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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전혀 가동하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서북부 지역 일대 대기배출사업장을 집중 수사한 결과 21개 사업장을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해 이중 16개 사업장을 검찰에 송치하고 5개 사업장은 보강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미신고) 1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4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등 「물환경보전법」 관련 위반이 4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금속원료를 재생하는 A업체의 경우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납화합물과 먼지 등을 그대로 대기 중에 배출하다 적발됐다.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B업체는 플라스틱 성형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지 배출관을 설치해 몰래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각각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목재가구 제조업체인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도장 건조시설과 목재를 가공하는 제재시설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적발됐다. D업체의 경우 행정청으로부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사용중지) 명령 통지를 받았음에도 몰래 조업을 하다 특사경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이병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수사결과 아직도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가지 배출관 설치 등 불법적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었다"면서 "환경오염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사로 엄중히 처벌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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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평택, 안성지역 하천 일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3개 사업장 총 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되는 사태 등을 막고자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 적정 가동 1건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2건 ▲폐수 변경신고 미신고 1건 ▲「폐기물관리법」 보관 부적정 2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7건 ▲기타 6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3개 사업장에 각각 영업정지 1개월(2개소), 조업정지 10일(1개소) 등의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플라스틱 선별처리업체와 B폐자원처리업체는 지침에 따라 폐기물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적발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형사고발을 당하게 됐으며, C제조업체는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다가 덜미를 잡혀 조업정지 10일 및 형사고발 조치를 받게 됐다. 이번 단속에서 경기도는 평택, 안성지역 주민 15명과 함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 사업장의 원료 투입과정에서부터 최종 폐수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하고 인근 하천에 직접 방류하는 사업장 3곳의 수질오염 여부 검사를 위한 채수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위반행위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일을 막고자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폐수 및 폐기물 관리 및 운영에 대해 현장지도`도 병행 실시했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수질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속 이외에도 사업장의 양심적이고 자발적인 개선의지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민관합동특별점검과 환경컨설팅 등을 통해 쾌적한 하천주변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진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7-16 / 뉴스공유일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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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매니큐어 등 손톱 치장 관련 제품들이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니큐어, 네일글루(손톱접착제), 인조손톱, 네일스티커 등 손톱 치장에 사용되는 제품 82종에 포함된 프탈레이트 11종의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및 `어린이 제품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조 시 합성수지 가공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물질로 화장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내분비계 교란 및 암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이번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프탈레이트 11종에는 ▲디부틸프탈레이트 ▲디에칠헥실프탈레이트 ▲디-엔-옥틸프탈레이트 ▲디이소데실프탈레이트 ▲디이소노닐프탈레이트 ▲벤질부틸프탈레이트 등 국내화장품 및 어린이제품 사용이 규제되고 있는 프탈레이트계 물질 6종 이외에도 EU에서 화장품배합금지 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프탈레이트계 물질 8종이 포함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부 제품에서 EU화장품기준 배합금지 물질 2종이 미량 검출됐으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은 아니었으며, 조사한 제품 중에서도 `어린이용` 또는 `수성제품`이라고 표기된 매니큐어에는 프탈레이트가 미세하게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프탈레이트는 안전상의 이유로 사용이 규제되고 있어 의도적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용기 등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호기심으로 매니큐어 제품을 사용할 경우 가급적 프탈레이트 함량이 낮은 `어린이용`이나 `수성제품`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7-15 / 뉴스공유일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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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조례 시행에 따라 2학기인 9월부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본격적으로 실천한다. 7월 9일에는 광주 전체 학교 교감과 원감 353명에게 보온잔(텀블러)을 배부하며 1회용품 쓰지 않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제한 조례안’ 지난 5월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발의했으며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9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리는 전체 교감연수에서 1회용품 제한 조례안이 일선 학교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들에게 교육청 행사와 교내 회의 참석용 텀블러를 배부하면서 ‘학교 행사와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자원낭비와 경제적 손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당부하게 된다.   이번 교감연수에 참석하는 수창초등학교 전창식 교감은 “그동안 학교 행사와 회의에서 1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제품 등을 많이 사용해 왔었는데 2학기부터는 교직원 연수와 학생 교육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회의에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모범을 보이는 한편, 환경 보호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배부하는 보온잔에는 ‘가방 속에 텀블러♥, 가슴속에 지구♥, (회의 때) 꼬~옥 챙겨오세요!’라고 적혀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김종영 ]

뉴스등록일 : 2019-07-08 / 뉴스공유일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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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지게꾼 만복이  여정건 단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험악해져 갑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남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사람, 남의 재물을 슬쩍하고도 눈 하나 깜짝 이지 않는 사람, 세상은 역겨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사회는 진흙탕 또는 돼지우리처럼 악취가 납니다. 우리는 변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모두 아름다운 마음으로 변한다면 세상은 향수병을 열어놓은 듯 들꽃 향으로 가득할 겁니다. 그런 마음에서 지게꾼 만덕이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정직하고 예의가 바르게 행동하여 남에게 신임을 얻는 것, 남의 물건을 탐내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어머님 말씀을 교훈으로 삶고 평생을 살아온 만덕이다.   동냥 밥으로 연명하며, 추우나 더우나 남대문 시장 골목에 지게를 침대 삼아 잠을 잤다.   밤하늘별을 보며 어머니를 애타게 불렀다. 그러나 어머니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 소설의 주인공 만복이는 언제나 모든 사람이 자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어른에게 예의 바르게, 말은 정확하게, 몸가짐은 흐트러짐이 없이 행동했다. 그래서 남대문 시장 손님들은 그에게 일을 시켰다.   지게는 주인공과 동고동락했다. 단 한 번도 힘들다고 꾀부리지도 않았다. 지게는 주인공에게 많은 부를 가져다주었다. 평생을 같이한 지게가 눈 밖을 벗어나면 불안했다.   어머니를 혹시 만날까 하는 미련 때문에 남대문시장을 기웃거리며 40여년 살았다.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는 어머니가 쓰시던 빨간 플라스틱 작은 손거울 품에서 꺼내 보고는 했다. 전 재산을 정리해 묵호에 노인과 불우한 아동을 위한 복지관을 건립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ㅁ단편소설 지게꾼 만복이 [2019.07.01 발행. 53쪽. 정가 2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19-07-01 / 뉴스공유일 :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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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캠페인에 돌입한다. 18일 서울시는 최근 1인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이달 둘째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대 플라스틱 품목별 주관단체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울시새마을부녀회, 녹색미래, 서울환경연합이 참여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1일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광장에서 세탁소를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회용 세탁비닐커버 나부터 안쓰기` 캠페인을 펼쳤다. 녹색미래는 오늘(18일) 마포역에서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를 진행한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5일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알릴 계획이다. 서울환경연합도 오는 7월 2일 1회용 컵 및 빨대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시청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1회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적극 협력하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6-18 / 뉴스공유일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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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에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 연안 135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진행한다. 정화주간 중, 연안정화의 날인 6월 21일에는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정화행사를 실시하며,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하천변 쓰레기와 해양쓰레기수거활동을 실시해 장마철, 태풍 발생 등을 앞두고 해양쓰레기 발생요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는 정화주간이 끝난 뒤에도 매월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5월 31일 울산에서 개최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를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말 수립한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토대로 ▲어구ㆍ부표 보증금제도 시행 ▲해양폐기물 관리법 제정 ▲도서지역 쓰레기 관리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해양플라스틱을 2022년까지 30%, 2030년까지 50%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5만 톤(초목류 포함, 제외 시 8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매년 8만여 톤을 수거하고 있으나, 남은 해양쓰레기는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수산자원 감소를 유발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약 80%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중 미세 플라스틱은 인간에게도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양쓰레기는 한 번 발생하면 해류 등을 따라 빠르게 확산되고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비롯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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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6-17 / 뉴스공유일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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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G20 최초로 환경장관 회의가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내일(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ㆍ에너지장관회의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G20이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2008년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ㆍ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ㆍ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합동장관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 ▲(환경장관회의) 자원효율성 및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기후 적응ㆍ회복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환경ㆍ에너지장관 합동선언문, 환경장관선언문 등 2건의 선언문이 오는 16일 오후에 열리는 폐회식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조명래 장관은 이달 15일에 열리는 합동장관회의 발언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기-기후-에너지 정책 간 연계와 탈석탄 등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수소차 및 전기차 보급 확대, 2050 장기저탄소개발전략 수립 등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자원효율성 촉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기후 적응ㆍ회복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면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본이 이번 환경ㆍ에너지장관회의에서 제안할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를 지지할 예정이다.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및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을 위한 행동계획으로 G20 국가가 ① 폐기물 발생ㆍ수거ㆍ재활용량 ② 폐기물 해양 유입량 ③ 해양 폐기물 수거량 ④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⑤기술 역량배양 지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다. 조명래 장관은 이번 회의 참가를 계기로 미국 등 주요국 환경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환경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15일 오후 1시경에 열리는 수소위원회 부대행사에 참가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수소자동차 보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에서 수소전기차(넥쏘)를 시승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무성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6-14 / 뉴스공유일 :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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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환경영화제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일주일간 24개국 59편이 80회차 상영되며 총 7000여 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20% 더 많은 관객이 몰렸으며, 다양한 환경 주제와 이벤트에 대해 소개했다. 마스터 클래스, 게스트 토크, 에코 토크 등 30회 이상의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감독, 환경 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객이 만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토론의 장을 제공했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영화제의 주제인 `ECO SPIRIT`에 맞춰 관객이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말에는 ▲일회용품 없는 팝업 리필 장터 `채우장in SEFF` ▲채식 정보를 얻고 채식에 동참 선언하는 `마이베지플레이스` ▲옷을 가져오면 패치를 붙여주는 `파타고니아 Worn Wear스테이션!`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쓰레기를 줄이는 카페` 운영을 위해 관객들에게 300여개의 텀블러를 기부 받았으며, 카페를 찾는 시민에게 대여했다. `SEFF의 책장`에서는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과 책을 매칭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부대 프로그램에만 약 7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서울환경영화제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로서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했다. 제작물과 일회용품,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최소화했고 영화제 기간에 제작된 홍보물은 전부 수거되어 내년 영화제를 위한 제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한 관객은 "지워지고 덮어진 목소리를 듣는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외면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영화제가 끝나도 에코 스프릿은 지속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영화제는 폐막했지만,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그린아카이브를 통해 서울환경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을 계속 만날 수 있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 중 `진흙`, `달콤한 플라스틱 제국`, `알바트로스`, `콩돼지의 맛`, `귀환불능점` 등 11개 작품이 그린아카이브에 등록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6-10 / 뉴스공유일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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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이 7일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시작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공동 기획한 환경보호 운동이다. 개인이 보유한 텀블러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의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인다. 앞서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 그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는 남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고 캠페인의 좋은 뜻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참여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식품BU 소속 롯데 계열사에서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이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6-07 / 뉴스공유일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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