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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서강대학교가 손을 잡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 같은 내용의 `배달특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오경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의 끈끈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배달특급`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연구하고, 향후 다른 디지털 플랫폼 경제에서도 확대ㆍ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각종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ㆍ홍보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연구는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출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배달특급의 운영 방향을 보완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초 배달앱 시장에서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배달앱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공정한 경쟁 질서를 재확립하겠다는 의도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민ㆍ관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추진되고 있는 `배달특급`을 통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있다"며 "`배달특급`의 성공 사례가 향후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길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주문 중개와 배달이라는 단순한 기능을 벗어나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배달특급`에 기대가 크다"며 "단순 플랫폼을 벗어나 산학분야에서 가까이 들여다보고 연구할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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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인문학 관련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는 `인문주간`이 시작됐다.
이달 2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11월) 1일까지를 `제15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의 2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ㆍ강연ㆍ대담ㆍ답사ㆍ전시ㆍ공연 등 20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은 2006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는 인문학 축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주로 온라인(70%)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30%) 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시대, 인문학의 길–함께, 새롭게, 깊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는 `두근두근 행복 드림(Dream)`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한 인문학 강의와 작가 초청 강연회를 준비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전과 음악 밴드 공연도 예정됐다. 경상대에서는 `인문학, 진주를 품다`를 주제로 경남 진주시의 100년 역사를 사진전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글쓰기, 손수 저작물(UCC) 등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는 학문인 인문학을 많은 국민께서 접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로 인한 불안, 공포, 분노 등을 타인에게 전가하지 않고, 상처 받은 마음을 이웃과 함께 치유하며, 우리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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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오는 30일 센터 설립 50주년을 맞아 `경기 여성, 과거에서 미래의 빛을 찾다`라는 주제로 센터 1층에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역사 속에서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재조명을 통해 도내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개관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의회 김용성, 송치용, 박옥분 의원과 여성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 개관 경과보고, 현판제막과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여성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시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문과 인품으로 이름을 드높인 학자, 시와 그림,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구현한 예술가 강정일당, 임윤지당, 이빙허각, 나혜석, 바우덕이, 허난설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바친 독립운동가 박금녀, 박자혜, 오영선, 이선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여성인물 33인의 삶을 전시한다.
전시인물은 모두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연고가 있는 인물들로, 도 여성인물선정심의위원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시관은 상설 운영되며 오는 11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시관 방문 관람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사이버 전시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1970년 11월 수원시 신풍동에서 `경기도여성회관`으로 개관한 이래 2007년 2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ㆍ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50년 동안 도내 여성의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 여성 위상 강화와 소통ㆍ협력 활성화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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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식품의 미래 지향 기술`을 주제로 29일과 오는 30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ㆍ외 축산ㆍ식품 분야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7개 세션(분과)별로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축산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안전성 강화와 새로운 품질예측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축산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관리 방법으로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정책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활동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축산식품 시장의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축산 선진국의 최신 안전ㆍ기능성 증진 기술로 미국의 항생제 내성인자 저감 기술과 저지방 육제품 개발 기술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축산물의 품질을 비파괴검사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 정보통신기술(ICT)과 이미지 분석 기술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박범영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축산식품 분야의 산업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진보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식품 생산에 꼭 필요한 미래 기술을 논의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축산식품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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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투명하고 정의로운 지역경제 활동을 위한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행사가 오는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11월) 13일까지 2주간 도내 18개 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공정무역의 의의와 해외 활동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란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움직임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연, 캠페인 등의 행사를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내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참여 도내 18개 시ㆍ군은 개막식이 열릴 시흥시를 비롯해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양시, 평택시, 김포시,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하남시, 구리시, 안성시, 여주시다.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흥시ㆍ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 ▲한국을 비롯한 영국, 인도, 태국 등 세계 공정무역 마을 현장 인터뷰 상영 ▲도내 18개 시 공정무역 도시 추진 선언식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주간 펼쳐지는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지역에서 소규모 인원이 모여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워크숍, 공정무역 강연, 시민축제 등 지역별 프로그램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진행한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홈페이지의 `우리동네 ON`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희망과 윤리의 씨앗을 심어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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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우수한 꿀벌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국내 최초로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이하 격리육종장)`을 완공하고, 29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현지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격리육종장은 최근 이상기상이 상시화 되면서 꿀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고, 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를 적극적으로 돕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꿀벌은 공중에서 여러 마리의 수벌과 다중교미하기 때문에 우수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다른 꿀벌이 없는 격리된 장소가 필요하다.
농진청은 2013년 꿀 수집 능력이 뛰어난 장원벌과 2016년 토종벌유충썩음병(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우수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격리육종장은 2018년 터를 닦기 시작해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 9월에 완공됐다. 격리육종장은 3만6791㎡ 면적에 연구동, 사육사, 창고동, 밀원포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구동에는 수벌의 정액을 채취하고, 여왕벌에 주입하는 인위적인 수정과정의 정밀성을 높일 수 있도록 꿀벌인공수정연구실도 마련됐다.
향후 농진청은 지난 8월 28일 시행된 「양봉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의 법정업무를 격리육종장에서 추진하게 된다.
김두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양봉농가의 숙원이었던 격리육종장이 개소함에 따라 국가유전자원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 품종의 조기 보급 등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창출과 우리 양봉산업의 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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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국내 산림분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의체 `한국산림연구기관연합(KUFRO)` 설립 추진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림연구기관연합은 산림연구분야 국제기구인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IUFRO)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내 협의체 역할을 할 예정이며, 산림청 산하 법인, 학계, 국ㆍ공립 연구기관 등 국내 임업ㆍ임산업 분야의 34개 유관기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추진식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축이 돼 개최했으며, 한국산림연구기관연합 설립을 위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와과의 연계방안, 산림과학기술 및 연구 발전을 위한 운영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각 회원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회칙(안) 확정, 회장 선출, 이사회 구성 등 한국산림연구기관연합 운영체계를 확정하고, 사무국 운영과 기타 의견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한국산림연구기관연합이 글로벌 산림연구의 동북아 지역 거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은 물론 다른 국제기구와도 연계해 다양한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한국산림연구기관연합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산림연구 네트워크와 산림과학기술이 증진하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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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휴ㆍ폐업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휴ㆍ폐업 결정 후 자체 안전조치를 취한 뒤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9월) 30일 현재 도내에서 휴ㆍ폐업 등으로 사용 중지 상태인 주유소는 총 55곳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현행법상 위험물 시설인 이들 사용중지 주유소의 안전조치 의무가 없는 탓에 위험물을 저장한 채 방치, 도민 안전에 위해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사용을 중지하는 주유소는 ▲위험물 제거 ▲출입제한 ▲사용봉인 ▲안내문 게시 등 안전조치를 한 뒤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사용 중지 주유소를 대상으로 81차례의 방문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제거 등 안전조치를 지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9월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사용중지 시 신고 및 안전조치 의무 등의 내용을 담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0월부터 시행된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3개월 이상 위험물시설을 사용(저장ㆍ취급) 중지할 경우 14일 전까지 시ㆍ도지사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 신고 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안전조치 미비 시에는 안전조치 명령이 발부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용중지 주유소 업주께서는 안전조치를 한 뒤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면서 "개정법률 시행 이전까지 자진신고와 안전조치 지도 등 사용중지 주유소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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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온라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달 23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꿈드림 축제`가 오는 11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가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했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참여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온라인 꿈드림 축제는 `KYCI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분야별 공모전 ▲함께하는 소통콘서트 ▲퀴즈쇼 등 다양한 행사와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공모전은 응모작들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발하며, 본선 진출작은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로 소개된다. 공모 분야는 ▲자신의 일상을 사진ㆍ영상ㆍ그림으로 표현하는 `방구석 예술가(아티스트)` ▲자신의 숨겨진 장기를 보여주는 `힙(HIP)스타 대항전`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비법을 전수하는 영상에세이 `나는 10대 피디(PD)다` 등이 있다. 공모전 작품 제출은 오는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소통콘서트는 ▲학교 밖 청소년 유튜버를 초대해 진행하는 `학교 밖 생활(Life)` ▲최신 케이팝(K-POP) 댄스를 배워보는 `일일 강좌` ▲친구 및 이성 간 마음을 이해하는 `고민 해결 백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청소년과 강사가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퀴즈쇼는 각 프로그램 진행 중 난센스, 상식 등의 돌발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도 함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온라인 꿈드림 축제`에서는 퀴즈쇼 및 공모전 투표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치킨 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심민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온라인 꿈드림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또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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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게임산업을 확장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의 간담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안양시 펄어비스를 방문해 게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를 비롯해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학회 관계자들과 넥슨ㆍ엔씨소프트ㆍ넷마블ㆍ크래프톤ㆍ스마일게임트ㆍ펄어비스ㆍ컴투스ㆍ엔에이치엔(NHN)ㆍ카카오게임즈ㆍ네오위즈ㆍ웹젠 등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문체부는 지난 9월 24일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전략`에 이어 게임 업계의 문제 사항을 청취하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다양한 정책들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업계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전략`에서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서비스(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육성하고, 신시장을 창출하는 등 미래 게임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게임은 `케이드라마` `케이팝`의 뒤를 이을 한류의 핵심산업이 될 것"이라며 "이미 문화 여가이자 일상이 된 게임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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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술과 관련된 조상들의 세금과 문화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달 28일 국세청은 국립조세박물관 특별기획전 `술, 풍요를 빚다` 개관식을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
국립조세박물관은 매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주제로 색다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술의 기원과 종류 ▲역사 속의 술과 세금 ▲「주세법」과 주세행정의 변천 ▲세계의 술 문화 등 `술의 역사와 함께 해온 세금이야기`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7부를 넘게 따르면 술이 모두 빠져나가도록 만들어진 계영배(戒盈杯) 등 술과 관련한 유물과 옛 문헌을 전시하고, 신라시대 놀이도구였던 14면에 음주 벌칙이 적혀 있는 주사위 주령구(酒令具) 만들기 등의 체험도 마련했다.
또한 관람객의 재미를 위해 가짜 술을 판별하는 ▲주류진품 확인기 ▲전국의 명주를 지도에서 찾아보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세계의 술을 눈으로 보는 열어보기 패널이 설치됐다.
아울러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의 종류, 출시일, 원재료, 특징 등을 담은 `우리 술, 책에 담다`를 발간해 함께 전시한다. 발간 책자는 세무서 민원실, 언론사,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하고, 국세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될 예정이다.
국립조세박물관은 특별 전시 외에도 세금 관련 유물 상설 전시, 현금영수증 카드와 사업자등록증 발급 등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세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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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됨에 따라 경기도가 신청 기한을 기존 이달 30일에서 다음 달(11월) 6일까지로 7일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 기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ㆍ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다.
주요 변경내용은 `소득 25% 이상 감소` 조건이 `소득 감소`로 완화됐으며, 제출 서류 간소화를 통해 통장거래내역 등으로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 신청 가능한 점, 일용근로자ㆍ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 인정하는 점 등이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다음 달(11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올해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100만 원이며, 타 사업 중복 지원여부 및 소득ㆍ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지원 결정가구의 계좌 입금으로 1회 지급된다.
지급 시 소득ㆍ매출 감소율이 25% 이상인 경우 우선 지급하고, 25% 이하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ㆍ매출 감소율이 높은 순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한 후 최종 결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완화된 기준과 간소화된 서류를 잘 숙지해 기간 내 많은 도민들이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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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반려견 동반 휴양림 시범운영을 앞두면서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국내 국립자연휴양림이 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26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 달(11월) 1일부터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반려견 동반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견 동반 야영장은 2018년 7월부터 운영된 반려견 동반 가능 휴양림(산음ㆍ검마산ㆍ천관산)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4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이에 따르면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일반 이용객과 반려견 동반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선정된 제1야영장 1~4번 데크가 반려견 동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야영장 주변으로 울타리, 야자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 동반 휴양림 내 입장가능한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나이 6개월 이상 반려견 ▲15kg 이하 중소형견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한 반려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림 내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려견 동반 휴양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모든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반려견 동반 휴양림을 권역별로 완료한 만큼 성숙한 산림휴양문화 및 반려동물 복지 문화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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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555조8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1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는 등 위기극복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 예산 기준으로는 8.5% 늘린 확장 예산이지만, 추경까지 포함한 기준으로는 0.2% 늘어난 것으로,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도 함께 고려했다"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면서 뼈를 깎는 지출구조조정을 병행해 재정 건전성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제출하는 2021년 예산안은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위기를 조기에 극복해서 민생을 살리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우선을 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고용ㆍ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자를 늘려 혁신과 포용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한 삶과 튼튼한 국방,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지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정부로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2021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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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목재ㆍ목조건축 가운데 구조용 직교 집성판과 건조제재목의 품질 기준 등을 정하는 표준안을 새롭게 제정한다.
2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ㆍ목조건축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목재ㆍ목조건축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2종을 새롭게 제정하고자 예고고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S는 제재목(製材木)이나 집성재(集成材) 등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 제품들의 품질ㆍ규격 기준을 제시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뜻한다.
예고고시되는 KS 제정안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표준안이 마련됐다. 이후 예고고시 기간 동안 관련업계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표준안을 수정하고, 산림청 기술심의회 및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면 KS로 제ㆍ개정이 공포되게 된다. 예고고시는 올해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제정안에 대해 수정 의견이 있는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에 문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되는 KS는 구조용 직교 집성판과 건조제재목을 대상으로 한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해외에서 고층목구조물에 사용되는 검증된 건축재료로,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한그린목조관`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또한 최근 저층 목조건축물에도 구조용 직교 집성판을 적용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KS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 KS는 제품의 정의와 품질 기준을 제시했으며, 건축물의 구조설계를 위한 구조용 직교 집성판의 성능기준 및 검사판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e-나라표준인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동원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ㆍ목조건축과 관련된 국가표준과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목재ㆍ목조건축 분야 목재제품 품질 및 기술에 대한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계는 KS로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는 KS을 통해 목재ㆍ목조건축산업의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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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마린센터 내에 태양광발전설비를 활용한 자체 전력수급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재생e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전력수급관리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평택항은 홍보관 내 태양광발전설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사업비 10억8800만 원을 투입,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창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사업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의 지역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전체 비용의 90%가량인 약 8억 원을 국ㆍ도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실시설계와 시행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이달 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경 준공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약42만7000kw의 자체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전력을 마린센터 내 입주기업 등에 공급할 방침으로 연간 약 6000만 원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뿐만 아니라, 연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96.3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나무 3만5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현호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이번 선도적인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 등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도입으로 전력수급 안정과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입주기업의 관리비 부담까지 완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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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가운데 노인 보행자에 대한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11월) 4일까지 경찰청, 지자체, 대한노인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보행 사망자 가운데 노인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50.6%에서 2017년 54.1%, 2019년 57.1%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38.8%, 2017년 40%, 2019년 38.9%로 평균 39%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해 7건 이상의 노인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일어났거나, 노인 보행 중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전국 43개 지역을 우선 위험지역으로 선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43개 지역에는 13건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 주변, 12건의 사고가 발생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시장 주변 등이 포함돼 있다.
점검단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진단, 위험 요인 등을 분석해 현장별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선방안은 해당 지자체에 전달되며 연말까지 개선을 권고하게 된다. 또한 행안부는 지자체 예산이 부족할 경우 예산 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반경 200m 이내에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3건 이상이거나 사망사고가 2건 이상이었던 561개소 사고 2362건을 분석한 결과, 병원과 시장, 대중교통시설 주변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시장주변이 166건(30%), 주택가 113건(20%), 역ㆍ터미널 주변 109건(19%), 경로당 등 노인시설 주변 72건(13%) 순이었다.
구본근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분석결과 노인들이 자주 다니는 시장 주변이나 주택가를 중심으로 사고가 많았다"면서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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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54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으로 최소화했다. 사실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 허브(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만 3~6세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아 양육수당을 수령하는 가정 등이다.
조사 과정에서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발견된 경우 읍ㆍ면ㆍ동 복지담당자가 가정을 재방문해 복지 상담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외활동 감소와 비대면 생활방식 확산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의 안전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사실조사는 도내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통ㆍ리장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통ㆍ리장이 직접 대상 가구 방문으로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고, 주민신고사항과 다른 경우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거주지 동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최대 6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이번 조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통ㆍ리장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세대를 방문할 계획이므로 사실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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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28일 육림업, 산채재배업, 약용식물재배ㆍ채취업, 조경수재배업, 분재재배업, 관상식물재배업, 야생화재배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2019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분재재배업, 야생화재배업이 가구 수입 및 임업수입이 증가했고 산채재배업, 약용식물재배ㆍ채취업, 조경수재배업은 가구 수입 및 임업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재재배업은 분재문화 확산 및 중국 수출 증가 등으로 가구 수입 증가(5018만 원 → 7868만 원, 57%)했으며, 야생화재배업은 수도권 매립지 야생화 단지 조성 및 야생화원 조성 등 공원 조성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 가구 수입이 증가(9999만 원 → 1억7851만 원, 79%)했다.
산채재배업은 소면적 재배임가의 비중이 늘어 가구 수입이 감소(3034만 원 → 2223만 원, -26.7%), 약용식물재배업은 전체 생산량 감소 및 소면적 재배임가의 비중이 늘어 가구 수입이 감소(3436만 원 → 2936만 원, -14.6%), 조경수재배업의 경우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로 인해 가구수입이 감소(6930만 원 → 6371만 원, -8.1%)했다.
한편, 산채, 약용식물, 분재재배 업종은 직거래를 선호하고, 그 외 조경수, 관상식물, 야생화재배 업종은 도소매상을 통해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20개 임업 업종에 대한 경영구조, 경영의사 등을 파악해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7개 업종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앞으로 주요 업종에 대한 경영구조를 지속해서 분석해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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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새만금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이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달 27일 산림청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국민들의 의견을 담고자 다음 달(11월) 8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에 조성되는 해안식물 수목원으로 개원 예정일은 2027년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설계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로,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국내 섬과 해안지역을 비롯해 세계 해안식물을 수집하고 보전하는 해안식물연구의 거점 역할과 동시에 새만금지역의 녹색축으로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대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단계에서부터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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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카페 등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목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목재이용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목재 카페 게시물(피드) 공모전`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11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목조건축물 또는 실내를 목재로 인테리어 한 카페 ▲카페 내 목재 소품 ▲한옥 카페다. 국민디자인단 과제 `내 주변 생활 속 자연, 목재 좋아! 국산목재는 어때?`에서 제안된 국민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모전 개최 필요성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계정를 팔로우 한 후, 주제에 맞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ILOVEWOOD, #아이러브우드, #목재카페)와 함께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 확산성, 창의성으로 총 12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를 대상으로는 최대 30만 원의 시상금 및 손수제작(DIY) 목재 핀홀 카메라, 한목 상표 나무셈틀 등 목재 소품을 제공하며, 심사 결과는 다음 달(11월) 18일 발표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변화하는 흐름에 맞게 목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라며 "일상 속 어디에나 있는 목재의 모습에 주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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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이달 27일 오후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 오픈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착공한 `미세먼지 프리존`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색테마공간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먼저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식물 화분에 기념식수를 한 후 미세먼지 프리존 테마공간을 순시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 650m 보행 구간에 조성한 지하 정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총 400㎡ 면적에 수직 수경재배시스템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덮인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휴식공간인 `강아래 우숨마당`에선 달 조형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사진은 `힐링`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월에 띄울 수 있도록 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영권 부의장은 "길고 공허했던 청담역이 이러한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미세먼지 프리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이 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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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취지에 맞게 여행지의 혼잡도를 표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28일부터 `여행예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1일부터 `여행을 간다면 안전하게 갈 것`을 당부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여행예보`는 개인 선호에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해 `소규모, 가족 단위로 한적한 여행지 위주의 안전한 개별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는다. 통신, 교통, SNS 등 다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고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를 ▲쾌적 ▲여유 ▲보통 ▲약간 혼잡 ▲혼잡 표시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여행지 혼잡도와 인기도 정보는 통신(KT) 자료로 집계된 여행지 방문자 수를 활용해 산출됐고, 개인 선호별 추천 관광지 적합도는 SNS 자료, 기상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됐다. 문체부는 이달 28일부터 전국 관광지 1000곳의 정보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관광자 정보를 최대 1000곳까지 추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는 `여행예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11월) 10일까지 이용자의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설문조사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여행예보`가 국민들의 여행 시기와 지역 등을 분산시켜 안전한 여행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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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 경기도 북부 청소년 e스포츠대회 뭉쳐야 e긴다`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
`뭉쳐야 e긴다`는 지역 간 교류가 어려운 도내 북부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경기도 북부에 살고 있거나 재학 중인 만 14세~19세 청소년 200명이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현재 진행 중인 예선전을 거쳐 오는 11월 8일 한화생명 e스포츠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고양 `한화캠프원`에서 결선이 진행된다.
결선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과 `락스게이밍` 트위치 채널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생중계에는 구독자 20여만 명을 보유한 카트라이더 게임 유튜버 런민기와 게임 전문 캐스터 박동민, 최광원이 함께 한다.
시청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게임 아이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승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준우승팀에게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이 수여된다.
김향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고 비대면으로 쉽게 참여가 가능한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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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3회 드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드론을 통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미래시장을 선점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드론과 신기술(4차산업혁명)을 융합한 대민 서비스 ▲S-Map 디지털트윈 플랫폼 연계방안 ▲드론을 활용한 서울시정 활용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경진대회 참여방법은 이날부터 다음 달(11월) 1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한 후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발표대상 6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6개 제안은 경진대회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하며, 시상은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과 이에 따른 총 5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된 제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경진대회의 지속적 개최 및 발전을 통해 서울시 업무에 드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신기술을 지역 정책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는 마중물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참신하고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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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11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가을ㆍ겨울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ㆍ군-관계기관 등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화성, 안산, 김포, 시흥, 평택 등 도내 연안 5개 시 10톤 미만 어선 100척으로 도 해양수산과를 총괄로 해당 시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대상 지역은 궁평항, 탄도항, 대명항, 오이도항, 권관항 등 5개 시 주요 항ㆍ포구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어(出漁) 중 기상특보 수신을 위한 통신수단 확보와 정상작동 여부 ▲기관실 방열(放熱) 구조, 배전반과 전선, 축전지 통풍 보호덮개 상태 확인 ▲구명조끼, 구명부환(해상 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부력을 지닌 도구)과 소화기 비치 여부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화재취약 부분 설비상태 확인 등이다.
경기도는 특히 어선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관 안전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지난해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어선사고의 80% 이상의 기관고장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도는 어선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망기(그물을 올리는 장치)와 로프 상태 및 사용요령에 대한 계도ㆍ홍보를 병행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5월 2톤 이상 연안어선 100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비 등이 미흡한 30척에 대해 현장 지도 등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ㆍ겨울 어선 조업활동 증가에 따라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도 증가할 수 있다"며 "이번 사전 점검과 계도ㆍ홍보를 통해 어선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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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비대면으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국민들이 폭넓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달 28일 오후 8시 가수 양희은과 정인이 `세상의 모든 모녀를 위해`라는 주제로 집콘을 개최한다. 해당 `집콘`은 카카오톡 샵(#)탭과 포털사이트 `다음` 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예술인들의 길거리 공연 `청춘마이크`도 비대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청춘마이크` 비대면 공연은 10개 권역에서 선발된 총 412개 팀, 청년예술인 1436명이 참여했다. 공연 영상은 권역별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 첫 화면 `청춘마이크`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지역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7 · 뉴스공유일 : 2020-10-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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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가 및 여행이 제안되고 있다.
이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들이 코로나19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비대면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11월) 30일까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는 혼자 또는 소규모 단위로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 걷기길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완주를 인증받을 수 있다. 걷기길 구간 완주 결과에 따라 소정의 경품이 제공되며, 가장 많이 걸은 상위 50명에게는 `대한민국 걷기왕` 증서와 함께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4만 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3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1만 원)을 증정하고, ▲5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완주 명예인증서를 발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이 따로 함께하는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가급적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7 · 뉴스공유일 : 2020-10-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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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세행정과 관련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23일 국세청은 이날 국민이 납세서비스 디자인 재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국세행정 국민참여단(이하 국민참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참여단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영상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참여단에는 각 지역별로 온ㆍ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 총 78명이 위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연령별로는 20대ㆍ30대ㆍ40대에서 각 21명씩 선발되고, 50대에서 10명, 60대에서 5명이 함께하게 됐다. 직업별로는 ▲회사원 22명 ▲전문직 18명 ▲대학생 16명 ▲자영업 7명 ▲기타 15명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참여단은 앞으로 전용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납세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 개선의견 등을 제시해 납세서비스 디자인 재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 ▲새로운 제도 및 우수정책 성과 홍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문희철 국세청 차장은 이날 영상 발대식에서 "국민이 보다 편안하게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분의 가치 있는 제안과 참여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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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오는 12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통일밥상과 남북 식문화 교류를 위한 `제1회 입맛통일축제`를 열고 그 중심 행사인 `남북 청년 요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남북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개인 자격이나 3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에 따라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다음 달(11월) 9일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본 경연대회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9명에게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상과 함께 30~200만 원까지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일까지며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유통기획부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제는 요리 경연대회 외에도 북한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영화 속 북한 음식 이야기`, `북한 주전부리 맛보기`, `탈북 청년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음식문화 소통으로 남ㆍ북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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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의 이름으로 `보조금24`가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안부가 `정부24`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다. 행정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보조금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기관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접속해야 했다. 서비스가 개통되면 이 같은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조금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안부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이름 선정을 위해 먼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작명평가단 10명과 브랜드ㆍ홍보 전문가가 참여해 3개의 후보안(▲온나라보조금 ▲보조금24 ▲나라드림24)을 선정했다.
3개의 후보 중 1개를 선택하는 국민투표(9767명 참여)에서는 3개 후보 모두가 3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20%)를 거쳐 `보조금24`가 39.5%로 1위를 차지했다. `나라드림24`는 32.1%로 2위, `온나라보조금`은 28.3%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보조금24`는 신청 위주였던 보조금 서비스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홍보전문가로 참여한 이유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정부24 사이트와의 연계성과 홍보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보조금24`로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작명평가단으로 활동한 한울 씨(27세)는 "알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보조금24가 많이 해결해줄 것 같다"며 "직업훈련교육과 근로장려금 등 내게 맞는 보조금을 언제든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향후 자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조금24는 내년 4월 정식 개시를 앞두고, 정보시스템 구축과 시범운영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이 참여하는 시범운영단을 모집하고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운영을 실시하는 한편, 국민이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부르기 편한 브랜드 명칭이 선정된 것 같다"며 "정부24가 `제1회 OECD 디지털정부평가` 종합 1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 만큼, 내년에 선보일 보조금24도 국민을 위한 맞춤형ㆍ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정부를 견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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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도내 노인들의 재능공연축제인 `2020 어르신 문화예술 경연대회 1인 9988톡톡쇼` 본선대회를 오는 2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돼 5회째를 맞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노래, 기악, 춤, 기타 등 4개 분야에서 1ㆍ2차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예선은 지난 8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 심사로 진행됐고, 본선은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유튜브 `9988톡톡쇼`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인기상 4명 등 본선진출자 전원을 수상자로 선정해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이 돼 주길 바란다"며 "생중계도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삶의 `열정 도전 극복`을 주제로 한 `어르신 작품 공모전`을 진행해 40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만들어져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수행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다음 달(11월)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부천시청, 고양시청 등 도내 6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순회 전시된다. 오는 12월에는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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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나와 새만금의 성장앨범 포토존` 준공 제막식을 오는 28일 새만금 방조제 소라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와 새만금의 성장앨범 포토존`은 새만금 방문 시 촬영한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사진첩으로 제작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동시에 비교하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전북 군산시 신현승 부시장,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 부안군 박현규 부군수, 새만금개발공사 고희성 전략사업본부장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토존은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조망하기 쉬운 방조제 4개소 ▲해넘이 휴게소(해상풍력발전사업 모습) ▲신시광장(신시야미관광단지개발 모습) ▲소라쉼터(동서도로와 공공주도 매립사업 모습) ▲가력도체육공원(관광레저용지개발 모습)에 설치됐다.
이들은 위치별 전망과 특색을 반영해 각기 다른 디자인과 주제로 설치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새만금의 명소가 될 것으로 새만금개발청은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다음 달(11월) 중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를 통한 새만금 인증사진 행사를 개최해 수집된 사진들은 새만금 개발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과정을 공유하는 홍보 및 역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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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정보기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소프트웨어 등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수한 소프트웨어의 혁신조달 참여를 확산하고 정보화사업에서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혁신조달제도 추진현황을 비롯해 한국판 뉴딜산업과 혁신조달 연계강화,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 혁신조달 성과확산, 디지털 서비스 구매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향후 조달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부문 정보화사업의 우수 소프트웨어 활용 등 정부입찰과 관련해 기업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용 가능한 분야는 신속히 반영하기로 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디지털 경제시대에 중소벤처기업도 경제주역으로서 혁신적 기술 개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공분야에서 우수 소프트웨어 등 혁신제품 구매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관심도 요구되는 만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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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소방청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난방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달 26일 소방청은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이 늘어나면서 화목(火木)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를 뜻하는데,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ㆍ산촌 지역에서 주로 설치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가 있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산림과 인접한 경우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크고, 온도조절장치가 없으면 과열로 인해 주별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으로, 이 가운데 ▲화목보일러 3751건 ▲열선 3131건 ▲전기장판ㆍ담요 2443건 ▲전기히터 2186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해 123ha의 산림이 소실되고 37억 원의 피해를 초래했던 산불도 화목보일러의 부실시공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근처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이나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고,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해야 한다. 타기 쉬운 천장 등과 맞닿아있는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워야 한다. 아울러 시공 시에는 반드시 전문업체를 통해 시공해야 하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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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의 청렴성ㆍ공정성을 높이고 신고자 보호ㆍ비위행위 적발 등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이달 22일 경찰청이 부패요인 예방 및 수사ㆍ단속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반부패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반부패 종합 대책`은 청렴성ㆍ공정성을 확립해 국민의 신뢰ㆍ지지를 확보하고 경찰개혁을 달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청은 `반부패 종합 대책`을 보다 객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반부패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총경급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성ㆍ업무성과ㆍ수행역량 등 경찰서장에 필요한 요소를 평가하는 수행능력 심사제를 도입해 현장 지휘관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을 심도있게 검증하고 부적격자는 경찰서장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또한 수사부서 책임자의 공정성ㆍ투명성 강화를 위해 수사부서에서 승진한 경무관ㆍ총경은 승진 후 2년간 승진한 지방청에서 수사부서 근무를 제한하고, 총경 이상 고위직에 대해 특정 지방청 장기근무를 제한하여 청탁ㆍ유착 고리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찰서장 수행능력 심사제, 총경 이상 정기순환 인사제 등은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패비위 사건의 엄정하고 일관된 대응을 위해 전국 지방청장 직속 내부비리 수사대를 창설해 수사부서 유착비리 등 고비난성 비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전ㆍ현직 경찰 관련사건 등 청탁ㆍ유착 가능성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서 수사심사관이 사건 종결 전 필수심사하고, 지방청 책임수사지도관이 관할 경찰서 대상 사건에 대해 점검하고 감사 기능에서 최종 점검하는 3중 심사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사건 관계인과의 접촉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 경찰관 출신 변호사 등 접촉 시 사전신고 ▲동료 간 사건문의 금지 등의 조건을 두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방청장 직속 내부비리 전담수사대 창설 ▲대리신고제 운영ㆍ가명조서 활용 ▲내부 신고창구 신설 ▲재직 중 생애주기별 반부패ㆍ청렴 교육 의무화 ▲청렴협의체 전국관서로 확대 ▲비위사건 보고 채널 다원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고, 비위행위의 적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반부패 대책의 추진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찰 고위직과 수사부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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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다음 달(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 전역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매년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360여 곳으로 도 미세먼지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심지 주변 중ㆍ대형 건설공사장이 우선 대상이다.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특별관리공사장과 평소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이 해당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소각 등 위법 처리 여지가 있는 중간처리업체, 수집운반업 등 폐기물 관련 영업자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세륜시설(건설 현장을 드나드는 차량의 바퀴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는 시설) 미가동, 방진벽ㆍ방진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폐기물 불법 소각 ▲폐기물처리업체의 대기오염 방지시설(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제거시설) 미가동, 훼손 가동 등 비정상 운영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기관 통보, 검찰 송치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도민의 일상생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수사를 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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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고질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허위매물, 미끼매물 상시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광고용으로만 활용하기 위해 실제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사이트에 올려 소비자를 현혹하는 매물이다. 미끼매물은 실제로 있지만 세부차량 정보를 허위로 등록해 소비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매매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판매상 등이 권유하는 매물을 사게끔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난 7월 허위매물이 의심되는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을 선정해 점검한 후 약 95%의 매물이 허위로 추정된다며 해당사이트에 대한 포털 검색 차단,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그 후속 조치로 전문회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미끼매물까지 점검 범위를 넓히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상시점검에서는 월 100만 개 내외의 빅데이터 중 허위매물, 미끼매물의 특징이 주로 나타나는 사업자를 선정해 집중 점검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중고차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은 일반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자동차365` 사이트에서 실제 매물 조회가 되지 않는 점 ▲동일 모델 차량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점 ▲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등을 제공하지 않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도는 점검 결과 다수의 허위ㆍ미끼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나 판매상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세무ㆍ행정조사 등 강력하게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현재 중고차시장의 허위매물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결국에는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버려 고객이 외면하는 시장이 될 수 밖에 없다"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중고차시장을 만들기 위해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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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성명을 포함하고 있는 상표(이하 성명상표) 관련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7년 1438건이던 성명상표 관련 출원이 지난해 1648건으로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성명상표 관련 출원 건수는 2017년 1438건에서 2018년 1583건(10%), 2019년 1648건(4.1%), 올해 9월 말 기준 1188건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상품 종류별(업종 포함)로는 요식업 1109건(19%), 기업경영업 663건(11.3%), 교육업ㆍ연예오락업 424건(7.23%), 커피ㆍ차 330건(5.63%), 육류ㆍ생선 315건(5.38%), 화장품 306건(5.22%), 과학기기 233건(4%) 순으로 분석됐다.
성명상표 관련 출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본인의 실제 이름을 상표로 사용함으로써 품질보증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고유한 자신만의 성명이라는 점에서 상표로서 식별력이 분명하므로 상표등록 받기가 쉽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자기의 성명을 상표로 출원 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동명이인이 자신의 성명으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품에 대해 상표를 먼저 출원하거나 등록한 경우 상표등록이 거절되고, 타인의 저명한 성명과 자신의 성명이 동일 또는 유사한 경우에는 그 타인이 상표를 먼저 출원하거나 등록하지 않더라도 그 저명한 타인의 승낙을 받지 못하면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다만, 선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라 하더라도 자기의 성명을 보통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표시하는 상표에 대해서는 등록상표권자가 그 상표사용을 금지할 수는 없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성명상표의 출원 증가는 타인의 상품과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원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명상표 등과 같이 우리말 상표가 적극 개발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누비는 대한민국 대표상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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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내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이달 21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인도네시아 여성역량강화ㆍ아동보호부와 협력을 통해 `2020년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개발도상국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통해 현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에 따라 그간 여가부에서 운영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ODA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인도네시아 여성 개인 역량 강화 ▲취ㆍ창업 연계 기반 강화 ▲정책모델 확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여가부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도네시아 여성의 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젠더 통합적 직업훈련 모델을 개발하고, 서자바주 여학교의 직업기술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구재와 환경 개선을 지원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전자상거래 과정과 봉제 등의 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취ㆍ창업 연계 기반 강화를 위해 서자바주 지역 노동시장 수요를 분석해 직업훈련과 취ㆍ창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정책모델 확산을 위해 정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인니 공동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양국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직업훈련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민주화와 성평등 가치를 선도적으로 받아들인 국가들로서, 지속가능하고도 포용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평등 제고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158개 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역량개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여성들에게도 직업훈련을 통한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6 · 뉴스공유일 : 2020-10-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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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혼모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달 22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이날 오전 10시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을 방문해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와 미혼모 단체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혼모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8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한부모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전체가구 평균의 57%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 및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홀로 생계와 가사, 자녀 양육을 도맡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더욱 열악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여가부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미혼모자 가족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차별과 편견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혼모자 가족 지원사업의 전달 체계 등을 살펴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영아 입양 게시 건은 미혼모가 우리 사회에서 제도적 지원에 취약하다는 사실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정책 지원의 문턱을 넘기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여가부는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점검하고, 일상 속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정교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6 · 뉴스공유일 : 2020-10-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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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교육부가 미래세대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 제작에 앞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21일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이 사용할 미래형 교과서를 제작하기 위한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온ㆍ오프라인 연계 수업 실시에 따라 서책형뿐만 아니라 영상, e-book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과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온라인 교과서 아디이어 접수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교과서ㆍ교육과정 정책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보완을 거쳐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자료 개발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온라인 교과서 활용 모델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개인용 컴퓨터나 개인휴대 단말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과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료는 교육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유되고, 교과서 제작 주체로서 교사의 전문성ㆍ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제공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각하는 과정과 학생활동 중심의 열린 교과서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아 정답만 제시하는 기존 교과서에서 `만들어가는 교과서`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교 안팎의 교육과정 자율화ㆍ다양화를 지원하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6 · 뉴스공유일 : 2020-10-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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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반려견에게 물려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권익위와 농식품부는 26일부터 2주간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서 반려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591만 가구에 이르는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려견 문화와 관련 법,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사람이 반려견에게 물려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택가에서 6살짜리 유치원생이 집에서 30~50m 떨어진 이삿짐센터에서 키우던 진돗개에게 세 군데를 물려 십여 바늘을 꿰맨 사건이 있었다. 또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가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이는 일도 있었다.
이에 권익위와 농식품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려견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폭넓은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생각함 설문항목은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방안 ▲사고를 낸 반려견 주인에 대한 처벌 등 재발방지 방안 ▲반려견 기질평가 도입에 대한 찬반의견 ▲기질평가 대상 범위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11월) 8일까지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원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국민의 지혜로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니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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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26일부터 다음 달(11월) 4일까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ㆍ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집트 성인지 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젠더폭력, 성 주류화, 여성친화도시 정책 등 이집트의 여성 인권보호와 능력 개발, 양성평등에 기여할 다양한 정책 수단, 방법 등을 전수하게 된다.
도와 코이카는 앞서 지난 6월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 줌(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연수 추진을 협의하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 등 여성 분야 전문가와 함께 강의 콘텐츠와 현장학습 영상을 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한편, 경기도는 2010년부터 코이카와 협력해 매년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7개 과정에 걸쳐 420여 명의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의 행정, 경제ㆍ사회개발, 전자정부, 여성정책, 지방자치 등의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했다.
이소춘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처음 시도되는 온라인 국제연수인 만큼 강의 콘텐츠와 정책현장 소개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성인지 정책 최고 전문가의 강의와 경기도의 우수 정책현장을 압축적으로 소개한 영상이 이집트 성인지 정책과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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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경기도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11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는 2015년 시작해 그동안 3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하고 22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는 장애 유형에 적합한 업체 추천, 업체에게는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 연계, 양쪽 모두에게는 `온라인 화상 면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온라인 채용관 ▲면접기술 이미지 만들기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가상현실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실시간 복지 상담 등의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11월) 1일까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입사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월 3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같은 달 6일까지 면접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올해 많은 장애인들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라는 새로운 시도가 구직 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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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6일부터 다음 달(11월) 20일까지 4주간 노ㆍ사ㆍ정 합동으로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실태조사 대상은 20톤 이상 연근해 어선과 원양어선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어선원이다. 조사단은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노ㆍ사ㆍ정 합동으로 구성되며, 조사는 사업장과 숙소 등을 방문해 외국인선원 및 선주와 심층면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외국인 선원의 근로실태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 2회(상ㆍ하반기)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 어선원 456명(연근해 어선 392명, 원양어선 64명)을 면담한 결과, 지속적인 근로감독으로 최저임금 위반, 임금체불, 숙소 여건 등 문제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외국인 어선원의 입국 시 송출비용이 과다한 문제와 폭언 등 인권침해 문제가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조사단은 이번 하반기 실태조사에서 위와 같은 문제와 더불어 외국인선원의 근로계약 체결 적정여부, 임금체불 여부, 폭행 등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외국어 통역 지원은 물론 선주 분리 조사 실시 등 면담자의 신원보호도 더욱 철저히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수부는 근로실태조사를 통해 임금체불이나 퇴직금 미지급 등 「선원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근로감독을 통해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해양수산청과 수협중앙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를 통해 연중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6월에 수립한 `외국인 어선원 인권보장 및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노ㆍ사ㆍ정 합동으로 협의체(TF)를 구성해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조건, 근로환경, 인권침해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호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외국인 어선원 역시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요한 인력으로 이들에게 임금체불, 인권침해 등 근로감독의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올해 상ㆍ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면밀하게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환경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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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해외에서도 유전자 채취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이 상봉하는 첫 사례가 발표됐다. 해당 제도를 통해 앞으로 해외 한인입양인의 유전자 대조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경찰청은 외교부ㆍ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를 통해 44년 전 3세의 나이로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된 A씨(47)와 친모 B씨(78)가 이달 15일 상봉했다고 밝혔다.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는 한인입양인이 입양정보공개 청구, 재외공관 유전자 채취 등의 과정을 거쳐 채취된 유전자 검체를 외교행낭으로 경찰청에 송부해 실종자 가족 유전자 정보와 대조해주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앞서 1976년 실종돼 미국으로 입양된 A씨는 2016년 친부모를 찾기 위해 국내에 입국해 유전자를 채취했고, 2017년 친모 B씨도 경찰서를 방문해 유전자를 채취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에 따라 친자관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정확한 친자관계 확인을 위해서는 두 사람의 유전자를 재채취할 필요가 있어 확인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 가운데 `해외 한인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가 도입되면서 해외에서도 유전자 채취가 가능해졌고, 이에 A씨는 보스턴 총영사관에서 유전자를 재채취해 B씨와의 친자관계를 최종 확인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여파로 인해 국가별 출입국 절차가 어려워 지난 15일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에서 비대면 화상통화로 상봉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직접 상봉할 예정이다.
친모인 B씨는 "끝까지 딸 찾기를 포기하지 않아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며 "이 소식이 다른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A씨도 "어머니와 언니를 찾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자주 만나고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장기실종자 발견은 실종자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과제"라며 "이번 상봉이 더 많은 실종아동을 찾게 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찰은 장기실종아동 발견을 위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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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달 23일 화성 농업기술원에서 도 관계자,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립한 `제1차(2020~2024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시행해야 할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교육 기회 확대, 농업작업 안전보건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자문,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회에서는 파주시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성기훈 광탄에듀팜체험농장 대표가 안전재해 예방 방안에 중점을 둔 `농업인 안전관리 대책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황범익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가 `2021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사업계획`을, 이완석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식량산업팀장이 `경기도 안전재해보험관련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완석 팀장은 이 자리에서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되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농업인은 보상체계가 미약한 점을 지적하며, 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제안사항과 내년 사업계획 추진방향, 보상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기택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재해예방 문화를 확산해 안전한 농업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6 · 뉴스공유일 : 2020-10-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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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6일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 공식 누리집을 개장하고,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은 해양수산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함께 2014년부터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참여했다.
`우리의 기술로 바다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다음 달(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되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만 현장에서 진행한다. 개막식은 행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해수부는 행사 개최에 앞서 26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또한 기업의 기술이전,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동반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대 1 상담을 진행하는 `기술-사업 간 연계 프로그램(테크-비즈 파트너링)`의 참가 신청도 미리 받는다.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는 사전 등록 외에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25건의 홍보영상과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보유한 기술, 제품 등에 대한 온라인 전시를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유망기업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기술-사업 간 연계 프로그램(테크-비즈 파트너링) ▲해양수산 우수 기술 및 제품 전시 및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세미나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상담회, ▲인수ㆍ합병(M&A)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6 · 뉴스공유일 : 2020-10-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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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0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인식을 높이고 농촌 현장에서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인 성공 사례로는 ▲농촌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 사고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활용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례 ▲농업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 ▲지역 내 정보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사례 ▲새로운 사고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농산물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농사로`의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심사는 각 도에서 선발된 대표적인 우수 사례 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심사위원 심사와 대회 누리집 방문자 심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자 심사는 경진대회 누리집에 방문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심사 결과는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발표일인 오는 3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진대회 누리집 및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생중계 된다.
또한 경진대회 누리집을 방문하면 이전에 치러졌던 우수 사례와 함께 올해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우수 사례들을 찾아 볼 수 있고, 다양한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병택 농진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그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가 농촌지역 정보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 농업인들의 경험과 참신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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