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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푸른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50명이 됐다.
봉화군은 지난 5일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환자 39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를 포함하면 해당 요양원에서만 총 49명의 확진 환자가 나온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2의 대남병원 집단 감염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지난 5일 오후 3시까지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50분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 9시 10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추가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 명을 검사하고 있어 추가 환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해당 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 18명 등 총 116명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을 맞았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주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해성병원 외래환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들은 봉화군보건소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며, 사망자수는 42명이라고 전했다. 지역별 현황으로 대구 지역 4693명, 경북 984명, 경기 120명, 서울 105명, 부산 95명, 충남 90명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877명으로 29.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1217명(19.4%), 40대 889명(14.1%), 60대 763명(12.1%), 30대 693명(11%), 70대 340명(5.4%), 10대 292명(4.6%), 80세 이상 168명(2.7%), 0~9세 45명(0.7%)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확진 환자는 총 9만533명이다. 이중 중국이 8만565명(사망3015명), 중국 외 85개국에서 1만4768명(사망 2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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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리스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2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ㆍ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보건당국은 자국에서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방문하고 지난달(2월) 27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감염 판정을 받은 21명은 대부분 양호한 상태로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며 이들과 접촉한 400여 명의 신원을 파악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그리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3개 지역의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확진자가 발생한 서부 지역 공공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이달 5일 오전 9시 기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5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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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남미 칠레 이스터섬에 위치한 모아이 석상이 트럭에 부딪혀 무너졌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칠레 현지 언론 비오비오칠레 등에 따르면 이달 1일 소형 트럭 한 대가 모아이 석상을 들이받아 무너뜨렸다.
이스터섬 주민인 트럭 운전자는 문화재 훼손 혐의로 체포됐으며 알코올 성분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관해 페드로 에드문드스 시장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지역 원주민들은 석상 주변에 차량의 통제를 제한하는 등 모아이 석상 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한편, 18세기 유럽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된 모아이 석상은 사람 얼굴을 한 거대한 석상으로, 칠레 본토에서 3500㎞가량 떨어진 이스터섬에서 1000개가량 발견됐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누가 만들었는지는 아직도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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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통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주장이 가짜뉴스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5일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3일 일부 주간지가 북한 의료진이 국산 마스크를 착용한 영상을 두고 우리 정부가 북한에 퍼주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 사실이 없으며 국내 민간단체가 마스크 대북지원을 위해 반출신청을 한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왜곡된 정보를 사실처럼 보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2월) 17일 공개한 영상에는 북한 의료진이 국내 업체가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 매체에서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식으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문제의 화면에 나온 것은 국산 마스크와 같은 제품으로 추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나 민간단체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볼 때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중국을 통해 갔을 수도 있고,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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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ㆍ이하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활동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인신위는 이번 리플렛 배포를 통해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터넷신문과 이용자들이 자율심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플렛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단형과 3단형의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한편, 인신위는 리플렛을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공개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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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당초 1주에서 3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4~5일 이틀에 걸쳐 동부 관내 전체 초‧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개학 연기 후속 방안 및 지원을 위한 권역별 교장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서 동부교육지원청은 긴급돌봄 지원, 교원 복무, 학생과 학부모 안내 철저, 학생 학습 및 생활교육 지원, 학원 수강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학교 시설관계자 관리 감독 철저, 특수교육대상자 교육계획 수립 및 지원 등의 협조를 구했다.
교장단은 각 학교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학습 지원 및 생활교육 등의 현황을 서로 공유했으며, 최적의 합리적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내 직원 간 소통을 강조하고 교육청에서 지원‧해결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돼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화 될 때까지 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슬기롭게 이 상황을 대처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겪지 못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며,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 돌봄 시행, 학습 지도 및 생활교육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개학 연기의 공백을 최소화해야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마음은 가까이 둬 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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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균‧소독제 및 휴대용 방역기 등 소독 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는 5일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약품과 물을 희석해 만든 400ℓ 용량의 살균‧소독제 대형 물탱크 16대와 소독 장비인 8ℓ 용량 휴대용 방역기 160대, 소독약품 320통을 비치해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살균‧소독제를 담은 대형 물탱크 1대와 휴대용 방역기 10대, 소독약품 20통이 제공됨에 따라 손 소독제 구입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휴대용 방역기의 경우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 후 즉시 반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무료 대여에 나서고 있으며, 소독 약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 19 확산을 반드시 차단하겠다”며 “위기 상황이 조기 종식돼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주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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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도에 마스크 5천매를 기부한 장성 소재 마스크 제조기업 화진산업(대표이사 이현철)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살피고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 등 공급 불안이 우려된 상황에 이번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화진산업의 생산현황도 직접 확인하고 마스크 수급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방문에 나섰다.
이현철 화진산업 대표이사는 “도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전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기업이 공익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힘든 여건이지만 도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진산업은 지난 2월 마스크 생산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받아 하루 최대 1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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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긴급 생활안정비 지원은 순천시(허석 순천시장)와 순천시의회(서정진 의장)가 긴급회동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근거는 ‘순천시 저소득주민생활안정지원조례’로 지원대상은 2월 28일 주민등록상 순천시 거주 시민 중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영세자영업자, 근로자, 비정규 노동자 등으로 실직, 폐업, 휴업 등 생계위협에 처한 가구다.
선정기준은 2020년 중위소득 50%이하 가구로, 재산 1억1천8백 만 원이하, 금융‧현금 1천만 원 이하 가구이며, 자동차는 일반재산으로 적용하고 주택청약저축과 보장성보험은 금융재산에서 제외한다.
이번 선정기준은 코로나19 사태 회복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신청은 신분증을 소지한 대상자 및 관계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통장거래내역,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또한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신청내용이 사실임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서명이 필요하다. 조사 및 대상자 결정은 신청서류 확인 일로부터 8~10일이 소요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조사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지원기준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이며, 현금 대신 순천사랑상품권을 총 2회 이내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고 철부지급(轍鮒之急)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났다. 물고기가 물이 없어 죽을 둥 살 둥 팔딱거리는 절박한 상황에 예산과 절차상 문제로 지원이 늦어지면 물고기는 죽는다는 생각으로 의회와 긴급하게 협의하여 예산을 지원하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 또한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인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순천시의회 또한 시민들이 어려움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순천시와 협의하여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다시 회생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순천시 의회는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749-6225)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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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월21일부터 ‘광주광역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시행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각종 자연재해, 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민등록상 광주시민과 광주시를 체류지로 신고한 등록외국인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올해 2월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1년 간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1개 항목이며,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사고 발생 지역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1년 365일 보장되고,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재난·안전/시민안전보험소개를 참고하거나, 시 안전정책관실(062-613-4923) 또는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02-6900-2200)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시민안전보험소개 바로가기 : 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840
한편, 시는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시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요 네거리 전광판,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시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선진적인 안전복지제도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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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8일까지 실시키로 한 어린이집 휴원을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22일까지 2주 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시는 휴원 기간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가급적 등원은 자제하되,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보육교사 당번제를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수시 지도점검해 긴급보육을 거부하거나 실시하지 않는 경우 시정명령을 하고, 자치구와도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긴급보육 미실시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시와 각 자치구의 보육 관련 부서 또는 어린이집 이용 불편신고센터(1670-2082)에 신고할 수 있다.
한편, 휴원 기간 관내 어린이집 1126곳에서는 자체 방역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급한데 이어 이달중에 재난안전기금 1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도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집 현원의 일시 감소 시에도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어린이집 휴원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당 일 5만원(부부합산 최대 50만원)을 5일 이내 지원한다.
어린이집 휴원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310곳도 22일까지 휴원한다. 앞서 2일 교육부 방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도 유치원 290곳과 초‧중‧고교 전체에 대해 23일로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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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타다, 벅시, 차차 등 렌터카 기반 사업을 제도권 안에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5일 설명자료를 통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지난해 3월부터 정부와 국회, 택시와 모빌리티 업계가 오랜 기간 협의를 통해 마련한 법안"이라며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제도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혁신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이날 오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운송플랫폼 업체에서 관광 목적으로 11~15인승 차량을 빌릴 경우, 6시간 이상 사용하거나 대여ㆍ반납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일 때만 사업자가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한편, 박재욱 VCNC(타다 운영사) 대표는 지난 4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자 "오늘 국회는 우리 사회를 새롭게 도전할 수 없는 사회로 정의했다"며 "국회의 판단으로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고 토로했다.
타다 측은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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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재난ㆍ재해 분야 지능형 폐쇄회로(CC)TV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모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지능형 CCTV는 카메라 영상을 통해 특정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해 배회ㆍ침입ㆍ방화 등의 상황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능형 CCTV 기업과 수요처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게 되며,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구분돼 추진된다.
자유공모의 경우 CCTV를 활용하는 재난ㆍ재해 분야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지정공모의 경우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전(화재 감시, 학교 폭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3000만 원이 지원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에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재난ㆍ재해 분야에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관제 인력의 한계를 해소하고, 원활한 초동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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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홍콩에서 코로나19 감염증에 걸린 환자의 반려견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농수산보호부(AFCD)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포메라니안종 반려견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했다.
AFCD가 해당 반려견을 지난 2월 28일 보호시설에 격리한 후 몇 차례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약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홍콩 당국은 "이 반려견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수차례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홍콩대, 홍콩시립대, 세계동물보건기구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낮은 수준의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반려견은 코로나19가 사람과 동물 간에 전파된 첫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건강한 상태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재 이 반려견은 보호시설에 격리되어 있으며, 추가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된다.
홍콩 당국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를 퍼뜨리거나 관련 증상을 보인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며 "반려동물 주인들은 감염 예방에 힘쓸 뿐 절대 반려동물을 버리는 방식을 취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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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안보분야 전문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가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비정상적인 : 북한의 모래 준설(against the grain: sand dredging in North Korea)`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C4ADS의 보고서에 따르면, 위성사진과 자동식별시스템(AIS)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 16일 오후 112척의 배가 북한 해주만에서 포착됐다.
앞서 지난해 3월과 8월 사이에는 북한 해주만에서 모래를 대규모로 준설하는 작업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5월 23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는 14대의 선박이 500m 안팎의 거리를 두고 중국 랴오닝(遼寧)성과 중국 남단인 광저우(廣州)성 연안을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C4ADS는 이들 선박이 국제해사기구(IMO) 등록번호를 보고하지 않은 점을 지목하면서 IMO 번호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중국 국내용 선박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 밖에도 C4ADS는 2017년~2018년 해주만에서 418번의 선박 입항이 발견됐지만 이는 2019년 1563번의 선박 입항과 확연히 대비되는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991년~2017년 일본, 한국, 대만,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에 모래를 수출해 왔지만 2017년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97호가 채택됨에 따라 모래 수출이 금지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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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대면업무에 대한 불안감, 예상치 못한 실업으로 인한 생계위협, 특정분야 업무 집중으로 인한 과로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자들이 최근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프로그램 가동에 돌입한다.
5일 서울시는 그동안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심리상담을 이날부터 서울시 내 모든 직종의 노동자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종료 시기는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우울감, 압박감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노동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의 정서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재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리상담ㆍ치유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방문 학습지 교사, 돌봄, 가사, 프리랜서 등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해선 집중적인 관리를 펼친다. 일단, 상담은 방문이 아닌 전화로 진행된다.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방문에 따른 시간소요 등 불편을 덜기 위해서다.
상담은 스트레스ㆍ불안감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가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 전화해 간단한 상황과 정보를 알리고 상담이 편한 시간을 정하면 해당 시간에 배정된 전문상담사가 노동자에게 전화를 하는 방식이다. 센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며, 모든 상담은 무료다.
배정된 전문상담사는 신청 노동자에게 총 2회 전화로 상담을 실시하고, 향후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 든 이후 `치유프로그램(1인 최대 10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상담내용은 업무스트레스, 개인사유, 대인관계 등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편, 2018년 10월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 문을 연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는 무료 심리상담부터 감정회복을 위한 치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곳이다.
박동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노동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것은 물론 노동권리 보호와 구직지원 등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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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발굴 조사 중 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곽을 확인해 이목이 쏠린다.
5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에서 발굴조사하고 있는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 건설공사(제3~5공구) 내 영덕 양성리유적에서 고려 시대 성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1km가량 떨어진 낮은 야산(해발 56m)의 정상부에 자리한 영덕 양성리유적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연계해 장사상륙작전이 진행된 장사해수욕장 일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고려 시대 성곽은 야산 정상부의 약간 아래쪽 부분을 원형으로 돌아가며 땅을 굴착하고 성벽을 쌓아 올린 테뫼식 성곽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계곡을 가로막아 만든 동쪽 성벽까지 고려하면 테뫼식과 포곡식이 혼합된 형태로 볼 수 있다. 성곽은 둘레 약 400m, 내부 면적은 1만 ㎡ 가량으로 일반적인 성곽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라 중요 거점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된 보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양성리유적 성곽은 동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고려 시대 토석혼축 목책성곽이라는 점과 더불어 성곽 내 건물의 배치, 성벽 축조기법과 구조의 특이함 은 그 당시 성곽축조 방법과 구조 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발굴현장은 코로나19 진행 추이를 검토해 추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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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5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ㆍ이하 행안부)는 이달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ㆍ재난연감, 행안부)에 따른 발생 빈도와 과거 사례 및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했다.
행안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연평균 432건, 3월 평균 112건(전체대비 26%) 하는 시기이다. 산불은 대부분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55.3건, 49%), 입산자 실화(21.1건, 19%) 등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에 항상 주의하고,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논ㆍ밭의 마른 풀은 태우지 말고 예초기 등 농기계 활용해 제거해야한다. 논ㆍ밭두렁이나 비닐 등 쓰레기를 무단으로 태우는 것은 불법이며, 산불로 번질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태우지 말고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이달은 꽃샘추위 등으로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이 계속되면서 겨울철보다 오히려 화재 발생이 많다.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합계) 발생한 화재는 총 21만4467건이며, 이달에는 가장 많은 2만4959건(12%)이 발생했다. 이달 화재는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1만5692건, 63%) 등으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기적 원인(3984건), 기계적 원인(2027건) 순으로 나타났다.
꽃샘추위 등으로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고온 장시간 사용을 금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 화재를 예방한다. 아울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쓰레기 등을 함부로 태우지 말고, 담배꽁초는 반드시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 후 버려야 한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달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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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국에 확산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연기됐다.
5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한창섭)는 이달 21일 시행 예정인 `정부청사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오는 5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총 188명 선발에 2059명이 응시한 이번 채용시험 일정의 조정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응시생과 국민의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한창섭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응시생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결정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안전한 시험 환경 확보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중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변경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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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8559명으로 확대ㆍ편성해 국민 불안이 없도록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소재 확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5일 경찰청은 각 지자체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6039명에 대한 소재확인 요청 후, 5650명 확인을 완료해 389명을 확인 중(확인율 93.6%)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보건당국 및 각급 지자체로부터 코로나19 관련 검사 대상자 중 소재불명자 6039명에 대한 소재확인 요청을 접수해 전국 경찰관서에 편성된 신속대응팀을 통해 5650명의 소재를 신속히 확인했고 나머지 389명도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소재를 추적 중이다.
경찰청은 각급 지자체 등의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소재확인 요청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팀 인원을 8559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소재확인 요청을 받는 즉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해 지자체로부터 제공받은 검사 대상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게 해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자체 검사 대상자로 지정되신 여러분들이 경찰의 소재확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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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전 협의 없이 120억 원을 기부했다.
신천지 측 관계자는 5일 "신천지는 3월 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원을 기부했다. 이중 대구지회가 100억 원, 중앙회가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과 별도로 신천지 예수교회는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시설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 측은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병실문제를 해결하고 중증환자, 입원 대기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기부처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신천지가 모금회 누리집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개한 특별모금 계좌로 기부금을 이체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액수가 큰 기부는 보통 사전에 사용 방향을 협의하는데, 신천지는 이러한 절차가 없었다"며 "모금회 내부에서 사용 방법을 논의 중이고, 신천지와도 협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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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점을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생활 용품 균일가 전문 판매점인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원, 과태료 1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아성다이소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 기간 중 113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거래 방식으로 납품받은 1405개 품목 212만여 개의 상품(반품 금액 약 16억 원)을 부당 반품했다.
그 중 92개 납품업자의 1251개 품목(반품 금액 약 8억 원)을 납품업자의 자발적인 반품 요청서없이 반품하면서, 반품 비용을 모두 납품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크리스마스(연하장, 산타양말 등), 빼빼로 데이(빼빼로 선물세트) 등 21개 납품업자의 154개 품목의 시즌 상품(매입 금액 약 8억 원)에 대해 구체적인 반품 조건을 약정하지 않고, 시즌이 지난 후 팔고 남은 상품을 납품업자의 비용으로 반품했다.
아울러 아성다이소는 12개 납품업자와 체결한 상품 공급 거래 조건에 대한 연간 거래 기본계약서를 보존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원, 과태료 1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매입한 후 부당하게 반품해 납품업자에게 재고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를 적극 감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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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틈타 마스크를 매점매석한 15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단속 과정에서 확보된 마스크 782만 장은 공적 판매처 등을 통해 신속히 유통됐다.
경찰청은 지난 2월 28일부터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 특별단속팀을 운영한 결과 5일까지 매점매석 행위 등과 관련한 151명(72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마스크를 창고에 보관한 생산ㆍ판매ㆍ유통업자 89명(38건) ▲공무원의 현장 점검 방해 5명(3건) ▲판매량 신고의무 위반 29명(13건) ▲불량 마스크 판매 등 기타 유통질서 문란행위 28명(18건)이다.
한편 경찰은 매점매석과 별개로 마스크 판매 사기 사건 2970건을 내ㆍ수사 중이다. 이중 사안이 중대한 322건은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경찰서 등 21개 관서를 책임수사관서로 지정해 93건, 24명을 검거하고 18명을 구속했다.
범행 수법은 중고거래 사이트, 맘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마스크를 대량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받은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적 혼란을 악용한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와 판매 사기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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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 국민 270여명을 격리하고 있는 베트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지난 4일 외교부는 "베트남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최근 입국한 한국 국민 276명에 대해 14일간 시설격리를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국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시설격리 중이거나 새로 베트남에 도착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격리해제 교섭, 귀국 희망자의 귀국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 영사조력 제공을 위해 5일 오전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3개팀, 총 12명이다. 이들은 주베트남대사관, 주호치민총영사관, 주다낭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파견된다.
신속대응팀은 1주일가량 현지에 체류할 예정이며, 추후 활동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정부는 신속대응팀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은 모두 14일 간 격리한다`는 베트남 당국의 방침에 대해 예외를 인정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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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조선 왕세자의 정당 경복궁 계조당에 대한 복원에 돌입해 오는 5월부터 공사현장도 공개된다.
지난 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왕세자의 공간, 동궁의 정당인 계조당에 대한 복원공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궐내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 권역은 왕세자의 공간으로, 외전과 내전을 갖춘 궁궐 속 작은 궁궐이다.
특히 계조당은 신하가 왕세자에게 조하를 드리고 진찬을 여는 등 동궁의 정당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조선 왕조의 권위와 후계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 왕실의 권위를 지우고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박람회인 조선물산공진회의 행사 공간으로 경복궁을 활용하면서 동궁의 주요 건물들은 철저히 파괴되었다. 현재는 1999년도에 복원한 자선당과 비현각 만이 남아있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계조당 복원사업에 앞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82억 원을 투입하여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 권역의 기본 궁제를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후에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역사성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전시와 전통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조당 복원은 수제전통 한식 기와와 철물, 소나무 등 전통재료와 `손으로 하는 가공`(인력가공) 등 전통방식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공사현장 내부를 무료 공개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복원의 대표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변형ㆍ훼손된 경복궁을 체계적으로 복원ㆍ정비해 조선 법궁의 위상을 회복하고 정체성과 진정성을 되찾아 모든 국민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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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냉장 만두류 제조업체가 유통기한 초과 표시 등을 한 점을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냉장 만두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ㆍ가공업체 45곳을 집중 점검해 유통기한을 초과로 표시한 업체 4곳을 포함해 총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 간식으로 많이 소비되는 만두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냉장 만두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ㆍ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기타(2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12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경북 경산시 소재 A 업체는 `납짝만두(만두류)` 제품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을 보고한 내용보다 1~2일 초과 표시해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만두소를 만드는 제조ㆍ가공실은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아 바닥은 배수구가 막혀 물이 차고 검은 물때가 끼여 있는 등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아 적발됐다.
부산 사상구 소재 B업체는 `누리왕만두(만두류)` 및 `누리김치만두(만두류)` 제품을 보고한 사실과 다르게 냉동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선호하고 많이 소비되는 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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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 용인시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지난 4일 관내 군부대의 직업군인 A씨(27)가 군내 코로나19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9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고, 군 내에서 병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배우자, 장인, 장모, 처제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용인에서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신천지 신도인 수지구에 거주하는 거주 B씨(27)인데 같은 달 16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수퍼 전파자인 31번 확진 환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2월 26일과 27일에는 죽전동에 거주하는 거주 C씨(35)와 D씨(30)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날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E씨(52)와 신갈동 거주하는 F씨(25) 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에는 용인시에 6번째 확진자 G씨(44)가 나왔다. G씨는 지난 2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E씨(52)의 배우자이고, D씨는 그 전날인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의 2번 확진자 C(35)씨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지난 3일과 4일에는 양지면 평창리에서 부부와 딸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같은 날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은 각각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ㆍ파주병원ㆍ안성병원, 성남시 의료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6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대구 4326명, 경북 861명,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등이다. 이날까지 사망자 수는 총 35명이다.
국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중심지가 최초 발원지인 중국을 벗어나 중동, 유럽, 미주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WHO 집계 기준 지난 3일 하루 동안 중국 밖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38명인데, 이는 중국의 사망자 수인 31명보다 많은 수치다.
그 중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5일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총 3087명, 사망자 107명으로 중국 다음으로 사망자 수가 많았다. 이어서 이란이 2922명(사망 92명), 한국 5766명(사망 38명), 일본 1032명(사망 13명), 미국 139명(사망 9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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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및 진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지난 4일 기존에 알려진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때 활용되는 단백질이다. 연구진은 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예측한 것이다. 항체는 인체에 침입하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만든 일종의 무기다.
CEVI 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스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했고, 기존의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 생물정보학 분석을 통해 예측했다.
연구진은 긴급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이미 `bioRxiv`에 공개된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정보 파일을 저자로부터 전달받아 예측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기존의 사스 중화항체 2개, 메르스 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및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EVI 융합연구단은 지난 2월 1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리주를 분양받아 한국화학연구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에서 신속한 배양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RNA를 확보했다.
연구진은 이를 이용해 해외에서 공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용 프라이머ㆍ프로브 세트 민감도를 비교했다. 프라이머는 특정 유전자 합성의 시작점이 되는 짧은 유전자 서열이고, 프로브는 특정 유전자의 증폭을 실시간으로 판독할 수 있는 형광이 표지된 짧은 유전자 서열이다.
비교 결과, 동일 조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N 유전자 검출용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2019-nCoV_N2, N3,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의 NIID_2019-nCOV_N 프라이머ㆍ프로브 세트가 민감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RdRp/Orf1 유전자 검출용은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ORF1ab 프라이머ㆍ프로브 세트가 민감한 것으로 확인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검출용 주요 프라이머ㆍ프로브 세트의 민감도를 비교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보다 민감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반의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기술,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밀접한 감염병 해결을 위한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EVI 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그동안 구축한 융합연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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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신진 및 중견 민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조사자 공모 진행에 나선다.
1인 두 종목의 민속 조사가 가능하며 현지 실연이 가능한 종목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지원되며 실연비는 종목당 300만 원이 지원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은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700여 민속 종목 중 경기도 가창리 두레소리, 경상북도 의성가마싸움처럼 전승 사각지대에 놓인 550여 민속 보존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민속예술제`로 발굴된 종목 중 국가 및 시ㆍ도 무형 문화재 지정 종목을 제외한 79%가 행정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지역 민속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새롭게 도입됐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을 발굴하며 명실상부 무형 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해 왔다. 민속은 사라져가는 옛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한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로 민속예술 전승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요구된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민속예술의 문화적 보존 가치의 재평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활용과 향유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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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의 휴관을 이달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오는 8일까지 휴관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ㆍ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ㆍ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 그 대상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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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침몰한 해양호(29t)의 실종자 6명이 구조당국의 야간 수색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못했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서귀포 선적 해양호가 불에 타 침몰한 지점을 중심으로 함정, 항공기를 동원해 야간수색을 펼쳤다.
사고 해역은 파도 3~4m, 바람이 초속 16~18m로 매우 강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일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3200tㆍ승조원 130명)의 무인잠수정(ROV)도 기상 악화로 인해 투입이 미뤄졌다.
당국은 이날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고 함정과 선박 26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집중 수색을 펼칠 계획이다.
해경은 지난 4일 오전 3시 18분께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74㎞에서 해양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속히 출동한 해경은 화재를 진압했지만, 같은 날 오전 7시 23분께 해양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사고 당시 해양호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선원 총 8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선장 김모 씨(59)와 갑판장 김모 씨(47) 등 2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구조됐다. 이들은 앵커(닻) 줄을 잡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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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농성2동보장협의체는 관내 돌봄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희망이 꽃피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이 꽃피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농성2동보장협의체에서 발행한 5만원권 농이마을상생상품권을 돌봄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상품권을 착한가게로 등록된 가게(슈퍼마켓비타민 농성점,슈퍼마켓비타민 서석고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관내 착한가게들과 이웃사랑협약을 맺었으며, 돌봄이웃 30세대, 총 150만원상당의 상품권은 3월중 대상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장바구니 사업은 후원자 위주의 물품지원에서 벗어나 수혜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관내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덕영 농성2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많이 고민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게와의 협약을 통해 대상자와 착한가게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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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위치한 농촌 마을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하수도 및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동구 내지마을 등 31곳에 702억을 투입해 마을하수도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493억을 들여 북구 건국지구 등 9곳에 대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광산구 두산·상정지구 등 3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으로,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를 개선하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했던 1200여가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오·우수관을 분리 매설해 각 가정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오수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 후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하게 된다.
자연마을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인근 하천으로 방류돼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인근하천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식 시 하수관리과장은 “그동안 하수도 정비가 되지 않아 악취발생 등 불편을 겪던 자연마을 거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신경써 영산강 유역 수질 보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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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아성다이소가 16억 원 규모 부당 반품 등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지난 4일 생활 용품 균일가 전문 판매점인 `다이소` 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원, 과태료 1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 기간 중 113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거래 방식으로 납품받은 1405개 품목 212만 개의 상품(반품 금액 약 16억 원)을 부당 반품했다.
`직매입거래`는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직접 매입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은 상품에 대한 재고를 스스로 부담하는 거래 형태로서,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은 상품에 대해 반품 조건부로 외상 매입하는 `특약매입 거래`와 구별된다.
다이소는 납품받은 품목 중 92개 납품업자의 1251개 품목(반품 금액 약 8억 원)을 납품업자의 자발적인 반품 요청서 없이 반품하면서, 반품 비용을 모두 납품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아성다이소는 크리스마스(연하장, 산타양말 등), 빼빼로 데이(빼빼로 선물세트) 등 21개 납품업자의 154개 품목의 시즌 상품(매입 금액 약 8억 원)에 대해 구체적인 반품 조건을 약정하지 않고, 시즌이 지난 후 팔고 남은 상품을 납품업자의 비용으로 반품했다.
다이소는 12개 납품업자와 체결한 상품 공급 거래 조건에 대한 연간 거래 기본계약서도 보존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와 같은 행위는 납품업자가 반품이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는 서면에 따라 자발적으로 반품 요청을 한 경우에 한해 반품을 허용한 대규모유통업법 제10조 제1항 제7호에 위반된다"고 봤다.
이어서 "시즌 상품의 반품 조건을 구체적으로 약정하고 그 약정 서면에 따라 반품하도록 한 대규모유통업법 제10조 제1항 제6호에 위반되며, 납품업자와의 계약서면을 계약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존하도록 의무화한 대규모유통업법 제6조 제8항에 위반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아성다이소에게 재발방지 명령 및 납품업자에게 법 위반 사실 통지 명령을 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부당 반품 행위에 대해 과징금 5억 원, 서류를 보존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중소 납품업자의 주요 유통 판로(매출액의 약 70%가 중소기업 상품)이자 국내 최대 생활 용품 전문점인 다이소의 부당 반품 문제를 시정한 행위로, 중소 생활 용품 제조 및 납품업자의 반품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매입한 후 부당하게 반품해, 납품업자에게 재고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를 적극 감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5 · 뉴스공유일 : 2020-03-0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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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구속 6일 만에 석방된 가운데 대법원이 재수감 여부를 놓고 심리를 진행한다.
대법원은 이 전 대통령 측이 보석취소 결정에 불복해 낸 재항고 사건을 대법원 2부에 배당하고 안철상 대법관을 주심 대법관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2월) 19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보석 취소 및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하지만 같은 달 25일 이 전 대통령 측이 보석취소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함에 따라 구속 집행이 정지됐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보석취소 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을 대법원이 최종 판단할 때까지 구속 집행정지의 효력이 발생하는지를 놓고 견해가 대립되므로 대법원의 결정 때까지 구속 집행을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도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집행 정지에 불복해 항고장을 내면서, 이 전 대통령 측의 재항고 사건과 검찰이 제기한 항고 사건의 판단이 함께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자금 349억여 원을 횡령하고, 삼성전자가 대신 지불한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여 원을 포함해 총 163억 원가량의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4 · 뉴스공유일 : 2020-03-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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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아시아계 유학생이 코로나19를 빌미로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싱가포르 유학생이 길거리에서 청년 무리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인종차별 욕설을 듣고 폭행당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싱가포르 유학생 조너선 목(23)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런던 길거리에서 한 무리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런던 소재 대학교 학생인 목은 지난달 24일 밤 런던 시내 옥스포드 가를 걷던 중 청년 4명과 마주했다. 이 무리를 지나치던 목은 이들이 자신을 향해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목이 뒤를 돌아보자 무리에 있던 한 남성이 "뭘 보느냐"고 따지며 얼굴을 가격했다. 다른 남성 한 명도 목을 향해 발차기를 시도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들을 말리려 하자 그는 "우리나라에 너희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 게 싫다"고 소리치며 계속 폭행했다.
목을 폭행한 무리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떠났다. 목은 이 사건으로 얼굴뼈에 금이 갔고 한쪽 눈두덩에 심하게 멍이 들었다. 목은 "얼굴뼈 일부를 고치기 위해 재건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목씨는 BBC에 "몇몇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자신들과 다른 이들을 향한 증오의 변명거리로 삼고 있다"며 "이런 경험이 이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를 더럽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코로나19가 퍼진 지난 몇 주 사이 아시아인을 표적으로 한 언어ㆍ신체적 인종차별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인 인종차별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무고한 사람들에게 함부로 낙인을 찍어선 안 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4 · 뉴스공유일 : 2020-03-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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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빨아들이는 `나노 청소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팀, KAIST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팀,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매의 주원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나노 청소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치매 환자의 뇌 속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주성분이다. 뇌 속에서 응집되는 특성이 있으며 이 단백질이 과도하게 응집되면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고 시냅스를 파괴해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그간 연구돼왔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응집을 막는 방법대신, 해당 단백질을 흡입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거대한 구멍을 갖는 나노입자를 디자인해 넓은 표면적을 갖는 나노 구조체를 제작했고, 이 구조체에 미니항체(scFv)를 부착해 표적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선별해 흡착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 나노 청소기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비정상적 응집을 80% 이상 차단해 신경독성을 완화했으며 동물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박사는 "신경독성 물질의 응집을 저해할 수 있고, 응용 범위를 확장하면 체내 다양한 유해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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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4일 새벽 충남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불기둥이 수십m 높이로 크게 솟구칠 정도로 위협적이었으며, 거센 충격으로 주위 건물과 창문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나프타) 분해 센터(NCC)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신고 접수 후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까지 출동하도록 하는 대응 광역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74명과 장비 66대를 동원했다. 경기소방본부(화학차)와 육군 32사단까지 사고 수습에 나섰다. 불길은 2시간여 만인 오전 5시 12분께 잡혔다. 대응 2단계도 해제됐다.
서산시는 이번 사고로 근로자와 주민 등 36명(오전 10시 기준)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했다.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중상자는 2명이다. 다만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이 더 있어 부상자 숫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납사 압축분해 공정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오훈 대산공장장은 "직원들이 시간을 정해 공장을 돌며 살피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28일 동안 정비 보수를 해서 안전 설비를 갖춘 상태였는데, 순간적으로 (원료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에틸렌 생산 과정에서 난 사고로 추정된다"며 "납사 분해 공정 중 압축 라인에서 폭발이 난 것 같다는 공장 측 설명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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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패류독소 발생 우려가 큰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양수상부와 협동으로 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나섰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에 대한 수거ㆍ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패류 등에 나타나는 독소로써 사람이 패류독소로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패류독소는 매년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동ㆍ서해안으로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오는 6월 중순께부터 자연 소멸된다.
식약처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 유통 중인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해 수거ㆍ검사를 실시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유통ㆍ판매 금지 및 회수ㆍ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는 생산해역의 조사지점을 기존 50개에서 120개로 확대하고, 조사주기도 월 1회에서 주 1~2회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해역의 패류 채취를 금지하는 등의 대처가 이뤄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패류독소가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냉장ㆍ냉동하거나 가열ㆍ조리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등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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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4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ㆍ이하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콘텐츠 개발사업이다.
행안부에서는 지역 인구감소로 인한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발생, 공동체 및 자치기반 약화, 지역 활력 저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청년 창업 및 일자리 공간조성, 보육ㆍ문화ㆍ복지 등 정주여건 개선, 도시민의 귀촌 사업 등 총 25개 사업에 337억 원을 투자했다.
주요사업으로 ▲강원 평창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역활력센터 및 IT기반 스마트타운`을 조성했고 ▲충북 음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적응능력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외국인 주민통합지원센터 신축` ▲경북 문경은 청년 이주지원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및 쉐어하우스를 건립하기 위해 `청춘텃밭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설건립 위주의 하드웨어 사업과 병행해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장년 정착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으로는 지역 내 청년 또는 지역으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배우고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인구활력형,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특화산업 육성, 사회적경제와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회복형, 지역공동체 거점공간 조성과 기존 구축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공간혁신형이 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간컨설팅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 사업을 발굴, 오는 4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8~16개소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승우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3년 전부터 진행된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했고 올해는 신규로 소프트웨어 성격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가하게 됐다"면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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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교육부가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들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나섰다.
4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재학하는(신입생 포함) 취약계층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국고 49억 원(전년 대비 3억8000만 원 증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의 목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법조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법전원이 사회의 희망사다리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법전원(전체 25교)에 재학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부터 소득 3구간까지의 학생 980명이고, 지원액은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등록금 전액이다.
다만 학생당 법전원(타대학 포함) 장학금의 총 수혜횟수를 2019년 1학기부터 총 6학기로 제한해 특정 학생이 장학금을 과도하게 지급받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개별 법전원은 기초수급대상자부터 소득 3구간에 속하는 학생들 이외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서 `소득구간 연계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각 법전원은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해야 하며 그 중 70% 이상을 경제적 환경(소득수준)을 고려한 장학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법전원은 장학금 신청 학생에 한해,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확인된 소득구간을 확정하고 소득구간이 낮은 순서대로 더욱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장학금 지원과 병행해 대학들과 협의해 등록금을 동결ㆍ인하하고 장학금을 증액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앞으로도 법전원 취약계층 선발비율 확대와 연계해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능력과 열정을 갖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법조인 진출을 위한 공정한 교육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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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질 전망이다.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국 어디서나 보육료,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유아학비 및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의 신청 장소도 함께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의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 개정 등 각 부처와 협력해왔다.
이에 따라 이달 1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을 접수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을 받아 영유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에서 자격 책정 및 지원을 실시한다.
그동안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한 온라인신청에 익숙하지 않거나 온라인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신청인은 직접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신청해야 했다.
이때 신청인이 실제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장소가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는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의 방문 신청 시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조치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보육료, 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돼 근무시간 중 아동의 주소지 방문이 어려웠던 맞벌이 부모나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없었던 조부모 등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윤신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장은 "이번 조치로 보육료, 양육수당 등 보육서비스 신청 시 영유아 보호자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보호자께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4 · 뉴스공유일 : 2020-03-0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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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했다.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사회보장 통계를 종합해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수준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보장통계집으로 발간된 것으로, 2013년 이후 일곱 번째 발간이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는 사회보장위원회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청년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14개 분야와 53개 세부 영역, 총 269개 지표로 구성했고 특히 청년고용, 삶의 질 등 169개의 대표 지표를 선정해 자세히 제시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정책영역을 고려해 `가족과 생애주기(가족, 아동, 청년, 노인, 장애인)`, `일과 소득보장(근로, 소득보장과 빈곤)`, `삶과 사회서비스(건강, 보육ㆍ교육, 문화, 주거, 에너지, 환경)`, `사회재정` 등 4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분야별 핵심사항과 통계표 및 그래프를 제시했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9`를 통해, 인구ㆍ가족 구조, 사회지출 등 인구ㆍ사회ㆍ경제 환경 변화와 노인빈곤, 소득ㆍ고용 양극화, 돌봄 문제 등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인한 우리나라 사회보장 수준과 변화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계책자는 정부, 공공기관, 국회 등 500여 기관에 배부되며,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용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사회보장통계집 발간을 통해 국가기관 등의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과학적이고 시의성 높은 사회보장정책 수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통계를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보장통계 수집ㆍ분류, 데이터베이스 개선 및 통계지표별 원자료 제공 등 온라인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4 · 뉴스공유일 : 2020-03-0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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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홈페이지가 4일 오전 한때 해킹 당했다.
이날 오전 신천지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가짜뉴스 팩트체크` 페이지에 들어가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ㅌㅋ"라는 문구와 불상 이미지가 등장했다.
홈페이지를 해킹한 해커는 `중학생`이라는 신분과 `불상`을 내세워 신천지를 희화화 한 의도를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페이지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다. 해킹 이전에는 `코로나19 관련 신천지 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볼 수 있었다.
신천지 측은 해킹 직후인 이날 오전 9시 58분께 해당 팝업과 불상 이미지를 삭제했고 신천지 홈페이지는 복구됐다.
신천지 관계자는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조치했다"며 "재발 방지책을 비롯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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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요코하마 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를 포함해 1000명이 됐다고 교도통신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000명에 달한 국가는 중국, 한국, 이란, 이탈리아로 알려져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야마구치(山口)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파악되면서 일본 내 감염자가 1000명에 달했다.
감염자는 구체적으로 국내 감염 확인자(중국 관광객 등 포함) 280명, 크루즈선 탑승자 706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北海道)가 79명으로 가장 많고, 아이치(愛知)현 41명, 도쿄도(東京都) 4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1명 순이다.
교도통신은 감염자가 1000명에서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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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올해 7월 24일~8월 9일 열릴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중한 입장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IOC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OC는 지난달(2월) 중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 세계보건기구 WHO와 함께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며 "해당 문제에 대해 WHO의 권고를 계속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 선수들에게 "2020 도쿄올림픽을 계속해 준비하라"고 독려했다.
이에 관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아직 올림픽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어 "IOC와 논의하고 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본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며 "나는 일본을 신뢰하며 진척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일본 전역을 돌게 될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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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앞으로 기간제교원도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계약기간 중에도 호봉이 오를 전망이다.
4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기간제교원도 정규교원과 마찬가지로 정교사(1급) 자격을 취득할 경우 계약기간 내 봉급을 재산정할 수 있도록 `기간제교원의 봉급 지급에 관한 예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간제교원이 정교사(1급) 자격을 취득해 경력합산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1호봉 오른 봉급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계약 기간 중에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계약 시 산정된 봉급을 계약종료 시까지 고정급으로 지급했지만 이번 예규 제정으로 정규교원과 동일하게 정교사(1급) 자격을 취득하면 계약기간 중이라도 봉급을 재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기간제교원의 처우를 개선했다.
자격변동으로 인한 봉급 재산정은 지난 1월 1일부터 적용됐지만 지난 1월에 신청하지 못한 교원은 예규 시행 후 1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력합산이 인정된다.
또한 퇴직자를 기간제교원으로 임용할 때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14호봉 제한을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연금수급 예정자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
그동안은 퇴직자를 임용할 경우에 연금을 수급 받는 경우, 금전적 이중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14호봉으로 제한해 왔지만 아직 연금수령 시기가 도래하지 않는 교원 등에 대해서는 불합리한 호봉 제한을 폐지하게 된 것이다.
교육부는 "관련 부처, 시ㆍ도교육청, 기간제 교원들과 오랜 기간 협의와 소통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이번 예규가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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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행정안전부가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방지하고, 공명선거 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나섰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ㆍ이하 행안부)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실현을 위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발간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유형별ㆍ주체별 행위의 제한·금지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공직선거관리규칙」 등 관련 규정의 조항을 설명하고, 각종 허용ㆍ위반사례를 담았다.
주요내용은 ▲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관여 행위 제한 ▲선거운동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기부행위의 제한ㆍ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제한규정 ▲정당, 후원회 가입 금지 등 「정당법」, 「정치자금법」상 제한규정 ▲공무원의 입후보 및 공무담임 제한 내용 ▲선거범죄신고자 보호 및 포상금 지급 등이다.
행안부는 해당 책자를 이달 4일부터 전국 시ㆍ도, 시ㆍ군ㆍ구 및 읍ㆍ면ㆍ동에 약 1만 부를 배부할 예정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책자를 참고해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 등 관련 규정 위반으로 처벌받거나 오해ㆍ시비의 소지가 없도록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을 확립해주길 바란다"며 "동일한 사안이라 하더라도 그 행위의 주체, 시기, 목적, 대상, 내용, 범위, 방법 등 구체적인 양태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어 위법여부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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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은 630년 전에 발급된 고려 시대 과거합격증을 비롯한 유물들을 보물로 지정하고 나섰다.
지난 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최광지 홍패` 1점과 고려 후기 선종 경전인 `육조대사법보단경` 1책 그리고 조선 후기 `백자 항아리` 1점 등 전적 2점과 도자기 1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육조대사법보단경`은 선종의 핵심사상을 파악할 수 있는 지침서이자 한국 선종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불경으로 불교사에서도 중요하며, 이 중 백천사 소장본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같은 종류의 경전 중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가치가 높다.
따라서 불교학 연구는 물론, 고려 시대 말기 목판인쇄문화를 규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학술ㆍ서지학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므로 보물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보물로 이번에 지정예고 된 부산박물관 소장의 `백자 항아리`는 부산박물관 소장으로, 조선 17세기 말~18세기 초에 제작됐으며 높이가 52.6cm에 이르는 대형 항아리다. 구연부와 어깨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것을 수리했지만 거의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형태는 좌우가 약간 비대칭을 이루고 있지만 자연스럽고 당당하며, 담담한 청색을 띤 백색의 유약이 고르게 발라져 전체적으로 우아한 품격을 나타낸다.
이 `백자 항아리`는 안정된 기형과 우수한 기법 등으로 17세기 후반~18세기 초반의 관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관요백자의 제작기술이 완숙한 단계에 이른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자 지금까지 알려진 조선 후기 백자 항아리 중 크기와 기법 면에서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다.
`백자 항아리`는 50cm 이상 크기의 입호로서의 희소성, 파손이나 수리가 거의 없었던 완전성, 비례가 알맞은 조형성과 정제된 유약, 번조 기법의 우수한 수준 등을 근거로 조선 시대 도자사의 중요한 유물로 평가할 수 있어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관리ㆍ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됐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최광지 홍패` 등 총 3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ㆍ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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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 캐나다 석유 기업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7)를 대상으로 성적 대상화 한 스티커를 제조해 비판을 받고 있다.
AFP통신은 양 가래로 머리를 땋은 여성이 벌거벗은 등을 보이고 허리 하부에는 `그레타`라는 문구를, 그 밑에는 `엑스사이트 에너지 서비스` 로고가 적힌 스티커가 지난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널리 퍼졌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엑스사이트 에너지 서비스는 스티커 제작과 연관이 없다고 부인하다가 이날 성명을 통해 "특정인을 겨냥한 노골적인 이미지와 인신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가 야기한 고통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툰베리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엑스사이트 에너지 서비스를 비판하는 글과 함께 `그들이 점점 더 절박해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한편, 툰베리는 2018년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수업을 받는 대신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변화 대응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이후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운동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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