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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세계 철새의 날을 맞이해 초청 강연, 각국 보전사례 발표, 토론 및 시민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인천광역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하 EAAFP)과 함께 이날부터 이틀간 인천 연수구(송도) 경원재 호텔 및 지(G)타워에서 `철새 및 서식지 보전 국제 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 회의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유레고(Urrego)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학계 전문가 및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 철새의 날`은 유엔환경계획 산하 야생동물 국제 협약인 아프리카-유라시아 이동성물새협정(AEWA)과 이동성야생동물보호협약(CMS)의 주관으로 2006년부터 제정됐다.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의 토요일을 세계 철새의 날로 기념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철새 보전 및 인식 증진, 탐조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행사 첫째 날인 이달 10일에는 경원재 호텔 아리랑홀에서 EAAFP 사무국의 송도 유치 10주년을 기념해 환경부ㆍ인천시ㆍEAAFP 간 업무협약 서명식 및 철새보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우리나라, 미국, 중국 등 각국 연사들의 철새 및 서식지 보전사례 발표를 비롯해 올해 세계 철새의 날 표어(슬로건)를 주제로 토론도 진행된다. 올해 세계 철새의 날 표어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철새를 지켜주세요!`다. 행사 둘째 날인 오는 11일에는 송도 지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사람, 새 인(in) 인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공동연사로 참여하는 시민 대상의 강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EAAFP과학연구팀 등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철새시민감시(모니터링)단, 저어새작은학교 등 시민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철새 보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경을 넘어 이주하는 철새의 특성상 주변 국가들과 철새 보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국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대양주 지역의 철새 및 서식지 보전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무성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10 / 뉴스공유일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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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이제 유통ㆍ물류업계도 친환경 포장을 시작으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9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개 유통ㆍ물류회사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3개 유통ㆍ물류업체 대표(임재홍 CJ ENM 오쇼핑 사업부장, 엄일섭 롯데홈쇼핑 상무,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3개 유통ㆍ물류업체에서 사용하거나 개발 중인 친환경 유통 포장재 및 물류기기 시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이 온라인 구매 활성화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4278만 개이고,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49회다. 또한, 택배를 이용할 때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한다. 이번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유통ㆍ물류업체들은 친환경 포장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테이프 없는 박스,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 물로 된 아이스 팩 등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를 적용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줄이는 등 과대포장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의 경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실시한 결과, 6만5975㎡ 넓이의 비닐 테이프와 완충재(일명 뽁뽁이)를 사용하지 않아 상암구장(9126㎡) 약 7.2개 규모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롯데홈쇼핑의 경우도 2만95㎡ 넓이로 상암구장 약 2.2개 규모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산에 5초, 사용은 5분, 분해는 500년인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사회구성원 모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유통ㆍ물류업계도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동참하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선한 영향력이 업계 전반으로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09 / 뉴스공유일 :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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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청 청사 내에서 1회용컵ㆍ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대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8일 경기도는 2021년까지 공공부문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청사 내에서 `4대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이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내에서는 1회용컵이나 용기 대신 머그컵이나 다회용 식기, 비닐봉투 대신 종이박스나 장바구니,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 업무공간에서 1회용컵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외부인이 참여하는 회의 개최 시에도 개인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내 매점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며, 배달 음식 이용 시 다회용 식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사용 제한을 추진하되 음료 특성 상 빨대가 반드시 필요한 음료에 한해서는 한시적으로 빨대 사용을 허용하고 대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달까지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한 뒤 내달(6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향후 시ㆍ군 및 공공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제과점의 1회용 비닐 사용과 커피전문점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등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업종별 민관 합동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1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별 맞춤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저감하는 환경우수업소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가 올 상반기 중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와 적극 협의한다는 구상이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4대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조금 불편하겠지만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민ㆍ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08 / 뉴스공유일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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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자원절약 생활화 등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No.1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으로 이뤄진 미래세대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것으로 ▲우주 진화사가 들려주는 생태적 세계관(생태철학) ▲내가 바로 수질 보안관!(물 환경) ▲플라스틱 내가? 내가!(미세플라스틱, 자원재순환) ▲미세먼지, 그것이 알고 싶다!(미세먼지) ▲기후대에 따른 건축여행! 내가 건축가라면?(친환경 에너지) ▲우리 집은 과학책!(친환경 에너지) ▲행동하는 No.1 환경지킴이(프로젝트 수업)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지역내 학교를 중심으로 노원, 도봉, 강북, 성북구 소재 중학교 14개교와 실업계 고등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총 15차에 걸쳐 실시한다. 구는 앞으로도 노원환경재단은 지역적 특성이 가미된 학교 중심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청장은 "청소년 중심의 미래 세대 환경리더 양성은 기후 변화 시대에 대응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원환경재단을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기관들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 체험형 교육으로 환경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정현호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03 / 뉴스공유일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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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플라스틱 관련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2일 김포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한 플라스틱사출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 불로 공장 일대가 검은 연기에 휩싸이고, 불길은 수킬로미터 밖 장기동 일대에서도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해 1시간 째 진화 진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장 화재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포시는 이날 오후 4시 19분께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장성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02 / 뉴스공유일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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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으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 생활화`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소비국이라는 부끄러운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안양대학교에 의뢰한 `일회용 용기의 보증금제도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에서 판매된 커피 잔 수는 260억5000잔이며, 이 가운데 일회용 컵은 종이컵 223억 개, 플라스틱컵 17억 개 등 240억여 개로 추산됐다. 이에 정부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일회용컵과 비닐봉지 사용량을 35%,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50% 줄인다는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폐플라스틱은 재활용률이 매우 낮아 대부분 토지에 버려지는데, 땅 속에 묻힌 일회용 컵이 분해될 때까지 5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진다. 특히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온갖 유해 물질은 토양의 자생능력을 떨어뜨리고 수질을 오염시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이처럼 일회용 플라스틱은 생태계 파괴의 큰 주범이다. 우리가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야하는 이유다. 이제 다소 불편하더라도 `텀블러 생활화`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텀블러 사용을 위해서는 올바른 텀블러 세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텀블러 내부의 물때와 악취 제거에는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한 시간 정도 채운 후 헹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또 텀블러 안쪽의 물때와 찌든 때를 없애려면 달걀 껍데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달걀 껍데기를 부숴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주면 된다. 세척을 끝낸 텀블러는 뚜껑을 닫지 말고 뒤집어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 평상시에 텀블러를 관리할 때는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헹구는 것이 옳다. 텀블러에 우유나 주스를 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제품이나 당이 많은 음료는 세균의 번식력을 높여 악취나 부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뜨거운 물을 담고 텀블러를 흔들면 내부 압력으로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 `텀블러 생활화`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작은 행동이지만 텀블러 사용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나비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장성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26 / 뉴스공유일 :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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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수입차 리콜 조치다. 정부는 어제(18일) 재규어와 FMK, 토요타, 볼보, 벤츠, BMW 등 8개 수입 자동차 총 35개 차종 2만529대 등에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시정조치(리콜)를 명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등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의 경우,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이 터질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FMK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의 경우도 재규어와 동일한 사유로 조수석 전방 에어백 모듈결함으로 시정 조치를 받았다. 또한 같은 제작사 페라리 488GTB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분리기가 부품 제작 과정에서 조립 불량으로 플라스틱 결합 부위에 균열이 생겨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페라리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보덴 케이블이 대각선으로 연결돼 있어 도어 개폐장치 쪽으로 연결된 와이어 고정부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페라리 La Ferrari 3대의 경우는 차량 앞 본넷, 앞 좌우 휀더 등 구조설계 오류로 보행자와 충돌했을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규정한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LS500h AWD 등 3개 차종 244대는 런플랫 타이어와 휠의 조립 과정에서 타이어 측면에 균열이 발생해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수 있고 미조치 시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볼보자동차 코리아 S90 142대는 시트 레일을 고정하는 플랜지 너트 누락으로 인한 앞좌석 탑승자 부상 위험 가능성 ▲한불모터스 3개 차종 3대는 에어백 쿠션 결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LA 220 1대는 전방 우측도어 잠금장치로 인해 사고발생 시 승객 구조의 어려움 ▲혼다코리아 1만800대는 방향 지시등 등의 결함 ▲BMW코리아의 5개 차종 2455대는 브레이크 호스 압력 손실 발생 등의 이유로 리콜조치를 받았다. 이 같은 차량 문제에 대한 리콜은 사용자 및 구매자에게 정확하게 알려져야 하지만 일부 회사의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된다. 이달 16일 경찰은 BMW의 결함 은폐 의혹 수사를 위해 BMW코리아 본사를 세 번째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BMW 화재 피해자 모임 41명은 BMW 코리아와 독일 본사 경영진 등을 고소함과 동시에 화재 원인과 관련한 BMW 측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실제로 국토부와 민ㆍ관 합동조사단은 BMW 측이 차량 결함을 은폐하기 위해 리콜 규모를 축소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결함 은폐 시도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게 본 기자의 강한 주장이다. 이는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자신들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위이다. 정부와 관련 업계는 일시적인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 규명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매번 부과하는 과징금은 물론 은폐를 시도한 행위자를 업계에서 영구적으로 제명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19 / 뉴스공유일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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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생태계에 대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을 오늘(19일)부터 4개월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바다거북 등 생태계의 현실을 그림판(일러스트),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먼저 꼬마 바다거북 캐릭터인 `부기부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형 그림판 3개가 전시관을 채운다. 그림판은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바다 생태계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플라스틱 남용의 문제점, 해양동물이 플라스틱을 먹는 이유 등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다거북의 경우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먹는데다 이빨이 없어 씹지 않고 삼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전시관 한편에는 2.9m×1.4m×1.3m 크기의 수족관에 푸른바다거북 3마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푸른바다거북들은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이 지난 4월 15일 무상으로 국립생태원에 제공한 것이다. 2016년 12월에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부화한 개체들로 등갑 길이가 평균 30㎝인 어린 개체들이다. 성체가 되면 등갑 길이가 최대 1.8m에 달하고 수명이 평균 75년에 이른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얕은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6월에서 11월 사이 제주연안 및 남해안에서 출현한다. 이밖에 가마우지를 소재로 `플라스틱 쓰레기로 살 곳을 잃어 사라진 새의 빈자리`라는 주제의 조형물이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기획전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행사인 `바다거북과 약속해요`를 전시기간 동안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시를 관람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약속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리면 전시가 끝나고 9월 중순 추첨을 거쳐 통컵(머그컵) 등의 친환경기념품을 준다. 약속 5가지란 ▲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게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쓸게 ▲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물병을 이용할게 ▲ 플라스틱은 꼭 분리배출 할게 ▲ 플라스틱 비닐로 과대포장된 제품은 사지 않을게 등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여 결국 우리 인간에게 위협으로 돌아온다는 교훈을 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무성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19 / 뉴스공유일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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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재규어와 FMK, 토요타, 볼보, 벤츠, BMW 등 8개 수입 자동차 총 35개 차종 2만529대와 건설기계 5개사 475대에 제작결함을 발견해 이에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의 경우,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이 터질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25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FMK에서 수입,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의 경우도 재규어와 동일한 사유로 조수석 전방 에어백 모듈결함으로 시정조치를 받았다. 또한 같은 제작사 페라리 488GTB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분리기가 부품 제작과정에서 조립불량으로 플라스틱 결합 부위에 균열이 생겨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페라리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보덴 케이블이 대각선으로 연결돼 있어 도어 개폐장치 쪽으로 연결된 와이어 고정부가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페라리 La Ferrari 3대의 경우는 차량 앞 본넷, 앞 좌우 휀더 등 구조설계 오류로 보행자와 충돌했을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규정한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페라리 GTC4Lusso, 488GTB 등의 차량은 18일부터, La ferrari는 19일, 캘리포니아 등은 오는 22일부터 페라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렉서스 LS500h AWD 등 3개 차종 244대는 런플랫 타이어와 휠의 조립과정에서 타이어 측면에 균열이 발생해 소음이나 진동이 생길 수 있고 미조치 시 타이어 바닥면 손상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8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런플랫 타이어(4본)를 신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볼보자동차 코리아 S90 142대는 시트 레일을 고정하는 플랜지 너트 누락으로 인한 앞좌석 탑승자 부상 위험 가능성 ▲한불모터스 3개 차종 3대는 에어백 쿠션 결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LA 220 1대는 전방 우측도어 잠금장치로 인해 사고발생 시 승객 구조의 어려움 ▲혼다코리아 1만800대는 방향 지시등 등의 결함 ▲비엠더블유코리아의 5개 차종 2455대는 브레이크 호스 압력 손실 발생 등의 이유로 리콜조치를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최다은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18 / 뉴스공유일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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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가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300세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내장된 저수통 및 자동급수봉을 통해 자동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와 치커리 등 모종 10주, 텃밭작물 재배 캘린더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사후에는 구가 선정한 텃밭관리사를 통해 전화상담하거나 희망자에 한해 현장방문으로 생육점검 및 병해충 상담, 농자재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상자텃밭세트를 신청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한다. 동작구 주민 또는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단체는 오는 8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개인 2세트ㆍ단체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며 결과는 오는 12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상자텃밭으로 도심 속에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자급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로 도시농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정현호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05 / 뉴스공유일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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