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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병진소를 올리다.(3)
이어서 윤선도는 이이첨이 이원익 · 이덕형 등을 내쫓는 것에 대하여 직언한다.
“이원익은 우리나라의 사마광이며, 이덕형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라에 몸 바친 사람이며, 심희수는 비록 대단한 재능과 덕망은 없습니다만 우뚝하게 소신을 가지고 굽히지 않은 사람이니 또한 종묘사직에 공로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이첨이 모두 삼사(三司)를 사주하여 끊임없이 논집해서 잇따라 귀양을 보내고 내쫓게 하였습니다.”
이원익(1547∼1634)은 조선의 대표적인 청백리로서 임진왜란 극복에 앞장 선 재상이었고, 광해군이 즉위하자마자 영의정으로 임명될 정도로 신망이 높았다. 그러나 이이첨이 사주한 폐모론에 반대하였다가 1615년에 유배를 갔다. 이러한 이원익을 윤선도는 우리나라의 사마광(1019∼1086)이라 하였다.
사마광은 송나라 신종 때 왕안석의 신법을 반대하다가 14년간 은거하였고 철종이 즉위하자 재상에 올라 신법을 폐지시킨, 군자의 풍도가 있고 일생을 광명정대하게 살아온 인물이다. 1)
이덕형(1561∼1613)은 이항복(1556∼1618)과 함께 임진왜란 공신이고 광해군 때 영의정을 했는데 1613년에 영창대군 처형에 반대하였다가 삭탈관직 당한 후 고향집에서 울화병으로 죽었다. 2)
이제 상소문은 유희분(1564∼1623)과 박승종(1562∼1623)을 향한다. 이들은 이이첨과 함께 삼창으로 불리는 실세였다. 3)
“유희분과 박승종은 집안을 단속하지 못하고 몸가짐을 엄하게 하지 않으니, 참으로 하찮고 용렬한 자들입니다. 이이첨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 것을 보고서도, 바른 말로 논계하여 죽음을 무릅쓰고 간언하지 아니하니, 참으로 겁 많고 나약한 자들입니다. (중략)
아, 이이첨의 도당이 날로 아래에서 번성하고 전하의 형세는 날로 위에서 고립되고 있으니, 어찌 참으로 위태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전하를 위하여 말을 하는 자가 없습니다. 아, 우리나라의 300개 군에 의로운 선비가 한 사람도 없단 말인니까. (중략)
삼가 바라건대 성상께서는 어리석은 신이 앞뒤로 올린 글을 자세히 살피시고 더욱 깊이 생각하시어, 먼저 이이첨이 위복을 멋대로 농단한 죄를 다스리시고, 다음에 유희분과 박승종이 임금을 잊고 나라를 저버린 죄를 다스리소서.
상소의 마지막 부분은 부친 윤유기 걱정이다. 자칫하면 멸문지화를 당할 수도 있음을 감안할 때 윤선도는 착잡하였다.
전하께서 신의 말을 옳게 여기신다면 종묘사직의 복이요 백성들의 다행일 것이며, 비록 옳지 않다고 여기시어 신이 죽게 되더라도 사책(史冊)에는 빛이 나게 될 것입니다. 신은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다만 신에게는 노쇠하고 병든 늙은 아비가 있는데, 이 상소를 올리는 신을 민망하게 여겨서 온갖 말로 중지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신이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이치를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자세히 말씀을 드리고 또한 임금과 신하 사이의 큰 의리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의 아비는 상소를 중지시키면 나라를 저버리게 될까 염려되고, 그대로 들어주자니 아들이 죽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불쌍하여 우두커니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이 상소를 올림에 미쳐서는 신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였습니다. 신이 비록 용감하게 결단을 내리기는 하였으나 이러한 지경에 이르고 보니 어찌 마음이 아프지 않겠습니까.
삼가 바라건대 인자하신 성상께서는 비록 신에게는 무거운 벌을 내리시더라도 신의 늙은 아비에게까지는 미치지 않도록 하시어, 길이 천하 후세의 충신과 효자들의 귀감이 되게 하소서. 참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간절하게 바라는 바입니다. (중략)
신이 조정의 격례(格例)를 알지 못하여 말이 대부분 차서가 없으니 더욱 황공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삼가 죽음을 무릅쓰고 아룁니다."
1) 한편 사마광은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히는 『자치통감(資治通鑑)』 편찬자이기도 하다.
2) 이항복과 이덕형은 오성과 한음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3) ‘삼창’은 광해군 시대의 실세인 광창부원군 이이첨, 밀창부원군 박승종, 문창부원군 유희분을 말한다. 한편 유희분은 광해군의 처남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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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필 무렵
노중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자년 삼월 삼짇날 천지신명께 복을 받고 옥황상제님께 명을 받아 이 세상 태어나서 육십갑자 한 바퀴 돌아 회갑 여행 가족들과 다녀 온지 엊그제 같은데 믿기지 않는 정유년 고희를 맞아 조촐하게 지냈으나 후반기에 태어난 친구 고희연을 다녀와서 마음이 요동 치고 있었다. 곧 望八(망팔)을 바라보니 걱정과 두려움이 나의 앞을 가로막으며 춤추는 푸른 물결의 첫 시조집에 이어 가는 세월을 막지 못하니 황금의 무술년에 시집을 출판하는 것이 좋다는 先夢선몽이 있었다.
수많은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박고 嚴冬雪寒(엄동설한) 세찬 바람과 폭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이 되면 싹이 트고 꽃을 피우며 향기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여름이면 무성한 녹색의 잎들이 피톤치드를 발산하여 공기를 정화하고 인간들의 휴식처를 제공하여 주며 어김없이 가을이면 열매를 맺어 인간들에게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 주며 마지막 추운 겨울에는 온돌방을 따뜻하게 해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나무의 고마움 본을 받아 좋은 일 할 기회를 찾고 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훌륭한 선생님의 가르침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 지금껏 힘들지 않게 살아왔으나 앞으로는 남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생각은 앞서나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탐욕에 젖어 있는 게 아닌가. 돌이켜 보면서 행동과 습관을 바꾸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마지막 잎새
제1부 함박눈 내리는 날 찾아온 산까지
산 까치
오월의 봄
앤슈리엄
가시고기
시냇가
봉선화
버드나무
바다
민속놀이
미소
무사랑
갈매기
달맞이꽃
단풍놀이
꿈속에서
고향길
순간의 행복
친구 생각
첫눈의 향연
족두리꽃
제2부 봄소식 전하는 설중매
정원의 봄
설중매
보살의 만남
가을
가파도의 봄
장지에서
이팝나무
유랑 시인의 길
청렴포의 슬픔
꽃바람
아우라지 꿈
토끼를 보면서
고갯길의 추억
마가렛 꽃
신록의 봄
만리향
꽃과 돌
자유천
냉악정사 골담초
제3부 백령도 천안함 위령비 앞에서
모란이 필 무렵
한마음 걷기대회
여름의 문턱
백령도에서
옛 생각
어성초
혹독한 더위
천안함 위령비
계추
백양산 가을
대장간
화롯불 추억
노숙자의 삶
그리운 친구
물레소리
애국 집회
백설 편지
고소
오리무중
만세운동 기념공원
제4부 아파트 정원에 찾아온 어여쁜 꽃사과
사랑스런 자부
태극기 물결
독소
탑골공원
보이스 피싱
장미 대선
춤추는 시 낭송
담쟁이
노을
봄의 전령사
입동
봄맞이 산행
발자국
물봉선화
오솔길
옥잠화 길
영안실에서
단풍
산사에서
꽃사과
아름다운 산과 들
제5부 황금색 가을풍경 노을
커피 한잔의 그리움
시래기 국밥
대숲에서
가을 은행나무
맨드라미꽃
첫눈
문무왕릉 앞에서
옹달샘
가을의 문턱
눈 오는 날
가을바람
이팝나무 가로수
가을 풍경
어버이 사랑
매일 피는 꽃
유홍초
미소사
부끄러운 3·1 절
소나무의 보시
■ 작품해설 _ 김종구
■ 축하의 글 _ 최맹호
■ 축하의 글 _ 이옥천
[2018.05.05 발행. 1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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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5-04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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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 사람들의 가슴속에 자리 잡는 공간, 가고 싶은 공간을 넘어 누구나 가서 사고팔고 싶은 공간, 마음을 듬뿍 주고받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생거 진천장 활성화 생활공약을 2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기존의 시장형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예술과 외부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젊은 삼색의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향수가 깊이 배어 있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진천군 용몽리 농요를 결합해 줄타기와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의 협업된 상설공연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원도 정선 5일장은 연간 방문객 75만 명에 달한다.”라며 “정선장이 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한 데는 지방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을 콘텐츠 한 작업을 통해 정선장 투어상품을 만들어 외부로 끄집어내 내부로 유입되는 전환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선군은 국내 최정상 여성농악단으로 명성을 날린 외부단체인 연희단 팔산대(단장 김운태)를 과감히 유치해 지역의 예술인들과 정선아리랑을 접목한 전통 상설극을 만들어내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의 성공적 롤모델이 되었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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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전천 컨베이어 벨트가 디자인 도색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전천 컨베이어벨트 경관 개선은 동해시가 용역을 발주하여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며, 쌍용양회(주)동해공장이 실시 설계와 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 8경 이미지, 야간 조명, 3D 입체, 친환경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가미
5월 3일 열린 ‘전천 컨베이어 벨트 경관 개선 디자인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시는 일부 구간에 대해 테마가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해당 시설의 환경 저해 이미지 개선하고 전천과 어우러진 동해시 만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디자인 경관 작업은 쌍용양회 동해 공장 정문 3거리 ~ 컨베이어벨트 차도 교차 지점까지의 구간(630m)과 전천교 ~ 북평교 구간(2.6km), 총 3.23km 2개 구간이 대상이다.
환경 저해시설 이미지 탈피하고 전천과 어우러진 동해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듯
한편 용역 관계자는 디자인 적용 구간이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상당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재질의 안전성과 내구성, 유지관리의 용이성, 훼손 예방 방안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주체인 쌍용양회(주) 동해공장과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동해시 환경과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노후된 전천 컨베이어벨트가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동해시 대표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한다”며, “쌍용양회(주) 동해공장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전천과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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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과 함께 보고 듣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기획 공연과 전시회 계획을 밝혔다.
5월 10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 뮤지컬“또봇 미션게임”을 3회에 거쳐 무료로 공연한다.
어린이들 누구나 경험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또봇의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기대하며, 관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눈높이를 맞춘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5월 17일 저녁 7시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김연자의 아모르 파티”효(孝) 콘서트가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젊은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데뷔 44년차 가수 김연자가 폭발적인 성량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 예매를 실시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화예매(350-5400) 서비스를 이용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회로는 영광군 초대전“전남여성작가회 정기전”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전은 전남에서 거주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여성작가들의 작품 한국화, 서양화, 서예, 도예 등 3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따스한 햇살이 정겹게 비추는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및 전시회를 감상하며 가족 간 정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yeonggw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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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광주시, 전라북도,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함께 전라도 천년의 정체성과 위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호남권의 국립박물관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해 전라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다양한 전시 및 학술행사 등을 열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국립나주박물관은 전라도의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 명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라도 문화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조명하는 ‘전라명품전’을 오는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열기로 했다.
‘전라도 명사’를 주제로 윤두서 자화상과 하서집 등을 전시하고, ‘전라도 명품’을 주제로 보물 청자조각쌍사자도침 등을 보여준다. 또 ‘사진 속 전라도 여행’으로 근현대 사진으로 전라도의 발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전라도라는 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됐고, ‘전라도 정신’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특별전 ‘전라도 천년을 지켜온 사람들, 약무호남시무국가’를 10월 22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전라도의 정체성을 밝히는 학술대회도 오는 12월 5~6일 열 계획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고려의 보물 중 으뜸으로 치는 전라도지역 청자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었는가를 밝히는 특별전 ‘고려청자의 정점(頂點)을 만나다-부안청자·강진청자’를 9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한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호남권 지자체와 국립박물관 간 협력으로 전라도 천년 사업의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전라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은 고려 현종 9년(1018년) 전주 일대의 강남도와 나주 일대의 해양도를 합쳐 전라도라고 명명한 지 천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는 전라도 천년사 편찬,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전라감영 복원,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등 30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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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에서는 전체인구중 65세이상 고령인구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이상이면 ‘고령 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그 비율이 7%를 넘기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20%에 도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현재 급속도로 고령인구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나 가정도 국가도 별다른 준비없이 고령화 사회를 맞이함에 따라 국민의식이나 복지대책 마련 등이 고령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많은 노인문제가 생겨나고 이에따라 해결해야 할 과제도 쌓여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그동안 가정 내 문제로만 여겨져 왔던 노인 학대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년도별 노인학대 현황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2014년 3,532건, 2015년 3,818건, 2016년 4,280건으로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적으로 신고가 증가한 측면도 있는 듯하나 그보다는 노인들 사이에서 학대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예전보다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기준 학대 유형별 신고건수를 살펴보면 학대유형은 크게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경제적 학대·방임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순으로 신고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학대행위자를 살펴보면 아들 1,729건, 배우자 952건, 딸 475건, 며느리 157건, 손자 103건, 기타 864건 등으로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한 친족 학대의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점을 감안할 때 학대 피해자들은 자신의 친족이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 하여 신고를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며 실제 신고를 하고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다.
더욱이 고령화로 인한 치매노인의 증가로 치매노인의 마지막 보호자가 되려고 했던 가족들이 부양스트레스 등을 견디지 못하고 치매에 걸린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우리 경찰은 2016년 4월 학대예방경찰관(APO)을 발족, 현재까지 전국경찰관서에 총320명을 배치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학대 행위의 예방·상담·수사연계 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 및 보호조치 등 사후지원 등을 총괄하도록 하여 노인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노인학대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등을 실시하여 실종신고접수시 및 발견시 신속히 가족에게 인계하여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5월에는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세계가정의날(5.15), 부부의날(5.21)등 가족관련 기념일이 집중이 되어 있어서 가정의 달이라고 지칭된다.
이러한 날들을 기념하면서 다시 한번 가족과 부모님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이제 더 이상 노인학대는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을 갖고 함께 보는”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하여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입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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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기존 농다리축제를 민속예술과 맞물려 전통을 창조적으로 결합시킨 대한민국 대표 민속예술축제로 키워 전국에 농다리를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1일 생활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먼저 2박 3일간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7박 8일 정도로 기간을 늘리고 진천의 고유문화와 전국의 민속예술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여는 한편 흥과 멋을 돋구는 국악관현 대축제와 한국무용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차세대 K-danse 페스티벌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는 군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세종대학교 춤다솜무용단의 임정희 대표, 광개토 사물놀이 권준성 단장,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 등 다양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농다리 축제관련 토론을 통해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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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미세먼지 청정지역 수호를 위해 ‘긴급저감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어르신․어린이 등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 및 도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종합 보호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 올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긴급저감조치’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당일 17시 기준으로 다음 날 미세먼지(PM2.5)가 ‘매우 나쁨(76㎍/㎥)’으로 예보될 경우 당일 17시 20분 발령되며, 다음 날 06시부터 21시까지 시행된다는 것.
‘긴급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 운영 대기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조업시간 단축․조정 ▲살수차를 포함한 도로 청소차 확대 운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 점검 ▲민감(취약) 계층 건강관리 조치 등이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또 어린이․어르신 등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34억 원을 들여 어린이집·노인생활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공기청정기 구입 지원 ▲실내 공기질 무료 진단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약 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 6만 6천여 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1천540여 어린이집과 노인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400㎡ 미만 어린이집과, 1천㎡ 미만 노인생활시설 1천134개소를 대상으로는 2019년 1억 7천만 원을 들여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과 관리요령 컨설팅을 한다.
차량 운행으로 도로에 떨어진 비산먼지가 다시 날리는 재비산먼지의 제거를 통해 도민 건강 보호 및 도심 미관 증진에 효과가 큰 도로청소차량의 경우, 대당 약 2억 5천만 원에 이르는 고가인데다 운영비 부담이 커 현재 9개 시군에서 12대 운영에 그치고 있어, 2019년부터 도비로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라남도 지역환경교육센터’를 활용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및 환경인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예산 지원이 없는 센터 2곳에 2019년부터 도비 2천500만 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지역에는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섬생태연구소, 여수YMCA, 3곳에서 지역환경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및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하기 위해 대기환경 전문가·관련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라남도 미세먼지저감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효과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선 민간 부문의 자율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건강 민감 계층 시설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를 적기에 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도민들이 대기질 개선을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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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철도 농성역 입구에는 ‘한국역사 지켜 온 지혜롭고 의로운 땅’이라는 편액이 붙어 있다.
호남은 한국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 새로운 이정표 세운 걸출한 인물들을 낳았습니다. 그 인물들은 일찍이 한반도를 동북아의 중심이자 선진문물의 전파지로 자리매김했고 깊은 사상과 혜안으로 미망의 역사를 밝혀왔습니다. (후략)
그렇다. 호남은 동북아에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을 여럿 낳았다. 대표적 인물이 왕인과 장보고이다. 왕인은 일본에 한자를 전했고, 장보고는 완도에 해상왕국을 건설했다.
그러면 조선 시대에는 걸출한 인물이 없나? 물론 있다. 송희경, 최부 그리고 강항이다.
송희경(1376∽1446)은 한일교류의 여명을 연 외교관이다. 그는 1419년 이종무가 대마도를 정벌한 다음 해인 1420년(세종 2)에 회례사(回禮使)로 일본에 다녀온 후, 9개월간의 일본여정의 기록 『노송당 일본행록』을 남겼다. 이 책은 조선인이 쓴 가장 오래된(最古) 일본 기행집으로서, 해적 · 도시 · 성풍속(性風俗) · 농경 등 15세기 일본의 생활상이 그려져 있다.
일본 암파문고는 『노송당 일본행록- 조선 사절이 본 중세일본』을 발간했는데 4판에 이른다. 한편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송희경은 면앙정 송순의 고조부인데 함양부사를 하다가 은퇴하고 담양에서 살았다.
최부(1454∼1504)는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표해록(漂海錄)』의 저자이다. 『표해록』은 마르코 폴로(1254~1324)의 『동방견문록』, 일본 승려
엔닌(794~864)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함께 중국 3대 여행기로 꼽힌다.
1488년(성종 19년) 윤1월 제주도에서 추쇄경차관(推刷敬差官)으로 근무한 최부는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최부는 윤1월3일 일행 42인과 함께 제주를 떠나 나주로 가다가 뜻밖의 풍랑을 만나 중국 절강성 해안에 표착(漂着)했다. 그는 해적으로 몰리는 등 온갖 고난을 겪은 뒤, 북경에서 황제를 알현하고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성종은 최부에게 그간의 일을 보고하도록 했는데, 최부는 8일 만에 일기를 지어 올렸다. (성종실록 1488년 6월14일)
최부는 청렴하고 강직한 선비였다. 휴가 때 나주 집을 찾아온 청백리 송흠에게 ‘어찌 역마를 타고 왔느냐’고 질책한 일화는 유명하고, 훈구대신의 부패를 신랄하게 공박하였으며 심지어 임금의 잘못도 낱낱이 거론하였다. 한번은 연산군에게 ‘학문을 게을리 하고 오락을 즐기며 국왕이 바로 서 있지 않다’고 상소했다.
최부는 1498년 무오사화 때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 갔고, 갑자사화로 참형(斬刑)을 당했다. 참형 당한 날의 '연산군일기(1504년 10월25일)'에는 졸기(卒記)가 적혀 있다.
'최부는 공정하고 청렴하며 정직하였으며 경서(經書)와 역사에 능통하여 문사(文詞)가 풍부했고, 간관(諫官)이 되어서는 아는 바를 말하지 아니함이 없고 회피하는 바가 없었다.'
다음은 일본 주자학의 아버지 강항(1567∼1618)이다. 강항은 이순신이 명량대첩에서 이긴 1주일이 지난 1597년 9월23일에 영광 논잠포에서 일본 수군에게 잡혀서 일본 오쓰(大洲)에 억류되었다. 얼마 후 주자학자라는 신분이 알려지자 대우가 달라졌고, 1598년 9월에 교토의 후시미성으로 이송되어 승려 후지와라 세이카를 만났다.
세이카는 강항에게 유교 경전 필사를 부탁하였는데 이것이 사서오경에 대한 일본 최초의 주자 주석본인 『사서오경 왜훈(倭訓)』이다.
1600년 5월에 강항은 귀국했고, 일본에서의 환란생활을 기록한 『간양록』을 남겼다.
에도시대 이전까지 일본은 무(武)와 불(佛)의 나라였다. 그런데 에도시대에는 무의 사무라이가 유(儒)를 알았다. 에도시대는 유학을 통해 사무라이의 신분 질서가 확립되어 270년 동안 태평성대가 이어졌다.
유(儒)의 사무라이를 확립시킨 이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였고, 사상적 기초자는 후지와라 세이카였다. 그리고 세이카 뒤엔 강항이 있었다. 일본 오쓰 시 시민회관 앞에는 ‘홍유(鴻儒) 강항현창비’가 세워져 있다.
이렇게 송희경, 최부 그리고 강항이 쓴 책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전기(傳記)나 평전은 아직 없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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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국인
황장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경축일! 태극기 내걸 때마다 숙연해진다. 축하하는 이 날 있게 피땀 흘린 호국 열사. 일구월심 깊은 은혜, 높은 뜻 가없어라. 만세, 만세, 만만세, 대한민국 만세! 세세연년 번영하라, 자유 민주 대한민국.
― 책머리글 <나의 바람>
- 차 례 -
나의 바람
제1부 강원도 좋을 시구!
강원도 열띤 관광지 10
살기 좋은 춘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낭만 여행
춘천 11 가경
12색 12경 행복 원주
솔향 강릉 9 승경
시민‧경제 중심 행복한 동해
천지 강풍 설화 탄촌 태백
속초로 갔다 하면
삼척 10 비경
홍천 9 절경
홍천은 살기 좋은 전원 고장
친환경 낙토 수도권 횡성
영월에 가면 행복이 흐른다
도약하는 평창, 함께 하는 군민
아리아리 아리랑 정선
DMZ 철원 9경
행복한 마음, 밝은 화천
양구에 오시면
백두대간 한복판 인제
살기 좋은 행복 고성
관광 1번지 양양군
쾌적하고 소박한 울진
제2부 평화 올림픽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꿈
평창 올림픽 평화 올림픽
평창 즐길 거리
평창 동계 올림픽 위해 내가 할 일
평창 올림픽 성공 비손
평창 올림픽 성공 잔치
소양강 갓길
벚꽃 마중
동홍천 양양 간 고속도로 뚫다
나미나라공화국
자랑스러운 한국 국민
한국이 세계 제1
대한 사람 대한으로
아무리 미워도 배울 건 배워야
제3부 애국가·광복절 노래
동해물과 백두산
하느님이 보우하사
무궁화 삼천 리
남산위에 저 소나무
바람서리 불변
가을 하늘 공활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이 기상과 이 맘
괴로우나 즐거우나
흙 다시 만져보자
기어이 보시려던
이날이 사십 년
꿈엔들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힘써 나가세
제4부 한글날 노래
강산도 빼어났다
거룩한 세종대왕
새 세상 밝혀주는
한글은 우리 자랑
이 나라의 힘
볼수록 아름다운
모든 이치
긴 역사 오랜 전통
쉬 배우며
으뜸이로다
힘을 기르자
한겨레 한맘
건설의 일꾼
바른 길 환한 길
희망이 앞에 있다
한글은 생활의 무기
이 글로 힘을 기르자
제5부 개천절·제헌절 노래
우리가 물이라면
우리가 나무라면
이 나라 한아바님
백두산 높은 터
성인의 자취
시월상달
빛내오리다
오래다 멀다
다시 필 단목 잎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3백예순 남은 일
3천만 한결같이
옛길에 새 걸음
억만년의 터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기미년 3월 1일 정오
태극기 곳곳마다
이날은 우리 의의요
한강물 다시 흐르고
선열과 이 나라
동포야 이날을
[2018.05.01 발행. 13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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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자
황장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즐겁게 살아도 빠듯한 한 세상. 겁운아 비켜라, 행운 맞이하게. 게으르면 후딱 지나가는 세월. 살다 보면 별별 일 다 겪을 텐데 자연을 본받자, 꿋꿋하고 의젓함.
― 책머리글 <나의 바람>
- 차 례 -
나의 바람
제1부 즐겁게 살아요
2018년은 부디 행복하소서
행복한 한가위
10월은 상달
12월은 새 꿈꾸는 달
미려골길 179의 6
즐거운 집
황석호는 황씨 집안 대들보
허연구 여사 일흔 축하
다솔회 기림
참 즐거운 집
허연구
상대·상수·혜은·진아
서연·수빈 너희들
가장 훌륭한 삶
건강한 생활 습관
나의 일생 다짐
한우리 생활 틀
즐거운 집 가족 얼
제2부 노들강변 봄버들
한글은 우리 자랑
대한민국은
되도록 걷자
산 위에서 부는 바람
고마운 바람
여름 나무꾼
시원한 바람
사공의 배
아침 해가 눈부시게
청계문학 금자탑
은퇴 한국인의 자기 관리
옌틀로운 법칙
말은 입을 떠나면
노들강변 봄버들
무정세월 한 허리
에헤요
푸르른 저기 저 물
새밝의 예나라
눈부신 금강 설악
광명과 희망
아침 일찍
인생 후반은
제3부 창해 역사
수 없는 어족, 보배의 곳간
창해 역사
강원수필 춘주수필 가족들
김유정은 천재 작가
내가 사는 목적은
이리 쾌청한 날은
하늘‧땅‧바다 사랑
이리 좋은 분
100년을 건강하게 살려면
좋은 관계
사랑 받는 행복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청년들이여!
구 누 두 루
강원수필 얼씨구절씨구
새벽 눈
겨울 맛
세월아
빗속의 연
늘 가윗날만 같아라
1 ,2, 3
새 1, 2, 3, 4
가로등
보람
제4부 새벽종
새벽종이 울렸네
너도 나도 일어나
살기 좋은 내 마을
초가집도 없애고
푸른 동산 만들어
서로서로 도와서
우리 모두 굳세게
일하면서 싸워서
대한 사람 대한으로
‘득충의 노래’ 탄생 축하
수향시 낭송회여
춘주수필 제10집 탄생 축하
홍근모
7월아, 고마워
[2018.05.01 발행. 1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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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는 강
김상원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이가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 심신이 쇠약해지면서 태어나고 자란 수묵화水墨畵 같은 고향의 산야와 질펀한 들녘이 언뜻언뜻 떠올라 어린 시절이 가슴이 저미도록 그리워진다. 그 옛날 수원지 산이라고 불렀던 백양산 분지 밑에 삼면이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50 여 호의 올망졸망한 초가집과 기와집이 아우러진 두메산골 연지동에서 태어났다. 나는 이 동네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청운의 꿈을 설계했던 고등학교 시절도 청년기도 줄곧 안태본安胎本에서 살았다. 중년을 지나 황혼기에 든 지금도 연지동과 접경한 초읍동에 살고 있다.
그 옛날 나의 고향 마을 앞에는 커다란 못이 있고 마을 옆 개천에 옥같이 맑은 계류가 흐르는 전형적인 아름다운 시골이었다. 나의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이곳에서 태어나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서쪽 편 선산에 묻히셨다.
어린 시절 봄과 여름이면 들판에서 소먹이고 꼴 베고 멱 감고 고기를 잡았다. 여름이면 백양산 깊은 산 속에서 다래를, 가을이면 밤을 따먹고, 겨울이면 못에서 얼음지치며 사계절을 흙과 물에서 자랐다. 노래 가사에 나오는 물장구치고 다람쥐 잡던 향수적 마을이었다.
수없이 반추되는 세월의 흐름과 도시의 발달로 정겨운 들녘도 초가집도 기와집도 오래 전에 사라지고 삭막한 시멘트 건물들로 변했다.
나와 비슷한 세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어쩌면 행운아인지 모른다. 원시적인 관솔불 시대에서 호롱불 시대까지 그리고 전깃불 시대에서 공상 과학 만화에서만 보았던 달 착륙을 현실로 본 최첨단 전자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불과 오륙 십 년 사이에 엄청나게 변천한 격세지감에 감회가 새롭다.
아! 그 옛날. 옹기종기 모인 시골의 낮은 담 대문 없이 오가며 풍성한 인정을 나누던 이웃과 이른 새벽이면 참새 떼가 들판으로 날아가 종일을 모이를 쪼아 먹고는 어스름이 밀려드는 이내가 낀 고요한 황혼이면 수백 마리의 참새 떼들이 마을을 덮으며 대숲으로 돌아오는 장관과 저녁밥을 짓느라고 집집마다 굴뚝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정경은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아버지는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누구 집은 저녁을 굶는구나 하시며 혀를 끌끌 차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슴하게 떠오른다. 그 때는 양식이 떨어지면 이웃집에서 곡식 한 되 박 꾸어 밥을 짓던 정겨운 그 시절이 아쉽도록 그립다.
―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6·25 사변
친구 손복출
양키 물건에 손을 대다
가짜 중학생
K중 산닝과 결투
늦깎이 고등학생
커닝 스타
엉터리 영어 선생
거구 흑인과의 격투
못 말리는 바람둥이
복출이와 K여고생
재회
보육원
귀향
막노동 취업
결혼
필녀의 입양
필녀 초등학교 입학
사업을 시작하다
필녀의 생가
수상한 침입자
아버지의 출현
을삼이 자수를 결심하다
중정 수사과장의 힘
보약
아버지의 출옥
19세기파 마약 밀수 혐의로 조사를 받다
중국 연길
북한에 잠입하다
아버지의 생존
필녀의 결혼
[2018.05.01 발행. 4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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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4-30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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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데코레이션
안형식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국인의 피에는 문학이라는 유전자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다를 떨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배경 하에 아줌마의 수다 문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재의 국력으로 보나 한국인의 우수성으로 보나 한국인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 책은 한국인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해야 한다는 명제에 대한 응답으로 쓴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평론가가 작품을 평할 때 그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까지 밝힌 책입니다. 평론가라는 이름으로 제멋대로의 미사여구와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면서 혼자만 알 수 있는 주관적인 평론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이런 류의 평론은 문학의 발전에 전혀 기여할 수 없습니다. 문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평론가의 평론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풀어써야 하며 평가의 기준이 정형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논문과 같은 형태로서 소고 이상으로 작성해서 평론해야 문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평물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시, 수필은 물론하고 스토리텔링을 비롯하여 장편소설까지 창작할 수 있는 기본 구성요소를 제시한 책입니다.
― <서문> 중에서
- 차 례 -
추천의 글
서문
제1장 작품의 틀
1. 작가
2. 장르
3. 시
4. 수필
5. 소설
제2장 작품의 소재들
1. 사상
2. 사물과 경험
제3장 판형
1. 말판
2. 글판 / 103
제4장 작가의 삶과 작품의 영역
1. 셰익스피어의 삶이 작품에 끼친 영향
2. 작가의 환경과 장애가 작품에 끼치는 영향
제5장 창작
1. 구조(뼈대 세우기)
2. 서술
3. 완성
제6장 스토리텔링
1.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란
2. 구성요소
3. 스토리텔링 작업의 실제
4. 건국신화를 스토리텔링 작업할 경우의 난맥상
제7장 데코레이션 기법과 리얼리티 기법
1. 리얼리티 기법
2. 다빈치 코드에 도입된 reality기법 분석
3. 데코레이션 기법
제8장 비평과 평론
1. 비평
2. 평론의 방법
제9장 한글 표준어와 발음의 2중 체계 문제
1. 수캉아지 수탕나귀가 새로운 표준어?
2. 한글의 장점은 접근성과 과학적 체계
3. 외국인에게 있어서 한글은 어떤 글인가
제10장 종장
● 부록 | 논술 만점을 위한 행군
[2018.05.01 발행. 3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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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4-30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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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첫 행사로 박물관은 오는 5월 1일 대강당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얼리맨` 시사회를 마련했다. 영화 얼리맨은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문명으로부터 평화로운 석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다.
얼리맨 시사회ㆍ문화체험 이벤트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 대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 뒤 어린이박물관과 한수 과장과 함께하는 전시 해설,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체험이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이는 구체적으로 한수 과장이 영화를 관람한 후 참가한 가족 중 선정된 15가족을 선정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석기실과 신석기실을 돌아보고 전곡선사박물관 협조로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이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따뜻한 친구, 함께하는 박물관`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30 · 뉴스공유일 : 2018-04-3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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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 대상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4월 26일에는 첫 방문팀인 외국인 관광객 13명(대만 4, 중국인 9)을 대상으로 기념품제공 등 환영이벤트를 열어 재방문을 유도하였다.
올해는 서울, 대구, 인천, 강원, 전남, 경북, 창원시, 충남북이 참여하고 공동 업무협약을 맺어 총 7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 관광유관기관과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대구 노선은 첫 운행이 시작되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목~금) 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한국관광의별인 서문시장, 김광석길, 약령시한의약박물관(족욕체험), 동성로 투어를 하고, 2일차에는 동화사, 팔공산 케이블카, 구암팜스테이 체험(과일수확 및 트렉터 체험) 후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대구의 강점인 한방, 낭만, 힐링, 체험중심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 박운상 관광과장은 “서울,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이 지방여행을 하고 싶을 때 교통, 숙박, 체험, 안내를 지원하는 K-트래블버스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며, “서울시와 관광공사, 여행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여 K-트래블버스가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대구로 유치하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트래블버스 공식 홈페이지(www.k-travelbus.com)는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고, 해외 온, 오프라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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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예비후보는 29일 무등산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을 찾아 국악 신인풍류무대를 관람하고 “광주는 국악의 본고장이지만 그에 걸맞은 공연장이나 전문 교육시설 등이 미흡한 상황이다”라며 “국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판소리와 국악 상시 공연, 시민들의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광주 국악당 건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구호가 아닌 우리가 가꾸어 가야할 절실한 ‘광주의 미래’다”며 “국악 등 광주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광주를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문화예술의 메카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부시장을 임명해 문화행정의 창의성, 전문성, 일관성을 제고하고 통합적 시각에서 문화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은 최대한 지원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는 문화행정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광주전체가 문화로 디자인되고 구성·운영되는, 즉 문화가 일상이 되고 예술과 난장이 어울려지는 생동하는 문화도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구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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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OCUS:취재부 공동]크로아티아(Croatia):국명은 크로아티아공화국(Republic of Croatia(영어)으로 1991년 6월25일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했다.
중남부 유럽, 이탈리아 반도의 동쪽 아드리아해 건너편(발칸 반도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 중서부의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 사이에 있으며, 헝가리,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접하고 있다.
국민은 2001년 기준 크로아티아인(89.6%), 세르비아인(4.5%)으로 구성돼 있는데 총인구는 4,490천명(2012년 기준)이다. 종교는 가톨릭(88%), 세르비아정교(4%), 이슬람교도(1%) 등으로 형성돼 있다. 기후는 지중해성(아드리아해 연안), 대륙성 기후(북동부 지역)이다. 화폐단위는 쿠나(Kuna)이며 수도는 자그레브(Zagreb)이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해안도시, 관광지로 플라차 거리(두브로브닉 최고의 번화가)를 비롯해 렉터스 궁전/시계탑(루자광장에 소재한 시계탑, 두브로브니크의 랜드마크)/스르지산 전망대/두브로브니크 대성당/성모승천대성당([Dubrovnik Cathedral)/두브로브니크 성벽/부자(Buza) 카페(성벽 끝에 위치한 이색적인 카페)/성 이그나티우스 교회 등이 있다. (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8-04-29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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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은 한국 수채화 중견 원로 작가 27인 작품 초대전을 오는 5월 1일 15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5월 20일까지 20일간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초대전은 대한민국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상남 화백과 박유미 화백, 이형구 화백 등 중견 원로 수채화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한 거창풍경스케치 지역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미술작품전을 기획 중에 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채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한국수채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초대전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055-940-8460)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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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을 맞아 최근 인기리에 운행 중인 남도한바퀴에 가족단위 여행객 타깃 템플라이프 등 각종 체험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화마을과 산수유공원으로 인기가 있었던 ‘광양-구례 꽃길여행’ 상품은 5월부터 ‘담양-구례 숲길여행’으로 바꿔 담양 하천습지와 구례 쌍산재, 섬진강변 벚꽃길을 찾아간다. 영산강 8경으로 불리는 담양 하천습지는 국내 최초 하천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철새들의 집단 서식지인 대규모 대나무숲이 형성돼 있어, 휴식과 힐링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흥-나주 문화여행’에 황포돛배체험을 더했고, 기존 ‘진도 접도 웰빙길 걷기’ 외에 ‘향토문화여행’을 추가 운행한다. 토요일에 진도개 테마파크와 토요민속공연을 즐기고, 일요일에 접도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웰빙길을 걷는 등 다채롭게 진도를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20개의 정규상품 외에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드라마·영화 속 여행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상품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영화 ‘1987’ 촬영지인 목포 ‘연희네 슈퍼’와 나주 천연 염색체험이 가능한 ‘연희를 만나봄’, 해남 미황사 템플라이프와 두륜산 케이블카를 체험할 수 있는 ‘땅끝에서 바라봄’ 등 4개 상품이 5월 13일까지 총 8회 운행된다.
올해 남도한바퀴는 현재 150회 운행되는 동안 총 5천647명, 버스 1대당 평균 37.6명이 이용했다. 지난 16일 5월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하루 만에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섬여행, 고흥 쑥섬여행, 해남-완도 힐링여행 등 인기 상품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남도한바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차 연계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무안공항 국제선 정기편 개설을 대비한 외국인 전용 상품도 5월께 출시해 남녀노소,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남도한바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대중교통 접근이 취약한 전남지역 관광지 연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에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21개 상품에 평균 32명이 탑승해 전남의 명품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남도한바퀴 예매는 홈페이지(http://citytour.jeonnam.go.kr)와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062-360-8502)를 이용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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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은 지난 27일 정원장학복지재단을 통해 숭덕고등학교 재학생 중 바른 인성과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은 30명의 학생에게 각각 80만원씩, 2천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용만 이사장은 “바른 마음을 가지고, 바른 길로 인생을 살아가 주실 것을 당부와 함께 학생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열심히 공부하여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바른 길이다. 또한 사람은 몇 번이고 거듭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위대한 가능성에 대한 잠재능력을 끄집어내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원장학복지재단은 청송학원 숭덕고 설립자이신 김길수 선생님께서 1999년에 설립했다. 재단 명칭인 ‘정원(正元)’은 김길수 설립자 선친의 아호로써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별한 자녀 교육과 따뜻한 덕을 베푸신 부모님의 정성을 기리기 위한 이름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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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소외지역인 순천에 한국가곡예술마을 기념관 건립 가곡 공연 전파
▪ 국내외 저명 가곡과 클래식 음악가가 총출연한 명실상부한 국제가곡음악축제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 안내 총괄]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가 세계적인 생태문화도시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고산마을 문유산 기슭 ‘한국가곡마을’ 기념관과 야외무대에서 전국의 저명한 가곡 음악인과 순천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 현수막]
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가곡마을이 주관하는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는 우리 나라 가곡음악 공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등 대도시에 편중된 가곡음악을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유명 음악인들이 ‘좋은 문화 가꿔가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악소외지역 농촌에 수준 높은 저명 음악인들의 ‘가곡 및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한 음악의 사회적 공헌과 한국 가곡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특별한 창작품을 만들어 이 시대에 필요한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작곡가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이영조, 한국가곡이야기]
본 행사의 기획 감독 이종례 서울 나움아트홀 대표 겸 순천 한국가곡마을기념관장, 음악감독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 음악원을 최우수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초 클래식 음악 부문 명인인 장은훈 성악가 겸 작곡가가 가곡축제 전반을 감독하며 추진된다.
[순천국제가곡제 27일 프로그램 안내]
3일간의 가곡축제 프로그램 일정을 보면 첫날인 27(금) 18시 30분에는 가곡기념관에서 사전행사로 ‘토크콘서트’로 독일 문헨 국립음대 최고위과정을 졸업하고 전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장을 지낸 작곡가 이영조님의 ‘한국 가곡사 이야기’로 “한국가곡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는데, 기존의 가곡음악에서 한발 더나아가 이제는 특별한 창작음악 작품을 만들어 나가야한다”는 취지의 가곡 음악인들이 마음속 깊이 새겨들어야 할 명강을 해주었다.
[27일 가곡과 클래식 음악 공연]
이어서 지역참여 특별출연 시인 순천문인협회 강성순, 장영숙, 박미경의 시 낭송이 있었고, 순천예총 김영규 회장의 그림 전시, 본 행사 공연으로 해외에 널리 알려진 국내 저명 가곡과 클래식 음악가 들의 음악공연이 있었는데, 연주자 소프라노 한희숙, 테너 권순찬, 소프라노 김옥, 베이스 최철, 소프라노 정현주, 바리톤 지광윤과 클래식기타 이신형(듀오), 소프라노 한희숙과 클래식기타 이신형(듀오), 바리톤 박흥우, 테너 김정규, 메조소프라노 류성혜, 소프라노 허은영, 바리톤 고성진, 소프라노 오임춘, 가곡 음악 피아노 양수아 연주 등 14인이 공연한 주옥같은 음악 19곡이 문유산의 밤 하늘에 울려 퍼졌다.
[순천국제가곡제 28일 프로그램 안내]
둘째날인 28일(토)에는 본행사로 15시에 야외무대에서 전영재 순천시 부시장, 이영자 전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장(작곡가) 등 가곡인과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가곡제’가 열렸다.
본행사는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 회장과 구지은 여수MBC 아나운서 사회로 부시장 축사, 성악, 클래식기타 피아노 연주, 한국무용, 판소리 등의 순서 진행되었다.
초대 작곡가 이영조, 김은혜, 박영란, 장덕기, 문화인류학 박사 박정진, 연주자 소프라노 오임춘, 고미현, 정현주, 김옥, 한희숙, 허은영, 메조소프라노 류성혜, 테너 김정규, 권순천, 바리톤 고성진, 박흥우, 지광윤, 특별출연 Tuba 김재석, 바이올린 김민희, 클래식 기타 이신형, 광주예고 1년 김수아와 서종혁이 출연했고, 외국인 연주자로는 피아노 알렉산드르 스뱌스킨, 피아노 엘레나 스뱌트키나, Flute 마리나 나피나, 피아니스트 은웅기, 양수아, 이나경 등 28인이 출연해 보리밭 등 주옥 같은 가곡 26곡을 연주하였다.
[순천 한국가곡예술마을 기념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배일동 판소리명창과 조상민 고수의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눈뜨는 대목” 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안제문의 한국무용 승무 공연이 있었다.
본행사 음악감독 장은훈 작곡가 겸 성악가, 지휘자 겸 무대감독 조연호 지휘자, 기회감독 이종례 순천 한국가곡기념관장의 감독으로 진행되었다.
20시에는 가곡기념관에서 ‘포럼콘서트’순서로 ‘한국가곡의 방향’ 포럼, 고향의 봄, 도라지꽃, 순천만의 꿈, 소월의 봄꽃시, 엄마야 누나야, 한국가곡외, 블루스카이, 오! 해피데이, 동요행진곡 등가곡이 공연 되었다.
[성악가, 작곡가 한국가곡예술마을 대표 장은훈]
셋째날인 29일(일요일). 15시. 가곡기념관에서 ‘인문철학과 가곡·차의 세계 음악회’로 박정진 인문학 박사의 ‘인문철학과 가곡·차의 세계 음악회’, 순천 다인회의 ‘행다법 시연’, 가곡 공연(피아노, 플롯,튜바)으로 3일간의 야외 음악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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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6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하여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수해안경관자원화사업 외 2개 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예방 및 견실시공을 위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사업 중 영광국민여가캠핑장은 5월 중 캠핑장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사업장은 금년 말까지 마무리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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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급증한다.
광주시는 이 기간 질병관리본부 및 5개 자치구 보건소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6개역학조사반을 운영해 관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모기 등 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편성된 5개 자치구 방역단(1개반 196명)이 소독장비 1002대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및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기 서식지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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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씨를 보인 26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서정시인 영랑생가(국가 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 모란이 탐스럽고 커다란 꽃망울을 터트려 봄의 절정을 알려주고 있다.
이곳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주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영랑백일장, 낭만 버스킹, 감성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제 15회 영랑문학제’가 개최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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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 7천평 평의 아름다운 자연에 펼처진 철쭉꽃 경관
■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벌꿀과 벌꿀화분(1kg), 프로폴리스(100ml)’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아름다운 자연위에 펼처진 철쭉꽃 향연을 찾아서 전남 순천시 낙안면 석흥리 산 41 <청운농장>을 찾아가 보았다.
청운농장 면적은 약 2만 7천여 평, 여기에 심어진 주요 수종은 ‘대왕 철쭉’은 2만여 평에 심어져 있어 자연 농장의 봄철을 아름다운 붉은 색과 분홍색 철쭉꽃이 수 놓았다.
상춘객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약 10일 정도 인데, 맑은 날에는 천상의 화원을 연상하게 하나, 비가 오면 꽃의 색깔이 다소 아름다움이 퇴색한다.
청운농장에는 주요수종 철쭉나무 외에도 소나무 정원 수 등 몇 개 수종이 있다.
청운농장 대표자는 강형남(1944년생)씨. 젊은 시절 도회지에서 사업을 하다가 일찍이 귀농하여 이 산속에 방치된 산을 묘목농장으로 개발 하였다.
청운농장에는 양봉 약 100여통을 키우고 있으며, 꽃의 피는 시기를 따라 순천에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까지 이동하며 벌꿀을 모아 채밀 한다고 한다
우리 모임 방문객이 현장에서 꽃 구경을 하는 동안에도 철쭉 꽃은 만개해 있는농장 철쭉 꽃 관람객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며 가끔은 묘목을 주문하고, 양봉에서 생산된 벌꿀과 벌꿀화분(1kg), 프로폴리스(100ml)을 구입해 간다.
흔히 3대 자연건강 식품으로 불리는 산삼, 녹용, 벌꿀 중 청운농장은 벌꿀 전문 농장이다. 벌꿀과 벌꿀화분(1kg), 프로폴리스(100ml)은 항암식품·항염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나도 2014년 미국 서부 여행, 2015년 서유럽여행시 현지 가이드의 소개로 프로폴리스(100ml)를 구입해 온 일이 있는데, 우리나라 자연 환경에서 이렇게 좋은 천연 식품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해외에서 사온 것 같다.
■ 순천 낙안 청운농장 안내
■ 청운농장
전남 순천시 낙안면 청운농장(석흥리 산 41)
승주읍과 낙안 경계 율치재(밤재) 넘어 낙안쪽 내리막 도로 중간 우측에 청운농장 간판을 보고 농로길 도로 차량 진입.
■ 대표 강형남(공부상 1944년생) 자택 주소와 연락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조정래길 1525(금산리 119).
모바일폰 : 010-3615-4812, 010-300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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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기억하지 못한 자,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 에스파냐 출신의 미국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George Santayana)의 말처럼 과거부터 계속되어온 부당한 권력에 지금도 맞서 싸우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과거 민주화를 외치던 역사의 한 장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간첩조작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1987년.
민주화 운동을 하는 길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초희. 순박하지만, 잔인한 고문기술자로써 자신이 하는 일이 국가를 위한 일이라고 믿는 마공창.
국가와 권력의 힘에 의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무참히 짓밟히고 이용당하던 그 때.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를 연극 <그때그놈>이 재연한다.
연극 <그때그놈>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소용돌이 속에 살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5·18 민주화운동과 연계성이 있는 연극이라 할 수 있다.
“독재정권의 하수인들... 분명 법의 심판을 받을거다.” 극 중 민주화 운동을 하는 김길수의 대사를 통해 부당한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릴 수 있고, “물론 네가 빨갱이가 아닐 수 있어. 근데 빨갱이를 도와주면 같은 빨갱이가 되는 거야.” 극 중 고문기술자로 나오는 마공창의 대사에서는 비뚤어진 권력의 민낯을 향해 함께 분노할 것이다. 그리고 극 중 초희를 통해서는 그 당시 아픔을 겪은 우리들에게 주는 위로를 받을 것이다.
연극 <그때그놈>은 그 시대를 겪은 사람들에게는 공감과 위안을, 그 시대를 겪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또 다시 그때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교훈을 주는 연극이다.
민주화를 갈망하는 시대에 살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그때그놈>은 2018년 5월14일(월)~16일(수) 3일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광주공원)에서 오후8시에 공연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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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는 산
해화 이명림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끔은 시를 쓰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연에 취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묵상을 하다 보면 저절로 시상이 떠올라 글을 쓰게 됩니다. 이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10대 초반 어느 가을날 하교 후 뒤뜰에 가보니 빨간 작은 단풍잎이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는 것을 보고 『단풍잎』이라는 한편의 동시를 써서 중앙일보 사에 보냈는데 중앙일보 중앙동산 코너에 그 동시가 활자화되어 일간지에 실리면서 시에 관심을 두게 되었으며 10대 후반까지는 학교 특별활동을 문예반에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특별히 시를 쓰지는 않았지만, 책은 계속 좋아했으며 서점에서 한 권의 책을 구매해서 집으로 들고 오는 날은 부자가 된 듯 뿌듯하여 발걸음이 가볍고 설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책 속의 작은 글씨를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안타까움에 책 읽는 정열로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글쓰기와 삶의 친구처럼 함께 지낼 생각입니다.
― 해화(海華) 이명림(李明林),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붉은 동백을 보며
스마트폰
파티마의 추억
붉은 동백을 보며
노년은
둥지
고려산 진달래꽃
어머니
사계절이 있어
작은 수족관
잠을 설치기도
노란 민들레
봄봄
은하수 물결
오월의 시
산과 바위
시가 되는 그림
제2부 대륙의 땅 끝
나무의 변신
영원한 삶
산바람
가을 단상
억새밭에서
삶의 중턱
감사할 일들
사막을 보며
눈길 산책
고속도로에서
대륙의 땅 끝
숲속에서
연하천 산장
백두산
로키산
후지산
제3부 신 방자전
천왕봉 지름길
낚시꾼과 스케치
황산
신 방자 전
진도아리랑
서쪽 바다
금강산에 오르다
친구가 되는 산
노고단 산장
그림을 그린다는 것
사랑하는 언니
석촌호수
설악산의 밤
마중물
손녀의 선물
폭포 되어
제4부 해바라기
해바라기
메밀꽃
우물터
화초 기르기
수렴동 대피소
기쁜 소식
한여름
그림 중의 그림
우리나라 꽃
사라진 모래사장
삶이란
높은 하늘
최고 높은 자리
분주한 계절
유럽의 지붕
백록담 오르기
담장 너머에는
아름다운 소리
제5부 길을 가다
새싹
물건 구하기
천불동 계곡
말라버린 백록담
동행하는 친구
소달구지와 농부
바다 지킴이
길을 가다
설악산
골목길 풍경
그림의 시작
시 쓰기 좋아
꿈의 동시 한 편
오월에는
누룽지의 추억
새가 되어
[2018.04.20 발행. 1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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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전통악기 거문고는 작게 연주하면 속삭이는 것 같고, 힘차게 내려치면 우렁찬 대장부의 소리를 낸다. 가야금이 여성적 음색이라면 거문고는 남성적 소리를 낸다. 대대로 선비들은 거문고를 애호했다.
거문고하면 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이 생각난다. 원래 거문고는 중국 순임금이 오현을 켰고, 주나라 문왕은 칠현을 썼다. 일찍이 중국 진나라는 고구려에 칠현금을 보냈다. 왕산악은 이 칠현금을 개량하여 육현금을 만들었다.
왕산악의 거문고는 현학금(玄鶴琴)이라 했는데 검은 학이 날아와서 춤을 추었기 때문에 그랬다 한다. 안악 제3호분 벽화와 통구 무용총 벽화에는 고구려인의 거문고 연주 모습이 그려져 있다.
3월 중순에 KBS 1TV “천상의 컬렉션”에서 국악인 오정해가 호스트 한 ‘특별한 거문고’ 방송을 보았다. 이 거문고는 밑바닥에 구멍이 크게 뚫려 있었는데 내팽개친 오동나무 문짝으로 만든 것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조선의 어느 선비가 거문고를 가지고 싶었다. 그런데 좋은 재질의 오동나무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동화문(東華門) 밖에 있는 한 노파의 집에서 좋은 나무를 찾았다. 그 오동나무는 다 낡은 문짝(門扉)이었는데 내팽겨져 있었다.
선비는 노파에게 이 나무가 오래된 것이냐고 물었다. 노파는 대략 1백년 정도 되었는데 문짝 하나는 부서져 벌써 밥 짓는데 썼다고 대답했다.
선비가 거문고를 만들어서 타 보니, 소리는 맑은데 거문고 밑바닥에 사립문을 만들었을 때의 못 구멍이 세 개나 있었다.
마치 『후한서』 ‘채옹열전’에 나오는 초미금(焦尾琴)과 같았다.
초미금의 유래는 이렇다. 중국 동한 시대 오나라에 어떤 사람이 오동나무로 불을 피워서 밥을 짓고 있었다. 그런데 채옹이 그 불타는 소리를 듣고 그 나무를 달라고 하여 거문고를 만들었는데 과연 아름다운 소리가 났다. 채옹은 이 거문고를 ‘초미금’이라 불렀는데 오동나무 끝에 불탄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선비는 거문고 바닥의 구멍 오른편에 글을 새겼다.
만물은 외롭지 않으니 物不孤
마땅히 짝을 만나게 되는데 當遇匹
백세의 긴 세월이 멀어지면 曠百世
필히 만나기도 어렵지만 惑難必
아, 이 오동나무는 噫, 此桐
나를 저버리지 않았으니 不我失
서로가 기다린 게 아니라면 非相待
누구를 위해 나타났을까. 爲誰出
또한 거문고 걸이에 명문(銘文)을 달았다.
금(琴)이란 내 마음을 단속(禁)하는 것이니 琴者禁吾心也
걸어두어 소중히 여기는 건 소리 때문만은 아니로다. 架以尊非爲音也
소리로 마음을 단속하려는 선비가 바로 1498년 무오사화로 희생된 사관(史官)인 탁영 김일손(1464∽1498)이다. 특별한 거문고는 보물 제957호 탁영금(濯纓琴)이다.
김일손은 『탁영선생문집』의 ‘육현금의 뒷면에 쓰다’ 글에서 거문고를 만든 사연을 적어 놓았는데, 그는 1493년 겨울에 신용개, 강혼등과 독서당에서 공부하면서 여가에 거문고를 배웠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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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종합 베스트셀러 부분에서 SNS 및 전작 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하태완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가 1위에 재등극했다.
19일 예스24에 따르면 는 불안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월트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 에세이 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유지했고,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포토 에세이 는 두 계단 내려간 3위에 머물렀다.
인생을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난감한 상황들에 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례한 언행으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에게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의사표현 하는 방법을 담아낸 은 네 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고, 아이에게 화내거나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을 일러주는 은 두 계단 떨어진 10위를 차지했다. 일과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대화 기술을 소개한 은 전주 대비 일곱 계단 내려간 11위로 다소 주춤했고,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는 두 계단 오른 12위에 안착했다. 올 초부터 불거진 `미투 운동`으로 인해 젠더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의 은 14위에 자리했다.
한편 다시 인기몰이 중인 조남주 작가의 은 한 계단 내려가 8위를 차지했다. 이기주 작가의 스테디셀러 는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9위에 안착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은 두 계단 떨어진 15위에 머물렀다. tvN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에서 소지섭이 읽은 도서로 화제를 모은 사노 요코의 와 박신혜가 읽은 기욤 뮈소의 는 각각 16위와 1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미디어셀러에 등극했다.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제주 4.3`에 대해 강연해 화제를 모은 현기영 작가의 은 한 계단 떨어진 20위다.
이와 함께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도서들의 인기가 여전하다.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학습만화 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고, 만화로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 은 네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작 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 그림책 은 한 계단 오른 17위에 자리잡았고, 우리 몸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은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한편 공무원 수험서 와 는 각각 한 계단씩 떨어진 7위와 13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미국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의 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 은 2위를 기록했고, 영국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의 SF 소설 은 3위를 차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19 · 뉴스공유일 : 2018-04-19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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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18일 광주시의회 기자 브리핑룸에서 ‘1자리·경제시장 2용섭의 12대 공약’ 중 열 번째인 ‘미세먼지 없는 청정 광주 만들기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에는 이 예비후보 선대본부 미세먼지대책단장으로 위촉된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세먼지 총괄과제 책임자가 자리를 같이 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는 초미세먼지(PM2.5)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실제로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은 연평균 15㎍/㎥이지만 광주는 2016년 기준 23㎍/㎥로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같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첫 번째 방안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수립부터 측정‧검사‧예보‧조치 등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례제정과 함께 전담부서를 설립해 5개년 계획‧매년 시행계획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또 ‘미세먼지시민실천본부’를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두 번째는 광주의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47%를 차지해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수송 분야에서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과 저감장치 부착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확충과 지방 보조금을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
세 번째는 산업단지‧공사현장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도시숲 조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로는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미세먼지 민감 계층의 활동공간을 특별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바로알기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어린이집과 아동보호시설, 보육센터,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에 공기청정기 100% 설치를 지원하고 초중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차원의 대책과 함께 지자체가 주도 되어 광주에 최적화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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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에 뉴욕타임즈(NYT)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부고 기사를 냈다. NYT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한 독립운동가 유관순’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 “1919년 학생 신분으로 평화 시위를 이끌며 한국 독립 운동의 상징적 인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관순(1902~1920) 서거 98년 만에 게재된 부고는 ‘간과된(Overlooked) 여성들’이란 제목 아래 인류사에 공헌한 여성 15명에 대한 소개의 일환이다.
NYT는 1851년 창사 이래 부고기사는 주로 백인 남성들이었음을 반성하면서, '제인 에어'의 소설가 샬롯 브론테(1816~1855) 기사를 먼저 냈고, 동양여성은 유관순, 청(淸)나라 여성혁명가 추근(秋瑾)등 3명이다.
이렇듯 유관순 열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면 조선시대에 주목받아야 할 여성들은 없는가? 물론 있다. 필자는 10명의 여성에 주목 한다. 신사임당 · 논개 · 계월향 · 황진이 · 매창 · 허난설헌 · 송덕봉 · 홍랑 · 김만덕 · 김삼의당이 그들이다.
신사임당(1504∼1551)은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고 5만 원 권 지폐인물이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만 최근엔 현모양처 논란이 있다.
논개와 계월향은 임진왜란 때 순국한 여성이다. 논개는 진주 남강에서, 계월향은 평양성에서 의로움을 남겼다. 전북 장수군 출신 논개는 처음에는 유몽인의 『어우야담』에서 진주의 관기(官妓)로 알려졌다가 1750년 (영조 26)에야 의정부 좌참찬 권적의 최경회 시장(諡狀)에서 최경회의 부실(副室)로 밝혀졌다.
진주성 입구에는 ‘거룩한 분노는 종교 보다 깊고 불붙는 정열을 사랑보다도 강하다’로 시작하는 ‘논개’시비(詩碑)가 세워져 있다. 변영로의 시집 『조선의 마음(1924년)』에 실린 시이다.
계월향은 김응서 장군을 도와 왜장의 목을 벤 평양 기생인데 지금도 평양에는 월향동과 의렬사가 있다.
만해 한용운도 ‘계월향에게’란 시를 지어 계월향을 추모했다.
“계월향이여, 그대는 아리따웁고 무서운 최후의 미소를 거두지 아니한 채로 대지(大地)의 침대에 잠들었습니다. ... ”
명기(名妓)로는 북에는 황진이, 남에는 매창이다. 송도기생 황진이는 송도 3절로 잘 알려진 인물이고 서경덕에 대한 흠모, 백호 임제가 지은 추모 시 등 일화가 많다. 부안기생 매창(1573∼1610)은 유희경의 연인이고 허균과도 교감하였다.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나를 생각는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매창이 유희경과 이별하고 지은 이 시조는 절창(絶唱)이다. 최근에는 『이매창 평전』도 나왔다.
한편 사대부 집안의 여류문인은 송덕봉과 허난설헌이 있다. 송덕봉(1521∼1578)은 ‘미암일기’의 저자 유희춘의 부인으로 양성평등에 앞장섰고, 시문에도 뛰어났다. 담양군 대덕면의 미암기념관에는 그녀의 문집 ‘덕봉집’이 전시되어 있다.
27세로 요절한 허난설헌(1563~1589)은 허균의 누나로서 여자로 태어난 한을 승화시킨 시인이다. 아내로서 남편의 사랑을 받는데 실패했고, 남매를 잃은 뒤에 뱃속의 아이까지 잃는 아픔을 겪었다. 허난설헌의 문집은 일본과 중국에 널리 알려졌는데, 강원도 강릉에는 허난설헌 생가가 있다.
홍랑은 삼당시인 최경창(1539∽1583)과 애절한 사랑을 한 함경도 홍원 기생으로서 영암군 군서면 ‘고죽사당’에는 그녀의 시조가 새겨진 시비(詩碑)가 있다.
“묏 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의 손대
자시는 창 밖에 심어두고 보쇼셔.
밤비에 새 닢 곳 나거든 나인가도 녀기쇼셔.”
김만덕(1739~1812)은 제주의 관기(官妓)로 제주 특산물을 서울 등지에 팔아 큰 부자가 되었는데 1790년부터 1794년까지 제주에 흉년이 들자 육지에서 곡물을 사들여 백성을 구제했다.
김삼의당(1769~1823)은 남원의 몰락한 향반 출신 여성 시인이다. 그녀는 한마을에서 자란 동갑내기와 혼인했는데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시를 주고받았다. 『삼의당 김씨 시선』이 있다.
조선 시대 여성에 대한 부고 기획 특집을 언론사가 마련했으면 한다. 영어로도 번역하여 해외에 알리면 금상첨화이리라.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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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의 사랑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비가 눈앞에서 하늘하늘 날면 아름다운 마음이 내 마음에 일어나 날고파집니다. 항상 꽃과 함께 있어서 향기를 품어 내어 내가 향기여인이 됩니다.
꽃과 나비가 함께 있어도 나비에 더 눈이 가는 묘한 매력 지닌 나비이기에 나비야라고 불러봅니다.
나비가 꽃에 앉습니다. 나도 꽃에 앉습니다.
만남입니다. 사랑이 이루어지리라는 마음에서 내가 나비가 되게 하는 마음 끌림! 나는 나비가 됩니다.
내 앞에서 나비가 날면 나는 금 새 나도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갑니다.
나비가 하늘을 팔랑팔랑 납니다. 나비 중에 나비인 호랑나비가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이제 곧 좋은 일이 나에게 겹칠 것입니다.
나비가 날아오릅니다.
나풀나풀 납니다.
새벽이 닥아 오고 아침이 오면
만날 나비 그리움으로 시를 씁니다.
― 이영지, 시인의 말(책머리글) <꽃과 나비의 사랑>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아침나비
우린 나비
꿈 등 네발나비
나비천국
하늘이라 수직비행
작은 나비 줄꼬마팔랑나비
호랑나비
내 나비 제일 줄 나비
젤 작은
노랑나비
닮고파라 나비야
새벽 나비
꿈길 제비나비
아이의 울음 어리 세 줄 나비
어디야?
하늘하늘 팔랑팔랑 나비
빨간 푯대
사랑 강
사랑 랑 강
오실
흰 구름 나비
하얀 나래
한 뭉치 하얀 나비
꿀 먹은 나비
왕자 팔랑 나비 꿀 먹고 난 다음
사랑 향 사향제비나비
제2부 이렇게 좋은 줄이야
이렇게 좋은 멧팔랑나비
호랑나비 범나비
어디 있니 각시멧노랑나비
닮아라 애호랑나비
나른해 나비
새파란 깊이 나비해야
점점이 꼬리명주 나비
사랑 지키나비
코 길이 끼리나비
꽃품의 나아비
엄마 나비
빨리 와 나비야
사랑해 나비야
똑 같애 나비야
초록 나비
몽롱하게 크느라 나비야
한국 여인 나비
바둑돌부전나비
허물벗기 벗 나비
안의 안에 나비
보호색 이리로 나비로 로
성충 나비
고운 점박이 푸른 부전나비
뿔나비
엄마 품 11
엄마 품 12
열대어 고기
아름다운 153마리
그리도 좋으세요
줄무늬 나비
제3부 초록 등 나비
기쁨 나르느라 초록 등
입으로 들이박아
마음보석
갑사댕기 나비야
강 물 따라 나비야
나의 나비 네 네의 나비 내
하늘동화로
3월 화폭
허리춤 이대로 이고요
은 나비 이죠
물살 가락지이라
거울에 나비 비잉
망 사이로 나비요
사랑묘약 보 나비네요
몽롱
나비 꽃잎 이죠
묘약 갈비뼈 오뉴월 삼사월
묘약 옷고름에요 아리랑
나비 피리
묘약 서정시네요 아리랑 나비
사랑묘약 할아버지
사랑겨드랑이 덩이 간지럼덩이
이 도령 성춘향 알랑 나비
사랑조약돌 딱 붙이면
사랑 배 만들었냐
봄이와요와
내 진정진정 사랑하는
나비 하늘
제4부 아빠 나비
나비당신 혀
나비 기다림
꽃길 강요
돌비석 바람개비
하늘 지팡이
꿀 먹은 항아리
하늘이 나그네네
피리 나비
하늘의 강물편지
아빠의 눈물
아빠의 가슴
열두 번의 약속어음
목숨온도나비
무궁화 나비
꼭대기 나비야
꽃 무릇
흐르다가 솟느라 나비
꽃방석나비
[2018.04.20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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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잘 살았구려!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혼녘의 가을은 주체할 수 없는 고독한 늪에서 절규하는 나를 만난다. 눈으로 말하고, 침묵하는 입술로 호소하고, 가슴으로 들으며 마음으로 울면서 말이다.
구비 진 삶의 흔적을 문자에 실어 문장으로 태어나게 하는 보답은 마무리 인생행로의 희열이 질그릇 옹기를 구어 내는 도공을 닮았다고 여겨진다. 이미 다른 세상으로 가버린 석학들을 글로 만난다. 깊숙이 박혀있던 그들의 삶의 모퉁이를 끄집어 내여 함께 하며 추억을 불러 모으다 보니 문자 향 짙은 문장이 내 곁에서 너울거렸다.
어린 시절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되새김질하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못 다한 애절한 사랑을 다시 묶어 어머님께 보낸다는 마음이 한없이 설레게 한다. 존재의 모습으로 가늠하던 유한한 삶 속에 무한한 세상으로 던지며 언어 망을 직조하는 구비마다 연인을 기다리는 분홍빛 마음이 살랑거리고 있다. 흘러간 세월 속에 반세기 가깝게 교단이 나의 일터였기에 빛나던 헤일 수 없이 많은 눈동자를 기억한다. 그간 쏟아 부은 나의 언어는 어느 곳엔가 맴돌고 있으리라. 이제 문자의 옷을 입혀 글 기둥에 매어놓는다. 매이기를 거부하며 홀로서는 자리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을 즐기려 한다. 자유롭지만 유연한 사고를 하는 필요조건을 채우려 내 최선을 다하였던 인생에 대한 오마주 homage를 표현하는 명분일지도 모른다. 에고가 주었던 사물의 다양성과 이질성을 함몰시킨 내 주변을 돌아보며 그래도 힘을 모아본다. 생각이 머문 자리를 표시하고 떠난 자리를 기억해내며 나만의 길을 가리라. 이 수필을 단정한 문자에 한 줌의 온기를 버무려 시린 손을 녹이며 미소와 함께 써내려갔다. 그러구러 빅톨위고 노벨상 수상 기념으로 제정한 제1회 황금문예기념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수필집을 발간하여 기리고저 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임자! 우리 잘 살았지!
임자! 우리 잘 살았지!
헛 제사 밥
후지산 봉우리
멍청한 아침의 행복지수
밤의 김포공항
제2부 삭풍이 몰아치는 가슴을 안고
삭풍이 몰아치는 가슴을 안고
애증의 둥지
고등어구이
명절이면 쿡 찌르는 외로움들
부부의 성곽
제3부 서러움이 걸러지다
서러움이 걸러지다
고통이 끓는 강
기운 없는 날 맹물처럼
내 독백을 울어준 사람들
심포(심뽀, 심술보) 잘 쓰는 사람
제4부 겨울이 울리고 떠나는 길목
겨울이 울리고 떠나는 길목
마음에 골병든 사람
모자에 숨어서
문장의 계단
아버지는 아시겠지
제5부 미신의 나라 일본
미신의 나라 일본
은혜로운 설교
어떤 인연의 마지막 길
명절날의 수상
한국전자문학상 수상
● 서평
● 붙이는 글
[2018.04.20 발행. 1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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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4-17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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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남산예술센터가 최초로 선보이는 인형극 (작 경민선, 연출 조현산/예술무대산 공동제작)가 오는 26일부터 내달(5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창작 초연 중심 제작극장을 표방하고 있는 남산예술센터는 장르적 경계가 사라지는 현대예술의 동시대적 특성을 반영하는 낯선 작품들을 매년 소개하고 있다. 2016년에 연극과 미술 경계를 넘나드는 적극 연출의 과 시각예술가 정은영의 를, 지난해 서현석 작가의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공연 과 오브제만이 출연하는 를 제작했다. 올해는 인형과 오브제가 주인공인 가 다양화돼가는 현대연극의 변화 흐름과 동시대 연극의 형식적 실험을 반영하기 위한 남산예술센터의 시도에 동참한다.
그동안 전통연희 극작 영역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여온 극작가 경민선은 국악 뮤지컬 , 단막극 , 광대놀음극 ,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창작판소리 , 등의 작업을 하며 전통과 연희뿐 아니라 음악극, 판소리, 다원분야 공연극작 작업까지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글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작가는 과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고전을 재해석해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개인의 삶에 비춰 되살려낸다.
연극 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러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퍼져있는 `손 없는 색시` 설화와 민담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기존 설화는 계모의 모함으로 양손이 잘려 쫓겨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 후 갓난아이와 다시 내쫓긴 색시가 우물에 떨어지는 아이를 잡으려는 순간 양손이 되살아난다는 이야기다. 손이 없어졌다가 재생되는 기존 서사 구조를, 작가는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상상으로 비틀어 현대 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그는 "욕망을 상징하는 손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죽음과도 같다"며 구조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연히 겪게 되는 죽음과도 같은 고통과 슬픔을 어떻게 견뎌내고 삶을 이어가는지에 관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이 희곡을 쓰게 됐다.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 어느 날, 색시의 손은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나와 떠나 버린다. 극심한 고통에 색시가 목을 매는 순간 태중의 아이가 태어난다. 하지만 어미의 슬픔을 품고 태어난 갓난아이는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색시, 색시의 손, 색시의 늙은 아들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좇아가다 보면 상처와 불행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물음에 닿는다.
경민선 작가는 "이전의 삶으로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 작품에서 상처의 회복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에서는 색시의 손이 떨어진 부위가 이미 아물어 손을 붙이려 해도 붙일 수가 없다. 대신 노인으로 태어났던 아이가 손과 합쳐지면서 다시 어린아이로 되돌아간다. 결국 상처가 회복된다는 것은 본래의 상태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와 상처를 기꺼이 인정하고 견뎌낸다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이 시적이고 상징적인 이야기를 예술무대산이 인형극으로 관객에게 전달한다. 그동안 예술무대산은 전쟁을 배경으로 한 , 국제 입양을 소재로 한 , 거리 퍼포먼스 과 등 개성 있고 완성도 높은 인형극을 선보여왔으며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오브제와 결합해 `인형극은 아이들 공연`이라는 편견을 깨는 작품들을 창작해왔다. 조현산 연출은 "인형의 표정은 단 하나뿐이라 인형극을 보는 것은 마치 은유가 장착된 시를 읽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즉 관객들은 인형의 단 하나의 표정 속에서 그 안에 숨어 있는 숱한 감정과 상념을 스스로 상상해야 한다. 스스로와 타인의 슬픔을 쉽게 외면하곤 하는 이 시대에 속 숨은 표정을 상상하는 여정을 통해 지금을 살아내는데 필요한 덕목인 `공감하기`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꾼이자 인형 연기자다. 또한 배우들의 몸이 인형이나 오브제로 변했다가, 세트와 소품으로 기능하는 등 무대 위에서 인물과 공간을 창작해나간다. 작품의 중요한 키워드인 `손`은 색시를 떠나버린 물질적인 손으로, 때로는 전쟁의 상처를 껴안은 땅으로 모습을 바꾸며 등장한다. 여기에 정교한 인형술과 각종 오브제, 도르래를 활용한 무대 구조의 조화로 희곡이 담고 있는 시적이고 상징적인 부분을 환상적으로 구현해낸다. 선율이 없이 효과음으로 구성된 음향은 손 없는 색시와 아들의 여정과 계절변화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경민선 작가와 예술무대산은 이번 작품을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희곡의 지평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연극관련 서적 전문 출판사 `연극과인간`과 함께 희곡집이 공연 개막일에 맞춰 출간돼 극장 로비 및 주요 서점에서 26일(목)부터 판매된다. 6월에는 출판사 `고래뱃속`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그림 동화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동화책에 삽입되는 그림은 예술무대산에서 제작한 미니어처 인형으로 표현되며 공연 기간 극장 로비에서 소규모 전시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경민선 작가, 조현산 연출, 이성곤 드라마투르기, 류지연 미술감독과 함께 작품과 연극적 양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5일(토)에는 1962년 완공된 최초의 현대식 극장인 남산예술센터의 역사와 무대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극장투어`도 준비됐다. 남산예술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는 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클립서비스, 예스24공연, 옥션 예매 사이트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 원,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8000원이다.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일간 공연 관람 시 티켓 1매당 동반인 1인 무료인 1+1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4-16 · 뉴스공유일 : 2018-04-16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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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병진소」를 올리다. (2)
권신 이이첨을 비판한 윤선도는 광해군에게 직언을 한다.
“성상께서는 깊은 궁궐에 계셔서 그가 이토록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계십니까? 아니면 그가 마음대로 권세를 휘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어질다고 여겨서 의심을 하지 않고 계시는 것입니까? 만약 어질다고 여겨서 의심을 하지 않으신다면, 신이 비록 어리석으나 밝혀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근래의 재변(災變)과 국방 소홀이 임금의 총애를 독차지한 이이첨의 전횡 때문이라고 비판한다.
근래에 태양의 이변이 거듭 나타나고 지진이 누차 발생하였으며 겨울 안개가 사방에 가득했었으니, 이는 모두 재변 가운데에서도 큰 재변이었습니다. 신은 이런 재변이 오늘날의 그림자라고 생각합니다. 재변은 까닭 없이 생기지 않는 것이니, 어찌 그 이유가 없겠습니까.
오늘날 변방의 방비가 허술한 점이 많아 나라의 형세가 매우 위태롭고 아래 백성들이 원망을 품어 방본(邦本)이 튼튼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인심이 매우 투박해져서 세도(世道)가 날로 떨어지고 풍속이 아주 무너져 염치가 전혀 없게 되었습니다.
이이첨이 임금의 총애를 저토록 오로지 차지하고 있고 나라의 정치를 저토록 오래도록 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변이 저러하고 나라의 형세가 저러하고 백성들의 원성이 저러하고 풍속이 저러하고 선비들의 습속이 저러하니, 이이첨이 어진자입니까, 어질지 못한 자입니까?
지금 이이첨은 권세를 독차지하고 멋대로 휘두르고 말류의 폐단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이첨의 전횡 사례로 과거 시험 부정을 제시한다.
과거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말은 오늘날 피할 수 없는 일상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이이첨이 또한 감히 변명을 하고 있으니 신은 삼가 통분하게 생각합니다. 글자를 표시하여 서로 호응하였다거나 답안지에 표식을 하였다거나 시험장에서 감독관과 내통하였다거나 시험의 제목을 미리 누출하였다는 등의 말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습니다.
올해의 별시전시(殿試)의 급제자 가운데에는 고관(考官)의 형제와 아들과 조카 및 그들의 족속으로서 참가한 자가 10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시가 비록 상피하는 법규가 없다고는 하나 예로부터 어찌 한 과방 안에 상피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합격한 자가 이렇게 많은 때가 있었겠습니까.
이윽고 윤선도는 시험 부정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진사 민심은 바로 신의 아비와 같이 급제한 사람의 아들인데, 신의 『사문유취(事文類聚)』를 빌려보고자 하였습니다. 신은 전체를 빌려주고 싶지가 않아서 몇째 권을 보고자 하는지를 물었더니, 청명절(淸明節)이 들어 있는 권이었습니다. 그 권이 마침 신의 서실(書室)에 있었기 때문에 갖다가 주었습니다.
민심이 말하기를 ‘다른 권도 보고 싶다고 하기에 그 권이 무엇인지를 물었더니, 민심이 말하기를 ‘등촉부(燈燭部)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등촉부가 들어 있는 권이 없어서 못 빌려주었고, 결국 민심은 청명절이 들어있는 권만 빌려갔습니다.
그런데 뒷날 반궁의 시험장에 들어갔더니, ‘유류화(楡柳火)’라는 제목이 걸려 있었습니다. 『사문유취』에서 찾아보니 이것은 청명절에 하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이 비로소 이상하게 여기며 마음속으로 ‘성상께서 친림하시어 임금의 위엄이 지척에 있는데도 감히 미리 유출했던 제목을 출제하였으니, 임금을 무시하는 마음이 드러난 것이다.
이이첨이 이렇게까지 되었단 말인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참으로 황당하다. 임금이 직접 출제한 시험문제가 사전 유출되다니.
이어지는 상소는 요즘 권력자들의 채용비리를 보는 듯하다.
“이이첨의 네 아들이 모두 미리 시험 문제를 알아내거나 차작(借作)을 하여 과거에 오른 일에 대해서, 온 나라의 사람들이 모두 말을 하고 있습니다. 대개 그 네 아들이 혹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재주와 명망이 없는데도 잇따라 장원을 차지하기도 하였고 혹은 전혀 문장을 짓는 실력이 없는데도 과거에 너무 쉽게 오르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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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를 대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예산 3억을 투입해 400여 가구에 물막이 판 300개, 옥내·외 역류방지장치 570개, 수중펌프 10개 등 880개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물막이 판은 높이 40cm의 스테인리스 또는 알루미늄 재질의 조립식 수동 장치다. 주로 지하 출입구의 낮은 턱이나 창문에 설치되며 주택 외부에서 하수관으로 미처 유입되지 못한 노면수가 가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역류방지장치는 공공 하수관의 수위가 높아질 때 지하주택으로 하수가 역류되는 것을 막아준다. 마당이나 주방, 화장실 배수구에 설치하며 침수 방지뿐 아니라 악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구는 주택의 지형과 특성에 맞춰 각 주택에 필요한 시설과 물량을 맞춤형으로 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하수역류 또는 빗물유입 피해가 예상되는 지하주택 거주자 및 침수피해 경험 가구다. 설치를 원하는 가구는 5월까지 구청 치수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무상 설치를 진행한다.
이종진 치수과장은 “우기 이전에 침수방지시설 공사를 완료해 집중 호우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는 관할 주민센터에 설치시설을 신청해 올 여름 안전하게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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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언론인들은 지난 10일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을 취재하기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자원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한국의 산업발전상, 남북문제 및 이산가족, K-pop, 그리고 한국의 자연유산이란 주제를 다루기 위해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을 ‘한국의 자연유산’의 산실로 보고 지난 14일 고창에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주관하는 ‘2018 해외언론인 개별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유력 언론인을 초청하여 한국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취재하고 한국에 대한 해외 보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슬로바키아 언론인들은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 방문하여 관리 및 보전현황, 향후 계획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한 후 고인돌박물관을 시작으로 운곡람사르습지, 람사르고창갯벌센터로 이동하며 본격적으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취재했다.
이들이 방한해 취재한 촬영 분은 다음달 5월에 슬로바키아 공영방송인 RTVS(Radio and Television Slovakia) 내 다수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을 처음 찾은 안드레아 시포소파 기자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은 자연생태환경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 전통문화가 너무나 잘 어우러진 곳”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느낀 청정한 자연생태도시 고창을 슬로바키아 사람들에게도 온전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군 생물권보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생태도시인 고창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로도 널리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창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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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DSB앤솔러지 제8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80집으로, 시인 12인의 시 2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유람선을 타고
경복궁에는
[김소해 시인]
연리목 출사
붉은 방점
[나광호 시인]
나이 들며 서운한 건
전기난로를 쬐고 있으면
[남진원 시인]
지금도 내 삶을
강의가 있는 날이면
[노태웅 시인]
그런 거야
보따리장수
[민문자 시인]
모녀 일대기
경이로운 올림픽 정신
[박인혜 시인]
비가 오면
풀잎
[배학기 시인]
정
사봉리(詩評마을)
[이병두 시인]
사랑아
개불알꽃
[전홍구 시인]
잔
물방울
[조성설 시인]
말 없는 자연
목련나무
[최두환 시인]
걱정의 저편에
글귀
[허만길 시인]
비
그 별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책 읽는 소리, 달라스를 흔들다
[이규석 수필가]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2018.04.15 발행. 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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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부권이 낙후된 구도심의 굴레를 벗고 각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현안의 단계적 해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 묵호항, 해양 관광 거점항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묵호항은 중앙부두 보안구역 지정 해제를 계기로 개항 이래 유례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7년 12월 민자 48억원을 들여 항만 최남단 부두에 위치했던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을 중앙부두로 이전 신축했다.
올해 3월에 묵호 ~ 울릉도 항로 첫 배가 출항하며 새 출발을 알린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관광객 유치와 묵호 지역 특산품 소비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 부양에 힘을 싣는다.
시가 34억의 사업비를 들여 216면의 주차 공간과 광장, 녹지 등의 친수 공간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변모한 묵호항 중앙부두는 수산물 시장,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등 인근 관광 명소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 동쪽바다중앙시장, 과거와 현재, 주민과 상인이 공존하는 삶의 터전으로
동쪽바다 중앙시장이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2016년에 약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한 구이전문센터를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 상인들의 창업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몰 싱싱스가 본격 개장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엔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후된 어시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였으며, 9월 본격적으로 개장한 묵호 야시장은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통해 독특한 밤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 도시재생사업, 활기가 넘치는 제2의 도심으로
인구 공동화, 상권 침체, 주거 환경 악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동해시 북부 구도심 지역들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취약지역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된 발한 동문산지구 (동쪽바다 중앙시장 북측지역)와 묵호언덕빌딩촌 지구 (묵호진동96-31번지 게구석 산제골 일원)는 각각 61억원,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재해예방 시설, 주택 개량, 진입로 정비 등을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은 187억원을 투입하여 공동체 공간 조성과 주민 참여 작업 공간과 특화거리 조성이 추진되며,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 ‘복지 인프라 확충’ 노후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곳으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35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4월 12일 본격 개관하면서 동해시는 지역 주민들의 시설 접근성 향상, 복지 서비스 공급 체계 다변화, 복지 인프라 확충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연면적 1,415㎡ 2층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은 채광설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더해져 복지 허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매 관리의 일환으로 국비 포함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부터 묵호건강증진센터에 치매안심센터를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함은 물론, 사례 관리와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다.
○ 모두가 가고 싶은, 모두가 갈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시가 국비 포함 80억을 들여 조성한 망상 해변 한옥촌은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탁트인 망상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망상 오토 캠핑리조트와 함께 망상 해변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그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월 11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 대상지로 망상 해수욕장이 선정되었다. 시는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개보수 등으로 누구나 가고 싶고, 갈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 묵호, 발한지역은 복지와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변화를 거듭하며 우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주민들이 바라는 미래를 하루 빨리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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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좋은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정치의 일환으로 ‘진천문화재단’ 설립정책을 12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천군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지역의 문화가치를 높이며, 문화예술을 통한 문화향유의 정주요건을 갖추어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동반성장을 통해 자족도시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문화예술회관 조기착공과 지역 생활예술인 중심으로 진천을 홍보할 수 있는 국악+실용+무용+성악+서양학등 군립예술단 창단 등 문화특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역과 연계된 우석대학교,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등과 협의를 통해 교육문화예술의 확장성을 펼쳐 나가겠다.”고 계획을 제시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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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 : 사천시 제공]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지향하며 그에 따라 자동순환 2선식을 채택하여 바람에 의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설치되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을 잇는 연장 2.43㎞ 구간에 설치됐으며, 국내에서 최장의 케이블카이다.
국내 최초 3개 정류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장 2.43km의 선로를 약 20분간 탑승하여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위치도 : 사천시 제공]
케이블카 탑승 구간은 대방정류장에서 각산정류장까지 1천201m는 육상부와 초양정류장에서 대방정류장까지 1천221m가 해상부로 되어 있는데, 탑승객들의 케이블카 운행코스는 대방정류장에서 초앙정류장까지 해상부를 먼저 운행하며 한려해상 수려한 쪽빛 바다를 지나는 구간은 816m로 창선·삼천포대교와 넘실대는 푸른 바다, 죽방렴, 풍차가 아름다운 '청널공원', 유·무인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방정류장으로 되돌아온 케이블카는 육상부인 각산정류장으로 운행하며 아름다운 산야를 지나 각산정류장에 도착하면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70m 산책로와 포토존 4곳, 쉼터 3곳이 설치됐고, 되돌아와 대방정류장으로 되돌아오면 된다.
케이블카 이용 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10인승 중형 캐빈 45대로 운행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최대속도 6m/s로 시간당 최대 1,300명이 이용할 수 있고 운행시간은 약 20분간이다.
사천시 시설공단 관계자는 “안전운행에 걱정을 하는 국민들을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초속 22m 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바람에 안전하도록 모노 케이블(단선식)이 아닌 바이(BI) 케이블(2선식)을 적용했고, 순간 돌풍과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모든 지주에 풍향·풍속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왕복기준 탑승요금은 일반 캐빈 어른 1만5천원(단체 14,000원), 어린이 1만2천원(단체 11,000원)이다. 크리스털 캐빈은 어른 2만원(단체 19,000원), 어린이 1만7천원(단체 16,000원)이다. 단체는 1팀 20명이상을 말한다.
발권은 운행종료 1시간 전까지이며, 탑승권은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팔고,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나, 온라인 예매는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1인당 5매 이내로 탑승권을 발매한다고 시설공단 관계자는 소개했다.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달려 섬 구경도 하고 산 정상에도 오르는 오감 만족 해상케이블카이며, 연간 75만8천여명이 탑승하여 132억원 정도의 운행수익이 예상된다"라고 소개했다.
케이블카 탑승장을 찾아가는 길을 기자의 취재에 대해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대방동) ‘대방정류장(전화문의 : 055) 831-7300)’이며, 대형버스와 승용차 주차장이 있고,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에는 탑승장과 먼거리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탑승장까지 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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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봄철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는 3~6세에 잘 발생하며,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나타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 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3~7세, 13~18세에 발생률이 높다.
아동 보호자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접종(1회 완료)과 12~15개월,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백신)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빠뜨린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감염병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손씻기를 철저하게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며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수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 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이 나타난 후 5일까지 전염성이 있어 이 기간에는 철저히 격리치료해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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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장에 둘러보니 튤립 등 250여 종 1억 송이의 봄꽃이 화려한 새 단장을 하고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새 단장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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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이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2018년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천년의 빛 팸투어를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위원장 정복환) 주최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천년의 빛 팸투어는 도시민들에게 농업 ․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출하되는 우수 농 ․특산물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작년 말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첫 체험행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2일 코스로 우리 고장의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고 7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특색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18년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천년의 빛 팸투어 참여 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만 20세 이상)은 전화 (02-744-0050, 010-5456-0246)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위원장 정복환) 주최로 추진하는 2018년 농촌체험과 함께하는 천년의 빛 팸투어가 7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주민 소득 향상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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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군민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3시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 광장에 모인 70여 명의 주민들은 신나는 체조음악과 강사의 동작에 따라 웃음기 가득한 표정에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루 30분 운동을 하면 9시간의 건강한 삶이 주어진다.”는 김미봉 건강증진팀장은 “짬짬이 건강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아트홀광장(월·금), 강진읍시장(화·목), 마량항(수)으로 장소가 확대된 올해 짬짬이 운동교실은 주5회씩 모두 137회 운영으로 참여인원이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운동에 참가한 강진읍 김순애씨(71세)는 “날도 풀리고 따뜻한 봄볕 아래서 강사동작에 맞춰 운동을 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몸이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운동 시작 전 비만도를 측정(BMI)해 11월 프로그램 종료 때 다시 측정하여 본인의 운동효과도 분석 받게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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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상춘객 ‘북적’, 주말 관람객 15만 명 훌쩍 넘어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사진]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지난 6일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차지연의 뮤지컬 갈라쇼로 화려한 개막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의 봄 축제에 주말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주말관람객 인파 사진]
이는 지난해 봄꽃 축제 동기 대비 23,500여명의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주말 강풍, 미세먼지 등 기상이변 등을 가만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순천만국가정원 마칭밴드 사진]
이번 봄 축제는 ‘정원에 놀러와’란 부제의 일억 송이 봄꽃 축제로 튤립 등 250여 종의 화려한 화훼 연출, 플라워파티 퍼레이드쇼, 코믹마술, 마칭밴드 등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플라워파티 퍼레이드쇼는 순간 관람객 1천여 명이 몰리는 등 관람객들의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마칭밴드 사진]
또한,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정원과 미래‘를 주제로 2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정원산업디자인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정원, 정원산업, 정원문화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아날로그 정원에 테크놀로지를 결합시킨 전시로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일억송이 봄꽃 축제는 내달 22일까지 동문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정원산업디자인전은 22일까지 서문광장 및 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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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화사한 꽃망울이 만개한 4월 한달간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4월 봄맞이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해 출국하는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것으로, '오드아이', '가야금 앙상블 수' 등 국내 정상급 화려한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팀과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앙상블이 참여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공항을 오가며 만나는 봄나들이 명소는 덤이다. 제2여객터미널서 20분 거리에 있는 '을왕리해변'과 '선녀바위해변'은 젊은이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다.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하늘정원'은 4월 한 달동안 80만 그루의 거대한 개나리꽃 군락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 명소로, 이색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다.
인천국제공항은 봄맞이 4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세계 최고 '컬처포트'(Culture Port)로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 '아트포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 올해 총 4,552회의 성대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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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병진소」를 올리다.
1616년(광해군 8년) 12월21일 겨울의 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조선 땅을 발칵 뒤집어 놓을 만한 상소 한 장이 승정원에 올라왔다.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당대의 권신(權臣) 이이첨(1560∼1623)의 전횡을 비판하는 상소를 낸 사람은 30세의 일개 진사(進士) 윤선도였다. 1)
승정원은 상소문이 흉참하여 입계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뢰자, 광해군은 즉시 들이라고 명했다.
"진사 윤선도가 상소를 올렸는데 그 상소를 살펴보니, 의도가 오로지 원이곤을 구제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훈척 중신들이 모두 모함을 당하였는데 말이 매우 흉참합니다. 마땅히 즉시 입계해야 하겠으나 우선 감히 입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니, 즉시 들이라고 전교했다.(광해군일기 1616년 12월21일)
그러면 윤선도의 상소문을 읽어보자. 1616년 12월 21일자 「광해군일기」에 전문(全文)이 실려 있다.
"삼가 아룁니다. 신이 들은 바에 의하면, 임금이 아랫사람들을 통제하는 방도로는 권강(權綱)을 모두 쥐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서경』에도 이르기를 ‘오직 임금만이 상도 줄 수가 있고 벌도 줄 수가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참으로 뜻 깊은 말입니다.
신하된 자가 참으로 나라의 권세를 혼자 쥐게 되면 자기의 복심(腹心)을 요직에 포진시켜 상과 벌을 자기에게서 나오게 합니다. 설령 어진 자가 이렇게 해도 안 될 일인데, 만약 어질지 못한 자가 이와 같다면 어찌 나라가 위태롭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훌륭하신 임금께서 위에 계시어 임금과 신하가 각기 자신의 직분을 다하고 있으니 이러한 자가 없어야 마땅하겠습니다만, 신이 예조판서 이이첨이 하는 짓을 보니 불행히도 이에 가깝습니다.
신이 삼가 보건대, 근래의 고굉(股肱 다리와 팔에 비길 만한 신하) · 이목(耳目 귀와 눈, 언론 담당 대간)·후설(喉舌 목구멍과 혀, 임금의 명령을 받드는 승정원의 승지)을 맡은 관원들과 논사(論思 홍문관)· 풍헌(風憲 풍교와 헌장, 지방 향청을 담당하는 직임)·전선(銓選 사람을 뽑는 이조와 병조)을 담당하고 있는 관원들은 이이첨의 복심이 아닌 자가 없사옵니다.
그러므로 무릇 대각이 올린 글이면 전하께서는 반드시 대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여기시지만 사실은 이이첨에게서 나온 것이며, 옥당이 올린 차자도, 전조(銓曹)의 인사추천권도 모두 이이첨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관학(館學)유생에 이르러도 그의 파당이 아닌 자가 없나이다. 그러므로 관학의 소장(疏章)이 겉으로는 곧고 격렬하지만 속은 실제로 아첨하고 빌붙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기 때문에 자기편이 아닌 자는 비록 사람들의 신망을 받고 있는 자라도 반드시 배척하고, 자기와 뜻이 같은 자는 사람들이 비루하게 여기는 자라도 반드시 등용합니다. 이렇게 그가 권세를 멋대로 부리는 것이 극도에 이르렀습니다.
그가 비록 보필(輔弼)의 임무를 맡은 지위에 있지는 않으나 전하께서 믿고 맡기셨다면, 그는 마땅히 나라에 충성을 다하기를 당(唐)나라의 이필이나 육지와 같이 해야 하는데, 도리어 나라를 저버리기를 이렇게 하니, 신은 통분스럽게 생각합니다.” 2)
이렇게 윤선도는 조정의 모든 일이 권신 이이첨에 의해 좌지우지(左之右之)되고 있음을 상소한다.
한편 윤선도의 상소에는 광해군 국정 8년간의 난맥상이 깔려있다. 광해군은 1608년 2월에 즉위하자마자 선조 재위 시 영창대군(1606∽1614)을 지지한 소북파 유영경을 죽이고, 2월20일에는 형 임해군을 강화도로 유배 보낸 후 1609년 4월에 죽인다.
1613년 4월에 조령(鳥嶺)에서 상인을 죽이고 은을 강탈한 사건이 일어났다. 강도를 잡았는데 영의정 박순의 서자 박응서, 목사 서익의 서자 서양갑 등 일곱 명의 서자(七庶)였다. 이이첨은 박응서에게 접근하여 김제남(영창대군 외할아버지)이 역모했다고 자백하면 살려주겠다고 꼬였고, 박응서가 거짓 자백하자 계축옥사가 일어났다.
영창대군은 강화도로 귀양 가서 1614년에 증살(蒸殺)되었다. 1615년에는 능양군(훗날 인조)의 동생 능창군이 역모죄로 죽었고, 인목대비에 대한 폐모론이 대두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권을 잡은 대북파는 서인이나 남인, 소북파를 죽이거나 유배 보내는 등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
1) 이이첨은 연산군 때 무오사화를 일으킨 이극돈의 후손이다. (인조실록 1623년 3월19일)
2) 이필은 당 현종 등 네 임금을 모신 재상이고, 육지는 당 덕종에게 간언한 대신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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