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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NHEIT)’와 ‘지이크(SIEG)’가 25 S/S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춘하 시즌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파렌하이트는 전속 모델 김우빈과 함께 ‘Poetic Harmony’ 콘셉트의 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아이템 라인업은 콘셉트 네이밍 처럼 다양한 요소의 조화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전통적인 테일러링 등이 융화되며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실용성과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우빈은 ON TIME서부터 OFF TIME까지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군을 소개하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과시했다. 김우빈은 포근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컬러의 에코 스웨이드 자켓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더해진 화이트 캐주얼 데님 팬츠를 매치해 독보적인 비주얼의 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지이크는 차분한 빛의 흐름이라는 뜻의 ‘Calm Light Current’라는 25 S/S 시즌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지이크는 시간이 흘러도 자주 찾아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니멀한 구조 안에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지이크만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이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두 모델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린넨 소재 블레이저 자켓에 슬랙스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스타일을 조명했고, 또 다른 모델은 입체적인 표면감의 트윌 소재를 활용한 발마칸 형태의 점퍼를 착용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했다.   한편, 파렌하이트와 지이크의 25 S/S 캠페인 화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9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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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편집부 · http://www.todayf.kr
    F&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일부 상장 패션기업들의 2024년 실적(공시자료 기준)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모두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는 2024년 지난해 매출 1조8,960억 원, 영업이익 4,50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18.3% 감소했다.   2024년 4분기에도 매출액은  5,4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04억 원으로 16.4% 감소했다.   여성복 전문기업 한섬(대표 김민덕)도 2024년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한섬의 2024년 매출은 1조4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635억원으로 36.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4,357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서 전년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8% 줄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나 추락했다.    (주)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하며 고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도 매출(연결기준) 1조3086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4%, 44.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23억원,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97.9% 줄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악화, 국내 패션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등록일 : 2025-02-15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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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김언화 · http://www.todayf.kr
패션기업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는 2024년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8,960억 원, 영업이익 4,50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4분기에도 매출액은  5,4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04억 원으로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3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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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PHOTO:한국의 산책로-화담숲 분재원길 : 네이버 블로그     화담숲 분재원길은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생전에 가꾸던 분재 등 약 550여점(상남분재원 분재 포함)의 명품 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다.   이곳 분재원은 산악지형에 자리잡고 있는 다랑이논 형태의 완만한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폭포와 계곡을 가로지르는 800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최대수령 130세의 명품 분재를 비롯해  93세의 모과나무, 다양한 형태의 소사나무, 합식분재, ‘러브송(松) 분재와 나무화석인 규화목, 다양한 종류의 수석들을 만날 수 있다.    중간에 분재 하우스(상남분재원:구자경 2대 LG그룹 회장의 분재 일부 전시, 구 회장의 아호 상남을 붙임)가 별도로 있으며, 휴식 동굴과 남생이(멸종위기종) 수족관도 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곤지암리조트의 오른쪽 산자락인 노고봉 계곡 남사면)에 소재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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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PHOTO:세계여행-프랑크푸르트, 약속의 다리 아이젤너 : 네이버 블로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프랑크푸르트=안정민 기자]아이젤너(Iron Bridge Frankfurt/아이제르너/소재지:Eiserner Steg, 60311 Frankfurt am Main, Germany) 다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암마인을 가로 지르는 마인강(라인강 지류)에 놓인 철제 다리다.    이 곳에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지역의 전경을 한눈에 잘 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이 다리는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다리 위 철제구조물에 자물쇠들이 가득하다.    뢰머광장 쪽에서 다리를 건너면 슈테델미술관(독일 3대 미술관)을 비롯해 다양한 박물관(독일영화박물관, 프랑크푸르트 통신박물관)들이 위치해 있다. 2023년 '눈물의 여왕' 촬영지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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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이화경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이 고강도 트레일러닝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트레일러닝화 ‘벡티브(VECTIV)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 ‘벡티브(VECTIV)’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2021년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벡티브(VECTIV)’는, ‘멈추지 않는 탐험’을 상징하는 논스톱 울트라 트레일러닝 이벤트 ‘TNF (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의 10주년을 맞아, 올해 역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주는 다채로운 신제품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서밋 벡티브 프로 3’는 노스페이스의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이자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서밋(SUMMIT) 시리즈’의 대표 아이템으로서 어떠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카본 플레이트에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더한 이중 플레이트 구조를 적용하는 한편, 이전 제품보다 4mm 높아진 초경량 드림 중창(Dream Midsole)을 적용해 장거리 러닝에서도 높은 추진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또한 스티치 없는 디자인과 통기성과 속건성이 뛰어난 갑피(Upper) 설계를 통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해주도록 설계됐다.   ‘서밋 벡티브 스키이 2’는 한국인 최초로 UTMB(Ultra-Trail du Mont-Blanc) 1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올 초 열린 ‘TNF 100 태국’ 50km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트레일러닝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즐겨 신는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다. 스피드를 즐기는 트레일러너를 위해 개발된 서밋 시리즈의 초경량 카본 레이싱화로서, 벡티브 컬렉션 중 가장 가벼운 무게(238g / 270mm 한 족 기준)의 제품이다.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쿠셔닝을 제공하며,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서피스 컨트롤(Surface CTRL TM) 밑창(Outsole)을 적용해 접지력 또한 우수하다   새롭게 출시된 ‘벡티브 엔듀리스 4’는 평지 훈련에서부터 실제 대회 출전 시 최고 기록 달성까지도 조력할 수 있게 설계된 '로드 투 트레일(Road to Trail)' 제품이다. 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높은 접지력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밑창을 적용했다. 여기에 동급사양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하는 한편, 피팅감을 개선해 트레일러닝에 본격 입문한 이들에게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색상은 애쉬, 라벤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및 블랙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용이하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레이스 도중 예측하기 힘든 외부 환경에 레이서 스스로가 기민하게 대비해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돕는 장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벡티브 컬렉션과 함께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TNF 100 강원’을 지난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TNF 100’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서, 국내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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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조정희 · http://www.today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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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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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안정민 · http://www.todayf.kr
글로브피알 상하이 사무소 전경   글로브피알(GlobPR)이 지난해 성공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캠페인으로 재계약률 90.3%를 달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활기를 띠며,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가 새로운 중국 마케팅 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국내 브랜드들도 샤오홍슈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실정이다. 샤오홍슈는 여행·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해외 여행지 및 브랜드를 찾는 중국 젊은 층에게 꾸준히 인기다. 한국 여행과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늘면서, 샤오홍슈의 ‘한국 관련 콘텐츠’ 조회수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발 빠르게 활용한 국내 여러 브랜드와 매장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높은 인지도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 마케팅 전문 업체 글로브피알(GlobPR)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브피알은 중국인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타기팅하는 마케팅 대행사로 지난해 K-브랜드 및 관광 상권의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성공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재계약율 90.3%를 달성했다. 중국인 마케터 1:1 전담 배정을 통한 실질적 홍보 전략 수립부터 인플루언서 매칭, 체험단 운영 등 전문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서비스 (https://globpr.co.kr/xiaohongshu-douyin-marketing)를 지원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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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바르셀로네타 해변(Playa de La Barceloneta)은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해변 산책로다.  카탈루냐 광장이나 지하철 4호선(노란색) 바르셀로네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지하철 역에서는 10분정도가 소요된다.   야자나무가 늘어선 해변 산책길을 따라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를 보려는 인파들로 가득차 있다. 따뜻한 날에는 서핑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해변 모래사장에서는 배구를 즐기는 젊은 남녀들이 많고 모래 조각가, 길거리 공연자(버스킹), 돗자리 노점상들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5성급 호텔인 W바르셀로나가 보이고 해변 모래사장에  "호메나트 아 라 바르셀로네타"라고 불리는 기울어진 기념비도 볼 수 있다. 이 기념비는 건물처럼 생겼는데 레베카 혼이 디자인했다. 해변 주변에는 바르셀로나수족관, 미로미술관, 바르셀로나동물원, 요트 선착장, 포트 케이블카 정거장(몬주익언덕, 몬주익성으로 가는 케이블카) 등이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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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PHOTO:스페인 산책로-세비야, 마리아 루이사 공원 : 네이버 블로그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세비아=안정민 기자]마리아 루이사 공원(Maria Luisa Park)은 스페인 세비야(세비아)의 그란비아 거리 중심에 위치한 공원이다. 이 공원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인 광장이 있다.   원래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산 텔모 궁전'의 개인 정원이었으나, 1893년 궁전 소유주인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세비야 시에 기부해 개방된 시민 공원으로 조성됐다.    오래된 정원의 역사 만큼 대형 열대 나무들과 오렌지나무들이 많다.    공원 내에는 박물관(고고학박물관, 예술풍습박물관)과 연못, 분수대, 광장 등이 잘 조성돼 있으며 연못에는 오리, 백조, 기러기 등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조깅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녹음이 짙게 우거진 나무 사이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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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영준 · http://www.todayf.kr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2025 PID)"가 지난 5일 개막해 3일간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전시회 개최 결과 주최측은 3일간 약 12,700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참가업체들은 약 1억9천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시회 규모는 2024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국내외 11개국에서 261개 업체가 참가했다.   인도, 중국 등 해외 기업들이 2024년에 비해 감소해 규모 축소의 원인이 됐다.    국내 업체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반면, 중소기업들이 떠받쳐서 간신히 현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시회 개막식날 VIP룸에서 만난 한상웅 PID조직위원장(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피를 토하듯 대기업들의 참가를 독려 했지만 이들 업체들이 나오지 않아 맥이 빠졌다. 국내 섬유패션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장 기업들까지 전시회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내 전시회가 유지 발전할 수 있겠는가"하며 성토 했다.   병마와 싸우며 전시회를 성대하게 열려는 애착 때문이였는지 한 위원장은 야위고 지쳐 보였다.    한 위원장으로부터 전시회 준비기간 있었던 많은 얘기들을 들으면서 국내 섬유 전시회의 활성화 방안이 없는지 짚어 보았다.    '23년이나 된 연륜 깊은 섬유전문 전시회가 왜 주관 단체장이 나서 읍소(泣訴)하고 어름장을 놓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    23년 된 전시회는 저절로 굴러가는 행사가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주최측도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형국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전시회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할 것 같다.    PID뿐만 아니라 국내 섬유패션 전시회들이 안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글로벌 전시회 처럼 바이어가 많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부상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기가 침체될 경우 참가업체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경기가 침체되면 비용을 줄이기 마련이고 그런 측면에서 기업들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따지는데 국내 전시회는 뒤로 밀리기 마련이다.    국내 전시회에 바이어가 많이 오고 상담 실적이 글로벌 전시회에 비해 높다면 굳이 나오지 말라고 해도 스스로 나오겠다는 업체들이 줄을 설 것이 뻔하다.     경기가 활성화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것은 몇년이 걸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   이럴 때 역발상을 제안하는 이들이 있다. 부스비(참가비)를 대폭 낮추거나 아예 영세기업, 신생기업에는 부스비를 안 받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 1차적인 문제(참가업체 저조, 규모축소)는 해결된다는 것.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경우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입주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서울패션허브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면서 7년 이하된 신생 기업에 무료 참가 기회를 주는데 이를 PID전시회가 도입하면 신생기업 육성은 물론 규모 확대와 참가업체 증가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자금이다.    PID의 경우 부스비에서 4억원(참가업체 완납기준) 가량이 들어와야 하는데 이 부족분(신생기업에 무료 부스를 부여하는 방안)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문제이다.    하지만 무료 참가는 신생기업에 한정됨으로 다른 곳에서 자금을 아끼거나 지자체의 지원(신생기업 육성 지원금)을 더 이끌어 내면 가능한 일이다. 총 11억원이 투입되는 전시회 자금에서 비효율적인 부분(글로벌 유명 전시회 주최사들이 어떤 곳에 자금을 집중 투입해 전시회를 육성하는지 분석해야 함)은 과감히 줄이고 오로지 전시회를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자금을 집중시켜야만 한다. 이렇게 된다면 전시회 규모도 키울 수 있고 허리 및 아래 부분이 취약한 섬유패션산업도 육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문제는 지자체장과 지역 의원들이 바라보는 섬유산업에 대한 인식이다.   전시회의 파이(규모)를 키우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자금지원이 확대돼야 하는데 섬유패션 업종은 오래된 산업이라는 인식에다 지자체장의 성향(섬유패션산업을 중시하는 시장과 홀대하는 시장)에 따라 자금지원도 초창기 대비 갈 수록 감소하고 있어 이런 발상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자체의 일부 의원들은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감소하는 전시회가 지역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하며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데 실제 전시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지역 경제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인식이다.     전시회가 개최됨으로써 파생되는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시회가 축소되거나 힘을 잃는 것도 지역 경제에는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어떻게든 업종 단체들과 보조를 맞춰 오래된 전시회를 활성화 시키고 파이를 키우려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역 경제의 앞날은 더욱 암울할 뿐이다.    이 문제를 풀려면 지자체나 업계 주관 단체가 전시회 기획 방향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비효율적인 곳에 자금을 투입하거나 작은 이권에 연연해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닭(인프라 구축)이 먼저인가, 계란(결실)이 먼저인가를 따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제자리에서 맴돌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관련 지자체나 주관 단체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는 국내 섬유 전시회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민간이 단독으로 여는 행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PID 역시 민간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지자체의 자금(대구시 5억원, 경북도 2억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공무원과 지역 의원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행사다.   그래서 글로벌 전시회들이 하지 않는 개막식을 성대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개막식에는 의례히 지자체장(시장, 도지사)들과 지역 의원, 관공서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대부분 민간 기업이 주도)는 이런 행사들이 없다. 지난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전시회인 하임텍스틸의 경우 국제 기자단만 초청해 특별 트렌드 전시품을 보여 주는게 개막식 행사였다.   이번 2025 PID에서는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오찬 행사가 과감히 생략돼 비용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개막식 행사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런 행사가 없어지면 좋겠지만 민간 주도의 전시회가 아닌 이상 없어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지자체의 자금 지원 없이 업계나 민간이 단독으로 전시회를 끌고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관례(지자체 단체장 및 의회 대표들이 나와 인사말을 하고 전시장을 돌아보는 행사)를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개막식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시회와의 협력도 지자체의 여러 입김이 작용하는데다 주관 단체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어 쉽지 않아 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 섬유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인터텍스타일을 비롯해 하임텍스틸, 테크텍스틸, 텍스프로세스 등 굵직한 글로벌 전시회를 해외 여러 곳에서 열면서 그 지역 국내 전시회들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좋은 사례다.  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메쎄프랑크푸르트와 공동 주최함으로써 규모를 키우고 해외 출품업체와 바이어를 끌어 들이는데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세계 최대 규모 섬유기계전시회인 ITMA도 2001년과 2005년 두차례 일본섬유기계협회(JTMA)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바 있고 이후 중국섬유기계협회(CITME)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후 다시 싱가포르 공동 개최로까지 가고 있다.    글로벌 전시회들도 지역 전시회와 공동 협력을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협력을 적극 도모하고 있으나 국내 섬유전시회는 아직 해외 기업과 협력한 사례가 없다.    중국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이 메쎄프랑크푸르트와 협력해 전시회를 열고 있어 이들 지역 전시회의 파이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중국 섬유단체들과 협력한 인터텍스타일은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중국도 단독으로 전시회를 열고 싶었겠지만 왜 메쎄프랑크푸르트와 협력을 했는지 우리 업계가 잘 분석해 봐야할 대목이다.   우리나라는 대구(PID), 부산(PFB/패패부산), 서울(PIS) 모두 섬유 전시회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혹은 지자체 주도하에 업종 단체들이 주관이 돼 개최하다 보니 해외 협력에도 걸림돌이 많아 보인다. 국내 전시회가 연륜은 오래 됐지만 아직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정부, 지자체가 당분간 자금을 지원하되 영향력을 최소화 하고 주관 단체들도 혼자 힘으로 섬유전시회를 글로벌화 할 수 없다면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도모해 가는 것이 전시회 활성화의 한 방법일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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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화학이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21일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HL만도는 HL그룹의 글로벌 SDV 선도 기업으로 자율주행 솔루션과 차량 안전에 핵심적인 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HL그룹 자동차 섹터 내 전장 부품 소재 공용화를 리드하고 있다. ※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LG화학은 카메라, 레이더 등 ADAS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와 차량 조향 및 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 등을 대상으로 HL만도와 제품 공동 개발 및 적용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차세대 전장 부품 관련 방열 및 접착 소재 전반으로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는 높은 열전도성을 갖추고 각종 가혹 조건 평가를 통과한 고신뢰성 제품이다. LG화학은 방열 갭필러의 높은 열전도성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내열 안정성을 강화해 부품 신뢰성 개선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조향 및 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는 모터 작동 시 발생하는 고온에서의 접착력 및 절연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 제품은 이러한 핵심 물성을 만족함과 동시에 경화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으로 고객 공정 최적화에 기여한다. 첨단소재 사업본부 김동춘 부사장은 “LG화학은 접착제 분야에서 차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장 부품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HL만도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접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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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 포인트(p) 내렸다.    이로써 한은이 지난 2022년 10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3.0%로 인상하면서 막을 내렸던 기준금리 2% 시대가 다시 열리게 됐다.   금통위는 작년 10월·11월 연속 인하로 금리를 3.5%에서 3.0%까지 낮췄으나 지난달에는 금리를 동결시켰다.    이번에 금리를 다시 내리면서 올해 금리 인하 흐름이 지속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상계엄 이후 정국 불안이 이어지면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진 것이 금리 인하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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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진행한 어워즈에서 배터리 부문 2개 기술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CAS(Cell Array Structure) 솔루션 △ B-Lifecare(비라이프케어) 두 가지다.   46mm 지름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 시리즈’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이 최소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빠른 충전과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CAS (Cell Array Structure) 솔루션은 독자적인 열 확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안전성을 극대화한 모듈 솔루션으로, LG에너지솔루션만의 혁신적인 배터리팩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본 상을 수상한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 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는 “46 시리즈와 CAS의 안전성과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Lifecare는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배터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EV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상을 수상한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배터리와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어워즈’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드니켈(Mid-Ni) Pure NCM’으로 총 9개 부문 중 최고상인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배터리 기술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음극 레이저 식각’기술로 자동화 솔루션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제조 공정의 혁신성도 평가받았다. 올해는 원통형 배터리 기술과 배터리 관리 서비스까지 인정받으며, 배터리 성능·안전성 뿐만 아니라, 배터리 관리 솔루션까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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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도레이첨단소재가 3월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승진(5명) △상무 이상용 /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강기원 / TIS 대표이사 이두원 / 필터생산담당 이주열 / 경영지원본부장 김상엽 / 섬유영업부문장 ◇ 전배(9명) 고형석 / TBSK 대표이사 사장 홍성희 / 구미사업장장 전무 김동명 / 품질보증본부장 상무 이상보 / 엔지니어링본부장 상무 노명남 / TAHEC 부사장 남현국 / 필름사업본부장 상무 전종만 / 섬유생산담당 상무 서성구 / PP사업부문장 상무 겸)TACQ 총경리 김현철 / TFN 총경리.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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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중국이 곧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화장품, 유통, 여행, 호텔주 등이 20일 일제히 상승했다.    화장품주 대장주인 LG생활건강은 장중 9%(344,000원)까지 오르다 6.18%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통주 대표주자인 현대백화점도 3.32% 올랐으며 호텔+면세점주인 호텔신라도 4.5%나 상승했다.   중국 비중이 높은 패션관련 일부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에 가세했다.   한한령 해제설은 과거 여러 차례 나왔지만 모두 기대감만 반영한 채 실제 이뤄지진 않았다. 이번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후 나온 소식이여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중국 신진핑 국가주석의 참석이 유력시 되면서 중국 정부가 사드 사태로 인해 내린 한한령을 해제할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 정부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이전에 한국과 완전한 문화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르면 5월쯤이나 그 이전에 한한령을 해제하고 중국인의 한국 여행 자유화와 한국 드라마, 게임의 중국 수출 허용,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 허용 등 문화교류를 사드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린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중국은 중국 방문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 조치를 내린바 있다.   특히 중국은 최근 미국 트럼프 정권이 집권하면서 관세 폭탄을 맞고 있는데다 중국내 내수시장이 최악으로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어 한국과의 교역 확대와 문화교류가 다급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여서 한한령 해제가 현실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0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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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 ‘엑사원 디스커버리’ 로고   LG생활건강이 AI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 국내 화장품업계는 AI모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 소재를 분석하는데 중점적으로 활용해왔다. AI 기반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특화 AI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다. 실제로 엑사원 디스커버리가 물질의 분자 구조 데이터를 대량으로 분석해 각 물질 특성을 예측함으로써 연구에 활용할 후보 물질을 찾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었다. 기존 연구는 연구자의 경험과 논문에 의존하다 보니 후보 물질을 선정하는 데만 2년 가까이(평균 1년 10개월) 소요됐고, 다양한 실험 재료를 구매해야 하는 비용도 별도로 들어갔다. 반면 이번 연구에서는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활용해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데 하루(1일)면 충분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물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을 줬다. AI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유해 성분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후보 물질에서 원천 배제시켰다. 이에 따라 사업화 가능한 물질만 선별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추가 연구를 통해 고효능 원료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브랜드 ‘더후’(The Whoo)’ 화장품에 첫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AI와 협업으로 피부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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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최근 미국 정부가 관세 불균형이 큰 무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등 추가 관세 부과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진출한 우리 섬유의류 기업들이 초긴장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미국 우회 수출을 위해 저임금 국가인 베트남, 인도, 태국 등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돼 업계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태다.   베트남의 경우 화섬소재를 비롯해 면방직, 염색, 부자재, 봉제 등 우리나라 섬유패션 분야의 업, 미들, 다운스트림 전 업종이 진출해 있어 미국의 관세 부과가 결정될 경우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아시아 국가(인도, 태국,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설문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와 섬산련은 이번 설문 조사(현지 투자국에서 미국 수출액이 5백만달러 이상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를 통해 미국의 추기관세 부과로 인해 발생할 우리 기업들의 피해 규모와 대응책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0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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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올해 아라미드 수요 확대와 업황 회복이 예상되면서 이 분야 세계 3위 제조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가가 4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2월 12일 28,000원을 찍고 13일부터 4일간 올라 18일 현재 7.8% 상승하며 33,1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해 연말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양세다.    유안타증권(황규원 연구원)은 18일 ‘코오롱인더-2025년 초, 아라미드 회복 시그널 나타나다!’ 리포트를 통해 산업용 고강력사인 아라미드 섬유의 수요확대와 수익성 개선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통신케이블 피복재, 자동차 브레이크패드 및 타이어코드, 방탄소재 등에 사용되는 초강력 아라미드 섬유의 코오롱인더스트리 캐파는 1.5만톤으로 세계 3위 규모다.    아라미드 섬유의 글로벌 수요 총수요는 2024년 1% 감소세에서 2025년 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미국의 BEAD법(60조원 통신망 확충 지원)과 중국의 300개 도시 5G-Advaced 통신망 투자 등으로, 케이블 피복재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신증설 부담도 2024년 1.1만톤에서 2025년 3,500톤(총설비 15만톤)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올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섬유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다 세계 2위 테이진㈜의 네델란드 1,500톤 공장 폐쇄와 한국 태광산업㈜ 3,500톤 증설 연기 발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8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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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AX 전문기업 LG CNS가 S-OIL과 함께 공장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최근 LG CNS 마곡 본사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S-OIL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통합 시스템 △AX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해 S-OIL 울산공장 운영과 안전 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다.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LG CNS가 S-OIL 울산공장에 구축하는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를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증기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해 최적화 상태를 유지, 공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에 S-OIL 직원들이 매시간 직접 플레어스택을 확인해야 했던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와 S-OIL은 공정안전관리(PSM)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정안전관리(PSM)는 공정 안전 자료, 작업 허가, 공정 위험성 평가, 비상조치 계획, 설비관리 등 12개 항목을 포함한 보고서를 고용노동부에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제도로, 고위험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서는 필수적이다.   이를 준비하는 데 3~6개월이 소요되고, 방대한 내용을 문서화해 수검 받아야 하므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LG CNS와 S-OIL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해 S-OIL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공정안전관리(PSM)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공정안전관리(PSM) 과정의 일환으로 직원 대상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면담도 시행되는데, LG CNS는 이를 돕는 ‘AI 모의면담’ 기능을 개발한다. 생성형 AI가 면담 기출문제 및 환경·안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의 답변에 대한 AI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AI 모의면담’은 직원들의 효과적인 면담 준비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S-OIL 울산공장의 ‘AX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플랫폼’과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P MLDL’ 등 자체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S-OIL 공장 직원들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되며,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AX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공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9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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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금융당국이 다음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했다.    금융위원회는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공매도가 실시되는 내달 31일부터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식을 공매도 하려는 법인과 공매도 주문을 수탁받는 증권사에는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가 의무화된다.    기관투자자는 종목별 잔고를 관리하고 무차입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한다.    또한,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한국거래소의 중앙점검 시스템, NSDS에 관련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공매도를 위한 상장주식 대차거래의 상환기간은 90일 이내로 제한된다.    대여자와 차입자 간 합의로 연장할 수 있지만, 총 상환기간은 12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8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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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지 · http://www.todayf.kr
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한국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texture)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동안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UCSD)의 FRL (Frontier Research Lab)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셜리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함으로써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균일한 전착(電着·전기장에 의해 전해질 내 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약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Grain Selection Growth of Soft Metal in Electrochemical Processes (전기화학 공정에서 연성 금속의 결정 선택 성장)’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무음극 전고체전지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기존 음극에서 음극재를 제거하고, 충전 시 양극에서 이동한 리튬 이온을 음극에서 리튬 금속으로 환원해 활용하는 전고체전지를 의미한다. 이 방식은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축소하면서도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다만 리튬 금속이 균일하게 전착되지 않으면 수명과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돌파구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번 연구성과를 통해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공동 연구센터 FRL을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연구하고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2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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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지 · http://www.todayf.kr
  타이거 그룹(Tiger Group)과 리퀴디티 서비스(Liquidity Services)가 담보권자를 대신해 대량의 첨단 전기차(EV) 배터리 제조 장비에 대한 구매 제안을 받고 있다.    당초 약 8200만 달러에 인수한 이 장비는 현재 한국과 벨기에와 보관돼 있다.    장비는 파산 선고한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 그룹(Northvolt Group)의 자회사인 노스볼트 Ett 익스팬션 AB(Northvolt Ett Expansion AB)에서 나온 것이다.   노스볼트 Ett 익스팬션 AB는 노스볼트 그룹의 스웨덴 사업 재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중단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관리해 왔다.   구매 가능한 장비는 음극과 양극 절단 및 슬리팅 기계를 비롯해 파우더 분사기, 폐기물 수집기, 우시 적재기, 사전 충전 및 모니터링 체임버, 적재기 크레인, 선반을 포함한 형성 및 노화 온도 제어 창고 장비, 라인 끝 셀 세척, 육안 검사 및 포장 장비, 노화 트레이 세척기, 형성 트레이 세척기, 수조, 바닥 리프터, 롤러 컨베이어, 적재기 크레인과 선반을 포함한 박스형 셀 창고 장비 등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13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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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SDI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미국과 유럽 공장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의 합작법인(JV)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 GM과의 JV 등 이미 확정된 투자와 유럽 헝가리 공장 시설투자, 전고체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 및 양산 투자에도 이 자금이 사용된다.   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   신주 배정은 4월18일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5월22일 확정 발행가액이 결정된다. 또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일반공모 순으로 청약 과정을 거친 후 6월19일 신주 상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SDI의 시설투자 규모는 2019년 1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6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SDI의 유상 증자 소식에 주식시장은 2차 전지주가 급락하며 요동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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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화)부터 13일(목)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4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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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 http://www.todayf.kr
삼성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월)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월)부터 17일(월)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samsungcareers.com)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 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다. 삼성은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7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1700여 곳에 취업했다. 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음.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600여명을 채용했다. 삼성은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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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 http://www.todayf.kr
더 기아 EV4 외장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화)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원 △어스 4669만원 △GT 라인 4783만원, 롱레인지 △에어 4629만원 △어스 5104만원 △GT 라인 521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 38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돕는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출고 고객 중 기아의 대표 금융 상품 ‘K-Value’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 가입자 대상으로 △3.9% 특별금리(36개월) △3년 60% 잔존가치 보장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라이프 케어 솔루션 3년 무상 제공(월 1만2100원 상당) △배터리 관리 목표 달성 리워드 20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닷컴 이벤트 페이지 참조). 또한 충전 및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등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e-라이프 패키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EV4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기아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EV4의 매력적이면서도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아는 △EV4 디자인 콘셉트에 어울리는 패션 제품 중심의 온라인 쇼케이스 및 화보 제작 △EV4와 함께하는 일상 스타일링을 담은 디지털 패션 필름 제작 △스타일링 런웨이 쇼 및 컬래버 팝업 전시 등을 통해 EV4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운영한다.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양일간 Kia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강서·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기아 전시장 등에서 사전 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90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기아 챔피언스필드(광주시 북구 소재)에서 ‘EV4 in Champion’s Locker room’이라는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4월 3일(목)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도 EV4를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11일(화)부터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EV4와 함께 그동안 꿈꿔온 자신의 모습을 찾는다’는 주제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EV4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브랜드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SUV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EV4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EV4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으로서 국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고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고객이 EV4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EV4는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EV4에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롱레인지 모델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V4는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되며, 2WD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33km, 스탠다드 모델 382km다. 또한 EV4는 스탠다드, 롱레인지 모델 모두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우수한 수치인 5.8km/kWh(2WD 17인치 휠,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의 복합 전비를 달성했다. 롱레인지 모델은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이 소요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약 29분이 소요된다(※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EV4는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력 성능인 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다. 기아는 EV4에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의미 있고 편리한 차량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시 차량 안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스포티비 나우 등 OTT 서비스 및 유튜브를 시청하고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아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에 기존 미국 프로농구(NBA) 외에도 KBO 리그와 협업한 신규 테마를 새로 선보인다. KBO 테마는 10개의 리그 소속 야구 구단 테마 중 원하는 테마를 구매 후 적용할 수 있으며,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테마가 각 구단별 특징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기아는 EV4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빌트인 캠 2 플러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운전자 주의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을 탑재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관련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EV4는 △9 에어백 시스템 탑재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 확대 적용 △차체 전방 구조물 최적화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 사업을 통과하며 배터리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EV4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은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구현하며,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EV4는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 수준인 490L(VDA 기준)의 트렁크로 넉넉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EV4에는 주행속도에 따라 밝기가 조절되는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가 앞좌석 도어 트림과 크래시패드(순차 점등 기능 포함), 콘솔 하단에 적용됐다.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는 △웰컴 & 굿바이 △시동 조작 △음성인식 △드라이브 모드 전환 △제한 속도 알림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는 직관적인 조명 패턴을 통해 탑승객에게 차량과 교감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는 EV4에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를 기아 최초로 적용해 고객이 주행 전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V4의 외장 색상은 모닝 헤이즈, 마그마 레드 등 신규 색상 2종을 포함해 총 8가지로 운영되며 실내 색상은 △블랙 △브라운(에스프레소 브라운 & 오닉스 블랙) △그레이(미스티 그레이 & 누가 브라운) △블랙 & 화이트(GT 라인 전용) 총 4가지로 운영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10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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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 http://www.todayf.kr
대구에서 5일 개막(7일 폐막)한 제23회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관차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 본사의 테크텍스틸(techtextile:산업용섬유 전문 전시회) 담당자(Sabine Scharrer 이사, Britta Castanedastreet 팀장)가 대구 엑스코 전시장을 방문했다. PID 전시장내 메쎄프랑크푸르트 부스에서 Sabine Scharrer(샤빈 사러) 이사를 만났다.      ■ PID 전시회에 처음 방문한 것으로 압니다. PID를 방문한 이유와 이틀 동안 전시회 참관 소감은? -한국섬유산업은 오랜 연륜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메쎄프랑크푸르트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이어 다시 메쎄프랑크푸르트가 PID에 부스를 마련 했고, PID 전시장을 직접 찾아 한국의 산업용섬유 기업들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PID 주최측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산업용 섬유 기업들의 현황과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PID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됐고 참가 기업들도 수준이 높고 다양하더군요.  ■ 테크텍스틸(techtextile)은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요. -산업용 원사 중심의 기술전시회인 테크텍스틸(techtextile)은 연륜이 21년 됐으며 단독으로 개최되기도 하지만 텍스프로세스(texprocess:봉제기계전문 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 2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VIATT와 협력해 전시회가 개최됐고 오는 5월 미국 애틀랜타(Atlanta)에서도 개최(5월 6~8일)됩니다. 9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11월에는 인도 뭄바이에서, 2026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4월 21~24일)될 예정입니다.    텍크텍스틸은 세계 5개국에서 2년 격년제로 열립니다. 산업용 원사(산업용 섬유)가 중심이 되지만 항공, 선박, 차량, 의료용 등 12가지 응용산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많은 산업용 섬유 기업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활발한 비지니스를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세계 섬유산업이 침체돼 있지만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여러 지역에서 협력을 도모하며 전시회를 활발하게 주관하고 있는데 테크텍스틸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 한국 기업들은 어느곳의  테크텍스틸(techtextile)에 가장 많이 참가하며 참가 기업 수는 어떻게 되는가요?  -한국기업은 독일(프랑크푸르트)전시회에 가장 많이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 인도, 중국, 베트남 순입니다.  테크텍스틸은 전시회 특성상 주로 국가관으로 많이 참가하는데 2024년 프랑크푸르트 테크텍스틸의 경우 효성(현 HS효성첨단소재)을 비롯해 휴비스, 삼일방직 등 42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2026년에는 5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2곳)과 인도,중국, 베트남에서도 특성에 맞게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 2026년 개최되는 테크텍스틸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참가국과 품목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요.  -테크텍스틸 프랑크푸르트에는 독일 기업들이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며 뒤를 이어 이탈리아, 터키, 중국 기업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합니다. 한국 기업들도 이들 국가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할 것입니다.   테크텍스틸은 산업용 원사가 가장 큰 비중을 점하고 있으며 12가지 응용산업 분야의 고품질 소재들도 다양하게 출품됩니다. 완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비지니스 성사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만 계약 규모는 완제품에 비해 훨씬 커지요 .   또한, 텍스프로세스(texprocess)와 공동으로 열리기 때문에 봉제기계 분야의 정보 획득과 비지니스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2026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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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 싼타페   현대자동차는 6일(목)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우수한 차량을 의미하는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에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싼타페는 H 모양의 독창적인 램프와 직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갖췄다고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싼타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주관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 부문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대형 내연기관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주요 자동차 어워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5세대 싼타페는 2023년 8월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1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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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25 SS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아이템 ‘액션수트’를 출시한다.   브렌우드의 액션수트는 기존 정장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특허받은 ‘액션밴드’를 적용해 착용감을 높인 기능성 수트다. 허리단에는 히든 밴딩 사양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등판과 어깨 부분에는 신축성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핏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2020년 첫 출시 이후 브렌우드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25 SS 시즌 액션수트는 모든 스타일이 ‘쓰리피스 착장’이 가능한 ‘액션베스트’를 포함해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쓰리피스 착장이란 수트 재킷과 팬츠뿐만 아니라, 동일한 소재로 제작된 조끼까지 함께 착용하는 스타일로 포멀한 비즈니스 룩부터 격식을 덜어낸 세미 캐주얼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이와 함께 브렌우드는’ 25S/S 액션수트 챌린지 배구 편’을 공개한다. 액션수트 챌린지는 브렌우드가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한 가지 스포츠를 선정해 선보이는 대표 캠페인이다. 테니스, 마샬아츠, 파쿠르, 카포에이라, 기계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와 협업해왔으며 이번 SS시즌에는 배구선수 박태환, 이민욱과 함께하며 액션수트의 뛰어난 기능성과 활동성을 보여주는 챌린지를 완성했다.   브렌우드 관계자는 “액션수트는 비즈니스 수트의 경계를 허물며, 직장인의 활동성을 고려해 매 시즌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착용감을 한층 개선하고 스타일링에도 폭을 넓혀, 출근부터 중요한 미팅, 캐주얼한 모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렌우드는 액션수트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인 3월 31일까지 구매 시 신제품 할인 37%에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정장 세트를 구매한 온라인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넥타이가 지급된다. 액션수트 챌린지는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과 브렌우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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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경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5 참가   LG에너지솔루션이 5일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EV 배터리 솔루션 존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미래준비 존 △지속가능성 존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 위치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CAS (Cell Array Structure)’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주행거리, 충전속도, 안전성 등 배터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모든 요소에서 진일보한 제품이다.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 또한 대폭 높였으며 특히 고효율의 ‘Directional Venting(환기 방향 제어)’ 기술을 통해 안전성 또한 한층 강화했다. 함께 선보인 ‘CAS (Cell Array Structure)’ 기술은 46시리즈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배터리 팩 솔루션이다. 고도화된 냉각 효율과 열 폭주 방지 성능을 제공하며 구조 강성을 강화하고 팩·모듈 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뒤틀림을 방지한다. 또한 셀을 수직 또는 수평 모든 방향으로 유연하게 적층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 팩 설계도 가능하다. 파우치형 LFP CTP (Cell-To-Pack) 셀 유닛(Unit)과 HV (High-Voltage) Mid-Ni(미드니켈) 배터리도 전시된다. CTP는 기존 Module-to-Pack(MTP) 방식과 비교했을 때 부품 수를 감소시켜 공정 간소화 및 팩 단위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V Mid-Ni 셀은 기존 배터리보다 전압 범위를 4.4V까지 확대해 에너지를 높이고 단가를 낮춘 제품으로 에너지밀도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EV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과 포르쉐 타이칸 터보 모델이 전시됐다. 두 모델 모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이다.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은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상징적인 모델로 꼽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실제 차량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태양광을 활용해 단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43km를 주행할 수 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로 알려진 포르쉐 타이칸 터보도 함께 전시됐다. 이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파우치형 배터리가 장착돼 주행거리, 출력, 충전속도 모든 면에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505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800V DC 기반 10~80%를 18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에서는 로봇, 선박, UAM, 인공위성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4월 양산을 앞둔 ESS(Energy Storage System)에 들어가는 2세대 JF2 셀이 장착된 전력망용 시스템 JF2 DC-Link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AVEL의 재생 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 사업과 KooRoo의 전기 이륜차용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도 전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과 네이버랩스의 AI·클라우드·로봇 기술이 결합돼 장애물을 인식하고 커피나 택배 등의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배터리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미래준비 존에서는 배터리 제조뿐만 아닌 관리, 차세대 전지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중 하나인 비라이프케어(B-lifecare)도 만나볼 수 있다. 비라이프 케어는 사람의 건강검진처럼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고, 운행 및 충전 습관에 대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해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듐이온과 바이폴라 배터리도 최초로 공개했다.   소듐이온 배터리는 리튬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으로 리튬 대비 원료가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 작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알루미늄을 양극·음극 집전체로 활용하는 등의 원가 절감 효과를 보이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면에서도 이상적인 배터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폴라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 구조 대비 전류 전달 경로를 최적화해 내부 저항을 줄이고 출력과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바이폴라 구조는 전극과 전극 사이에 직접 연결된 설계로 전류 이동 거리를 단축, 내부 저항을 크게 감소시켜 고출력 특성을 구현한다. 이는 차세대 전기차 및 산업용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비롯해 100% 리사이클링으로 만든 코발트 양극재와 폐분리막을 활용해 소형 크로스백과 파우치 등을 만든 Re-All(리얼) 캠페인 제품을 선보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선보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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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 http://www.todayf.kr
LG화학 인터배터리 2025 부스 조감도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양산한다. LG화학은 5일부터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선보이며 선제적 양산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며,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 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 / Cost / 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LG Chem’의 주제로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로 니켈 함량 96% 이상인 울트라 하이 니켈 제품군과 함께 고전압 미드 니켈(Mid Ni),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NCM과 블렌딩한 차별화 LFP 제품군’을 소개하고 LG화학의 핵심 기술인 단입자 기술과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제조 경쟁력도 소개한다. 또 △화염 및 열폭주를 차단하는 ‘넥슐라(Nexula™ : Aerogel Thermal Barrier)’, FBF(Flame Barrier Foam), FBS(Flame Barrier Sheet) 등 안전 소재 △케이블, 하우징 등 EV충전 소재 △건식전극용 양극재와 전고체용 양극재 등 차세대 혁신 소재도 대거 선보인다. 전시와 더불어 전기차향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웹사이트(www.lgchem-emobility.com)를 공개해 인터배터리 출품 주요 전시 아이템에 대한 상세 정보 확인과 앞으로 LG화학의 전기차 관련 소재 확장 및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LPF양극재, 안전 소재 등 전지 분야의 차세대 혁신 소재로 미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전지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40만㎡가 넘는 전시 공간에서 전 세계 64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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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잡페어 2025’ 기업설명회 전경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잡페어 2025 (Battery Job Fair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미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 2025’는 ‘인터배터리 2025’의 부대 행사로 주요 배터리 및 소재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문 채용 박람회다. 이번 잡페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 1:1 멘토링 △ 기업설명회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LG에너지솔루션 선배들의 생생한 입사 경험과 실질적인 업무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사전 신청 이틀만에 100명이 넘는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Why LG Ensol’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업설명회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5일 진행된 설명회 첫날, 많은 희망자가 몰려 당초 예정돼 있던 300석에서 좌석을 추가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상은 물론,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과 성취지향의 조직 문화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성원들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리어 패스(Career Path)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이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잡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3월 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와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www.lgensol.com)와 LG커리어스(https://careers.lg.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3-06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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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2024년 결산 결과, 매출액 94조13억원, 영업비용 85조6524억원, 영업이익 8조348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4차례 요금조정으로 전기판매수익이 증가한 한편, 연료가격 안정화 및 자구노력 이행으로 영업비용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7% 증가했고, 판매단가는 전년대비 6.6% 상승해 5조9350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4조4405억원 감소,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3조6444억원 감소했다. 원전과 LNG, 신재생 등의 발전량과 구입량은 증가했으며, 석탄화력은 자회사 발전량과 민간 구입량 모두 감소했다.   연료가격 하락과 함께 설비운영 효율화를 위한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등 시장제도 개선에 따라 구입전력비가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 및 이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9762억원 증가했다. 한전 측은 "국민께 약속드린 재정 건전화 계획 및 고강도 자구노력을 노사가 한마음으로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설비점검기준 개선 등 업무 전반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노사협의를 통해 정부경영평가 성과급 및 임금 반납, 희망퇴직, 직원 복지축소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에도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34.7조원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요금의 단계적 정상화, 전력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율,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8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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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27G850A 신제품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나노IPS 블랙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혜지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27G850A는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압도적인 스펙과 함께 ‘세계 최초 듀얼모드’ 기능을 핵심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에 출시돼 큰 화제를 일으킨 32GS95UE의 듀얼 모드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하되, 올레드 패널 대신 나노IPS 블랙 패널을 탑재해 올레드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의 니즈와 많은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킬 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나노IPS 블랙 디스플레이 탑재 △3840X2160(4K/UHD) △명암비 2000:1 △딥 블랙 프로 기술 △DCI-P3 99%(CIE 1976) △주사율 240~480Hz △응답속도 1ms(GtG) △듀얼모드 등을 지원하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아울러 게임 또는 콘텐츠 시청 등 사용 환경에 따라서 고해상도 모드(4K/240Hz)와 고주사율 모드(FHD/480Hz)를 모니터 하단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VESA 인증 ‘듀얼모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딥 블랙 프로’ 기술과 2000:1 명암비로 블록 기반의 정밀한 밝기 제어 기술로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보여주는 또렷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HDMI와 마찬가지로 Display Port 2.1을 지원함에 따라, PC뿐 아니라 콘솔과도 원활하고 쾌적한 연결을 지원한다.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Pro는 물론 VESA 인증 어댑티브 싱크까지 지원함으로써 게임 플레이 및 콘텐츠 시청 시 안정적이고 지연 없는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혜지시스템은 이번 신제품 ‘27G850A’ 나노IPS 블랙 게이밍 모니터는 네이버, G마켓/옥션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7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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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신세계건설이 24일 상장 폐지돼 이마트에 합병됐다.   지난 11일 상장폐지일 공시와 함께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자사 주택 브랜드 ‘빌리브’의 부진에다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인해 공사대금 회수가 지연돼 공사미수금이 2024년 3분기 기준 3,643억 원까지 급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신세계건설은 비상장사 전환에 맞춰 오는 3월 20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기존 사외이사진을 해체하고 별도 감사 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재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사진을 재편하기로 했다.   또한, 노은택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용명 이마트 재무담당을 별도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2-26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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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주식회사 원건설이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힐데스하임CC&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2일 세종시는 원건설과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일대 약 42만9752.066㎡ 부지에 골프장, 컨벤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협약식은 최민호 시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골프장은 2029년까지 준공 목표로 ▲총 18홀 ▲고급 숙박시설 312실(10동)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 확보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설 행정수도 세종시에 걸맞은 명품 관광ㆍ숙박시설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2029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인ㆍ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건설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자재를 사용하는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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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LH는 지난 12일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LH의 피해주택 매입ㆍ임대 등 주거 지원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기존 매입 대상에서 제외했던 위법건축물도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주택 지원 방안을 확대했다. 이에 시는 피해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LH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우선매수권을 통해 LH가 확보한 주택은 향후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신속히 매입돼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말 기준 대전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3238명으로 이 중 522명이 LH에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했으며, 현재까지 LH는 피해주택 19가구를 매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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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구서동(금화ㆍ산호ㆍ삼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 일정을 확정했다. 이달 12일 구서동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재명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예치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중앙로 5(구서동) 외 3필지 일대 8401.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8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구서IC도 가까워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두실초, 구서초, 남산중, 부산과학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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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복산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12일 동래구는 복산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일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같은 달 6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동래로152번가길 21-9(칠산동) 일원 39만996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1.83%, 용적률 216.89%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4개동 43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395가구 ▲59㎡ 가구 ▲76㎡ 가구 ▲84㎡ 1764가구 ▲99㎡ 226가구 ▲115㎡ 738가구 ▲118㎡ 55가구 ▲119㎡ 2가구 ▲123㎡ 2가구 ▲127㎡ 5가구 ▲135㎡ 563가구 ▲149㎡ 4가구 ▲154㎡ 56가구 ▲173㎡ 4가구 ▲218㎡ 2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내성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등이 있다. 더불어 메가마트, 롯데백화점, 대동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복산1구역은 2008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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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 12일 대전시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창 설치 시범 사업`을 시행,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관문을 통한 탈출이 어려운 반지하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또는 화재 발생 시 탈출 경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는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 취약계층으로 ▲13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등이 해당된다. 단,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위험 정도와 안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인 만큼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5개 자치구에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을 추진하며, 가급적이면 우기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지난 2월 둘째 주에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해 품질이 우수한 방범창을 선정ㆍ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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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하남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내 초ㆍ중ㆍ고교 주변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 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정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남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ㆍ불량 간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 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시행한다"며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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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로얄맨션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미추홀구는 지난달(2월) 28일 로얄맨션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에 따라 공람ㆍ공고했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183(주안동) 일대 619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4.18%, 용적률 552.41%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49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68가구 ▲59B㎡ 23가구 ▲74A㎡ 126가구 ▲74B㎡ 3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간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주안역 역세권 상권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의원, 교육시설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13 · 뉴스공유일 : 2025-03-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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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가야4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2일 가야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광준ㆍ이하 조합)은 법률자문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38번길 81(가야동) 일대 10만71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6.29%, 용적률 256.7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평초, 주원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엄광산, 수정산, 구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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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남한고~동부초 및 신장전통시장 인근 전선ㆍ통신선의 지중화를 추진한다. 하남시는 2020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5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 및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대상지는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으로, 전체 사업비 61억 원(시 31억 원ㆍ한국전력공사 16억 원ㆍ통신사 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4년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의 전선지중화사업도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 약 410m 구간이며, 기존 공중선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신설, 전주ㆍ공중선 지하 매설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원도심 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원도심 잔여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동부초등학교와 남한고등학교 일원은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요한 구간으로,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사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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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취지의 종합계획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 청장 및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지금까지 진행된 종합계획안을 살펴보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2040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의 방향은 크게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나뉜다. 보완 과정을 거쳐 종합계획 수립안이 확정되면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및 지역균형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교훈 청장은 "주택정비사업이 주민 동의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ㆍ장기 정비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되는 가양ㆍ등촌 택지지구 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개발방향을 마련해 서울시에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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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AU인사이트팀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동맹국을 향해서도 자비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각국의 보복 관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 현황을 정리해 봤다. 미국, 철강ㆍ알루미늄 25% 관세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예고한 `관세 전쟁`의 신호탄 격인 철강ㆍ알루미늄 25% 관세 부과가 이달 12일(현지시각)부터 시행됐다. 지난달(2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ㆍ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 1분)을 기해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집권 1기 때 철강 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알루미늄 관세율도 25%로 올리는 한편 관세 적용 대상을 253개 파생상품으로까지 확대했다. 그동안 각국과의 합의에 따라 적용해온 예외와 관세 면제는 원칙상 전부 없앴다. 볼트, 너트, 스프링 등 166개 파생상품은 이날부터 곧바로 관세가 적용됐다. 다만 범퍼,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과 가전 부품, 항공기 부품 등 87개 파생상품은 미국 상무부의 추가 공고가 있을 때까지 관세 적용이 유예된다. 이번 철강ㆍ알루미늄 관세는 미국 정부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의 모든 무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첫 사례다. 트럼프, 캐나다와 정면 충돌 이처럼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되면서 각국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를 콕 집으며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하자, 캐나다 정부도 `보복 관세`에 나서는 등 즉각 반발했다. 이달 10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미국 150만 가구와 기업에 송전하는 전기요금에 25%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무역 전쟁을 미국이 더욱 확대한다면 (캐나다에서 보내는) 전력을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인 한 명당 한 달에 약 100캐나다달러(약 10만 원)를 추가로 내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전날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목재 및 낙농 제품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트루스 소셜에 "이달 12일 아침부터 (기존 발표된 25%에 더해) 추가 25%를 더해서 발효한다"며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 북부 주로 보내는 전력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맞대응했다. 결국 캐나다가 전기료 인상 조치를 중단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5시간여 만에 `50% 관세` 조치를 철회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도 `보복 관세` 참전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문 효력이 발생한 날, 유럽은 이에 맞서 한층 더 강력한 보복 카드를 내놨다. 트럼프 1기 때 시행한 조처의 재발동은 물론 `마가(MAGAㆍ트럼프의 선거 구호) 표밭`까지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은 집행위원회 성명을 통해 260억 유로(한화 약 41조 원) 상당의 미국 제품에 대한 역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4월) 1일부터 오토바이, 청바지, 위스키 등 `상징적 미국산` 제품에 최대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으로 대표되는 미국산 오토바이가 현행 6% 관세율이 56%까지 오른다. 1단계 조처 발동에 따라 영향권에 드는 미국 제품은 총 80억 유로(약 12조 원) 규모로 EU는 예상한다. 이뿐만 아니라 EU는 오는 4월 13일부터 2단계 보복 조처로 공화당의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단계 시행 시 180억 유로(약 28조 원) 상당이 영향권에 든다. EU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에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으면서 대체 공급처가 많아 EU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품군으로 추렸다고 밝혔다. EU 당국자는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의 고향인 루이지애나주 수출상품인 대두를 사례로 들면서 "우리도 대두를 즐겨 먹지만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 다른 국가 제품을 수입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또 "미국산 자동차 대부분은 중국도, 캐나다도 아닌 EU산 특수 철강ㆍ알루미늄 제품에 의존한다"며 미국이 제 발등을 찍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그리 영리하게 철강 관세를 설계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우리는 미국이 아플 만한 곳을 타격하는 영리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재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의 직접 타격 대상인 중국, 보복 관세 시행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의 배경에는 중국이 있다.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원료가 중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경제 성장을 막겠다는 속내도 있다. 이에 미국은 지난달(2월) 4일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부과했고, 이달 4일부터는 관세 10%를 더 매기고 있다. 이에 중국도 지난달(2월) 즉각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추가 관세 15%를,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 픽업트럭에는 추가 관세 10%를 물린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의 2차 10% 관세 인상이 시작된 지난 4일, 공고를 통해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 등 29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고, 수수,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유제품 등 모두 711개 품목에 대한 관세는 10% 높인다고 예고했다. 트럼프식 관세 전쟁에 미국도 피해 ↑ 트럼프식 관세 정책으로 미국도 피해를 입는 모양새다. 이달 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지디피나우(GDPnow)는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2.4%(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제시했다. 지난달(2월) 28일 -1.5%로 내린 데 이어 추가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2월) 3일 전망값(3.9%)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무려 6.3%포인트 낮춘 것이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발표된 부정적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다. 미국 제조업과 소비지표도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올해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시장 예상치(50.5)를 밑돌았다. 이 지표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수축 국면을 뜻한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미국의 관세가 소비자 가격을 끌어올려 미국 내 신차 수요를 12%가량 위축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소매판매와 소비심리는 동시에 악화했다. 미 상무부 발표를 보면, 올해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줄었다. 폭설 등 일시적 영향이 있었지만, 시장 전망값(0.2% 감소)을 크게 밑돌며 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10%(73.2→67.8) 가까이 급락해 202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물가상승 우려로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3%까지 올랐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와 주식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고 국채 가격은 급등했다(금리 하락). 올 들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지난 1월 109.96까지 올랐으나 2월 이후 하락해 이달 5일에는 104.27까지 떨어졌다. 하락률이 5.2%에 이른다. 미 국채금리도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인다. 경기 장기 전망이 녹아 있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지난 1월 중순 연 4.7%를 웃돌았으나 이후 추세적 하락을 하며 이달 들어 연 4%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잘나가던 뉴욕 증시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형주 중심의 에스앤피(S&P)500 지수 상승률은 1%대에 머물고 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주식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나타내는 변동성지수(VIX)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고율 관세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증가와 수익성 악화, 물가상승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예고된 악재`들이 반영되고 있다는 게 월가의 진단이다. 한국도 직접 영향 "적절한 대응 필요해"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우리나라도 직접 영향을 받게 됐다. 한국 철강 제품에 무관세 쿼터제(293만 t)를 적용하는 2018년 4월 30일자 미 대통령 포고령 제9740호 등이 폐기됐기 때문이다. 한국은 2024년 32억 달러(약 4조6000억 원)어치를 미국에 수출해 미국의 철강 수입국 가운데 6위였다. 알루미늄의 경우 10%의 관세를 물면서도 2024년 6억4370만 달러(약 9352억 원)를 수출해 대미 수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으나 이제부터는 관세가 25%로 올라 부담이 커지게 됐다. 다만 이번 조처로 한국 철강은 기존의 `쿼터제`라는 수출량 족쇄가 없어져 대미 수출량을 확대할 기회가 될 수 있고,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확대와 함께 LNG 플랜트 기자재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반면 국내외 수요 감소와 중국의 공급 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 공세에다가 대미 수출 경쟁력 약화까지 이어질 수 있어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이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문제는 그가 오는 4월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트럼프 정부는 반도체ㆍ자동차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도 부과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이에 추후 미국과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에 한국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 미국 현지화와 협력 강화 등 대미 전략 수정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할 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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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수열ㆍ태양광을 활용한 `냉난방비 제로 아파트`를 건설한다. GH는 지난 11일 경기 화성시 동탄2 A93 블록 현장에서 도, 한국수자원공사와 `수ㆍ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도지사, GH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수열에너지를 적용해 총 604가구의 임대주택(2029년 준공 예정)의 냉난방 비용 부담을 없애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여름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특성이 있는 상수의 열원과 히트 펌프 등 설비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로 건축물을 냉난방할 방침이다. 또한 제로 아파트는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온을 이용한 수열에너지로 50%의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나머지 50%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GH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냉난방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기업의 시범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GH는 지난해 8월 `넷제로(Net-Zero)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선포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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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이달 12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김포시는 관내 5만1347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ㆍ건물번호판ㆍ기초번호판ㆍ사물주소판ㆍ주소정보안내판 등)의 유지ㆍ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조사를 시행, 시설 훼손 및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장 조사 내용은 ▲시설의 훼손 여부 및 설치 상태 확인 ▲유지ㆍ보수 필요 사항 검토 ▲보완 조치 마련 등이며, 향후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는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시설물 등의 사진 촬영을 포함한 면밀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정보는 시민 생활의 편의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의 오류를 바로잡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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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장 이순희)가 항측 판독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지난 11일 강북구는 2024년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 5143곳의 위반건축물을 발견했으며,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옥상, 베란다, 창고 등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조립식 천막 또는 패널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여부 등으로, 「건축법」에 따른 허가ㆍ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 건축물에 해당된다. 강북구는 불법 증축 건축물 중 사후허가가 가능한 경우에는 건축주에게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시정 의사를 밝힌 건축주에게는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부터 ▲위반건축물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사항을 시정할 때까지 ▲각종 인ㆍ허가 및 대출의 제한 ▲매년 이행강제금 부담 등 재산상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아울러 구는 현장조사 기간에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사 시 공무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위반건축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반건축물이 축조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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