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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653개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6일 수지구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중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터넷 점검을 실시, 전세사기 등 미비한 중개서비스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위반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 의무 준수 여부 등이며, 최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 및 신고 사항 ▲중개 업무 수행 절차 ▲중개서비스 개선사항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신청은 오는 5월 초까지 수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사고 발생 후 처분하는 사후 대응 방식이 아닌 사전 점검을 통해 중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해당 사업과 별개로 오는 3월부터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의 고용인에 대한 결격사유 및 등록사항 미비점 등도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결격사유 확인 시 관련 법률에 따른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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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까지 화재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는 최근 한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을 반영, 마감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점검을 할 방침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에서 발주한 공공 건축물을 포함한 연면적 1만 ㎡ 이상의 민ㆍ관 건설 공사현장 2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열재 등 건설자재 적치 상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용접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마감 공정의 건설현장의 경우 단열재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건설자재가 많아 위험이 높은 만큼 ▲용접 작업 반경 10m 이내에 가연성ㆍ인화성 자재 적치 여부 ▲용접 방화포 및 비산 방지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고 취약 현장 및 미시정 현장에 대해선 관할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사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특별 점검을 한다"며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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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해 오는 4월 19일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달 28일 용인시는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용인 처인구 역북동 363 일원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조합이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함에 따라 사업의 재추진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앞서 역삼구역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2009년) ▲실시계획인가(2011년) ▲환지계획인가(2017년) 등을 거치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는 완료한 상태였지만, 조합 내ㆍ외부의 법적 분쟁 및 갈등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조합은 도시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부지 및 체비지에 대한 세금 미납으로 막대한 체납액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각종 분쟁으로 인한 피해보상금 이자도 매년 증가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집행부 구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수원지방법원이 2024년 6월 선임한 조합장 직무대행자가 임시총회 개최 절차를 진행, 당해 12월에 선거관리위원을 확정하고 지난 21일 임시총회 개최ㆍ소집을 공고했다.
임시총회는 오는 4월 19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돼있으며, 총회에서 조합 집행부 구성 문제가 해결되면 사업 추진 걸림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임시총회 개최를 위해서는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출석이 필수적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해당 조합이 안정을 찾고 20년 이상 표류해온 도시개발사업이 정상화 돼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취임 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부지 개발 등 지역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으니 새롭게 구성될 조합과도 적극 소통하며 사업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삼 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행정타운 주변 약 69만4214.876㎡에 상업지역, 주거지역, 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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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 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여야, 연금특위 설치 원칙적 합의
여야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2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연금특위를 설치하고 이달 28일 국정협의체를 열어 구체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권성동(국민의힘)ㆍ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배석한 박형수(국민의힘)ㆍ박성준(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기자들에게 전했다. 연금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했다. 그간 국민의힘은 국회 연금특위를 구성해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논의하자고 요구해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모수개혁은 소관 상임위인 복지위에서 끝내고 구조개혁은 장기 과제로 삼아 특위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여야는 이 밖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위와 기후위기 특위, 국회 윤리특위 구성에도 합의했다. 오는 3월 임시국회도 그달 5일부터 열기로 했다.
■ 올해 3월 전국 2만7000가구 공급 "서울 無"
분양 성수기인 올해 3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7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에 나선다. 다만 서울은 2년 만에 분양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23개 단지, 총 2만7418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1~2월의 경우 1만8723가구에 그쳤던 데 비해 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2417가구로 ▲경기(8237가구) ▲인천(4180가구) 순이다. 서울은 2023년 2월 이후 2년여 만에 분양 단지가 없다. 지방은 총 1만500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3766가구) ▲충남(3001가구) ▲경남(2638가구) 순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 직접 매입, 금융 혜택 등 부동산시장 회복을 위한 `건설 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지만 매입 물량이 많지 않고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없어 효과가 발휘되기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더욱이 전국적으로 시장 불안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물량이 집중되는 부산, 경남, 충남 등지까지 청약 온기가 기대만큼 확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서울 빌라 전셋값 3% ↑… 오피스텔도 서울만 올라
올해 1월 서울의 연립ㆍ다세대 원룸 전세보증금이 전월보다 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올해 1월 기준으로 서울의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ㆍ다세대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세보증금이 평균 2억580만 원으로 전월보다 3%(603만 원) 상승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서울 평균 시세를 100%로 잡았을 때 자치구별로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125%)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124%), 용산구(117%), 영등포구(111%), 광진·송파구(106%), 성동구(10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강북구(45%), 노원구(50%), 서대문구(66%), 종로구(69%) 등은 전셋값이 서울 평균을 하회했다.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도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서울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24일 KB부동산의 `월간 오피스텔 통계`의 경우 지난 10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4% 하락했으며 수도권은 0.02%, 5개 광역시는 –0.22%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6%, 인천 -0.34%, 경기 -0.06%로 인천, 경기는 하락했고 서울만 상승했다.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가 포함된 동남권이 0.12%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양천구와 영등포구가 포함된 서남권은 0.08% 올랐다. 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0.02% 상승했다. 반면 서북권(-0.05%)과 동북권(-0.03%)은 하락했다.
■ 한은, 금리 2.75%로 인하… 올해 성장률 전망은 1.5%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연 3%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한은은 2024년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다 10월부터 금리 인하 기조로 전환했다. 2024년 10ㆍ11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으며 이번이 세 번째 인하다. 올해 1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한은은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1월 전망치(1.9%)보다 0.4%포인트 낮춘 것이다. 2026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 1.8%를 유지했다. 올해와 2026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각각 1.9%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 트럼프 "우크라, 나토 가입 없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가입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이달 27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스타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위해 최대한 많은 영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우리는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이 평화유지군을 지원하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경제 파트너십은 미래 전쟁 수행을 위한 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보장을 포함하지 않으며 역내 미군 배치를 약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보 보장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미군 투입은 없을 것이고, 미군이 위험에 놓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트럼프, 마약 유입 중단 촉구… 중국ㆍ캐나다ㆍ멕시코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다음 달(3월) 4일(현지시각) 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한 뒤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면서 "마약 유입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오는 3월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멕시코ㆍ캐나다 대상)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날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달 4일부터 멕시코ㆍ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 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1개월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켰다.
■ 독일 `우향우`? 중도보수 연합 28% 1위 확정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중도보수 기독민주당(CDU)ㆍ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올라프 숄츠 총리의 사회민주당(SPD)을 큰 폭으로 따돌리고 제1당을 차지했다. 이달 23일(현지시각) 연방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299개 선거구 정당투표에서 CDU가 22.6%, CSU는 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극우 독일대안당(AfD)이 득표율 20.8%로 뒤를 이었으며 집권 SPD는 16.4%로 제3당으로 전락했다. SPD의 현 연립정부 파트너 녹색당은 11.6%, 막판 돌풍을 일으킨 좌파당은 8.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ZDF방송은 전체 630석 가운데 CDUㆍCSU 연합이 208석, AfD 152석, SPD 120석, 녹색당 85석, 좌파당 64석을 확보할 것으로 집계했다. CDUㆍCSU 연합은 곧바로 SPD와 연정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정 구성에 성공할 경우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가 총리를 맡을 전망이다. 메르츠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제 내 앞에 놓인 책임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또 "세상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오는 4월 20일까지 연정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SPD는 득표율 기준 1949년 제헌의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연임에 도전한 SPD 소속 올라프 숄츠 총리는 패배를 인정하고 연정 협상은 물론 차기 정부에서 입각하지 않겠다며 대연정 길을 열어줬다. CDUㆍCSU 연합 주도로 연정이 구성되면 CDU 소속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2021년 12월 퇴진한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보수 성향 정권이 들어서게 된다.
■ 중, 호주 해상서 군사 훈련… 호주 항의
중국 해군 군함들이 이례적으로 호주ㆍ뉴질랜드 인근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이틀째 진행해 호주 정부가 항의했다. 이달 22일(현지시각) AFPㆍ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방부는 이날 중국 해군 군함들이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태즈먼해 국제 해역에서 이틀째 실탄 사격 훈련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쭌이함과 호위함 헝양함, 종합보급함 웨이산후함 등 중국 군함 3척은 최근 호주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진입, 호주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중국 해군이 국제관례와 달리 너무나 급박하게 훈련 계획을 통보해와 민항기 등을 "불안스럽게 했다"면서 중국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호주 정부는 "전례 없는 일은 아니지만, 이례적인 사건"이라면서 "그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모든 움직임을 확실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호주 정부는 중국 군함들이 항해하는 곳이 호주의 EEZ에 속하면서도 국제 수역이어서 국제법을 위반했거나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중국 측은 정상적인 작전을 호주 측이 과장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장쥔서 중국 군사 전문가는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태평양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군함이 존재하는 것은 어떤 해상법도 위반하지 않는다"며 "일부 국가는 미국 해군의 잦은 항해에 익숙하지만 인민해방군 해군의 정상적인 항해를 보는 데 아직 적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필리핀 가사도우미 월 이용료 `300만 원` 이슈 ↑
서울시-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가사 관리사 본사업이 미뤄지면서 오는 3월부터 이른바 `필리핀 이모님`의 월 이용요금이 300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달 23일 서울시와 고용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 9월부터 서울시에서 6개월간 운영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이달 말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이를 전국 단위 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유관 부처 간 협의가 미뤄지면서 일단 시범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용요금은 운영비 및 관리비 등을 반영해 1만6800원(시범사업 1만3940원)으로 오른다. 주 40시간(하루 8시간) 이용 시 월 이용요금(주휴수당 포함)은 242만5560원에서 292만3200원으로 49만7640원이 오른다. 8시간 이용 기준 무려 50만 원 가까이 오르면서 `고비용 논란`이 더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사업 초기 대비 더 비싸진 요금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 가정이 더 강남권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시범사업 초기 해당 사업 이용자의 30% 이상은 `강남 3구`에 집중됐다. 사업 이용 가정으로 선정된 157가구 중 33.8%가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에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우여곡절 끝 4선 성공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이달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2표)의 절반을 훌쩍 넘긴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유효투표의 85.7%를 가져간 것으로 허 후보는 15표, 신 후보는 11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1표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다.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높은 데다 정부가 정 회장에 대해 중징계할 것을 요구한 터라 접전이 펼쳐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과는 정 회장의 `압승`이었다. 천안축구종합센터, 디비전 시스템 구축 등 `초대형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축구인들은 변화보다 이들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정 회장을 재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그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2024년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는 등 꾸준히 외교 자산을 쌓아온 점, 기업 총수가 아닌 인사가 축구협회 행정을 이끄는 데 대한 불안감 등도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2031년 아시안컵, 203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유치를 이번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대표팀 감독 선임 방식 재정립 ▲집행부 인적 쇄신 및 선거인단 확대 통한 지배 구조 혁신 ▲남녀 대표팀 FIFA 랭킹 10위권 진입 ▲K리그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 준수 및 협력 관계 구축 ▲우수선수 해외 진출을 위한 유럽 진출 센터 설치ㆍ트라이아웃 개최 등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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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2024년 결산 결과, 매출액 94조13억원, 영업비용 85조6524억원, 영업이익 8조348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4차례 요금조정으로 전기판매수익이 증가한 한편, 연료가격 안정화 및 자구노력 이행으로 영업비용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7% 증가했고, 판매단가는 전년대비 6.6% 상승해 5조9350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4조4405억원 감소,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3조6444억원 감소했다. 원전과 LNG, 신재생 등의 발전량과 구입량은 증가했으며, 석탄화력은 자회사 발전량과 민간 구입량 모두 감소했다.
연료가격 하락과 함께 설비운영 효율화를 위한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등 시장제도 개선에 따라 구입전력비가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 및 이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9762억원 증가했다.
한전 측은 "국민께 약속드린 재정 건전화 계획 및 고강도 자구노력을 노사가 한마음으로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설비점검기준 개선 등 업무 전반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노사협의를 통해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및 임금 반납, 희망퇴직, 직원 복지축소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에도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34.7조원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요금의 단계적 정상화, 전력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율,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8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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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주인 찾기에 나섰다.
이달 27일 면목동 194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 코리아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코리아신탁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겸재로 76(면목동) 일대 7509㎡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경의중앙선 중랑역이 버스로 각각 10분,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면남초, 면동초, 중랑초, 은석초, 동국사대부속중ㆍ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 아울러 한신공원, 햇살공원, 사랑어린이공원, 송계공원, 중랑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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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난 27일 용인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는 사업자가 전기사업허가를 받는 경우, 개발행위허가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면 먼저 시청에서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후 구청을 통해 별도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허가 절차가 번거롭고 처리 기간이 길어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자가 전기사업허가를 신청할 때 개발행위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두 가지 허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단축했다.
또한 이 방식을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모두 적용해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절차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인허가 절차 개선으로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사업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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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이천시가 송정초교 등 10개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지난 27일 이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성능평가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선정된 후 송정초교 등 10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일원에 ▲적색잔여시간표시기 ▲활주로형 표지병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했다.
특히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은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보행신호시간 내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 할 경우 최대 5초까지 보행신호를 연장해주는 인공지능 활용 기술로 ▲송정초중교삼거리 ▲안흥초교사거리 ▲증포초교 대우1차아파트앞 횡단보도 등에 설치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교통시스템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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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리모델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정비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 했다.
문 의원은 "최근 주요 대도시와 신도시 등에서 공동주택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부대복리시설 리모델링 증축 범위 및 제한, 리모델링주택조합의 주택건설사업자 등록의무 등으로 인해 신속한 리모델링 추진에 장애가 작용하고 있다"며 "사업 체계와 관련된 규정의 정비가 미흡해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간 리모델링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공동주택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리모델링 방법 및 범위에 관한 사항과 조합 등록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또한 통합 리모델링의 시행,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합 점검 및 해산, 소유권 이전고시 및 시행, 관련 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와 공사비 검증 등 리모델링사업 절차를 체계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신속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개선해 신규 주택 공급을 촉진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거환경 수준을 제고해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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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노후된 판류형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비를 지원한다.
지난 27일 성동구는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판정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 노후화된 판류형(플렉스)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호 및 업주 명의 변경 없이 노후된 판류형(플렉스) 간판을 성동구 기준에 부합하는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성동구 내 업소이다. 단, 해당 업소에 불법 광고물이 없어야 하며, 성동구 내 옥외광고사업 등록업체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벽면 이용간판 1개 기준 최대 150만 원이며, 초과 비용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성동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합 여부 평가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향후 간판 설치에 따른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청장은 "이번 사업이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발적인 간판 정비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물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유지ㆍ 관리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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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공개공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시행한다.
지난 27일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사상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개공지 설치 가이드라인`을 설계, 이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공개공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공개공지 유형별 기준 ▲시설물 설치 기준과 더불어 남양주시의 특색을 반영한 ▲안내판 디자인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공지는 대지면적 중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으로 바닥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공개공지는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남양주시의 특색이 담긴 문화ㆍ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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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7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신월1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 799 일원 14만8000㎡를 대상으로 한 이곳은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지역으로 규모 개발 추진이 어렵고, 낙후된 가로환경으로 시장, 학교가 있으나 대부분이 보차혼용 도로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시는 2023년 2월 해당 지역을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번에 최종 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선정 이후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발표와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모아타운 선정 등으로 인한 그간의 여건 변화와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 및 정비 지원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맞춤형 생활SOC 지원 등 3개 추진 전략 아래 6개 마중물사업, 5개 연계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 노후 주택ㆍ골목길 정비, 중심가로 정비, 안심 통학로 조성, 경로당 개선사업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월1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5단계 사업의 마지막 주자인 신월1동 일대 주거환경과 가로환경을 개선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민간 개발사업과 연계해 수립한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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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이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역시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미분양주택이 크게 늘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발표한 올해 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가구로 전월(7만173가구)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9748가구 전월(1만6997가구) 대비 16.2% 늘었고 지방은 5만2876가구로 전월(5만3176가구)보다 0.6% 줄었다. 특히 서울의 미분양 주택이 1352가구로 41.3%나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2872가구로 전월(2만1480가구) 보다 6.5% 증가했다. 2013년 10월 2만3306가구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올해 1월 주택 매매거래ㆍ전월세 거래는 전월보다 감소했다.
1월 전국 매매거래는 3만8322건으로 전월(4만5921건) 대비 16.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7,846건으로 전월(2만235건) 대비 11.8%, 지방은 2만476건으로 전월(2만5686건) 대비 20.3% 각각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에 이어 감소했다. 1월 아파트는 2만9784건으로 전월(3만6399건)보다 13.3% 줄었고, 비아파트는 8538건으로 전월(1만2594가구)보다 26.2% 감소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1월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는 20만677건으로 전월(21만7971건)과 비교해 7.9% 줄었다. 이중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4.8% 감소한 8만1888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10% 감소한 11만8789건으로 파악됐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부진한 모습이다. 올해 1월 기준 주택 인ㆍ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감소했다.
인ㆍ허가는 2만2452가구로 전월(15만5123가구) 대비 85.5% 감소했고 전년 동기(2만5810가구) 대비 13% 줄었다. 착공은 1만178가구 전월(6만5437가구) 대비 84.4%, 전년 동기(2만2975가구) 대비 55.7% 각각 감소했다.
분양은 7440가구로 전월(1만9322가구)보다 61.5% 감소했고 전년 동기(1만3830가구)보다 46.2% 줄었다. 준공은 4만1724가구로 전월(4만5927가구)보다 9.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3만6762가구)와 비교해 13.5% 늘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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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3월 첫째 주는 전국 4개 단지 총 275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2753가구(일반분양 22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 ▲충남 천안시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문수로센트레빌에듀리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오픈 예정 단지가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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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관련 법령 위반 건축물 지도ㆍ점검을 강화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위반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위반건축물 지도ㆍ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위반 건축물은 「건축법」을 위반해 신ㆍ증축되거나 용도 변경된 건축물 등으로, 구조적 안전성을 저해하고 화재ㆍ붕괴 등의 위험을 초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도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시ㆍ군 합동 실태조사 ▲위반 건축물 관리실태 평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상반기 내 인구 밀집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ㆍ군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반 건축물을 적발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간다.
위반 건축물 관리실태 평가를 통해 행정 조치(이행강제금 부과ㆍ징수 등) 실적을 시ㆍ군 상호간 평가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활동 실적(홍보ㆍ우수 시책 추진 등)을 도가 평가해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불합리한 제도도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위반 건축물 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사전 예방ㆍ단속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점검과 예방 조치를 추진하겠다"라며 "단속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안전과 공공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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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아크로삼성`을 준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남구 영동대로128길 15 일대 2만5655.8㎡를 대상으로 옛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삼성`은 건폐율 17.51%,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 공동주택 419가구 규모(전용면적 92~167㎡)로 건립됐다.
DL이앤씨는 2018년 11월 시공자 선정 이후 2021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아크로삼성`을 준공한 바 있다. 회사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일반 단지보다 높은 천정고(2.5m),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출입구 형태인 드롭오프존, 고품격 로비 가든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고, 시공 단계별로 홀드포인트를 지정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위례~신사선(청담역)과 GTX-A노선(삼성역) 수혜 단지로 꼽힌다. 여기에 삼성동 일대 현대자동차 GBC는 물론,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수의 호재가 예고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 영동고, 휘문고 등이 있다. 여기에 코엑스몰이 가깝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가로수길, 로데오거리,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차량으로 15분 거리 내에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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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이달 27일 GH 공공건축가 2명을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 신진 건축가 7명과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지는 GH가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에 조성하는 공동주택 총 2666가구다. 광명학온 S1블록(1353가구), S2블록(374가구), S3블록(939가구)으로, 동별로 디자인을 특화해 사업계획 승인 등 인ㆍ허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건축가는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설계 과정에서 설계조정과 자문을 담당하고 신진건축가는 설계실무를 수행한다. 신진건축가 참여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평가항목에 반영된 사항이다. S1블록은 GS건설 컨소시엄이, S2ㆍS3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존 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건축사들의 고유한 디자인이 반영된 GH만의 공동주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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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금곡2구역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8일 금곡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삼섭ㆍ이하 조합)은 사업비 및 이주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3월 1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사릉로34번길 21(금곡동) 일대 1만916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5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금곡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금곡초등학교, 금곡중학교, 평내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세븐일레븐, 이마트, 한양병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금곡2구역은 2017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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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사업이 주요 파트너 선정 재도전을 알렸다.
이달 25일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4월 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성로59번길 18(양정동) 일대 3만94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49가구(임대 43가구 포함)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가까운 곳으로 단지 주변에 부산시민공원, 화지공원, 화지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민공원주변4구역은 2016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8 · 뉴스공유일 : 2025-0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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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비계ㆍ지붕ㆍ채광창 등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의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법 개정을 통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의 명단 공개도 재추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와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이달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1월부터 국토부가 주관해 고용노동부,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안전학회 등으로 구성된 민ㆍ관 합동 추락사고 예방 전담조직(TF)을 통해 마련됐다.
정부는 사망사고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과 건설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를 매년 10%씩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신고 기준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1211명으로 집계됐으며, 2024년 전체 건설사고 사망자 270명 중 추락사고 사망자 비중이 절반(51.4%)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추락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비계ㆍ지붕ㆍ채광창 등 추락 취약작업의 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 등 국가건설기준을 개선한다. 실제 근로자의 행태를 반영하지 못해 현장상황과 괴리된 기준을 현장 여건에 맞춰 개선한다.
새로이 도입된 비계 등을 고려해 안전보건규칙을 정비한다. 품셈도 작업난이도ㆍ공사여건을 감안할 수 있도록 세부 공종을 보완할 계획이다.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원도급사의 작업계획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도록 타워크레인 임대차표준계약서 약관을 제정한다.
또한 공공공사에만 적용 중인 설계안전성 검토는 민간공사까지 확대하고, 검토 결과 미흡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시정ㆍ보완이 가능하도록 업무 매뉴얼을 구체화한다.
소규모 건설공사 중 위험공종이 포함돼 있으나 시공자가 착공 전에 시공 절차, 주의사항 등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를 신설한다. 기존에는 벌칙이 없어 이행력이 낮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노사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ㆍ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을 기존 1500개 사에서 2000개 사로 확대한다. 또 중ㆍ소규모 현장에 찾아가 교육하는 안전 컨설팅을 기존 1200개소에서 1300개소로 늘리고, 인ㆍ허가기관, 발주청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인ㆍ허가부터 준공까지에 이르는 안전 프로세스 코칭도 기존 100회에서 130회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50인 미만 중소건설업체에 스마트 에어조끼 등 스마트 안전장비 구입비용 305억 원을 지원하고, 300억 미만 중ㆍ소규모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무상 지원도 올해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시공자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분기부터 중단된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명단 공개도 재개를 추진한다. 또한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에 반영되는 안전관리수준평가 시 추락사고 현황을 반영할 예정이다. 위험공종 작업 장소에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 담당자의 성명ㆍ연락처 등을 안전실명제 표지판으로 작성해 부착한다.
안전교육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한다. 실제 CCTV 사고영상 등도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받아 교육에 활용하고, 외국인 근로자, 타워크레인 조종사, 전문건설업체 등에 대한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VR 교육을 확대하고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에 추락 관련 이론ㆍ실습 교육도 추가한다.
건설사 협조를 통해 자발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한다. 건설사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을 챙기도록 독려하고, 기술형 입찰 시 실적을 평가에 반영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유관 기관과 불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해 부실 시공과 안전 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한다. 특히 현장점검 시에는 감리ㆍ시공자ㆍ점검자가 직접 시스템 비계에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보호구 지급ㆍ착용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락사고 발생 시에는 해당 건설사 본사 차원에서 전 현장을 자체 점검해 점검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검토해 미흡한 현장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추락사고 예방 전담조직(TF)을 지속 운영하면서, 추락사고 추이 등 건설현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안전시설 설치와 교육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 안전문화가 정착된 정리정돈된 현장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추락사고 감소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상조차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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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61% 오른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오는 3월 1일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택지비, 기본형건축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다. 매년 3월과 9월에 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는 간접공사비, 노무비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ㆍ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210만6000원에서 214만 원으로 1.61% 상승된다.
개정된 고시는 오는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정기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 요인을 적기에 반영하고,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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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27일 본격적인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을 앞두고 공공주택 혁신을 위란 전략과 목표를 담은 `GH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건설과 운영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3대 전략 방향으로 ▲운영 레벨업 ▲기술 레벨업 ▲넷제로 레벨업 추진계획을 담았다.
운영 레벨업 전략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시범사업인 `GH Unity`를 추진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주민공동시설(근린생활시설)을 활성화할 혁신사업자(커뮤니티 협력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운영 수익 중 GH 몫은 커뮤니티에 재투자한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신규 공공주택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공용시설 이용, 공유경제 서비스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도 구축한다.
기술 레벨업 전략은 친환경 공법인 모듈러 주택과 인공지능(AI) 스마트하우징 기술을 접목해 미래 주거혁신을 실현하려는 계획이다.
GH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에 따라 국내 모듈러주택 산업기반과 성장환경을 구축하고, 3기 신도시 내 특화 모듈러주택 공급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첫 번째 모듈러주택 건설을 위한 민간참여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고층 모듈러주택 건설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모듈러 주택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AI 기술을 주택설계 단계부터 도입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관리, 스마트 보안시스템, 자동화된 주거서비스 등 주거 혁신을 실현한다.
넷제로 레벨업 전략은 정부와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정책에 발맞춰 공동주택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기준을 마련하고 넷제로 아파트(공용관리비 제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우선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시범단지로 선정해 수열,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적용한 넷제로 아파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공공주택 레벨업 혁신 로드맵을 기반으로 GH 공공주택의 질적 개선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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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정정비 통합 지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기획ㆍ발굴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과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지방(지역) 소멸 등에 따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정비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공모 과제를 제출한 바 있다.
빈집정비통합지원시스템은 행정안전부(빈집TF팀)와 협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 빈집 현황 분석 ▲주변 공공시설 분포 현황 분석 ▲빈집 발생 위험 예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빈집의 관리-정비-예방 선순환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빈집 거래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장자율적 빈집 정비를 지원한다.
손태락 원장은 "빈집정비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라며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해 빈집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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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택을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
지난 27일 방배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석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3월) 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지면 올해 5월 9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4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200억 원)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200억 원)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시공자홍보지침 및 준수 서약서` 및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 기한 내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청두곶8길 16-9(방배동) 일대 8만493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ㆍ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과 4ㆍ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강남순환로ㆍ서리풀터널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수초, 이수중, 동덕여중, 동덕여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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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397-419 일대 재개발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6일 천호동 397-419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3월) 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19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동구 구천면로 244-10(천호동) 일대 1만9292.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15.39%를 적용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4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5ㆍ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5호선 길동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천동초, 천호초, 강동초, 천일중, 천호중, 동신중, 강동구립천호도서관 등이 있다.
한편, 2022년 7월 2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천호동 397-419 일대는 2023년 4월 7일 추진위구성승인, 2024년 4월 26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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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북이 지방 주도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와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경북은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에너지ㆍ항만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항만인 영일만항과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투포트(Two-Port) 글로벌 경제권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도는 향후 영일만항에 동해안 산유국 시대 가스전에서 생산될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 건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탄소중립항만, LNG 터미널과 수소산업 인프라 등을 구축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대왕고래 시추는 포기한 것이 아니며, 앞으로 국가적으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계속 추진할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경북 관계자는 "통상 자원 개발은 탐사에서부터 생산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돼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동해 가스전은 11번째, 남미 가이아나 유전은 14번째, 노르웨이 유전은 33번째 만에 시추를 성공한 점을 감안하면 우리도 실망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 경제적으로나 지역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중앙ㆍ지방ㆍ민간이 힘을 모아 정파와 정쟁을 가리지 않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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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관리규약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 외의 결격사유를 추가로 규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민원인이 「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제4항에서는 서류 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미성년자,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제1호),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제5호) 등 같은 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동별 대표자가 될 수 없으며 그 자격을 상실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그 위임에 따라 마련된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4항에서는 같은 법 제14조제4항제5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이란 같은 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제2호) 등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4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한편, 「공동주택관리법」 제18조제2항 전단에서는 입주자 등은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관리규약의 준칙을 참조해 관리규약을 정한다고 규정하면서,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제1항 전단에서는 같은 법 제18조제1항에 따른 관리규약준칙에는 동별 대표자의 선거구ㆍ선출절차와 해임 사유ㆍ절차 등에 관한 사항(제3호) 등 같은 항 각 호의 사항이 포함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15조제1항ㆍ제3항에서는 입주자 등은 동별 대표자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을 선출하거나 해임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원 수, 의결의 방법 등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면서,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제4항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구성원(관리규약으로 정한 정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그 의사를 결정하고(전단), 이 경우 같은 영 및 관리규약으로 정하지 않은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으로 정할 수 있다(후단)고 규정하고 있는바, 「공동주택관리법」 제18조제2항에 따라 입주자 등이 정하는 관리규약 또는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제4항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같은 법 제14조제4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4항 각 호에 규정된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 외의 결격사유를 추가로 규정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입주자 등이 공동주택의 관리 등을 위해 정하는 자치규약으로 원칙적으로 사적 자치 등 사법상의 원리가 적용되는 영역이라고 할 것이고, 관리규약으로 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또한 위와 같은 영역에 속한다"며 "그러나 법령에서 그러한 사법상의 규약에 대해 특별한 규정을 둔 이상 관리규약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정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제4항 각 호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제4항 각 호에서는 동별 대표자가 될 수 없는 사람을 열거하면서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열거된 사항과 규범적 가치가 같거나 그에 준하는 성질을 가지는 사항이 적용 대상에 추가로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러한 경우 법령의 적용 대상은 그 열거된 사항으로 한정되는 것이므로 공동주택의 동별 대표자가 될 수 없거나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사람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제4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4항에 규정된 사람으로 한정된다"고 봤다.
법제처는 "그리고 결격사유는 특정 법률관계의 당사자가 될 수 없거나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 사유를 구체화한 것으로 해당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는 특정 분야의 직업이나 사업을 영위할 수 없게 돼 「대한민국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인 직업선택의 자유나 경제활동의 자유 등 사회활동에 있어 제한을 받게 되므로 원칙적으로 법률에 규정해야 하고, 가능한 한 이를 제한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법률 및 그 위임에 따른 하위 법령에서 관리규약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으로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 선임 방법 또는 자격 요건 등을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한 경우가 아니라면 관리규약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서 그러한 사항을 추가할 수는 없는 것인데, 관리규약준칙에 포함돼야 할 사항으로 동별 대표자의 선거구ㆍ선출 절차와 해임 사유ㆍ절차 등에 관한 사항만을 규정하고 관리규약으로 정하지 않은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으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서는 관리규약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를 추가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를 두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더욱이 구 「주택법 시행령」 제57조제1항제3호에서는 시ㆍ도지사가 정하는 관리규약준칙에 동별 대표자의 선임ㆍ해임 및 임기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었고,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 규정은 따로 두지 않고 있었으나, 그로 인해 지역별 또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관성이 없거나 비합리적인 결격사유를 정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일부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서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 규정을 신설함과 동시에 관리규약준칙에 포함해야 할 사항에서 동별 대표자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제외한 점을 고려하면,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를 관리규약에 추가해 규정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더 나아가 관리규약에서 정할 수 없는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에 관해서는 관리규약의 보충적 성격을 갖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으로도 규정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위와 같은 개정의 취지 및 법령 체계에도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관리규약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제4항 각 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4항 각 호에 규정된 동별 대표자의 결격사유 외의 결격사유를 추가로 규정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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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협력체와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협업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일 고양시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R&D센터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 교육지원청,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 등 지역협력체 관계자 30여 명과 현안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5년 사업 운영 계획 설명 ▲현안사항 및 지역협력체 의견 등 공유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시설 투어 등이 진행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사업 중 하나인 `현장 연계 AI 활용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를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스튜디오는 기생충, 무빙 등 많은 K-콘텐츠가 제작된 곳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협력체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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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게이밍 모니터 27G850A 신제품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나노IPS 블랙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혜지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27G850A는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압도적인 스펙과 함께 ‘세계 최초 듀얼모드’ 기능을 핵심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에 출시돼 큰 화제를 일으킨 32GS95UE의 듀얼 모드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하되, 올레드 패널 대신 나노IPS 블랙 패널을 탑재해 올레드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의 니즈와 많은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킬 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나노IPS 블랙 디스플레이 탑재 △3840X2160(4K/UHD) △명암비 2000:1 △딥 블랙 프로 기술 △DCI-P3 99%(CIE 1976) △주사율 240~480Hz △응답속도 1ms(GtG) △듀얼모드 등을 지원하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아울러 게임 또는 콘텐츠 시청 등 사용 환경에 따라서 고해상도 모드(4K/240Hz)와 고주사율 모드(FHD/480Hz)를 모니터 하단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VESA 인증 ‘듀얼모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딥 블랙 프로’ 기술과 2000:1 명암비로 블록 기반의 정밀한 밝기 제어 기술로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보여주는 또렷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HDMI와 마찬가지로 Display Port 2.1을 지원함에 따라, PC뿐 아니라 콘솔과도 원활하고 쾌적한 연결을 지원한다.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Pro는 물론 VESA 인증 어댑티브 싱크까지 지원함으로써 게임 플레이 및 콘텐츠 시청 시 안정적이고 지연 없는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혜지시스템은 이번 신제품 ‘27G850A’ 나노IPS 블랙 게이밍 모니터는 네이버, G마켓/옥션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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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이달 24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개별주택 산정가격의 검증을 실시한다.
지난 24일 고양시는 단독ㆍ다가구 등 미공시 주택을 포함한 2만837가구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산정가격(2025년 1월 1일 기준) 검증을 시행하며, 검증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의뢰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부동산원(고양지사)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지난 1월 24일)을 기준으로 ▲비교 표준주택의 선정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개별주택과 개별공시지가 간의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적정한 가격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개별주택가격의 검증이 완료되면 다음 달(3월)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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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이 고강도 트레일러닝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트레일러닝화 ‘벡티브(VECTIV)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 ‘벡티브(VECTIV)’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2021년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벡티브(VECTIV)’는, ‘멈추지 않는 탐험’을 상징하는 논스톱 울트라 트레일러닝 이벤트 ‘TNF (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의 10주년을 맞아, 올해 역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주는 다채로운 신제품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서밋 벡티브 프로 3’는 노스페이스의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이자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서밋(SUMMIT)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으로서 어떠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카본 플레이트에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더한 이중 플레이트 구조를 적용하는 한편, 이전 제품보다 4mm 높아진 초경량 드림 중창(Dream Midsole)을 적용해 장거리 러닝에서도 높은 추진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또한 스티치 없는 디자인과 통기성과 속건성이 뛰어난 갑피(Upper) 설계를 통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해주도록 설계됐다.
‘서밋 벡티브 스키이 2’는 한국인 최초로 UTMB(Ultra-Trail du Mont-Blanc) 1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올 초 열린 ‘TNF 100 태국’ 50km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트레일러닝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즐겨 신는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다.
스피드를 즐기는 트레일러너를 위해 개발된 서밋 시리즈의 초경량 카본 레이싱화로서, 벡티브 컬렉션 중 가장 가벼운 무게(238g / 270mm 한 족 기준)의 제품이다.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쿠셔닝을 제공하며,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서피스 컨트롤(Surface CTRL TM) 밑창(Outsole)을 적용해 접지력 또한 우수하다
새롭게 출시된 ‘벡티브 엔듀리스 4’는 평지 훈련에서부터 실제 대회 출전 시 최고 기록 달성까지도 조력할 수 있게 설계된 '로드 투 트레일(Road to Trail)' 제품이다.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높은 접지력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밑창을 적용했다.
여기에 동급사양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하는 한편, 피팅감을 개선해 트레일러닝에 본격 입문한 이들에게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애쉬, 라벤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및 블랙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용이하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레이스 도중 예측하기 힘든 외부 환경에 레이서 스스로가 기민하게 대비해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돕는 장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벡티브 컬렉션과 함께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TNF 100 강원’을 지난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TNF 100’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서, 국내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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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주택 및 비주택의 슬레이트 철거ㆍ개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수원시는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 또는 벽체 등을 사용하는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주택 10개동ㆍ비주택 4개동)와 지붕 개량(주택 6개동)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우선지원 가구(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기타 취약계층) 대상 슬레이트 면적 전체 ▲일반 가구 대상 최대 700만 원(소규모 주택 우선 지원) ▲비주택(면적 200㎡ 이하의 창고ㆍ축사, 노인ㆍ어린이시설) 대상 슬레이트 전체 철거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수원시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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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이하 가락1차현대) 재건축사업 중요 파트너 선정 과정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가락1차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두ㆍ이하 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양 ▲포스코이앤씨 ▲효성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송파구 동남로 160(문정동) 3만3953.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8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4㎡ 72가구 ▲59A㎡ 59가구 ▲59B㎡ 20가구 ▲84A㎡ 230가구 ▲84B㎡ 13가구 ▲84C㎡ 38가구 ▲84D㎡ 42가구 ▲84E㎡ 34가구 ▲84T㎡ 9가구 ▲110A㎡ 183가구 ▲110B㎡ 60가구 ▲110C㎡ 67가구 ▲110T㎡ 7가구 ▲168M㎡ 6가구 ▲168P㎡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문정초ㆍ중, 송파중, 가원중 등이 있다. 여기에 인근에 문정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가락1차현대는 2019년 7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올해 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예정 공사비는 4015억2651만7854원(3.3㎡당 840만 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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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2025년 2월 24일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진 지 3년째 되는 날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전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종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상황과 전망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과 초기 전개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비나치화, 돈바스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 침공은 2014년 크림반도 합병과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쟁에서 비롯된 양국 간 긴장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전쟁 초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를 신속하게 공격하며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기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과 국제 사회의 지원으로 인해 예상보다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키이우를 빠르게 점령하려는 러시아의 계획은 우크라이나군과 민간인의 결사적인 방어로 좌절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주요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를 대상으로 국제 결제망 퇴출, 러-유럽 연결 천연가스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노르드스트림 2) 취소, 러시아 은행 보유 외환 및 푸틴 체제 주요 인사들의 국외 자산 동결, 첨단 부품의 공급 차단, 러시아 국적 항공기 및 선박에 대한 영공 및 영해 출입 금지 등 적극적인 정치적, 경제적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고립됐으며, 전쟁은 장기화가 됐다.
전쟁 당시 주요 전환점
▲2022년 4월 - 키이우 전선에서의 러시아군 철수 :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 목표였던 키이우 점령에 실패한 후, 병력을 재편성하기 위해 키이우 및 북부 지역에서 철수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군의 성공적인 방어와 게릴라전의 결과로, 전쟁의 중심이 동부와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됐다.
▲2022년 9월 - 하르키우 대반격 :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지역에서 대규모 반격을 감행해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어마어마한 영토를 탈환했다. 이 작전은 우크라이나군의 전략적 기동력과 서방의 군사 지원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3월 - 바흐무트 전투 :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바흐무트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양측 모두에게 중요한 곳이다. 이 지역에서 몇 달간의 공방 끝에, 우크라이나군은 도시를 방어하는 데 성공하며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했다.
▲2023년 8월 - 남부 헤르손 지역의 반격 : 우크라이나군은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반격을 시작해, 러시아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고 일부 지역을 재탈환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군은 보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전선의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후로는 큰 전투보다는 국지전 양상으로 소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유럽-미국과의 결속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미국과 유럽은 군사 장비, 재정 지원, 인도적 원조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도왔다. 더불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행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ㆍNATO) 가입 문제는 지속적인 논의의 대상이 됐으며, 이는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또한,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제한하고, 대체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지원과 협력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지속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러시아, 중국-북한과의 결속
러시아는 국제 사회의 제재와 고립에 대응해 중국 및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했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며, 에너지 및 군사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며, 특히 병력 파견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동맹 관계는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는 러시아의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되며, 국제 정치의 새로운 축을 형성했다. 특히, 북한의 병력 파견은 국제 사회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전쟁의 양상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전황은?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들면서, 양측 모두 막대한 인명 피해와 물적 손실을 입었다. 최근 몇 달간, 러시아는 동부 전선에서 점령지를 확대하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국면 전환을 위해 러시아 영토 일부를 점령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일부 지역에서 후퇴한 상태다. 정확한 사망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수만 명에 달하는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의 취임, 급변한 분위기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전쟁도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전쟁의 양상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여러 차례 공언해왔으며, 취임 후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종전 협상 중재에 착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전쟁으로 발생하는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막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양측 협상팀이 즉각 협상을 개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중재 노력은 전쟁의 종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배제한 협상 시작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중재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을 배제한 채 러시아와의 직접 협상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을 비실용적이라고 언급하며, 러시아의 입장을 일부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행보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러시아에 유리한 `더티 딜(dirty deal)`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우크라이나의 안보 이익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문에서 '러시아 침공'이라는 단어를 뺐으며, 우크라이나 안보는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종전의 시기ㆍ방법 전망은
현재 진행 중인 종전 협상은 전쟁의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종전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르면 이번 주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여부, 러시아의 영토 반환 문제 등 핵심 쟁점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협상 타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편향적인 태도와 우크라이나 및 유럽 동맹국들의 우려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가 향후 협상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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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과천시가 시민 체감형 지능형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6일 과천시는 `과천 2030 지능형(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의 목적으로 3차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지능형 도시 서비스 개선 및 구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문 항목은 시민 생활 실험실, 공무원 면담, 1ㆍ2차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됐으며 ▲지능형 도시 서비스의 필요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버스정류장, 건널목, 가로등 등 7개 분야 24종의 지능형 도시 서비스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은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과천시 누리집 배너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큐알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지능형 도시계획 수립에 반영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증진하는 지능형 도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지능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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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오류동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21일 중구는 오류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윤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 등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전 중구 오류로 66(오류동) 일원 1만8408.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59%, 용적률 246.1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3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20가구 ▲59A㎡ 59가구 ▲59B㎡ 15가구 ▲59C㎡ 30가구 ▲74㎡ 15가구 ▲84A㎡ 130가구 ▲84B㎡ 34가구 ▲84C㎡ 22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오류초등학교, 서대전초등학교, 대전원평초등학교, 호수돈여자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오류어린이공원, 양지근린공원, 평리공원 등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오류동1구역은 2022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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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인근 노후 주거지가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67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군자동 341-17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ㆍ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세종대학교, 서울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있으며,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과 열악한 기반 시설의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군자동 341-17 일원 개발사업은 광진구 동일로42길 16-5(군자동) 일대 3만1580.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674가구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군자로 생활가로변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기존 상권과 연계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자로와 동일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노후ㆍ불량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 개선과 동시에 신규 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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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6일 경기도 및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와 함께 1기 신도시 부단체장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선도지구 선정 이후 12월 이주 지원 방안을 마련ㆍ발표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행정예고했으며,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13개 선도지구와 2개 연립단지의 지구별 도시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올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해,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과 향후 사업 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키로 했다.
사업 시행 방식 결정, 제자리 재건축 여부 등 주민 간 합의가 필요한 사항은 국토부ㆍ지자체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추진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향후 정비 방안은 지자체별로 상황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 올해 3~5월 중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6월 중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도지구 이외 예정구역의 주민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올해 1기 신도시의 정비가 본격화되는 만큼 경기도와 5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며 "국토부도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관련 문제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미래도시펀드를 본격적으로 조성하는 등 행정ㆍ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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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울산광역시가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 뉴빌리지사업 관련해 심의ㆍ의결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울산시는 2025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3건 및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1건 등 총 4건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지역별로 300억 원(국비 150억 원ㆍ시비 105억 원ㆍ구비 45억 원)의 재정보조사업비를 투입해 2029년까지 각 지역의 현안 및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빌리지사업은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남구 신정1동 지구 등 3곳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태화지구 뉴빌리지사업은 ▲태화어린이집 일원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정자지구 뉴빌리지사업은 ▲정자항 일원 자율자주택정비 ▲노후 주택 집수리 ▲도로개설 및 정비 ▲주민 편의ㆍ복지시설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은 ▲신정시장 일원 노후저층주택 밀집 지역에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신정시장 상인ㆍ청년ㆍ신혼부부의 정착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1건은 신정1동 뉴빌리지사업과 관련한 것으로, `노후저층주택` 기준을 완화(변경)해 사업구역계 추가 및 면적 증가가 이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뉴빌리지사업으로 연립ㆍ다세대 등 정비 사각지대에 위치한 주거지역의 지역 활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취약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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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만3437명(일 평균 3만6557명)이 이용했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주간 평일 기준 일 평균 이용객 수는 4만1755으로 예측 대비 83.4%, 휴일 기준은 3만6815명으로 예측 대비 94.3%에 각각 달했다.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초 주간 일 평균 이용자 약 7000명(평일 기준)으로 시작한 GTX-A 수서~동탄 구간도 개통 11개월 만에 1만570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국토부는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가 증가한 것은 개통 후부터 지속적으로 연계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이용 편의가 향상됐고,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더욱 편리해진다. 오는 3월 1일부터 열차를 추가 투입해 열차 운행 간격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이 기존 10분에서 6.25분으로 짧아진다.
아울러 오는 3월 1일부터는 GTX 연신내역도 개선된다. 그동안 연신내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하철 3ㆍ6호선 출입구를 통해 GTX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GTX 전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TX-A 노선 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GTX 서울역은 지난 5일부터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는 전용 환승통로를 운영 중이다. 전용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지하1층 환승대합실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환승할 수 있다.
아울러 GTX 운정중앙역에는 GTX역사와 연계된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2개 노선이 지난 8일부터 운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지하철, 광역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며 "GTX-A 노선의 이용 편의도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앞으로 GTX-A 노선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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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대흥4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 변경인가 관련 내용이 수정됐다.
최근 중구에 따르면 구는 대흥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건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의 인가와 관련해 이달 7일 정정고시를 냈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대흥동 260-9 일원 5만105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39%, 용적률 244.09%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9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 42가구 ▲39B㎡ 21가구 ▲59A㎡ 177가구 ▲59B㎡ 142가구 ▲74㎡ 130가구 ▲84A㎡ 307가구 ▲84B㎡ 9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성모초등학교, 글꽃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대전성모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대흥4구역은 2008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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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옛 프리마호텔 부지에 지상 49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청담동 52-3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ㆍ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강남구 도산대로 536(청담동) 일대 4730.6㎡를 대상으로 한 청담동 52-3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으로 이곳엔 지상 49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오피스텔, 공동주택,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옛 프리마호텔 부지로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포함된다.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계획은 관광호텔을 전체 용적률의 50% 이상 도입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기준 개정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으로 확대한 바 있다. 둘 이상의 용도지역이 중첩돼 있는 노선형 상업지역은 하나의 용도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 시 복합용도 도입을 의무화했다. 전체 용적률의 50% 이상을 업무시설이나 관광숙박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류관광 문화 산업 벨트 내에 입지한 대상지 특성상 향후 업그레이드된 숙박시설을 통해 한류 관광거점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만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은 계획 방향과 지침을 우선 결정한 것으로서,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ㆍ허가 절차 등을 통한 세부 계획 수립,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활성화 등 향후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은 과제가 많지만 이번 계획 결정으로 도산대로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 일대 개발에 대한 종합적이고 일관된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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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ㆍ4동)이 지난 2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열린 2025년 금연지도원(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해 금연지도원으로 자원한 주민들과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다미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강남구 관내 공영주차장 중 간접흡연 피해가 많은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집행부에 이번 자원봉사 금연지도원 위촉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남구는 지난 3일부터 금연지도원 자격 교육을 이수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을 모집했으며, 이번 위촉식에 총 25명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 주민들이 직접 `생활터 중심`의 금연지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서울시 최초의 사례이다.
박다미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며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데 학교 경계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구역이 확장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 강조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자 금연지도원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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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2월 4주(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2%)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 전환,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ㆍ단지에서는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 보이고 있으나, 재건축 및 주요 선호 단지에서는 매수 문의 꾸준하고 상승 거래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11%로 전주(0.06%) 대비 더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노원구(-0.03%)는 상계ㆍ월계동 위주로, 강북구(-0.02%)는 번동ㆍ수유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동구(0.1%)는 행당ㆍ금호동 위주로, 광진구(0.09%)는 광장ㆍ자양동 위주로, 마포구(0.09%)는 아현ㆍ신공덕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58%)는 잠실ㆍ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38%)는 압구정ㆍ대치ㆍ청담동 위주로, 서초구(0.25%)는 잠원ㆍ서초동 위주로, 강동구(0.09%)는 고덕ㆍ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6%)는 여의도ㆍ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3%)에서 계양구(-0.11%)는 미분양 증가 지역인 효성ㆍ작전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동춘ㆍ옥련동 구축 위주로, 동구(-0.02%)는 송림동 위주로, 중구(-0.02%)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중산ㆍ운남동 위주로, 서구(-0.01%)는 청라ㆍ마전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5%)은 시ㆍ도별로 부산(-0.06%), 대전(-0.05%), 대구(-0.11%), 충남(-0.01%), 충북(-0.01%), 강원(0.01%), 광주(-0.06%), 울산(0%), 세종(-0.08%), 전남(-0.04%), 전북(0.04%), 경남(-0.04%), 경북(-0.1%),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 동일한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3%)은 전주(0.02%) 대비 더 상승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입주 영향 있는 지역 및 외곽 지역에서 전세가격 하락했으나, 선호도 높은 역세권 및 대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 지속되며 상승 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동대문구(-0.09%)는 장안ㆍ전농동 위주로, 종로구(-0.02%)는 창신ㆍ숭인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도봉구(0.05%)는 도봉ㆍ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05%)는 도화ㆍ성산동 위주로, 용산구(0.04%)는 이촌ㆍ한남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관악구(-0.02%)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봉천동 위주로, 구로구(-0.01%)는 구로ㆍ고척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12%)는 신천ㆍ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동ㆍ신월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대림ㆍ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4%)의 경우 연수구(0.03%)는 연수ㆍ옥련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구(-0.13%)는 공급 물량 영향 있는 청라ㆍ원당ㆍ가정동 위주로, 중구(-0.08%)는 중산ㆍ운남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06%)는 서창ㆍ논현ㆍ구월동 위주로, 계양구(-0.03%)는 계산ㆍ용종ㆍ오류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1%)에서 광명시(-0.3%)는 공급 물량 영향 있는 광명ㆍ철산ㆍ하안동 위주로, 평택시(-0.11%)는 용이ㆍ죽백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화성시(0.12%)는 봉담ㆍ남양읍 택지개발지구 위주로, 과천시(0.1%)는 중앙동 위주로, 용인시 처인구(0.09%)는 고림동ㆍ포곡읍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4%), 대구(-0.03%), 충남(-0.02%), 충북(0.03%), 강원(-0.02%), 광주(0.03%), 울산(0.07%), 세종(-0.01%), 전남(-0.03%), 전북(-0.04%), 경남(-0.01%), 경북(-0.01%),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지역별 혼조세 보이며 고운ㆍ다정ㆍ보람동 위주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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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 위원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7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됐으며, 앞으로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분쟁 조정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결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및 사실관계 확인 ▲분쟁의 자율적인 중재 및 조정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다.
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자문`을 통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법 ▲층간소음 단계별 대응절차 ▲층간소음 갈등 조정 요령 ▲협의ㆍ조정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실무 가이드북을 배포하는 등 위원회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주체 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통해 분쟁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해 분쟁 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 간의 배려와 소통을 바탕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김포시는 층간소음 등 분쟁의 사전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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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양촌읍 양곡리 1331 일대에 위치한 양곡기쁨공원(양곡제4근린공원)의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5일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곡기쁨공원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이에 따라 공원 내 산책로를 일시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곡기쁨공원은 2011년 조성된 산지형 공원으로, 주요 시설인 목재데크 산책로 및 야외 운동기구 등이 노후화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보수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김포시는 공원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공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산책로는 일시 폐쇄된다. 시는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 입구 및 주요 시설물 등에 공원 일시 폐쇄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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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개포1ㆍ2ㆍ4동)은 이달 27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개포동, 세곡동, 율현동, 자곡동 등 대중교통 불편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강남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지하철이 전혀 없고, 버스 노선도 부족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개포1ㆍ2ㆍ4동,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등 주민들은 강남 중심부로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재건축 이후 인구가 증가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는 오히려 축소되어 주민 불편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윤 의원은 ▲대중교통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단축 추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광역 교통망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신규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 및 운수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강남구의 교통 문제는 구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협력해, 강남구 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례~과천~압구정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 신속히 추진될 경우 개포1ㆍ2ㆍ4동,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강남구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은 우리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강남구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해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윤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남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민의 안전 및 행복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개포동 출신 윤석민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강남구 내 대중교통
불편 지역인 개포동, 세곡동, 율현동, 자곡동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들 지역은 지하철 접근성이
낮거나 전무하고, 버스 노선마저 부족하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의회는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을
일부 증설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개포동, 자곡동, 세곡동, 율현동 등
일부 지역은 지하철 노선이 없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본 의원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개포동 역시 세곡동과 마찬가지로
지하철이 전혀 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먼 거리까지 이동해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개포1·2·4동 주민들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강남 중심부로의 이동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개포동은 재건축 이후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는 오히려 축소되었으며,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남구는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첫째, 대중교통 대책의 확대와 변화가 필요합니다.
최근 성동구에서 시행한
`성공버스`정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성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하여
마을버스 노선이 부족한 지역 주민과
장애인 및 노약자에게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새로운 버스도입으로 시범운영하거나
기존 장애인 및 노약자 셔틀버스를
활용하면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시범 운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과에서 운영 중인
셔틀버스 업무를 교통행정과로 이관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춰
노선을 조정하는 등 방안 검토를 제안합니다.
아울러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신규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개선은 단순히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동
패턴을 반영한 실질적인 노선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주민, 소관부서,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교통 개선 논의를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강남구의 대중교통 문제는 구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하여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장기적으로 강남구 남부 지역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해야 합니다.
특히 위례-과천-압구정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개포1·2·4동,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입니다.
강남구는 단기적인 해결책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 또한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수서역, 복정역, 양재역 등 주요 환승 거점을
고려한 교통 대책도 추진해야 합니다.
수서역은 GTX-A와 SRT의 핵심 거점이며,
복정역은 8호선과 위례선이 연결되는 환승역,
양재역은 신분당선과 광역버스 환승이 이루어지는
교통 중심지로, 강남구 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거점을 고려한 교통망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강남구 남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구의회에서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점검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집행부에서도
대중교통 민원 해결 TF팀을 구성하여
정책 연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강남구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교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강남구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은 우리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안한 대중교통
개선 대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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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논현2동ㆍ역삼1ㆍ2동)은 이달 27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남구 경로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촉구에 관한 제안을 했다.
다음은 손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현2동, 역삼1·2동 출신
경제도시위원회 손민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강남구 경로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9만 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6.4%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이 비율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어르신 인구가 늘어나는 것과 반대로,
경로당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강남구 어르신의 경로당 이용률은 7.08%로
강남구에는 176개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지만
실제 이용하는 어르신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낮은 경로당 이용에 대해 연구한 서울시 복지재단에 따르면
경로당 이용자에 대한 이미지로 "외로운 사람"(22.4%) 등
부정적 인식의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또 경로당 미 이용 어르신에게 경로당 개선 사항을 질문한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30.5%)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과거와 달리 더 활동적이고
디지털·문화 활동 등 배움이 있는 자립적인 삶을 원합니다.
하지만 현재 경로당은 여전히 전통적인 쉼터 개념에 머물러 있어
현대적 노인 복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일부 경로당에서 일어나는 특정 회원 중심의 폐쇄적 운영이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 시설 문제도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어르신이 가고 싶은 경로당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도곡동 매봉 시니어센터의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입니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기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도입하였으며,
단순한 시설 설치가 아니라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강습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60세 이상이면 강남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기존 경로당을 찾지 않던 어르신들도 방문하기 시작했고,
서울시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해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한편, 전국 지자체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초구는 경로당을 `시니어 라운지`로 전환하여,
어린이 도서관과 학부모 카페를 함께 운영하면서
하루 방문자가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시니어 클럽`은
어르신이 한문, 영어, 서예, 독서 등 재능을 살려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자연스러운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은 `스마트 경로당`을 도입하여,
스마트 운동기기와 원격 교육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경로당 역시 어르신들의 쉼터를 넘어,
다양한 활동과 세대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기존 경로당을 `시니어센터`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개 센터를 추가 개관할 예정입니다.
최근 강남구는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르신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강남구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어르신들이 직접 체감할 때 의미 있는 만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의 개선을 통해
경로당이 진정한 주민 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고
경로당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운영 방식으로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와
운영을 위한 노후 시설 정비도 시급합니다.
강남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주십시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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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원(개포3동ㆍ일원본동ㆍ일원1동)은 이달 27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남구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과 강남구 폐렴 13가 백신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에 관한 제안을 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3동, 일원본동, 일원1동 지역구 출신
김형대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강남구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과
강남구 폐렴 13가 백신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는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별 구매 총액의 1.1%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강남구의 실적을 보면
전체 목표액 대비 97%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정책홍보실, 총무과, 주민자치과,
교육지원과, 지역경제과 등 주요 부서의 구매율은
0~30%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우리 강남구의 장애인 복지 정책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성북구·노원구·종로구 등은
점자 메뉴판 제작·보급, 점자 블록 정비,
보행 안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서울시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음에도,
장애인 복지 부문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자립 지원에
앞장서는 강남구가 되도록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합니다.
두 번째로, 강남구의 보건 정책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폐렴 예방접종
지원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화면을 보시겠습니다.
화면에서와 같이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폐렴은
주요 사망 원인이기도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23가 폐렴구균 백신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항생제 내성 등의 이유로
23가 백신과 함께 13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3가 백신은 폐렴구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필수 백신입니다.
현재 강서구와 광진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백신을 도입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강남구도 13가 백신 접종에 대한
전액 또는 부분 지원 등으로
보다 적극적인 예방 보건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폐렴 예방은 단순한 개인 건강 문제가 아닌,
강남구 전체의 의료비 절감,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님,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
강남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만
여전히 장애인 복지와
보건 정책에서 만큼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와
폐렴 백신(13가) 지원 정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2-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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