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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불꽃은 영원하리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가 사는 모습 속에서 흔히 만나는 인물들과 상황을 문학적 영감이 다가오는 순간 나의 인생관과 세계관의 얼개를 놓고 존재의 언어들을 조합하는 시간을 여기에 잡아두었다.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내 나이에 타계하신 인생의 끝자락에서 영혼이 저음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 어머니께서 커다란 가마솥에 구절초를 고은 옛 모습이 떠오른다.   구절초를 은은한 불에 오랫동안 가마솥에 엿을 고을 때처럼 조청이 될 때까지 정성껏 다리는 과정을 거친다.   그것을 팥알 크기로 환丸을 만들어서 딸들에게 먹이는 모정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여자의 기초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신 내 어머니 표 사랑의 실천이셨다.   딸들은 어머님의 은혜로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순산하고 건강한 가정을 가꾸고 요즘 유행하는 늦둥이도 자연 분만할 정도로 건강했다.   이 구절초를 딸들을 위해서 고는 심정으로 인생이란 가마솥에서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 주는 구절초 환약을 만들듯이 독자들의 가슴에 공감의 기쁨을 던지고 싶어 졌다.   수필가로 활약을 하면서 진솔한 삶의 극한을 그려냈던 아주 조그마한 필력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순간 엿을 고아서 엿치기를 할 때 구멍이 많은 사람이 이기던 놀이가 생각났는데 갈색의 엿을 켜면 흰색으로 변하면서 기포가 구멍을 만든다. 하여, 진액을 만들어 물만 섞으면 희석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함축된 시어를 삶의 애증의 강에서 건지기 시작했다.   이것을 엮어서 문자의 향기와 버무리고 싶어 돌에다가 새기고 독자들의 가슴에도 진한 여운을 새기려고 조그마한 징을 들고 망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했던가? ― 초연 김은자, 책머리글 <머리에 두는 글> 중에서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불꽃은 영원하리 교토의 달   생각의 자투리  설렘의 마중물  울림의 여운  불꽃은 영원하리  창 넓은 그 집  지워진 마음의 노래들  그리움, 색 보자기  마음에 들어앉아  중심을 향해 위로 타들어 가는 불  제2부 사위어 가는 무릎아 사위어 가는 무릎아  문명의 이기에 역습을 당하다  외로운 영혼의 계단  눈부신 젊음의 햇살  사랑을 모르랴  누룽지 너스레  대지의 숨결  인절미 연가  콩의 변신  여기서  제3부 치유의 미소 치유의 미소  상실의 망각을 위해  헐벗은 세월 뒤  바래다주다  싸늘한 영토에서  문화의 광장 혜화역에서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써라  성질머리  그가 시계를 읽으며  봄의 창을 열어  제4부 함께 하면 함께 하면  시비에 영원을 향한 불씨를 당기다  내 슬픔이 기쁨에게 말 걸기  내 마음을 덜어가는 그대  내 손 위에는 무늬가 있다  만나지 않았다면  상견례 하는 날  습관이 변하면 운명이  엄마 없는 하늘  창경궁 봄맞이 호숫가  제5부 철부지 너스레 철부지 너스레  문자 씨앗 파종하니  빈 하늘에 기대어  견뎌야 하는 무형의 사슬  좋아한다는 파장의 결  허물어지는 시간아  제일 무서운 나  혼자 밥 먹는 사람들  웃으며 말하는데 눈물 보이네  반세기 후 동창생  제6부 빌려 쓰면서 빌려 쓰면서  무작정 기다렸던 날들  사랑이 도대체  사랑 받는 지혜  무언가에 미쳐 보면  꽃이 시들지 않은 채  집착증 임상 사례  하얀 집회  원형 탈모  짝사랑의 미로  ※ 서평  [2017.07.10 발행. 1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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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이병귀 · http://edaynews.com
지난 5월, 갑자기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되거나, 저장한 사진과 문서 파일 등을 열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PC뿐 아니라 PC에 연결된 외장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잠겼다. 이른바 신종 랜섬웨어인 워너크라이(WannaCry)에 PC가 감염돼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된 탓이다.   랜섬웨어란 사이버범죄의 한 종류로‘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2005년부터 본격 출현하여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많은 피해를 주는 사이버범죄에는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스미싱, 악성코드를 이용하여 금융정보를 탈취하여 유출된 정보로 예금을 인출하는 파밍, 상대방의 음란행위를 유도하여 이를 녹화한 후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몸캠 등이 있다.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이버범죄 발생 건수는 2014년에는 110,109건, 2015년에는 144,679건, 2016년에는 153,07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찰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수사 인력 보강, 장비 전문화 등의 노력을 하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지만 날로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최고의 예방방법은 사용자 스스로 주의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첫째, 중요한 자료는 PC와 분리된 저장소에 정기적으로 백업하고 둘째,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은 열지 말고 삭제한다. 셋째, 메일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서비스의 경우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고 만약 이용할 경우 반드시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여 꼼꼼히 확인한 후 이용하여야 하고 넷째, 악성코드나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돈을 요구할 경우에 이에 응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   안거위사(安居危思)라는 말이 있다. 편안한 때일수록 위험이 닥칠 때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이버범죄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고 그 피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질 수 있으므로 범국민적 관심으로 사이버범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동반되어 미리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사이버범죄의 종류> (1) 사기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피해를 입는 범죄는 `사기` 이다. 가장 많은 사건이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발생한다.  (2) 음란물 유통 인터넷에 하드디스크 기능을 하는 저장공간을 주는 `웹폴더` 서비스를 이용해 방대한 음란물이 공유되고, `클럽`, `까페`라고 불리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해 음란물 유통이 이루어지고 청소년을 무분별한 섹스클럽에 이끌기도 한다.  (3) 명예 훼손  인터넷에서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명예훼손은 연예인 안티 사이트, 무고 및 비방, 음란 합성 사진의 제작과 유포 등이다. 익명성의 가면을 쓰고 저지르는 무고와 일방적인 비방이 피해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4) 저작권 침해  저작권 침해는 개인이 운영하는 와레즈 사이트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들은 상용 프로그램의 가격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문서 등의 저작물에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 성범죄  채팅후 실제로 상대를 만나는 번개에서는 강간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여학생들은 채팅을 통해 쉽게 원조교제 상대를 물색한다.  (6) 개인정보 도용 자신의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거나 게임 경품사이트에서의 이익을 목적으로 주민등록 번호를 도용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7) 해킹 해킹에 가장 일반적인 것이 기관의 서버나 홈페이지 해킹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실력 발휘가 아니라 금전적 이익을 위해 해킹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8) 바이러스 제작 유포  바이러스의 피해가 큰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는 만큼 영웅심을 느낄 수 있다.    (9) `PK`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게임에 관계없이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는 가상 살인 행위를 저지르고있다. 뜻하지 않게 캐릭터가 죽은 플레이어는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되어 정신적인 충겨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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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송은숙 · http://edaynews.com
방송과 소리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정해가 6월 24일 저녁 7시에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명품 공연을 펼친다.   지난 3월 9일 강진군과 전남음악창작소의 명예 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오정해는 강진군과 계속 연을 맺어왔다. 수시로 강진군의 음악도시로써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오정해의 소리 이야기’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악과 소리를 현대적 악기와 함께 협연,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서편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오정해씨의 진솔하고 재담 넘치는 이야기와 더불어 심금을 울리는 국악 공연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시간이 될 것.   강진군은 지난 2015년 9월 오감통 음악창작소를 개관 이후,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해 강진읍시장과 음악창작소를 주요 테마로 한 문화복합형 공간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특히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과감하게 전통시장에 노래와 음악이라는 전문영역을 더해 미래 강진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기대케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매주 주말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오정해씨 공연 때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음악이 함께하는 오감통에서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오감통에서 매년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러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변함없이 정기공연을 진행해 총 11회, 2천800명의 관광객이 오감통 공연을 다녀갔다. 지금도 매주 토요일 저녁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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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국내최정상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와 서울발레시어터를 초청해 23일 저녁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리랑별곡’을 선보인다. 아리랑별곡’은 정선 아우라지에서 출발해 충주 탄금대와 목계나루를 거쳐 서울 마포나루까지 소나무를 운반하는 떼꾼들의 목숨을 건 래프팅, 사랑과 이별, 또다시 일확천금을 꿈꾸며 떼를 타는 순환의 인생을 화려한 격정으로 표현해 낸다.   ‘당산벌림’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농악에서 나오는 진법(陣法)의 하나로 ‘ㄷ’자 대형으로 서서 ‘ㄷ’자 안을 무대 삼아 독무나 군무를 선보이는 대목이다.   발레의 기본은 군무지만 탁월한 솔리스트가 있는 것처럼, 군무인 농악도 ‘수장구’ ‘수법고’라는 각 악기의 수장이 솔리스트가 돼 독무를 선보인다. ‘ㄷ’자 무대에 농악단원을 내보내고 또 발레단원을 맞이하며 활달하고 정교한 테크닉, 비트가 중심이 된 현란한 공간이 마련된다.   ‘아리랑별곡’의 안무를 맡은 제임스 전은 “정선아리랑이 가지고 있는 느낌과 의미를 춤으로 살리려고 했다. 뗏목을 모는 떼꾼들의 순환에 주목해 사랑과 이별, 그리고 허무의 고리를 춤으로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용수들은 발레의 대표적 의상인 ‘로맨틱 튀튀’를 입고 나와 농악 의상과 절묘한 대비를 이뤄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희단팔산대가 꾸미는 김운태 단장의 채상소고춤, 문굿, 판굿, 장한몽과 서울발레시어터의 각설이타령, 도시의 불빛은 합동공연은 아니지만 눈여겨볼 만하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진옥섭(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감독)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은 “농악과 발레는 춤 중에서도 서로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장르다. 하지만 오로지 근육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장 가까운 장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둘 사이의 절묘한 어울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무나 발레 모두 체력이 안 되면 할 수 없다”며 “무대화를 꿈꾸며 단련된 여성 농무인들인 연희단팔산대와, ‘본 대로 느낀 대로 다 표현할 수 있다’는 의지로 오랜 무대를 다져온 서울발레시어터가 근육질로 구동한 ‘질풍노도’를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농악과 발레의 만남 ’아리랑 별곡’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연희단 팔산대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문의 음성문화예술회관 043-871-5949)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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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역마를 타고 오다니 - 송흠과 최부의 일화 삼마태수 송흠이었지만, 공직 초기에는 최부(崔溥 1454∽1504)로 부터 ‘공직의 길’을 배웠다. 1) 초당 허엽(1517∽1580)이 말하기를, 응교 최부는 나주 사람이요, 정자 송흠은 영광 사람이다.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 말년에 최부와 송흠은 홍문관에서 같이 일하고 있었다. 고향도 같은 전라도라 가깝게 지내는 터였는데 두 사람은 함께 휴가를 얻어 고향에 갔다. 하루는 영광 삼계(지금은 장성군 삼계면)에 사는 송흠이 나주에 있는 최부를  찾아갔다. 점심 겸상을 물린 뒤 최부가 송흠에게 느닷없이 무슨 말을 타고 왔느냐고 물었다. 송흠은 역마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부가 말하기를 “나라에서 역마를 준 것은 한양에서 그대의 집까지였고, 그대의 집에서 내 집까지는 개인적인 일인데 어찌 정부에서 내준 역마를 타고 올 수 있는가?”라고 질책하였다. 조정에 돌아온 즉시 최부는 송흠을 탄핵하였고 송흠은 파직을 당했다. 파직당한 날 송흠은 최부에게 사직 인사를 하니 최부가 말하기를 “자네는 아직 젊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여야 할 것이네”하였다. 2) 이는 허엽의 문집 <전언왕행록>에 실려 있다. 3) 송흠은 공직 초기의 잘못을 교훈 삼아 더욱 조심하여 일곱 번이나 청백리에 선발되었다. 그러면 최부는 누구인가? 그는 나주에서 태어나 해남 정씨와 결혼하여 처가인 해남에서도 살았다. 그의 호 금남(錦南)도 나주의 옛 이름인 금성의 금(錦)과 해남의 남(南)을 각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그는 사림의 종주(宗主) 김종직 문하에서 공부 한 청렴하고 강직한 선비였다. 최부는 사리사욕과 방탕 그리고 무사안일을 그냥 두고 보지 않는 간관(諫官)이었다. 그는 훈구대신과 임금의 종실과 외척 그리고 후궁과 환관들의 타락을 신랄하게 공박하였고 심지어 임금의 잘못까지도 낱낱이 거론하였다. 한번은 연산군에게 ‘학문을 게을리 하고 오락을 즐기며 국왕이 바로 서 있지 않다’고 상소하였다. 연산군 3년(1497년) 3월, 사간원 사간인 그가 올린 상소는 너무나 격렬하여 다음 달에 그가 중국 황제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신으로 명나라에 갈 때 연산군은 관례를 깨고 사간의 직책을 회수하여 버렸다. 1498년 7월에 무오사화가 일어났다. 연산군 눈 밖에 난 그가 무사할 리 없었다. 붕당을 하였다는 이유로 곤장 80대를 맞고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를 갔다. 그로부터 6년 뒤 갑자사화가 일어났다. 최부는  곤장 100대에 노비가 되어 거제도로 유배 가는 것으로 되었으나, 연산군은 그리하지 않았다. 참형(斬刑)을 명한 것이다. 이 때 썼을 시가 전해진다.   북풍이 다시 세차게 부는데              北風吹更急  남녘 길은 어찌 이렇게 멀까.            南國路何長  매화는 차갑게 잔설을 이고              梅冷封殘雪  말라버린 연꽃 가지 작은 못 속에 있네.  荷枯立小塘  '연산군일기'에는 그에 대한 졸기(卒記)가 적혀 있다.  '최부는 공정하고 청렴하며 정직하였으며 경서(經書)와 역사에 능통하여 문사(文詞)가 풍부했고, 간관(諫官)이 되어서는 아는 바를 말하지 아니함이 없고 회피하는 바가 없었다.' (연산군일기 1504년 10월25일) 송흠과 최부의 일화 제2탄 한편 『지지당 유고』에는 송흠과 최부의 일화 제2탄이 실려 있다. 1504년에 최부가 한양으로 압송당할 때 송흠은 길에서 최부를 만났다. 송흠이 최부에게 ”만약 불행한 일을 당하신다면 어떤 여한이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최부가 답하기를 “부모의 산소가 무안에 있는데 석물을 아직도 세우지 못하였고, 막내딸을 시집보내어 이것이 여한이라”고 하였다. 송흠은 “내가 마땅히 받들어 주선하겠다.”고 대답하였다. 그 뒤에 송흠이 전라감사가 되어 묘소에 입석(立石)을 하고, 응교 김자수의 아들 김분과 막내딸의 혼사를 주선하였는데 사람들이 모두 훌륭하게 여겼다. 4) 송흠과 최부. 두 사람은 정말 아름다운 인연을 가진 조선의 선비이다.   1) 송흠은 나이 33세인 1492년에 대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다.  2) 송흠과 최부의 일화는 국민권익위원회 유튜브에도 소개되어 있다. : 〔역사 속 청렴이야기〕 최부와 송흠의 청렴 3) 허엽의 <전언왕행록>은 『지지당 유고』에 실려 있다. 4) 최부는 슬하에 딸만 셋을 두었다. 큰 딸은 유계린에게 시집갔는데, 유계린의 아들이 유성춘, 유희춘이다. 차녀는 나주의 나질에게 시집갔고, 삼녀는 김분에게 시집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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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이데이뉴스 송은숙 · http://edaynews.com
인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지난 16일 남구청 별관에서 지역주민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강좌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박이진 센터장, 성덕규 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이 분노조절 문제 유발 정신질환에 대한 설명과 분노조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이해와 접근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게 아동 분노조절에 대한 적절한 개입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유용한 정신건강정보의 제공으로 함께 웃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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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몸이 커서 수박' (이규리 시인)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62  
뉴스등록일 : 2017-06-18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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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샴페인 망고 레시피' (우경주 시인)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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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나는 왜 밴댕이를 먹을 때면 첫사랑이 떠오르는 걸까' (고경숙 시인)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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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 http://edaynews.com
 - 朱子學(주자학)의 시조 배향 전국 유일의 朱子廟를 중국 관광객 유치 聖地로  【화순군 주자학술대회장 원경】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16일(금). 10:30~12:30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주자문화보존회주최, 전라남도 화순군과 중국 주 광주 총영사관 후원으로 주자학 관계자 및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朱子學術大會가 열렸다.    이날 주요내빈으로는 화순군 김경호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 의회 의장, 중국 주 광주 총영사관 두사문 영사가 참석해 각각 축사를 했다. 두사곤 영사는 중국 당나라 역사서에 나오는 유명한 시인 두보의 후손이라고 소개했다. 【주자학술대회 주제발표 강원구회장】    발표자로 나선 姜元求 한중문화교류회 강원구 회장의 발표내용 요지는 다음과 같다.  중국 南宋(남송)의 유학자 朱子(1130~1200년, 71세)는 성인 孔子(공자)이후 訓詁學(훈고학)에 빠진 유학을 개인 수양으로서의 학문, 천하를 다스리는 학문, 인간 본성을 고민하는 학문으로 재탄생시킨 성리학자이다.    宋學(송학), 理學(이학), 道學(도학), 性理學(성리학)으로 불리는 朱子學(주자학)은 젊은 지식층이었던 당시 사대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송대 이후 중국 사상계의 기초가 되면서 외국 문물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청대까지  그 생명을 이어갔으며, 한국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발표했다. 【화순군 주자학술대회 책자】   강회장은 이어 朱子學(주자학)의 시조 朱子(주자)의 생애와 학문에 관하여 준비된「2017년도 주자학술대회(P100)」 학술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요약해서 설명했다,    또, 朱(주)씨의 원시조는 朱儀父이며, 주〔邾 : 후에 鄒(추)〕에서 나온 글자로 邑자를 떼어 내어 朱(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주씨의 발상지는 中國(중국) 산동성 鄒城(추성)이며, 蘇州(소주)를 거쳐 新安縣(신안현)으로 이거 하였다.    新安(신안)은 송나라 이후 徽州(휘주)로 바뀌었고, 현재는 黃山市(황산시)로 부르고 있다. 신안주씨의 시조 주사고(朱師高)는 당(唐)나라 희종 878년 황소의 난으로 고소(姑蘇:蘇州)에서 휘주(徽州) 篁墩(황돈)으로 이사온 후 신안주씨의 시조가 되었다.    10세손 주희(朱熹:朱子)(1130~1200년, 71세)는 중국 복건성 尤溪(우계)에서 9세손 朱松(주송)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고, 자는 원회(元晦), 호는 晦庵(회암)이다. 다섯 살에 효경을 배웠으며, 당시 대과 급제자들의 평균 연령이 서른다섯 살 인데, 朱子(주자)는 18세에 진사과(중국에서는 대과)에 급제했다.    주자는 1151년 22세에 吏部(이부)의 임관시험에 합격하여 지방관리 주부가 되었으며 실제 주부 부임은 1153년이었고 1178년 南康軍(남강군)의 지주에 임명되어 白鹿洞書院(백록동서원)을 다시 세워 명사들을 초빙해 강학을 실시했다.    민생을 걱정하는 정치가 주자는 1181년 마을 곡식창고인 社倉(사창)을 설치해 쌀값안정을 시켰다. 영종이 즉위 후 侍講(시강)에 발탁되어 大學(대학)을 강술했으나, 권력가 태황태후의 친척 韓侂冑(한탁주)를 비판하는 상소를 올려 45일만에 파직되었고, 주자를 수반으로 하는 학파 59명을 僞學黨籍(위학당적)에 올려 기록해 박해를 가했다.    주자는 하는 수 없이 1196년 관직을 그만두고 학문을 계속했다.  주자는 그 당시 시대에 보기 드물게 장수하다가 1200년 4월 71세의 나이로 考亭(고정)에서 멸명 되지 않는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는데, 옛날에는 교통통신 수단이 없어 장례기간이 길어 그해 11월에 치룬 장례식에는 남송 전국에서 학자와 학생 1천여명이 몰려와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주자가 사망한 뒤 「文(문)」이라는 시호가 내려졌으며, 1227년 太師(태사)로 증직되어 徽國公(휘국공)에 봉해졌을 뿐 아니라 이후 朱子(주자) 선생의 기념관은 황산시, 강서성 무원현, 복건성 우계현, 南平(남평) 건양구와 무이산시, 백록동서원 등에 세워져 내려오고 있다.    중국 복건성 南平(남평) 建陽區(건양구) 黃坑鎭(황갱진) 唐石里(당석리) 大林谷(대림곡)에는 朱熹廟(주희묘), 朱子廟(주자묘), 朱夫子林(주부자림)으로 모셔져 국가중점 문물단위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 전국에 주자선생의 기념관이나 기념시설이 산재해 있다.    주요저서로는《四書集註(사서집주)》,《楚辭集注(초사집주)》,《晦庵詞(회암사)》,《太極圖說(태극도설)》,《家禮(가례)》,《小學近思錄(소학근사록)》,《易本義역본의》,《朱子語類(주자어류)》등 많은 작품이 있다.    朱子學(주자학)이 한국에 미친 영향은 1224년 청계공 주잠 선생이 고려에 입국한 이후 전래된 것으로, 그 다음에는 고려말 충렬왕을 수행하여 元(원)나라네 갔던 安珦(안향)이 1289년(충렬왕 15년)《朱子全書(주자전서)》를 가져와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주자학의 대표적인 학자로는 고려시대 李穡(이색), 鄭夢周(정몽주), 吉再(길재), 조선시대 金叔滋(김숙자), 金宗直(김종직), 鄭汝昌(정여창), 金宏弼(김굉필), 趙光祖(조광조), 李滉(이황), 李珥(이이), 奇大升(기대승), 曺植(조식), 成渾(성혼), 姜沆(강항)으로 이어진다.    이후 학문에만 전념하던 주씨는 오늘 학술대회 주인공인 10세손 주희(朱熹:朱子)의 증손인 13세손 청계공 朱潛(주잠)이 고려 고종11년(서기 1224년) 뱃길로 고려시대 나주 영산포를 거쳐  정잿몰(현 남정리 1구)에 살면서 曾祖父(증조부)인 주희(朱熹:朱子)의 제사를 모신 것에서 유래한다.    이런 연혁으로 인해 한국 주씨의 시조는 주희(朱熹:朱子)이며, 고려로 가장 먼저 입국한 청계공 朱潛(주잠)이 한국주씨의 4세손이 된 것.    朱子廟(주자묘)는 오늘날 화순군 능주면에 1905년(광무5년) 4월에 永慕堂(영모당)으로 건립되었으나 건물이 퇴락하여 1978년 11월 신축 준공하면서 朱子廟(주자묘)로 명칭을 변경하으며. 주련과 현판은 1905년 건립 당시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朱子廟(주자묘)에는 1991년 후손이 세운 청동 朱子公像(주자공상)이 세워져 있고, 주자묘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콘크리트 건물이다. 화려하게 붉은 색과 청색계열로 단청을 하였으며, 벽마다 주자학의 시조인 주희의 삶을 조명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주자묘는 신안주씨들의 물심양면의 정성으로 조성되었으나, 지금은 사단법인 주자묘보존회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는 화순군에 역사적 가치를 수반하는 전국 유일의 朱子(주자)를 배향하는 사당으로 귀중한 향토유산으로 판단한 화순군이 국비와 지방비 60여억원을 들여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자묘에는 朱子(주자)를 비롯하여, 증손인 청계공 주잠, 주잠의 손자인 문절공 주열, 주열의 장자인 정숙공 주인장, 문간공 주인원, 참의부사 주인환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다.  【화순군 적벽 버스투어 안내 홍보물】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朱子廟(주자묘)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朱子學(주자학)의 중심지이며, 조선 중종때 유명한 성리학자 조광조의 유배지, 국가명승 제112호 화순 적벽, 물염정(물염 적벽) 등 유명한 관광자원이 많고, 일제 시대인 1939년 중국 공산당 가입과 동시에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팔로군 행진곡)을 중국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작곡가 정율성(鄭律成)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정율성(鄭律成) 선생은 1914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 94번지(현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나 화순군 능주면에서 5년간 어린시절(1917~1922년) 살았던 정율성(鄭律成, 郑律成, 1914년 7월 7일 - 1976년 12월 7일),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활동한 한국인 작곡가로 본명은 정부은(鄭律成)이다. 선생은 평생을 음악 작곡에 열정을 쏟아왔으며, 1976년 12월 7일에 베이징에서 사망하고 팔보산 혁명 공동묘지(八宝山革命共同墓地)에 안장되어있다.  【화순군 주자학술대회 토론회 원경】    16일「朱子廟 聖域化에 따른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방안 학술발표 및 토론회」를 계기로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朱子學(주자학)의 중심지 朱子廟(주자묘)의 聖域化(성역화) 사업을 완성해야한다고 강원구회장은 말했다. 강회장은 이어 '중국의 유명한 작곡가 정율성(鄭律成) 선생 생가, 조선 중종때 유명한 성리학자 조광조의 유배지, 국가명승 제112호 화순 적벽, 물염정(물염 적벽) 등 유명한 관광자원과 인근 담양군 한국 가사문학관, 광주 동구 충장대로,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을 연계한 등 중국 관광객 트렌드(trend)에 맞는 관광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중국관광객 유치에 화순군 관광산업 발전을 완성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 【화순군 주자학술대회 토론회 근경】    한편, 주자학술대회 발표후 이어진 토론회는 安鍾洙 호남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金成厚 동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張晏榮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전문위원, 梁吉承 호남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순로로 토론 발표, 참가자 3인의 의견제시, 李寅錫 화순군청 문화관광 과장의 마지막 마무리 토론발표를 끝으로「2017년 朱子(주자)학술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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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한빛 · http://edaynews.com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조형익),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강우)와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고흥군의 관광산업발전 중장기 계획 추진에 따른 것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의 홍보활동 추진, 테마별 팸투어 공동기획 진행, 고흥우주항공축제 홍보 참여 등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증진 및 관광객 2천만 실현에 뜻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협약기관과 함께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여행사 및 팸투어단 40여 명을 초청해 고흥 관광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들은 거금도, 우주센터 등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미소와 친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K-smile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김승구 관광과장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정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친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또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고흥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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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소통과 채움   DSB앤솔러지 제7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70집으로, 시인 15인의 시 3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슬픔이여 안녕  망원경  [김사빈 시인] 부남에서 만난 친구 언니네 집  [김소해 시인] 비단 집 옻닭 [김철기 시인] 즐겨보기 나이 익어 가기  [나광호 시인] 말매미 울던 날 나의 행복 [남진원 시인] 요런 아낙… 정류장에서 [민문자 시인] 세월의 강 산은 안식처 [박인혜 시인] 불필요한 동정심 전철역에서 [이병두 시인] 밤느정이 산딸기 [전민정 시인] 나를 잘 아는 단 한 사람 내 집인걸 [전홍구 시인] 계곡의 합창 어떤 사람 [조성설 시인] 노송 소통과 채움 [최두환 시인] 묵적의 아포리즘 목주주의木主主義 [허만길 시인] 시드니의 밤 초겨울의 미션베이 [홍윤표 시인] 가는 길 선운사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빨래방 이야기  [이규석 수필가] 인력의 법칙  [2017.06.15 발행. 7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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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상상력과 시, 환상시와 허구시  최진연 문학평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해마다 시집 한 권씩, 몇 해마다 산문집 한 권씩을 내려고 마음먹었는데, 연속 5년째 시집과 함께 금년엔 에세이집, 문학평론집까지 출간하게 되어 하나님께 더 큰 감사를 드린다.   나의 첫 평론의 글은, 젊었을 때「이 한 편의 시」라는 제목으로 ‘가장 좋은 시 1편과 그 이유를 200자원고지 5매 이내’로 써달라는 청탁을 받고 <한국문학>에 쓴 兮山의「해」에 관한 단평이다. 그 이후 나는 주로 세미나 또는 잡지사의 요청에 따라, 더러는 기고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그것들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오래 동안 문학과 학교와 교회 일을 동시에 해오면서 급히 써서 발표하느라 생긴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특히「하이퍼시의 이해와 작법」에서「하이퍼시 小考」와 중복되는 이론부분을 줄이고 창작에 도움을 드리려는 의도로 수정했다.   이 논문집에 고 제해만 시인의 유고 발굴 보고서와 논문에 속한다고 판단되는 시작 노트 두 편도 함께 싣는다.   필자는 특별히 표제논문 속의 주요 부분인 서사문학적 환상시와 허구시를 최초로 소개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시의 한 패러다임으로 제기하면서 이 두 종류의 시가 일반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어 이에 대한 시단의 올바른 인식과 호응에 깊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또 시문학지에 발표한(2015.1) 표제논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우수콘텐츠로 필자나 잡지사도 모르게 선정되어 3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어 콘텐츠 개발자로서 나와 게재한 잡지사가 2:1로 나눠 가진 바 있다.   아무쪼록 이 평론집이 우리 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시인 평론가 제현의 혜람을 바란다.   이 전자책 내용은 종이책과 같으나 혹 통계수치 등은 전자책을 만드는 현재에 맞춰 수정하거나 보탠 것이 있음을 밝힌다.   끝으로 나의 등단지로서 근50년 간 출간한 시집 15권의 주요 작품들과 함께 이 책의 논문 거개를 발표해 온 <시문학사>의 문덕수 선생님과 지령 5백20호를 내기까지 반세기가까이 수고해 오신 김규화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종이책은 2014년 11월 20일에 도서출판 좋은글배달부에서 출판하였으며,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학방송에 의뢰하여 제작한다. ― 최진연,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Ⅰ. 한국현대시와 기독교    ⅰ. 현대문학과 기독교의 관계            ⅱ. 문학에 옥토를 제공한 기독교     ⅲ. 현대시가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양상      ⅳ. 기독교가 현대시에 영향을 끼친 원인     ⅴ. 맺는 말  Ⅱ. 21세기의 문학전망                -기독교 입장에서   ⅰ. 들어가는 말     ⅱ. 문학과 종교의 관계     ⅲ. 21세기의 시대적 특성과 전망     ⅳ. 21세기의 문학과 종교의 영향     ⅴ. 나가는 말  Ⅲ. 탈관념은 가능한가?       ⅰ. 머리말       ⅱ. 시에서 관념 존재 여부       ⅲ. 맺는 말  Ⅳ. 상상력과 시, 환상시와 허구시       ⅰ. 들어가는 말       ⅱ. 상상력과 시      ⅲ. 상상력의 확장        1. 환상시의 가능성        2. 허구시의 가능성      ⅳ. 나가는 말  Ⅴ. 하이퍼시에 관하여      ⅰ. 하이퍼시 小考        1. 하이퍼시 출현의 필연성        2. 하이퍼시 및 그 시론의 생성과정        3. 디지털시와 하이퍼시의 유사성과 차별성        4. 맺는 말     ⅱ. 하이퍼시의 이해와 작법        1. 하이퍼시란 용어와 개념        2. 관념시와 사물시, 하이퍼시의 상관관계        3. 작품해설 및 작법       4. 맺는 말     Ⅵ. 시인들의 시론    ⅰ. 간결하고 진솔한 삶의 표상들        -김남조 시집 『소중한 오늘』을 읽고  ⅱ. 기독교적 관념의 형상화         -양왕용 시집『버리기, 그리고 찾아보기』 서평  ⅲ. 淨土를 갈망하는 생명의 노래들        -심상운 시집『당신 또는 파란 풀잎』을 읽고  ⅳ. 부활하는 삶의 표상들          -제해만 시집『바람 日記』를 읽고  ⅴ. 영원한 아버지 찾기         -김용오 시집『사부곡』을 읽고   ⅵ. 인간애와 자연에의 귀환 갈망         -시집『별똥별에게…두들겨 맞고 싶다』 서평 Ⅶ. 문학담론 기타     ⅰ. 시담 네 편         1. 이 한 편의 시- 박두진의 「해」에 관하여        2. 언어의 다면성         3. 또 하나의 구원        4. 전통적 서정과 음악성을 이어받음에 관하여     ⅱ. <월간문학>시 월평 3편        1. 감각적 형식주의 표현의 한계        2. 상상력과 일상성에서의 탈출        3. 汪洋한 詩精神에 의한 個性 있는 표현    ⅲ. 제해만 시인의 遺稿 발굴 보고서          1. 발굴 경위          2. 遺稿 詩  Ⅷ. 시작 노트 두 편     ⅰ. 감동을 주는 시의 본향을 찾아서     ⅱ. 우리의 삶을 그린 사랑의 그림들  ◇저자 상세 프로필  [2017.06.15 발행. 4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06-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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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에게 깜찍한 미니오케스트라와 전자현악트리오 공연을 통해 고품격 퓨전 클래식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6월 상설공연'을 이달 말까지 매일 3차례씩 여객터미널 입국장 밀레니엄홀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공항을 찾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상설 문화예술공연 행사로, 올해에는 총 3천여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란 슬로건으로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최고의 문화공항(컬쳐포트, Culture port)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6월 퓨전클래식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입국장 7~8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공항은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고품격 피아노 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지역 중앙무대에서 11시, 12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17시 30분  매일 5차례 세미클래식과 가요, 영화?드라마 OST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곡한 '작은 음악회' 공연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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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순천 연향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학교에서는 4월 이옥수, 5월 박효정 작가에 이어 6월에는 음악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봉현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3시 연향도서관 극장에서 열리는 인문학학교에서 김봉현 작가는 ‘삶을 긍정에너지로 채우는 힙합의 힘’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의 토대가 되는 ‘나를 찾아가는 힙합 수업’은 김 작가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힙합 힐링 도서로, 작가가 힙합을 통해 정신을 구원받은 것처럼 지금의 청소년이 각자의 괴로움에서 분명히 구원받으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쓴 책이다.    음악으로서의 힙합 외에 ‘스웨거’, ‘리스펙트’ 등 힙합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와 청소년의 일상이 접점을 이루는 지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삶에 꿈을 찾고 긍정 에너지로 채우는 비법이 담겨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김봉현 작가는 특히 힙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네이버뮤직, 에스콰이어, 씨네21 등에 글을 연재하고 있고, 레진코믹스에서는 힙합 웹툰 <블랙아웃>의 스토리를 쓰고 있으며, <서울힙합 영화제>를 기획․주최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힙합, 열정의 발자취’, ‘힙합-우리 시대의 클래식’, ‘힙합-블랙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는가’ 등이 있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1권의 책을 읽는 후 작가강연을 듣고,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 인문독서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c.go.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749-8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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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시비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진주강씨부산광역시종회(회장 대조)임원 종원 70여명이 6월 13일(화) 오전11시 관광버스편 2대로 전남 영광군 학정리 소재 이흥서원을 찾았다. 이들은 이흥서원 참배 후 일본에 포로로 끌려가 스승의 나라로 각인시킨 수은 강항선생이 배향된 내산서원을 상세히 살피며 참배하고 수은 강항선생의 업적에 고무되어 한 참석자는 ‘부끄러운 역사인 소녀상을 갖고 평소에 일본에 말려들 듯 말하기보다는 포로로 끌려가 일본인을 교화시킨 자랑스런 선조의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거 되었다’고 상기되어 말했다.   이어 한정식으로 유명한 백수 한성식당에서 이 지역 종친들과 오찬을 즐기기가 무섭게 곧장 백수해안도로를 타고 법성 마라난타광장에 도착해 시간관계상 들어가지는 못하였다.     이들은 다시 법성해안도로를 거쳐 원불교성지인 백수 길용리 대각터를 관람하고 ‘萬古日月(만고일월)’의 정신을 안고 영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이 지역 특산물인 굴비와 젓갈류를 구입하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광주전남종회 원구회장, 충웅 상임부회장, 대의 서구종회장, 선희 종무국장, 도원 사평공종회장, 재원 내산거원보존회이사장 겸 수은공종회장 등이 선조유적지 탐방단을 격식을 갖춰 마중 나와 환영했으며 끝까지 관광버스 차량을 선도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노력을 다했다.   또,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찾아와 항상 선조할아버지 사상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며 숭조돈목으로 인해 전국에서 다선인 7선의원으로서 일가현종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광주전남종회에서는 ‘수은 강항 선생의 학문과 한일교류’(저자 조선대 안동교 교수) 책자 70여부 광주전남종보(제18호)70부(싯가 40만원)를 배부하였고 이흥서원 도원회장은 환영 플랑카드와 이흥서원소개서(싯가 10만원), 재원수은공종회장은 이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모싯잎 송편40셋트를(싯가 30만원)준비해 선물했다.      부산종회 대조회장은 위대한 선조들의 사당과 타 지역 답방시에 다소의 헌성금이나 답방 선물준비에 미처 생각을 못한 듯 다소 얼굴이 상기되며 고맙게 받으면서도 머슥해 부산종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박수를 유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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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백두에서 한라까지> 전시회가 6월 19일 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남북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북한 측 작가인 만수대 창작사 조선화 창작단장 최창호, 리쾌대, 정온녀, 문학수, 정창모, 선우영, 김만형, 정종여 등 북한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전시되며 남한 측에서는 함섭, 김일해, 차홍규, 김명식, 이춘환, 이경모, 장태묵, 오태식, 박승원, 이창조, 김혜주 등 30여 명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남북미술전 <백두에서 한라까지>는 대구예술대 교수를 지낸 최상균 아트프롬아시아(ART from ASIA) 대표가 기획과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 감독은 작고한 성악가 오현명 선생의 수제자며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베를린, 뉴욕, 심양 등에서 남북한 미술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북한 측 작품의 큐레이터를 맡은 최 감독은 “평양에서도 전시회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북한의 다양한 예술 교류를 통해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최감독과 호흡을 맞춘 남한 측 큐레이터를 맡은 정유림 한국시각예술인조합 수석 큐레이터(前 이천도자기협회 큐레이터)는 “북한 그림이라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예술 작품은 정치·종교·사상을 떠난 작품 자체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이춘석 위원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공동주최 하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통일부와 IDC(국제델픽위원회)가 후원한다. 단 무료 관람이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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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장성군  관수정에서 청백과 효를 겸비한 선비, 송흠(宋欽 1459∽1547)의 흔적을 찾아서 길을 떠난다. 먼저 가는 곳은 장성군 삼계면에 있는 관수정(觀水亭)이다.  관수정은 ‘맑은 물을 보고 나쁜 마음을 씻는다.’는 의미로 송흠이 그의 나이 81세인 중종 34년(1539년)에 지은 정자이다. 사진 1-1 관수정의 마루 앞면에는 송흠의 시가 ‘원운’이라는 표시와 함께 붙어 있다. 물을 바라보고 우뚝하게 지은 집 여름에도 시원한데 노부(老夫)는 날마다 난간에 기대어 선다. 골짜기는 두 시냇물이 모두 차지하니 어찌 중국 용문의 팔절탄을 부러워하리. 고요한 그림자 물에 잠기니 참으로 즐길 만하고 날이 개이면 비에 씻긴 모습 즐겨보리 천만가지 모습들이 눈을 어지럽게 하는데 맑은 물결 떠다가 내 속마음을 씻고 싶네. 송흠의 시 바로 옆에는 그의 제자이며 친척인 면앙 송순의 차운 시가 걸려 있다. 사진 1-2 관수정 원운 건너편에는 아들(子) 송익경, 하서 김인후, 모재 김안국의 시가 걸려 있다. 1) 사진 1-3 그의 제자 양팽손, 나세찬, 안처함의 시도 보인다. 특히 학포 양팽손은 1519년 기묘사화 때 능주에서 사약을 받은 정암 조광조의 시신을 수습한 기묘명현이다. 이외에도 송흠과 교류한 소세양, 김안국, 홍언필, 성세창, 신광한, 박우, 이문건, 정순명, 정사룡, 임억령, 오겸, 강종수, 유부, 김익수, 노극창, 정희홍, 김인후 등 당시에 쟁쟁한 인물들의 차운 시가 걸려 있다. 이 시 편액들은 중종 시절 호남 선비들의 위상과 중앙정계와의 교류 상황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이다. 마루 중간에는 송흠이 쓴 '관수정기'가 걸려 있다. 관수정기  내가 보니 하늘의 한 가운데 달이 이르면 황금색과 푸른색이 물에 떴다가 잠기곤 한다. 비단 주름 사이로 문양이 생겨나고, 이슬비 내리다가 잠깐 개이면 짙고 옅은 그림자가 일렁인다. 바람이 불다가 고요하면 물속에서 헤엄치는 고기비늘까지 세어볼 수 있다. 아침 햇살과 저녁 그늘 기이한 모습과 만 가지 형상은 모두가 관수정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 물결을 보면 물의 근본이 있음을 알며, 그 맑음을 보면 마음의 사악한 점을 씻게 되니, 그런 연후에야 가히   물의 참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자손들은 여기에 힘쓸지어다.                   -지지당 주인 자서(自敍) 사진  1-4 관수정기 ‘물결을 보면 물의 근본이 있음을 안다’는 대목은 의미심장하다. 물의 철학이 담겨있다. 문득 노자 『도덕경』제8장의 ‘상선약수(上善若水)’가 생각난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한편 송흠은 삼마태수(三馬太守)라 불렸다. 지방 수령이 부임할 때는 전임 고을에서 말 일곱 마리를 받는 것이 관례였는데 그는 세 마리 말만 받았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 육조, 제가(齊家 집안을 다스림)편에 나온다.   송흠이 수령으로 부임할 때 마다 신영마(新迎馬)는 세 필 뿐이었으니, 공이 한 필을 타고 어머니와 아내가 각각 한 필씩을 탔다. 그 때 사람들은 그를 보고  삼마태수라고 일컬었다.  이긍익(1736∽1806)이 쓴 「연려실기술」 제9권 중종 조 고사본말(中宗朝故事本末), 중종조의 명신(名臣)편에도 송흠이 나온다.  송흠, 자는 흠지(欽之)이며, 호는 지지당(知止堂)이요, 본관은 신평이다. 기묘년에 태어나서 경자년에 사마시에 뽑혔고, 성종 임자년에 문과에 올라 벼슬이 판중추에 이르렀다. 기사(耆社 : 늙은 정승들의 모임)에 들고 청백리로 뽑혔다. 시호는 효헌공(孝憲公)이고 나이 90세에 죽었다. 청백하고 검소하고 벼슬에 욕심이 없음이 조원기와 같았고, 여러 번 1품 품계에 올랐다. 공이 매양 지방에 수령으로 부임할 때에 신영마가  겨우 세 필 밖에 안 되었다. 공이 타는 말이 한 필이고, 그의 어머니와 아내가 각각 한 필씩 탔으므로, 그때 사람들이 ‘삼마태수’라고 불렀다.  <행장> 1) 송흠과 송익경은 부자(父子) 청백리였다. 송익경은 명종 때 청백리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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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태옥 · http://edaynews.com
얼마 전 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약 150여개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렌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 기존의 렌섬웨어는 이메일의 첨부파일이나 누군가 고의로 보낸 링크를 클릭 시 감염되는 것과 달리 이번 렌섬웨어는 운영체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인터넷에 연결된 PC들을 무작위로 자동 감염되는 형태로 발생하였다. 현재 렌섬웨어의 공격으로 전 세계 최소 7만 5000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기관 및 병원, 기업 등의 컴퓨터가 감염되어 업무에 차질이 빚었다. 렌섬웨어(Ransomware)는 영어로 ‘몸값’을 의미하는 ‘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Ware’를 합성한 말이다. 악성 프로그램의 한 종류인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문서 등 중요 파일을 암호화하여 파일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 후 암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신종 공격 방식이다. 이번에 발생한 렌섬웨어는 사용자의 클라우드나 파일 서버까지 감염이 확산되는 피해까지 보고되고 있다. 랜셈웨어를 통해 암호화된 파일은 암호키가 없이는 복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로 불법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 때 자동 설치된다. 렌셈웨어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우선 컴퓨터를 켜기 전에 컴퓨터를 켜기 전에 인터넷을 차단시키고 윈도우 운영체제의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시킨 다음, 다시 인터넷을 연결해 최신 보안패치를 받아 설치하고, 다음으로 윈도우를 최신 버전으로 바꾸고, 랜셈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면 바로 국번없이 118이나 110번 신고하여야 한다. 앞으로는 일상에서 밀접하게 이용되는 스마폰 운영체제나 사물인터넷 대중화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이버해킹 피해가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국내외 감염 의심 서버, 샘플 등을 공유하며 집중 분석과 모니터링을 하는 등 견고한 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사이버 안전의 성패는 개인의 사이버 보안 생활화에 달렸다. 각자가 매일 자신의 보안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데이터를 백업하는 습관적 노력을 기울여야 나갈 필요가 있다. <사이버해킹 신고방법> 해당 사안은 신고가 가능한 사안으로써 만약 처벌을 원하면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로그인 기록, 피해입은 아이템 / 사이버머니, 대화내용) 를 가지고 직접 경찰서에 내방하여 신고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특히 로그인 기록상에 나타난 아이피를 추적하여 범인을 검거하게 되는 것이다. 처벌을 원할 경우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만 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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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시베리아 횡단 철도 여행  이대우 여행에세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제 그만 4면이 꽉 맑힌 섬 아닌 섬 한반도의 품에만 안주하려 들지 말고, 세상을 향하여 나래를 펴시오! 망설이지 말고 비상하시오! 새끼독수리의 첫 날개 짓은 어미가 높은 암벽 꼭대기에서 떨어뜨림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과감하게 이 좁다란 땅을 벗어나 대륙을 품으시오. 그곳에서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꿈을 펼치시오.   우리는 70대 슈퍼시니어입니다. 우리 일행 8명은 2016년 6월 15일부터 2016년 6월 30일 까지 15박 16일 동안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시베리아 10,000㎞를 기차로 횡단하였습니다. 배낭 속에는 컵라면과 햇반과 고추장과 냄비와 헌옷가지 몇 벌이었습니다.    이 기록은 우리의 여행목적을 알아차린 러시아 국영 ‘Rossiya Segodnya’ 신문사 Sonya kong 기자에게 포착되었고, Sonya kong 기자는 “한국의 멋진 어르신들을 러시아와 전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필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기사는 특별 기획기사로 총 5회에 걸쳐서 ‘sputnik’지에 연재 보도된바 있습니다. 이 책은 5회에 걸쳐 보도 연재된 인텨뷰 기사입니다. ― 이대우, 책머리글(작가의 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차    례 - 작가의 말  Part 1  인터뷰  1. 이 여행을 기획하게 된 동기와 의도는 무엇입니까?    2.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봐야겠다고  생각한 의도는?    3. 아이디어를 제안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4. 얼마 동안 여행계획을 설계하셨습니까?    5. 여행을 함께하신 분들의 연령 및 신분(전직, 현직)은  어떻게 되십니까?    6. 며칠의 일정이었습니까?    7. 어느 어느 도시에 머무르셨습니까?    8. 그 중 어느 도시가 가장 마음에 드셨습니까?    9. 그 도시와 명소들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10. 기차는 어땠습니까? 상상하신 기차가 맞았습니까?  11. 기차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면 몇 가지 들려주세요  12. 평소 러시아에 대한 인상은 어땠습니까?  13. 횡단열차를 타기 전과 후의 러시아에 대한 인상의 변화가 있습니까?  14. 러시아인은 어떤 민족이라고 느끼셨습니까?  15. 장거리 여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16. 혹 러시아문화를 몰라서 당황 하신 일이 있었습니까?  17. 총 예산을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18.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9. 어떤 사람들이 이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까?  20. 다음 여행은 어디로 어떻게 가시겠습니까?  Part 2 광활한 대륙에서 필름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돌아갔다  1. 러시아 여행 수단으로 ‘시베리아횡단열차'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2. 총 여행예산은 어느 정도 되었는지요?  Part 3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것은 정작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다 1. 말로만 들으시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직접 타보셨는데 어떠셨습니까?  2. 기차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으면 몇 가지 들려주세요 Part 4 어느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러시아시베리아 지방도시들, 우리의 시간도 그때로 되돌아가는 것 같았다 1. 러시아를 횡단하시면서 느끼신 점과 특별히 인상에 남은 도시가 있었습니까?   2. 러시아인은 어떤 민족이라고 느끼셨습니까?  Part 5 우리의 세월이 매순간 흘러가는 것처럼 모든 것이 시간 속에 조용히 변하고 있는 것이죠 1. 평소 러시아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셨습니까?  2. 횡단열차를 타기 전과 후, 러시아에 대한 인상의 변화가 있습니까?  3. 다른 사람에게 이 여행을 추천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2017.06.15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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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필암서원 서재인 숭의재 앞에는 경장각(敬藏閣)이 있다. 경장각은 인종 임금이 김인후에게 하사한 묵죽도를 보관한 곳이다. 사진 9-1 경장각     편액은 정조(1752∽1800, 재위 1777∽1800)의 어필이다. 임금이 쓴 글씨는 직접 볼 수가 없어서 망사로 씌워져 있다. 사진 9-2 경장각 글씨 : 정조 어필  정조는 1796년(정조 20년)에 하서 김인후를 문묘에 배향한 임금이다. 그는 도학과 절의와 문장을 겸비한 이는 오직 하서밖에 없다고 하였고, 하서를 동방의 주렴계(주돈이, 1017∽1073)와 같은 인물이라고 칭송하였다.  그런데 김인후의 문묘배향 청원은, 하서가 세상을 떠난 지 211년이 되던 1771년(영조 47)에 전라도 유생 양학연이 올린 상소가 시초였다. 이후 14번의 상소를 통해 25년 후인 1796년에 문묘에 배향되었다. 그만큼 하서의 문묘배향은 순탄하지 않았다. 1786년(정조 10년) 8월29일에 유생 박영원등이 김인후를 문묘에 배향하는 것을 상소하였다. 이에 정조는 “내 일찍이 문정공 김인후의 조예는 존경하고 사모하였다. 그러나 문묘배향은 매우 큰 전례이다. 몇 백 년 숙제를 가볍게 논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여러 차례 상소가 있었으나 정조의 대답은 한결같이  노(NO)였다.   그런데 1796년(정조 20년) 6월22일 유생 이명채등이 문열공 조헌(1544∽1592)과  문경공 김집(1544∽1656)의 문묘종사를 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이에 정조는 이전에 여러 번 청원한 김인후의 문묘 배향 청원은 도외시하고 조헌과 김집의 문묘배향을 청한 상소에 대하여 꾸짖었다. 특히 김집은 김장생의 아들인데 부자가 함께 문묘에 배향된 전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7월12일에 유생 채홍신 등이 김인후·조헌·김집의 문묘 종향을 청하자, "김문정과 같은 도학과 문장, 절의와 기국(器局)으로서 참여되지 않는다면 사문(斯文)에 어떠하겠으며 공론에 어떠하겠는가. 조문열의 경우는 위대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나 갑자기 의논하기는 어렵다. 또 김문경을 아울러 배향하는 것이 근거가 없음에 대해서는 이전의 비답에서 충분히 설명하였다." 하였다. 한마디로 조헌과 김집의 문묘 배향은 거론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이어서 정조는 9월15일에 이성보를 파직하였다. 이성보는 처음에는 ‘조헌과 김집도 함께 배향해야 한다.’고 하였다가 정조의 뜻이 김인후에게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김인후만 거행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파직된 것이다. 드디어 9월17일에  정조는 민종현에게 김인후의 문묘배향을 윤허하였고, 11월8일에 문묘에 종사하는 의식을 행했다. 1) 이제 발길을 김인후를 모신 사당인 우동사(祐東祠)로 향한다.  우동사 명칭은  우암 송시열이 쓴 신도비문에 ‘하늘이 동방을 도와 하서 선생을 낳게 했다.’고 극찬한 데서 비롯됐다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동사 문이 잠겨 있다. 관리인에게 연락할 길도 없어서 별수 없이 발길을 돌렸다. 2) 이제 필암서원을 나와서 유물전시관을 구경한다. 유물전시관은 2008년에 개관하였는데 하서의 유물 29종, 3,794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의 이름은 원진관(元眞館)인데 원진은 공자와 주자를 잇는 하서의 위업을 기린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하서의 흔적은 백화정, 통곡단, 묘소와 필암서원 이외에도 여러 군데이다. 옥과현감을 그만두고 은거한 전북 순창군 점암촌(쌍치면 둔전리)에는 훈몽재와 대학암이 있고, 담양 소쇄원에는 소쇄원 48영 시 편액이 걸려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 중외공원에는 하서 김인후 동상이 세워져있다.  1) 김인후는 문묘 18현 중 16번째로 문묘에 배향되었고, 조헌과 김집은 1883년(고종 20년)에 17 · 18번째로 배향되었다.   2) 우동사 사당에는 중앙에 ‘문정공 하서 김선생(文正公 河西 金先生)’이라는 김인후의 위패가, 동쪽 벽에 ‘고암 양선생’이라는 양자징(1523∽1594)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양자징은 1786년  2월26일에 정조의 허락을 받아 김인후 신위 왼편에 추배되었는데, 그는 소쇄원 주인인 양산보의 아들이자 하서의 둘째 사위로 거창현감, 석성현감 등을 했고, 김인후의 행장을 지었다. 사진 9-3 : 우동사 사당의 하서 김인후 신위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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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강연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이 4개월간의 운영을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 과정이 조기 마감상태로 출발했다. 서예와 사군자, 생활도자기, 퀼트, 리본공예, 지끈공예, 캘리그라피, 스피닝, 통기타(주간,야간), 하모니카, 연극반, 민화실기 기초, 사찰음식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272명 가운데 총 교육시간의 70%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168명이 각 프로그램 종강시간에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민화실기기초, 사찰음식배우기, 연극반 등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반을 수강한 칠량면 류성희씨는 “접하기 어려운 연극을 배우면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일과시간의 스트레스도 풀며 새로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은 문해교육사 2급 양성과정반을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생은 문해교육사 3급 소지자를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해교육 2급 양성과정 개설을 통해 비문해 학습자의 질을 높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평생학습은 군민들이 여가시간을 즐기고 개인의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휴먼파워를 키우는데 기여하기 위해 확대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인데 군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인터넷 검색창에‘강진학당’을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듣고 싶은 강의를 팩스나 평생학습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수강생 모집은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수요조사와 같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요조사 결과 수강생 모집때 주민 참여율 높은 강좌 위주로 9월에 개강해 4개월 동안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평생학습센터(061-432-1252)나 미래산업과(061-430-3064)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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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갤러리 관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백종임 초대전으로 ‘자연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금)까지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열린다.   구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정서를 위로하는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소통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백종임 작가는 명동성당에서 JPF(예수님의 사진 벗들) 참여와 인사동 경인갤러리 등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토·일요일은 휴관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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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충성과 효성의 표본 초급 난중일기  최두환 옮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든지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그리는, 존경하는 영웅을 마음속에 담고서 그를 닮아가려고 노력하며 살아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어쨌든 나에게 그런 모델은 충무공 리순신이다.   번역된 『난중일기』는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번역판을 펴내는가? 그래서 아마도 눈여겨보지도, 전혀 관심을 갖지도 않을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한번 각인된 사실은 거짓도 진실로, 잘못도 옳음으로 인식되어 죽을 때까지 거의 변하지 않음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그렇다면 『난중일기』를 처음 만나보는 청소년들에게는 반드시 올바른 지식이 각인되어야 한다. 『충성과 효성의 표본 초급 난중일기』가 바로 그런 취지에서 간행하는 것이다. 보통 『난중일기』 번역본을 보면, 임진년(1592) 첫달 첫날 1월 1일에 나오는 것으로서 ‘긴 편전’ 또는 ‘긴 화살’이란 말이 나온다. 원문은 “長片箭(장편전)”이다.   이 [긴 편전]=[긴 화살]=[장편전]인가? 전혀 아니다.   ‘긴 화살’이면 그냥 ‘장전(長箭)’이다. ‘긴 편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편전(片箭)’은 장전 길이의 1/2 또는 1/3 정도이므로, ‘통아(筒兒)’(대나무 통)에 ‘애깃살’(짧은 화살)을 넣어서 쏘는 방식인데, 요즘의 총에 비유하자면, 통아는 총신이고 애깃살은 총알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편전’이 길면 ‘장전’이 된다. ‘장편전(長片箭)’은 곧 ‘장전(長箭)+편전(片箭)’이다.   『난중일기』을 열심히 읽어놓고도 그것이 잘못된 각인이라면 읽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더구나 그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라면 더욱 황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거짓된 정보를 똑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더구나 ‘충성과 효성의 표본’으로 주목받는 『난중일기』는 처음 만나보는 순간부터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용기를 주는 지식을 제공한다. 그것도 성공한 영웅의 체험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에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만남이다.   또한 명실 공히 21세기에도 유효한 리더십의 표본이 바로 『난중일기』라고 단언하기에 미래 국가 지도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충성과 효성의 표본 : 초급 난중일기』를 꼭 읽기를 권한다. ― 최두환, 머리말 <『초급 난중일기』를 펴내며>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신묘년 일기  임진년 일기  계사년 일기  갑오년 일기  을미년 일기  병신년 일기   정유년 일기  무술년 일기  <부록>   등장인물  『난중일기』에 대하여  연표  [2017.06.20 발행. 572쪽. 정가 7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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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병 환자를 위해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등 선양사업 추진을 위해 오스트리아 티롤주와 공동 협력키로 했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동유럽 순방단이 2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티롤주를 방문,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과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다 고향으로 돌아간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를 만나 위로했다.   이어 헤르비히 반슈타 티롤주의회 의장을 만나 두 수녀의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이들의 선행을 국제사회에 알리며, 특히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되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우 부지사 일행은 이에 앞서 루마니아 클루지주와 신재생에너지․농업 분야 공동 R&D 기술제휴, 노하우 교환, 전문가 교류 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클루지주는 농업기술, 비닐하우스 설비․하우스 재배기술, 농식품 가공산업 등 각종 농업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에서 전라남도의 선진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와 유기농업, 신재생에너지, 관광, 문화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키로 하고,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포모르스키에주는 최근 경제 성장률이 높고, 지정학적 위치, 역사에서 한국과 공통점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로써 전라남도는 그동안 미국과 중국, 일본에 집중됐던 지방외교 폭을 동유럽으로까지 넓히고, 전남의 강점인 신재생에너지와 농업교류를 통해 동유럽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동유럽 3개국과의 교류 물꼬를 발판삼아 모든 유럽지역과 우호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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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안무월 · http://dsb.kr
나광호 시인 △충남 금산 출생 △《문장21》·《문학세계》에서 시, 《지필문학》에서 수필, 《문학세계》에서 평론 등단 △한국문인협회, 문학세계문인회, 문장21작가회 회원. 하늘비산방,새글터 동인 △대통령 표창, 문학세계 문화예술공로상, 의왕시장상 수상 △시집 『시인의 윤회』 『숲이 부르는 노래』 『나이 듦에 대하여』 △수필집 『소통으로 공감으로 하나로』
뉴스등록일 : 2017-06-03 · 뉴스공유일 : 2018-06-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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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민간국악관현악단 최초로 단원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서 국악 명인의 공개 마스터 클래스를 세 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 마스터클래스 첫 시리즈에 이어 올해도 가야금, 거문고, 대금 명인을 초청해 세종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단원을 포함한 일반인, 그리고 국악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국악 전공자가 지녀야할 자세와 연주함에 필요한 악기 테크닉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명인초청 공개 ‘Master Class’는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들 중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이 선정한 곡을 공연형식으로 연주하고 명인의 공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국악관현악단 김혜성 대표는 “명인초청 공개 마스터 클래스는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국악꿈나무들을 초청,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한국음악의 깊이 있는 이해와 멋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명인의 비법 뿐 아니라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군포시민과 함께 하고싶다.”고 전했다.   첫 시작은 6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을 역임한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 가야금 명인 오경희이다. 이 날은 특히 많은 가야금 류파 중에서도 접하고 배우기 쉽지 않은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전공자들도 쉽게 배울 곳을 찾지 못하는 류파인 만큼 단원들에게는 귀한 시간이 될예정이다.   이어 6월 24일 한국거문고앙상블 음악감독이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연주자인 거문고 명인 오경자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명인 오경자가 거문고 전공자들이 많이 연주하는 1984년 이해식 작곡의 창작곡 ‘술대굿’으로 교육한다.   끝으로 7월 1일 클래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20호 대금정악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정악단 대금 수석을 역임한 현재 남도국립국악원 악장 김상준을 초청했다. 1982년 황병기 작곡의 정악 대금 창작독주곡 ‘하림성’을 명인 김상준만의 특유의 차분하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보고, 정악대금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박호성(前 단장)에 의해 창단되어 25주년을 맞이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5년 이후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공연을 계기로 민간 국악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상주단체 지원사업이 아닌 상주단체로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심포니로서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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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동대문구가 3일 오전 10시,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2017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관내 구립 및 사립, 작은 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아우르는 동대문도서관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32개 도서관이 9개 독서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의 주제는 북사이클링(Book+Recycling). 헌책 3권을 기부하고 새 책 1권으로 교환하는‘두껍아, 헌책 줄게! 새책 줄래?’장터,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미아방지 팔찌 등 숲을 살리는 도서관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길거리 지신밟기 공연, 풍물놀이, 탭댄스, 인형극처럼 이날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3시부터는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내 인생의 책을 얘기하는 북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북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를 낭송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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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골리수나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든 살 먹은 것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오늘 이날을 위해 십일 년을 불철주야 쉬지 않고 달려와 오늘 제 20회 시집 "골리수나무"의 저자의 말을 쓰고 있다. 처음 시(詩) 공부 시작할 때 시인이면 시집 20집는 내야 시인으로서 면목이 슬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날이 가고 해가 바뀌다보니 철통으로 약속 아닌 약속이 되고 말았다.   기왕에 먹은 생각 나와의 약속이니 산수 생일날 지인들께 밥 그릇, 신송/이옥천 20 번째 시집 "골리수나무" 한 권씩 쥐어주고 싶다.   이 힘이 어디서 왔을까, 내가 생각해 봐도 대견하다. 꿈속에서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감회가 새롭다.   오직 나와의 약속 지키려고 고진의 행진을 먼지 날리도록 뛰고 또 달려왔다. 이제는 여한이 없다.   이 서문을 쓸 때까지 책명을 정하지 못하고 며칠을 방황하고 찍어놓은 사진 검토하길 수차 발견한 것이 고로쇠나무다. 고로쇠나무는 골수. 힘, 기력, 뼈 건강 이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 먹어본 일은 없지만 고로쇠(骨利水)나무의 정신만은 일각도 소홀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2015년에 경구 집 : 2. 3. 4집을 냈고, 시집으로는 제 8시집 “맹춘은 지팡이” 제9집 "홍릉 수목원에 가면" 제10집 "흠집 지우려면"을 발간해 여섯 권의 책을 발간했다.    2016년에는 시집 : 제11 시집 "아침의 명상". 제12 시집 "여명의 종소리". 제13 시집 "작심의 언덕". 제14 시집 "노정의 단상". 제15 시집 "푸른 열매". 제16 시집 "일월을 꺾는다". "제17 시집 "개천의 부용"을 세상으로 시집을 보냈다. 다 시집보내고 나니 서운하고 아깝다는 청맹의 둔재 머릿속을 어른거릴 때도 있다.   또 생산하면 된다. 건강만하면 생산할 수 있는 시어 시구는 부지기수 쓰면 되고 주제에 색깔만 바르면 그림이 된다. 소묘일망정. 소묘 그림 속의 뼈가 더 강인한 인상을 줄 수도 있고 여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십 나이에 이십 편 시집 발간은 당초 계획을 달성한 것이다.  그렇다고 쉴 수는 없는 체질, 좀 템포를 줄여 서서행진 함이 좋겠다고 마음 굳힌다.   손에 익은 시는 자꾸 놀자 꼬드기고, 나 또한 친절한 벗이라 홀대해 내칠 수도 없는 나의 지팡이요 등불이다.   이제는 한 발작 물러서서 쉬엄쉬엄 한 달에 여나 무편 쓰면 일 년에 한 권의 시집은 수월하게 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몇 권의 시집을 더 빚을 수 있을는지는 계획하지 않는다. 덤 이니까.   키보드 두드릴 수 있을 때까지. 놀면 뭣해, 오늘도 시를 쓴다. ― 신송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산수(傘壽) 기념 시집 『골리수(骨利水)나무』 발간사>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골리수나무 탐스럽다 원시 안경  찢긴 벽보  믿음 가는 사람  잊을 수 없는 사건   슬픈 가족  빙설의 연리지  집시의 여행  연금 솥 화덕  설날 아침  한강의 얼굴  재갈고삐 부여잡고  너와는 연인  애마의 고삐  지지 않는 꽃  보석 한 줌  흠은 어깨 너머  현숙님의 손거울  제2부 사랑은 애를 에는 수술이다 주인 잃은 폰  사랑의 눈물  맹춘  나는 춘풍  인지상정  사구 속의 진주  포도주 한 병  후회 없는 시간  베이스캠프 한 채  행복은 어디 사나  작심 검점  영원한 보배  눈물 날 때면  무얼 남길까  바탕화면  포기는 약자의 단어  초원의 별  만남의 둑  제3부 쓰디쓴 탕약은 명줄이다 연금 탕약  빙괴는 벗  중랑천의 봄  날마다 좋은 날  삶을 이기는 길  친구 찾아 구만 리  보주 캐는 장족  선량 법의 선물  진실의 경종  미로의 여정  오늘의 가관  거죽 속 색깔  세월호의 비명  초원의 별 기러기 연정  선지피의 형적  제4부 혼자 있어도 초원 외롭지 않다 초원이 보인다  시선을 돌리자  잊을 수 없다  양지 가에 앉아   바람 끝이 차갑다  비난은 연금 솥  거죽 속의 색깔 2  구레 인생  지금을 아낀다  작은 가슴  껍질 들여다본다   복 짓는 손  보전 뒷개 길  나의 경거  건강과 물  제5부 고운 소리 싫어할 자 뉘랴 소리의 향기  산행 약속  수로의 낭만  여객의 유언  분장한다  가슴에 번을  길벗 찾는다  간이역에 서서  봉창에 불은 켜지고  물 따라 가라 한다  뜨거운 오늘  조명등 하나   호미 끝 무디는 날까지  제6부 민둥산의 푸른 물결 은행 묘목 식수하며  삼당산 박쥐 굴  꽃길 걷는다  잃어버린 장미  바람의 뿌리  한 송이 피려거든  숨쉬는 괴목  영동리 회화나무  꽃씨 하나 심자  가시 없는 장미  동대문의 정원  초록 덧칠  자몽 한 그루  쥐똥나무 의지   질긴 잎사귀 하나  까치밥 하나  뿌리를 본다  능선 길에서  식목은 애국심  하얀 찔레  접시꽃 사랑   영감 속의 꽃  식수는 꿈이다  골리수나무 한 그루  [2017.06.10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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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종교
강진원 · http://edaynews.com
 - 우리동네 절집마실 절路절路, 주산야읍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송광사>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와 (사)역사문화연구원 마루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까지 순천에 위치한 전통산사의 고품격 문화재 활용사업인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를 운영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전라남도‧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역사문화연구원 마루에서 주관한다.    <선암사>  한국의 전통산사에서 계승되고 있는 인문학적 정신유산을 대중화·세계화하여 전통산사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는 순천시가 가지고 있는 불교적 가치와 문화유산적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끼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혜사>  조계산에 위치한 송광사와 선암사를 중심으로 고려 불교문화의 인물과 사상, 역사 그리고 문화재 탐방과 강연, 체험, 문화공연 등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절집마실 절路절路, 천년 산문을 열다, 주산야읍 등 3개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절집마실 절路절路’는 순천시 관내 6개소의 전통사찰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문화예술 공 등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암사 승선교> <조계산, 천년산문을 열다!>의 시작은 ‘우리동네 절집마실 절路절路’로 오는 6월 3일에 그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한다. 선암사-금둔사-동화사 코스를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탐방하게 되며, 주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이고 부모 동반시 저학년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문화예술과(749-6798)와 역사문화연구원 마루(723-1392)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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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안무월 · http://dsb.kr
여정건 소설가  △서울 출생 △약국 경영 △소설집 『달셋방』 △장편소설 『그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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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강연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지난 5월 27일 (토) 오전 11시 진주강씨 광주전남종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수은 강항선생이 모셔진 영광내산서원의 자유학기제 수업 진행에 맞춰 2017년 전반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선대학교 안동교 교수가 참석해 전남 보성 대계서원의 안방준선생과 수은 강항선생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어 ‘수은강항선생의 역사적 오류’의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현종들로부터 ‘수은강항선생’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안동교교수는 일본인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습관화되어 있는 단어 중 하나인 '스미마생'すみません [すみません·済みません] 죄송[미안]합니다을 소개하며 단적으로 일본인들의 일상화되어 있는 규범하나를 소개해 쉽게 말했다. '武를 숭상하는 아주 오래된 武人들 중심의 시대에서 사람을 가장 잔인하게 죽이고 용맹하게 싸워 이겨야만 남자 중에 남자이며 그 時代에서는 武士 중에 가장 인정받는 武士'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그 자리에서 武士道로 屠戮(도륙)을 한 게 습관화되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사소하게 거스리는 일이 생기게 되면 즉각 그 자리에서 사과해야지 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게 '스미마생'すみません [すみません·済みません] 죄송[미안]합니다의 語源(어원)이 된 것이지 日本人(일본인)들이 항상 상대를 조심하고 謙遜(겸손)해서 생긴 말이 아니라고 斷言(단언)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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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송은숙 · http://edaynews.com
영광군청에 재직중인 기획예산실 한상훈 감사담당이 캄보디아·북유럽 기행문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16. 7. 27 ~ 8. 4 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북유럽을, 2016. 9. 11. ~ 15.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온 후 ‘경이로운 대자연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행문 책자를 최근 출간했다.   북유럽 기행문은 2012년 행복지수 1위 국가로 선정된 덴마크, 바이킹과 모험가의 나라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강국 스웨덴, 산타크로스의 나라 핀란드를 여행 일정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수록해 놓아 가보지 않아도 현장에 다녀온 것처럼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선진문화를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캄보디아 기행문은 다양한 민족의 풍습과 관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캄보디아 민속촌과 캄보디아의 보물 앙코르 유적에 대한 기행과 함께 크메르왕조의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캄보디아의 역사와 여행할 시 주의점까지 수록하면서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한상훈 담당은 “짧은 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자료를 함께 곁들여 그 나라의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캄보디아와 북유럽으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행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아서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청 산악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현재는 등반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백두대간을 완주한 후 2009년 “웰컴투 백두대간”을 출간한 바 있으며, 2011년 7월부터 1년간 해남 땅끝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2013년 5월부터 7개월간 목포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국도 1호선 종주를 마쳤으며, 2014년 8월부터 10개월간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국도 7호선 구간을 완주하는 국토종단 그랜드슬램의 꿈을 이루고 “주말에 따나는 국토종단여행”을 출간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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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고려시대 1018년,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끌고 고려를 재침략했다. 강감찬은 최고사령관인 상원수(上元帥)로서 20만 명을 이끌고 흥화진에서 적을 무찔렀다. 이어 그 뒤로 쫓겨가는 적을 귀주에서 궤멸시켰다. 우리가 잘 아는 ‘귀주대첩’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5월 31일, 강감찬전시관(낙성대로 77)을 본격 개관한다. 강감찬전시관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장군의 넋을 기리는 안국사 입구에 위치하며 규모 125㎡다. 기존의 낙성대공원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 지난 3월 10일부터 약 두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고 마침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별의 탄생 ▲별빛의 영웅 ▲별이 비춘 세상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실과 다목적실로 구성,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부터 유적, 전투, 사서와 신화 등 강감찬 장군과 당시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전시관 곳곳에는 거란의 1․2차 침입영상과 흥화진 전투, 그리고 남풍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귀주대첩’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 벽화를 이용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다목적실에는 영상실과 체험학습실이 마련됐다. 영상실에서는 자체 제작한 강감찬 장군에 관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고려의 인쇄술, 건축, 불탑 등 총 7개 교육영상컨텐츠가 상시 상영된다. 체험학습실에서는 매수 수․목요일, 고려청자 상감기법 체험하기·낙성대 삼층석탑 에코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와 연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획전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감찬 10리길 투어코스 프로그램’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주말은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용료는 무료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과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과(☎879-5618)로 하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강감찬 전시관이 ‘강감찬 도시, 역사도시’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강감찬 카페, 생가터 정비, 광장 활성화, 고려박물관 등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고려와 관악에 대한 역사를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05-29 · 뉴스공유일 : 2017-05-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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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락에 다다른 가정의 달이 아쉬워 사운드팩토리 판이 28일 오후3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국악여행을 준비했다. 이 공연에서는 로보카폴리, 타요타요 등의 요즘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피구왕통키, 달의 요정 세일러문등의 주제가 등이 국악기로 연주되며 관람객과 함께 부르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국악기를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 함께 율동하며 노래를 불러보는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며 관객 모든 분들께 소정의 사은품이 지급되며 퀴즈와 추첨을 통해 경품도 푸짐하게 나눠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SNS(Facebook, instgram, 블로그)에 티켓을 찍은 사진과 함께 #사운드팩토리판으로 게시물을 올리면 1,000원을 현장에서 즉시 할인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한편 관람가액은 미취학아동-5,000원, 초•중•고생-10,000원, 일반-15,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010-2430-1295로 연락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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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청절당의 한 쪽 벽에는 김창흡(1653∽1722)과 윤봉구의 시판(詩板)이 걸려 있다. 김창흡은 청음 김상헌(1570∽1652)의 증손자이고, 영의정 김수항의 셋째 아들이다. 그는 김창집과 김창협의 동생인데, 김창흡은 벼슬에는 큰 뜻이 없었고  성리학과 문장으로 널리 이름을 떨쳤다. 그런데 1722년 신임사화로 노론의 영수인 큰 형 김창집이 사약을 받고 죽자, 김창흡도 지병이 악화되어 죽었다. 1) 그러면 김창흡의 시를 살펴보자. 이 시는 증조부 청음 김상헌의 차운 시이다. 먼저 청절당에 붙어 있는 김상헌의 원운 시부터 다시 읽어보자.  담옹(湛翁)의 풍절(風節)은 나의 스승이라 굳센 글씨 맑은 시 뛰어남을 독차지 했네. 당시에 알아주지 않는다고 한스러워 마시오. 후대에는 도리어 별운(別雲)이 있었음을 알리니. 湛翁風節是吾師       담옹풍절시오사 健筆淸詩更檀奇       건필청시경단기 莫恨當時俱未識       막한당시구미지 後來還有子雲知       후래환유자운지 김상헌 시는 압운이 1.2.4구의 맨 마지막 한자 사(師), 기(奇),지(知)이다. 김창흡은 이 한자를 차운하여 시를  지었다.  필암서원 근차 증조고운 겸손하여 남의 스승 되려고 하지  않지만 출처의 기이함은 천추토록 가리기 어려우리. 묵죽도 한 폭 임금의 편지 속에 있으니 이 분의 심사를 임금이 아시리. 鞱光未欲作人師       도광미욕작인사 難掩千秋出處奇       난엄천추출처기 一幅霜筠宸翰在       일폭상신침한재 此翁心事此君知       차옹심사차군지 (1717년 정유년      안동인 김창흡) 사진 8-1   한편 김창흡의 시판 바로 옆에 윤봉구의 시판이 있는데, 윤봉구도 청음 김상헌의 시를 차운하여 지었다. 필암서원 차 청음선생 운 선생은 백세토록 스승으로 섬길 분이니 출처는 오직 떳떳하여 기이함은 아니지요. 일시에 강개하여 그리한 것 아니며 모두가 도의를 따라 배워서 알았기 때문이라오. 先生百世可爲師      선생백세가위사  出處惟常不是奇      출처유상불시기 非若一時慷慨做      비약일시강개주 皆從道義學而知      개종도의학이지 윤봉구(1683∼1767)는 송시열의 제자인 권상하의 문인으로,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1725년(영조1) 청도군수가 되었고, 1741년 부호군이 되었을 때 주자(朱子)를 보은 춘추사(春秋祠)의 송시열 영당에 추봉할 것을 주장하다가 삭직되었다. 1763년에 공조판서가 되었다. 청절당에는 어윤중 등의 시판들도 걸려 있지만 일일이 시를 소개하지 못하여 아쉽다.   (사진 8-2)   한편 청절당 좌우에는 동재와 서재가 있다. 동·서재는 서원에서 공부하는 원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동재의 이름은 진덕재(進德齎)이고 서재는 숭의재(崇義齎)이다. 글씨는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이 썼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김인후 신도비와 묘비명, 필암서원 글씨와 편액들이 대부분 서인과 노론들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2) 1) 숙종(1661∼1720 재위 1674∼1720) 말년은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노론과 소론의 당쟁이 격화되었다. 소론은 장희빈의 아들인 세자 윤(경종)을 지지하고 노론은 무수리 출신 숙빈 최씨의 아들 연잉군(영조)을 지지했다. 결국 경종이 즉위했으나 경종이 자식이 없고 허약하자 김창집 등 노론 4대신은 연잉군을 왕세제로 세울 것을 주장하여 1721년(경종 1) 8월에 연잉군이 왕세제로 책봉되었다. 그런데 노론은 10월에 다시 왕세제의 대리청정을 상소했다. 이에 따라 노론과 소론의 대립은 날카로워져 갔다. 1721년 12월에 김일경 등 소론은 노론이 '역모'를 꾸몄다고 탄핵했다. ‘신임사화’라 불리는 이 사건으로 김창집 등 4대신은 사약을 받았고 수 백 명의 노론이 제거되었다. 그런데 1724년에 영조가 즉위하자 노론이 정권을 잡았고 김창집의 관작은 복구되었다. 2) 정철 · 김상헌은 서인이고 송시열 · 김수항 · 윤봉구 등은 노론이다. 서인은 1683년에 노론의 송시열과 소론의 윤증으로 갈라졌다. 흥미로운 점은 하서 김인후 신도비문은 송시열이 1682년에 지었고, 청백리 지지당 송흠 신도비문은 윤증이 1683년에 지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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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안무월 · http://dsb.kr
이국화 시인 △ 본명 이화국(李花國) △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국문과 졸업 △《현대시》등단(1990) △ 경기도문인협회 자문위원, 고양작가회 부회장 역임 △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작가회의, 국제펜클럽 회원. 설악문우회 <갈뫼> 동인 △ 경기도문학상, 경기예총문학대상, 고양시문화상, 전국민 편지쓰기대회 금상·은상(2회), 경기농협단막극대회 작품상, 한국문화예술인선교회 신앙시 공모 특선 수상 △ 시집 『꽃나라 잠언』, 『등대』, 『엄마 내 귀가 이상해』외 다수 △ 장편소설 『꿈꾸는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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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인정보
안무월 · http://dsb.kr
옥창열 시인  △경기한국수필가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소년조선일보 문예상, 글벗문학상, 경기문학인상, 석교시조문학상 수상 △수필집 『앎이란 무엇인가』 △시조집 『가슴에 사랑을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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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목소리와 목소리가 눈 맞추는 시간' (장종권 시인)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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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어머님은 속삭이는 조국'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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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안무월 · http://dsb.kr
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행운은 토막이라는 생각' (유홍준 시인) 편입니다. 매주 토요일 30분간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 표준시 오전 11시 30부터 방송됩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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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한방과 뷰티산업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한방․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뷰티 페스티벌  27일 오전 9시부터 동천 갯벌공연장에서는 전국 1000여명의 뷰티인들이 참여해 뷰티 페스티벌이 열리며, 피부, 헤어, 아트, 네일, 메이크업 5개 분야별로 일반부, 고등부, 대학부로 구분하여 자기만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갯벌공연장까지는 5월의 신부 모델과 함께 오픈카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아름다운 뷰티모델 23명이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누비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하며, 네델란드 정원과 잔디마당 2곳에 머물며 관광객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컨퍼런스홀(2층)에서는 뷰티 화장품과 기자재를 30개 업체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하며, 네이처메딕스, 엠바이오, 순천천연물 의약 소재개발연구센터 등 순천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3개 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 한방 축제  한방축제는 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흥한의원 김수익 원장 등 관내 유명 한의사 4명이 참여하여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홍채상담, 전통 상수활법, 명인통합의학센터 등 7개의 통합의학 체험부스도 무료로 운영하며, 하루 2회씩(오전, 오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방 사랑방 강연도 실시한다.  또한, 한방약재 전시, 한방차·한방음료 시음과 더불어 순천에서 생산되는 한방약초를 가지고 약초화분, 약초향기 주머니, 쑥뜸, 편백 안마봉, 때비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15개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28일에는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전국 한의사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의사들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한방 축제장을 둘러보며 순천에서 추진하는 한방산업 기반조성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한방․뷰티 관계자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최근 트렌드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자기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순천시 한방․뷰티산업 발전의 기초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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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미원 · http://edaynews.com
오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로 일년 중 가장 가족을 많이 생각하게 하는 달이기도 하다.   누구나 가정을 생각하면 따뜻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로 기억할 수 있지만,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가정은 우울한 그림자가 드리울 수 밖에 없다.   가정폭력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심각한 정서적 폭력에 시달린다. 일부 부모들은 부부싸움이 자녀들의 정서에 심각한 영항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어른들의 감정만 내세워 폭력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볼 때 안타깝기만 하다. 이렇듯 가정폭력에 노출된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를 종종 접하게 된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부모이혼 등으로 보호받지 못한 청소년들이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는 ‘가출팸’과 같은 신종어가 생겨나고 있는데 이들 청소년들은 각종 범죄행위는 물론 보호자에게 인계를 하려고 해도 거부하거나 청소년쉼터에 인계를 해도 적응을 하지 못하고 가출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경찰에서는 가정폭력피해 신고에 대해 중요범죄로 선정하여 신속한 출동과 동시에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여 피해자 보호에 최우선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가정내 문제라고 출입을 거부하는 경우에도 강제출입권한이 있어 재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긴급임시조치, 임시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학대전담경찰관이 배치되어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상담,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어 “용기를 내어 가정폭력 신고하기를 잘했다.”는 피해자를 만날 때마다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되기를 빌어본다. 이제 가정폭력피해는 비단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닌 세상이 되었다. 요즘은 남성들은 물론 자녀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112에 신고하는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가정폭력의 가해자, 피해자를 떠나 “부모는 자녀들에게 비추는 거울이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장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 할 수 있는 폭력은 없으며,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절대로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이웃에 대한 나의 관심은 어느 정도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때이다. 혹시 내 주변에 가정폭력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학대받는 아동들은 없는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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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윤희 · http://edaynews.com
나이가 들수록 지혜로워진다고 한다. 다채로운 경험으로 기억이 채워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사건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진다. 청소년기에 그리 치열하게 고민한 문제들도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어른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나보다 더 나은 어른이 되길 바라며 한마디 충고를 던진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말하고, 어른들은 너 좋으라고 하는 얘기, 왜 듣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업무 특성 상 청소년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다양한 환경, 독특한 성격을 가진 청소년들을 만나며 그들을 이해하기 힘든 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 계기는 바로 ‘그러려니…….’ 이다.   ‘그러려니’라는 말은 마치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로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모두의 상황을 내가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도 어쩌면 교만일지 모른다. 청소년들의 문화는 그들만의 문화이다. 게다가 과거의 청소년 문화와 현재의 청소년 문화의 양태는 매우 다르다. 아마 지금으로부터 또 시간이 흘러도 세대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청소년들에게 쉽사리 모든 걸 이해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어쩌면 그들에게 거짓말로 들리기 십상이다.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서 반드시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는 라포(rapport, 주로 두 사람 사이의 상호신뢰관계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가 형성되어야 한다. 라포를 탄탄하게 형성하려면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해야한다. 만약 상담 중에 청소년이 털어놓는 이야기에 “왜 그랬니?”, “그런 짓을 왜하니.” 하고 반문을 하며 ‘역시 요즘 애들은 이상해.’ 라는 마음을 가지면 상담을 성공적으로 종결하지 못한다.   “그럼 어쩌라는 거야?” 이럴 때 100% 공감 첫 단계로 ‘그러려니…….’가 등장한다. 대학 시절 심리학 전공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마음이 더욱 넓어졌다. 인간이 얼마나 상황에 좌지우지 되는지 알게 된 후로 상대방이 어떤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래. 나도 저 상황에 있었더라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어 상대방을 보다 너그럽게 바라보게 된다.   사회심리학은 무엇보다 ‘상황’을 강조한다. 인간이 아무리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 맥락과 상황을 이해하면 ‘아,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 행동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이유를 알게 된다.   청소년들이 털어놓는 그들의 말에 “왜?”하고 울컥 반감이 들더라도 잠시만 ‘그러려니…….’하고 생각하면 곧 말 속에 숨겨진 속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왜?’하고 의문을 가지기 전에 청소년들의 문화를 ‘인정’하면 자연스레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되고, 상대방이 경청하는 모습을 보는 청소년들은 공감 받는 느낌을 받고, 마침내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라포가 형성된다.   청소년 또래문화가 항상 그들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그래서 경찰도 학교전담경찰관을 각 학교에 배치하여 그들을 보호하고 때로는 엄격한 법의 잣대로 청소년들을 선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피상만으로 청소년과 그 또래문화를 단정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맥락을 이해하고 문화를 이해한 후 겉모습 뒤에 숨어있는 진짜 결함을 찾아 교정해야만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선도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그들을 ‘인정’해야 한다. 섣불리 그들을 평가하지 말고, 공감 1단계 ‘인정’부터 시작하여 보다 성공적인 청소년 상담을 하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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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석주 권필의 시판 왼편에는 김진옥(1659∽1736), 오른 편에는 유근(1549∽1627)의 시판이 있다. 먼저 김진옥의 시를 살펴보자.  (사진 7-1) 김진옥은 사계 김장생(1548∽1631)의 현손(4대손)으로 우암 송시열의 문인인데 그의 조부는 이조판서를 지낸 김익희이다. <필암서원 경차 송강선생운> 학문과 출처를 이야기 하면 나의 조부께서 하서 선생을 말했다오. 지금도 느끼는 한 오이씨의 향기는 오래도록 심중에 남아있지요. 學問與出處    학문여출처 吾祖說河翁    오조설하옹 今來香一瓣    금래향일판   耿耿宿心中    경경숙심중 다음은 유근의 시이다. (사진 7-2) 하서 선생을 모신 서원에서 쓰다(題河西書院)  제1수 후생은 길을 잃어 길게 슬퍼하오며 평생토록 하서선생 뵙지 못하였네.  참신하고 빼어난 시(詩)는 무적(無敵)이었고   널리 배우고 본성 지켜 학덕이 넉넉하네. 제2수 하늘위에 북두성(北斗星) 헛되이 바라보니 사람들이 어찌 구름에 가릴 뿐이랴? 우뚝한 사당 바라보니 하서 선생 계신 듯하니 어찌하면 선생의 뜻 따라 갈 수 있을 까? 1617년 후학 유근 1) 유근은  호가 서경(西坰)으로 고봉 기대승(1527∽1572)의 문인이다. 광주 월봉서원 장판각에는 그가 1617년에 지은 고봉선생 소회시 편액이 보관되어 있다. 2) 유근은 1572년(선조 5) 별시문과에 장원하고 1587년에 이조정랑이 되었다. 이 해에 일본의 승려 현소가 사신으로 왔는데 문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선위사가 되었다. 1591년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자는 건저의 문제로 좌의정 정철이 화를 당할 때, 유근은 그 일파로 몰려 탄핵을 받았으나 선조의 비호로 화를 면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예조참의로서 임금이 의주로 갈 때 호종했고 1593년에 도승지로 민심을 수습했다. 1601년에는 예조판서가 되었고, 1604년에 호성공신 3등에 녹훈되고 진원부원군(晉原府院君)에 봉해졌다. 광해군 때 대북파가 국정을 장악하자 그는 사직하고 괴산에 은거했다. 1613년(광해군 5)에 인목대비 폐모론이 일어나자 그는 이에 반대하여 시골로 피했다는 죄로 관작이 삭탈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다시 기용되자, 병을 이유로 상소하여 사퇴를 청했으나 허락되지 않았고, 1627년 정묘호란 때 강화에서 왕을 호종하던 중 통진에서 죽었다.  한편 청절당 다른 벽에는 추담 김우급(1574∽1643)의 시판이 걸려 있다. 여기에는 시 두 수가 적혀 있다. 하나는 필암서원 경차 서경 유상공운 다른 하나는 제서원중영청이다. (사진 7-3)  여기서는 유근의 시에 차운한 ‘필암서원 경차 서경유상공운’만  살펴본다.  제1수 후학은 따르기 아득하고 지름길도 띠 풀에 덮어 사람을 만나면 자주 하서 선생 이야기를 듣네. 옥처럼 빛나는 인품 누가 차지하려는가. 하늘처럼 높아 사다리도 쓸 수 없네. 제2수 갑자기 선정을 펼 길이 없어 원통함이 바다와 같으니 어찌 난산에서 꼭 취하고 싶어서일까? 진실로 충절이 뛰어남을 알 것이요. 시 짓는 솜씨는 이백 · 두보처럼 그 다지 중요하지 않다오. 김우급은 장성 사람으로 조부는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요월정 주인 김경우(1517∽1559)이다. 정유재란 때 김우급은 강원도로 피난을 갔다. 그런데 명나라 군사들이 말을 타고 다니면서 왜적을 피해 숨어 있는 우리 선비들과 부녀자들을 해치고 노략질하고 있었다. 그는 분을 참지 못하고 명나라 군사가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명나라 장군에게, "당신 나라의 군기는 이렇게 문란할 수 있습니까? 그래 가지고 어찌 명나라가 조선을 구원할 수 있겠소."하고  따졌다. 그랬더니 명나라 대장은 크게 무안해 하고, 즉시 말 머리와 한 병사의 다리를 베어 벌을 주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였다. 김우급은 1618년에 인목대비 폐모론에 반대하다가 권신 이이첨의 미움을 받아 유적(儒籍)에서 삭제되었다. 그는 인조반정 후에 목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출사하지 않았다. 1) 김장수, 청절당 제영 소감, 필암서원 산앙회보 25,26 합병호, 2015.12, p 15∽21 2) 김세곤 지음, 퇴계와 고봉, 소통하다, 온새미로, 2012, p 272∽274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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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광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참여한 제 2차 ‘글로벌 나주향교’를 18일,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개최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서재 등 나주향교 내부 한바퀴를 둘러보며 시작한 이날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유생복 입기, 액자 사진 찍기, 큰 절 배우기, 다례,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광신대 한국어학과 3학년 장효려(27, 중국) 학생은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이 기억에 남고, 전래놀이를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참여소감을 밝혔다.   또한 1학년 팜귐화(21, 베트남) 학생은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석치 못한 학교 친구들에게 나주향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한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나주향교’는 동신대(총장 김필식)와 광신대(총장 정규남)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체험교육 체제 연계를 위해 3월 14일 업무협약 이후 본격 진행되오고 있으며, 이날 2회차를 맞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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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5·18마라톤대회에 참석해 광주·대구광역시청 마라톤 동호회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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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 다섯번째)이 20일 오전 동구 용산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2회 동구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성환 동구청장(왼쪽 네번째), 박대현 의장(왼쪽 세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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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서구 화정동 국군광주병원 옛터(5·18사적지 23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해 임우진 서구청장, 오광교 서구의회 의장, 시의원,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걷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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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강대의 · http://edaynews.com
실천문학사에서 주관하는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인 광주의 이재연 시인이 첫 시집을 냈다. 22일 실천문학사에 따르면 2012년 ‘제1회 오장환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재연 시인이 최근 ‘쓸쓸함이 아직도 신비로웠다’(실천문학사 刊·143쪽)라는 제목의 첫 시집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현대인의 생에 관해 원초적 의미를 부여한 42편의 주옥같은 시편이 실려 있다. 그의 시는 ‘관찰과 내성을 오가는 진술에 교묘하게 들어있는 호소력이 말의 유희가 아닌 생각의 깊이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홍일표 시인은 “그의 시를 따라가다 보면 존재의 쓸쓸함이 배면에 자욱하다”라면서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냉온의 정서를 조율하면서 균형을 유지한다”라고 평했다. 이 시인의 이번 시집은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의 첫 시집이라는 점과 1급 출판사를 통해 발행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 상은 충북 보은군이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 시인(1918~1951)의 시적 성과를 기리고, 부박해지는 문학적 환경 속에서 시의 현실적 위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했다. 그동안 이 시인을 비롯해 신윤서(2회)·리호(3회)·채인숙(4회)·박순희(5회) 시인 등 문단에서 차세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주목받는 신인들을 차례로 배출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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