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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ㆍ폭약ㆍ실탄ㆍ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
경찰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ㆍ지구대ㆍ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오는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난해 9월 19일부터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됐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31 · 뉴스공유일 : 2020-08-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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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형마트, 전통 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식기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 7월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캠핑용 식기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식기 종류는 코펠, 프라이팬, 일회용 냄비, 석쇠, 주전자, 양념통, 물통 등이었다. 재질별로는 합성수지제 ▲불소수지 ▲페트(PET)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시클로헥산-1, 4-디메틸렌테레프탈레이트(PCT)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공중합체(AS) 등 15건, 금속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 14건, 고무제 1건이었다.
합성수지제는 식기 재질에 따라 용출규격(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테레프탈산, 이소프탈산, 1-헥센, 1-옥텐, 아세트알데히드)과 잔류규격(휘발성물질)을 검사했다. 금속제의 경우 납, 카드뮴, 니켈, 6가크롬, 비소를 검사했으며, 고무제는 잔류규격(납, 카드뮴)과 용출규격(납, 총용출량, 페놀, 포름알데히드, 아연)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30건 중 29건은 안전 기준에 적합했으며 주전자 1건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한글표시사항에 재질이 알루미늄제인데 알루미늄(불소수지 코팅)제로 잘못 표시됨을 확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행정처분 중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소비자는 캠핑용 식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 전 제품이나 포장에 표시돼 있는 용도와 재질에 따른 취급 시 주의 사항을 꼭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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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풍등 등 열기구를 날리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 풍등 등 소형열기구 날리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내용으로 하는 「산림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ㆍ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를 포함해 `날아다니는 불씨`를 산불 예방 행위로 제한하고, 그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산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가 금지되는 기간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누구든지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산불조심기간에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했다.
또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가 금지되는 기간을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의 봄철 산불조심기간 및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했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그간 풍등 등 소형열기구 등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날리는 행위가 산불 발생 등을 야기한 사실이 있는 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형산불 및 야간산불이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불 예방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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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부터 비대면(원격) 감사를 소속기관에 최초로 도입ㆍ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원격) 감사는 감사단과 수감기관에 원격감사장을 설치해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하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감사과정 전반에 쌍방향 온라인 기술을 접목한 방식이다.
해양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수감기관의 감사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 확인이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국민중심ㆍ현장중심`의 감사 기조를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와 국민 불편사항 제도개선을 위해 감사단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감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고도의 전문적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1대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은 "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감사방식을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도입했다"며 "기관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감사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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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실시한 경기도민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책 펴고 마음 활짝`을 활용해 독서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 필요성 인식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도민 대상으로 지난달(7월)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독서표어 공모전에는 249명이 응모해 총 610편의 표어가 접수됐다. 응모된 표어는 기존 발표작과 비교분석, 표절의혹 심사, 도서관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표어 심사회의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 표어는 정윤하씨(하남시)의 `책 펴고 마음 활짝`이, 우수작으로는 `책으로 떠나는 소풍`, `늘 당신 곁에 마음을 나누는 책 한권`이 각각 뽑혔다.
도는 최우수작 표어를 활용해 독서 포스터를 제작, 도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31개 시ㆍ군 및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포스터 배경은 나는별출판사의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김성범, 황진희 지음)`로 각 출판사 도서표지 협조요청을 통해 수집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독서의 달 포스터 및 올해 포스터 이미지 파일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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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청이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편의점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달 24일 경찰청은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와 협업해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편의점 업계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한 이유로 ▲편의점에 사람들이 자주 방문한다는 점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점 ▲CCTV 등 방법체계가 갖춰져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이번 `도담도담` 캠페인을 통해 전국 2만여 개 편의점에는 `아이들을 내려다보지 않고 마주 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아동학대 신고 동참 포스터가 부착될 예정이다.
그 가운데 CU는 편의점 근무자를 아동학대 신고 요원으로 지정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원터치 신고시스템에 아동학대 신고 모듈을 추가했다. GS25는 편의점을 방문해 구조요청을 한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마트24는 점포 내 계산대 화면 상단에 있는 맞춤형 광고에 경찰청 제작 아동학대 예방 영상을 재생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GS25와 세븐일레븐은 자체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문구를 삽입해 판매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력 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유심히 관찰하는 등 학대 피해 아동을 사전 발굴하여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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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건설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을 평가하는 `건설근로자 고용평가`의 결과를 이달 27일 발표했다.
건설근로자 고용평가는 전체 근로자 수 대비 정규직 수 비중을 기본으로, 신규채용비율 및 만 29세 미만 청년 신규채용비율을 각각 10%씩 가산해 산정한다. 고용평가가 양수인 업체 중 평가가 우수한 건설업자 순으로 1~3등급을 부여하는데, 이 가운데 1등급은 상위 30% 미만, 2등급은 상위 30~70% 미만, 3등급은 상위 70%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아울러 ▲가족친화인증기업 ▲현장 편의시설 설치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ㆍ시행 ▲선택적 복지제도 실시기업 등에는 10% 가선점이 붙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 처음 진행된 평가로, 자세한 평가 결과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등 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 평가부터는 1~3등급을 획득한 건설사에 대해 시공능력평가 시 혜택(건설공사 실적 3~5% 가산)이 부여된다.
이번 건설근로자 고용평가에서 1~3등급을 획득한 건설사는 총 4340개 사 가운데 50.1%를 차지하는 2174개 사가 해당한다. 이 중 20.2%인 877개 사가 1등급을 획득했다.
1~3등급을 획득한 건설사의 수는 지역별로 ▲경기 796개 사 ▲전남 174개 사 ▲경북 149개 사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근로자 고용평가를 신청한 기업들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2019년 정규직 고용비율은 2018년 57.4%(5만5031명)에 비해 1.7p% 증가한 59.1%(5만7555명)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19년 신규 정규직 비중은 2018년 16.1%에 비해 2p% 증가한 18.1%로 나타났다.
주종완 국토부 건설정책과 과장은 "내년부터 고용평가 결과가 시공능력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고용평가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고용개선 노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보완ㆍ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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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28일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한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26일 업무개시명령을 받고도 복귀하지 않은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전공의ㆍ전임의 10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고기영 법무부 차관,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28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단체 집단행동 대응`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강립 차관은 "정부는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공의와 전임의 대상의 업무개시명령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며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진료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의사인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수련병원 30개소(비수도권 20개소, 수도권 10개소)에 대한 현장 집중조사를 통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3개 병원의 응급실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10명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기영 차관은 "정부 정책 철회를 위한 단체행동의 일환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적법하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다"며 "업무개시명령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의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블랙아웃 행동지침`을 내려 적법한 업무개시명령의 송달을 조직적으로 방해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업무개시명령을 직접 교부받지 않는 방법으로 회피하려 하더라도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송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민헌 차장은 "보건당국으로부터 관련 고발장이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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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수도권에 한층 강화된 방역지침을 추가 시행한다. 다만 3단계 격상은 아니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조치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8일 오후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카페ㆍ음식점 등의 운영에 관한 추가 방역조치를 오는 30일 밤 12시부터 9월 6일 자정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시행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한다.
먼저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프랜차이즈 카페) 등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ㆍ배달만 허용되며 집합이 제한된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낮 시간에는 정상 영업이 가능하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집합이 제한되며 포장ㆍ배달만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비말이 많이 발생하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며,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수도권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현재 대형학원에서 모든 학원으로 확대된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역시 집합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모든 수도권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다. 학원 등에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는 오는 31일 밤 12시부터 9월 6일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수도권 소재의 약 38만 개의 음식점과 제과점, 약 6만3000개의 학원, 약 2만8000개의 실내체육시설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
아울러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도 금지된다. 주ㆍ야간 보호센터와 무더위쉼터 등의 시설에는 휴원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도 노래 부르기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은 금지된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집합금지를 위반해 운영을 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 1차장은 "2단계로 상향 조정한 지 약 10일이 지나며 효과가 발생할 시점이 도래했지만,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지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의 확산세를 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은 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3단계 격상 여부와 관련해선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정은 언제든 실시할 수 있게 준비는 하되, 이번에 결정하지는 않았다"며 "일상생활과 서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고 생활방역위원회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에서도 신중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으며, 우리가 가진 마지막 카드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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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28일 기업의 윤리경영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경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업종의 100여 개 대기업 및 중견ㆍ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의 윤리ㆍ준법의무 담당자들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자발적인 청렴경영 문화 확산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지원 교육이다.
권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윤리경영 동향을 살펴보고, 최근 회계 비리 방지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강화된 부분을 중점으로 구성해 기업의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글로벌 기업의 직무윤리 사례와 동향 ▲국내기업의 윤리경영 활동 우수 사례 소개 ▲외부감사법 개정사항과 기업 대응방안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박계옥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윤리경영 동향을 체감하고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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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홍릉숲(홍릉시험림)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는 전시원에 비치된 식물해설 카드에 해당하는 식물을 탐방객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관찰한 후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소정의 선물도 얻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숲해설가의 인솔 하에 진행됐던 기존 숲해설 프로그램보다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어 안전한 숲 탐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천장산 남서 자락에 위치하며, 국내ㆍ외 다양한 식물유전자원 총 2035종(목본 1224종, 초본 811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험림에서는 산림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업 시험 및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알림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주말 자유 관람을 운영하고 있다.
황재홍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돼 심신이 지친 국민들과 기존 숲해설 프로그램이 중단돼 아쉬움을 느끼는 탐방객에게 홍릉숲 주말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이 작은 여유와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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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다음 달(9월) 16일까지 단기역량강화반 1~2기, 실전역량강화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단기역량강화반은 ▲초보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다질 수 있는 `1인미디어 속도 위반` ▲시선을 끄는 썸네일 디자인 제작을 위한 `1인미디어 디자인이 절반` ▲기본적인 영상편집 스킬향상을 위한 `1인미디어 영상편집 월반` ▲전략적인 콘텐츠 기획을 위한 `1인미디어 콘텐츠 양반`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60명씩 총 240명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해 VOD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보다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전역량강화반은 크리에이터로서 성장과 채널 수익화를 위한 전문과정으로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까지 총 45명을 모집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의 스튜디오 무료이용(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아프리카TV)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계약 우선 선발 등 취업연계를 통해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입문반 4기 모집 경쟁률은 4.7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도민들께서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찾고 있다"면서 "실전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단기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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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광주시는 27일 종교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날 정오부터 오는 9월 10일 정오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광주시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확대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명령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종교 활동만 허용되고 모든 종교시설의 집합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집단 체육활동과 실내 집단운동도 금지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기존 `집합제한`에서 `집합금지`로 격상했다. 집합금지 시설은 ▲놀이공원 ▲게임장ㆍ오락실 ▲공연장 ▲멀티방 ▲DVD방 ▲경륜ㆍ경정ㆍ경마장 ▲야구장 ▲축구장 ▲청소년 수련시설 ▲경로당 등 노인 여가시설 ▲목욕탕 등이다.
집합제한 중인 300인 미만 규모 학원, 키즈카페, 견본주택 등은 10인 이상 집합금지로 강화했다.
광주시는 향후 감염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시민들의 최소한의 경제ㆍ사회적 활동은 보장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 2~3일 지역 감염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이 악화되면 3단계 격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 기준 15명이 추가됐다. 누적환자는 345명으로 늘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7 · 뉴스공유일 : 2020-08-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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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8ㆍ29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와 관련해 우선 방역부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나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법ㆍ대상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그런 논란에 빠질 때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경제적 대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만약 재난지원금을 썼는데 (확산) 사태가 더 악화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며 "만약 사태가 더 커진다면 재난지원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동적인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 방법이나 액수 먼저 따진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그런 논란을 하느라 힘쓰기보다 방역을 더 강화해 3단계로 가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힘을 모으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 당 대표 선거 당권 경쟁자인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 후보는 "주로 `소비가 너무 위축돼 있으니 살리자, 돈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닌다면 코로나19는 또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 걱정도 당연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대해서도 "상황을 좀 봐야 한다"며 "같이 논의할 수 있는 것인지 또 빚을 내서 추경을 한다는 게 적절한지, 이번 한번으로 끝낼 수 있을 것인지 아무도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으니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정부가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6 · 뉴스공유일 : 2020-08-26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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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미래통합당을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주장한 가운데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김 회장에 구두로 주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김 회장의 발언이) 정치적 중립(위반)은 아니라 해도 보훈단체 간 충돌을 야기한다든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재옥 통합당 의원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김 회장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주의 또는 시정 요구를 해야 한다`는 질의에는 "1차 구두로 (주의 또는 시정 요구) 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날 박 처장에게 "통합당 지사 두 분, 국회의원 네 분을 패역의 무리라고 표현했고 통합당을 토착왜구와 한몸 운운했는데 이게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 반대하는 정치 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인가"라며 "오죽했으면 12개 보훈단체가 앞으로 모든 행사에서 김 회장을 보훈단체장으로 인정 안 하고 자신들이 하는 공식 행사에 참석을 배제한다고 했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 비호세력과 결별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은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는 국민들 인식이 심화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원희룡 제주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하태경ㆍ장제원 의원 등을 열거하며 "친일청산을 반대하고 민족반역자를 영웅으로 칭송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5 · 뉴스공유일 : 2020-08-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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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비대면 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과제 40개에 총 370억 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계획`에 따라 3차 추경으로 반영한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과 협약을 모두 완료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격근무ㆍ교육, 무인서비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촉발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에 따라 사회ㆍ경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점이 목적이다.
이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 기술 개발과제 20개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는 `R&D 바우처` 20개 과제에는 총 70억 원을 투자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추경 사업이 확정ㆍ의결된 직후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일부 분야는 14.1:1의 경쟁률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으로 총 221개 기관이 신청해 평균 5.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비대면 서비스에 필요한 ICT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과제는 기업 13개와 연구기관 6개, 대학 1개 기관이 선정됐다.
잇올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측정하고 학습능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유엔젤은 영상회의에서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음성을 인식, 회의내용을 자막으로 생성하고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아울러 ▲밀집 환경에서의 실시간 마스크 미착용자 식별(인플랩) ▲비대면 건강진단 사이니지 기술(가천대학교) ▲국민참여형 디지털 방역 기술(전자기술연구원)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필요성이 증대된 감염병 예방ㆍ대응 분야의 ICT 개발도 추진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을 통해 개발해 신속한 제품개발ㆍ사업화를 지원하는 `R&D 바우처`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비마이크로, 비전세미콘 등 20개 중소ㆍ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유비마이크로(전자통신연구원 공동)는 산업시설 근무자의 감염상태를 측정ㆍ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언택트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조선소 등 대규모 제조시설에서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세미콘(한국기계연구원 공동)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ㆍ매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이동형 방역로봇과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말 차단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무인 카페를 구축하는 데 활용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구조의 대전환은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우리에겐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이 비대면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5 · 뉴스공유일 : 2020-08-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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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은 25일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강제추행 이외에 직권 남용, 채용 비리, 「공직선거법」 위반 등 나머지 6건에 대한 의혹은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장재혁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각종 의혹이 많이 제기됐지만, 사실상 언론 보도 외에는 증거나 증인이 없었다"며 "수사전담팀은 모든 수사력 동원해 밑바닥부터 저인망식으로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피해자 강제추행 사건과 올해 피해자 강제추행 관련 사건 무마 등 직권 남용, 채용 비리 등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비방 댓글 작성자 54명을 조사해 5명을 검찰로 송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부하직원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시장직을 사퇴했다. 이후 경찰은 내사에 착수해 지난 4월 27일 수사전담팀을 꾸린 뒤 오 전 시장을 피의자로 전환해 약 4개월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5 · 뉴스공유일 : 2020-08-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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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통일부가 남북 물물교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사업 계획이 백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2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하 의원은 "통일부가 국가정보원에 대상 기업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 같다"며 "해당 사업은 완전히 철회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취임 후 우리측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과 북측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는 중국 중개회사를 통해 북측 개성고려인삼술ㆍ들쭉술 등 35종, 남측 설탕을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통일부가 거래 승인 여부를 검토해왔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이 지난 20일 업무보고에서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대북제재 명단에 있는 기업임을 확인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회사는 노동당 39호실 산하 외화벌이 업체로 추정되며,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라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통일부와 국가정보원 간 정보 교류와 관련해 소통과 정보 공유가 필요할 것 같다"며 "이 점에서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4 · 뉴스공유일 : 2020-08-24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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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에게 권력을 이양해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지난 20일 국회에 보고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국정 전반에 위임통치를 하고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은 없으며 후계자도 결정 안 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전했다.
하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 권력이지만 과거에 비해서 권한을 이양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대남, 대미, 대남정책 대비전략 부분을 김여정 부부장이 보고받고, 김정은 위원장한테 (보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위임통치는 김여정 부부장이 가장 큰 권한을 이양받은 가운데 경제, 군사 등 각 분야별로 권한이 분산된 형태다.
하 의원은 "김여정 부부장이 가장 전반적으로 이양된 권한이 많고 박봉주 당부위원장과 내각의 김덕훈이 경제 분야 권한을 위임받았고, 군사는 신설된 군정지도부 최부일 부장, 전략무기개발을 전담하는 이병철 당 중앙군사위부위원장 이런 식으로 부분적으로 권한이 이양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임통치의 배경은 크게 2가지로,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 스트레스와 정책 실패 시 책임 회피로 분석됐다.
하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9년간 통치하면서 `통치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줄이는 차원"이며 "정책 실패 시 김정은 위원장에게 실패 책임의 총알이 날아오면 리스크가 크다는 차원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그 밑에 위임받은 쪽에 책임을 돌릴 수 있어서 그 2가지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하 의원은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1 · 뉴스공유일 : 2020-08-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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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A금속은 2018년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다. A금속 회사에서 근무 중인 B씨는 "출근길에 아이 둘을 직장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가까운 곳에 직장어린이집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06년 6월말 기준 전국 1183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위해 설치ㆍ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기업은 경력 단절 없이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는 육아부담 감소로 인한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달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ㆍ이하 공단)은 저출산의 주요 문제로 꼽히는 `직장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맞벌이 자녀의 가정 보육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ㆍ운영 통합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 및 사업주 단체에게 직장어린이집과 관련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직장어린이를 설치할 경우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설치ㆍ운영 통합 서비스를 통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주에게 상담을 비롯해 설치ㆍ운영비를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교육, 우수보육프로그램 발굴ㆍ보급, 사후 지도 등 직장보육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설명회 및 양방향 소통, 온라인 화상교육, 고객관계관리 체계 점검 등 온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직장보육지원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안심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 지원 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동복지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1 · 뉴스공유일 : 2020-08-21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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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자동차 사고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동안 자동차 사고 피해를 입은 무보험ㆍ뺑소니 피해자 1547명에게 67억 원을, 자동차 사고로 중증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8901명에게 86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이달 1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의거해 무보험ㆍ뺑소니 사고 피해를 입은 피해자나 자동차 사고로 중증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무보험ㆍ뺑소니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경우 1억5000만 원을, 부상을 입은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고 당사자 또는 상속인은 시중 10개 자동차 보험회사 중 한 곳의 진단서 또는 검안서와 피해자 인적사항ㆍ시고내용 등이 기재된 관할 경찰서장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아급성기(발병 후 2~3개월, 기능회복 초기단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1:1 집중 재활치료 등 재활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시뮬레이터ㆍ가상현실(VR)을 활용한 운전재활시설 ▲근력강화를 위한 무중력 트레이드밀ㆍ로봇 시설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중기 과장은 "연간 3000여 명의 무보험ㆍ뺑소니 사고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고, 연간 약 8000여 명이 자동차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운전을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0 · 뉴스공유일 : 2020-08-2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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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일행과 함께 있던 중 경찰이 동행을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면서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 등 반말 섞인 항의를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6일 일행 A씨와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경찰과 맞닥뜨렸다.
A씨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무단으로 외부활동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강제 검진 대상인 A씨의 주소지인 인천광역시 영종도보건소로 강제 연행을 하려고 시도했고, 김 전 지사와 또 다른 일행 1명에게도 함께 검사를 받을 것을 제안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세상에 이런 코로나19 핑계 독재가 어딨느냐"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경찰관을 향해 "혐의가 있든지 해야지 내가 김문수인데 왜 가자고 그러냐"며 "사람을 뭐로 보고 말이야"라고 반말로 항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 전 지사는 자신의 신분증을 꺼내 "나는 김문수"라며 경찰관 소속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경찰이 소속을 밝히자 김 전 지사는 "언제부터 대한민국 경찰이 남의 건강까지 신경 썼느냐"며 불쾌한 듯 걸음을 옮겼다.
이에 경찰은 "A씨는 강제로 모셔갈 수 있는데, 두 분은 할머니(A씨)와 같이 오셨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런 거니 오해하지 마시라"며 "두 분 건강을 위해 함께 가실 의향이 있으면 가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전 지사는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과 함께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얼굴을 밀착한 채 `인증 샷`을 찍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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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래통합당 민경욱 전 의원이 자신의 가족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MBC 보도에 "집에 아무도 없어서 장도리로 문을 열려고 시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9일 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전 제 아파트 문 잠금장치가 걸려있고 집 안에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서 장도리를 빌려서 문이 열리나 한 번 시도했던 과정이 잘못 알려지면서 끔찍한 기사로 둔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전 의원은 해당 보도에 대해선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에 굳게 입을 닫고 있던 일부 기자들이 아주 신이 났다"며 "문제 기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별별 프레임을 다 씌운다. 가족들도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며 "부정선거 실상과 4ㆍ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를 알리는 기회로 고맙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MBC는 지난 14일 민 전 의원의 가족이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민 전 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다녀온 민 전 의원은 가족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둔기 사진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열어 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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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구성ㆍ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산림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화ㆍ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29조 2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구성ㆍ운영`을 신설했다"라며 "그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림재해일자리 사업으로 10개월 계약직으로 운영돼 50세 이상 고용비율이 높고, 매년 인력이 교체돼 전문적인 기술 숙련이 불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고성산불 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야간에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역 등에 투입돼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되기 전까지 산불 60%를 진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성산불과 비교해 피해규모를 1/10으로 축소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족해 산불재난 전문성 축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구성ㆍ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인원을 기존 330명에서 435명으로 확대하고 그 가운데 160명을 공무직으로 채용해 산불진화 예방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구성ㆍ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산불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상시 출동태세 유지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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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장마로 인해 파손된 도로파임 피해를 파악하고 복구하는 작업을 시행한다. 이른바 `도로위의 지뢰`라고 일컫는 도로파임은 장마철 직후에 주로 발생하며, 운전자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 꼽힌다.
20일 국토부는 "이달 13일부터 일주일간 `도로파임 집중 순찰ㆍ관리기간`을 지정하고 전국 도로관리청에 도로파임 보수를 실시하도록 했다"라며 "매년 반복되고 있는 도로파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노후도로 포장보수 확대 등의 노력으로 도로파임의 건수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머물렀으나 관련 피해소송은 증가하는 추세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요구돼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시, 도로학회 등 관계기관 논의를 통해 `도로파임 관리 디지털화` 방안과 `보수관리 매뉴얼`을 발표했다.
매뉴얼에 해당하는 주요 내용은 ▲도로관리자가 전용 태블릿과 앱을 이용해 도로파임 사진 촬영 시 자동으로 발생위치 및 보수실적 등록, 빈발 추적지도(통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자동탐지로 도로 위의 균열 및 파임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보수공법 선제 적용 ▲도로파임 크기 기준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순찰 및 보수방법 등 관리 매뉴얼을 제시해 체계적으로 통계 관리 및 보수 실시 등이 있다.
국토부 도로관리과 오수영 과장은 "도로파임 관리의 디지털 체질개선이 도로 안전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기술발전을 촉진하고, 한국판 뉴딜로 흐르는 물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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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할 시ㆍ군 경찰서 소속 성폭력ㆍ가정폭력 수사담당 경찰관 153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도내 성폭력ㆍ가정폭력 수사담당 경찰관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목적이 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및 젠더기반 폭력 피해자의 이해`를 주제로 수원 연구원 회의실에서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2교시로 1교시는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게임을 통한 개인의 성인지감수성을 개선하는 `성인지감수성 톺아보기(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기)`, 2교시는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피해자 심리 이해, 피해자의 욕구, 수사과정에서의 바람직한 태도 등을 알아보는 `젠더기반폭력 톺아보기` 등이다.
한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부터 경찰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의뢰받아 자료조사 및 포커스그룹인터뷰(FGI)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외에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사례들도 포함해 참여자들의 성인지 이해도를 높이는데 특히 신경을 썼다"며 "경찰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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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인 가구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인 가구원들에게 위로와 소통, 희망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화제는 도내 1인 가구원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영작은 `컨테이젼`으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선정됐다. 영화 감상 후에는 참여자들 간 마음 속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4번 더 개최된다. 다음 달(9월) 19일에는 `스틸 엘리스`, 오는 10월 17일 `컨테이젼`, 10월 24일 `리틀 포레스트`, 11월 7일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원은 누구나 경기도 가족상담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영화제에 참여한 1인 가구가 개인 상담 또는 가족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가족상담소에서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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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달 말부터 충북 충주시 낙엽송 채종원을 시작으로 채종원산 종자 채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종원(Seed Orchard)은 전국의 산지에서 선발된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의 집단으로, 우수한 개량종자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운영ㆍ관리하는 나무 과수원이다.
올해 종자 채취는 장마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1주 정도 늦게 시작하게 됐으며 오는 12월 초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채종원산 종자 생산량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산림종자 총 생산량은 6~7t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수종별로 보면 ▲낙엽송 50kg ▲편백 260kg ▲잣나무 5000kg ▲소나무 250kg 등이며 이는 전체 조림 수요의 약 6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번 종자 채취에는 연인원으로 약 4200명의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채취된 종자는 정선ㆍ선별과정을 거쳐 보관되고 이후 양묘를 거쳐 2~3년 이후부터 조림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채종원산 종자는 모수의 우수한 성질이 검증돼 일반 종자 대비 30%가량 생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로 품질이 우수해 산림자원 육성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금후 조림수종 등을 감안해 우수 종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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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펄프ㆍ종이 산업의 발전 방향과 친환경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3일 `제지산업의 미래전략과 소재화`를 주제로 `펄프ㆍ제지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종합 제지업체인 한솔제지 서동준 수석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최근 한솔제지에서 추진하는 ▲고차단성 배리어층 형성기술 기반 연포장재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기술 및 복합소재 응용 등 펄프ㆍ종이의 소재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선진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펄프 및 종이의 기능성 소재화와 나노셀룰로오스 응용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관의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제 표준화 선점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펄프ㆍ제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확대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이 포장재 개발 연구가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안병준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장은 "펄프ㆍ제지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전략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유일의 펄프ㆍ제지 분야 국가연구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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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대부동행정복지센터, 대부119안전센터, 대부파출소 등 4개 기관과 20일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안전한 청소년 수련활동 운영을 위한 지역 공동체 협력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자문, 협의 및 컨설팅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한 소외청소년 지원과 나눔 기부 ▲수련원 입소생들의 안전 예방교육 추진(긴급재난, 화재, 응급처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번 협약으로 수련원 입소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에 전문성,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소외 청소년 지원을 통한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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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숙박ㆍ여행 할인권 발급이 잠정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이달 19일 한국관광공사 및 사업 참여 온라인 여행사와의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20일 오전 7시부터 숙박 할인권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숙박 할인권 발급과 여행 할인상품 예약ㆍ시행을 잠정 중단한다"라며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를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숙박 할인권은 예약시기와 실제 사용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향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실제 사용기간이 연기될 수 있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국내여행 할인상품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343개 여행사가 참여해 1468개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ㆍ심사 과정을 거치고 있었으나, 이 또한 잠정 중단된다.
문체부는 향후 방역 상황이 안정화될 경우, 숙박 할인권 및 여행 할인상품을 재발급ㆍ재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참여 업체는 물론 할인권 신청자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상세히 안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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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소방청은 시ㆍ도별로 개별 구매하고 있는 소방장비 중ㆍ소량 물품에 대해 중앙에서 통합 구매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장비는 수요나 구매 시기에 따라 시ㆍ도별로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구매량이 소량일 경우에는 계약이 성사되지 않거나 실제 납품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은 시ㆍ도별 수요를 조사한 다음 중앙에서 통합 구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방항공대원만 착용하고 있는 소방비행복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소방청은 사전 품평회를 거쳐 올해 구매분인 200여 벌의 소방비행복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중앙 통합 구매를 통해 피복의 품질향상과 구입단가의 인하 등도 소방청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방청은 국가직 전환 이후 전국 소방헬기 항공보험 통합가입, 소방시설 민원 통합처리 등 중앙통합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성열 소방청 장비기획과장은 "중앙 통합 구매 방식이 소방은 물론 업체에도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시ㆍ도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중앙 통합 구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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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기상청은 지난 19일 화상회의를 통해 라오스(비엔티안)와 `태풍 감시 및 예측 통합기반 구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라오스의 태풍 위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태풍 감시 및 예측 통합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기상자료를 수집ㆍ분석해 태풍 진로 예측을 위한 태풍 현업시스템 구축 ▲태풍 등 위험기상 조기탐지ㆍ감시ㆍ분석을 위한 천리안위성 2A호 수신ㆍ분석시스템 구축 ▲시스템 운영 및 자료 활용 교육훈련 등이다.
특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중 라오스와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사업이 라오스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양국 간 원활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시행기관인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과 연계해 `라오스 관리자급 대상 온라인 화상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화상교육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정책 및 프로젝트 개발 절차, 기상기술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상기술력을 아시아 지역 내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상기술 및 기상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0 · 뉴스공유일 : 2020-08-20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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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2월까지 부천시, 용인시, 의정부시, 화성시 등 재단 4개 본부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미술작품 전시회 `특별한 문화갤러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많은 전시 시설이 폐쇄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발달장애인 작가 지원 플랫폼 `아트림`과 협업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작품들은 `결실`, `모두 다 함께`, `하늘이 품은 사과` 등 꽃과 자연, 사물 등을 표현한 정물화 6점으로 아트림 측이 선정해 재단에 제공했다. 작품들은 재단 본부 내 곳곳에 전시돼 내방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와 함께 재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도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50명에게는 커피 또는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유재석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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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시가 19일 밤 12시부터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 운영중단 조치를 시행했다. 종교시설은 온라인 등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운영이 중단되는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명 이상) ▲뷔페 ▲PC방 등이다. 이들 시설의 운영중단은 별도의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적용된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를 비롯해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고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했다. 아울러 종교시설에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고발 등의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규모의 공적ㆍ사적 집합, 모임,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각종 시험, 결혼식, 동창회, 야유회, 전시ㆍ박람회 등이 이에 포함된다.
서울시와 교육청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 다중이용시설도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평상시의 50% 이하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해 운영하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문을 닫는다.
어린이집의 경우 휴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휴관ㆍ휴원이 권고된다. 다만 긴급 돌봄, 가출청소년 쉼터 보호, 긴급구조, 비대면 상담 등 최소한의 보호ㆍ돌봄 서비스는 유지된다. 프로야구ㆍ축구를 포함한 각종 체육 경기는 무관중 진행 방식이 적용된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하루에만 서울시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무려 151명이나 증가하는 등,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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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양제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외교담당 위원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광역시를 방문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제츠 위원이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서훈 실장은 양제츠 위원과 오는 22일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통해 한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협력, 고위급 교류 등 양자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시 주석의 방한 문제도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 방한이 적절한 시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양제츠 위원의 이번 방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고위급 인사의 첫 방한이다.
한편, 청와대는 회담을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이유가 최근 수도권에서 급증한 코로나19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방한 일정과 장소 모두 중국 측 일정과 희망사항 등을 고려해 양국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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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자신의 과거 전력과 일부 정치인의 `5ㆍ18 망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오전 광주광역시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5ㆍ18 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그는 `민주의 문` 앞에서 직접 준비한 사과문을 낭독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자신이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만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보위)에 참여했던 과거에 대해 사죄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기회를 통해 그 과정과 배경을 말씀드리며 용서를 구했지만, 군사정권에 반대했던 국민에게 쉽게 용납하기 어려운 선택이었다"며 "다시 한 번 이에 대해 사죄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통합당의 `5ㆍ18 막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그런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그것을 부정하고 훼손하는 일부 사람들의 어긋난 발언과 행동에 저희 당은 더욱 엄중한 회초리를 들지 못했다"며 "당의 일부 정치인들까지 그에 편승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의 화해는 가해자의 통렬한 반성과 고백을 통해 가장 이상적으로 완성될 수 있지만 권력자의 진심 어린 성찰을 마냥 기대할 수는 없는 형편에서 제가 이렇게 무릎을 꿇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위 참회와 반성이 오늘의 호남의 오랜 슬픔과 좌절을 쉬이 만질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5ㆍ18 민주영령과 광주의 시민 앞에 이렇게 용서를 구한다"며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과문을 낭독한 뒤 민중항쟁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무릎을 꿇고 묵념했다. 이후 희생자와 행방불명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와 관련해 당 관계자는 `이름 없는 희생자까지 잊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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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15일 서울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주소지 인근인 경기 가평군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새벽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차 전 의원이 치료를 받을 병실을 배정하며 역학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TV에 얼굴도 나왔고 주변 사람들 괜한 걱정도 하기에 할 수 없이 검사를 받았다"고 썼다.
또한 차 전 의원은 지난 17일에는 페이스북에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TV에 나왔는데 광화문 집회에 코로나19 환자가 드글드글한데 왜 거기 갔냐며 통곡하신다"며 "확진 받은 사랑제일교회 사람들은 거기 안 갔고, 야외에선 코로나19 안 옮기니 걱정 말라 했는데 계속 우신다"고 쓰기도 했다.
한편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지난 18일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자가격리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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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방부가 군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감축하기 위한 `국방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이달 18일 국방부는 2025년까지 지난해 기준 군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국방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간 군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28명 ▲2016년 24명 ▲2017년 23명 ▲2018년 26명 ▲2019년 23명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군에서 안전사고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으나 국방 분야에 맞는 안전제도나 관리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국방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동안 군은 안전 관련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고, 무기획득ㆍ군수ㆍ군사훈련 등 국방 분야의 특수한 임무를 고려해 민간의 법ㆍ제도를 적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방부는 ▲안전 관리의 제도적 기반 마련 ▲안전 임무 정립 및 관리조직 보강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관리역량 강화 ▲안전관리시스템 선진화 ▲안전의식 및 문화 제고 등 총 5개 분야 12개 실행과제를 `국방 안전 혁신 방안`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혁신 방안을 토대로 연내 `국방 안전관리 기본계획` 을 수립함으로써 탄약ㆍ시설ㆍ교육훈련 등 분야별 시책을 구체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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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증가하는 통신 분쟁 사건을 신속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통신분쟁조정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통위는 사업자이용자 간 분쟁의 원활한 협의와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사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이용자정책총괄과 내에서 수행했던 분쟁 조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아 처리할 조직을 마련했다.
통신분쟁조정팀에서는 ▲분쟁 조정 및 조정전 합의 ▲재정사건의 처리 및 이행 여부의 점검 ▲분쟁 관련 전문자문단의 구성 및 운영 ▲분쟁의 사전 예방 및 대국민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지난 6월 11일 `통신분쟁조정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비대면 방식의 상담 분쟁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ㆍ지역의 구애 없이 피해 신고접수가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2월부터는 온라인으로 분쟁 조정 신청 및 처리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 불편 접수상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증가하는 5G 서비스 불편에 대한 분쟁 건의 신속하고 일관된 처리를 위해 `특별소위`를 구성ㆍ운영했으며, 현장점검, 사용자 및 이용자와의 의견 수렴 등 분쟁 건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통신분쟁조정 전담부서 운영으로 분쟁 사건 해결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 분쟁 사건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서 통신 불편불만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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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민원인 제출 서류 및 발걸음을 줄일 수 있는 도민 아이디어`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9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도민 아이디어 공모다. 도는 지난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불합리한 민원서류 및 제도` 148건을 개선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인 바 있다.
이번 공모는 특히 정보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등을 통해 비대면(언택트)으로 전환이 가능한 방문 민원 줄이기` 아이디어를 중점으로 발굴해 도민의 불필요한 발걸음과 시간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세부 내용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방문 민원 ▲개선이 필요한 방문 민원(기관 중복 방문, 특정 지역 한정 등) ▲온라인 발급 또는 조회가 가능한 민원 서류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민원서류 등으로 다음 달(9월) 18일까지 `경기도의소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경기도는 도민 제안 중 심사를 통해 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장려상 2명에게 각 10만 원을 포상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류인권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도민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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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산림청이 국유림 명품숲에 경북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
이달 14일 산림청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일대에 위치한 수도산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백산맥 줄기에 위치한 수도산은 가야산과 덕유산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수도산 인근에 있는 무흘구곡, 수도계곡, 장정폭포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독특한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 공간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 활동 공간은 표고 770~900m 높이에 위치해 공기,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측면에서 치유물질 요소들이 풍부하고 기후요법, 운동요법을 적용하기에 알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 7ha 규모로 심어진 25년생의 자작나무 숲도 심신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피부염(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또는 국립김천치유의숲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박현재 국유림경영과장은 "8월의 휴가철에 북적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계곡과 숲에서의 한적한 휴식을 권한다"라며 "잣나무 숲길과 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수도산을 방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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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공공디자인이 추위나 더위를 막아주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생활밀착형으로 진화하면서 관련 디자인 물품의 출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특허청은 가로설치용 그늘막, 온기텐트, 스마트 보안등 등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디자인출원이 2014년 4건, 2015년 1건에서 2016년 14건, 지난해 62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간에 잠시 햇볕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파라솔)의 경우, 2016년 이전에는 디자인 출원량이 전무했지만 2016년 5건, 2017년 12건, 2018년 31건, 작년 25건으로 크게 늘었다.
겨울철 버스이용자의 추위를 막아주는 버스정류장 온기텐트도 2018년 이전에는 출원이 전무했으나 2018년 3건, 작년 16건, 올해 6월까지 9건 등 총 24건으로 디자인 출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비상벨 등이 구비된 스마트 보안등의 경우도 2014년 4건, 2015년 1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총 21건이 출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공공시설물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불편이나 불안요소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선제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특허청은 공공디자인의 역할이 생활 속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배려하는 수단으로 확대되면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김지맹 특허청 생활디자인심사과장은 "공공디자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물품의 출원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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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가할 신규 연구센터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공모사업에 응모한 5개 신청 대학 가운데 이들 두 대학을 신규 연구센터로 선발하고 선정된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6년 동안 3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참여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ㆍ학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년간 2000곳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특허 1027건, 기술이전 510건은 물론 1700여 명 석ㆍ박사급 고급인력을 도내 산업체에 공급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수송기계 경량화용 다중소재 응용, 적층 및 접합 기술개발 등을 통해 도내 기계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는 차세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에너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돕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연구자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도내 기업이 선진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협력연구센터를 활용해 기술개발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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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소방청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유용한 데이터를 발굴ㆍ개방해 기업 활동과 국민 생활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울러 소방청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 과제인 데이터 댐과 지능형 정부 추진에도 부합하도록 데이터 개방 추진 방향 설정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방을 희망하는 데이터 ▲공공데이터 이용 목적 ▲공공데이터를 업무에 활용 시 애로사항 ▲개선사항 및 추가 요구사항 등 17가지 항목을 조사한다.
현재 소방청은 공공데이터 포털에 ▲구조활동 현황 ▲119신고 전화유형 ▲화재통계 등 52개 소방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119신고현황 ▲화재통계 ▲생활 안전활동 현황 등 14개 소방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
한편, 소방청은 국가중점데이터로 선정된 119화재 및 구급정보 데이터의 품질 제고 및 행정서비스 개선, 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정보화 구축사업 등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록 소방청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9 · 뉴스공유일 : 2020-08-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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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강원 홍천군ㆍ태백시ㆍ영월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수해 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강원도사회갈등조정위원회 등 7개 협업기관과 함께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 홍천군ㆍ태백시ㆍ영월군에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를 연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기관으로 구성된 전문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권익위는 지난 7월까지 이동신문고를 총 39회 운영해 821건을 상담하고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간담회를 병행했다.
권익위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동신문고 장소에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예방 방역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동신문고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고충을 중점적으로 해결한다.
이와 함께 근로개선,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지적 분쟁, 서민자금지원 등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속 고충`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안전, 복지, 환경, 세무, 주택,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ㆍ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도 연계해 저소득층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익위는 이날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권근상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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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산물인 파주 장단콩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효소처리 콩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조기술`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가공에 적합한 콩 품종을 선별해 별도 효소 처리 후 분말화하는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콩 분말은 아몬드 가루나 밀가루를 대신해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효소 처리 등 전처리를 통해 제품의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콩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기술과 이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2018년 그 연구결과를 특허출원한 바 있다.
이후 콩 베이커리 제조기술은 지난해와 올해 파주, 연천 베이커리 제조업체 7곳에 이전돼 각 업체들이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아뜰리에`에서 생산한 콩 마카롱, `류재은베이커리`에서 만든 콩 빵, `DMZ천년꽃차`가 만든 콩 쿠키, 콩 타르트 등이다.
생산업체는 모두 파주시에 있어 파주 장단콩을 이용해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 제품들은 파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 먹거리 또는 관광 기념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콩 베이커리 제품 출시가 파주시 특산물인 장단콩 수요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 지원을 통해 경기 농산물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9 · 뉴스공유일 : 2020-08-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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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현장실습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사업에 참여 중인 6개 대학과 6개 대표 참여기업, 일자리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대학–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은 학생들의 불필요한 스펙 쌓기를 지양하고,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 육성과 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전공교육과정을 공동 개발ㆍ운영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이 참여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후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학생은 기업에서 실무적인 일과 사내 분위기 등을 접할 수 있고 기업은 원하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에는 6개 대학 학생 300명이 참여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 웹ㆍ모바일 응용SW 개발과정 ▲아마존 클라우드 공인교육 및 실무과정 ▲융합산업공학 등 총 15개 전공과정을 이수했다.
이달부터 시작된 현장실습에는 258명의 학생이 참여해 138개 기업에서 오는 12월까지 5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도는 나머지 학생들도 기업 매칭이 이뤄지는 대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기업 현장실습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에는 기업이 원할 경우 현장실습 학생이 해당 기업에 바로 취업하거나, 현장실습 경험을 살려 학생의 전공에 맞는 기업에 취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기업이 원하는 전문과정과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면서 "대학-기업간 협력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9 · 뉴스공유일 : 2020-08-19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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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대해 "방역 측면에서 보면 광화문 집회는 잘못된 것이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수 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채 집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는 두 가지 차원에서 달리 봐야 한다"며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폭우가 쏟아지는 데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정권에 반대하고 비판한 메시지는 또 달리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걸 하나로 묶어서 `광화문 집회 잘 됐다`, `잘못 됐다` 이렇게 볼 것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라는 몹시 어려운 병에 걸릴 위험에도 나간 그 엄중한 메시지를 청와대나 민주당은 새겨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최근 통합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여론조사는 오르내림이니까 저희들이 그거 하나 가지고 무릎을 치면서 좋아할 일은 아니다"라며 "다만 경향성에 있어 저희는 꾸준히 올라가고 민주당은 내려가고 있는 건 틀림없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8 · 뉴스공유일 : 2020-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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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70(서빙고동)에 위치한 용산공원 조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용산공원`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7월) 21일 용산공원 부지 부분 개방 행사에서 국민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산공원과 관련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산기지 국가공원화 발표 이후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향후 국민과 함께 논의해 나갈 의제들을 포함해 용산공원의 미래모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세미나는 ▲용산공원과 청년 참여 : 라운드테이블 1.0과 용산랩 알파 ▲용산기지의 기억 ▲주변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는 용산공원 ▲도시 다양성을 한껏 품을 용산공원의 미래 ▲기지를 기억하는 방법 : 용산레거시(Yongsan Legacy) ▲오래된 미래, 용산공원 ▲미리 여는 용산공원 등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용산공원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 신보미 과장은 "세미나 이후에는 `용산공원 국민소통 프로그램`이 본격 착수돼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모집, 용산공원 명칭 및 아카이브 공모전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8 · 뉴스공유일 : 2020-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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