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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인천광역시의 초등학생 형제 중 형이 4개월간의 치료 끝에 마침내 퇴원한다. 5일 이들 형제의 치료비를 모금한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따르면 형 A(11)군은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A군은 온몸의 40%에 심한 3도 화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다른 부위에 비해 얼굴의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올해 학교에 다시 등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등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는 화상 병동에서 재활 병동으로 옮겨졌다. 동생인 B(당시 8세)군이 치료 약 1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21일 끝내 숨졌지만, 가족은 A군의 충격을 우려해 이 사실을 당분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생이 계속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A군에게 어머니가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다. 거기에서는 아프지 않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음에 꼭 만나자"며 그를 달랬다. A군을 지켜본 `따뜻한 하루` 측은 "A군이 며칠 동안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 또 며칠은 많이 슬퍼했다"고 전했다. 따뜻한 하루는 지금까지 나온 A군 형제의 치료비 5000만 원 가운데 병원으로 직접 들어간 후원금을 뺀 나머지 3200만 원을 지원했다. 남은 후원금은 이후 A군의 재활ㆍ성형 치료와 심리 치료비 등으로 모두 쓰인다. 앞서 이들 형제는 지난해 9월 14일 오전 11시 1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4층짜리 빌라의 2층 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않고 비대면 수업을 하는 중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해 변을 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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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5일 전국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증가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 총 11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은 서울구치소 수용자이고, 나머지 1명은 천안교도소 수용자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서울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 사태와 무관하다"고 전했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가 60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북북부2교도소 340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ㆍ천안교도소 각 1명이다. 한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대응 실태 및 6차 전수조사 준비 상항, 수용자 처우 등을 점검했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날 직원 530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제6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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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15명 늘어 누적 6만497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20명)보다 305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1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2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경기 214명, 서울시 193명, 인천광역시 48명 등 수도권이 455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2명, 대구광역시 3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광역시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광역시 14명, 제주 8명, 대전광역시 7명, 울산광역시ㆍ전북ㆍ전남 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3명 가운데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6명), 서울시(6명), 부산시ㆍ대구시ㆍ인천시ㆍ대전시ㆍ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누적 1007명이 됐다.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20일 국내 첫 사망자 발생 이후 320일만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386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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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인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ㆍ신명나는 무형문화재(이하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해당 종목이 오늘날 가진 역할과 가치 등을 한 장으로 정리해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2020년에는 전통 공연ㆍ예술 분야를 수록했으며, 올해는 의례ㆍ의식 및 전통 지식ㆍ생활관습 등의 분야,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ㆍ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전자책 발간을 통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초ㆍ중ㆍ고 교육 현장 등에서 우리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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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대한민국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염원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긴 노상현 사진전시회 `Flying`이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전 주제 `Flying`에서 노상현 작가는 뷰파인더를 통해 바다 위로 비상하는 갈매기의 모습을 절제된 표현과 감각적인 순간포착으로 아름다운 한 장면을 담았다. 또한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살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새들에 다양한 모습을 작가의 자작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총 1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노작가가 포착한 사진 속 장면에는 작가의 치밀한 연출과 우연적인 상황 포착이 뒤섞여 있어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가 의도한 바를 알아차리며 스스로 경험에 비춰 자연스럽게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게 만든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길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평범했던 일상이 사라진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국민이 느끼는 혼돈과 좌절을 이번 전시에 담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픈 마음에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1973년생으로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 망상(delusion), 2017년 `기억들` 등을 열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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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변)는 16개월 영아 정인양이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을 두고 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변은 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양모는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양부는 방임 등 혐의로 기소됐는데 정인이의 피해, 현출된 증거자료만 보더라도 살인죄로 의율(죄에 따라 법규를 적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여변은 "생후 16개월의 피해아동이 그 긴 시간동안 고통을 참아내다 장기 파열 등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권력은 철저히 무력했다"며 3차례 학대 의심 신고를 모두 내사 종결ㆍ혐의 없음으로 처분한 경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가해부모에 대해 살인죄로 의율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언론에 보도된 정인이의 피해, 증거자료만 보더라도 살인죄 적용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여변은 "이런 비극은 정인이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2018년에만 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동은 총 28명이고 아동학대 사건의 약 80%가 가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정이라는 은폐된 울타리 내에서 훈육을 명목으로 학대받는 아동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기준, 전담 공무원은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 중 100곳에만 배치된 상태로 인력도 목표치인 290명의 65%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동학대 범죄 신고 접수 시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적극 협조 및 수사를 개시할 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04 · 뉴스공유일 : 2021-01-0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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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풍수해로 인해 상실된 피보험자가 얻을 이익이나 보수를 보상하는 보험은 풍수해보험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29일 법제처는 행정안전부가 풍수해로 인해 상실된 피보험자가 얻을 이익이나 보수를 보상하는 보험이 「풍수해보험법」 제2조제2호에 따른 풍수해보험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자연재해 중 태풍ㆍ홍수ㆍ강풍ㆍ풍랑ㆍ해일ㆍ대설ㆍ지진(지진해일 포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풍수해`로,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을 `풍수해보험`으로 정의하고 있다"면서 "풍수해보험이 담보할 수 있는 보험의 목적물(이하 보험목적물)은 풍수해보험을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 중 보험목적물 자체에 발생한 직접적인 손해만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한정하거나, 풍수해로 인해 상실된 피보험자가 얻을 이익이나 보수를 보상하는 보험을 풍수해보험에서 제외하는 규정은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기 위한 풍수해보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에 비춰보면, 풍수해로 인해 보험목적물에 발생한 직접적인 피해뿐 아니라 그 피해로 인해 영업을 못하는 등 건축물이나 시설물을 사용할 수 없음에 따라 상실된 피보험자가 얻을 이익이나 보수와 같은 간접적인 손해의 경우에도 풍수해보험 가입을 촉진해 피해에 대한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간접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에 대해서도 보험료율 산정이나 보험가입금액의 한도 등을 「풍수해보험법 시행령」의 규율 대상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 입법취지에도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짚었다. 따라서 법제처는 "풍수해로 인해 상실된 피보험자가 얻을 이익이나 보수를 보상하는 보험도 풍수해보험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풍수해보험법」에 따른 풍수해보험은 정책보험으로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데, 풍수해보험의 범위를 넓히게 되면 그 지원 범위가 불분명하게 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법제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보험 보험료 전부를 지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의 범위에서 풍수해보험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지원 범위는 풍수해보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해당 보험의 중요성, 가입자 및 보장 범위 등을 고려해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의견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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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학사상이 주관하는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작에 이승우 작가의 `마음의 부력`이 선정됐다. 문학사상은 4일 수상작 `마음의 부력`에 대해 "소설적 구도와 성격의 창조라는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인물 내면에 대한 정밀한 묘사와 유려한 문체에서 단편소설 양식의 전형을 잘 보여준다"며 "아들과 어머니 사이의 부채 의식과 죄책감이라는 주제를 사회ㆍ윤리적 차원의 현실 문제와 관련지어 소설적으로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승우는 "기억하지 않으려고 글을 쓰는데, 글을 쓰려면 기억을 해야 하는 마술에 걸린 것 같아 글쓰기를 멈출 수 없다"며 "낯선 손님처럼 갑자기 찾아온 이 무거운 상이 왜 찾아왔는지 묻지 않는 대신,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묵이 한 말처럼 타성에 젖거나 반복되는 일에 지치지 않고 `사무원처럼` 내 일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박형서의 `97의 세계` ▲윤성희의 `블랙홀` ▲장은진의 `나의 루마니아어 수업` ▲천운영 `아버지가 되어주오` ▲한지수 `야夜심한 연극반`이 선정됐다. 올해 이상문학상 시상식은 올해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우수작 재수록료는 각 500만 원이다. `제4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1월 내 발간 예정이다. 이상문학상은 문학사상이 1977년 소설가 이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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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찰의 수사를 총괄ㆍ지휘하는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공식 출범했다. 다만 국수본의 본부장은 임명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은 수사국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북관에서 국수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올해부터 경찰 사무는 `국가ㆍ자치ㆍ수사`로 분리됐다. 직제 개편에 따라 국수본은 경찰의 수사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 2년의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이 경찰의 전체적인 수사를 지휘ㆍ감독한다. 경찰청장은 긴급하거나 중요한 일부 수사를 제외하고는 지휘가 불가능하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박정훈 국가경찰위원장, 경찰청 차장ㆍ국수본부장 직무대리ㆍ사이버수사국장ㆍ안보수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현판식에서 "형사 사법 체계 개혁에 담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남용하지 않겠다"며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공감 받는 수사, 공정성과 책임성을 갖춘 전문 수사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수본부장의 총괄적 지휘 아래 최적의 수사체계가 갖춰지고 구성원 모두가 공정함과 책임감으로 수사에 임하면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초대 국수본부장 임용이 외부 공모 절차로 진행되면서 국수본은 당분간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에 최승렬 수사국장이 국수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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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늘어 누적 6만42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1028명을 기록한 뒤 2일(820명)과 3일(657명)에는 10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네 자릿수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20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85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324명, 경기 260명, 인천광역시 101명 등 수도권이 685명이다. 비수도권은 광주광역시 74명, 부산광역시 34명, 경남 33명, 대구광역시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ㆍ제주 각 9명, 대전광역시 6명, 울산광역시 5명, 전남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8명), 서울시(5명), 전북(4명), 부산시(3명), 인천시(2명), 충남ㆍ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981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35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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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KFME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유덕현)가 주관한 `2020 사랑나눔 언택트 송년회`가 서울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지회 사무실에서 유튜브와 줌을 이용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종인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현구 정책실장의 연출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유기홍 관악갑 국회의원과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언택트 SNS아카데미`에 대한 수료식과 소상공인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덕현 회장은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서울시와 관악구청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회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지역의 모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도와주신 소상공인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 돕고, 더 노력하고, 더 하나가 돼서 소상공인과 지역을 위해 더 헌신하고 노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는 새해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수료생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 정해임 대표는 "먼저 오경순, 이정은 두 강사께 고맙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비대면, 대면 수업을 통해서 영상 제작과 SNS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해 회원 모두 대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1-04 · 뉴스공유일 : 2021-01-0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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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2021년 소띠 해(신축년)를 맞아 조선시대 농경사회 중요한 노동력이자 재산이었던 소를 상징하는 `우정牛鼎`을 이달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하고, 오늘(4일)부터 온라인에서 소개한다. 우정은 소의 머리와 발굽 모양을 한 세 개의 발과 두 개의 손잡이가 달린 제기용 솥이다. 뚜껑에도 소를 뜻하는 한자인 `牛`자가 새겨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종묘에서 사용되던 제기 중 삶은 소고기를 제례 장소까지 옮기는데 사용한 우정(뚜껑 4점과 몸체 5점)을 소장하고 있다. 제기에 담는 희생(제례에서 제물로 바치는 동물)의 종류에 따라 우정(소)ㆍ양정(양)ㆍ시정(돼지)으로 구분했는데, 소는 특히 귀한 제물로 여겨 종묘제, 사직제 등 가장 중요한 국가제례에만 사용했다. 우정은 국가제례 때 신에게 익힌 고기를 올려 대접하는 절차인 `궤식`과 신에게 바친 고기를 국왕이 다시 받는 절차에 사용했던 솥이다. 이는 신이 제물에 복을 담아 인간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했고, 우정에 담겼던 고기는 제례가 끝난 후 연회에서 왕과 신하들이 함께 먹거나 종친들과 신하들에게 나눠줬다. 이처럼 소를 비롯한 희생은 신과 국왕, 백성을 연결하는 매개체였으며, 우정에는 신에 대한 공경과 신이 내린 복을 아래로 널리 베풂으로써 백성들의 안녕을 바라는 지극한 마음이 담겨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소띠 해를 맞이해 조선 시대 풍요로운 나라를 꿈꿨던 마음처럼 평안한 신축년 새해를 기원하고자 2021년 1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우정牛鼎`을 선택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은 전시 학예 연구 인력이 상설전시실 유물 중 한 점을 선정해 관람객과 국민에게 집중적으로 유물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계속된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ㆍ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고품질의 온라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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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던 방송 BJ가 시청자의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7분께 "인터넷 방송 BJ가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대구광역시에 있는 BJ A(35)씨의 거주지를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3시 53분께 대구 수성구 상동 한 원룸에 진입해 화장실에서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시청자의 빠른 신고 덕에 다행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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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내년 1월 말 추가 실기시험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2021년 의사 국가시험 시행방안`을 발표하며 "실기시험을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치르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시행될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2020년도 시험을 재시행하는 게 아니라, 내년 9월로 예정된 실기시험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는 형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공중보건의는 공공의료기관과 취약지의 필수의료 제공을 담당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취지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자에 대해서는 지역ㆍ공공분야 비중을 높이는 등 일정 부분 차등을 가하기로 했다. 인턴전형의 경우 정원 50%를 비수도권 병원에, 32%를 공공병원 정원으로 할당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월 의대생 약 2700명이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생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한 바 있다. 결국 올해 의사 국가시험 대상자 3172명의 14%에 해당하는 436명만 시험에 응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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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은 군이나 경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5일 법제처는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법」 제126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군이나 경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국토교통부 장관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이하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면서 "전문교육기관의 교육 과목, 교육 방법, 인력, 시설 및 장비 등의 지정기준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 지정받으려는 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하기 위한 세부기준을 정하고 있으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으려는 자의 범위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와 같은 전문교육기관 지정제도는 초경량비행장치에 대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레저ㆍ스포츠용의 초경량비행장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초경량비행장치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자 조종자의 교육ㆍ훈련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자격을 갖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다"라고 짚었다. 법제처는 "한편 초경량비행장치에 관한 신고 및 안전성인증 의무, 초경량비행장치로 비행하려는 사람에 대한 조종자 증명 및 조종자 준수사항 등의 사항을 규율하면서, 초경량비행장치에 해당하는 무인비행장치에 대한 적용 특례로 군용ㆍ경찰용 또는 세관용 무인비행장치와 이에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해당 적용을 배제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며 "이는 「국제민간항공조약」에 따라 군ㆍ경찰ㆍ세관의 업무에 사용하는 항공기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해 「항공안전법」의 적용을 배제하는 특례를 둔 것과 같이 무인비행장치에 대해서도 적용 특례를 둠으로써 군이나 경찰 등의 자체 규정에 따르도록 해 군사작전 등의 기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에서 살펴본 전문교육기관 지정제도의 취지와 군용ㆍ경찰용 또는 세관용 무인비행장치 등에 대한 적용 특례 규정의 취지에 비춰볼 때, 군이나 경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기관도 일반 교육기관과 마찬가지로 그 목적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이라는 점에서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하더라도 해당 교육기관 자체는 특정 용도의 무인비행장치나 관련 종사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적용 특례를 둔 취지에 반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국토교통부 장관은 군이나 경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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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약 40년 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소방 헬기 `까치 2호`가 국가등록문화재가 된다. 소방청은 소방에서 최초로 2점의 근현대 소방유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국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등록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 예고된 소방유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 헬기와 1950년대 제품으로 국내 회사가 생산한 국내 완용펌프다. `까치 2호`는 우리나라 최초 소방항공대인 서울소방항공대가 1979년 12월 처음으로 도입한 소방 헬기 2대(까치 1ㆍ2호) 중 한 대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2005년 6월 30일 퇴역할 때까지 총 2983시간 45분 동안 비행하며 942명의 생명을 구했다. 특히 까치 2호는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현장과 1994년 12월 7일 아현동 가스폭발사고 현장,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등에 출동해 공중지휘 통제에 사용됐다. 완용펌프는 수동으로 펌프를 작동시켜 소화수를 뿌리는 기계식 장비다. 한국방호기재공업주식회사가 1954년 국내 회사로는 처음으로 생산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국산 완용펌프는 전국에 남아있는 4점 중 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현재 안양소방서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등록예고기간 중 특별한 이견이 없을 경우 내년 2월 중 최종 문화재심의회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확정하고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이번 등록예고를 계기로 소방유물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가등록문화재는 물론 시도등록문화재로도 지정되는 소방유물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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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법무부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1일부터 2주간 모든 교정시설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 및 대책 브리핑`을 통해 "오늘(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주간 전 교정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관은 "수용자 일반 접견은 전면 중지되고 스마트폰을 통한 접견이나 전화 접견으로 대체된다"며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받아 검찰 소환조사 및 재판 일정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접견도 대한변호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불가피한 경우 일반 접견실에서 시행된다"며 "교정시설 직원들은 자택 대기 등 외부 활동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교정시설 내 과밀 수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법무부는 우선 집단감염자가 나온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 밀도(정원 대비 수용률 116.6%)를 낮추고자 수용자들을 타 기관으로 추가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차관은 "구금시설의 한계와 선제적 방역 조치 미흡으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더 이상의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정시설 내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고, 현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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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67명 늘어 누적 6만74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1045명)과 30일(1050명)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뒤 이날 세 자릿수로 내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 96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365명, 경기 219명, 인천광역시 59명 등 수도권이 64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광역시 72명, 강원 36명, 울산광역시 35명, 대구광역시 32명, 충북ㆍ경북ㆍ경남 각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광역시 8명, 대전광역시 6명, 전남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경기(6명), 부산시(2명), 서울시ㆍ대구시ㆍ대전시ㆍ경북ㆍ전북ㆍ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누적 900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344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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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콘텐츠 및 서비스 관리 플랫폼인 웹웨어(대표이사 송승준)가 서울 구로구 웹웨어 본사에서 `언택트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언택트 콘텐츠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언택트/비대면/온라인 수업/나만의 방법`을 주제로 한 달간 응모한 작품들 중 `영상`과 `바인드` 두 분야에서 2명의 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상 부문 대상은 영상고 윤도아 학생의 영상 `Bitchen Summer`가 수상했으며, 바인드 부문 대상은 영상고 정도윤 학생의 바인드 `나의 열여덟`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입상자 7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부문별로 상금 100만 원씩을 수상했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GS25 상품권, 뮤랩(기능성화장품) 및 웹웨어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부상도 수여됐다. 서울시 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영란 장학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2020년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변화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로 급변하는 시기에 `웹웨어`라는 새로운 플랫폼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적합한 도구"라고 공모전을 주최한 회사를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힘들었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고 지도하신 학교 관계자들과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리며 학생 참가자 여러분의 진로에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준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코로나로 변화된 일상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이 잘 느껴지는 작품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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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만 신청ㆍ발급 가능했던 사서 자격증을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도서관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사서 자격증 발급 절차가 간소화된다. 사서 자격증 신규발급(갱신 포함) 또는 기재사항변경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외국인사실 증명)을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그 대신 앞으로는 신청인의 사전동의를 받아 행정정보 공공이용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분실하거나 훼손된 자격증을 사서 자격증 신청ㆍ발급시스템을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 발급(갱신 포함)의 경우에는 신청자들이 기존 인쇄본 형태의 자격증 발급을 선호함에 따라 수요조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온라인 발급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신규 발급과 재발급에 대한 처리 과정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서관 현장의 행정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폐관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한다. 그동안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등록한 도서관을 폐관하고자 할 때, 도서관 등록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등록증을 재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이에 문체부는 「도서관법 시행규칙」을 개정, 도서관 등록증을 분실해 반납하지 못하더라도 그 사유를 적어 폐관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행정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국민과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불필요한 절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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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기 지역 간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 내에 문화시설이 3000개가 넘게 있고 지자체별로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중앙부처와 지역으로 분산돼 있고 이들을 공유하기가 어려워 정보에 기반한 과학적인 지역문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문화 관련 조사ㆍ통계ㆍ설문 자료가 매년 단순 취합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 정보의 활용도가 낮으며, 유사한 설문 반복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상승하고 정확도가 낮아지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체부는 다양한 지역문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2019년 사전연구 예산(7억7600만 원)을 확보해 지자체, 지역문화재단 담당자 등과의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문화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종합연구와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2019년 6월~2020년 2월)했다. 이후 2021년 신규예산(69억9800만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만든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의 문화기반시설(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프로그램, 지역문화 인력, 보조금 등 예산 현황, 기타 통계ㆍ연구 자료 등 지역 내 문화예술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각종 정보들을 각 부처, 지자체, 지역문화 유관 기관ㆍ단체로부터 제공 받아 통합적으로 수집ㆍ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앞서 「지역문화진흥법」을 개정해 지역문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일에 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에는 ▲문체부 장관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근거와 ▲다른 부처, 지자체, 유관 기관 등에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하고 보유ㆍ이용할 수 있는 근거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수립할 수 있는 근거 조항 등을 담았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예산 약 186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중앙정부-지자체 공무원의 지역문화 행정 의사결정 지원 기능부터 시범적으로 열고, 2024년까지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대국민 정보 제공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지역문화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해 지역문화 행정이 과학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30 · 뉴스공유일 : 2020-12-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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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패션계의 거장이자 기성복의 선구자인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별세했다. 향년 98세. 지난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피에르 가르뎅 유가족이 이날 성명을 통해 그가 98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유족은 "피에르 가르뎅이 한평생 보여준 끈질긴 야망과 대담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는 세기를 넘나들며 프랑스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겼다"고 추모했다. 피에르 가르뎅은 1922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했다. 14살 때 수습생으로 패션계에 입문한 뒤 20대 초반 크리스찬 디올의 첫 번째 재단사로 일하며 파리에서의 패션 경력을 시작했다. 1950년에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피에르 가르뎅은 1960년대와 70년대 초현대적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12년 8월에는 90세의 나이로 컴백 작품 발표회를 가질 정도로 노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세계적 브랜드 `피에르 가르뎅`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현재 100개국이 넘는 국가에 브랜드 피에르 가르뎅이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30 · 뉴스공유일 : 2020-12-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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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인ㆍ대전차 지뢰를 탐지ㆍ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가 처음으로 군에 도입됐다. 방위사업청은 대량의 대인ㆍ대전차 지뢰를 탐지ㆍ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 최초 양산물량을 군에 인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양산사업 초도 물량이다. 그동안 군은 지뢰지대 기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선형 화약을 이용해 지뢰지대 폭파 후 전투도저, 굴삭기 등 추가 장비를 투입했다. 이에 지뢰 제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장병의 안전 확보가 제한돼 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장애물개척전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지뢰 제거 쟁기, 자기감응지뢰무능화장비를 활용해 매설지뢰를 신속하게 제거한다. 또한 굴삭팔로 참호ㆍ방벽 등의 장애물도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해 지뢰지대 기동로 확보에 활용할 수 있다. 장애물개척전차가 도입됨에 따라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돼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량의 지뢰를 제거하는 능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DMZ의 지뢰지대 넓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수백만 개의 대인ㆍ대전차 지뢰 등이 매설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은 "장애물개척전차 양산사업은 지뢰 제거 및 안전 확보에 최적화된 장비를 민ㆍ관ㆍ군이 함께 전력화한 사업"이라며 "전시와 평시 모두 우리 군과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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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제주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경 등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관계기관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이어 전 장관은 "실종자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구급차 등을 대기 조치하고, 피해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한림 선적의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는 지난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는 내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후 해경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수색ㆍ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풍랑경보와 한파 등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현장에 급파해 지원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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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유명 역사 강사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설민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도된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과오이자 교육자로서 안일한 태도"라며 "내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 준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설민석은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는 책임을 통감해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설민석의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을 입수해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디스패치는 논문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 `카피킬러`로 해당 논문을 분석한 결과 표절률이 52%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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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당국이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기준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92명이다. 이 중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771명이며 구치소 직원이 21명이다. 수용자 771명 중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는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409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가 345명이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와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각각 16명, 1명이다. 이처럼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이날 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1830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총 837명이다. 수용자 798명(출소자 포함)과 직원 39명으로, 전날보다 37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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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0대와 20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추가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나온 2건 중 1건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다.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해오다 26일 오전 심장정지가 발생해 숨졌다. 나머지 1건은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경유해 입국한 20대 여성 사례다. 이 여성은 입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이 영국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가로 2명이 확인돼 현재까지 국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총 5건이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는 보고되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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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누적 5만977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46명)보다 4명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50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025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383명, 경기 274명, 인천광역시 48명 등 수도권이 705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대구광역시 49명, 충북 45명, 부산광역시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광역시 19명, 강원 17명, 울산광역시 15명, 제주 10명, 광주광역시 9명, 세종시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시(4명), 경기(3명), 대구시ㆍ경북(각 2명), 부산시ㆍ울산시ㆍ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879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332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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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2020년도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2020 이공이공 利空貽工` 도록을 발간했다. 2020 창의공방 레지던시 과정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던 입주 프로그램이다.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칠장 이수자 안소라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7개월에 걸쳐 다양한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노력을 했으며, 총 24종 64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도록은 이들 작품을 제작하기까지의 참여 작가들의 마음가짐과 작품의 기획 의도, 작품에 대한 설명 등을 참여 작가들이 직접 집필해 레지던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의 즐거움 등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발간된 도록은 국공립도서관, 공예 분야 관련 기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도록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의 아름다움이 현대생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전승자들의 모습이 온전히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승자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과 무형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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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경찰 수사가 약 5개월 만에 의혹을 풀지 못한 채 종결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되기 전날인 지난 7월 8일 접수된 강제추행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ㆍ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부시장과 전ㆍ현직 비서실장 등 7명이 성추행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을 달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 비서실 직원 등 참고인 26명과 피고발인 5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관련 수사는 온라인에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역 군인 2명은 사건을 군부대로 이송했고, 1명은 기소중지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른 인물의 사진을 피해자로 지목하며 온라인에 게시한 6명은 기소 의견으로, 다른 6명은 기소중지 의견(해외체류ㆍ인적사항 미상)으로 송치했다. `피해자의 고소장`이라는 이름의 문건을 유포하는데 가담한 5명에게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실명을 온라인에 공개한 혐의로 1명을 입건ㆍ조사 중이며, 최근 고소가 추가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사자명예훼손 고발 사건은 고소권자인 유족의 고소 의사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다. 앞서 박 전 시장은 지난 7월 10일 밤 12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16일 `박원순 사건 전담 수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건과 관련된 의혹을 수사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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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재청은 강원 강릉시 유형문화재 강릉향교의 명륜당 등 20건의 서원ㆍ향교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들은 서원이 3건, 향교가 14건, 서당이 3건이다. 해당 문화재들은 절제ㆍ간결ㆍ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역사적 인물이 건축에 관여하거나 배향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성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공간구성이 위계성을 보이고 있는 점, 중수 및 중건 등의 건축 이력이 기록물로 잘 남아 있다는 점도 높이 인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보물이 된 서원은 총 10건, 향교는 22건이다. 특히 서당은 이번 3건 지정이 첫 보물 지정 사례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곳은 ▲보물 제2088호 `강릉향교 명륜당` ▲보물 제2089호 `강릉향교 동무ㆍ서무ㆍ전랑` ▲보물 제2090호 `수원향교 대성전` ▲보물 제2091호 `안성향교 대성전` ▲보물 제2092호 `안성향교 풍화루` ▲보물 제2093호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보물 제2094호 `밀양향교 대성전` ▲보물 제2095호 `밀양향교 명륜당` ▲보물 제2096호 `상주향교 대성전ㆍ동무ㆍ서무` ▲보물 제2097호 `경주향교 명륜당` 등이다. 또한 ▲보물 제2098호 `경주향교 동무ㆍ서무ㆍ신삼문` ▲보물 제2099호 `담양 창평향교 대성전` ▲보물 제2100호 `담양 창평향교 명륜당` ▲보물 제2101호 `순천향교 대성전` ▲보물 제2102호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보물 제2103호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 ▲보물 제2104호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보물 제2105호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보물 제2106호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보물 제2107호 `옥천 이지당` 등도 보물로 지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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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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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기 위해 국내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의 자산을 현금화하는 법원의 압류 명령이 29일부터 효력을 갖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양금덕(91)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특별현금화 신청 사건 처리를 위해 공시송달 한 압류명령 결정문 4건 중 2건의 효력이 이날 발생했다. 나머지 2건의 공시송달은 오는 30일 밤 12시를 기해 발효된다. 매각명령 신청에 따른 심문서 공시송달 효력은 지난 11월 10일 발생했다. 이로써 2018년 대법원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에 따른 미쓰비시중공업 자산 매각 절차는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추게 됐다. 법원은 향후 감정평가ㆍ경매ㆍ매각대금 지급ㆍ배당 등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밟아 해당 사건을 처리할 전망이다. 앞서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 등 5명은 2012년 광주지방법원에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후 2018년 11월 29일 대법원은 "피고는 원고에게 1인당 1억~1억5000만 원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지난해 3월 22일 판결 이행을 미루는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국 내 출원한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을 압류하는 절차를 밟은 데 이어, 해당 자산 매각 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채권액은 별세한 원고 1명을 제외한 4명분 8억400만 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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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40명이 나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늘어 누적 5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1132명을 나타낸 뒤 27~28일 이틀 동안 각 970명, 808명을 보이며 소폭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날 다시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3일 만에 네 자릿수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4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519명, 경기 251명, 인천광역시 32명 등 수도권이 802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대전광역시 30명, 대구광역시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광역시 17명, 경남 16명, 광주광역시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시ㆍ전남 각 4명, 울산광역시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6명), 서울시(3명), 울산시ㆍ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859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난 330명이다. 지난 25일(311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300명 선을 넘으면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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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ㆍ이하 한복진흥센터)가 함께 오늘(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2021년 한복업계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한복업체 공모에 나선다. 문체부는 한복업계가 비대면 판매 환경에 적응하고 전문가 도움으로 체계적인 판매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복업계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홍보마케팅 지원(누리집 제작, 상품화보 촬영 비용 등) ▲경영 상담(비대면 판매전략 수립 컨설팅 등) 등 2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한복업계에 종사했지만 신청서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한복 장인(대가)들을 고려해 ▲신진(5년 미만) ▲중진(5년 이상 30년 미만) ▲대가(30년 이상)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복인들은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내년 1월 29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셋째 주에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2021년 한복 진흥 주요사업 계획, 한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사업과 일정 등을 담은 안내 책자(리플릿)를 한복인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한복진흥센터 누리집에 게재한다. 내년에는 한복업계 국내외 판로개척과 한복 수요 확대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온라인 한복상점을 상설 운영하고 한류 연예인과 협업해 한복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한복교복을 착용할 25개 중ㆍ고교를 새롭게 모집하고, 국립 문화예술기관부터 한복 근무복을 도입한다. 지역의 한복 착용 우대 정책도 확대한다. 아울러 한복의 문화적ㆍ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복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여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내년에도 한복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복의 문화적ㆍ산업적 가치를 높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해서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듯이 나머지 사업도 현장에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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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안신원 한양대학교박물관장ㆍ이하 대박협)가 함께 2020년 대학박물관 진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박물관 5곳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대박협은 2018년부터 대학박물관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ㆍ교육 프로그램의 기획ㆍ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박물관들이 정상적인 운영을 하기 어려운 가운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추진하거나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업 기획을 선보였다. 이에 박물관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우수 박물관 5곳을 선정했다. 부산대학교박물관은 다른 대학박물관과 함께 전시를 열어 연합전 부문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대학교박물관은 ▲목포대학교박물관과 특별전 `조개와 사람의 시간, 패총에 묻다`를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과 `처음 열어보는 고고학의 흔적`을 연합 개최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중ㆍ고등학교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시 부문에서는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이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대학교중앙박물관은 영주 순흥 벽화 무덤을 주제로, 고대의 역사ㆍ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과 비대면 교육ㆍ특강을 진행했다.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19세기 조선의 풍경` 특별전을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하고, 대표 전시품을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행사를 적용해 관람객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북대학교박물관과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교육 부문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대학교박물관은 `보존과 보호, 뮤지엄 파수꾼`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 보존과학 관련 체험행사와 초청 강연을 열어 쉽게 접하기 힘든 보존과학자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였다.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은 `조선왕릉 태릉ㆍ강릉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진행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에도 대학박물관의 우수한 소장품과 운영체계를 활용해 대학박물관이 국민들의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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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소자들이 경북 청송군 진보면의 교소도로 이송됐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들에 대한 이감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확진 판정된 재소자들을 태운 대형버스 5대가 구치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치소의 재소자 약 400명은 이날 청송군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이하 경북북부2교)로 이송된다. 확진된 재소자 가운데 중증 우려가 있는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령자는 이송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내 집단감염에 따라 수용밀도 조절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와 감염되지 않은 수용자를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은 경북북부2교의 약 500개 독실에 확진 수용자를 1명씩 수용하고, 완치될 경우 다시 서울동부구치소로 이감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 18일과 23일 전체 수용자와 직원을 상대로 2차에 걸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수용자 488명ㆍ직원 21명 등 총 509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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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국에서 입국한 3명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8일 "영국발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이며 지난 22일 입국했다. 입국 당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생활을 해 온 만큼 지역사회와 접촉은 없었다. 방역당국은 이와 별개로 영국에서 지난 8일과 13일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80대 남성 1명이 지난 26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올 예정이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약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또한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28일) 오후 2시께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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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28일 밤 12시에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은 지난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이번 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종료되는 2021년 1월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문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 모임ㆍ행사가 금지된다. 특히 수도권 각 지자체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사적 모임에 한해 `5인 이상`은 열지 못하게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된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외출 최소화를 위해 모든 학원 운영도 계속 중단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ㆍ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ㆍ마트ㆍ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ㆍ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ㆍ배달만 허용된다. 패스트푸드점 역시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ㆍ음료ㆍ디저트류를 주문할 때는 포장ㆍ배달만 허용한다. 이는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도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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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08명 늘어 누적 5만76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70명)보다 162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0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78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297명, 경기 188명, 인천광역시 45명 등 수도권이 530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광역시 34명, 충북 30명, 강원 27명, 경남 25명, 대구광역시 24명, 광주광역시 12명, 제주 11명, 전남광역시 7명, 대전광역시 3명, 세종시 2명, 울산광역시ㆍ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총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감염됐다. 또한 서울시 동부구치소 관련(누적 528명), 충북 괴산군ㆍ음성군ㆍ진천군 3개 병원(214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86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서울시(4명), 인천시ㆍ울산시ㆍ충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819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95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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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국내 문화재 사진 개척자인 고(故) 한석홍(1940~2015) 작가가 1980~1990년경 왕실문화재를 촬영한 기증사진을 오늘(28일)부터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19~2020년에 걸쳐 고(故) 한석홍 작가가 촬영한 왕실문화재와 궁궐 전각 사진필름 약 490건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필름들은 1980~1990년대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신인 궁중유물전시관이나, 그 이전 문화재관리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왕실회화, 공예, 천문, 과학 관련 왕실문화재, 궁궐 전각 사진필름 등이 포함돼 있다. 고(故) 한석홍 선생은 우리나라 문화재 사진의 개척자이자 1인자로 평가받는 사진작가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유족들로부터 기증받은 필름 중에 약 310건을 선별해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 사진들은 촬영 당시의 유물상태와 별도의 촬영실이 없던 열악했던 문화재 촬영 환경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국립고궁박물관은 해당 자료를 국민과 공유해 소중한 문화재 자료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 파일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유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진 자료를 비롯한 왕실문화와 관련된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왕실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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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가 국내외 주요 대회와 심사에서 성과를 거둔 학부생 2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재학생들에게 일반 장학금이 아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이들 학생들은 국제기능올림픽 석공예 분야 수상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수자 선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통미술공예학과 조각전공 2학년 이산은 2019년 3월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같은 해 8~9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해 석공예 직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전통미술공예학과 도자전공 4학년 이솔찬은 지난 7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이수자로 선정됐는데, 학부 재학 중에는 최초 합격사례다. 2017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전수교육학교로 선정되면서 재학생이 지정된 학점취득요건 충족 시 이수자 심사에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현재 ▲회화(단청장) ▲조각(목조각장) ▲도자(사기장) ▲섬유(한산모시짜기) 4개 분야에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실로서 학생들의 학업수행을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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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에 후원하는 협약을 이달 23일 체결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어린이환경센터 공동 대표인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한섬 조준행 부사장이 참석했다. `With Earth, With Us 캠페인`은 `더한섬닷컴` 론칭 5주년 기념해 타임, 시스템 등 한섬 대표 브랜드 13곳의 업사이클링, 비건 소재 등 환경을 생각한 컬렉션의 홍보 캠페인이다. 한섬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한 판매금의 10%인 5000만 원을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에 후원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 캠페인, 교육 사업 등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어린이환경센터는 `굿바이 코로나 건강한 어린이` 캠페인,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 사업, 기후변화탐사대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의식주 가운데 의류는 사람의 가치관을 대변하곤 한다"며 "어린이들의 환경권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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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가 이달 23일 덕수궁 중화전 행각에 장애인 경사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무장애 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문화유산에 대한 향유기회도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이동 동선과 수단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덕수궁관리소는 올해 덕수궁을 방문한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동 불편에 대한 문답을 실시해 무장애공간 사업의 우선순위로 중화전 진입 길목인 중화전 행각을 선정한 바 있다. 중화전 행각은 덕수궁 진입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주 관람지(중화전)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로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은 그동안은 높은 단차 때문에 멀리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사로 설치로 앞으로는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관람객 등도 훨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덕수궁관리소는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지난 11월 23일 정관헌에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정관헌 촉각모형을 설치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를 목표로 석조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승강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무장애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효성 있는 관람여건 개선 성과를 낼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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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세종시 전의면 다방리에 있는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호 `비암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암사는 통일신라 도선 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하지만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제106호)이 비암사에서 출토됐고 지금까지 이 고장에서 비암사를 `삼한고찰`로 부르는 것으로 미뤄볼 때, 사찰 창건 시기는 더 이전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축물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는 목재를 기둥 사이에 배치한 양식인 다포계가 적용됐다. 문화재청은 "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은 건물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시대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가치가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이번 보물 지정으로 시 출범 후 건축물로서는 첫 번째 국가 보물 탄생이라는 의미와 약 1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문화재청과 협력해 보존 관리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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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의 육용오리 농장 3곳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남원시 육용오리농장(1만3000마리 사육), 구례군 육용오리 농장 2개소(각 1만6000마리 사육)에서 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북도ㆍ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오리농장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밀 검사를 실시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반경 10km 내 농장의 이동 제한과 예찰ㆍ검사도 실시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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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에 강경파로 꼽히는 양경수(44)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이 당선됐다. 민주노총은 24일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 결과 기호 3번 양경수 후보조가 유효투표 수 51만6199표 가운데 28만7413표(55.68%)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양경수 후보와 한 조로 출마한 윤택근 후보와 전종덕 후보는 각각 수석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양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 위원장에 올라 3년 동안 민주노총을 이끌 예정이다. 민주노총 역대 위원장 가운데 첫 비정규직 출신인 양 당선인은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 하청 분회장을 지냈다. 양 당선인은 당선과 함께 강경한 투쟁을 예고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 노총이 준비된 총파업을 조직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내년 11월 `전태일 총파업`을 조직할 것이며, 이는 역사의 한 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권과 자본은 `낯선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관행과 제도, 기억은 모두 잊기를 경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화를 주도했지만, 지난 7월 대의원대회에서 합의안 추인을 얻지 못해 사퇴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4 · 뉴스공유일 : 2020-12-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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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월 2900원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쿠팡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쿠팡플레이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 공식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iOS, 태블릿PC, 스마트 TV, PC 버전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쿠팡플레이에서는 국내ㆍ외 드라마와 예능, 영화, 다큐멘터리, 시사교양, 애니메이션, 어학, 입시 강좌 등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이용자는 계정 1개로 최대 5개까지 프로필을 만들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아동ㆍ청소년 전용 `키즈 모드` 기능도 있어 연령별 맞춤형 컨텐츠 이용도 가능하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재미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일상이 지금보다 더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자체 제작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4 · 뉴스공유일 : 2020-12-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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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5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90명)보다 105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8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314명, 경기 277명, 인천광역시 53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광역시 43명, 충남 29명, 대구광역시ㆍ제주 각 26명, 강원ㆍ경남 각 21명, 광주광역시 14명, 전북 12명, 대전광역시 11명, 울산광역시 9명, 전남 2명, 세종시 1명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노원구 병원과 경기 파주시 병원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견돼 각각 24명, 21명이 확진됐다. 또한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총 21명이 감염됐고, 울산 남구 공연모임과 관련해선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누적 80명) ▲충북 괴산군ㆍ음성군ㆍ진천군 병원(142명) ▲대구 동구 종교시설(37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36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8명), 서울시(5명), 충남(2명), 부산시ㆍ광주시ㆍ세종시ㆍ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56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9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4 · 뉴스공유일 : 2020-12-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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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는 영국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영국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3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내 우리 공관의 격리면제서 발급도 중단해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 격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격리 해제 시에도 추가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심사를 강화해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조정하고 여객기 승무원은 전수 진단검사를 한다"며 "영국발 확진자를 발견하는 경우 모두 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영국 직항 항공편이 아닌 타국을 경유해 입국하는 경우 영국 체류 사실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윤 방역총괄반장은 "현실적으로 까다로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현재 유럽연합(EU)에서 영국에서 출발하는 사람에 대해 엄격한 조처를 하고 있는 만큼, 인접 국가를 통해 걸러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 않고 영국에서 중동이나 아시아 국가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하면 14일간 격리 조치하기 때문에 방역망 내에서 통제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최근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잘 관리되고 있어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 이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3 · 뉴스공유일 : 2020-12-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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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ㆍ권성수ㆍ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한 1억4000만 원의 추징금도 부과했다. 재판부는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정 교수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사모펀드 의혹과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사모펀드와 관련해서는 정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투자한 2차 전지업체 WFM과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이익을 봤다는 혐의와 재산내역을 은폐할 의도로 차명계좌를 개설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정 교수가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어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로부터 돈을 받아 횡령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또한 정 교수가 조씨와 공모해 금융위원회에 출자약정 금액을 부풀려 거짓 변경 보고했다는 혐의도 무죄로 봤다. 정 교수는 2013~2014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비롯한 서류를 위조하거나 허위로 발급받아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제출해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취임하자 직접 투자를 금지한 공직자 윤리 규정을 피하기 위해 사모펀드 운영사 코링크PE를 통해 차명으로 투자하고, 코링크PE와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어 약 1억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를 시켜 자택과 동양대 연구실 PC를 빼내도록 하거나, 코링크PE 직원들에게 사모펀드 관련 서류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도 있다. 정 교수는 지난 5월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이래 줄곧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으나, 이날 선고 후 법정 구속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3 · 뉴스공유일 : 2020-12-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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