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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임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HD현대는 1월 1일(월)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 명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D현대 임원들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라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2024년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HD현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사내 해맞이 행사를 재개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1 · 뉴스공유일 : 2024-01-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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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1기 신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국토부가 언급한 2024년 주요 후속 조치에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령 제정 ▲마스터플랜 수립 ▲선도지구 지정 등 내용이 담긴다.
먼저 시행령을 조속하게 입법예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최대한 권한을 부여하되, 공공 기여는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를 2024년 중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국토연구원이 해당된다. 이들은 단계별 이주계획 수립, 노후계획도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 검토,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지정 컨설팅 등을 맡게 된다.
마스터플랜도 2024년 중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논의를 거쳐 필요성, 현실성을 고려해 `정비기본방침`과 1기 신도시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는 하반기에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기능 향상을 비롯,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모범사례로서의 확산 가능성을 검토해 지정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요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지원 과제들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지난 26일 공포됐으며 2024년 4월 시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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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국방부가 발간한 교재에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과 `영토 분쟁` 진행 중인 것처럼 설명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이 들어간 새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대해 사과했다.
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간 최종 결심은 제가 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다"라며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사과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가 최근 일선 부대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한미동맹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루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를 설명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대국이 자국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 쿠릴열도 등과 함께 독도 문제가 영토분쟁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기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독도를 센카쿠, 크릴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장인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것은 독도 관련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입장과 상충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같은 날 전방부대를 시찰 중이던 윤 대통령 또한 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지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은 독도를 영토분쟁 진행 지역이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즉각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현실에도, 국제법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는 얘기이고 독도는 명백한 그냥 대한민국 영토"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방부는 일선 부대에 우선 발간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2만 부를 회수해 폐기하고 독도 기술 등을 수정해 재발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교제는 총 4만 부가 발간되며 먼저 배포된 2만 부에 투입된 예산은 약 4000만 원이다.
신 장관은 "우리 장병들이 (독도와 관련해)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전량 회수했다"라며 "장관으로서 사전에 꼼꼼히 살폈어야 하는데 살피지 못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국방부에서 해당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무지한 역사관에 다시금 놀란다. 지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때도 `자유시 참변 가담`ㆍ`레닌의 공산당과 스탈린의 공산당의 차이`ㆍ`1920년대 빨치산(비정규군)과 6ㆍ25 전쟁 시기 빨치산 차이` 등 진위 여부와 함께 해당 단어에 정확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실인 것처럼 문서화했던 국방부는 전혀 개선되지 않은 듯하다.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5년 단위로 개편되는데 박사학위와 관련 분야 전문성이 있는 민간 학자들이 집필한 지난 교재(2019년 발간)와 달리 이번 교재는 현역 군인, 군무원으로만 집필진이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이 정도면 `독도는 우리땅`을 한 번씩 제창하고 다시 집필해야 하지 않을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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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4년 1월 1주는 4703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2024년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703가구(일반분양 232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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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2024년 1월 전국에 2767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2024년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6개 사가 6개 사업장에서 총 276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월(8795가구) 대비 6028가구(-6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1986가구)에 비하면 781가구(3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575가구로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에서만 84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대전 562가구, 충남 562가구, 전남 180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은 공급 물량이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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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제주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주택 도시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규모주택 도시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노후ㆍ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다만 가로주택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도시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내년부터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동의율 30% 이상 지역은 신속 사업성 분석을 지원했으며, 동의율 50% 이상인 지역은 신속 사업성 및 정밀 신속 사업성 분석을 지원했다.
소규모주택 도시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손쉽게 제도에 대해서 파악하고 공모 절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공모 참여 기준을 주민 동의율 30% 이상으로 통합 운영하고 공모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후보지 공모 신청 범위를 기존 원도심뿐만 아니라 도내 쇠퇴 지역 중 별도 신청 지역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후보지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 주거 종합정책에 발맞춰 도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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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ㆍ다가구ㆍ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고양 1가구 ▲김포 5가구 ▲남양주 1가구 ▲수원 11가구 ▲안성 1가구 ▲용인 3가구 ▲의정부 1가구 ▲파주 1가구로 총 24가구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4661원 이하이며 자산이 2억990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기간은 ▲1순위 2024년 1월 15일~18일 이어서 ▲2ㆍ3순위 1월 29일~2월 1일 ▲최우선순위 1월 15일~28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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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달 29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인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 총 606가구를 사전예약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은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273가구와 위례지구 A1-14BL 이익공유형(나눔형) 333가구다.
마곡지구 16단지(전용면적 39ㆍ51ㆍ59ㆍ84㎡)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273가구이며, 이중 216가구를 청년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한다.
추정 건물분양가격과 토지임대료는 전용면적별 기준 ▲39㎡ 2억3514만3000원ㆍ38만3200원 ▲51㎡ 3억875만2000원ㆍ49만9200원 ▲59㎡ 3억5949만7000원ㆍ58만800원 ▲84㎡ 4억9138만 원ㆍ82만5600원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면적 50ㆍ59㎡)은 이익공유형(나눔형)으로 공급하며,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시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분양방식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333가구로 이중 264가구를 청년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 잔여물량은 일반공급한다.
추정 주택분양가격은 전용면적별로 ▲50㎡ 5억8975만4000원 ▲59㎡ 6억9494만7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ㆍ경기ㆍ인천에 거주하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지구(마곡ㆍ위례)별로 기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마곡지구 16단지는 동일순위 내 경쟁시 서울시 거주자에게 전량(100%) 우선 공급하고 서울시 거주자 신청 결과 미달된 물량은 경기ㆍ인천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한다. 사전예약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자 또는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청약 공고일까지 2년 이상 거주 예정인자에게 50% 우선공급한다. 사전예약 공고일 현재 2년 미만 서울시 거주자, 인천시ㆍ경기도 거주자는 수도권으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은 2024년 1월 15~16일, 일반공급은 1월 17~18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지하철 9호선ㆍ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의 서울식물원을 통해 생태학습 프로그램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강남·송파구 접근성이 좋고 반경 1km 이내에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남한산성 등 명소가 가깝고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고덕강일지구 3단지,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이어 이번 마곡ㆍ위례지구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백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다 많은 `건물만 분양 백년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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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가 지상 최고 56층 공동주택 992가구 규모의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이 복합화된 단지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의도한양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4879㎡를 대상으로 한 이곳은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해 1975년에 준공된 공동주택 8개동 588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지난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56층 이하 연도형 상가 등이 포함된 총 992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특히 금융 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 주거와 융복합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화ㆍ고급화된 주거지를 조성한다. 주변 상업빌딩과 여의도 전체 경관을 고려한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인접 단지와 접하는 주동은 지역주민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조 등을 고려한 주거지로 설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여의도한양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6일 오후 2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여의도한양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업계 관심이 집중됐던 `롯데쇼핑 토지 등 매입 및 계약 체결 여부 결정의 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미뤄진 시공자 선정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의도공작(시공자 대우건설)에 이어 `여의도 제2호 시공자 선정`을 향한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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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ㆍ송파4)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달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이하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은 공공지원 대상이 아닌 공공시행자, 지정개발자, 사업대행자 등으로 확대된다. 이에 공사비 증액에 따른 법적 분쟁을 방지해 원활한 도시정비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행 조례에서는 조합 방식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만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을 적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토지등소유자 20인 미만`, `공공시행자`, `지정개발자`,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도시정비사업은 배제돼 공공지원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공공지원을 받지 않는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사업이 결정되기 전 `총액입찰`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는데, 정비계획이 결정되거나 설계가 변경되면 공사비 증액에 대한 비교검증이 어려웠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그간 도시정비사업에서 공사비 증액에 대한 법적 분쟁과 사업 지연 가능성이 존재했다"며 "시공자 선정 기준을 확대해 신속한 도시정비사업을 이끌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토지등소유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도시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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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28일 청사에서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디자인 재능기부한 신한대ㆍ한양대ㆍ한세대 교수 및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 경기아동일시보호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유공자 표창과 디자인나눔사업 추진 성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추진한 도 디자인나눔사업은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과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공공시설 대상 맞춤형 디자인 등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3곳에 로고와 간판 등 디자인 개발 및 실용화 16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는 경기아동일시보호소 남부와 북부 2개소의 아동 정서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공공환경을 개선했다. 도는 디자인 전문회사 윈썸코퍼레이션과 함께 아동일시보호소의 로비 및 엘리베이터, 계단실, 생활공간, 사인체계 등을 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반적인 색채, 그래픽 디자인을 개발해 개선했다.
또 노루페인트에서 항바이러스 페인트 현물지원과 한세대학교 학생들의 외부 벽화 그래픽 디자인 구현으로 민ㆍ관ㆍ산ㆍ학의 협동 결과물을 이뤄냈다. 도는 여러 차례 현장조사, 사용자 인터뷰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일시보호소에 입소하는 대상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별도로 2022년도 디자인 나눔 사업에 참여한 영세기업을 조사한 결과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디자인 지원을 받은 제품이 평균 218%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다. 디자인 지원을 받은 수혜 기관을 조사한 결과 만족 이상 응답 100%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립아동일시보호소의 아동의 정서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환경개선을 통해 아동 친화형 공공환경개선을 실현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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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이 개장 이후 225만 명이라는 최다 방문객이 찾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적자였던 `세빛섬` 영업이익이 올해 4억여 원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 「산업융합 촉진법」 규제특례제도 승인으로 그간 상업광고가 어려웠던 세빛섬에 광고가 가능해지면서 2024년부터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 재정건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부터 시는 세빛섬 3개소(가빛섬ㆍ채빛섬ㆍ예빛섬) 외부에 LED 대형전광판을 이용한 상업광고로 수입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자본잠식의 주요 원인이었던 이자를 절반 이상(약 55억 원) 줄여 지출을 감소시켜 나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의 유입도 계속 이끈다는 구상이다.
`세빛섬`은 당초 2011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전임시장 취임 후 사업에 대한 감사원 및 서울시 감사로 2011년 9월 준공 뒤 전면 개장까지 3년 가까이 지연돼 사실상 준공 초기 운영 정상화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운영비, 이자 비용, 감가상각비 등이 발생해 적자가 지속됐으며, 2020년~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면서 매출액도 급감해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돼 왔다.
그동안 세빛섬 운영사는 금융기관 대출금(984억 원) 이자를 연간 약 100억에서 45억으로 절반 이상 줄이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세빛섬 옥상 전면 개방ㆍ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다양한 행사ㆍ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32%(170만 명→225만 명) 대폭 증가, 세빛섬 개장 이후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상승해 코로나19 기간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올해 흑자로 전환됐다.
또한, 그동안 「하천법」 및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따라 `떠 있는 배(부선)`인 세빛섬에는 상업광고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가능해짐에 따라 수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새롭게 설치될 대형 LED 전광판에 공익 광고ㆍ시정 홍보 영상ㆍ캠페인 등을 송출해 공공성을 확보하면서도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세빛섬` 운영 사업자와 협의할 계획이다.
시는 `세빛섬`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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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22층 총 1000가구 내외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미아4-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미아4-1구역은 강북구 월계로21길 49(미아동) 일대 5만3379.7㎡를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다. 가파른 지형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으로 인해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되는 부침을 겪었다.
시는 대상지가 2026년 신설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역세권임을 감안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지상 최고 22층 공동주택 1000가구 내외를 공급키로 했다. 기존 정비계획의 740가구 대비 260여 가구 내외가 늘어났다.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공간적 변화를 담았다. 대상지의 경사지와 옹벽으로 인한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위압적인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월계로에 연접하는 옹벽 구간의 높이를 기존 13m에서 8m로 최소화했다.
또 보행 약자를 위한 급경사 보도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북서울꿈의숲에서 장위동으로 연결되는 육교를 개선하며 북서울꿈의숲으로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는 등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단지 배치는 북서울꿈의숲으로 열려있는 트임 축을 형성하고 텐트형의 다양한 높이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에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아4-1구역은 경전철과 같은 대중교통과 북서울꿈의숲과 같은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향후에도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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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영아파트(이하 청담건영)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청담건영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봉균ㆍ이하 조합)은 소방ㆍ정보통신ㆍ전기 감리자 등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2024년 1월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입찰 관련 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기준 관련 법령에 따라 소방ㆍ정보통신ㆍ전기 감리용역을 동시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주 사무소 소재지가 서울ㆍ경기인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도산대로89길 49(청담동) 일대 4만9649.31㎡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최고 19층 규모의 240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영동대교가 인접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청담초, 언북초, 청담중, 청담고, 영동고, 경기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K현대미술관, CGV, 압구정로데오, 청담근링공원, 뚝섬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쇼핑, 전시, 영화시설 및 문화거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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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중구(청장 김길성)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 토지ㆍ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부동산평가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토지ㆍ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ㆍ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수범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ㆍ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토지 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 재조사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구가 개발부담금 조기 납부에 따른 일부 환급 방법을 개선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납부 의무자가 개발부담금을 조기 납부한 후 환급 신청, 환급계좌 고지 등 별도 과정을 거쳐 환급을 받는 형태였다. 구는 납부 의무자의 편의를 돕기위해 조기 납부와 동시에 환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간소해진 절차와 단축된 환급 기간에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부과건 모두 조기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각종 토지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개발이익을 환수해 총 44억 원대의 개발부담금을 부과ㆍ징수했다. 세외수입을 증대하고, 투기행위 방지 및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등 법령 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65 열린 창구`를 운영해 구민들이 연중 제시하는 의견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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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책임인가 입막음인가.
정부는 지난 28일 일본 기업을 상대로 추가로 대법원에서 손해배상 확정 판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제3자 변제` 해법에 따라 배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서도 지난 3월 발표했던 (제3자 변제 관련) 강제징용 확정 판결 관련 정부 입장에 따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원고분들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3월 발표한 제3자 변제 해법은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민간 기여를 통해 재원을 마련,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오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홍모 씨 등의 유가족들이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조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기업이 피해자 1인당 5000만 원~1억5000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으로부터 한국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가 추가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최종 승소한 인원(피해자 수 기준)은 미쓰비시중공업 징용공ㆍ근로정신대 피해자 총 16명과 히타치조센 피해자 1명 등 17명이다. 히타치조센을 상대로는 처음으로 배상 확정판결이 나왔다.
정부는 2018년 대법원에서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 15명 가운데 해법을 거부한 4명을 제외하고 11명에게 제3자 변제 해법에 따라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한 상태다.
그러다 지난 21일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 11명이 추가로 배상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날 선고 결과까지 포함하면 정부가 제3자 변제를 적용해야 할 대상은 총 43명이다.
여기에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강제징용 손해배상 소송만 4건으로 전해졌다. 1, 2심 계류 소송까지 포함하면 피해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확정판결을 받는 피해자들에게는 제3자 변제 수용 의사를 묻는 절차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현 상황에선 배상금 지급을 위한 재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은 대일 청구권 자금 수혜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의 출연금 40억 원 등으로 기금을 마련했지만, 추가로 승소를 확정하는 피해자들에게까지 배상금을 지급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원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앞으로 재단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일본 기업은 여전히 재단 출연에 동참하지 않는 상황이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1일과 마찬가지로 이날 판결에 대해서도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해 유감을 표하고 항의했다.
1938월 4월 1일, 일본은 일본 점령지를 대상으로 인적ㆍ물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는 `국가총동원법`을 공표했다. 일본의 국가총동원법은 크게 노무 동원, 병력 동원, 군 위안부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일본 정부가 공개한 `조선총독부통계연보`에 따르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은 중복 인원 포함 782만 7355명이지만 실질적으로 1946년 전까지 강제 노역에 동원된 조선인들의 규모를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다.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에 집단으로 동원된 지역 중 하나인 일본 나가사키 현 하시마 섬은 `군함도`로 불리며 꽤 많이 알려진 곳인데, 조사에 따르면 조선인 500~800여 명이 군함도로 끌려간 것으로 조사된다. 해저 1000m 탄광 갱도로 내려가 평균 45도가 넘는 고온과 95% 습도, 유독가스 속에서 석탄을 채굴했다. 칼을 찬 일본인 헌병의 감시 하에 하루 12시간~16시간 일하면서 사료ㆍ비료에나 쓰일 만한 찌꺼기로 겨우 끼니를 때웠다. 잠은 3평 남짓한 목조건물에 웅크려 자야 했고, 암석에 의한 부상ㆍ피부병ㆍ과로ㆍ굶주림 등 몸이 아파도 방치됐다.
이런 역사와 판결이 있음에도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은 반성과 사과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항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매 정권마다 나치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반성을 표하는 독일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본을 향한 사과 요구보다 국가 차원에서 배상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가족이 타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음에도 타인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보다 내 선에서 가족을 달래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게 정말 가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위로가 되는지도 의문이다. 분명하게 존재하는 역사를 두고도 외면하는 것이 정말 대한민국의 외교인가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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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성수동 인파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은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성수역 출입구와 골목길에 설치된 인파 키오스크와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파 상황을 안내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60대 폐쇄회로(CC)TV에 인파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장비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 측정한다. 밀집이 감지되면 성동구 재난안전상황실은 물론 서울시와 소방서, 경찰서로 전파 및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해 측정된 인파 밀집도는 실시간으로 인파 키오스크와 전광판에 표시된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4번 출입구 2곳에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 현황을 누구나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인파 사고를 예방한다.
또 성수동 카페거리 등 연무장길 일대 총 5곳에 인파 전광판도 설치했다. 전광판은 전방 골목길에 인파 밀집도가 높아질 경우 위험을 경고해 우회를 유도한다. 보행혼잡도가 주의(단위면적당 5명)일 때는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혼잡(단위면적당 6명)일 때는 붉은색 글씨로 우회하도록 안내한다.
구는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주민들과 실시간 인파 현황을 공유해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9 · 뉴스공유일 : 2023-12-2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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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는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신규 미디어 1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7만8400㎡)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후 현재 총 4개 건물, 8개소 20기의 미디어가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강남구가 제출한 자유표시구역 운영기본계획 변경(안)이 지난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정책위원회 심의 가결되고, 28일 통보함에 따라 신규 미디어 추가 설치가 가능해졌다. 신규 미디어는 5개소 16개로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정면 및 측면부) ▲밀레니엄광장 미디어(상단부) ▲트레이드 타워 미디어 ▲도심공항터미널 미디어 ▲디지털 배너 등이다.
앞으로 영동대로 공원화, 복합환승센터 조성, GBC 완공 등에 따라 이 일대에 유동 인구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보행자`와 `공생`에 초점을 맞춰 미디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수의 대형 옥외광고물을 통해 미디어 갤러리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개발, 글로벌 메가 이벤트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청장은 "개성 넘치는 옥외광고물과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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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달 29일 2024년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공고했다.
올해 표준시장단가의 관리 체계를 개편해 종전 대비 76% 늘어난 318개 현장을 조사하고, 건설 현장의 물가상황을 반영해 단가를 개정한 결과 표준시장단가는 작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총 1852개 표준시장단가 중 411개 단가는 현장조사를 통해 개정했고, 그 외 1037개 단가에 대해 건설공사비지수,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해서 최근 8개월 간 물가변동분을 반영한 결과 직전 대비 4.56%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404개의 단가는 BIM 설계 환경에서 공사비를 편리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신설한 구조물 단가로, 기존 275개 단가를 포함해 총 679개의 `BIM 구조물 단가`가 마련됐다.
표준품셈의 경우 449개 항목을 개정해, 스마트 장비ㆍ시설물이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품을 현실화했다.
머신컨트롤 굴삭기의 터파기 작업과 머신가이던스 도저의 흙깎기 작업에 대한 스마트 토공 원가 기준을 신설했고, 지능형 CCTVㆍ출입관리시스템에 대한 스마트 안전 시설물 설치ㆍ해체 원가 기준도 마련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시공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탈현장 건설과 관련된 원가 기준도 신설해 현장의 스마트 공법 적용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현장 조사 중심으로 표준시장단가를 관리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사비 산정 기준을 만들 것과 스마트 기술과 관련된 표준품셈 항목 확대로 스마트 기술의 현장 보급을 촉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적용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공사비 산정 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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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리모델링시장은 술렁이는 분위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경기 침체ㆍ고금리 여파ㆍ자잿값 급등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함께 서울시의 규제 강화로 발목이 잡히면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자 선정 난항 겪은 리모델링 단지, 조합 해산 사례 ↑
부동산 침체 및 제2차 안전진단 등 규제 강화 `지목`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지에서 시공자를 찾지 못해 사업 추진이 중단되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자 리모델링 조합이 해산하는 경우마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달 18일 서울 송파구 강변현대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조합 해산 절차에 돌입했다. 시공자 선정에 나선 지 1년 6개월여만이다. 조합은 기존 리모델링사업 대신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기 군포시 산본8단지 설악아파트 또한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곳은 2022년 7월 쌍용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이후 쌍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하면서 시공자 입찰이 무산된 바 있다.
이처럼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경기 침체 ▲원자잿값 및 인건비 상승 ▲관련 규제 강화 등이 꼽힌다. 부동산시장 침체기에 더해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증했고 고금리 기조까지 이어지며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에 나선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거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리모델링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의 리모델링 규제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지난 10월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 계획`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제1차 안전진단으로 진행 가능한 `수평증축`도 앞으로는 `수직증축`처럼 제2차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리모델링 증축으로 발생하는 시야 가림, 통행 불편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시설을 개방하는 등 공공성도 강화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사업도 재개발ㆍ재건축처럼 공공기여 등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규정한 것이다.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 관계자는 "서울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대부분이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고 봐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서울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상당수가 연내 조합 해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총회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주택법」 개정으로 조합 설립 후 3년 이내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면 총회를 열고 조합 해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중대한 설계 변경에 기간ㆍ비용 추가 `예상`… 재건축 전환 `대두`
전문가 "시급한 재건축 전환 대신 긴 호흡으로 사업 진행해야"
서울시가 필로티 수직증축 새 기준을 소급적용함에 따라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은 혼란에 빠졌다. 기존 필로티 설계를 유지할지, 필로티를 없애고 구조적인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사업을 유지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직증축으로 사업 전환을 할 경우, 건축심의 전에 제2차 안전성 검토를 거쳐야 해서 업계는 1년가량 사업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의 한 리모델링 조합장은 "필로티 삭제는 중대한 설계 변경에 해당해 변경에 따른 총회 개최가 불가피하고 이로 인한 사업 지연 및 각종 추가 비용은 조합원들에게 부담될 수밖에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시공자 선정 난항과 여러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을 취소하고 재건축으로 전환하는 사업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을 추진했던 `홍제한양아파트(서대문구)`은 재건축 추진위를 결성했고 `신도림현대아파트(구로구)` 추진위 추진을, `응봉대림1차아파트(성동구)`는 사업 노선을 변경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뒤늦게라도 재건축으로 선회해 특별법 혜택을 받자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리모델링을 외면하고 재건축사업으로 유도하는 곳이 아니냐는 의혹까기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 8월 31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재개발ㆍ재건축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모델링에 정책적인 비중을 싣기는 어렵다"라며 "안전성 문제 및 자원 낭비 측면에서도 시가 리모델링을 진작시키는 정책을 쓰기란 분명히 어렵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윤석렬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의 재개발ㆍ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며 이런 주장에 무게감이 실리는 양상이다.
반면 그간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투입된 매볼 비용을 고려할 때 특별법 수혜를 기다리기보다는 속도감 있게 리모델링을 이어가는 게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별법 통과가 마치 재건축이 곧장 추진될 것이라는 시그널로 여기면 안 된다"라며 "전체 노후 단지 중 선도지구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특별법 혜택도 단지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긴 호흡을 갖고 사업 결정에 나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서울 내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지리적 위치, 아파트 특성상 리모델링밖에 방법이 없는 단지들이 많다"라며 "단지 특성에 맞는 방안을 시가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개선안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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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쌍문3구역)에 지상 최고 25층 총 320가구의 단지가 재개발 후 들어선다.
이달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28일 개최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쌍문동 724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봉구 노해로38길 15(쌍문동) 일대 1만5035.5㎡의 대상지는 `2021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이천 주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마련됐다.
남측 노해로38길 일방통행 도로는 우이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원화된 수변공간으로 꾸미고 우이천변 인공옹벽 일부는 계단형 휴게공간으로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북측 우이천로와 쌍한교 접속부 교통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제2종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경계를 조정했다. 지상 최고 25층 이하 총 320가구(임대주택 67가구 포함)로 결정하고 구역명은 부르기 쉽고 행정관리가 용이하도록 쌍문동 724 일대에서 `쌍문3구역`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쌍문3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으로 우이천 주변 노후된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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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종로구 관수동 일대에서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이 지정돼 눈길이 쏠린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 소위원회를 통해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포함)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ㆍ불량건축물이 78.7%에 달하며 구역 내 화재에 취약한 목구조 건축물도 68%에 이른다. 특히 소방차 진입을 위해 필요한 최소폭 6m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가 대부분으로 정비 여건 마련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곳은 종로구 수표로18길 26(관수동) 일대 약 4만 ㎡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시는 종로변 연도형 상가의 특색과 청계천이 연접해 있는 경관적 특성, 건축물 신축 등 제약요소를 고려하고 계획 실현성,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단계적 정비 및 신축 현황 등을 고려해 철거 중심의 단일화된 일반정비형 방식 대신 혼합형 방식(소단위ㆍ일반정비형)을 적용키로 했다.
규모 있는 블록 단위로 개발하는 일반정비지구 9개소, 종로변 연도형 상가 특색을 반영한 소단위정비지구 3개소, 신축 건물 등으로 적극적 정비의 한계가 있는 24개 지구는 소단위관리지구ㆍ존치지구로 설정했다.
통합 개발(정비지구ㆍ관리지구 등)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0%로 신설해 부지를 정형화하고, 청계천변 수변공간 조망을 위해 저층부 개방공간을 조성하는 경우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50%까지 부여해 수변공간 활성화를 유도한다. 아울러 녹색도심 조성을 위해 주요 보행축 교차지점에 거점공원을 확보하고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 확대를 위해 연접 지구 특화 설계구간을 유도하는 한편 동서ㆍ남북 보행녹지축 설정을 통해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중심도로는 기존 6m에서 12m로, 그 외 내부 도로는 4~8m로 확폭하고 내부 도로는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는 등 내부 통행 여건도 개선한다.
해당 정비계획(안)은 향후 각 사업지구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지침이 되는 공공정비계획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주민제안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안)이 마련되고 새로운 정비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관수동 일대 낙후된 도심상업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며 "서울 중심 도심부 위상에 맞는 공간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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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6년까지 공원과 등산로 등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신림동 등산로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 및 사고로부터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배회, 쓰러짐, 폭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 위험ㆍ위급상황 발생시 관제센터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영상은 서울시 안전통합상황실과 112ㆍ119상황실로 동시 전송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는 약 16만 대로 파악된다. 이중 이번 교체 및 지능화 대상에 포함된 노후ㆍ일반 CCTV는 약 8만5000여 대이며 CCTV 신규 설치는 매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3년간 투입되는 총예산은 1265억이며 내년 예산은 323억 원이다.
우선 내구연한이 7년 이상 경과했거나 130만 화소 미만의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CCTV로 전면 교체한다. 야간 식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외선 기능도 추가해 효율성을 높인다. 총 교체 물량은 1만5000여 대(218억 원)다. AI 기능이 없는 일반 CCTV 7만여 대에 대해도 2026년까지 총 523억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지능화한다.
특히 시는 앞으로 신설하는 모든 CCTV는 지능형으로 설치한다. 공원ㆍ등산로 및 주거,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거나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024년 4748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만657대(2768개소)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안전이 취약하거나 지능형 CCTV 적용률이 낮은 지역, CCTV 노후화 비중 및 자치구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역 등 지역별 환경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무차별 범죄나 이상동기 행동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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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옛 시장부지가 공공주택과 지역 편의시설 등으로 복합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사업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우마길 19-2(가리봉동) 일원으로 1ㆍ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임대주택 혁신 방안에 따른 품질 혁신을 반영해 전용면적 20㎡를 25㎡로 확대하고 31㎡ 가구수를 늘려 큰 평형 공급을 늘렸다. 또 입주민의 생활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시스템 가전ㆍ가구를 적용토록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연면적 1만8029.51㎡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12층 181가구 규모로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 지역 편의시설 등이 오픈 광장에 배치된다.
대상지가 주변이 가리봉시장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시장고객지원센터, 공중화장실 등의 지역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시장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편의 증진과 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공사기간을 단축해 인접 시장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리봉 옛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계획 변경(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며 "주변 시장상인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돼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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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공익사업 토지수용과 관련한 보상전문기관을 추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달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19년간 공익사업 시행에 274조2956억 원 규모의 토지수용이 이뤄졌다.
토지수용은 공익사업을 위해 부지 소유자로부터 토지를 강제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른 보상 또는 이주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사업시행자가 맡는다. 현행법상 사업시행자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지방공사로 한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부동산원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대부분의 공익사업에 해당하는 50억 이하 소규모 보상업무는 위탁수수료 수익이 낮다"며 "이에 사업시행자가 업무 수탁을 기피해 공익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개정안에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른 감정평가업자면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법인을 보상전문기관에 추가하는 내용이 담긴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역량을 갖춘 보상전문기관을 추가해 보상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도모할 것(안 제81조제1항제3호 신설)"이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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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관내 복지시설인 능인복지관 역삼센터,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강남세움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ㆍ한윤수 운영위원장ㆍ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복진경ㆍ강을석ㆍ손민기ㆍ노애자 의원 등 강남구 의원들이 함께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편한 사항을 경청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마치며 김형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의회에서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내 복지시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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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청계천을 품은 서울 성동구 사근동 293 일대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이달 28일 서울시는 사근동 293 일대 재개발사업을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래, 1년 만에 확정했다.
시에 의하면 그간 대상지는 차량과 보행 접근이 어렵고 도로와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서 대상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대상지의 신속통합기획 네 가지 원칙은 ▲청계천 등 자연 입지 활용 ▲사근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구릉지 특화형 단지 수립 ▲높이 규제 완화 등이다.
이 사업은 성동구 사근동11다길 10(사근동) 일대 3만300㎡에 용적률 250%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26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걸어서 10분이면 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 갈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사근초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마장초, 마장중, 동마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한양여자대 등이 가까워 학군이 훌륭하다. 청계천이 코옆에 있고 사근동주민센터, 마장동먹자골목, 살곶이길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좋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 지형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 차원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청계천과 배후녹지가 어우러진 명품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4년 1월부터 정비계획(안) 입안 절차 추진 및 정비계획 결정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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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8일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은 오후 7시 30분 구역 인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491명 중 408명(부재자 83명)이 참석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인 `삼성물산`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직접 참석자 368표 찬성(반대 34표, 무효기권 6표)ㆍ부재자 22명 찬성(반대 61표)}를 받고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삼성물산은 과천주공10단지 단지명으로 `래미안원마제스티(ONE MAJESTY)`를 제안했다. 단 하나의 고급주거를 의미하는 `ONE`에 위상ㆍ명예를 뜻하는 `MAJESTY`의 조합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삼성물산은 올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넥스트홈`을 과천주공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Furniture wall)`을 통해 입주민들은 라이프스타일과 가구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방의 개수와 평면을 구성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과천시 최초로 골조 내진 특등급 설계를 적용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주차구역 후면과 양 측면을 방화 벽체로 시공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과천주공10단지를 향후 과천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지어질 고급 주거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 11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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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5구역(`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마쳤다.
이달 29일 용산구는 국제빌딩주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호진)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인가일은 지난 21일이다.
변경 내용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에 따른 건축시설계획과 소요 사업비, 수입 추산액 등이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 일대 6106.4㎡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지상 18층~3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0가구, 지상 9층~15층 규모의 오피스텔 77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2018년 9월 시공자 선정, 2020년 11월 사업시행 변경인가, 2021년 4월 관리처분 변경인가, 2021년 8월 조합설립 변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시공자는 호반건설이다.
이곳은 초역세권으로 걸어서 4분이면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있고 1호선ㆍ경의중앙선 용산역, 4호선ㆍ경의중앙선 이촌역도 가깝다. 한강대교, 강변북로도 근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훌륭하다. 교육시설로 한강초, 용강중, 용산철도고 등을 통학할 수 있으며 용리단길, 용산공원반환부지, 이촌한강공원, 국립중앙박물관, 한강로파출소, 한강로동주민센터, 용산우체국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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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북구 보광연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시 알렸다.
이달 29일 보광연립 재건축 조합(조합장 도주철)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했으나 유찰됐다. 지난달(11월) 28일 현장설명회에서 ▲이수건설 ▲화성산업 ▲승일실업 등이 참여했으나 불발됐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며 "보증금이나 예가를 조정해 다시 입찰공고를 냈다"고 전했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2024년 1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해 2월 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서로 납부한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가능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해당 면허를 갖춘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북구 삼각산로 109(수유동) 일대 7340㎡에 용적률 194.21%를 적용,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141가구 등을 짓는다. 조합원 수는 96명이다.
이곳은 지하철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5분이면 우이초가 있고 인수초, 인수중 등도 가깝다. 이밖에 인수파출소, 인수동119안전센터, 인수동주민센터,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립재활원, 가을단풍길, 수유중앙시장 등이 근거리에 있어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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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성남시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28일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4년 1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전자입찰 투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입찰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진행한 제1차 현장설명회에서 ▲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호산업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총 9개 사가 참석했지만 마감일에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된 바 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참여보증금 200억 원(현금 100억 원ㆍ이행보증증권 100억 원)을 마감 4일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서 배부한 입찰참여확약서(조합배부양식에 한함)을 현설 이후 7일 이내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단남초, 희망대초, 대원초, 대일초, 금상초, 성남초, 성남서중, 성남동중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희망대공원, 성남제1공단근린공원, 대원공원, 상대원2동 동네체육시설 등이 있어 운동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광명로 263-7(중앙동) 일원 3만9346.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40가구ㆍ오피스텔 500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373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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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석남동 창대빌라(이하 석남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관련 일정을 다시 공개했다.
지난 28일 석남창대빌라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영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4년 1월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2월 22일 오후 1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접수는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 투찰 후 제출서류 일체를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인접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현북초, 신현초, 신석초, 신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 정서진 중앙시장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신석체육공원과 가원숲공원, 원신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율도로16번길 10(석남동) 일대 4451㎡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5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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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이하 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8일 안양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 조합(조합장 최창준)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4년 1월 1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4년 2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가격 투찰 후 입찰서류 일체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받은 입찰지침서에 따라 입찰마감 시한까지 입찰서류를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곳은 비산초, 관양초, 회성초, 샘모루초 비산중, 관양고, 경기게임아이스터고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관악산산림욕장, 학운공원, 운곡공원, 안양종합운동장, 평촌우리병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스포츠 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평촌대로411번길 34(비산동) 일원 6만4375.3㎡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900여 명으로 올해 1월 기준 건폐율 50% 이하, 용적율 28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약 1300가구(현재 1105가구) 건립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향후 사업 경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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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행복주택 등 1245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ㆍ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 단지 345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456가구ㆍ예비입주자 444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ㆍ임대료는 전용면적별 기준 ▲29㎡ 이하 보증금 5500만 원에 임대료 20만 원 ▲39㎡ 이하 보증금 1억6650만 원에 임대료 38만 원 ▲49㎡ 이하 보증금 1억4700만 원에 임대료 55만 원 ▲59㎡ 이하 보증금 1억8500만 원에 임대료 67만 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재청약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가구구성원의 증감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행복주택으로 재청약ㆍ재입주가 불가했으나,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은 자유롭게 허용하되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해 공급대상별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게 된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이달 28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6100만 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은 3683만 원 이하여야 한다. 해당 기준은 공급 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청약 접수는 2024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SH 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그해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
서류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2024년 1월 26일과 5월 16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4년 7월부터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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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PF가 14조에 달하자 국토교통부가 10년 만에 조정위원회를 가동했다.
이달 22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정부, 공공기관, 협회, 학계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에서 14조 원 규모, 7건에 대한 PF사업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부터 조정위원회를 가동했다. 2개월간 국토교통부는 실무협의와 실무위원회, 본회의 등을 통해 7건에 대한 PF사업 조정안을 마련해왔다.
이 중 이날 의결한 7건은 ▲경기 고양시 K-컬처밸리사업 ▲마곡명소화부지 건설사업 ▲인천검안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데이터센터 ▲고양관광문화단지 숙박시설사업 ▲덕산일반산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이다.
민간과 공공사업 당사자들이 협의, 법률자문, 감사원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60일 내 동의하면 조정안이 확정된다. 다만 필요한 경우 추가 조정도 한다는 방침이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이번 조정을 통해 사업별로 많게는 10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PF사업 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간사업시행자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민관 상생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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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이달 28일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첫번째 사례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도로 노후 원도심에 공동주택과 업무ㆍ판매ㆍ상업시설 등을 신속하게 복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9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새로 도입됐다.
이 사업은 재개발ㆍ재건축 등 일반 도시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법정상한의 최대 1.4배)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혜택이 많다. 특히 추진위ㆍ조합 구성,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을 3~5년 단축할 수 있다. 민간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하던 원주민 내몰림, 사업 장기화 등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ㆍ분담금 증가 등의 위험도 공공시행자가 함께 부담한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동의를 거쳐 2021년 12월 부천 원미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올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 11월에는 경기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이번에 사업 승인을 고시했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LH가 부천시 원미로144번길 24-2(원미동) 일원 6만5450.8㎡를 대상으로 연면적 23만6654㎡, 용적률 292.5%를 적용한 공동주택 1628가구(공공분양 1296가구ㆍ공공자가 168가구ㆍ공공임대 16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시공자 선정, 감정평가, 보상ㆍ이주ㆍ철거, 착공, 준공ㆍ검사 등을 거쳐 2029년 입주가 목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노후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기부채납 대상 공원 지하를 활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121대)을 조성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주ㆍ야간보호시설`을 단지 내 계획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심신에 장애가 발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주ㆍ야간보호시설은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노인을 주간 또는 야간 동안 입소시켜 돌보면서 심신의 안정과 그 가족의 신체적ㆍ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시설이다. 고령자가 오랫동안 살던 장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하자는 `AIP(Aging in Place)`에 착안했다.
특히 주ㆍ야간보호시설은 추후 공공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완료했는데, 공동주택 내 공공이 운영하는 주ㆍ야간보호시설은 부천원미 지구가 경기 최초다. 추후 주민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천원미 지역에 공동주택, 상업시설뿐 아니라 복지시설까지 복합 조성해 도민 주거의 질이 효과적으로 향상할 것"이라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노후된 원도심 정비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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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서구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과 원도심 복합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시는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립하는 서구 망양로 57(서대신동3가)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복합개발)사업을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업 방식을 재검토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리츠)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지난 10월 국토부에 사업안을 신청했다.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향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시비 25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부산시-HUG-시행사가 각각 출자와 융자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리츠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에 상당하는 비용을 현물출자(토지)를 통해 제공하고 향후 사업준공 후 현물로(축구전용 경기장, 문화체육시설 등) 시설물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용역에 구덕운동장 일대 재개발에 대한 기본 구상 용역을 추가해 이달 말 사업 기본 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초 HUG와 리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이 향후 원도심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돼 도시 활력을 주변으로 확산시키는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혁신지구 최종 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12-28 · 뉴스공유일 : 2023-12-2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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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서울시와 경기 일대 3079가구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을 처음으로 승인 고시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재개발 사업성이 부족한 노후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공원, 생활SOC 등과 함께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승인되는 복합지구는 서울 연신내역(392가구)ㆍ쌍문역 동측(639가구)ㆍ방학역(420가구), 경기 부천원미(1628가구)로 총 3079가구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각각 이달 28일과 29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한다.
서울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 등 3곳(1451가구)은 20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됐고, 올해 7월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승인신청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 10월 통합 심의 등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부천원미 1곳(1628가구)은 2021년 6월 후보지로 선정됐고, 올해 6월 공공주택사업자(LH)의 승인신청에 따라 도가 지난 11월 통합 심의 등 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복합사업계획 승인은 후보지 선정 후 2년 9개월 만으로 민간 도시정비사업보다 3~4년 이상 훨씬 빠르게 주택사업 인ㆍ허가를 마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토부는 내년에 1만 가구가 사업 승인되고 1만9000가구가 추가로 지구 지정되는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지구지정 예정 후보지 중 3곳 7000가구(영등포구 신길15구역, 인천광역시 동암역 남측, 경기 금광2동)는 현재 주민동의 60% 이상을 확보해 중도위ㆍ중토위 심의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고, 법정동의율 66.7%를 충족할 경우 내년 초 지구 지정이 바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 도심복합사업도 국회에서 관련 법이 법사위 상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통과되는 대로 하위 법령 제정 절차에 착수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뤄 도심 내 다양한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선호도 높고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내 주택 공급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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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 계획을 오는 29일 수립ㆍ고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총 13조4900억 원을 투입해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24시간 운영되는 국제공항으로 건설한다.
신공항은 부산신항 등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공항으로 추진된다. 항공화물 수요의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만7200㎡(건축연면적)과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만8000㎡를 조성하고, 미래 화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확장 부지 4만7000만㎡도 확보했다. 또한 항공물류특화단지 등 지원시설부지를 축구장 약 180개에 해당하는 126만㎡ 규모로 별도 조성한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항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정밀계기접근(Cat-Ⅲ)이 가능한 항행안전 및 항공등화 등의 공항시설을 설치해 항공안전 확보는 물론 항공기 운항 정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밀계기접근은 활주로 중심선, 착륙 각도(3°), 활주로에서 항공기까지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해상에 건설되는 만큼 태풍(해일)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00년 빈도의 심해설계파를 적용해 방파호안을 설계했다.
가덕도신공항 기본 계획 단계에서는 지형측량 결과 등을 적용한 BIM 모델을 마련하고, 설계ㆍ시공ㆍ운영에 걸친 모든 단계에 BIM을 적용해 건설 중 안전ㆍ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이용객 동선 분석, 시설물 유지관리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신공항 이용객의 접근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덕대교~신공항까지 접근도로와 부산신항철도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를 건설하고, 해상을 통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연안여객터미널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부지도 기본 계획에 반영했다.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기본 계획이 이달 29일 고시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여객터미널 건축설계공모, 부지조성 공사 발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은 남부권의 하늘길을 확대하고 부산ㆍ진해 신항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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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사업이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28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법인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 서울아산병원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부지 면적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록 내 26만336㎡이며 매매대금은 약 2600억 원이다.
토지매매계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ㆍ토지대금 납부 일정, 기반시설 설치 관련 조항, 사업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공공기여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승인을 얻어 개발계획이 변경됐고 지난 10월 말 실시계획 변경 등 부지 관련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과 함께 KAIST와 하버드의대(MGH)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고,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가 들어와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의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또 시니어헬스케어 서비스시설도 입주해 의료ㆍ바이오ㆍ고령친화 산업의 활성화에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청라는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개원 예정이다.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연구인력 등 전문직을 포함해 약 5000여 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지역건설업체와의 하(도급)계약 체결로 30년 운영 기준 약 3조8000억 원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내년 건축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세계인이 신뢰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으로 건립해 서울아산병원의 제2의 도약을 청라국제도시에서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게 돼 무척 기쁘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개인별 맞춤 정밀 의학 시대에 맞춰 진료, 기초의학, 산업적 수요, 최고의 편익 서비스 시설이 집적되는 만큼 미래 의료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유수의 연구소, 인천시의 경쟁력을 한데 모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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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동155의5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달 28일 부개동155의5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미숙ㆍ이하 조합)은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3번째 유찰됨에 따라 향후 시공자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권에 있고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부개서초, 부개초, 상미초, 부흥초, 부평동중, 부평여자중, 부흥고, 부개고. 상동고,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부개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일로 44-1(부개동) 일원 322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공동주택 1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96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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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재건축사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제20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락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지구는 1970~1980년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목표로 도입됐다. 다만 단순하고 평면적 도시관리체계로, 재건축사업과의 연계성 부족, 주거복합단지 설계 어려움 등으로 문제가 일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바꾸는 절차를 통해 종합적 도시관리체계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지구단위계획 지침으로 전환한다. 대규모 주택단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정비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이에 따라 송파한양1ㆍ2차가 재건축사업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1983년 준공된 송파한양1차는 송파구 가락로 187(송파동) 일원에 지상 12층 공동주택 57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월 안전진단 D등급 통과로 재건축이 확정된 바 있다.
아울러 송파구 가락로 192(송파동) 일대 6만2370.3㎡를 대상으로 한 송파한양2차는 1984년 준공돼 지상 12층 공동주택 744가구로 조성돼 있다. 이곳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상 31층 약 12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락아파트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전환으로 도시, 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가 마련돼 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추후 주민(재)열람공고를 거쳐 내년 초 가락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ㆍ고시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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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집합건물 관련 법률과 실무지식을 안내하는 `집합건물법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매뉴얼 책자는 제1편 `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 `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또 제3편 `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 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을 질의응답 형태로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작된 온라인 교육 과정은 집합건물 분야에 경험이 있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 내용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관리단 집회 절차 ▲관리인 선출 방법 ▲관리위원회 구성 ▲관리규약 제ㆍ개정 등 관리인과 입주민을 위한 기본교육 10차시로 편성 실무형 족집게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매뉴얼 발간과 영상교육 과정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 및 분쟁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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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이달 28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열고 3년간 1884건(4조7000억 원 규모)을 재결했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협의 후 재결이 불가피한 경우 사업시행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재결실적은 2021년도 619건(8350명), 2022년도 625건(8831명), 2023년도 640건(1만1008명)이다. 이러한 증가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협의 부족으로 사업사행자와 소유자의 재결 신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절차를 보면 재결 신청 이전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보상협의회 개최 여부와 법적 절차 이행을 사전 검토한다. 이후 한국감정평가사협회로부터 감정평가업자 추천을 받고, 잔여지가치하락 관련 검토서를 작성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수용재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열람기간 중 접수된 영업보상, 일시적 이용현황, 미지급용지, 임야 이용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매월 2회 위원회를 개최하며, 110일 내에 재결해 공익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4년도에는 재결신청서 간소화 및 신속한 검토, 감정평가서 검토 강화, 재결정보시스템(LTIS)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결을 통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용재결이 불가피한 경우, 경기도는 소유자와 사업시행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수용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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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행정예고기간을 거쳐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 개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최종 확정ㆍ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은 ▲총액입찰제도 도입 ▲공사비 검증 의무화 ▲대안설계 등의 범위는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 ▲개별 홍보 금지 ▲공공 사전검토 및 관리 및 감독 강화 ▲대안설계 범위 또는 개별 홍보 금지 위반 시 해당 업체 입찰 무효 ▲공동주택성능요구서 의무 제출 등이 담겼다.
먼저 정비구역 여건에 맞게 입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내역입찰`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조합의 여건에 따라 `총액입찰`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입찰참여자가 공사비 총액만을 기재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또 시공자 선정 이후 과도한 공사비 증액, 이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자 최초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공사비 검증기관에 검증 요청을 의무화하도록 명시했으며 공사비 깜깜이 증액 등을 막도록 했다.
다음으로 입찰참여자가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를 못 하도록 대안설계 범위를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한다. 건폐율, 용적률, 최고 높이 및 정비구역 면적을 확대하거나 정비기반시설을 변경할 경우 경미한 변경 사항도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이전투구식 과열ㆍ과대 홍보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홍보설명회, 공동홍보공간 이외에 입찰참여자의 개별적인 홍보를 금지한다.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시장 또는 공공지원자(구청장)의 사전검토 및 관리ㆍ감독 권한을 강화하고, 만일 입찰참여자가 정비계획의 범위를 벗어난 설계를 제안하거나 홍보 규정 등 기준을 위반하면 해당 입찰 참가는 무효로 한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이 원하는 공동주택 성능을 제시하거나 건설공사에 대한 전문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 자문, 공동주택성능요구서 의무 제출 등 제도를 도입한다.
개정된 `시공자 선정기준`은 이달 28일 고시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에 따른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자 선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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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 착공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에 대한 시공자 선정과 계약을 마친 상태로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 안양시 인덕원역에서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kmㆍ18개 정거장이 포함된 철도노선 건설사업이다. 기획재정부가 2022년 8월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10개 공구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수원ㆍ화성ㆍ안양ㆍ의왕ㆍ용인 등 5개 시 주민들은 올해 1월 `동인선 착공 지연 불가ㆍ20년 기다린 5개 시 주민의 숙원`이라는 내용의 도민청원을 내고 신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와 10개 공구 연내 착공을 요청했다.
이 청원은 지난 2월 1만 명을 돌파해 2019년 도민청원 제도 도입 후 도지사 답변 성립 요건을 충족시킨 첫 번째 도민청원이 됐다.
이에 따라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경도는 정부 부처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을 수차례 방문해 해당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동인선이 지나가는 수원ㆍ화성ㆍ안양ㆍ의왕ㆍ용인 등 5개 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국회,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이어 사업비 협의, 기타 공사 구간 10개 공구 공사발주 등의 절차가 진행돼 시공자 선정까지 완료됐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까지 약 4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도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남부 교통 편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동인선뿐 아니라 KTX ㆍSRT 경기북부연장, GTX, 광역철도 추진 등 도내 철도망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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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ㆍHUG)는 이달 28일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화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리아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공간을 조성했으며,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가정이 단체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직접 떠나볼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HUG 관계자는 "이번 `HUG 드림빌` 사업이 시설 입소가정에 행복한 연말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HU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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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1차아파트(이하 대치우성1차) 재건축사업이 주요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이달 26일 대치우성1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전영진)은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도시계획업체는 정비구역 통합 및 정비계획 변경 수립에 따른 도서 작성, 심의 및 인ㆍ허가 대관업무 등을 맡게 된다. 선정하게 된 배경은 대치우성1차-대치쌍용2차-우성상가 통합 재건축에 따른 정비구역 통합 및 정비계획 변경에서 기인한다. 이로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대응, 사업비 절감, 사업성 강화 등 이점이 강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2024년 1월 15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의한 엔지니어링 도시계획의 신고를 필한 업체 ▲나라장터에 참가자격 및 이용자 등록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앞서 `우쌍`으로 불리는 대치우성1차-대치쌍용2차는 올해 9월 통합 재건축 추진을 확정했다. 아직 구체적인 사업명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대치쌍용1차는 이견이 있어 제외됐다. 이 단지들은 모두 맞닿아 있으며 `대치동 재건축 대표 단지`로 매력적인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강남구 영동대로 230(대치동) 일대 5만4358.4㎡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원 및 토지등소유자 수는 860명이다.
각 사업의 최근 공고에 따르면 대치우성1차는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12가구 등으로, 대치쌍용2차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60가구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었다. 두곳은 모두 사업시행인가까지 마친 상태로 대치쌍용2차는 2018년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고, 대치우성1차는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600m 부근에 있고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운정~동탄)가 공사 중이어서 미래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학군 1번지`답게 교육시설로 대진초, 대곡초, 대현초, 휘문고, 강남구립대치도서관 등을 품고 있다. 더불어 바로 옆에 탄천이 있고 현대백화점, 대치2동주민센터, 잠실유수지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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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21일 `서울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임대주택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노후공공임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결정되면서 시범사업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1차년도 예산에 해당하는 국비 114억1600만 원이 확보됐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 재정비는 주거약자의 주거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 건설비 상승 등으로 추가 사업비가 요구돼 그동안 서울시는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해 왔다.
지난 11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등 서울시 주요 사업에 대한 2024년도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으며, 정부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지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는 현재 기존 임대주택 입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이주 대책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기간 단축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준공 30년이 경과한 서울의 임대주택 24개 단지에 대한 재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으로 부족했던 재정비사업의 사업성 및 공공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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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ㆍ개나리ㆍ열망연립(이하 뉴서울ㆍ개나리ㆍ열망)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뉴서울ㆍ개나리ㆍ열망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무궁화신탁은 지난 22일 오후 7시 구역 인근 민방위교육장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우선협상대상자인 `중흥토건`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160표 찬성)를 받아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중흥토건은 명품 외관, 조경에 최첨단 시스템까지 두루 갖춘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토지등소유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외관은 관악산의 유려한 성형과 웅장한 기상을 담은 단지 통합 디자인을 구상했다. 메인 주동에 커튼월룩, 석재마감 및 경관조명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단지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며 관악산생태공원을 단지 안으로 연결해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조성 녹지와 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시 숲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주거 트렌드를 바꿀 최첨단 IoT시스템도 설치한다. 각 가구 내 월패드로 각종 제어기능과 보안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창호단열, 벽체단열, LED전구, 환경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를 지향하면서 관리비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요가, 필라테스, 실내 골프클럽, 북라운지, 맘스카페,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를 구성할 예정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전문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각 사업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 수주전략이 조합원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수주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관악구 미성10길 64(신림동) 일대 1만4656㎡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3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지 주변에 정심초, 난곡초, 문교초, 영남초, 문성중, 미성중, 독산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독산자연공원, 관악산생태공원, 관악산 난항공원, 금천체육공원, 목골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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