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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ㆍ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으로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제도를 통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재건축 단지에서 특히 상가의 지분분할을 통해 많은 구분소유권을 형성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근데 이를 방치하고 허용하는 관할관청이 있어 제대로 된 행위제한이 되지 못하고 `지분 쪼개기`가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정비구역 지정 전의 행위제한에 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의 내용을 추진위 또는 관할관청이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도시정비법 시행 당시에는 "제4조제3항의 규정에 의한 정비구역의 지정고시가 있은 날부터 당해 정비구역(안)에는 정비계획의 내용에 적합하지 않은 건축물 또는 공작물을 설치할 수 없다. 다만, 시장ㆍ군수가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허가하는 경우 그러하지 않다"라고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고시가 있기 이전에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있는지가 문제 됐고 이에 대한 견해의 대립이 있었으나, 2009년 2월 6일 도시정비법의 개정 시에 현행 제19조제7항과 같은 내용을 신설해 문제가 해결됐다.
현행 도시정비법 제19조제7항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시ㆍ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은 비경제적인 건축행위 및 투기 수요의 유입을 막기 위해 동법 제6조제1항에 따라 기본계획을 공람 중인 정비예정구역 또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 대해 3년 이내의 기간(1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을 정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따라 다음 각 호의 행위를 제한할 수 있다. 1. 건축물의 건축, 2. 토지의 분할"이라는 규정을 두고 있고, 동법 시행령 제16조에서는 제1항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시ㆍ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이 같은 법 제19조제7항에 따라 행위를 제한하려는 때에는 제한지역ㆍ제한사유ㆍ제한대상행위 및 제한기간을 미리 고시해야 한다"면서 제2항에서 "제1항에 따라 행위를 제한하려는 자가 국토교통부 장관인 경우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06조에 따른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며, 시ㆍ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인 경우에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제3항에서 "행위를 제한하려는 자가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시ㆍ도지사인 경우에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또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전에 미리 제한하려는 지역을 관할하는 시장ㆍ군수 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제4항에서 "제1항에 따른 고시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하는 경우에는 관보에, 시ㆍ도지사,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이 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보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한다", 제5항에서 "제19조제7항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지역에서 같은 항 각 호의 행위를 하려는 자는 시장ㆍ군수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정비예정구역 또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서는 특히 서울의 경우, 구청장에게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위제한을 고시하도록 준비위원회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민원 또는 의견을 제시해 투기적 수요가 도시정비사업에 개입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4 · 뉴스공유일 : 2023-08-24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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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23FW 시즌을 기점으로 리브랜딩을 알리며 국내 대표 여성 가방 브랜드로 재도약한다고 밝혔다.
23FW 시즌 쿠론은 로고, 컬러, 패키지, 상품 디자인, 매장 VMD 등 브랜드 전체에 변화를 주며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다.
쿠론 로고는 기존의 필수 형태는 가져가되 디지털 환경에서 확실한 명시성을 보여주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리디자인됐다.
쿠론은 쿠론하면 연상되는 메인 색상을 선정해 이를 패키지부터 상품 전반에 적용하며 달라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 새싹을 연상하게 하는 그린 톤의 버드(bud) 색상을 중심으로 브라운 계열의 뉴트럴 색상을 조합해 신비로운 브랜드만의 분위기를 고객들에게 인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쿠론 리브랜딩의 가장 큰 변화는 상품 디자인이다. 쿠론은 23F/W 뉴 컬렉션의 테마를 ‘멘탈 스컬쳐(Mental Sculpture)’로 선정하고 1960년대 모더니즘 시대의 건축물, 조형물, 조각품들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메인 테마 아래, 쿠론의 새로운 컬렉션은 크게 ‘뉴 클래식(NEW CLASSIC)’과 ‘뉴 트렌디(NEW TRENDY)’로 이원화하여 전개된다.
첫 번째 라인인 ‘뉴 클래식’은 기존 쿠론의 정제된 디자인, 미니멀한 감성의 클래식 아이템들이 동시대적 감성과 만난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볼드한 사각 장식과 섬세한 가죽 덮개가 특징인 ‘파사드(Facade)’ 토트백이다.
두 번째 ‘뉴 트렌디’는 기존 쿠론 상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트렌디 라인으로, 쿠론의 주 고객층인 2534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20∽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유니크한 해제주의적 감성의 ‘하디드(Hadid)’ 숄더백이 ‘뉴 트렌디’ 라인의 주력 상품이다.
두 가지 컬렉션에 따른 캠페인도 차별화하여 전개하며 쿠론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전달한다. ‘
뉴 클래식’ 라인의 ‘커먼 스탠다드(COMMON STANDARD)’ 캠페인은 미니멀한 감성의 구조적이고 정제된 클래식 기준을 제안, 뉴 트렌디 라인의 ‘커먼 아이즈(COMMON EYES)’ 캠페인은 해체주의적 감성, 유니크함을 담아낸 가장 동시대적인 쿠론의 시선을 담아냈다.
쿠론 관계자는 “브랜드의 DNA인 디자이너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고감도 디자인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선도하는 쿠론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 며 “오는 9월초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대적으로 변화한 쿠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24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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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는 9월 1일부터 COM, NET, KR 및 한국의 도메인 가격이 2023년 9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비아 측은 '도메인 공급업체 Verisign의 원가 인상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COM, NET, KR 및 한국의 도메인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2023년 9월 1일 이전에 연장하면 인상 전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24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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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
1) 원고(재개발 조합)의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임기만료로 인한 임원(조합장ㆍ이사 5인ㆍ감사 1인) 선거의 실시가 예정된 2019년 4월 28일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2019년 4월 11일 선거인명부의 열람을 공고하고 선출한 임원의 수와 동일한 수의 입후보자를 확정 공고했으며, 기존의 조합장인 C가 원고의 조합장 후보가 됐다.
이 사건 총회에서는 조합 임원 선출 및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결의, 조합 정관 변경을 위한 결의 등을 했고, 원고의 조합원 106명 중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직접 출석한 조합원 74명 중 72명의 찬성으로 C를 조합장으로 재선임했다.
2) 위 조합 임원 선거에 이용된 우편 방식의 투표용지는 그 하단에 조합원의 성명을 기재하고 무인이나 자필서명을 하는 서면결의서의 형태로 작성됐다.
3) 원고는 이 사건 총회 결의에 따라 관할관청인 피고에게 조합설립인가 변경신고를 했는데, 피고 관할관청은 2019년 6월 18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1조제5항, 조합 정관 제15조제2항 및 선거관리규정 제34조에 따른 우편투표시 무기명비밀투표 선거 방법 위반을 이유로 조합장 선임에 관한 변경신고를 반려했다.
4) 원고 조합은 피고의 조합설립 변경인가 거부처분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조합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은 아래와 같이 `조합 정관 제21조(총회의 의결 방법) ②조합원은 서면 또는 제10조제2항 각 호에 해당하는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서면행사하는 경우에는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출석으로 본다. 서면으로 의결을 행사할 경우 서명 또는 날인으로 본인이 제출했음을 증명한다`면서 `조합 선거관리규정 제45조(우편에 의한 투표) ①조합 선관위는 조합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총회 등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선거인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우편(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투표하게 할 수 있다. ②선거인이 제1항에 따라 우편에 의한 방식으로 투표하고자 할 경우 조합 선관위에서 송부받은 우편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선거인이 직접 우편발송해야 하며, 이 경우 선거일 전일 18시까지 조합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2. 당사자 주장의 요지
1) 원고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34조제1항에서 선거 방법으로 정한 무기명비밀투표는 총회에 직접 출석해 투표하는 경우에 대한 것으로 우편 방식의 투표에는 적용되지 않고, 오히려 이 사건 정관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함에 있어 서명ㆍ날인으로 본인이 제출했음을 증명하도록 정하고 있으므로, 이 사건 총회의 조합장 선거에 관한 우편 방식의 투표 절차에 하자가 없다. 설령 절차상 하자가 있더라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대한 하자가 아니므로 이 사건 처분은 부당하다.
2) 피고
무기명비밀투표에 의하도록 한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34조제1항은 직접 출석에 의한 투표나 우편 방식의 투표 모두에 적용되는 것인데, 이 사건 총회의 조합장 선거는 우편투표에 있어 조합원들이 투표용지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하도록 해 위 규정을 위반했고, 이로 인해 조합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했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적법하다.
3. 법원의 판단(서울행정법원 2019구합80206호 판결)
1)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19년 4월 23일 법률 제1638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35조제5항ㆍ제41조제5항본문ㆍ제45조제1항제7호ㆍ제3항ㆍ제5항전문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31조제4호는 `재개발 조합의 임원 선임은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에 의한 총회의 의결로 하되,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총회의 의결에 따른 조합 임원의 변경은 시장ㆍ군수 등에게 신고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조합 임원의 선출 방법은 정관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재개발 조합의 조합장 선임은 서면에 의한 의결권 행사를 포함한 총회의 의결로 하되 구체적인 선출 방법은 정관에서 정한 바에 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사건 정관에서는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은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조합원 중에서 선임하되,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 조합원 과반수 찬성에 의한 총회의 의결로써 하고, 총회의 의결 방법으로 서면에 의한 의결권 행사를 정하면서 이 경우 서명 또는 날인으로 본인이 제출했음을 증명`하도록 정한다(제15조제1항ㆍ제2항ㆍ제20조제8호ㆍ제21조제1항ㆍ제2항). 그리고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은 `제5장 투ㆍ개표 등`에서 선거 방법에 대해 기표 방법으로 하며 무기명비밀투표로 하고, 투표소는 비밀투표가 보장되게 설치하도록 정하는 한편(제34조제1항ㆍ제35조제1항), `제7장 우편투표ㆍ전자투표`에서 총회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선거인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우편(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투표하게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제45조제1항).
2) 관련 규정의 내용과 형식, 체계 등과 함께 갑제11내지13호증(가지번호 포함)의 각 기재 및 변론 전체의 취지에 의해 알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사정들을 종합해보면, 무기명비밀투표에 관한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34조제1항은 직접 총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이뤄지는 투표에 관해 적용하는 규정이라 할 것이고, 이 사건 총회의 조합장 선거에서 이뤄진 우편투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원고 선관위가 정한 기명투표의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 할 것이다.
가)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34조제1항은 무기명비밀투표에 의한 선거 방법을 정하고 있으나, 이를 비롯한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5장의 제34조ㆍ제38조의 규정은 투표소에서의 투표와 개표 절차에 대해 규율하는 것이고, 우편투표의 무효사유에 관한 제38조제5호 및 제6호도 현장투표, 사전투표, 우편투표 등의 개표가 일시에 이뤄지는 선거 절차에 맞춰 다른 무효사유와 함께 규정된 것이므로 위 조항만을 근거로 제5장의 다른 규정들이 우편 방식의 투표를 비롯한 선거 일반에 적용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나)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은 `제1장 총칙`에서 제1조ㆍ제19조의 규정을 두고 있고, 만일 원고의 조합 임원 선거를 모두 무기명비밀투표의 방법에 따르도록 정한 것이라면 이러한 규정을 총칙에 두거나 개별투표 방법에 대해 제34조 제1항을 준용하는 규정을 뒀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에 관한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6장에서는 제5장과 별도로 사전투표소의 설치와 사전투표장소, 사전투표참관인의 선임 등을 정하면서 `사전투표는 직접투표 절차에 준하여 시행`이라고 함으로써 준용 규정을 두고 있다(제43조제2항).
다) 우편에 의해서도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한 것은 총회 등 투표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우편투표의 경우 투표용지가 선관위에 제출되기 전까지의 과정을 관리ㆍ감독하기 어려우므로 선거의 자유와 공정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투표, 사전투표 등과 달리 규율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에서는 우편투표의 경우 선거인이 직접 우편 발송해 선거일 전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도록 해야 하고, 제출기한을 지나 도달하거나 회송용 봉투에 우체국 소인이 없는 경우에는 무효로 한다고 정하고 있으나(제38조제5호ㆍ제6호ㆍ제45조제2항), 사전투표의 경우와 달리 현장투표에 관한 제5장의 규정을 준용하는 규정을 두지 않았고 이와 별도로 무기명투표의 방법에 따르도록 정하는 규정도 없으므로, 우편투표가 기명투표의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해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반면 우편 투표용지에 투표자의 기명과 자필서명 또는 무인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은 중복이나 위조 투표가 이뤄질 개연성을 미리 방지하고 투표자의 신원 확인 방안이 된다는 점에서 선거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현장투표ㆍ사전투표와 달리 우편투표의 경우 기명투표에 의하도록 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거 방법이 될 수 있다.
라)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은 조합 선관위가 각종 양식의 작성 등을 포함한 선거관리계획을 작성하고, 우편 투표용지 송부ㆍ기표ㆍ회송 방법에 대해서는 조합 선관위가 따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제13조제1항ㆍ제2항ㆍ제45조제3항). 원고의 선관위는 2019년 3월 19일 개최된 제2차 회의에서 이 사건 총회의 조합 임원 선거와 관련한 선거관리계획을 작성했고, 위 선거관리계획IV14항에는 `투표용지ㆍ우편투표용지 제작 : 일반 인쇄 또는 OMR 카드 제작`, `우편투표 절차 : (송부) 선관위, (기표) 선거인, (회송 방법) 회송용 봉투 또는 본인발송`으로 기재돼 있으므로, 원고의 선관위는 위에서 본 서면결의서 형태의 우편 투표용지를 제작해 조합원들에게 송부해 우편투표를 실시하고 현장투표와 달리 기명투표에 의하도록 정했다 할 것이다.
3) 따라서 이 사건 선거관리규정 제34조제1항에 따라 우편에 의한 투표도 무기명비밀투표의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전제에서 이뤄진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므로 취소돼야 한다.
4. 결론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표준선거관리규정」 제3조제2호는 조합 임원 등 선출 과정의 기본원칙으로 `선거는 직접ㆍ보통ㆍ비밀ㆍ평등의 원칙에 의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위 선거관리규정 제4조제1항은 `조합 등은 이 규정에 따라 별표의 조합(추진위) 선거관리규정(안)을 기본으로 해 다음 각 호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관리규정을 작성한다`고 규정하고, 부칙(2017년 7월 6일) 제2조에서 `이 규정 전에 인가ㆍ승인된 조합 등의 선거관리규정은 제1조의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추진위, 대의원회 또는 총회를 거쳐 개정된 규정에 적합하게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와 같은 규정 내용에 비춰볼 때 위 표준선거관리규정은 각 조합이 선거관리규정을 작성하거나 개정하면서 참조하도록 하는 권고나 지침에 해당한다 할 것이므로, 비밀선거의 원칙을 정한 위 표준선거관리규정 제3조제2호가 원고의 조합 임원 등 선출 절차에 직접 적용된다고 할 수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3 · 뉴스공유일 : 2023-08-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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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는 모습에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와 늘어나는 거래량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이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하지만 가계부채마저 급격히 늘어난 데 이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부동산 위기가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 경제 위기론이 도미노처럼 확산할 조짐도 보여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한 우리나라 역시 현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값 14개월 만 상승 `전환`
매매거래량ㆍ아파트 분양가 모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여 만에 하락 국면을 벗어나 되레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달 21일 부동산R114가 발표한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달(7월) 서울은 0.01% 오르면서 지난해 5월 0.09%를 기록한 이후 14개월 만에 상승으로 반등ㆍ전환했다. 서울 구로구ㆍ성동구ㆍ용산구ㆍ종로구ㆍ중구 등은 하락을 멈췄고, 서대문구ㆍ중랑구의 경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마감했다. 특히 강남구ㆍ송파구ㆍ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그간 다른 지역들보다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깊고 속도 역시 가파르게 진행되며 지난해 12월에만 –0.63%까지 빠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3월을 기점으로 낙폭을 줄이더니 6월 들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반등을 주도했다.
또 매매거래량 역시 눈에 띄게 대폭 늘어나며 메말라 있던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13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매거래량인 1만1958건보다 68.3% 늘어난 수치다. 아직 8~12월이 남아 있는 만큼 올해가 다 끝나는 시점에서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거래량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구가 1692건의 거래량을 일으키며 가장 활발하게 매매가 이뤄졌으며, 노원구(1452건), 강동구(1364건), 강남구(1315건), 성북구(1076건), 영등포구(106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월별로 따져 봐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월 2456건, ▲3월 2983건 ▲4월 3186건 ▲5월 3432건 ▲6월 3851건 ▲7월 3436건(22일 기준)으로 거래량 신고기한인 30일으로 기준으로 집계할 시,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되는 등 월별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전국적으로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5개월 연속 오르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000원, 3.3㎡당 1625만9100원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동월(440만4000원) 대비 11.86%나 상승한 수치다.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역시 지난 7월을 기준으로 3192만7500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13.16% 올랐고,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2251만2600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89% 상승했다.
업계는 대내외 요인으로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이 이뤄졌고 이로 인한 건설 원자잿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공사비 인상이 겹치면서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분양가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증가하는 가계 빚… 주택담보대출 역대 `최대`
전문가 "부동산시장 상승 기대감 서려 있어"
현 상황에 대해 일각에선 분양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해도 이미 한계 상황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서울 주요 고가 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와 매매거래량을 늘어나게 했다는 것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도시정비사업 시행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까지 가능해지면 서울 일대 사업지들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장을 둘러싸고 국내ㆍ외 리스크 요인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가계신용 잔액이 올 2분기(4~6월) 기간 9조5000억 원 증가하며 3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4조 원 넘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다.
지난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8000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와 올해 1분기(1~3월) 각각 0.2%와 0.8% 빠지면서 점차 가계부채가 줄어드는 듯했으나, 9조5000억 원(0.5%)이 다시 늘었다.
무엇보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올 2분기 주담대 잔액은 전 분기 대비 14조1000억 원 늘어난 1031조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여전히 금리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추후 집값이 상승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이른바 `영끌족(영혼까지 돈을 끌어모아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귀환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업계 전문가는 "가계 대출을 늘린 주범은 가계대출, 그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로 결국 영끌족이 고개를 든다는 것은 집값 상승세가 확인됐거나 부동산시장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고금리 상황에서 자칫 시장에 문제가 생겨 집값이 폭락하며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에게 또다시 고난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디폴트 위기 빠진 中 부동산시장… 빨간불 켜져
정부 "국내 영향 제한적일 것… `중국 경제 상황반` 가동"
여기에 중국발(發) 부동산 위기가 심각하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021~2022년 발행된 위안화 표시 회사채 6종 등 비구이위안의 약 3조 원에 달하는 채권 거래가 이날부터 중단됐다.
비구이위안은 중국 매출 1위 부동산 개발업체로 최근 유동성 악화 속에 지난 7일 만기인 달러 채권 2건에 대한 이자인 2250만 달러(약 296억 원)를 갚지 못한 상태다. 앞으로 30일간의 유예기간 내 채무를 갚지 못하면 디폴트(부도)가 현실화된다.
여기에 국유기업인 중국생명보험 계열의 부동산 개발업체 위안양 그룹 역시 2024년 만기 예정인 금리 6% 어음 2094만 달러(약 279억 원)를 상환하지 못해 거래가 중단됐다. 지난달(7월)엔 중국 내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다 그룹도 한때 디폴트 위기까지 갔으나 계열사 지분 정리로 부도를 모면한 바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대(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현재 중국의 부동산발 위기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단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금융ㆍ거시경제 당국이 모인 `중국 경제 상황반`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4000억 원으로 크지 않아 당장 영향받을 가능성은 미미하지만, 상황은 가변적인 만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겠다는 심산이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의 대중국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당장 중국의 상황이 우리 금융시장이나 기업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중국 관련 당국과 금융기관의 대응 등을 지켜봐야 해서 어떤 한 방향으로 예단하기는 어려워 모니터링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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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적측량 기술을 토대로 지자체 공유재산(일반재산)의 효율적 관리ㆍ처분을 지원한다.
LX는 이달 22일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ㆍ공포됨에 따라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 국토의 약 8.3%, 450조 원 규모를 차지하는 지자체의 공유재산은 지방 정부의 인식ㆍ관리 인력의 부족 등으로 현상 유지에 그쳤고 등기ㆍ토지ㆍ건축물 대장 등으로 각각 관리되다 보니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제약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LX를 위탁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해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일반재산의 위탁 관리를 맡도록 했다.
이에 LX는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통해 지적측량과 전문적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단순한 유지ㆍ보존을 넘어 적극적 활용ㆍ매각 등이 가능하도록 정책 결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X는 수탁기관으로서 실태조사, 대부계약, 무단점유 발견 및 후속 처리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X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국가의 중요자산이자 핵심적인 국토정보"라며 "공사의 전문성을 토대로 기존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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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의 본보기 집을 다음 달(9월) 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동작구 성대로16길 25-15(상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8층 공동주택 10개동 총 771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공급된다. 상도동에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들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 원이다.
청약은 다음 달(9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2020년 6월 분양한 `상도역롯데캐슬파크엘(950가구)` 이후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74A㎡ㆍ84A㎡ 타입(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단지 내에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화질 CCTV 설치를 비롯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전에도 공을 들인다. 이 밖에 주차공간도 넉넉해 가구당 1.22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단지는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상도터널,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차별화된 조경 및 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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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지난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64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A㎡ 타입에서는 883가구 모집에 5349명이 몰려 6.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B㎡ 타입도 188가구 모집에 615명이 접수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0개동 총 1520가구(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9월) 12일부터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와 국내 최초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며, 주거ㆍ상업ㆍ교육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단지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하는 등 중심 입지를 갖춰 직주근접은 물론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또한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 대비 높은 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본보기 집 공개 이후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품질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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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격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된다. 공공주택 청약시 출산 자녀 1명당 소득ㆍ자산요건이 10%p씩 완화돼 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 개정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발표한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 조치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고, 자녀수 배점에 2자녀 항목을 추가해 자녀수 배점은 총 40점으로 2명 25점, 3명 35점, 4명 이상 40점으로 조정된다. 지금까지는 3명은 30점, 4명은 35점, 5명 이상은 40점이었다.
대책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시 출산 자녀 1인당 10%p(2자녀 이상은 최대 20%p)씩 완화된 소득ㆍ자산 요건을 적용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시 경쟁이 발생해 배점에서 동점일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만 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우선 공급한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보다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도 마련한다. 3인 가구가 면적 45㎡를 넘는 주택 입주 희망시 현재는 1~2인 가구와도 경쟁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3인 이상 가구와만 경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대학생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특화된 주거공간 및 서비스가 결합된 청년특화 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등 여러 제도개선 사항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주거비 부담 등 주거문제가 꾸준히 지적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저출산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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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건설기준 간 중복 또는 상충 여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가건설기준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44조(설계 및 시공기준)에 따라 건설공사의 기술성ㆍ환경성 향상 및 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기준(설계기준ㆍ표준시방서)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코드체계 전환 이후 20개 분야 약 1140여 개에 달하는 국가건설기준 제ㆍ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토 절차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건설기준을 관리ㆍ운영해 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해 설계와 공사를 수행하는 실무 관계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가톨릭대 산ㆍ학협력단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최근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해당 언어모델이 건설 관련 지식 학습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개발을 목표로 12월 중순 `국가건설기준 디지털화 성과발표회`에서 시연할 예정이며, 다음 해부터 시범 적용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특정 문장을 프로그램을 통해 검색할 경우, 약 1140여 개의 국가건설기준 중에서 해당 문장과 중복 또는 상충되는 내용을 가진 모든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를 약 1.2초 만에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설계ㆍ시공 실무 관계자와 국민들이 손쉽게 국가건설기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자동화 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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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달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짓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약 115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도시ㆍ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부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SH는 오는 28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을 통한 설계공모 본심사 생중계를 시작으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6월부터 2달 여 간 공모를 진행, 국내ㆍ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접수됐다. 이달 16일 1차 심사에서는 ▲주거유형의 창의ㆍ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이달 31일 `프로젝트 서울`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작 선정을 위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SH공사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공모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적용했다.
SH는 시공 과정에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시행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SH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ㆍ관리함으로써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작업 방법 및 순서를 지키고 있는지,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시공하는지 등 품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양원가 공개 ▲자산 공개 ▲사업 결과 공개 ▲준공 도면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 정책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적용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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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노보텔호텔 부지가 내년 신안산선 개통에 맞춰 신독산역 역세권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달 22일 열린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대로 378(독산동) 일대 4879.3㎡를 대상으로 한 독산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로써 신독산역 역세권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 개발계획이 최종 수립됐다.
대상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지나는 신독산역 인근으로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동측 저층 주거지가 형성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독산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위상을 제고하고 중앙광장 도입으로 역세권 거점을 조성한다.
결정(안)에는 이에 필요한 획지계획 및 높이계획 변경과 시설 도입, 용도지역 변경 등 주요 세부 개발계획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신독산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위한 세부 계획 결정으로 독산동에 개통 예정인 신독산역의 성장거점으로 작용해 입체복합도시 구축의 선제적 대응 및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3 · 뉴스공유일 : 2023-08-2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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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06년 이후 미아 재정비촉진사업, 우이경전철 개통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삼양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 및 중심시가지 조성을 도모한다.
대상지는 강북구 솔샘로 254(미아동) 일원 10만5000㎡로 솔샘로와 삼양로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계획상 지구 중심에 해당한다. 하지만 노후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되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지구중심지로서의 역할은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시는 삼양사거리역을 포함해 구역을 확대하고, 삼양사거리와 삼양사거리역 일대에 일반상업과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대규모 상업시설 및 지역 필요시설을 도입하고 역세권활성화사업도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획일적인 획지 계획으로 묶여 개발이 어렵던 일반 필지에 대해 자율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현재 조성 중인 예술교육센터ㆍ종합체육센터 등 공공시설과 연계해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권장 용도에 교육특화 용도를 지정했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솔샘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고, 특별계획가능구역 사업 실현과 연동해 삼양로사거리 차로 수 불일치 문제 해결, 이면도로 확폭과 보행통로 조성 등의 개선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구 중심 위상에 걸맞는 중심 기능 확보와 삼양사거리역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 여건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3 · 뉴스공유일 : 2023-08-2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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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부화물터미널이 동북권역 물류ㆍ여가ㆍ주거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장안동 283-1 일대에 위치한 대상지 면적은 4만9987.9㎡로,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단순 차고지로 방치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부지 내 일부 구역의 용도지역을 기존 유통상업에서 준주거, 근린상업으로 변경하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물류시설은 소규모ㆍ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에 배치해 소음ㆍ분진 등 주민 우려를 최소화한다. 대상지 주변 이면도로 및 사가정로 일부를 확장ㆍ신설해 새로운 순환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물류차량 진출입을 위한 별도 동선도 마련한다. 또한 이면도로 보차분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등 보행 안전도 대폭 개선한다.
지상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공동주택 등 주상복합 건축물로 계획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동측 건축물은 특화된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중랑천변 랜드마크타워로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공공청사와 중랑천 수변감성공간을 공공기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물류시설로서 동북권역 대표 복합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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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 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제1조)`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추진하는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입주한 후 추진하는 절차인 이전고시와 소유권보존등기는 조합원들이 부여받은 해당 사업의 산물이다.
시장 등은 준공검사를 한 결과 도시정비사업이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안)대로 완료됐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준공인가를 하고 공사의 완료를 지방자치단체의 공보에 고시해야 하며(제83조제4항), 고시가 있는 때에는 대지확정측량 등을 하고 토지의 분할절차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에서 정한 사항을 분양받을 자에게 통지하고 대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해야 하며, 이를 이전고시라 한다.
이전고시는 각 사업지의 진행 양태에 따라 전체 이전고시와 부분이전고시로 나눌 수 있고, 전체 이전고시는 별문제가 없다 할 수 있으나 부분이전고시는 사업지에 따라 조합의 대처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부분 이전고시에서 파생될 수 있는 문제로 첫째는 이전고시문상 `이전고시 내역`으로 귀속되는 소유자의 소유자표시이다. 일반적으로 부분이전고시를 할 때 소유자의 귀속을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무상취득자로 표시할 수 있으나 사업시행자로의 표시는 신중해야 한다. 만약 `조합 외 토지등소유자`로 표시하지 않고 소유자를 `사업시행자`로만 표시할 경우 조합원들도 사업시행자로부터 이전등기를 받아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는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조합원들로부터 추가부담금을 받아야 하는 경우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의 부침은 과거와 달리 빠른 속도로 반복되고 전문가들도 부동산시장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조합은 추가부담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추가적인 절차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시장을 예측해 추가부담금 징수 시기를 결정해야 하는데 조합이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추가부담금을 받아야 한다면 조합원들은 좋아할 리 없고 오히려 조합을 불신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셋째는 조합이 이전고시를 하는 경우 이전고시의 양태와 관계없이 조합원들은 조합의 해산과 청산을 생각하게 되고 추가부담금을 받는 경우 조합원들의 불신은 더욱 고조되게 돼 관리의 위기에 봉착한다. 따라서 이전고시 상황의 관리는 조합에 중요한 사항이며 심지어 집행부가 해체되는 예도 있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 사이 갈등의 고조로 사업이 지연돼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추가적인 부담금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만들게 된다.
이전고시 업무에서 파생되는 문제 중 사업시행자가 가장 중시할 부분은 이전고시상 고시 내역의 `소유자표시`라 할 수 있으며, 다른 문제는 조합의 역량에 따라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유자표시를 잘못하는 경우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조합원들은 일반분양자와 동일한 위치에 놓이게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부분이전고시는 조합이 고시문을 작성할 시 내역상 `토지의 소유자표시`를 정확하게 해야 하며, 추가부담금이 발생한 경우 소유권보존등기로 조합원들의 매매가 가능해져 매도자인 조합원이 조합원의 신분을 계속 유지함에 따른 추가부담금 징수 방법의 문제이므로 추가부담금 발생시 상황대처 및 관리에 조합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합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는 경우 조합원 자격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고, 전매가 가능함에 따라 조합원인 매도자들이 발생한다는 것이며, 조합원은 보존등기가 되는 경우 조합원들로부터 추가부담금을 받을 뾰족한 수가 없어 소유권보존등기의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소극적인 방법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해 다수의 조합원과 일반분양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조합은 이전고시와 소유권보존등기를 하는 경우 사실상 조합해산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으나 특수한 사업지의 경우 부여받은 인허가조건 등으로 인해 조합을 해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사례도 있다. 일반적으로 정비기반시설 용지와 관련된 사항으로 토지소유권의 미확보 또는 정비기반시설의 미설치로 이의 해결법에 대한 인허가권자와의 의견 차이는 사업을 지연시키게 된다.
하나의 예로 지구단위계획상 획지계획에서 1필지를 서로 다른 사업지에 분할 귀속시키는 경우이다. 일례로 용도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1필지를 반으로 나눠 한쪽은 재개발로 다른 한쪽은 재건축사업지로 분할하는 경우 토지 및 건물소유자가 사업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할 수단이 거의 없다. 다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른 실시계획인가와 사업시행자 지정은 별개의 사안으로 다룰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 할 사항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의제처리되는 점을 고려할 경우 조합이 의제처리받은 방식에 의한 사업 진행을 할 때 조합은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할 방법을 찾기 힘들게 되고 결과적으로 조합 해산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도시정비법은 인허가권자에게 귀속되는 정비기반시설 용지에 대한 소유권귀속은 준공인가를 받으면 당연히 귀속되게 돼 있어 조합은 귀속되는 부지에 대한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부분준공인가로 인해 정비기반시설의 준공인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조합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합은 준공인가 후 이전고시와 소유권보존등기를 하면서 무상양도되는 토지에 대한 취득세 및 무상양도된 사업지 내 토지에 대한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
조합이 추진하는 이전고시와 소유권보존등기는 바늘과 실의 관계로 법 적용상 이익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추가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이전고시만 받고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쉽게 상정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결국 함께 진행할 수밖에 없으므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파생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별적으로 찾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전고시와 소유권보존등기는 조합의 해산을 위한 준비 단계로 번거로운 절차 발생과 추가비용의 발생 및 조합원부담분의 감소를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며, 이전고시상 고시 내역과 소유권보존등기시 발생한 추가부담금의 징수 방법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3 · 뉴스공유일 : 2023-08-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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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시 재건축ㆍ재개발 시공자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짐에 따라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서울의 알짜배기 정비구역ㆍ단지의 수주를 위한 국내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상황이 연이어 터지며 건설업계의 속앓이는 깊어질 전망이다.
2023 하반기 서울 지역 `재건축 대어`를 잡아라… 대표 인기 구역은 어디?
서울 3대 업무지구 `여의도ㆍ강남ㆍ종로`와 가까운 단지 집중
업계, 치열한 수주 경쟁 본격화
서울시가 지난 3월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조례 개정에 따라 세부 절차 등을 마련해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개정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7월 1일부터 공공지원 대상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을 설립한 뒤 시공자를 뽑을 수 있게 되면서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경기ㆍ지방과 달리 도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인가 이후부터 선정할 수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해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능해진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은 86곳으로 이 중 강남 3구(강남ㆍ송파ㆍ서초) 32곳, 여의도 4곳, 성수동 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이 높은 사업성과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관심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다.
활발하게 사업 진행이 이뤄지는 대표 사업지로는 ▲여의도한양ㆍ여의도공작(영등포구) ▲개포주공5단지ㆍ개포주공6ㆍ7단지(강남구) ▲가락프라자(송파구) 등 재건축 단지와 ▲노량진1구역 재개발(동작구) 등으로 높은 사업성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이나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 등에 관심이 집중돼 알짜 도시정비사업으로 거론된다.
올해 5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한국판 `마천루` 건립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여의도동 일대는 한양아파트와 공작아파트가 이달 초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여의도한양(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포스코이앤씨ㆍ호반건설ㆍGS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효성ㆍ대우건설ㆍDL이앤씨ㆍ롯데건설) ▲여의도공작(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효성ㆍ대우건설ㆍ화성산업ㆍ호반건설ㆍ포스코이앤씨ㆍSK에코플랜트ㆍ금호산업ㆍ현대산업개발ㆍ롯데건설ㆍDL이앤씨) 등은 각각 10곳, 12곳의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 두 단지 이외에도 16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한 곳의 수주가 이뤄지면 추가 수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개포주공5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77가구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다음 달(9월)에 시공자 선정이 예정돼 있다. 개포주공6ㆍ7단지 또한 지난달(7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조만간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며,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4구역은 지상 80층 규모 공동주택 9053가구로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구역은 조만간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지상 80층 계획(안)과 시공자 선정 의견을 듣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파구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은 지난 7월 2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는데 6곳(GS건설ㆍ포스코이앤씨ㆍ대우건설ㆍ현대엔지니어링ㆍ쌍용건설ㆍ한화건설부문)이 참석해 유효 입찰을 성립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등이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락프라자 재건축 조합은 오는 9월 20일 입찰을 마감해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시공자 선정 계획과 관련된 관할관청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올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지 5개월 만에 시공자 선정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된 주요 관심 지역들의 공통점은 30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한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이라는 점이다. 즉, 직장과 주거공간의 거리가 단축됨에 따라 업무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 대중교통의 접근성ㆍ높은 교육환경ㆍ생활편의시설 등이 모여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서울 청약시장의 활성화를 통해서도 나타났는데 실제로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차지한 단지들 모두 업무지구를 30분 반경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 평균 24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는 지하철 1호선과 수인 분당선, 경의ㆍ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가까워 종로(CBD)를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뒤이어 2위를 기록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YBD(영등포ㆍ여의도권역)에 자리 잡은 직주근접 단지로 이목이 쏠렸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8.76대 1로 마감했다. 3위 `호반써밋에이디션` 또한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이 인접해 여의도와 서울시청을 1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한 점이 작용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업무지구가 가까운 단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매매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공공매입 제외) 1위를 차지한 단지는 송파구 `헬리오시티`로 157건이 거래됐다. 이곳은 강남권역을 차로 10분, 지하철로는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서울 3대 중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곳이 신규 분양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풍부한 수요를 만드는 교통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거래가 꾸준하게 진행돼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또 직장과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 및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여가활동 시간이 늘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마진율이 떨어지자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상반기에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몸을 사렸었는데 하반기에는 매우 훌륭한 입지가 많이 예정돼 있어 건설사들도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같은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라도 강남은 고급화를 우선시한다거나 여의도는 상징성에 중점을 두는 등 각 구 별로도 접근 방식이 다르므로 건설사들은 해당 지역을 잘 분석하고 접근해야 한다"라고 귀띔했다.
부실 시공에 이은 `LH 전관 사태`… 경기 악재 작용 가능성 대두
"정부의 주택 공급 차질로 줄어든 준공ㆍ착공, 건설업계 위축 우려"
전문가, 신뢰 찾기 위한 자정 노력 필요
반면, 서울 재건축ㆍ재개발사업과 청약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국내 건설업계 상황에 대해 일각에서 나오는 걱정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사에서 기둥을 지탱하는 보강 철근이 빠진 사례가 속속 드러나며 `LH 전관 카르텔`이 유관 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다는 비판과 함께 존폐 논란까지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LH와 관련된 전관 업체와 용역계약 절차를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용역계약 절차 전면 중단` 선언에 따라 정부의 주택 공급 관련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공 발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LH 이슈가 전체 건설 경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등 공공 발주가 중단되면 이와 관련된 협력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원자잿값 상승ㆍ민간 수주 침체 등으로 건설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LH 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주택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경우, 준공 및 착공 등이 줄어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지만, 하반기에는 1.5% 감소해 연간 0.7%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올해 2분기 속보치에서 건설투자는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건설업이 대한민국 GDP(국내총생산)의 15%를 차지하는 만큼 ▲건설 수주 감소 ▲원자잿값 상승 등의 악조건 속에서 LH 전관 사태가 GDP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어 국토부 통계에서는 올 상반기 전국 건축 인ㆍ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22.6%, 38.5%으로 준공 면적만 3.3%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 인ㆍ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착공과 준공은 각각 경기 동행ㆍ후행 지표로 꼽히는데 이는 전반적인 건설 경기의 침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지표에서 침체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공공주택사업을 담당하는 LH 발주 계획에 차질이 생길 시, 유관 업계에 악영향이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앞서 LH는 2023년 3기 신도시 조성 공사 등 10조 원 규모(용역 포함)의 발주를 계획한 바 있다.
이러한 경기 침체는 중ㆍ소 건설사에 더 큰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택 경기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쌓인 탓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하는 중ㆍ소 건설사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자금 회전으로 인해 사업성이 낮은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중ㆍ소 건설사 특정상 잇따라 터지는 악재는 더 큰 위기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계에서는 건설산업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아파트 무량판 부실 공사 진상규명 및 안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건축물 구조 안전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또는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건설산업기본법」 ▲「건축법」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건설산업의 주요 관련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거나 입법이 예고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정부가 불법 건설 하도급 단속 강화와 부실 시공 등 건설업이 처한 문제에 대해 입법부 차원의 보완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라며 "인천광역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 등의 악재와 관련해 앞으로도 정부 및 여야의 규제 강화 성격의 법안 발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신뢰 회복을 위한 산업 자정 노력이 시급하다"라고 건설업계 개선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3 · 뉴스공유일 : 2023-08-2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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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3일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 이는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 소재(Circular & Recycle)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 소재(Sustainable Materials)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 소재(Functional Materials)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G화학은 최종 선정된 팀에게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술의 성숙도 및 정합성 검토를 거쳐 지분 투자 등의 다양한 협력 모델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또 올해부터 공모전 홈페이지에 상시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파트너십(Sustainable Partnership)’ 창구 운영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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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23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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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 오피스빌딩ㆍ사무실 거래가 1년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반등했다.
22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이달 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오피스빌딩ㆍ사무실 매매거래량은 전분기보다 각각 133.3%, 45.7%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서울시 사무실 매매거래량은 총 306건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최저점을 찍은 1분기와 비교하면 45.7%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전분기와 비교해 1035.2% 늘어난 8457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의 경우 종로구에 위치한 콘코디언 빌딩,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마포구 소재 `DMC이안상암2단지` 등 하나의 건물 내에서 이례적으로 집중 거래가 발생하면서 전분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빌딩은 올해 2분기 동안 21건의 매매거래량이 발생하며 전분기와 비교해 133.3% 올랐다. 반면 거래금액은 4713억 원으로 12.2% 떨어졌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73.8% 감소했다.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통상 5% 안팎인 자연 공실률에 비하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서울시 전체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4월 2.35%, 5월 2.43%, 6월 2.59%를 기록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오피스시장의 불황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2분기에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월별로 살펴보면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거래금액도 여전히 변동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낙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2 · 뉴스공유일 : 2023-08-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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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LG전자가 리모델링 아파트에 최적화된 에어컨 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21일 LG전자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리모델링사업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특징을 반영해 세대 실내의 높은 층고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천장 속 깊이를 최대한 낮춰야 하는데, 천장 속 깊이를 결정하는 것이 시스템에어컨과 각종 배관 설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최적화된 시스템에어컨 설계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구축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의 공사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 중 여러 공종 사이에 간섭사항이나 가장 효율적인 시공 방식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신공법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맞춤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2 · 뉴스공유일 : 2023-08-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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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1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동아오츠카와 함께하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온열질환 위험인지 및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모 착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에서 준비한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교육으로 시작됐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섭취`라는 주제로 온열질환 예방 및 온열질환 대처 방법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더불어 안전모 등 올바른 보호구 착용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현장에 설치된 메디컬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진행했다. 체온측정 및 뇌파ㆍ맥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 음료를 음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 건강센터 의료진이 배치돼 근로자들의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 CSO 등 회사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으로 전현장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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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를 기초로 인천시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가 공개한 보고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매매ㆍ전세ㆍ월세 가격과 지가변동률 등 각종 부동산 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03%로 전월 대비(-0.05%)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으며, 인천시는 0.14%로 전월 대비(0.06%)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연수(0.86%)ㆍ중구(0.57%)ㆍ남동구(0.2%)ㆍ서구(0.08%)는 상승했고, 동구(-0.21%)ㆍ미추홀(-0.17%)ㆍ계양(-0.14%)ㆍ부평구(-0.01%)는 하락했다.
주택종합전세ㆍ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과 인천 모두 전월보다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구는 전ㆍ월세 가격 모두 상승세로, 서구는 전세가격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월 발표하는 부동산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앞으로도 인천시민에게 고품질의 맞춤형 부동산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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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주택을 매수할 경우 위탁관리인 지정이 의무화하는 등 외국인 부동산 투기 관리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달 22일 공포ㆍ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 당시 일부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등 소명자료 청구가 지연됐고, 거주기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편법 증여 등 위법 의심 행위 조사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매수인이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잔금 지급일부터 60일을 초과해 거주하는 장소)를 두지 않을 경우 위탁관리인을 지정ㆍ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서와 변경신고서, 신고필증 서식에는 위탁관리인란이 추가되고 변경신고 대상에 위탁관리인 변경 사항이 포함된다.
또한 매수인이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인 경우 외국인등록(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를 제출토록 해 국내 거주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주소지 교차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국인의 국내 거주여부 확인을 위한 출입국기록 및 세대 구성정보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정보를 관계 행정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조사ㆍ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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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결과,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2452가구)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을 말한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이고, 사업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출자 39%, 융자 41%)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거쳐, 현장조사ㆍ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자체 제안 7곳, LH 제안 3곳, SHㆍGH 제안 각각 1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강동 고덕 111가구 ▲경남 고성 220가구 ▲전주 덕진 70가구 ▲포천 신북 240가구 ▲광주 역동 316가구 ▲보은 죽전 100가구 ▲서산 대산 290가구 ▲경남 고성 100가구 ▲의령 동동 105가구 ▲남양주왕숙S-17BL 400가구 ▲안산장상A-8BL 300가구 ▲대구연호A-3BL 200가구 등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선정된 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2027년까지 매년 4000가구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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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구로구 구로동 보광아파트(이하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이 최근 기다리던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등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구로보광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병훈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의 입찰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상황으로 대우건설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관련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조합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올려 오는 9월 대망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구로구 가마산로 231(구로동) 일대 3만295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6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65가구 ▲59A㎡ 219가구 ▲59B㎡ 32가구 ▲59C㎡ 15가구 ▲74A㎡ 178가구 ▲74B㎡ 39가구 ▲84A㎡ 13가구 ▲84B㎡ 12가구 ▲84C㎡ 52가구 ▲84D㎡ 5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1호선 구로역이 인근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구로초등학교, 구로초등학교, 신구로초등학교, 구로중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구로근린공원, 거리공원, 다울소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터뷰] 구로보광 임병훈 조합장
"40년 된 열악한 아파트로 어르신 많은 동네"
"봉사한다는 마음과 사명감 갖고 주거환경 뛰어난 아파트 선물해드릴 것"
최근 본보는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선두에서 `고군분투`해온 바 있는 임병훈 조합장과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임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구로보광` 재건축사업을 이끌게 된 이유는/
약 40년간의 공직생활 이후 은퇴한 상황에서 동대표 회장님이 찾아와 조합장 출마를 권유했다. 당시 아파트 동대표 회장님이 구로구에 찾아가 적합한 인사 추천을 요청했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인을 소개해준 것이다. 회장님의 강력한 권유에 고심을 거듭했고 결국 대한지적공사 지사장으로 은퇴하고 공직생활의 경력과 노하우 등 토목특급기술자, 지적기사1급으로 땅에 대해 전문가로 우리 단지를 위해 봉사해보자란 심정으로 참여하게 됐다.
- 그동안의 사업 과정을 설명한다면/
우리 아파트는 1984년 6월 준공돼 4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단지로 총 9개동 340가구로 단독, 연립주택까지 포함한 채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0년 4월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1년 구로구 건축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구로구의 적극적인 행정과 조합의 발 빠른 협력으로 올해 3월 10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바 있다. 지금은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지나는 중으로 지난 5월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내용에 따른 공사 업무를 수행할 시공자를 선정하고자, 관할관청의 검토를 받고 대의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12일 입찰을 공고하면서 본격적인 시공자 입찰에 돌입했다. 제1차 현장설명회 당시 다수 건설사가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으니 아쉽게 유찰의 고배를 마신 후 제2차 입찰까지 꾸준히 관심을 보인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염두에 두고 최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우리 구역은 재건축사업이긴 하지만 정비구역이 아파트ㆍ연립주택ㆍ단독주택 등 3개 지역이 혼재돼있어, 2017년 5월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율을 각각 75%, 3개 지역으로 충족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여타 다른 사업지보다 조금은 복잡한 구조를 가진 곳으로 그만큼 세밀하게 사업의 계획을 짜야 했기 때문이다. 서울 내 수많은 재건축사업 중에서도 사실상 가장 어려운 현장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고 이런 상황을 볼 때, 조합설립인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역시 지배적일 정도였다. 지금까지 사업을 낙관하기 어려운 분위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토지등소유자들 개개인을 방문해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설득의 과정을 이어갔고 수많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게 조합설립동의율을 충족하는 성과를 내 2020년 4월 28일 기적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됐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9월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가 계획돼 있다. 계획대로 시공자를 성공적으로 선정하고 나서는 도시계획 변경 및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감정평가업자 선정, 조합원들의 동ㆍ호수 추첨 및 분양, 이주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구로보광`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의 입지적 특성은 행정타운 중심지에 있다는 것이다. 구로구와 구로경찰서 배후에 위치하고 도보로 15분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2ㆍ7호선 대림역, 7호선 남구로역 등이 있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다. 또 담장 하나 사이의 구로초등학교와 구로중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가 100m 거리로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도보로 1분 내의 거리에 고려대구로병원이 있고 구로시장,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단 몇 분 새 걸어서 갈 수 있는 직주근접 주거지로 최적의 단지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요인들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큼 차후 분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을 정도로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이라 자부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단지는 어느새 올해로 39년 차에 이른 5층짜리 노후 아파트인 만큼 재건축이 불가피하고 아무래도 5층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연로하신 조합원님들이 많이 살고 계신다.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빨리 새로 지은 환경 좋은 아파트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조합장으로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라도 남은 사업 절차들에 온 힘을 기울여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행정타운 중심지이자 구로구의 자랑스러운 랜드마크로 우뚝 서도록 이익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본인은 1967년 당시 상경해서 영등포구였던 구로구에서 계속 살았던 만큼 구로구가 제2의 고향이나 진배없다. 제2의 고향을 살기 좋게 만드는 게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 집행부를 믿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분명히 조합원님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2 · 뉴스공유일 : 2023-08-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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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제작 협찬하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통해 국내 대표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제작 협찬한다.
2011년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탄생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K-컬처’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대세 K-콘텐츠인 ‘스우파2’를 선택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시드 테크 트레이닝 세트’, ‘닐턴 재킷’ 및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최강 댄스 크루들의 개성 넘치는 코디로 연출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댄스 크루들의 모습이 노스페이스 브랜드 철학인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 정신과 부합해 제작 협찬을 결정하게 됐다"며,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만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한층 즐겁게 하는 한편, 젊은 타깃층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방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당시 10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고, 스우파2 역시 방영 전부터 관련 유튜브 영상들의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또 한 번의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스우파2에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 최강 댄스 크루 8팀이 참가했고, 8월 22일(화) 오후 10시에 첫 방영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22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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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옛 성동구치소 부지였던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조성되는 공공주택 설계안 선정 과정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진행되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 공모 본심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생중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에서 진행되며, 오는 3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는 `서울시 도시ㆍ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부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2달여 간 품질과 디자인이 100년간 유효한 공공주택을 목표로 `아파트 10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국내ㆍ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주제와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평가에서 5개 작품이 본 심사에 올랐다. 생중계 심사에서는 해당 작품의 동영상 발표와 질의ㆍ응답을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 아파트의 모습`, `미래 공공주거가 지향해야 할 가치` 등 100년 후에도 통용될 지속 가능한 주거 비전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기존 공모와 다르게 세대수ㆍ평형ㆍ구조 등 제한을 최소화해 창의적 작품이 다수 접수됐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는 공모 참가자들이 미래 주거에 대한 질문을 어떻게 풀어왔는지 다양한 제안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현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2 · 뉴스공유일 : 2023-08-2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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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새로운 저층주거지 도시정비 방식인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와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이 낸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25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ㆍ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9월) 22일까지 신청사 1층에 전시한다.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 올해 초 12개 대학(원)을 선정하고 1학기 수업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 1학기에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 관련 주제를 수학ㆍ연구해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학(원)별로 최대 1000만 원의 실행비를 지원했다.
전국 소재 12개 대학(원), 62개 팀(10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지역) 등 도시계획적 규제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발굴한 뒤에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달 25일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대학별 대표 1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부문별(학부ㆍ대학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6개 팀을 선정ㆍ시상한다. 우수발표 1개 팀을 별도로 선정하는 현장 투표와 참여교수 감사장 전달도 함께 진행된다.
예정된 발표 주제는 ▲동대문구 이문동 대학가 주변 청년을 위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제안(가천대) ▲중구 회현동 고도 제한 지역 남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비 제안(서울시립대) ▲관악구 서림동 산업시설과 주거공간의 공존 제안(숭실대) ▲서대문구 영천시장 일대 세대를 통합하고 지역을 되살리는 복합주거 플랫폼 제안(한국교통대) 등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소재 건축ㆍ도시공학 등 관련 학과뿐 아니라 전국 대학에서도 모아주택ㆍ모아타운에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 지역에서 참여한 대학은 한국교통대(충북 충주시), 가천대(경기 성남시), 한남대(대전광역시 대덕구), 인천대(인천광역시 연수구) 네 곳이다. 또 일부 대학(원)은 프로젝트 과정에 인도네시아, 몽골, 독일 등 해외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모아타운 대상지 답사ㆍ워크숍ㆍ수업 참관 등을 진행하면서 관련 정책을 국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축ㆍ도시계획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학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발전모델을 지속 발굴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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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법원 판단
도시정비사업의 조합이 수립하는 관리처분계획의 내용 등을 종합하면, 조합원별 신축 건물 동ㆍ호수 배정 결과는 이 사건 의무 조항에 따른 열람 복사의 대상이라고 봐야 한다. 그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조합원별 신축 건물 동ㆍ호수 배정 결과는 이 사건 의무조항에서 열람 복사의 대상으로 규정한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해당한다.
조합원별 신축 건물 동ㆍ호수 배정 결과는 조합의 관리처분계획 및 이전고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공개돼야 하는 정보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6조제1항제1호는 관리처분계획 수립 기준으로서 `대지 또는 건축물이 균형 있게 분양신청자에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신축 건물 동ㆍ호수의 추첨 배정은 개별 조합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린 문제로, 동ㆍ호수 추첨 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는지를 조합원이 감시하고 확인할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
조합원들이 조합 집행부가 마련한 관리처분계획(안)이 적정하게 수립됐는지 아닌지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인 조합원별 신축 건물 동ㆍ호수 추첨 배정 결과를 조합의 집행부가 관리처분계획(안)을 위한 총회 안건 자료로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기 전이라도 미리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조합 집행부가 그 추첨 배정 결과를 미리 조합원들에게 공개하지 못할 합리적인 이유를 찾기 어렵다.
신축 건물 배정 동ㆍ호수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1항에서 정한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제1항 각 호에서 정한 비공개 대상 정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2. 검토
서울고등법원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에 대해 사전 통지 대상인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자산 추산액 및 종전자산 가액`의 의미와 관련해서, `분양대상자 전원`에 관한 분양예정자산 및 종전자산 가격을 의미한다고 봤다. 그 근거로 도시정비법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기준의 하나로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면적, 이용 상황, 환경 그 밖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지 또는 건축물이 균형 있게 분양신청자에게 배분되고 합리적으로 이용되도록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정비구역 내의 토지등소유자가 종전자산을 출자하고 공사비 등을 투입해 공동주택 등을 새로 건설한 후 조합원에게 배분되고 남는 공동주택 등을 일반에게 분양해 발생한 개발 이익을 조합원들 사이의 출자 비율에 따라 나눠 가지는 사업인데, 관리처분계획의 내용으로 종전자산 가격의 평가는 조합원들 사이의 상대적 출자 비율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도시정비사업의 조합원들은 종전자산을 출자하고, 분양예정자산 및 개발 이익을 얻게 되는데 종전자산 가격이나 분양예정자산 추산액을 정해 알려주는 것은 조합원들에게 자산이 얼마를 출자해 얼마를 얻게 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른 조합원들과의 형평, 즉 상대적 출자비율의 공정성을 검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바, 해당 판결례도 참고할 만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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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다음 달(9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 일원에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한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공동주택 8개동 1384가구(전용면적 59~114㎡)로 조성된다.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자이~W아파트~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 중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1ㆍ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ㆍ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주변에 경성대ㆍ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ㆍ중ㆍ고교를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대우건설이 최고급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분양되는 것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이에 단지 내ㆍ외부 특화를 위해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 특화와 커튼월ㆍ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적용한 명품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푸르지오써밋`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광폭 강마루,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고급 마감재를 전 가구에 공동으로 적용했다. 거실 천장고는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2cm 더 높은 우물천장으로 시공해 개방감을 높이고, 거실에는 간접조명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은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써밋`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은 물론 평지, 오션뷰, 역세권 입지 등 우수한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를 고려한 상품을 선보여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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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한ㆍ중ㆍ일ㆍ태 4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한 글로벌도시혁신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도시혁신스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 대학생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한 글로벌도시혁신스쿨은 기존 도시혁신스쿨에 연세대학교를 중심으로 연합한 아시아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Campus Asia+ 프로젝트를 접목해 진행됐다.
글로벌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4개국 대학생 39명은 `ESG경영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학습을 실시하고, 건설현장의 환경디자인 개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근로자 휴게실과 안전용품 등의 디자인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설계ㆍ안전 전문가를 지원해 과제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진행해, 총 8개 팀이 최종 아이디어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폐섬유를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에어돔 디자인 근로자 휴게공간`이 선정됐다. 에어돔은 설치가 간편하고 이동이 용이한 장점이 있으며, 공간의 구성이 자유롭다. 내부공간은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해먹을 설치해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해, 근로자들에게 맞춤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의자에 접이식 공간을 설치해 개인 휴식공간을 확장하는 아이디어와 크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골판지로 제작하는 휴게실 소파`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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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8월 4주는 3683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1일~27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683가구(일반분양 18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전남 장성군 진원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가 집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전남 강진군 군동면 `강진승원팰리체리버시티(민간 임대)`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 일원에 `청계SK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3개동 총 396가구 중 108가구(전용면적 59ᆞ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1km 내에 답십리초, 신답초, 마장초ㆍ중, 숭인중, 동대문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앞에는 공원과 청계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접수일은 이달 22일이다.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68-64 일원에 개봉5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호반써밋개봉`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공동주택 3개동 총 317가구 중 190가구(전용면적 49~11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와 인접한 남부순환로와 오류IC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30분대로 갈 수 있고, 서울 중심지를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오류초와 개봉중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매봉산, 온수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본보기 집 오픈일은 이달 25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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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4개월 만에 하락 국면을 벗어났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 7월 연내 최저 낙폭을 기록했다.
이달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조사 결과,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오르면서 지난해 5월(0.09%) 이후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서울 구로, 성동, 용산, 종로, 중구는 하락세를 멈췄고 서대문과 중랑은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변동률로 돌아섰다.
강남 3구(강남ㆍ송파ㆍ서초)도 지난 6월보다 가격 상승폭이 커지며 아파트값 반등을 견인했다. 지난해 부동산 침체기 강남 3구는 타 지역에 비해 가격 내림세가 깊고 하락 속도도 빨랐다. 지난해 12월 한달 사이 0.63%까지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낙폭이 점차 좁혀지더니 6월과 7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강남 3구와 기타 자치구와의 변동률 격차도 ▲3월 0.09%p ▲4월 0.10%p ▲5월 0.11%p ▲6월 0.12%p ▲7월 0.15%p로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1분기 이후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며 지난 7월 –0.06%로 연내 최저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ㆍ경기는 4개월 연속 하락폭을 좁히며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중구 영종국제도시 준신축(5년 초과~10년 이하)단지와 계양구 계산ㆍ병방동 구축(10년 초과) 아파트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올해 7월 서울 상급지 고가 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다면, 이후 집값 회복 국면 인식 확산으로 매수 심리가 개선돼 상승 지역이 늘며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내 마이너스 변동률을 벗어나지 못했던 경기ㆍ인천 지역의 아파트값도 함께 견인하며 반등지역이 더 넓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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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진이 신소재 ‘맥신’(MXene 센서, 전극재료 등으로 쓸 수 있는 전천후 물질 )을 대량 생산할 길을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초전도체 바람이 식으면서 신소재 ‘맥신’(MXene)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제2의 2차 전지(배터리, 양극제)주를 방불케 하고 있다.
맥신 테마주로 분류된 휴비스(맥신 특허보유)를 비롯해 경동인베스트, 아모센스, 태경산업, 코닉오토메이션, 한국엔컴퍼니 등이 29%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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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년 이내 최고치 수준인 4.27%까지 상승하면서 주식의 투자 매력이 급격히 떨어졌다(S&P500지수 기대수익률 5.0%, 배당수익률 1.6%에 불과).
한편 중국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들의 디폴트 위기는 더 크게 주목받았다(중국 부동산 개발 기업 주가 지수 연중 최저치 경신ㆍ올해 6월 부동산 경기지수 93.8p로 역대 최저). 이달 이후 위안화와 원화 간의 상관계수가 재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투자 심리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 문제는 정부 정책의 신뢰 문제라고 본다. 정책에 대한 신뢰가 개선되고, 제고(提高)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①신뢰 제고의 시간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신뢰 제고 여부는 씨티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로 판단할 수 있다. 정부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기준선(0)을 넘어서게 된다. 최근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지난 7월 말을 저점으로 반등하고는 있지만, 현재 수준은 아직 기준선을 크게 하회(-54p)하고 있다.
미국은 시중금리가 하락해야 한다.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변화는 아니다. 이달 25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연설이 반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장기적으로 현재와 같은 고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②투자자들의 심리를 되돌릴 수 있는가의 여부는 잭슨홀 미팅 이후 선물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매도 비중 하락 전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매도 비중은 73%로 경험적 고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③이달 23일에는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동사는 EPS 보다 매출액 서프라이즈 여부가 중요하다. S&P500기업의 EPS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81%로 높은 편이지만, 매출액 서프라이즈 비율은 58%로 낮아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금번 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11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54%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매 분기 매출액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매출액 서프라이즈 여부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엔비디아(지난주 주가수익률 : +6%)의 WACC(가중평균자본비용)는 14%로 ROE(58%)보다 낮고, ROE보다는 매출증가율(62%)이 높은 성장주다. 반면 애플(지난주 주가수익률: -2%)은 WACC(11%) 보다 ROE(165%)가 높은 건 엔비디아와 동일하지만, 매출증가율(-3%)이 ROE보다 낮기 때문에 가치주로 구분된다.
엔비디아가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반으로 주가가 반전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 즉 ROE 보다 매출증가율이 높은 기업들 중심으로, 반대의 경우는 가치주 즉 WACC보다 ROE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아웃퍼폼 할 것으로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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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품기업 주식에 공매도가 쏟아지며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들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먹구름 속이여서 하한가를 부추기고 있다.
티씨케이, 원익IPS, 솔브레인 등 반도체 부품주들은 2분기 실적 부진에다 공매도 거래 비중이 확대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상장된 파두는 상장 초기 부진을 만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예상 실적도 기대치를 밑돌고 있어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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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다중이용 건축물의 방화구역을 시공할 경우 사진ㆍ동영상으로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한다. 또 자동 방화셔터를 설치할 때는 열감지기 대신 특수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과 「건축물의 피난ㆍ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화구역은 내화구조로 된 벽ㆍ바닥과 방화문, 자동 방화셔터 등을 내부공간을 구획해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구조다. 주요 구조부가 내화구조 또는 불연재료로 된 연면적이 1000㎡를 넘는 건축물은 1000㎡ 이내마다 방화구역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다중 이용 건축물의 방화구획 시공현황을 사진ㆍ동영상으로 기록하도록 했으며, 방화구획의 벽과 벽 사이 등 모든 틈새를 내화채움 구조로 메우도록 했다. 제연ㆍ배연 풍도(덕트)에도 방화댐퍼를 설치토록 해 방화구획의 화재 확산 방지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층고가 높은 시설에 자동 방화셔터를 설치하는 경우 자주 발생하는 열감지기의 화재 감지 지연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열감지기 대신 소방법령에 따른 특수 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의원ㆍ산후조리원 등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의 내부 마감 재료를 난연 이상 자재를 쓰도록 했다. 소방관 진입창을 단열에 유리한 삼중 유리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부 기준을 합리화하고 노대 등에 소방관 진입창을 설치하는 경우 설치 위치를 120㎝(기존 80㎝)에도 가능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축물의 방화구획은 화재 발생시 화염과 연기의 확산을 늦추고 이용자의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안전의 필수요소"라며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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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국의 부동산금융 :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국대학교 손재영 교수, 서강대학교 김경환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23명이 집필에 참여한 결과 산ㆍ학 양 측면의 세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국 부동산금융 선진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 공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금융의 리더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국회,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주택학회 등의 관련 학계에 배포할 예정이며, HOUSTA 주택정보포털에도 게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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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로 세 차량 모두 지난해에 이어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충돌 물체 약 1497kg → 약 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약 59.5km/h, 충격 에너지 82% 증가).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2월에도 강화된 평가 기준 아래 G90가 TSP+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대거 탑재해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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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8-21 · 뉴스공유일 : 2023-08-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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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사람을 살해하겠다는 허위 신고 및 예고하는 글을 올리는 사례가 늘어나며 사회 불안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30대 남성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10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들을 칼로 찌를 거에요. 청량리역이에요. 칼로 다 찔러 죽이려고요"라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청량리역 일대를 수색했고 경동시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에게서는 범죄에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별다른 흉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허위 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A씨는 "외로워서 관심받고 싶었다"라며 "경찰관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 봤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로 찌르겠다는 허위 신고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이달 7일 경찰은 `청주 살인예고` 글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게재한 10대 청소년을 검거하기도 했다. 해당 청소년은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라는 취지로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앞서 `신림역 칼부림`과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으로 인해 국내 치안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장난삼아 올리는 허위 살인예고 게시글이 잇따라 나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쏟아지는 허위 글로 인해 근거 없는 공포감 조성과 함께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이 낭비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당일인 지난 3일에도 "대구광역시 한 PC방에서 칼부림이 났다"라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해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이 소지한 칼로 종업원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라는 내용으로 경찰 조사 결과, PC방 흉기 사용 사건은 대구에서 일어난 적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해 전문가들은 모방범죄의 촉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이런 사건은 한 번 발생하면 감염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 현실에 불만을 느끼고 있던 이들에게 일종의 불만 표시 방식으로써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장난으로 올린 글이 범죄로 이어지는 촉발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경각심을 주기 위해 수사기관 등이 의지를 갖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 또한 "살인예고 글 등으로 인해 조성되는 범죄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등 간접적인 피해가 심각할 수 있으므로 실제 흉기 난동 사건들 못지않게 엄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무차별 칼부림`이라는 사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으며 불안함과 동시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번의 불안, 한 번의 의심이 마음속에 퍼지면 자칫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장난삼아`라는 식의 이유로 사회 불안을 키우는 사람들은 이미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주는 것과 같다.
이들을 실제 흉기 난동 피의자와 다를 바 없는 `범죄자`로 인식하고 엄하게 벌해야만 많은 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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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7월 7일부터 7주 연속 보합세(0%)를 유지하고 있다. 신도시, 경기ㆍ인천광역시 역시 매매가격 변동률이 모두 보합세(0%)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정체된 모습이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7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서울은 대체로 거래 움직임이 한산한 가운데 외곽 지역 중ㆍ저가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구로(-0.05%) ▲강서(-0.02%) ▲광진(-0.02%) ▲노원(-0.02%) ▲중구(-0.02%) ▲성동(-0.01%) 등은 하락했다. 반면 ▲송파(0.01%) ▲성북(0.01%) ▲마포(0.01%)도 상향 조정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도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0.02%) ▲평촌(-0.01%)이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평택(-0.04%) ▲광명(-0.02%) ▲의왕(-0.02%) ▲김포(-0.01%) ▲남양주(-0.01%)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북권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지난주 1곳에 불과했던 전셋값 하락지역이 5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로(-0.04%) ▲광진(-0.03%) ▲노원(-0.02%) ▲성동(-0.01%) ▼영등포(-0.01%)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서대문(0.05%) ▲마포(0.05%) ▲강남(0.04%) ▲송파(0.03%) ▲성북(0.03%)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유지됐던 보합세가 주춤하며 0.01% 하락했다. 경기ㆍ인천도 0.01% 떨어졌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2%) ▲평촌(-0.01%) 등 1기 신도시 지역이 떨어졌으며 나머지 신도시는 모두 보합(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평택(-0.10%) ▲의정부(-0.06%) ▲이천(-0.03%) ▲인천(-0.01%) ▲남양주(-0.01%) ▲의왕(-0.01%) 순으로 내렸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가격 회복 기대감은 수도권 전역으로 커지고 있으나 매매가격 등락은 지역별 혼조세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도시정비사업 유망 단지 및 고가의 단지 위주로 높은 호가가 유지 중인 서울 강남권은 전고점 회복세가 강해지고 있는 반면, 호재성 요인이 뚜렷하지 않거나 전세시장 불안요인 등이 해소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약세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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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인가. 온갖 비리 의혹에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마치 희생자인 마냥 코스프레하는 모습이 뻔뻔하기 그지없다. 그것도 한때 우리나라의 대선후보까지 지냈던 사람이 말이다.
"비틀어진 세상을 바로 펴는 것이 이번 생의 소명이라 믿습니다. 어떤 고난에도 굽힘 없이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기꺼이 시지프스가 되겠습니다".
위 발언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의 비리 혐의로 4번째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말이다. 시지프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의 나오는 인물로 꾀를 잘 내고 남을 속이는 인물로 저승에서 벌을 받은 캐릭터이다. 시지프스는 형벌로 평생 돌을 산 정상에 올려야 하는 벌을 받았고 돌을 정상에 올려놓으면 돌은 아래로 떨어져 다시 출발하는 것을 무한 반복해야 했다.
결국 이재명 대표의 말은 검찰이 성남FC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에 이어 이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이르기까지 반복적으로 출석 요구를 되풀이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함을 감출 목적으로 자신에게 없는 죄를 만드는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무한 반복의 형벌을 받게 된 시지프스에 투영시킨 것이다.
이 대표 태도를 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분노를 표출하는 모양새다. 권력형 토건비리 범죄 혐의자가 조사받으러 검찰청에 출석하면서 희생, 제물, 운운하며 자신이 마치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여론도 좋지 않다. 이 대표가 국회 비회기 때 구속영장을 청구하라는 요구를 한 것을 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는 법정 회기로 연기할 수 없어 오는 12월 10일 폐회 때까지 비회기가 없는 만큼 이 대표가 겉으로는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것처럼 하지만 꼼수를 부린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검찰 조사 때마다 서면 진술서로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여론에는 보복 수사를 주장하고 검사 앞에서는 입을 닫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는 이 대표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 마디 하겠다. 대체 무엇이 국가폭력이란 말인가. 아무리 정치인이라지만 얼마나 의혹 섞인 삶을 살았으면 거대 야당 대표라는 자가 온갖 혐의로 검찰에 벌써 4번째나 불려가나. 국민 앞에서 피해자도 아닌 자가 의미 없는, 일부 극렬 지지자들만을 위한 여론전과 선동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반성부터 하고, 자신의 의혹을 해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국민은 이재명이라는 정치인 때문에 피곤한지 한참 됐다. 그리고 지금 말하는 말들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실질적으로 내려놓은 후 수사 및 판단 주체 앞에서 직접 하고 결과를 받는 것이 맞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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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4일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 내 심리상담소를 개소하고, 이곳에서 피해 임차인의 심리적ㆍ정신적 회복을 위한 전문 요원의 심리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센터를 방문한 피해자에게 심리상담 대표번호와 해당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안내하는 등 심리상담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 지원 강화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의 정신적 고통으로 타 시ㆍ도에서 몇 차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며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대다수가 20~30대 청년ㆍ사회초년생으로 대출을 최대 한도로 받았다가 빚더미에 앉게 된 경우가 많아 피해자의 생명 보호와 정신건강을 위해 집중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센터 내 심리상담 전문 요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 신청을 한 피해자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유선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충격 후 즉시, 수일, 수주, 수개월 후 나타날 수 있고 정신적 피해를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상담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트라우마 등으로 전문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의 상담, 사례관리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시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들의 마음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조속히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이달 7일부터 부산도시공사 열린상담실 내에서 시청 1층으로 이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시 점심시간 미운영) 운영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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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군포시 산포1동1지구(재개발)가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18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은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한국자산신탁은 유찰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재입찰공고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금정역이 인접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곡란초, 관모초, 곡란중, 산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주변에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병원, 약국, 은행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군포시 고산로732번길 23(산본동) 일대 8만4398.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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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종로구청 및 교육 전문 NGO `JA KOREA`와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창의교육 `뉴 시티 온 더 블록`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의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기술집약 산업인 건설업 분야의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건설업과 관련된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종로구 관내 중학생 170여명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 차수로 나눠 참여하게 되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 건설 기술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교육용 에디션 툴을 교육 과정 전반에 적용해 교육을 수강하는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계 속에 직접 자신의 건축물을 구현해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툴의 전반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으로 시작해 ▲스마트 건물 ▲스마트 산업시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각 부문에 대한 이해와 메타버스를 통한 직접 설계 및 구현으로 이뤄진다. 이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반영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기술 엑스포`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스마트시티를 전시하고 본사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창의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태에서 탈피해 수강생 청소년 모두가 직접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가 청소년에게 건설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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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은 올해 2분기 현장 안전보건을 위한 `TBM(Tool Box Meeting) & 작업시작 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험성 평가 및 작업 시작 전 안전점검의 실효성과 DL건설에서 진행 중인 일일 안전 활동(D-SWPM Cycle)의 작동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근로자(TBM)와 현장 관리자(작업시작 전 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됐다.
DL건설은 캠페인 기간 중 안전보건 인식 향상을 위해 항목별로 주요 6대 수칙을 제정해 임직원들에게 홍보했다.
TBM 분야의 경우 ▲10인 이내 그룹 활동 ▲명확한 위협요인 전달 ▲전달 사항 사전 메모 ▲질문하는 습관 ▲건강 상태 확인 ▲개인 보호구 최종 확인 등의 현장 근로자 수칙을 수립했다. 또한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누락 없는 취약점(Weak Point) 도출 ▲취약 분야 담당자 인지 ▲이행 여부 피드백 관리 ▲점검 결과 신속 공유 ▲위협요인 발견자의 즉시 시정 조치 유도 ▲능동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작업 시작 전 안전점검 수칙을 강조했다.
우수 현장(Safety Zone)과 우수 직원(Safety Man)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 내 각 단위 공종별 담당자가 적정한 안전보건 대책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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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서울시 금천구 중앙시흥하이츠빌라(이하 중앙시흥하이츠)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7일 중앙시흥하이츠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9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현설 참가등록 신청 후,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조합 지정 계좌로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여금 연대보증에 결격사유가 없는 건설업자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도보 20분, 버스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금산초, 문백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금천구 시흥대로36길 45(시흥동) 일원 1만8883.1㎡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4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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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성남시는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남시 광명로300번길 14(금광동) 일대 23만3191.6㎡를 대상으로 건폐율 19.88%, 용적률 264.39%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320가구(임대 90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311가구 ▲46㎡ 227가구 ▲51㎡ 608가구 ▲59㎡ 2171가구 ▲74㎡ 1219가구 ▲84㎡ 78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단남초등학교, 금상초등학교, 상원여자중학교, 수진중학교, 숭신여자고등학교, 동광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이마트, 금상공원, 성남중앙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08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금광1구역은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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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17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질 경우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로78번길 11(퇴계원리) 일대 1만938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개동 4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경춘선 퇴계원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퇴계원초등학교, 퇴계원중학교, 퇴계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퇴계원체육공원, 퇴계원공원, 퇴계원물놀이장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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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무량판구조 민간아파트의 안전점검 세부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무량판 긴급점검 기술자문위원회 심의(이달 16일)를 거쳐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 안전점검 및 판정기준을 1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무량판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의 안전점검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 매뉴얼을 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벽식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혼합돼 있는 공동주택 주거동에 대한 판정 기준을 마련했다. 생활하중이 크지 않고 벽체가 무게에 대한 지지 역할을 하고 있는 혼합구조 주거동의 경우 주거동의 기둥이 지지하는 하중이 벽체가 지지하는 하중에 비해 일정 비율 이상일 경우에 한해서만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도면검토, 구조체 품질 조사 등 일련의 점검 과정에 대한 안전점검 매뉴얼을 마련했다.
구조계산서를 통해 설계하중의 적정성 및 기둥 주변 슬래브의 전단력에 대한 구조안전성 검토와 함께 구조도면을 통한 보강철근의 위치 및 개수 확인에 대한 기준점을 마련했다.
설계안대로의 시공 여부 확인과 비파괴 검사장비(슈미트해머, 철근탐사기)를 통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 콘크리트 내부 철근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도 함께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구조 등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무량판 긴급점검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판정기준 및 안전점검 매뉴얼을 확정하는 등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이번 무량판구조 전수조사와 관련해 다양한 기술적 자문과 안건심의 지원 등을 위해 구성했으며,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와 관련한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전국 무량판 아파트의 전수조사가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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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무량판구조 및 콘크리트 강도 미확보 등에 따른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은 2015년부터 공동주택 품질 향상 및 품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건축계획, 시공, 안전, 구조, 토목 등 10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에 나섰다.
품질점검 시기는 ▲터파기 완료 후인 기초단계 ▲구조체 시공 중인 골조단계 ▲입주자 사전방문 후(10일 이내)인 사용검사 전 단계까지로 나눠 실시한다. 전국에서 드물게 기초단계에서도 품질점검을 한다.
또한 건축구조기술사 등 7개 분야 민간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품질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 대해 민ㆍ관 합동점검도 하는 등 건립 중인 공동주택을 빠짐없이 관리ㆍ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인천광역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이 설계ㆍ시공상 철근 누락으로 드러난 만큼, 부실공사 근원을 뿌리 뽑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공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설계ㆍ시공ㆍ감리 등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은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공사 중인 35개 단지에 대해 931건을 개선 조치했다. 추가로 공동주택 민ㆍ관 합동점검을 통해 22개 단지에 대해 295건을 개선 조치하는 등 총 57개 단지 1226건을 시정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18 · 뉴스공유일 : 2023-08-1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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