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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잘 안 찢어지면서 매립 시 분해도 되는 비닐봉지를 개발해 발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 황성연, 박제영 박사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비닐봉지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기존에 개발했던 `바이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ㆍ옥수수ㆍ나무ㆍ볏짚 등으로 만들어 매립 시 6개월 안에 분해된다는 이점이 있지만 강도가 약해 쉽게 찢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게 껍데기의 `키토산`과 목재펄프의 `셀룰로스`를 추출해 바이오플라스틱의 강도를 보완하고 높이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의 인장강도는 65~70메가파스칼(MPa)로, 낙하산과 안전벨트 소재로 쓰이는 나일론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첨가된 키토산 성분이 박테리아 등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어 식품 부패를 저지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04 / 뉴스공유일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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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한국노총 화학노련 산하 효성화학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효성화학노조는 지난달 3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조합원(재적 339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투표자 336명 중 333명(98.2%)의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호봉제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학노련에 따르면 효성화학의 임금수준은 업계대비 55% 수준으로 지난해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조합원 60% 정도가 최저임금에 미달해 조정수당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사측은 효성화학이 효성에서 분사해 지불여력이 증가했 불구하고 분사 이전의 수준을 고수하고 있다고 노조는 전했다.  조용희 노조위원장은 "효성화학 전체 매출에서 인건비 비율은 1.8%에 불과하다"며, "노조원 평균 근속연수가 14년인데 전체 50%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고, 56세 이상이 되면 호봉도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할 때까지 파업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모두 13차례 교섭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2월 27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중지를 신청, 울산지노위가 조정을 시도 했으나 노사 입장 차이를 좁히기 힘들다고 판단해 3월 12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노조는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효성화학노조는 지난해 6월 효성으로부터 분사된 이후 새로 설립된 노조다. 효성화학은 화학섬유 원료와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비닐봉지, 플라스틱 파이프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http://news.inochong.org [ repoter : 이지현 ]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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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또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은 비닐봉투 무상 제공 금지대상에 포함되는 등 1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됐다. 단, 생선·정육·채소 등 음식료품의 겉면에 수분이 있는 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제품을 담기 위한 속비닐은 사용이 가능하고, 겉면에 수분이 없더라도 포장이 되지 않은 1차 식품(벌크로 판매하는 과일, 흙 뭍은 채소 등)의 경우 속비닐 사용이 허용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규제 대상사업장을 중심으로 안내문 발송, 포스터 배포, 현장계도를 추진해왔다.  이어 4월부터는 비닐봉투 규제대상 사업장에 대해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비닐봉투 사용 및 무상제공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사업장은 위반횟수와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카페 내 사용을 단속하는 한편 올해는 자치구별 1회용품 사용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비닐봉투 뿐 아니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잠깐의 편리함보다는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하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카페 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안하기가 시민 동참으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김종영 ]

뉴스등록일 : 2019-03-28 / 뉴스공유일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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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장터)"을 주제로 `2019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오는 24일 첫 개장을 앞두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9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이달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2만3000여 팀이 참가, 150만여 점의 물품이 장터를 통해 거래됐고, 89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아진 국내 최대의 나눔 장터이다. 이제는 매주 일요일마다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이색 7일장 풍경을 선사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는 6개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대표장터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ㆍ어린이장터` 운영된다. 이외에도 `보부상장터`, `외국인 장터`, `청년장터`, `풍물장터`, `자활장터` 등 다양한 장터가 열려 보다 풍부한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재활용(업사이클링) 교육, 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계획이다. 특히,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판매물품은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이봉투 등에 담아주며, 1회용 플라스틱컵 음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수익금 중 자율기부로 모여진 기부금은 `서울에너지복지 시민기금`으로 기부되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판매 참가 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한편, 최규동 자원순환과장은 "올해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시민여러분의 곁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장터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실 때 장바구니를 가져오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장성경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3-21 / 뉴스공유일 :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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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배수능력이 저하되는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풍수해대비 어르신 공익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약 3개월 간,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에 쓰레기통처럼 사용되고 있는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후, 빗물받이의 본 기능을 회복해 배수성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임명하여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빗물받이 청소를 통한 도시미관까지 개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게 되는 어르신들은 총 36명이며, 관내를 돌아다니며 골목길, 이면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내 빗물받이의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등 간단한 쓰레기 수거 및 빗물받이 덮개 수거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일, 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하고, 사업내용 및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갖고, 첫 근무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빗물받이 환경지킴이’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공익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풍수해 대비 어르신 공익활동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제일 우선이니, 활동 시, 각별한 안전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하늘아름 ]

뉴스등록일 : 2019-03-20 / 뉴스공유일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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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ㆍ이하 식약처)가 올해 미세먼지ㆍ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ㆍ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ㆍ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문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ㆍ황사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 황사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ㆍ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임산부, 호흡기ㆍ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하다.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만일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ㆍ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발생 시 많이 사용되는 화장품 중에는 인체세정용 제품으로 폼클렌저가 있으며, 기초화장용 제품으로 피부 영양ㆍ보습 및 차단용 로션 및 크림류가 있다.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에는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용기에 밀봉하여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ㆍ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식품을 조리할 때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사용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ㆍ황사 발생 시 조리 기구 등을 세척, 살균 소독해 잔존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으므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허위ㆍ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미세먼지ㆍ황사가 심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3-06 / 뉴스공유일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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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시는 영세 재활용 사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8억 원 규모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다. 업체당 신청 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 장비의 개선, 확충, 기술개발) 2억 원 이내, 운전자금 1억 원 이내다.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다. 금리는 연 1.45%다. 기업 수익금을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예비 사회적 기업은 심사 시 우대를 받는다. 이미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의 경우 상환을 마치면 다시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은행 담보 부족으로 융자가 곤란한 영세 재활용 사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담보로 대출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를 현장 실사하고 다음 달(4월) 중 융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사업 타당성 등 심의를 거쳐 통과된 업체는 융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다. 융자를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5일까지 구비 서류를 첨부해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1997년부터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폐지, 캔, 폐건전지, 폐식용유 등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육성자금 약 160억 원을 지원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재활용 사업자가 융자 지원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정현호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3-04 / 뉴스공유일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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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뉴스채널 CNN에서 경북 의성군에 쌓여있는 거대한 쓰레기 산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이달 3일 CNN 등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132kg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의성군의 쓰레기 산 문제를 다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보도된 영상에서는 쓰레기 산의 모습과 의성군에서 가지 농사를 하고 있다는 박 씨의 인터뷰를 번갈아서 담아냈다. 박 씨는 "우리는 거의 문을 열 수 없다"라며 문을 열어도 자연이 아니라 (쓰레기가) 타는 냄새만 맡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그는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라며 "모든 주민이 고통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의 폐기물 처리장에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한국환경산업개발`이 들여온 17만3000여 톤(t)의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있다. 한국환경산업개발에서는 쌓아둔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으며, 방치된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생긴 가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조은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3-04 / 뉴스공유일 :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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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와 치킨 프랜차이즈가 손잡고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26일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와 7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 ▲깐부(깐부치킨) ▲비에이치씨(bhc치킨) ▲원우푸드(치킨뱅이) ▲제너시스 비비큐(bbq치킨) ▲지앤푸드(굽네치킨) ▲혜인식품(네네치킨))와 시민단체인 녹색미래가 참여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억제하고 소속 가맹점들에 대한 교육ㆍ홍보 등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녹색미래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실천포스터 제작 등 행정ㆍ제도적 지원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1회용 배달용품은 시민실천운동 5대 실천 과제 중 하나다. 서울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세탁비닐을 5대 실천과제로 선정해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시민단체, 업체 3자간 MOU체결로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세탁업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 배달 업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용 안하기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업무협약이 계기가 돼 모든 외식배달업계의 참여와 시민들의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2-26 / 뉴스공유일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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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도내 890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7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15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9건 ▲환경시설 무허가(미신고) 11건 ▲폐기물 부적정보관·처리 3건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 작성, 시설고장·훼손 방치 등 기타 37건이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들 75개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대한 위법을 저지른 업체 11개소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포천시에 있는 A플라스틱 샤시 폐기물 재활용업체는 약 19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허가받은 보관시설이 아닌 야외에 불법으로 방치하다 적발돼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고발 조치됐다. 오산시 B금속가공업체는 도장시설을 사전 신고없이 운영하다 적발돼 사용중지명령과 함께 고발 조치됐고, 광주시 C도축업체는 폐수처리장 방류수에서 배출허용기준치를 11% 초과한 총질소가 검출돼 개선명령처분과 초과부과금을 부과 받았다. 시화공단에 있는 D인쇄업체는 폐수방지시설 설치 면제를 받은 업체로 폐수를 전량 위탁 처리하여야 함에도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아무런 처리없이 그대로 배출하다 적발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설 연휴 특별점검은 지난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중, 설 연휴 이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기간 전인 지난달(1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도내 3303개 업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한 뒤 185명으로 2인 1개조씩 총 92개조를 편성,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진행했다. 이어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총 130명을 투입해 도내 61개 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진행했으며, 설 연휴 이후인 7일~13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 51개소에 68명의 인력을 파견해 환경관리방법 및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과 홍보 등을 통해 사전 계도를 실시해 기업들 스스로 배출오염물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 결과, 크게 심각한 위반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한 적법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은 물론 해당 업체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소연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2-25 / 뉴스공유일 :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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