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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불법재산임을 알면서 취득한 재산을 제3자에게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서울고법이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이하 전두환 추징법)」 제9조2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헌재는 "`전두환 추징법`은 특정공무원범죄의 범죄행위로 얻은 재산으로 한정해 필요한 범위에서만 제3자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집행의 신속성 및 밀행성으로 인해 사전 통지 절차를 마련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제3자가 이후 법원에서 다툴 수 있는 절차가 보장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위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공무원범죄로 취득한 불법재산의 철저한 환수를 통해 국가형벌권의 실현을 보장하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자 하는 입법 목적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진다"고 덧붙였다. 반대 의견을 낸 이선애, 이종석, 이영진 재판관은 해당 법의 집행을 받는 제3자는 범인의 형사 재판 등에 관해 사전 고지 받거나 청문절차에서 의견을 진술할 기회도 부여받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불법재산 은닉에 고의가 없어도 검사가 임의적으로 추징 집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앞서 국회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불법재산을 환수하며 범인 외의 사람이 불법임을 알면서도 취득한 재산에 대해 검사의 판단만으로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전두환 추징법`을 신설했다. 검찰은 2013년 7월 해당 법에 따라 박모 씨(57)의 부동산을 압류했다. 박씨는 2011년 4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큰아들 전재국(61)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재홍(64)씨에게 27억 원가량의 한남동 땅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씨는 `불법재산인 줄 몰랐다`며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7 · 뉴스공유일 : 2020-02-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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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이혼 후 전 배우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자녀에 대해 양육비를 지급하는 등 부양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나 주민등록표상 가구 및 생계를 같이하지 않는 경우, 해당 자녀는 가족수당의 지급 대상이 되는 부양가족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6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자신과 이혼한 전 배우자와 가구 및 생계를 같이하는 자녀에 대해서 양육비를 지급하고 면접교섭 등을 통해 부양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나 주민등록표상 가구 및 생계를 같이하지 않는 경우, 해당 자녀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0조제2항 각 호 외의 부분 단서에 따라 가족수당의 지급 대상이 되는 부양가족에 포함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공무원으로서 부양가족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예산의 범위에서 금액을 가족수당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가족수당의 지급 대상이 되는 `부양가족`의 범위를 부양의무를 가진 공무원과 주민등록표상 가구를 같이하는 자로서 당해 공무원의 주소 또는 거소에서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 19세 미만의 직계비속 등을 말한다"며 "부양가족의 요건으로 주민등록표상 가구를 같이할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예외적으로 당해 공무원과 별거하고 있는 가족의 경우에도 부양가족에 포함하도록 인정하고 있으나 별거의 사유를 `취학ㆍ요양 또는 주거의 형편이나 공무원의 근무형편`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양의무를 가진 공무원과 주민등록표상 가구를 같이하고 당해 공무원의 주소 또는 거소에서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 경우 지급되는 가족수당 지급 대상의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바,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제한적인 별거사유를 확대해 해석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 계속해서 "그렇다면 별거사유인 `주거의 형편이나 공무원의 근무형편`에 공무원이 이혼해 전 배우자가 자녀를 양육함으로 인해 자녀와 별거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이 사안과 같이 양육비 지급 등 개별구체적인 사항을 고려해 해당 자녀가 가족수당의 지급대상에 해당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짚었다. 아울러 법제처는 "공무원이 이혼한 경우 그 자녀에 대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등본 등을 확인해 실질적인 양육자에 해당하는 경우에 가족수당을 지급한다고 규정해 공무원이 이혼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표등본 등을 통해 양육자로서 같은 가구에 속해 생계를 같이하는 것이 확인돼야 실질적인 양육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봐 가족수당을 지급하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수당은 정해진 봉급 이외에 따로 주는 보수로서 그 지급대상이나 지급액은 정책적인 사항에 해당한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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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일부 차량에 대해 제작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6개 차종 1만24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말했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차종 823대는 Idle Stop & Go 장치(ISG)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Idle Stop & Go는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거나 가속페달을 밟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등 연비 향상을 위한 장치다. 해당 차량은 27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MG E63 4MATIC+ Long 등 12개 차종 441대는 4가지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특히, AMG S63 4MATIC+ Long 등 6개 차종 433대는 터보차저 오일 공급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엔진열에 의해 호스가 녹아 오일이 누유되고, 엔진실의 고온 부품과 누유된 오일이 접촉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AMG E63 4MATIC+ Long 등 6개 차종 433대는 오는 28일부터, 나머지 차량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 이전 포함)한 BMW 118d 321대는 차량 실내·외 조명장치 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계기판에 후미등 및 차폭등 작동 여부 표시등이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 이전 포함)한 A6 40TDI 등 11개 차종 1만0764대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판매 이전 포함)한 DS3 Crossback 1.5 Blue HDi 78대도 2열 좌석안전띠 경고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 역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개선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부품 준비 중으로 개발 등이 완료되는 대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부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ㆍ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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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환경부가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나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25일 주택, 마을회관 등 전국 2000곳의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 사업`은 ▲현장 라돈 무료 측정 지원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저감 시공 ▲라돈 저감시공 사후관리 ▲라돈 저감효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2012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사업을 대행해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라돈 저감 지원 대상을 기존 1층 이하 주택에서 전국 모든 주택(단독,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1700곳으로 전면 확대했다. 또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주민 공용시설 30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3월까지 공단 누리집에서 라돈 저감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선착순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오는 6월부터는 실내 라돈 권고기준을 초과한 주택, 주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저감 시공에 착수한다. 라돈 알람기는 라돈 수치가 권고기준 초과 시 알람을 통해 창문을 열어 환기 등의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장치다. 한국환경공단은 라돈 알림기를 활용해 지원 대상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저감 효과 등을 평가해 안내할 계획이다. 라돈 저감 시공은 건물에 라돈 기체 배출구 등을 설치해 지반에서 실내로의 라돈 기체 유입을 막고 외부로 배출을 유도한다. 시공 대상은 실내 라돈 농도 400Bq/㎥ 이상의 마을회관 및 주택이며 어린이, 노인 등 라돈 민감계층 거주 여부, 바닥 면적, 거주 형태(지하, 반지하) 등을 배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국민의 생활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내 라돈 저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며 "국민이 라돈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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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며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매우 준비를 잘 하고 있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제가 본 곳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조금 까다로운 상황이지만, 올림픽 개최에 문제가 없고 괜찮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IOC 전 부회장 출신인 딕 파운드 위원은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다면 올림픽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올 여름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IOC 측이 이를 연기하거나 개최장소를 옮기기보단 아예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도쿄올림픽의 운명을 결정하기까지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해 일본 정부는 IOC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올림픽 개최 준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위원의 발언은 IOC의 공식 견해가 아니다"라며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에 관한 해외로의 정보 발신을 포함해 대회 개최를 향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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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방역당국이 의료진에게 코로나19 관련 검체 채취 작업 시 전신 보호복 대신 가운을 권장한다는 지침을 내려 비판을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의거하면 코로나19 검사 진행 과정에서는 전신 보호복(레벨D) 수준의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5일 각 지자체에 `최근 의료기관의 개인보호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체 채취 시 전신보호복 대신 가운을 권장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관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방호복에 여전히 남아있는 비말로도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와중이다"라며 "온전한 차폐가 불가능한 보호구로 방역의 일선에 서는 것은 소명을 다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진정 사지로 내보내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의변)`도 성명을 통해 "의료진들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급격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감염을 효과적으로 종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보호하기 어렵다"고 당부했다. 비판이 잇따르자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레벨D가 착ㆍ탈의가 어려운 부분이 있고, 좀 더 착ㆍ탈의가 쉬운 가운을 입어도 보호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합의에 따라 진행한 사항"이라며 "긴팔 가운도 일회용 방수성 가운을 말하는 것이며 검체 채취 후 매번 갈아입는 방식"이라고 해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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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이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국내 13번째 사망자다. 27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께 집에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74세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오전 9시께 숨졌다. 이송 과정에 심정지가 발생한 그는 병원에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그는 지난 24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은 다음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최종 확진된 후에는 치료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 대기를 하던 상태였다. 약간의 발열이 있었으며, 의료진에 의한 특별한 치료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대구시가 전수 조사한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 명단에 포함된 사망자는 20여 년 전 신장 이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확진자 가운데 숨진 두 번째 신천지 교인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5번째 사망자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으나, 잘못된 정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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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앞으로 교통위반과태료(주ㆍ정차, 전용차로 위반 차량)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고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교통위반과태료 고지서(사전통지서, 수시분고지서)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명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인 경우에는 별도 신청이나 앱 설치 필요 없이 문자(MMS)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는 모바일 안내문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실제 모바일 고지서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STAX(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앱)로 고지 정보까지 이어져, 납부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고지서 도입으로 종이고지서의 배송지연이나 미수신, 분실 문제를 줄이고 고지서 수령ㆍ납부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등기우편의 생산ㆍ발송 업무가 줄면서 연간 최소 14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고지를 통해 납세자가 고지서 수신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등기우편보다 최소 4일 단축된다. 빠르면 단속 당일 고지서 확인도 가능하다. 종이고지서를 분실해 고지내역 재확인 및 과태료를 납부하는데 겪게 되는 번거로움 등이 없어진다. 등기우편 사전통지서가 지연 배송 되거나 주소불명, 수취거부, 폐문부재 등의 사유로 고지서가 송달되지 않거나, 송달 후 분실로 인해 기한 내 납부 시 20%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단점도 사라질 것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가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지만, 일부 자치구의 경우 행정 여건에 따라 시행 시점이 다를 수 있다. 서울시는 2개월간의 시범운영 종료 후, 오는 5월부터는 서비스 운영 취지에 따라 모바일 고지서를 확인한 납세자에게는 등기우편을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의 납세편의 뿐만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소요되는 종이고지서 제작 및·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크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더 많은 스마트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과태료를 손쉽게 납부하길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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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교육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을 맞잡고 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면제를 시행해 대학 정보보호 중복부담 해소에 나섰다. 지난 26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대학 정보보호 중복부담 해소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대학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ISMS 평가 항목을 감안해 교육부의 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항목을 강화하고,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학은 100% 현장 실사를 한다. 정보보호 수준진단 결과 우수 등급 대학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며, 기존 인증 완료 대학(서울대 등 26개)은 정보보호 수준진단 현장실사를 면제해 행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학은 2016년부터 교육부의 정보보호 수준진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SMS 인증에 대한 이중부담 문제, 인력ㆍ예산 문제를 호소해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무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한 결과, 2019년 10월부터 대학 정보보호 중복부담 해소를 위한 합의안을 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절충안 시행을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의 개정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양 부처가 협력해서 대학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면서 행정 부담 경감을 위해 합의한 데 의의가 있으며, 재정이 어려운 국립대학들에게 필요한 정보보안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뿐 아니라 ISMS 인증을 획득한 27개교에게는 인증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7 · 뉴스공유일 : 2020-02-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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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최초 유인 달탐사 임무에 큰 공을 세운 고(故) 캐서린 존슨이 지난 24일(현지시간) 101세로 별세했다. 이날 제임스 브라이든스틴 NASA 국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ASA의 초창기 발전을 일군 리더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캐서린 존슨은 NASA의 수학자"라며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을 성공시킨 공로자이자 수학과 과학교육의 투사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NASA에서 가장 영감 어린 인물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선구적인 업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캐서린 존슨은 1918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만 18세에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 수학과를 최고 학점으로 졸업했다. 이후 21세에 웨스트버지니아대의 수학과 대학원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진학했지만 결혼과 함께 대학원을 그만두고 세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 살아야 했다. 1953년 캐서린 존슨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전신인 미 국립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흑인 여성으로만 구성된 전문 계산원 팀을 꾸린다는 소식을 듣고 NACA 랭글리연구센터에 입사했다. 당시는 컴퓨터 성능이 좋지 않아 복잡한 항공 우주 계산을 사람의 수작업에 맡겨야 했다. 그는 1961년 미국 최초 유인 우주탄도비행과 1962년 미국 최초 유인 우주궤도비행, 1969년 아폴로 11호의 인류 최초 유인 달 탐사 등의 계산을 도맡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서린 존슨을 모델로 한 영화 `히든 피겨스`에서는 미국인 최초로 지구궤도를 돈 우주비행사 존 글렌 전 상원의원이 당시 NASA가 새로 도입한 전자식 컴퓨터 IBM 컴퓨터의 계산을 신뢰하지 못해 "존슨이 숫자를 체크해보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의 업적은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그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고, 그의 삶을 영화화한 `히든 피겨스`가 제작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캐서린 존슨의 타계 소식을 접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생 동안 별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캐서린 존슨이 마침내 하늘의 별들 가운데 하나에 착륙했다"며 "그는 `숨겨진 인물`로 은막 뒤에서 장벽을 부수며 수십 년을 살아야 했지만, 말년에 이르러서는 나와 미셸(부인)을 포함한 수백만 명이 우러러보는 영웅이 되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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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한국나무벌, 참닻꽃 등 1801종이 자생종으로 새로 등록돼 우리나라 생물주권 확립을 위한 국제적 증거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7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 종수가 5만2628종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996년 이후 매년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자생종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0만 여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96년 2만8462종을 처음 집계한 이래 지금까지 5만2000종 이상이 기록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나무벌, 참닻꽃, 꼬마휜횡극모충 등 466종의 신종을 비롯해 조선흑삼릉, 적갈색따오기, 동공날씬이갯민숭이붙이, 함평매부리 등의 미기록종을 포함해 총 1801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가생물종목록에 기록된 생물은 척추동물 2009종(포유류 125종 등), 무척추동물 2만8666종(곤충 1만8638종 등), 조류 6158종, 식물 5517종, 균류 및 지의류 5421종, 원생동물 2018종, 세균 2839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종인 황줄꽃무지, 유로말루스 코레아누스, 트리코더마 코리아눔 등은 학명에 '코리아(korea)'를 넣어서 생물주권을 강조했다. 또한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관리되던 `닻꽃`은 지난해 5월 유전자(DNA)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신종으로 밝혀져 `참닻꽃`으로 종명이 변경됐다. 지금까지 국내 분포 여부가 불확실했던 조선흑삼릉 등 9종의 식물들도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밝혀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체사업을 통해 매년 찾아낸 신종, 미기록종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우리나라에 서식한다고 발표된 자료들을 조사해 국가생물종목록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생생물 조사ㆍ발굴 연구` 등 중점 연구사업에 참여한 학계 분류학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매년 1800여 종의 신종, 미기록종이 국가생물종목록에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 또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개 학술단체와 공동으로 `국가생물종목록집 I~III`을 발간했고, 문헌 조사를 통해 북한지역 종목록도 단계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갱신된 국가생물종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서 이달 말부터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나고야의정서 등 국제협약에 따라 자국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은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와 향후 생물자원 이용 지원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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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까지 영양정보 DB를 10만 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에서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정보(이하 영양정보)를 대폭 확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맞춤형 식이정보 및 식단 등에 영양정보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식(487건→7820건)과 가공식품(1만2548건→1만7211건)의 영양정보가 대폭 확대된다. 식약처는 올해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실태조사`를 통해 가정간편식 등 약 3만 건의 영양정보를 추가하고, 내년까지 건강기능성식품 등으로 확대해 약 10만 건 이상의 영양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영양정보는 학교 등 단체 급식에서 영양기준량에 맞는 식단을 작성할 때 꼭 필요한 기초자료로, 환자식이나 다이어트식과 같이 개인 맞춤형 식단 개발에도 활용도가 높은 자료다. 식약처는 각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약처)별로 생산하고 있는 영양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모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양정보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양정보 뿐만 아니라 식품원재료함량, 요리방법, 추천식단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영양성분 통합정보가 기존 수요처(급식소, 연구기관, 네이버 지식백과 등) 외에도 개인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업체 및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식품산업 성장 및 국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정보를 추가적으로 개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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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ㆍ이하 한교연)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자의 발길이 끊긴 백사마을에 연탄을 전했다. 한교연은 지난 26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104 백사마을에서 `2020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에 연탄 2만6250장을 전달했다. 전달한 연탄의 양은 170가구가 한 달간 난방 연료로 쓸 수 있는 양이다. 이날 행사에 30여 명의 한교연 임원과 성민원 직원, 군포제일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방역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후 리어카와 지게를 이용해 어르신 댁에 연탄을 배달하고 점심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교연 권태진 대표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백사마을 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2월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후원을 약속한 기업의 약 70%가 등을 돌렸다"며 "이러한 때에 한교연이 가뭄의 단비처럼 연탄을 기부해주시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셔서 170가구가 한 달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0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영안교회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한교연은 해마다 연탄의 지원이 끊기는 시기인 2월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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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9년 환경시험ㆍ검사기관 98.8%가 숙련도 적합 판정을 받아 이목이 쏠린다. 2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019년 실시한 환경 시험ㆍ검사기관의 정도관리 결과를 공개했다. 환경시험ㆍ검사기관 정도관리는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현장평가로 운영된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기준인 `아이에스오ㆍ아이이씨(ISOㆍIEC)` 17043의 요구사항에 맞춰 수행된다. 현장 평가도 국제기준인 `아이에스오ㆍ아이이씨(ISOㆍIEC)` 17025의 시험실 요구사항에 맞춰 환경시험·검사기관의 기술인력, 시설 및 장비 운영능력을 평가한다. 2019년도 숙련도 시험은 총 1110개 시험실이 참여해 1097개실(98.8%)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 현장평가는 총 345개실 중 331개실(95.9%)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총 9개 분야 10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13개(1.2%) 시험실의 분석능력이 평가기준(Z-score)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평가에서는 345개 시험실 중 14개실(4.1%)이 부적합을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시험ㆍ검사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시험ㆍ검사 성적서의 위험요소 관리를 위해 실질적인 운영능력을 확인하는 현장중심의 평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도관리 운영 고시인 `환경시험ㆍ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을 지난해 말 완료했으며, 숙련도 시험 항목수를 올해 112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은 "앞으로도 환경분야 시험ㆍ검사기관의 분석능력과 시험실 운영능력 개선을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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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9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해 이목이 쏠린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전년 대비 22%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질병 조기진단 제품이나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질환 개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시험에 따르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의 임상시험이 2018년 6건에서 2019년 17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최초로 체외진단 분야에 병리학적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고, 시야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인공지능(AI) 의료기기는 진단에 필요한 검사의 종류와 횟수를 줄여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진단이 가능하고,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 관련 개발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분야로,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2018년 10건에서 2019년 15건으로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등으로 각종 뇌질환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이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에는 전기 자극을 통해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전기 자극장치가 주를 이뤘다면 2019년에는 초음파 자극기, 의료용전자기발생기 등으로 의료기기 종류가 다양화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신속히 승인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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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의 산하 글로벌 학술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에디티지(Editage)와 에메랄드 퍼블리싱(Emerald Publishing)이 학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디티지는 에메랄드 퍼블리싱에서 출간하는 저널, 서적, 사례 연구 저자들에게 영문교정, 번역 및 저널 양식 교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저자들은 캑터스의 연구 지원 브랜드인 임팩트 사이언스(Impact Science)가 제공하는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비셰크 고엘(Abhishek Goel) 캑터스 CEO이자 공동창립자는 이번 신규 제휴를 통해 "캑터스는 보다 다가가기 쉽고 현실적 영향력을 가지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저자들을 헌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에메랄드 퍼블리싱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니케쉬 고살리아(Nikesh Gosalia) 에디티지 국제학술출판 홍보담당 상무는 "이제 더 많은 인문, 사회과학 및 응용 과학 분야 저자들이 우리의 대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에디티지는 주제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막강한 팀을 갖추고 있으며 저자들이 학술 출판 여정에 전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메랄드 퍼블리싱은 연구를 통한 차별화를 이루고 커뮤니티와 공조해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대해 잘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원칙으로 삼는다. 에메랄드 퍼블리싱은 350여 개 저널, 3400여 권의 서적 및 2000여 사례 교육의 광범위한 출판 루트를 제공하고 있다. 토니 로쉬(Tony Roche) 에메랄드 퍼블리싱 출판전략 홍보담당 이사는 "연구 영역과 접근성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에디티지와 제휴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업으로 우리 저자들에게 직접 에디티지의 전문 서비스를 추천, 출판 여정의 첫걸음부터 출판물의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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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단지 임대료를 인하한다. 지난 26일 산업부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를 방문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성 장관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전국 12개 산업단지공단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602곳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 30%(월 100만 원 이내)를 인하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기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성 장관은 구미산단 입주기업 대표자와 면담을 하고 업무지속계획(BCP) 가동 등 대응 상황, 정부의 방역 협력체계, 보건용품 지원을 비롯한 건의사항, 생산 차질이나 수출 지연과 같은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3개월간 임대료 인하와 함께 대중국 수출입 기업에 대해서는 공장설립정보망(팩토리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피해품목의 생산 또는 원자재 구매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제조기업 간 거래 매칭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한, 산단 입주기업의 원자재, 부품 수급 문제 등 애로사항을 관계 부처ㆍ기관의 지원책을 활용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역 활력 조기 회복, 지역산업 위기 대응 경쟁력 강화, 위기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 장관은 "현재 산업단지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생산라인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11개 주요 산단에 방역도움센터를 구축했다"며 "마스크ㆍ손세정제 제조업체의 물품을 구매해 구미산단의 50인 미만 기업 2156곳, 약 2만1000명의 직원에게 우선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방역도움센터와 11개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가 지자체, 보건소 등과 협조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하고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산단 기업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산업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책을 활용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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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관악구가 27일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관악구청은 이날 "관악구 보라매동 구민인 26세 남성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회사 업무 차 대구를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21일 KTX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역에서 택시를 이용해 집으로 이동했고, 22일부터 자가격리 뒤 24일 도보로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관악구청은 A씨의 동거인 3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5일로, 관악구 낙성대역길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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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대학 지원 사업 일정을 변경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달 말부터 오는 3월 중 신청 마감 예정인 대학 지원 사업의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유학생 관리가 본격화 되는 등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대학 현장의 어려움이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이달 말부터 오는 3월 중 접수 마감 예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2~3주 내외로 연장해 개강 이후로 늦추고, 대학의 사업 준비 어려움을 완화하는 한편 사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이후 추진 예정인 사업도 추후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유학생 관리 등에 따른 대학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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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실내 라돈 권고기준 초과 주택 및 시설 등에 대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6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주택, 마을회관 등 전국 2000곳의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2020년도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 사업`은 현장 라돈 무료 측정 지원,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저감 시공, 라돈 저감시공 사후관리, 라돈 저감효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2012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의 사업을 대행해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라돈 저감 지원 대상을 기존 1층 이하 주택에서 전국 모든 주택(단독,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1700곳으로 전면 확대됐다. 또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주민 공용시설 30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고농도 건물 저감시공 대상도 지난해 300곳에서 500곳으로 각각 확대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3월까지 공단 누리집에서 라돈 저감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선착순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진행은 한국환경공단이 신청인에게 라돈측정기를 택배로 보내면 신청인은 3일 동안 동봉된 사용안내서에 따라 라돈을 측정한 후 반납하면 된다. 측정은 실내라돈 권고 기준(148Bq 이하)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실내 라돈 권고기준을 초과한 주택, 주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라돈 알람기 보급 및 라돈 저감 시공에 착수한다. 라돈 알람기는 라돈 수치가 권고기준 초과 시 알람을 통해 창문을 열어 환기 등의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장치다. 한국환경공단은 라돈 알림기를 활용해 지원 대상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저감 효과 등을 평가해 안내할 계획이다. 라돈 저감 시공은 건물에 라돈 기체 배출구 등을 설치해 지반에서 실내로의 라돈 기체 유입을 막고 외부로 배출을 유도한다. 시공 대상은 실내 라돈 농도 400Bq 이상의 마을회관 및 주택이며 어린이, 노인 등 라돈 민감계층 거주 여부, 바닥 면적, 거주 형태(지하, 반지하) 등을 배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국민의 생활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내 라돈 저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며 "국민이 라돈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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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부당 광고한 업체 32곳과 이 업체에서 판매한 21개 제품을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일반식품을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부당 광고한 업체 32곳과 이 업체에서 판매한 21개 제품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ㆍ상습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식약처가 개학철을 맞이해 어린이 선물용으로 애용되는 제품 중 키 성장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일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특히 식약처는 최근 유튜브 등 SNS에서 제품을 직접 섭취하고 키가 커졌다고 광고한 가짜체험기 영상은 사법당국에 수사의뢰 할 예정이며,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직구 및 구매대행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차단 조치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는 일반식품 제품명에 `키 성장` 관련 기능성을 애매모호하게 표현한 경우 제품명을 변경하도록 시정조치 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일반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445건) ▲건강기능식품 심의 위반 광고(219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이외의 광고(53건) 등이다. 식약처는 국민 관심이 높은 온라인 유행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감시를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의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 강경대응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제품 표시사항에 건강기능식품 마크 및 선택한 제품의 기능성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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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강남구에 지난 26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오전 강남구에서도 27세 남성과 30세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신도인 A씨(27)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거주자로 대구 소재 대학 대학생이다.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지난 19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누나 집을 방문해 머무는 중 지난 25일 오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가리기 위한 확진조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서초구 소재 식당에서 누나와 식사를 했으며, 이날 오후 9시에 지하철을 타고 선정릉, 왕십리, 을지로4가역을 거쳐 청계천으로 향했다. 이어서 밤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청계천을 산책했다. 또 다른 확진자 B씨(30)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회사원으로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소재 웨딩홀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후 1년 전부터 기거해온 강남구 압구정동 언니 집에서 생활하다 37.5℃의 고열, 기침, 가래증세를 보여 지난 25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조사를 받고 양성으로 밝혀졌다. B씨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케이티엑스(KTX) 열차를 타고 밤 9시 30분 서울역에 도착했다. B씨는 신사동 소재 헬스장을 17일, 19일, 21일 아침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용했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는 양성 판명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 즉시 통보 조치, 오늘 오후 두 확진자를 양천구 소재 서울시립 서남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 조치했다"며 "두 확진자와 만난 밀접접촉자도 추가로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총 1595명이다. 지난 26일 총 368명 증가한 것에 이어, 27일은 확진자가 449명 증가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총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5.8%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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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와 종로구가 광화문 세종대로 불법 농성장 천막 철거에 돌입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27일 오전 6시 30분께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뒤 오전 7시 20분께 4개 단체가 설치한 천막 7개 동과 집회물품 철거를 실행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에 든 비용 약 5000만 원은 각 집회 주체에 청구할 방침이다. 종로구에 따르면 이날 행정대집행 대상은 세종로소공원 인근 고(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의 천막 1개 동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천막 3개 동, 옛 일본대사관 앞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농성장, 광화문 KT 앞 민중민주당의 적치물, 세종로소공원 인근 남북행동의 적치물 등이다. 탈북단체 등이 설치한 천막 3개 동은 오전 7시께 자진 철거됐고, 나머지 천막을 두고 일부 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인력 1350명과 트럭, 지게차 등 차량 10대가 동원됐으며 돌발 상황 대처와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1000여 명과 소방인력 50여 명도 투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시 도심 집회가 금지된 가운데 그간 대화를 통한 자진철거를 위해 노력을 했지만, 장기 불법 점거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정대집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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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불법촬영범죄자의 재범률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징역형은 8.2%에 그쳤으며 대부분이 벌금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26일 법무부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신상정보 제도에 등록된 전체 성범죄 사건 7만4956건을 분석한 내용을 담은 `2020 성범죄백서`를 공개했다. `2020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는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불법촬영 범죄는 2013년 412건에서 2018년 2388건으로 5.8배 급증했다. 불법촬영 관련 성범죄자 연령은 30대 39%, 20대 27%로 2030세대가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신상정보가 등록된 성범죄자 7만4956명 중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2901명(3.9%)이다. 이 가운데 불법촬영 범죄의 재범률이 75%로 가장 높았다. 불법촬영 범죄의 재범률이 높은데 비해 처벌은 벌금형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불법촬영 범죄 9317건 중 벌금형이 5268건(56.5%)으로 가장 많았고 징역형은 763건(8.2%)에 불과했다. 아울러 성범죄로 신상정보가 이중 등록된 재범자 2901명 중 1058명(36.5%)은 동일한 장소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ㆍ기차(62.5%), 목욕탕ㆍ찜질방ㆍ사우나(60.9%), 버스(53.1%), 공중화장실(44.8%), 범죄자의 주거지(37.2%) 순이었다. 재범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전 3~6시가 28.1%로 가장 많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누적된 성범죄자가 올해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범죄 재범 분석 결과를 추가 범죄 예방에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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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서 전남도 박병호 행정부지사로부터 마스크 5만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이 지역 내 방역활동을 위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건의하자 김영록 지사가 전남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24일 광주시에 마스크 3만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총 8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전남도는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물심양면 지원해준데 이어 이번에도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할 때 추가 지원을 해줬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광주·전남은 분리할 수 없는 운명공동체이자 형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김영록 지사, 전남도 공직자, 전남도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광주시도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광주·전남은 공동생활권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스크를 가져왔다”며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가 광주시의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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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영광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6일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시적 허용기간은 코로나19의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이며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커피,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등이 해당된다.   허용 품목은 1회용 컵, 수저, 접시 및 젓가락 등이며 많은 고객의 이용에 따라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제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허용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악화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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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신천지 신도 1만 3천 597명을 대상으로 22개 시군과 긴급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전수 조사는 27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전 신도와 전화통화 등을 통해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토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사는 시군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1인당 신도 20~30명)해, 신천지 교회 측에서 지정한 참관인 입회하에 전화를 이용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으로는 확진자 접촉과 발열·호흡기 증상, 가족 증상 및 코로나 검진 여부 등이다.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자는 향후 2주간 능동감시에 들어간다. 능동감시 모니터링 시 고위험직업군 종사자(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자가격리를 권고할 방침이다.   신도 중 연락두절 및 소재 불명자 발생 시에서는 시군 관할 경찰서 신속대응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조치토록 했다. 전라남도는 명단 유출 방지를 위해 명단 유출 시 관련자 징계 및 민·형사상 책임 부과 내역을 고지하고, 보안각서를 징구 하는 등 보안유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시장․군수와 가진 영상회의를 통해 “전남은 아직 도내 신천지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유입되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감당이 어려울 수도 있다”며 “시군은 책임감을 갖고 조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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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휴가 차 대구에 다녀온 관내 공군부대 소속 장병 A씨와 같은 내무반 장병 B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 18일 나주 혁신도시를 찾은 부산 10번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던 식당 종업원 2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직원 2명도 음성으로 나왔다.   시에 따르면, 공군부대 A장병은 최근 자택인 대구에서 휴가를 보낸 뒤 18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장병은 대구 지역 코로나 확산에 따라 19일부터 내무반 장병 B씨와 함께 부대 내 자체 격리 조치됐다.   이후 24일 약간의 마른기침과 가슴 답답함 증세를 호소한 A장병은 B장병과 함께 나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X-RAY와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다행히 두 장병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식당종업원 2명은 지난 18일 나주 혁신도시를 방문한 부산 10번 확진자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모 식당에서 접촉했다.   부산 10번 확진자는 점심식사 후 회의 업무 차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 직원, 외부인원 등 13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나주에 거주하는 2명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이런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인근 지자체 상황을 고려해 애경사, 단체모임 등은 가급적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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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인국철(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서 1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54분께 경기도 부천시 경인국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옆을 걷던 A(19)군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전신 부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코레일 측은 사고가 난 선로의 운행을 중단했다가 1시간 6분만인 7시 56분께 사고 처리를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많이 밀려 지연된 상태지만 운행 중단은 하지 않았다"며 "사고가 났던 선로의 운행도 재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군이 선로 옆길을 걷다가 뒤에 오던 전동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은 아닌 것 같다"면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군이 선로 쪽에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로나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철도공사 등의 승낙 없이 출입하거나 통행하는 경우 「철도안전법」 제48조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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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 http://edaynews.com
고창군이 관내 신천지 시설을 모두 강제폐쇄하고 관련 집회를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단호한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은 현재 파악한 관내 신천지 시설 3곳을 강제폐쇄하고 집회를 금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전북도는 전날(26일) 송하진 도지사 명의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도내 신천지 교회와 부속시설 등 모두 66곳에 시설폐쇄와 집회 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감염병예방법 제47조 제1호와 제49조 1항 2호에 따른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일시적 폐쇄조치와 집회 금지 조치를 포함한다. 이 처분을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군도 관련시설 3곳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신천지 시설로 의심되는 곳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관내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하고, 1대1 전화를 통해 대구신천지교회 방문 여부와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군민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신천지 교인들의 건강도 고려한 조치다”며 “다른 종교계에도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집회나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고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종교행사를 진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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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26일 `아트나인` 영화관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영화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박양우 장관은 매표소에서부터 매점과 상영관까지 관객 이용 공간 내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손소독제 비치와 방역 상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확인하고, 극장 관계자를 통해 영화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재 영화관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관객 수 급감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확진자 방문에 따른 임시휴업 외에도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휴업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에서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감염 예방용품과 방역비용 지원 ▲경영악화를 고려한 고용유지지원금, 임대료 등 운영비용 지원 ▲영세 영화관에 대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정책 확대 적용 ▲향후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대상 기획전 지원 확대 등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영화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영화관 피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관객 수 급감으로 인한 영화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영화관이 납부해야 하는 영화발전기금 부과금(매월 납부 원칙)의 체납 가산금을 면제해 올해 연말까지 별도의 체납 가산금 없이 기금 부과금의 납부를 유예한다. 또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확진자 방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영화관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비용을 새롭게 지원한다. 현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용품도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확대한다. 아울러 ▲고용유지지원금(피해기업 휴업 등에 따른 고용유지지원금) ▲국세ㆍ지방세 신고ㆍ납부기한 연장 등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대책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홍보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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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 지금 당장은 적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한국, 이탈리아에 대해 "적절한 때가 되면 입국 제한 조치를 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미국의 조기 국경 폐쇄는 올바른 결정이었다"며 "우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만일의 사태에 잘 대비하고 있다. 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악관이 요청한 25억 달러(약 3조 원) 규모보다 더 많은 액수를 배정하더라도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각각 2단계(주의 강화)로 상향 조정했고, CDC는 이틀 뒤인 지난 24일 최고 단계인 3단계(불필요한 여행자제)로 격상했다. 마지막 4단계는 `여행 금지`로, 중국에 대해서 지난 2일 미국 CDC는 이미 4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총 1595명이다. 다행히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어제와 동일하게 12명이다. 지난 26일 총 368명 증가한 것에 이어 27일은 오전에만 확진자가 334명 증가했다. 이날 확진자 중 307명이 대구에서 발생하며, 대구에서만 총 확진자가 1000명이 넘었다. 이어서 총 확진자는 경북 321명, 부산 58명, 서울 55명, 경기 55명, 경남 36명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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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급수선 → 가사도선 사업변경 관련, 국토부 공개 문서 1 [진도군에서 국토부로 보낸 공문과 문서] ※ 일부 내용 정리 후 공개 예정 -------------------------------------------------------------- ▼ 아래 문건은 2016년 3월 진도군에서 자체 생산한 '급수 운반선 → 가사도선 건조' 관련 내용이다. 추진계획 변경을 검토하면서 내부적으로 '국토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필요하다' 고 결론내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의 결재 사항임. 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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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코로나19 관련 사건의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검찰은 가짜뉴스 유포ㆍ집회금지 조치 위반 등의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코로나19 대응본부(본부장 이정현 1차장검사) 산하에 사건대응팀을 설치하고 보건범죄대책반, 가짜뉴스 대책반, 집회대책반 등 사건 유형별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입원 및 격리 조치 거부, 관공서를 상대로 한 허위신고, 가짜뉴스 유포, 집회 관련 불법행위 등 5대 중점 대응범죄 유형을 선정했다. 역학조사 거부ㆍ방해ㆍ회피, 거짓 진술ㆍ제출, 고의적 누락ㆍ은폐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가짜뉴스 유포 사범은 이미 전국 곳곳의 검찰청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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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화난(華南)이공대학 샤오보타오(Botao Xiao) 교수는 코로나19를 유발한 바이러스가 후베이성에 위치한 우한질병통제센터(WCDC)에서 유출됐을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온라인 사이트 `리서치 게이트`에 올렸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샤오 교수는 해당 연구소에서 박쥐 대상 실험을 하던 중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숙주로 추정되는 관박쥐는 우한에서 900㎞ 이상 떨어진 윈난성과 저장성에 서식하는 종이므로 자연적인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없으며, 우한 지역 사람들이 관박쥐를 식용으로 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또한 중국이 최근 생화학 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의 발생이 이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중국의 생화학 무기 연구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조장됐다. 또 다른 음모론도 제기됐다. 영국 BBC는 러시아의 주요방송인 `채널원`이 저녁뉴스 프로그램인 `부렘야`에서 미국 군부가 코로나19를 제조해 퍼트리고, 제약회사가 이로 인해 돈을 벌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채널원은 사망자가 주로 중국인이라며 바이러스가 동양인에게만 치명적으로 설계됐을 것이라고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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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보건용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과 면 마스크 사용에 관한 다양한 견해가 나타나고 있다. 26일 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 오염 정도에 따라 일부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 등에 관해 "새로운 지침을 조만간 검토하고 논의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재사용을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WHO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중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조언 : 언제, 어떻게 마스크를 써야 하는가`에 따라 일회용 마스크에 습기가 차면 즉시 새 것으로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스크에 남아있는 세균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달 7일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면 마스크 사용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만 방한용 면 마스크의 경우 깨끗이 빨아서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마스크 품귀 현상에 지친 사람들이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면 마스크 제작 방법 및 도안 등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북 김천시는 일반 면 마스크를 판매하는 지역 내 약국 명단 56개소를 공개하기도 했다. 반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면 마스크는 말 그대로 방한용"이라며 바이러스를 막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느 정도 침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안 쓰는 것보다는 도움이 된다"면서도 "밀폐된 공간에서 재채기, 기침을 할 때 아주 작은 침방울에 묻은 바이러스가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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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가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다르면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는 전년보다 2만 명(-71.7%) 감소한 8000명을 기록했다.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1970년만 해도 74만 명에 달했지만 1998년 40만 명, 2005년 20만 명대로 줄었다. 2017년에 7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에는 만 명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부터는 인구 자연감소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자연증가 8000명은 거의 `0`에 가까운 숫자"라며 "출생아 수가 계속 더 감소하고 사망자 수는 고령화 때문에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자연감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통계청은 지난해 3월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67년`에서 인구의 국제이동을 제외한 사망자 수와 출생아 수만 따지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 기준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한편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0.92명으로 전년(0.98명)에 이어 2년 연속 1명 미만을 밑돌았다. 김 과장은 "1명 미만으로 떨어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29만5100명으로 2018년(29만8900명)보다 3700명(-1.2%)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겨울 한파 등으로 2018년 사망자 수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풀이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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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이 코로나19로 임시 폐쇄됐다. SK텔레콤은 26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1차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을지로 사옥인 `T타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 판정 내용을 통보받고, 지침에 따라 건물 출입제한 조치와 방역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현재 해당 직원과 긴밀하게 접촉한 직원을 파악 중이며, 밀접 접촉자는 2주간 자가 격리와 재택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해당 직원은 2차 검진을 받는 중이다. 현재까지 이 직원의 감염 경로나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 등 상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SK텔레콤 측은 "직원의 동선이나 언제까지 출근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에 따라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권장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날부터 전 임직원의 90%가량이 1주일간 재택근무에 들어갔던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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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원의 보석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함에 따라 재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지난 25일 오후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을 석방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재항고장을 제기하며 `즉시항고의 제기기간 내와 그 제기가 있는 때에는 재판의 집행은 정지된다`는 「형사소송법」 410조를 근거로 즉시 석방을 요청했다. 이에 관해 항소심 재판부는 "보석취소 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의 대법원 결정이 있을 때까지 구속의 집행을 정지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의 주거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제한됐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의 회삿돈 약 349억 원을 횡령하고, 삼성전자가 대납한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여 원을 포함해 총 163억 원가량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이달 19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도망하거나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을 취소했다. 보석취소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사실심의 마지막 단계인 항소심인 만큼 증거인멸의 우려는 보석취소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도주 우려가 사유로 보인다"면서 "전직 대통령인 만큼 몰래 도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관련 법에 따라 24시간 밀착 경호도 받는다"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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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둘 이상이 공동이행방식으로 소방시설공사를 수행하는 경우, 공사 현장 배치 시 기준에 따라 공동 소방기술자를 배치하면 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0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소방시설공사업법」 제4조제1항에 따라 소방시설공사업을 등록한 자(이하 공사업자) 둘 이상이 공동이행방식으로 소방시설공사를 수행하는 경우, 같은 법 제12조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별표 2에 따라 소속 소방기술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할 때 복수의 공사업자 각자가 배치기준에 따라 각각 소방기술자를 배치해야 하는지 아니면 공동으로 배치기준에 따른 소방기술자를 배치하면 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공사업자는 소방시설공사의 책임시공 및 기술관리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 소방기술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소방기술자의 배치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소방시설공사의 규모나 설치되는 소방시설의 종류 등에 따라 소방기술자 기술능력을 구분해 차등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소방시설공사를 어떠한 계약방식에 따라 수행하는지에 따라 달리 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국가를 당사자로 해 체결할 수 있는 계약의 종류 중 하나로 계약상대자를 둘 이상으로 하는 공동계약을 규정하고 있고, 공동계약의 유형 중 하나로 `공동수급체 구성원이 일정 출자비율에 따라 연대해 공동으로 계약을 이행하는 공동계약`인 공동이행방식을 인정하고 있다. 법제처는 "그런데 하나의 소방시설공사를 복수의 공사업자가 연대해 이행한다고 해 복수의 공사업자 각자가 별개로 배치기준에 따라 소방기술자를 배치해야 한다고 본다면, 그 소방시설공사를 수행하는 계약의 방법 및 공동수급체의 구성원 수 등에 따라 하나의 공사현장에 배치해야 하는 소방기술자의 수가 달라지게 돼 불합리하고, 소방시설공사의 구분에 따라 소방기술자 기술능력을 구분해 차등 배치하도록 배치기준을 둔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면 이 사안과 같이 복수의 공사업자가 공동수급체의 구성원으로서 하나의 소방시설공사를 공동이행방식으로 수행하는 경우라도 복수의 공사업자는 공동으로 배치기준에 따라 해당 소방시설공사의 종류나 규모 등에 따른 소방기술자를 배치하면 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법제처는 "소방기술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하지 아니한 공사업자를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규율하고 있는바, 침익적 행정행위의 근거가 되는 행정법규는 엄격하게 해석ㆍ적용하고 그 행정행위의 상대방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해석하거나 유추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6 · 뉴스공유일 : 2020-02-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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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이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작팀은 지난 25일 프로그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설립한 `무한교회` 또는 청도대남병원 및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사망자를 포함해 26일 현재까지 총 1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응급실에 신천지 총회장 친형이 사망하기 전에 5일간 입원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대남병원은 지난달(1월) 27~31일 신천지 교회 총회장 친형인 A씨가 사망하기 전 닷새간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응급실에서 숨진 뒤 이달 초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당시 A씨의 장례식에 상당수 국내외 신천지 교인이 병원에 다녀갔다는 말이 끊이지 않고 들려오고 있으며, 장례식장에 중국인 신도가 다녀갔다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추가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첫 사망자인 B씨(63)가 청도 대남병원에서 20년 넘게 입원해 있다가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장기 입원 환자가 유난히 많다는 대남병원에 대해 지난 25일 YTN 라디오에 출연한 홍나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조현병 등의 질환이 만성화 돼 치료하시는 분들은 사회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도 생긴다"며 "장기입원이라고 해서 감금이라기보다는 일반 사회에서 생활하는게 힘이 드셔서 보호해드리는 개념으로 입원생활을 유지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신다"고 답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25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146명이 확진됐다. 중대본은 해당 확진자 중 신천지 및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발생이 62.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날 중국 우한시로부터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147명 (자의 입소한 1명을 포함할 경우 148명)에 대한 검사 결과 14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3명은 재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까지 발생 특성을 보면 종교행사 또는 일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규모가 큰 유행이 발생하고, 이외에는 가족(동거인)이나 지인 간의 소규모 전파가 일어나며, 사망 사례는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상태가 취약한 상태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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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하버드대의 전염병 전문 교수가 올해 안에 전 세계 인구의 40~7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마크 립시치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시사주간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능성 있는 결론은 코로나19가 궁극적으로 억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립시치 교수는 모든 감염자가 심각한 병을 갖는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많은 이들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자각하지 못한 채 지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플루엔자(독감)도 약 14%가 무증상으로 지나간다고 한다. 애틀랜틱은 또한 전염병 학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해 `5번째 코로나 유행병`인 신종 계절성 질환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치사율이 높다고 해서 실제 사망자가 많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치사율이 0.1%로 적은 비율을 보이지만 한해 수십만 명이 사망하는 반면 조류독감(H5N1)의 경우 치사율 60%를 보이지만 2003년 이후 사망자 수가 455명에 그쳤다. 한편, 코로나19의 치사율은 2%로 알려져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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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내일(27일)부터 약국ㆍ우체국 등에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가 하루에 350만 장씩 풀린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가 오늘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에게는 금일 생산량이 오는 27일부터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시행으로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은 생산량의 10%로 제한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은 공적 판매처에 출하된다. 이에 따라 매일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 수량은 1일 500만 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처장은 "공적 판매처로 유통되는 그 물량은 특별재난지역, 의료적으로 필요한 곳에 지급한 후 취약계층, 취약사업장에 우선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며 "오늘은 생산업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구ㆍ경북 지역에 우선 100만 장을 특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일부터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약국을 통해 150만 장, 우체국ㆍ농협 등을 통해 200만 장 등 총 350만 장을 매일 공급하겠다"며 "의료기관 등 방역 현장에도 마스크 50만 장을 매일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에도 `마스크 대란`이 계속될 시 공적 판매 출고 의무화 비율을 조정하는 등 추가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 처장은 "이 조치에도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공적 판매 출고 의무화 비율 상향을 검토하고 다른 관련 부처들과 논의해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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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6일 오전 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이날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73세 남성이 새벽 1시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보건 당국이 집계해 발표한 사망자는 11명이었다. 이 남성은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20일 대구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 뒤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 확진자 중 호흡곤란 등 중증 환자는 3명으로 알려졌다.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과 경북대병원에 각각 1명,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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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오는 5월 12일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ㆍ예술 활동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을 위해 2010년 시작됐으며 지난 10년 간 160팀, 약 1600명이 음악제에 참여해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10회에는 기존의 타악 단일 종목에서 관현악까지 확대함으로써 음악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문화ㆍ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2인 이상 20인 이하 도내 장애인 합주팀이며, 관악ㆍ현악ㆍ타악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와 영상파일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는 제출한 영상파일을 `표현력, 협동성, 예술성, 기타(장애인 비율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13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오는 5월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지사상 및 도의장상 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재능상 5팀을 선정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공연의 열기를 돋운 2팀에 응원상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협업해 장애 예술인이 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에서 실력을 겨루도록 기획했다. 경기도지사상 및 도의장상 수상팀은 누림센터에서 실시하는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ㆍ미술ㆍ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 예술인들이 즐겁게 실력을 겨루며 한층 성장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의 문화ㆍ예술 활동기회 증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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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밤 새 169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전날 오후 4시와 비교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146명을 기록해, 발병 후 37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다. 추가 확진자 169명 중 153명은 대구ㆍ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134명, 경북 19명이 늘었다. 이외에 다른 지역 추가 확진자는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경기 1명, 인천 1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2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4만4981명이고, 이중 2만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6734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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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지난 24일 배우 김영호를 해피기버 홍보대사로 위촉해 관심을 모은다. 해피기버와 배우 김영호의 인연은 올해 1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흥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년 설날맞이 어르신 식사봉사`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영호는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직접 배식을 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나눠 드렸다. 바쁜 스케줄에도 봉사와 나눔에 대한 열정을 보인 김영호는 해피기버와 함께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해피기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영호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고, 앞으로 해피기버의 홍보대사로써 많은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김영호는 해피기버와 함께 삶이 어려운 분들을 돕는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김영호는 최근 육종암 투병 사실과 암을 극복한 사연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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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오는 3월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이 전면적으로 도입된다. 지난 20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은 모든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을 지난 19일 예산편성부터 오는 3월 1일 수입과 지출관리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2018년 10월)`에서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했으며, 지난해 원아 200명 이상 및 희망 사립유치원 총 1320개 원을 대상으로 도입했다.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일정을 고려해 이달 19일부터 예산 편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입ㆍ지출 기능은 회계가 시작되는 오는 3월 1일, 그리고 결산 및 클린재정 기능은 5월에 개통해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달 20일에 K-에듀파인을 처음 도입하는 한 사립유치원(청주 가경유치원)을 방문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을 사용해 2020년 회계 예산을 실제로 편성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학부모 및 유치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9년 3월 1단계 에듀파인 이후, 모든 사립유치원에 확대 도입되는 과정에서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 지원할 점은 무엇인지, 학부모님이 K-에듀파인 제도 도입과 유아교육에 바라는 점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월에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이 개정됨에 따라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ㆍ법률적 기틀이 마련됐고, 이를 시작으로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현장에 안착해 사립유치원이 국공립 유치원과 더불어 학교로서 공공성을 갖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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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궁능 실내 관람시설을 잠정 중단함에 이어 추가 후속 조치로 조선왕릉 제향 봉행을 연기하고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2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궁능 실내 관람시설을 잠정 중단한데 이어 추가 후속 조치로 오는 27일부터 조선왕릉 제향 봉행을 연기하고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왕릉 제향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에 있는 후손들이 왕과 왕비의 기신제에 행하는 제사다. 궁능유적본부는 당장 내달에 예정된 ▲혜릉(동구릉, 경종비 단의왕후) ▲경릉(동구릉, 헌종과 효현황후ㆍ효정황후) ▲목릉(동구릉, 선조와 의인왕후ㆍ인목왕후) ▲광해군묘 ▲희릉(서삼릉, 중종비 장경왕후)의 제향 봉행을 연기하기로 했으며, 추후 감염병 상황 추이에 따라 이를 재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실시중인 수문장 교대의식과 파수의식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하며, 수문장들은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등에 배치돼 현장근무로 대체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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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합교육 연기 및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식품업계의 집합교육 연기 및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고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식품영업자가 영업시작 전과 영업시작 후 매년 받아야 하는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4월 이후로 연기하고 온라인 교육을 독려했다. 이는 식품업계가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대상을 축소하도록 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식품업체 영업자 및 종업원이 영업시작 전과 영업시작 후에 매년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도 한시적으로 1개월 연장한다. 현재 보건소 및 병의원 의료기관에 감염병 대응 업무가 집중돼 식품업체 영업자 등이 건강진단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식약처는 신규 영업자 및 종업원은 영업시작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기존 영업자 및 종업원은 이달 17일 이후 건강진단 검진일이 도래한 경우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받도록 지침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적용기간의 연장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품업계에 철저한 방역 조치 및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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