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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금강ㆍ경원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4일 금강ㆍ경원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현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을 접수하기 전까지 전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신청서를 입찰을 접수하기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심곡로67번길 62(심곡본동) 일원 1만468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3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천역까지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과 외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 교육시설로는 도보 10분 거리 내외에 도원초, 성주초, 부천남중, 정명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재래시장과 대형 마트가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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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77태평(태평77)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3일 77태평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효중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업자 ▲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입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중구 태평로 205(태평로1가) 일대 756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4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419가구, 오피스텔 75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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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달 4일 삼성2동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구`를 주제로, 성별ㆍ세대ㆍ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으며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민과 경력 단절 여성을 비롯해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전인수ㆍ윤석민ㆍ박다미 의원이 함께해 양성평등 유공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행사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경력 단절을 극복한 여성의 `경력이음 스토리` 발표 ▲팝페라 공연 등 성평등 가치 확산과 더불어 감동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과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기본 가치"라며,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모두가 존중받으며 행복한 강남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사회 전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이 지정한 기간이다. 특히 이달 7일은 `경력 단절 예방의 날`로 결혼ㆍ출산ㆍ육아로 인해 중단된 여성의 경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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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3일 노량진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진섭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2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여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 일대 1만621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9.88%, 용적률 408.57%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4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161가구 ▲60㎡ 초과~85㎡ 이하 202가구 ▲85㎡ 초과 4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약 3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노량진초등학교, 장승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여의도성모병원 등이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노량진2구역은 2010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4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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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동작구는 노량진7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최병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따라 이를 지난 8월 21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동작구 등용로8가길 6(대방동) 일대 3만3154.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4.33%, 용적률 237.44%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5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55가구 ▲49㎡ 45가구 ▲59㎡ 172가구 ▲74㎡ 133가구 ▲84㎡ 168가구 ▲112㎡ 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약 6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영화초등학교, 영등포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IFC몰, 롯데백화점, 성애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10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노량진7구역은 2011년 6월 추진위구성승인, 2013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해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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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9월 1주(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 단지에서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8%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2%)는 하왕십리ㆍ행당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4%)는 자양ㆍ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마포구(0.12%)는 성산‧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11%)는 신당‧만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19%)는 송파ㆍ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는 신길‧여의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월‧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에서 남동구(0.02%)는 논현ㆍ구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구(-0.13%)는 당하ㆍ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07%)는 송도ㆍ동춘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효성ㆍ병방동 구축 위주로, 동구(-0.02%)는 송현ㆍ만석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 대전(-0.03%), 대구(-0.07%), 충남(-0.02%), 충북(0.04%), 강원(-0.03%), 광주(-0.02%), 울산(0.02%), 세종(0%), 전남(-0.06%), 전북(0.07%), 경남(-0.01%),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 같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7%)은 전주(0.06%)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ㆍ대단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꾸준한 임차 수요 보이고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용산구(0.09%)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08%)는 자양ㆍ구의동 선호 단지 위주로, 마포구(0.08%)는 공덕ㆍ아현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7%)는 하왕십리ㆍ성수동 위주로, 성북구(0.07%)는 길음ㆍ돈암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2%)는 잠실ㆍ가락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0.14%)는 명일ㆍ성내동 위주로, 양천구(0.1%)는 신정ㆍ목동 학군지 위주로, 동작구(0.09%)는 상도ㆍ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의 경우 연수구(-0.06%)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송도ㆍ동춘동 위주로, 동구(-0.02%)는 송현ㆍ만석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05%)는 청라ㆍ원당동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남동구(0.01%)는 구월ㆍ남촌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상승 전환했다.
경기(0.02%)에서 평택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동삭ㆍ비전동 위주로, 시흥시(-0.08%)는 대야ㆍ은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2%)는 영통ㆍ매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하남시(0.19%)는 학암ㆍ망월동 위주로, 과천시(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중앙ㆍ원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2%), 대구(0%), 충남(0.02%), 충북(0.01%), 강원(-0.03%), 광주(0.02%), 울산(0.07%), 세종(0.12%), 전남(-0.04%), 전북(0%), 경남(0.02%), 경북(0.02%),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고운‧소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 지속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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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광희동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주거와 관광이 어우러진, 패션ㆍ뷰티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3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광희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ㆍ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광희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중구 을지로38길 13-3(광희동1가) 일원 11만1581.4㎡가 대상이며 을지로, 동호로, 퇴계로, 장충단로로 둘러싸여 있다. 시는 인근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의 도심 활성화와 패션ㆍ뷰티산업 허브 육성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을 추진해왔다.
정비유형별 총 30곳의 지구를 계획해 유형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 건축물 밀도를 계획했으며, 도심 경쟁력 강화와 주변 개발 현황을 고려해 기준높이를 70m에서 20m 추가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퇴계로변~청계천, 세운~도심동측, 마른내로변에는 공원과 개방형 녹지를 배치해 자연 친화적 보행ㆍ녹지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연계해 을지스타몰(4구역)과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이어지도록 지상 공원 하부에 지하도로(보행전용)를 입체공간으로 만들어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DDP가 연간 대관률이 74%에 이르고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수가 많다는 사업지 특성을 반영해 관광숙박시설, 관광지원시설(관광안내소 등), 뷰티ㆍ패션용도 시설 등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계획을 수립했다.
지금까지는 건축허가를 통한 단독개발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도로, 공원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을지로2가구역 SK빌딩 등과 같은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번 정비계획은 향후 사업지구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지침이 되는 공공 정비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주민 제안을 통해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희동 일대는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낙후된 대상지 일대를 패션ㆍ뷰티산업 중심지로 활성화하고 주거ㆍ관광 등 복합용도가 어울러질 수 있는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향후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 도심부 위상에 맞는 공간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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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인근 주교동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산업 및 직주복합, 녹지생태공간이 어우러진 도심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달 3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교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ㆍ정비계획 결정(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교동은 방산시장 일대로 인쇄업종, 포장관련 업종 등 도심제조업이 밀집된 지역이다. 오랫동안 개발이 정체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하고 근로자 위주의 낮 시간대 이용만 이어져 야간 공동화가 심각해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이면도로는 협소하고 보차혼용으로 이용되고 있고 적재물을 방치하고 있어 보행환경 개선도 시급했다.
반면 광장시장, 청계천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고, 서측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 활성화 등 지역 여건이 변화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은 높다는 평가다.
정비계획에는 지역특화산업, 직주복합, 녹지생태공간이 결합된 활력 넘치는 신도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특수인쇄 등의 고도화를 유도하고 신산업 정착을 통해 산업혁신을 제고하고, 지역적 입지 여건을 고려해 용도 복합배치를 통한 직주복합 개발을 유도키로 했다. 세운지구의 녹지축과 국립의료원 신축 이전지를 연결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연속적인 녹지 보행공간이 이어지도록 녹지 특화 가로도 조성한다.
정비지구는 중구 청계천로 184(주교동) 일원 7만9556.4㎡ 규모로 일반정비지구 21곳, 존치지구 2곳으로 계획했다. 기존 가로체계와 사업 실현성 등을 고려해 중소 규모 단위(2000㎡~4000㎡) 사업 규모로 설정했다. 또 도심 내 세입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공공시설 부지를 별도 계획했다. 향후 공공시설 부지는 공공임대산업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높이 계획은 기준높이 70m인 지역이나, 세운지구 개발 등 인근 개발 여건에 따른 도시 경관을 고려해 20m 추가 완화했다.
그동안 건축허가를 통한 단독개발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도로, 공원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규모 필지들의 통합 개발로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주교동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낙후도심의 정비가 촉진되고 새로운 도심부 위상에 걸맞는 공간으로의 재편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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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의 미선정 물량 152가구에 대한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전 약정을 맺고 건축을 완료하면 울산시가 이를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시가 설계ㆍ시공 기준을 제시해 입주 수요에 맞춘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매입 대상은 청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4~26㎡ 규모의 다세대ㆍ아파트ㆍ도시형생활주택ㆍ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청년들의 생활 편의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사업자가 매입약정신청서와 도면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신청과 관련해 이달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전검토 기간을 운영, 접수 서류 누락 여부와 작성 적정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은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한 건을 대상으로 매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까지 확정한 후 매입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4년부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을 매년 추진해왔다"라며 "이번 추가 공모 물량 확보를 통해 청년 주거 안정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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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북개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대상주택은 ▲구미시 43가구 ▲경산 21가구 ▲경주시 6가구 ▲ 칠곡군 23가구로 총 93가구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며,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신축 주택이 대부분이다. 경산ㆍ경주ㆍ칠곡의 경우 신축 주택과 아파트를 공급하며 구미는 도심지역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해준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ㆍ자산 요건 등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다. 기간 중 지역별로 현장 접수 또는 경북개발공사에서 일괄 접수 신청을 받는다.
가구당 1개 주택을 신청하는 것이 아닌 계약희망 주택목록을 신청하도록 해 신청자의 선택권과 당첨 확률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 열람과 주택 목록 제출기간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매년 200가구 정도의 매입임대주택을 도내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택을 지속하게 저렴해 도민의 주거 복지 증진을 실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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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이천시 관고동(이하 이천관고동) 재개발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3일 이천관고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같은 달(9월) 16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여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이천시 관고동 226 일대 3만240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6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경간선 이천역이 2㎞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이천남초등학교, 설봉중학교, 다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NC, 이마트, 이천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천관고동은 201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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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해운대구는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행자인 아이브이신라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지난달(8월) 29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이달 3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91-30(우동) 일대 1만45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7.76%, 용적률 624.93%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6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7가구 ▲59B㎡ 1가구 ▲84A㎡ 92가구 ▲84B㎡ 271가구 ▲84C㎡ 135가구 ▲99A㎡ 134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해강초등학교, 한바다중학교,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올림픽공원,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우동2구역은 2021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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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LA 학교에서 참관한 다문화·민주시민교육, 싱가포르 국제학교와의 AI 미술 프로젝트 등 전남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가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7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중등 교원 국제교육교류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미래형 수업 사례를 구체화 했다.
장흥관산중 ‘AI 사회탐구 연구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학교에서 다문화·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광양마동중 ‘물화생지 연구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과학·예술·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후위기 대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기후재난 사례를 조사하고, 친환경 굿즈 제작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준비 중이다.
여수아리울중 ‘인사이트 아트 연구회’는 일본 오사카 이케다중학교와 공동수업을 준비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미술 수업을 설계했다. 교사들은 지브리 미술관과 팀랩 보더리스 등을 탐방하며 첨단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을 결합한 창의성 교육 모델을 탐색했다.
전남미용고 ‘2030 미술연구회’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협력해 AI 기반 풍경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통 회화와 AI를 결합한 산수화 제작 수업은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제철고 ‘일본어 미래수업 연구회’는 일본 사가현 사가북고등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을 협의하고, 환경 문제와 청소년 역할을 주제로 토론·발표형 공동수업을 준비했다. 또 홋카이도대학 환경건강과학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환경·보건 연계 교육모델을 탐색하며 생태전환 교육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에 참여한 수업 연수단은 학생 주도성, AI·디지털 융합, 다문화 포용, 생태·예술 통합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수업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는 11월 29일 열리는 ‘2030수업축제’에서 팀별 발표와 영상으로 공유된다. 교사들은 공동수업 준비부터 실행 및 사후 활동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남 교사들이 세계 교육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30교실이 전남을 넘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9일에는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수업 연수단과 함께 추진 중인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정책단’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도 열린다. 이들은 캐나다 혁신학교, 싱가포르 IB 기반 수업, 호주 학교의 프로젝트·토론형 학습 사례를 전남교육가족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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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2026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 3만 동을 대상으로 아크차단기 등 화재안전장비을 지원하고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의 정보공개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경기 광명시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필로티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와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필로티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로티 건물은 대부분 주차장 내부에 건물 출입구가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로가 차단돼 대피가 어려워지는 구조적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올해 7월 기준으로 전국의 필로티가 있는 건물은 약 35만 동으로 추산되며, 그 중 주택이 28만 동(81%)로 가장 많다. 주거용 필로티 건물 28만 동 중 광명 아파트 화재와 같이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된 건물은 약 22만 동(78%)으로, 이 중 공동주택이 11만6000만 동ㆍ308만 가구에 달해 화재 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간 건축물 화재안전 규제는 반복되는 화재 사고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으나, 이번 광명 아파트와 같이 규제 강화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들은 여전히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필로티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성을 신속 보완하면서 화재성능 보강에 대한 입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근본적 개선을 병행하는 단계적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 3만 동에 아크 차단기, 자동확산형 소화기 등을 동별 평균 200만 원 수준으로 정부ㆍ지자체 협력으로 지원한다. 아크차단기는 전기불꽃을 감지해 전원을 자동 차단해 화재 발생을 억제하고, 자동확산 소화기는 화재 감지 시 약제를 분사해 초기 대피와 진화를 돕는다.
정부는 「건축물관리법」을 개정해 이와 관련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상반기 시범사업에 착수하는 등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입주민이 스스로 화재안전 성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절차도 개선하다. 국민들이 화재안전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외장재, 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 중요사항을 건축물 대장에 표기하고, 건축물대장에 반영된 정보를 공동주택 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에서 적립하는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신속하게 화재성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기수선계획 수시조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현재는 장기수선계획을 수시 조정하려면 소유자 과반 서면동의가 필요하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준불연 외장재로 교체할 때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과 지자체 신고만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필로티 공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지자체와 필로티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하고, 필로티 안전관리를 아파트 관리 주체 법정 교육에 포함해 단지 자율적인 안전관리 및 안전 의식을 제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건축물의 화재, 구조 등 안전 성능, 설비의 내구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ㆍ확인하고, 이를 건물의 매매ㆍ임대ㆍ대출·보험 등 거래 시 활용되도록 성능확인제도를 도입한다. 건축물 성능의 평가ㆍ확인은 관련 전문 자격사들이 교육을 거쳐 수행한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제도 도입을 위한 「건축물관리법」을 개정하고, 제도 운영이 안정화되면 대출ㆍ보험 등 금융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화재안전성능에 대한 근본적 개선이 중요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이용 중인 공동주택에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윤덕 장관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우선가치이며, 이를 지키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정부는 책임감을 가지고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로티 공동주택 보강을 신속하게 착수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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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GH 대표 홈페이지 내 사업ㆍ청약ㆍ보상 정보 등 모든 콘텐츠를 전자점자 형식으로 제공하며, 본문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점자 콘텐츠도 자동으로 연동돼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이용자는 점자 단말기를 연결해 각 콘텐츠 옆에 마련된 `뷰어 버튼`을 클릭해 바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전자점자파일(BRL)과 점자프린터용 파일(BRF)을 내려받아 내용을 읽을 수 있다.
GH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표적인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격차 없는 정보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배려한 웹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강화해 ESG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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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7000원이다. 필지당 면적은 3598~7723㎡이며 공급금액은 21억7359만 원~46억6556만 원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 서울~양주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ㆍ교통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며, 시 입주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달 30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양 대상자는 올해 10월에 시와 입주계약을, GH와는 분양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면 된다.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고, 토지사용 시기는 사업 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입주기업은 시로부터 부지 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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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과 평가 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동시에 취득하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1등급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로 걷기ㆍ뛰기ㆍ가구 이동ㆍ물건 낙하 등의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차음재 소재를 기존 대비 휨 강성이 크면서 가볍고 현장 작업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고,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도 바닥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시공상을 동시해 높였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현장 실증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경량충격음 25dB, 중량충격음 32dB의 저감 성능을 보였다. 특히 중량충격음은 1등급 기준(37dB)보다 5dB이나 낮은 수준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202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개의 바닥구조에 대한 경량ㆍ중량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신ㆍ구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 인정서를 확보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제고했다"며 "지속적인 고성능 기술 개발, 현장 검증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주거 공간`의 가치를 현실화하고 업계 표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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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강정초등학교(교장 현정임)는 지난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생명사랑 사진관’을 운영했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생명존중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학생들의 모습을 담으며 친구와 함께 웃음을 나누고 자신이 존중받는 존재임을 체험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험했다.
현정임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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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유감 김대중) 산하 전남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3일, 의신초등학교 전교생(40명)과 함께 ‘2025 보배섬 독서인문예술 탐방 BOOK-US’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독서·인문·예술 자원을 연계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진도초등학교와 의신중학교 등 관내 학교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각 학교별로 다른 코스를 운영해 다양한 주제의 탐방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의신초는 전교생이 참여해 3코스(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국립남도국악원–진도 남도진성–세방낙조)를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직접 국악을 체험하고, 세방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는 등 책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남도진성에서 활쏘기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역사와 현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학습 방식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답사가 아닌 사전 독서활동과 연계된 학습으로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탐방에 참여한 의신초 5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 배운 진도 아리랑을 직접 불러보고 국악기를 가까이서 보니 더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배우는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오늘 탐방기를 ‘진도교육 블로그’에 공유해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 교육장은 “보배섬 진도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책에서 접한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며 질문과 성찰의 힘을 기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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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방 노후 정비구역의 장기 표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설립동의율 완화 등 진입 장벽을 낮추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8월) 27일 대표발의 했다.
황 의원은 "지방 노후 정비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도 조합설립동의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표류하거나 무산되는 경우 다수 존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현행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구조 및 사업 여건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동의 기준을 적용해 지방에서는 실질적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해 주민 동의 확보가 구조적으로 어려워 정비구역만 지정된 채 수년간 방치되는 사례가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지방의 노후 정비구역은 수도권과 달리 개발 기대이익이 낮고, 외부 투기 유입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동일한 수준의 동의율을 요구 받으면서 실질적인 도시정비사업 진입 자체가 차단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 의원은 "수도권 외 지역에 한해서 정비구역 지정 후 3년 이상 조합 설립이 지연된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요청하는 절차를 거쳐 조합설립동의율을 7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기 표류한 도시정비사업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노후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정비와 국토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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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인천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242,36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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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이하 문래진주)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영등포구는 문래진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중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지난달(8월) 7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같은 달 14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로9길 31(문래동5가) 일원 1만1188.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6.38%, 용적률 299.2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3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40가구 ▲59A㎡ 32가구 ▲59B㎡ 20가구 ▲59C㎡ 18가구 ▲74A㎡ 52가구 ▲74B㎡ 13가구 ▲84A㎡ 107가구 ▲84B㎡ 40가구 ▲114㎡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영문초등학교, 문래초등학교, 선유중학교, 신도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디큐브시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문래진주는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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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릉중앙초등학교, 율곡중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명륜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등 주요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한 급식·위생 관리, 화장실 사용,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학교가 제한된 물 사용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과 급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교직원들에게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교육청은 강릉 지역 학교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총 55개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1개월간 약 98만 8천 병의 생수를 공급하는 긴급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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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남 창원시 용호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일 용호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수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0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60억 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 또는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시공자홍보지침 및 준수서약서를 제출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성산구 외동반림로 200(용호동) 외 1필지 일원 5만2419.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용호초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반송중학교, 반송여자중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이마트, 의창도서관, 창원시청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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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남이 주택시장 준공 후 미분양 해소 및 건설투자 회복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은 이달 3일 도청에서 유관 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경남개발공사, 창원시 등 6개 시ㆍ군 주택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 주택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주택시장의 가격과 거래지수는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설 경기 침체로 주택건설투자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주택 가격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주택 공급은 올해 2분기 누계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인ㆍ허가는 54.4% 감소했다. 반면 착공, 준공, 분양은 각각 98.1%, 11%, 127.2% 증가했다.
도는 이런 시장 상황을 참석 기관과 공유하고, 기관별 인ㆍ허가 확대 등 시장 안정화 및 주택건설투자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에는 경남개발공사의 `현동휴튼` 공공아파트 분양 홍보를 당부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는 새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매입임대주택의 경남 물량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남도회에서도 LH의 민간 신축매입약정사업 관련해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도심주택 특약보증 대상을 `30가구 이상 사업장`에서 `30가구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또 현행 `수도권 50가구 이상` 사업장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공사비 연동형` 가격 산정방식을 지방사업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남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논의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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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전남교육청, 미국 싱가포르 등 7개국 국제교육 교류 국외연수 추진
민주시민교육‧AI 기반 생태·예술교육 등 학생 주도 수업 방안 협력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LA 학교에서 참관한 다문화·민주시민교육, 싱가포르 국제학교와의 AI 미술 프로젝트 등 전남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가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7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중등 교원 국제교육교류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미래형 수업 사례를 구체화 했다.
장흥관산중 ‘AI 사회탐구 연구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학교에서 다문화·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광양마동중 ‘물화생지 연구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과학·예술·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후위기 대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기후재난 사례를 조사하고, 친환경 굿즈 제작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준비 중이다.
여수아리울중 ‘인사이트 아트 연구회’는 일본 오사카 이케다중학교와 공동수업을 준비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미술 수업을 설계했다. 교사들은 지브리 미술관과 팀랩 보더리스 등을 탐방하며 첨단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을 결합한 창의성 교육 모델을 탐색했다.
전남미용고 ‘2030 미술연구회’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협력해 AI 기반 풍경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통 회화와 AI를 결합한 산수화 제작 수업은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제철고 ‘일본어 미래수업 연구회’는 일본 사가현 사가북고등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을 협의하고, 환경 문제와 청소년 역할을 주제로 토론·발표형 공동수업을 준비했다. 또 홋카이도대학 환경건강과학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환경·보건 연계 교육모델을 탐색하며 생태전환 교육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에 참여한 수업 연수단은 학생 주도성, AI·디지털 융합, 다문화 포용, 생태·예술 통합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수업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는 11월 29일 열리는 ‘2030수업축제’에서 팀별 발표와 영상으로 공유된다. 교사들은 공동수업 준비부터 실행 및 사후 활동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남 교사들이 세계 교육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30교실이 전남을 넘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9일에는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수업 연수단과 함께 추진 중인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정책단’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도 열린다. 이들은 캐나다 혁신학교, 싱가포르 IB 기반 수업, 호주 학교의 프로젝트·토론형 학습 사례를 전남교육가족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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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석남동 48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일 석남동 48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입찰보증금 현금 2억 원을 입찰마감 7일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서달로123번길 9(석남동) 일대 6614.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764가구, 오피스텔 29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7호선ㆍ2호선 석남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원적산, 석남녹지도시숲, 신석체육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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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기린동산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일 기린동산빌라 소규모재건축의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마포구 동교동 200-2 일대 3331.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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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용인 반도체 벨트`의 허리 역할을 하는 `지곡 일반산업단지(이하 지곡 일반산단)`의 준공인가를 마쳤다.
최근 용인시는 기흥구 지곡동 720 일대에 조성된 지곡 일반산단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곡 일반산단은 2016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면적은 7만1427.5㎡ 규모로, 해당 산단에는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ㆍ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관련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한국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ㆍ컨설팅 기업인 `써치앤델브 본사`가 이전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곡 일반산단 준공이 고용 창출 및 세수 증대로 이어지고,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국가 전략사업이자 용인이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곡 일반산단의 제조와 연구시설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총면적의 64.5%에 해당하는 4만6092.7㎡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시설 용지 3만4385㎡(총면적의 48.1%) ▲제조시설 용지 6242.7㎡(8.7%) ▲제조 및 연구시설 용지 5465㎡(7.7%) 등으로 조성됐다.
그 외 공공시설 용지는 2만3618.9㎡로, 산업단지 총면적의 33.1%를 차지하며,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경관녹지ㆍ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1만 4332.2㎡로, 총면적의 20.1%에 해당한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 RE100` 정책을 실현하고자,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관리ㆍ기본계획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간 지점인 지곡 일반산단이 준공됐다"며 "이로써 반도체 벨트의 완성도를 세밀하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신속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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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게니아 국가교육기술센터장은 “튀니지의 2,500여 개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초월한 교육으로 튀니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단 1종만 발행되는 튀니지 국정 교과서를 개발・제작하고 있어 국가교육센터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 지난해와 올해 교과서를 포함해 총 314종(학생용 206종 포함)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고 1,600만 부의 도서를 인쇄했다.
카림 다우드 국가교육센터장은 “점점 쌓여가는 교육 콘텐츠를 미래교육에 맞게 디지털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축적하며 활용하는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다. 수준 높은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혁신과 관련한 4가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 활용 미래교육 ▲가정환경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 교육 ▲폭력・왕따・마약 등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사회정서교육 ▲공교육 이탈 학생의 복귀를 돕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자카리아 다씨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장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주변 국가들의 교육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튀니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잘 마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찰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하는지, 학부모・교사 폭행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와 같은 이슈에 경기도교육청의 발전된 시스템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학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길을 내려는 튀니지 교육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올 1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미래교육 포럼에 오면 미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을 내는 교육, 튀니지’는 총 2회로 이뤄지며 기획 의도는 고대 카르타고 지역(현 튀니지 영토)의 한니발 장군은 로마와의 포에니 전쟁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선택을 한다. 성을 높이 쌓아 지키는 대신 알프스 산맥을 넘어 선제공격을 하겠다는 것. 새로운 길을 내는 선택은 기존의 상식을 깨면서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임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경기교육은 성을 쌓지 않고 길을 내겠다”고 선포했다. 교육을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학생들의 미래와 연결되도록 길을 내주겠다는 의지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은 닫힌 성이 아니라, 쭉 뻗은 길 위에 올라타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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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 기관에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고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사업 및 공약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8월) 26일 방문한 `뉴엔AI`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5명의 직원과 고양산업진흥원 입주지원실에서 시작한 작은 기업이 시의 지원을 받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관내 유망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시작한 일산테크노밸리 분양과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들은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부터 투자유치와 홍보까지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모두가 미래 먹거리와 자족기능을 키울 핵심 사업들"이라며 "중앙부처와 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사업 및 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시미관을 깔끔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건축물, 공원 같은 큰 시설뿐만 아니라 공사장 가림판 등의 작은 요소도 도시미관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단순한 가림판이 아닌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는 하나의 캔버스가 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8월) 28일 특정 종교시설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시의 직권취소가 공익을 위한 행정행위였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상고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인ㆍ허가 처리 시 형식적 요건ㆍ실체적 법위반 ㆍ중대한 공익 훼손 여부까지 고려해 시민의 편안한 일상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본예산 편성을 꼼꼼히 준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제29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과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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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대교아파트(이하 여의도대교)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2일 여의도대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400억 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 2일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현설 참가서류를 업로드한 후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0(여의도동) 일대 3만341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529명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IFC몰, CGV, 더현대서울, 여의도환승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여의도초등학교, 윤중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윤중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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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온천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주인 선정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최근 온천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옥진ㆍ이하 조합)은 지난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다고 밝혔다. 그 결과, 2개 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3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여고북로123번길 23(온천동) 일원 3만859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미남역이 418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등학교, 부산내성중학교, 여명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탑마트, GS더프레시, 메가마트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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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시의 100년 미래를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비전을 선포했다.
성남시는 이달 3일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 ▲미래 비전 ▲시 지향 도시 혁신 ▲산업 전환 방향성 등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ㆍ기업ㆍ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 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시는 8개 주요 기업ㆍ금융기관(▲하나은행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코람코자산운용 ▲이지스엑스 ▲아리바이오 ▲한국팹리스협회 등)과 `오리역세권 개발사업의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불어 지난 5월 민간자문단으로 합류한 현대자동차그룹ㆍ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ㆍ에치에프알(HFR) 등과도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도시 혁신가인 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이 제4테크노밸리 명예총괄기획가로 공식 위촉됐다. 머피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2026년 도시혁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을 통해 민간 기업 참여를 본격화하고, 2027년에는 기반시설 공사와 주요 앵커 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이어 2030년에는 1단계 개발을 완료해, 제4테크노밸리를 본격 운영ㆍ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4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홀에서는 톰 머피 명예총괄기획가가 `피츠버그시의 도시 혁신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제4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경험 및 전략을 공유하고, 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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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과천시가 향후 10년간 추진될 도시정비사업의 개략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과천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35 과천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것으로, 도시 정비 방향과 환경적 영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노후 주거지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
공람 대상에는 ▲문원공원마을 ▲문원청계마을 ▲중앙단독주택 ▲부림단독주택 ▲별양단독주택 등 5개 신규 정비예정구역(약 48만 ㎡)이 포함됐다. 각 구역은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관련 자료는 공람 기간 동안 `시 누리집>고시ㆍ공고란`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또는 시 도시정비과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오는 22일까지 지정 서식을 작성해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접수된 주민 의견을 종합해 향후 시의회에도 의견을 듣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공람 종료 후 행위제한지역으로 고시되며, 권리산정기준일도 공람 다음 날로 지정된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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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부천시가 `시민 중심 행정 혁신`을 목표로 구축한 `정비사업 통합 정보서비스`가 정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부천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발표에서 `우리 동네 지금 어디쯤? 정비사업 통합 정보서비스 구축` 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앙ㆍ지방행정기관의 서비스디자인 과제 중 우수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 중 시는 분산적이고 복잡했던 도시정비사업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투명하게 제공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도시정비사업 정보는 엑셀과 텍스트 파일 형태로 분산 제공돼, 시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아울러 복잡한 용어 및 불명확한 정보 구조는 주민 간 갈등 및 반복적인 민원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시민이 도시정비사업 정보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과제를 기획했다. 이후 현장 중심 개선을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추진했다.
그 결과, 도시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조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비사업 통합 정보서비스`를 구축했다. 서비스는 ▲지도 기반 구역 시각화 ▲시민 유형별 맞춤 정보 제공 ▲도시정비사업 단계 도식화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잡했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 반복 민원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또 행정 신뢰도와 주민 간 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통합 정보서비스 구축은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 정보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다양한 행정 분야에도 시민 중심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과 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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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부천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부천시는 안전한 공동주택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관리주체의 이행 실태 등을 확인해 단지 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차 통행방법의 내용 및 게시 위치의 적정성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 등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전반이다.
시는 점검 후 단지 내 도로 설치ㆍ관리자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차 통행 방법 및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 또는 보완을 권고할 수 있다.
점검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치거나 `입주민 전체의 20% 이상 서면 동의`를 받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까지 상시로 진행하며, 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단지 내 도로는 교통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실태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공동주택 내에서도 안전한 교통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80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시행해왔다. 시에 따르면 2029년까지 관내 모든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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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시흥시가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이용 실태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ㆍ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1613ha)에 달한다.
조사에 따라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 휴경 ▲불법 전용ㆍ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처분 의무에 따라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에는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농지 관리 요구가 한층 높아진 만큼, 농지 이용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방지하고, 농업의 생산성 및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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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구ㆍ군, 특별사법경찰과 부동산중개업 특별 합동 지도ㆍ점검을 추진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해수부가 동구로 이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월세 담합 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와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등 건정한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점검은 동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등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ㆍ군의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상 중개업소는 ▲동구 168곳 ▲영도구 122곳 ▲부산진구 887곳 ▲남구 564곳 등 총 1741곳이다.
시는 전월세 담합 행위와 허위 매물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임대차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며,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과수수, 거짓언행, 기만행위 등 「공인중개사법」상 금지 행위를 위반한 전월세계약 여부 ▲등록증ㆍ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서 비치 여부 ▲등록인장 사용 ▲동일 주소 건축물의 매매ㆍ임대차계약서, 특정인과의 대량 계약 여부 ▲부동산실거래가와 계약금액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공인중개사법」 벌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증거자료 확보 후 특별사법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중개대상물 표시ㆍ광고 위반,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 의무 미이행,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대해서는 계도 없는 행정 처분을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관 이전을 악용한 전월세 담합 행위가 시민의 주거 안정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신속하고 강력한 지도ㆍ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임대차시장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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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GH가 최대 1억3000만 원 한도에서 95%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31개 시ㆍ군 내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ㆍ의료 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다.
입주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접수 종료`를 공고할 때까지 상시 진행한다.
도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만1733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도 4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임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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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8월)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가구 준공하고 이르면 2026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심 내 다세대ㆍ오피스텔ㆍ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GH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GH와 약정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가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GH는 72가구에 대한 설계기준 적합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공사 단계별로 품질 점검을 했다.
이번에 준공된 72가구는 지난해 10월 GH와 민간사업자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시작한 물량이다. 준공된 매입임대주택은 최종 품질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GH가 10월 매입계약을 체결해 소유권을 가져올 예정이다.
GH는 2026년 상반기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저소득가구 등에 주변 시세 30~5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으로,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달(8월) 안양시 안양동 소재 오피스텔 64실을 화성시 진안동 주택과 같은 방식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으로 착공했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공 이후 GH가 매매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입임대주택 총 4780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500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특히 국비 외에 가구당 2000만 원의 도비를 추가 지원해 역세권 등 양질의 주택을 확보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공급은 주택의 품질이 높다는 점에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약정형 매입 방식을 통해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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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 첫 매입 사례로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다세대주택 16가구에 대한 매입 절차를 마쳤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지난 8월 19일 LH는 KB부동산신탁과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고 매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피해회복률은 48%~100% 수준이며, 차익은 매매계약에 따른 매수인 추가 부담비용 유무 등을 유관기관과 최종 확인한 뒤, 3개월 내 피해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우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절차상 제약이 많아 매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우선수익자의 희망가격을 기준으로 신탁 공매가 진행돼 협의 채널이 이원화되는 등 어려운 조건을 갖췄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LH는 매입 방안을 지속 보완해 왔으며, 국회도 지난 7월 사회적 협약을 주선하며 민관 협력의 성과를 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신탁사는 일부 계약 조건의 조정과 매매대금의 확정을 적극 지원했으며, 우선수익자는 신탁공매 중지나 명도집행 유예 등으로 피해자 주거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협조했다.
이번 첫 사례를 시작으로 LH는 신탁사들과 협의를 강화해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신탁사별 최초 계약 조건을 해당 신탁사가 수탁 중인 다른 피해주택에도 일괄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매입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방침이다.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전체 피해 규모의 5% 수준으로, 현재까지 203가구가 LH에 매입 협의 신청된 상태이다. 신탁 전세사기 피해자는 LH 매입 전이라도 피해자 결정 직후부터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신탁 전세사기 피해 지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신탁사기 피해자 지원이 소외되지 않게 국토교통부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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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일 2026년 예산안을 62조5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조3000억 원(7.4%) 증가한 것으로, 정부 총지출 728조 원 중 8.6%를 차지한다.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국토부 예산으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과 정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국민 안전 ▲건설 경기 회복 ▲민생 안정 ▲국토 균형발전 ▲미레성장 5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먼저 항공ㆍ철도ㆍ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김포ㆍ제주 공항 등 13곳의 조류 충돌 예방시설 개선(338억 원)과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545억 원), 종단안전구역 확보 등 시설개선(290억 원)을 비롯해 `12ㆍ29 여객기 사고` 후속 대응을 위한 예산 1204억 원을 반영했다.
겨울철 제설작업ㆍ도로살얼음 예방과 위험도로 개선 등 도로 안전시설물 확충과 유지보수에 2조5000억 원을, 철도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시설 개량 등에 2조900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지반 탐사구간을 확대하고(3700→7020km) 지자체 4360km 자체 탐사에 대한 예산 지원(44억 원)을 실시한다.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3000개 현장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현장에는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건설현장을 확대한다(200→220개소).
사회간접자본(SOC) 적기확충 등을 통해 건설 경기 회복을 지원한다.
GTX 등 철도건설, 고속ㆍ일반 국도 등 도로건설, 가덕도 신공항 등 8개 신공항 건설 등 주요 간선 교통망 확충에 8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적기개통을 지원하고(4361억 원), 2026년 개통 예정인 인천발ㆍ수원발 KTX, 동해선 북울산역 연장 등 계획된 철도 노선에 4조4000억 원을 투자한다.
도로ㆍ건설 분야는 2026년 신규 건설사업 21건(제천~영월고속, 천안 목천~삼룡국도, 공단고가교~서인천IC혼잡 등)에 대한 투자와 건설 중인 188건의 사업(3조1000억 원)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새만금ㆍ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8개 신공항건설사업에는 1조 원을 투입한다.
지방 미분양 문제 해소 등 지방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5000가구 매입에는 49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주택 19만4000가구 공급에 22조8000억 원을 들여 청년ㆍ신혼ㆍ고령자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공급한다. 특히 저출생 반등을 위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2만8000가구→3만1000가구), 육아특화형 공공임대인 육아친화 플랫폼 10개소를 조성한다(76억 원).
저소득 무주택 청년에 대한 월세 지원(월 20만 원)을 상시 사업으로 전환하고(1300억 원), 주거급여는 152만 가구 대상으로 임차가구 기준임대료를 월 4.7%~11% 상향한다(1만7000원~3만9000원).
또한 조속한 일상회복이 시급한 국민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추진한다. `12ㆍ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지원금과 추모행사 지원 등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27억 원),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주택 7500가구 매입과 함께 `지원→예방`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전 안전계약 컨설팅, 법률상담 등 업무(21억 원)도 신규 추진한다.
국민 출퇴근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사업은 확대한다. 올해(2374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5274억 원을 투입해 충분한 환급을 보장하는 `정액패스`를 도입하고, 청년ㆍ어르신 등에 패스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광역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단가를 현실화해(12만→19만 원) 안정적인 광역버스 공급에도 나선다.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지자체의 예산 편성권을 확대하기 위해 국비 보조예산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자율계정을 대폭 확대한다(8000억 원→1조3000억 원).
인공지능(AI) 시범도시를 신규 조성(40억 원)하고,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산단 조성(10억 원)을 확대하는 등 미래거점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한편, 지역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지원사업(150억 원)을 신설하고 철도지하화사업도 정상 추진한다(55억 원).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동일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보편적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해 대구ㆍ울산ㆍ광주ㆍ대전ㆍ인천 등 광역ㆍ도시철도 사업 15곳(9000억 원)과 전국 BRT 6개소(253억 원) 대한 지원을 늘린다.
아울러 산업혁신, 해외건설 등 미래성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국토교통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제품ㆍ시스템을 단기간 내 즉시 개발해 국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880억 원)을 신규로 실시한다. R&D 투자를 확대(4879억 원→5336억 원)해 초연결 지능도시, 지역특화형 자율주행, 액체수소 저장탱크, 초고속 하이퍼튜브 등 신규 연구개발사업 24건도 추진한다.
해외건설에 대한 국내기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외투자개발사업 정책펀드를 본격 조성하고(300억 원), 전략적 ODA사업(계속 20건ㆍ신규 11건, 347억 원) 등을 지속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6년 예산안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낭비성 예산은 줄이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첫 번째 국토부 예산이 진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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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일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문제, 정치적 편향성 문제, 방북문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원 출신의 인사 등용 문제 등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빽’도 없고 가진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열심히 교육 경쟁해서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가고 직장을 얻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더 잘살게 되는 과정이 교육 사다리 아니냐”면서 “경쟁하지 말자는 건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는 평생 그리 살아야 한다는 것이냐”고 따지고 “경쟁에 뛰어드는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을 맡으면서 한 말이 있다”며 “세종에는 한 학급에 25명이 들어가는데 ‘1등부터 25등까지 한 가지로 줄 세우는 교실이 아니라 한 교셀이 25가지의 1등인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시를 꿈꾼다’는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 “성적이면 성적, 이런 한가지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서로를 인정해 주면서 함께 더불어 사는 그런 세상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기에 경쟁보다는 상호 협력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후에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하니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경쟁을 좀 과도하게 강조한 것 같다”며 “경쟁 자체가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 붙였다.
한편 최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시민이 탄생하는 곳으로 우리 아이들은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 주체”라면서 “3선 세종교육감으로 있으며 ‘모두가 특별해 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의 지표를 세우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 줄로 세우는 교육에서 모두가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기의 고유한 색깔에 맞게 성장함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후보는 교육감 당시 경쟁교육 완화를 위해 자유학년제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미래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 교육복지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지식 경쟁에서 벗어나 학습 전반에 대한 긍정적 경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추진한 정책은 △자유학년제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미래형 교육과정 도입 △맞춤형 교육 강화 △교육복지 확대 등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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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을 통해 폴란드와 안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날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린 합작법인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등 양국 정부 및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은 생산 시설 인프라 구축, 현지 채용 등을 통해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Homar-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km급 유도탄(CGR-080)을 생산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폴란드에 우선 공급하고 추후 양사 협의를 통해 탄종을 다양화하고, 유럽 내 다른 국가로의 수출도 추진한다.
손 대표는 “유럽의 방산 블록화로 수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지화를 통한 시장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합작법인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 맞춤 현지화 전략으로 대한민국 방산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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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9-03 · 뉴스공유일 : 2025-09-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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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주택임대차계약신고의 편의를 높이고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QR코드(정보무늬) 계약서`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도 최초로 주택임대차계약서에 QR코드를 삽입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서 상단의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인식하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임대차신고가 지연 없이 처리되도록 지원하고, 특히 임대차확정일자를 자동으로 부여해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한방부동산 포털`과 공인중개사 대다수가 이용하는 `부동산 렛츠(RETS) 시스템`에도 도 내 최초로 QR코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주택임대차계약서 출력 시 두 시스템 모두에서 전자(디지털) 행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임대차계약 당시 확정일자신고가 적시에 처리되는 것은 물론, 계약서 보관 및 검증 과정도 전자문서로 안전하게 관리돼 임대차 분쟁 예방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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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9-03 · 뉴스공유일 : 2025-09-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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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자체 발주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전수조사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전남 나주에서는 이주노동자가 벽돌과 함께 결박된 채 지게차에 매달린 장면이 촬영ㆍ유포돼 사회적 공분을 샀다. 경북 구미에서는 한국인 근로자에게만 혹서기 단축근무가 적용돼 외국인 노동자가 과로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올해 4월 기준 시 발주 건설현장 상시 근로자 4531명 중 약 22%인 1005명이 외국인 근로자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0년 대비 2024년 약 33% 증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시는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가혹행위 등을 중점 조사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을 고려해 다국어 설문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지원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충 상담센터 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시간에 안내한다. `괴롭힘 방지 신고 포스터`를 다국어로 제작해 현장에 부착하거나 개별 근로자에게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자체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는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매년 시행하고 있는 건설공사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에 추가로 외국인 근로자 의견도 포함해 제도 개선과 함께 건설현장 내 괴롭힘과 차별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 권익 보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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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위와 조합에 총 53억 원 규모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240억 원 융자 결정 이후 포기 또는 탈락으로 집행되지 못한 53억 원을 공모 방식으로 재지원하며, 상반기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3개 구역에서 6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42개 구역에 총 240억 원(구역당 약 1~8억 원)이 지원 결정된 바 있다.
시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지원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 7월까지 총 3300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와 조합은 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ㆍ도시정비형 재개발ㆍ재건축 조합과 추진위 등이다. 자금 차입 총회 의결 등의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대출 한도는 구역당 최대 75억 원으로, 조합은 최대 60억 원, 추진위는 1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신용대출 연 4%, 담보대출 연 2.5%이다.
융자 조건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이지만, 추진위는 시공자 선정 전까지, 조합은 준공인가 신청 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조합 또는 추진위는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자치구 도시정비사업 관련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구역별 추진 현황과 집행 계획 등을 심사해 융자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한다. 이후 융자금 수탁ㆍ관리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10월부터 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융자금 지원은 자금난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위기에 처한 도시정비사업 구역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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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지난해 개정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신탁사기 피해주택 16가구를 매입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신탁사기 피해주택 중 최초로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다세대주택 16가구에 대한 매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신탁사기는 임대인이 건물 소유권을 신탁사에 맡긴 후 이 사실을 숨기고 임차인과 전월세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발생한다. 적법한 임대 권한을 가지지 않은 위탁자(이전 소유주)와 체결한 임대차계약(무권계약)임에 따라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며 법원 경매 등 강제집행도 불가능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유권을 가진 신탁회사 등과 가격ㆍ계약 조건 등 개별적인 협의를 거쳐 소유권 이전 등 매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LH는 피해주택을 정상적인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뒤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최대 10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퇴거 시에는 경매차익을 즉시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8월 26일 기준으로 피해자로부터 총 1만6122건의 피해주택 매입 사전협의 요청이 들어왔으며, 이 중 9217건은 현장조사 등 매입심의가 끝나 피해자에게 매입이 가능 사실이 통보됐다.
현재까지 협의ㆍ경매 등을 통해 매입한 피해주택은 총 1924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탁사기 피해주택을 최초로 매입하는 성과가 나타난 만큼 향후 사각지대 없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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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950명을 추가 인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피해자법)」 제정 이후 누적 피해자 수가 3만3135명으로 늘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올해 8월 한달 간 3차례에 거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2008건을 심의해 총 950건을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950건 중 857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9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1058건 중 615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189건은 보증보험ㆍ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 제외 됐다. 이의신청 제기 중 254건은 여전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 판단돼 기각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총 3만3135건(누계),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 요청 결정은 총 110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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