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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는 지난 2월 27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하며, 의원의 행동ㆍ윤리 기준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오온누리 부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 개정안은 지난 1월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의회의원의 단순 외유성 출장 방지 등을 위해 발표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반영해 전면 개정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관련해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 심사 및 허가, 심의 과정 및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공개, 여비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324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처리되면 전국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을 모두 반영한 조례(규칙 포함)가 시행되게 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의원의 직무상 이해충돌 방지 및 거래 제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위원회 안으로 전부 개정해 시행한 바가 있다. 또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조문 정비로 조례의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 가결하며 의회 내부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동호 운영위원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정도(正道)는 엄격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영위원회는 선배ㆍ동료의원들과 뜻을 모아 강남구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남구의회에는 오는 7일 제324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 개정안을 포함해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5 · 뉴스공유일 : 2025-03-0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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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4일 성남시는 산성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용득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토지이용계획 면적 변경 ▲사업시행기간 변경 ▲단위세대 평면도 일부 변경(인테리어 설계 및 벽체구조 변경) ▲지하주차장 설계 일부 변경 ▲공동주택 주동 및 지하주차장 기초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성남 수정구 수정로342번길 15-10(산성동) 일원 15만2821.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4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108가구 ▲39㎡ 313가구 ▲46㎡ 288가구 ▲59㎡ 1439가구 ▲74㎡ 312가구 ▲84㎡ 876가구 ▲84T㎡ 12가구 ▲99㎡ 136가구 ▲125㎡ 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이 3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단대초등학교, 창성중학교, 복정고등학교 등 학군 역시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스타필드, 성남중앙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산성구역은 2016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4 · 뉴스공유일 : 2025-03-0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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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신라맨션(이하 대구신라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권 향방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지난 2월 28일 대구신라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형근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억 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장등로 42(신천동) 일대 1843.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4가구, 오피스텔 1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은 신천초, 동천초, 청구고, 중앙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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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4일 과천시는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준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과천시 별양로 85(별양동) 일원 6만678.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2.8%, 용적률 288.2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4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52가구 ▲59㎡ 236가구 ▲74㎡ 248가구 ▲84㎡ 712가구 ▲99㎡ 128가구 ▲106㎡ 33가구 ▲118㎡ 33가구 ▲110㎡ 1가구 ▲126㎡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로 6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문원초등학교, 문원중학교, 과천중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 아울러 이마트, 청사앞소공원, 성심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과천주공4단지는 2018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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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관내 7곳 공원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용인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내 7곳 공원을 대상으로 `2025 공원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남근린공원(기흥구 구갈동, 옹벽ㆍ배수로 설치) ▲건강마당근린공원(기흥구 보라동, 사면 경계석 설치) ▲한숲산내음 근린공원(처인구 완장리, 사면 배수로ㆍ편의시설 설치) ▲푸르내근린공원(기흥구 보정동, 맨발산책로ㆍ휴게시설 조성) ▲아람근린공원(기흥구 청덕동, 맨발산책로ㆍ휴게시설 조성) ▲성서근린공원(수지구 성복동, 계단ㆍ이동경사로 설치) ▲절골근린공원(수지구 상현동, 매봉초 통학로 정비) 등 7곳 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서근린공원`과 `절골근린공원`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진입로 ▲통학로 캐노피 등을 설치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또 시는 지난 1월 지역내 경찰, 소방, 교육청 등과 함께 시민안전 방안 마련 회의인 `안전문화살롱`를 개최했으며, 회의 내용을 토대로 `푸르내근린공원`에 범죄 예방을 위한 개방형 동선 확보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까지 갖추는 사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4 · 뉴스공유일 : 2025-03-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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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대전형 청년주택` 총 2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최근 대전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사업`을 시행, 현재까지 6306가구를 공급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1만 가구, 2030년까지 2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낭월 ▲갑천4블럭 ▲월평 ▲원도심 청년주택 등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청년의 주거 선택지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낭월 청년주택`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주택은 동구 산내로 1326(낭월동) 일원에 총 16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실용적인 주거공간 및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갑천4블럭 청년주택`은 전국 최초의 `지역제안형 공공임대주택`으로 ▲2025년 2월 민간사업자 공모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해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19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최소 80% 이상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ㆍ신혼부부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월평 청년주택`은 국토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취업 지원 라운지, 공유 오피스 등 특화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원도심 청년주택`은 현재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 중이며, 타당성 검토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올해 말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선택 폭을 넓히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30년까지 2만 가구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올해에도 청년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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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강을석)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달 4일 강남힐링센터(개포ㆍ코엑스ㆍ신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ㆍ김진경 부위원장ㆍ김영권ㆍ김형대ㆍ안지연ㆍ노애자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강남힐링센터(개포ㆍ코엑스)의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을 청취하고, 강남힐링센터(신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강을석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간위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면밀하게 「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할 것"이라며 "행정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달 6일까지「강남힐링센터(신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해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힐링센터(신사)는 연면적 3881.49㎡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린이도서관ㆍ북카페ㆍ아카데미실ㆍ명상홀ㆍ힐링쉼터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인테리어 및 조경 공사 마무리 단계이며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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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ㆍ충남 행정 통합 민관협의체가 행정 통합을 위한 특별법안 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관협의체 기획분과 소위원회는 충남인재개발원에서 `행정 통합 특별법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 대전 및 충남 지역 내 대학 교수 및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안과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지난달(2월) 27일 밝혔다. 이날 민관협의체 기획분과는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제안하며, 행정 통합 미래비전인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대전충남특별시`를 구체화했다. 특별법안에는 행정 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경제과학수도 조성 ▲미래전략산업 구축 ▲시민행복 증진 등)를 위한 다양한 특례 조항들이 담겼다. 민관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발전 전략 및 중앙 권한 대폭 이양 등 특례를 최대한 발굴하며 특별법안 구체화에 집중했다"며 "완성도 높은 통합 특별법안을 구성해 대전ㆍ충남이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통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ㆍ도는 특별법안이 나오면 시ㆍ도 의회와 협의 후 시ㆍ도민 대상으로 공론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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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상수도 건설공사 부적격업체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상수도 분야 TF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투명한 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상수도 분야 계약 적정성 TF`를 가동하며, 계약지원반, 운영지원반, 현장조사반 등 3개 반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지난달(2월) 28일 밝혔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점검 대상 입찰 공고 시 실태조사 실시를 명시하고, 개찰 이후에는 업체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대전 지역에는 상수도 설비공사업체 220여 곳이 등록돼 있으며, 해당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기술 능력, 자본금, 시설 및 장비 등록 기준 등을 충족해야한다. 이에 시는 개찰 직후 적격심사 제출 기간에 개찰 선순위(공사 규모 2억 원 초과) 업체를 방문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 점검 결과 부적격업체로 보이는 경우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수도 분야 계약 적정성 TF 운영은 실태조사를 사전 공지해 부적격업체의 입찰 참여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한 선순환 건설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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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영업은 계속된다. 이달 4일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ㆍ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 원이다.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된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면서도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협력 업체 거래는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지금까지 한 번도 채무불이행을 한 적이 없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회생절차 개시 명령이 바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 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의 현금 흐름을 보여주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올해 1월 31일 직전 12개월 기준 2374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플러스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생결정으로 금융채권 등이 유예돼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향후 현금수지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을 설명이다. 실제 홈플러스는 매출 대부분이 현금으로 이뤄지는 유통업 특성상 1~2개월 동안에만 약 1000억 원의 잉여현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여 계약기간 동안의 모든 임차료를 계상한 리스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홈플러스의 실제 금융부채는 약 2조 원 정도다. 홈플러스는 4조7000억 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회생계획이 확정되면 금융채권자들과의 조정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진 대형마트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매채널의 온라인 이동, 쿠팡 및 C-커머스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의 급격한 성장 등 삼각 파고에도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영업 실적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신용등급이 하락함에 따라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잠재적 자금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임직원, 노동조합, 주주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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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강원 춘천시가 무주택자인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춘천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추진, 이달 1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지난달(2월)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주거시설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2025년 체결한 전ㆍ월세 계약 건 ▲보증금 3억 원 이하 ▲1개 기업당 최대 5실 등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무주택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4년(최초 2년ㆍ연장 2년)이다. 또한 ▲주거시설의 종류(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원룸 등) ▲주거유형(전ㆍ월세)에 대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대표 또는 담당 부서에서 춘천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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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최근 발생한 세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부산광역시 반야트리 호텔 화재 사고 등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지난달(2월) 28일 밝혔다. 앞서 세종시, 세종소방서, 건축안전자문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민ㆍ관 합동점검단은 건축공사장 8곳을 방문해 ▲지반침하, 균열, 화기 관리 상태 이상 여부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현장 안전ㆍ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해서 살폈다. 시는 나머지 11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해빙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는 등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나 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남은 점검 기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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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즈`와 LG전자의 가전제품 플랫폼 `씽큐`가 연동돼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LH는 지난달(2월) 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G전자와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ㆍ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즈는 임대주택 내 조명, 난방, 환기 등 다양한 주거환경을 입주민이 원격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023년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605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 2154가구에 서비스가 적용됐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LG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H와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두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스템 안정성과 기능을 테스트한 뒤 하반기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적용을 본격화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임대주택 스마트홈 기술 적용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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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건축허가를 접수하면서 오는 7월 착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달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더현대광주`는 지난 2월 28일 북구에 건축허가를 접수시켰다. `더현대광주`는 북구 건축허가, 시공자 선정 등 착공 준비를 거쳐 올해 7월 착공해 202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광주 북구 임동 부지 면적 3만2364m²에 높이 59.19m, 길이 214m, 폭 111m의 지하 6층~지상 8층 연면적 27만3895m² 규모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춰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더현대광주`가 착공하면 공사 기간 약 30개월 동안 하루 평균 건설 일자리를 최대 3000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을 열면 정규직과 협력 직원 등 약 5000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더현대광주`가 지역의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해 행정 절차를 8개월 단축했다. 시는 옛 방직공장 터에 건립하는 `더현대광주`의 광역지자체 행정사무인 지구단위계획 결정, 교통영향평가, 경관 및 건축 심의 등을 2024년 말 끝낸 바 있다. 2024년 2월 지구단위계획 제안 이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교통영향평가, 경관ㆍ건축 심의, 해체 공사까지 총 11개월이 걸렸다. 이런 행정 절차를 개별적으로 거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통상 19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8개월 앞당긴 것이다. 아울러 시는 신세계백화점을 복합쇼핑몰, 특급호텔을 갖춘 터미널 복합시설ㆍ주거 공간으로 건립하는 광주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을 위한 개발 계획 사전협상도 진행 중이다. 신세계 측은 사업을 통해 터미널을 중심으로 모든 시설을 연결하고 지하에도 복합문화 거리를 조성하는 등 일상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시 속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더현대광주`와 확장ㆍ신축하는 종합 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는 광천권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지하철), 간선 급행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광천권역을 대중교통ㆍ자전거ㆍ보행 시범모델로 구현해 낼 방침이다. 이 밖에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에 `그랜드스타필드광주`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더현대광주` 건설과 함께 복합쇼핑몰-지역상권 간 상생 방안 논의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상생 논의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복합쇼핑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상권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쇼핑몰 내 로컬매장 입점, 복합쇼핑몰-전통시장 연계, 구매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 측은 "상생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복합쇼핑몰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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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규제 혁신 부서평가를 통해 도시재생과, 공동주택과 등 8개 부서를 규제 혁신 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평가 내용은 중앙규제, 자치규제, 적극행정 발굴, 건의ㆍ개선, 정비 노력 등 규제 혁신의 전반적 운영 실적이다. 선정된 부서에는 총 1300만 원의 포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사업의 경미한 변경에 대한 중앙권한 지방 이양, 빈집 관련 및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한 규제 개선 등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한발 앞서 빠르게 대응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부서인 공동주택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파트 내 태양광 설치 시 동의 기준을 완화하고,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필로티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2건 모두 수용해 지난 1월 입법예고를 완료한 상태다. 건축정책과는 생활숙박시설(생숙)의 불법 주거용 전용 문제 해결을 위해 개별분양을 제한하고, 숙박업 신고 단위 이상 분양 시 대안시설을 갖춘 경우 복도폭 기준을 완화해 합법적 사용을 지원했다. 이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에 포함됐으며, 관련 법률은 올해 개정될 예정이다. 주택정책과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자 처벌 강화를 위해 임차인 보호, 사기범죄 가중처벌, 범죄수익 몰수 근거 마련 등 10건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관련 법안 6건이 발의돼 있다. 장려부서로는 신도시기획과(공공시설 용지 장기 미매각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문화유산과(문화유산 주변 규제 완화), 동물복지과(수의법의검사기관 지정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가 선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는 비상민생경제 상황에서도 도에서는 다양한 규제 혁신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ㆍ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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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강원 춘천시가 원예시설 내 환경관리시설 지원 사업(시설하우스 ICT 현대화)을 시행한다. 최근 춘천시는 원예시설 내 자동관비시설, 양액재배시설, 자동환풍시설 등 환경관리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시설하우스 ICT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13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ICT 현대화 사업은 ▲원예시설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온실 자동ㆍ원격 환경제어 시스템 설비 지원사업 ▲환경관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2가지로 나뉘며, 현재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관리시설 현대화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고정형 재배시설에서 시설채소ㆍ화훼를 실면적 1000㎡ 이상 경작 중인 자 등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으로, 환경관리시설(자동관비시설ㆍ양액재배시설ㆍ자동환풍시설ㆍ자동개폐시설ㆍ천창개폐시설ㆍ차광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이달 13일까지 진행하며,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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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의 투자를 유도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2개 분야로 실시한다. 오는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컨설팅, 현장심사, 최종평가 등을 거쳐 7월 초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수사례로는 원주시의 `남원주 역세권 개발(투자선도지구)`, 서천군의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등이 선정된 바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서울속초선, 중부내륙선 등 고속철도망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는 역세권ㆍ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 중심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ㆍ제주도 외 지역의 기초지자체이며, 발전촉진형(낙후지역, 100억 원 국비 지원)과 거점육성형(낙후지역 외)으로 구분해 73종의 인허가의제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가철도공단(KR) 등 관련 공공기관이 초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성을 검토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다른 국책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규모는 지난해 7곳에서 올해 17곳으로 늘었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지방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한 7개도 소속 성장촉진지역 70개 기초지자체이다. 특히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을 고려해 올해는 소규모 공모를 추가했다. 일반 공모는 10곳 내외(최대 25억 원 지원), 소규모 공모는 7곳 내외(최대 7억 원 지원)를 각각 선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별 다채롭고 효과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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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9단지(이하 목동9단지)가 앞으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약 40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달 4일 양천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목동9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오후 3시 단지 인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목동9단지는 1987년 준공돼 연면적 25만49.65㎡에 현재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32개동 2030가구 등으로 조성됐다. 구에 따르면 목동9단지 재건축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340(신정동) 일대 18만3057㎡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94%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3957가구 규모로 재탄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구는 공원, 학교, 상업지역이 인접한 목동9단지의 입지 특성을 살려 조화로운 경관과 보행 연계를 통해 도시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개방형 열린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천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형성하고, 폭 25m 공공보행통로에는 사계절 녹지공간(포시즌가든), 어린이 놀이터(키즈존) 등을 조성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신서초교가 인접해 있는 만큼 통학 동선을 고려해 `안전한 학교가는 길`을 조성하고,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는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맘 스테이션 등 교육친화 커뮤니티시설을 연결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 휴식과 문화,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공유 커뮤니티`도 형성된다. 휴식ㆍ문화공간을 배치한 `컬처존`, 어린이공원ㆍ학교와 연계한 `에듀존`, 실버케어센터와 지역문화센터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설을 배치한 `케어존` 등으로 지역사회 공유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구는 이달 10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시행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돼 안정적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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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부산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달(2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를 열고, 회의서 나온 내용을 담은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련 실ㆍ국장과 16개 일선 구ㆍ군 건설 관련 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생산ㆍ고용효과가 큰 건설업 부진과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ㆍ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관급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해 얼어붙은 건설 경기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우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선 ▲공공 분야와 민간건설사업 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 제고 ▲부산시 역점추진사업 지역업체 참여 지원 ▲지역하도급 참여율 제고 ▲주택 경기 활성화 대응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김 부시장은 시, 사업소 등 관급공사 발주부서에 조기 발주를 지시하고, 16개 구ㆍ군에 재개발과 재건축 현장의 신속한 착공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지원을 당부했다. 시 역점 추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 방문, 관련 중앙부처 협의를 계속 하고, 부산건설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대형 건설사 및 부산의 하도급업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또 최근 미분양 증가 등으로 심각한 주택 경기 활성화를 위해선 주택 건설 경기와 시장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인허가 실적과 주택 공급 실적 추이 등을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부산시 측은 "부동산ㆍ건설 경기 위기에 따라 긴급하게 대책 회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대응 방안을 관련 부서와 구ㆍ군에 전파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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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는 `K패스` 이용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K패스는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달 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요금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이용자가 3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일반인 20% ▲만 19~34세 청년 30% ▲수급자ㆍ차상위계층 53.3% ▲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50%다. 다자녀 할인은 자녀가 총 2명 이상이고 그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경우, 부모가 할인을 받는다. 또 어린이와 18세 이하 청소년은 K패스 사업에 해당되지 않는다. 조건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그 달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60회까지 환급이 적용된다. 전국 지하철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적용된다. 고속ㆍ시외버스와 공항버스, KTXㆍSRT는 할인대상이 아니다. 2024년 K패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교통비 6만8000만 원 중 1만8000원을 환급받았다. 1년이면 21만 원이 넘는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평균 각각 2만 원, 3만7000원을 환급받았다. 현재 각 지자체는 K패스 혜택을 기반으로 지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맞춤형 할인혜택을 하고 있다. ▲부산 동백패스 ▲경기도 더경기패스 ▲인천 아이패스 ▲세종시 이응패스 등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자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K패스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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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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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도로 및 주요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안전 기술컨설팅`을 실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와 현장을 방문해 포트홀, 장마철 침수, 겨울철 결빙, 태풍 등 분기별 중요사항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지난달(2월) 27일 밝혔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 외관ㆍ기능적 상태, 잠재적인 사고 요인 배제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도출 ▲시설물 외 주변 현장 여건(지장물 제거, 시야 확보 등) 개선안 검토 ▲주요 도로, 고가차도 균열ㆍ파손(포트홀 등) 유지관리 가이드 ▲장마철 지하차도 배수, 도로 구배(수평 거리에 대한 수직 높이 비율) 조정 등 침수위험 개선안 검토 ▲구조물(주차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누수ㆍ배수의 유지ㆍ관리 개선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물 관계 법령에 따라 시행하는 점검과 별개로 다양한 유지ㆍ관리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2월 25일 `1분기 시설안전 컨설팅`을 시작했으며, 이달 11일까지 ▲덕영대로(신동사거리~곡반정교) ▲우만고가차도 ▲밤밭고가차도 ▲권선지하차도 등을 순회하며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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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수원소방서와 함께 이목지구 내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을 합동점검했다. 수원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를 대비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하게 됐다고 지난달(2월) 28일 밝혔다. 이날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수원소방서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건축공사장 곳곳을 점검하고 화재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현장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이행 여부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품질ㆍ시공ㆍ안전 관련 「건설기술 진흥법」 이행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화재 예방 조치와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관리 부실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2월) 17일부터 관내 건축공사장 5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문제 발견 시 신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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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올 한해 동안 전국 2만2000개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이달 4일 밝혔다. 부실 시공을 방지하고 건설현장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점검기간은 이달 4일부터 연말까지다. 국토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총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ㆍ우기ㆍ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2만2871개소 현장을 점검해 4만87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지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점검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연중 상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별합동점검도 확대해 부실 시공ㆍ안전 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 엄중조치하는 한편, 지난달(2월) 28일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 이행 상황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시 감리ㆍ시공자ㆍ점검자가 직접 비계에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보호구의 지급ㆍ착용 여부도 중점 점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헤 건설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발주자ㆍ시공자ㆍ근로자 등 모든 건설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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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부동산개발기업 HMG그룹이 어려운 부동산시장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달 3일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1블록의 1448가구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 서원구 장성동 3개 블록에 총 3949가구의 대규모 주거 단지를 짓는 내용이다. HMG그룹은 1블록을 우선 선보인 이후로 나머지 블록도 차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HMG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2개 블록에 2293가구도 공급한다. 도안 2-6ㆍ2-8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통해서다. 해당 단지는 올해 12월에 공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HMG그룹은 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한 최근에도 토지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일부 건설사들이 계약금을 토해내는 손실을 보면서도 매입 토지 계약을 해지하는 가운데서다. 올해 1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용지를 연세대학교로부터 1813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사업지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면적 2만9510㎡)로 에버라인 명지대역 역세권 입지다.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될 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분양된다. 2024년 12월에는 삼부토건으로부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덕소1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6만5000㎡)를 1300억 원에 매입했다. 2026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HMG그룹 측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후속 사업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업계를 대표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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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지적(地籍) 분야의 어려운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바꾸기로 했다. 이달 3일 국토부는 3ㆍ1절에 맞춰 지적 분야의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전문 용어 31개를 31개를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꿔 행정규칙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31개 용어는 지적ㆍ공간정보 전문가, 학계 및 국립국어원 등으로 구성된 국토부 표준화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국어기본법」에 따라 문화체육광광부(이하 문체부) 국어심의회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번에 고시를 앞둔 `공유지연명부`는 `공동 소유자 명부`로 바뀐다. 공유지연명부는 토지등소유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소유자와 지분비율 등을 기록해 관리하는 장부를 뜻한다. 일제강점기부터 100년 동안 사용된 일본식 한자표현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다. 쉬운 우리말로 바꾼 용어는 행정규칙으로 고시한 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공간정보관리법)」상 용어와 민원서식 등에 반영하고, 교과용 도서 및 국가기술자격 시험 등 지적측량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협업해 새 학기 개강을 맞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지적ㆍ공간 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비롯한 청년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도입된 지적ㆍ공간정보 전문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고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어려운 전문용어를 쉽고 바른 우리말로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지적ㆍ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업해 전문용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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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핵심 부서인 주택정책과에 처음으로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 이달 4일 국토부는 이유리 서기관을 주택정책과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주택정책과는 국토부 내에서 중요성이 가장 높은 부서 중 하나로, 주택시장 관리와 주택 공급, 주거 복지 정책 등을 총괄한다. `1ㆍ10 대책` 같은 정부 부동산 대책 수립 때도 주택정책과가 금융ㆍ세제 정책까지 조율해 최종 결과물을 내놓는다. 그만큼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부서다. 그간 국장급 직위인 국토부 주택정책관을 여성이 맡았던 적은 있으나 여성 주택정책과장은 없었다. 이유리 과장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과 관련 있는 기술고시가 아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사무관 때 주택정책과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그간 주택건설공급과장,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 부동산평가과장을 거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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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동양동부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시도를 계속 이어간다. 지난달(2월) 28일 동양동부맨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준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세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억 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장등로 28(신천동) 일대 213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5A㎡ 50가구 ▲65B㎡ 50가구 ▲65C㎡ 5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천초, 동천초, 청구고, 중앙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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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열린 `제1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9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용산구 이태원동 730 일대(한남1구역) ▲관악구 신림동 306 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 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 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 일대ㆍ구로동 719 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 일대(사당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총 97곳이 됐다. 시에 따르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 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이면서 향후 진출입로변 동의율 확보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이 용이한 곳을 선정했다. 먼저 미아동 75 일대는 강북구 오패산로35길 20(미아동) 일원 5만5000.69㎡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으로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침수 발생 예상지역을 포함한 노후 저층 주거지이다.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원로20길 31(이태원동) 일원 4만4034.94㎡를 대상으로 한 한남1구역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한남1촉진구역에서 해제된 노후 불량 주택지다. 후보지 선정으로 주변 한남재정비촉진사업과 함께 정주환경 개선에 상승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신림4구역은 관악구 호암로 524-18(신림동) 일원 4만437㎡를 대상으로 호암로에 접한 구릉지형 저층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다. 신림1ㆍ2ㆍ3재정비촉진구역과 동쪽 관악산근린공원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대문구 증가로17길 35-13(북가좌동) 일원 2만6163.6㎡의 북가좌동 74-107 일대는 가재울7구역에 인접한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과거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노후 저층주거지다. 가재울재정비촉진구역과 어우러져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 동일로68길 28-3(중곡동) 일대 8만1343.9㎡를 대상으로 한 중곡1구역은 지하철 7호선 군자역ㆍ중랑천 인근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공원 등 생활SOC 부족한 노후 주거지이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로구 고척로31길 21-10(개봉동) 일원 7만6163.5㎡의 개봉동 120-1 일대는 남부순환로 인근의 저층 노후 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과 남부순환로와 고저차 해소 등 원활한 교통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로동 719 일대는 구로구 구로동로17길 19(구로동) 일원 4만4231.9㎡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을 포함한 노후 주택지다. 주변에 추진 중인 재개발, 모아타운과 함께 우수한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동작구 사당로16길 99(사당동) 일원 4만1316.8㎡의 사당16구역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인근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 저층 주거지다. 주변 역세권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한 도로 조성으로 사당로에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불광동 359-1 일대는 은평구 연서로35길 5(불광동) 일원 1만4783㎡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연신내역 인근의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북쪽의 은평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서북권 정주환경 개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지로 선정된 9곳은 올해 상반기 중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속통합기획ㆍ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대상지 구역계는 신속통합기획 등 계획 수립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시는 재개발 후보지 투기 방지를 위한 권리산정기준일이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ㆍ건축허가제한도 별도 고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하고 신속통합기획으로 신속한 주택 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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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양천구 남부순환로42길 33(신월3동) 일원 10만6023㎡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신삼마을 문화발전소 조성, 마을중심가로 정비, 마을주차환경개선, 신삼 안전마을 조성, 어린이놀이터 리뉴얼사업 등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돼 왔다. 신월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총 14개의 마중물사업 중 11개 사업을 완료하고 1개 사업을 폐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대상지 일부 지역이 모아타운 구역으로 선정됨에 따른 도시정비사업 추진으로 마중물사업 일부가 축소됐다. 2개의 앵커시설 건립사업은 사업 방식이 변경돼 추진된다. 신삼문화발전소 조성사업이 대상 건축물의 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구조 안전상 문제로 사업 방식이 리모델링에서 신축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와 사업기간이 늘어났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주민공청회, 유관 기간(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실무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이번 변경(안)을 마련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향후 신월3동 저층 주거지 일대 앵커시설 건립을 통해 마을 문화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 향상과 문화 향유 수준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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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40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달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취합된 서울 아파트의 지난 2월 거래신고 건수는 총 25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계약분의 거래신고 기한(30일)이 이달 말까지로 아직 한 달 가까이 남아 있지만 벌써 1월 신고분(3295건)의 77%까지 올라선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면 올해 2월 거래량은 4000건을 넘어서며 지난해 8월(6531건) 이후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강남권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종로ㆍ강북ㆍ강동ㆍ양천구 등 4곳은 현재까지 신고된 지난 2월 계약 물량이 이미 1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종로구는 2월 26건이 신고돼 전월(20건)보다 130% 증가했다. 강북구도 57건이 신고돼 1월(50건)의 114%, 강동구가 189건의 계약분이 신고돼 전월(184건)의 103%를 기록했다. 현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양천구도 지난 2월 115건이 팔려 이미 1월(114건) 거래량보다 많아졌다. 성동구(96%)와 금천구(95%), 동대문구와 관악구(각 91%) 등 4곳은 현재까지 신고된 올해 2월 거래량이 전월의 90%를 넘었고 은평구(88%), 노원구(87%), 도봉구(83%) 등 강북지역 2월 거래 신고 물량도 1월의 80% 이상이다. 반면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권은 지난 2월 거래량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한 분위기다. 강남구만 2월 154건이 신고돼 전월(190건)의 81%를 차지했으나 송파구(148건)와 서초구(80건)는 지금까지 거래 신고 건수가 1월 거래량의 각각 50%와 43%에 그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강남지역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급등하면서 2월 들어 매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구별로 현재까지 신고된 지난 2월 거래 건수로는 강동구(189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노원구(185건), 성동구(169건), 강남구(154건), 송파구(148건), 영등포구(136건), 성북구(133건) 등의 순이었다.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으로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라 전주(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의 아파트값이 2주 전 0.24%에서 전주 0.36%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성동구(0.1%)ㆍ마포구(0.09%)ㆍ용산구(0.08%) 등 `마용성`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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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올해 1월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달 2일 부동산R114가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 155만 가구의 평균 가격을 조사해 보니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3억8289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고가인 2022년 5월의 13억7532만 원보다 0.55% 더 오른 것이다. 이는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강남권과 한강벨트 등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구별로 보면 용산구 1월 아파트 평균 가격은 21억9880만 원으로 기존 최고가인 19억8280만원(2022년 8월)에 비해 10.89%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서초구 29억9516만 원(9.23%) ▲강남구 28억3333만 원(8.86%) ▲성동구 15억4667만 원(5.59%)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부동산R114 측은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21~2022년 급등했다가 2년간 숨 고르기 이후 2024년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며 "가격이 회복된 지역을 보면 소위 말하는 1급지 위주"라고 분석했다. 반면 이른바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 지역은 회복세가 더디다. 도봉구의 1월 아파트 평균 가격은 6억660만 원으로 직전 최고가인 7억3540만 원 대비 82.49% 수준이다. 강북구는 6억6792만 원, 노원구는 6억5798만 원으로 직전 최고가 대비 각각 84.23%, 85.06%에 그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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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10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다시 이어간다. 연산10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준ㆍ이하 조합)은 지난달(2월)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세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4월) 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이달(2월) 28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납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정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과정로191번가길 45(연산동) 일원 6만123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9.4%, 용적률 263.8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116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3-04 · 뉴스공유일 : 2025-03-0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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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159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통합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심의를 포함해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 등 총 4개 분야를 한번에 통합 심의했다.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구 다산로28길 22(신당동) 일원 5만8651.3㎡를 대상으로 건폐율 20.3%, 용적률 244.54%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12개동 1159가구 규모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5ㆍ6호선 청구역과 3ㆍ6호선 약수역이 인접한 더블 환승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청구초등학교, 대경중학교, 장충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무난하다. 또한 현대아울렛, 롯데마트, 이마트, 제일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한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경사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어린이공원 등이 계획돼 도심 속 친환경적인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설명했다. 근린생활ㆍ주민공동시설 등을 구릉지 단차 발생 구간에 배치해 옹벽 발생을 최소화하고, 청구역 주변 다산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보행편의성을 고려해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단지 계획에 포함했다. 아울러 건축물 옥상과 벽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우수등급으로 계획했다. 신당8구역 재개발은 이후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통합심의위는 공사 진행 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불가피하게 계획된 콘크리트 옹벽 구간 최소화를 위해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등을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시행 중인 통합심의제도를 소방ㆍ재해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주거ㆍ부동산 안정화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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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이하 여의도대교)가 지상 49층 아파트 912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달(2월) 27일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의도대교 재건축(신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여의도대교 재건축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0(여의도동) 일원 2만6869.5㎡를 대상으로 건폐율 48.27%, 용적률 469.99%를 적용한 지상 43~49층 높이 공동주택 4개동 총 912가구를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공기여(기부채납) 시설로 공공체육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청소년문화복지시설도 함께 건립된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여의도 일대 입지 특성을 고려해 사업지 북쪽에 위치한 한강과 여의도공원 연계를 위해 통경축과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토록 했다. 사업지 내 폭 8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인근 학교로 연결되는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단지 2층에는 트랙 모양의 산책로(Garden-Trail)를 조성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산책로는 공공체육시설과 한강공원과 연계해 특색있는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곳곳에 배치한다. 여의도대교 재건축사업은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철거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IFC몰, CGV, 더현대서울, 여의도환승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여의도초등학교, 윤중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윤중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통합심의위는 인근 아파트 도시정비사업과 연계된 교통 체계 등을 종합 검토할 것을 보완 조건으로 제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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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양시 삼덕진주아파트(이하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사업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2월 28일 안양시는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대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사업비 변경 ▲분양계획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 511(호계3동) 일대 3568.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2㎡ 35가구 ▲59㎡ 27가구 ▲75㎡ 26가구 ▲84A㎡ 51가구 ▲84B㎡ 28가구 등이다. 이 중 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인근에 호원초, 덕현초, 호성초,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평촌과학기술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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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소사3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4일 부천시는 소사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찬종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정비구역 및 사업 면적 변경 ▲도로 레벨 및 선형 변경 ▲세대 내 위치 및 부대복리시설 위치 면적 변경 등에 따른 건폐율, 용적률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부일로568번길 15(소사동) 일원 7만6072.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6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132가구 ▲59㎡ 595가구 ▲74㎡ 393가구 ▲84㎡ 529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서해선 소사역이 400m 거리에 있는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원미초등학교, 계남중학교, 시온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부천성모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한편, 2008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소사3구역은 같은 해 8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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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바르셀로네타 해변(Playa de La Barceloneta)은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해변 산책로다.  카탈루냐 광장이나 지하철 4호선(노란색) 바르셀로네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지하철 역에서는 10분정도가 소요된다.   야자나무가 늘어선 해변 산책길을 따라 카페들이 즐비하고 바다를 보려는 인파들로 가득차 있다. 따뜻한 날에는 서핑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해변 모래사장에서는 배구를 즐기는 젊은 남녀들이 많고 모래 조각가, 길거리 공연자(버스킹), 돗자리 노점상들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5성급 호텔인 W바르셀로나가 보이고 해변 모래사장에  "호메나트 아 라 바르셀로네타"라고 불리는 기울어진 기념비도 볼 수 있다. 이 기념비는 건물처럼 생겼는데 레베카 혼이 디자인했다. 해변 주변에는 바르셀로나수족관, 미로미술관, 바르셀로나동물원, 요트 선착장, 포트 케이블카 정거장(몬주익언덕, 몬주익성으로 가는 케이블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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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3․1절은 그 의미가 더욱 절실하다”며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일제강점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마을회가 표창을 받았다. 김녕리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녕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 부지 등을 지원하며 제주지역 교육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14인의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거론하며 헌법가치 수호와 자주독립 정신 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19년 3월 1일은 국민이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며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정치체제를 바꾸는 변곡점이 됐다”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헌법정신이자 3·1운동의 유산”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3·1운동의 불꽃은 제주에서 맹렬히 타올랐다”며 김장환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주도한 조천만세운동을 언급하고 “조천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함덕과 신촌으로 들불처럼 번져, 농민, 학생, 어린이, 어르신 등 1,500여 명, 연인원 7,000여 명이 참여한 도 전역의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열들이 꿈꾸던 자주독립의 가치와 평화번영의 염원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있는 보훈의 섬 제주가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설 연휴 기간 탐나는전 사용액이 51.6% 증가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275% 성장한 것처럼, 도민이 힘을 모으면 현재의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미래 비전으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 발굴과 독립유공자 예우 선양, 세계평화의 섬 위상 강화, 2035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발전 선도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제주 독립운동사 계승을 위해 항일기념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증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수당을 20만원으로 인상하고, 현충수당도 2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배우자복지수당과 보훈예우수당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평화의 섬 20주년을 맞아 제주 4·3기록유산의 유네스코 등재와 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유엔(UN)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간다. 특히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제주의 에너지 자립과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와 어린이들의 세대 간 만남이 영상으로 상영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오법정사 항일운동과 해녀항일운동을 기념해 스님과 해녀가 직접 참여했으며, 강태선 애국지사의 후손, 제주를 빛낸 양효진 선수, 강혜선 도 광복회 지부장이 릴레이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기념식에 앞서 만세대행진 재현과 추모탑 참배도 진행돼 제주도민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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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제주의 입도조》를 발간했다.   제주도는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규명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인 ‘역사문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의 주요 성씨·본관별 입도조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도조(入島祖)’란?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三姓) 이외의 타 성씨가 제주 섬 이외의 지역이나 국가에서 제주로 처음 들어와 정착해 후손을 남기고 대대로 가문을 이룬 시조를 의미함.   2차 조사에서는 16~17세기 제주도에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각 성씨·본관별 입도조 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족보와 회지 등 문중에서 발간한 문헌 자료를 1차 정리하고, 입도조 묘역을 현지 조사했다. 또한 주요 문중회 관계자 면담을 통해 문헌 자료를 보완해 최종 56명의 입도조 가계와 내력을 상세히 복원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주 성씨·본관별 연원과 비문에 새겨진 각 입도조의 행적, 관련 묘역 실태를 담아 전근대 제주 입도조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올해로 사업 3차년도에 접어든 이번 조사는 17세기 이후 입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입도조를 대상으로 한다.   문중회 발간 족보와 회지 등 관련 기록물을 수집·정리하고 각 입도조 묘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입도조의 정착 과정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1~2차 보고서 자료와 올해 조사 내용을 종합한 증보·개정판 발간도 준비 중이다.   발간된 보고서는 보다 많은 도민이 접할 수 있도록 도내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비치되며,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www.jst.re.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064-900-18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이해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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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좋은땅출판사가 최은준 저자의 동화집 ‘수상한 아빠’를 펴냈다.   최은준 지음, 좋은땅출판사, 172쪽, 1만2000원   2015년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한 최은준 저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수상한 아빠’ 역시 가족과 우정, 성장을 주제로 한 13편의 단편을 엮어 우리 일상의 감동을 전한다. 이번 동화집은 부모와 자녀, 친구와 이웃 간의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단순한 교훈을 전달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잊고 있던 감정을 되새기게 한다. 표제작인 ‘수상한 아빠’는 친구 같은 아빠와 함께 세상을 배워나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작 ‘한정판 운동화’는 자존감이 낮은 친구를 위해 속 깊은 배려를 실천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외에도 성장과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최근 출판 시장에서는 흥미 위주의 그림책이 많아진 반면, 아이들의 사고를 깊이 있게 다듬어줄 단편동화집은 드물다. ‘수상한 아빠’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들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내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한 아빠’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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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튀르키예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됐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가격대(세그먼트별 2~3개 가격대로 세분화)별로 후보를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주 자동차 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GM은 지난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했으며,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액티언을 론칭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1월에는 지난 2024년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KGM은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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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취업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는 3월 1일(토)부터 14일(금)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현대차는 향후 울산 EV 전용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7일(금)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사전 신청은 2월 27일(목)부터 3월 4일(화)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Hyundai Way)’ 중 하나인 ‘다양성 포용’을 실현해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생산/제조 시스템 혁신을 함께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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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 참가하며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 북미 주방욕실 전시회 KBIS 참가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바닥재·가구용보드까지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은 뛰어난 이스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2017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2020년), 뉴욕 쇼룸 오픈(2023년)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이스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북미 이스톤 시장에서 스페인 코센티노, 미국 MSI·캠브리아, 이스라엘 시저스톤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며 시장 입지를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공간을 큐레이션하다(Space Curation)’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이스톤 ‘비아테라’ 신제품 12종과 비온돌 주거환경에 적합한 LVT(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 및 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스플렌더(Splendor)’와 ‘비아테라-클라우드 릿지(Cloud Ridge)’는 기존보다 더 크고 섬세한 베인(Vein; 나뭇잎결) 무늬로 천연대리석 패턴을 고급스럽게 구현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LX하우시스 제품들로 꾸민 △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 △ 홈파티형 오픈 주방 △ 평온한 욕실 △ 반려동물 친화형 공간 등의 ‘쇼룸 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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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핵심 소재 및 부품 기술을 확보해 신속한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1차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첨단항공엔진 개발에 필요한 소재 원천기술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최주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유봉선 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 등 약 20 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초내열합금 및 타이타늄 소재 관련 △ 소재설계 데이터베이스 △ 주조 △ 단조 △ 적층 제조 △ 코팅 등 항공엔진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재료연은 지난해 10월, 항공엔진 소재 연구개발 관련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및 초내열합금 소재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5년 간 1만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00마력급 무인기 엔진 핵심부품 장(長)수명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전투기 엔진 소재 ‘인코넬 718’ 국산화, 섭씨 1500도 이상 항공엔진 초고온부에 사용할 내열합금 개발에 나서는 등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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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4’가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에 선정됐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들은 폴스타4에 대해 디자인, 퍼포먼스, 지속 가능성,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앙일보 2025 올해의 차 2차 시승 심사가 1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당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를 위해 도열돼 있는 차량(사진=전민규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4’가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로 선정됐다(제공=폴스타)   미래 지향적인 차에게 주어지는 ‘퓨처 모빌리티’ 상을 수상한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최신의 전동화 기술력과 ADAS 제어 능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공=현대자동차)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김진표 심사위원이 차량 제조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제공=COTY 사무국)   중앙일보 COTY 심사위원회는 지난 2개월에 걸쳐 총 13개 브랜드, 15개 신차를 심사했으며, 그 결과 폴스타4가 최고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3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지난 15~16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COTY에선 올해의 차 폴스타4를 비롯해 ‘올해의 퓨쳐모빌리티(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올해의 퍼포먼스(포르쉐 타이칸 터보S)’, ‘올해의 유틸리티(기아 EV3)’, ‘올해의 컴팩트(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등 전체 수상작 9개 중 5개를 전기차가 휩쓸었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성능과 디자인 등 평가에서 전기차들이 내연차를 압도한 결과다. 폴스타4 올해의 차 올라 폴스타4는 심사평가에서 합계 점수 1795점을 받아 최종 1위에 올랐다. 폴스타4는 주행 성능·디자인·안정성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한국에 출시된 폴스타4는 폴스타의 국내 두 번째 모델이다. 정승렬 심사위원장(국민대 총장)은 “유러피안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느낌을 잘 반영했고, 주행성능과 안전성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진표 심사위원(방송인 겸 前금호타이어 레이싱팀 감독)은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차량”이라며 “출품 차량들 중에서 외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가장 눈에 띈다”라고 평가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해의 세단 신설된 올해의 SUV에는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1763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능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정호 심사위원(한국타이어 책임연구원)은 “감성을 이끌만한 실내 디자인과 시트 등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주행 성능 면에서도 운전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김학선 심사위원(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운전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차량으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동급 차량과 비교해 봤을 때 부족한 부분이 없는, 가격대비 구성이 우수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세단은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이 선정됐다. E 450 4MATIC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안정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진원 심사위원(자율주행기업 앱티브 책임원구원)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 면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고속에서의 정숙성이 뛰어난 패밀리 세단”이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80’올해의 퓨처모빌리티 차량의 첨단·편의 사양과 미래 지향성을 평가하는 퓨처 모빌리티 부문에선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인 일렉트리파이드 G80이 선정됐다. 퓨처모빌리티 부문 평가는 전문 위원 3명이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서 별도로 진행했다. 이혁기 심사위원(한국자동차연구원지능형교통통제 제어기술 부문장)은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자율주행 상황에서의 안정성과 차선 인식, 장애물 회피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주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는 올해의 차·SUV·세단 등 3개의 본상 외에도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컴팩트 △올해의 베스트 체인지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차종을 선정했다.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S는 ‘퍼포먼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고속 주행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진택 심사위원(미디어오토 대표)은 “스포츠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올해 출품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디자인’ 부문상을 받았다. 구상 심사위원(홍익대 교수)은 “오픈카의 특징을 잘 살린 실·내외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넓은 실내 공간의 장점을 보여준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기태 심사위원(오토뷰 편집장)은 “전기차 특유의 뛰어난 주행 성능뿐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이 돋보이는, 효율성이 좋은 차량”이라고 말했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컴팩트’ 부문 상 차량에 선정됐다. 장민영 심사위원(금호타이어 책임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주행 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줬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높은 가치를 제공한 ‘베스트 체인지’ 부문은 미니(MINI) JCW 컨트리맨 ALL4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MINI 컨트리맨 중 주행 성능(317마력)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다. 송계주 심사위원(넥센타이어 책임연구원)은 “미니만의 내부 원형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바뀐 외관 역시 이전 모델과 이질감 없는 일관된 디자인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올해 중앙일보 COTY는 1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1차 질의응답 및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쳤다. 2차 심사에서는 소비자 가치, 디자인 향상,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 및 친환경, 안전성, 주행능력 등 6개 평가 항목(각 25점)에서 수상작을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소비자 가치 항목에선 가격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했다. 디자인 향상 항목에서는 디자인·미디어 전문가들이 차량 외장과 실내 디자인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채점했다. 엔지니어링 우수성 항목에선 자동차의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의 완성도와 혁신성 등을 분석해 점수를 매겼다. 효율 및 친환경 항목에선 경쟁 제품 대비 연비와 탄소 배출량,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을 따졌다. 안전성 항목에선 충돌 안전성과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 기능 등을 반영했다. 주행능력 항목에선 국내 3개 타이어 제조사의 실차 평가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주행 안정성, 승차감, 정숙성 등을 현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바탕으로 채점했다. 심사위원들은 차량을 살피고 직접 운전한 뒤 항목별로 5점 단위(5~25점)로 점수를 매겼다. 이후 각 심사위원의 전문영역별로 가중치(10%)를 부여한 뒤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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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난 5년 간 초산 산모는 20~29세가 38.6%, 30~39세는 7.2% 감소한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초산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2]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이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화배양액을 개발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사진=마리아병원)   이에 국내 난임 전문 병원들은 난임 치료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과 안전 시스템 도입에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해외에서 생식세포 관리 실수나 배아 혼선 사례가 보고되면서 치료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은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 도입 및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화배양액 개발 등을 통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 도입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을 개발 및 도입했다. 난임 환자들이 고민하고 우려하는 포인트에 주목, 환자의 걱정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손등 혈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시술 전에 손등 혈관을 확인하고 바코드 팔찌를 발급해 환자와 배우자 모두 본인임을 생체 인증한다. 환자 이름으로 만든 바코드 팔찌에 생체 인증을 한 단계 더한 것. 또 시술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환자를 식별하고 시술 단계마다 생식세포와 배아를 대조·검증하는 다중 확인 프로세스를 거친다. 마리아병원은 안전하고 정확한 생식세포 관리 시스템은 난임 치료의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5세 이상 난임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자체 특화배양액 개발 30대 중·후반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지므로 난임 치료에서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배양액은 모든 연령대에 동일하게 적용돼 왔지만, 35세 이상 환자의 대사 속도와 산화 스트레스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배아 배양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양액은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령별 맞춤 배양액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리아병원은 35세 이상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을 활용한 맞춤형 배양액을 개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해 배아 발달을 돕는 물질로, 연구 결과 고령 환자의 배아 발달률과 착상률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3][4]. 이러한 자체 개발 배양액을 30대 후반의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착상률을 기존 대비 18% 향상시켰다[5]. 이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으며 난소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높은 임신성공률로 최근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결배아이식 시술의 경우 생식세포 냉동 보존력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의 동결 및 해동 과정에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용기의 한계를 보완한 독자적인 보관 용기를 자체 개발하고,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생식세포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4년 난임 인구가 25만 명을 돌파[6]하며 ‘난임’이 점차 중요한 의료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의료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환자 개개인의 심리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한 치료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난임 치료라는 긴 여정에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뉴스등록일 : 2025-03-03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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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헌법은 불가분의 최상위 법이다. 헌법은 대한민국의 통치구조와 국민의 권리의무를 규율한 최상위 법이다. 대한민국의 최상위 법이므로 대한민국의 어떤 법도 이 대한민국 헌법을 거스를 수 없고, 헌법에 위반된 법률은 효력을 상실한다. 여기서의 법률은 국제법규와 헌법에 의해 체결된 조약을 포함한다.     국민운동의 계승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여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한다.   삼권분립은 권력의 상호 견제를 실현 삼권분립은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간의 권력 분립을 통해 국가 권력을 균형 있게 운영하는 원칙이다. 이는 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고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권력의 상호 견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다.   입법부는 탄핵과 특검 등으로 행정부를 견제하지만, 행정부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견제할 방법이 없고, 사법부는 판결을 통해 입법부와 행정부를 견제하는데 행정부의 임명권, 입법부의 청문회 등으로 견제를 하는데, 작금의 입법부의 횡포에 대해 ‘국회해산권’이 없는 행정부, 즉 헌법으로 보장된 대통령이 가질 수 있는 계엄권이 최후의 견제 방법인데 이 계엄권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범죄자로 몰아가는 현실에서 삼권분립은 한낮 꿈이다.   국가의 안녕질서를 위해서는 상호견제력이 공평하고 준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런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전에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다수당이든, 소수당이든, 모든 집단은 각자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립으로 혼란은 지속적으로 가증될 뿐이다.     우리의 대통령은 과연 제왕적 대통령일까? 옛날의 사고방식으로 대통령은 ‘선출 군주’다. 사실 이는 독립 당시 미국인들의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기도 했다. 영국의 조지 3세 치하에서 벗어난 미국인들은 국가 통치 구조를 대통령중심제로 정했고, 조지 3세의 지위에 조지 워싱턴을 올려세운 셈이 됐다. 비록 임기제이긴 했지만, 당시 미국인들에게 워싱턴은 왕이었고 그에 상응하는 존경과 존중의 마음을 가졌다.   그러나 우리의 대통령은 존경과 존중이 사라진 지 오래고 다수당인 야당은 취임 전부터 ‘탄핵’으로 위협하고 끈질기게 대통령의 위상을 허물기에 날을 보냈다. 제왕적인 대통령이라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 리 없지만, 제6공화국 출범부터 대통령은 만만한 상대로 전락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일부 정치인이나 식자들은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   지휘권을 거의 상실한 윤 대통령 과거엔 군주에 버금가는 권위와 권력을 가졌던 대통령이 제6공화국 출범 이후엔 ‘아주 만만한’ 상대로 전락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이른바 ‘3당 통합’이라는 궁여지책으로 지위를 유지했고,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신들의 정치 경력과 정치권 내에서의 실력으로 버티어냈다. 그러나 양김(兩金)만큼의 정치 경력과 배경을 못 가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끝없는 투정 부리기와 싸움 걸기로 대통령직 위기의 상시화를 초래했다. 이에 더해 미국에 대한 필요 이상의 반감 표출, 북한 정권에 대한 과도한 친애의 표시로 ‘가벼운 대통령직’ 시대를 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집권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한 데 힘입어 그나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4월의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 구도로 바뀐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집요한 정권 무너뜨리기 획책과 당의 분열로 인해 결국 탄핵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칭 ‘촛불 혁명정부’를 이끌며 기세를 올렸으나 지나친 친북정책과 좌 편향의 경제정책으로, 집권 민주당의 압도적인 의석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약체 국민의힘에 빼앗기고 말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에서 일약 제1야당의 대선후보로 부상, 마침내 정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야당인 민주당이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절대적 다수의석을 차지함으로써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의 국정 지휘권을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거대 야당은 제가 취임하기도 전부터 대통령 선제 탄핵을 주장했고, 줄 탄핵, 입법 폭주, 예산 폭거로 정부의 기능을 마비시켜왔습니다.” 마치 적장 거꾸러뜨리겠다는 투로 윤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행한 최종 의견 진술을 통해 한 말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지켜봐 온 그대로 사실이다. 민주당은 입법권을 마구잡이로 휘둘렀다.   이재명 당 대표가 취임한 2022년 8월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발의(24년 12월 26일) 때까지 2년 4개월 동안 민주당은 무려 29차례나 이를 거듭했다(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라고 해도 마찬가지). 이 중 13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헌법재판소에 넘겨졌다. 같은 기간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도 20건에 이른다.   “지금 우리나라는,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제왕적 거대 야당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제왕적 거대 야당의 폭주가 대한민국 존립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국헌 문란 행위를 지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제가 정말 제왕적 대통령이라면, 공수처, 경찰, 검찰이 앞다퉈서 저를 수사하겠다고 나서고, 내란죄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영장 쇼핑, 공문서위조까지 해가면서 저를 체포할 수 있었겠습니까?” 윤 대통령으로서는 정말 기가 막혔을 법하다. 국민 직선의 대통령에 대해 상응하는 존경과 존중의 마음을 표하기는커녕 마치 적장을 거꾸러뜨려 공을 세우겠다는 투로 각 기관이 수사 경쟁을 벌였고 공수처의 경우 이를 위한 체포와 구금에 혈안이 된 모습을 보였다.   “거대 야당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으로 선포된 계엄을 불법 내란으로 둔갑시켜 탄핵소추를 성공시켰습니다.” 윤 대통령의 말 그대로다. 사법부의 판단이 나기도 전에 야당은 비상계엄선포를 ‘내란’으로,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부르고 있다. 대통령을 한껏 모욕주면서 스스로는 국회의원입네, 정당 대표입네 으쓱대는 모습들이 가관이다. 특히 12개의 범죄 혐의로 5개의 법정을 들락거려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을 죄인으로 몰아대는 민주당 이 대표는 자기 행동이 창피하지도 않은지 궁금하다.   윤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갔다. “그러고는 헌법재판소 심판에서는 탄핵 사유에서 내란을 삭제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초유의 사기 탄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략) 거대 야당과 소추단이 헌재 심판 대상에서 내란을 삭제한 이유는, 심리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내란의 실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조속 개헌·정치개혁에 신명 다할 것” 탄핵 사유에서 ‘내란’을 삭제했다면 소추를 취하하거나 다시 국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헌재도 주요 사유가 사라진 소추안이라면 각하하는 게 옳다. 탄핵이란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탄핵소추단과 헌재가 탈법적 방식을 정당하다고 우기면서 기어이 선고까지 강행할 때 그 결과를 수긍하고 수용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호 양보의 방식으로 국정 리더십을 회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계엄령은 윤 대통령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통치권 회복 방안이었다.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었다면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그걸 설명해 줘야 한다.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권한인 계엄령이 범죄로 전락 계엄령은 윤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이다. 비상한 상황에서는 비상한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 헌법이 몇몇 비상한 조치권을 대통령에 부여한 까닭이 그렇다. 이를 즉각 ‘내란죄’로 몰면서 현직 대통령을 구속부터 하고 헌재에 탄핵 심판을 청구한 야당이나, 이에 동조하는 헌재가 인식하는 정치란 무엇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제왕적 대통령’이기는커녕 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해소 및 대통령 되기 제단에 바쳐진 ‘인질 대통령’ ‘희생양 대통령’ 신세가 된 윤 대통령을 헌재까지 나서서 핍박하는 광경이 아주 황당하다. 이 대표와 민주당이 이런 독수(毒手)로 윤 대통령을 몰아내고 집권하면 대통령의 권한과 권위를 회복시킬 수 있는 묘안이라도 있는 건가?   자주색 법복을 입고 재판관석에 오연히(傲然) 앉이 있는 헌법재판관들, 자주색은 황제의 색으로 최고의 권위와 고귀함 숭고함을 상징한다고 한다. 헌법재판관의 자주색 법복은 헌재의 위상과 권위를 표현한다고들 하던데 정말 그러한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최종 의견에서 직무에 복귀한다면 잔여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쉬운 대로 합당한 해결방안이 될듯하다. 정치권이나 헌재나 헌정사에 또다시 회복 불가능한 상처를 남기지 않고 상생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하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삼권분립의 유지될 수 있는 권한과 견제를 명시하는 정치개혁이 있어야 할 것이다.    
뉴스등록일 : 2025-03-0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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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시ㆍ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강화해 지방분권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5일 대표발의 했다. 한 의원은 "현행법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해제 권한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에게만 부여하고 있으며, 국토부 장관은 대통령령에 따라 시ㆍ도지사에게 100만 ㎡(수도권은 30만 ㎡ 이하) 미만 면적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을 위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비수도권에만 100만 ㎡ 미만의 해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수도권ㆍ비수도권 관계없이 모두 100만 ㎡ 미만까지 해제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법에 따르면, 시ㆍ도지사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권한을 위임받은 경우에도 구역 해제 시 국토부 장관과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며 "이는 지방분권 취지를 퇴색하는 과도한 제한으로 해당 규정을 삭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의원은 "시ㆍ도지사의 권한 강화를 통해 능력에 부합하는 책임 행정을 유도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8 · 뉴스공유일 : 2025-02-2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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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시작이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기어코 전 국민에게 민생지원금을 지급할 심산이다. 정말 어려운 사람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지원금을 (사실상) 줄이고, 필요도 없는 부자들에게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대체 언제까지 추진할 것인지 기가 찰 노릇이다. 지난 13일 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위한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해당 추경안에는 역시나 민생회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여기에는 정치권에서 그간 많은 논란이 일던 13조1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포함돼 있다. 이 소비쿠폰은 1인당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실상의 민생지원금이다. 그간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5만 원 지원에 우려를 표한 바 있음에도 결국 전 국민 지원금을 추진하겠다는 심산이다. 현금성 지원 공약은 결국 포퓰리즘이며, 이 지원금은 결국 우리 후대가 갚아야 할 빚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전 국민 민생지원금에 많은 국민들도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에 대해 응답자의 55%가 `지급해선 안 된다`고 답했으며, 34%만이 `지급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반이 넘는 국민들도 민주당 정책대로 전 국민에게 돈을 뿌리면 향후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민주당의 민생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25만 원씩 주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더 힘들고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의 자산을 가진 부자들에게 25만 원을 주는 것이 무슨 의미냐는 것이다. 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철회는 감감무소식이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선별적 지원이 맞다는 입장이다. 최근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1인당 25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을 선불카드로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상위계층(次上位階層)은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의 계층을 말한다. 한 마디로 절실히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집중해서 지원금을 지원하겠다는 게 여당의 구상이다. 국민의힘 정책대로 선별적 지원이 맞다. 예산 역시 국민이 낸 세금에서 나오는 것이고, 지원금 역시 정말 필요한 계층에게 지급하길 많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 민주당은 얄팍한 포퓰리즘 정책을 그만 멈추길 바란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어려운 계층을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대한다면 이런 포퓰리즘 정책을 생각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지금도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같은 예산이라도 그들에게 집중해서 줘야 하는 선별적 지원이 맞다. 어차피 국민들에게 돌아올 빚을 무슨 선심이라도 쓰는 마냥 하면서 표를 조금이라도 더 얻을 생각은 이제라도 그만하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2-28 · 뉴스공유일 : 2025-02-2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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