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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음식배달 앱 `배달의 민족`이 자영업자 식자재 전문쇼핑몰 배민상회에서 친환경 용기 라인업 `그린(green)`을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친환경 용기 그린은 찜닭, 감자탕 등 탕찜류를 담기 좋은 탕용기, 반찬을 담기에 용이한 실릴용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친환경 용기가 강도ㆍ열에 취약했던 반면 이번에 선보인 친환경 용기 그린은 열에 강하고, 강도도 일반 플라스틱 용기와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용기 소재는 친환경 소재로, 코코넛 껍질, 미네랄 등 천연 자연물을 혼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0%까지 낮춘 도트앤매트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배민상회는 친환경 탕용기를 구입하는 자영업자에게 `친환경 알림 스티커`를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친환경 알림 스티커는 고객들이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가게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민트색과 흰색 바탕의 친환경 알림 스티커에는 `환경을 위해 우리 가게와 작은 실천도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배민상회 관계자는 "그동안 감자탕이나 해물찜 같은 메뉴는 다른 메뉴에 비해 뜨겁고 무거워서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용기를 확보하기 어려웠다"며 "배민상회는 메뉴 별로 적합한 친환경 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사장님과 고객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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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재활용 고무대야를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등 부적합 조리기구 이용 업체가 경기도 조사에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관내 일반 음식점 1만 곳을 선정해 `식품용 기구 및 용기ㆍ포장 사용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잘못된 식품용 기구를 사용하거나 틀린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일이 발생해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식품용 기구 및 용기ㆍ포장 사용 방법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도, 시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반이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9724곳을 조사했으며 도는 부적합 행위가 적발된 249곳에 대해 시정 명령을 했다. 이 중 위반 행위가 중대한 3곳은 행정 조치했다. 중대 위반업소 3곳은 삶은 콩나물을 재활용 고무대야에 보관하면서 음식 조리에 사용했다. 이 밖에 주요 부적합 행위는 육수 조리 시 양파망 사용, 음식 조리 시 재활용 고무대야 사용 등이었다. 합동반은 양파망을 스테인리스 다시용 육수통으로,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는 플라스틱 재질의 대야로 교체하도록 현지 시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식품용 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며 "홈페이지 등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3-17 / 뉴스공유일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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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 작전을 벌였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공장의 단층 건물 9개동 중 2개동 149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공장 내ㆍ외부에 직원 등 28명이 있었지만 재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114명과 펌프차 등 장비 4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8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잔불 정리에도 쌓여 있는 플라스틱의 양이 많아 불이 완전히 꺼지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3-03 / 뉴스공유일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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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폐플라스틱을 처리하지 않고 숨겨뒀다가 발각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국내 폐플라스틱 처리가 갈수록 곤경에 빠지고 있다. 앞서 중국이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확대하면서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졌고, 2018년 필리핀 민다나오섬으로 수출됐던 한국 불법 폐기물 6500t이 지난달(1월)부터 반송됐던 사건에서도 국내 쓰레기 처리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달 18일 환경부는 경북 영천, 성주 지역에서 7400t 규모의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고 약 8억7000만 원의 이득을 취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3명 등 총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북 의성, 칠곡 쓰레기산 조성에 이어 최근 다수의 재활용업체가 폐플라스틱을 처리하지 않고 외부에 방치해 이득을 취한 행위가 발각되면서 문제 의식이 커지고 있다. 반복되는 폐플라스틱 불법 투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불법폐기물 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먼저 폐기물 배출 신고 대상자의 책임을 강화했다. 폐기물 처리 위탁 시 처리업체와 체결한 계약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하며, 공사과정에서 10t 이상의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할 경우 1개월마다 폐기물 처리 과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폐기물 처리업체는 수집ㆍ운반업일 경우 3년마다, 처분ㆍ재활용업일 경우 5년마다 지자체 등 허가기관에 폐기물처리업의 자격을 확인받아야 한다. 만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해 10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5년간 폐기물처리업에 종사할 수 없다. 불법 투기 시 부과되는 과징금도 강화됐다. 불법폐기물 발생 책임자를 대상으로 불법폐기물의 양에 폐기물 종류ㆍ처리 방법 등에 따른 처리단가를 곱한 금액의 3배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이 부과된다. 하지만 감시와 처벌을 강화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 원료 자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에 전 세계 수많은 과학자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물질을 발견ㆍ개발해 발표하고 있다. 발견ㆍ개발된 많은 물질 가운데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유진 첸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화화과 교수팀이 `감마-부티로락톤(GBL)` 유기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첸 교수는 "석유를 원료로 한 기존 플라스틱은 분자 결합을 끊는 데 높은 에너지가 필요해 완전한 재활용이 어려웠다"면서 "이 기술로 플라스틱을 만들면 분자 결합을 쉽게 끊고 단량체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요시다 쇼스케 일본 교토공대 연구원팀은 페트를 빠르게 분해하는 `이데오 넬라 사카이엔시스(Ideonella sakaiensis)`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해당 박테리아가 가진 효소인 페테이스(PETase)를 페트에 바르면 훨씬 빠른 속도로 분해가 진행된다. 한국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 또한 포도당으로 페트병 원료인 방향족 폴리에스테르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분해를 돕거나, 자연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들의 개발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친환경적인 생산에 앞장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당 20만 개, 일 년에 300만 t의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해 `플라스틱 최대 생산 기업`이라는 오명을 얻은 코카콜라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플랜트보틀(Plant Bottle)`을 개발해 북미 지역 코카콜라 브랜드 음료 및 생수 제품의 30%, 전 세계적으로는 7%를 해당 용기에 담아 판매해 오고 있다. 아울러 독일 기업 이구스(igus)는 폐플라스틱을 석유로 재활용하는 Cat-HTR(촉매수열반응기ㆍCatalytic Hydrothermal Reactor) 공장 건설에 470만 유로(약 61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Cat-HTR 한 개가 처리하는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2만 t으로, CO2 배출을 2만8180t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폐플라스틱 등의 처리 문제는 단순히 소비자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의 문제의식에 더불어 정부의 강한 감시와 처벌, 과학계와 국내 기업의 동참이 함께 진행돼야 쓰레기 처리 문제가 비로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적극적인 기업의 `친환경적인 생산` 동참이 촉구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2-24 / 뉴스공유일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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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폐플라스틱을 1000t가량 불법으로 보관ㆍ방치한 재활용업자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재활용업체 대표 A(4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정 판사는 "사건의 경위와 수단, 결과 등을 고려할 때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나 폐기물이 일부 처리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청주에서 폐플라스틱 중간재활용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폐기물 726t을 처리하지 않고 외부에 방치하고, 274t의 폐기물을 법정기일인 60일을 넘겨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A씨는 보관 중인 1000t의 폐기물을 처리하라는 청주시의 행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폐기물을 불법 투기해 이득을 취하는 폐기물 업자가 적발됐다. 환경부는 경북 영천, 성주 지역에서 7400t 규모의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고 약 8억7000만 원의 이득을 취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3명 등 총 9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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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18 / 뉴스공유일 :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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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 삼척시가 `인공지능(AI) 자원회수 로봇`을 설치해 재활용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14일 삼척시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의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로봇은 빈 캔이나 페트병 등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한 후 압축보관하게 된다. 기존 재활용품 수거 체계에서는 분류된 캔ㆍ고철과 페트병ㆍ플라스틱 등을 함께 운송해 약품에 의한 훼손과 오염을 입었다. 이로 인해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과 품질이 낮았지만, 이번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이러한 점을 보완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포인트도 적립되게 된다. 시민들이 빈 캔과 라벨 및 뚜껑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향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는 오는 4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의 시운전을 거친 후, 올해 7월부터 8개소 내외로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정착과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며 "재활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명품도시 삼척 건설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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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14 / 뉴스공유일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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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일 발표한 `2020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43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입은 5.3% 감소한 427억3000만 달러다. 1월 수출은 2018년 12월 이후 14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한자리수로 감소됐고, 일평균 수출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며 개선의 여지를 남겼다. 산업부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1월 수출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대(對)중국 수출에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D램 고정단가도 2018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 반등했다. 반도체 수출 감소율 역시 -3.4%로 한자리수대 감소를 기록하며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반도체 단가 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조업일 영향을 뺀 반도체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주요 20대 품목 중 일평균 수출이 늘어난 품목은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제품 ▲선박 ▲컴퓨터 ▲플라스틱제품 ▲바이오ㆍ헬스 ▲화장품 ▲로봇 등 9개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초 중동발 리스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1월 수출은 한자리수 감소율을 유지하는 등 선전하는 모습"이라며 "1월 수출이 감소한 것은 신종 바이러스 영향보다는 설 명절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수출반등의 모멘텀이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휴선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2-03 / 뉴스공유일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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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시가 오는 2월부터 폐비닐ㆍ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시범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재활용품 배출 시 `폐비닐`과 `음료ㆍ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로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오는 2월부터 서울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7월에는 전국 아파트로 확대된다. 내년 1월엔 전국 단독주택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모든 재활용품을 한 번에 배출하던 `단독주택ㆍ상가`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비닐과 폐페트병을 매주 목요일에 배출ㆍ수거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두개의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들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기존에도 분리배출을 진행해왔던 `아파트`의 경우에는 요일과 상관없이 음료ㆍ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유색 폐페트병ㆍ타 플라스틱과 분리해 별도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가 실시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이 매우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폐비닐과 폐페트병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투명 페트병만 별도 분리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페트병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 30만 톤 중 약 80%가 재활용(24만 톤)돼 재활용률은 높았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다"며 "페트병 원료가 고부가 가치화되면 장기적으로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휴선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1-29 / 뉴스공유일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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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언론

순천시는 1월 6일(월)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브리핑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순천은 전남을 넘어 남중권의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생태도시로 우뚝섰다”며“대한민국 균형박람회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생태도시, 혁신도시, 평화도시로 자리매김 했다”고 지난 2019년의 성과를 전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은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순천시가 해야 할 주요 추진 과제의 첫 번째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또 한번 개최하기 위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승인과 함께 2025년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유치를 꼽았으며, 세계적 문화와 문화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순천평화포럼을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순천시는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Education교육, Ecology생태, Economic경제)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기술과 융합된 4E시티를 만들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마그네슘 사용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건립,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등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분야에 대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환경분야에서도‘No 플라스틱도시’시민운동 제안과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석시장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시민들의 일상을 거 넉넉하고 따뜻하게 만들겠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임대아파트, 은퇴자를 위한 인생이모작센터 운영등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방향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시했다.   허석 시장은 “모두가 잘사는 도시도 중요하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소외 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진원 ]

뉴스등록일 : 2020-01-07 / 뉴스공유일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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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올해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 자율 포장대에서 노끈과 포장용 테이프가 사라졌다. 환경부와 맺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른 조치로 원래 종이상자도 같이 퇴출시킬 예정이었지만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으로 종이박스는 그대로 제공된다. 장바구니 사용의 활성화를 통해 플라스틱 노끈이나 테이프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줄여 환경적인 부분을 생각하겠다는 취지로 보면 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제작한 대용량 장바구니를 대여ㆍ판매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자율포장대와 종이상자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제공되지 않으면서 마트를 찾는 고객들의 불편함은 불가피하게 됐다. 그리고 실제로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나아가 마트 측과 고객들 간의 언쟁도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고객 입장에서 테이프나 노끈 없이는 무거운 상품들을 구입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보통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들은 맥주나 생수나 우유 같은 상품들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잦아 종이박스를 이용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사실상 노끈이나 테이프가 필요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플라스틱 테이프나 끈 사용이 불가하다면 종이테이프나 노끈이라도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이 일고 있는 이유다. 물론 대형마트 측에서 종이박스의 크기를 염두해 대용량 장바구니를 도입하고 있지만 종이박스보다 불편하다는 반응도 나오는 실정이다. 더욱 논란인 것은 대형마트 측에서는 1+1 상품이나 사은품을 팔면서 테이프를 남용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매장 안에서는 우유나 김과 같은 상품에 대한 1+1 행사를 진행하거나 묶음 포장용으로 상당량의 테이프를 쓰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마트 내에서는 테이프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환경 보호를 이유로 테이프 사용을 막는 것은 괜찮은 것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남용되는 테이프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물론 대표적인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활용하는 플라스틱(테이프ㆍ포장끈ㆍ커팅기)은 연간 658t 규모를 차지한다는 보고가 나온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는 좋다. 업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지만 시행 의도대로 종이박스에서 장바구니로 완전히 넘어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조율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이유 역시 생각해봐야 한다. 업계부터 먼저 실천하고 소비자들에게 동참해달라는 게 순서 상 맞지 않을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20-01-04 / 뉴스공유일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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