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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경북 포항시의 덮죽집 메뉴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 측이 사과문을 게재해 일부 표절과 오인성 문구를 인정하고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덮죽덮죽` 이상준 대표는 12일 "이번 본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며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시의 `THE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포항시로 직접 찾아뵀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날 수 없었다"며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며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THE신촌`s 덮죽` 대표는 지난 7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 편에 출연해 자체 개발한 신메뉴 `덮죽`을 선보여 백종원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9월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이 등장해 `THE신촌`s 덮죽`과 유사한 메뉴를 선보여 `레시피 표절` 논란이 일었다. 결국 포항시의 `THE신촌`s 덮죽` 대표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며 "서울 강남구 등 그 외 지역의 어떤 업체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제발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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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방부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해온 장병 휴가를 이날부터 정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휴가를 전면 금지한 지 54일 만이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서 우리 군도 오늘부터 부대관리지침이 일부 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휴가는 정상 시행하고 다만 출타 전, 중간 그리고 복귀 시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며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타 장병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교육과 휴가 복귀 시 확인절차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만 시ㆍ군ㆍ구 별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의 휴가는 연기를 권고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외출 역시 7일 이내 확진자가 없는 안전지역에 한해 장성급 지휘관 또는 대령급 독립부대장 판단 하에 허용키로 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종교활동과 관련해서는 수용좌석 30% 이내로 대면 종교활동을 시행하는 한편 온라인 예배도 함께 병행하도록 했다. 외박과 면회는 군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계속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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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된 첫날인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밤 12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나 총 2만470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58명)보다 39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9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은 2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각각 22명, 17명 늘었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시 29명, 경기 16명, 인천광역시 3명 등 수도권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 대전광역시 13명, 부산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ㆍ강원ㆍ전북ㆍ경남에서 각각 1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 13명, 서울시ㆍ충남 각 2명, 부산시ㆍ전북ㆍ경북 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증가해 총 433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87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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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경북 기념물 제21호인 `의창읍의 이팝나무 군락`을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라는 새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승격 지정 예고했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옥성리 흥해향교와 임허사 주변에 있는 이 이팝나무 군락은 향교 건립을 기념해 심은 이팝나무의 씨가 떨어져 번식해 조성된 군락이라고 전해진다. 특히 5월이면 만개하는 하얀 꽃은 주변 향교와 사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등 역사ㆍ경관적 가치가 크다. 또한 예로부터 흰쌀밥모양인 이팝나무 꽃이 많고 적음에 따라 한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등 선조들의 문화와 연관성이 높아 민속ㆍ문화적으로도 가치가 크다. 평균 가슴높이둘레 2.73m, 평균 나무높이 12.5m의 이팝나무 노거수 26주가 향교와 사찰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분포하고 있는데, 동쪽 구릉지에 23주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향교 담벼락을 따라 3주가 있다. 또한 1991년부터 매년 5월이면 흥해이팝청년회 주관으로 이팝꽃 축제가 열리며 포항 시내 곳곳에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돼 있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는 노거수 6건, 군락 1건으로, 흥해 이팝나무 군락은 이들 중 가장 좋은 생육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수형과 규모 면에서도 양호하다. 문화재청은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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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스몰 라이선스` 대체 쉬운 우리말로 `소규모 인허가`를 선정했다. `스몰 라이선스`는 행정상의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해 특정 업무에 대해서만 간소하게 인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스몰 라이선스`의 대체어로 `소규모 인허가`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8%가 `스몰 라이선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스몰 라이선스`를 `소규모 인허가`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5%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스몰 라이선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소규모 인허가`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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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방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중 어린이집의 원장 구성비율을 정할 때, 소수 부분을 올림해 인원수를 산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9월 28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제6조제1항 및 제3항제4호에서는 지방보육정책위원회를 구성할 때 어린이집의 원장은 전체 위원의 100분의 10 이하가 되도록 위원의 구성비율을 정하고 있는바, 해당 구성비율에 따라 산정한 인원수가 자연수가 아닌 경우 소수 부분을 올림해 산정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지방보육정책위원회를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지방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은 보육전문가, 어린이집의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또는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공무원 중에서 해당 지방보육정책위원회가 속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하는 사람이 된다고 규정하면서 어린이집의 원장은 전체 위원의 100분의 10 이하가 되도록 구성비율을 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법령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원칙적으로 더 이상 다른 해석방법은 활용할 필요가 없거나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인바, 일반적으로 `이하`는 수량이나 정도가 일정한 기준보다 더 적거나 모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기준이 수량으로 제시될 경우에는 그 수량이 범위에 포함되면서 그 아래인 경우를 의미하는데 사람의 수는 자연수로 표현할 수밖에 없으므로, 전체 위원의 100분의 10이 자연수가 아닌 수로 산정되는 경우 어린이집의 원장인 위원의 수는 산정된 수보다 작은 자연수가 되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런데 이 사안과 같이 산정된 수가 자연수가 아닌 경우 소수 부분을 올림하면 원래 산정된 수보다 큰 수가 되므로, 어린이집의 원장은 전체 위원의 100분의 10 `이하`로 구성하도록 한 규정을 반하게 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법제처는 "지방보육정책위원회에 어린이집 운영자 등 직접 이해관계자의 구성비율이 높을 경우 운영의 공정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과 같이 구성비율을 제한하게 된 입법연혁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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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주요 대학병원장과 의료원장들이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허락해 달라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시험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힌 뒤 고개를 숙였다. 이 자리에는 김 의료원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국립대학병원협회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의료원장(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시험 미응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약 2700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공백"이라며 "의료의 질 저하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이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6년 이상 학업에 전념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래 의사로서 태어나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의사 국가시험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의사 국가시험이 정상화되면 이번 의대생들은 이전과 달리 국민들을 위한 진정한 의사로 태어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병원장 4명은 발표 직후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대생의 의사 국가시험 재응시 문제를 논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08 · 뉴스공유일 : 2020-10-0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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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일지(본명 임종주) 전 동덕여대 교수에게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미경 판사는 8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하 전 교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의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하 전 교수는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12월 학생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 전 교수 측은 당시 피해자가 묵시적으로 입맞춤을 승낙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가 사건 이후 `이성적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점을 들어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면서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되는 부분이 없다"며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이메일 내용에 대해 "작가이자 교수님으로서 존경하고 제자로서 피고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과 성추행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원망하는 마음은 얼마든지 공존할 수 있다"며 "이메일 내용을 보고 피해자가 이성적 감정을 가지고 입맞춤을 허락했다고 추단할 수 없으며 진술의 신빙성을 배척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하 교수의 성추행 혐의는 2018년 3월 피해자가 인터넷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하 교수는 해당 폭로가 거짓이라며 피해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협박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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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 후반을 기록해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증가해 누적 2만44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114명)보다 45명 줄어들면서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69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일(94명)보다 34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7일(20명)보다 11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19명, 경기 22명, 인천광역시 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광역시 7명, 부산광역시 5명, 경북ㆍ경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경기ㆍ경남(각 2명), 서울시ㆍ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27명이 됐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97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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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범철)가 함께 `북방의 재인식 : 우리 고대문화 연구에서의 함의`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오는 13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와 북방의 문화 교류에 대한 그동안의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살펴보며, 진전된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론을 논의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이다. 먼저 이선복 교수(서울대학교)의 기조강연인 ▲`한국 선사ㆍ고대문화 연구에서의 중국 동북지방`에서는 중국 동북지방이 우리 선사ㆍ고대문화 연구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폭넓게 되짚어본다. 이어지는 5개의 주제발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고조선의 문화로 여겨지고 있는 요령지역의 정가와자 문화유형 단계부터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마구가 출현하는 기원전 1세기까지 마구의 특징과 성격을 검토한 ▲`기원전 6~1세기 중국 동북지방과 한반도의 마구`(이현우ㆍ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중국 삼연지역에서 확인되는 토기, 마구, 장신구 등을 기초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 ▲`3~5세기 중국 삼연과 한반도 삼국의 문물교류`(오진석ㆍ다원문화재연구원)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중국 동북지역의 대표적인 청동기 시대 적석묘(돌무지무덤)인 강상, 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존 연구에 대한 재인식과 연구방향에 대해 언급한 ▲`강상, 누상 : 한국 청동기시대 매장양상과 사회분화 연구에의 함의`(박주영ㆍ충북대학교)를 시작으로,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와 한반도 중부지방 중도유형 문화와의 관련성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한 ▲`단결-크로우노브카 문화의 확산양상과 경로`(유은식ㆍ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압록강 중상류~요하 중류의 고구려 성곽을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살펴본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이용한 고구려 국내성 시기의 관방체계 검토`(홍밝음ㆍ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표된다. 최종택 교수(고려대학교)를 좌장으로 발표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참석이 제한되는 대신,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온라인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 자료집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원문정보통합서비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상고사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한반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방지역의 고고 자료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ㆍ연구 성과의 공유와 한반도-북방지역의 문화교류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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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가 경복궁 장고를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개방한다. 또한 개방 기간 중에는 궁중 장 음식(순종임금의 별찬)을 시연하고 궁중 식생활사 자료도 전시한다. 궁중 장 음식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와 이수자가 맡아 총 4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인터넷 예매자(1회당 15명)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약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장고는 궁중 연회나 제례ㆍ수라상에 쓰이던 장(醬)을 보관하던 곳으로 `장꼬마마`라 불리던 상궁이 직접 관리했다. 현재 경복궁 장고는 2005년에 복원된 것으로 전국에서 수집해온 장독들이 있다. 행사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더욱 특색 있는 고궁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경복궁이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08 · 뉴스공유일 : 2020-10-0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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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양손 태핑 주법`으로 유명한 록 기타리스트 에드워드 반 헤일런이 후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에드워드 반 헤일런의 아들 볼프강 반 헤일런은 지난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암과의 길고 고된 싸움 끝에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내가 요청할 수 있는 최고의 아버지였다. 무대 안팎에서 그와 나눴던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며 "아버지 많이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1955년 네덜란드에서 출생한 반 헤일런은 유년기에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뒤 드럼을 연주하는 형 알렉스와 함께 자신의 성을 딴 `반 헤일런`이란 밴드를 결성하고 1978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반 헤일런은 이 앨범에 수록된 기타 솔로곡 `이럽션(Eruption)`에서 오른손으로 지판을 두드리는 연주법인 `양손 태핑 주법`을 선보여 일약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주목받았다. 속주를 기반으로 한 반 헤일런의 연주는 후배 기타 연주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 헤일런의 대표곡인 `점프(Jump)`는 1984년 빌보드 싱글차트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밴드 반 헤일런은 2007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반 헤일런은 밴드 외에도 자신의 이름을 딴 기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2000년에 암으로 혀 일부를 절단하는 등 건강문제에 시달렸다. 이후로도 2012년 게실염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되는 등, 오랜 시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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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격리 시설에 머물다가 자가격리 종료 5시간을 앞두고 땅굴을 파 탈출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시 남대문경찰서는 7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를 이날 오후 2시께 충북 청주시에서 체포해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1일 서울 중구 명동의 코로나19 격리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 지난 5일 밤 12시에 자가격리 종료가 예정됐던 A씨는 퇴소 5시간 전인 4일 오후 7시께 무단 도주를 감행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시설의 1층으로 내려와 가벽 밑의 땅을 파서 탈출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추적에 나섰으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경로와 이동수단 등을 추측해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선원 교대 목적 비자로 입국했으며,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격리 기간 이상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 경위 등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통역 등의 문제로 조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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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7일 현행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이날 인공임신중절과 관련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낙태죄 처벌 조항은 위헌"이라며 올해 말까지 관련 법 조항을 개정하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신 14주까지는 일정한 사유나 상담 등 절차ㆍ요건 없이 임신한 여성의 의사로 낙태가 가능하다. 임신 15~24주에는 강간에 의한 임신, 임산부의 건강 위험 등 현행 「모자보건법」이 규정한 조건과 함께, `사회적ㆍ경제적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상담과 24시간의 숙려기간을 거쳐 낙태가 가능하다. 현행 「모자보건법」은 임산부나 배우자에게 유전적 질환이나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이나 근친 관계에 의한 임신인 경우, 임신이 임산부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만 임신 24주 이내에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정부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연내 법 개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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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지난 9월 30일(113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두 자릿수(77명, 63명, 75명, 64명, 73명, 75명)를 유지해왔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 별로 보면 경기 49명, 서울시 29명, 인천광역시 5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이에 전북 6명, 부산광역시ㆍ대전광역시 각 2명, 대구광역시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서울시ㆍ경기(각 4명), 전북 2명, 인천시ㆍ울산광역시ㆍ세종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2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2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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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부장 조승호)가 함께 오는 12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의 벼베기 행사는 매년 종로구 지역 주민들,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한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을 비롯한 떡매치기, 달걀꾸러미 체험과 풍물놀이, 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창덕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관람객의 참여 없이 문화재청과 농촌진흥청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한다. 창덕궁 청의정 벼베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와 친예례(親刈禮)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기길 기원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예전처럼 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벼베기 행사에 참여해 노동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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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양경모ㆍ이하 문정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이하 한컴)가 협력해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프로그램에 `안심글꼴파일`을 7일 탑재한다. 문체부는 각 글꼴파일의 이용허락조건을 확인해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을 문체부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서 이번에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에서 제공되는 `안심글꼴파일`은 국가기관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개발하고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내 반영에 동의한 총 57종이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안심글꼴파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컴과의 업무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한컴은 `안심글꼴파일`의 취지에 공감하며 수개월에 걸쳐 글꼴 기능을 개발했다. 한컴오피스 2018 또는 2020을 실행한 후, 글꼴목록에서 `공공 안심글꼴` 표시를 선택하면 안심글꼴파일 57종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창으로 연결된다. 국민 누구나 원하는 글꼴을 쉽게 찾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내려 받은 글꼴은 문서 작성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글과컴퓨터 웹 서비스(한컴애셋, 한컴스페이스, 한컴오피스웹) 또는 한컴오피스 내 `문서시작 도우미` 메뉴를 통해서도 안심글꼴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문정원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와 협력해 `안심글꼴파일` 총 17종을 이번에 추가로 개방한다. 2차에 걸쳐 제공된 `안심글꼴파일` 총 123종은 현재까지 총 129만 건 이상(9. 30. 기준) 내려받기 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안심글꼴파일`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이 수집한 `무료글꼴목록`을 바탕으로 저작권 권리관계를 검토한 것으로 국가기관ㆍ지자체ㆍ공공기관이 개발한 11종, 민간기업이 개발한 6종이다. 17종이 추가된 `안심글꼴파일` 140종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등 각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0년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안심글꼴파일`이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반영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심글꼴파일`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안심글꼴파일`을 개방해 안전한 글꼴 저작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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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교육청 등 지방교육행정기관은 국가기관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9월 17일 법제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 제2조제1호에서는 일반 공중을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이하 국가기관)이 조성ㆍ제작ㆍ설치ㆍ운영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에 대해 디자인하는 행위 및 그 결과물을 공공디자인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바, 교육청 등 지방교육행정기관은 해당 규정에 따른 국가기관 등에 포함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일반 공중을 위해 국가기관이 조성ㆍ제작ㆍ설치ㆍ운영 또는 관리(이하 설치ㆍ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디자인하는 행위 및 그 결과물을 `공공디자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면서 "국가기관 등이 설치ㆍ관리하는 대중교통시설물, 보행안전시설물, 편의시설물, 안내시설물 등의 시설물과 용품, 시각 이미지 등을 `공공시설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바, 공공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등을 정의하면서 국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국가기관이라고 폭넓게 규정한 것은 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성 측면에서 디자인이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해 공공부문에서 설치ㆍ관리해 일반 공중에게 노출되고 사용되는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사업을 수행하도록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의 교육ㆍ과학 및 체육에 관한 사무를 분장하기 위해 별도의 기관을, 시ㆍ도의 교육ㆍ학예에 관한 사무의 집행기관으로 교육감을 두도록 하면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설치 근거 규정을 두고 있다"며 "교육청 등 지방교육행정기관은 시ㆍ도의 교육ㆍ학예에 관한 사무의 집행기관인 교육감을 보조ㆍ보좌하거나 시ㆍ도의 교육ㆍ학예에 관한 사무를 분장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서 시ㆍ도의 기관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하므로, 공공디자인을 정의하면서 공공시설물의 설치ㆍ관리 주체로 규정한 국가기관에 교육청 등 지방교육행정기관도 포함된다"고 봤다. 법제처는 "만약 지방교육행정기관이 공공디자인법에 따른 국가기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봐 지방교육행정기관이 설치ㆍ관리하는 시설물 등이 공공시설물에서 제외된다면, 같은 시ㆍ도의 사무에 대해서 사무를 관장하는 주체에 따라 공공디자인법의 적용 대상인지 여부가 달라지게 돼 공공디자인법의 입법취지에도 반하는 결과가 된다"고 짚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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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온라인에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는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돼 대구광역시로 압송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새벽 6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를 호송차로 압송했다. A씨는 오전 10시께 대구시에 도착해 호송 경찰관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A씨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그는 대구지방경찰청 관내 격리 유치장에 수감돼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30대 남성인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ㆍ운영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2019년 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인접 국가인 베트남에 은신해 왔다. 이후 그는 인터폴 적색 수배로 지난 9월 22일 베트남 공안부에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조력자 여부 등을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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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북한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 A군이 지난 5일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필 편지를 보냈다. 자신을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로 소개한 A군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대통령님께 묻고 싶다"며 "지금 저희가 겪고 있는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A군은 "아버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를 했고 동생에게는 며칠 후에 집에 오겠다며 화상통화까지 하셨다"며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저희 아빠가, 180㎝의 키에 68㎏밖에 되지 않는 마른 체격의 아빠가 38㎞의 거리를 그것도 조류를 거슬러 갔다는 것이 진정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A군은 정부가 내놓은 `월북설`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A군은 "본인만 알 수 있는 신상정보를 북에서 알고 있다는 것 또한 총을 들고 있는 북한군이 이름과 고향 등의 인적사항을 묻는데 말을 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며 "생명을 위협을 느낀다면 누구나 살기 위한 발버둥을 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아빠는) 대한민국 공무원이었고 보호받아 마땅한 대한민국 국민이었다. 나라의 잘못으로 오랜 시간 차디찬 바닷속에서 고통 받다가 사살당해 불에 태워져 버려졌다"며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누가 만들었으며,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A군은 "대통령님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 그리고 하루빨리 아빠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글을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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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 누적 2만4239명이라고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77명, 63명, 75명, 64명, 73명, 75명을 기록해 이달 들어 줄곧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7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13명, 경기 34명, 인천광역시 4명 등 수도권에서 51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 전북 9명, 부산광역시 3명, 대전광역시 2명, 울산광역시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군부대를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족 간의 발병 사례가 나왔다.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군부대에서 지난 5일 낮까지 간부ㆍ병사 등 총 36명이 확진됐다. 또한 전북 정읍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자녀와 시부모, 친정 오빠 등 가족 7명이 잇따라 확진되며 총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서울시(2명), 경기ㆍ대전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422명을 유지했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105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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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오후 7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2018년 시작된 대담신라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소장과 함께 자유로운 방식으로 신라 이야기를 전하고, 발굴조사에서 확인되는 살아있는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대담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에는 카페 등을 직접 대여해 시민들을 초청해놓고 문화재 이야기와 각종 발굴 유물들을 쉽게 풀어내어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6월에 첫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으며, 이제는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오는 8일 온라인 대담으로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대담 중에 시민들이 댓글로 질문하면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며,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을 잘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화된 다양한 영상자료를 곁들일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월성`이다. 대담의 이야기꾼은 월성 발굴조사단을 직접 이끌고 있는 경주연구소장과 더불어 실제 발굴조사에 참여한 조사자들이 맡았다. 대담의 내용은 `월성에 오면`, `내 마음속 월성`,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구성됐다. 먼저 ▲`월성에 오면`에서는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월성과 주변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간접 여행 경험을 전달한다. 다음으로 ▲`내 마음속 월성`에서는 월성에서 출토된 유물 `베스트(BEST) 3`를 선정해 소개하고 유물과 관련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서역의 사람을 묘사한 `토우`, 신라에 살았던 `개, 돼지`의 머리뼈 등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유물 담당자들이 직접 유물을 소개하고 사진을 확대ㆍ축소해 시청자들은 유물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밖에도 2017년에 공개한 성벽에 묻혔던 인골에 대한 당시 출토 과정, 노출 현장 등을 영상으로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라이징스타(Rising Star)`에서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월성 유물을 소개한다. 더불어 2018년 진행된 대담신라의 내용을 엮은 책 `대담신라`도 함께 소개하고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진행하는 대담신라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술대회 온라인 중계, 발굴조사 현장 실시간 공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소통 창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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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 준공 기념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시 소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내빈을 50명 이내로 초청해 국무총리 주재로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며, 네이버 TV, 문화유산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행사는 ▲경과보고ㆍ기념사 ▲세종대왕이 만든 음악에 맞춰 문무와 무무를 추며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문무와 무무 그리고 태평성대` 축하공연 ▲새로 복원된 재실 앞에서 결채를 푸는 제막식 ▲문종이 세종대왕을 위한 효심을 담아 손수 심었던 앵두나무를 복원한 재실에 심는 기념 식재 ▲복원 재실 관람 ▲헌화ㆍ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여주시(여주세종재단)에서 주최하는 한글 문화행사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2009년 6월 30일 조선왕릉 40기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진정성 있는 왕릉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를 위한 영ㆍ영릉 유적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1970년대 성역화 사업 이후 왕릉의 능제와 예법에 맞지 않게 조성된 인위적인 시설물을 철거하고, 발굴조사를 통해 영릉(英陵)의 재실, 어구, 향ㆍ어로와 영릉(寧陵)의 연지 등의 원래 터를 확인해 문헌자료와 유구를 토대로 원형에 가깝게 정비했다. 국민의 염원 속에 다시 돌아온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은 지난 5월부터 왕릉의 일부 권역을 국민에게 개방해왔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복원 재실을 포함한 권역 전체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복원 공사로 영ㆍ영릉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예법에 맞게 왕릉을 참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참배객들이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세종대왕의 유덕과 위업을 본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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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 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의식을 되찾았다. 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발생한 화재로 크게 다친 초등생 A(10)군과 B(8)군 형제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 모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A군은 현재 의식을 또렷이 회복해 대화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생 B군 역시 눈을 뜨는 등 의식을 되찾았으나, 고갯짓 정도만 가능하고 대화는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가족을 통해 A군 형제가 추석 연휴 동안 의식을 회복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동생은 아직 몸이 굳어 있어 한쪽만 계속 응시하는 수준으로 대화까지는 할 수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A군 형제는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빌라의 2층 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 당시 A군은 온몸의 40% 정도에 3도 화상을, B군은 1도 화상을 입었다. 한편 A군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단법인 재단 등을 통해서 모인 기부금은 현재까지 약 1억8000만 원으로, 대부분 화상과 재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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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이하 지방의회) 의원실에 비치된 텔레비전수상기(이하 수상기)는 등록이 면제되는 공무용 수상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9월 17일 법제처는 강원도에서 지방의회 의원실에 비치돼 있고 일반 방송 채널의 수신이 가능한 수상기는 「방송법」 제64조 단서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제19호에 따라 등록이 면제되는 공무용 수상기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한국방송공사(이하 공사)에 그 수상기를 등록하고 텔레비전방송수신료(이하 수신료)를 납부해야 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상기에 대해서는 등록을 면제할 수 있다"면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일반시청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공무용 또는 홍보ㆍ교육용으로 갖추고 있는 수상기를 면제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등록이 면제되는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수상기의 종류를 살펴보면 군 및 의무경찰대 영내에 갖추고 있는 수상기, 노인의 후생복지를 위해 경로당 등에 갖추고 있는 수상기 및 주한 외국기관 또는 외국군대의 소속원인 외국인 또는 그 가족이 가지고 있는 수상기 등의 경우 수상기를 보유한 주체나 장소만을 기준으로 등록의무 면제 여부를 판단하도록 돼 있는 반면, 수상기 보유 주체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일 것 외에 그 용도를 `일반시청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공무용 또는 홍보ㆍ교육용`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렇다면 공무용 수상기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일반시청 용도의 수상기 활용은 배제되고 텔레비전의 시청 자체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일부를 구성하는 등 업무 수행과의 직접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 사안과 같이 지방의회 의원실에 비치된 수상기로서 일반 방송 채널의 수신이 가능한 수상기의 경우 일반시청용으로의 활용이 배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의정중계방송 시청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등의 사정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용으로 갖추고 있는 수상기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법제처는 "수신료는 방송서비스에 대한 대가나 수익자부담금이 아니라 공영방송의 재원 마련, 나아가 공영방송의 독립성 및 중립성 확보를 위해 수상기를 소지한 특정집단에 대해 부과되는 특별부담금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수상기 등록의무가 면제돼 수신료가 감면될 수 있는 공무용 수상기는 실제 해당 수상기의 활용이 공무와 직접 연관성이 있는 경우로 제한하는 것이 수신료 성격 및 부과 체계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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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제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27개국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강연회ㆍ토론회,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에 따르면 이번 해외 한글날 기념행사는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등의 한류 확산으로 한국어ㆍ한국문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한글과 한국어를 사랑하는 주재국 국민들과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인도에서는 주인도한국문화원이 네루대학교와 공동으로 행사를 연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한글날 행사 개회식 ▲글짓기 대회 ▲한국 관련 퀴즈대회 ▲한국 노래 대회 ▲손글씨 쓰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오는 29일 `한글은 예술이다`를 주제로 한글 창제의 원리와 의의, 한글의 디자인적 요소까지 짚어보는 서울여대 한재준 교수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또한 주오사카문화원은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글 타이포그래피 작품 전시회와 연수회를 연다. 주싱가포르문화홍보관은 오는 7일 온라인 한국어 백일장 결과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스앤젤레스, 이탈리아, 태국, 터키), 한글 엽서, 멋글씨(캘리그래피), 시화 등 한글 쓰기 대회(러시아, 뉴욕, 독일, 브라질, 폴란드, 필리핀, 이란), 한국어ㆍ한국문화 퀴즈대회(프랑스, 캐나다, 인도네시아, 독일, 스웨덴) 등 세계 곳곳에서 한글날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말과 글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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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3일 개천절에 집회를 막기 위해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 경찰차로 차벽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단체가 오는 9일로 예고한 한글날 집회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천절 차단 조치는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전염병 감염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위대와 경찰의 접촉, 시위대와 일반 시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철제 폴리스라인 설치와 경찰차벽 설치를 결정하고 시행했다"며 "그래도 몇몇 장소에서는 집회 참가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경찰의 차단 조치가 너무 과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있는데, 금지 통고된 집회가 실제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이나 법 집행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였다"며 "지난 8월 15일 집회 때도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했고 집회를 관리했던 경찰관들도 8명이나 감염돼 그런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보수단체들이 오는 9일 한글날에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김 청장은 "경찰 입장에서는 금지 통고된 불법집회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최적의 방안에 대해 방역당국과 협의해서 할 것이며 개천절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글날 서울시에 신고된 집회는 이날 기준 총 1096건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102건에 개최 금지를 통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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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포천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30명으로 늘어 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군에 따르면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육군 부대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총 3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병사 33명, 간부 3명 등이다. 군당국은 앞서 지난 4일 오전 해당 부대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검사에서 30명 이상의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다. 군은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군부대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지난 9월 이후 휴가를 가거나 외출, 외박한 병사가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전파 우려도 높은 상태다. 한편 추가 확진된 간부 중 1명이 지난 9월 26~27일 서울시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재 부대 전 인원에 대해서 외부 출타 또 휴가 관련된 사항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부대를 방문한 민간인 대상으로 증상 확인 및 관련 내용을 전파 중이며, 접촉이 예상되는 인근 부대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부대원들은 전원 인근 부대시설로 분산돼 1인 격리 중이며, 해당 부대 간부, 군인 가족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군은 또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인근 부대 등을 대상으로 추가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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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밤 1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만4164명이라고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77명, 63명, 75명, 64명, 73명을 기록해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4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5명, 서울시 19명, 인천광역시 5명 등 수도권에서 49명이 나왔다. 이외에 부산광역시 5명, 울산광역시 4명, 충남ㆍ전북 각 2명, 대전광역시ㆍ경북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경기(2명), 대구광역시ㆍ세종시ㆍ충북ㆍ전북ㆍ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2명이 됐다. 위ㆍ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1명 늘어 누적 2만1886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 1856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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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가 `창경궁의 신비로운 동물조각과 명정전 단청`을 주제로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오는 9일과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실내와 현장 강의를 병행해 진행될 이번 강좌는 창경궁에서 볼 수 있는 상서로운 동물조각과 조선 궁궐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명정전(국보 제226호)의 단청을 중심으로 소개해 조선 시대 궁궐 문화의 미술사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오는 9일 한글날 시작하는 첫 번째 강좌는 ▲`창경궁의 석조문화재-동물조각(김민규ㆍ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강사)`으로, 창경궁 옥천교 주변의 동물 조각, 명정전 월대(月臺) 주변의 동물 석상들 그리고 궁궐건물 지붕 위의 토수와 잡상을 주제로 이론적인 실내강의와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외부 강의로 진행된다. 이달 16일 진행되는 두 번째 강좌는 ▲`창경궁 궁궐 단청(김도래ㆍ북촌미술보존연구소 소장, 단청전문가)`으로, 목재의 부식과 벌레의 침식을 막아주는 실질적인 효과와 잡귀를 쫓아내는 벽사의 기능 그리고 미적인 이유로 건물에 사용했던 창경궁 궁궐 단청에 대해 들려주는 실내강의와 명정전과 통명전을 직접 둘러보면서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행사 전날인 15일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매회 15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참여자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용하는 선에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2.5단계로 격상 시에는 강좌를 연기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강좌로 국민이 우리 궁궐 문화를 더 깊이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 쓰기, 서로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강좌에 참여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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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다.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경릉~양묘장` 숲길 ▲ 남양주 광릉 `금천교~정자각`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사무실`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둘레길` ▲파주 삼릉 `공릉 뒤편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등 총 8개소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왕릉 숲길 관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ㆍ남양주 홍릉과 유릉 둘레길 등 조선왕릉 내 11개소 숲길을 정비하고 있다.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ㆍ안전시설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하반기 개방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된 곳을 관람객에게 우선 개방할 것이다. 왕릉 숲길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울창한 숲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이 충분한 거리를 두고 거닐면 천연 향균제인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고 알록달록한 단풍의 경관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30분간 숲길 2km를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 피로 등의 부정적 감정을 70% 이상 감소시키며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국립산림과학원)도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입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해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매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맞춰 이달 31일까지만 개방하던 `조선왕릉 숲길`을 올해는 급증한 관람객 수요에 발맞춰 오는 11월 29일까지 개방하기로 해 이에 따른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시간에 한해 운영하며,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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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신고 대상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기술을 수출허가 및 신고 없이 수출한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7일 법제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외무역법」 제19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2조의2에 따라 지정ㆍ고시된 기술이면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기술보호법)」 제11조제4항에 따른 신고 대상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기술을 「대외무역법」 제19조제2항에 따른 수출허가 및 산업기술보호법 제11조제4항에 따른 신고 없이 수출한 경우, 「대외무역법」 제31조 및 제49조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대외무역법」과 산업기술보호법은 각각 입법목적을 달리하는 별개의 법률로서 어느 법률이 다른 법률에 우선해 배타적으로 적용되는 관계에 있지 않으므로 어떤 행위가 양 법률의 요건에 모두 해당한다면 「대외무역법」과 산업기술보호법이 모두 적용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자는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수출허가 없이 전략물자를 수출한 자를 수출입 제한 및 교육명령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승인대상 외의 국가핵심기술을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대상기관이 국가핵심기술의 수출을 하려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고 짚었다. 법제처는 "그렇다면 이 사안과 같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기술이면서 동시에 신고 대상인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려는 경우 수출허가와 신고를 각각 해야 하는 것이 문언 상 명백하다"면서 "그러므로 수출허가 및 신고 없이 수출한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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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예년과 달리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징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의 좌석 운영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휴게소 식당에서는 도시락, 김밥, 컵밥, 비빔밥 등 포장이 가능한 일부 메뉴만 판매한다. 또한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게소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운영한다. 이는 발신 기록으로 출입 명부 작성을 대체함으로써 휴게소 입구의 혼선과 대기열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징수한다. 정부는 그동안 명절 때마다 통행료를 면제해 왔으나 올해는 유료로 전환하고,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 인력 및 물품 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작년보다 약 30%가량 줄어든 275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길은 오는 30일 오전, 귀경길은 10월 3일 오후에 각각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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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강원 고성군의 한 해변에서 엄마와 어린 아이 등 일가족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께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의 한 카페 앞 해변에서 엄마 A(39)씨와 아들 B(6)군, 조카 C(6)양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B군과 C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사고 후 약 10분 만에 구조됐고, A씨도 곧 이어 해경 구조정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모두 숨졌다. 구조 당시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B군과 C양이 해변가에서 모래 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휩쓸리자 이를 구하려던 A씨까지 뛰어들었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너울성 파도는 먼 바다에서부터 밀려온 높은 파도를 뜻한다. 해안가 근처에서 급격히 큰 규모의 파도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예측하기 어려워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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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일 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늘어 총 2만369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61명) 이후 이날까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50명 아래로 집계된 것은 지난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확산이 본격화한 이래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23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시 11명, 경기 6명으로 수도권에서 17명이 나왔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8월 11일(13명) 이후 처음으로 10명대를 나타냈다. 이 외에 부산광역시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공항ㆍ항만 검역 과정에서 9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4명), 충남(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ㆍ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07명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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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함께 한국어ㆍ한글 보급 및 우리 문화유산 가치 홍보를 위해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집현전 한국어 교실`은 경복궁 수정전에서 오는 10월 5일, 8일과 9일 총 3회에 걸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국어 회화 강의와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ㆍ전통팔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정전 내부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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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해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구독자 대상으로 마스크 끈 1종을 증정하는 온라인 행사를 연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 전날인 이달 29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행사 게시물에 유튜브 구독자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인 가례반차도권을 활용해 만든 마스크 끈 1종을 우편으로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되는 조선 왕실 유물 정보와 특별 전시의 주제별 이야기, 소장품 정보, 교육 프로그램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전시는 물론,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을 집에서 보내는 국민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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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일부 보수단체가 오는 10월 3일 `도심 차량시위` 방식으로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관련 법상 벌점 부과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8일 "금지 통고된 집회를 강행한다면 제지ㆍ차단에는 법적 문제가 없다. 「도로교통법」이나 여타 법률에 따르면 면허 정지와 취소 사유가 적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운전자가 교통 경찰의 정당한 지시에 3회 이상 불응할 경우 벌점 40점이 부과되며, 이는 면허 정지 사유에 해당한다. 경찰이 금지한 장소에 시위 참가 차량이 모여 경찰이 해산 명령을 할 경우 응하지 않으면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경찰은 도로에서 2대 이상의 자동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며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 위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공동위험행위`로 판단될 경우에도 벌점 40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를 망가뜨리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교통을 방해하는 `일반교통방해`에 해당한다면 벌점 100점이 부과된다. 운전 당사자가 구속되면 면허는 취소된다. 단속 교통 경찰을 폭행하는 행위도 면허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장 청장은 "차량 시위라도 다른 집회나 시위처럼 관련법의 규정을 적용받는 것은 똑같다"며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에 적시된 면허 정지 및 취소 사유에 따라 현장에서 판단하고 조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천절 차량시위 규모를 당장 예상하기 어렵지만 SNS 등에서 홍보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집회처럼 대규모 인원이 특정 장소에 모여 집회를 한다면,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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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나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늘어 총 2만366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1일 34명 발생 이후 48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9일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100명 전후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22일(82명, 70명, 61명)동안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23~25일(110명, 125명, 114명) 사흘간은 100명대로 올라섰다. 그러다 지난 26~28일(61명, 95명, 50명)은 다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40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시 19명, 경기 13명 인천광역시 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3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 경북 3명,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강원ㆍ충북 각 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공항ㆍ항만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경기ㆍ경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3명이다. 위ㆍ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총 120명으로 나왔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40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2%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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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천지 교회 측에 독극물과 함께 협박 편지를 보낸 남성이 검거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발견된 `청산가리 협박 편지`의 용의자로 서울 강서구에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4일 붙잡아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의 한 우체국에서 신천지 교회에 14억4000만 원을 보내라는 협박 편지와 함께 청산가리 20g이 들어있는 봉투를 등기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우편물은 발신인을 신천지 대전교회로 적고 수신인을 경기 가평군 신천지 연수원으로 적어 발송했으나, 연수원 측이 수취를 거부했다. 이후 우체국은 발신인 칸에 적혀있는 주소로 우편물을 반송해, 지난 21일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교회에서 발견됐다. 이와 함께 A씨는 신천지 군산교회 명의의 우편물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로 보낸 혐의도 추가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범행 사실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15년에도 한 식품업체 대표에게 "회사에서 생산하는 분유를 포함한 전 제품에 청산가리를 넣겠다"는 협박성 편지를 보낸 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와 신천지간의 연관성 및 청산가리 구입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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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이달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통합안내 페이지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을 운영한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끝나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를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고향ㆍ친지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동안 문화의 힘으로 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을 통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체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전시영상과 스포츠 강습 등 29개 국공립 기관(57개 채널)이 제공하는 비대면 콘텐츠를 국민들이 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문화포털` 내 `집콕 문화생활`을 운영해 왔다. 이번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은 `집콕 문화생활`의 추석특집기획으로서, 연휴 기간 동안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주제별로 선별해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 24일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유쾌하고 창의적인 `코로나 집콕` 방법을 공유하는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 공모전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추석 즐기기 기획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은 이와 같은 다양한 기획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양우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 그동안 바빠서 사두기만 하고 읽지 못했던 책을 꺼내서 읽고,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누리집에서 전시와 공연을 보고, 또 가족들과 온라인으로 윷놀이나 체육활동을 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시간적ㆍ공간적 이유로 문화ㆍ예술ㆍ체육활동을 즐기기 어려웠던 국민들이 비대면으로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체부도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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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스니즈 가드` 대체 쉬운 우리말로 `침방울 가림막`을 선정했다. `스니즈 가드`는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특정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차단막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스니즈 가드`의 대체어로 `침방울 가림막`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3%가 `스니즈 가드`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스니즈 가드`를 `침방울 가림막`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8.7%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스니즈 가드`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침방울 가림막`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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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휴관해온 수도권 국립 문화시설이 오는 28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23개 소속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등 11개 국립공연장이 개관한다.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개관 대상은 ▲지방박물관 11개(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북 전주시ㆍ익산시, 전남 나주시, 충남 공주시ㆍ부여군, 경남 진주시ㆍ김해시, 충북 청주시, 강원 춘천시)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시ㆍ서울시ㆍ청주시ㆍ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개(서울시ㆍ세종시ㆍ어린이청소년) ▲국립장애인도서관 등 23개 소속 기관이다. 국립공연장의 경우 ▲중앙극장 ▲국악원(서울시 본원) ▲남도국악원 ▲부산국악원 ▲진도국악원 ▲정동극장 ▲예술의 전당 ▲명동예술극장 ▲백장극장 ▲판 ▲아르코대학로극장 등 11개 공연시설이 다시 문을 연다. 다만, 이번에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재개관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중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이날 결정에 따른 것이다. 재개관을 앞둔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에서는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한 칸 띄어 앉기(관객 최대 50%로 제한)를 철저히 준수하고 전자출입 명부를 운영해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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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345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중순 내내 세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지난 20일 82명이 나온 이후 21일 70명, 22일 61명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지난 23일 110명으로 상승한 이래 24일 125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에도 114명이 나와, 최근 사흘간 1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5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56명, 경기 26명, 인천광역시 1명 등 수도권에서 83명이 나왔다. 이 외에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광역시 2명, 강원ㆍ충북ㆍ경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광주광역시ㆍ인천시ㆍ충북ㆍ경북(각 2명), 서울시ㆍ경기ㆍ부산시ㆍ세종시ㆍ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누적 395명이며,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12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2명 줄어 총 2082명으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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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전시기관 약 300곳과 함께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로 `2020 미술주간`을 연다. 특히 올해 `미술주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대면ㆍ비대면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약 40개 전시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미술주간 누리집에서는 가상현실로 제작한 미술 전시를 작품 소개와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한국교육방송(EBS) 라디오 프로그램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와 함께 미술 전시를 감각소리(ASMR)로 소개한다. 청취자들은 실감 나는 해설과 감각적인 소리를 통해 실제 미술관을 거닐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미술주간 기간 동안 열리는 작가미술장터 5곳에서도 온라인 전시 관람, 작품 구입, 경매 참여 등을 할 수 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도 가상 장터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감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미술여행`은 올해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전시공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22개 도시의 27개 여행 경로를 온라인 지도로 내려 받아 향후 자신만의 미술 여행지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6개 지역에서는 `미술여행 영상일기`를 통해 생생한 여행기를 제공한다. 올해 `미술주간`에서는 `판화`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집중 소개한다. 미술관에서 직접 판화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수업뿐 아니라, `집콕 판화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판화 꾸러미를 제공한다. `미술주간`은 앞으로 매년 새로운 특화 분야를 하나씩 선정해 해당 분야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하고,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미술관과 대안공간, 화랑 등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전시 외에도 `나도 수집가`, `색다른 미술체험`, `방구석 미술관`, `예술 수업`, `예술 소풍`, `예술 이야기`, `해설 프로그램` 등 7개 주제별 미술주간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미술주간 기간 동안 `아크앤북` 서점에서는 다양한 미술서적을 소개하고, 주간지 `씨네21`은 영화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0 미술주간` 행사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일정, 할인, 미술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미술주간은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예술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에 주목했다. 다양하게 기획된 미술주간 행사들이 국민들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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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학주간 2020`이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린다. 5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추석 연휴를 비롯한 올가을, 온 국민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떨어져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로써 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문학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문학은 더 가깝게`로 주제를 정했다. 아울러 주제에 맞게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행사 `작가 무대(스테이지)`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가 주최하고 ▲국제펜(PEN)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 ▲한국문학관협회(회장 전보삼) ▲한국문학평론가협회(회장 오형엽)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 ▲한국시인협회(회장 나태주)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상국) 등 7개 단체들이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후원한다. `문학주간`은 이달 26일 오후 4시 온라인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문예위 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문학 분야 협회장들이 연속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어 첫 번째 작가 무대, `지금, 당신의 반려는?`이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버림받고 상처 입은 반려동물을 위해 쓴 문학작품을 낭독하고, 음악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후에도 작가 100여 명이 함께한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다. ▲퀴즈쇼 형식으로 문학작품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한국문학 퀴즈쇼-가나다 시장(마켓)` ▲온라인ㆍ비대면 시대에 적합하도록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시 공모전 `제1회 과유불급 140자 시문학대전` ▲코로나19 관련 정부 정책 발표 때 수어 통역을 지원해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수어를 활용한 `(무장애 수어 책 콘서트) 두 가지 언어로 만나는 다양성 이야기` 등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충족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문학번역원과 협력해 해외 한인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등 다른 기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댓글ㆍ인증 사진 행사 등을 통해 독자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문학주간 2020`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학주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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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가 국보 제24호 경주 석굴암 석굴의 사진자료를 모아 `석굴암, 그 사진`으로 발간해 관심을 모은다.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 石窟庵 石窟)`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다. 하지만 1970년대 석굴암의 보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유리벽이 설치돼 실제로 그 모습을 보기 어렵다. 때문에 그 공간 안에 직접 들어가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굴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본존불과 여러 조각상들의 생생한 사진은 매우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전문사진가 고(故) 한석홍씨가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에 걸쳐 촬영한 석굴암 사진(필름 1172장)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사진집으로 발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석굴암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증받은 필름을 고화질의 디지털 자료로 변환했으며, 사진 약 100장과 배치도,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사진집으로 꾸몄다. `석굴암, 그 사진`에 담긴 과거의 석굴암 사진은 현재와 미래의 석굴암 보존을 위한 기록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문화유산 현장을 찾아가기 어려운 만큼, 이번 사진집은 국민 각자의 가슴 속에 있는 자신만의 석굴암을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석굴암, 그 사진`은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널리 활용하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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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소년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달 17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성매매 추방구간`을 맞이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 국민 참여 이벤트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가부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같은 기간을 성매매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착취 피해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두고 진행됐다. 지난 24일 오후 4시에는 `성매매방지 온라인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혜원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성착취 피해 청소년 지원에 관련한 해외 정책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피해 청소년 지원 체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소장, 박숙란 변호사, 여가부 담당자가 함께 청소년 성착취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가부는 성매매 추방을 위한 공익광고 영상, 포스터ㆍ리플릿 등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공익광고 영상은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성매매가 다른 범죄ㆍ폭력과도 연결돼 있으며, 우리의 관심과 행동만이 성매매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리플릿을 통해서는 ▲성매매 관련 통계ㆍ법령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매매 방지 방법 ▲성매매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들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나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됐다. 이 밖에도 국민들이 성매매 방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SNS 국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성매매 근절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라며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을 통해 성매매의 불법성과 폭력성을 함께 공감하고 성매매 근절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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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남편이 보험금을 노리고 자동차 추락사고로 아내를 숨지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금오도 사건` 재판에서 대법원이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4일 살인ㆍ자동차매몰 혐의로 기소된 A(52)씨의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는 무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금고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아내 B(사망 당시 47세)씨가 사건 전에 A씨의 권유로 사망 시 지급될 보험금이 종전보다 대폭 늘어난 점, 수익자가 모두 A씨로 변경된 점, 승용차 변속기가 중립에 있었고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기지 않았던 점 등 의심스러운 사정은 있다"면서도 "A씨가 B씨만 탑승하고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밀어 추락시켰음을 인정할 직접적 증거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남편 A씨는 2018년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전남 여수시 금오도 한 선착장에서 아내 B씨를 제네시스 승용차와 함께 바다에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아내와 선착장에서 머물던 A씨는 후진하다가 추락 방지용 난간을 들이받고, 차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혼자 운전석에서 내렸다. A씨는 차량 변속기를 중립(N)에 위치한 상태로 하차했고 경사로에 주차돼있던 차량은 아내를 태운 상태로 그대로 바다에 빠졌다. 검찰은 일부러 변속기를 중립에 넣고 차에서 내린 뒤, 차를 밀어 바다에 빠뜨렸다고 보고 A씨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심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A씨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뒤집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만 인정해 금고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현장 검증 결과를 토대로, A씨가 차를 밀지 않더라도 차량 내부의 움직임 등으로 차가 굴러갈 수 있다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4 · 뉴스공유일 : 2020-09-2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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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이 특수준강간죄ㆍ강제추행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며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특히 범죄 혐의를 뒷받침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불법으로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는 주장도 하급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진실의 발견을 위해 필수적 자료"라며 "공익의 필요성도 상당하며 (피고인들이) 명성과 재력에 버금가는 사회적 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시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 같은해 3월 대구광역시 등지에서 술에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또한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이들은 일부 공소 사실에 대해서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이들의 혐의를 인정하고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정준영은 감형돼 징역 5년, 최종훈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각각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대법원에 상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4 · 뉴스공유일 : 2020-09-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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