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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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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트릭아트에서의 해후  DSB앤솔러지 제1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강지혜 시인] 가을  코스모스  [김경희 시인] 이름 석자  어둠을 해독하다  [김사빈 시인] 40년 그린 그림  달빛 사랑  [김지향 시인] 하늘궁전  살아난 새 [김철기 시인] 햇볕에 말리다  잠금 & 해지  [김혜영 시인] 부나비  겨울의 길목에서  [맹숙영 시인] 겨울숲엔 아직 꿈이  종소리  [민문자 시인] 시인 공화국  강남스타일  [박승자 시인] 가시연꽃  눈꽃  [박인혜 시인] 고독  절망이란?  [성종화 시인]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심재기 시인] 잎 진 나무 등 대고 서면(동시)  산타할아버지(동시)  [이아영 시인] 한 잔의 거품  여백의 노래  [이영지 시인] 꽃 숲  금송화  [이청리 시인] 긴 침을 가진 벌  갈매기들이 사람의 집을 짓네  [전민정 시인] 하루  그 해 가을처럼  [전성희 시인] 트릭아트에서의 해후  행복 세탁소  [정해철 시인] 아우성  너는 내게  [조성설 시인] 혼란  술  [쾨펠연숙 시인] 프랑프르트로 가던 날  유채꽃 필 때  [허용회 시인] 피아골의 오색축제  머피의 법칙  [홍윤표 시인] 무등산을 오르며  몽돌        - 수필 - [박봉환 수필가] 언어(말과 글)  [손남우 수필가] ‘화(火)’를 내면 화(禍)를 불러요!   [이규석 수필가] 나체(裸體)! 리듬과 율동(律動)  [이미선 수필가] 흥미 있는 몸 이야기  [2012.12.11 발행. 11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무료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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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2-12-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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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날 보고 시를 쓰라고  전경임 외(옥천군 안내면 어머니 23인) 공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향에 발을 디딘지 몇 해.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애쓰신 어머니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이제 라도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처럼 애잔한 삶을 함께 읽어보고, 바라보고, 느껴보며 힘겨운 삶의 무게에 눌린 상처 난 가슴을 보듬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를 읽어 드리면   “그런 거는 일도 아녀.”   “우리 덜 늘 하던 얘기 아녀.”   하는 말씀에 삶의 시는 더 간절해집니다.   시가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역경과 불행 그리고 건강과 행복이라는 감정의 울타리 속에서 자신의 현재모습을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여 나와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심을 되살리고자 마음을 다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를 읽어보고 써보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때로 타인에게 말을 걸고 삶을 돌아보고 성숙하게 합니다. 어머니들에게 시는 낯설었으나 절실한 삶을 담아내는 과정들이었기에 흔들리는 마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 시 쓰기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여인의 삶을 이해하는 사회적 인식 또한 부족한 시대적 상황에서 눈물을 삼키며 아픔을 아프다 표현할 수 없었던 옹이 같은 곡진한 사연들을 가슴 울리며 써내려간 찬란한 삶의 통증은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안내면 어머님들과 최영옥 선생님, 옥헌 김동규 님, 김성원 님 정천영 화백님, 홍승운 화백님 그리고 무한 애정으로 시평을 해주신 송찬호 시인님, 신성주 시인님 옥천민예총 문학 분과 회원들께 쪽빛하늘의 사랑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계절의 시계도 어머님들의 시간도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들녘의 곡식들처럼 풍요로움으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떠나는 안타까움이 있기에 삶은 더 아쉽고 간절하고 소중합니다.   ‘느덜, 있을 때 잘혀.’   바람 많은 이 땅에 말없이 버팀목이 되셨던 어머니들.   늦게 핀 가을꽃처럼 남은생도 은빛날개 펼치시며 주름골짜기마다 하얗게 수놓은 구절초 향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시방.                                               ― 황예순(엮은이), 책머리글 <시집을 펴내며> 중에서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황예순 시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옥천군 안내면 할머니들의 시집을 내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그저 동시 수준의 책을 내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원고를 받고 나서 나는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다.   할머니들이 평생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가감 없이 솔직한 필체로 써내러간 시편들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읜지 어언 50여년이 되어간다. 할머니들만 보면 손을 잡아드리고 싶고 말동무가 돼드리고 싶은 나에게 할머니 스물세 분의 시편들은 스물세 명의 친어머니와 스물세 곳의 고향 조형물로 다가왔다.   할머니는 왜 결혼을 안 했느냐는 증손주의 말에 먼저 간 남편의 사진을 보여주었다는 김선호 할머니, 딸네 집에 왔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길에 군밤 한 봉지 사주셨는데 그 길이 마지막 길이었다는 김순이 할머니, 시골이 싫어도 살다가 보니 손자가 열다섯에 생각만 해도 즐거워진다는 김오영 할머니, 팔십 평생 모르던 글이 태장봉보다 높았는데 알고 보니 신기하다는 염금옥 할머니, 삼 년 전 이백만원 주고 소를 사서 아픈 허리 다리 끌고 짚 먹이고 사료 먹여 지금도 이백만원이라며 허망해 하는 윤옥분 할머니, 먼 나라 간 손자도 보고 싶고 먼저 간 남편도 보고 싶어 자꾸만 논둑을 깎는다는 이순한 할머니, 아픈 다리 끌고 캐온 냉이 빙 둘러 앉아 함께 먹이니 봄이 맛있다는 이척례 할머니, 텃밭에 고춧모 보고 생각나 한 줄 쓰고 감자꽃 보다 생각나 한 줄 쓴다는 전경임 할머니, 6.25때 포탄알 이고 30리를 걸었다는 이정화 할머니, 송아지 떼어놓은 어미소에게 밥을 줘도 우는 걸 보니 떨어지는 아픔은 사람도 매한가지라는 정영숙 할머니, 혼자 몸으로 애들 다 결혼시켰으니 먼저 간 남편에게 ‘고생했다고 한 번만 말 해달라.’는 최종예 할머니, 공공근로에 나가 풀베기하며 너무 더워 언제나 가을이 올까 기다리는 홍종예 할머니, 칠십은 희망나이라는 황연자 할머니 등……. 어느 한 분, 그 사연이 애틋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할머니들의 마음밭이 뽕나무밭에서 망망한 바다가 된 느낌이다. 모래밭 위에 위대한 피라미드를 쌓은 느낌이다. 평균연령 79.2세의 할머니들이 젊은 시인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시를 쓰다니……. 시가 지팡이를 내던지고 사람을 꼿꼿이 일으켜 세우게 한다.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게 한다. 기교나 미사여구 대신 경험적 진실을 통하여 관조의 언어로 쓰여진 이 시집은 인생이 순응하며 견디는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늦은 나이에 마음의 집을 짓고 영생을 누리실 할머니들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드린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서문 <인생은 순응하며 견디는 것> 중에서                      - 차    례 - 시집을 펴내며 _ 황예순  서문 _ 김순진(문학평론가) 김길순(80세) - 내 마음을 알아주는 꽃 외 2편   김선호(82세) - 휴게소 외 7편  김성남(84세) - 꽃구경 외 2편  김순이(69세) - 군밤 외 12편  김오영(78세) - 내 인생의 첫걸음 외 18편  서옥주(77세) - 아들 생각 외 1편  염금옥(83세) - 봄 외  21편  유복순(71세) - 가을이 익어가요 외 1편  윤옥분(75세) - 늦게 핀 꽃 외 6편  이복순(80세) - 한 송이 꽃을 보며 외 2편  이순한(79세) - 땀방울 외 1편  이점득(76세) - 우박이 떨어지고 외 2편 이정화(80세) - 빈 단지 외 1편  이척례(69세) - 맛있는 봄 외 14편  이홍여(74세) - 한여름 외 2편  임동복(75세) - 가을 외 2편  전경임(74세) - 날 보고 시를 쓰라고 외 8편  정영숙(75세) - 나의 당신 외 5편  최종예(75세) - 사랑하는 남편에게 외 2편  필정일(74세) - 가랑파 외 4편  홍성례(75세) - 지짐이 할 때 외 1편  홍종예(72세) - 밤샘공부 외 6편  황연자(70세) - 아버님의 비질 외 7편  작품해설 | 일생을 벼려온 삶의 지혜와 시의 만남_신성주(교사, 충북민예총 회장)   [2012.12.15 발행. 200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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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2-12-18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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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노을 순백으로 웃다  김철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개인사로는 열 번째 시집 발간인지라 조금 더 별스럽게 특집답게 잘 하려다 7년이 걸렸다.   터울을 늦추게 된 또 하나 큰 까닭이라면 이론 공부에 꽉 매였다고나 할까.   문학에 입문하던 훨씬 초기 때 詩作을 기조로 퍽 많은 독서 분량 중 몰입하였던 ‘시론’이나 ‘현대문학 이론’ 서등을 다시금 폭넓게 탐독 하였다.   뿐만 아니라 몇 년 꾸준히 시문학아카데미 강론과 토론회에 참여 체계적인 창작이론에 깊이 재 집중하게 됨이다.   특히 원로시인 문덕수 선생님께서 열강하신 ‘사물시’에 몰두하여 어느 기간 창작의 터닝 포인트로 향방을 재고하는 설렘에도 빠져 보았다.   둘러보면 고만고만 엇비슷하거나  천차만별 각 형색 다른 이웃들의 삶속에 더불어 시인이라는 촉수 하나 더 세우고 살아간다는 것,   시 정신이 숨쉬기의 우선 가치이며 자존임을 오뚝하게 붙안고 살아내는 시인의 삶에 있어 언제는 인고가 없으랴 싶어 혼신의 힘을 다해 추스른다.   접근해본 새로운 형태의 시작법에는 여전히 갈망과 아쉬움인 채 이왕에 기획된 작업에 각별한 시혼과 의미를 불어넣음은 숨쉬는 내내 시업의 행위만이 존재확인이자 기쁨 치를 마련하는 활성을 일으키기 때문이고, 외롭지 말라며 의지가 되어주는 아들 딸 사위의 보살핌에 힘입어서다.    단 몇 편이라도 이 시대 지성의 평점으로 헤아려지고 또한 감성을 같이하는 독자에게 전편 고루 느낌이 공유되길 바라는 시집이 된다면 싶어 꿈의 소임 한 자락 갈무리며, 지극히 순백한 웃음 지닌 노을이려 한다.     ― 김철기,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햇볕에 말리다  잠금 & 해지 봄이 서다  수정 또는 삭제 물에게서 듣다  묵은 것에 대하여 반성문 작성중  짐 꾸리기 혼부림 4자 정붙이기  아직 쉬어줄 수 없는 노릇  틀  오래 되어  숨을 쉬다  손을 씻다 손을 닦다 제2부 노을 순백으로 웃다  눈(雪)  달을 키우다  쌀을 푸다가  시간을 땜질하다 나잇값  야외 시화전  실타래 촌  꿈 접는 연습  사진 찍기  처음엔 알지 못했다  우리라는 묶음 낯설음  헤어짐도 만남같이 백제인 행기 큰스님  제3부 돌아보네   1950년생의 2010년은  경기 4루 4530 소나타  부천, 복숭아꽃 강  남산바라기 아! 서울은  어머니 소망의 끝은  노모에게서  모친 머리 손질  군자란  꽃나무 손질  여름 새벽 소리  시인의 안식년  숨통 열리다  단 한 번의 초대에 제4부 내보여야  4월의 비  간절기 계절 혼돈  태풍 걷힌 뒤  철 바뀜  아주 쉬운 봄맞이  여름나고 갈 오나  새날 맞다 해넘이  근황  올 가을을  무광시대  길 떠나기 전  불면의 뒤  제5부 헌 구두  한강을 건널 때  무를 먹으며  붓 당기는 날  잊음에 훈련되다  숨고르기 내 안엔  잠을 청하다가  따돌리는 언어  쓰린 기억의 돌출  쓸모도 떨치지도 못할  오후의 단상  바라만 보아도  날 흐린 저물 녘 명절 뒤끝  제6부 그와의 소통은  별난 사이  잊기엔 눈발 속으로  저 방이 비었다  중환자실에서  고공비행  기내에서 아침을   고대 건물 사이로 몽블랑의 바람  파리에서 런던 가는 유로스타를 타고  사원의 한 녘에서  오월의 숲을 보노라면 가을 나들이 한 녘 꽃뜰  제7부 바람  충전중입니다  선택  이미 빠져들다  배 광고를 보며  시인의 시간 부재  화요일, 그녀에게 빠지다  이즈음엔  시간을 되돌려  지하철 풍속도  작품해설 | 삶의 비의에 내재된 순명의식_김광기  시인 연보 [2012.12.15 발행. 18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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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2-12-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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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내 삶의 소용돌이  정송전 시집(자선시감상선집 3,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작시에 스스로 ‘감상’이나 ‘해설’ 따위의 글을 덧다는 일을 지금껏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그것이 독자에의 배려 차원을 넘어 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시의 본질에 틈입하는 수단이 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 조심스럽지만 한편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대었다.   한 편, 한 편, 곱씹어 읽으면서 사뭇 면구스러움만 앞서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적 삶의 본질을 천착하는 일이 문학의 본령이라고 보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내 창작생활에는 또 하나의 필연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시집은 앞으로 이어질 ≪감상선집≫의 셋째 권으로, 첫시집 ≪그리움의 무게≫부터 차례대로 치면 제8시집이 되는 셈이다. ― 정송전, 책머리글 <자서(自序)> 중에서       - 차    례 - 자서(自序)  소용돌이 속에서   섬사람·1  섬사람·2  섬사람·3  내 다시 소년이 되었지  교외에서  가족 나들이  관사에서  소박데기  나 홀로  삶  굿판  탈속  오늘도  갈등  양지동 소묘·1  양지동 소묘·2  양지동 소묘·3  양지동 소묘·4  정착지  독도  안부·2  채색된 여운으로  숨은 꽃  이런 날은  같은 하늘 아래서·1  같은 하늘 아래서·2  삶의 한가운데 서서  어떤 전율  거울 속  밤 호수 별  어떤 꽃  지난 봄날에  아지랑이가  장미 꽃말  꽃을 두고  어느 별리  비탈에 선 나무  빗속의 밤차  빛의 울림을 그린다  중심을 위하여  어느 날  너와의 걸음걸이  가는 길  종소리와 비천상  어떤 기다림  꿈속에서  밤을 밝힌다  산울림은  찔레꽃  사랑의 여백  산속에서  고백에 대하여  바람이었지  하늘은 적막을 더한다  잡초는  언제나 봄날의 모습으로  잊혀짐에 대하여  [2013.01.10 발행. 129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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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내일을 위한 기도  DSB 앤솔러지 제1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자격증 발아(發芽)  [김관형 시인] 서시-새누리 여명(黎明)  [김사빈 시인] 당신 곁을 떠나는 것은  우리가 소풍 가는 날은  [김지향 시인] 끝이 없는 끝으로  불면증  [김철기 시인] 빈 칸의 꿈 빈 땅  [김혜영 시인] 겨울바다 바람의 언덕  [맹숙영 시인] 자작나무 나목 숲  추억의 몽마르뜨 언덕  [민문자 시인] 내일을 위한 기도  전설이 된 은하수  [박승자 시인] 귀뚜리 수석  [박인혜 시인] 눈 오는 밤 노랑꽃  [배학기 시인] 산 봄날의 호숫가  [성종화 시인] 텅 빈 충만  물소리 바람소리  [이아영 시인] 송화가 날면 오디 익는다  꿈길  [이영지 시인] 새벽을 열어오는 시인 길이라 했습니다  [이청리 시인] 그리운 내 사랑  안부  [전성희 시인] 꽃나무 아버지의 불빛  [조성설 시인] 산골짜기의 봄  봄은 오는가 보다  [허용회 시인] 바람 희망사항        - 수필 - [박봉환 수필가] 북한의 대남전략과 우리의 안보 불감증  [손남우 수필가] ‘늙음’과 ‘낡음’  [이규석 수필가] 푸른 마음에 향기(香氣)를 심자  [이미선 수필가] 전원의 행복 [쾨펠연숙 수필가] 한밤중의 벨 소리    [2013.01.10 발행. 102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전자책 무료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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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순신의 휫손, 성공 리더십  최두환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제는 사람마다 계급과 직위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많은 지도자들이 열 번을 읽어도 따라갈 수 없을,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충무공 리순신의 리더십을 알고 본받아서 이 나라의 어려운 환경을 말끔히 씻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크게 손질하여 이 책을 지었으며, 그런 희망이 이 땅에 가득하여 희망의 나라로 만들어주길 간절할 따름이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에는, 살아생전에 등마루에서 굽은 지게가 떨어지지 않게 살아도 막걸리 한잔에 ‘한사~ㄴ 서~ㅁ 다알 발~근’ 하시며 ‘한산도’ 시조를 읊으시며 마음을 넓히시던 존경하는 농사꾼 아버지 최태규의 숨은 큰 덕이었음에 영광을 드리며, 언제나 불편함이 없게 해주고 건강을 챙겨준 나의 소중한 아내 석태옥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보내며, 사랑스런 딸 유진‧세진, 바다가 좋다며 해군이 된 아들 성혁, 그리고 사위 리성수‧리창욱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기뻐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국민과 장병들에게 충무공 리더십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거나, 아무리 배워도 넘치지 않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해결의 열쇠이므로, 이를 익히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충무공 리더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배양하여 더욱 발전적 미래를 건설하기를 바랄 뿐이다. ― 최두환, 책머리글 <마중물,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중에서   나는 올해로 리순신을 난생처음 배운 지 44년째, 리순신 연구 35년째, 리순신 강의 22년째가 되었으며, 이런 삶은 이미 리순신이 나의 진정한 멘토였기에, 《忠武公 李舜臣의 리더십》을 박사학위논문으로 연구하여 이 책의 대본이기도 한 《리더십의 발견 충무공 리순신의 휫손》을 펴냈다. 또 최근에 동양사 박사학위논문 《임진왜란 시기 조명연합군 연구》와 <21세기 한국적 리더십 모델>과 <충무공의 위기극복의 리더십 고찰>을 발표한 바, 그 반응이 적잖은 관계로 이를 보충하여 명실 공히 최고 리더십의 완결판으로서 세상 밖으로 끌어내어 빛을 보게 했다.   누구나 쉬운 글을 좋아한다. 그런데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평이한 내용이라면, 그것은 초등‧중등 학생이나 보는 위인전 정도의 수준으로 서술해도 충분할 것이다.   리더십은 인간사회의 작은 조직에서부터 크게는 국가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숨은 능력을 발휘하는 특별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최고급의 이론이 바탕돼야 한다. 고급은 어렵고 알아듣기도 힘들다. 최고의 전문능력, 실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고급의 내용이 담긴 사례를 통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바로 이 《세계 최고의 영웅 리순신의 휫손, 성공하는 리더십을 말하다》가 그렇다. 이제는 당당히 ‘리순신’으로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리더십을 반드시 읽어서 미래의 국가지도자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어마지 않는다. 값진 철학이 있는 리더십에 관하여 이제까지 평생의 숙제를 안고 지냈는데, 이제야 베리줄을 다잡아 매며 어렵사리 마쳤다. 그래도 마음 속 한켠에는 아직도 아쉬운 생각이 크게 남아 있다. 어린이는 정작 미래의 지도자임에도 그들을 위한 진정한 글을 여전히 짓지 못하여 너무 미안하다. 숨은 작가의 도전을 기다린다. ― 최두환, <베리줄로 새판을 짜며> 중에서                               - 차    례 - 마중물,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4 베리줄로 새판을 짜며  / 8 일러두기  / 11 제1장 이 시대에 리순신의 리더십이 왜 필요한가  / 22   1. 리순신의 리더십은 무엇 때문에 연구하는가  / 26   2. 멘토, 누구의 리더십에 벤치마크를 해야 하는가  / 38   3. 《난중일기》는 리더의 현장활동 일지이다  / 41   4. 난중지난세(難中之難世), 리순신의 생애를 보며  / 48 제2장 리더십의 개념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가  / 55   1.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인가  / 55     (1) 휫손, 리더십의 의미  / 55     (2) 리더십의 영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59     (3)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해야  / 62   2. 리더십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 74     (1) 리더십은 근본적으로 자질향상에 있다  / 74     (2) 리더십 발휘에는 반드시 효과가 있어야  / 76   3. 여느 사람들이 말하는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  / 79     (1) 행동 중심의 리더십  / 80     (2) 직무 중심의 리더십과 부하 중심의 리더십  / 81     (3) 상황적 접근의 리더십  / 85     (4) 변환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  / 87     (5) 위기관리와 전략적 리더십  / 92   4. 리더십 뿌리, 동양에서의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  / 99     (1) 유교(儒敎) 사상의 리더십  / 101     (2) 법가(法家) 사상의 리더십  / 109     (3) 도가(道家) 사상의 리더십  / 113     (4) 병법가(兵法家) 사상의 리더십  / 115 제3장 풍전등촉, 리순신이 살았던 시대를 생각하며  / 120   1. 국가통수권자 임금이 파벌을 이용하여 통치하니  / 120   2. 지도자급 선비들은 도덕성이 퇴폐하니  / 136   3. 통신사가 왜적의 침략의도를 왜곡하고  / 148   4. 임진왜란은 이미 벌어졌었는데  / 154 제4장 리순신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 168   1. 옥포대첩은 기선(機先)부터 제압했다  / 168    (1) 과업중심으로 빈틈없이 전투준비하다  / 168    (2) 지휘권 일원화를 확보 못한 채 지휘  / 175    (3) 정보 수집과 분석으로 치밀한 작전계획을  / 184   2. 사천대첩에서 거북함으로 돌격전을 펴다  / 201    (1) 발명가 정신으로 전투력을 발휘하다  / 201    (2) 최고 전문가로서 작전을 지휘하다  / 208   3. 한산대첩에서 학익진으로 결전하다  / 219    (1) 결전전략의 상승효과를 노리다  / 219    (2)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다  / 228    (3) 학익진을 개발하여 타격력을 높이다  / 237    (4) 종들에게까지도 철저히 보상해 주다  / 239   4. 당항포 해전에서는 적개심을 북돋우다  / 247    (1) 원균과의 갈등을 오히려 승화시키다  / 247    (2) 주적개념을 확실히 심어주다  / 253    (3) 치밀한 정보통제력으로 주도권을 장악하다  / 259   5. 명량대첩을 천행(天幸)으로 돌리며  / 263    (1) 백의종군의 길에서 가슴을 치며  / 263    (2) 죽고자 하면 살리라[必死則生]의 결단력  / 273    (3) 독재적 리더십이 강요된 탁월한 전략  / 284   6. 광주양해전에서 명군 수군까지 지휘하다  / 298    (1) 조명연합군 사로병진전략을 펼치다  / 298    (2) 예교성 전투를 함포지원공격하다  / 305    (3) 물때를 모르면 패한다  / 312   7. 노량대첩으로 나라를 건지며  / 319    (1) 죽음을 무릅쓴 항전을 불태우다  / 319    (2) 비협조적인 동맹군을 마음으로 감복시키다  / 322    (3) 진충갈력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다  / 328 제5장 리순신의 리더십 스타일과 혁신적 인사관리  / 336   1. 리순신의 품성과 역사관  / 337     (1) 리순신은 어떤 품성을 가졌는가  / 337     (2) 리순신은 어떤 역사관을 가졌는가  / 353   2. 고전적 이론에 따른 리순신의 리더십  / 364     (1) 유형이론으로 본 리순신 리더십  / 366     (2) 특성이론으로 본 리순신 리더십  / 368     (3) 상황이론으로 본 리순신 리더십  / 373     (4) 리순신의 리더십과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  / 375   3. 리순신, 21세기를 위한 통합적 리더십  / 382     (1) 목표관리와 공유가치를 창출하다  / 384     (2) 생산지향의 과업관리를 하다  / 395     (3) 참여지향의 부하관리를 하다  / 399     (4) 변화지향의 여론수렴을 하다  / 404   4. 위기극복의 리더십 : 리순신에게서 찾다  / 407     (1) 위기와 위기관리 개념  / 407     (2) 리순신에게 닥친 위기상황과 대처  / 420     (3) 리순신의 위기관리 리더십 평가  / 436   5. 인사관리의 개념과 리순신의 혁신적 인사관리  / 452     (1) 인사관리의 개념은 무엇인가  / 453     (2) 리순신의 인사관리의 특성  / 492     (3) 리순신의 인사관리의 현대적 의의  / 500 제6장 리순신의 리더십에 벤치마크 하라  / 505   1. 충성과 효도에 근거하여 지도하라  / 506     (1)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 506     (2) 나랏일이 이 지경이니 다른 생각할 틈 없다  / 513   2. 백성과 부하들을 온정으로 아끼고 섬겨라  / 520     (1) 목장과 농사에 배메기를 통한 군량확보  / 520     (2) 해로통행첩 발행으로 군량을 확보  / 523     (3) 고생한 사람들의 노고를 풀어주라  / 525   3.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 533     (1) 승리의 핵심수단과 전략적 가치를 활용하라  / 533     (2) 죽고자 하면 살리라의 강력한 카리스마  / 541     (3) 비판세력에 대하여 개방적 태도를 가져라  / 543   4.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  / 551     (1) 법규준수에는 융통성이 있다  / 551     (2) 원칙은 반드시 지켜라  / 559   5. 반드시 청렴과 도덕성을 갖추어라  / 563     (1) 자신에게 더 엄격하라  / 563     (2) 예스맨(yes-man) 되지 마라  / 566     (3) 윤리적 정도로써 경영하라  / 576   6. 부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적 매력을 가져라  / 579     (1) 전형적인 변환적 리더십을 발휘하라  / 579     (2) 상담자 및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하라  / 590     (3) 미래에 대한 예견 및 책임을 져라  / 598   7. 창조적‧혁신적 지식개발을 부단히 모색하라  / 603     (1)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 603     (2) 응집력을 강화하라  / 609     (3) 창의성을 가지고 혁신적으로 노력하라  / 617   8. 적을 뛰어넘는 무기체계를 개발하라  / 620     (1) 적을 앞쪽 중앙에 두고 포위하여 집중포격하라  / 622     (2) 유인하여 우리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  / 624     (3) 거북함을 돌격선으로 적진에 먼저 투입한다  / 625     (4) 학익진을 벌여 순식간에 해치운다  / 628     (5) 적의 사정권 밖에서 우군의 화력을 집중시킨다  / 632     (6) 치고 빠지는[Hit & Run] 전술을 부리다  / 634   9. 유효적절한 전략‧전술을 펴라  / 638     (1) 선제기습공격으로 적을 무력화시키다  / 638     (2) 거북함을 앞세운 결전전략을 펴다  / 641     (3) 수중장애물 철색을 걸어서 넘어뜨리다  / 657     (4) 화공분멸법으로 종적을 없애다  / 664     (5) 당파공격법으로 마구 치다  / 670     (6)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전투진으로 공격하다  / 675     (7) 언제나 유효적절한 공격전술을 부리다  / 679     (8) 의병을 수군작전에 활용하다  / 692   10.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 불패의 신화를 창조하라  / 696     (1)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싸워라  / 696     (2) 모든 리더십 스타일을 동원하라  / 706   11. 비전의 경영을 하라  / 713   12. 도전‧성공 하려면 리순신 리더십을 실천하라  / 718 제7장 세계 최고의 영웅 리순신과 함께 미래를 향하여  / 726   1. 세계 최고의 영웅 리순신을 평하다  / 727     (1) 같은 시대 사람들이 평가한 리순신  / 727     (2) 동시대인들이 리순신을 평하다  / 730     (3) 외국인들은 리순신을 세계 최고의 영웅으로  / 735     (4) 리순신과 제갈량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742     (5) 리순신 제독과 넬슨 제독과는 얼마나 다른가  / 747     (6) 리순신 제독과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과는  / 762     (7) 리순신 제독과 드 롸이테르 제독과는  / 769   2. 미래를 향한 제언  / 782   ▣ 리순신 아포리즘  / 796 참고문헌  / 800 [2013.01.15 발행. 845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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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세대의 반란   청다문학 사화집 제5호(2012년)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청다문학회>는 각자 출신지면이나 활동지면이 비록 다르기는 하지만, 이른바 소매끝이 스친 인연의 문인들이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모여 끈끈한 문정과 인정을 나누어오고 있는 모임이다.   어언 출범한지 어느결에 8년째로 접어들었다. 친목과 결집의 일환으로 문학기행, 작품낭독회 행사도 가져보고 있으며 또 사화집도 1년에 한 권씩 내어보고 있다.   그동안 사화집은 네 권을 내어보았는데, 모두가 종이책이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전자책으로 바꾸어보기로 했다. 새로운 출판미디어 환경에 익숙해보자는 진일보한 전향적인 결정이다. 그래서 회원 대부분이 아날로그 세대인 동시에 실버세대인 점을 감안하여, 상징적으로 <아날로그 세대의 반란>이라 해보았다.   물론 이른바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려는 과정에서는 그 낮설음이나 불편한 점도 제법 따르리라 본다.   그러나 이번을 계기로 우리 모든 회원들이 보다 속히 전자매체를 자유롭게 다루고, 이용할 수 있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문학활동의 외연을 차츰 넓혀나감과 동시에 글쓰기에 유익한 많은 정보를 얻기 바라마지 않는다. ― 이유식(평론가. 청다문학회 이사장), 여는 글 <아날로그 세대의 반란> 중에서   먼저 원고 청탁에 기꺼이 원고를 보내주신 52분의 회원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특히 이번 사화집에 처음 참여하신 10여분께는 전회원의 이름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청다문학회가 시도하는 전자책(electronic book(e-book).digital book)은 2000년 7월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재한 소설을 독자들이 읽게 함으로써 시작된 후, 그 획기적 가능성 때문에 같은 해 10월에 독일에서 열린 제52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세계 50여개국 2,000개 출판사가 전자출판물을 가지고 나와, 그 시대를 열었다.   이미 국내에도 e-book은 판매시장이 형성되었으나 미미한데, 문학 분야에서는 청다문학회가 일찍 시도한다는 느낌이다. 전자책은 장점이 많다. 휴대하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읽어 볼 수 있고, 종이책처럼 부수의 제한이 없고, 화려한 칼라 사진도 들어갈 수 있다. 이멜로 남에게 보낼 수 있고, CD로 만들어 책처럼 선물할 수도 있다 .    처음 시작하는 작업이라, 책을 만드는데 서투른 점이 많으나, 고맙게도 여현옥 시인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새해 용띠해를 맞아 전 회원님들의  건강과 문운이 깃들기 빌어마지 않는다. ― 김창현(수필가. 청다문학회 회장직무대행), 발간사 <사화집 제5호를 전자책으로 내며> 중에서       - 차    례 - 시 [구자운] 부엽토  국화차와 추억  [김관형] 여명  서시 [김달호] 브라질  [김명옥] 그분께 찬양하라 나무들의 혼돈  [김종선] 노을 연못  [김철기] 고공비행  연필 밥 또는 지우개 밥 [김태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추억을 위하여  [박건웅] 폐선  민통선에서  [박성순] 유혹  천방지축 [박현순] 천금 같은 할매손짓  구룡동천 중심에는   [서정남] 겨울 보리밭에 서서  새 달력  [손계숙] 밤  단풍 [심윤희] 예감 8  겨울로 가는 간이역   [안병남] 봉숭아 아씨 강가에 서서 [양윤덕] 올빼미 눈물도 둥글어진다 [여현옥] 겨울나무의 꿈 저녁놀  [오영희] 茶門을 열며  찻잎 따는 날 [유소례] 해가 오른다  고금도 약산에는 [이성남] 겨레의 서시  술도락 [이종택] 아내의 외출 갈대 [임연숙] 겨울나무  거미 [전민정] 일엽차를 마시며  오랜 슬픔 [정옥길] 경지  산사  [정재필] 장인어른(3)  그 여인  [정정순] 산이 좋아  백두산 천지  [최인찬] 잊혀진 시간 밖에서   겨울 이야기  [허일만] 생명  시인은  수필 [김영숙] 짝짓기  [김중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보내는 축사   [김창현] 하와이 여행  [김한석] 일신, 우일신…  [김혜식] 이유식의 『이유식의 문단 수첩 엿보기』를 읽고 [류상훈] 산책길에서  [서명언] 목 좀 털라구요  [성종화] 오십년(2)  [안숙]  검은 넋들 눈꽃으로 피어나는가   [윤범식] 그걸 알면 이미 선진국이다   [이봉길] 얼음꽃  [이영숙] 네모난 세상 동그란 마음   [이영혜] 구미공원에서  [이진표] 걸레   [이태희] 죽음을 생각한다   [전지명] S교수와 천지의 바람   [정현주] 인디언  [조순제] 허공유감   [최영종] 세가지 受難  [최장순] 문간방 추억 [한명희] 6·25는 정의의 전쟁이었다   [한영탁] 청산은 나를 보고…   콩트 [손정모] 연변의 별  [정다운] 어적도 백일몽  평론 [이유식] 「山情無限」으로 본 기행수필의 작법 향방    [2012.02.10 발행. 307페이지. 전자책. 정가 2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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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2-02-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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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보  김승섭 희곡집 (전자책) / 교보문고 刊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김승섭의 신작 시나리오이다.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제작되어 진열·판매중이다. 김승섭 작가는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서울신문 전국 시나리오 공동 공모전 당선(1986)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고 시나리오『河回』가 영화화(1989, 이두용 감독 <고속도로>) 된 바도 있다. [2010.12.01 발행. 85페이지.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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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0-12-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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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형불(天刑佛)  김승섭 장편소설 / 교보문고 刊 김승섭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로 2010.7.1자로 인쇄본으로 출간된 바 있고, 이번에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제작되어 진열·판매중이다. 김승섭 작가는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서울신문 전국 시나리오 공동 공모전 당선(1986)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고 시나리오『河回』가 영화화(1989, 이두용 감독 <고속도로>) 된 바가 있다. 현재 강원문인협회와 춘천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차    례 - 자리끼  1. 영혼의 목소리 2. 달님 3. 광야 4. 석고붕대 5. 사라진 부족  6. 인연 7. 첫 만남 8. 비구니 9. 이타종(利他宗) 10. 등신불(燈身佛) [2010.12.01 발행. 292페이지.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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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雲亭)의 수필론   윤재천 수필이론서 / DSB 한국문학방송 刊  《현대수필》발행인이자 한국수필학회 회장인 윤재천 수필가의 수필이론서다. 인쇄본으로 발간된 바가 있으나, '한국문학발전상' 수상기념으로 이번에 다시 전자책(e-Book)으로 상재하게 됐다. 수필이론의 집대성집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필이론에 관한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글들이 담겼다.    문학은 인간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언어를 수단으로 하며 무한한 감동을 안겨준다. 그 감동이 궁극적으로 획득하려는 것은 가치 있는 자유를 마음껏 구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다운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문학은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수필도 이와 다르지 않다.   수필은 단순한 서정이나 서사를 담는 그릇이 아니라,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의 원천 - 그 주체로서의 자리를 굳혀야 한다. 인간의 이상(理想)이 분별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인간의 심성을 바른 위치에 고정시키고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수필이 해야 할 몫이다. 그때 그 현상은 작품 이상의 존재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작가의 노력과 연구자의 이론 정립작업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둘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표류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작가와 연구자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수필도 많은 발전을 했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시대정신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힘을 보유하게 되었다.   수필문학은 상상을 가미한 창작예술이다. 창작예술을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정리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이론을 통해 작가가 좋은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전자는 객관적 입증을 목적으로 하고, 후자는 감동의 잉태와 분만을 목적으로 한다.   어떠한 것이든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길들여진 것에 매달리거나 집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수필문학의 정체현상은 한 시대의 작가들을 제자리에 머물게 하며 부패케 할 위험성이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편달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수필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이론서다.   추가하고 덜어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으나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이러한 작업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와 작가들이 함께 고민할 때 그 진가를 발견하게 된다.   수필이론은 쉬지 않고 진화한다.   이 미완의 이론서가 수필문학을 새롭게 정립하며 시대와 동행하는 작품을 창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 윤재천, 책을 내며(책머리글), <진화를 지향하는 수필론>       - 차    례 - 제1장  시대에 맞는 수필 새로운 수필론   수필, 무엇이 문제인가   수필은 왜 변화를 요구하는가  수필, 그 새로움의 가능성   수필의 얼굴은 다양하다   시대에 맞는 수필   보다 확대된 세계를 향한 도전 제2장 서정수필의 한계 수필의 본질 수필의 문학성 수필과 에세이 서정수필의 한계 수필과 비평 수필비평의 영역 수필문학의 과제 제3장 수필에 자유의 날개를 달자  수필문학의 뿌리 진정한 의미의 미문(美文) 수필과 시  수필과 상상력   수필에 자유의 날개를 달자  감성수필  제4장 접목(接木)을 통한 발전의 모색 나의 수필론    수필의 길  수필의 사실과 진실  접목(接木)을 통한 발전의 모색  수필이 짧아야 하는 이유 테마가 있는 수필  제5장 21세기가 요구하는 퓨전수필 수필은 도전이다   수필문학과 메타  메타문학의 가능성  21세기가 요구하는 퓨전수필  마당에 펼쳐진 수필  변화만이 유일한 대안 웰빙시대의 수필 제6장 마당수필 시대 좋은 수필  수필의 모색 수필의 문제점 수필의 다양성 골방수필 마당수필 시대 제7장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라 수필과 인간학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혼돈과 중용 작가의 영원한 고향은 문학 빛과 향기의 모체 언어는 민족의 생명 제8장  1970년대의 1세대 등단 작가 뮤지컬과 수필 수심(隨心)으로 하늘 보기 수필적 다다이즘 1970년대의 1세대 등단 작가 수필의 본령과 다변화 운정이 진단, 전망한 21세기 수필문학 제9장‘수필의 날’제정 ‘수필의 날’제정 한국문학의 질적 성숙 한국수필의 근대성 한국수필, 어제와 오늘 구름 위에 지은 집 [2009.12.31 발행. 511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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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바람은 떠남이다 (전자책) 윤재천 수화(隨畵)에세이집 / DSB 한국문학방송 刊  《현대수필》발행인이자 한국수필학회 회장인 윤재천 수필가의 수화(隨畵)에세이집이다.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됐다. '수화(隨畵)'란 용어를 선구적으로 창출하면서 활발하게 '수화(隨畵)'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윤 수필가가 지금까지 낸 여러 수화 관련 저서들 중 대표서라 할만한 책이다.    “그대의 본래 모습에 대해 명상하라.”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니 내가 누구인지 의아해지기 시작했다.   청년기와 중년기, 장년기 모습을 더듬어 보아도, 내 모습의 실체를 찾을 수가 없었다. 거울속의 얼굴은 육신의 일부분일 뿐, 진정한 나의 모습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이 글은 다른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명상의 순간, 호흡의 순간, 뒤척임의 순간은 나를 바람으로, 구름으로, 햇살로 환원시켜 진정한 나로 존재하게 한다. 나와는 분리될 수 없는 생명수가 되어준다.   훗날, 나는 구름으로 태어나고 싶다.   그동안 쓴 글이나 누군가와 나누었던 말, 상대를 의식하며 평생 동안 했던 강의까지도 바람과 같은 존재, 구름과 같은 존재로 남기고 싶다.   이제 더 무엇이 필요한가.   이것이 나의 소망이다. 나의 문학은 그런 삶을 살기 위한 준비였을 뿐이다.   또 한 권의 수화隨畵에세이『바람은 떠남이다』를 내놓는다.   내 일생에 있어서‘바람’이라는 존재는 불가분의 관계, 세포 같은 존재, 언제 어디서나 생명 줄로 존재하며 구세주로 서 있다. 바람이라는 존재는 매우 불안하여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비워짐으로 해서 채워지는 무궁한 존재이기에, 밀물처럼 마음이 가득하다.   썰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영혼의 갯벌을 보여서도 안 된다. 마음에 촛불을 켜서, 주어진 시간이 소진될 때까지 충만한 영혼으로 남고 싶다. 나의 실체는 영원한‘바람’, 영원한 구름, 영원한 햇살이기 때문이다.   원고지 한 장 수필에 그림을 접목시켰다.   수필과 그림의 조화, 글이라는 영혼과 그림이라는 영혼이 서로 충돌하며 용해될 때, 예술적 수필 - 예술적 역사가 창출된다. 새로움은 도전과 사랑, 비전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한없이 가볍다.   40여 년 동안 5,6백 편의 수필에 온갖 사유와 비판, 갈채와 질시, 사랑과 미움까지도 모두 실어 보낸 이제, 그 가벼움은 나를 참으로 풍요롭고 자유롭 게 한다.   각인각색의 명제 속에서 문학적 충일과 고백이라는 배설을 거듭하며, 예측할 수 없는 고통과 환희의 도정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바람은 떠남이다.   떠남은 함께 함을 의미한다.   내 삶의 인생관人生觀이나 인사관人死觀까지도 영원히 죽지 않아 하나가 된 영혼의 정원에는, 바람꽃이 말없이 피어나고 있다.  ― 윤재천, 책을 내며(책머리글), <수필과 그림의 하모니>       - 차    례 - Chapter 1 바람의 실체 하나 바람의 실체 둘 변신 행복의 기준 눈물의 미학 세월이 온다 물  무관심 마음을 끄는 사람 또 하나의 신화 손바닥으로 가린 하늘 Chapter 2 만남 촛불 하나 촛불 둘 사랑은 고귀한 생명체 하나 서울의 불빛 인연의 늪 사랑의 묘목 하나 사랑의 묘목 둘 구름이 사는 카페 침묵의 소리 하나 침묵의 소리 둘 Chapter 3 고독이 아름다운 계절 꽃의 비밀 변심 시련은 삶의 마디일 뿐 하나 시련은 삶의 마디일 뿐 둘 청바지 눈 내리는 창 구름카페 멋있는 여성 들꽃을 좋아하는 사람 돌다리에서 만난 여인 Chapter 4 봄은 수채화 초록의 마음으로 처음과 끝, 그리고 그 사이 계절이 주는 의미 겨울의 터널을 지나, 봄의 입구에서 자연에서 만난 사람 여름 가을의 출구 가을의 서정 찬란한 설봉을 향하여 눈 Chapter 5 만년과도기 열매와 개살구 요즈음 것들 사랑은 고귀한 생명체 둘 와류와 역류 페어플레이 동행자의 이탈 술잔 나누기 어쨌든 인물 정관의 세계 나목 Chapter 6 열네 살 소년의 꿈 심미 영원한 모상 나를 만나는 시간에 설중등산 담 안과 담 밖 종로 산이 주는 힘 흥부와 놀부 개선장군 고스톱 교장 Chapter 7 또 하나의 시작을 위하여 텃밭을 가꿔가는 마음으로 작가는 작품으로 구름카페 문학상 수필은 인간학 퓨전수필, 그 조화로움의 노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수필은 양심의 꽃 마당수필  어느 로맨티스트의 고백 [2010.01.8 발행. 21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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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산천재에 신끈 풀고  강호인 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경남시조시인협회장과 마산문인협회장을 지낸 강호인 시인의 시조집으로 제1회 남명문학상 수상작품 기념으로 상재한 책이다.  '한국문학발전상' 수상기념으로 이번에 다시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됐으며,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선비 조식 선생을 기리는 내용의 시조들을 담고 있다.    본 전자책『山天齋에 신끈 풀고』는 저자가 1989년 제1회 남명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1990년 문예정신사에서 발간되었던 것인데 이번에 2009년도 제1회 한국문학발전상 수상 기념집으로 다시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원본 종이책은 내지와 간지를 포함하여 총 170면이나 전자책에서는 내지와 간지 부분을 줄임으로써 두 책의 페이지는 다소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작품의 경우 원본 종이책의 1쪽당 수록 내용을 가능한 그대로 살리고 글자 크기를 조정하여 읽기에 쉽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전자책 부록으로 2010년 2월 현재의 山天齋와 남명기념관 모습 사진을 곁들여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선비 남명 조식 선생의 일대기를 노래한『山天齋에 신끈 풀고』의 배경과 그 후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실제로도 수많은 관광객이 남명 선생 유적지를 찾아들고 있음은 물론이며, 인터넷 공간에도 관련 정보가 다수 소개되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內明者 敬 外斷者 義’로 요약되는 남명 사상의 실체를 민족시 시조로 풀어내고자 한 저자의 純烈한 열정을 한국문학방송 제정<제1회 한국문학발전상 수상기념집>이란 각별한 의미를 더하여 전자책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온라인 속의 독자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 강호인, 책머리글, <일러두기> 중에서       - 차    례 - 조식 선생 영정 화보(산천재, 덕천서원 외) 남명문학상 운영위원회 규정 제1회 남명문학상 신인상수상 詩集을 내면서 서시 · 남명 조식 선생 제1부  사람 낸 하늘 뜻대로 해동의 큰별 사람 낸 하늘 뜻대로 거울 되어 친구 생의 물목 두 굽이 수레 자국 하늘을 울려 귀신이 알까  제2부  창공의 외기러기     계명에서 횃불 마음 살리기 산 그리매 밀어내는 창공의 외기러기 은하로 흘러서 돌도 많고 각건 쓰고 마음 벽 허물려도 덕의 향에 쏘여 뒷짐 지고  제3부  민둥산 제 탓        구원의 표상 강물되려고 참대밭 바람 일 듯 해와 달을 바로 보게  아름다운 기약대로 손뼉소리 민둥산 제 탓  제4부  산천재에 신끈 풀고 산천재에 신끈 풀고 나침반을 주기 때문 붓 대신 칼을 잡은 단 한 번의 출사  삼동에 베옷 입고 처사성 빛을 잃다  제5부  언로의 봇물 소리   언로의 봇물 소리 쓸모없는 바위라 하리 몸바침을 대신하여  제6부  오히려 하늘이 울어도 두류산 양단수를 은하수를 마시리 오히려 하늘이 울어도 마음 수레 앞세우고 입덕문 산천재에서 사륜동에서 유택에서 덕천서원에서 두류산 덕천강 풍경소리 사려 울고 가슴속 어룽도 가랑잎 학교 신도 손 모우나 뉘 알리 벽 너머 저쪽도 한마당 꽃잔치  하늘 받친 기둥 돌팍샘 물맛 같은 옛말 청맹과니 아니라면  회포도 아름으로  바람인가 구름인가 얼지 않는 꿈이 있어 기둥처럼 초석되리  용어 해설 후기 심사평 수상 소감 저자 약력 특별 부록(전자책 제작시 별도 추가 수록) 사진으로 보는 2010년 현재의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강호인 연보 :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  [2010.03.01 발행. 174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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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김종삼 시 연구  김성조 박사학위논문 / 한양대 대학원   본고는 김종삼 시를 대상으로 그의 시에 나타난 시간과 공간 인식의 시적 의미구조를 해명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시간과 공간은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 만큼 시인의 세계인식과 존재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제재이다. 특히 김종삼 시의 시간과 공간은 195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놓여 있어 특별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김종삼은 전쟁과 분단이라는 민족적 수난을 뼈저리게 겪었을 뿐만 아니라 실향민으로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 시인이다. 그의 시에는 이러한 삶의 체험이 특히 시간과 공간 이미지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에 본고에서는 시간과 공간 이미지에 투영된 시인의 인식을 통해서 김종삼 시의 의미구조를 살펴보았다. ― <국문요지> 중에서   시인 김종삼은 해방과 6·25전쟁이라는 역사적·사회적 격동기를 겪은 전후세대 시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1953년 종합잡지《신세계》에 시「園丁」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가 문단에 등단한 1950년대는 많은 사회적 혼란과 위기의식이 팽배하던 시기였다. 6·25전쟁은 온 강산을 폐허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에게는 분단이라는 씻지 못할 상처를 남겨 놓았다. 전쟁과 분단의 상처는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 할 민족적 수난이면서 김종삼 개인에게는 고향 상실이라는 또 하나의 고통을 부가하였다. 그의 현실적 삶을 지배했던 가난과 병고와 방황은 그의 시적 여정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시적 특성을 형성하는 동인이 되었다. 그가 처음 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기가 동란 중 대구 피난 시절이라는 점도 그의 시적 출발의 배경과 1950년대 시인으로서의 숙명적 무게가 암시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주체 안에는 무시간적인 정신의 법칙과 역사적 조건이 결합되어 있다. 당대 작가와 시인들의 원체험적 시간과 공간은 바로 그들의 작품세계를 지배하는 근원적 토대가 된다. 전후문학을 대체로 "전선문학"의 차원에서 읽어내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경험적 시간과 공간의 특성에 연유한다.    그러나 김종삼의 문학세계는 이러한 시대성에서 어느 정도 비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문학적 여정이나 현실적 삶은 철저하게 단절과 도피의 형태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여타의 사회적·현실적 영역이나, 문단 시류에도 영합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만의 독특한 시세계를 구측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러한 문학적 행보가 그의 시적 성취와 개성을 형성하는 하나의 윈등력이 되었을 것이다.  ― <연구 목적> 중에서   김종삼의 시를 구성하고 있는 시간과 공간 인식은 그에게 주어진 모든 시·공간을 포괄하는 특성을 지닌다. 그리고 이 시간과 공간은 어느 한 시기에 편중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와 연속과 영향권 속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과거·현재·미래의 시·공간은 하나적 인식적 토대로 시세계의 성격을 구성해 간다. 이는 김종삼의 시적 상상력과 시세계의 의미적 진폭이 그만큼 포괄적임을 의미한다. 한 시인의 작품 속에는 그의 존재론적 사유가 의식·무의식적으로 투영되고 있다. 김종삼의 경우, 부정적인 구도가 주류가 되어 그의 시의식의 여러 측면들을 자극하고 지배한다. 한편, 극복과 승화의 배경 또한 이러한 시·공간적 특성 속에서 현실회귀를 시도하고 초월적 사유를 형성한다. 따라서 그읜 시간과 공간 인식은 완전한 부정적 사유에서 완전한 초월적 사유라는 완결된 시·공간적 특성을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종삼의 시작 태도는 독자에게 현실에서 촉발된 상처를 어떻게 다스리고 극복하며, 또 승화할 수 있느냐 하는 시·공간적 토대를 마런한다. 이런 점에식 그의 시는 시인자신을 넘어서서 독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의 보편적 미학을 담보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는 언제나 부정적 현실에 물리적으로 마주서거나 부딪치기보다는 미적으로 초월하려는 시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언보다는 시적 미학에 깊은 관심을 두는 것으로 의미 이전에 먼저 시적 아름다움에 무게를 두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예술지향적 성향은 시에 무엇을 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미학을 함유하고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러한 그의 시적 미학이 독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예술로서의 시를 경험하게 하고, 우리 시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이 점은 여전히 무엇을 담았느냐가 시를 이해하는 주된 척도가 되고 있는 우리 시단에서 하나의 반성적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 논문은 김종삼 시가 함유하고 있는 문학적 의미구조를 시에 나타난 시간과 공간인식을 통해 규명해 보고자 했다. 그의 시가 내장하고 있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공간은 그의 시적 의미구조를 구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주로 그의 시에 함축된 시·공간인식과 그 의미망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그의 시에 내재해 있는 미학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데는 미흡했음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시를 둘러싼 미학적 특성은 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미약하게나마 분석적 틀을 잡기도 했지만, 그것으로 김종삼 시의 섬세한 미학적 특성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임을 잘 안다.  ― <결론> 중에서                      - 차    례 - 국문 요지 Ⅰ.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사 검토      3. 연구 방법과 범위 Ⅱ. 시간과 공간 인식의 특성      1. 시간인식과 실존의식          1) 부정적 현재와 시간의 단절               (1) 도시문명과 비극적 자아               (2)  부재의식과 자아부정               (3) 죄의식과 죽음의식          2) 과거인식과 시간의 지속               (1) 세계 상실과 기억의 지속성               (2) 실향의식과 현실의 재인식               (3)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연민의식      2. 공간인식과 현실 대응의식          1) 자기 방어기제로서의 도피 공간               (1) 현실적 한계와 도피의식               (2) 내부공간으로서의 침잠과 응축               (3) 외부공간으로서의 확장과 순환          2) 자기 승화기제로서의 회귀 공간               (1) 순수 예술세계에 대한 지향               (2) 휴머니즘 인식과 생명공간               (3) 현실공간으로의 회귀와 초월 Ⅲ. 시간과 공간 인식의 통합적 의미구조      1. 부정적 현실과 시·공간의 단절과 지속      2. 자기 극복의지로서의 도피와 초월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연구윤리서약서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2012.06.07 발행. 180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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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이로 찾아가는   김지향 시 200선집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박사로서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여성문학인회 고문과 계간《한국크리스천문학》발행인 겸 편집인을 지내고 있는 김지향 원로시인의 시선집이다.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됐으며, 김 시인의 삶과 문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뒤돌아보면 시간과 경주한 일 밖에 깊은 자극이 없다.    시간은 잡아챌수록 더욱 빨리 더욱 고속으로 빠져 나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나 할까. 어느새 돌이킬 수 없는 고빗길에 까지 달려왔으니 시간의 위력을 실감 안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내가 이 길에 첫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상당히 좁은 길이었다.    그러나 시간의 질주와 함께 혼란이 왔다 긴장 없이 넓은 길에 서서 당황할 때가 많았다 이 넓은 길로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려가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많은 사람들과 색깔을 맞추어 갈 순 없다. 끝내 처음의 그 좁은 길을 찾아갈 것이다. ― 김지향,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김지향 시인의 삶과 문학 (약력) 시인의 말 제1부  새벽 눈  동그란 웃음이 뛰놀다가 봄편지 오늘 문득 차표 없이 온 봄 몸살 앓는 하늘 유민의 봄나들이 소나무 아래서 휴일 아침 봄비 봄, 명주실 웃음 봄날 그리고 개울 봄밤을 태우는 초롱꽃 아침 스냅 한 컷 첼로가 된 갯버들 초롱불 진달래 봄비 그리고 아이와 새총 초봄의 귀밑머리 봄 어지럼증 꽃밭을 걸으며 비온 뒤 풀밭 발이 하는 독서  제2부 스쿨버스 타고 가는 ‘아톰’ 공간 밖 공간에도 봄이 살아난다 액자에 담긴 봄 반짝, 봄 봄꿈 1호 봄꿈 2호 봄꿈 3호 유비쿼터스 · 1 - 자동지우개 유비쿼터스 · 2 - 자동길 초록빛 아이들 아이들과 디카폰 애니메이션 · 2 -움직이는 TV 카메라처럼 서버를 하늘은 편지지 시체가 된 바람 하늘에 말 걸기 묵상을 끝낸 하늘 오늘도 지상의 미물 푸른 수혈 아직도 풍부하다 비 사이로 찾아가는 낚싯밥, 별 나뭇가지 · 1-하늘을 흔드는 나뭇가지 · 2 - 발등을 보는 제3부 바람은 풀 등에 업혀 잔다 그늘을 기다리는 꽃 꽃잎의 귀 달맞이 꽃 청소하는 날 · 1 청소하는 날 · 2 개울가 그 집 품 넓은 햇살 고층 아파트 여름이 살아난다 빨갛게 굽힌 여름 여름이 비에 젖고 있다 땡볕의 불주사 비오는 날의 삽화 그해 여름 숲속에서 그해 여름밤의 뱃고동소리 불볕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고추잠자리 산이 여름을 묻고나서 살아나는 소리  제4부 달  그림자 기차를 타고 공간 밖 공간 로봇과 가을 거울 속 풍경 하늘궁전 살아난 새 호숫가에서 가을 그리고 지하상가 한 됫박의 웃음소리 나뭇잎이 시를 쓴다 가을 그리고 풀꽃 눈물이 진화되면 끝이 없는 끝으로 불면증  제5부 가을 스케치 한 장 가을, 피카소의 물감 통 가을 그리고  수숫대 가을 그리고 은빛의 잎 가을 눈물에 젖는 그리다만 가을 한 장 아, 저 노을 들판에 걸려있는 그림 한 장 가을 혹은 유리알 하늘 가을밤과 어린왕자들 가을을 빠져나서 가을을 사랑하기 위해 가을 화약 냄새 바람이 돌아온다 가을 잎 가을바람 · 1 가을바람 · 2 가을바람 · 3 아침 뜰 가을, 어디론가 떠나는  제6부 따먹은 잡동사니 때로는 나도 증발되고 싶다 새가 되는 꿈 빈 의자 한 채 초겨울 들녘에서 발끝으로 간다 한 쪽 다리의 생기 손가락 하나로 - 고층 아파트 이사를 하고나서 뒤로 가는 세상 고속시대, 그리고 마을버스 겨울 정동진에서 겨울밤이 눈에  묻히다 진눈깨비 한 가락 찍다 눈 속의 여자 겨울 우레 겨울엔 숲들도 잠잔다 얼어붙은 기차 척추를 눕히는 어떤 겨울날 · 1 어떤 겨울날 · 2 죽음은 살아서 돌아온다  제7부 어둠 건너 하얀 마을 시집이 작아진다 태화강은 살아있다 대한민국 땅 독도 역사책 동강 창기사발에 담겨있는 ‘양산’ 빛살 흔한 계석마을(癸石里) 도자기에 앉은 주술사-국보 제91호 (도제기마인물상) 엎드려 졸던 침묵이 백지 공간 전자파의 탐지 감옥 탈출 과속운행 중의 환상 하나 굴렁쇠와 아이 밤 또는 일회용 외로움 시간은  바쁘다 시계의 길, 두루마리 시간들이 쌓이면  제8부  어떤 날의 꿈 살 빼기 사랑 법 산에서 산딸기나무 사는 재미 추억 한 잔 진화하는 디카폰 젊음 한 송이 자동카메라 잡동사니는 끼어들지 마라 인형의 방 쾌속정을 타고 위험한 외출 웃고 있는 강 얼음집 · 1 - 문이 없다 얼음집 · 2 - 복사인간 얼음 꽃 억새 또는 하얀 면도칼 어제와 내일 사이 어떤 수채화  제9부 증인은 시간 일회용 사랑 아직은 안 보이는 쓰다버린 길 하나 세상과 시 빠른 걸음으로 비는 밤에만 차는 강 바다 밑 신도시 외과의사는 투덜댑니다 와! 나는 어디로 가지 아침상 물어뜯는 세상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리모컨과 풍경 어제 내린 비 낮달을 보며 한밤의 회오리바람 일점무구(一點無垢) / 359안개 속에서  제10부 사랑, 그 낡지 않은 이름에게 사랑 만들기(3) 사랑 만들기(5) 사랑 만들기(50) 컴퓨터와 아이 단풍나무 아래서 보리밭 둑길을 걸으며 종이학 내일에게 주는 안부 오래된 영화관에서 그날의 경주 안면도에 와서 벽 허물기 디지털 길 다리뿐인 햇빛 깊은 밤 내부 수리 중 안개 복도 끝에 앉아 끝, 세상 기슭의  해설  김지향 상세 연보    [2010.04.10 발행. 44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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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처럼    전민정 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창조문예》신인상으로 등단하였고 시낭송가로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전민정 시인의 전자시집이다. 같은 내용으로 인쇄본『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창조문예 刊)가 이미 출간되어 있다.   먼저 전민정 시인의 첫 시집『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의 출간을 축하한다. 그가 시집 출간에 임하기까지 필자가 지켜본 그의 태도는 매우 행복하고 진지해보였으며 어떤 면으로는 구도자의 그것처럼 엄숙하기까지 하였다. 시인이 시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 태도야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하겠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전민정 시인이 자신의 시들을 특별한 종이에 정리하여 파일에 끼우고, 수정한 다음 다시 정리하고 색색 클립으로 묶어서 보물처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숙연하게 하였다.    전민정의 시들은 강한 주의 주장을 토로하지 않으며 특별한 이념을 담아 독자를 설득하거나 교회시키려고도 하지 않는다. 시의 기능을 쾌락과 교시로 이분할 때 교시적인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쾌락적인 것으로 규정될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의 시는 언어의 마술성이 조성하는 쾌락성과 거리가 있다. 그의 시가 교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시행하는 방법이 온건하고 유언하다는 말이다.    그가 선택한 시적 오브제들은 다양하고 폭이 넓다. 필자는 그의 시들을 면밀하게 읽어가면서 전민정은 단순히 시를 쓰거나 짓는 사람이 아니라 시를 일상의 주식으로 복용하고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의 시에서 필자가 대면한 것은 인위적으로 치장한 세련된 기법이 아니라 유정하고 유심한 사람의 온기였다는 것이다.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과학문명과 건조해지는 기계의 굉음 속에서 그립던 사람의 손을 마주잡아도 옛날 같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사람의 체온은 갈수록 식어가고 예술과 문학은 마치 산소결핍증에 시달리는 생물처럼 활력과 윤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대기 속에서 조용히 발간되는 전민정의 시집『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는 발간의 당위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 52편을 4부로 분류한 작품들은 1부에서는 사람에 대한 사랑, 2부에서는 사람 사는 거리에 대한 사랑을 읊었다. 그러고 3부에서는 자연에 대한 사랑, 4부에서는 절대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읊었다. ― 이향아(호남대학교 명예교수), 시집 해설 <하늘 아래엔 풀꽃이 있다>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쌈지 속의 기억들 대나무 숲으로 간다  바람 한 자락  나는 항상 그곳에 있다  더욱 그립습니다  쌈지 속의 기억들  우보영감  커튼을 드리우고  아픈 사랑  달빛 아래 송월교  복조리 하나 걸어두고  어떤 그림자  초원 아파트의 꿈  백운 산방을 찾아서  그러나 아직도  눈물도 아름다우면   제2부  하나의 돌이 되어 너 그리운 날이면  광화문 해치  인사동 골목길을  산 자의 공간  가을은 그렇게  그 가슴을 오른다  하독검 수천무  하나의 돌이 되어  오페라 카페  맛보기  초고속으로  낙원을 꿈꾼다  바다는 말이 없다   제3부  풀잎 같은 사랑 덧셈의 삶  지금 내 봄날은  내일의 별  가슴 속 마디마다  돌아온 날의 꿈  검은 재앙  유러피안 워터 클로버  풀잎 같은 사랑  연꽃 축제  풀꽃들의 이름을  빵집에서  창살문에 비친 매화  겨울을 삼킨 세상  벽을 탄다  갈대처럼   제4부  그땐 몰랐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하루를 함께  미완성 수채화  이제야 조금씩  함께 길을 걸을 때  손 안의 하늘  등불 하나 밝히고  아무것도 없는 나를  솔리데오   시집해설 | 하늘 아래엔 풀꽃이 있다_이향아  詩評 | 대나무 숲으로 간다_정영미 낭독의 여운 [부록 ] 시인의 포토 갤러리  [2010.04.30 발행. 116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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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따뜻한 등불 하나 강호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91년에 인쇄본으로 출간된 바 있는 강호인 시조시인의 시조집으로 한국문학방송에 의해 전자책(e-Book)으로 재출간됐다.    시는 결국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기에 시인의 시정신이 가열하면 할수록 독자의 몫은 그만큼 배가될 것이 자명하다. 어쨌든 나는 감히 그런 생각으로 우리 고유의 겨레시인 시조에 매달려 나름대로의 열정을 불태워 왔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의미와 가락이 최상의 이중주로 어우러져야 하는 시조의 경지에 제대로 開眼되지 못한 안타까움 때문에 얼마나 많이 절망했던가? 이 책 5부의 작품들은 소위 추천, 신인상 등의 도전을 통해 거듭나기를 다짐했던 아픈 자취를 모은 것들이다.   새로운 발심으로 시조의 길에 들어선 지 8년 남짓 동안 한 권의 수상작품집(南冥文學賞 新人賞)은 별도로 하고 500여편의 습작, 그 절반쯤의 지면 발표, 또 그 중 굳이 91편을 가려 여기에 묶는다. 그것은 금세기의 세기말에 본격 돌입하는 시대적 분기점을 확인하면서 작업년도를 기억하고 뜻깊게 여기려는 치기 못지않게 또 다른 출발점을 확실히 하고 싶은 때문이다. 좌우간 좋은 시조는 지은이나 독자에게나 영혼의 어둠 속에 따뜻한 불빛 한줄기가 비추이는 것과 같아야 하리란 나의 생각이 될수록 많은 이들과 공감되어졌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 작업은 우선 나 자신이 시조의 열린 세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고 독자들껜 그 곁으로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은 등불 하나를 켜는 일이 된다면 정말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아무튼 아직 덜 여문 풋내나, 어딘가 화농되어 문드러지고 있는 상처를 수술하지 못한 것처럼 보일 결점도 앞으로 조금씩 극복해 가면서 마침내 나의 몫이 아닌 독자의 몫으로 시조다운 시조를 과연 몇 편이나 남길 수 있을 것인가….’   이 순간 남은 생애의 지표로서, 영원히 맞서야만 될 운명으로서 언제까지나 엄숙히 자문할 것임을 하늘의 별빛으로 가슴속 등불을 점등하듯 홀로 다짐한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해설을 써주신 徐伐 선생님, 이 시조집의 발간을 도와주신 문예진흥원과 도서출판 白象의 白利雲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강호인, 독자를 위하여(책머리글) <가슴속 등불 켜기> 중에서      - 차    례 - □ 강호인 시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  □ 독자를 위하여  Ⅰ. 밤의 노래 안개論 막장에서 밤의 노래 경매장에서 시골장 素描 거울 앞에서 무학산 의거탑 앞에서 바람 신호등은 만남 출항 Ⅱ. 虛 섬 가는 세월 달밤 가을밤 새벽 새해 아침 이슬 목장 夫婦 절벽 비 후조 古屋에서 가을 편지 낙엽 무제 썰매 겨울 頭流山 情(Ⅱ) 虛   Ⅲ. 세월 속에서  세월 속에서 解土머리 목련 소견 봄 이야기  5월 가로수 봄 귀향 숲에서·3 유월에  여름 오후 원두막 여름 강변에 가니 가을 通信 가을 心情  가을 연가  가을 소묘  가을 삽화  밤(栗)·三題  가을강 所見(Ⅱ)  가을날 저물녘엔 가을 다짐 가을과 겨울 사이의 물음 팽이 裸木 눈길 겨울 밤 겨울 뜰에서  Ⅳ. 신명 실린 자명고로 片片隨吟(Ⅰ) 片片隨吟(Ⅱ)  片片隨吟(Ⅲ) 새 江 · 1 化石 大地論 古木 · 10 古木 · 14 古木 곁에서 自畵像 · 1 自畵像 · 2 스승의 날 思念에 잠기며  Ⅴ. 탁본 대(竹)  墓碑 돌무지 모랫벌에서 운동장 單首 三題 江·2 古木·2 숲에서·1 古木·4 義岩 가을 뜰에서 숲에서·2 여름 들녘에서 日暮後 밤의 창가에서 가지 치듯 겨울에서 봄까지 拓本 남명 조식 선생 □ 해설 | 氣와 實存的 호흡의 採想_徐伐  [2009.02.15 발행. 148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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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우주 (비디오북) 동영상뉴스

내 안의 우주    안재동 시선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Jj7q0uluReU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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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12-21 / 뉴스공유일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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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2007년에 창립된 한국문학방송이 2012년 4월부터 시행한 전자책 유료 발간 및 판매 실적은 다음과 같다. 1. 초기(2012.04) ~ 2017.11 월까지의 토털 판매 현황(자료) : 작가별 & 작품집별 인세 총괄 ☞ http://ebooks.dsb.kr/ecatalog.php?Dir=010292380a35 (클릭)   2. 초기(2012.04) ~ 2017.11 월까지의 토털 판매 현황(자료) : 작가별 & 작품집별 판매 세부 현황 ☞ http://ebooks.dsb.kr/ecatalog.php?Dir=0df6abb5fd84 (클릭) 2017년 12월 현재까지 800여 종의 전자책과 그 후속으로 220여 종의 종이책을 발간했다. 출간 도서는 판매 실적이 발생할 경우 판매 서점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의 80%를 해당 작가에게 인세로 지급한다.  사업 시행 초기(2012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지급한 인세 총액은 4천2백만 원을 약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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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12-23 / 뉴스공유일 :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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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한국소설가협회는 2017년 한국소설가협회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43회 한국소설문학상은 정수남(한국소설 「파라다이스 유료 낚시터」, 박영래(한국소설 「인질」) 작가가, 제8회 한국소설작가상은 강준(장편소설 『사우다드』), 최민초(소설집 『아내의 스무살』) 작가가, 제4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은 캐나다의 김외숙(소설집, 『그집, 너싱 홈』), 미국의 손용상(소설집, 『따라지의 꿈』) 작가가 각각 받게 됐다.   이번 심사는 김명조, 김지연, 김호운, 노순자, 우한용, 이광복, 이영철, 채정운 작가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신년 1월 19일(금) 오후 5시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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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12-23 / 뉴스공유일 :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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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은 안쓰럽게 피는 꽃이다. 미주 한인 문인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이 큰 땅에서 한국말로 작품을 쓴다는 게 얼마나 힘이 들까 싶어서다."(나태주 시인). 미국에서 활동하는(교포) 김은자 시인과 안경라 시인이 올해 첫 제정된, 제1회 해외풀꽃시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이 상은 충남 공주시가 기반인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풀꽃> 탄생을 기념하면서 미주 한인들의 문학활동 활성화를 위해 나태주 시인의 지원으로 제정됐으며, 공모 과정을 거쳐 김은자 시인이 시 <북> <여름집> <노랑 발 도요새>로, 안경라 시인이 <밤바다에서> <나비> <나, 누구예요?>로 각각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는 유성호 문학평론가와 나민애 교수가 맡았고, 김은자 시인은 "기억의 깊이를 각인하면서 지나온 시간에 대한 상상과 조형의 능력을 회감의 시법", 안경라 시인은 "모던한 언어에 기억의 격정이 얹혀 선연하고 생생한 감각 속에서 시적 화자의 경험적 진정성을 일관되게 노래"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은자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시문학》지로 등단하였고 최근 출간한 『비대칭으로 말하기』(세종우수도서) 등 3권의 시집과 산문집 『슬픔은 발끝부터 물들어 온다』, 시선집 『청춘, 그 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저서가 있다.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와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 당선, 재외동포문학상(시) 대상, 미주동포문학상, 윤동주문학상(해외동포)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경라 시인은 강원 원주 출생으로 미주중앙일보 시 당선과 《한글문학》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듣고 싶었던 말』이 있다. 미주동포문학상 (시)과 가산문학상(시)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현재 재미시인협회 부회장과 시 전문지 《미주시학》 편집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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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12-19 / 뉴스공유일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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