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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노숙  권천학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유명한 무명시인'이 되겠다고 작정한 이후, / 나는 노숙(露宿)을 시작했다. / 세상 귀퉁이 어디엔가 있을지도 모를 나의 거처, / 세상 귀퉁이 어디에도 없을 나의 거처, / 버리기로 했다. // 은둔과 칩거. / 그러나 내내 시인으로 살아왔다. // 시인은 곡비(哭婢)다. 곡비여야 한다. / 하여, 나는, / 한 시대를 함께 건너는 사람들의 충실한 곡비가 되고 / 나의 시들은, 새로 태어날 시들의 효시(嘻矢)가 되고자 한다. // 나는 우리 가계(家系)의 자손이면서 시(詩)의 자손이다. / 그러므로 나는 시의 혈통을 잇고자 한다. // 여전히 바람이 분다. / 그 바람 속에 혀를 파묻는 뜨거운 키스를 하고 싶다. ― 권천학, <서문> 중에서         - 차    례 - 1 유명한 무명 시인  유명한 무명시인  노숙(露宿)  혀  목숨을 부러트리다  사소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  그대, 나의 명왕성 사람이 그립다  신발 속 세상  각(覺), 12월을 깨닫다  개미지옥의 아침  강 1번지 희망의 집  절망이 향기롭다  가을 조문(弔問)  길 끝 풍경 2 빈 도시의 가슴에 전화를 건다  빈 도시의 가슴에 전화를 건다  모자를 쓴 시간이 대문 밖으로  탄천(炭川)  푸른 약국이 있는 신도림역  풍경  신의 코털 어디쯤에  손을 믿지 못한다  백운란  검은 도시  포경, 그 무렵에  살바도르 달리의 시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겨울 안개비  석굴암 3 2H₂+O₂=2H₂O  2H₂+O₂=2H₂O  독약을 마신다 강은 넝쿨진 생애를 연주한다  어둠이 따뜻하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 시인  거울 앞에서  내출혈  꽃가루주의보 1호  꽃가루주의보 2호  꽃가루주의보 3호 꽃가루주의보 4호  꽃가루주의보 5호  꽃가루주의보 6호 4 →대로 가는 길은 더디다  사과의 슬픔 →대로 가는 길은 더디다  개발  똥쉬파리  탈출하고 싶다  번지점프  사람냄새 나는 시가 좋다  삼재(三災)  ?~?  똥도 닦지 않는다  침묵의 집 한 채 5 사랑, 그 낡은 이름이  사랑, 그 낡은 이름이  강의 노래  종이에 가슴에 베이다  직지(直指,) 돌아오다  선운사 동백  눈물 속에  빛이  봄 유죄  산수유  남한산성에서 한밤중을  묵계서원에서 바람차 한 잔  누군가 흩어지고 있다 탈모  비움과 채움 후기  나는 좋은 곡비(哭婢)인가, 나의 시는 효시(曉矢)가 되고 있는가? [2014.07.15 초판발행. 130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8-31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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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그리고 차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효녕 소설집 / 서정의집 刊   이번 고희를 맞아 발간되는 세 번째 창작 단편소설집 ‘그리고, 차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를 펼치는 데 꼭 10년이 걸렸다. 회갑 때 두 번째 단편소설집을 낸 뒤 지금까지 쓴 작품을 모두 모아보니 고작 12편으로 일 년에 한 편 정도라 할까? 그동안 소설 작품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실제작품으로는 현재 거의 끝나가는 장편소설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하고 이번 얼굴을 겨우 내미는 단편소설뿐이니 이제 허송세월로 보낸 지난 회의감을 마음 위로 흘려보낼 도리밖에 더는 없는 일이 아닌가?   더구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쓴답시고 하라는 공부는 뒷전에 두고 코를 홀짝거려 ‘콧물’이라는 혐오스런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심이었는데 벌써 인생살이 어느덧 일흔 살이 되었다는 반감으로 하여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구절조차 듣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 하지만, 난 언제나 어린 시절부터 소설가가 되는 꿈에 묻혀 평생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전신인 5년제 학제인 국립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를 나와 경서중학교에서 실과교사로 잠시 교편을 잡다가 많은 책을 읽어야 문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당시 최고의 출판사인 일조각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를 반대하시는 당시 충암 이인관 교장 선생님한테 불려가 너무도 혼이 났지만, 문학의 열망이 넘쳐 결코 뜻을 굽히지 않았다.  ― 이효녕, <작가의 에필로그> 중에서      - 차    례 - ㅁ 바람개비 ㅁ 애완견 ㅁ 마지막 사진 ㅁ 어느 만남 ㅁ 떠나간 낙원 ㅁ 그림자 위로 부는 바람 ㅁ 어느 세월 앞에서 ㅁ 그리고, 차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ㅁ 벽 위에 새긴 그림자 ㅁ 사진 속으로 들어간 여자 ㅁ 거리에서 만난 천사 ㅁ 그림 속에 얼굴 [2012.12.14 초판발행. 303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8-30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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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사랑하는 마음 가까이  이효녕 시집 / 서정의집 刊   솔직히 말해 나이 70이 넘으면 창작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나는 이에 연연하지 않고 말없는 세월 따라 꿈을 모으러 오기도 하고 때로는 물거품 넘치는 밀물로 떠나면서도 아름다운 시를 많이 남기려는 마음으로 오늘 날 여기까지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나 내 인생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면 15권의 시집은 어려운 가운데 이미 이 세상에서 빛을 보았지만,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15권 가까이 되는 분량의 시들이다. 지금도 그들은 빛을 보지 못하고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수많은 시들 역시 모두가 내 분신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의 탄생을 위하여 아직도 직장에 나가면서 그들을 위한 탄생의 꿈을 꾸면서 마음의 기원을 올리는지 모른다. ― 이효녕, <에필로그> 중에서      - 차    례 - 제1부 내 마음의 편지  내 마음의 편지  도시의 달  기다리는 시간  어느 밤  내 잠들기 전  그대를 더 가까이  그대의 별이 되어  사랑론  기다리는 사람  고독한 별  도시의 이방인  사막의 시간  영안실 주변  퇴근길  누군가 떠나 갈 때는  한 밤에 소야곡  멀리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움의 물결  빈방에서 보낸 시간  밤이 깊은 날 제2부 저녁의 엽서  저녁의 엽서  사랑하는 마음 가까이  사랑의 미로  석양  늙은 호박을 자르며  초승달  그리움  그리운 것들은  어느 꽃밭에서 쓴 편지  파도  사막 위로 걸으며  석류  인생의 나이  바람의 언어  다시 시작되는 슬픔  내 가슴에 노래  새벽의 산사  나비의 꿈  별이 뜨는 시간  내 마음의 노래  나무 한 그루 제3부 어느 별이 되어  어느 별이 되어  마음의 꽃을  인생의 길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밤마다 그리움의 꽃을 피우며  봄날  새벽 길  봄이 오는데  낙화  연꽃  벚꽃이 피는 시간  벚꽃이 핀 밤  무화과  라일락 향기 따라  민들레 홀씨  민들레 홀씨로 날아다니며  아지랑이  어느 강가에서  과메기  바람 부는 강변  꿈길  별도 그리움이 있다 제4부 내 마음의 귀뚜라미 한 마리  내 마음의 귀뚜라미 한 마리  풀벌레 울음소리  나도 단풍잎이 될까  이 가을에는  가을바람 앞에서  가을바람이 부는 날이면  들국화처럼  가을에 이별을 안다  가을 안부  낙엽 10월의 엽서  갈대꽃이 피우는 시간  가을에 바라보는 꽃  가을 담쟁이가 있는 풍경  가을 길 위에  가을의 노을  이 가을날  낙엽을 바라보며  가을 앞에 서서  갈대 제5부 겨울의 시간  겨울의 시간  겨울의 기도  겨울의 시간 앞에 서서  눈이 내리는 길  눈사람  겨울비 내리는 날  눈길을 따라가면  겨울바다 앞에서  눈 내리는 밤  겨울 강  눈이 내리고  겨울눈이 내리면  기다리는 시간  겨울 별  내 그리움 눈으로 내리고  눈꽃이 피기까지는  달에 관한 기억  하늘  우리가 남길 추억이라면  아직도 부치지 않은 편지  누구일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풍경으로 흐르는 강물  내 그림자를 지우고  새벽길을 걷는 사람을 위해 에필로그  시인 프로필 [2012.12.13 초판발행. 14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8-30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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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바우  정재영 소설집 / 해드림출판사 刊   귀 기울이지 않아도 들리는 새들의 노래 소리, 풀꽃에 실려 오는 바람소리.   지금 창밖은 햇살의 눈부심으로 마음까지 빛을 저장하게 하며 온갖 자연의 아름다움을 맑고 간결하게 건네받은 살뜰한 오후. 보고 느끼는 것이 모두 다 음악이고 詩이고 한 폭의 풍경화가 되어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 훈훈함, 대책 없이 바라보는 이 마음도 넉넉해집니다.   오랜만에 창밖으로 마음을 열어보는 한갓진 시간. 산 능선을 자금자금 올라오던 햇살의 행보를 바라보는 이 사소함도 행복으로 연결되고, 빛의 굴절로 색을 잃어 희뿌옇게 보이는 먼 숲과, 빛으로 선명해진 앞산의 경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더 가까이 간격 없이 서 있는 나무들은 벌써 햇살이 내려앉아 반짝 반짝 작은 나무에서 큰 나무로 그네를 타며 빛을 담고 있습니다.   21C 지식 산업사회가 도래하면서 인간은 더욱더 고독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철저히.   그러기에 ‘소통’이 단연 우리들 삶의 key Word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구요. 매 순간 수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면서도 철저히 개인들은 고립돼 있습니다.   섬처럼.   문학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세계는 ‘함께 사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소설이 추구해야 할 문제 가운데 하나가 이런 소외 된 인간들에게 끊임없는 작가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함께 사는 길’을 모색하는 길일 것입니다. 모름지기 작가는 소외 된 이웃들에게 작품을 통해 끊임 없는 애정과 손길을 내밀어야 할 테죠? 어쩌면 그건 작가의 도리이고 당위일 것입니다.   이번 묶은 소설집 『바우』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다 함께 사는 길’을 나름대로 모색 해 봤습니다. 미욱한 손길로·····. ― 정재영, 책머리글 <함께 사는 길>     - 차    례 - 프롤로그  1. 엎어까기   2. 바우    3. 화(火)   4. 그 여름의 잔해   5. 동지섣달 꽃 본 듯이   6. 바람 불어 좋은 날    7. 어떤 해후   8. 만복 씨의 화려한 외출 [2014.07.31 초판발행. 233쪽. 정가 13,000원]
뉴스등록일 : 2014-08-30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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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그리운 풍경 하나  홍옥경 시집 / 월간문학출판부 刊   시인이 된 지도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내 삶 속에서 함께 하지 못한 시들에게는 늘 죄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레 좋은 시가 나에게 다가 오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와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갔습니다. 시란 항상 내가 사랑을 주어야 하며, 나의 종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야 부끄러워 내놓지 못한 나의 시들을 세상 밖으로 보냅니다. 시와의 동침이 생의 마지막 시간까지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 홍옥경,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1 수평선 하나  연륜  나비  삼청동  목련 지다  이카루스의 욕망  수평선 하나  여기쯤에서  봄의 미학  봄 나무 베란다 유리창을 닦으며  5월  2014년 소치  당신은 그리움입니다  골목길에서 등 굽은 하루를 만나다  봄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2 너를 그리다  낙엽  첫눈 내리는 날  어머니 1  어머니 2  섬  불면의 십자가  초겨울 비  결혼식에서  생  가끔은  봄을 타는 여자  초겨울 근처  가을비  고향처럼 3 세월은 마디를 만들고  능소화  여수 동백  인사동 거리 오후  KTX를 타면서  5월의 나무들  숲의 여자  낙화  그리움의 강  날고 싶은 날  연서처럼  오산리 새댁  고향을 지키다  아버지  골프장 풍경  생각 뒤에 오는 생각 4 아직 떨치지 못한 그리움  삶은 퍼즐처럼  고백  4월에 만나다  진달래 능선  새벽 길  바다  어머니의 물항아리  크림빵  봄비  중랑천이 앓는다  아직도 부르고 싶은  빈 자리  나의 아들에게  봄  지심도 동백 해설|생명력의 사계와 현실적 고뇌_조병무 [2014.07.01 초판발행. 106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8-30 · 뉴스공유일 : 2014-09-0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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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월간 [한국산문] 2014년 9월호 권두시 | 이재무_얼굴 권두 에세이 | 손홍규_이스탄불 신작 에세이  이순례_이명(耳鳴) 박래순_마지막 배웅  이문봉_아버지의 산  강월모_말띠 여자  맹광호_오(吳) 씨 아저씨  신극주_오방(五方)주머니  한희자_사랑은 비를 타고 의학 칼럼 | 김화숙 클릭 이사람 | 한지황 화제 작가 | 김선희 지구촌 나그네 | 박옥희 이주헌의 명화산책 | 음식물 정물화 김창식의 문화 감성터치 | 모나리자의 개   회원 신간 소개 | 김은희 『그림으로 읽는 러시아』 송하춘의 ‘이 작가의 데뷔작' | 이문구 「다갈라 불망비」 의학 칼럼 | 김화숙_키 크는 주사 클릭 이 사람 | 한지황_아! 내일도 여명이 밝아오네ᅳ남종현 회장 화제 작가 | 김선희_빛과 소나무의 시인ᅳ사진작가 배병우 지구촌 나그네 | 박옥희_해변의 묘지에서 이주헌의 명화산책 | 음식물 정물화 김창식의 문화 감성터치 | 모나리자의 개 회원 신간 소개 | 김은희_《그림으로 읽는 러시아》 송하춘의 '이 작가의 데뷔작' | 이문구_〈다갈라 불망비〉 특집 | 기억보다 깊은 상처, 트라우마 서문_트라우마를 넘어 성장으로-기획부 김태영_트라우마로부터의 자유 이유경_치유의 깊은 바다로 노정애_콩국수 선업 스님_‘트라우마’ 다루기 알랭 드 보통_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나의 대표작 | 염정임_회전문(回轉門) 신작 에세이 소지연_때로는 ‘말없음표’가 좋다 차복인_뻘기로 만든 선물 유인철_술 빵 이건형_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 김영환_채널 좀 돌려보면 안 될까? 이천호_수탉을 찾아서 송경순_명동 기행 오길순_뒷산 김요영_묵주의 힘 김난정_표충사(表忠寺) 이마리나_회갑 여행 김옥남_그들이 다녀갔다 한국산문 제101회 수필공모 당선작  이영옥_영상통화 이인옥_늑대의 근성 이달의 수필 읽기 | 건강한 사람, 건강한 욕망 [2014.09.01 발행. 184쪽. 정가 3천원]
뉴스등록일 : 2014-08-30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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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안무월 · http://dsb.kr
계간 [한국작가] 2014년 가을호 권두칼럼 | 김건중_인생지도 主幹 살롱 | 김용철_고독의 수용  연작테마시/생명 Ⅰ(65)~(66) | 정란희_여름 한나절 외 1편  연작테마시/일상 Ⅱ (1)~(2) 김일두_소찍새 우는 밤 외 1편  연작에세이ㆍ이 계절에 생각나는 것-표현(29) | 한새빛_나홀로족  연작테마수필ㆍ먹거리(33) | 이예지_참나리  나의 인생 나의 문학 | 김건중_문학보다는 인간이 먼저  제3회 한국작가상 및 한국낭송문학상 선정경위  권하고 싶은 詩 권숙월_발음 탓  노유섭_봄잔치  정태조_회한(悔恨)의 언덕  권하고 싶은 수필 박영자_비뚤어진 욕망  이주섭_해양문학과 고산 윤선도  시조 한마당 김광수_초가을 點描  김재황_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  모상철_솔깃한 푯대  원수연_계절을 가다보면  원용우_산수유  이정자_워드가 좋다  정진상_노욕 이 계절의 시 가영심_자정을 읽다 외 1편  김동현_갈대꽃 외 1편  신작시 공영구_무릎 앞에  김수화_꽃불 나문자_봄의 찬양  박하린_흘러가는 소리  서기호_살아가는 길  송종근_가을  신민수_바람  안희두_진천 농다리  오청_어느 6월에 멈춰 선 시간  위무량_고향 집은 적막강산  이경아_서리꽃  이남섭_소뼈들 삶아 먹다  전숙_몽돌에게로 가는 길  조춘삼_대마도에 버려진  신작수필 김미_먼 길  김한호_목화꽃 피는 계절  노학문_중년 홀로서기  시우미_나의 반려자{伴侶者)는  신정수_물(水)에 대한 고찰  우동휘_부모가 갖추어야 할 자녀교육의 지혜 이순금_목화 솜  이재부_해신당 공원에서  임억규_빈자리  장병선_흔들리는 정체성  하기식_짤스부르크에서 루째른으로   하와이에서 온 수필 | 최혜림_그 길에서 돌이켜 지나가라 장편소설 | 정현웅_키스앤크라이존(7) 특집 Ⅰㆍ 지역문학순례 | 전북 부안문협 김호심_그래도 나는 행복하다  고순복_배롱나무 전설  기세원_누에  김영술_흔적을 남기는 길  김황곤_사월에는  박병재_내고향 小舟里  손경섭_목포에 순정  신남춘_나무뿌리의 생각  신대철_해바라기  조명환_변산 해변  최영환_할머니의 손바닥  고삼곤_새만금 안동네 소야곡  송기옥_골리앗의 비애(悲哀)    특집 Ⅱㆍ 본지출신 작가 작품선 김고은향_동두천 공주  박종희_내 사랑 시 1  박찬하_눈을 감으면  소병열_지리산 둘레길  안문_빨간 커피포트  조춘식_물빛 천동암_국방봉 산행길에서  최인섭_가을 연정  김순지_어머님의 향기  서호련_‘뮤지컬 춘향' 브로드웨이로 진출해야  석순옥_한겨울 밤의 꿈  이승환_가을 산에서 한 컷  이형민_청산도(靑山島) 기행  홍관식_작은 것이 소중하다  지상강좌 | 이광녕_시조의 향기와 올바른 창작기법⑵  신작동시 강영희_파도  김아랑_합아버지 방 빨랫줄  김완기_접시꽃 애벌레  이명중_양산과 우산  정승수_까만 씨알  한국작가부설 문예대학 14기 수료작품선 김문한_잃을 뻔했던 제자  김정희_곰보아저씨와 감귤  김호순_굴 반쪽의 추억  백지윤_원두막  이원화_수박  조영하_먹지 못하는 과일  홍승숙_과일  제40회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시] 조옥현_별똥별은 슬프다 외 2편  김정희_형 외 2편  백지윤_비망록 외 2편  김병석_부안 마실길 외 2편  서선희_잠든 언어를 찾아 외 2편 [수필] 손해원_복숭아 나무 [2014.09.01 발행. 265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8-29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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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도둑맞은 엉덩이  임선자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시를 잉태한 만삭의 몸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있을 때마다 시심을 토해 내고 조각보 잇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시로 기워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아진 원고가 시집 한 권의 분량이 되었습니다. 비록 하찮은 글이기는 하나 나에게는 혈육과 같은 것이어서 그냥 사장시키기 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내 글도 꽃으로 피어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시는 내게 있어서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활력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즐거울 때도 슬플 때도 시 한 수 쓰고 읊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을 맛보게 됩니다. 시를 배우지 않았다면 골방에 갇혀 이웃들 험담이나 하며 원망 속에서 세월만 죽이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시를 가까이 하게 된 것을 고맙고 다행스럽게 여깁니다.   용기에 용기를 내어 그 동안 몇 권의 시집을 선보였습니다. 첫시집 『민달팽이』에 이어 동시집 전자책 『완두콩 가족』을 출간하였고, 세 번째로 시집 전자책『다듬이소리』를 낸 바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의 『도둑맞은 엉덩이』가 네 번째 시집이 됩니다. 여러분께 읽는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임선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1 하얀 동백꽃  등산로  신발  미친 국회  단칸방  이별  독도  일상  가을 햇살  꿀보다 달았다  야고  늑대 근성은 늙지도 않는지  눈에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  생은 다리 밑으로부터  그때는 그랬지  용주암 가는 길  돌담장  살강  거꾸로 가는 시계  방성  빈대 출현  어매 넋두리 2 원두막지기  꿈 속 고향  첫차  봄동 찬가  춤추는 빨래  종이컵  결혼반지  논나시는 어디에  모기와의 전쟁  짝사랑  뜨거운 감자  아까시나무  등잔불  고사리나 꺾지  안위가 걱정이로고  매미 연가  가을 여심  간곳없는 그리움  식탁 의자  맷돌  외돌개 연가  농부의 저녁 3 바람의 전생  막차  이제야 듣는다  마중물  대형 주걱의 수난  두멍  황혼의 연가  꽃샘바람  매화  우물길  인생  가족사진  몽산포의 밤  내 아배는 어디에  어머니  고구마  단풍잎  장마  요양병원  정을 파는 할머니  개미군단  도둑맞은 엉덩이 4 무덤이 된 세월호  홀라 타는 카네이션  지옥계곡  수돗물이 밥이 되던 아이  어느 노인  빗방울  감꽃  환삼덩굴  임은 어디에  좋은 걸 어떡해  민들레  망초대  여자로 가는 길  문풍지  술이나 한잔  망토버섯  불나방  죄는 아들이 지었는데  입 다문 조개  간이역  지렁이  새 년을 맞으며 [2014.07.10 초판발행. 111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8-29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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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을 보며  배영운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시를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요즘 시는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를 썼습니다. ― 배영운, <책머리글>      - 차    례 - 세월호 침몰사고  참담한 대구지하철 화재  빨리빨리  도둑에 관하여  소주를 마시며  흰 국화꽃  겨울바다를 보며  민들레의 비상(飛翔) 월드컵 축구  붉은악마  모래톱을 거닐며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조약돌을 만지며  선거 운동원  선생님  낙숫물  맴도는 톱니바퀴  못난 부모  노을 속에서  목걸이  뒤태  여인의 눈물  여자 한복  짝사랑  청혼곡  열병의 풋사랑  그 처녀  딸과 며느리  떨어지는 은행잎  야생화  야산을 보며  늙음  아기 사랑  관조  노점상 할머니  쓸쓸한 아이쇼핑  아줌마  알뜰시장  아리랑  호박꽃  꽃  가을  어버이날  어미 맘  아기  호상(好喪) 화려한 초화행렬  상여  툇마루에 앉아서  출산  부부  삶의 이유  삶의 순서  산벚꽃  석탑(石塔) 북을 치는 여승  토우(土偶) 힘겨운 과외공부  교포  안경 속 시선  이웃  원룸  생명의 흐름  피아노의 선율  한 잎의 가을  그대로다  보통사람  가벼워진 예금통장  맞벌이 아내  십자가  눈먼 석불 앞에서   [2014.07.27 초판발행. 12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8-29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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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안개다  이석락 시집 / 청옥문학사 刊   글을 펴내는 것이 조심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덜 익은 과일을 내놓은 찻상 같아 독자에게 미안하다. 훗날 글을 좋아하는 후손이 있으면 당연히 할아버지의 글을 읽고 싶어 할 것이다. 내 글이 집안에서 사라지고 내가 살았던 일조차 후손들 에게 지워져도, 어떤 경로로 할아버지가 시인임을 알아본 어느 후손이 국립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 등 국립 장서관에 가서 내 글을 찾을 것이다.   그 바람(희망)이 엉뚱하기는 하지만 엉뚱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바로 내가 아닌가!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할아버지가 자신임을 굳게 믿는다.   내 글이 한낱 일기日記 같다 하더라도, 뒷날의 내가 전날의 내 일기를 읽는 것까지 금할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이석락,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사랑도 안개다  사랑도 안개다  그리움  그대 있어야  그리움은 풍선껌 같다  내 사랑은  달밤  천태산 그 후  낙엽시화落葉詩畵 사랑 사전에 포기는 없다  첫사랑  파도  긴 밤을 국화는 혼자 지낸다  그래도 한 번  가을 길  짝 양말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적상전망대 에서  사랑 놀이  봄바람  낙화  볕 들다 제2부 복주머니  꿈은 어디에  나는 새싹에서 자리를 내 주는 중  말 안해도 들었쩨  순매원  매화 향기  지는 것도 아름답다  놀이터 아이들  불쑥불쑥 자란다  꿈을 꾸라 하시네  행복 찾기  하늘은 어머니 아버지  삼귀의三歸依 복주머니  매화꽃 나들이  웃음은 행복을 만드는 주문呪文이다  봄날  황혼이 아름다운 아침  위증  생로병사는 우주가 살아 있다는 증거  노점 풍경1 노점 풍경2 제3부 나는 중장비를 타고 다닌다  빈자리 1 빈자리 2 선비 흉내  수원지 노을  통나무로 불쏘시개를 만든다  위리안치圍釐安置 나는 중장비를 타고 다닌다  요즈음  세월은  설사泄瀉 또 한해가 가는구나  어떤 근거  집착  깨달음은 늦게 온다  무위도식  찬손  만남과 헤어짐의 착각  독서 삼매경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제압하다  내가 부자라면  되지 않는 까닭 제4부 떠돌이 고양이  떠돌이 고양이  빈자리는 없다  따발총 소리 또 들린다  역지사지  토네이도tornado조짐  전설 하나  이 땅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속물이 자살한다면 살생죄일 뿐  국립소록도병원유감  환경조사로는 알수 없으니  배운대로 했다  이승은 천국인가  잔인한 계절  충남 금산 700의 총義? 천하제일복지 푯돌  기부 문화  워킹 푸어working poor 남해 '독일마을'에서 본 인면수심  그래도 천사  염병 중의 염병 제5부 다시 안갯속으로  산을 넘는다  궁금증  중환자실  가뜬히 가게 두어라  찻물 올려놓고 기다리겠다  세월에는 가속도가 붙는다  만들고 부수어도 내 것이 아니다  착각  죽음은 태어남이다  세월이 데리고 간다  유언  나그네  겨울나무 이야기를 듣는 이 없다  장발장은 16년을 감옥에서 살았다  방랑거사  길을 떠나자  촛불  어디로 가느냐고 묻지마라  언제쯤  나이  다시 안갯속으로  잃은 것을 찾아서  해탈  필연 [2014.08.08 초판발행. 135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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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답게  정경삼 시집   마음 하나 담아내고자 / 자나 깨나 / 사랑을 노래해 보지만 / 나에겐 언제나 외로움뿐 / 힘은 들어도 소를 돌보면서 / 흐르는 세월을 잊지 않고자 / 나는 날마다 글을 씁니다 / 오고 가는 흔적 속에 / 그리움을 쌓아가듯 / 꿈을 일구어 내고자 / 생각과 느낌을 수놓아 봅니다. ― 정경삼,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정경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꽃보다 아름답게』는 삶에 대한 자아의 발언을 통해 진지하고 경건한 모습이 선연히 투영되어 있다. 시인은 스스로를 화자와 청자로 내정하여 생의 내면과 자아 성찰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나간다.   행간마다 보이는 것의 재현, 보이지 않는 것의 현시를 기반으로 기원적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 지상의 별인 인간과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에 대한 외경, 미적 정서와 내면의 가치, 자신을 말하면서도 타자에게 더 나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 임종성(시인. 문학박사), 해설 <생의 내면과 자아 성찰> 중에서       - 차    례 - 제1부 밀양에는 영남루 인생  사랑은  나 1  동반자  꿈 꿀떡  잘도 가는 세월  너 1 내 사랑 그리움은  이 순간만은  가을  나 2 가을비  네가 좋더라  칭구야 1  친구야 1  그녀  밀양에는 영남루 내일은 비 제2부 별밤 연  커피  오늘도 즐겁게  둥근달  팔월 한가위  삶은  그림자  사람이 살다보면  늙어  사랑도 미움도  이제 그만  가도 가도  봄 1 별밤  사랑  우산 같은 사람  작은 기쁨  외로움  작업  그대  제3부 밀양 아리랑 비가 오면  그리움  미안하데이  꽃보다 아름답게  인연은 소중한 것  분수껏 살자  이야기  꿈속이래도  쉬어 가소서  그리워  밀양 아리랑  미안해  아무도 모르게  꽃들의 유혹  그녀  마음 밭에  많이 사랑하소서  가난해도  제4부 아가야 스승의 날  진리 하나  고독- 우맨  나 3  노을  내 친구 경수의 삶  당신과 나  밀양 영남루  아가야  사랑하자  봄눈 왜  오늘도 아름답게  가끔  인연  봄이 오는 길목에  날마다  봄 2 제5부 작은 명품 태산이 높다 해도  너 2 나 어떻게  작은 명품  내가 가는 길  칭구야 2 바람(소원)  봄이 오면  사랑  보태어 아름다운  그리운 사람  그리움 속의 사랑  창가에 앉아  방콕은  인생  작품  짬 내어  후회하지 않게  제6부 손녀 정하영 동무  너만 보면  긴긴밤에  나도 한마디  춥다  마무리 달에  빼고 더하기  고백  눈꽃 사랑  칭구야 3 행복과 소망  꽃피는 날까지  가을의 끝자락에서  손녀 정하영  정미란 행복 복된 계절 가을에  생각만 해도 그리운 그대  해설 [2014,08,23 발행. 159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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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문학광장] 2014년 9/10월호 권두언 | 김옥자_사랑의 진리  초대시  김영준_회한 외 2편 이만섭_나무의 내재율 외 2편 초대수필 | 유재기_세월호와 현수막 특집 | 표천길_박윤산 회장을 찾아서 이달의 시인   김길전_사과 한 알이 외 4편 문미란_러브호텔 외 4편 신작시   김경래_사랑가 I 외 1편 김낙형_내 영혼의 관찰자 외 4편 김인영_여름날의 노래 외 1편 나병세_흔들리는 외 1편 민기준_불법주차 외 1편 서영복_거목 외 1편 서용운_하와의 반란 외 1편 서지혜_어머니의 방죽 외 1편 양태문_공양주 외 1편 예시원_작은 새 벽에 기대고 있다 외 1편 오종호_ 우주의 가슴에서, 별 외 1편 육심희_가을 수수밭 외 1편 이석기_볼우물 여인 외 1편 이영자_문주란 외 1편  이영하_구곡사 연정 외 1편  이완근_사랑 연습 외 1편  조철수_영치금 시랑 외 1편 채희순_빼빼로를 먹어요 외 1편(동시) 흥해정_눈먼 새 외 1편  신작수필  김곤식_버금이 연수 가는 날 김양경_짠지 드실래요? 김종귀_사랑한다 젊은 청년아  오옥단_고마워요 자청비  최호동_하야취몽  신작동화 | 이진숙_자기를 찾은 기린과 사슴 신인문학상 [시] 김광진_하의 실종 외 2편  김진오_그 시람 외 2편  신양옥_산책 외 2편  신인자_동동주 외 2편  제갈덕주_청춘예찬 외 2편  허남기_은근한 마음 외 2편  [수필] 표영태_함께 하는 삶(부재: 자장면 한 그릇)  나의 문학관 | 고재철 양영길의 문학이야기 4 (연재) 오현월의 시 읽기(일곱 번째) 화제一신간을 찾아서 | 김영섭 한의원장  쉬어가는 페이지  편집부_생활속 역학 이야기  편집부_생활의 지혜  편집부_순 우리말 사전  편집부_재미있는 우리말  서영복_편집후기  편집부_문학광장 이모저모 [2014.09.01 발행. 247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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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낭송] 창간호 (2014년 여름호) 창간사 | 김윤숭 취지문 백년잡지 백인축사 강영환_시낭송 문화의 정립을 바라며 / [애송시] 어둠에서 빛으로_강영환  강희근_계간 시낭송 창간은역사적이다! / [애송시] 화사卿它)_서정주  고영진_창간을 축하합니다 / [애송시] 생명의 서(書)_유치환  공광규_낭송문학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입니다 / [애송시] 소주병_공광규  공병철_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도 / [애송시] 세한도_도종환  곽형두_시가문학 전통 계승 / [애송시] 사랑의 노숙_조병화  권갑하_계간 《시낭송》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 [애송시] 조국_ 정완영  권영희_창간을 축하드립니다 / [애송시] 편지_권영희  김건일_계간 《시낭송》 창간호 발간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 [애송시] 선인장_김건일 김경실_시낭송의 지유로움 / [애송시] 또 다른 고향_윤동주 김광자_사막의 오아시스 / [애송시] 사랑이여_김광자 김기원_지리산 함양 물레방아 돌아가듯 / [애송시] 범왕골의 왕억새_김기원 김문중_계간 《시낭송》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 [애송시] 어머님의 아리랑_황금찬 김미애_고고한 탄생의 울음을 기리며 / [애송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_이생진 김민정_건조하고 삭막한 마음을 치유하는 시낭송 / [애송시] 영동선의 긴 봄날 1_김민정 김복근_정말 반가운 계간 《시낭송》 창간 / [애송시] 새들의 생존법칙_김복근 김석규_《시낭송》지 창간을 축하하며 / [애송시] 아버지_김석규 김성진_계간 시낭송지 창간을 축하하며 / [애송시] 진달래꽃_김소월 김송배_낭송시문학의 정착을 위한 지침서 / [애송시] 확인되는 사랑_김송배 김수복_시의 요람, 시의 재생 / [애송시] 추어탕을 먹는 저녁에_김수복 김연동_계간 《시낭송》 간행을 축하드립니다 / [애송시] 마방 사람들_김연동 김영동_행복한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 이르는 가교 / [애송시] 청춘_사무엘 울만   김영월_한아름 꽃다발을 안겨 드립니다 / [애송시] 가을의 기도_김현승 김오영_계간 《시낭송》 창간호 발간 / [애송시] 울지 말고 꽃을 보라_정호승  김윤아_낭송은 소리예술 / [애송시] 여승_송수권  김임순_인산죽염을 탄생시키듯 / [애송시] 시월_김임순  김정환_시낭송 보급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 [애송시] 백두산 하늘 못_김정환  김정희_시낭송, 예술로 승화되기를··· / [애송시] 맨드라미, 불 지피다_김정희  김종회_산자수명한 고장의 시낭송 축제, 계간 《시낭송》으로 피어나다 / [애송시] 애너벨리•E.A. 포우  김진중_이번엔 시향과 문향으로 꽃잔치판을 / [애송시] 문디 같은 시_김진중  김철기_계간 《시낭송》 창간을 심축합니다 / [애송시] 불 켜기_김철기  김춘경_계간 《시낭송》 창간을 축하드리면서 / [애송시] 어머니, 당신의 이름_김춘경  김태근_감동을 전하는 창간호가 되기를 / [애송시] 뼈저린 꿈에서만_전봉건  김하영_한국문단에 큰 자리매김하기를 / [애송시] 그 꽃_고은  김현길_시낭송의 영원한 길잡이가 되기를 / [애송시] 북만주 청마의 흔적을 찾아서_김현길 김형숙_문학인구의 저변을 확대시키기를 / [애송시]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기대어_송수권 김후란_시낭송의 매력을 한껏 키워가기를 / [애송시] 눈의 나라_김후란 김흥식_문학예술 발전의 계기 되길 / [애송시] 가을의 기도_김현승 노덕희_정자나무가 되는 그날을 그리며 / [애송시] 달나라의 장난_김수영 노연숙_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애송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_함석헌 노향림_환한 기쁨의 출발  / [애송시] 미사에 참석한 이중섭씨_김종삼 도경원_계간 《시낭송》지의 창간을 축하하며 / [애송시]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_김소엽 도종환_시낭송은 소리의 형이상학입니다 / [애송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_정호승 문진섭_높아지는 시낭송의 가치  / [애송시] 타는 목마름으로_김지하 문효치_계간 《시낭송》 창간을 축하한다 / [애송시] 비천_문효치 문희봉_시낭송을 통한 밝고 아름다운 사회 구현 / [애송시] 진달래를 보며_문희봉 민병도_시낭송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를 / [애송시] 가을 삽화_민병도 박금숙_계간 《시낭송》, 시낭송의 구심점이 되길 / [애송시] 개 두 마리_고영조   박덕규_공부하는 낭송 모임을 지지하며 / [애송시] 광야_이육사  박덕운_축사 / [애송시] 가지 않은 길_로버트 프로스트  박두순_마음이 잘 사는 나라 만들 계간 《시낭송》 / [애송시] 향수_박두순  박성배_지리산에 꽂은 계간 《시낭송》 창간호라는 깃발 / [애송시] 의자_조병화  박양근_이런 시인이 이곳에 있다 / [애송시] 떡갈나무_알프레드 테니슨  박옥위_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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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4.08.27(수) 版    [시와 인생] 장옥관 詩 <공중> / 김은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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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그 포스트 모더니즘  김은자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픈 손가락이었던 꽃들을 드립니다. 사유를 매만지다가 균열이 생긴 꽃 은유와 발화를 꿈꾸다 불통이 되어버린 잎 소리 같기도 하고, 얇은 간극 같기도 한, 작은 눈을 드립니다 ― 김은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김은자 시인의 시세계는 그동안 자신의 삶 속에 쌓아온 오랜 기억과 감각을 통해 자기 탐구와 자기 귀환이라는 서정시의 미학적 본령을 충실하게 성취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김은자 시인은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교포 시인으로서 매우 유려하고도 격정적인 모국어의 결과 품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일상적으로 이중언어(bilingual)의 환경에 놓여 있는 이른바 ‘이민자’ 시인이 이렇듯 치열하고도 견고한 언어적 자의식을 가진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김은자 시인은 오랜 기억과 감각 속에 녹아 있는 모국어의 심미적 진경(進境)을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개척하고 완성해낸 경우라 할 것이다.   김은자 시편의 세계는, 크게 보아 세 가지 줄기로 읽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 하나가 이민자로서의 경험적 직접성을 매개한 격정적 ‘내면’ 탐구의 세계라면, 다른 하나는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감각을 통해 재구성되는 ‘기억’ 탐구의 세계이고, 마지막 하나는 ‘시(詩)’라는 언어예술에 대한 메타적 탐구의 세계라 할 것이다. 물론 이 세 가지 지향들은 서로 배타적으로 작동하고 있기보다는, 함께 얽히면서 움직이는 이른바 ‘연동(聯動)’의 활력을 보여주는 관계에 놓여 있다. 그래서 우리는 김은자 시학의 주춧돌이 ‘내면’ 탐구와 ‘기억’의 재구성 그리고 ‘시’에 대한 섬세한 자의식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국어국문과 교수), 해설 <푸른 기억으로 번져가는, 모국어의 심미적 진경>   김은자 시인의 내면에는 깊은 벼랑을 떠도는 한 마리의 새가 살고 있다. 유목의 피가 흐르고 있다. 소외가 눈부신 곳, 노마드의 먼 길을 떠나고 싶어 하는 영혼이 있다. 흩날리는 홀씨처럼 탈주를 꾸는 자아와 현실의 감옥에 갇혀 사는 자아가 충돌하거나 대립하기도 하고 이중주를 연주하기도 하면서 생의 아프고 아름다운 형식을 꿈꾼다. 그 길항작용은 우주와 전생을 넘나드는 분방하고 활달한 상상력으로 살아나 시를 가득 채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는 삶과 떠나보내야 하는 삶은 회귀와 합일을 향한 본능적인 그리움과 외로움을 내포하게 마련이어서 「양구 가는 길」,「내가 사는 계절」, 「슬픔의 내용」, 「셰난도 오 셰난도」 같은 절절한 시를 빚어내기도 한다. ― 도종환(시인), 단평 <우주와 전생을 넘나드는 분방하고 활달한 상상력>   김은자의 시를 정의해주는 대표적인 두 가지 이미지는 별과 벼랑이다. 그에게 있어서 별과 벼랑은 같은 소리빌기라는 점에서 한 몸이다. 여기서 별은 그가 추구하는 꿈이고 시이며, 벼랑은 그가 지금까지 겪어온 힘겨운 삶의 단면이다. 그는 별을 통해서 멀리 보는 법(관조)을 배우고 벼랑을 통해서 삶의 겸허함과 용서를 배운다. 별이 그의 이상적인 삶의 기표라면 벼랑은 그의 현실적인 삶의 기표인 셈이다. 그는 꿈과 현실, 그리움과 소외, 음악과 소음 사이에서 끊임없이 미끄러진다. 왜냐하면 그의 몸  속에는 유목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시를 쓰는 것은 유목의 들판을 걸어 그립던 옛집을 찾아가는 여정에 비유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걸어가는 삶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벼랑에서 야성의 소리를 찾아내어 아름다운 음악이 되게 하는 재능이 있다. 그는 자신의 주변에서 살아서 꿈틀거리는 야성의 소리를 찾아 끊임없이 탈주를 꿈꾼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시를 쓰는 행위가 ‘나’라는 벽을 넘어 생애의 가장 아름다운 별과 만나기 위한, 의미 있는 예식이기 때문이다. ― 박남희(시인), 단평 <벼랑에서 야성의 소리를 찾아내어 아름다운 음악이 되게 하는 재능>   야수파 앙리마티스의 ‘붉은 작업실’은 가장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곳, 깨진 벽을넘어 붉은 그림 속으로 들면 또 하나의 방이기다리고 있다. 김은자 또한‘붉은 작업실’에서 뜨거운 유목의 피에 두 손이흥건히 젖는다. 시를쓰는 행위는 거대한 내륙에서 오래전에 사라진 발자국을 찾아내는 일, 초원은 지나간 것들의 기록일 뿐이지만 시인은 막막한 벌판에서 유목의 냄새를 발굴한다. 생각의 활을 당길 때마다 그녀의 몸에 웅크린 야수들이 뛰쳐나온다.   色의 놀이에 빠진한 사내가 평면을 일으켜 세우듯 김은자도 생의 캔버스에 슬픔의 지문을 찍으며 몸을 일으킨다. 그늘이 고여 시가 되기까지 치열하게 물고 늘어진 시편들, 어느덧 시인의 이(齒)가 붉게 물들었다. 참을 수 없는 것들은 모두 붉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 마경덕(시인), 단평 <그늘이 고여 시가 되기까지 치열하게 물고 늘어진 시편들>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이국(異國)의 감기 내가 사는 계절  벼랑의 별  샤만(Shaman)에 대한 미학  귀먼자 (KIMEUNJA)  이국(異國)의 감기   거미의 집  키스의 코드  유목의 피  해피엔딩이 좋아  별에 대한 연구보고  윌리의 방  청춘, 그 포스트 모더니즘  수천 개의 입  살리에르 카덴자(CADENZA)  소금등  제2부 암호에 미끄러지다 알레그로 마 논 트롭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로스트 앤 화운드(Lost and Found)  빗속 록 앤 롤  잭키의 성(性)  우리는 벌써 오래 전에  남자 미용사 J  꽃과 물고기 정물  bt Rt tt  암호에 미끄러지다  황홀한 역류  유 배드(You Bad)!  소리의 해부학   스테이플과 가을  제3부 비가(悲歌) 혹은 비가(非家) 슬픔의 지문이 내 몸에 살고 있다  여자의 방  타임캡슐  그리움이여, 창 밖에는 가을  양구 가는 길  비가(悲歌) 혹은 비가(非家)  뜯어 볼 수 없는 상자 속 풍경  춤 – 타락(墮落)  춤 – 소각(燒却)  안개이불  몰타섬 여행가이드  모란  조개국을 끓이며  키위 속으로  제4부 붉은 작업실 붉은 작업실  샴페인 망고 레시피  벽과 감옥과 탈주  드라이 플라워     발치  꽃의 기원  붉은 작업실  불편한 희곡  몬스터 판타지  곡비(哭婢)  무균실 병동  암호해독   생방송(On Air)  불새 – 씬 # 49  해설 푸른 기억으로 번져가는, 모국어의 심미적 진경_유성호  우주와 전생을 넘나드는 분방하고 활달한 상상력_도종환  벼랑에서 야성의 소리를 찾아내어 아름다운 음악이 되게 하는 재능_박남희 그늘이 고여 시가 되기까지 치열하게 물고 늘어진 시편들_마경덕  [2014.08.27 발행. 1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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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관] 2014년 가을호 한 장의 사진 속으로 | 가진 것은 없어도-전숙희(수필가. 한국현대문학관초대 이사장. 1916〜2010)  기획특집 | 함께 나누는 문학의 향기-기증자료 소개  함께 가보는문학관 | 「노작홍사용문학관」_김중일(「노작홍사용문학관」 운영팀 과장)  문학과 삶의 공간 | 나의 서재_문정희(시인)  원전으로 읽는 한국근•현대 대표작품 | 안수길의 「새벽」, 그 씁쓸하고 불편한 뒷맛_표언복(문학평론가) ••• 에게 | 비운의 엘리트 여성, 시인 노천명에게_문혜원(문학평론가) 소장자료 소개 | ‘가을’을 소재로 한 작품들  한국현대 문학관소식 | ‘제4회 전숙희문학상 시상식' [2014.08.20 발행. 40쪽.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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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필문학] 2014년 8월호 권두화보ㆍ디카에세이(46) | 일상의 바다_김학순 권두시 | 나부(裸婦) 예찬 외 1편_임원식 권두수필 | 예기치 못한 감동_최홍식 제24회 수필문학 하계세미나 보고(14) [주제발표] 내 수필과 시의 정체성_이삼헌 내 수필의 정체성과 서두쓰기_정경수 글쓰기에 대한 아집(我執)과 졸견(拙見)_허학수 [참가기] 오경자 문희봉 최영종 서달희 장희자 김성배 정수영 조한순 김상분 논단(23) | 일상의 성찰에서 삶의 조망으로_이규식 나의 식도락(43) | 뭍과 바다에서 나는 진미_정호경 나의 필적을 말한다(101) | 졸필 난필 평강 글씨_황장진 내 이름을 말한다(148) | 태몽으로 정해진 내 이름_최학용 월평 | 정직하게 사물보기_이삼헌 이 달의 新作隨筆 16人選 불뚝성_이방수 74 99 지창식 마음이 간절하면 보인다_김원  나의 좌우명_김종복 친구야, 우리 모자를 벗자_정봉화  여름, 나의 핸디캡_김경석 문병 유감_안병태  프라하에서 또 다른 추억_박헌렬 주말 농장_김민섭  운석 같은 사람_김순철 유전의 굴레_김덕림  손녀와 기 싸움_김순덕 퇴임한 교장선생님의 귀향 생활_권영호  저 세상은 없는 것일까_김영숙 시골뜨기의 생각_김종진  소박한 밥상_안문자 기획연재ㆍ수필로 쓰는 인생론(6) | 행복하기 위한 행복관_이병수 기획연재ㆍ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離)(4) | 뽀리뱅이_이웅재 일본수필 | 에쿠니 가오리_혼자서 차(茶)를 / 김하영 역 내가 그린 나의 자화상 | 후덕한 누님 같은 얼굴_김길자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6) | 경교장_정기용 5매 에세이 원준연(24)_보리 꽃의 여운 고영문(5)_경험 추천완료 조순미_내 인생의 선과 악  오성건_나 어릴 적에 초회추천 이성화_말의 여로 양호인_원대리 습격사건 콩트수필 연재ㆍ내 삶의 길에 부르는 노래(70) | 선술집_이자야 문단포스트 [2014.08.05 발행. 189쪽,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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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목] 제9호 (2014)   권두시 | 그래도 그 섬에 살고 싶다 디카시 배지형_마음의 문을 열면 평화가 보인다 / 왜 웃으시나요?  최경숙_기다림 / 사월 책머리에 | 강기재_한 떨기들꽃처럼 초대작품 | 고동주_팔월이 다 가던 날 / 가을 소묘素描 특집 1 | 안동문학기행 강기재_봉정사와 하회마을 답사기  고동주_하회마을 ‘탈’ 이야기 김승봉_봉정사의 봄 / 하회마을에서 / 하회마을 느티나무  김용호_하회마을 / 하회 탈춤  박순자_하회마을 스케치  양미경_안동역은 지금  이경희_옛길을 따라 이지령_벚꽃 만개한 하회마을 둑길에서  정소란_안동安東 다녀오는 길 특집 2 | 평설 강재남_시인의 길, 기어이 가야 할 어딘가를 가진 존재  김용호_풀어보고 엮어보는 거제 방언, 사투리 회원작품 [등단작] 강기재_고찰의 낮 풍경 / 몽돌 [시조] 서포루에 올라 [수필] 김수돌_정성만큼의 결과 / 소중한 우리 글 / 어떤 결심 [시조] 김승봉_이팝나무 / 신문을 읽으며 / 살다보면 [수필] 박봉희_빈 의자 / 걸음걸이 [수필] 박수자_마음 다스리기 [수필] 박순자_이 나이 즈음에 [시조] 박연옥_민달팽이 보법步法 / 어린 봄 / 감자에 관한 비유 / 섬에서 읽다 [수필] 박태주_천사의 목소리 / 밥상머리 교육 / 영원한 미소 [수필] 서한숙_때로는 빛살처럼 / 흔들리는 정체성 / 길, 거제도로 가다 [시] 손미경_꿈 / 안개 / 지난밤 [수필] 양미경_나이 들면 보이는 것들 / 위트 있는 정치를 그리며 / 어둠을 밝히는 노래 [수필] 유영희_그 여자아이 [수필] 이경순_길 찾기 [시] 이지령_소실점 / 누렁이 / 고요에 기대어 [수필] 장둘선_부모의 욕심 / 성장통 [시] 정소란_그 섬에 기는 꿈 / 나 같은 사람은 / 추억 / 손 / 죄짓는 일 [시] 최경숙_그리움의 땅에서 부르는 노래 / 봄 봄 봄 / 4월 [시] 표석봉_그리움 / 외로운 섬 / 일상曰常 [수필] 표석봉_노송의 기품과 설화 / 나를 철들게 한 선물의 의미 편집후기 회원주소록 [2014.07.11 발행. 215쪽. 정가 8천원] [만든곳] 도서출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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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새벽  이상근 산문집 / 경남 刊           - 차    례 - 제1장 이야기의 시작, 고향 길을 잃은 사람들 안심 공동체 아버지의 새벽 달밤 사람 농사 박물관은 살아 있어야 한다 왕도의 꿈, 그리고 희망 시골 만세, 촌아이 만세! 수국水國과 지방정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농심農心공동체 회복의 길 유학의 길 네 가지 오래된 정원 아내와 화장실 제2장 우직할 수 있는 가치  소통과 진정성 건방진 사회 건배주 우리말 사투리 군대 이야기 카드시대 아리의 실종 삶, 그 행복의 조건 재정자립도의 블랙홀 소장수 의원님 청렴의무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다 상품론 선수와 심판 대리 권력자들 지도자와 나비효과 담장 위를 걷는 곡예사 대선 특수 이 정도는 괜찮겠지 남북정상회담의 허상 도청盜聽과 감청監聽 사이 선녀와 나무꾼 석유 정치학 도시락과 강냉이죽 업그레이드 사회 입춘방 토종 정신 우리 동네 문제 상징자본 하천의 소망과 4대강 살리기 다산多産예찬 제3장 그리고 함께 걷는 길  길을 만드는 사람들 금강산 통일 사랑방 통일딸기를 아십니까 밥상의 의미 통일용광로 생사 정도는 확인할 수 있어야 사실과 진실 송미 스토리 아버지를 찾습니다 평양을 다녀와서 개성공단을 다녀와서 치킨게임에 대한 오해 황금평, 그리고 중국 인연의 합 유상지원에 대한 희망 함흥본궁과 반송 대북 쌀차관 인도요원 참가 체험기 다시, 묘박지에서 백령도에 가면 천안함이 보인다 [2013.11.22 초판발행. 263쪽.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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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몽상과 현실 사이  오하룡 시집 / 경남 刊   『내 얼굴』 이후 꼭 10년 만이다. 작품을 모아보니 양은 넘치나, 글쎄 질에서는 영 자신이 서지 않는다. 세월을 거치는 동안 나름대로 안목이 높아져 그렇다면 그런대로 의미부여가 되겠으나, 타고난 재주가 아무리 버둥대도 더 이상은 어쩌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르면 자괴감이 밀려드는 것을 참기 어렵다.   그러나 어쩌랴. 그렇다고 몽땅 싸서 불질러버릴 만큼의 용기도 없으니 비굴하게 버텨온 삶의 연장선상이라고 변명해 볼까 싶기도 하다. 한 편씩 정리할 때마다 나름의 계기가 있은 것만은 사실이다.   시의 본령에 매달리기보다는 삶, 존재 등 본능적 감성에 충실했던 것 같다. 그래서 산문에 가까운 형식을 많이 취했다. 민병기 시인은 나의 이런 기질을 바로 짚어 진작 아예 산문의 길을 가라고까지 한 적이 있다.   그렇다고 영 산문의 길로 가기는 그렇고, 산문이 되지 않을 때 요행히 산문시라는 영역도 있으니 자위를 삼는다고나 할까.   아무튼 또 하나의 삶의 흔적으로 남긴다.  ― 오하룡, 머리말 <또 하나의 흔적을 남기며>     - 차    례 - 제1부  반가사유상  방향  유령체험  삼색 볼펜 한 자루의 명상  저 물빛  고구려 지도  사모곡  저승의 어머니  시인이란  방창갑 시인 가족 생각  평등  의사 박병래  국화를 위하여  불필요한 여자  나에게 사는  지금 논개께서  흑백다방 생각하는 날은  그리운 사람  종 말  울산의 문학 친구들  이 이치 제2부  몽롱한 이 기분  몽상  통일 돌개바람  만국기  볼일폭포  뱃사공 소리쳐 부르는 시절도 아닌데  묻노니  억지  큰 어른 그립네  진 땀  한 중심주의자  박경수 선생 생각  문익환 목사, 그  마이동풍  명소  구경꾼  불두화  독백  지율스님  지금 저곳  서우승의 이마  창원역 지나며 제3부  어느 날 문덕수 선생과 주변 풍경  용지공원 비림  그냥 유등이 아니다  오거리  상처가 상처 읽어주며  전설예약  잉여촌 창간호  마산 사람들 왜그래! 깅경윤  장나라 양의 즉흥 말 중에  해인사에서  아름다운 실랑이  허상  이종환 시인  동화작가 임신행  내 삭막한 언동은  워낭소리  생전의 한 모습  독도  내가 버스에서 제4부  귀향  이선관 시인의 부음  독립유공자 이효정 항머니 시인  현충일  파본  할 말 없다  한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  강력한 금연 광고  아침과 할머니와 요강단지  아내 생각  통일이여  미완성 미소  울타리 사철나무  고향 강변에서  대동제  강신률 선생  밀양 얼음골에서  저 거슬리는 것  창동 뒷골목  자다 깨니  후회 제5부  변상봉 화백  친구 김호년  동인 윤상운  동연 유자효  조남훈 동인  전종진 동인  김성춘 동인  김용길 동인  박종해 동인  이재금 시인  이상개 시인  소설가 강준희  이준옹 시인  소설가 오인문 [2014.06.16 초판발행. 144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8-23 · 뉴스공유일 : 2014-10-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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