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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7일 오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사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마친 후 의원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및 청렴한 의회 조성을 위한 실천 사항이 담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또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반부패 추진 실적과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제정하며, 의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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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최근 방배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석근ㆍ이하 조합)은 이달 7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7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효성 ▲한양 ▲한신공영 ▲진흥기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기한 내(이달 11일)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다수 건설사가 있을 경우 예정대로 오는 5월 9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청두곶8길 16-9(방배동) 일대 8만493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ㆍ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과 4ㆍ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강남순환로ㆍ서리풀터널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수초, 이수중, 동덕여중, 동덕여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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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호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호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균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21일 오후 5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호원동 250-17 일원 2만801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11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이 2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호암초등학교, 호원중학교, 호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자연주의, GS25, CU,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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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인용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수사 적법성을 지적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 51일 만에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이 구속 기소된 지 40일 만이다. 사항이 중대한 만큼 이로 인한 정치권 내 파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달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며 대통령 측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법원은 구속 기간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한 만큼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본 것이다.
더욱 논란이 되는 부분은 처음부터 법조계 등에서 지적한 대목으로 공수처가 수사 범위에 내란죄가 포함돼 있지 않았음에도 법적 근거 없이 체포영장 및 구속영장 집행을 했다는 부분이다. 법원 역시 공수처와 검찰이 서로 별개의 수사기관임에도 구속기간을 서로 협의해 나눠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신병 인치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절차의 명확성을 기하고, 수사과정의 적법성에 관한 의문의 여지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구속취소 결정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실상 공수처의 위법행위를 인정한 셈이다.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국민의힘은 즉각 환영의 입장을 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용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법치와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동시에 "위법 부당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 집행을 강행한 오동운 공수처장을 비롯해 공수처 관계자 모두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도 높게 공수처를 비판했다.
차기 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는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줄기차게 윤 대통령 구속은 불법 구속이니 구속 취소하라는 내 주장을 받아준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격하게 감사드린다"며 "공수처장과 검찰총장, 서울고검장은 불법 수사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인용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별개의 사안이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일각에서 꾸준히 태생부터 정치적 목적으로 탄생됐다는 지적을 받은 공수처가 그간 무능하다는 평가도 모자라 절차를 어기고 법적 권한을 넘은 불법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능력도 없고 명분도 없는 국가기관에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정치권은 공수처 존재 자체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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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 양도 시까지 세금 납부를 유예해주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일 대표발의 했다.
모 의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상속 시 과다한 상속세가 부과돼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행법은 주택분 상속세의 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를 두고 있지만 이는 역부족"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에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상속 부동산을 매각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며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실거주 상속인이라면 해당 주택을 양도ㆍ증여하는 시점까지 상속세 납부를 유예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모 의원은 "주택분 상속세 납부 유예를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려는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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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남 순천시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순천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삼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집수리 봉사를 진행, 주거환경이 열악한 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벽지, 장판, 씽크대 등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ㆍ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대청소 ▲벽지ㆍ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총 7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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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원도심 내 지역난방 공급 시설 설치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6일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원도심 내 열공급시설 설치 부지 확보를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는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사전 절차로 ▲사업 계획의 타당성 ▲사업비의 적정성 ▲주민생활 여건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도심은 지역난방이 공급되지 않다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수정구 수진동 소재 삼부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와 재개발ㆍ재건축 단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도심 전역에 걸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지역난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로 인한 열원 부족으로 더이상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원도심 내 열공급시설 신설을 추진해 왔지만 적합한 부지를 찾지 못했고, 결국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열원 부지를 확보하는데 뜻을 모으고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적정한 경우 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미리 실시함으로써 그린벨트 해제 관련 관계부처의 긍정적 검토 의견이 있을 경우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즉시 이행할 수 있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신상진 시장은 "원도심 내 지역난방 공급은 수정ㆍ중원구 주민 30만 명 이상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숙원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침체된 원도심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원도심의 기능을 활성화해 양극화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등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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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사업 관련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 6일 성남시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의 건설 원가 상승 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ㆍ도비 4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재생사업 전체 사업비(공사비ㆍ보상비ㆍ부대비)는 232억 원으로 책정됐으나, 주차장 건립사업 착공을 앞두고 건설원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278억 원으로 증가해 46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국토부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43억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 이에 따라 주차장 건립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시에서 추진 중인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산업단지 활성화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주차장은 2027년 준공 목표로 149면 규모(지하 2층~지상 1층)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국ㆍ도비 추가 확보를 계기로 주차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름다운 거리 및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첨단기술과 쾌적한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정비를 넘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에 초석이 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 기업 유치 활성화,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194가구) 건설(2023년) ▲7개 구간 보도 신설(2023년) 등을 추진하며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더불어 2024년에는 LH지식산업센터(`성남아이파크디어반`ㆍ지하 4층~지상 23층 규모)를 준공해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며, 이는 향후 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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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석민 위원, 부위원장에 우종혁 위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미래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종합적 추진 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윤석민 위원장ㆍ우종혁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광심ㆍ김영권ㆍ전인수ㆍ한윤수ㆍ황영각ㆍ이성수ㆍ김형곤 의원 등 총 9명이 선임됐다.
윤석민 위원장은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우종혁 부위원장은 "위원들이 특별위원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글로벌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핵심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비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이며, 필요시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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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개포1ㆍ2ㆍ4동)은 이달 7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남구 AI 인공지능 및 로봇 특구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윤석민 의원은 강남구 미래 100년을 대비해 `AIㆍ로봇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ㆍ로봇 기술을 강남구 행정과 주민 복지에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강남구가 글로벌 첨단 도시로 도약하려면 AIㆍ로봇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현재 강남구가 복지 상담, 주차 단속, 민원 서비스 등에 도입했으나, 개별 적용에 머물고 있어 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AI와 로봇 기술이 강남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기반 24시간 민원 응대 시스템 구축▲AI 교통ㆍ환경 관리 시스템 도입▲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AI 돌봄 시스템을 도입하면 보다 세심한 복지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남구가 AIㆍ로봇 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 ▲세제 혜택 및 공간 지원 ▲산ㆍ학ㆍ관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 빌딩 및 연구개발 공간 조성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수서동, 세곡동을 `로봇 거점지구`로 조성해 AIㆍ로봇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AIㆍ로봇 산업 육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강남구-강남구의회가 협력해 AI 인공지능ㆍ로봇 특구 지정과 활성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강남구가 글로벌 최첨단 혁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민ㆍ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조성명 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동 출신 윤석민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강남구가
AI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라며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강남구는 이미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 상담에
AI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기반 부정 주차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개별적 시도를 넘어,
강남구를 AI·로봇 특구로 조성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AI·로봇 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할 시점입니다.
AI·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강남구의 행정 혁신과 구민 복지 증진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합니다.
첫째, 강남구 주민 편의 및 교통안전 증진에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의회와 구청이 AI 챗봇을 활용한
24시간 민원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면, 더욱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지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교통 및 환경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 실시간 교통 흐름 분석을 통한
최적의 신호 체계 운영, AI 주차 관리 시스템을
통한 주차난 해소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둘째, AI와 로봇 기술을 구민 안전과
복지에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AI 기반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면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공 서비스 분야에 AI·로봇 기술을 도입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따뜻한 복지 정책이 실현될 것입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가 도입된다면,
강남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셋째, 강남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AI·로봇 산업
제도 개선 및 기업 육성이 필요합니다.
강남구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이며,
혁신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특히, 테헤란로 일대는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의 1세대 메카였습니다.
이제 우리 강남구를 `AI 및 로봇 특구`로
지정 및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정책도 필요합니다.
강남구가 AI·로봇 산업 허브가 되려면,
스타트업 지원센터 설립뿐만 아니라
세제 감면, 공간 지원,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스마트 빌딩과 미래형 업무 공간을 조성하여
AI와 로봇 기술이 자유롭게 연구개발 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책이 실현된다면 강남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수서동, 세곡동, 개포동은 로봇 기업과
로봇 테스트 필드, 서울로봇 아카데미, 로봇 테마파크,
로봇 도서관, 서울로봇 테크센터가 모일
`로봇 거점지구`로 `강남 로봇 시대`의 첫 거점이자,
로봇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로봇대학원"까지 유치된다면
그 가치가 더욱 극대화될 것입니다.
넷째, 강남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AI·로봇 혁신 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AI를
행정 각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AI 정치인
`샘(SAM)`이 활동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에서는 AI 판사를 도입하여
소액 민사 분쟁을 처리하는 등
AI 기술을 정책, 행정, 입법, 사법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세계적인
AI·로봇 혁신 도시로 도약하려면,
강남구청과 강남구의회가 함께해야 합니다.
AI 인공지능·로봇 특구 지정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며,
행정 혁신과 구민 복지를 위해, AI와 로봇을 결합한
최적의 정책 실행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강남구가 세계적인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자리 잡고,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는
선도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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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개포1ㆍ2ㆍ4동)은 이달 7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강남구 일원터널 옆, 한전변전소 뒤 무단경작지 등에 조성될 대모산힐링숲 조성사업에 관한 제안을 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6만 강남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 1, 2, 4동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강남구의원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수행 중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형곤 의원입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 현안과 관련해서 자유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개포동 104-1번지(근린공원1), 즉 일원터널 옆, 한전변전소 뒤 무단경작지 등에 조성될 대모산힐링숲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발언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에 발표된 `대모산 휴양문화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요약보고서`에서 보면
2022년에 실시된 대상지 인근거주자 및 대모산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조사에 따르면
숲치유센터 22%, 식물원 16%, 숲체험놀이시설 16% 등 54% 이상이 주로 숲과 식물과 관련된 공원도입시설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서는 해당 공간을 개발할 경우에 `서울 도심에서 숲자원을 이용한 산지형공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가능하는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지형에 순응하는 친환경 숲 속 공간 조성 및 보행동선을 계획할 것을 명시했습니다. 테마숲길로 편백숲, 억새숲, 자작나무숲, 잣나무숲 등을 조성하며 약용식물원 등을 조성해서 약용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을 통한 힐링공간 조성 등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1월 8일에 실시한 `강남 힐링숲 조성(2단계)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대한 사업을 진행을 주로 `강남 힐링 파크골프장`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전체 25,000 제곱미터 중에서 상당 부분을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인근 주민들 상당수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우려하는 주된 이유는
첫째,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소위 `숲세권`이라고 하는 대모산이 가지고 있는 장점 상당 부분이 상실될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 산사태 우려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해당 공원부지는 상당히 급경사 지역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장의 특성상 해당 산지지형을 계단식으로 개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빨간선이 현재의 지형, 즉 `기존지형` 모습이고
파란석이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때의 `계획지형` 모습입니다.
안그래도 급경사 지역이 존재하는데, 더 많은 급경사 지역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산사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410동 길 건너편 계곡은 강남구청이 지정한 산사태 우려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이라는 제보가 있습니다.
셋째, 공치는 소리로 인한 소음 민원 역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일몰 이후에 파크골프장 이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실제 야간에 이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언론 보도 역시 있습니다.
넷째, 추가적인 교통 혼잡과 불법 주차 등에 대한 우려 역시 큽니다. 특히 대회 등을 개최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교통혼잡과 불법주차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특성상 1개홀에 최대 4명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18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최대 7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지역을 기존에 추진했던 방식, 2022년 12월에 발표했던 방식으로 했던, 즉
숲을 중심으로 하고, 전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방식으로 해당 부지를 개발한다면 훨씬 더 많은 주민들이 해당 부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동절기에 3개월 이상 폐쇄하고, 소음 방지 및 조명 시설이 없기 때문에 야간 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부지의 경우에는 산사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장마기간을 전후로 해서 사용이 금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사용 가능한 기간 및 시간 역시 상당히 제약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길건너편인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입주자대표는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87%가 파크골프장에 반대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본 의원이 개포1,2,4동 통장님들에게 문의했을 때에도 70% 이상의 통장님들이 파크골프장 보다는 기존의 공원 방식의 개발을 희망한바 있습니다.
강남구의 많은 어르신분들께서 파크골프장을 희망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강남구에서는 2024년에 세곡동에 27홀 규모의 탄천파크골프장을 개장했습니다.
2024년에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해서 하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한바 있습니다. 즉 한강변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장석원 교수가 2024년 발표한 `우리나라 파크골프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전국에 142,664명의 파크골프인구가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2024년에 전국에 398개의 파크골프장이 있고 63.6%가 강 옆에나 하천 옆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논문에서 "강변과 하천변에 위치한 파크골장의 잔디관리에 사용하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가 하천(강)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라는 (Kim and Chung, 2023) 논문을 재인용한바 있습니다.
강남구 역시 이런 여러 사례를 참고해서 파크골프장을 증설해 나가고 대모산힐링숲을 조성할 때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발표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서 거절당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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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이천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올해 한층 강화해 운영하며, 거래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작년에는 해당 사업을 공인중개사 스스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과 민관이 합동해 불법 중개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전세관리단`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참여 공인중개사사무소 부동산 플랫폼 공개 ▲안전전세 프로젝트 리뷰 시행 ▲전세사기 위험지역 주의보 지도 안내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에서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과제로는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대인 필수 제공 목록 사무실 비치 ▲전세 계약 특약사항 명시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계 문자 안내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 활용으로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 방지 ▲임차인 전세사기 피해 공동 대응 ▲전세사기 피해 위험성 있는 물건 중개 안 하기 등이 있다.
동참한 중개사무소는 주출입구에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해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부동산포털`에서도 동참한 중개사무소를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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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여야 `선관위` 질타… "자정능력 없어"
여야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김대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감사원 직무감찰로 드러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을 비판했다. 여당은 김 후보자 청문회에 노태악 선관위원장 등 관계자가 출석한 선관위 현안질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야당도 선관위 채용 비리를 지적하고 나섰으나, 여권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 3월 아파트 분양전망 `흐림`…전월보다 2.5p 하락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달 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2.5포인트 하락한 72.9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3.4로 3.2포인트 내렸고, 비수도권은 72.8로 2.3포인트 빠졌다. 분양전망지수의 기준점은 100으로, 지수가 이보다 낮으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이는 건설사의 자금 조달 어려움에 경기 불황과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맞물린 결과로 관측된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 일정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분위기다.
■ 중국, 미국 관세 전쟁에 "준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4일 중국에 `10+10%`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농산물 등 일부 품목에 10~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모든 종류의 전쟁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했다. 중국 워싱턴 주재 대사관은 공식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전쟁이 미국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관세 전쟁이든, 무역 전쟁이든, 또는 다른 어떤 종류의 전쟁이든, 우리는 끝까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이 펜타닐 유입 책임을 중국에 돌리고 있다고도 비난했다. 앞서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내) 펜타닐 문제의 근원은 미국 자신이다. 중국의 보복 관세는 스스로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캐나다ㆍ멕시코 상품 관세 한 달 추가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6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다음 달(4월)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1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지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 관세는 상당 부분에 걸쳐 1개월 추가 유예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가 미국 경제에 주는 역효과에 대한 고려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USMCA에 따른 무(無)관세로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또 관세가 미국 내 자동차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미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재고를 요청했다.
■ `영ㆍ프, 우크라 한 달 휴전 제안`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단 한 달간 중지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이달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일간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휴전안을 내놨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주재로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비공식 정상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 달간 중지하자는 아이디어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 총리는 영국도 `한 달간 휴전` 아이디어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외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각국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3.5%로 늘려야 한다는 생각도 밝혔다.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원국은 GDP의 2%를 국방비로 지출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국이 이 같은 목표에 미달한 상태다.
■ 북, 러에 추가 파병 가능성 "고립 북한군 투항" 분석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추가 파병과 관련해 "북한군이 약 한 달간의 소강국면을 지나고 올해 2월 첫 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고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올 1~2월 사이 1000~3000여 명 규모의 북한군이 러시아 측의 화물선과 군용기 편으로 쿠르스크 전선에 신규 배치됐다"며 "2024년 1차 파병 때는 없었던 기계화 보병ㆍ공병ㆍ전자정찰 병과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에 따르면 2024년 쿠르스크 전장에 배치된 북한군 1차 파병 병력 약 1만1000명 가운데 지금까지 40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 홈플러스, 이달 회생절차 신청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영업은 계속된다. 이달 4일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ㆍ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 원이다.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된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면서도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 한국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 전년 대비 1.2% 상승
2024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이달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2024년 1인당 국민총소득(명목 기준)은 3만6624달러로 2023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1년 전(4724만8000원)보다 5.7% 많았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한 해 동안 국민(기업ㆍ정부 포함)이 대내외에서 벌어들인 명목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국제비교를 고려해 미 달러화로 환산해 집계한다. 2024년 1인당 국민총소득은 일본과 대만보다 많다. 특히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 미국ㆍ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에 이어 6번째 수준이다.
■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급감
올해 초 집값 상승 기대가 모처럼 살아나면서 주택연금 인기가 급속히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762건으로, 2024년 12월(1507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6월(710건) 이후 19개월 만의 최저치였다. 1월 영업일(21일)이 설 연휴로 전월(18일) 대비 사흘 줄어든 점을 고려하더라도 유독 큰 폭의 감소로 분석된다. 월별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지난해 9월 869건에서 10월 1070건, 11월 1275건, 12월 1507건 등으로 늘다가 올해 1월 넉 달 만에 증가세가 확 꺾였다.
■ 전국 의대 40곳 중 10곳 수강신청자 `없음`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하루 앞둔 이달 3일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포함) 중 10곳은 수강신청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 거부` 방식의 의정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과대학 수강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2월)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 수강신청 인원은 총 4219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 1명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도 전체 의대의 4분의 1인 10곳으로 집계됐다. 신입생부터 의학과(본과)까지 모두 포함해 수강신청자가 전무하다는 의미다. 다만 대부분 학교가 이달 추가 수강신청을 받는 만큼 신청 불참 인원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국립대 의대 9곳 신입생 중 수강신청을 마친 학생은 852명이었다. 전체 신입생(1244명) 규모를 고려하면 상당수의 신입생은 일단은 수강신청에 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북대, 전북대 등 일부 학교는 필수교양과목에 대해 학생 대신 학교에서 일괄 신청을 한 것으로 실제 수강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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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의원(이향숙ㆍ복진경ㆍ강을석ㆍ이도희ㆍ전인수ㆍ한윤수ㆍ윤석민ㆍ황영각ㆍ이성수ㆍ김형곤ㆍ우종혁ㆍ노애자)은 이달 7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사업의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기존 지상 105층에서 54층으로 낮추고 3개동으로 나누는 설계 변경(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의원들은 "2014년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GBC사업 원안은 `국내 최고층 글로벌 랜드마크`를 목표로 했으며, 이를 통해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효과를 기대했던 강남구민들에게 설계 변경은 실망을 넘어선 기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설계 변경은 강남구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설계 변경을 수용할 경우, 10년간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온 강남구민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도희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 및 우종혁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은 "GBC가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뒤따라올 지역 경제 발전 및 가치 상승을 기대했던 주민들의 희망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향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설계 변경으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이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지만, 어디에서도 `GBC 설계 원안 사수`라는 주민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일방적인 설계 변경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설계 변경(안)이 반려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주민과 함께 원안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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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삼성1ㆍ2동ㆍ대치2동, 국민의힘)은 이달 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 계획 변경으로 예상되는 주민 피해 및 지역 상권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향숙 의원은 "GBC 지상 105층 건설 계획이 지상 54층 3개동으로 축소된 것은 단순히 건물의 높이 문제가 아니라, 강남구의 미래와 주민들의 신뢰에 큰 타격을 준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설계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지상 105층 규모의 GBC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강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을 예고했으나, 공사비 증가 등을 이유로 기존 계획을 대폭 축소해 지상 54층 3개동으로 재설계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향숙 의원은 "GBC 설계 변경으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상권 위축, 교통체계 혼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설계 변경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주민들은 탄원서를 제출하고 결의대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이향숙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GBC 축소 결정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정확히 파악하고,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보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안인 만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강남구,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소통 채널을 마련해야 한다"며, "향후 구성될 협상조정협의회에 강남구와 주민 대표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향숙 의원은 "GBC 설계 변경은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과 강남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하며, "강남구가 나서서 주민 피해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신뢰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 의원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호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성1·2동 대치2동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GBC 105층 건설 계획이 축소됨에 따라 발생한
주민 피해와,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구청장께 요청하고자 합니다.
2014년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해
사옥을 세우는 `GBC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6년 사전 협상을 통해 지상 105층(561m) 규모의 업무시설,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 공연장 등을 조성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105층의 건물을 짓는 조건으로 사업지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 상향했고
용적률을 800% 완화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5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현대차그룹은 공사비 급등의 이유를 들며
2024년 2월 105층 1개동 대신 55층 2개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변경 제안서를 서울시에 냈습니다.
이에 인허가 주체인 서울시가 수용할 수 없다며 제동을 걸자,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개발 계획 변경서를 철회했고,
7개월 만에 또다시 GBC 설계계획을 54층 3개동으로 변경하여
서울시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강남구의 미래 발전을 상징할 초고층 건물,
105층의 GBC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우리 구의 경제 활성화와 첨단 인프라 구축의
원동력이 될 중요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러나 2월 22일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105층 올리려던 현대차, 54층 `삼둥이 빌딩`으로 짓는다"
GBC 개발계획 변경서 제출 서울시 "사업 신속히 추진"
GBC의 설계변경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규모 축소는 단순한 건물 높이 조정이 아닙니다.
105층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우리 구에 대한 투자와 신뢰,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 집약된 상징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축소 결정은
주민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우리 강남구가 꿈꾸던 발전의 기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건물 규모 축소에 따른 설계변경은 도시 경관과 인근 상권,
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 예상치 못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GBC 건설 계획 변경에 따른 투자와 기대효과가 무산되면서
인근 부동산 가치 하락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사전 협의 과정은 미흡했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주민들이 직접 나서 탄원서를 제출하고,
주민결의대회를 열었겠습니까.
구청장님, GBC 설계변경은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발 계획의 변경이 아니라,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과
우리 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강남구가 나서 우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짚어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십시오.
첫째, 피해 실태를 조사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해 주십시오.
GBC 규모 축소 결정이 초래한 주민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할 것을 요청합니다.
설문조사 및 공개 토론회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둘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보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유사한 대형 개발 사업 진행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주민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셋째, 향후 구성될 `협상조정협의회`에 강남구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민들은 이번 결정이
자신들의 생활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의견 수렴 과정에서 배제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강남구, 주민 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사안을 계기로,
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둘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그리고 사랑하는 강남구 주민 여러분,
우리 강남구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105층으로 건설되어야 할 GBC는
우리 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주민 여러분 모두가 누려야 할 발전의 열쇠입니다.
주민들은 GBC 설계변경으로 인해
불투명한 미래와 생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주민 피해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더욱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과 구의회 동료 여러분께 진심으로 호소드리며,
GBC 건설 계획이 축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립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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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보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지난 6일 용인시는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을 보관하는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및 환경오염 등 재난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등록된 건축물 5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피난 계단ㆍ복도 등에 가연물 적치 여부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대피 및 화재 진압 안전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앞으로 한 달간 각 사업장에서 시설을 자체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연면적 1000㎡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한 뒤, 미이행 시에는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시를 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에 특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1월에도 화재에 취약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3곳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점검 결과 무단 증축 등 다수의 위반 사항이 적발돼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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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대치1ㆍ4동)은 이달 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토지거래허가제의 완전한 해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반대,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및 보건소 부지 활용, 대치동 노인복지시설 개선 등 강남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언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윤수 의원은 먼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2월 13일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됐으나, 대치동 8개 단지를 비롯한 12개 재건축 단지가 여전히 규제 대상으로 남아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주택거래허가제로써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속히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조정과 관련해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강남구는 연간 800억 원 이상의 재정 손실을 입게 된다"며, "강남구의회에서는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강남구에서도 국회를 상대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강남구 행정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현 청사는 노후화된 건물로, 과거 현 청사 위치에 재건축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글로벌 도시 강남구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래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무산됐다"며, "세텍(SETEC) 부지를 활용한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을 공약했으나, 결과가 없어 구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강남구 보건소 부지 활용 방안을 언급하며, "현재 보건소 부지는 서울시 소유로 돼 있는데, 1988년 「지방자치법」 시행 당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면, 제2청사를 신축하여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대치4경로당 및 대치노인종합복지관 시설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윤수 의원은"대치4경로당은 노후도가 심각하며 대치노인종합복지관 또한 규모가 현저히 협소해 규모를 확대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한윤수 의원은 "강남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더 나은 강남, 살기 좋은 강남`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며 5분 자유 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한 의원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치 1 · 4동 출신 의원 한윤수입니다.
저는 오늘 구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몇 가지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 2월 13일 그동안 주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
던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되었습니다.
애써주신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대치동 8개 단지를 비롯한 12개 재건축 단지가 여전히 규제
대상으로 남아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의 주택거래허가제로써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속히 해제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조정 개악(改惡)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국회에서는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높이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강남구는 연간 약 800억 원 이상의 재정 손실이 예상됩니다.
강남구의회에서는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께서도
국회를 상대로 더욱 노력에 박차를 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강남구는 50년이 된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현 청사 위치에 재건축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주변 20층 아파트 둘레에
당시 8층 높이의 청사 계획안은 글로벌 도시 강남구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래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구청장께서도 세텍 부지를 활용한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을
공약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련 부서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결과가 없어 구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강남구 보건소 토지는 서울시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1988년 지방자치법 시행 당시 강남구로 소유권을 이전시켰더라면
이 부지에 제2청사를 신축하여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향후 우리 구에서 깊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
다.
마지막으로,
35년이 넘은 대치4경로당과
협소한 대치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치4경로당은 3년 전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착공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전면 재검토한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더 나은 곳으로 이전하고자 함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으나
그동안의 시간도 아쉽지만,
예산을 편성하여 의결된 예산을
불용 처리하면서 사업변경을 해야 한다면
이전장소를 하루빨리 찾아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게 해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대치노인종합복지관은
요양센터 8명, 데이케어센터 20명, 일일 식사 인원은 40여명 밖에
제공되지 못하는 아주 작은 소규모입니다.
"종합복지관"이라는 그 명칭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명실공히 종합복지관 역할을 할 수 있는 규모의 건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오늘 저는 강남구의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였습니다.
구청장께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더 나은 강남, 살기 좋은 강남`을 실현해 주시길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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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왕숙 신도시 개발 등 주요 사업의 신속 추진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지난 4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방문,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등과 남양주시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했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이날 남양주시 주요 현안 사업(▲왕숙2지구 문화예술 시설 건립 ▲3기 신도시 훼손지 복구 사업 ▲특색 있는 공원 조성) 및 교통 개선 대책(▲수석대교 건설사업 신속 추진) 등 관련 LH의 적극적인 검토와 신속한 사업 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왕숙2지구를 문화 활력 도시로 조성할 예정인 만큼 그동안 부재했던 대형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100만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선(先)교통 후(後)입주`라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강조했다"며 "자족도시 남양주를 향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LH의 긴밀한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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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2월) 27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주요 업무보고 및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이달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윤석민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오온누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노애자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전인수 의원 등 14인) 등 5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1건의 추천의 건, 1건의 선임의 건, 구청에서 제출한 7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14건이 원안 가결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 개정안(오온누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김진경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형대 의원 등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조직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전인수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진단비등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형곤 의원 등 9인) 등 8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7건의 안건을 포함해 15건이 수정 가결되며 총 29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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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남 순천시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 전체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67개 단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지난 1월 사업 신청을 받아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 단지와 지원액을 확정했으며, 공동주택의 수명 연장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라고 이달 6일 밝혔다.
지난해 15억 원이었던 예산에서 올해 37억 원으로 22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원 기준도 보조금을 받은 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35억5000만 원) ▲근로자 기본시설 개선(1억5000만 원) ▲긴급 재난 예방(5000만 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총 67개 단지(▲노후 공동주택 50개 단지 ▲근로자 기본시설 17개 단지)이며, 지원 금액은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최대 7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문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건축사의 설계를 의무화하는 한편, 저렴한 비용으로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순천지역건축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단지별 부담 감쇄 및 지역 건축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우수 사례집을 발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와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유지ㆍ보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건축업계 및 관련 업종과 협력해 내실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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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두산건설은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으로 연구한 해당 특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점탄성 모르타르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으로,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나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해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바닥구조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추가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도 확보했다. 실제 아파트에서 중량 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구조 대비 약 5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두산건설은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현행 「주택법」에 적합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를 획득했으며, 능동 소음 제어 기술을 활용한 AI 층간소음 제어기술개발을 국가 R&D 과제로 수행 중에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연구를 진행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비롯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7 · 뉴스공유일 : 2025-03-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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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니어 레지던스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6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 왔으며, 주거ㆍ케어ㆍ의료 분야를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 기업을 최종 발굴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 레지던스와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 임대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ㆍ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 레지던스사업의 차별화된 운영 플랫폼을 만든다. 대교뉴이프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를 위한 요양 프로그램 기획과 치매예방 교육 콘텐츠 협력을 통해 시니어 심신건강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움의원과 차헬스케어는 하이엔드 검진과 안티에이징 서비스,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각 기업과 분야별 서비스 개발ㆍ기획을 진행하는 한편,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사업 후보지로 검토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경기 오산의 임대사업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시니어 레지던스사업 드림팀을 구성해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향후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니어 레지던스 건축ㆍ운영에 관심을 가진 업체와도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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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블랑써밋74` 커뮤니티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이달 7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블랑써밋74` 커뮤니티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선정됐다.
`블랑써밋74`는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에 공급하는 지상 최고 69층 규모의 고급 주거 단지다. 부산 북항 바다에 인접한 점을 반영해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은 `45워터스테이`와 `카페&비스트로`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계획됐다. `45워터스테이`는 입주민들이 오션뷰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공간이다.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라이빗 스파를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카페&비스트로`는 입주민들에게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텔 라운지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들이 모임을 갖거나 가볍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입지와 디자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고급 주거 공간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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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이하 목동14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5123가구로 재건축된다.
최근 양천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목동1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이달 6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고시는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 중 목동6단지 재건축에 이어 두 번째다.
1987년 준공된 목동14단지는 양천구 목동동로 130(신정동) 일원 25만722.1㎡를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34개동 3100가구의 대단지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르면 목동14단지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지상 최고 49층 이하 공동주택 512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당초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당시 지상 최고 60층을 계획했으나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49층 이하로 조정됐다.
목동14단지는 2023년 1월 안전진단 통과 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곳은 안양천과 양천공원, 양천해누리체육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둘러싸여 있고,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도 가까워 주거 입지가 좋은 편이다.
향후 목동중심지구변 목동동로과 내부 도로 목동동로8길의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주변 단지와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개선한다.
인접한 안양천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설치해 그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단지 중앙에는 열린 공간을 확보해 근린생활시설과 연계한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공공 돌봄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여를 통한 노인요양시설도 들어선다.
양천구 관계자는 "목동6단지에 이어 목동14단지도 재건축 시행 절차 중 가장 어렵다는 정비구역 지정의 문턱을 넘었다"며 "향후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하고 시공자 선정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목동 일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잇따라 정비계획(안)을 공개한 가운데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목동6단지의 경우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추진 중이다.
이기재 청장은 "목동14단지는 목동지구 내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 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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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서울ㆍ경기와 다른 지역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3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2.5p 하락한 72.9로 나타났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73.4로 전월(76.6)보다 3.2p, 비수도권은 72.8로 전월(75.1)보다 2.3p 각각 내렸다. 수도권에서 경기(66.7→70)는 전월 대비 3.3p 상승했으나. 인천(76→64.5)과 서울(87.1→85.7)은 전월과 비교해 각각 11.5p, 1.4p 하락했다. 특히 인천의 하락 폭이 컸다.
수도권 내에서 지역별로 다른 양상이 나타난 것은 최근의 주택매매시장 분위기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주산연 관계자는 "연초부터 강남권에서 상승 흐름이 나타났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 현상이 나타났다"며 "강동구, 양천구 등 비강남 인기 주거지역과 경기 주요 지역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분양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다만, 인천의 경우 매매가격지수가 모든 구에서 일제히 하락하면서 분양 전망이 크게 위축됐다"고 덧붙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69.2→89.5)이 20.3p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경남 7.3p(69.2→ 76.5) ▲충북 2.7p(70→72.7) ▲제주 2.4p(80→82.4) ▲충남 2.2p(77.8→80)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북 17.5p(81.8→64.3) ▲부산 12.6p(77.8→65.2) ▲전남 10.7p(75→64.3) ▲강원 8.4p(66.7→58.3) ▲울산 8.1p(69.2→61.1) ▲대구 5.4p(76.2→70.8) ▲세종 1.9p(76.9→75) ▲경북 1.8p(81.8→80) ▲광주 1.1p(80→78.9) 순으로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이달 3개월 만에 신규 분양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ㆍ경기와 비수도권의 분양 전망이 크게 엇갈렸다"며 "이는 지속된 세제와 금융 규제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보유 부동산을 정리하고 가치가 높은 핵심 지역의 우량 부동산 한 채에 집중하는 이른 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까지 겹친 데다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악성 미분양 물량의 80%가 비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부정적인 시장환경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해 3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102.9로 전망됐다.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하락하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상승했다. 분양물량 지수는 전월보다 3.4p 내린 81.2, 미분양 물량지수는 0.8p 오른 114.3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릿지론이 막히면서 착공과 분양이 감소하고 경기 불황,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겹쳐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하거나 축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급 감소는 결국 주택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이므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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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낙석 위험지역, 건설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지난 6일 강서구는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해빙기를 대비해 염창동 증미산 급경사지, 등촌1구역 재건축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 청장은 먼저 염창동 증미산을 찾아 오르막과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는 둘레길 5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절개지 낙석방지망 결속 상태 ▲둘레길 보행자 안전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어 등촌1구역 재건축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지반 침하 여부 ▲옹벽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공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현황을 살폈다.
특히 ▲공사장 인근 보행자 안전 확보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및 소음 등 주민 안전과 불편 사항에 더욱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교훈 청장은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해빙기 시기에는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오는 28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옹벽 및 석축 등 안전취약시설 145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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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삼두아파트ㆍ은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성남시는 지난 2월 27일 삼두아파트ㆍ은영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및 제7항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변경(42개월→43개월) 등이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둔촌대로217번길 10(하대원동) 일원 3930.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대하초등학교, 동광중학교, 성남중학교, 성일정보고등학교,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상대원시장, CGV, 중원구청, 여수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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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삼신6차아파트(이하 삼신6차)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안양시는 지난달(2월) 21일 삼신6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선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에 따라 같은 달 18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651-1 일원 1만4831.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9.11%, 용적률 299.7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456가구(임대 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88가구 ▲59㎡ 306가구(임대 19가구 포함) ▲84㎡ 6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금정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호성초등학교, 범계중학교, 대안여자중학교, 부흥고등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성병원, 지샘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한편, 삼신6차는 2003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09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10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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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오성대우아파트(이하 오성대우) 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6일 오성대우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영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솟대로 20(삼천동1가) 일원 1만8667.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4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인근에 삼천남초등학교, 풍남중학교, 상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예수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성대우는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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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호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6일 호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보증서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호원동 250-17 일원 2만801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11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이 2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호암초등학교, 호원중학교, 호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자연주의, GS25, CU,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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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결정을 향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달 5일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5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호반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4월) 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성로59번길 18(양정동) 일대 3만94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49가구(임대 43가구 포함)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가까운 곳으로 단지 주변에 부산시민공원, 화지공원, 화지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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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0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효성 ▲현대엔지니어링 ▲진흥기업 ▲쌍용건설 ▲한양 ▲롯데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노원구 동일로216길 47(상계동) 일대 3만3854.6㎡를 대상으로 건폐율 27.6%, 용적률 299.7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9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21가구(임대 153가구 포함) ▲59B㎡ 57가구 ▲67A㎡ 211가구 ▲67B㎡ 34가구 ▲67C㎡ 100가구 ▲84㎡ 27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ㆍ7호선 노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노원구청과 롯데백화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 중랑천과 당현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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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남시 금토동 제3테크노밸리에 입주할 대학과 연구소 공모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GH에 따르면 대학에는 연면적 약 2만 ㎡ 규모가 제공된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대학 사업자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이전계획 승인과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등에 따른 이전 인ㆍ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연구소의 전체 공급면적은 약 2만2000㎡ 규모다. 대학 부설연구소,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 대상이다. 최소 면적기준(1000㎡) 이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달 13일까지 대학 참가의향서를 받고 오는 4월 말 중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연구소는 별도 의향서 제출 없이 올해 4월 말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5월 중 사전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6만 ㎡ 부지에 연면적 약 44만 ㎡(약 13만 평) 규모의 민ㆍ관통합 지식산업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지식산업센터 외에 대학, 연구기관, 기숙사,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며, 2026년 착공해 2030년 입주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권한대행(부사장)은 "대학과 연구소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져 첨단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세계적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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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내놓은 `천원주택`의 입주 신청 첫날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천원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방 2개 이상)의 주택을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 인천시청 중앙홀은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한꺼번에 몰렸다. 이날 오후 5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04가구가 입주를 신청했다.
예비 입주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인천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가구 등이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통해 최종 입주 순위가 결정된다.
시가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은 총 500가구이며, 오는 6월 5일 입주자를 선정ㆍ발표할 예정이다. 주택 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장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예비 신혼부부 5커플과 함께 미추홀구 도화동의 천원주택을 방문했다. 유 시장과 예비 신혼부부들은 집 안을 둘러보며 구조와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이 사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들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양육하며 안정적인 삶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거 정책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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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택배 물량으로 인해 도시 내 부족해진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ㆍ관이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도시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이달 7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연간 택배 물량은 2019년 약 27억9000만 건에서 2023년 51억5000만 건으로 크게 늘었다. 연간 1인당 택배 이용량 역시 2019년 53.8건에서 2023년 100.4건으로 증가했다.
TF는 이처럼 급증한 택배 물량을 처리하기 위한 생활 물류시설이 입지 부족 등으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발생하고 있는 택배 운행거리 증가, 교통 체증, 대기 오염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TF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회의를 열어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TF에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의 공공기관, 물류 업계 등이 참여한다. 주차장, 고가교 하부, 철도부지 등 도시 내 유휴부지를 생활물류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주차장 유휴 공간에서 택배 환적작업을 허용해 도시 주차장을 생활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급증하는 도시 물동량을 처리하고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물류 업계의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이 긴요한 상황"이라면서 "민ㆍ관이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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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은 최근 부동산 정보 부족으로 거래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ㆍ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도민 행복시대를 위한 복지브랜드 `복지ㆍ동행ㆍ희망` 시책과 연계해 부동산 정보 취득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동행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안내, 사회초년생 부동산 거래 계약 유의사항 설명, 외국인 지원센터 연계, 통역 지원 등 정확하고 안전한 부동산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2027년까지 총 300여 곳을 지정하고, 이후 매년 100곳씩 재지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도 내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설ㆍ등록한 후 5년 이상 영업한 개업공인중개사로,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 또는 추천받은 개업공인중개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해당 시ㆍ군ㆍ구의 1ㆍ2차 심사를 거쳐 경남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동행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로 선정되면 위촉장이 발급되며, 연말 표창장 대상자로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있다. 다만, 재능기부 성격의 사업인 만큼 행정 처분을 받으면 즉시 지정이 철회된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와 각 시ㆍ군ㆍ구 지회에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동산 중개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민 행복시대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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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서 최종 교육부 동의를 받았으며, 분당중앙고등학교를 전환해 2027년 이내에 과학고를 개교할 방침이라고 지난달(2월) 28일 밝혔다.
`경기형 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심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풍부한 ITㆍ바이오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ㆍ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마침내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경기형 과학고 설립 등 교육 시설 구축과 더불어 지역 내 첨단기업,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통해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성남지역 인적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경기형 과학고 설립과 함께 지역 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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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소액 주택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를 보장하기 위해 최우선 변제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2월) 28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대항력을 가진 소액임차인의 경우 보증금 중 일정액을 다른 담보물권자보다 우선해 변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하지만 우선 변제받을 수 있는 금액은 주택가액의 1/2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며 "소액임차인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우선 변제금액 상한을 주택가액의 2/3로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최우선 변제금액 상한을 상향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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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장치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난 4일 수원시는 침수 이력ㆍ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소규모 상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은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 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기타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침수방지장치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최대 80%로 ▲단독주택ㆍ소규모상가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풍수해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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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사회초년생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월세와 이사비를 지원한다.
지난 4일 성남시는 ▲부동산 중개비ㆍ이사비 40만 원 ▲최장 10개월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월 최대 20만 원 ▲최장 10개월간 주택 월세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취업 청년 전월세ㆍ이사비 지원 사업(옛 주거 안심 패키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이며, 시는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ㆍ창업 청년 ▲연소득 1723만~4000만 원(부부는 연소득 2832만~7000만 원)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이다.
`부동산 중개비ㆍ이사비 지원` 분야는 지난해 7월 1일 이후에 성남시로 전입하거나 성남지역 내에서 다른 동네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월세 지원` 분야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신고를 마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국토교통부 시행)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부동산 중개비ㆍ이사비(316명ㆍ1억600만 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154명ㆍ1억700만 원) ▲월세(503명ㆍ6억2200만 원) 등 총 8억3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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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석면 슬레이트 지붕ㆍ벽체의 철거를 지원한다.
지난 5일 성남시는 발암물질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한 건축물 대상으로 철거ㆍ처리 지원사업을 시행, 해당 사업에 1948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주택 4가구 ▲비주택 1가구 등 총 5가구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일반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축사, 창고 등) 철거 면적 200㎡ 이하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처리비용 352만 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은 우선 지원하며,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사는 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주 및 임차인으로 오는 25일까지 성남시청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취약계층 여부, 건물의 노후 정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는 낡을수록 석면 먼지의 날림 가능성이 커 시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총 122개 가구의 슬레이트 철거ㆍ처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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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전북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지역 건설업체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일 전북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전방위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지속 가능한 지역 건설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경제적 도약 실현`을 비전으로 하며, 4대 핵심 전략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대 ▲지역건설사 경쟁력 강화 ▲수주 지원 및 민ㆍ관 상생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 도내 건설공사의 65% 이상(3조1012억 원)을 신속 발주해 지역업체에 일감을 조기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대형 공사에의 지역업체 도급ㆍ하도급 참여율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수주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대`를 위해서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새만금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북특별법)」 특례를 반영해 공공공사 공동계약 시 지역업체 최소 지분율을 30%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해 공장을 신축한 경우 인센티브제를 시행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건설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공공사비현실화제도를 통해 공사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건설업체를 지원하고, 지역업체가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주 지원 및 민ㆍ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 생산 자재 및 인력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민ㆍ관 합동 홍보 세일즈` 활동을 추진해 대형건설사에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전북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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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 개혁은 또다시 물 건너갔다. 정 회장에 대한 여론이 싸늘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또다시 축구인들은 정 회장에게 표를 던졌을까? 오늘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선거와 관련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정몽규, 다시 한번 회장 선임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 4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올해 2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2표)의 절반을 훌쩍 넘긴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유효투표의 85.7%를 가져갔다. 허 후보는 15표, 신 후보는 11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1표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다.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어느 때보다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높은 데다 정부가 정 회장에 대해 중징계할 것을 축구협회에 요구한 터라 접전이 펼쳐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결과는 정 회장의 `압승`이었다.
각 후보의 공약은?
이번 축구협회 선거를 위한 세 후보의 공약을 우선 정리해봤다.
①정몽규 : ▲집행부 인적 쇄신 ▲선거인단 확대 통한 지배구조 혁신 ▲대표팀 감독 선임 방식 재정립 ▲남녀 대표팀 FIFA 랭킹 10위권 진입 ▲2031년 아시안컵ㆍ2035년 여자월드컵 유치 ▲K리그 운영 활성화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 준수 및 협력 관계 구축 ▲시도협회 지역축구대회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통한 수익 증대 ▲국제심판 양성 및 심판 수당 현실화 ▲우수선수 해외 진출을 위한 유럽 진출 센터 설치 ▲트라이아웃 개최 ▲여자축구 활성화 위한 프로/아마추어 통합 FA컵 개최 ▲유소년ㆍ동호인 축구 저변확대 ▲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축구인 권리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축구 현장과의 소통강화 및 인재 발탁
②신문선 : ▲대한축구협회를 KFA(Korea Football Association)에서 KFF(Korea Football Federation)으로 변경해 모든 축구 관련 연맹 통합 ▲축구협회 이미지 개선 ▲정부 감사에 따른 27개 처분 권고 즉각 조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완공 ▲프로축구연맹 개혁 ▲전임 지도자 처우 개선 ▲전무 이사 체제로 조직 개편
③허정무 : ▲지도자 선발 시스템 개선 ▲대표팀 경쟁력 강화 및 FIFA 랭킹 TOP10 진입 ▲지도자 교육관리위원회 신설 ▲심판연맹 신설 및 처우 개선 ▲부회장ㆍ이사 구성 방식 개선 ▲제규정 심의위원회 신설 ▲분쟁조정위원회, 인권보호위원회 등 축구인 보호 제도 신설 ▲공정 시스템을 통한 신진 축구 행정 리더 양성 ▲축구 꿈나무 육성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 ▲초등ㆍ중등연맹 부활 ▲해외 거점 설립 ▲여자축구 및 WK리그 경쟁력 강화 ▲지역협회 '독립구단' 창단 및 지원 ▲지역협회 자율성 보장 및 예산지원 ▲국제대회 유치로 축구 외교력 및 국제협력 강화 ▲부회장 1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동행위원회 신설' ▲기존의 마케팅팀을 '마케팅본부'로 격상시키는 조직 개편 ▲팬 참여 마일리지 제도 운용
회장 선거 앞두고 논란이 커진 이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재임 기간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배경을 살펴보기 전, 실책으로 평가받는 가장 핵심적인 사건 2개를 간략히 정리해봤다.
▲2023년 대한축구협회 승부 조작 축구인 사면 및 번복 사건 : 2023년 3월 28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 경기 킥오프 약 1시간 전에 징계 중이던 축구인 100인에 대한 사면을 기습 발표한 사건이다. 문제는 사면 대상자 중 2011년 K리그 승부조작사건에 가담했던 범인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당시 승부 조작은 K리그 근간을 흔들 정도로 큰 사건이었는데, 축구팬들이 친선 경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동안 사면을 발표해버린 것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정 회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게 됐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잡음 :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계약이 결렬됐다. 문제는 그 이후다. 축구협회는 차기 감독으로 위르겐 클린스만을 선임했는데, 그 과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추후 각종 보도 등에 따르면, 정당한 절차 없이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한마디 발언에 감독 선임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스만 감독이 해고된 이후에도 문제였다. 후임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선임됐는데, 그 과정마저 투명하지 않았다.
논란ㆍ비판 산적한데… 당선된 이유
이처럼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이번 투표에서 보듯,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축구인들의 재신임 의사는 분명했다. 정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2024년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는 등 꾸준히 외교 자산을 쌓아온 점, 대한축구협회 재정 규모도 증가한 점, FIFA U-20 월드컵 유치 및 2연속 4강 진출 등 여러 실적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 진출 등으로 많은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외국인 감독인 파울루 벤투 역시 정몽규 체제에서 선임됐던 감독이었다. 하지만 결국 기업 총수가 아닌 인사가 축구협회 행정을 이끄는 데 대한 불안감 등이 표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 회장 측이 50억 원 사재를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는 현대가가 빠진 축구협회가 어디서 자금을 조달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누구도 해소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항마 출사표 던졌지만… 이들이 선거에 떨어진 이유
정 회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개혁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 정부 차원에서도 정 회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축구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FIFA의 지침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결국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것은 선거뿐이었다. 다만 후보 등록이 시작되자, 축구팬 대다수가 정 회장의 승리를 점쳤다. 정 회장 상대로 나온 신문선 후보와 허정무 후보에게 딱히 정 회장을 넘어설 만한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선 두 후보 모두 정 회장에 비해 지지층이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 또 자금력에서 정 회장을 넘어설 수 없는 이들에게 그것을 대신할 신선함, 창의성, 투명성 등을 내세웠어야 했지만 두 후보 모두 자금력 차이를 뒤집을 만한 부분이 없었다. 게다가 이들 역시 정 회장 못지않게 과거 논란이 많았으며 행정가로서의 실적은 정 회장 이하라는 평가까지도 있었다. 일례로 정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던 한국축구지도자협회도 신 후보, 허 후보에게 더 실망했다며 기존 입장을 뒤집고 정 회장을 차악으로 판단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물론 협회 선거 방식이 현 회장에게 유리한 구조인 것은 맞지만, 그 이유를 차치하고서라도 이들이 정 회장을 넘어서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갈 길이 먼 대한민국 축구, 암흑기 도래하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지만, 선거 후에도 가시밭길만 예고돼 있다. 두 후보보다 정몽규가 나은 대안이었다 한들 정몽규 체제에 불만을 품은 국민 시선이 절대 곱지 않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오히려 자정작용의 여지가 없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축구판을 향한 불신을 드러내는 팬들이 더 많아졌다. 아울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승인, 정부 차원에서 내린 보조금 환수나 제재금 부과, 정 회장에 대한 징계안 등 여러 풀어야 할 행정적 절차들이 즐비하다. 협회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진행돼야 하는 유소년 시스템 개편, 리그 활성화, 행정 개혁 등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는 목소리도 나온 바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축구는 암흑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축구 어디로 가는가" 묻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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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북,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충북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룩하고자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종합개발 공동 검토 ▲관련 계획 공동 추진 등 오송역 주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역은 철도산업클러스터, 역세권개발, 청주국제공항, 국내 최대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 성장 가능성 등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송역이 미래형 교통ㆍ문화ㆍ산업 중심지로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오송역 선하공간을 도정 홍보ㆍ전시 회의ㆍ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연면적 765.3㎡, 2층(1층 필로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송역이 지역의 매력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충북의 대표 관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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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충북이 도내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지난 5일 충북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및 절차가 적절히 준수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옥천군청 신청사 건설현장을 방문, 안전 장비 및 현장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조처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안전 문화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충북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도에서도 충북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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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김포시가 한강수상교통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포시는 수상교통이 새로운 교통 혁신이자 관광 활성화의 주요 자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TF팀`을 결성, 지난달(2월) 2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지하철 2ㆍ5ㆍ9호선 연장 등 철도와 도로 등 육로 뚫기에 이어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 하늘길 열기를 적극 진행 중이었던 김포시가 이번에는 한강길 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 수상버스인 `한강버스`의 김포 노선 연장을 목표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강버스 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선형 정비 등 선착장 접근성 개선 방안 등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앞으로도 TF팀은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김포시의 대응 방향을 설정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 수상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한편,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한강길이 김포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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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위변전소 설치를 위한 지중 송전선로의 도시계획시설(전기공급설비)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대상지는 재정비촉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성북구 장위동 50-27 일대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장위동 일대 송ㆍ변전설비 확충을 위해 지중 송전선로를 짓기로 했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 등 국지적인 개발 수요로 인해 대상지 일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 일대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공공기관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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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재건축)에 앞으로 지상 20층 공동주택 5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5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당5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당5구역 재건축은 동작구 사당로16길 117(사당동) 일원 2만316㎡를 대상으로 지상 20층 아파트 530가구(공공임대주택 35가구 포함) 규모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사당로와 남부순환로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17년 3월에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시가 앞서 발표한 `2030 도시ㆍ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현황 용적률 인정, 사업성 보수계수 적용과 함께 주변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용도지역, 높이 등을 완화함으로써 용적률이 기존 209.25%에서 249.68%로 상향됐다.
아울러 사당로 방면에서 접근하는 단지 초입부에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놀이ㆍ돌봄시설도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노후화된 사당동 지역이 조속히 정비돼 도시경관의 개선과 함께 주택 공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당5구역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이 약 6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남사초등학교, 남성중학교, 경문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강남고려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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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금융연구를 활성화하고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올해 상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택금융연구`는 HF가 주택금융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주거복지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에 창간한 학술지다.
공모전에는 부동산과 주택금융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2일까지 주택금융연구 온라인투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논문 주제는 주택금융과 부동산 관련 정책ㆍ제도ㆍ상품ㆍ정보기술ㆍ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연구이다. 심사 결과 올해 발간 예정인 `주택금융연구` 9-1호에 실리는 논문에 대해서는 편당 최대 300만 원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주택금융통계 활용 우수 논문으로 선정 시 공사 사장 시상과 특별상금 총 400만 원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주택금융연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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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달 11일 오전 10시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서울교통문화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의 이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부동산정책과 시장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종류ㆍ시행 방식과 함께 공공ㆍ민간시행자의 구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 절차, 자금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주택건설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제 혜택과 주의해야 할 세무 관리는 물론, 주택건설업의 리스크관리와 주요 판례 등에 대한 강의도 예정돼 있다.
정원주 협회장은 원자재가격ㆍ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대출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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