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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민 4명중 1명이 내년에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분야로 경제 투자를 꼽았다. 지난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달(4월) 16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중점투자부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도민 1884명이 참여했다. 경제투자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15년 설문조사 실시 이래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경기가 속히 정상화되길 바라는 도민들의 소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2021년도에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도민의 28%가 `경제투자(산업 및 중소기업)`라고 응답했다. 이어 사회복지(18.7%), 공공질서 및 안전(12.6%), 환경(10.5%) 등의 순이었으며 가장 응답자가 적었던 분야는 농정해양(1.1%)이었다. 경제투자는 작년 4위에서 올해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경기도의 올해 경제투자(산업 및 중소기업) 예산은 약 1조390억 원이다. 도민들은 경제투자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및 자원개발(에너지 수급안정/에너지 안전 및 공급 개선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30.4%). 뒤이어, 중소ㆍ벤처기업 금융지원 등 산업금융 지원(27.6%), 과학기술 고도화 등 기술개발(21.8%), 첨단산업 육성 등 산업진흥 고도화(20.1%)를 선택했다. 경제투자에 이어 관심이 집중된 사회복지분야의 활용처로는 29.9%가 고용 촉진ㆍ안정과 노동자 권익ㆍ복지 증진을, 20.8%가 보육ㆍ가족지원과 여성 복지 증진을, 18%가 취약계층 아동보호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요청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와 관련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59.4%가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사전적 예방조치를 선택해, 반복되는 재난재해와 안전 불감증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여실히 나타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조사결과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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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당분간 공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런던 타임스는 "94세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 영국 런던 인근 윈저성에 무기한 칩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 같은 외부활동 중단은 1952년 즉위 후 68년 만의 최장 공백이 될 것으로 타임스는 관측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 무렵까지 엘리자베스 여왕의 행사 일정은 모두 보류됐다. 이날 타임스는 "여왕은 자신의 연령대에 대한 충고에 어긋나는 행동을 일절 하지 않고 모든 적합한 조언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오는 10월이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재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 수가 28만 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는 11일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10명2955명, 누적 사망자는 28만2719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2만9799명(사망 7만95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스페인 22만4350명(사망 2만6621명), 영국 22만449명(사망 3만1930명), 이탈리아 21만9070명(사망 3만560명), 러시아 20만9688명(사망 1915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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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차량 공유 업체 `쏘카`가 전기차 대여 요금을 낮춰 전기차 카셰어링 이용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와 협력해 올해 10월까지 시 내 전기차 대여요금 30%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달(4월)에만 코나EV 30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전기차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달 기준 서울 지역에만 200여 대, 전국 330여 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종은 코나EV, 볼트EV, 아이오닉EV, 초소형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전기차 이용 정책도 편의성을 위해 변경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여하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 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있는 쏘카존에서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최근 `충전후반납형`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일반 쏘카존이라도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개편됐다. 단, 반납 시에는 50% 이상 충전 후 반납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는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50% 할인, 남산1ㆍ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지자체별 유료 도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등 전기차의 단점들이 단계적으로 해결되면서 카셰어링에서도 전기차 이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유를 통해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카셰어링 취지에 부합하는 전기차 이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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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밀레니얼 세대` 대체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문체부 등은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밀레니얼 세대`의 대체어로 `새천년 세대`를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새천년 세대`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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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가기록원이 이달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전봉준 등 동학 농민군들의 `형사재판원본(1895년)`에 대한 복원을 완료해 공개한다. 지난 10일 국가기록원은 동학농민군들의 `형사재판원본(1895년)`에 대한 복원을 완료하고 복원된 원문의 디지털이미지를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된 형사재판원본은 최초의 근대적 형사재판 판결문으로서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대원군 손자 이준용 등 총 217명의 최종 판결선고서가 포함된 217매 분량의 판결기록이다. 이 기록물은 120년 이상의 시간의 경과로 종이에 황변화가 일어나고 일부 부위는 결실과 가장자리 바스라짐 등이 진행되고 있어 복원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국가기록원의 종이복원 전문인력에 의해 3개월에 걸쳐 오염제거 및 결실부 보강처리가 이뤄졌으며 한지를 이용한 구조물 보완과 우리나라 전통 오침안정법으로 제책을 마쳐 복원이 완성됐다. 이 형사재판원본은 갑오개혁기 설치된 법무아문권설재판소, 특별법원, 고등재판소의 판결문으로 구성됐다. 법무아문권설재판소 판결문 중 전봉준의 판결선고서에는 전봉준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게 된 배경, 1ㆍ2차 봉기의 시작과 그 과정 등 전봉준의 행적이 가장 압축적으로 정리됐다. 이 외에도 당시 함께 활동한 손화중, 김덕명, 최경선 등의 심문기록과 폐정개혁요구안 및 농민군의 진격 경로도 포함됐다. 또한 당시 사법부가 일제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경성 주재 일본 영사 우치다 사다츠치의 서명도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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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경기침체, 유가하락, 수출 급감 등으로 가장 적체가 심한 재활용품목인 페트 재생원료에 대한 공공비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재활용품목인 페트 재생원료에 대한 1만 톤 공공비축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함께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공공비축 실시 첫날인 이달 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페트(PET) 재활용업체인 새롬이엔지(대표 유영기)를 방문해 공공비축 현장을 점검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전 세계적 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수출이 급감하면서 유럽, 미국 등으로의 수출의존도가 높은 페트 재생원료의 매출도 급감했다. 이에 따라 페트 재생원료 업체의 재고가 늘어나고, 재활용폐기물의 유통구조상(배출-수거-선별-재활용-수요처) 선별, 수거단계까지 연쇄적 시장경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4월 22일 페트 재생원료 공공비축을 결정하고 재활용 업체 현장점검을 거쳐, 현재 재고량인 1.8만 톤 중 1만 톤을 공공비축한다. 금번 공공비축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환매를 조건으로 시중 단가의 50%에 선매입하는 방식이며, 이는 재활용업계의 자금 유동성 확보, 재활용품 유통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기여한다. 환경부는 공공비축과 병행해 업계와 함께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나가면서 폐기물 또는 재생원료 수입제한을 추진하고, 수거단계에서 재활용품 매각단가를 조정하는 가격연동제를 신속히 적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신규수요처 발굴을 위해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입되는 신재원료나 재생원료가 국내 재생원료로 대체될 수 있도록 재생원료 최종수요처 및 재활용업계와의 MOU 체결 등을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해 투명 폐페트병이 의류제작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 아울러 지난달(4월) 22일 환경부는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매각단가 인하(2019년 2분기 기준 39.2% 인하)를 권고한 바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가격연동제가 신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국내 플라스틱 재생원료 활용 확대를 위해 국내 원료로 대체가능한 수입 페트 등 폐플라스틱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를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재활용시장에서 재활용품목의 원활한 수거체계 유지를 위해 환경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수거-선별-재활용-수요처 전체 시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체 시장상황을 재진단하고 공공수거체계로의 전환 등 재활용시장 체질 개선에 필요한 세부사항도 점검해 나가며, 환경부 내 '재활용시장 코로나 대응 콜센터'도 신설해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청취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활용시장 전체를 면밀히 점검해 현장에 맞는 대책을 준비하고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황을 낙관하지 않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겠다. 국민들께서도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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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 정부는 지난 4월 8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으로 공공부문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을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선구매해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7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이번 상품권은 여행사,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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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유적 보호를 위해 옛 상수도관 자리에 소화 배관과 CCTV 설치를 추진한다. 1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사비기 백제 왕궁을 방어했던 부소산성에 방재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왕궁의 후원 기능도 했을 것으로 보이는 부소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금도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부소산성(사적 제5호) 외에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인 사자루(제99호), 영일루(제101호), 삼충사(제115호) 등 여러 문화재가 산재하지만 산속에 있어 화재나 방범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누각과 사당 등에 화재감지기와 옥외소화전 설치, 주요 길목에만 있던 폐쇄회로TV(CCTV)를 증설하기로 해 지난 3월 설계를 마친 뒤 공사업체를 선정했다. 부소산성에는 땅 위뿐만 아니라 땅 밑에도 백제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돼 소화용수 배관은 지하 탐사 레이더(GPR) 장비 등을 동원해 옛 상수도관 자리에 설치하고, 부득이 새로 설치해야 하는 곳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의 참관조사나 발굴조사를 함께 진행해 유적의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부여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계획된 공사 기간에는 탐방로 제한을 최소화해 탐방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착공 후에는 부여군 누리집과 유적 입구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부소산성은 올해 약 20년 만에 발굴조사가 재개되는 등 더욱 많은 유적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따라서 이번에 설치하는 설비가 재난 방지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와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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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 휴가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ㆍ일과 삶의 균형)과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근로자 12만 명이며, 본인 부담금 20만 원 부담 시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의 휴가비를 제공받게 된다. 도는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도내 관광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지원해 방문을 유도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3만 명 이상의 근로자 및 가족의 방문을 유치해 지역 관광 사업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근로자 휴가 지원금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전국의 관광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몰 내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오픈해 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 경북 관광 상품과 관련된 검색 편의성을 높이고, 경북 e-커머스 관광상품의 계절별 맞춤형 관광 상품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하순부터 주요 관광지 입장료ㆍ관람료를 면제해주고 여행업ㆍ숙박업을 할인하는 `경북 관광 그랜드 세일`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돈 만 원으로 버스를 타고 투어할 수 있는 `만 원으로 경북 여행`, `전국 순회 관광 로드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가 큰 상황 속에서 이번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우리 경북도가 참여해 3만 명 이상의 전국 근로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의 누적 확진자는 6861명, 경북은 1324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율은 대구시 93.5%, 경북 89.2%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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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최근 스페인 소재 여행사인 `Travelgenio, Travel2be`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최근 3년간 접수된 스페인 소재 여행사인 `Travelgenio, Travel2be`에 대한 소비자 불만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Travelgenio, Travel2be` 관련 소비자상담은 2018년 86건, 2019년 89건이었지만 올해에는 이미 103건이 접수(지난 4월 15일 기준)돼 전년 동기 대비 347.8% 급증했다. 지난 4월 15일까지 접수된 `Travelgenio, Travel2be` 관련 소비자상담 103건의 불만 이유를 분석한 결과, `취소ㆍ환급 지연 및 거부`가 76건(73.8%)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ㆍ연락지연 및 두절`이 15건(14.6%)으로 뒤를 이었다. `Travelgenio, Travel2be`는 고객센터 이메일(채팅)이나 전화로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로 지난 2월 4일 이후부터는 소비자원의 해명 요청에도 회신이 없는 상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글로벌 여행사들의 재무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사업자와 연락이 이뤄지지 않다가 실제 폐업으로 이어질 경우 소비자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직전(2019년 12월~지난 1월)에 여행상품을 예약한 소비자들은 사업자의 연락을 무작정 기다리다 차지백 서비스 신청 기한을 놓칠 수 있어 이용한 카드사에 신속한 문의가 필요하다. 다만 `환급불가` 상품을 예약한 경우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해도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해외 온라인 여행사 이용 시 ▲가격비교 검색으로 처음 알게 된 사이트는 여행 관련 카페 등의 후기 검색을 통해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할 것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환급불가` 상품의 경우 환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중히 구매할 것 ▲사업자 연락두절 및 사이트 폐쇄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증거자료를 모아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Travelgenio, Travel2be`와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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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내 중소ㆍ중견기업 청년재직자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드림 For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씩 3년 동안 360만 원을 저축하면 시 지원금 64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생애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시 소재 중소ㆍ중견 제조기업이나 지식서비스 업종에서 2년 이상 재직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로,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연봉 2800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갖춘 정규직 근로자여야 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재직기간, 거주기간, 연봉 등을 심사해 다음 달(6월) 22일 최종 선정된 400명을 발표한 뒤 오는 7월부터 `드림 For 청년통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드림 For 청년통장`은 지역 내 중소ㆍ중견기업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목돈 마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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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의 전국적 협의체 하부조직인 각 시ㆍ도별 시ㆍ군ㆍ자치구의회의 의장 전부가 참가하는 지역협의체는 공공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4일 법제처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제165조제1항제4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2조제3항에 따라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장의 전국적 협의체(이하 전국적 협의체)에 하부조직으로 둔 각 시ㆍ도별 시ㆍ군ㆍ자치구의회의 의장 전부가 참가하는 지역협의체(이하 지역협의체)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공개법)」 제2조제3호나목에 따른 공공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정보공개법은 공공기관이 보유ㆍ관리하는 정보에 대한 국민의 공개 청구 및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로서 정보공개제도는 행정비밀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주권주의 실질화를 기하는 제도적 장치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외에 국회, 법원,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 등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각급 학교ㆍ지방공사 등을 공공기관으로 규정해 공공성이나 공익성을 갖는 업무ㆍ사업을 수행하는 기관과 함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투입돼 예산 집행에 투명성 확보가 필요한 기관을 정보공개의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인 특별시ㆍ광역시ㆍ특별자치시ㆍ도ㆍ특별자치도와 시ㆍ군ㆍ구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읍ㆍ면ㆍ동과 같은 지방행정기관 등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는 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갖고 지방자치와 관련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을 포괄하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지방자치법」에 따른 전국적 협의체는 지방의회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설립되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으로서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등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그 조직과 운영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공공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법제처는 "그렇다면 지역협의체는 그 지역적 범위를 각 시ㆍ도별로 한정하고 있을 뿐 전국적 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하부조직이므로 전국적 협의체와 다른 사무를 수행한다고 볼 수 없고, 전국적 협의체와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에서 지출하는 지방의회의 부담금으로 지원돼 운영됨은 동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협의체와 전국적 협의체를 달리 볼 이유는 없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서도 지역협의체가 공공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정보공개법의 입법취지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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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채식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체육 등 비건식품시장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2018년 150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는 2018년 약 22조 원 규모였던 세계 대체육시장이 2030년 116조 원대로 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비건 관련 식품도 확산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채식 라면 `채황`을 선보였다. `채황`은 고기를 제외하고 버섯, 무, 양파 등 10가지 채소로 국물맛을 낸 비건 식품으로, 국내 라면 중 유일하게 영국 비건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원F&B는 최근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를 통해 콩,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비욘드비프`, `비욘드소시지` 등 대체육 식품을 출시했다. 앞서 2018년 12월 미국 비욘드미트와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식물성 고기 패티를 활용한 `비욘드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대체육을 활용한 버거는 롯데리아에서도 출시됐다. 지난 2월 출시된 `미라클버거`는 기존 재료인 고기, 달걀, 우유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고기 패티, 대두로 만든 소스,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빵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고기 대신` 시리즈 6종을 선보인다. `비건 양념 순살 후라이드`, `비건 한입까스` 등에 쓰인 콩고기는 곤약, 해조류 등으로 고기와 가장 가까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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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검독수리가 번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2013년 영국에서 도입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검독수리의 아종 한 쌍이 최근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종은 생물 분류학상 종의 하위 단계로 동일한 종에서 주로 지리적으로 차이를 지니는 집단이 인정될 때 사용하는 용어다. 국립생태원은 검독수리 생태 특성을 고려해 절벽 등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후 원 내의 에코리움 온대관 맹금사에 전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검독수리 아종 한 쌍은 지난해 말부터 번식행동을 시작해 올해 2월 25일 총 2개의 알을 낳았다. 연구진은 주변 소음 등 유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포란을 유도했다. 이중 1개의 알이 올해 4월 8일 부화에 성공했고, 부화한 새끼는 생후 약 1개월이 지나 세 배 크기로 성장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검독수리는 전 세계적에 6개의 아종(▲유럽 아종 ▲이베리아반도 아종 ▲중앙아시아 아종 ▲북미 아종 ▲시베리아 아종 ▲한국과 일본 아종)이 존재하며, 국립생태원에서 보유 중인 개체는 유럽 아종이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일본 아종이 겨울철에 도래한다. 국립생태원은 검독수리와 같은 야생동물의 특성상 사육환경이 부적합할 경우 번식하지 않는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번식 성공이 검독수리가 국립생태원의 서식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검독수리의 번식은 사육 및 번식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의 번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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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클럽 3곳 등을 다녀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오늘(8일)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모두 15명이 나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경기 용인시에서 확인된 29세 남성 확진자 A씨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친구인 안양시 확진자 외에 13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달 8일 밤 12시 이후 발생한 13명 가운데 확진환자의 직장동료인 1인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의 확진이 확인됐다"며 "이 가운데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당국은 A씨를 비롯해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접촉자 숫자는 확인하고 있는데, 현재 파악하고 있는 3개 클럽에서만 상당한 규모"라며 "밀접접촉자인지 확인해봐야 하지만 적어도 출입명부에 있는 방문자수는 각 650명, 540명, 320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다수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어 영문으로 관련 내용을 문자공지 등의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강제로 외출을 금지할지 여부에 관해서는 "강제적 조치를 취할 단계까지 역학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추가적으로 확진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또 다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당국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련 상황 통제를 위해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2일 새벽에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킹 클럽을 밤 12시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 트렁크 클럽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클럽 퀸을 3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방문했거나 이와 동선이 유사할 경우에는 절대로 외출하지 마시고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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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우박 피해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상청이 이달 8~9일 전국에 비소식과 일부 지역에 돌풍, 천둥, 번개를 비롯해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했다. 앞서 지난달(4월) 17~18일과 이달 5일에는 중부지방에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과수와 밭작물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연중 발생하는 우박의 50~60%는 대부분 5~6월에 집중돼있어 돌풍,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한 비 소식이 있을 경우 우박 발생이 잦은 지역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5~6월 우박으로 인한 피해면적은 2017년 8735.4㏊, 2018년 486.7㏊, 2019년 1808㏊에 달한다. 우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로는 망 덮기, 비가림 재배, 터널재배 등이 있으며 만약 우박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 상황에 따라 열매솎기, 비료주기를 조정해 생육을 회복시켜야 한다. 피해를 심하게 입은 열매는 따내어 나무의 세력(자람새) 유지를 돕고,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를 입은 부위 바로 아랫부분을 잘라 다시 새순이 돋아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해마다 우박으로 피해를 입는 지역에서는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실시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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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옛 정대협) 등 위안부 피해 관련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7일 이 할머니는 대구광역시 남구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에 쓰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할머니는 "다음 주부터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 집회가 학생들 고생시키고 푼돈만 없애고 교육도 제대로 안 된다"며 "수요집회가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은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소통하고 왕래하면서 역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30년 가까이 위안부 대책 관련 단체에 이용만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현금이 들어오는 것을 알지도 못하지만 성금과 기금 등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쓴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비행기만 110번 정도 탔는데 지원을 받은 적도 없고, 공동대표 직함을 주는데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은 적도 없다"며 "2015년 한일 위안부 문제 협의 당시 10억 엔이 일본에서 들어올 때도 위안부 피해자들이 모르는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내가 알았다면 돌려보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할머니는 단체에서 출판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례를 엮은 책에 대해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나와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향해서는 더욱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는 정대협 대표였던 윤미향 씨가 와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윤 당선인을 지지하고 덕담을 나눴다는 얘기는 모두 지어낸 말"이라고 했다. 최근 윤 당선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할머니가 자신을 지지하고 덕담을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성금은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고 관련 책을 출판하는 등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전반에 쓰여 왔고 모든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된다"며 "이용수 할머니께도 수시로 연락을 드리고 마스크나 드시고 싶은 음식 등 물품을 계속 보내드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 사무총장은 "30년간 함께 운동해온 할머니들과 활동가는 가족 같은 사이다. 싸우기도 하고 다시 함께 운동하기도 하는 지난 과정에서 할머니가 서운하셨던 것이나 오해한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당선인과 관련해서는 "할머니가 처음에 윤 전 이사장이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가 됐을 때는 `열심히 잘해라`, `잘됐다`고 하셨는데 나중에는 `가면 안 된다. 끝까지 나랑 같이 있어야지`라고 말씀하셨다"며 "운동과 윤 대표를 떨어뜨려 생각하기 어려우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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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기정사실화 화법을 사용해 우리나라를 압박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상당한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미국이 그동안 우방과 적에 의해 이용당해왔다"며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지켜주면 해당 국가들은 분담금을 내 미국을 존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더니 대뜸 한국이 분담금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말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4월 "한국이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고 언급한 데 이어 또다시 증액 합의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추가 부담을 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난 3월 말 한미 방위비 협상단이 작년보다 13% 정도 오른 수준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한 뒤, 미국 측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적으로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부는 방위비 협상 결과는 어느 쪽이 보기에도 합리적이고 공평해야 한다며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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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행정안전부가 원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발판 마련에 나섰다. 8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업무협약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9개 신용카드사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된데 이어, 신용ㆍ체크카드 충전방식에 대한 온라인 지급 신청이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신청 및 지급을 담당하는 카드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수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관 간 협력사항과 기관별 역할분담을 확인해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약속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오늘(8일) 계약을 체결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기관별 역할은, 행정안전부는 전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교부하며,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수행 전반을 총괄 관리하고 자치단체는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오프라인 신청과 이의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9개 신용카드사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신청 접수 및 충전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 기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최소범위 안에서만 개인정보를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며,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이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한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는 업무협약에 대한 동의서를 이미 제출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협약을 체결한 정부-자치단체-민간(카드사)이 상호 협력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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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년층의 소비활동이 활발해지고 권리의식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불만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고령소비자가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60대 미만 소비자의 상담은 연평균 6% 감소한데 반해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상담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상담 상위 품목 100개를 유사 품목군 6개로 분류한 결과, 금융활동의 연평균 증가율이 15.3%로 가장 높았고 패션ㆍ미용(14.2%), 생활ㆍ가전(2.3%), 건강ㆍ의료ㆍ식품(0.2%)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정보통신과 여가활동 품목군은 고령소비자의 상담이 각각 4.1%, 4.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군 내 개별 품목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금융활동은 투자자문(컨설팅)(211.5%) 및 주식(120.8%), 패션ㆍ미용은 원피스(64.3%), 생활ㆍ가전은 안마의자(28.0%), 건강ㆍ의료ㆍ식품은 헬스장·휘트니스센터(25.4%), 정보통신은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36.3%), 여가활동은 국외여행(2.1%)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군 내에서 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상조서비스(6679건, 금융활동), 의류ㆍ섬유(2188건, 패션ㆍ미용), 정수기대여(3175건, 생활ㆍ가전), 건강식품(4715건, 건강ㆍ의료ㆍ식품), 이동전화서비스(8245건, 정보통신), 국외여행(4198건, 여가활동)이었다. 품목별 주요 불만 유형은 투자자문(컨설팅)과 주식, 헬스장ㆍ휘트니스센터, 국외여행,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의 경우 계약해제ㆍ해지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많았고 의류ㆍ섬유는 교환 및 환급 지연ㆍ거부 안마의자는 기능 미흡 및 작동불량으로 인한 소비자불만이 많았다. 또한 이동전화서비스는 서비스 불만, 상조서비스는 연락두절 및 폐업, 건강식품은 상술 관련 불만, 정수기대여는 AS 및 서비스 불만이 빈번했다. 판매 방법별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전자상거래 상담이 51.2%로 가장 높았고, 전화권유판매(24.5%), 방문판매(4.5%) 순이었다. 판매방법별 접수 건수는 전화권유판매가 9753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투자자문(컨설팅), 주식 관련 상담의 급속한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자상거래에서는 국외여행이, 방문판매에서는 상조서비스가 최근 가장 많이 접수됐다. 최근 3년간 남성 고령소비자의 상담 비율은 56.8%로 여성(43.2%)보다 많았고, 이는 남성(42.8%)이 여성(57.2%)보다 적은 60대 미만 소비자와는 정반대의 결과다. 여가활동, 금융활동에서는 남성 고령소비자의 비율이 여성보다 각각 26.4%p, 23.6%p 높았고 패션ㆍ미용에서는 여성이 30.4%p 높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생산ㆍ제공해 각 광역시ㆍ도 지자체별 고령소비자 시책ㆍ마련 및 피해 예방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또한 고령소비자 상담 빅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인포맵을 제작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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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교육부가 첫 등교 수업을 앞두고 가정학습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의 교외체험학습 사유로 제출할 수 있는 가정학습을 출석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오는 13일 고교 3학년생부터 우선 등교해 1주일 씩 간격을 두고 순차적 등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교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우려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실상 `등교 선택권`을 허용한 셈이다. 구체적인 기간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 시행된다. 한편, 교육부는 교외체험학습에 가정학습을 포함시켜 출석을 인정받도록 한 것은 맞지만 공식적으로 등교선택권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외체험학습이 이미 통용되던 제도인 만큼 학부모들의 혼란은 적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부러 등교나 시험을 거부하는 등 본래 취지와 어긋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경원 참교육연구소장은 "체험학습을 악용할 수 있는 사례가 있다"며 "며칠 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와 보고서를 어떻게 제출하는 것인지와 같은 학교별 지침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교육부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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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간 운영이 중지됐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을 제한적으로 재개장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하지만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과 4대 보조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을 따라야 한다. 이번에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이 재개되는 시설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실내 전시관ㆍ체험관, 강원 인제군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ㆍ숲길 등이다. 이 가운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이 제한되고, 숲 해설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하도록 제한된다. 개방 시기는 운영ㆍ관리기관 등 시설별 예약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각 지자체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산림 다중이용시설도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ㆍ공간 개방 일정 등에 따라 점차 개방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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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던 인기 고양이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의 동물학대, 펫샵 구매 의혹 등에 관해 유튜버 갑수목장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갑수목장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해명 방송에 나섰다. 갑수목장은 "레이, 노루, 절구가 펫샵에서 온 것은 사실"이라며 "구독자들을 속인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친구의 추천으로 송아지, 길냥이들을 찍어 올리면서 관심을 받게 됐고 더 큰 채널을 바라게 됐다. 채널을 성장시키고자 거짓된 영상을 찍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학대의혹에 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 그는 고양이들의 밥그릇이 사료로 가득 채워져 있고, 실시간으로 자신을 따르는 모습을 찍으며 "아이들은 제가 눈에 없어지면 바로 찾아올 정도로 저를 따른다. 절대 굶겨서 되는 게 아니다. 보시다시피 밥도 배부르게 먹은 상태이며 아이들을 학대한 적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실시간 댓글에서 사람들이 `(학대 의혹을 받는) 햄스터가 어디있나`라고 반복해 묻자 "햄스터 역시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고, 논란이 됐던 녹취록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사기, 횡령에 대한 부분은 법정에서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갑수목장은 수의대생인 유튜버가 유기묘를 입양해 키우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어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었다. 8일 오후 1시 기준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39만 명가량으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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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7일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건강식품 유통 전문 기업 혜인건강이 기부한 것으로 기부물품은 약 2293개(6879만 원 상당)다. 이번에 지원하는 건강식품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환 형태의 건강보조제로,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건강도 지키고 다가오는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인건강은 지난해에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1억1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한 바 있다. 업체 측은 특히 이번 기부물품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별도의 패키지로 제작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부물품은 8일부터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취약계층노인 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거나 또는 노인들이 직접 재가노인복지협회를 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에너지취약계층을 후원할 수 있다. 일시ㆍ정기 기부 및 2000원 문자기부 등의 방법으로 후원 가능하며 지원 사업 및 기부현황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과 기업 1만8천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22억1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 8만9000가구에 냉ㆍ난방용품 및 주거효율화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식품을 기부해 주신 혜인건강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에너지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선선한(善善한)서울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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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올해 `세계관광의 날` 맞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ㆍ포상하기 위한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 대상자 103명을 발굴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관광 유공자 23명(예정)에게는 산업훈장ㆍ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하고,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광 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에는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안전한 관광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문체부는 2019년 방한 외래관광객 수 역대 최고 등의 성과를 이룬 데 기여한 공로자는 물론 올해 관광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해 관광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숨은 공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 분야에 따라 문체부, 지역ㆍ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국민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포상은 오는 9월 25일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으로 관광인들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을 포함해 더욱 많은 실질적인 주역들이 추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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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이 함께 하는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녹두의 함성, 새 하늘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3시 전북 정읍 황토현 전적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박양우 장관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1894년 낡은 봉건제도를 개혁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항거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황토현 전적은 126년 전 동학농민군이 첫 번째로 대승을 거둔 역사적 장소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 기념식에서는 개식 선언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소개하는 주제 영상을 상영한 후에 국무총리의 영상 메시지와 박양우 장관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로 확인받은 사연 소개 영상도 볼 수 있다. 최문겸 동학농민혁명 참여자(2009년 11월 등록)의 후손(6대손) 최수지 씨는 무대에서 직접 편지를 낭독하며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식 마지막은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노래 공연으로 장식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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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는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연기됐다가 개막하는 프로축구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최윤희 차관은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권오갑 총재와 한웅수 사무총장,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축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 차관은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경기 수가 축소돼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훌륭한 경기 내용과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성공적 리그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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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환경부가 제주도 생태자산 소개를 위해 생태계서비스 평가지도를 제작했다. 7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제주도의 생태자산을 소개하고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주도 생태자산 100곳의 생태계서비스 평가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계서비스 평가 지도는 지역의 생태가치 평가 및 인식 증진 방안 연구의 하나로 금능으뜸원해변 등 제주도 생태자산 100곳에 대해 지역 활동가와 국민들이 평가한 결과를 담았다. ▲지역 활동가 42명 ▲지역 주민 93명 ▲모바일 참여 국민 7873명 등 8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태계서비스 간이평가, 위협요인 평가, 모바일 평가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평가했다. 지도 앞면은 오름, 해변, 숲 등 지역 활동가가 생태자산 곳을 방문해 평가한 결과로 구성돼있으며 시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뒷면에는 지역 주민이 인식하는 생태자산별 선호도와 환경위협도 순위 등이 제시돼있다. 제주 지역 주민의 생태자산 선호도는 금능으뜸원해변, 곶자왈도립공원, 사려니숲길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 주민이 인식하는 생태자산의 환경 위협도가 높은 곳은 월정리해변, 이호테우해변, 함덕서우봉해변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중문색달해변 경우 인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가장 유도해야 할 생태자산으로 조사됐고, 1100습지는 절대적인 자연보호가 필요한 생태자산으로 분석됐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결과물이 지역 생태자산에 대한 지역 주민 인식을 고취하고 생태자산과 생태계서비스가 지자체 환경ㆍ생태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도는 7일부터 관련 기관 및 지자체,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의 연구사업-생태자료실에도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태자산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과정은 지역 사회 및 경제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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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빠르게 누그러드는 이유로 K보건의료 기술이 지목됐다. 지난 6일 특허청은 실제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특허 출원이 지난 10년 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의 지난 달(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급감했지만, 바이오ㆍ헬스 품목 수출은 30% 가까이 증가했다. 의료기기 특허엔 영상진단ㆍ의료정보기기 등 14개 유형이 있다. 여기서 최근 10년 간 연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을 보면 의료정보기기가 19.8%로 가장 높았다. 특히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간 증가율은 28.7%로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의료정보기기 출원의 급증 이유는 빅데이터로의 활용가치가 높고 스마트폰ㆍ클라우드 등과 결합된 헬스 케어 기술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서비스 확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동환 특허청 의료기술심사과장은 "인구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의료기기 분야 특허역량이 코로나19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K보건의료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관련 특허정보를 기업과 연구진 등에게 제공해 건강사회 실현과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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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중대한 발견을 앞둔 중국계 교수가 미국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CNN 등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바이러스 세포 메커니즘 이해에 중대한 발견을 앞뒀던 빙 리우(37) 피츠버그 약대 조교수가 이달 2일 로스타운십에 있는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CNN은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중국계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그가 리우 교수를 살해한 뒤 차량으로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 교수는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컴퓨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으며, 6년 전부터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연구 조교수로 일했다. 그의 동료인 동료인 이벳 바하르 학과장은 "그는 아주 재능있었고, 지적이었으며 근면했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대학교의 컴퓨터ㆍ시스템 생물학부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리우 교수는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 뛰어난 연구자였고, 올해 들어서만 4편의 논문을 발표한 다작의 연구자였다"며 그를 애도했다. 이어서 "그가 시작한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07 · 뉴스공유일 : 2020-05-0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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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결혼식ㆍ돌잔치 등이 취소되며 발생한 위약금 분쟁 중재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위약금 문의가 늘어나자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소비자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사업자 간 중재를 추진했다. 그 결과 대상자의 62.5%가 합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7건의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조정 신청된 56건을 조정해 35건(62.5%)이 합의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 결과를 살펴보면 예식장 관련 법률상담이 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29건에 대한 조정신청이 진행돼 19건이 합의에 도달했다. 돌잔치는 39건의 법률상담이 이뤄졌고 그 중 27건의 조정신청이 진행돼 16건이 합의됐다. 주로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지와 조정이 이뤄지는 경우 위약금 면제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경기도는 이번 분쟁조정센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회재난 발생 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분쟁해결기준 등 가이드라인 제정을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는 예식과 돌잔치 등 한정된 분야에 대한 조정만을 진행했지만 학원 수강료, 어린이집 비용 등 다양한 문의가 많아 대응이 어려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구체적 기준 없이 쌍방 양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분쟁의 소지가 계속해서 남는다는 점도 해결 과제로 꼽혔다. 이용수 경기도 공정국장은 "금번 코로나19 사태는 중앙정부만으로는 세심한 행정이 이뤄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이 나타난 사례"라며 "조정센터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안을 정리해 조만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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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정부가 6ㆍ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 6ㆍ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일 6ㆍ25 전쟁 22개 유엔참전국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유엔참전용사에게 총 100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6ㆍ25 전쟁 당시 미국 등 16개국은 전투 지원을, 스웨덴 등 6개국은 의료지원을 해준 바 있다. 참전용사는 총 195만7733명으로 이 중 3만7902명이 전사했고 10만3460명이 부상 당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22개 참전국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유엔참전용사들은 올해 평균 88세의 노령으로 바이러스에 취약해 마스크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위원회는 총 100만 장 가운데 50만 장은 전체 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50만장은 그 외 21개국에 참전 인원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을 고려해 배분할 예정이다. 지원수량은 참전국의 확진자 현황과 국내 역시 여전히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정했다. 향후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보다 안정되고 마스크 5부제가 해제되면 참전국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마스크 해외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 중이나 인도적 목적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반출이 가능하다. 마스크 지원 소식을 접한 주한참전국대사관 관계자 및 참전국 현지 한국전 참전협회 등에서는 유엔참전용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반겼으며 오래 전 은혜를 잊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70년 전 참전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엔참전국과의 교류ㆍ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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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SH공사에 따르면 가해자인 3급 중간간부 A씨는 올해 3월 여성인 부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감봉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감사실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성희롱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가장 컸던 올해 3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에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벗어나 술을 마시고, 직장 내 여직원들을 불러내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당시 A씨는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이탈해 한 음식점으로 피해자 B씨를 불러내 이후 약 3시간 동안 술을 마시며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이 느껴지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직원에게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묻는 등 성희롱적인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는 "처음 조사에서 감봉 처분을 내린 것은 맞지만 내부적으로 많은 반발이 있었다"며 "처음에는 성희롱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를 내려 감봉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그는 "내부적으로 많은 반발이 있어 현재 감사위원회에서 다시 감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재감사에서는 서울시의 권고 위반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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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벨기에, 미국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를 라마에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플랑드르 생명공학 연구소(VIB)의 크사비르 살런스 교수팀은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수 있는 중화항체를 라마에서 분리해냈다는 내용의 논문을 저널 `셀(Cell)`을 통해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의 제이슨 맥릴런 교수팀과 함께 진행됐다. 연구팀은 해당 항체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보존된 항원 결정기와 정확히 결합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을 항체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항체는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백신과 달리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당장 항체 형성이 필요하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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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성폭력 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40대 남성이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A(42)씨가 지난 6일 오후 10시 25분께 광진교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위치를 감시하던 서울동부보호관찰소 관계자가 광진교 부근에서 동선이 끊어졌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시신을 한강에서 발견했다. A씨는 강간ㆍ상해 등의 전과로 2019년 말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생활했다. A씨는 "전자발찌 착용이 부담스럽다", "야간 외출 제한을 해제해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메시지와 같은 내용의 유서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n번방` 사건 등과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자발찌는 성폭력 사범 등이 동종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감시하기 위해 발목에 부착하는 전자장치로, 2008년 9월 「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처음 도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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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현대자동차는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아임 도그너(`I`M DOgNOR) 시즌2를 진행한다고 지난달(4월) 27일 밝혔다. `DOgNOR(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를 합쳐 만든 단어다. 그간 국내에서는 부상을 당한 개의 수술 등에 사용될 혈액 확보ㆍ조달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주기적으로 채혈 당하는 `공혈견`의 존재에 주목하며 동물 혈액에 관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아임 도그너(`I`M DOgNOR)는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해 국내에 반려견 헌혈 문화를 확산ㆍ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시즌1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참여 의료진을 기존 1개에서 올해 전국 8개 한국헌혈견협회 연계 병원으로 늘려 헌혈카의 운영 횟수 및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을 넓혔다. 또한 헌혈 적합성 판정을 위한 사전 종합혈액검사를 중심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대기시간을 30분으로 줄였다. 캠페인 참여자는 사전 종합혈액검사를 통해 심장사상충, 진드기매개질병 검사 등 반려견의 건강상태와 혈액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의료진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현대차 쏠라티를 개조해 제작된 헌혈카를 타고 전국을 돌며 검사와 헌혈을 진행하게 된다. 반려견 헌혈 참여 조건은 2-8세, 체중 25kg 이상 대형견이 해당되며 헌혈카 운영 일정 및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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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수업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류석춘(65)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대학으로부터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류 교수는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연세대는 지난 6일 교원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를 열어 류 교수에게 1개월 정직 처분을 내리고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받은 교수는 정직 기간 동안 강의를 할 수 없고 보수도 전액 삭감된다. 앞서 류 교수는 2019년 9월 19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표현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ㆍ고발당했다. 강의 류 교수는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갔다는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하자 "지금도 매춘에 들어가는 과정이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답했다. 이어 질문한 학생에게 "궁금하면 한 번 해볼래요"라고 되물어 성희롱 의혹이 일었다. 해당 발언 이후 교내 성평등센터(윤리인권위원회)에 류 교수에 대한 `언어 성희롱`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고, 해당 건이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위에 회부됐다. 당시 류 교수는 "해당 발언은 `매춘을 해보겠느냐`는 뜻이 아닌 `궁금하면 학생이 조사해 보겠느냐`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날 류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연세대 징계위의 판단에 불복하며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혹은 행정재판 등의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진실을 찾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안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토론에 재갈을 물려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고자 만들어진 사건임에도, 마치 단순한 언어 성희롱 사건 같이 포장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건 강의가 사회학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식 강의였다는 기본적 사실관계조차 전혀 고려하지 않은 비겁한 면피성 판단"이라며 "명백한 성희롱 발언 등의 진술은 수업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녹음파일 및 녹취록에서 전혀 확인이 되지 않는 내용"이라며 반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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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1)과 최종훈(30) 등 5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오는 12일로 연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정준영 측은 재판부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최종훈 측은 지난 7일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과거에는 피해자와의 합의가 상당히 중요한 양형 자료였고 합의에 따라 큰 형량 변화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피해자 합의가 양형 기준에 절대적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렇지만 피해자의 의사라든지 피해자 측 변호사 의사를 반영해 최소한 합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판부는 앞서 정준영 측이 증거 중 하나인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자신의 동의 없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주장한 것에 관해 "증거 수집과 관련해 의견을 낼 수 있게 기일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3월 대구광역시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단체 채팅방에 불법촬영물을 11차례 공유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후 피고인 5명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지만 지난달(4월) 9일 결심 공판 결과 정준영에게 징역 7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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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기부런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부런은 기존 글로벌 캠페인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이하 글로벌 6K)`를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확장한 캠페인이다. 앞서 월드비전은 `글로벌 6K`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행사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위해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게 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개최해왔다.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및 에티오피아 지역 식수위생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단체로 모이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에서 제공하는 티셔츠와 배 번호를 착용하고 집, 공원 또는 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공간에서 6km 또는 12km를 걷거나 달리고, 인증 사진을 `월드비전`, `6kforwater`, `버추얼6k`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더 나아가 물을 멀리서 길러오는 에티오피아 아동들의 일상을 보다 깊이 공감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물을 담은 물통을 직접 들고 달리는 `마이제리캔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선착순 5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월드비전 글로벌 6K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과 함께 참가비 2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020 월드비전 버추얼 6K` 공식 티셔츠와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가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6ㆍ25 전쟁 당시 한국 파병을 지원한 에티오피아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국영 항공사를 동원해 한국교민의 귀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우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온 우방국가"라며 "고질적인 식수문제가 시급한 아프리카지역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까지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생존이 어려워진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에티오피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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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A씨(29ㆍ남)가 지난 6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용인시에서 28일 만에 나온 지역사회 확진자다. 용인시가 밝힌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집을 나서 이튿날인 2일 오전 4시 40분까지 외출한 후 택시로 귀가했다. A씨는 당시 이태원 클럽 세 곳과 편의점 한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 세 곳에서 발생한 접촉자는 약 2000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A씨는 클럽에 다녀온 직후인 지난 2일부터 발열과 설사 등 증상이 발생했다고 방역당국에 진술했다.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자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자신의 차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 채취를 받은 뒤 하루 만에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인시는 추가 동선 및 확진자가 나오는 대로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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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남양유업 임직원 7명이 경쟁사 비방 글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6일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부터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업체 비방 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활동자가 많은 맘카페 등 4곳의 커뮤니티에 `매일유업 유기농 우유의 성분의 의심된다, 아이에게 먹인 걸 후회한다`, `생산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는데 방사는 유출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 `우유에서 쇠 맛이 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매일유업 측은 해당 글들이 반복적으로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글을 올린 아이디 4개를 특정해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들이 왜 제품을 비방하는 허위사실의 글들을 가만히 두느냐고 요청해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개월의 수사 끝에 일반 소비자 소행이 아니라는 단서를 잡은 경찰은 지난해 7월 남양유업의 홍보대행사와 남양을 압수수색해 해당 글을 게시한 아이디 50여 개를 확보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은 홍보대행사에 마케팅 업무를 맡긴 것은 사실이나 비방 게시물 작업 지시를 내린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남양유업은 2009년과 2013년에도 인터넷에 경쟁사 비방 글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 6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공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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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도의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급성백혈병에 걸린 채 귀국하지 못하고 있던 한인 어린이 A(5)양이 지난 5일 어린이날 일본의 협조로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달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인도 델리에 거주하던 A양은 최근 발병한 급성백혈병의 치료를 위해 귀국을 하려 했지만, 인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외 여객기 운항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한 교민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인도에서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해주십시오`라는 청원글을 게재하며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들은 주(駐)인도한국대사관과 한인회, 주인도일본대사관의 도움으로 A양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출발하는 한국행 일본항공(JAL) 특별기편을 타고 지난 5일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을 거쳐 국내로 이송됐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A양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돼 본격적인 백혈병 치료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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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악취실태조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연구원은 도내 악취관리지역인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관리지역의 악취 발생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악취 발생의 주원인물질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여수국가산단ㆍ삼일자원비축산단과 2013년 지정된 여수 화양농공단지 등 총 3개 산단이다. 연구원은 분기별 1회 실시하던 대기질 조사를 올해부터 상ㆍ하반기 각각 2일 이상 새벽ㆍ주간ㆍ야간 시간대별로 더욱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배출사업장으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새롭게 추가했다. 악취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0여 개를 대상으로 연 1회 배출구와 부지경계의 복합악취와 22개 지정악취물질을 채취해 분석에 들어간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악취실태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악취 원인규명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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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0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정부가 지난 5일 한복교복 시제품 디자인 53종을 개발ㆍ보급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복교복을 입을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복교복 지원 대상 학교는 이미 지자체ㆍ교육청 등으로부터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학교 10개교와 신입생 교복비 미지원 학교 10개교 등 총 20개교다.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받는 학교는 한복 디자이너를 파견해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미대상 학교에는 디자인 컨설팅과 함께 3년간 한복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한복교복은 동복, 하복, 생활복으로 구분되며 여학생 교복의 경우에는 치마, 내리닫이(원피스), 바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의 길이와 상의 품을 넉넉하게 만들었고, 성역할을 정형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여학생 교복이 아닌 `편한 교복`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아울러 매일 입고 자주 세탁해야 하는 교복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교복용 원단을 사용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중ㆍ고등학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사항은 시ㆍ도별 신입생 교복비 지원 정책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한복교복은 빠르면 올해 2학기, 늦으면 내년부터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에 발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복교복을 통해 학생들이 예쁘고 활동이 편한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대상 `한복 근무복(유니폼)`을 개발하는 등 한복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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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는 미국 내에서 사람에 대한 첫 백신 후보(BNT162) 투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재 화이자는 독일 제약사인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독일 내에서는 지난달 말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4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임상 전 연구에서 임상시험으로 전환한 것은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만 18~55세 성인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한 뒤 임상실험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같은 날 프랑스에서도 제약회사 사노피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해 전 세계에서 수천명의 피실험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노피는 동종업체인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위해 일정 규모의 피실험자를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6일) 존스홉킨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366만4143명이며 사망자 수는 25만7303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20만4475명(사망 7만1078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스페인 21만9329명(사망 2만5613명), 이탈리아 21만3013명(사망 2만9315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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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시중의 판매 중인 성인용 기저귀 제품마다 안전성과 품질의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일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시중에 판매 중인 성인용 기저귀 총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흡수성능 등을 시험 및 평가해 발표했다. 18개 제품 시험결과, pH 및 유해물질(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염소화페놀류 등) 등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기저귀의 핵심성능인 흡수성능을 준용한 시험 결과는 전 제품에서 흡수시간은 만족했지만 9개 제품에서 역류량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자극 및 유해물질 함유 여부는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유해물질 함유 여부는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기저귀 표면에 고인 인공소변이 모두 흡수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소변을 빠르게 흡수하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는 전 제품이 기준에 만족했고 제품 간 흡수시간의 차이는 최대 3.3배 로 나타났다. 기저귀에 흡수된 인공소변이 다시 기저귀 표면으로 묻어 나오는 양으로 소변이 피부에 묻는 정도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18개 중 9개 제품이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 간 역류량의 차이는 최대 174배였다. 표시사항 적합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하게 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는 제품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자 품질개선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제품에 대한 관리할 수 있는 기준마련 및 품질개선 방안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며 "소비자에게는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를 보여 가격, 제품특성, 체형에 적합한 치수의 제품을 선택 하는 등 이를 고려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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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미국 뒤를 잇는 불명예를 얻었다. 오늘(6일) 미국의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는 오후 3시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9427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수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미국이 7만2275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이 두 번째로 많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2만9315명, 스페인 2만5613명, 프랑스 2만5531명, 벨기에 8016명, 브라질 7958명, 독일 6993명, 이란 6340명, 네덜란드 5168명, 중국 4633명, 캐나다 4043명, 터키 3520명, 스웨덴 2854명 순이다. 다만 영국 정부는 각국의 집계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국제적 비교를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스카이뉴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실제로 유럽 국가들의 집계 방식엔 다소 차이가 있다. 영국만 해도 보건부와 통계청(ONS)의 수치가 다르다. ONS는 사망진단서에 코로나19가 적힌 경우는 물론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경우도 사망자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ONS를 기준으로 하면 영국 내 누적 사망자는 3만2000여 명으로 공식 발표를 훨씬 뛰어 넘게 된다. 확진 환자를 기준으로는 6일 미국이 123만7761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스페인이 25만561명, 이탈리아 21만3013명, 영국 19만4990명, 프랑스 17만551명, 독일 16만7007명, 러시아 15만5370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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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해시계 앙부일구를 오늘부터 전시한다. 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조선시대 해시계와 앙부일구`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절기와 시간을 동시에 알 수 있는 해시계이자 세종대왕의 자랑스러운 과학 문화재인 앙부일구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1부는 "평면 해시계의 역사`, 2부는 `앙부일구의 역사와 구조`, 3부는 `조선 후기 휴대용 앙부일구의 제작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조선시대 해시계와 앙부일구` 전시는 당초 지난달(4월) 28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달 6일로 개최를 변경하게 됐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관람재개 이후 첫 전시인 `조선시대 해시계와 앙부일구`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앞사람과 2m 이상 거리 유지, 전시실 내부 한 방향 관람, 영상실 미운영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안전 수칙을 관람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세종대 제작돼 사용된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조선 후기 제작된 휴대용 앙부일구를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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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15.9%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도 대기오염물질 7종의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27만7696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18년) 배출량 33만 46톤보다 15.9%인 5만2350톤이 감소한 결과다. 감축률 15.9%는 전년 감축률 8.7% 대비 7.2%p 상승한 수치며 2019년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노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결과로 분석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총 배출량 27만7696톤) 중에서 질소산화물 19만4795톤(70%), 황산화물 7만4200톤, 먼지 5767톤, 일산화탄소 2327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최근 5년간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업종별 배출량은 발전업 11만2218톤(40%), 시멘트제조업 6만3587톤(23%), 제철제강업 5만7871톤(21%), 석유화학제품업 2만6933톤(1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2018년) 대비 저감량으로 보면 발전업 3민3249톤, 석유화학제품업 8367톤, 제철제강업 5512톤, 시멘트 제조업 3517톤 순으로 오염물질이 많이 줄었다. 특히 발전업의 경우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중단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활동으로 2019년 배출량이 201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ㆍ도별 배출량은 충청남도 5만8775톤(21%), 강원도 4만9368톤(18%), 전라남도 4만155톤(14%), 경상남도 2만5427톤(9%), 충청북도 2만2867톤(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철제강시설과 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충남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았으며 시멘트제조업이 밀집한 강원도가 다음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631개 굴뚝 자동측정기기설치 사업장에서 발생한 2019년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자세한 측정 결과는 환경부, 굴뚝자동측정기기 측정 결과 공개 누리집에서 오늘(6일) 공개된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3일부터 굴뚝별 배출농도 실시간 측정값(30분 평균치)도 공개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대형사업장과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 협약을 체결해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지난 3월)동안 98개 사업장에서 초미세먼지 30%를 감축한 바 있다. 협약 사업장 중 미세먼지 저감 성과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대기배출부과금 감면, 자가측정 주기 조정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각적인 노력이 오염물질 감축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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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공공기관 운영 강좌 수강을 신청할 때 본인 동의를 받아, 자격 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요금을 감면해 주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의 확산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6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ㆍ이하 행안부)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충청남도, 울산시 등 26개 기관에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지자체 및 지방공사(단)이 운영하는 체육센터, 문화시설, 휴양림 등 공공시설 이용자가 자격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온라인 신청 시 본인이 동의하면 법정 감면자격 여부를 확인해 즉시 요금을 감면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다. 또한 공영주차장 입ㆍ출차 차량의 경우에는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경차, 친환경차 등 법정 감면대상 차량에 해당되는 경우 즉시 주차요금을 감면해주는 방식도 있다. 행안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 및 지방공사(단)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했고 심사를 거쳐 26개 기관에 대해 지역별 추진사업 및 소요액 등을 감안해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특히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추진하는 대전시, 울산시, 충청남도는 권역 내 공공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효과도 크고 선정된 기관들이 바로 사업에 착수해 연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행안부는 본 서비스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혜택 자격여부 확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중이며 이미 스포츠강좌 이용권,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박상희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활화된 비대면(Untac) 업무 환경에서 자격확인 서비스는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의 디지털 정부혁신 사례다"며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합심해 서비스 적용 지역 및 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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