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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빠, 어디가`, 양성평등 모니터단이 뽑은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 - MBC , 가사와 육아의 의미 재발견 [아유경제=김나현기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이하 진흥원) 남부센터는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 위탁하여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방송모니터링은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방영된 KBS1, KBS2, MBC, SBS 방송사의 총 39개 오락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2회(중복 제외)에 걸쳐 실시하였다. 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는`양성평등 모니터단`에서는 오락프로그램 중 MBC 를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생활하면서 육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가사와 육아가 여성만의 영역이 아닌 가족의 역할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 모니터단에서 의견이 일치하여 선정된 것이다. 이외에도 KBS2 , 프로그램의 경우, 여성출연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역할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SBS 역시 남성들이 아내 없이 장인, 장모와 함께 처가살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위도 장인, 장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 울산발전연구원과의 공동협력하여 대중매체의 지속적인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통한, 우리사회의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매달 1건씩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나현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8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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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순항 이어간다 - 정비업체에 클럽코리아 (주) 선정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순항 이어간다 정비업체에 클럽코리아(주) 선정 [아유경제=채범석기자]서초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장 이보교)이 지난 11일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업에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운중학교 소강당에서 개최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주민총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1058명 중 추진위원회 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741명 중 603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보교 추진위원장은 "우리 서초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강남 최고의 명품단지로 탈바꿈하고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토지등소유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초지일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늘 주민총회를 기점으로 모든 것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총회는 특히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경우 추진위원회 단계부터 조합설립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더 나아가서는 조합업무 끝자락인 청산시까지 재건축 정비사업의 복잡한 법률관계, 대관청 인허가 관계, 아울러 조합원들 간의 의견차이로 발생하는 문제 등 어느 하나 쉽게 풀 수 없는 어려운 모든 업무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동반자 관계의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자리이며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 건설을 위해 투명한 사업진행으로 토지등소유자들과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안건: 추진위원회 운영 규정 변경의 건, 제2호 안건: 추진위원회 내부규정(안) 인준의 건, 제3호 안건: 2013년 추진위원회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안건: 주)한건축 계약 해지의 건, 제5호 안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제6호 안건: 자금의 차입 및 상환의 방법 승인의 건, 제7호 안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 업무 등 추인의 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토지등소유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으로 클럽코리아(주)가 앞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정됐다. 클럽코리아(주) 관계자는 "신동아아파트재건축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빠른 사업진행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클럽코리아가 해야 될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자세로 사업을 도와 추진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빠른 조합설립을 위해 지금처럼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며 "착공, 이주만 빨라져도 엄청난 재건축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클럽코리아는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사활을 걸고 사업에 참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신동아파파트는 강남에서도 토지등소유자들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열망이 높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직은 동별여건 부족으로 인해 조합설립을 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에 조합을 설립한다는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체 선정과 더불어 성황리에 주민총회를 개최한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본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채범석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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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40년의 귀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반포의 랜드마크` 향해 뛴다 - 한강변 최고의 입지, 6000여 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 된다 40년의 귀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반포의 랜드마크` 향해 뛴다 한강변 최고의 입지, 6000여 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 된다 [아유경제=채범석기자]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합창립총회가 지난 달 30일 개최됐다. 이날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어 조합장 외 이사, 감사 선출이 마무리 됐다. 조합장은 오득천 추진위원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고, 이사 10명, 감사 3명, 대의원 93명이 선출됐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전체 66개 동 중 한 동을 뺀 65개동에서 조합설립 요건인 3분의 2이상의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득천 반포주공 1·2·4주구 재건축 조합장 당선자는 "한강변을 배경으로 나무들이 높게 자라고 있는 나지막한 저층 아파트 단지가 바로 40년의 역사로 성장한 반포주공1단지"라며 "오랜 세월 기다린 만큼 재건축 사업에 지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포주공 1·2·4주구는 조합설립 인가가 나면 내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2300여 가구의 저층 단지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6000여 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한강변 조망권이어서 경관적 입지가 뛰어나고 무엇보다 대지지분이 넓다는 강점이 있다"며 " 때문에 기존 인근 단지들에 비해 재건축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득천 조합장 당선자는 "우리 단지는 현충원과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입지가 당연 으뜸으로 강남의 요충지다"며 "더불어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여건 또한 좋아 가히 최고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반포의 핵으로 부상할 것으로 평가한다. 재건축 대상 노후 아파트 중 최상위로 평가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대형시공사 관계자들 역시 수주 1순위로 꼽을 만큼의 입지와 교통여건, 그리고 교육시설, 사업성을 갖췄다. 또한 강남구를 넘어서 서울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부상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마저도 부러워할 한강 조망권, 단지를 나서자마자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뻗어 나갈 수 있는 이수교차로와 올림픽대로, 김포공항까지 20분도 걸리지 않는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위치하고 있는 등, 당연 최상의 입지 요건을 갖추었다. 한 토지등소유자는 "입지적 조건도 좋지만 강남에서도 대표적인 모범단지로 꼽히고 있는 이유는 투명한 사업 진행 방식에 있다"고 전했다. 반포1단지 1·2·4주구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다수의 토지등소유자들이 좀 더 빠른 사업진행을 염원하는 가운데 조합설립동의서 징구가 순조롭게 이어졌다"며 "최근 들어 반포구역에서도 동별 조건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된 곳도 찾아볼 수 있는데 반포1단지 1·2·4주구는 대통합 창립총회를 위해 90%이상의 조합설립동의서 징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창립총회에서 한 동을 제외하고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일각에서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그동안 사업을 반대해 온 1개 동을 제외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내년 말까지 관리처분총회를 신청하기 위해 조합설립에 부정적인 구역을 정비구역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이라며 "향후 갈등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추진위 측은 6월에 조합설립을 하지 않게 되면 내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신청한다는 사업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는 "동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75동의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제척 요건을 만족하고 있어 향후 정비계획 심의에서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포주공1단지는 전용 72~196㎡ 3590가구로 이뤄진 저층 단지로 동작역과 구반포역을 끼고 있어 오래전부터 강남권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다. 특히 조합원이 2개의 주택을 받을 수 있는 1+1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4·1 부동산종합대책으로 규제가 완화돼 대부분의 가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한 토지등소유자는 "비가 오는 날은 난리"라며 "누수현상은 물론이고 집안 곳곳에 불을 다 켜놓고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워낙 오래된 아파트라, 3층 이하는 햇빛도 잘 들지 않고 수돗물에서는 녹물이 나온다" 하소연했다. 때문에 이곳 토지등소유자들은 재건축사업만이 심각하게 노후 된 시설로 인한 고충을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는 분위기다. 인근 부동산 중개인은 "주차장소가 턱없이 부족해 칸칸마다 호수를 새겨 외부차량의 주차와 1가구 2주차를 제한하고, 인도가 좁아서 차도로 통행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단지 내 도로와 초등학교 인근 도로 곳곳에는 요철과 바리케이트를 설치하는 등 불편함이 크다"고 전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2300여 가구의 저층 단지에서 6000여 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 되면, 그간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변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채범석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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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전농11구역 시공자선정… 롯데 VS 현산 2파전 - 롯데건설의 사업 조건이 유리하다는 평가 속에 20일 결정 전농11구역 시공자선정… 롯데 VS 현산 2파전 롯데건설의 사업 조건이 유리하다는 평가 속에 20일 결정 [아유경제=박재필기자]서울 동대문구 전농11구역 재개발구역 시공자선정 총회가 이달 20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과거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던 곳으로 시공사교체를 두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입찰에 참여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전농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점복)은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두 곳이 응찰했다"며 "새롭게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 만큼 좀 더 빠른사업진행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입찰제안서를 살펴본 해당 조합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롯데건설이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높다. 특히 사업조건 등이 양호한 롯데건설이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계관계자들은 말한다. 양 사가 제시한 사업조건을 살펴보면, 3.3㎡당 공사비는 롯데건설 394만원, 현대산업개발 420만6천원, 철거와 잔재처리 공사비는 롯데건설이 8만9천원, 현대산업개발이 9만1천원을 제시했다. 공사비 항목에서 롯데건설은 402만9천원으로 429만7천원인 현대산업개발보다 3.3㎡당 26만8천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사비의 경우 롯데건설은 가구당 200만원을 제시해 가구당 100만원을 제안한 현대산업개발보다 100만원이 많다. 기본이주비는 양 사 모두 가구당 평균 1억3천만원을 제시했으며. 또 개인담보 범위 내에서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또 물가승상에 따른 추가부담금이나 토질여건에 따른 추가부담금 조정은 양 사 모두 동일한 조건이었으며 조합원 부담금 납부방법도 양 사 모두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10% 기준을 제시했다. 사업추진 제경비에 대한 무이자는 롯데건설이 310억원 한도 내, 현대산업개발은 230억원 한도 내을 명기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시공자를 새롭게 선정하다 보니 조합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새롭게 선정될 시공자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빠른 사업진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사업조건 뿐 아니라 홍보활동에 있어서도 롯데건설의 수주의지가 강해 보인다"며 "하지만 2개사 모두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건설사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종 시공자선정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된다.한편 전농뉴타운 중에서도 핵심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던 전농11구역은 특히 서울시립대, 경희대, 외국어대 등 교육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7호선과 9호선에 이어 분당선 연장으로 강남권 진입이 훨씬 수월해졌으며 청계천과 간데메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편의시설도 이곳의 자랑거리로 꼽히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농수산시장, 이마트, CGV, 홈플러스 등도 도보 10분거리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농 11구역은 전농1동 518번지 일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286%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5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재필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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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청담 진흥빌라재건축 `코오롱글로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다수 조합원 빠른 사업추진 원해 내달 말 시공자선정 청담 진흥빌라재건축 `코오롱글로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다수 조합원 빠른 사업추진 원해 내달 말 시공자선정 [아유경제=김재원기자]청담진흥빌라 재건축 조합이 코오롱글로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시공자선정을 앞두고 있어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합은 올 들어 두 차례의 시공자선정 입찰공고를 냈지만 시공사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자 수차례의 이사회의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코오롱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공사비 마감재 등 공사전반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자선정 총회는 빠르면 다음 달 말경이 될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조합 역시 수의계약 형식으로 총회에 상정,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분석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코오롱글로벌과의 협상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이곳은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는 강남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조합원수가 44명인 소규모재건축으로 대형시공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코오롱글로벌은 청담진흥아파트재건축 수주를 필두로 방배3구역 등 강남 진입에 총력을 다 한다는 입장이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청담진흥재건축사업은 강남북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며 "교육환경 및 입지조건도 뛰어나 소규모 재건축이지만 충분히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명품아파트를 건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대상협상자로 코오롱글로벌을 선정한 만큼 조합과 시공자간의 원만한 사업진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곳의 조합관계자는 "우선 조합원들의 성향이 공사비 부분에 큰 부담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세대수가 작지만 강남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파트를 만들자는 조합원들의 여론이 높은 만큼 명품아파트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담진흥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6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5개동 규모의 44세대를 7~8개동 120여세대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 서일영 부장은 "청담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청담동이라는 위치적 장점 외에도 랜드마크를 건설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조합원들 의지 역시 최고급 명품 자재를 사용하는 등 공사비보다는 명품아파트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원만한 협상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더불어 청담에서도 명소로 꼽히는 알짜배기 단지를 건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재원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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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자선정 총회 `조합원들의 선택`은 -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전철 밟지 말아야 - 설계자 선정, 디에이그룹 VS 희림건축 2파전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자선정 총회 `조합원들의 선택`은 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전철 밟지 말아야 설계자 선정, 디에이그룹 VS 희림건축 2파전 [아유경제=박재필기자]지난 6일 서울 강동구 최대어로 꼽혔던 고덕주공2단지가 유찰의 기억을 딛고 세 차례 만에 시공자를 선정한데 이어, 과천주공2단지가 오는 2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시공자선정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주공2단지 역시 이미 두 차례의 유찰과 한차례의 총회 무산을 겪은 곳인 만큼 이번 총회에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지난 10일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유익형 조합장은 "14일 시공자선정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시공자선정 총회는 재건축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총회 이므로 특별히 조합원들이 관심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이 직접 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 관계자는 "일부 조합원들이 이번 시공자선정과 관련해 과천2단지에 제시된 무상지분율이 인근단지에 비해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단지마다 일반분양수입, 공사비, 사업비 등 사업성이 다른 상황에서 무리한 무상지분율만을 고집하다가는 고덕재건축단지에서 겪었던 곤란을 우리도 똑같이 겪을 수 있음을 알고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과천주공2단지는 지난해 1차 시공자선정 입찰에 시공사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된데 이어, 올 2월 2차 입찰 역시 유찰됐다. 또한 4월에 진행된 3차 입찰에는 두 곳의 컨소시엄(그레이트사업단-SK건설·롯데건설 VS 스마트사업단-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이 참여했지만 업체들이 제시한 무상지분율이 낮고, 분양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쳐 총회상정이 무산됐다. 과천2단지 총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는 사이, 과천주공7-1단지는 6월 1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여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였고, 대우건설이 제시한 사업참여조건은 일반분양가 2,200만원시 무상지분율 123.74%, 공사비는 평당 413만4천원, 사업비는 763억이었다. 7-1단지 조합원들 또한 과천주공2단지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럽지 않은 조건으로 인해 일부 반발이 있어 시공사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총 조합원 691명중 450명(직접 참석 418명(60.5%), 서면포함) 참석, 392표를 얻어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과천2단지는 7-1단지보다도 시공사 선정 일정이 더 늦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오는 21일 과천주공2단지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도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다. 이유인즉 총회 안건에 시공자선정 여부 결정건이 함께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과천1단지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과천6단지에 비해 무상지분율이 낮다는 이유로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과천1단지 조합원들은 우여곡절 끝에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반면, 현재 과천2단지는 일부 조합원들이 무상지분율 및 분담금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아직까지도 상황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와 달리 고덕재건축 단지의 전철을 밟지 말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결국 무리한 욕심으로 과천2단지 재건축사업이 표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례로 고덕 재건축단지들의 상황을 살펴봐도 대부분 160% 이상의 경이적으로 높은 무상지분율 조건으로 3년전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사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것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대형시공자들은 조합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높은 일반분양가에 지키지 못할 무상지분율을 제시하고 수주에 성공했지만 조합과의 분쟁이 극에 다르면서 사업은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고덕2단지와 고덕 재건축단지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과천2단지도 고덕 재건축단지들의 전철을 밝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고덕2단지는 3년 전 인근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무상지분율 조건으로 인해 일부 반대파들이 앞장서 결국 총회를 무산시킨 바 있다. 최초 시공자선정 당시, 대형시공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참여하여 시공자선정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부 조합원들과 소위 지킴이라고 불리는 조합원들이 인근단지에 비해 턱없는 무상지분율을 제시받았다며 조합장 해임총회를 강행하는 등 소송을 이어갔던 것. 이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덕2단지는 더 이상의 사업지연은 사업비 이자 등으로 조합원들의 손해가 커질 것으로 판단해 시공자선정 입찰을 다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고덕2단지 2번째 입찰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예즉이 높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무상지분율이 적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결국 각종 소송 등이 이어지며 시공자를 선정 하지 못했다. 고덕2단지 한 조합원은 "결국 3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남았나 싶다. 무상지분율이 낮다고 주장하던 조합원들 중 다수는 집을 팔고 나갔다"며 "사업이 3년 이상 지연됐고 결국 도급제로 사업방식을 바꿔 이번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조합원들의 무리한 욕심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7월 6일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지난 6일 시공자선정 총회는 수많은 조합원들이 직접 총회에 참석했다. 더 이상의 대안이 없었고 이제는 물러날 길이 없다는 여론이 형성됐다"며 "3년 전에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결국 고덕에서 가장 빠른 사업 진행을 통해 재건축수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갔을 텐데 사업지연으로 분담금이 얼마나 올라갈지 한숨이 나온다"고 밝혔다. 과천2단지 한 조합원은 "과천2단지 역시 3년 전의 고덕2단지와 상황이 비슷하다. 일부 조합원들은 인근단지에 비해 무상지분율이 낮다고 입찰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대형시공사들이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 지분제 사업장을 꺼려하는 상황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시공자선정 입찰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업이 표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재건축 관련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은 빠른 사업진행만이 결국 권익을 얻을 수 있다. 지켜지지 않을 약속, 무리한 무상지분율은 결국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찰에 참여한 그레이트사업단(SK건설·롯데건설)은 일반분양가 2,230만원시 무상지분율 122.24%를 제시한 상태이고, 스마트사업단(현대산업개발·한라건설)은 일반분양가 1,877만원시 무상지분율 107.02%, 일반분양가 2500만원시 지분율 129.33%의 두 가지 조건을 적어냈다. 설계자, 감정평가업체 선정도 `이목집중` 오는 21일 총회에는 이사선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감정평가업체 선정의 건, 시공자선정 여부 결정의 건, 시공자선정의 건, 시공자 가계약 체결 및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의 건, 상가합의서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조합원들의 선택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설계자 선정, 감정평가업체 선정 역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과천주공2단지 조합 관계자는 "금번 총회는 과천2단지 사업이 표류하느냐 한발 더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총회다"며 "총회에 직접 참석해 조합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갈림길에 선 과천2단지. 이곳 조합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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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뉴타운 출구전략… 출구는 어디에? - 매몰비용 지자체·건설사 부담 골자 법안 속속 발의 안개 속 뉴타운 출구전략… 출구는 어디에? 매몰비용 지자체·건설사 부담 골자 법안 속속 발의 [아유경제=채범석기자]뉴타운 출구전략의 암초로 지목돼 온 매몰비용 청산을 위한 법안이 속속 발의됐지만 6월 임시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이에 매몰비용 책임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조합 회계의 불투명성과 도덕적 해이를 이유로 정부 지원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건설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정치권에서는 6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기대했지만 경제민주화 법안이 정치권의 국정원 국정조사와 NLL논란 이슈에 묻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면서 결국 좌초되고 말았다. 특히 4·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포함된 입법화는 상당수가 무산됐다. 6월 임시국회에서 뉴타운 출구전략의 핵심인 매몰비용 관련 법안을 비롯해 수직증축 허용,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활성화 관련 법안은 줄줄이 무산 혹은 계류된 상황이다. 일각에선 매몰비용에 대해 건설사,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 간 의견차가 커 사회적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가운데, 보태어 매몰비용과 관련한 법안들마저 6월 임시국회에서 좌초되면서 뉴타운 출구전략이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사업이 중단돼도 회수할 수 없는 돈인 `매몰비용`에 대해 정부, 지자체, 주민의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책 실패 책임, "정부·지자체가 지원해야"… 열악한 재정 여건과 도덕적 해이 우려 뉴타운 매몰비용을 정부·지자체가 지원해야 한다는 쪽은 `정책 실패의 책임`을 주장의 근거로 들고 있다. 사업성을 면밀히 따져보지 않고 인허가권자로서 경솔히 허가를 내준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지난해 9월 매몰비용을 지자체와 국가가 공동 부담하도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현재까지 계류 중이다. 추진위나 조합의 설립인가 취소 시 지자체가 일부 비용을 보조하고, 그 중 60% 이상을 정부가 지원 하도록 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지난달 3일에는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지자체 직권해제로 취소되는 추진위와 조합이 사용한 비용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도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자체가 직권해제한 구역으로 한정하긴 했지만 사업비 규모가 큰 조합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이 그 취지였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 해제가 내년 1월까지 일몰제로 시행되고 매몰비도 내년 8월까지만 지원할 수 있는 만큼 현 시점이 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돼야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만들어 시간 내에 뉴타운 청산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지자체 중 서울시와 경기도는 추진위 단계에서 사업이 취소되는 구역에 대해 매몰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사업비 규모가 큰 조합 매몰비용은 제외했다. 또한 일정한 검증을 거쳐 법정비용만 지원토록 해 실제 지원되는 금액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반대 여론이다. 뉴타운 현장에서는 지자체의 매몰비 지원 규모가 현실과 괴리감이 크다고 비판한다. 서울시는 올해 매몰비용 지원 예산을 39억원으로 책정했다. 추진위가 구성된 193개 구역 중 10곳이 올해 해제될 것으로 보고 구역당 매몰비용을 3억8000만원 정도로 추산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성동구 성수 뉴타운 조합 관계자는 "조합과 추진위가 구성된 구역의 매몰비용을 합하면 61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데 39억원으로 몇 곳이나 지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매몰비용을 지자체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에 대한 불만 여론도 만만치 않다. 공익성이 부족한 사업임에도 사업 실패에 따른 비용을 지자체가 지원하면 도덕적 해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설사 80% 부담안… 실효성 미지수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지난달 7일 매몰비용 대부분을 건설사가 부담하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건설사가 조합에 빌려준 사업자금의 채권을 포기하면 회계상 손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렇게 되면 법인세가 낮아져 악성 채권의 약 22%를 회수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재산 가압류, 법정 소송 등에 시달려 온 조합은 대여금 상환 압박에서 벗어나 뉴타운 사업을 청산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긍정적인 입장인 반면 기획재정부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는 지난 5월 28일 발표한 합동 보도자료에서 "뉴타운·재개발사업 등 출구전략의 맹점으로 지적돼 온 조합사용비용에 대해 법인세 감면을 통해 시공사도 공동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세수 부족 문제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미 4·1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인한 취득세·양도세 감면으로 세입이 부족한데 뉴타운 매몰비용까지 세수감면으로 지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도 설사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건설사들의 참여 여부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실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한시 적용하는 것인데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긍정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입법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수 가능성이 낮은 악성채권의 22%를 회수할 수 있고, 사회적 갈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사들이 참여할 유인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업비용의 약 80%를 포기하겠다고 나서는 건설사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건설사가 많게는 수백억 원에 이르는 비용을 포기하면 일부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인데 건설사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뉴타운 매몰비용의 정확한 규모와 지출 근거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형평성 논란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판도 커질 것"이라며 "조합 스스로 수익에 대한 기대와 리스크를 함께 안고 가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채무 상환을 위한 금융 지원안 등을 마련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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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니콘안경렌즈 화보촬영에서 4인 4색 매력 발산 [아유경제=김지우기자]최근 니콘안경렌즈의 `I SEE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화보 촬영을 통해 그들만의 경쾌한 매력과 음악적 에너지를 선보였다. `I SEE 캠페인`은 쉐프, 패션디자이너, 의사,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의 Visionary들을 모델로 선발해 진행하는 니콘안경렌즈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데이브레이크는 최초의 한국인 모델이자 밴드 모델이다. 데이브레이크를 모델로 내세운 한국의 I SEE 캠페인은 `I SEE HARMON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 콘셉트의 표현을 위해 데이브레이크는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며 생동감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시간 촬영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태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유지했다는 후문이다. 니콘안경렌즈 관계자는 "데이브레이크는 니콘안경렌즈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촬영장에서는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그들만의 어울림을 보여줬다"며 "향후 데이브레이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I SEE 캠페인과 니콘안경렌즈를 알리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의 화보는 니콘안경렌즈를 판매하는 전국 안경점에서 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데이브레이크의 즉석 라이브가 포함된 인터뷰 영상은 향후 니콘안경렌즈 I SEE 캠페인 글로벌 홈페이지(www.iseenikon.com)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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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 10개 언어 제공 - 7월 19일부터 일본어·태국어 신규 서비스 개시 총 10개 언어로 확대 제공 - 긴급지원·생활지원·주한대사관 안내 전화번호 서비스 실시 -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206개소) 홈페이지 연계·검색 지원 기능 강화 [아유경제=김나현기자]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다문화가족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liveinkorea.kr)`를 10개 언어로 확대 개편하여 7월 19일(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8개 언어로 제공되었던 다국어 서비스를 일본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확대 제공하여 보다 많은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 다누리 홈페이지 다국어 서비스 : 10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또한, 다문화 관련기관 및 정부부처 홈페이지 연계를 세분화(다문화관련 기관·단체, 가족·청소년, 정부홈페이지, 공공·복지)하여 사용자가 관련 홈페이지 접근이 쉽도록 하였으며 긴급지원·생활지원 전화번호, 주한대사관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별도 메뉴를 신설했다.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센터(www.dmhgangsa.or.kr) 홈페이지를 연결하여 다문화이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이 직접 교육 신청과 전문 강사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전국 20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다누리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계·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문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다누리 콜센터(1577-5432)와 연결되어 결혼이민자들의 어려움을 1:1로 상담하는 온라인 상담도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정책 정보 제공은 물론 한국거주에 있어서 필요한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컨텐츠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전상혁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새롭게 추가되는 일본어, 태국어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다문화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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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팔곡2동 개발제한구역 해제 [아유경제=채범석기자]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2동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됐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안산시 상록구 팔곡2동 81-1번지 일원 14만1,319㎡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안산 도시관리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했다. 팔곡산업단지부지는 지역 중소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산업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약 610억 원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전용단지가 조성되며, 공원 녹지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약 1,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부족한 공원 녹지 확충으로 인접한 반월도금 일반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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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 인명구조용 굴절차 국산화 성공 [아유경제=김용위기자]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 소방R&D사업으로 `세계 3번째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가능한 복합굴절차 개발` 국산화에 성공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합굴절차 개발은 아파트 및 고층건물 화재사고 등 미래 소방안전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최근 2010년 10월 1일 부산에서 발생한 우신골드스위트 주상복합건물 화재 시 4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과 외벽 판넬 가연물의 영향을 받아 38층 건물의 상층부로 빠르게 연소가 확산되었다. 그 당시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와 고가사다리차 등 30여 대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압활동을 하였으나,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의 영향과 고층건물 특성상 진압활동이 어려워 국내 보유 소방장비로는 고층건물 화재진압에 한계가 발생됨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는 소방R&D사업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고층건물 재난환경 대응을 위해 2011년부터 2년간 국내 중견기업과 협력하여 정부출연금 16억원과 참여기업 부담금 8억원, 총 사업비 24억원 투자해 68m(22층)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가능한 복합굴절차를 순수 국내기술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소방이 보유하고 있는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구조용 소방장비를 보면 고가사다리소방차가 33m(10층) 7대, 46m(15층) 85대, 52m(17층 이하) 97대가 대부분이며, 복합굴절차 18m(6층) 7대, 27m(9층) 149대, 35m(11층) 47대로 총 392대를 보유하고 있고, 소방헬기는 26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부산소방본부가 필란드에서 제작된 68m(22층)급 복합굴절차를 수입하여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68m급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장비 제작이 가능한 국가로는 필란드와 독일 2개국이 가능하였으며 국내 중견기업체가 3번째로 고층건물 인명구조용 장비를 국산화 개발한 것이다. 또한 필란드 수입차량 가격이 18억6천만원에 비해 개발된 굴절차는 판매예상가 13억원으로 수입 대체 시 약 5억원 이상 예산절감과 외화유출 방지 효과가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개발된 68m급 복합굴절차 장비개발로 국내 고층건물 재난구조 환경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운전자분들이 아파트 등에서 주·정차 시 소방차 전용 표시구역은 화재와 인명구조를 위한 주요활동 공간이므로 소방차량 진입에 협조"를 당부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 변화와 산업구조 형태에 맞추어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과 특수재난현장 대응기술개발 등 21세기 위험사회에 대비하는 현장중심의 실용적 연구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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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7월 3주 베스트셀러,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3주째 부동의 1위 - `인페르노 1`, `28`도 상위권 지켜 − 조정래 `정글만리 1`, 출간하자 마자 종이책 7위, 전자책 5위 오르며 올 여름 소설 열기 부채질 [아유경제=김정우기자]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가 3주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댄 브라운의 도 지난주 순위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의 는 두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정유정 작가의 은 한 계단 밀려난 5위에 자리잡았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은 지난주 순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고, 조정래 작가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는 출간하자 마자 7위에 오르며 올 여름 소설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혜민스님의 은 한 계단 떨어진 8위를 기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에서 발표한 휴가철 CEO 추천도서에 선정된 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의 과 찰스 두히그의 은 각각 9위와 14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용주 교수의 는 두 계단 하락한 10위에 머물렀다. 만화 은 12위로 이번 주에 처음 순위권에 등장했다. 서정태 시인의 는 13위를 유지했고, 의학전문기자 김철중이 대한민국 의료와 건강의 현주소를 짚은 < 내망현內望顯>이 15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SBS 스페셜 끼니반란 그 후` 방송 이후 간헐적 단식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며 브래드 필론의 와 조경국의 이 각각 16위와 17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과 김진명의 는 지난주보다 각각 여섯 계단, 다섯 계단씩 떨어진 18위와 19위로 내려앉았다. 20위는 김난도 교수의 이 차지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가 순위권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로맨스 소설 1편과 2편은 각각 2위와 6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는 4위로 순위권에 등장했고, 종이책과 동시 출간한 조정래의 은 전자책 순위에도 5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로맨스 소설 와 는 7위와 8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로맨스 소설 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떨어진 9위를,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는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잡았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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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24명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나선다 [아유경제=송하성기자]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정품 캐릭터 사용을 권장하고 건전한 캐릭터 유통환경을 조성하는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나선다. 개그맨 정태호, 걸그룹 에이핑크, 오정연 아나운서,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등도 정품 캐릭터 이용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여야 정치인들과 연예인, 유관기관, 관련 학계 인사들은 물론 일반인까지 포함한 3,000여명으로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포터즈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강은희, 권은희, 김장실, 김희정, 박성호, 서상기, 심재철, 염동열, 이학재, 주호영, 황우여, 전하진, 안효대, 박창식 등 14명과 민주당 김광진, 김윤덕, 박혜자, 박홍근, 신학용, 우원식, 유기홍, 윤관석, 이용섭, 신경민 10명을 포함해 총 24명이다. 이들은 방송인, 스포츠인, 연예인, 저작권위원회 등 유관기관, 애니메이션·게임·만화 등 관련 학계 인사 등 50여명과 함께 명예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영화의 `굿 다운로더`와 유사한 `정품 캐릭터 상품 구매 캠페인`을 펼친다. 일반인 서포터즈는 정품 캐릭터 사용 홍보관 내 모집 데스크에서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신청 접수 시 임명장과 기념품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함께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와 공동으로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3'과 연계해 행사 기간인 7월 17~21일 5일 동안 행사장 안에 `정품 캐릭터 사용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정품 캐릭터와 위조 캐릭터의 비교 전시를 통해 정품 구별 방법과 불법 복제품의 문제점 등을 알리며 정품 캐릭터 사용? ?권장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캐릭터 산업은 창조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 산업"이라며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의 향후 활동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캐릭터 산업 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 서포터즈인 개그맨 정태호와 `에이핑크(A Pink)`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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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결과 발표 - 2038건 중 59건에서 대장균 등 검출 - [아유경제=김나현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여름철 다소비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대형마트 등 전국 1,599개소에서 냉면 등 2,03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59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냉면·콩국수 775건 △김밥·초밥 822건 △도시락 85건 △빙수·샐러드 295건 △식용얼음 61건 등 총 2,038건으로 대장균과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분변에 존재하기 때문에 분변오염의 지표균이며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흙 등 자연계에서 널리 분포하며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균으로 대표적인 식중독 균임 검사 결과, 지난해 대비 부적합률 2.6%에서 2.9%로 다소 늘었으나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식중독균 부적합 건수는 절반 이하(10건→4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콩국수 47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고, 김밥의 경우 8건의 대장균과 4건의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이 각각 검출되었으며 나머지 도시락, 빙수·샐러드 및 식용얼음은 모두 적합하였다. 식약처는 식생활 안전 확보를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다소비식품 수거·검사와 병행으로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 조리 및 보관방법 △식재료 원료 관리방법 △식기나 행주 사용방법 등도 함께 홍보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은 일반음식점 등의 이용 시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깨끗한 조리환경 등을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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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파생상품시장 감리 결과 회원사 제재조치 [아유경제=진현수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金度亨)는 2013년도 제7차 회의 ('13. 7. 17(수))에서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거래소 시장감시규정을 위반한 회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조치하였다. 한양증권은 자기거래계좌를 통해 최종거래일 시가결정시간대에 코스피200 옵션종목에 대한 호가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수량을 많이 배분 받을 목적으로, 하한가에 매도호가를 과도하게 나누어 제출함으로써 다른 시장참여자에게 배분될 수 있는 수량을 감소시키는 등 시장의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였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에 대하여 `회원경고` 조치하였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향후에도 선의의 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회원에게 보다 엄격한 내부통제시스템을 요구하고, 내부통제를 소홀히 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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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한우 저지방부위로 과자 개발 [아유경제=김용위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의 하나로 고기에서 간단하게 단백질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이용해 고기 과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중에서 도매가격 100g에 1,800원에 판매되는 한우 우둔부위에서 단백질만을 추출해 과자로 만들면 2,974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원료고기 대비 60%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용 5,246원: 100g 고기 구입비 1,800원, 단백질추출 1,820원, 재료비 등 기타 1,644원 ※ 소득 8,220원: 과자 생산 82.2g(82.2×고기과자 100원/g) 고기는 약 70% 이상의 수분과 단백질, 지방, 그리고 소량의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이뤄져있다. 수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은 크게 근육을 형성하는 근원섬유 단백질과 각종 육색소, 효소 등을 포함하고 있는 근장단백질 등으로 나눠진다. 고기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것은 수분과 지방 등 다른 성분들을 제외하고 단백질 중에서도 우리 몸의 근육을 형성하는 근원섬유 단백질만을 추출해 내는 것으로 농진청에서 개발한 방법은 기존 단백질 추출 방법에 비해 작업시간과 공정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추출된 단백질의 색깔에서 적색도와 황색도가 낮아져 고기 고유의 색이 없어지고 탄력도가 높아져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단백질 추출기술은 물과 고기를 함께 믹서에 갈고 결체 조직, 일부 지방을 걸러내기 위한 여과과정과 색소물질, 지방을 없애는 원심분리 과정을 3회 거쳐야 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근원섬유 단백질이 소금에 용해되는 특성을 이용해 소금물과 고기를 함께 믹서에 갈고 여과, 원심분리하고 일반 물과 고기를 함께 갈아 다시 여과, 원심 분리하는 2회 반복만으로 근원섬유 단백질을 추출할 수 있다. 이렇게 추출한 단백질에 밀가루와 소금, 설탕 등을 넣고 혼합해 숙성과 건조과정을 거치면 고기과자가 완성되는데 고기과자 1개(5g)를 먹는 것은 1g정도의 고기를 먹는 것과 같으며, 그 안에는 고기 단백질 0.1g이 들어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근호 연구사는 "고기 내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다른 식품들에 비해 좋은 단백질로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기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백질의 가치를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고기(83), 우유(78), 콩(73), 곡류(72) 순으로 고기 단백질이 우유나 콩, 곡류 등 다른 식품들에 비해 더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생명환경부 홍성구 부장은 "우리나라의 쇠고기 소비는 명절에 쏠림 현상이 심하며 부위별 선호도도 차이가 커 일부 부위의 재고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산업 발전에 문제가 돼 왔다"며 "앞으로 부위별 균형소비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가구별 쇠고기 부위별 구매비율 조사결과(2011)에 의하면 양지 68.1%, 등심 49.8%, 갈비 36.1%, 우둔 24.2% 및 앞다리살 23.2% 로 저지방부위인 우둔이나 앞다리살 구매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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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아유경제=정훈기자]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한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은 안전행정부의 규정에 따라 정보보호 정책, 자산관리, 접근통제 등 12개 분야 169개 통제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수립, 관리되는지를 엄격하게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7월 현재 중앙부처와 지방자체단체, 공사공단을 포함한 전국 공공기관 중 60개 기관만 G-ISMS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2011년 8월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서 부서별로 각각 관리하고 있던 서버, 네트워크 등 정보자원을 통합하여 `인천데이터센터(IDC)`를 개소하고 국제적인 IT 표준운영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를 도입 운영하여 `ISO20000`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지침을 제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PC 보안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과 사이버위기 경보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효율적인 정보보호시스템 도입 등이 인증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번 인증으로 인천시의 정보보호 분야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자 시정을 펼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문적인 보안관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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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안행부-코레일-다음, 자전거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아유경제=정훈기자]자전거 국토종주 인증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자전거 여행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자전거여행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 안전행정부, 코레일(korail), 다음(daum)은 17일 `자전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여행을 지원해 나가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2개 정부부처와 2개 민간 기업이 참여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기반 및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자전거관광 콘텐츠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재 일부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전거 전용열차의 운행과 열차 내 자전거 거치시설 설치가 확대되고 자전거길 주변에 설치하고 있는 바이크텔 및 쉼터도 점차 늘어나게 된다. 또한 지역축제, 재래시장, 지역명소를 잇는 자전거 여행코스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한편, 이들의 국내외 홍보도 강화되어 자전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숙박업소·음식점 등 각종 자전거길 이용정보를 최신 스마트환경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이용자 만족도도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 기관별 주요 역할(예) - 문화체육관광부: 자전거관광 상품 기획·홍보, 바이크텔 등 편의시설 설치 - 안전행정부: 자전거길 인프라 확충,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원 - 코레일: 자전거열차운행 및 편의시설 설치, 열차 연계형 관광코스 개발 지원 - 다음(daum): 자전거여행을 위한 지도정보 서비스, 인터넷 섹션 홍보 `민관의 벽을 허문 협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번 협약은 자전거 길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이달 말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기관 간 실무회의를 통해 자전거 여행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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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대학 육성 방안 최종 확정 [아유경제=김나현기자]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전문대학 육성 방안`을 18일(목) 확정·발표하였다. 교육부는 이번 `전문대학 육성 방안`을 추진하여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매년 15만명씩 양성하는 한편, 국가산업 발전을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하여 2017년까지 전문대학 취업률을 80% 이상, 국가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함으로서 희망의 국민행복시대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에 전문대학이 앞장서 나가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전문대학은 1950년대 초급대학으로 출발하여 전문학교를 거쳐 1979년 전문대학으로 승격 개편된 이후, 520여만명의 산업인력을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지난 30여년간 급변한 산업구조와 기술의 고도화에도 불구하고, 전문대학의 수업연한(2~3년) 제한과 산업인력 양성의 불일치(미스매치), 학벌중심 사회구조 등으로 인해 전문직업 인력 양성체제의 한계와 고등직업교육이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한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성 높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 등을 통해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하여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자, 이번 `전문대학 육성 방안`을 마련하였다. 전문대학 육성방안은 다음과 같다. -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을 통해 산업핵심인력 양성체제 구축 - 수업연한 다양화를 통해 전문대학 기능 다변화 -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를 통해 산업분야별 명장 육성 -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으로 평생학습 기능 강화 - 세계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전문대학생의 해외 진출 촉진 금번 `전문대학 육성 방안` 은 지난 6월 10일 전문대학 현장인 동양미래대학교에서 시안을 발표(나승일 교육부차관 브리핑)한 이후 권역별 공청회, 국회 정책포럼 및 기재부·고용부 등 관계부처 협의와 학계·산업계 등 각계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차관회의(7.5)와 국무회의(7.9)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 권역별 공청회 : 수도·충청·강원권(6.10, 동양미래대학교), 영남·호남·제주권(6.11, 경남정보대학교), 전국 전문대학 총장 세미나(6.13, 여수) ※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전문대학` 정책포럼(6.28, 국회 헌정기념관) -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 모임(민주당 유기홍 의원 등 25명) 주최 ※ 정책설명·의견수렴 : 전체 전문대학 서면 의견조사(6.19~26), 전문대학 사무처장 협의회(6.19), 입학관리자 협의회(6.20), 기획처장 협의회(7.4) 교육부는 `전문대학 육성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함과 동시에 세부 사업별 예산규모, 지원대학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 및 성과관리 방안 등은 추후 마련하기로 하였다. * 고등교육법 개정안 : 전문대학의 수업연한 다양화(1~4년, 고등교육법 제48조) 및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근거(고등교육법 제29조) 마련 오늘 발표하는 `전문대학 육성 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을 통해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 매년 15만명씩 양성한다.(취업률 80% 이상 달성) 대학별(학과별) 강점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창조경제 체제에 맞는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를 육성하여, 국가전략산업 또는 지역연계산업의 핵심 인력을 매년 15만명씩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성화 전문대학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적용하여, 산업체와 전문대학 간의 인력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체제로 개편하게 된다. 이번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성화 전문대학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성화대학 모형은 △대학단위 특성화 △복합분야 특성화 △프로그램 특성화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등 4가지로 구분하였다. 특성화 전문대학 지원기간은 5년(2년+3년) 단위로 하되, 2년 사업시행 후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고 특성화 전문대학 모형별 육성목표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100개교를 육성하기로 하였다. * 연도별 지원규모 : (`14) 70교 내외 → (`15) 80교 내외 → (`16) 90교 내외 → (`17) 100교 특성화 모형별 지원규모는 편제정원, 대학설문 및 미래 산업인력수요 예측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으며 추가 설문조사(8월중)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성화 사업예산은 특성화 기반 인프라 구축, NCS 기반 교육과정의 개발 및 교원의 직업교육 역량강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예산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하였다. 둘째, 전문대학 수업연한 다양화 NCS 기반 및 산업수요에 맞추어 수업연한을 1~4년까지 다양화하여 선 순환적 고등직업교육 체제 확립한다. 1979년 전문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하여 전문대학이 출발한 이후 30여 년간 줄곧 수업연한이 2~3년으로 묶여있어 고도화된 산업 구조에 맞는 창조경제 핵심인력을 양성하는데 한계에 처해 있다고 하였다. 현재 전문대학 학제는 2년제(70.6%)와 3년제(27.4%)가 총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극히 일부의 4년제 간호학과(0.8%)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2%)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문대학 육성 방안`에서는 급속한 기술변화와 산업구조 고도화에 부응하여 NCS 기반 및 산업수요에 따라 필요성이 인정되는 학과별 수업연한을 1년부터 4년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련법(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문대학 수업연한 다양화와 함께, NCS 기반 모듈식 교육과정에 의해 수시 등록·이수가 가능한 신축적인 수업연한 운영으로, 전문대학에 진·출입이 자유로운 선 순환적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도입함으로서 졸업 전이라도 조기입직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전문대학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 조기입직 :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 도입과 산업체 근무경력을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제23조 개정(7.2 국회 통과)에 따라 전문대학생 조기입직 가능 수업연한이 3년 이상인 경우에는 교육여건과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 후 교육부장관의 사전인가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고등교육법이 연내 통과되면 전문대학 수업연한 다양화에 따른 입학은 2016학년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수업연한 다양화를 위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 추진 중(의원입법 발의, `13.7.3) 특히 4년제 학과의 경우 NCS 교육과정과 산업현장의 인력수요에 근거하여 극히 제한적으로 인가할 방침이다. 셋째,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기능장, 마이스터고 졸업자 등 전문분야 숙련기술 보유자를 산업기술명장으로 양성하는 특수대학원을 설치한다.(연간 100명 양성) 전문대학에 고숙련 기술인력(명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기술명장 특수대학원(이하 명장대학원)을 최초로 설치한다. 명장대학원은 전문대학 해당 학과에 학사학위과정이 설치된 경우에 한해 설치 인가할 방침이다. * 대한민국명장 선정 분야: 22개 분야, 96개 직종 명장대학원 설치로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기능장, 마이스터고 졸업자 등 우수 기술인력이 계속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무중심의 선순환적 고등직업교육체제가 완성되고 베이비부머의 퇴직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고숙련 인력의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양성된 고숙련 기술인력이 국제적으로 통용성을 인정받고, 산업기술명장의 기술·지식을 국가적 차원에서 계승·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2018년까지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 출생) 근로자 311만명 퇴직 예정 명장대학원은 전국을 4개 권역별(강원·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로 나누어 1개교씩 총 4개교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 향후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 검토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2015학년도 설치 시점에 맞추어 확보할 예정이다. 입학자격은 학사학위 또는 법령에서 정한 동등자격 소지자로서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기능장, 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산업체 경력이 일정기간인 재직자(예: 10년 이상 재직) 등으로 한정된다. * 명장대학원 잠재적 수요층 :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480여 명), 기능장(연간 2,000~3,000여 명) 등 교육과정은 공통교과목(명장멘토링, 명장리더십, 명장기술서작성법, 기술기능 지도론 등)과 해당 명장분야의 최고 지식·기술 향상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구성되며 1:1 멘토링, 실험실습 및 도제식 교수법 등 기존 대학원 과정과는 차별화된 교수학습방법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명장대학원의 석사학위 졸업논문은 개인이 보유한 명장분야의 기술·기능 및 노하우를 형식지로 체계화하여 작성한 `명장 기술서`로 하고 이를 직업교육기관 및 산업현장 기술·기능 전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넷째,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 일터에서 언제든 원하면 최신 직업 지식 및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이 생긴다.(`14년 8교, `15년 8교 총16교)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지식을 누구나 언제든 배울 수 있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산업인력의 구조적 변화로 증가하는 재직자 및 전직자 등의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 전문대학을 시·도별로 각 1개교씩 총16개교를 전환하여 평생직업교육 기능이 확충되는 새로운 형태의 평생직업교육대학을 집중 육성하되 2014년도에 8개교, 2015년도에 8개교씩 전환·육성하기로 하였다. 평생직업교육대학은 재직자, 전직자 및 실직자 등이 수업연한에 제한없이 등록과 이수를 자유롭게 반복할 수 있도록 비학위과정과 학위과정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100% 실무형 모듈식 교육과정으로 통합·운영된다. 수업연한은 NCS 기반 교육과정에 따라 1년 내외부터 4년까지 신축적으로 할 수 있게 하고 비학위과정의 이수학점은 정규 학위과정 등록 시 누적학점으로 인정되어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고용부의 협업사항으로서 교육부는 평생직업교육대학 전환·육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고용부는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 교육훈련을 받는 산업체 재직자 등에 대한 교육훈련비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세부 교육훈련비 지원방안은 금년 하반기까지 교육부와 고용부의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산업계,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동 사업예산은 비학위과정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 무상교육 확대 등의 필요성에 따라, 예산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과 수료 등 진·출입이 자유롭고, 수업연한에 제한이 없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비학위과정은 선취업 후진학자의 계속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어 자격취득과 조기 입직을 촉진할 수 있어,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째, 세계로 프로젝트 추진 전문대학생의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 국내 산업체 우수 인력을 양성·공급한다.(연간 20개 사업단에서 600명 이상 양성) 청년실업 해소와 국내 전문대학생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세계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 유형 1 : 전문대학생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 - 유형 2 : 외국인 유학생(교포 포함)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 - 유형 3 : 해외 한국산업체 근로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대학이 해외 산업체와 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과 외국어교육, 현지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국내 전문대학생의 해외 취업을 촉진한다. 외국인 유학생(교포 포함)에게 해외산업체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해외진출 한국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해외에 진출한 한국 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재외국민·교포 포함)를 대상으로 하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글로벌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대학의 국제적 취업역량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역량을 강화하고, 고등직업교육의 해외 통용성과 현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전문대학 중 글로벌 역량이 뛰어난 20개 사업단을 선정하여 지원하되 `14년도에 15개 사업단, `15년도에 5개 사업단을 추가 선정·지원하며, 지원예산은 예산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조봉래 전문대학정책과장은 "이번 `전문대학 육성 방안`이 국회와 관계부처, 학계·언론계 등에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며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금년내 국회 통과 노력과 예산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2017년까지 무역 2조 달러의 경제 선진국 도약과 희망의 국민행복시대를 전문대학이 앞장서 나가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나현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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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 지원 35개 학생팀 선발 [아유경제=진현수기자]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창의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팀이 제안한 공정·제품 등의 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 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35개의 학생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마이스터 프로그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협력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학생이 선택한 과제에 대해 팀별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기업 및 특허전문가와 협력하여 컨설팅 및 특허출원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지닌 지식근로자(Knowledge Work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발명·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음악·미술·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총칭 동 사업은 `11년 시범사업 추진 시, 선정된 아이디어 20건 모두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하였고, 작년에는 30건 전원 특허출원 완료와 함께 그 중 4건은 협력기업에 기술이전을 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부터는 직업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부와 지식재산권을 총괄하는 특허청이 함께 추진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권리화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상산전자고 학생팀이 새실산업에, 울산마이스터고 학생팀 3팀이 각각 JM모터스에 기술이전 - 협력기업은 기술이전의 대가로 장학금 지급 및 채용약정, 특히 새실산업은 학생팀 아이디어를 상용화 후 얻게 되는 수익의 일부를 학교에 기부할 예정 * (총괄) 교육부 및 특허청, (사업전담)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창출 지원) 변리기관 및 선행기술조사기관 올해에는 작년(518개)보다 더 많은 560개 팀이 공모하였고 생명을 구하는 프로펠러(삼일공업고-엘림시스)·냄새제거 시스템 스멜클린(충북반도체고-아이씨디) 등 협력기업이 제안한 과제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와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벽지(대진디자인고)·리듬페이스(서울여자상업고)·납땜용 배선 샤프(원주의료고)·동박면 스티커(인천전자마이스터고) 등 학생들이 현장실습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접하는 제품 등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 등 독창성과 권리화·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35개팀(마이스터고 18개팀, 특성화고 16개팀, (구)종합고 1개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35개 학생팀에게는, 소양캠프와 변리사 등 전문가의 온라인 지도·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특허·실용신안으로 출원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관계자와 기술이전 상담 지원과 `직무발명 경진대회(`13.11월)` 개최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소양캠프 1차 : `13.7.19(금)~21(일)/경기도 수원, 2차 : `13.10월 아울러, 올해에는 선정팀 소속 학교의 전교생과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변리사 등 전문가가 특강을 시행하여 창조경제를 견인할 전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무발명 역량 함양이 필요함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추세에 부합하도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학교단계에서 직무발명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가진 전문인재로 육성하여 이들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 기술혁신 추세 :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포스코 등 기업에서 직무발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현장직원 대상 특허교육·발명대회 등 시행 또한 팀별 문제해결 학습·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협동심·문제해결력·창의력이 향상되는 등 교육적으로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특허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로 육성되도록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업화(시제품 제작·마케팅 지원 등)를 지원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창업역량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진현수기자 ]

뉴스등록일 : 2013-07-19 / 뉴스공유일 :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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