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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이달 25일 대방건설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이번 CI는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삶을 대하는 대방건설의 태도`를 전달하고 대형 건설사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새 CI는 대방의 알바벳 `D`를 활용해 새로운 문을 열고, 고객과 소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D에 15도 각도로 사선 형태의 공간을 두면서 새로운 공간을 향해 나아가는 대방건설의 도전과 혁신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또한 최근 단순화한 CI가 트랜드가 되면서 대방건설은 디자인적으로도 힘을 빼 3D를 사용하지 않고 플랫화하되 그라데이션에 포인트를 줬다. 메인 컬러는 인디고 컬러로 건설사의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했던 삼선 형태의 CI는 경영이념인 `정직성실`, `일심화합`, `창의개발`을 상징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방건설을 연상하기 쉬운 CI를 개발했다"며 "이번 신규 CI 공개에 이어 홈페이지 개편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방건설은 이달 초 아파트, 주상복합, 업무시설, 상업 시설을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디에트르`를 선보인 바 있다.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etre)`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만들어진 대방건설의 신규 브랜드이다. 이는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을 뜻하며,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더하여,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달 김포마송택지지구에 신규 브랜드인 `디에트르`의 이름을 단 아파트 단지를 처음 선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금년은 서울은평, 김포마송, 화성동탄, 파주운정, 의왕고천, 충남내포, 부산에코델타시티, 아산배방, 광주수완, 인천청라 등 전국 각지 약 20여 개 현장에서 분양이 이뤄진다"며 "새로운 CI와 BI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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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고령자 및 장기보유자에 대한 세액공제 조건을 확대하고, 1가구 1주택자로 한정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종합부동산세법」 일부 개정안을 이달 25일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납세자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그 중에도 별도의 수입이 없는 고령자나 1주택에서 실거주하며 장기보유하고 있는 은퇴자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현행법에는 이러한 고령자나 장기보유자의 세액공제 조건을 1가구 1주택자로 한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공제대상자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밖에 소재하는 가격이 낮은 주택을 상속 등으로 불가피하게 취득하게 되는 경우에도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과세표준 또한 이러한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올라가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밖에 있는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상속 등으로 불가피하게 취득하게 된 경우 해당 주택을 주택 수 계산에 산입하지 아니함으로써 조세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제안 취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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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도매시장법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자로부터 지정받은 부류에 해당하지 않는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4일 법제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매시장법인은 동법 제23조제1항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자로부터 지정 받은 부류(部類)에 해당하지 않는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법령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원칙적으로 더 이상 다른 해석방법은 활용할 필요가 없거나 제한될 수밖에 없는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설자로부터 지정을 받고 농수산물을 도매하는 법인을 `도매시장법인`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도매시장법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설자가 부류별로 지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도매시장법인은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될 때부터 부류가 구분돼 지정되는 것이 문언 상 명확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당 부류의 도매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도매시장 또는 공판장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 업무집행 담당 임원이 2명 이상 있을 것을 도매시장법인의 요건으로 하고 있는바, 이는 도매시장법인이 지정 받은 부류의 농수산물만을 판매하는 것을 전제로 해당 부류의 도매업무 관련 지식이 있는 임원을 갖추도록 규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도매시장법인은 농수산물 판매업무 외의 사업을 겸영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농수산물의 선별ㆍ포장ㆍ가공ㆍ제빙(製氷)ㆍ보관ㆍ후숙(後熟)ㆍ저장ㆍ수출입 등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령 등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겸영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농수산물의 도매, 즉 판매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정 받은 도매시장법인이 일정한 경우 판매업무 외에 다른 사업을 겸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려는 것이므로 해당 규정을 근거로 부류별로 지정 받은 도매시장법인이 지정 받은 부류 외의 농수산물을 겸영의 형태로 판매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도매시장법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자로부터 지정 받은 부류에 해당하지 않는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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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카카오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5대 1 비율로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카카오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상정한 뒤 최종 결의를 거쳐 4월 15일 분할 상장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거래가 정지된 뒤 다음날 분할신주가 상장된다.
이번 액면분할에 따라 카카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주가 역시 현재 48만4500원에서 5분의 1 수준인 9만 6900원이 된다. 발행 주식 수는 종전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5배 늘어난다. 시가 총액에는 변화가 없다.
카카오는 이날 분할 결정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5일 카카오는 시간 외 거래 포함 56만2549주가 거래됐다. 6개월 전 거래량(88만7733주)에 비해 37%나 줄어든 수치다. 반면 이 기간 주가는 약 27% 올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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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인천광역시 주안동 삼영아파트(이하 주안삼영)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주안삼영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이달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신동아건설 ▲일성건설 ▲이수건설 ▲대보건설 ▲반도건설 ▲샘코건설 ▲신한종합건설 ▲동우개발 ▲아이에스동서 등 총 9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무궁화신탁은 예정대로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제안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 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등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와 함께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이행보증보험증권 제출 가능) ▲현설에 참석한 업체 ▲공동참여ㆍ컨소시엄 불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384(주안동) 일대 7047.9㎡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3개동 1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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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창원시 신월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 수의계약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26일 신월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기훈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 관계자는 "현설에는 대우건설 1개 사가 단독으로 참가해 유찰됐다"라며 "대우건설과의 수의계약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합이 지난달(1월)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해 진행한 현설에는 ▲SK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아이에스동서 ▲삼정 등 5개 사가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의창구 창이대로574번길 11-11(신월동) 일대 5만9157.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5층 공동주택 9개동 7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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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인천광역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3월) 3일 오후 2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조합은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조합으로부터 내용증명 우편으로 지명통지를 받은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전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 참여 규정에 따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인주대로 168(용현동) 일대 5800.42㎡를 대상으로 용적률 647.51%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3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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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국산 완성차 중 가장 많은 첫날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전 계약 대수를 뛰어넘는 기록도 세웠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1만7294대)보다 6466대 많은 수준이다.
이로써 아이오닉 5는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 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하루 만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첫날부터 사전 계약이 몰림에 따라 올해 안에 아이오닉 5를 받으려면 서둘러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가 세운 올해 아이오닉 5의 국내 판매량 목표는 2만6500대로, 남은 물량은 2740대에 불과한 상태다.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기본 트림(익스클루시브)이 5200만~5250만 원, 고급 트림(프레스티지)이 5700만~5750만 원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 원)과 구매보조금(1200만 원ㆍ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기본 트림은 3000만 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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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주공3단지아파트(이하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설계자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설계자 선정 관련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 배부로 갈음하며, 오는 3월 3일 오후 2시에 부개주공3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의해 건축사 업무신고를 한 건축사사무소 ▲도시정비사업 등 공동주택 수행 실적 또는 리모델링사업 계약 실적 단일 규모 1000가구 이상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관할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 일체를 받지 않은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시간 전까지 제출한 업체 ▲공동참여(컨소시엄) 불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1996년 준공돼 리모델링 연한(15년)을 넘긴 부개주공3단지는 인천 부평구 길주남로 144(부개동) 일대 5만4754㎡에 위치한 지상 15~20층 공동주택 19개동 1724가구 규모의 단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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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정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이하 2ㆍ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가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값은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이달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오르며 전주(0.08%) 오름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이달 첫째 주 0.1%를 기록한 뒤 둔화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2ㆍ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북권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유지 또는 축소됐다"면서 "강남권은 설 연휴 이후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 전체 상승폭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11%)는 반포ㆍ잠원동 재건축과 신축 단지 위주로, 강남구(0.1%)는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와 일원동 대형 평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1%)는 신천ㆍ잠실동 위주로, 강동구(0.06%)는 길ㆍ명일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도시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양천구(0.11%)는 목ㆍ신정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마포구(0.11%)는 개발 호재 영향이 있는 상암동 역세권과 재건축 단지 위주로, 도봉구(0.09%)는 쌍문동 구축과 교통 호재가 있는 창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종로구(0.01%)는 회현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은 0.31% 오르며 전주(0.3%)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1월 넷째 주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3주 연속 0.33% 상승하며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0.39%)은 전주(0.34%)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고, 경기(0.42%)는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의왕시(0.92%)는 오전ㆍ내손동 위주로, 안산시(0.8%)는 교통 및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사ㆍ본오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7%)는 송내ㆍ지행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양주시(0.71%)는 화도읍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2%)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ㆍ도별로 대구(0.44%), 대전(0.41%), 부산(0.25%), 제주(0.23%), 충북(0.21%), 강원(0.2%), 세종(0.19%), 충남(0.18%) 등이 상승했고, 전남(-0.04%)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오르며 8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0.08%) 대비 축소됐다. 성북구(0.13%)는 길음ㆍ돈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은평구(0.11%)는 녹번ㆍ진관동 일대 신축 단지 위주로, 노원구(0.11%)는 상계ㆍ월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성동구(0.1%)는 행당ㆍ금호동 대단지 및 신축 단지 위주로, 관악구(0.09%)는 교통 호재 및 도시정비사업 이주 수요 등으로, 구로구(0.08%)는 신도림ㆍ고척ㆍ개봉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0.32%)은 전주(0.2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1%)는 전주(0.23%)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동두천시(0.56%)는 지행ㆍ송내동 위주로, 남양주시(0.54%)는 오남ㆍ와부ㆍ진건읍 위주로, 시흥시(0.44%)는 은계지구ㆍ배곧신도시 등 신축 및 역세권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42%)는 호원ㆍ장암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19%)은 전주(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4%), 대구(0.33%), 대전(0.32%), 제주(0.28%), 부산(0.22%), 울산(0.19%), 강원(0.19%), 충남(0.17%), 경남(0.17%) 등이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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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4-1-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4일 봉천4-1-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인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정비기반시설을 공사하기 위한 용역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 12일 오후 3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관악구 봉천동 산101 일대 5만5455.3㎡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997가구(임대 20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8A㎡ 3가구 ▲58B㎡ 7가구 ▲84B㎡ 90가구 등이 일반에 공급된다.
해당 구역의 동측과 서측에는 관악드림타운과 벽산블루밍 등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접하고 있으며, 남측과 북측으로는 현재 재개발을 추진 중인 봉천4-1-3구역과 상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약 800m 거리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강남고려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어 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구암초등학교와 국사봉중학교 등 교육기관으로 둘러싸여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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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성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에,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하나금융투자 대표로 내정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5개 주요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나은행장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는 이날 개최된 임추위에서 박성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과 이승열 현 하나은행 부행장 복수 후보 추천을 거친 뒤, 같은 날 개최된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박성호 현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박성호 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이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은행장과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하나금융은 "박성호 후보는 증가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디지털과 글로벌, 자산관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신임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는 이은형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추천했다. 이은형 후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지린(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베이징대학교 고문교수를 역임하고 2011년에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은형 후보는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학계와 금융계를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과 5개 국어에 능통한 글로벌한 마인드, 해박한 지식과 함께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하나금융은 "이은형 후보의 이러한 역량이 하나금융투자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함으로써 하나금융투자가 국내 경쟁을 넘어 글로벌에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장경훈 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윤규선 현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오화경 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은 양호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각 사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돼 연임이 가능하게 됐다.
하나금융지주의 각 주요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오는 3월 개최되는 각 사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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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37호 지면, 다음은 이달 26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말 많은 공공 직접시행 도시정비사업 순항할까… 시장 반응은 `미지근`
▲기획
`믿고 보는 호재` GTX 수혜지역은?… 노선 연장ㆍ신설 `논의`
▲미니기획
"공공? 공공 직접시행?"… 늘어난 선택지에 셈법 복잡해진 재건축
文 "집값 안정에 명운 걸라" 했지만… 실효성은 `글쎄`
▲현장소식
부산 망미주공 연산5구역 재건축, 조합 설립 향한 기대감 커져간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향한 활로 열었다!
`황금 입지`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향해 `도약`
`대전 1호` 둔산국화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향해 `성큼성큼`
▲칼럼
조합원 명부 공개 시 전화번호 포함 여부
조합 임원의 임기 만료 뒤 연임 결의가 가능한지 여부
조합 감사가 정보공개를 요청한 경우에 반드시 응해야 할까
정부가 추진하는 재개발사업
요천추부 골격의 이상과 만성 요통 관리에 대해
봄의 불청객, 봄철 알레르기 질환의 관리
인플레, 기업의 가격전가율이 중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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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시공자 유착, 조합 비리 등 문제 많은 조합 주도 방식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방식이 아닌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 했다.
진 의원은 "현행법에 따른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은 노후ㆍ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 내 유휴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직주근접성이 높은 주택 공급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사업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조합 주도의 사업 방식은 조합원 간 갈등, 시공자와의 유착, 조합 비리 등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재개발ㆍ재건축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진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사업 기간 동안 기존 토지등소유자들의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 받아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준공 이후에 우선 공급 형태로 보상을 하는 `공공 직접시행 도시정비사업`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도심 내 주택 공급,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정비사업의 순기능을 제고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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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인천광역시ㆍ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구역을 중심으로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효성ㆍ진흥기업 컨소시엄의 들러리 입찰에 대한 제보와 주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흥기업은 최근까지 시공능력평가순위 52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이다. 과거 `더블파크ㆍ루벤스` 등 브랜드를 사용하다 현재 효성의 통합 브랜드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사용 중이다.
수주를 위한 공격적 행보도 펼쳐왔다. ▲인천 산곡구역(도시환경정비) ▲대전 대화동1구역(재개발) ▲대전 선화2구역(도시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까지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재건축) ▲경북 포항 용흥4구역(재개발)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재개발ㆍ컨소시엄 참여) 등 전국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특히 모기업인 효성은 도시환경정비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다.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4구역, 경기 남양주시 덕소5A구역, 성남시 중1구역의 시공을 맡고 있다. 이에 효성ㆍ진흥기업 컨소시엄은 사업 기간 단축과 아파트 품질 향상을 통해 명품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약속으로 신뢰를 얻어왔다.
그런데 일부 구역에서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 조합원들의 불만이 나온 바 있다. 한 구역의 조합원은 "조합에 따르면 효성ㆍ진흥기업은 3.3㎡당 공사비 418만 원을 제안해 총 943표 중 773표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당시 경쟁사는 28표, 무효표와 기권은 총 142표였다"라며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살펴보면 인근 구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특화와 제안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구나 경쟁사의 저조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짬짜미ㆍ들러리 입찰에 대한 조합원들의 우려와 불만이 속출했다"고 토로했다.
새로 시공자를 선정했던 일부 조합원들 역시 시공자 선정까지 완료했지만, 한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돼 또다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전국의 도시정비사업지에서 들러리 입찰ㆍ입찰 담합 등으로 시공권을 거래해온 것으로 의혹이 불거진 효성ㆍ진흥기업 등이 최근 노른자 사업지에 대한 수주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미 업계에서는 일부 시공자들이 경쟁을 가장해 사실 효성ㆍ진흥기업의 입찰을 위한 들러리를 서줬다는 내용은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불만이 커진 일부 조합원들은 공정거래위원회ㆍ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 정부에 민원을 제기해 절대 간과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 조합은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을 통해 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비롯해 관계 법령 및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업자 등에게 배부하는 입찰안내서 등 조합에서 정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겠다고 알렸으나 시공자들의 짬짜미 입찰까지 방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 조합 관계자는 "효성ㆍ진흥기업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 418만 원을 제안했고 경쟁사는 같은 면적 당 공사비 430만 원을 제안해 공정하게 시공자 선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식통 등에 따르면 효성ㆍ진흥기업 측은 입찰 참여부터 시공자 선정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했으며 타 건설사를 들러리를 세운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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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25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 10월 경남 밀양시ㆍ강원 횡성군에 이은 네 번째 지정이다. 2019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성과다.
심의위원회는 "민관 합동지원단의 타당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군산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명신` 등 4개 완성차 업체와 1개 부품업체가 2024년까지 총 5171억 원을 투자해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버스 등 24만 대를 생산하고 약 1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명신은 오는 4월부터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VAN`을 3000대 위탁생산한다. 2022년부터는 해외 3개 사의 전기 SUV 1만5000대를 본격 위탁생산을 시작해 총 2024년까지 약 2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명신 이외에도 새만금 제1공구에 입주하는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부터 신규공장을 건설 중이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지정으로 참여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34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전북연구원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 11조4671억 원, 부가가치 2조8149억 원, 취업유발 3만6899명으로 분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으로 전북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전국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시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에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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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이달 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이하 2ㆍ4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공공 직접시행 도시정비사업(이하 공공직접시행정비)이라는 새 모델이 등장했다. 정부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와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면제 등 파격적 혜택을 내걸며 공공직접시행정비 활성화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참여를 주저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생길 것을 우려해 조기에 참여 반대를 선언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공공직접시행정비 1차 후보지, 오는 5월부터 공모
진성준 의원, 이달 24일 `공공직집시행정비법` 대표발의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ㆍ이하 국토부)는 2ㆍ4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직접시행정비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오는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모에 참여한 후보지 중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올해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보지를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직접시행정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주민 동의를 거쳐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시행자로 나서는 제도다. 공공시행자가 해당 구역을 사들여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로 공공분양 방식이 도입된다. 국토부는 2ㆍ4 부동산 대책에서 공공직접시행정비를 통해 전국적으로 13만6000가구, 서울에만 9만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공직접시행정비는 권리관계 및 사업 절차가 복잡해 지연됐던 기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향상시켜 소유주들의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공공직접시행정비 추진 시 사업계획 통합심의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정비구역 지정부터 이주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종전 13년에서 5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공공직접시행정비를 원하는 단지는 컨설팅 진행 후 주민 1/2 이상의 동의를 거쳐 공공시행자에게 공공직접시행정비를 위한 정비계획 변경을 제안하면 된다. 기존 방식은 주민의 2/3 이상이 동의해야 신청할 수 있지만, 공공직접시행정비는 주민의 절반만 동의해도 공공시행자가 신청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뒤 2/3 동의를 얻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1단계 종상향 또는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0% 상향 혜택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용적률을 300%까지 받을 수 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이 300%에서 360%까지, 준주거지역은 400%에서 500%까지 상향되며 층수 규제도 완화된다. 다만 지어진 주택의 일정분을 임대주택 등 공공 목적으로 기부채납해야 한다. 기부채납 비율의 경우 재건축은 9%, 재개발은 15% 이내다.
여기에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개발이익이 공공기관에 귀속되므로 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재건축 부담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국토부는 민간 도시정비사업보다 수익률이 약 10~30%p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직접시행정비 추진을 위한 후속 입법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공공직접시행정비 추진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에는 ▲LHㆍSH 등 공기업 직접시행 방식 신설 ▲주민 동의 근거 마련(1/2 이상의 제안으로 사업 신청, 2/3 이상의 동의로 사업 확정) ▲토지등소유자에게 주택 우선공급권 부여 및 현물선납 정산방식 도입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 도입 ▲용도지역 상향 또는 용적률 완화(법적상한의 120%) 등 특례 규정 ▲주민협의체 설치 근거 마련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투기방지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진성준 의원은 "공공직접시행정비는 공공성과 신속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도시정비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신속한 도심 내 주택 공급으로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의 주거권을 폭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개정안의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유인책에도… 수도권 재건축 단지 곳곳서 "참여 안 해"
하지만 시장에서는 공공재개발ㆍ재건축사업과 달리 소유권을 공공에 완전히 넘겨야 하는 것과 2ㆍ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공공직접시행정비 사업지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우선공급권(입주권)을 주지 않고 현금청산하기로 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직접시행정비 방식의 재건축 참여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 인원 136명 모두가 반대로 의사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공공재건축 1차 사전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이번 공공직접시행정비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이곳 소유주들은 공공직접시행정비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공공에 소유권을 넘겨야 한다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강남구 대치은마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등 서울의 주요 재건축 단지들도 이미 반대 방침을 선언했다. 이 같은 공공직접시행정비 반발 기류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1989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넘긴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3단지의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최근 단지 곳곳에 `민간 재건축 진행`이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내걸고 정부의 공공직접시행정비 및 공공재건축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안주공3단지 준비위 관계자는 "2ㆍ4 부동산 대책에서 나온 공공직접시행정비 방식은 일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민간`이라는 문구를 넣어 부각시켰다"며 "현금청산 대상 우려 등 미연에 소유권 침해 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산권 침해 논란 ↑… 국토부 "현금청산 방침 보완계획 없어"
전문가 "정부 과도한 개입 우려… 거래 위축 이어질 것"
한편, 국토부는 2ㆍ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논란이 된 현금청산 방침에 대해서는 강행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달 4일 이후 매입한 주택, 토지 등은 향후 사업지에 포함되더라도 입주권을 주지 않고 현금 보상하는 것이 재산권 침해라는 비판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못 박은 것이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16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헌법에서 토지에 대한 수용권 부여할 수 있는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공익적 필요가 있는지, 수용당한 사람에 대한 정당한 보상 있는가"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보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대책은 공익적 필요성 있고 토지 제공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어서 「대한민국헌법」에서 정한 정당한 보상 원칙에 맞는다고 본다"며 현금청산 방침 관련 추가 보완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금청산 등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개발 예정지의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신축 아파트값이 오르는 부작용을 우려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아직 구역 지정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권 부여 여부와 현금청산 등으로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것은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라며 "현금청산을 당할 우려에 개발 예정지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논란에도 정부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향후 입법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신축 아파트값이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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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차량들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ㆍG90 2개 차종, 현대차 팰리세이드ㆍ넥쏘 2개 차종, 기아는 K5이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 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 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기는데 올해는 각각 49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총 90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북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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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최근 정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행 면적을 2배로 확대하고, 분양가상한제에서 제외하는 등 각종 규제를 풀어 대형 건설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들러리 입찰도 빈번하게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은 도심 속 노후된 저층 주택들을 헐고 그 자리에 소규모 아파트를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상은 6m 이상의 도로를 끼고 있는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이다. 기존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이 평균 10여 년이 소요되는 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4년으로 그 기간이 짧아 `미니 재건축`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 밖에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데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전체 세대수의 10%는 공공임대로 채워야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등 일정 요건의 공공성을 충족해야 한다.
유관 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정부 규제에서 제외된 가로주택사업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조합 설립 기준 현재 전국 111개, 서울 48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곳까지 합하면 98개로, 2018년 45개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규모다.
그런데 최근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등은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시공자들에 대한 짬짜미 입찰ㆍ금품과 향응 제공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는 상황 속에서 최근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지 등에서 입찰 담합ㆍ들러리 입찰에 대한 의혹과 제보가 끊이지 않아 눈길이 쏠린다.
소규모 사업지 주민들, 사업 제안 불량 등 `들러리 입찰` 피해 주장
공정위 등 정부의 대책 마련 이뤄져야
앞서 부산광역시의 양정A구역(재개발)은 시공자를 선정했다. 그런데 최근 당시 선정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신동아건설이 들러리를 서준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양정A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에 2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신동아건설이 공사비 408만 원, 경쟁사가 421만 원을 제시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입찰마감에서 신동아건설이 가격을 저렴하게 제시해 얼핏 보기엔 좋은 사업 조건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며 "그러나 실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은 거의 없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공정위 등에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양정A구역은 결국 경쟁사가 대승을 거두면서 규모가 작은 신동아건설이 메이저 시공자의 들러리를 서주는 것이었다는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다. 최근 입찰 담합으로 인한 대형 시공자의 공정위 압수수색 소식에 해당 구역 조합원들 역시 입찰 담합 문제를 제기하게 된 것이다.
300가구 규모의 인천광역시 학익B구역(재개발)의 경우 2017년 지역업체 인센티브 등의 적용을 위해 신동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가 올해 시공자 교체를 단행했다.
조합 관계자는 "우선 신동아건설의 경우 워크아웃 상태에서 보증 관련 문제가 있었다. 아울러 조합 자금 지원 관련 업체와 별도로 신동아건설이 공사만 하기로 예정됐었는데 자금 관련 협력 업체가 빠지면서 협의 과정에서 다른 시공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제안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신동아건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소규모 재개발ㆍ재건축을 비롯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입지를 굳혀왔지만, 곳곳에서 들러리를 서주거나 세우는 식의 입찰 담합을 벌이고 있다는 게 일부 업계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소하2구역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 조건 의혹 `증폭`
일부 조합원, 정비업자 선정 관련 의혹과 법규 위반 지적도
이런 가운데 경기 광명시 소하2구역 가로주택정비 역시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 집행부ㆍ협력 업체의 유착 의혹과 신동아건설의 부실한 사업제안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소하2구역의 경우 2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소규모ㆍ영세 도시정비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오직 소유하고 있는 집 1채를 살기 좋은 새집으로 바꾸고자 염원한 조합원들의 희망과 꿈이 일순간에 물거품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게다가 시공자ㆍ협력 업체 선정과 관련해 불공정ㆍ짬짜미 행위에 대한 의혹이 감지돼 이에 대한 해결책과 방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소하2구역의 일부 조합원들도 신동아건설을 대상으로 한 시공자 선정과 사업 추진 전반 절차에 대해 다수의 문제점을 들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법률 전문가 등은 "현재 소하2구역 가로주택정비 조합은 시공자 선정 절차와 관련해 수의계약 대상이 아님에도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하려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곳 조합은 ▲협력 업체가 도시정비사업 등록을 하지 않고 조합 설립 등의 업무 이행 ▲설계자 지명경쟁입찰 상 3인 이상의 입찰 의무에 2인 진행 ▲업무 대행 사업비의 과다 지출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ㆍ조합의 사무실 주소 동일 ▲신동아건설의 2차 사업제안서가 1차에 비해 불리함에도 2차로 시공자 선정 추진 등이 지적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조합의 모든 사업 진행 방식이 관련 법규 위반과 더불어 각종 의혹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입증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이곳 조합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으로 시공자 선정을 위해 2018년 4월 입찰공고 및 현장설명회(지분제 사업 참여 방식ㆍ이하 제1입찰)를 실시했으나 유찰됐고, 이후 5월 입찰공고 및 현장설명회(도급제 방식ㆍ이하 제2입찰)도 유찰됐다"라며 "그런데 최근 수의계약 추진 상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의 시공자 및 정비업자 선정 기준을 위반한 내용이 파악됐다"고 귀띔했다.
현재 조합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선 신동아건설의 입찰내역이 1차보다 2차가 불리함에도 선정한 배경과 유착 의혹이 커진 상황이다.
조합에서 처리하고 있는 업무를 살펴보면 정비업자 면허가 없는 C건설을 통해 동의서징구 및 조합 설립 업무를 진행했으며 관련 법규를(지분제→도급제 등) 위반하면서까지 조합원에게 불리한 신동아건설의 2차 사업제안서를 기준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하려는 의도 등이 지적돼, 이는 조합원의 이익과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공정한 경쟁을 해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 조합은 2018년 4월 12일 시공자 및 정비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자는 도급순위 150위 이내로 한정하고 정비업자는 수도권 단일세대 1000가구 이상 실적이 있는 업체로 한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컨설팅업체의 용역비를 조합설립인가 이후 용역비를 지급할 수 있는 업체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경쟁사의 입찰을 제한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하하고 있으므로 이 또한 동 처리기준 제5조 위반으로 조합장에 책임을 묻는 것이 타당하다는 게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이다. 아울러 정비업자의 경우 1000가구 실적이 사실 확인이 필요하며, 용역비를 지급하거나 대여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조합의 용역 비용 과다 지출 의혹 밝혀져야
조합 사무실과 협력 업체 사무실 `동일`
실제로 본보 취재 결과 이곳은 도시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26조 `입찰의 방법`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준 제8조(수의계약에 의한 입찰) 등에 따르면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 보증금과 기한을 제외하고는 최초 입찰에 부칠 때에 정한 가격 및 기타 조건을 변경할 수 없다`고 돼있는바, ①입찰 방식의 변경(지분제→도급제) ②용적율ㆍ연면적ㆍ 공급면적 등 건축계획의 변경 등 조합원의 부담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을 수반하는 변경의 경우에는 수의계약이 불가하다.
또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및 정비업자 선정기준 제4조(시공자 선정시 예외사항)을 살펴보면 `대의원회가 총회에 상정할 건설업자를 선정하는 경우 3인 이상을 선정해야 한다. 다만, 입찰에 참가한 건설업자 등이 2인인 경우에는 모두 총회에 상정해야 한다`고 돼있지만, 지2018년 11월 12일 이사회에서 입찰 4개 사 중 일성건설을 제외하고 3개 사로 대의원회 상정한 건과 그달 27일 대의원회에서 3개 사 중 신동아건설만을 총회에 상정키로 한 결의는 무효이며 관련 법규 위반에 해당한다.
특히 해당 조합의 컨설팅업체 C건설은 경기도 정비업자 등록 제126호(2018년 12월)로 정비업자 등록전인 2017년 7월 `소하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ㆍ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업무 대행 용역계약서`를 체결했으며 동계약서 제4에 따르면 사업시행계획(안)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조합설립인가 신청 업무 등 정비업자의 업무를 수행한바, 도시정비법 제137조를 위반했다.
도시정비법 제137조제9호의 경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하지 않은 자가 도시정비법 제102조제1항내지제4호의 업무(▲제1호 `조합 설립 동의 및 정비사업의 동의에 관한 업무의 대행` ▲제2호 `조합설립인가의 신청에 관한 업무의 대행` ▲제3호 `사업성 검토 및 정비사업의 시행계획서의 작성` ▲제4호 `설계자 및 시공자 선정에 관한 업무의 지원`)를 수행할 경우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된다.
조합은 2018년 6월 7일 설계자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2개 사만이 입찰에 참여했음에도 오는 15일 열리는 총회에 상정해 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 이는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7조(지명경쟁 입찰 위반)의 불이행으로 3개 사의 입찰참여가 없어 명백한 법규 위반에 해당되며 동회사의 설계(안)으로 시공자 입찰을 하는 것은 해당 기준 제4조(공정성유지의무) 위반이다.
용역 비용 과다에 따른 업무상 배임 또는 횡령 의혹도 제기됐다. 통상적인 도시정비사업 용역단가는 ㎡당 1만~1만5000원인데 반해 이곳은 ㎡ 당 5만7500원으로 3.8~5.7배에 해당해 업무상 배임가능성이 있으며 더욱 문제인 것은 상기 비용은 정비사업 용역비가 아니라 조합의 용역계약서 `조합설립인가 획득ㆍ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업무대행 용역계약서`의 계약된 금액이며 정비사업 용역비는 이번 총회에서 별도로 계약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정비사업 용역비는 별도로 약 10억 원 정도로 입찰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비사업 용역비가 약 27억 원에 이르며 조합원 105명을 기준으로 1인당 2570만 원을 받는 폭리란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합과 정비업자의 사무실이 조합장 소유의 건물 내 동일 주소(조합ㆍ정비업자의 사업장 소재지 : 광명시 오리로 396번길 10)이며 조합 창립총회 10일전 정비업자 등록이 이뤄져 유착 의혹이 커진 상황이다(등록일 2017년 12월 6일ㆍ조합 창립총회 2017년 12월 16일).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조합 집행부는 모든 업체 선정은 공정하게 이뤄졌고 절차를 지켜 시공자 선정에 임할 예정이며, 일부 조합원들의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으로 파악됐다.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신동아건설 또한 적법하게 입찰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규모가 작은 사업지에서 대형 사업장에 못지않은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며 이달 열리는 시공자선정총회에 업계 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쏠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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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25%이던 기준금리를 0.75%로 인하했다. 이후 2개월만인 같은 해 5월에 0.5%로 한 차례 더 인하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의 금리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ㆍ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섣불리 금리를 올렸다가 오히려 소비나 투자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는 점도 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꼽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근 수출 호조 등으로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앞으로 국내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리는 지난해 5월 이후 0.5%에서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지난해 7, 8, 10, 11월, 지난 1월에 이은 여섯 번째 동결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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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뛰어난 입지로 주목 받아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한 경기 용인시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이하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달 10일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고동찬ㆍ이하 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하고, 단독 참가한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이 아닌 경기권에서 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합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지 선정에 보수적인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에서 최초로 선택한 아파트가 바로 성복역리버파크"라며 "리모델링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은 지난 17일 감정평가업자, 법무사, 세무ㆍ회계법인 등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내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여름 한 달 만에 주민동의서 징구를 67.7%까지 마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용인시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같은 해 12월 30일 속전속결로 구의 허가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성복역리버파크는 용인 수지구 포은대로 298(상현동) 일원에 위치한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4개동 702가구 규모의 단지다. 조합은 이곳에 주평증측과 별동증축을 적용할 계획으로, 증축된 30% 면적 중에 15%에 해당하는 1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2~3층까지 지하 주차장을 마련해 기존 주차 가구당 0.6대에서 2배 정도를 늘리는 구상을 하고 있다. 단, 이는 향후 구체적인 설계 단계를 거쳐 변경될 수 있다.
이곳은 도보권에 신분당선 성복역이 있고, 경부ㆍ영동고속도로를 통한 자동차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수지ㆍ상현ㆍ이현ㆍ풍천초등학교, 정평ㆍ이현중학교, 풍덕고등학교 등이 있다. 아울러 인근에 롯데몰, 노브랜드, 웨이브즈 아이스링크, 상현공원, 성복천 등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 및 녹지 접근성이 높다.
[인터뷰] 성복역리버파크 고동찬 조합장
"발 빠르게 사업 추진할 것… 올해 상반기 시공자 선정 목표"
"GTX A노선ㆍ신분당선 등… 각종 호재 봇물"
이달 23일 본보는 성복역리버파크 고동찬 조합장과 사업 전반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 조합장은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누리기 위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이게 추진해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고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성복역리버파크`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게 된 원인은/
우리 단지는 상현동 1이란 주소처럼 상현동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단지인 만큼 노후도가 상당하다. 보차 동선의 혼재로 아이들이 자동차와 오토바이 사고에 노출되고 있으며 주차난이 심각하고, 시설 노후화로 안전문제와 함께 관리비 부담이 커지는 등 문제가 계속 발생해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이같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여름에는 `수지동부2차`였던 아파트 이름을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바꾸고, 입주민들의 응모를 통해 로고도 새롭게 구성했다. 또 마침 도색 연한이 다해서 도색도 하게 되니까 그 전과 다르게 멋있게 변모한 부분이 있었다. 그걸 보면서 전보다 좋아진 게 느껴졌지만,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리모델링을 통해 해소할 수밖에 없기에 필요성을 절감하고 더욱 열심히 사업에 임하게 됐다.
-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관해 설명해준다면/
지난해 12월 30일 조합설립인가를 얻어 상현동 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조합이 됐다. 이후 발 빠르게 시공자 입찰을 진행했고, 경쟁입찰 조건은 충족되지 않아 유찰됐지만 1차, 2차 모두 단독으로 참가해온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님과 동 대표님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소유주분들께서 적극 지지해주시고 계셔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나아가면 좋겠다.
-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올해 상반기 중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확정하고 빠르게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에 건축심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3년 내 착공, 2년 반 내에 준공에 착수해 총 5년 반 내에 새집으로 입주하는 것이 목표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유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착이다. 리모델링 자체가 본인이 기존에 거주하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탈바꿈한 단지에 다시 거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기존에 실거주하시던 분들이 최대한 다시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하게 제기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리모델링사업이 소유주분들의 이익만을 위해 추진한다기 보다는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거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상 개발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 사업이다. 따라서 개발이익이 많이 남는 재건축ㆍ재개발과 같은 선상에서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대폭 규제를 완화해 더욱 많은 분이 주거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겠다.
- `성복역리버파크`의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이곳은 신분당선 성복역 및 롯데몰과 도보 6분 거리로 역세권, 몰세권을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지 최고 명문 중학교인 이현중학교 학세권이고, 상현공원, 근린공원 77호(예정) 및 수지센트럴파크(예정)와 성복천까지 쿼트러플 공세권이다. 내년 초에는 신분당선 신사역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향후 신분당선 용산역 연장과 GTX A노선, 플랫폼시티 조성의 호재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단지다.
- 조합원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은 겉으로 드러나 보이기에는 조용히 흘러가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매우 발 빠르고 추진력 있게 사업에 임하고 있다. 주변에 이미 많은 단지들이 조합 설립에 나섰기 때문에 우리도 빠르게 치고 나가야 비용도 절감하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조합은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을 믿고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빠르고 성공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해주면 감사하겠다. 또 조합 사무실에는 항상 사무장과 사무원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오셔서 고민도 해보시고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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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고,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ㆍGreat Train Express)와 관련된 논의가 한창이다. 이에 본보는 GTX 노선을 따라 호재를 맞은 역세권 지역들을 소개하고, 노선 위치에 대한 갈등 및 향후 전망을 함께 정리했다.
`파주서 강남까지 25분`… GTX 이모저모
2010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5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지목된 GTX는 철도 중심의 교통기반을 구축하고,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제안됐다. 영국 런던의 크로스레일(Crossrail)을 모델로 삼은 GTX는 기존 수도권 지하철보다 3배가량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데, 평균 시속은 100km, 최고 시속은 180km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지하철과 어떤 점이 다르기에 이처럼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을까? 먼저 심도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수도권 지하철은 1호선 청량리역 6.44m, 공항철도 서울역 51.9m 등의 심도를 보이지만 GTX는 이를 훌쩍 넘기는 평균 40~50m, 최대 심도 100m 깊이에 철로를 깔고 달리게 된다. 지하 깊은 곳에 직선 모양이 최대한 유지되는 철로를 조성하면서 높은 속력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정식으로 발표된 GTX는 AㆍBㆍC 3개 노선으로, A노선은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까지 83km, B노선은 인천광역시 수인분당 송도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마석역까지 80km, C노선은 양주시에 위치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서 1호선ㆍ수인분당선 수원역까지 48km로 계획됐다. 주요 거점으로는 A노선과 B노선이 교차하는 서울역, B노선과 C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 A노선과 C노선이 교차하는 삼성역 등이 있다.
D노선은 2019년 10월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2030` 정책 발표에서 "광역급행철도의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 서부 등에 신규 급행 노선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등장하게 됐다. 그동안은 가상의 노선으로 취급받았지만, 최근 국토부가 올해 6월 안에 기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구체적인 D노선의 정착역 위치를 두고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GTX의 본격적인 사업은 A노선이 착공되면서부터 시작됐다. A노선은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A노선의 정차역은 ▲파주 운정 ▲일산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 ▲삼성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 총 11개가 있다.
해당 노선이 운행되게 되면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운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A노선이 운행되게 되면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수도권 고속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통행 변화와 향후 정책과제`에 따르면 2030년 기준 A노선 개통으로 서울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감소하는 인구는 총 96만2447명으로 조사된 바 있다.
B노선은 2019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인천 송도 ▲인천 시청 ▲부평 ▲부천종합운동장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 ▲용산 ▲청량리 ▲망우 ▲별내 ▲평내호평 ▲마석까지 총 13개 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B노선이 개통되면 기존에 인천 송도역에서 서울역까지 걸렸던 1시간 18분이 21분으로, 마석역에서 서울역까지 소요됐던 1시간 4분이 15분으로 단축된다.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C노선은 2019년 6월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 2021년 착공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르면 2027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곳은 ▲양주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 총 10개 정차역으로 구성됐다.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는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번의 환승을 거쳐 약 1시간 21분이 소요되지만, C노선을 이용하면 23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서울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D노선의 구체적인 노선 계획은 올해 6월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국토부는 `2021년 국토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국토부는 "서울ㆍ경기ㆍ인천 광역 지자체 등에서 대안 노선들을 국토부에 건의하고, 사전타당성 조사 내용을 제출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 4차 철도망계획을 고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선 따라 집값 `수직상승`?
GTX의 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은 모두 대형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GTX AㆍBㆍC노선 정차역 인근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5일 기준 지난해 말 대비 아파트값이 상승한 곳은 ▲양주시 7.87% ▲덕양구 6.88% ▲의왕시 6.08% ▲남양주시 5.83% ▲고양 일산서구 5.53% ▲고양 일산동구 4.99% 등의 순으로, 이 가운데 A노선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고양시, B노선의 남양주시, C노선의 의왕시가 호재를 누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토부가 A노선에 창릉역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단기간에 수억 원대로 집값이 상승했다. 창릉역이 조성될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의 인근에 있는 아파트 거래가격은 A노선 신설 발표 전 9억 원대에서 발표 후 11~15억 원까지 치솟았다.
A노선이 시작되는 운정지구 내 `e편한세상운정어반프라임`은 2019년 9월 일반공급 889가구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1921명이 모이면서 운정3지구 1순위 최다 청약자 수를 경신했다. B노선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역 근처 `송도더샵프라임뷰`는 일반분양 398가구 모집에 4만5916명이 몰려 평균 115.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C노선 정차역이 있는 덕정역 인근에 있는 고암동 `동안마을주공3단지`는 전용면적 83.44㎡ 기준 지난해 11월 1억9500만 원에서 지난 3일 3억2000만 원으로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 1월 상록수역 인근의 `월드아파트`는 C노선이 상록수역에 정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기존 2억 원 초반대에서 4억 원대로 훌쩍 올랐다.
GTX의 도입으로 경기권의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경기 아파트의 1/3 정도가 역대 최고가에 거래됐거나 신고가를 갱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더해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8월 `경기도 대중교통 교통비용과 주택값의 관계에 관한 연구보고서`에서 GTX AㆍBㆍC노선이 개통되면 도의 아파트값이 평균 12%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GTX 추가 유치 `러브콜` 빗발쳐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 심화
GTX 호재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자, 지자체 간 GTX 노선을 신설ㆍ연장하려는 경쟁도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는 국토부에 GTX AㆍBㆍC노선에 각 1곳씩 추가로 역을 신설하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A노선에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의 신설을 요구하고, B노선에는 1ㆍ4호선 동대문역 또는 2ㆍ4ㆍ5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을, C노선에는 2ㆍ5호선 및 경의중앙ㆍ수인분당선 왕십리역 등에 추가 건설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를 비롯해 지자체들도 추가 신설 요청에 나섰다. 구리시는 B노선에 경춘선 갈매역을 요구했고, 안양시는 C노선에 4호선 인덕원역을 추가할 것을 건의했다. 의왕시는 1호선 의왕역이 C노선에 포함되게 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C노선에 창릉역 신설 계획이 발표되자 일산서구 탄현동ㆍ중산동ㆍ일산동 일대에서 `탄중일 주민 대책위`를 조성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이용우 고양시 지역구 의원에게 주민 1000명의 서명을 받은 창릉역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대책위는 "GTX A노선은 파주ㆍ일산 주민들의 서울중심업무지구 출퇴근 불편 등을 덜기 위해 계획된 광역 교통망 개선사업"이라며 "서울과 맞닿아 있는 창릉지구에 천문학적인 혈세를 들여 정차역을 굳이 추가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D노선은 아직 정확한 노선도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각 지자체가 GTX D노선 유치에 나서면서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김포시와 인천시는 각각 D노선의 출발지점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측은 인구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협소하다는 점에서 GTX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포시의 인구는 주민등록 기준 47만7300여 명에 달하는데, 출ㆍ퇴근을 하기 위해 많은 인구가 김포골드라인 경전철에 몰리면서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검단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더욱 늘어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서울로 유입되는 인구를 강남권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이동의 편리성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양측 의견이 팽팽하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에서 각각 출발하는 Y자형 노선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이 갈등 상황에 놓여있다. 김포공항역 측은 김포공항을 통해 강남까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진성준 강서구 지역구 의원은 D노선이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경유하도록 해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확대해달라는 내용을 변창흠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반면, 부천종합운동장역 측은 김포공항역에는 이미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9호선 급행열차가 마련돼 있으며, 부천종합운동장역에 D노선 정차역을 도입해 부천대장신도시 등의 인구가 일자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가 D노선을 남양주시가 아닌 광주시로 잇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하남시 측과 광주시 측의 갈등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강동구는 지난해 9월 국토부에 GTX D노선 유치를 위한 10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GTX 말ㆍ말ㆍ말… 논란의 요소 많아
전문가 "추가 유치 불안한 이유 있다"
GTX와 관련된 다양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현재 강남구청은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A노선이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 지하를 지나가지 않도록 노선을 우회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운임료에 대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의 운임료는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3700원으로 측정되는데, 하루 왕복으로 7000원이 넘고, 주 5일 근무를 했다고 계산했을 때 한 달 동안 약 15만 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운임료에 대한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안전 관련 문제도 불거졌다. 지하철의 비상안전대피시간은 모든 승객이 4분 이내에 승강장에서 벗어나고, 6분 이내에 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한 외부 출입구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GTX의 경우 일반 지하철보다 더 깊은 곳에 있어서 화재 등의 사고가 났을 때 신속한 대응이 늦춰질 수 있다.
또 기존 GTX 노선에서 신설 및 연장을 요구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정차역을 추가할 경우 기존 취지에 맞는 `빠른 이동`이라는 이점을 살릴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여기서 정차역을 더 늘리면 GTX 본연의 취지였던 빠른 주행에는 지장이 올 수밖에 없고, 또 집값 상승 우려도 있다"라며 "수도권 외곽의 인구가 서울 내 직장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게 하는 것이 본 목적이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5 · 뉴스공유일 : 2021-02-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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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의 시행 방법에 있어 정부(인ㆍ허가권자 등 포함)의 직접개입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관자적인 역할을 질타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정부는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정부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정책들을 발표 및 추진한다 하니 반가운 소식은 분명하나 우려스럽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정부 정책의 방향성에 있어 정부가 기존 도시정비사업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느냐는 기존 사업의 정상적인 영위가 뒷받침돼야 한다.
도시정비사업의 시행 방법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현 도시정비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정부가 사업에 깊게 간여할 수 있는 분야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재건축사업도 조합과 공공기관(시행하는 점을 고려하려 공공기관이라 통칭한다)이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경우 현행 도시정비법상 모든 사업에 있어 공공기관이 간여할 수 있다.
정부가 간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공기관이 직접 또는 공동으로,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은 조합이 시행하거나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고시된 정비계획에서 정한 사업 시행 예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아니한 경우 등 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면 시장 등이 공동사업시행자를 지정해 사업을 시행할 수 있고, 토지등소유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해당 조합 또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신해 직접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거나 대신해서 사업을 시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는 도시정비법상 도시정비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사업의 시행자인 조합에 전가하기 위해 조합이 시행하는 사업 외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사업 방식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었고, 심지어 조합 내부의 갈등 등의 요인을 들어 정비구역을 해제하거나 조합을 통제하는 데 전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정부의 주택 정책은 공급을 저하시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수준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해 시장에 절벽현상 등 이상현상이 나타나 주택값은 거품을 일으키고 전세가 상승 등 국민의 부담만 가중되는 현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정부는 수많은 시장 안정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주택값 등 공동주택의 시장 안정을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했으나 실질적 실패로 귀결돼 올해 2ㆍ4 주택 공급 대책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2ㆍ4 대책의 핵심은 전국에 공급하기로 한 83만 가구 중 올해에 4만3500가구를 도심에서 공급한다는 것으로 주로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정비사업지에 대한 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며, 기존의 침체된 도시정비사업과의 차별화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공급량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은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공동개발과 공공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으나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면 용적률 상향과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그리고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주택의 50% 이상 임대주택 공급이라 할 수 있는바, 정부가 추구하는 임대주택의 확보를 위한 사업성 제고라 할 수 있으므로 이는 기존 사업 방식에서 도출해 낼 수 있는 임대주택 수와 비교할 경우 새로운 방식이라 할 수 있으나, 도시정비법에서 추구하는 사업의 방식과 정부가 도시정비사업을 대하는 방식과의 연관성을 간과한 것으로 임시방편의 정책이 아닐까 우려스럽다.
기존 도시정비사업 방식은 대부분 토지등소유자가 주축이 되는 조합 방식이다보니 사적 이익을 취하는 집단으로 취급해 각종 인ㆍ허가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여 악순환이 반복됐다.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상에 대한 개선책을 무시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직접 개입 방식의 도시정비사업에 몰두함은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지 못하는 책임 회피적 개발정책이 아닌가 싶다.
정부가 발표한 정책에서 현장에 적용되는 사항을 기존 사업에 적용한다면 앞으로 공동주택의 공급량은 억제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 따라서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절차를 목표 없이 답습할 것이 아니라, 모든 절차를 원포인트로 해결해 인ㆍ허가하고, 기부채납 부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사업 기간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필요로 하는 임대주택의 공급량을 최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공급하는 주택에 대한 일반분양분을 전량 임대주택화해 공급하는 것도 문제해결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정부가 공급하는 주택을 전량 임대화할 수 없듯이 민간이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임대주택도 정부의 욕심대로 전량을 공급받을 수 없는바, 민간이 건설하는 사업에 대한 사업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정부는 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정책을 발표하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것은 사실상 정부가 기존 사업에 대한 관리원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정부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기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의 논리에 맡겨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주택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점, 공공재개발 방식의 사업을 수용한 사업지에 용적률을 상향적용하는 것은 주거밀집 등 주거환경이 극히 저하된다는 점과 사업으로 인한 주택값 상승 등 정부가 단점으로 지적하는 사항들이 대두하며 공동주택 공급의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은 기존 사업을 부정하는 조치라 할 수 있고, 추진되는 경우 도시정비사업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주민 간 갈등이나 경기 변동 등에 따른 사업성 저하 등 손실에 대한 부담 주체의 불명확 등으로 인해 장기적 측면에서 주민 갈등이 증폭될 확률이 높고 단기적으로 투기를 조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바, 이는 장기적인 대책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도시정비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현 도시정비법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택시장 혼란의 주범이 무엇인지 되짚어 봐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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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등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리모델링 바람이 지방권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대전광역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둔산동 국화아파트(이하 둔산국화) 리모델링사업에 유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최근 둔산국화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근ㆍ이하 추진위)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23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열고 미래파워를 협력 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정비업자 미래파워는 조합 설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시공자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다음 달(3월) 2일까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오는 3월 4일 오후 2시까지 현설 참가 대상 업체를 통보한 후, 같은 달 11일 오후 2시에 현설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심사 결과는 현설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둔산국화는 대전 서구 둔산로 201(둔산동) 일대 15만985㎡에 위치한 지상 최고 15층 공동주택 26개동 2910가구 규모의 단지다. 5개 단지(▲국화동성 672가구 ▲국화라이프 560가구 ▲국화신동아 666가구 ▲국화우성 562가구 ▲국화한신 450가구)가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각각 1991~1992년 사이에 준공돼 리모델링 연한(15년)을 충족했다.
이곳 추진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달 23일 기준 동의율은 약 28%다. 추진위는 향후 사업설명회 등 일정을 소화하며 지속해서 동의율을 끌어올려 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의율(66.7%)을 신속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 둔산국화 이승근 추진위원장
"소유주들 리모델링 관심ㆍ열의 높아… 대전 최초 리모델링 `모범사례` 될 것"
"연내 시공자 선정 향해 정진… 2027년 대전 2호선 완공 전 입주 목표"
지난 23일 본보는 이승근 추진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어릴 적부터 둔산국화가 위치한 둔산3동(구 삼천동)에서 자랐고 본인에게는 오랜 기간 추억이 깃든 동네"라며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며 둔산동보다 낙후됐던 주변 지역에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정든 이웃들이 낡아가는 아파트를 뒤로하고 하나둘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가 없었다"며 사업에 뛰어든 배경을 밝혔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둔산국화` 리모델링사업 추진 과정은/
본인과 몇몇 소유주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ㆍ카페 등 SNS 채널을 개설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홍보에 나섰고 작년 12월 19일 둔산국화 통합 리모델링 온라인 설문조사(동의서)를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22일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신 10명 내외의 소유주분들께서 추진위원을 맡아주신다는 약속과 250여 명의 입주민ㆍ소유주들의 응원 아래에서 비대면으로 리모델링 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지난 1월 중순 4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리모델링 추진에 대한 협조를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을 받아 단지 내 현수막 설치하고 우편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이달부터 정비업자 및 설계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협력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 둔산국화의 용적률로는 재건축 시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온다. 또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대전에서 현재 둔산동 지역보다 낙후된 곳 중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거나 진행 단계인 곳이 많아서 우리 단지는 단시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리모델링사업은 시공자 선정 기준을 제외하고는 법적인 제약이 덜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또 재건축은 조합 설립 이후 거래가 제한적이지만 리모델링은 매매 등 거래가 자유롭게 가능하다. 아울러 재건축 진행 시 기존과 다른 동ㆍ호수가 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큰 반면, 리모델링은 현재와 동일한 위치에 재입주(수평증축 시 2~3층수 변동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있다.
- 추진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와 신속한 사업 추진 비결이 있다면/
약 20년간 함께 생활했던 외할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6ㆍ25 전쟁 이후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 끝없는 도전과 노력 끝에 대전과학고등학교 제7대 교장선생님으로 교편생활을 마무리하신 외할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며 자랐다. 그 영향으로 `가능성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도전해보자`라는 도전 정신을 갖게 됐다. 리모델링사업에 있어서도 `언젠가 누군가가 나서서 잘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진 것이 아닌, 가능성이 있으면 내가 직접 나서서 발로 뛰어다녀서라도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입주민과 소유주분들께 본인의 이 같은 마음이 잘 전해졌기에 지금과 같이 5개의 아파트 단지 2910가구 중 단지별 20% 이상, 전체 세대수 대비 25% 이상의 동의율을 단시간에 받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리모델링사업이 시급한 이유는/
둔산국화는 30년이 돼가는 노후 아파트로 주차난, 배관 노후화, 층간소음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노후 아파트의 구조적인 문제로 장기수선충당금이 매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언젠가는 겪어야 할 과제라면 한번 도전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1기 신도시 개발 시기에 개발된 둔산지구 전체가 1990년도 초중반에 지어진 아파트들로 구성돼 있기에, 현재 리모델링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당신도시를 비춰 봐도 미리 추진해야 둔산의 전세난 및 각종 제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향후 추진 계획은/
우선 늦어도 오는 4월에는 정비업자 및 설계자 등과 더불어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까지 포함해 1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려고 한다. 사업설명회 이후 리모델링 추진에 대한 과반수의 반대가 없을 경우,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할 것이다. 이어 올해 안에 조합 설립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말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1차 안전진단 및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3년 이주 및 철거, 2024년 2차 안전진단(수직증축 등 필요시) 및 착공을 거쳐 2027년 완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전에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물론 생각하고 있는 계획은 조금 더 당겨져 있으나, 현실적인 상황들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한 목표다.
- `둔산국화`가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둔산국화는 명문 중학교인 문정중학교와 삼천초등학교를 바로 옆에 두고 있어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울러 가까운 거리에 유등천이 흐르고 있어 스카이커뮤니티 도입 시 `리버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예정 시기가 둔산국화 리모델링 준공 목표 시기와 맞물려있어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되며, 2028년경에는 둔산지구의 공원을 연결해서 조성될 센트럴파크가 완공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사업이 완료되면 신축 못지않은 아파트에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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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선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공공재건축과 공공 직접시행 도시정비사업(이하 공공직접시행정비) 등 다양한 카드를 내밀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서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민간이 추진하는 재건축 규제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다양해진 재건축 방식을 두고 저마다 득실을 따지는 셈법이 복잡해졌다.
닻 올린 `공공직접시행정비`… 컨설팅 단지 모집 `착수`
2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ㆍ이하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2월 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이하 2ㆍ4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공공직접시행정비 컨설팅 단지 모집을 이달 2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등에게 공공직접시행정비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사업과의 차이를 비교해 주민이 사업 방식을 합리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직접시행정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시행자가 재개발ㆍ재건축의 시행자가 돼 사업ㆍ분양 계획 등을 주도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공공직접시행정비 추진 시 사업 계획 통합심의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정비구역 지정부터 이주까지 소요 기간이 5년 이내(종전 13년)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7일 개소한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정부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지방 광역대도시권에도 통합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해 현장 밀착형으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기존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이 대상으로, 구역을 대표하는 추진위원장 또는 조합장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전으로 대표자가 불명확한 초기 사업장은 추진위준비위원회 또는 소유자 협의회 대표 등 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단지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주민 1/2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공공시행자에게 공공직접시행정비를 위한 정비계획 변경(예정구역은 정비계획 수립 제안)을 제안할 수 있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공공직접시행정비는 민간 방식 대비 더 나은 수익률을 보장해 줄 뿐만 아니라 공공의 투명성ㆍ공정성 등을 고려할 때 종전 방식보다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장에도 유리한 방식"이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공공직접시행정비에 올바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속히 사업지가 확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간, 공공, 공공 직접시행"… `계산기` 두드리는 재건축 추진 단지들
2ㆍ4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공공직접시행정비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기존 민간 재건축과 지난해 8ㆍ4 부동산 대책에서 공개된 공공재건축까지 세 가지 방식을 두고 재건축 추진 단지마다 손익을 따지는 셈법이 복잡해졌다.
기존 민간 재건축 방식은 토지등소유자들이 모여 만든 조합이 사업을 추진하며, 공공재건축은 LH, SH 등 공공이 참여해 조합과 함께하는 구조다. 이번에 추가된 공공직접시행정비는 아예 공공에 시행권을 넘겨주는 방식이다.
분양가상한제는 세 가지 방식에 모두 적용되지만 초과이익환수제와 2년 실거주 의무 규제는 민간 방식과 공공재건축에만 적용된다. 공공직접시행정비는 2년 실거주 의무 규제를 적용하지 않으며, 개발이익이 공공기관에 귀속되므로 재건축 부담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공공재건축은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하고 층수는 최대 50층까지 허용하되, 증가한 용적률의 4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한다. 공공직접시행정비는 1단계 종상향 또는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0% 상향 특례를 제공하며, 기부채납 비율은 재건축의 경우 5~10% 범위다. 민간 재건축은 기본 용적률만 적용할 경우 임대주택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다.
또한 민간 재건축과 공공재건축은 관리처분 방식이어서 사업 종료 시까지 공사비 변동에 따른 조합원 분담금 증액 등 조합이 리스크를 지지만 공공직접시행정비는 확정 수익을 보장하고 공공이 리스크를 전담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공직접시행정비는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 만큼 수익이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분양가, 증가 세대수, 재건축 부담금 규모 등에 따라 수익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공공직접시행정비는 초과이익환수제 면제 등 공공재건축보다 유인책이 많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소유주들과 공공의 계산이 크게 차이나 수익에 대해 명확한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잡음이 생길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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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이 조합 설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연산5구역 재건축 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칭ㆍ이하 추진위)는 이달 2일 관할관청인 연제구에 추진위 설립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추진위 신청 당시 토지등소유자 65.78%의 동의를 받았지만, 추가 동의서를 접수해 이미 67%가량의 동의를 확보했다. 주민들이 재건축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만큼 추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여력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주된 평가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원 20만8936.6㎡를 대상으로 한다. 당초 정비계획 수립 당시 용적률 267%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2995가구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었지만, 건축심의 과정에서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해 최소 3200가구를 신축한다.
한편, 이곳은 1986년 3개동 2038가구 규모로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로 수영강과 배산 등이 인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토현초등학교와 토현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한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어 좋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뷰] 연산5구역(망미주공) 강경호 추진위원장
"단지 내 이해관계자 합의 도출해야… 경관관리 건축물 높이 해발고도 120m 규제 문제"
"주민들의 재건축 염원과 기대 부응해 최고의 가치 지닌 `주거명작` 만들 것"
이달 22일 본보는 강경호 추진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 위원장은 "올 연말 조합 설립을 승인받고 나면 내년 3월이나 4월께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에서 손꼽는 아파트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2013년 3월 13일 추진위를 발족하고 2015년 10월 14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3월 17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조건부 재건축이 확정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 29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통과를 득했으며 올해 1월 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이달 2일 연제구에 추진위 구성을 위한 승인신청을 완료했다.
- 추진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는/
2013년 3월 추진위 발족 당시의 추진위원장이 2달 만에 사임하면서 자리가 공석이 됐고 그 상태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던 와중에 같은 해 10월에 주민모임에서 저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를 해 지금까지 추진위원장을 맡아 재건축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15년을 근무했고 건설사에서 20년을 근무한 경험과 망미주공 입주자대표회의 대표회장을 2번 역임한 경험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추진위원장으로 추대 받았다. 우리 아파트는 입주 30년이 지나면서 주차 불편, 층간소음, 식수 오염, 화재 불안 등으로 노후 아파트 주거생활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었다. 결국에는 재건축은 언젠가는 해야 하고 누군가는 나서야 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3월 초 추진위구성승인을 득하면 6월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등을 선정하고 11월에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그리고 내년 4월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2026년 이주 및 착공, 2030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아파트 소유자ㆍ테라스 소유자 그리고 상가 소유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율이 필요하다. 많은 대화와 논의를 통해 서로 의견 차이를 좁혀 최대한 이상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분명히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재건축사업과 관련해서 행정당국에 개선을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부산시의 경관관리 건축물 높이 해발고도 120m 이하의 일률적 규제는 산지 지형의 부산 시가지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라고 생각한다. 획일화된 높이 제한으로는 오히려 과밀화된 도시 조성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자연환경에 있어 장점을 가진 우리 구역은 도심 한복판 내 흔치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곳임에도 높이 제한을 받고 있다. 하루빨리 이 부분이 개선되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연산5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1만500평 근린공원을 품은 숲세권이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품은 학습권을 보유한 곳으로 동서남북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 역시 확보했다. 코스트코를 비롯해 이마트타운 트레이더스 등 대형 할인매장이 인접해 있으며 센텀시가지, 백화점, 미술관,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상업 및 문화시설들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사통팔달의 고속도로ㆍ자동차 전용도로 나들목이 4개소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수영강, 배산도 단지와 인접해 자연경관 우수한 곳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인근의 연산한양, 수영현대 재건축사업 진행으로 동반 가치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예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8년간 재건축 진행을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안전진단비, 경비모금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부 정책과 부동산시장 변화에 따라 관련 규정과 사업 여건이 수시로 바뀐다. 저를 중심으로 한 추진위는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든든한 초석을 만드는 데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여러분의 재건축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 갈 수 있는 견인차 구실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저희 추진위는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의 순항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모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 한 분 한 분의 고견을 소중히 듣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지혜롭게 반영하면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주거 명작으로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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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부처의 명운을 걸으라며 집값 안정을 위한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문 정부 임기 내내 비판을 받는 부동산 정책을 이번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한 표현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기가 채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내놓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이하 2ㆍ4 대책)`을 두고 그 실효성에 업계의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 국토부 업무보고 중 "변창흠 표 정책 반드시 성공시켜라" 주문
공공주도 도시정비사업 특성상, 재산권 침해 논란도
이달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주택 가격과 전ㆍ월세시장 안정을 결과로 실현해내지 못하면 국민들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기 어렵다"며 "2ㆍ4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과 전ㆍ월세를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부처의 명운을 걸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주택 공급 방식을 혁신하면 역세권 등 도심지에서도 공공의 주도로 충분한 물량의 주택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변창흠표 부동산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들이 더 이상 주택 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두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국에 83만6000가구를 공급하는 2ㆍ4 대책에도 주택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가격 안정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라는 강도 높은 압박으로 보인다"며 "실질적인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이대로 시장의 불안이 이어진다면 결국 정권의 지지 기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3기 신도시와 도심 내 이익공유형 환매조건부 주택 등 공공자가주택분양 계획이 발표됐다. 이익공유형 환매조건부 주택이란 소유권은 개인이 가지면서도 처분권 일부가 제한이 걸려 있는 주택으로 매각 시 정해진 가격에 공공기관에 넘기게 돼 있다. 즉, 서민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값에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고 시세차익은 공공이 환수해 공급 확대는 물론, 집값 안정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문제는 2ㆍ4 대책이 재산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개발사업을 들 수 있다. 현재 건물 및 토지 소유주와 거주민들과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구도인데, 공공주도 도시정비사업과 비슷한 방식으로 정부가 공공 개발 대상에 포함된 주택에 한해 현금청산만 받도록 하자 토지주들을 중심으로 재산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반면, 거주민들의 경우 열악한 주거 환경의 개선을 요구하며 공공주택 사업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공공주도 정책이 쉽게 통하지 않을 수 있는 대목이다.
전문가 "대지 확보에만 몇 년 걸려… 1년 임기 남은 정부의 대책으로 효과 미지수"
유승민 전 의원 "시장 상황 고려 않는 정책, 아무 효과 없어"
더욱 큰 문제는 부동산 대책 자체가 단기간 내에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점이다.
2ㆍ4 대책은 공공 개입을 극대화해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3000가구 등 전국적으로 83만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즉, 부지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런데 현재 문 정부의 임기는 고작 1년 남짓 남은 상황이다. 부지 설정에만 앞으로 수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한데 시기상 그때까지 추진력을 유지할 수 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다.
올해 4월 7일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물론이거니와 차기 대선국면 역시 올해 하반기부터 접어들게 된다. 정부의 발표대로면, 계획상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이 오는 7월 하반기 예정돼 있고, 공공주도 재개발ㆍ재건축사업도 7000가구를 먼저 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 대상 공모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정에 상당수 전문가는 정부의 2ㆍ4 대책 실효성 여부에 의구심을 표하는 중이다.
한 업계 전문가 역시 "차기 대선국면에 접어드는 시점부터는 얼마 남지 않은 정부보다는 차기 유력 대권주자들의 부동산 대책에 시장이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2ㆍ4 대책은 수치상 분명 공급 쇼크인 것은 맞으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은 민간 토지주의 동의가 없으면 추진이 쉽지 않고 신규 택지 지정도 지자체와의 협의가 남아 있어 단기간에 계획대로 될지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야당도 이 부분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달 16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집값과 전ㆍ월세 안정에 국토부의 명운을 걸라고 하면서도 또다시 공공주도의 공급을 말했다"며 "주택 공급은 시간이 걸리는데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이 정부가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만 한다고 집값을 잡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그나마 재개발ㆍ재건축 규제를 풀어 민간 공급을 늘리겠다고 했더라면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을 텐데, 공공이 하겠다니까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면서 "대통령과 정부 사람들의 머릿속에 시장은 없고 공공만 있으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4 · 뉴스공유일 : 2021-02-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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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제31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구 회장을 제3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지난 19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구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평생을 기업 현장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약 7만 회원사가 당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우리 무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무역협회가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무역업계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원책과 사업모델도 발굴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신산업과 신흥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협회의 사업구조를 바꾸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집중해 핵심사업의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서 무역업계와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고 경청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측은 "구 회장의 그 간의 무역 현장경험과 기업 경영의 경륜을 살려 코로나19로 어려운 무역업계를 대표해 정부와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 회장은 부친인 구평회 회장(22~23대 무역협회장, 1994~1999년 재임)에 이어 2대 째 회장직을 맡게 됐다. 한국무역협회 회장직에 기업인이 오른 것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재임) 이후 15년 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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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정부의 규제 강화가 이뤄져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조합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한 협의를 통해 활로를 확보한 단지가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이다.
속도전 돌입한 도곡개포한신… 환경영향평가 향해 `척척`
이곳은 1985년 12월 지상 9층 아파트 8개동 622가구 규모로 건립돼 2020년 12월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원 3만6473㎡에 건폐율 25.22%, 용적률 299.5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9㎡ 128가구 ▲59㎡ 79가구 ▲74㎡ 27가구 ▲84㎡ 461가구 ▲104㎡ 13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사업으로 인해 자연, 생활,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건축물 건설로 인해 스카이라인의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공사시 토목, 건축 공사 시에 가설방음벽 및 방진막을 설치하고 발생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통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오염부하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녹지공간의 경우 사업의 시행 전보다 증가된 면적이 확보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절약형 설계기법 검토, 우수 재이용(빗물저류조), 생태 기반 지표인 생태면적율 확보 및 다층구조의 녹지공간의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유도했다"면서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저감방안이 적극적인 이행으로 본 사업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보다 정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업시행인가 향해 `급물살`… 법무법인 현 "인가 신청 가능"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은 2020년 6월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환경영향평가에 돌입한 데다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향한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돼 올해 상반기 중 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달 24일 조합에 따르면 최근 조합이 법무법인 현에 사업시행인가 신청 가부 검토를 요청한 결과, 인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법무법인 현 답변서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58조제3항 내용을 고려하면 현행 도시정비법상 정비계획에서 존치 또는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계획된 경우에는 사업시행자가 존치 또는 리모델링하는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일부 건축물의 존치 또는 리모델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이고 정비계획에서 존치 또는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계획되지 않더라도 사업시행자는 존치 또는 리모델링하는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일부 건축물의 존치 또는 리모델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무법인 현 관계자는 "도시정비법 제58조는 사업시행인가의 특례와 관련해 일부 건축물의 `존치 또는 리모델링`만을 명시하고 있어 조합과 같이 정비구역 내 획지 2 지상 재능교육 소유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을 `철거 후 신축`하려는 경우에는 `존치 또는 리모델링`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도시정비법 제58조가 적용되지 않는지가 문제 될 수 있지만 `철거 후 신축`의 경우도 일단은 `존치` 상태로 남아있다가 추후 철거 및 신축 절차를 진행하려는 점과 법문상 `존치 또는 리모델링`에 해당하기 위한 `특정 기간`을 요구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기간 존치 또는 리모델링 상태에 있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자의적인 해석에 해당한다"라며 "게다가 도시정비법의 개정 취지는 정비구역 내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이나 종교시설, 아파트 일부 등 소유자들의 반대로 사업 시행이 어려운 경우 정비계획의 변경 없이도 이들의 동의를 받아 해당 건축물을 제외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점을 고려하고 토지분할 청구 후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도시정비법 제67조는 재건축사업의 범위에 관한 특례로서 재건축사업에 한해 적용되고 일단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요건을 충족해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에는 토지분할청구가 불가능해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도 사업에 반대하는 자들을 제외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제58조제1항 법문상 `존치 또는 리모델링`에 `철거 후 신축`을 예정하는 경우도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당 관계자는 "조합은 도시정비법 제58조제1항에 따라 획지 2 지상 건축물의 존치를 내용으로 하는 사업시행계획(안)을 작성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고 추후 획지 2 지상 건축물에 대한 신축 계획 수립 및 건축심의 등이 진행되면 조합은 이를 반영해 획지 1과 획지 2를 포함한 구역 전체에 대한 사업시행 변경인가 신청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인터뷰] 도곡개포한신 김세원 조합장
"2020년 건축심의 완료… 노후화된 건축물 재건축 시급"
"똘똘한 한 채 위해 일로매진할 것… 연내 시공자 선정 준비 완료 목표"
이곳은 이달 6일 오후 3시 단지 내 다이소 옆 공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및 임원들을 선출해 기존 조합장인 김세원 조합장이 재당선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활로 확보에 성공했다.
김세원 조합장은 추진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을 맡아 오고 있다. 조합장으로 재당선된 후에도 사업시행인가 등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요인은 사업 진행을 위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아닌가 싶다"라며 "조합원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의지가 랜드마크 단지 건설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달 24일 진행한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2016년 3월 말 재건축 추진위원장에 취임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돼 있던 정비구역 지정(안)를 서울시와 직접 접촉해 악전고투 끝에 같은 해 11월 2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고 1년 후인 2017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쳤고 2020년 6월 유일하게 건축심의를 통과해 지금은 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면서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일로매진(一路邁進ㆍ한 길로 곧장 거침없이 나아감)하고 있다.
- 조합장에 재당선된 소감과 포부는/
선거에 임하기 전 재선을 포기하려 했던 적도 있을 만큼 홀로 상근하는 조합장으로서 심적 고통이 컸다. 몇몇 조합원의 만류로 재선에 임했고 그 누구의 물적 지원도 받지 않고 홀로 몇몇 조합원만의 조언만을 믿고 선거에 임했는데 신승한 선거 결과에 대해 낙심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정말 미력이나마 모든 힘을 기울여 3년간 노력했는데도 신승하고 보니 너무 허탈해 며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상대 후보의 허위 유포 내용을 쉽게 믿어주는 조합원들이 야속할 때도 있었지만 다시 심기일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성공적인 재건축과 똘똘한 한 채를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호시우보(虎視牛步ㆍ호랑이처럼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나아가겠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정말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 `도곡개포한신`이 재건축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단지는 본래 한국외한은행 직원 주택 아파트로서 1984년 신축 당시 건축만 강조되다 보니 건물이 너무 노후화돼 현재 하자 보수 관련 민원이 많다. 게다가 1985년 신축 이후 지하철 3호선이 인근에 개통되는 등 단지 주변 여건이 꾸준히 개선돼 강남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가지게 돼 신속하고 성공적인 재건축을 통해 하루빨리 명품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거의 모든 조합원들이 재건축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극히 일부에서 조합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어서 항상 조심스러웠다. 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나 난관은 다른 단지 사례를 연구하거나 시청이나 관할관청 관계자에게 물어 해결해 왔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 재능교육과의 협의는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궁금하다/
앞서 재능교육과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각각 사업을 시행하되 사업시행인가는 합동으로 받기로 합의하고 법원의 화해 조서까지 작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관련 법이 개정돼 각각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데 문제가 없게 됐다. 자문 변호사 의견서에 `당 조합은 도시정비법 제58조제1항에 따라 재능 건축물 존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현재 관할관청의 입장과 동일하다.
- 재능교육과의 협의에 따라 정비계획(안)은 어떻게 변경될 예정인지/
재능교육과 별개로 건축심의를 받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정비계획(안)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 재능교육은 현재 지상 최고 5층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최고 10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조합 사업 계획 3년의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신축이 가능하다. 지금 재능교육은 도곡동 사옥에서 얻는 임대료 수입에 대한 미련으로 잠시 재건축을 늦추고 있지만 일단 조합이 시공 단계에 이르러 첫 삽을 뜨게 되면 재능교육도 재건축을 서두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재능교육과 상충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조합은 우위를 점하는 위치에서 재능교육과 협상할 계획이다. 물론 재능교육과 최대한 협조해 상생하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지/
물론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다.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내실 있는 설계와 시공자의 적극적인 협력이다. 우리는 강남에서 최고의 주변 여건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똘똘한 한 채를 지향해 온 만큼 재건축에 성공할 수 있고 또한 성공한다면 우리 신축 건물은 그야말로 시공자의 자랑거리가 되는 `서 있는 광고탑`이 될 것이다. 우리 단지가 각 건설사들이 탐내는 최고의 위치라는 걸 명심하고 조합장으로서 심혈을 기울이며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장점은/
먼저 우리 단지는 강남 최고의 8학군 지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언주초등학교, 대도초등학교, 도곡중, 대치중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중앙사대부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들이 즐비하다. 또 지역 내 사설교육기관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우리 단지는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 매봉역, 양재역이 지역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은 물론 도곡역은 분당선, 양재역은 신분당선 환승역인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서울 및 경기권 어느 지역으로도 접근성이 좋다. 도곡개포한신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있다. 특히 단지 앞의 남부순환도로와 언주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국도,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이 되는 점은 가장 큰 교통 호재다. 서초 나들목을 통해서도 경부고속도로 진ㆍ출입이 편리하다. 인근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최고의 의료시설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역거리, 삼성역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등도 가까워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하기도 좋다. 호재는 이뿐만이 아니다. 양재천에 인접해 있고 청계산, 구룡산, 매봉산, 대모산 등으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게다가 삼성동, 대치동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를 핵심 인프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영동대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2호선 삼성역 사이에 서울광장 2.3배 규모(약 3만 ㎡)의 공원이 들어서고 공원 지하에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또 국내 최고 높이(569m) 건축물로 계획되는 현대자동차 GBC(Global Business Center) 건립이 추진되는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겹쳤다. 아울러 양재천이 옆에 있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구룡산, 대모산이 있다. 봄엔 화사한 벚꽃 길을 걸을 수 있고 여름엔 양재천 잉어 떼를 볼 수 있으며 가을엔 낙엽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에는 천변을 걸으며 운동으로 건강 다니기에 제격이다. 버스로 20분 거리에는 청계산이 있어 친환경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 2020년 유일하게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는 등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조합은 2020년 6월 9일 유일하게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고 오는 5월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준비 중으로 연내에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이끌었던 배경은 조합을 적극 돕고 있는 기술위원회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구성원이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의 재건축사업 관련 임원들과 서울대학교 건축학 박사로 이뤄져 조합 이사이자 대의원인 4인의 기술위원회가 다이내믹하게 활동해 신속한 재건축사업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울러 사업성이 훌륭하다. 이 같은 역동적인 움직임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없는 좋은 결과도 끌어냈다. 게다가 조합설립동의율이 100%에 달하는 등 2017년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2주일 만에 92%가 취합되는 등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열의도 확인됐다. 또한 사업성도 훌륭하다. 2017년 2월 추정분담금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현재 32㎡ 소유자가 신축 건물 42㎡을 분양받을 때 추가분담금이 1.5억 원도 되지 않는다. 32㎡ 소유자가 34㎡를 분양받을 때는 8000만 원 정도 환급을 받는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연내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내년 초인 봄쯤에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2022년 9월 조합원분양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조합을 믿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조합은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위해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매일 전진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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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현금청산대상자들은 사업시행계획이 폐지됐더라도 조합원의 지위가 자동적으로 회복되지 않지만 이들이 총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결의를 무효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10일 대법원 제2부는 총회 결의 무효를 구하는 소송에 대해 "조합원 자격이 없는 현금청산대상자들이 이 사건 총회 결의에 일부 참여했다는 점만으로 총회 결의가 무효라거나 총회 결의를 통해 수립된 사업시행계획을 취소할 정도의 위법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파기환송하고 원심(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 사건 피고 A조합은 최초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인가를 받은 다음 분양신청 절차를 진행한 결과, 807명 중 477명이 분양신청을 했고 원고를 비롯한 330명은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피고는 조합원 수를 807명에서 477명으로 변경하는 신고를 마쳤다. 이어 2017년 7월 21일 원고는 최초 사업시행계획 폐지를 신청해 인가를 마쳤다. 2018년 1월 27일 피고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 정관 제9조제6항에 `사업시행인가에 따라 진행된 분양신청 절차에서 분양신청 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자(현금청산대상자)는 사업시행인가 폐지 시 조합원 자격이 회복 된다(다만 조합원 변경 신고 수리일부터 회복되는 것으로 간주한다)`라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의 정관 변경 결의를 마쳐 정관 변경인가를 받았다.
그 후 피고는 원고를 비롯해 이 조합 정관에 따라 다시 조합원 지위를 회복했음을 전제로 조합원 수를 477명에서 799명으로 변경하는 신고를 마친 뒤 2018년 4월 14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참석인원 57명 중 570명의 찬성으로 새로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2018년 9월 19일 인가를 받았다.
피고는 사업시행계획에 근거해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 분양신청 절차를 진행했지만 원고들은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고 조합 정관 변경 결의 무효 확인 및 사업시행계획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재개발 조합원이 분양신청 절차에서 분양신청을 하지 않으면 분양신청기간 종료일 다음날부터 현금청산대상자가 되고 조합원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데 그 후 분양신청 절차의 근거가 된 사업시행계획이 사업시행기간 만료나 폐지 등으로 실효되더라도 이는 장래에 향해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발생한 조합 관계 탈퇴라는 법적 효과가 소급적으로 소멸하거나 이미 상실된 조합원의 지위가 자동적으로 회복된다고 볼 수는 없다"라며 "조합이 새로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면서 현금청산대상자들에게 새로운 분양신청 및 조합 재가입의 부여하는 것은 단체 자치적 결정으로서 허용되지만 그 기회를 활용해 분양신청을 해 조합에 재가입할지 여부는 현금청산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결정할 몫이지 현금청산대상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조합이 일방적으로 현금청산대상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조합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현금청산 사유가 발생하면 150일 이내에 현금 청산을 하도로 규정한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7조제1항의 입법 취지에도 반하고 현금청산대상자들의 의사와 이익에도 배치돼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반해 원심은 "1차 분양신청 절차에서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던 현금청산대상자 330명은 이 사건 총회 결의 당시에 조합원 자격이 없었고 조합원 자격이 없었던 현금청산대상자 330명에게 총회 소집 통지가 이뤄져 그 중 136명이 이 사건 총회 결의에 참여해 이 사건 총회 결의는 무효로 총회 결의를 통해 이뤄진 사업시행계획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에 현금청산대상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토지매입비 등 사업비가 현저히 불합리하게 과소 계상돼 조합원들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그 밖에 조합원 자격이 없는 현금청산대상자들이 이 사건 총회 결의에 일부 참여하게 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 결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4 · 뉴스공유일 : 2021-02-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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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의 임원이 임기가 만료된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1조제4항에서는 `조합 임원의 임기는 3년 이하의 범위에서 정관으로 정하되, 연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 조합에서는 조합장을 포함한 이사들의 임기 만료 직전에 조합원총회에서 연임 결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임원의 임기 만료 이후에도 결의가 가능한지가 문제 됐다.
이에 관련해 대법원(2010년 11월 11일 선고ㆍ2009다89337 판결)에서는 "추진위가 주민총회에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이나 감사를 연임하는 안건을 상정하면서 입후보자등록공고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안에서 피고(추진위)의 운영규정에는 위원의 임기는 선임된 날부터 2년까지로 하되 추진위에서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연임할 수 있지만 위원장, 감사의 연임은 주민총회의 의결에 의하며 추진위원의 선임 방법은 추진위에서 정하되 동별ㆍ가구별 세대수와 시설의 종류를 고려해야 하고 위원장, 감사의 선임, 변경, 연임 등의 사항은 주민총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한다고 규정돼 있다"면서 "이에 의하면 위원장이나 감사의 임기가 만료한 경우에 선임 또는 연임의 결정은 주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피고가 새로운 입후보자등록공고 등의 절차를 밟아 주민총회에 위원장, 감사의 선임 안건을 상정하든지 그렇지 아니하고 주민총회에 위원장, 감사의 연임 안건을 상정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석된다. 따라서 원고(선정당사자)를 포함한 토지등소유자들의 위원장이나 감사에 대한 선출권 내지 피선출권은 주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이나 감사를 연임하는 안건에 관해 이를 부결하는 내용의 반대 결의가 이뤄진 다음에 새로운 추진위원으로 위원장이나 감사를 선임하는 결의를 하는 경우에 보장하면 충분하고 피고가 주민총회에 임기가 만료된 위원장이나 감사를 연임하는 안건을 상정하는 때에는 새로운 입후보자가 등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자 등록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원고를 포함한 토지 소유자들의 위원장이나 감사에 대한 선출권 내지 피선출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판결(의정부지방법원ㆍ2021카합5059 판결)에서도 "대법원 판결의 법리는 조합에 있어서 정관 기타 내부 규정에 따라 조합장 등 임원을 연임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며 "조합 임원의 임기가 만료된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 연임 결의가 이뤄지더라도 연임이란 종전 임기가 만료된 후 곧바로 이어 종전 임기와 동일한 임기 동안 재임하는 것을 의미해 기존 임기의 만료 시점인 2020년 3월 21일 이후부터 연임된 임원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해석함이 타당하고 그와 같이 해석하는 이상 채무자 조합 임원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에 이 사건 연임 결의가 있었더라도 이 사건 연임 결의가 채무자 조합 임원의 임기를 부당하게 연장한다거나 채무자 조합원들의 선거권 내지 피선거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짚었다.
따라서 조합의 임원 연임의 경우 임원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에도 조합원총회를 통해 연임 결의할 수 있지만 가급적 임원의 임기 만료 전에 연임 결의를 진행함으로써 조합원들 사이에 임기가 만료됐다는 사정으로 생기는 논란을 사전에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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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4.2% 증가한 142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매출은 7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다. 순이익은 862억 원으로 19%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25억 원, 매출은 3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2.3%, 116.9% 증가했다. 이 또한 분기 실적으로는 창사 이래 최고 수치라고 빅히트는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오프라인) 매출이 급감했지만 앨범 판매 호조와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공연 부문 매출은 34억 원으로 전년(1911억 원) 대비 98% 감소했다.
앨범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성장한 3206억 원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빅히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총 1322만 장(가온차트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지난해 한국 시장 음반 판매 점유율은 33%다.
공식 상품(MD) 및 라이선싱 매출은 25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온라인 콘서트 등을 통한 콘텐츠 매출은 전년보다 71% 늘어난 1335억 원을 기록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탄탄하게 갖춰진 사업구조가 있었기에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며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인수ㆍ합병(M&A)과 같은 비유기적 성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표된 위버스컴퍼니를 통한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파트너십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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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다만 종교부지 논란이 먼저 해결될 것이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은 상계1구역 재개발에 대해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건설사는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재건축 전문가는 "이곳 조합원들의 의견을 따라 단독 시공을 전제로 시공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달까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안건이 대의원회에서 부결됐으나 곧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10월 노원구는 상계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서종오)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7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노원구 덕릉로131길 51-16(상계동) 일원 8만643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7.37%, 용적률 215.54%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개동 13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178가구 ▲42㎡ 121가구 ▲47㎡ 44가구 ▲59㎡ 498가구 ▲75㎡ 203가구 ▲84㎡ 344가구 등이며 109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2005년 12월 1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08년 12월 추진위구성승인, 2013년 8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그런데 최근 이곳 사업지에서 교회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었다. 사업지 내 565㎡(170평)의 종교부지가 조합원들 사이에서 특혜가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2008년 9월 서울특별시 고시와 주민공람을 거쳐 종교부지로 확정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1-3 공원부지 내 A교회가 해당 종교부지에 입주하기로 됐다는 소식이 주민들 사이에서 돌며 파장을 일으켰다. 더욱이 현재 1-2 종교부지는 교회와 같은 면적인 565㎡로 지정돼 있어 의혹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합 총무를 교회 목사가 하고 있는데 특혜로 종교부지를 A교회에게 대토해 주려는 의혹이 일었다"면서 "해당 교회는 이전에는 사찰이었는데 상속문제로 소송이 진행됐고 2007년 A교회로 증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교회는 해당 1-2부지는 서울시 고시에 의해 종교부지로 지정됐고, 시기가 조합의 총무직을 수행하기 이전으로 서울시에서 같은 면적을 종교부지로 지정해서 당연히 A교회가 들어가야 한다는 태도로 전해진다.
조합에서 종교부지를 매각해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조합 측은 "관할관청이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며 "주인이 정해져 있으면 주인에게 갈 것이고 주인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나중에 관리처분으로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관할관청은 자료를 검토ㆍ확인 예정이란 답변을 냈다.
이처럼 조합ㆍ관할관청의 명확한 확인ㆍ조치가 있는 가운데 시공권 대결이 3파전으로 치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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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124조제4항(이하 의무조항)은 조합원, 토지등소유자가 제1항에 따른 서류 및 다음 각호를 포함해 도시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대해 열람ㆍ복사 요청을 한 경우 추진위원장이나 사업시행자는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제138조제1항제7호(이하 처벌조항)는 제124조제1항을 위반해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거나, 또는 이 사건 의무조항을 위반해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의 열람ㆍ복사 요청에 따르지 않는 조합 임원 등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 A조합의 조합장은 당해 조합의 감사 B가 도시정비법 제124조에 따라 정보공개 목적을 `소유자 재산권 보호 및 감사업무 수행`으로 해 조합원 명부의 공개를 신청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도시정비법 제138조 제1항 제7호를 위반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의 쟁점은 조합의 임원이 도시정비법상 정보공개청구의 청구권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이다.
2. 사건 판례(대법원 2021년 2월 10일 선고ㆍ2019도18700판결)
■ 감사가 열람ㆍ복사를 요청한 경우에도 이 사건 의무조항이 적용되는지 여부
1) 이 사건 의무조항은 `조합원`과 `토지등소유자`를 열람ㆍ복사 요청권자로 규정하고 있을 뿐이고, 조합 임원인 `감사`는 이 사건 의무조항에서 규정한 열람ㆍ복사 요청권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감사`가 `조합원`의 지위를 함께 가지고 있다면 `조합원`으로서 열람ㆍ복사 요청을 할 수 있고, 어떤 조합원이 조합의 감사가 됐다는 사정만으로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의 지위에서 가지는 권리를 상실한다고 볼 수는 없다.
감사인 조합원이 정보공개청구의 목적에 `감사업무`를 부기했다고 해 조합원의 지위에서 한 것이 아니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감사가 아닌 조합원도 조합의 사무 및 재산상태를 확인하고 업무집행에 불공정이나 부정이 있는지를 감시할 권리가 있고, 정보공개를 통해 조합의 업무집행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감사에게 감사권 발동을 촉구할 수도 있다.
따라서 조합의 `조합원`이자 `감사`인 사람이 사업 관련 자료의 열람ㆍ복사를 요청한 경우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합 임원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라 열람ㆍ복사를 허용할 의무를 부담하고, 이를 위반해 열람ㆍ복사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 사건 처벌조항에 따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봐야 한다.
2) 이 사건 사실관계를 이러한 법리에 비춰 살펴보면, 이 사건 열람ㆍ복사 요청은 조합의 `조합원`이자 `감사`인 사람이 `소유자 재산권 보호 및 감사업무 수행`을 위해 한 것으로, `소유자 재산권 보호`를 위한 열람ㆍ복사 요청은 `감사`가 아니라 `조합원`으로 자신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볼 여지가 충분하며, 추가로 감사업무 수행이라는 목적을 부기했다고 해 조합원의 열람ㆍ복사 요청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
3) 같은 취지에서 원심은, 재건축 조합의 조합원이자 감사인 사람이 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 또는 그 관련 자료에 대해 열람ㆍ복사를 요청한 경우에도 이 사건 의무조항이 적용됨을 전제로 판단했다. 이러한 원심 판단에 이 사건 의무조항의 해석ㆍ적용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
3. 결어
도시정비법의 정보공개청구 내지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는 규정들의 입법 취지는, 조합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 임원은 조합을 대표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운영하는 등 각종 권한을 갖고 있기에 조합 임원과 건설사 간 유착으로 인한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크고, 사업과 관련된 비리는 그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로 직결돼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에 미치는 병폐도 크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시행과 관련된 서류와 자료를 공개하도록 해 사업의 투명성ㆍ공공성을 확보하고 조합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대법원 2016년 2월 18일 선고ㆍ2015도10976 판결)
그렇다면 조합의 임원인 감사의 경우에도 정보공개청구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은 자명하다.
다만 정보공개청구의 목적이 다소 불분명하거나 악의적인 목적이 포함돼 있음이 명백함에도 이를 일률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 특히 휴대폰 번호가 포함된 조합원 명부의 공개 시 이를 이용해 조합 집행부를 향한 각종 음해와 공작을 용이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러하다. 도시정비법에서 정보공개청구 목적의 구체성을 요구하는 규정을 두고 그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정보공개청구의 목적이 조합원의 알권리 보장과 같이 추상적일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타당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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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였다.
아이오닉 5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아이오닉 5의 전면은 좌우로 길게 위치한 얇은 전조등이 인상적이며,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했다. 측면의 경우 직선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동급 최장인 3000㎜의 축간거리를 갖췄다. 후면은 좌우로 길게 이어진 얇은 후미등을 적용해 전면과 통일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 원대 중반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 원)과 구매보조금(1200만 원,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 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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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우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찬ㆍ이하 조합)은 지난 22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건설 ▲DL이앤씨(구 대림산업)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앞서 조합이 지난 1월 8일 진행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DL이앤씨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제일건설 등 총 8곳이 다녀가며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외에도 설계자 분야에서는 ▲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3곳이, 감정평가업자 분야에서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삼창감정평가법인 ▲하나감정평가법인 ▲나라감정평가법인 등 총 4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서 DL이앤씨는 지방 최초라는 상징성을 위해 하이엔트 브랜드 `아크로`를 제안하며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강남에서도 고급 브랜드로 알려진 `아크로`를 통해 부산 내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를 짓겠다는 의지가 상당하고 전용면적 85㎡인 아파트의 경우 2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인근 단지 비슷한 규모의 시세가 14~17억 원임을 고려할 때 부산 최초 프리미엄 최고급 사양의 아파트 제안과 강남에서도 최고 브랜드인 `아크로`의 등장에 인근 단지 주민들의 부러움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DL이앤씨가 강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사인 SK건설보다 유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공자 선정에 있어 변수는 얼마든지 있어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안다"고 귀띔했다.
먼저 이곳은 공ㆍ사립 유치원, 강동초, 해강중고, 센텀중고, 센텀여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고 있다. 여기에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지하철 2호선, 동해선, 부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센텀-만덕 지하도로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시립 미술관, 벡스코, 영화의 전당, 사회체육센터 등 각종 상업ㆍ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부민병원, 백병원, 중소 메디컬 센터와 같은 우수한 보건ㆍ의료 인프라에 배산임수 지형, 장산 구립공원, 수영강, 우동천, 누리마루공원, 올림픽 공원, 우동 `휴` 녹지공간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49-24(우동) 일대 7만9508㎡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3개동 1476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3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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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최대 5년간 매년 연장이 필요 없는 장기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장기사업자대출은 개인사업자 및 매출액 100억원 이하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최고 10억원까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은 장기사업자대출을 받는 고객 중 원하는 분에게는 균형 있는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신청고객은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담 PB뿐만 아니라 외화·투자·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 기반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그동안 금융사들이 판매한 사업자 대출 상품들은 기간이 통상 1~2년으로 최장 3년 정도 수준이지만,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최대 5년까지 대출할 수 있어 매년 만기 연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대출금 상환 규모도 연간 원금의 약 1~2% 수준으로 최소화해 사업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자금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출뿐만 아니라 한국씨티은행의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안정적인 자금관리 원하시거나 자금관리에 고민이 많은 사업자분이라면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씨티은행의 장기사업자대출 및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상담을 신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2-23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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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여당이 정부에 제시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규모를 20조 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2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추경 규모에 대해 "20조 원 전후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정 예산까지 반영된 것"이라며 "확정된 예산 중 추경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옮겨가 다 포괄하는 것이기에 실제 추경 규모는 그것보다 작아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23일) 중으로 당의 의견이 반영된 수정안이 제출될 것 같다"며 "오는 24일 오전, 늦어도 오후까지는 실무차원의 당정 협의가 끝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대상을 좀 많이 늘렸고 기준도 조금 상향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고용형태인 특고(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분들에게도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일자리 안정을 위한 재정 편성이 돼 있고 백신과 방역과 관련된 부분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3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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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K네트웍스가 무인매장 자동결제 솔루션 스타트업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SK네트웍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소매 매장 자동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스탠더드 코그니션(Standard Cognition)`이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2500만 달러(약 278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탠더드 코그니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으로 기존 소매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서클 K를 비롯해 컴퍼스 그룹과 협력해 휴스턴 대학 등에 자사의 기술을 적용한 공식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스탠더드 코그니션은 유수의 글로벌 리테일 고객들과 협력해 향후 5년 내 5만 개 이상의 무인 매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탠더드 코그니션의 `시리즈 C`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로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기술ㆍ고객 트렌드와 연관된 성장 동력 모색과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미국 데이터센터 인프라 펀드, AIㆍ빅데이터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 관련 벤처 캐피털 펀드 등 글로벌 투자에 참여해왔다. 국내에서는 2018년 3월부터 국내 신선 상품 e커머스 기업인 `마켓컬리`에 투자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마이뮤직테이스트`와 간편 결제 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차이`에 투자를 집행했다.
SK네트웍스는 "미래를 선도하는 AI, 데이터 분석 영역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앞선 기술을 선점하고 국내ㆍ외 유망 기업과 파트너십을 다지는 한편, 투자 수익과 중장기적인 전략 모델 구축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3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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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서 정보공개 청구 시 공개의 대상 자료로 조합원 명부를 규정하고 있는데 위 조합원 명부 공개 시 조합원 전화번호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줄곧 논란이 있었다. 형사적으로는 조합원 전화번호 누락 시 얼마간의 벌금형이 선고됐던 것이 사실이고, 민사적으로는 일부 조합원이 조합 상대로 전화번호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경우 그와 같은 신청이 인용됐다. 최근 이와 같은 논란을 정리할만한 대법원 형사 판례가 선고돼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2. 대법원 판시 요지(`조합원의 전화번호`가 열람 복사 대상인지 여부)
도시정비법은 `조합원 명부`를 열람 복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조합원 명부에 조합원들의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다면 조합원들의 전화번호가 포함된 조합원 명부가 열람 복사의 대상이 된다. 설령 조합원 명부에 조합원들의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조합이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조합원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면 이 사건 의무조항에서 열람 복사의 대상으로 규정한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
도시정비법은 공개 및 열람 복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정보를 `주민등록번호`에 한정하고 있으므로,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한 다른 정보들은 원칙적으로 열람 복사의 대상이다. 조합원의 전화번호는 사업의 추진과 관련한 조합 구성원의 의견 수렴과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정보이다. 조합 등의 해산이나 정비구역 등의 지정 해제를 희망하는 토지등소유자, 조합 임원의 해임 등을 위한 총회 소집을 희망하는 조합원의 경우 다른 조합원들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으며, 조합원들의 이름과 주소만으로는 조합원 상호 간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다.
조합원 전화번호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1호에서 정한 개인정보에 해당하나, 이 사건 의무조항은 같은 법 제18조제2항제2호에서 정한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조합 임원은 정보 주체인 조합원 별도의 동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이 사건 의무 조항에 따라 조합원의 전화번호를 공개해야 한다. 만약 이 사건 의무 조항에 따라 조합원의 전화번호를 제공받은 사람이 이를 제공받은 목적(도시정비사업의 시행과 관련해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들 사이의 의견 수렴 및 의사소통) 외의 용도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에는 형사처분 대상이 된다.
조합원 전화번호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벌률(이하 정보공개법)」에 의하더라도 공개 대상인 정보에 해당한다. 정보공개법 제9조제1항제6호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개인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열람할 수 있는 정보`이거나 `공공기관이 작성하거나 취득한 정보로서 공개하는 것이 공익이나 개인의 권리 구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대해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화번호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개인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이기는 하지만, `이 사건 의무 조항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열람할 수 있는 정보`이자 `조합의 공익과 조합원의 권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므로 비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3. 결어
판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최근 개인정보 보안이 중요해지고 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는 그 유출시 더더욱 그 법익 침해가 크다는 측면에서 해당 조합원이 자신의 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공개금지 요청을 명시적으로 한 경우에는 그 해당 조합원에 대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해주고, 그와 같은 제외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조금 더 정치한 개선 입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3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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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100년 주거 명작` 공사비 규모 10조 원의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재건축)의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가운데 시공자 현대건설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진행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 2017년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조합이 시공자로 선정한 현대건설 관련 임직원과 협력 업체 관계자 등이 기소됐다. 이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등을 위반하고 수주를 위해 금품ㆍ향응 제공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조합 관계자에게 최대 5억 원 이상 금품을 건넨 사안도 포착됐다는 것이다.
한 재건축 전문가는 "검찰 조사로 2021년 상반기 진행돼야 하던 이주ㆍ철거가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일부 조합원이 현대건설을 다른 건설사로 교체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면서 "2017년 9월 시공자를 선정했지만 약 4년 동안 사업은 첫 삽도 뜨지 못했다. 2019년 8월 `관리처분총회 소송` 때문인데 그 역시 현대건설의 비중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대건설이 약조했지만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 너무 많아 조합원들의 불만도 팽배한 상황"이라며 "현대건설이 시공자 선정 당시 제안한 ▲이사비 7000만 원 무상 지급 ▲5000억 원 규모 스카이브릿지ㆍ빙상경기장 등 특화설계 무상 제공 등이 사실상 무산돼 `사기 계약`이란 평가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 측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따로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입장을 표한 것으로 소식통 등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공공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건설이 검찰의 수사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현대건설이 수사에 미동 없이 전국의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력한 대권 주자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텃밭인 경기 성남시 일대에서 활동이 왕성하다는 소식이 들린다. 성남 일대 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공공 도시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며 사업이 궤도에 오르는 상황이었다.
이 지사는 `부동산백지신탁제도` 도입을 주장하는 등 부동산에 대해 불법ㆍ탈법을 뿌리뽑아야 한다며 원리원칙과 정직을 강조해왔다.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서 이 지사는 "국민이 정책을 믿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며 "고위 공직자 대상 백지신탁을 도입해서 필수 부동산 외에는 소유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공직자는 승진을 안 시키거나 공직에 임명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도 최근 성남시 수진1구역(재개발)이 시공권을 노린 일부 건설사의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증폭되자 결국 해당 건설사 본사에 직접 물품을 반송시켰다.
지난 22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수진1구역 재개발 가칭 주민대표회의(이하 추진위)는 앞서 현대건설에서 보낸 식용류 세트 등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로비에 직접 가져다 놓았다. 이달 중 `반환확인서` 작성 소식에 인근 구역과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이슈가 불거져 수사 의뢰 등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수사 의뢰와 본사 직접 반환 등 이중고에 빠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졌다.
수진1구역 재개발 가칭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미행을 하는 등 추진위 설립을 앞두고 별일들이 다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철저한 수사 등을 통해 잘못된 게 있다면 바로 잡고 가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미행까지 벌어지는 걸 보면서 위협감까지 느끼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한 사업을 하려고 하는 만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철거업체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미행해 파출소에도 신고한 적이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인근 구역 수사 의뢰 소문이 도는 만큼 수진1구역은 정직ㆍ투명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건의 발단을 살펴보면 현대건설 홍보직원이 최근 수진1구역 가칭 추진위 사무실에 금품ㆍ향응 성격의 선물을 전달했다가 거부돼 회수한 것으로 업계 소식통 등은 전했다. 인근 구역도 상황이 비슷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현대건설 관련 직원은 수진1구역 가칭 추진위로부터 `반환확인서`를 작성했고 해당 문서의 내용은 "최근 수진1구역 가칭 추진위 사무실에 식용유 세트 100개와 떡국 세트 100개를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나눠주라고 가져다줬으나 사무실에서 반환한다기에 확인서를 써드립니다"라고 파악됐다.
현재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다. 지난달(1월) 11일 LH는 지난해 고시된 `2030년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수진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총 9만2000가구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수진1구역 일부 주민들은 올해 1월 법적동의율을 충족시켜 승인을 신청한 가칭 추진위들을 상대로 고소ㆍ고발을 준비 중이다. 최근 현대건설 측 홍보직원이 해당 사업 주체에게 선물세트 등이 담긴 금품을 제공했는데, 이러한 행위가 뇌물공여 등에 해당하는 게 아닌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성남시에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을 신청한 사업 주체는 수진1구역이 2곳 중 1곳이다. 따라서 이들 추진위가 이번 경찰 수사에 대상이 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망미주공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연산5구역(재건축) 역시 설날 선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마스크 선물을 대량으로 추진위에 가져다주고 배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홍보직원이 경찰의 조사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
1986년 지어진 연산5구역은 현재 65.8%의 동의율로 설립 신청을 마쳐 이달 말께 추진위구성승인이 전망된다. 이곳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아파트 23개동 2038가구의 망미주공을 재건축해 19개동 3200가구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이번 마스크 살포 사건으로 연제구청에서 현대건설을 수사 의뢰 요청한다는 말까지 돌고 있어 해당 주민들은 사업 지연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재건축 전문가는 "특정 건설사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정부의 정책으로 추진되는 민ㆍ관 합동 공영 재개발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며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재건축) 등 현대건설에 대한 불법 홍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업계에서 현대건설 관련 홍보요원이 수진1구역 추진위 등에 식용유, 떡국 등을 배포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현대건설에 의해 해당 구역이 추진위 승인을 앞두고 송사에 휘말릴까 걱정이 된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현대건설 홍보직원들이 최근 들어 금품ㆍ향응 제공 등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병폐를 가져오는 수주 방식으로 홍보를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 측은 조합원들이 아닌 타 구역 주민들을 위한 선물에 대해 부풀려졌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수진1구역 등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적용 대상 사업지가 아니라서 앞으로 사업 절차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경찰과 정부의 조사 이후 뇌물 공여 등이 확인돼 벌금형 등을 받으면 해당 구역의 위원장은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3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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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삼성전자는 `Neo QLED`가 유럽 내 가장 권위 있는 매체 중 하나인 독일 영상ㆍ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삼성 퍼스트 룩`에서 공개한 Neo QLED는 퀀텀 미니 LED,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됐으며, 삼성 독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비디오 지는 삼성 Neo QLED 8K 75형 모델에 TV부문 역대 최고점인 966점을 부여했다. 이 점수는 2020년 QLED 8K 제품이 기록한 이 부문 최고점인 956점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또한 이 매체는 Neo QLED에서 적용한 미니 LED 기술에 대해 호평하며, 촘촘하게 배치된 로컬 디밍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해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 Neo QLED는 비디오지 TV 부문 최고점 경신뿐만 아니라 최고 화질의 제품에 수여 하는 `레퍼런스(Reference)`,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 하는 `디자인 팁(Design Tip)` 등 3개 부문 어워드도 동시에 석권했다.
삼성 Neo QLED는 8K와 4K 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3월부터 전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Neo QLED 신제품이 해외 전문 평가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Neo QLED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 고객들이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2 · 뉴스공유일 : 2021-02-22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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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연간 44.6GWh 분량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T가 한전으로부터 받는 재생에너지 전력은 약 1만6000가구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한다. SKT는 확보한 전력을 분당ㆍ성수 ICT 인프라센터에서 활용하고, 추후 녹색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차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 태양광ㆍ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전에 추가 요금(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산업통상부와 한전은 국내 기업들이 전 세계적 친환경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 사실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올해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새롭게 시행했다. `RE100`은 2050년 이전에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로 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SKT는 지난해 11월 SK㈜, SK하이닉스 등 그룹 내 관계사들과 함께 RE100 가입을 국내 최초로 선언한 데 이어, 이번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통해 RE100 이행을 본격화했다.
SKT는 ICT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여하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기지국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전력 사용을 최적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통신 인프라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22 · 뉴스공유일 : 2021-02-22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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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재개발)이 시공권을 노린 일부 건설사의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증폭되자 결국 해당 건설사 본사에 직접 물품을 반송시켰다.
2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진1구역 재개발 가칭 주민대표회의(이하 추진위)는 앞서 현대건설에서 보낸 식용류 세트 등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로비에 직접 가져다 놓았다. 이달 중 `반환확인서` 작성 소식에 인근 구역과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이슈가 불거져 수사 의뢰 등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수사 의뢰와 본사 직접 반환 등 이중고에 빠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졌다.
사건의 발단을 살펴보면 현대건설 홍보직원이 최근 수진1구역 가칭 추진위 사무실에 금품ㆍ향응 성격의 선물을 전달했다가 거부돼 회수한 것으로 업계 소식통 등은 전했다. 인근 구역도 상황이 비슷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현대건설 관련 직원은 수진1구역 가칭 추진위로부터 `반환확인서`를 작성했고 해당 문서의 내용은 "최근 수진1구역 가칭 추진위 사무실에 식용유 세트 100개와 떡국 세트 100개를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나눠주라고 가져다줬으나 사무실에서 반환한다기에 확인서를 써드립니다"라고 파악됐다.
현재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다. 지난달(1월) 11일 LH는 지난해 고시된 `2030년 성남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수진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총 9만2000가구 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다수 소식통 등에 따르면 수진1구역 일부 주민들은 올해 1월 법적동의율을 충족시켜 승인을 신청한 가칭 추진위들을 상대로 고소ㆍ고발을 준비 중이다. 최근 현대건설 측 홍보직원이 해당 사업 주체에게 선물세트 등이 담긴 금품을 제공했는데, 이러한 행위가 뇌물공여 등에 해당하는 게 아닌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성남시에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을 신청한 사업 주체는 수진1구역이 2곳 중 1곳이다. 따라서 이들 추진위가 이번 경찰 수사에 대상이 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부산광역시 망미주공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연산5구역(재건축) 역시 설날 선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마스크 선물을 대량으로 추진위에 가져다주고 배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홍보직원이 경찰의 조사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
1986년 지어진 연산5구역은 현재 65.8%의 동의율로 설립 신청을 마쳐 이달 말께 추진위구성승인이 전망된다. 이곳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아파트 23개동 2038가구의 망미주공을 재건축해 19개동 3200가구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이번 마스크 살포 사건으로 연제구청에서 현대건설을 수사 의뢰 요청한다는 말까지 돌고 있어 해당 주민들은 사업 지연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재건축 전문가는 "특정 건설사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정부의 정책으로 추진되는 민ㆍ관 합동 공영 재개발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며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재건축) 등 현대건설에 대한 불법 홍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업계에서 현대건설 관련 홍보요원이 수진1구역 추진위 등에 식용유, 떡국 등을 배포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현대건설에 의해 해당 구역이 추진위 승인을 앞두고 송사에 휘말릴까 걱정이 된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현대건설 홍보직원들이 최근 들어 금품ㆍ향응 제공 등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병폐를 가져오는 수주 방식으로 홍보를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 측은 조합원들이 아닌 타 구역 주민들을 위한 선물에 대해 부풀려졌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수진1구역 등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적용 대상 사업지가 아니라서 앞으로 사업 절차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경찰과 정부의 조사 이후 뇌물 공여 등이 확인돼 벌금형 등을 받으면 해당 구역의 위원장은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진1구역 재개발 가칭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미행을 하는 등 추진위 설립을 앞두고 별일들이 다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철저한 수사 등을 통해 잘못된 게 있다면 바로 잡고 가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미행까지 벌어지는 걸 보면서 위협감까지 느끼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한 사업을 하려고 하는 만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철거업체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미행해 파출소에도 신고한 적이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인근 구역 수사 의뢰 소문이 도는 만큼 수진1구역은 정직ㆍ투명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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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당초 오는 3월에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한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5월로 서비스 계획을 변경했다.
싸이월드제트는 22일 `3월 웹 서비스 선공개` 계획을 `5월 웹ㆍ모바일 동시 오픈`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려 설립한 법인으로 최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했다. 이들은 앞서 이달 초 "오는 3월 중에 기존 싸이월드 웹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상반기 중에 모바일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5월로 출시일이 수정됐음을 전하며 "기존 트래픽 데이터들을 보면 유저들의 웹서비스를 통한 접속이 5%, 모바일서비스를 통한 접속이 95%였다. 유저 분들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웹과 모바일을 동시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웹 서비스 복구와 모바일 버전 개발을 `에프엑스기어`에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이용한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다.
싸이월드제트와 에프엑스기어는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상 캐릭터인 `미니미`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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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국내 시중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시중금리 상승이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신용위험을 건드리고 있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1.3%)보다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2.2%)이 높다는 측면에서 보면, 경기보다는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
세 가지의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①현재 미국 적정금리(테일러준칙)는 1.9%로 2015년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당시 수준(2.8~2.9%)에 비해서는 낮지만, 2013년 12월 테이퍼링 발표 당시 수준(1.5~1.7%)에 비해서는 높다. 앞선 생각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 확장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②주식시장의 높은 PER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0~1.5% 내에서 형성된 S&P500 평균 PER 16배로 현재 23배와는 차이가 크다. 국내 3년물 국채금리(현재 1.0%)가 1.0~1.5% 내에서 코스피 평균 PER은 12배로 현재 14배와도 차이가 있다. 금리 상승(경기 개선)이 이익 증가로 이어져 PER이 낮아진 결과이기도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PER이 정당성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③물가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로 구분할 수 있다. 기업 측면에서 보면 소비자물가(CPI)는 제품 판매 가격, 생산자물가(PPI)는 제품 생산 원가로 구분할 수 있다. 중국과 미국의 PPI 증가율(YoY)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고, PPI와 CPI 스프레드(PPI YoY-CPI YoY : 물가 스프레드)도 상승하고 있다. 기업들의 생산 원가 상승 부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PPI가 CPI 증가율보다 국제 유가 상승 여부에 민감하다. WTI 가격이 현재 60달러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기저효과로 인해 2021년 3~4월 WTI YoY 증가율은 190~200%나 된다. 향후 PPI가 CPI 증가율보다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투자전략 측면에서 보면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기업의 생산 원가 상승을 빠르게 제품 가격으로 전가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 미국과 중국의 물가 스프레드(PPI YoYCPI YoY) 상승 국면에 대비하는 방안 중 하나는 해당 국면에서 매출(YoY)이 매출원가(YoY) 보다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즉 가격전가율(기준 : 매출과 매출원가 YoY 스프레드의 전분기 대비 변화 폭)이 높은 업종과 기업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물가 스프레드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과거(2011~15년)에 비해 최근(2016~2020년) 가격전가율이 개선된 업종은 디스플레이, 정유, 반도체, 기계, 소매ㆍ유통, 지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과거에 비해 최근 가격전가율이 악화된 업종은 은행,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미디어, 호텔/레저 등을 꼽을 수 있다.
▲가격전가율이 개선된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개선 정도가 큰 기업을 선별해 보면, LG디스플레이(일진디스플레이), S-Oil, SK하이닉스, 현대로템, 이마트, 삼성물산, 삼성전기, 카카오,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칼(대한유화), 삼화콘덴서, 휠라홀딩스가 여기에 해당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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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AUDI)의 ‘A3’ 4세대 차량에 ‘엔페라 스포츠’와 ‘엔블루 S’, ‘윈가드 스포츠2’ 제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A3’ 4세대는 2020년에 첫 공개 됐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포트백 모델과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안락한 승차감과 역동적인 운전 성능을 내세운 리무진 모델에 넥센타이어 제품이 공급된다.
먼저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고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페라 스포츠는 △ADAC 모터벨트 △아우토빌트(독일)를 비롯해 △TCS(스위스) △ÖAMTC(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과 ‘구매 추천’을 받으며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엔블루 S’ 제품은 친환경 차량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CO2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월 공기 역학(Aero Dynamic)을 당사 최초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 환경규제 기준에 맞춰 주행 소음(Pass by noise)도 저감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가드 스포츠 2’ 제품은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으로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다. 눈길은 물론 젖은 노면·마른 노면에서도 핸들링과 제동 능력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의 ‘골프’ 8세대·‘파사트’ 등 다양한 차량에 연이어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2-20 · 뉴스공유일 : 2021-02-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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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은하아파트(이하 여의도은하)가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영등포구는 「건설기술진흥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52조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33조, 제36조 등에 의거 여의도은하 재건축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여의도은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금액은 부가세를 포함한 1억5935만7000원이다.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가격 입찰 대상자 결과는 다음 달(3월) 5일에 개별 통보된다.
입찰서는 다음 달(3월) 10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개찰은 같은 달 15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재무과 입찰진행관 PC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공고일 기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10조제4항의 규정에 의거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 규정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8조의 규정에 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법」 규정에 따른 국토안전관리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아울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의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한 참여기술자 보유 업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의 자격을 구비한 업체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한편, 1974년 준공된 여의도은하는 영등포구 63로 7(여의도동) 일대 4만6947.25㎡에 지하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4개동 360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9 · 뉴스공유일 : 2021-02-1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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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북수원자이렉스비아`의 분양에 나선다.
지난 14일 GS건설은 수원 장안구 장안로269번길 28(정자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21개동 260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북수원자이렉스비아`의 분양이 다음 달(3월)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총 1598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은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인덕원~동탄복선전철 북수원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자동차를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시설은 파장ㆍ다솔ㆍ천천초등학교, 천천중학교, 천천고등학교 등이 있고, 북수원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 편의성과 녹지 접근성이 높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을 누릴 수 있으며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북수원자이렉스비아`의 본보기 집은 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3년 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9 · 뉴스공유일 : 2021-02-1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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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4분기 가구당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이 크게 늘면서 전체 가계소득은 증가했지만,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율이 더 높아 분배 지표는 두 분기 연속 악화됐다. 이에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계층 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K자` 양극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2만6000원으로 2.7% 늘었다. 각 계층의 소득 증가율 격차를 벌린 것은 근로소득이다.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59만6000원)은 13.2% 급감한 반면 5분위 가구(721만4000원)는 1.8% 늘었다. 소득 하위 가구 근로자의 일자리가 임시ㆍ일용직 등이 많아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타격이 저소득층에 더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4.72배로 전년 동기(4.64배) 대비 0.08배 악화됐다. 5분위 가구의 가구원수당 처분가능소득이 1분위보다 4.72배 많다는 의미다. 작년 3분기 5분위 배율은 4.88배로 전년 동기 대비 0.22배 상승한 바 있다. 두 분기 연속으로 분배가 악화된 것이다. 정부 지원금 효과를 제거한 시장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사적이전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4분기 7.82배로 전년 동기(6.89배)보다 1배 가까이 벌어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소득분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분배 악화 해소와 고용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기존의 피해 계층 지원을 조속히 집행 완료하고, 이들을 더 두텁고 넓게 지원하기 위한 추경안 마련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더라도 비대면 소비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용 구조가 전체적으로 변화하면서 근로소득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과 고용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산업 생태계에서 양극화를 줄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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