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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에너지 덜 쓰고, 일회용품 안 쓰는 페스티벌 없을까?”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가이드 공개… “기존 페스티벌 운영에 도움 되기를”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내 공연, 마켓, 푸드, 토크 등 주제별 4개존 운영 예정 오는 11월 10일(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이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2019 Eco Fest in Seoul, 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한다. 에코페스트는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시민들이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 페스티벌로, 공연과 마켓,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해 일회용 비닐 대란을 시작으로 필리핀에 불법 수출 쓰레기 문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 등 편리함과 효율성을 우선하며 간과해온 환경문제가 연일 보도되면서 화두에 올랐다. 이에 환경재단은 ‘시민들이 현재의 삶의 방식에 질문을 던지며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일상에 변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에코페스트를 기획했다. 특히 환경재단은 ‘환경재단 친환경 가이드’ 아래 페스티벌 특화 가이드인 ‘지구와 우리의 약속’을 사전 배포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에너지 과잉 사용, 일회용품 남용, 미흡한 분리수거, 채식선택권 박탈 등 기존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간과되어왔던 환경 이슈들을 페스티벌에 적용하고자 했다며 이번 가이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의 페스티벌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환경재단은 에코페스트를 찾을 참여자에게도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할 예정이다. 현장은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주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놀아 ZONE에서는 서울환경영화제의 추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에코페스트의 취지에 동참하는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바꿔 ZONE에서는 시민과 기업 셀러가 참여해 다양한 대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워크샵을 통해 직접 대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날 놀아 ZONE에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자율 포장대가 설치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종이백과 에코백은 사전 시민들의 참여로 기부받을 예정이다. △쉬어 ZONE에서는 폐기물 문제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홍수열 소장의 쓰레기 진단소>가 열리며, 환경 커뮤니티 ‘쓰레기 덕질’, ‘알맹’, ‘카페 제로웨이스트’, ‘쓰레기없는 세상을 꿈꾸는 방’ 운영자 4인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에 대해 토크가 펼쳐진다. 또 NGO 단체의 다양한 환경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먹어 ZONE에는 채식 메뉴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푸드트럭이 설치된다.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며, 현장에서 무료로 다회용기와 텀블러를 대여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에 개최될 에코페스트에 대한 정보는 누리집(ecogest.modoo.at)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ecofest.in.seoul)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재단과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신촌에서 ‘STOP! 미세먼지, GO! 에코마켓’,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환경축제를 통해 리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에코페스트도 환경재단과 롯데홈쇼핑의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출처: 환경재단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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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10-28 / 뉴스공유일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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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공모전소식

강진군이 지난 11일 오후 2시 도암 망호선착장에서 SDN(주)(대표 최기혁)에서 친환경적으로 건조한 알루미늄 연안복합어선(낚시어선)인‘소오강호’진수식을 개최했다.   그간 군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바다 낚시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어촌 소득증대의 일환으로‘망호항’을 낚시어선 거점항으로 조성하고 마을기업을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번 진수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여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진수식을 계기로 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신청 중인‘뉴딜 300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망호항의 어항 기초시설을 보강 및 정비를 확충하는 한편, 어항 내 유휴수역에 낚시어선 계류시설과 낚시관광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강진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진수되는 낚시어선‘소오강호’는 망호 마을기업인‘강호영어조합법인(대표조합원 최민규)’에서 발주하고 SDN(주)에서 건조한 최첨단 알루미늄어선이다. 총톤수 9.77톤, 전장 20m, 넓이 4m, 가솔린 7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속력은 33노트, 승선인원은 22명이다.   특히, 최점단 탑재는 물론, 가족단위 생활낚시로 발전하고 있는 바다낚시문화에 부응하여 냉난방과 함께 안락한 선실 및 침실과 조리 및 수세식화장실, TV, 냉장고 등 내부시설을 갖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어선이다.   1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취항할 예정인‘소오강호’는 친환경 알루미늄선박으로 어선 현대화와 표준화를 선도하는 어촌의 롤모델 어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3톤급 소형 낚시배는 거의 95%가 FRP(섬유강화플라스틱)로 폐기 자체가 어렵고, 불에 약해 해양사고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또 FRP 선박 무단방치, 불법오염 행위, 소각 및 매립 등 불법처리,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된 분진 등 바다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체품으로 알루미늄이 각광받고 있어, ‘소오강호’는 에너지가 적게 소모되고 조업효율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첨단 설비와 내부 편의시설을 갖춘‘소오강호’를 필두로 망호항이 남해안 낚시어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21년 광주-강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관광객이 첨단낚시어선과 더불어 아름다운 강진만 해안관광로,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가우도 등지에서 체험‧ 체류형 관광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산단에 대규모 에너지파크를 조성 중인 SDN(주)에서는 망호항이 현대화되면 상시 엔진서비스센터와 함께 엔진 및 어선R&D센터 등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망호항을 중심으로 강진만과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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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10-13 / 뉴스공유일 :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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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플라스틱으로 코팅을 한 티백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맥길대 나탈리 투펜키 화학공학과 교수팀은 미국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월간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eicneㆍTechnology)에 플라스틱 성분을 섞어 만든 종이 티백으로 차를 끓일 경우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나올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ACS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구팀이 티백 한 개를 물에 넣고 끓이자 약 116억 개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조각과 31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 조각이 배출됐다. 이는 다른 음식물에서 검출된 것보다 수천 배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연구팀은 티백에서 나온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다양한 분량으로 나눠 `다프니아 마그나`라는 물벼룩이 서식하는 물에 넣는 실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물벼룩이 죽지는 않았지만 행동과 해부학적 측면에서 일부 이상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다만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인체에도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플라스틱은 시간이 흐르면서 미세한 조각으로 부서진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5mm 이하를, 나노 플라스틱은 100㎚ 이하를 뜻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9-27 / 뉴스공유일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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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전남 진도군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바다를 위한 `제19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가 이달 2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병호 전남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수협, 어업인,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 시상, 연안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은 해변 가득 쌓여있는 쓰레기를 2시간여 동안 열심히 치웠다. 하지만 이 행사에는 웃지 못할 비밀이 있었다. 진도군이 행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날 미리 해양쓰레기를 6톤가량 갖다 놨던 것이란 폭로가 나왔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행사 전날 트럭에 쓰레기를 싣고 온 사람들이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바닷가 곳곳에 펼쳐 놓았다고 토로했다. 진도군은 쓰레기를 일부러 가져다 놓은 사실을 인정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폐스티로폼 등을 활용했다. 당일 행사 참석자들이 실제 체험을 해 보자는 취지로 사전에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며 얼토당토않은 해명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도군이 행사 전 쓰레기를 해안에 놓아두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거짓과 과장이 더해지면 행사의 취지마저 무색해지고 불신과 실망을 초래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됐다"고 사과했다. 문 장관의 말대로 `연안 정화 활동`이라며 쓰레기를 버려놓고 치우는 쇼를 펼친 이번 행사는 `거짓` 그 자체이며, 국민들을 우롱한 행위다. 아울러 진도군은 단순히 보여주기 식 행사를 진행한 것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로 현행법을 위반했다. 이에 전남환경운동연합은 해양쓰레기를 일부러 버린 진도군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민망하고 부끄러운 전시행정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해양수산부, 환경부, 전남 지자체 등은 이 일이 어떻게 걸러지지 않고 진행됐는지 관련자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합당한 처분을 내려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9-27 / 뉴스공유일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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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피앤지, 피죤 등 시중에 유통ㆍ판매되는 섬유유연제 5개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됐다. 25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섬유유연제 12종을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맡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총 5종의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은 5㎜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이다. 크기가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검사는 지난 6월 26일에서 7월 26일까지 한 달간 미세 물질 성분 분석이 가능한 SEM(주사전자현미경)-EDS(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기), FT-IR(적외선 분광분석기) 등을 통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피앤지의 `다우니 보타니스 코튼`, `다우니 레몬 그라스`, `레노아 해피니스` 3개 제품과, 피죤의 `피죤 리치퍼퓸 로맨틱 플라워`, `피죤 리치퍼퓸 시그니처 미스틱` 2개 제품 등 총 5종의 섬유유연제에서 50㎛ 미만의 캡슐로 추정되는 공 모양 입자가 검출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피앤지 3개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멜라민 수지로 추정되며 피죤 프리미엄 핑크 제품은 잔류 캡슐 양이 많지 않아 성분 측정이 불가했지만 나머지 2개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폴리아크릴레이트 계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조사한 섬유유연제 12종 중 잔류물이 검출되지 않은 6개 제품은 엘지생활건강의 `샤프란 핑크`, `꽃담초수 자스민`, `아우라 윌유메리미`와 애경의 `아이린 핑크`, 무궁화의 `아로마뷰 로즈`, 유니레버의 `스너글 프레쉬코튼`이다. 한편, 환경부는 섬유유연제, 세정제, 자동차용 코팅제 등에 대한 규제방안을 올해 안에 만들고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9-25 / 뉴스공유일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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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농자재 수입 판매 업체 온트리는 농업경영인의 일손을 덜어 줄 친환경 ‘하우스 끈끈이 트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의 소비가 친환경 농산물로 집중되고 있다. 때문에 친환경 농법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값싼 농약 대신 친환경 농자재가 농업경영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온트리가 이번에 판매하기 시작한 친환경 ‘하우스 끈끈이 트랩’은 하우스 시설재배 시 빠질 수 없는 필수 품목이다. ‘하우스 끈끈이 트랩’ 사용 시 두 가지 장점은 해충방제효과 및 트랩에 붙은 해충의 수를 보고 현재 해충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였는지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충이 너무 많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농약을 추가적으로 사용해 기존 대비 농약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인건비와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온트리의 설명이다. 사계절 내내 작물을 생산하는 하우스 시설재배의 경우, 겨울에도 해충방제에 힘써야 한다. 흰가루병, 재빛곰팡이병, 작은뿌리파리, 온실가루이, 파리 또는 나방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곰팡이병은 사람이 피부병이 발생했을 때와 같이 약제를 사용하여 치료해야 하며 온실가루이, 파리의 한 종류인 작은뿌리파리, 나방 등 해충을 제거하거나 해충 수 예측을 위해서는 친환경 ‘하우스 끈끈이 트랩’ 사용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농업경영인들에게는 사계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끈끈이 트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있었다. 온트리가 판매하는 ‘하우스 끈끈이 트랩’의 또 다른 장점은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 물이 묻어도 마르고 나면 다시 끈끈이 효과가 3개월 이상 지속돼 인건비나 시간 등에서 농약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끈끈이 트랩을 사계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의 경우 지금까지는 ‘하우스 끈끈이 트랩’을 비싼 값에 구매할 수밖에 없어, 농업경영인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었고 이 때문에 친환경 재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온트리 김민영 대표는 “중국OEM생산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끈끈이 트랩이 농업경영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완화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트리 OEM생산 ‘하우스 끈끈이 트랩’은 온트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으며,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인터넷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ontreeglobal.co.kr 네이버스토어: http://www.corelynx.nethttps://smartstore.naver.com/ontreemall코아링스 산업신문

http://www.corelynx.net [ repoter : 박슬아 ]

뉴스등록일 : 2019-09-23 / 뉴스공유일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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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전라남도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20일 진도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 해양환경 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그 종류 및 특성을 파악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 시상, 연안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지자체는 진도군, 영암군과 충남 태안군, 부산 기장군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포함, 대사 5명과 주한 외교사절 30여 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항만 부유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청소선박인 청항선을 타고 대한민국의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을 체험한 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과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식에서 “해양쓰레기는 전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 전 세계인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국제 연안정화의 날이 일상에서 해양쓰레기를 없애는 계기가 돼 후손들에게 ‘생명력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7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진도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가계해수욕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진도군은 해양수산 예산 가운데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을 2018년 전체 예산의 2%에서 2019년 7%로 세 배 이상 확대하고, 해양쓰레기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마을 해양환경 클린운동’을 추진하는 등 민간 참여를 위한 제도 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발전상 영예를 안은 영암군은 영산강 수계 하류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해양 및 강․하천 부유쓰레기를 꾸준히 수거해 해양쓰레기 수거 실적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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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9-21 / 뉴스공유일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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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이미 의존도가 높아 줄이기가 쉽지 않은 물질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분해까지는 500년 이상이 걸리고, 유엔에 따르면 해양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은 연간 800만~10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어마무시한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그저 바다에 떠서 머무르지 않는다. 고래나 해양생물 뱃속에 플라스틱이 가득 차 발견되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고, 해양생물 체내에 플라스틱 성분이 흡수될 경우 사람에게 미칠 위험까지 알려지고 있다. 앞서 유엔 연구진은 플라스틱 배출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2030년에는 현재 폐기물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흘러올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옥수수 전분 등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해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한 러닝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정부 또한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중 대형마트ㆍ슈퍼 등에 대한 비닐봉투 사용 금지, 과대포장 관리 강화 등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5개 대형마트와 `1회용 비닐쇼핑백ㆍ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을 올해 5월까지 이행한 결과 5개 대형마트의 비닐 사용량이 40%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이 열렸다. 이는 환경부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마트 4개 사가 2~3개월의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자율 포장대 및 종이박스를 제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종이박스가 없어지면 대형마트에 덜 가고 인터넷 쇼핑을 더 자주하게 될 것"이라며 "쇼핑몰에서는 재활용 종이박스가 아니라 새 박스에 담아줄 테니 이것이 더 자원 낭비"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닐테이프, 노끈이 문제라면 그걸 제외하고 종이박스만 두면 된다`라던가 `종이박스 판매는 서민들 부담만 가중시키려는 의도`, `오히려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이 늘 게 되는 것 아니냐`라는 등의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환경부는 `시범적용`을 해보는 것이라고 대응했지만 사실상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환경부가 이 같은 일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순히 `종이박스`를 막고자 함이 아니다. 개개인이 한 번씩 사용하는 포장테이프와 끈 등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이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3개 사 기준으로만 파악했을 때도 연간 658톤 가량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이는 상암구장(9126㎡) 약 857개 분량에 해당하는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플라스틱 발생률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 독려`, 즉 재활용률을 올리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여론으로 봐서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환경` 문제는 생활에서 눈으로 확인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더 홍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 지금 나타나는 여론을 바라보지 않고 정책을 추진하면 시민들 입장에서는 `밀어붙이기 식` 정책으로 느껴질 뿐이다. 당초 `환경보호`는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납득시킬만한 설명이 절실해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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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9-06 / 뉴스공유일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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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친환경 대학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최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 친환경대학(그린캠퍼스) 대학생 친환경 야영(캠프)`을 이달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 등 50개 대학 환경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대학생들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주제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시간을 갖는다. 조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환경정책을 비롯한 각종 환경 현안을 소개하고,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여 대학생들은 그간에 추진된 환경동아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환경동아리들 간의 정보를 공유한다. 이밖에 참여 학생들은 조별 구성원 모두가 협동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험`을 주제로 한 조별 활동도 한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말 `친환경 생활 실천` 및 미래 친환경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환경 활동계획 등의 공모(지난 3~4월)를 거쳐 50개 환경동아리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환경동아리는 기후변화 영화제 개최, 미세먼지 학술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친환경 생활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동아리의 활동실적을 최종 평가해 우수 동아리(5개)를 선정해 오는 11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스웨덴의 16세 기후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를 언급하면서 "기후변화의 피해를 더 크게 받는 우리 젊은 세대가 기후변화 대응에 더 큰 목소리와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무성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8-22 / 뉴스공유일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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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외교부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공동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해시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시태그(hash tag)는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연관된 글,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게시물을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너의 태그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외교부 공식 인스타그램의 다이렉트 메시지(DM)나 이메일로 ▲해시태그 문구(국ㆍ영문으로 한정) 및 의미 ▲응모자 성함 ▲연락처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라는 문구 등을 제출하면 된다. 외교부와 해수부는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의 해시태그 문구를 선정하고,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종 1, 2, 3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1등에게는 50만 원, 2등에게는 30만 원, 3등에게는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공모전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각 1만 원 상당의 전자상품권(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소통망(SNS) 기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바다에 관심있는 누구나 간단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등 당선작은 재외공관 누리소통망(SNS), 해양외교활동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직접 해시태그를 제안ㆍ선정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건강한 바다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8-09 / 뉴스공유일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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