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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꽃들의 향연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생명력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가 살아있어야 그 시에 대한 실감을 느낄 수 있고 시를 읽는 사람과 공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 시집은 꽃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엮었습니다. 그래서 싱그럽고 황홀하여 감동을 하고 그리움을 가지기도 합니다. 꽃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청초하며 달콤한 향기를 지니어 금상첨화錦上添花라는 칭송을 받기도 합니다.   꽃은 벌과 나비를 향기와 꿀로 유혹하여 그들의 사랑으로 생명을 이어 가기도 합니다. 꽃은 분명 아름답고 순수하며 시詩를 더욱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꽃은 계절에 따라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데 그중 특히 염색체의 변화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변화해갈수록 색이 점점 진해지고 꽃잎도 두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꽃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절에 따라 피는 순으로 글을 써 모았습니다.   제1부에서 3부까지는 봄에 피는 꽃으로 시를 지었습니다. 봄이면 꽃바람 따라 산에는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들에는 향기가 물씬 풍기며 꽃들이 다투어 봉오리를 터트리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순간들을 포착하여 글로 묘사했습니다.   제4부에서 5부까지는 여름에 피는 꽃으로 더위와 높은 습도를 이겨내고 뿌리내려 꽃 잔치를 벌이며 흐린 하늘 어디선가 한 줄기 빛이 내려와 감싸며 은근히 애무하듯 홀로 태우는 가슴 벅찬 기쁨과 온 몸을 사랑으로 보듬는 풍경들을 포착한 시를 썼습니다.   제6부는 가을과 겨울 꽃에 대한 시이며 파릇파릇 푸른 꿈을 안고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우며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혹한 속에 숨죽였던 생명들이 가녀린 몸으로 언 땅 잔설을 뚫고 천신만고 끝에 꽃을 피우고 새하얀 눈 사이로 웃음을 지으며 이른 봄의 전령사로 오는 꽃의 시를 썼습니다.   이상 제7집의 시집에 대하여 독자 여러분들의 울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바람꽃 꽃들의 향연  바람꽃  산수유 꽃소식   유채꽃  제비꽃  수선화  목련꽃 가인  할미꽃  사랑초  군자란  진달래  살구꽃 피는 마을  벚꽃 지는 날  제2부 모란꽃 모란꽃  민들레  물망초  라일락  함박꽃 연인  감꽃추억  명자나무꽃  자운영꽃 영산홍  배꽃  호박꽃  풍란  능금꽃  제3부 복사꽃 연정 복사꽃 연정  백합  오동나무꽃  찔레꽃 연정  복주머니  접시꽃  석류꽃  조팝나무  보리수나무  가지꽃 추억  튤립  노루귀  금낭화  제4부 연꽃 연꽃  해바라기 연가  무궁화  부용화  배롱나무  장미꽃 당신  나팔꽃  달맞이  밤꽃 여인  구름패랭이  자귀나무  비비추  금강초롱  제5부 봉선화 추억 봉선화 추억  산나리  엉컹퀴  박꽃  수국  계관화  능소화  도라지꽃  부레옥잠화  분꽃  동자꽃  싸리꽃 추억  창포꽃  제6부 억새꽃 바다 억새꽃 바다  산부추  코스모스 연가  용담  들국화 연정  양귀비  메밀꽃 풍경  구절초 피는 밤  아네모네 꽃  안개꽃  동백꽃 연정  설중매  복수초  [2016.05.01 발행. 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5-2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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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강마을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과 사물 가운데에서 어떤 것이던 소재로 선택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시詩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험과 상상력의 적절한 버무림으로 그 시를 맛깔스럽게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를 살리는 것은 소재도 중요하지만 시인의 치열한 상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1부는 창가에 고요를 깨고 청아하게 들리는 연두 빛 새싹들이 눈뜨며 뜨거워지는 가슴으로 살포시 내뿜는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가득한 뜰에서는 부드러운 꽃들이 잔치 벌이는 생명들의 축제를 시로 썼습니다.   제2부는 녹음이 우거진 청산에 춤을 추는 초록빛 숨결 속에 흰 구름 한가로이 떠가고 우뚝 솟은 산 계곡물 휘돌아 가슴 벅차게 오는 솔향기와 석간수에 갈증을 풀며 번뇌들을 깨끗이 흘러 보내는 풍광을 시로 썼습니다.   제3부는 검은 하늘에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가슴으로 쏟아지듯 시린 향수를 달래주고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창가를 내려다보는 별에게 손을 내밀어 만져보려 하지만 잡힐 듯 멀리 사라지는 풍광을 시로 썼습니다.  제4부는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天祭壇에 늙은 주목이   칼바람 눈보라 속 수많은 상처를 옹이로 남긴 채 벌거숭이로 외롭게 살며 아름답게 창출해 내는 모습을 담아시로 냈습니다.   제5부는 삶속에 싹터 오르고 함께 걸어가는 너와 나의 가슴 속으로 무지개가 피어올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로 웃음꽃 피우는 것을 썼습니다.   제6부는 캄캄한 어둠속에 더욱 또렷하게 드리워지는 고독의 그림자가 영혼의 넋으로 피어 사랑하고 위로하던 추억이 그리움으로 살아남아 창천 가득히 남루했던 옷자락에 내려놓고 잃었던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제6시집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울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봄의 향연 봄의 향연   강마을    갯버들    꽃샘바람    춘설   그네타기    휴전선의 봄    목련꽃   봄소식    섬진강   조약돌 2   두물머리    봄날  제2부 산수山水 산수   무인도   여름밤의 꿈   우렁이  폭우   고향 바다    유월이 오면    갈매기의 꿈    선녀바위    을왕리 저녁바다    고수동굴  강변 산책   무지개  제3부 촛불 촛불 4   별이 빛나는 밤   수락산  대숲에서   칠석   가랑잎   서리꽃   가을의 길목    백사장  낙화암  갈대숲   가을의 들녘   양파  제4부 조선소나무 조선소나무   눈길   주목  가을의 들녘   파도   청죽 2    고향집   회상   햇살  조국 산천   밤나무   오솔길 2    바닷가에서  제5부 행복幸福 행복   빈 둥지    그리움 1   그리움 2   자비   초록 마을    삶  지팡이   열반   빼빼로 사랑   아내  빈자리   옹달샘  제6부 독야獨夜 독야    혜안    동행    하늘    길    마음 밭   푸른 쉼표   우편함   피뢰침   추모시 1   추모시 2   임진년을 보내며   계사년 새아침  [2016.06.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5-2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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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6.05.24(수) 版 [시와 인생] 고영민 詩 <즐거운 소음>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5-25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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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긍정적인 밥, 서시, 사랑법'이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8  
뉴스등록일 : 2016-05-24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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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황규관 시인의 시「집을 나간 아내에게」가 소재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
뉴스등록일 : 2016-05-17 · 뉴스공유일 : 2016-05-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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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DSB앤솔러지 제5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7집으로, 시인 20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꿈의 기술 추억의 갈피  [김병래 시인] 수채화 사계 코타령  [김사빈 시인] 못다한 말 · 1 못다한 말 · 2  [김소해 시인] 저녁식사 사물놀이  [김지수 시인] 저 꽃 속에 찬란한 봄 내 마음의 창  [김철기 시인] 시인의 시간 부재 화요일, 그녀에게 빠지다  [나광호 시인] 그런 사랑 어머니란 말  [노태웅 시인] 오늘은 어버이날 마음 착한 내 짝꿍  [민문자 시인] 내 생애 최고의 날 잊을 수 없는 사람  [박연희 시인] 널 그리는 마음으로 어떤 고뇌  [박인혜 시인] 선물 바다로 가면  [박찬현 시인] 파종 간절기(間節氣)  [성종화 시인] 대춘(待春) 춘신(春信)  [안재식 시인] 그들의 하늘 어느 날 문득  [이병두 시인] 산 · 3 혀  [전홍구 시인] 특별 지역 뜨거운 홍단풍의 속살  [조성설 시인] 상원사 입춘 봄 길목  [최두환 시인] 대각, 깨달음의 순간 기도, 나의 작은 소원  [최옥순국정 시인] 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코스모스 꽃잎에   [허용회 시인] 부성애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팟 캐스트  [손용상 수필가] ‘부활’의 참 뜻은…  [손희 수필가] 복숭아집  [이규석 수필가] 그리움! 눈동자에 묻고     [2016.05.15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6-05-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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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엄마하고, 의자'가 주제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7  
뉴스등록일 : 2016-05-15 · 뉴스공유일 : 2016-10-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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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살아있는 날들의 이별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머리에  어머니는 여든이 넘으시더니 같은 말을 여러 번씩 반복하신다. 전에 없던 일이다. 그런 어머니를 뵈면서 나는 세상 일들이 허무하고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   내가 느끼는 시간과 공간 역시 어머니의 착각 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작년 혹은 재작년이거나, 대전에서 일어났던 일을 서울에서 일어난 일로, 서울에서 있었던   일을 광주에서 있었던 일로 혼돈 속에 가두는 것은 아닌지.   ‘언제’건 ‘어디’건 그게 뭐 대단한 것이랴,  본질이 중요할 뿐인 것을.   본질, 인생의 본질, 우주의 본질, 목숨의 본질.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몽롱과 환상으로 이어져 미혹하게 되는, 그러나 나는 이것 때문에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시를 포기할 뻔했던 적도 있었다.   바람이 분다.  바람에 나뭇잎이 반짝인다. 반짝이는 나뭇잎의 빛살이 음악 같다.   나는 이대로 ‘몽롱’과 ‘환상’ 속에 빠져들 것 같다. 문득 휘파람이라도 불고 싶다. 이렇게 마음이 편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어리석게도 난 지금 행복 같은 것을 조금 느낀다. ― 이향아, <책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그 애  포옹   잔   그 가을  나는 알아  땅뺏기 놀이   무슨 색을 좋아하니   연한 보라색  손을 잡았다   나는 얼마 동안   오랜 그림자   에레나 씨   달처럼 지리   제2부 지구본을 돌리며   깊은 밤   가라앉으며   돌아눕기   마른 꽃다발   그림처럼   앞서 간 사람들   은행잎   가을날   바다   만개하리   미움 하나   눈이나 맞출 걸   밥   제3부 봄, 더구나 밤   봄비   그 애는 다른 애를 좋아했다   하나도 없다   노을이여   벚꽃 잎이   그가 오리라   날이 흐리고   이별   꽃이 질 때   봄산   읍내   달은 어디 갔는가   제4부 그 여자   변명   영화의 주인공   두 눈에 불 켜   소묘   공손히 절을   바람 불고 흐린 날   일기예보   복어탕 전문   취침 준비   어느 날 오전   건망증   희망의 노래   갈증   슬픈 고백   그 여인을 바라노라   누군가의 울음소리   극락교를 지나며  제5부 집으로 간다   조갑지 같은 집 한 채   아지랑이가 있는 집   집으로 가려고 난리들이다   산 페드로항   돌아가는 길   나는 이상이 낮다   촌년의 깃발   꿈을 낚는 그물   물안개   풍경은 홀로   지평선만 있데요   블루베리   배 타고 여덟 시간   유채꽃 바다   간간한 그 맛   이 땅의 끝자리에   [2016.05.20 발행. 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5-1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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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황제여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 이향아 여사가 그 십여 년의 시업의 결과들을 모아 비로소 이 첫 시집 『황제여』를 내는 것은 여사의 점진적이고도 착실하고 실수 없는 사람됨을 다시 내게 느끼게 하여 마음 든든하고 재미가 있다.   여사는 일찍이 내 문하에 처음 들어온 이래 「현대문학」지에서 내 세 번의 추천을 마치도록까지 꽤 긴 세월을 나와는 아주 가까이 상종해서 나는 여사를 잘 알지만, 여사는 소위 날리는 재주로 팔팔 날리는 기분의 사람이 아니라, 말하자면 「대지한한(大智閑閑)」의 무게와 깊이와 성실로써 그 정신을 이끌어오고 있는 시인이다. 여사는 지금 교육가와 주부와 시인 노릇의, 세 가지 일을 겸해 하고 있지만 그 세 가지가 다 언제나 알차니 찬양할 만한 것이다.   흔히 시정신에서 지성적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에 메마르기가 일수고, 또 정에 충실하려는 사람들은 지혜에 깜깜하기가 쉽지만, 우리 이향아 여사에게는 그런 일방적인 애로가 없고 늘 그뜩하고 생생한 정과 밋밋한 슬기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한 한 그루 느티나무를 대하는 것처럼 반가웁고 시원스럽고 마음 든든한 것이다.    이 첫 시집 『황제여』의 출간을 충심으로 축하하고 찬양하며, 여사의 시업의 전정이 계속해서 양양하기만을 바란다. ― 未堂 서정주(徐廷柱),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서정주  영원永遠은  샹송  소경님  방房 안의 시詩  기도   밤  내 자유, 평화는  아이  휴게실休憩室  편지  음악회  설경雪景  이별  과원果園에서  황제皇帝여  축도祝禱  야목夜木  소묘素描      1. 동자      2. 종소리      3. 온실      4. 목련      5. 첫눈      6. 음악      7. 소묘  찻잔  내가 고른 명사  배회徘徊  봄  토담  안부  내 사는 거리  망부석望夫石을 위하여  친구  가을은 1  가을은 2  기폭 아래서 1  기폭 아래서 2  손수건  나팔  인연  외출  초대招待  남아 있는 노래  세배  ▪ 『황제여』 후기  [2015.05.20 발행. 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5-1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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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 미국 뉴욕일보 2016.05.11(수) 版 [시와 인생] 김왕노 詩 <오래된 독서>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5-12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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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지상의 보물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더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행복이다.// 밥 한 그릇으로 온 식구가 건너가는 밥상머리/ 소쿠리 넘치게 푸새를 깔아서 비벼놓고/ 갑자기 등발이 굵어진 아들 뒤로/ 맨 늦게 숟가락을 잡은 어머니가 슬그머니 나앉고/ 귀밑 명주털 보송보송한 누나가 일어서고/ 어린 것들 서로 먼저 숟가락을 놓으려고 눈치 보는/ 하늘에까지도 가장 온전하게 지니고 가야 할/ 더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행복 ― 김석규, 본문 시 <지상의 보물>    - 차    례 - 제1부 세한도 그 여름의 서정  봄  오월 점경  훈풍에게   세월  섬  추억  세한도  목련이 지면  임랑 해변  적막  낙화  처서 지나서  가을 이별  입춘 머리  제2부 햇살 산조 마른 잎  적설  가을 사연  낙엽  시월 하늘  비 비 비  성탄 전야  귀향  하구에서  봄날은 가고  구름길  가을  시월에  햇살 산조  오후  봄 기미  불신 시대  먼 산  가을 습작  제3부 접시꽃 추일 산조  비  연꽃  풍경소리  가을  독도  봄 편지  가을 사랑  사랑에게  파도  쓸쓸한 풍경  산촌 하오  세상 길 험한 파도  여름  접시꽃  여름 그늘  우기에  사랑가  폐원에서  제4부 낙화시초 이별 노래  겨울 예감  시월에  구미초  여우비  눈  달밤  외등  낙화시초  기다림  취우  다도해에서  가을 비 심상  입동  가을 소곡  십이월  제야  새해에  큰 물  제5부 지상의 보물 만춘  초하 수필  태평성대  소설 무렵  추분  겨울 점묘  성탄절  봄날  영춘화  바람 부는 날  담청  바람 속에서  모춘음  할미꽃  포구  춘설  지상의 보물  개화  여름밤에  눈 오는 날  조춘 서정  낙화음  신춘  근심 잠재우는 노래  가을밤의 시  누항의 시   파도에게  [2016.05.03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16-05-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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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아담의 잉태  김순녀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너무 펑퍼짐하게 나를 세상에 드러내 놓은 것 같은 허전함을 메우기 위하여 신작 중편「아담의 잉태」와 함께 등단 이후 여러 지면에 발표된 글들을 모아 한데 묶어 보았다.   지난 반백년의 응어리진 세월들은 나에게 있어서는 한 마디로 고행,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지금 뒤를 돌아다보면 마치 길면서도 먼지 풀썩이는 어둠속의 터널을 숨차게 허우적거리며 달려온 듯 험한 길이었다고 생각된다.   매일 그토록 갈망하며 찾던 또 다른 세계의 빛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책을 냈다. ― 김순녀,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책을 내면서  □ 아담의 잉태  □ 살아가기  □ 활개 치는 오뚝이  □ 불꽃놀이  □ 하나님의 실수  □ 종소리  □ 멍울  □ 황혼에 부르는 노래  □ 구관이 명관  □ 성령의 불  □ 강남 메아리  해설 | 빛과 거울의 미학  [2016.05.01 발행. 4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5-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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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종소리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명의 종소리"는 열한 번째 시집 "아침의 명상"의 연속이다.   조금 거슬러 "아침의 명상"을 본다.   우연히 "흘러야 맑다" 2015. 9. 1일 시작해 2015. 10. 10일 연작시(아침의 명상) 일단락 짓고 질주하는 적토마를 바꿔 타고 “여명의 종소리” 깃대 높이 꽂아   펄럭이며 산하강토 꽃씨 찾아 헤맨다.    연작은 이만 접고 길면 독자가 지루할 것 같아 100편 100편으로 제11집(아침의 명상)과 제12집(여명의 종소리)을 엮는다.        "여명의 종소리"는 이름표만 바뀐 연작의 장고한 행장이다.     나는 2006년 가을 쯤 시 공부 시작할  때 한 작심이 있다.   산수(傘壽)까지 이천 편을 써서 시집 20권을 내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요   작심한 고집이었다. 너무도 터무니없는 허황된 욕심 뉘게도 말 못하고 지켜온 아집 내가 날 생각해도 올곧은 고집은 피워봄이 괜찮다하는 소견이 가상하다.   요행스럽게도 계획한 2천편을 2015. 9. 13일 돌파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희열 이 작은 가슴에는 이제 다시 불꽃이 타기 시작한다.   팔십이 아니라 자판기 글씨 보이는 날까지 성벽을 넘어 아집의 깃대 높이 꽂아 만인에게 그늘을 줄 수만 있다면 즐거이 시를 짓고 싶다.      많이 쓴다고 좋은 시가 나올까마는 하루만 안 쓰면 밥값도 못하는 일꾼 같은 죄책감이 들어 먹는 음식도 체증을 일으킨다.      연작을 갈라 "여명의 종소리"라고 적토마 갈아타고 명산대천을 질주한다.   뒷산에 장뇌삼 씨 뿌려놓고 망태 짊어지고 날마다 올라가 말을 걸고 충고도하고 격려의 덕담 주고받는 명상을 서궤에 앉아 자판기를 두드린다.   뿌려놓은 장뇌삼 그 뿌리는 얼마나 자랐는지 대공은 언제 올라오며 꽃은 언제 피울지 또 그 열매를 기다리는 마음 조급해 날마다 올라가 이야기 나누고 눈맞춤하고 의기 양양 산삼 한 바지게 캔 기분으로 지게목탁 반주 치며 흥얼거린다.       장뇌삼 향기 진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하루가 여삼추다.  ―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열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장뇌 씨는 꿈의 보주다 장뇌 하나 심는다  망각의 간 날  횡재한 날  너의 무변광야  내가 흐른다   석촌호수에서  질시 꽂혀도  명상은 역전  용문산 가는 날  용문산 종점에서  현명한 손길  능선에 올라  동행자여  가을비 내리면  졸자의 자경  나의 색깔  모꼬지 장날  전사의 투혼  꽃병에 열린 시  아량은 수양이다  제2부 이 악물고 배려하는 이타 빨간 단풍  운무의 충고  계류는 뼈가 없는가  죽지 않는 불  나는 날 잘 모른다  창을 닦는다  토막 굴뚝의 항적  생명의 끈  봄의 질주  하얀 동심  밭을 간다  보폭대로 걷는다  시련은 채   바람 불던 날  낙과 하나 뒹군다  소중한 벗  내 속의 자방  럭키 문  거짓말  내 사랑 당신  제3부 다시 올 수 없는 오늘 하루가 인생이다  송구영신  서설 길 걷는다  병신년 생신날  구름 속 일출  병신년 생신 낯  포도나무 한 그루 심는다  곪은 벚나무  토기의 생명  복록주렴 엮는다  어느 시인의 말  세후의 기류  사래 긴 밭갈이  애쓴 형적  詩作한다  산을 오른다  생각 너머 사유  성동 소리  모과나무 얹힌 잔설  제4부 세 잎 크로버에 앉은 꿈  토끼풀 밭에서  등정 길  혈한작성  쩍쩍 갈라진 등걸  귤 한 쪽 입에 넣는다  새벽을 여는 효조  소지한다  꽃을 보려고  심신과 혼  생각의 반추  가장 강한 자  기억나는 일  못 그린 용안  아픔은 비료다  덕 빚은 설  申年의 까치 날  곁에 있는 것을 위하여  심신소지  봄비는 여명 싣고  제5부 독두 미관에 촉수 꽂는다 독두의 미관  돌은 돌로  바람은 구새다  허리 휜 소나무  기쁨의 텃밭  봄 출산 위해  영성이란  마음의 빛깔  끈적한 연  포효소리 들린다  마음속의 여백  달콤한 거짓  살기 위한 발버둥  행복의 기억력  눈물 씻으며  분뇨의 향수  이 나이지만  내가 먼저 주고   작은 쐐기 하나   기의 가량  [2016.05.01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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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 앞에 동(童)자가 붙은 동시는 어린이만 읽는 시가 아닙니다.   어린이부터 어른,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시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유아들도 읽을 수 있고,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등학생 청소년, 어린 아들딸을 키우는 젊은 아빠 엄마, 어린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동시를 읽으면서 때 묻지 않은 어린이 마음을 생각하는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정겨워집니다.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그리고 삶이 즐거워집니다.   그러므로 동시는 나이와 직업과 빈부 계층을 떠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읽어도 좋고, 고양이가 읽어도 좋고, 참새들이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의 동시는 우리말로 쉽게 쓴 글입니다.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나는 동시를 쓸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이 행복과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또 한 권의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특히 이번 동시집은 나의 서력(書歷 : 등단하고 글을 써온 지) 50년 기념문집이어서 더욱 뜻 깊고,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동시집에 작품 해설문을 재미있게 써 주신 권영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 쓰는 행복>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 쓰는 행복  제1부 팔랑개비 팔랑개비  보라색   꽃이 하는 말   새벽  나무는 맹구처럼   웃는 얼굴  엄마 앞에서, 어머니 앞에서   나무도 사람처럼  바다는 그 많은 물을   흙  ‘자연’이 ‘개발’에게   멀리서 보면  제2부 잡초에게 그 땐 몰랐지   잡초에게   지푸라기   촛불  참새들의 수다  유월의 흙   반딧불이   숲  꽃봉오리   수박  기념사진 찍는 날  내가 쓴 편지  제3부 깜빡 잊고 깜빡 잊고   엄마 냄새 아빠 냄새  시골동네  하루, 이틀, 사흘  돋보기안경  세탁기  / 46 나이 많은 집  고양이  숲에서 배우네   이상하네  늦가을 풍경  쥐방울  제4부 책꽂이 책들은 책꽂이 책들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 1  우리나라 좋은 나라 · 2  햇빛과 달빛  벌레 이름   몸과 마음   편 가르기   조금씩만   재밌다, 우리말   선물  꽃이 행복한 것은  제5부 벼룩시장 벼룩시장  색소폰  참  소리  오두막집  조팝나무꽃  한옥  시골 장날은  보슬보슬 봄비가   처음 만난 그 아이   푸른 푸른 숲 속에는  독자를 위한 도움글 | 권영상(아동문학가)  [2016.05.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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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기차 여행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동시집을 여러 권 냈지만, 동시집을 낼 때마다 마음이 기쁘고 설렙니다. 마치 객지 생활하던 사람이 정든 고향 땅, 고향 집을 찾아오는 그런 마음이라 할까요.   내가 쓴 동시는 어렵지 않아, 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알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시집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들딸들은 어른이 되어 다 나가고 부부만 사는 우 리 집에 지금 고양이 네 마리가 함께 삽니다. 그들에게도 까미, 보미, 새미, 미미란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지냅니다. 이 동시집에는 고양이 네 마리를 소재로 한 동시도 들어 있답니다. 그 동시를 고양이들 앞에서 읽어주니 그것들도 좋아하는 눈빛이 역력했습니다.   참 우스운 일이지요?   나는 동시를 쓰면서 살아가는 게 참 즐겁습니다. 나무도 풀도 꽃도, 생명이 없는 신문, 책, 안경, 시계, 구두 같은 것도 동시 쓰는 나에겐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   공부를 좀 못해도 괜찮아요.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요. 동무들과 히히덕거리며 노래 부르고 뜀박질하고 낙서도 하면서 심심할 때 동시를 한 편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지요.   세상은 모두 어린이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세요. ―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집을 내면서  제1부 얼굴 마주보기 일학년 동시 짓기  얼굴 마주보기   아기 눈  좋은 이름  아기는 좋겠다   첫날  엄마 냄새  달력  비밀   노래   좋은 생각 · 4  제2부 삼월의 기차 여행 내 탓  보리밥 먹는 날   내가 만약  엄마와 김치   내 수첩은   봄 오는 길목   소풍날  정신없이 놀다가   조용할 때, 심심할 때  아름다움  삼월의 기차 여행  제3부 아빠 구두 아빠 구두  어제·오늘·내일   사진을 보면서   혼자는 싫어   새로운 말   손  아주 아주 작은 것이   옷차림  글씨   신문에게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제4부 바퀴가 하는 일은 시골  거미줄   바퀴가 하는 일은   사랑방  필통을 정리하다가   칼과 가위처럼  밥 한 그릇 뚝딱   가을은  붓글씨   고드름이 사라지고  쉬고 싶은 날  제5부 고양이 까미 채송화 꽃을 보면   씨앗  개구리   행복 · 3   ‘오늘’이란 말   해 질 무렵   무슨 재미로   고양이 까미   고양이 보미   고양이 새미   고양이 미미  제6부 보슬비 가랑비 바람 따라 나갔더니   비 오는 날엔  단풍  바람·꽃·방울   보슬비 가랑비  바람에게  하늘엔   편지   물에게   혼자 있는 날  마술사  [2016.05.01 발행. 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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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ように 雲のように 바람처럼 구름처럼  김승섭 일문日文 장편소설 / 한국문학방송 刊   友達 / 弓弓乗っていなさい / 弓弓乗せていなさい / ごうごう / 現世に縁になったすべてのものなどが / 焼却炉不吉荒波に乗せられる / ごみのように / 弓弓乗っていなさい / ごうごう----- // 一つ / 一つ / 弓弓他 / 身を去っていなさい / ところで言葉だろう / それが / 気を失うように熱いとか / 名残惜しいどころか / どうしたなのか / 凉しいだけ下午 / それが / そんなにさっぱりすることオブソ友達  ― 김승섭, 머리말 <グルムイリョオ> 중에서     - 차    례 - ザリキ    1.  魂の声   2.  月様  3.  広野   4.  石膏繃帯   5. 消えた不足           6.  縁   7.  初出会い   8.  尼   9.  利他宗   10. 燈身佛           ザリキ   書畵          [2016.05.01 발행. 3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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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6.04.27(수) 版 [시와 인생] 박준 詩 <옷보다 못이 많았다>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6-04-27 · 뉴스공유일 : 2016-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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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겨울이 오면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은 분다/ 바람이 부니 꽃이 핀다/ 나비가 꽃을 찾아가고/ 벌이 꽃을 찾는다/ 꽃은 꿀을 숨기고 향기를 세상에 뿜어내자/ 나비와 벌이 꽃술에 앉아 잔치를 벌인다/ 바람 불지 않으면 꽃은 피지 않을 것이다// 봄만은 아니다 낙엽진 겨울에도 꽃은 핀다/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쓰러진 겨울에도 꽃은 필 것이다/ 열두 번째 시의 꽃이 피었다 어쩌자고 바람/ 불어서 겨울이 오고 봄 여름 가을이 오는가/ 오로지 꽃을 피우기 위하여서다 또// 꽃 속에 숨겨둔 꿀은 바람꽃인가 바람꾼인가/ 씨앗이 맺도록 노력한 반대급부일까/ 그냥 유혹의 대척점을 위한 미끼일까 낚시든 그물이든// 많은 시재를 흩어놓은 글 마당은 풍류객들에게/ 시정詩情을 느껴 암송하는 꼬드김일까/ 그저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물일까 냉수든 온수든// 지나간 것은 바람의 과거이고 기록에 남은 꽃의 역사/ 쌀나무 못 가꾼 원망도, 떼 지어 오가는 철새 펠리칸도/ 지구의 존재물을 존재케 하는 것은 바람 진실의 그 바람/ 본심이 자유인가 사랑인가 진정 내가 찾는 그 ― 최두환, 서시(책머리글) <겨울 꽃이 피다>       - 차    례 - 서시 | 겨울 꽃이 피다   제1부 가을의 소리를 들으며 겨울나무  내 인생에 겨울이 오면  동면 남산골 아이  천문天文 읽기  그믐과 초하루 사이의 천문天文  지문指紋 읽기  인문人文 쓰기  인문 읽기  한국인 보호 거주지Korean Reservation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내의 작은 언덕  쓸개 맛보기  별똥별  샛별  북극성  북두칠성  하늘  은하수  바다의 마음  그리움, 눈에 든 너  만년필  가을의 소리  낙엽의 언어  몽당연필  까불면 죽는다  인생, 안개꽃 꿈을 피운 항해  인간의 조건, 인문人文 보기  묵적의 아포리즘  입동, 겨울로 가는 날  가을비  목주주의木主主義  제2부 겨울 담쟁이 인연  오늘 이 시간  사랑이라면  타협, 생존을 위하여  대설을 위하여  저작권의 그늘  신사조의 옛 고민  신입회원, 새싹의 눈 길  오늘이란 생각  정치 가망 친다  절망이라는 끈  대표, 노조의 저편  만남의 지문  한해의 의미  춘삼월에 내린 눈  엇박자 정치놀이  사람 사이에  술잔 넘칠 때  오구나무  첫눈 오는 날  걱정의 저편에  풀뿌리 위촉장의 위엄  글귀  청매화의 끝  참죽나무의 때늦은 고백  오리나무의 꿈  수련  소치 갈라쇼  주인 되어 가는 날  한국, 한글이 없는 나라  315, 이커  마지막 찻잔을 닦으며  송골농장의 추억  겨울 담쟁이  서민이라는 사람  제3부 전설 같은 고전 이야기 황부초, 요희의 전설  나추 강이 흐르는 이유  목야牧野의 결전  오릉자의 발견  구루산에 올라  류수劉秀 같은  청각곡을 듣다  시자尸子가 한 말씀  비견수의 사람  비견민의 애원  치우의 유산  검은 여우의 운명  병봉의 눈  비린내의 숲  보쌈  대인국 사람들  뮌하우젠 증후군을 진단  뮌하우젠 증후군 극복기  삼월 끝에 봄비가  공짜는 없다  영동리 회화나무  벨 에뽀끄Belle Époque  돌개바람과 비의 신  작柞, 떡갈나무의 위험한 발상  로봇도 나라   비단뱀의 아가리  제4부 옛 한시 새 번역 및 감상 정약용의 쌀나무에 굶주린 당대를 영원히 결별하다   정약용의 옛 뜻이 생각나 [古意]  [2016.05.01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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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성령은사의 세계  서정호 목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없이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다녔던 어린 시절의 교회생활을 뒤로 하고 청년기를 거치면서 나는 교회를 떠나 살게 되었다. 하지만 1972년, 일생의 위기가 찾아왔다. 불면증과 위장병이 심해지면서 날마다 고통 속에서 보내야 했고, 다니던 직장마저도 그만두어야 했다. 병을 치유하기 위해 여러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치료의 방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 어머니의 강권으로 참석한 서울의 한 작은 교회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밤새 기도하다가 생애 처음으로 주님을 만났고 성경에 기록된 여러 가지 은사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말씀'의 바탕이 없는 한 청년이 체험하게 된 은사는 스스로가 이해하지 못했고 당시 그 교회의 사역자도 은사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가지지 못했다. 또한 그의 잘못된 예언 사역으로 인해 나를 비롯한 여러 교인들이 물질로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게 되었고 그로인해 한 동안 어느 교회도 다닐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인간에 대한 실망 속에서도 내가 체험했던 그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그 은사들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알고 싶었고, 이해하고 싶은 열망에서 신학교를 갔다.   목사가 되고자 함이 아니었다. 그러나 신학교를 다니면서 진정으로 배우기 원했던 영적 세계에 대해서는 흔쾌하게 답변을 들을 수가 없었다. 도리어 신학교의 분위기를 따라 성령과 은사에 대해서는 조금씩 회피하고 거부하는 신학생으로 자연스럽게 변모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신학교 3학년 때, 성령의 놀라운 능력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된 것이다. 당시 중고등부 학생회를 담당한 전도사로서 그 날도 연중계획에 따라서 평상시대로 철야기도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함께 기도하던 학생들이 한 명, 한 명씩 눈물로 기도하는 일이 벌어지더니 그 학생들이 방언과 신령한 은사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때 나는 한동안이라도 은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자신을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성령의 능력과 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 후 1978년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가 부흥되어 가는 과정에서 성령의 은사가 교회부흥에 얼마나 많은 유익이 되는지를 알았다. 그러나 은사가 교회를 어렵게 만들고 분열을 초래 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다.   70년대 한국교회에는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나타난 성령의 은사는 교회의 유익보다는 오히려 많은 문제를 가져 왔다. 그러다보니 많은 목회자들이 성령의 은사를 경계하고 아예 거부하기도 했다.   결국 이런 현상이 당시의 내게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건강하게 하시기 위해 은사를 주셨을 텐데, 왜 그것이 교회에 문제가 될까?󰡓라는 큰 의문을 갖게 했다.   그 후에 깨달은 것은 문제의 원인이 '은사'가 아니라 '사람'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은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사를 받은 사람이나 그 은사를 지도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은사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하고 관리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겨났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목회하면서, 성령의 은사가 교회에서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여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했던 결과이다. 기록된 여러 내용들 또한 내가 시무했던 교회에서 실제로 적용하여 그 열매로 얻었던 결과물이다. 당시 그 교회는 그야말로 은사가 넘쳐나는 교회였다. 유년주일학교 학생부터 장년 신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령의 신령한 은사를 체험했지만, 그 은사로 인해 신비주의나 기복주의로 치우친다던지 교회가 은사 문제에 휩싸이는 일은 없었다.   1990년 초반에 건강이 나빠져 목회를 중단하고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얼마간의 안정 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고, 그동안 내가 경험한 성령과 은사에 대해 여러 목회자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것을 시초로 하여 텍사스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갖게 되었는데 여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변하고, 교회가 변화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로인해 목회자들로부터 그간 세미나에서 강론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을 해주었으면 하는 요청을 여러 번 받게 되어 그 동안의 강의 내용을 좀 더 체계화해서 본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살아오면서 은사를 경험했지만 어떻게 은사를 이해해야하는 지에 의문을 가진 평신도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그 때문에 은사를 회피하게 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서는 성령은사 체험을 개혁주의 신학사상에 입각하여 규명한 것으로 필자가 목회 중 임상실험과 수차례의 개혁주의 목회자들 세미나에서 검증을 받은 내용이다.   은사는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진정으로 받아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서가 그러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도한다. 더불어 이 책 속에 간증으로 소개된 여러분들과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목사님들과 주위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 서정호,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PART 1. 성령 충만    제1장 성령 충만 이란?    제2장 성령 충만과 부흥의 실제    제3장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성령의 은사      1. 영적 부요의 시대 (54-400)      2. 영적 빈곤의 시대 (400-1517)          수도원 운동         수도단 운동         신비주의 운동     3. 영적 회복의 시대 (1517-1900)         1)전기 종교개혁시대(1517-1648)          2)후기 종교개혁시대(1648-1900)       4. 영적 번영의 시대 (1900- )         1)현대 오순절 운동은 네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2)현대 세계의 오순절운동    PART 2. 성령 충만의 과정         1. 복음을 들었다         2.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다          3. 약속을 믿었다          4. 인내하였다          5. 마음을 같이 하였다         6. 전혀 기도에 힘썼다          7. 성령 충만의 결과   PART 3. 성령 임재의 증거들           1. 기름          2. 물           3. 불           4. 인          5. 비둘기          6. 비와 이슬          7. 바람    PART 4. 은사에 대해서         제1장 성령의 은사          제2장 은사에 대한 바울의 권면           제3장 은사는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가?                제4장 은사를 주신 목적 은 무엇인가?        제5장 은사의 종류               1. 방언의 은사               2. 믿음의 은사               3. 능력의 은사               4. 신유의 은사               5. 통역의 은사               6. 지혜의 은사               7. 지식의 은사               8. 예언의 은사               9. 영분별의 은사    PART 5. 은사와 교회 그리고 성도의 삶          제1장 은사와 열매               1. 중심 의미               2. 은사와 말씀과 열매          제2장 은사 충만을 위한 방법               1. 은사의 질서               2. 풍성한 은사 개발          제3장 신앙공동체에 나타난 은사의 모습              1. 신비적인 말의 표현              2. 신앙 체험               3. 깊은 영적 세계를 체험하는 상태              4. 아홉 가지 은사 체험               5. 성령이 항상 충만한 교회          제4장  은사 충만과 관련된 위험적인 요소                   1. 봉사를 하지 않으면 소멸할 수 있다              2. 은사체험의 처음 순간만을 사모할 수 있다              3. 신비주의로 흐를 수 있다              4. 기복주의로 흐를 수 있다              5. 사탄의 시험에 빠질 위험이 있다              6. 서원의 올무에 빠질 수 있다              7. 영적 지도자를 하나님 같이 생각할 수 있다              8. 은사 문제로 혼란한 교회          제5장 21세기를 위한 은사운동의 방향    맺는말  각주  은사계발 세미나 안내  세미나 추천의 말씀  [2016.05.01 발행. 3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4-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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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신출귀몰 동방삭 붙잡기   홍사권 사회풍자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의 내용들은 하찮은, 또는 보잘 것 없는 내용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쓴 저는 글 내용의 해당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도 아니며, 더구나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자(學者)도 아닌 그저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내용들이 일관성 없게 다소 중언부언(重言復言)하는 부분이 있고, 앞뒤 모순되는 내용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저는 보통 사람들과 똑 같이 그저 평범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이기 때문에, 이 책을 쓸 때에 일관성 있게 계속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보통의 일상생활 속에서 평범하게 깨닫게 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저의 몸에 직접 적용하여 실험을 해 보고, 그 실험의 결과를 저의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검증해 보면서 그때그때 쓴 편린의 글들이라서, 내용이 중복되고, 서로 모순된 사항들도 있게 되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오니,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귀하신 님 들 께서 널리 양해를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의 글들을 감히 ‘책’ 이라면서 밖으로 드러내 놓기가 실로 부끄러운 일이오나, 그래도 저로서는 매우 소중한 ‘깨달음’의 내용들이라고 생각 되는데도 불구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저절로 저의 기억에서 조차 모두 사라져 없어지게 되는 것이 너무 애석하여 이처럼 책으로라도 엮어서 저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다짐해 두고 싶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깨달음’ 들이라고 해 봤자, 알고 보면 뭐 특별할 것도 없고, 특히 저 자신의 내면에서만 발생한 것에 불과하므로, 이것을 밖으로 드러내서 객관적으로 비춰보면 정말로 시시하고 아주 초라한 내용일 뿐이어요.    그러다 보니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저의 말들을 가장 듣기 싫어하고, 가장 믿으려 들지 않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나이 가득 하도록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미혹하고 있는 저의 소중한 딸과 아들에게 꼭 일러두고 싶은 말들이기에, 이렇게 책으로라도 엮어서 저의 아내와 딸 아들에게 불쑥 건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 헌즉 이 책을 읽으시는 귀하신 님 들 중에서도, 혹시 저처럼 자녀가 나이 가득 하도록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부모 말을 듣지 않아 안타까운 분이 계시다면, 그 자녀분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그 ‘한 생각’을 바꾸어 스스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저는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을 낸 보람이 있겠다.” 하고 여기고자 합니다.   나이 가득한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는 실제로 몸이 늙어서 힘없는 ‘노처녀 노총각’이 아닌 것이므로,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신 다음, 그동안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엉뚱한 고집통을 부리던 그 ‘한 생각’의 머리털을 잡아 쏙- 뽑아내서 파란 하늘 높은 창공에다 훅- 불어 날려 보내 ‘손오공’처럼 찬란한 요술들을 막 펼쳐 내시어 아무쪼록 “이제는 좀 결혼을 해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어서어서 결혼들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인 나 자신이 만약에 진실로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나 자신과 같은 ‘사람’의 생명을 창조해 낼 수가 있을 것이며, ‘사람’인 나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면, 이 세상도, 이 우주도, 어떻게 진실로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그러 헌 즉 우리네 인생의 ‘영생(永生)’이라니.... 나 자신이 죽지 않고 영원하게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영생(永生)’이 아니며, 내가 죽어 저 세상에 가서 영혼(靈魂)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영생(永生)’이 아니며, 실제로 그러한 영생(永生)은 물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도저히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우리네 인생에 있어 가장 진실하고 가장 현실적인 ‘영생(永生)’이란 다름 아닌, ‘사람’은 누구나 다 나 자신이 직접/ 스스로 결혼을 해서/ 마치 내가 하나님인 것처럼/ 꼭 나와 같은 ‘사람’의 생명을/ 내가 직접 창조함으로써(출생시킴으로써)/ 비로소 가장 진실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완벽하게, 내가 직접 영생(永生)을 하는 방법인 것이잖아요?   이 방법 이외에 진실로 내가 직접 영생(永生)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달리 또 어디에 있을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없지요?   만약에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이 세상에 있는 진실한 진상(眞想)이 아니라, 이 세상에 없는 순 허상(虛想=헛된 생각)일 뿐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잘 참고하셔서 나이 가득한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 스스로 그 ‘한 생각’을 바꾸어 나 자신이 스스로 결혼을 하신다면? 나의 인생에 있어, 이제까지 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삶에 희열이 마치 “손오공요술”처럼 휘황찬란하게 저절로 막 펼/쳐/지/게/ 될 거예요.   그러니 나이 가득하신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는 어서어서 서로가 마음을 합하여 끼리끼리 결혼들을 하세요- 녜? ― 홍사권,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신출귀몰 동방삭 붙잡기  □ 백제 삼천궁녀   □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비실부부 탈출하기   □ 손오공 밥상요술   [2016.04.20 발행. 3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6-04-2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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