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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2위에 오르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1.9%포인트)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19.8%로 나타나 2위를 기록했다.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 조사(17.2%)보다 2.6%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1위에 오른 이낙연 대표는 지난 10월보다 0.9%포인트 내린 20.6%로 조사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0월보다 2.1%포인트 낮아진 19.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3%), 추미애 법무부 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없음`은 6.6%, 무응답은 2.5%였다.
리얼미터는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윤 총장이 현재 정권과 가장 명확한 대척점에서 반문정서를 상징하고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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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이익 점유율이 상승하며 1위 애플과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폰시장에서 이익 기준 애플의 점유율은 60.5%, 삼성전자는 32.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이익 점유율은 2014년 2분기(37.9%)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 분기(13.8%), 전년 동기(18.8%)와 비교해도 약 2~3배 점유율이 올랐다.
반면 애플 이익 점유율은 전 분기(79%), 작년 동기(66.9%) 대비 크게 떨어졌다. 아이폰 고가 전략으로 타 제조사보다 이익 점유율이 높은 애플은 2018년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이익 중 77.9%를, 2019년에는 75%를 차지했다.
양사 매출액 차이도 한 자릿수로 줄었다. 3분기 스마트폰 매출액 점유율은 애플이 29.5%, 삼성전자가 22.6%로 차이가 6.9%포인트로 좁혀졌다. 앞서 전 분기(애플 35%, 삼성 17.3%)와 작년 동기(애플 33.8%, 삼성 20.2%)에서는 10%포인트 넘는 차이가 났다.
SA는 3분기 애플 점유율이 떨어진 이유를 아이폰12 출시가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로 영업이익률이 올랐다고 봤다.
한편 수량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은 삼성전자(21.9%), 화웨이(14.1%), 샤오미(12.7%), 애플(11.9%) 순이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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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로 동결하기로 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1.1%로 기존 -1.3%보다 0.2%포인트 상향했다.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기침체가 예상되자 지난 3월 16일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금리를 0.75%포인트나 빠르게 내렸다. 이후 지난 7월과 8월, 10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다.
금통위는 코로나 19 재확산 사태는 엄중하지만,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이 과열된 점을 고려해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을 낮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기준금리(지난 3월 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포인트로 유지됐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1%로 0.2%포인트 올렸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8월에는 다시 –1.3%로 낮췄다. 이번 전망치는 최근 두드러진 수출 회복세를 고려해 다소 높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성장률도 3%로 0.2%포인트 높여 잡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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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 선을 넘어섰다. 미국 정권 이양 불확실성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97포인트(1.54%) 급등한 3만46.2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3만 고지에 오른 것은 2017년 1월에 2만 선을 돌파한 후 3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일 대비 57.82포인트(1.62%) 상승한 3635.41에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15포인트(1.31%) 상승한 1만2036.79에 거래를 마쳐 1만2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앞서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총무청(GSA)에 조 바이든 인수위원회에 협조하라고 지시하면서 대선 불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바이든 당선인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내정한 점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개발 회사들이 긍정적 결과를 발표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가 백신 배포 모의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6.4%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5.16% 급등했고, 산업주는 1.8% 올랐다. 기술주도 1.39%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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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행사 개최를 맞아 우수한 우리 도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경기도 주최,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로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네이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페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질 좋은 우리 도자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LIVE`부터 할인쿠폰 지급까지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쇼핑라이브(LIVE)는 이달 ▲27일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오프닝 이벤트 ▲28일 생활 속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품 만나기 ▲29일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환경을 생각한 도자기 ▲30일 `문병식` 작가의 달항아리 물레시연과 오는 12월 ▲2일 생활주방도자를 통한 식탁 꾸미기 ▲5일 원예도자와 함께하는 플라워 스타일링 ▲6일 일상의 포인트! 인테리어와 장신구 도자기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활도자를 활용한 가족 및 싱글 밥상, 연말 홈파티 플레이팅 방법, 달항아리 제작 물레 시연, 차 도구 소개 및 사용법 안내 등 총 8회에 걸쳐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페어 기간 중 3만 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도자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도자 페어 개최로 경기도 도자기가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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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세청이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보유 현황을 바탕으로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고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납세자는 고지서가 우편으로 도착하기 전 국세청 홈택스나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를 통해 종부세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종부세는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을 납세자별로 합산해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이다.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합산액이 6억 원을 넘기면 종부세 과세 대상에 해당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까지 공제받는다.
종부세 세율은 주택 수와 과세표준 액수에 따라 0.5~3.2%가 적용된다. 종합합산토지(나대지, 잡종지 등)의 공제금액은 5억 원, 별도합산토지(상가ㆍ사무실 부속 토지)의 경우 80억 원이다.
세율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작년 납부자는 오른 고지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공시가격이 올랐고, 과세표준을 산출하기 위해 공시가격에 곱해주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작년 85%보다 5%포인트 오른 90%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로 종부세를 내게 되는 1주택자도 서울에서만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5.98%이다. 그러나 서울 강남권과 이른바 `마용성(마포구ㆍ용산구ㆍ성동구)` 등지의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 공시가격은 30% 가까이 올랐다.
이날 고지된 종부세를 확인하려는 납세자들이 몰리며 모바일 홈택스,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이 한때 접속 장애를 빚기도 했다. 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전년보다 12만9000명 늘어난 59만5000명, 고지 세액은 1조2323억 원 늘어난 3조3471억 원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세율은 변동이 없지만 공시가격 조정에 따라 고지 인원과 고지세액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오는 26일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과 고지 세액을 발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4 · 뉴스공유일 : 2020-11-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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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2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1~9월 전 세계 77개국 시장에서 전기차 13만 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7.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수치로, 점유율도 지난해 5.7%에서 1.5%포인트 올랐다. 글로벌 순위는 지난해 6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1위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3 판매량이 올해 들어 8만 대 이상 추가되면서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31만6000대를 기록했다. 2위는 전년보다 6계단 뛰어오른 폭스바겐 그룹으로, 23만3000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다.
3위 르노ㆍ닛산ㆍ미쓰비시는 르노 조에의 판매 호조에도 기존 주력 모델인 닛산 리프와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판매 감소로 전체 판매량이 4.6% 감소했다. 5위 BMW그룹은 판매량이 11.1% 올랐지만 점유율은 0.1% 증가에 그쳐 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는 유럽 시장 호조 속에 미국과 중국 시장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판매 성장세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10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에 들어간 유럽 시장이 변수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의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세계 시장의 회복세가 대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3 · 뉴스공유일 : 2020-11-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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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ㆍ2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CBS가 지난 20~21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 범위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거나 출마가 유력한 후보들 중에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영선 장관이 18.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나경원 전 의원은 17.9%로 오차 범위에서 근소하게 뒤졌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10.8%, 우상호 의원 6.3%, 금태섭 전 의원 6.1%, 조은희 서초구청장 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오세훈, 유승민 전 의원 등 야권의 잠재적 주자들은 제외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35.9%로 국민의힘(33%)에 오차 범위 이내인 2.9%포인트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10.3%, 정의당 3.5%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9.7%,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4.2%였다.
보궐선거 참여 의향 질문에는 응답자의 97.3%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1.5%에 그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3 · 뉴스공유일 : 2020-11-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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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재검표를 실시했던 조지아 주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은 약 500만 표를 수작업으로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1만2275표 차이로 앞섰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에 약 1만4000표 많은 0.3% 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은 불복 의사를 밝히며 득표수가 근소한 격차를 보인 곳은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는 재검표를 진행했다. 조지아주 법에 따르면 표 차이가 0.5%포인트 이내일 경우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에서도 재검표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캠프는 지난 18일 "위스콘신주 중 밀워키와 데인 두 곳의 카운티에 초점을 맞춰 부분적인 재검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는 위스콘신주 해당 두 지역에 대해 재검표 비용 300만 달러(약 33억 원)를 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송금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20 · 뉴스공유일 : 2020-11-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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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S클래스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모델은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6만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모델인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정통 3박스 세단으로 우아함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사한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3차원 트림 스트립이 세로로 배열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완성했다. 뒷문은 S클래스보다 넓고 마이바흐 브랜드 로고가 C-필러에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부각됐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럭셔리가 조화를 이뤄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제공된다. 또한 뉴 마이바흐 S클래스에서 브랜드 최초로 어댑티브 리어 라이팅 기능이 도입돼 조명 지점의 밝기, 크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더 뉴 S클래스의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축거가 18㎝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좌우 뒷좌석에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비롯해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고객을 위해 쇼퍼 패키지가 기본 장착됐다. 탑승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의 바닥면과 등받이를 각각 조절할 수 있고 앞좌석에 있는 풋레스트와 전동 방식의 레그레스트를 이용하면 하나로 이어지는 편안한 리클라이닝 좌석이 만들어지면서 수면을 취하기 쾌적한 상태가 조성된다.
레그레스트의 조절 범위는 이전 모델 대비 약 50㎜ 늘어났다. 여기에 시팅 컴포트 패키지의 일환으로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뒷좌석 종아리 받침대와 뒷좌석의 목ㆍ어깨 부위 온열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뒷좌석에는 심각한 정면충돌 시 뒷좌석 에어백이 좌우 뒷좌석에 앉아 좌석 벨트를 착용한 탑승객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이 모델에는 최초로 뒷좌석 탑승객에게 자동으로 벨트가 연장되는 뒷좌석 벨트 피더를 제공한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탑승자의 눈이 향하는 방향, 손동작, 신체 움직임을 인식한다. 또한 루프 라이너 내 3D 레이저 카메라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의 움직임 및 동작을 인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1세기에 달하는 마이바흐의 전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며 "대폭 늘어난 휠베이스와 광범위한 혁신은 뒷좌석 탑승자에게 안락하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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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농심이 발표한 올해 `전국 라면 인기지도`에서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가 올해 1~3분기의 지역별 라면 매출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심은 `2020년 전국 라면 인기지도`를 19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신라면이 국내 시장 점유율 9.9%로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은 1986년 첫 출시 이래 1991년부터 현재까지 30년째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로 이름을 알린 짜파게티가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안성탕면, 진라면매운맛, 팔도비빔면이 전국 매출 상위 5개 제품으로 꼽혔다.
신라면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지역은 부산광역시와 경남으로 나왔다. 안성탕면은 부산시ㆍ경남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북지역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경상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는 된장 맛을 선호하는 경상 지역 소비자들이 구수한 우거지장국 맛의 안성탕면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라 지역에서는 삼양라면이 활약했다. 삼양라면의 점유율은 전북에서 4.5%, 전남에서 5.6%를 기록해 순위권(3위)에 들었다. 전라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운 맛의 강도가 낮은 삼양라면이 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특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호남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양식품에 대한 친근감도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국내 라면시장 1~3분기 매출은 1조6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1%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농심 관계자는 "통상 날씨가 추워지는 11~12월이 라면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연간 국내 라면 매출이 사상 최고치인 2018년의 2조93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3분기 국내 라면 시장에서 농심의 점유율은 55.4%로 작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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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06명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42.5%(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이는 조 전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던 2019년 10월 2주차의 지지도 41.4% 이후 58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오른 53.3%(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7.4%)로 나타났다. 이 역시 조 전 장관 사태 당시의 56.1% 이후로 최고치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격차는 10.8%포인트로, 부정평가가 9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모름ㆍ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4.2%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0.8%포인트 내린 32%,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오른 29.5%다. 양당의 격차는 2.5%포인트로 나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한편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내린 6.6%,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9%, 열린민주당은 1.6%포인트 내린 5.9%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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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후속작이다. 46종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면서 영화 같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다.
세븐나이츠2는 사전 다운로드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면서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를 증명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출시 빌드에는 9장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 46종 영웅, 4인/8인 레이드, 결투장, 성장 던전 5종, 방치형 필드가 존재한다.
시나리오 퀘스트를 통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세븐나이츠 `루디`를 찾아나서는 `여명용병단`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게임 연출에 도전하고, 클로즈업 샷을 등장시켜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과 감정 전달에 힘썼다.
전투는 세븐나이츠의 특장점인 전략성에 포인트를 뒀다. 모든 캐릭터는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5종 진형, 마스터리로 전략의 깊이를 더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가 주는 재미 본질에 중점을 뒀다"며 "실제 플레이해보면 국민 게임이라 불린 세븐나이츠의 진면목을 세븐나이츠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전설 등급 `불멸의 여제 아일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인게임 가이드 미션을 달성하면 루비(게임재화) 850개와 영웅 소환 티켓 10장을 증정하며, 희귀/전설 영웅 전투력 탑7 달성하면 `전설 장비 소환 티켓`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결투장 `일반전`에서 30회 승리하면 영웅 소환 티켓 10장을 증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18 · 뉴스공유일 : 2020-11-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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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교육 현장마저도 혼돈의 시간을 보냈다. 수능 일정도 미뤄지는 등 뒤죽박죽인 채로 시간은 흘렀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보통은 11월에 치러지던 수능이 올해는 오는 12월 3일로 결정돼 추운 날씨까지 걱정되며 수험생들과 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더욱 긴장하게 됐다.
수험생들은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체력저하로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수험생 관리는 공부나 수험에 방해가 될 만한 증상을 개선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최적의 건강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심계정충, 강박장애 등의 신경정신계 증상이다. 이런 경우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료에 포커스를 맞춰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줄 수 있는 한방치료와 함께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소화 장애, 긴장성 복통, 변비, 과민대장증후군, 위염, 폭식증 등의 다양한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다. 잘 먹어야 기운도 나고 공부도 할 수 있는데 소화 기능이 문제가 되면 걱정이 많아진다. 움직이지 않고 계속 앉아있다가 보니 배에 가스도 차고, 변비가 생겨 집중력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이때는 소위 말하는 체력을 보강하는 보약 이전에 소화기 치료가 우선이다. 한의원에서 보험급여가 되는 한약과 침구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큰 비용의 지출 없이도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수험생이 규칙적인 식사, 야식 금지,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등을 지킬 수 있도록 보호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좀 귀찮더라도 죽, 삶은 야채, 간이 약한 국 종류의 도시락을 준비해주면 좋다. 취침 전 배에 핫팩을 올려주고, 어릴 적 `엄마 손은 약손` 하듯이 복부 마사지를 해주면 소화기 증상도 좋아지고, 엄마와의 유대감도 좋아지면서 심리적 안정까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머리와 목 쪽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예도 많다. 소화기 문제로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으니 먼저 점검해보도록 하고, 열이 많은 아이인데 체력 보강을 위한다고 전문가 상의 없이 무분별한 홍삼을 과용해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으니, 홍삼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체질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이런 두통이나 목 쪽의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많은 원인은 자세로 인한 근육긴장성 통증이다. 심한 경우 일자목, 거북목 등으로 체형변화까지 있을 수 있으니, 심해지기 전에 침, 부항, 추나 치료 등으로 뭉친 근육을 적극적으로 풀어줘야 하고, 쉬는 시간 틈틈이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어깨를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증상 외에도 수면 부족과 많은 공부량으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에는 아이에게 맞는 맞춤 한약으로 피로도는 감소시키고 집중력은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잠을 쫓기 위해 각성작용이 있는 무분별한 고농도 카페인 음료를 찾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 음료 대신에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하면 계피차, 생강차를 섭취하고, 불안감이 심하면 대추차를, 열이 많고 머리가 자주 아프면 국화차 등을 준비해서 마시도록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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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3일부터 애플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 모델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0일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12 미니ㆍ프로맥스의 사전 예약과 관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이폰12 예약 당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했던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3000명으로 늘리고, 배송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새벽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T다이렉트샵에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KT도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아이폰12 미니ㆍ프로맥스 출시일인 오는 20일 밤 12시부터 배송하는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거주 고객은 오는 20일 오전 1시까지,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소재 고객은 오전 10시까지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2 미니ㆍ프로맥스 사전예약을 오는 13일에 주문 받는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24개월간 신한/우리 제휴카드 더블할인 84만 원(전월 사용실적 30만 원)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 할부금 할인 5만 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12 · 뉴스공유일 : 2020-11-1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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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한파로 지난 10월 취업자 수가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취업자 수는 2708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2만1000명 줄었다. 이는 지난 4월 47만6000명 감소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을 시작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8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기간 감소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ㆍ음식점업(-22만7000명), 도ㆍ소매업(-18만8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3000명), 제조업(-9만8000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 트레일러, 금속 가공 등에서 취업자가 줄면서 감소폭이 지난 9월(-6만8000명)보다 확대됐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제조업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며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영향으로 교육 서비스, 도·소매에서 감소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공행정ㆍ국방ㆍ사회보장행정(12만3000명), 보건업ㆍ사회복지서비스업(10만5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6만2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실업자는 10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6만4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째 100만 명을 웃돌았다.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해, 2000년 10월(3.7%)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7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0만8000명 증가했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원은 235만9000명이었다. 구직단념자는 61만7000명으로 11만2000명 늘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11 · 뉴스공유일 : 2020-11-1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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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윤석열 총장을 선택한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다. 이낙연 대표는 22.2%로 2위, 이재명 지사는 18.4%로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뒤를 이어 무소속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2%, 심상정 정의당 대표 3.4%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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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21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시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 ±2.5%포인트)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정당별 전국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4.7%, 국민의힘은 1.2%포인트 떨어진 27.7%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ㆍ열린민주당 7%, 정의당 5.8% 순으로 나왔다. 여야 간 격차는 7%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보였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국민의힘이 1%포인트 오른 31.4%를 기록해 민주당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3.8%포인트 떨어진 30.3%에 머물렀다.
리얼미터는 "재산세 감면 기준은 공시가 9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은 10억 원을 유지하기로 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규모가 크고, 세금 관련 민감도가 가장 큰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32.7%, 민주당 28%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5 · 뉴스공유일 : 2020-11-0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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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가 10%대 후반까지 뛰어올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이룬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날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0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포인트) 결과,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나란히 21.5%의 선호도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9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하면서 처음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재명 지사는 0.1%포인트 상승하며 첫 1위에 올랐다.
3위 윤석열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9월보다 6.7%포인트 오른 17.2%로 집계됐다. 이는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로, 야권의 나머지 후보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4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로, 지난 9월 대비 1.6%포인트 내린 4.9%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9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4.7%로 5위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4%포인트 내린 3.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3.3%, 추미애 법무부장관 3.1%, 원희룡 제주지사 3%, 김경수 경남지사 2.2%, 유승민 전 의원 2.2%,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1.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3%, 김부겸 전 의원 1% 순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2 · 뉴스공유일 : 2020-11-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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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매출 침체를 딛고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23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2612억 원, 영업이익 6667억 원, 순이익 5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지난 2분기 1085억 원의 적자를 냈던 분기 영업이익이 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9% 늘었고, 별도 매출액은 6조5779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1.8% 증가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 후 가동 재개와 전년 동기 수준의 주문량 회복으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70만 톤, 105만 톤 증가했다. 또한 판매량은 수요산업 회복세에 따른 최대 수주 활동을 통해 전 분기 대비 113만 톤 증가한 889만 톤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용 강재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제품인 냉연ㆍ도금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포스코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대비한 현금흐름 중시 경영으로 재무 건전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제품 및 원료 등 재고자산 감축으로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1.8%로 개선됐으며, 별도 기준 자금시재는 전 분기 대비 8403억 원 증가한 12조9048억 원을, 연결기준 자금시재는 전 분기 대비 9942억 원 증가한 17조 8866억 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에서는 생산ㆍ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됐다"며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가격 하락, 내부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3 · 뉴스공유일 : 2020-10-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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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3% 이상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3명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포인트)해 19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45.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0%로 전주대비 1.8%포인트 내렸고, `모름ㆍ무응답` 은 0.8%포인트 증가한 4.2%로 나왔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2%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비교해 3.4%포인트 떨어진 32.2%로 나왔다. 리얼미터는 라임ㆍ옵티머스 관련 의혹에 여권 인사 연루설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지지도 하락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0.7%포인트 올라 29.6%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6%포인트로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 5.7%, 기본소득당 1.3%, 시대전환 1% 등 순이다. 무당층은 지난주와 같은 13.6%였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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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5%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지난 3월에는 0.5%포인트, 5월에는 0.25%포인트 내려 0.5%까지 낮춘 바 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결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 회복이 더딘 배경으로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인한 취업자 수 감소와 부진한 소비 심리 등이 꼽힌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시장 과열 논란도 이번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치인 -1.3%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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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와 KIND(사장 허경구ㆍ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OTRA(사장 권평오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협력해 태국(방콕),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터키(이스탄불) 등 4개 국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설치했다.
국내 기업의 스마트시티 분야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협력센터는 지난해 7월 `20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9월 말 스마트시티 사업수요가 높은 4개국 KOTRA 해외 무역관에 설치됐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는 국내ㆍ외 수요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현지의 생생한 프로젝트 정보와 진출가이드 등을 우리 기업에게 공유하고 프로젝트 발주, 입찰, 사후 지원까지 전 단계 밀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KOTRA 해외 무역관 및 현지 전문가 등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유망 프로젝트 정보 수집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파트너십 지원 ▲맞춤형 웨비나, 상담회 등 개최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하 K-City Network)과 협업 ▲주요 권역별 스마트시티 진출가이드 수립 등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내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신남방 비즈니스 상담회 - 베트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핀 포인트 상담회`, `인도네시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한-태 스마트시티의 날` 등을 개최해 현지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면담을 연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KIND, KOTRA 누리집을 통해 게재된다.
아울러 협력센터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개발협력, 베트남 메콩델타 스마트시티 협력 등 국토부에서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K-City Network` 사업과 연계해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기업의 현지 출장이나 수주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지 유관기관 및 우리 기업과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유망한 고부가가치 수출 분야로서 올해 초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12건의 해외 사업을 발굴했다"면서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통해 현지의 유망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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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포인트)한 결과, 10월 1주차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35.6%로 나타났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3%포인트 내려간 28.9%로 나타나 30%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결과를 보였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내린 6.3%,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1.3%포인트 하락해 6.2%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올라 5.1%로 나왔다. 이 외에 기본소득당 1.1%, 시대전환 1%, 기타정당 2.1%으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13.6%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역시 0.6%포인트 소폭 상승해 44.8%를 기록했다. 다만 부정평가가 51.8%로 5주 연속 50%대를 기록하면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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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넘어서면서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12조3000억 원, 매출 66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8.1%, 매출은 6.45%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0.92%, 24.6%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10조 원 초반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를 2조 원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된다.
매출액은 2017년 4분기에 기록한 65조9800억 원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달 말 발표되는 확정 실적에서도 66조 원이 유지되면 종전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률은 18.6%로 1분기(11.6%)와 2분기(15.4%)보다 개선됐다. 전년 동기 12.55%와 비교해 6% 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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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오늘(29일)부터 청약시장에서 일부 신혼부부의 특별공급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이라면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 현재는 `신혼희망타운(공공)`과 `신혼 특별공급(민간)`에 청약을 넣으려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맞벌이 130%) 이하일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정부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양가격이 6억 원~9억 원인 경우에는 소득기준을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맞벌이의 경우 월평균 소득 140%까지 청약 자격을 얻게 된다.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의 140%는 872만 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464만 원에 달한다.
또한 현재는 혼인신고 전 출생한 자녀를 둔 신혼부부에게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자격을 부여하지 않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사례도 혼인 기간에 출생한 자녀로 인정한다. 또한 해외에 장기 근무 중인 청약자는 우선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됐지만, 이제는 해외근무 등 생업 사정으로 혼자 국외에 체류한 경우에는 국내 거주로 인정해 준다.
완화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요건이 적용되는 주택은 `신혼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에 한정된다. 정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요건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한성수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은 "8ㆍ4 공급대책 및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을 통해 확대되는 물량을 맞벌이 가구 등 실수요 계층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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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1%포인트 차의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성인 255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포인트)한 `9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의 선호도는 지난 8월보다 2.1%포인트 내린 22.5%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명 지사의 선호도는 지난 8월보다 1.9%포인트 내린 21.4%로 2위를 차지해, 3개월 연속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 지사는 1위 이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0.6%포인트 내린 10.5%로 선호도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7.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6.5%), 오세훈 전 서울시장(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3.6%), 원희룡 제주지사(3%), 추미애 법무부 장관(2.5%)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5%, 모름ㆍ무응답은 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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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대차 대표 세단 쏘나타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현대차가 23일 `쏘나타 N 라인(N Line)`의 외장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중형급 세단에 N 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나타 N 라인의 전면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에 기능적인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N 라인 전용 범퍼를 갖췄다. 여기에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 휠 하우스 공기흐름을 고려해 적용된 에어벤트로 구성됐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이 조화롭게 자리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가 위치했다. 이와 함께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돼 N 라인만의 스포티함을 한층 살려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기본 모델 출시에 이어 쏘나타 하이브리드, 센슈어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며 "쏘나타 라인업에 고출력 2.5ℓ 터보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고출력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까지 두루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3 · 뉴스공유일 : 2020-09-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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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2일 오리콘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가 발매 첫 주 10만9000포인트를 기록해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로 진입했다.
트와이스가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이는 해외 여성 가수로는 최다 1위로, 종전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보아와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2018년 9월 일본 정규 1집 `BDZ`와 11월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 2019년 3월 일본 베스트 2집 `#TWICE2`, 4월 미니 7집 `팬시 유`, 11월 일본 정규 2집 `&TWICE`를 해당 차트 1위에 올렸다. 이어 2020년 6월에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 9월 `#TWICE3`까지 총 7개의 음반이 오리콘 앨범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올해 제일 잘한 일`, `FANCY(팬시)`, `Feel Special(필 스페셜)`, `MORE & MORE`, `STUCK IN MY HEAD(스턱 인 마이 헤드)`, `21:29`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이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해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2 · 뉴스공유일 : 2020-09-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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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오는 12월 3일 치러질 예정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 인원이 도입 이래 처음으로 5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는 49만3433명으로 2020학년도 54만8734명보다 약 5만5000명 감소했다.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후 응시 인원이 40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능 응시 인원 감소는 최근 큰 폭으로 줄어든 학생 수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 중 고교 3학년은 34만6673명으로 1년 새 4만7351명이나 줄었다.
반면 재수생(졸업생)은 13만3069명으로 전년도 대비 9202명이 줄어 비교적 감소폭이 적었다. 수능 접수자 중 재수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상승한 27%로 역대 최고다.
영역별 지원 인원을 살펴보면 필수 과목인 한국사는 응시자 전원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어 국어 49만991명, 수학 가형 15만5720명ㆍ나형 31만6039명, 영어 48만9021명이 응시하게 된다. 또한 사회탐구 26만1887명, 과학탐구 21만1427명, 직업탐구 571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7174명이 선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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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5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포인트)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9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2.5%포인트 내린 45.6%(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20.6%)로 조사됐다.
반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9%포인트 오른 50%(매우 잘못함 35.3%, 잘못하는 편 14.8%)였다. `모른다` 또는 `무응답` 비율은 0.5%포인트 증가한 4.3%였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4%포인트로,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며 50%대에 진입했다.
특히 직업별로는 주부(39.5%, 9.8%포인트 하락)와 학생(34%, 5.7%포인트 하락)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리얼미터는 조사 기간 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병역 이슈에 민감한 계층의 지지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14 · 뉴스공유일 : 2020-09-1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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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K-방역` 관련 국내 기업의 아시아 투자개발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조달 프로젝트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17일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체결한 `감염병 관련 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방역물자, 병원 건설 관련 프로젝트 등과 관련해 국내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기간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24개국 해외 바이어 38개 사와 국내기업 68개 사가 참가해 120회 이상의 온라인 화상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8월에도 K-방역 기업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핀포인트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다음 달(10월) 국제입찰컨퍼런스, 오는 11월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오는 12월 공공조달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방역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K-방역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현 시점이 해외 조달시장을 공략할 적기"라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ㆍ확대해 우리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K-방역을 넘어 K-바이오가 글로벌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진출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사업들을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돼 우리 기업들의 매출확대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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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해 "`다이너마이트`는 지난 3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750만 건, 다운로드 수 18만2000건으로 핫 100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며 "지난 6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160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1주 차에 핫 100에 신규 진입해 1위에 오른 43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중 2주 연속으로 1위를 지킨 노래는 빌보드 역사상 20곡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은 핫100 2주 연속 1위 소식에 SNS를 통해 "믿기지 않는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에서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를 사랑해주신 아미(방탄소년단 팬 클럽 이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의 핫 100 1위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7000억 원에 이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9 · 뉴스공유일 : 2020-09-0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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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지급 대상과 관련해선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 간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0.3%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반대`는 33.3%로 나타나, 찬성 여론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왔고 `잘 모름`은 6.4%였다.
특히 정부와 여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선별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9.3%, 전 국민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5.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9%였다. `선별 지급`과 `전 국민 지급` 응답의 격차는 3.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급 대상을 둘러싼 팽팽한 여론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찬반 여부를 막론하고 나타났다.
`지급 찬성` 응답자 가운데 선별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9.8%, 전 국민 지급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47.9%였다. 또한 `지급 반대` 응답자 중에서는 선별 지급에 48.9%, 전 국민 지급에 43.7%가 각각 찬성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8 · 뉴스공유일 : 2020-09-0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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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남상봉)이 3일 오후 5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응원단이 직접 디자인한 `2020 응원단 티셔츠`를 출시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 단독으로 발매하는 이번 상품은 김주일 응원단장을 포함해 총 8명의 응원단이 상품 색상부터 프린트 이미지, 문구까지 직접 선정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응원단은 티셔츠에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김주일 단장은 본인의 시그니처 문구인 기(氣)와 "안된다! 못한다!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라는 문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고, 김진아 치어리더는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를, 이주아 치어리더는 자신의 반려견 캐릭터와 함께 직접 쓴 손 글씨로 포인트를 줬다.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응원단 전원이 쇼호스트로 참여해 각자의 티셔츠를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티셔츠는 M과 XL 사이즈 두 종류로 판매가는 2만9000원이며,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kt wiz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3 · 뉴스공유일 : 2020-09-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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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세청이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납세자에게 우대 혜택을 주기 위해 `세금포인트 온라인할인쇼핑몰(이하 세금포인트몰)`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달(8월) 26일 국세청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문화 확산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금포인트몰은 세금 납부 시 쌓이는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중소기업 제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이다. 세금 포인트는 10만 원 당 1p가 적립되며, 보유한 세금포인트를 확인하려면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홈택스(소낵스)에 접속해 세금 포인트 조회 화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3300만여 명의 개인납세자들은 세금포인트몰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때 1p로 5%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납세자는 지난달(8월) 26일부터, 법인납세자는 이달 중부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국세청은 세금포인트몰을 비롯해 세금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세정상 혜택을 마련해 ▲소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유예 ▲납세자세법교실 우선수강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다.
이 밖에 납기연장ㆍ징수유예 등 납세유예 신청 시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납세담보 제공면제를 해주던 기존 혜택에 대해서는 법인의 최소 사용기준을 개인과 동일하게 완화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세금포인트몰 개통으로 성실납세 문화의 확산과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성실납세자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세금포인트에 대한 새로운 우대해택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01 · 뉴스공유일 : 2020-09-0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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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가 함께 어르신을 위해 큰글자책 27종 1만8900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배포한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돋보기 등 도구 없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큰글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글자책 242종 약 13만 권을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9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글자 크기를 16포인트로 확대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책을 큰글자책으로 제작하기 위해 도서관 거대자료(빅데이터)와 대형 인터넷 서점 판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많은 27종을 선정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늦어도 오는 9월부터는 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이 `100세수업(김지승ㆍ월북)`,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ㆍ21세기 북스)` 등 경제, 건강,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큰글자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8 · 뉴스공유일 : 2020-08-2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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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1.3%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각각 -1.3%, 2.8%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이날 전망치는 지난 5월 예상했던 –0.2%에서 1.1%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수출과 내수 모두 침체를 겪음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시한 -0.8% 보다는 낮고, 국제통화기금(IMF)가 제시한 -2.1%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오일쇼크 당시인 1980년(-1.6%)과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5.1%) 두 번 뿐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8%로 지난 5월 대비 0.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5월 3.1%의 성장률을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0.4%, 1%로 제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7 · 뉴스공유일 : 2020-08-2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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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정부가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행 4%에서 2.5%로 하향 조정하기로 한 상황인데 이를 두고 임대차 3법 개정과 더불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 반면, 이 같은 조치가 세입자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상당하다. 가뜩이나 아파트 전세값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되레 전세대란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 전월세 전환율 현행 4%→2.5% 하향 조정
전월세 상한율 인하 조치+임대차 3법 개정, 시너지 효과 기대
이달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월세 전환율을 현행 4%에서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중 시행을 목표로 입법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환산하거나 월세를 전세로 환원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다. 월세를 전세금과 월세보증금의 차액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산출된 월세이율을 연이율로 환산, 다시 12개월을 곱하면 전월세 전환율이 된다.
예를 들어, 현행 전월세 전환율인 4%를 적용할 경우, 전세가 10억 원인 아파트에 살다가 전세가 6억 원에 월세로 전환 시, 차액인 4억 원의 4%인 1600만 원을 12개월로 나누면 월 133만 원이 산출된다. 반면, 똑같은 방식으로 2.5%를 적용하면 차액 4억 원의 2.5%인 1000만 원에서 12개월로 나눠 월 83만 원이 나오니 당연히 임차인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홍 부총리는 "현행 전월세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을 부추기는 등 임차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2%대인 시중 전세대출 금리와 비교해도 전월세 전환율 4%는 분명 과도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월차임 전환율 2.5%는 임차인 전세대출금리, 임대인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임대인과 임차인 양측의 기회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즉, 정부는 임차인이 전세보다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게 되는 상황을 감안해 전월세 전환율을 낮춰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하면 된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전월세 전환율 인하 카드는 사실상 임대차 3법의 후속 조치로 앞으로 4년간 세입자를 바꾸기 어려워진 집주인들이 전세에서 월세전환으로 손실을 만회하려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다"라고 짚었다.
그는 또 "현행 전환율을 적용한 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될 경우 세입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임차인들의 `안심 거주`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전에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임차인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시, 금융기관 대출평균금리를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일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2020년 7월 기준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이자율은 연 2.65% 수준이고 마이너스통장 이자율은 평균 연 3% 수준인 반면, 같은 기간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5%로 대통령령으로 정한 이율 3.5%를 더하면 연 4%로, 월세 전환율이 더 높은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 단위 차임으로 전환하면 정부가 매년 1월 말일까지 직전 3개월의 한국은행 통계월보에 게재된 금융기관의 대출평균금리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 세입자의 부당한 월세 부담을 방지해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일단 이번 전월세 상한율 인하 조치가 임대차 3법 개정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간 2년마다 올릴 수 있는 임대료 상한에 제한이 없어 지금까지 전월세 전환율은 참고 기준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임차권이 4년간 법적으로 보장받아 임대료 상한선이 강제로 정해졌기에 그만큼 전월세 전환율이 중요해졌다는 시각이다. 따라서 집주인이 월세 혹은 반전세로 전환할 경우, 2년이라는 추가적인 기간을 더 보장받은 세입자 입장에서 전월세 전환율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도 "임대차 3법 영향으로 임대매물이 전세에서 반전세 혹은 월세로 전환이 진행되자 이번 조치를 한 것으로 임대시장에서 전세 감소를 최대한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간이 지나 제도가 시장에 정착되면 임차인의 주거권이 향상돼 임대인과 임차인이 동등한 위치에서의 임대료 협상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당수 전문가 "전월세 전환율 인하, 세입자 주거안정 가져올지 미지수"
월세 전환 가속화에 전세대란 우려 ↑
반면, 전월세 전환율 인하가 세입자 주거안정에 실제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이미 임대차 3법으로 전세금을 못 올리게 하고 있는 데다 저금리 기조인 상황에서 전월세전환율을 낮추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냐는 것이다. 일시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도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별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게 상당수 전문가의 시각이다. 근본적으로 임대시장을 안정시키려면 규제가 아닌 공급 대책인 3기 신도시 등을 빨리 궤도에 올리는 것이 낫다고 보고 있다.
더 나아가 전월세 전환율 조정이 월세 전환으로의 가속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월세 전환율 제한 시, 임대인들 처지에서는 차라리 보증금을 더 받거나 1가구 2주택자의 경우 실거주로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되레 전세 구하기가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민간임대사업자의 경우 해당 규제 대상이나 일반 임대사업자는 포함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효과도 장담할 수 없고 행여 효과를 보더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이나 독일처럼 세입자 면접을 봐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자녀가 많은 집은 제외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면서 "정부의 전월세 전환율 인하 정책이 반전세나 월세 전환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가속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그는 "전월세 전환율은 시장의 균형점을 보여주는 것일 뿐 이를 통제하는 것은 세입자를 벼랑으로 몰 수 있는 정책으로 정부는 임대인과 임차인 갈등을 조장하면 안 된다"면서 "현재 아파트 전세값이 너무 많이 올라 있고 이사철이 다가오면 전세대란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전월세 전환율을 강제적으로 내리면 전세금은 더 오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중저가 전세 물량부터 소멸돼 전세값은 더욱 폭등할 것"이라며 "이미 아파트는 물론 빌라나 다세대주택까지 전세대란은 진행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전세수급지수 189.6 기록… 다가오는 이사철 전세대란 위기감 `고조`
서울 아파트 전세값 60주 연속 `상승세`
가을 이사철을 앞둔 시점에서 서울 주택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전세대란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달 24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 전세수급지수는 전주인 186.9포인트보다 2.7포인트 오른 189.6을 기록해 2015년 10월 첫째 주(190.6)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세수급지수는 국민은행이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부동산공인중개사들에게 매달 조사한 지표로, 0에서 200 사이 숫자로 표시되는데 100보다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이 부족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200에 근접한 현재 스코어인 189.6은 전세난이 상당히 심화했음을 뜻한다. 전세수급지수 추세도 7월 말 이후 3주 연속(180.1→182.4→186.9→189.6)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도 전세대란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다수 전문가에 따르면 전세값 인상 제한과 임대 기간 설정에 제약이 생기자 집주인들이 전세를 거둬들이고 있는 등 전세 물량이 아예 제로인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 공급이 줄어들고, 여러 강한 규제에 전세 수요는 증가하고 3기 신도시 대기 수요가 늘면서 세입자가 전세로 눌러앉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 등 실거주 의무로 집주인들마저 본인 집에 눌러앉게 되면서 전세는 더욱 감소했다.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다. 부동산 매물정보 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서울 전세 매물은 임대차법 시행 이후 약 3주간 평균 52.6% 감소했다. 특히 송파구의 경우 75.8% 줄며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양천구는 71.8%, 동작구는 64.6%, 은평구는 55.2% 감소했다.
당연히 전세값도 연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세 품귀 현상과 월세 전환 불안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이달 17일 기준 0.12% 오르며 60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전세시장 불안은 여전하다. 강동구(0.19%), 강남구(0.17%), 서초구(0.17%), 송파구(0.1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별로 보면, 인천(0.05%)은 전주(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23%)는 전주 오름폭을 유지했다. 시ㆍ도별로는 세종(1.39%), 울산(0.38%), 대전(0.36%), 충남(0.22%), 충북(0.19%), 강원(0.15%), 경남(0.13%), 대구(0.12%) 등이 상승했고, 제주(-0.03%)는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값 상승이 다소 둔화한 것은 여름휴가 등 계절적 비수기에 의한 것으로 언제든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전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9~10월 가을 이사철까지 앞두고 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세난은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전월세 전환율 적용을 두고 임대인에게 강제성을 부과하지는 않는다는 뜻을 내 그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임대차 3법 시행 등으로 과도기성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6개인 분쟁조정위원회를 올해 안으로 6개소 추가 설치ㆍ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주택 임대차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률 전문가들이 조사를 거쳐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의 의도대로 분쟁조정위원회가 제 몫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26 · 뉴스공유일 : 2020-08-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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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3~4개월 간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 일자리 제공 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중복사업 참여 등으로 결격사유가 있는 자는 배제하고 추첨에 의해 선발 한다.
근무지는 경기도청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ㆍ군 복지시설 등이며 근무기간은 다음 달(9월) 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다. 도청과 공공기관 행정업무 지원인력 378명과 복지시설 지원인력 202명, 설문조사 등 청년활동 지원인력 20명을 각각 모집하며 청년활동 지원인력 30명은 다음 달(9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임금은 행정안전부의 희망일자리 사업지침 보수기준인 최저시급 8590원보다 높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 시간당 1만364원을 지급하며, 명절 휴가비,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내 고시ㆍ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11 · 뉴스공유일 : 2020-08-11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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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오는 8일 개막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7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해 2개 리그(북부리그, 남부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거행한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내일(8일) 열린는 예선전은 북부리그가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남부리그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준결승전은 오는 9월 5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같은 달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총 113명이며, 그 중 선수 출신은 30명이다. 이들 중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민태호(쏠라이트, 전 NC다이노스), 박종윤(쏠라이트, 전 서울히어로즈) 등 10명이 등록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 한 쏠라이트 야구단은 이번 대회 최다인 15명의 선수 출신자를 등록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KBO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차명주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 교수가 예선리그가 펼쳐지는 각 구장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원포인트레슨과 야구관련 질의응답 등 `야구 클리닉`을 직접 진행하면서 재능 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며, 참가 선수들은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회 총상금은 305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500만 원, 준우승팀 트로피와 800만 원, 공동 3위팀에게는 각 300만 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도 각 5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그리고 준결승 진출팀부터는 매 경기 50만 원의 출전비도 지급된다.
이번 대회 일정과 실시간 경기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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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ㆍ월세상한제를 도입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해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6%포인트 높게 나온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의견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한 결과, 반대 49.5%, 찬성 43.5%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로 나왔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광역시ㆍ경북(찬성 33.3%, 반대 58.7%)과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찬성 38.1%, 반대 57.8%), 서울시(찬성 42%, 반대 52.5%), 경기ㆍ인천광역시(찬성 39.3%, 반대 48.5%)로 반대 응답이 많았다.
반면 광주광역시ㆍ전라에서는 찬성(74.3%)이 반대(21.2%)를 크게 앞질렀다. 대전광역시ㆍ세종시ㆍ충청 지역에서는 찬성(51.3%)이 반대(46.2%)보다 다소 높았다.
주택 소유 형태별로는 찬반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자가 소유자`의 경우 찬성이 43.1%, 반대가 51%였으며 `자가 미소유자`는 찬성 44.3%, 반대 46.8%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자가 미소유자 중 `전세`는 찬성 46.4%, 반대 51.7%로 나타났으며 `월세ㆍ사글세`는 찬성 38.6%, 반대 42.3%였다.
앞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7월 30일 국회를 통과하고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ㆍ시행됐다. 개정 법안은 임차인의 거주 기간을 최소 4년간 보장하는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제`와 계약 갱신 시 전세 인상 비율이 5%를 넘지 못하게 하는 `전ㆍ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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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의 격차가 6%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월 27~31일 전국 성인 2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이낙연 의원은 25.6%, 이재명 경기지사는 19.6%를 기록했다.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상당히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이 의원의 선호도는 지난 3월 29.7%에서 4월 40.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5월 34.3%, 6월 30.8%에 이어 7월 다시 20%대로 떨어지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이 지사의 선호도는 지난 4월 14.4%, 5월 14.2%, 6월 15.6%에 머물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7월에는 19.6%까지 반등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새로 대상에 포함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7월 조사에서 전월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4%), 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2.5%), 원희룡 제주도지사(2.3%), 추미애 법무부 장관(2.1%)이 이름을 올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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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약 1만4000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실제 사망 신고 건수 대비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는 27일 서울 중구 사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 정밀추산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사람은 약 627만 명이다. 이 중 건강 피해를 경험한 사람은 약 67만 명으로 추산돼, 가습기살균제 이용자 10명 중 1명꼴(10.7%)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관련 특정 질병을 진단받은 인구 중 사망자는 약 1만4000명으로 추산됐다. 지금까지 정부에 접수된 사망자 수는 1553명으로 이번 연구에서 추산한 사망자 수의 11%에 불과하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건강 피해를 호소해 신고한 사람들도 6817명에 머물러, 추산된 숫자(약 67만 명)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잠재적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사망자가 여전히 많이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참위 측은 "정부는 피해자 의료정보와 가습기살균제 판매정보 등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피해자 찾기와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서야 한다"며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사람들의 질환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역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실태조사 중 가장 큰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 만19~69세 성인남녀 1만5472명(5000가구)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1.414%포인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7 · 뉴스공유일 : 2020-07-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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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가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도는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 중인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5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 소재 중소ㆍ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가 26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비영리법인 중 국가ㆍ지자체, 공공기관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4회로 나눠서 분할 지급받게 되며, 해당 포인트는 경기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청년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전환된다.
이번 2차 모집 기간은 다음 달(8월)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청년노동자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신청자의 ▲나이 ▲도내 거주기간 ▲근무지 ▲근속기간 ▲월 급여 등을 기준으로 검토해 같은 달 3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3차 모집은 올해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을 돕기 위한 이번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7 · 뉴스공유일 : 2020-07-27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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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온라인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현재 도내 21개 보건소와 633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에서 배포한 올해 신규 교육자료를 일반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개발된 교육자료는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 3종 ▲알레르기 낱말 찾기 5종 ▲알레르기 OX 퀴즈 ▲알레르기 초성퀴즈 등이다.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은 스티커 놀이 방식으로 전개도를 집 모양 저금통으로 만들면서 알레르기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알레르기 낱말찾기는 뒤죽박죽 섞여있는 글자 속에서 알레르기와 관련된 핵심어를 찾는 방식이다. 글자 뒷면에는 질환정보가 담겨 있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 OX퀴즈와 초성퀴즈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 후 재미있는 퀴즈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식이다.
교육자료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생은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자료실 내 파워포인트(PPT)로 기본 지식을 익힌 뒤 연령에 맞는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교육 자료가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루는 학교 현장 교육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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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청와대ㆍ국회ㆍ정부 부처 등을 세종시로 모두 이전하는 데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53.9%로 집계됐다. 이전 반대 의견은 34.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8%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ㆍ전라에서 68.8%로 찬성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광역시ㆍ세종시ㆍ충청에서 찬성 응답이 66.1%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59.6%)과 경기ㆍ인천광역시(53%)에서도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와 대구광역시ㆍ경북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제주는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찬성 의견이 60%를 넘었다. 다음으로 40대에서는 58.8%, 50대에서는 50.1%가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60대에서는 반대 의견 응답이 46.8%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찬반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8.5%)과 중도층(52.3%)에서 이전을 찬성한다는 응답률이 높았으나, 보수층에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에서 찬성 의견이 70%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69.1%가 찬성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54.8%가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2 · 뉴스공유일 : 2020-07-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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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작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지지도(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9%포인트 낮은 44.8%로 나타났다. 이는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2주차(41.4%)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5%포인트 오른 51%로,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차이는 오차 범위 밖인 6.2%포인트로 나왔다. 부정 평가가 오차 범위를 넘어 긍정 평가를 앞지른 것은 지난 2월 4주차 이후 20주 만이다.
여론조사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영결식과 박 전 시장 고소인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진행돼, 해당 사건이 국정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거론되던 여성과 30대의 지지율이 이번 조사에선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긍정 평가율(44.1%)은 전주보다 6.6%포인트 하락했고, 30대의 긍정 평가율(42.6%)은 14.4%포인트 급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3%, 미래통합당 31%, 정의당 5.9%, 열린민주당 4.6%, 국민의당 4.4% 순이었다. 무당층은 16.1%로 조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0 · 뉴스공유일 : 2020-07-2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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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하반기 세계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전개 양상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6일까지의 기간이 반영됐다.
앞서 연준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한 대응책으로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포워드 가이던스`는 정부가 시장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로, 중앙은행이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미래의 통화정책 방향을 미리 예고해 시장에서 기업들이 미리 예측하고 움직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새로운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이에 따라 FOMC는 당시 회의에서 "물가 상승률이 2%를 넘더라도 2022년까지는 현재의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제로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약속하면 투자자와 기업이 안심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돼 금융 완화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봤다.
최근 한국은행(이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도 지난 16일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발표하고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5%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한다"며 동결 의사를 밝혔다.
향후 국내 경제 회복 추세와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영향 등을 지켜봐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주소일 수 있지만, 언젠가부터 금융당국의 발표는 예측 가능한 것이 돼버렸고, 그 메시지 속에는 주요 기업들과 국내외 투자자들이 확신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포인트도 찾기 어렵게 됐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유동성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현재 부동산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국내에서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집값을 잡고 시장을 이끌어 가려 했지만, 집값을 잡지 못하고 오히려 정부가 시장에 이끌려 가고 있는 현 상황을 보면서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본래 의도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거나, 기존의 상태를 오히려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인 `정부실패`가 재현된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7 · 뉴스공유일 : 2020-07-17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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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에 –6.8%까지 추락했던 중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종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의 전문가 설문에서 2분기 GDP 전망치는 2.5%,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망치는 2.4%였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6%대를 이어가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의 여파로 4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6.8%)을 기록했다.
2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1분기에 대비 성장률은 11.5%포인트 늘어났다. 다만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올 상반기 성장률은 -1.6%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자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경제 정상화를 추진했다. 감세, 재정지출 확대 등 각종 경기부양책을 잇달아 내놨다.
류아이화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이날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여파를 점진적으로 극복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가 지속해서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국내 경제 회복은 여전히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6 · 뉴스공유일 : 2020-07-1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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