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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문화기술(CT) 공공콘텐츠 전시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액트: ACT(Aart Content Technology)]`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기술(CT)이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 및 감성과 기술이 만나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콘텐츠를 개발ㆍ제작ㆍ유통ㆍ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보호, 언택트(비대면) 등 공공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기술 체험을 제공해 피로를 해소하고 문화기술 산업 확산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시작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한 `2020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들로, 스타필드 하남(신세계프라퍼티)에서 제공한 대형 미디어 타워, 아트리움 등 총 6개의 공간과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구역에 따라 공공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공공 콘텐츠 전시관,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 콘텐츠 전시관, 워킹스루형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공공콘텐츠 전시관에서는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을 선보인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문제를 22m 대형 미디어타워를 통해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내일의 바다` ▲산업용 로봇과 대형 거울을 결합해 타인과의 대면을 경험하게 해주는 키네틱 아트 콘텐츠 `스테이 커넥티드` ▲센서를 통해 관객의 움직임을 감지해 움직이는 금속 나무 `메시지 트리` ▲증강현실(AR) 기술과 성향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숨은 요정 찾기`▲비대면 시대 마음을 증강현실(AR) 이미지로 전하는 언택트 인사 챌린지 `[Rollvi]의 사랑해 릴레이 프로젝트`가 있다.
로비에서는 `문화기술 아이디어ㆍ상업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작품 17개가 전시되며, 야외광장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걸어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워킹스루형식의 신개념 전시관 `스테이션031`이 운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육성한 문화기술 기업들의 아이디어, 서비스가 대중과 만나는 자리"라며 "코로나19에 지친 도민들이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문화기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기술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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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탈북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9월) 23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탈북학생의 정착지 교육지원을 돕기 위해 `하나 교사`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같은 달 22일 첫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교사`는 하나원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예비학교 `하나둘학교`에 파견교사로 근무하다가 학교로 복귀한 교사들로 구성된 지역별 탈북학생 지원 네트워크를 뜻한다. 현재 수도권 및 충청도ㆍ부산광역시 지역 교사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교사 수는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하나 교사`들은 하나원에서의 탈북학생 교육 및 지도 경험을 토대로 탈북학생의 학교 부적응 및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하나둘학교 수료생과 1:1 매칭을 실시해 지속적인 상담・진로지도를 이어가고, 탈북학생 지도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탈북학생 인식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통일부 하나원 관계자는 "앞으로 `하나 교사` 네트워크를 통해 탈북학생들이 하나원 수료 후 정착지에서 보다 촘촘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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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조달청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7일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과 수은은 각각 `해외 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지패스) 지원사업`과 `수출초기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중이다.
지패스 기업은 조달청이 기술력, 신뢰도 및 수출경쟁력을 갖춘 우수 국내 조달기업을 선정, 해외마케팅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 지원하는 제도다.
수출초기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연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수출초기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계약의 안정성과 수출이행능력만을 심사해 금융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은 지패스 기업 풀을 활용해 수은에 우수 조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ㆍ외 조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은은 조달청이 지정한 지패스 기업에 대해 금리 우대와 국제계약 법률자문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우리 정부가 1987년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경제원조 기금으로,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ㆍ관리 중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수은과의 업무협약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을 통한 현지 조달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해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경로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과 조달청의 역량과 경험이 합쳐지면 향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은은 자체 수출시장 개척이 어려운 수출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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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긴 고액ㆍ상습체납자에 대한 추적ㆍ처벌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달 5일 국세청은 지방청ㆍ세무서 체납추적팀을 통해 재산을 숨기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에 체납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세청은 체납자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산을 편법 이전하는 등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고액체납자 812명을 추적조사대상자로 선정하고, 친인척 금융조회, 수색 등 강도 높은 추적조사를 실시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ㆍ환수하고, 체납처분 면탈행위에 대해서는 체납자와 조력자(방조범)까지도 형사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국세청이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8월까지 민사소송 제기 및 수색, 형사고발 등을 통해 약 1조5000억 원을 징수하거나 채권 확보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납세의무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 징수에 기여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20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고 세금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최대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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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업사이클(Upcycle) 교육 키트(kit)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업사이클 교육 키트 개발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업사이클의 과정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교육용 키트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도에서 일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사업자 등록을 둔 업사이클 기업은 소재와 분야에 관계없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총 6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300만 원씩의 사업지원금이 제공된다.
교육 키트의 기초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어야 하며 업사이클 활동의 목적을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적합해야 한다.
또한 도는 비대면 교육이 일상 영역으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비대면 조건에서도 학습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신성과 교육적 효과가 높은 키트 개발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나 도 업사이클플라자로 연락하면 된다.
지운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은 "체험 교육과 강연 활동 비중이 높은 업사이클 기업의 특성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업사이클 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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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20 서울건축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은 `새로운 삶의 방식 제시`, 그동안 크게 다루지 않아왔던 틈새, 자투리, 작은 스페이스 그리고 나머지(The Other)에 관한 건축문화를 시민들과 공감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최근까지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록 시민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온라인 전시, 건축가 강연과 대담, 건축사사무소 직무멘토링 등을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개막식 및 시상식, 건축문화투어 등 일부 대면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하고, 시민들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막행사에서는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을 알리고 `제38회 서울시 건축상`과 SAF대학생아이디어공모 시상식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기준을 준수해 참여인원을 50명 이내로 한다.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와 강연, 현장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올해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한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제11회 SAF대학생여름건축학교` 수상작 전시와 작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도 현장감 있는 영상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건축스토리텔링 공모`, `한강건축상상전`,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 공모` 수상작과 `도시건축혁신전`, `서울, 건축산책` 등 건축문화 활성화 관련사업의 연계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분야 전공자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설계사무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는 `건축 속터뷰(가칭)`,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가치를 건축문화로 찾아볼 수 있는 `열린강좌`,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울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틈새 건축`에 대한 대담도 마련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 속 틈새 공간과 완성도 높은 건축 작품들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건축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건축문화투어`는 올해도 변함없이 소규모 인원으로 회차별 다양한 코스로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과 `건축문화투어`는 이달 12일부터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건축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은 오는 12일부터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시국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대적 어려움에 바람직하게 대응하는 온라인 건축문화제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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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초등학생의 교육에 차질이 이뤄지지 않도록 인공지능(이하 AI)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달 5일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이날 충남 금산군 소재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결손과 격차를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방지하기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교원ㆍ학부모와의 소통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습안전망 구축과 관련된 주요 내용으로는 ▲한글 해득(解得)수준 진단ㆍ보정 ▲AI 수학 시스템 도입ㆍ적용 등이 논의됐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1학년의 한글학습이 대부분 원격수업으로 이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진단ㆍ보정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 시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이달 말까지 한글 해득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한글학습을 지원하도록 교육청에 요청했다.
AI을 활용한 수학 수업도 적극 권장된다. AI 기술을 접목한 `똑똑! 수학탐험대`는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해당 시스템에 누적된 학습데이터는 향후 차기 교육과정ㆍ교과서 개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학년도 새 학기부터 초등학생들이 사용할 `한 학기 한 권 읽기` 시스템도 소개됐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학생의 독서 이력 및 독서 성향을 AI로 파악해 맞춤도서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생의 학습결손이 학력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AI를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ㆍ보급하는 등 기초학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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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영상공모전 `슬기로운 새활용 생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회용 포장재 사용이 급증하는 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쓰레기 감량, 새활용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가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쓰레기 없는 자원순환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문제해결방법, 새활용 정보 공유, 새활용 제품 리뷰, 로고송 등 `슬기로운 새활용 생활`에 부합하는 내용이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새활용이나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참가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주소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작품의 창의성, 실천가능성, 재미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총 16인(팀)에게는 총 3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팀) 100만 원, 우수상 5명(팀) 각 30만 원, 장려상 10명(팀) 각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시상자들과는 별도로 차순위 15명(팀)에게 참가상으로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들이 만든 새활용 제품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채널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증대와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를 통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방식을 공유하고 자원순환과 새활용을 통해 쓰레기 없는 환경선도도시 서울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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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일 독서문화 진흥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0 경기 다독다독 온라인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0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경기도의 대표 책 축제로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북 콘서트, 퓨전 토크, 퀴즈 이벤트,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용천 마술사의 `책 그리는 마술공연`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햇님 달님 등 동화 속 이야기에 대해 마술사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무대적 언어와 표현으로 선보인다.
북 콘서트에서는 `뉴 논스톱`, 일밤 `러브하우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한 김민식 PD와 함께 하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한스 로슬링의 `팩트 풀니스` 내용 소개와 스토리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퓨전 토크 도서관 옆 영화관`은 이장호 영화감독이 출연해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및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등을 소개한다. 인형극 시간에는 `공포의 새우눈`의 저자 미우 작가가 직접 준비한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 밖에 화상영상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이원생중계를 통해 독서퀴즈 이벤트, 질문과 소감 말하기 등 도민들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시간도 있으며 안양시, 파주시, 성남시 도서관 홍보와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축제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유튜브 창에서 경기도청을 검색 후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9월 ▲독서 감상문 ▲북튜버 영상 제작 ▲동화 읽어주기 ▲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연 4개 부문에 대한 도민 대상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내 게시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독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도서관에 생기를 불어넣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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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가보훈처는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대국민 제대군인 응원캠페인 `브라보! 유어 라이프(Bravo! Your Life)`를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캠페인은 거수경례, 생활 속 물건 등을 활용한 `받들어 총` 자세, 노래 및 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대군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응원하는 대회(챌린지)다.
특히, 가짜사나이 이근 예비역 대위와 가수 스텔라 멤버 가영, 개그우먼 에나스쿨, 모델 변정아 등 유명인사 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응원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제대군인 응원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제대군인을 응원하는 영상 및 사진을 게시하고,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물의 주소를 남기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 참여자 중에 추첨을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치킨 콜라 꾸러미 등 대회 기간 동안 총 600명에게 경품도 제공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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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비영리 사단법인의 상담데이터를 기초로 미혼모ㆍ부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연말까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보유한 미혼모ㆍ부의 상담 데이터 약 1만여 건을 제공받기로 했다.
경기도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간의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의 결과다.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구축ㆍ활용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데이터기업을 연결해 합리적인 정책 개발ㆍ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으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제안한 `미혼모ㆍ부 상담데이터 구축사업`이 이번 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미혼모 상담데이터 구축사업`은 흩어져 있던 민간단체들의 미혼모 상담 자료를 데이터화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과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에는 상담 이력, 지원 내역 등이 포함돼 미혼모ㆍ부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을 쉽게 연계할 수 있고 상담의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연말까지 상담데이터를 제공받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분석 연구를 의뢰해 그 결과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 지원 사업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지영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은 민ㆍ관 협력을 통해 수요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한 맞춤형 지원으로 공공 중심 지원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제공 받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수요자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앞으로도 민ㆍ관 네트워크 추가 협력방안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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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이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국내 지명 유형과 유래를 파악ㆍ분류해 공개했다.
이달 6일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의 고시된 지명 약 10만 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국 대다수 지명은 고유어ㆍ한자어, 또는 이 둘이 합쳐진 혼합어로 이뤄져있는데 그중 한자어로 게재된 지명은 4만5961개, 혼합어 지명은 1만7657개, 고유어 지명은 1만1771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한자어 지명 중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단어는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뜻의 `신촌(新村)`으로, 전국에 263개가 있다. 그 뒤를 이어 ▲신기(新基ㆍ192개) ▲평촌(坪村ㆍ138개) ▲송정(松亭ㆍ126개) ▲내동(內洞ㆍ119개) 등이 있다.
혼합어 지명의 대표적인 사례는 점말(店말)이다. `점(店)`은 가게, 상점 등을 의미하는 한자로, 고유어인 `말(마을)`과 합쳐 만들어졌다. 혼합어 지명 중 `양지말(陽地말)`이 97개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점말(店말) ▲장터(場터)의 순으로 집계됐다.
고유어 지명은 `새로 마을이 생겼다`라는 의미를 가진 `새터`가 273개로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서 ▲절골(142개) ▲새말(110개) ▲안골(96개) ▲큰골(68개) ▲뒷골(66개) 등이 있다.
지명의 종류를 나타내는 속성도 고유어와 한자어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마을의 경우 말ㆍ골ㆍ실(室ㆍ實)ㆍ촌(村)ㆍ뜸 등으로 나타나고, 산의 경우에는 뫼ㆍ봉(峰)ㆍ오름 등으로, 고개는 치(峙)ㆍ티ㆍ재ㆍ현(峴)ㆍ령(嶺ㆍ岺)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을을 나타내는 지명 가운데 뒤에 `골`이 들어간 지명은 6127개로 ▲촌(村ㆍ2701개) ▲말(2049개) ▲곡(谷ㆍ1599개) ▲마을(487개) ▲뜸(146개) 등으로 나타났으며 6127개 중 `뒷골`, `안골` 같은 고유어는 2854개로 파악됐다. 산을 나타내는 지명중에는 `뫼`와 `오름`이 들어간 고유어 지명이 161개로, 한자어 산 지명 3985개나 혼합어 지명 823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같은 이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 지명은 `남산(南山)`이며 101개가 있다. 봉우리의 경우는 국사봉(國師峰)으로 80개가 쓰이고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산과 봉우리의 구분 없이 모두 산으로 통용돼 사용된다.
흥미로운 유래를 가진 지명으로는 순우리말 `장승`과 관련된 지명으로, 전국에 39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은 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어귀나 길가에 세운 푯말로, 이정표 또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이 밖에 국내에서 가장 긴 지명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9자로 이뤄진 고유어 `옥낭각씨베짜는바위`가 소개됐다.
전국의 고시지명에 관한 위치, 유래 및 발간 책자(지명유래집)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한글날을 맞아 전국의 지명을 유형별로 파악해 본 결과, 한자 문화의 영향으로 고유어 지명보다 한자어 지명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라며 "앞으로는 고유어 지명을 지명제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보전하기 위해 전국의 미고시된 지명, 국토개발로 인해 사라진 고유 지명의 발굴과 일본식 지명 등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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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방탄소년단(BTS)을 포함한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적용을 재차 촉구하며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냐"고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 왜 우리는 (대중가수를) 딴따라로만 보냐. 장르가 구분이 안 되는 퓨전의 시대에 대중음악을 너무 폄하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화인, 예술인, 과학기술인 모두 병역특례가 적용되는데 대중문화예술인만 빠져 있다"며 "이 시대에 대중음악을 너무 폄하하는 것 아닌가. 그럼 나훈아는 왜 추석 때 인기를 끌었고 멋진 평가를 받느냐"고 되물었다.
노 최고위원은 "병역면제가 아닌 대체복무를 통한 병역특례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병역면제는 병역을 완전히 면해주는 것이지만, 병역특례는 그 기간 중 일정한 요건에 맞게끔 일하면 군 복무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자인 BTS가 스스로 군에 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국방의 의무인데 당연히 당사자는 간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다"며 "우리는 3자 입장에서 국익에 어떤 게 더 도움이 되는지 측면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서 특례 혜택을 받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34개월간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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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한창이다.
이달 5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날 개최된 제2회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10대 정책과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등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육현장의 변화에 따르기 위해 미래교육위원회, 원격 교육 정책자문단,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 등 광범위한 소통을 정책 분야별 현장과의 열린 대화 9회, 권역별 지역포럼 4회를 통해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그간 ▲교육 안전망 강화 방안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 ▲디지털 시대의 열린 평생교육ㆍ훈련 혁신방안 등 교육현장의 요구가 많고 시급성을 요하는 정책들을 각 분야별로 우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10대 정책과제(안)`에서는 최근 발표한 정책들을 포함해 향후 추진할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체계화했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연말까지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제들 간의 정합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삼아 미래교육을 준비해 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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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 피해에 대응해 공동 소송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지난달(9월) 29일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종교시설 집합금지 등 국가 및 지자체의 조치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법무부는 지자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중심으로 구상권 행사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엄정조치의 일환으로 지자체들이 구상금 또는 손해배상청구 등의 명목으로 민사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8ㆍ15 집회와 같이 여러 지자체에 손해가 발생하거나 확진자 치료비와 같이 기관들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관계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소송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짚었다.
법무부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지자체가 파악하고 있는 사례 및 증거 등을 수집ㆍ공유하고, 실제 위법성이 인정되는 사례 유형 및 범위 내의 일관된 제소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은 서울시, 부산광역시, 강원도, 경남 등의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있으며,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 및 기관도 협의체 구성원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국가 또는 지자체가 엄정 대응함으로써, 코로나19가 추가 확산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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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를 축소하고 사법경찰관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려는 취지의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9월) 29일 법무부는 「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 일부 개정안 시행을 위한 3대 대통령령 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대통령령의 제정은 올해 2월부터 대통령 직속 `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을 중심으로 법무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6일까지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도 일부 반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형사소송법」 시행령)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검찰청법」 시행령)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일부 개정안의 시행일에 관한 규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형사소송법」 시행령과 관련해서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에게 수사, 공소제기 및 공소유지에 관해 서로 협력할 의무가 부과됐고, 국가적ㆍ사회적 피해가 큰 중요한 사건 수사와 관련했을 때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상호 의견을 제시ㆍ교환할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사건 수사과정에서 검사와 사법경찰관 간 이견이 발생한 경우 수사기관 간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적 협의조항도 마련된다.
또한 사법경찰관의 수사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권한을 확대하면서도, 검사가 인권옹호기관으로서 실효적인 사법통제를 할 수 있도록 보완수사요구 대상의 범위, 방법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시정조치요구 및 사건송치요구 방법, 사법경찰관의 시정조치 및 송치요구 이행방법, 시정조치ㆍ사건송치 이행 기한 등의 절차를 규정했다. 아울러 재수사요청은 원칙적 1회에 한하도록 하되, 법리위반, 기소할 수 있을 정도의 명백한 채증법칙 위반 등 예외적 송치요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심야조사 제한 ▲장시간 조사 제한 ▲변호인 조력권 보장 ▲별건수사 금지 ▲내사 단계의 소환조사 및 영장청구 제한 ▲전자정보의 압수수색절차 및 사건과 무관한 전자정보 삭제 의무화 등의 규정을 둬 수사 과정에서 인권과 적법절차 보장을 확대했다.
「검찰청법」 시행령과 관련해서는 「검찰청법」 일부 개정안에서 추상적으로 구분된 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특정 범죄로 한정해 법률에서 위임한 범위를 명확하게 지정했다. 함께 시행되는 시행규칙(법무부령)에 대해서는 검사의 수사개시 대상이 되는 공직자신분 및 금액 등 세부 기준을 둬 추가 제한함으로써, 검찰 직접수사 범위를 축소시켰다.
아울러 「검찰청법」ㆍ「형사소송법」 일부 개정안의 시행일은 2021년 1월 1일로 정해졌지만, 「형사소송법」 개정 조항 중 검사 작성 피신조서 증거능력 제한규정은 즉시 시행할 경우 수사ㆍ재판 실무상 절차적 혼란이나 범죄 대응역량의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2022년 1월 1일을 시행일로 지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를 대통령령에 구체화해 66년 만의 검ㆍ경간의 대립ㆍ갈등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검사의 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권의 폐지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기준과 방법을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으로 제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후속법령 제ㆍ개정 등을 신속하게 완료해 내년부터 수사권개혁 법령의 시행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는 수사권개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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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중소농과 도시를 연계한 사회농업을 활성화하면 도시의 사회문제를 완화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6일 `사회농업, 전통농업 이상의 가치`를 발간하고 도시와 농촌문제를 해소하는 사회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회농업은 농업에 내재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회에서 배제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안으로 끌어들여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실천적 농업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농업을 활용해 정신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일련의 농업활동이 포함된다.
농촌은 소득구조의 양극화 심화로 중소농의 활로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 생산기술의 진보와 생산성의 획기적인 증가에 따라 대농의 경작 비중은 높아지고 중소농의 농업소득 의존도는 크게 하락했다. 규모화가 쉽지 않은 중소농은 소득구조의 다각화가 필요한 가운데 사회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경기연구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에게 의미 있는 소일거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것이 주요 화두다. 경기연구원은 사회농업은 이들에게 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근로의 즐거움과 소득 창출을 일으키고, 농촌으로서는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에 기여해 사회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도시는 은퇴자,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 사회문제 확대로 복지비용이 급증하고,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업소득 증가세 둔화 등으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위협받고 농촌 내부의 양극화가 심한 가운데 사회농업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방안으로 ▲농가, 정부, 제3섹터가 연계된 사회적 농업 협의체 구축 ▲은퇴자 연계형 사회적 농업 확대 ▲프로젝트 중심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 및 네트워크화 추진 ▲도시와 연계한 사회적 농업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서 그는 "산업화 및 도시화가 정점에 달한 대도시와, 인구 과소화가 급속하게 진행된 농촌 지역이 혼재된 경기도는 사회농업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농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기도형 사회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포럼, 성공사례 방문 등을 통해 농업인 육성 및 사회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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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청렴경영, 윤리경영, 공정경영을 연구원 운영 방향의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관련 정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임직원 전원이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다짐서`에 서명한다.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부정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고 신뢰받는 기관 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이 다짐서의 주요 내용이다.
이달 중에는 연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부패발생 예방을 위한 새로운 제도나 기존 제도 개선안 제안, 업무처리 방식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 밖에 청렴의식 제고, 청렴문화 동참 등 반부패ㆍ청렴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표어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작은 연구원 외부 소통채널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청렴활동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새롭게 준비한 여러 캠페인을 통해 연구원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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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글로벌 컨퍼런스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수출상담회가 어우러진 경기도 최대의 게임 행사인 `경기게임 글로벌위크`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기게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경기도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응해 글로벌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를 전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글로벌위크 1일차 `글로벌 컨퍼런스`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북미 유럽 러시아 및 중화권 진출 전략 등 글로벌 마켓 분석 ▲국내 게임기업의 해외진출 사례 ▲게임트렌드: 크로스 플랫폼부터 클라우드 게임까지 총 3개 세션에 6명 연사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글로벌위크 2일차에는 `제13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 최종결선`이 개최되는데, 5대 1의 경쟁을 거쳐 최종결선에 오른 10개 게임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우승을 위해 승부를 겨룬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퍼블리셔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게임기업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해외 진출가능성이 높은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에 선발된 5개팀(TOP5)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상금(1등 1팀 5000만 원, 2등 2팀 3000만 원, 3등 2팀 2000만 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QA(게임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글로벌위크 3~5일차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제7회 게임비즈니스데이`가 마련된다. 참가기업과 바이어 그리고 통역까지 3자가 화상을 통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데, 태국 등 신남방(동남아)권과 중화권, 미주ㆍ유럽권의 3개 권역을 구분해 현지 바이어 스케줄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등 해외 게임 관계자들과 도내 45여 개 게임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게임글로벌위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시대에 도내 게임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게임력과 재미, 대중성 등을 겸비한 개성 있는 우수한 도내 게임들을 해외 게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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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소형 담수 패류인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ㆍ신종으로 새롭게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달천 유역의 싯계보호구역에서 채집된 담수 조개를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ㆍ신종임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도끼조개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종임과 발견된 지역명을 인용해 학명을 코레오솔레나이아 싯계엔시스(Koreosolenaia sitgyensis)로 지었다.
도끼조개는 형태가 도끼의 날 모양과 유사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로 여울이 잘 형성돼 있는 하천 바닥의 바위틈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종이다.
기존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비슷하게 생긴 종과 동일한 종으로 취급됐으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국제 담수 패류 연구자들과 협업해 극동아시아의 근연종들과 비교한 결과 형태적, 유전적 차이를 발견해 신속ㆍ신종으로 최종 확인했다.
도끼조개는 석패목(Unionoida) 석패과(Unionidae)에 속하며 한강, 금강, 섬진강, 낙동강 등의 하천 유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서식지와 개체수가 줄어들어 발견하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도끼조개의 개체수 감소 원인을 판단할 수 있는 서식 환경과 생활사 등의 생태적 특징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담수 패류는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 분류군이지만 연구가 미진한 분류군"이라며 "앞으로 이번 도끼조개 신종 확인과 발굴과 더불어 개체군에 대한 생태와 생활사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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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특허 기술로 구축한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십각류무지개바이러스병) 진단용 양성 표준물질`을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의 수산생물질병 실험실에 공여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이 동남아시아의 대규모 새우 양식장에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OIE 수생동물위원회와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대표 사무소는 회의를 개최해 32개 회원국과 질병의 심각성과 진단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각 나라들은 질병 진단에 필요한 양성 표준물질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OIE에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일반적으로 유전자검출법에 사용하는 양성 표준물질은 해당 질병의 병원체 유전자를 사용하는데, 신종 질병은 국가마다 발생상황도 다르고 해당 병원체를 사전에 확보해야만 진단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진단을 위해서는 양성 표준물질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관련, 이 회의에 참석한 수품원 OIE 표준실험실 지정 전문가 김형준 박사는 수품원 특허 기술로 구축한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의 유전자 검출용 양성 표준물질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고, OIE 수생동물위원회 및 다수의 국가로부터 분양을 요청받았다.
수품원은 어류 질병인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분야에 대해서만 표준실험실 지위를 획득했으나, 유전자 진단법은 기본 원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에 기반해 모든 병원체 유전자 검출에 쓰이는 표준물질 제조 특허 기술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품원이 개발한 표준물질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필요한 다른 나라에도 적극 공조해 국제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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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을 인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마을주민 보호구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달 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는 사업효과가 우수한 마을주민 보호구간 구축 사업의 지자체 등의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치 및 관리지침`을 지난달(9월) 2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구간 구축사업은 마을 주변 국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보호구간을 설정하고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간 2015~2018년 시행된 시범사업 및 2019~2020년 시행되는 1단계 기본계획을 포함해 전국 총 89개 시ㆍ군에 246개 구간의 마을주민 보호구간 사업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시범사업으로 30개소를 운영해 국도변 마을주민 보호구간의 교통사고가 ▲사고건수 188→115건 ▲사망자수 17명→1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이 교통사고를 감소시킨다는 통계 결과가 나옴에 따라, 국토부는 각 지자체에서도 해당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치 및 관리지침`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달(9월) 9~28일 행정예고를 거쳐 해당 지침을 고시했다. 또한 국토부는 2021~2023년 마을주민 보호구간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연차별 사업계획 등을 연말까지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치 및 관리지침`에는 ▲보호구간 지정기준 ▲사업 추진 절차 ▲유형 구분 ▲시설기준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보호구간 지정기준의 경우 마을 인접 도로구간 중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1km 내에서 8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구간을 후보지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 추진 절차로는 `대상구간 선정→설계→시공→관리`의 단계별 절차를 세우고, 안전시설물의 시인성ㆍ반사성능 등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매년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이 제시됐다.
또한 보호구간은 사업 시행구간의 교통 특성ㆍ보행 환경ㆍ시행기관의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도로시설 개량형 ▲보호구간 인지ㆍ단속형 ▲보호구간 인지형으로 구분됐다. 시설기준으로는 사업 시행주체와 관계없이 표준화된 안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ㆍ노면표시ㆍ무인 교통단속 장비 등의 규격ㆍ최소 성능ㆍ설치 간격 등의 규정을 마련했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 마을주변 국도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보호구간을 도입하게 됐다"며 "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과 같이 사업시행 효과가 높아 국민들이 정책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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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6일 `2021년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서울 성동구, 경기 평택시 등 전국 1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성동구 ▲인천 계양구 ▲경기 평택ㆍ용인ㆍ화성시 ▲강원 동해시 ▲충북 보은ㆍ영동군 ▲전북 익산시ㆍ부안군 ▲전남 광양ㆍ여수시 ▲경북 구미ㆍ상주시 ▲경남 김해시 ▲북부지방산림청(인천 연수구) ▲동부지방산림청(강원 영월군) 등 17개소다.
올해는 전국 12개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25개소를 신청했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류ㆍ현황자료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과거 무궁화동산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무궁화동산은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지자체는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50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국민이 생활주변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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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2일간 국내 조달기업의 유엔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조달관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 3개사의 상담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유엔기구 지역사무소가 많은 태국의 현지 바이어 47개 사와 친환경제품이나 건축자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 조달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50회 이상의 온라인 화상 상담도 실시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온라인 상담회 종료 후에도 참여 업체에 대해 후속 상담과 입찰 참가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수출전략기업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현재 케이(K)-방역 분야를 중심으로 유엔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조달기업이 강점이 있는 건축자재,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해서도 유엔조달시장에 직ㆍ간접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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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5년간 상가건물 사이(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 상가건물 사이 화재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가건물 사이 통로ㆍ실외기 설치ㆍ분리수거장ㆍ휴게공간 등 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114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3건 화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기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82.5%인 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12건), 미상(5건), 기계적 요인(2건), 방화의심(1건) 등의 순이었다.
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 원인이 88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전체 상가건물 사이 화재의 77.1%를 차지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에서 밤 12시까지가 전체 74.6%인 85건으로 상가건물 유동인구 밀집이 높은 오후에서 밤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총 25만9950동의 상가가 있다. 이는 전국 129만4368동의 20.1%를 차지한다.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 상가에서 90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12명, 부상 78명, 재산피해 7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업지역 화재예방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상가건물 화재 위험요소인 협소공간 화재현황 분석을 실시했다"면서 "철저한 화재원인 분석으로 상가 등 다중밀집지역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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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소년증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달(9월) 29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천스퀘어원점, 위례점, 포항남구점을 제외한 전국 41개 영풍문고 매장에서 청소년증을 제시하고 도서를 구입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단, 문구ㆍ음반, 잡지, 수험서, 학습서 등 일부 품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소년증을 소지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은 이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영풍문고의 경우 추후 협의를 통해 내년까지 할인 혜택이 연장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혜택은 청소년증 발급ㆍ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로 추진됐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4조에 따라 만 9세~18세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적신분증`으로, 2017년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이후 한 해 평균 약 17만 명의 청소년이 발급받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ㆍ검정고시ㆍ자격증ㆍ외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장이나 병원 등에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고, 대중교통과 각종 문화ㆍ여가시설 이용 시 청소년 우대(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알려진 혜택 사항으로는 ▲지하철 20~40% ▲철도 10~30% ▲궁ㆍ릉 면제~50% 내외 ▲박물관ㆍ미술관ㆍ공원 면제~50% 내외 ▲자연휴양림 40% ▲공연장(자체기획공연) 30~50% 내외 ▲유원지 30~50% 내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부터 교보문고ㆍ핫트랙스 매장에서 도서, 문구, 음반 등을 구입할 때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심민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증을 발급받아 적극 활용하도록 청소년증의 인지도를 높이고, 민간협력 등을 통해 유용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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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이달 5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정책 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드론 학습 등의 실제 체험을 통해 의원들의 인식의 전환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이제흔 서울로봇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무인항공기 운영 개관 ▲항공 역학 ▲항공 기상 ▲항공 관련 법규 ▲실기교육 등의 내용을 약 한 달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남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는 많은 의원들이 참여해 열띤 배움 의지를 보였다.
이번 교육에 대해 한용대 의장은 "운송, 농업, 재난현장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드론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4차 산업 혁명의 관건"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제적 체험과 이해를 통해 앞으로 의원님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의안들을 고심하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이번 교육뿐 아니라 지난달(9월)부터 말하기와 글쓰기 수업 등 다채로운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본격적인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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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예정됐던 한국 방문 일정을 급작스레 취소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폼페이오 장관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전화 통화는 폼페이오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에게 미국 측의 불가피한 사정을 언급하며 한국 방문을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우리 측에 양해를 구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방한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에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미국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양측은 한미 관계,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양 장관이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조율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당초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방문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예정됐던 방한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과 몽골 방문 일정을 연기하는 대신 쿼드 외교장관회의 참가를 위해 일본 도쿄만 방문하기로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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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과 관련된 각종 분야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민참여 공모전이 진행된다.
지난달(9월) 28일 경찰청은 `인권영향평가제`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인권영향평가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영향평가 정책제안 공모전`은 그동안 경찰 내부에서 진행됐던 인권영향평가제를 시민에게까지 영역을 넓혀 시민참여를 통한 경찰개혁을 이뤄내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시민이 개혁하는 경찰 인권`으로 두고 경찰의 각종 제도나 정책, 관행 등에서 인권 관련 침해 요인이나 불합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사례 또는 개선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권영향평가 정책제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찰청은 접수된 제안 중 우수제안 5편을 선정해 ▲최우수 1편 상금 200만 원ㆍ경찰청장 상장 ▲우수 4편 상금 각 50만 원ㆍ경찰청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인권영향평가와 경찰청 인권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찰청장을 상대로 권고해 경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개선된 내용과 성과를 경찰청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찰청 공식 누리집 `시민참여 인권영향평가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창훈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은 "경찰 자체적으로만 이뤄지던 인권영향평가제를 시민에게 개방해 시민의 손으로 경찰 행정을 인권친화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공모전 이후 시민이 인권영향평가제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여 제도화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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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재외동포 여러분을 만나 반가움을 나눴는데, 올해는 직접 뵙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안부를 여쭙는다"며 "추석은 잘 보내셨을지, 보지 못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또 얼마나 깊어졌을지 헤아려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193개국 750만 명 동포들의 삶은 조국과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다"며 "머나먼 이국에서 피땀 흘려 번 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보내주셨고, 조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주셨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동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국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셨다"며 "지역사회의 병원과 경찰, 참전용사 요양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동포들도 계신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도 개도국을 중심으로 재외동포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동포 어르신과 고령의 참전용사들, 한인입양인 가정에 방역물품을 전해드렸다"며 "특별전세기와 공군 수송기, 공중급유기까지 투입해 귀국을 원하는 120개국 약 4만9000명의 재외국민을 고국으로 모셔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진단역량강화 협력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K-방역`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 협력에 힘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애써온 동포들에게서 많은 도움과 교훈을 얻으며 발전해왔다"며 "이제는 조국이 역할을 해야 할 때다.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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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화재 예방을 위한 표어ㆍ포스터ㆍ사진 공모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9월) 28일 소방청은 45회 `소방안전 표어ㆍ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표어 15점, 포스터 10점, 사진 10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11월) `불조심 강조의 달`부터 화재 예방 홍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그 결과 표어 660점, 포스터 109점, 사진 77점 등 총 846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표어 대상 작품은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라는 문장으로 작은 불씨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부터 해야 한다는 행동 요령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스터 대상 작품은 화재 예방을 위한 백신은 소화기라고 표현하면서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대상 작품은 화염에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의 사명감과 동료애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냈다.
공모전 표어 대상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30만 원, 포스터 대상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사진 대상에게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금ㆍ은ㆍ동상 등 총 32명은 한국소방안전원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장상, 한국소방시설협회장상 및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소방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불조심 강조의 달`에 해당하는 다음 달(11월) 동안 주요 지하철 역사 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예방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대상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과 청소년 대상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를 비대면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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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그간 국내ㆍ외 청소년 간 교류를 기념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류 아이디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구분해 공모한다. 사진 분야의 참여 대상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자`이고, 영상 분야는 만 9~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분야 공모 주제는 `교류`가 명확하게 드러난 작품이어야 하고, 영상 분야 공모 주제는 ▲국외 청소년에게 보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메시지 ▲국외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슬기로운 비대면(언택트) 생활 ▲국외 청소년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나라 문화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프로그램 공모전은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관심 있는 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일반 분야와 만 9~24세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분야로 나눠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공모 주제는 ▲국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해외자원봉사, 국제회의 등 여성가족부 청소년국제교류 사업과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비대면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콘텐츠 작품과 프로그램 계획안을 5일부터 다음 달(11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공모전은 응모작들 가운데 주제와 내용의 적합성ㆍ완성도ㆍ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특별상, 인기상 등 총 3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모전은 참신성ㆍ실행성ㆍ효율성ㆍ구체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1점을 선정하며,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11월) 말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콘텐츠 수상작은 유튜브 등 기관 및 수상자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되며, 프로그램 수상작은 향후 정책 사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공지 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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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가정에서 곤충과 가까워질 수 있는 `2020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곤충 사생대회 ▲경기곤충 사진공모전 ▲경기곤충 과학교실 ▲곤충 온라인전시 ▲곤충쇼핑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곤충 사생대회`는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창의성, 순수성, 개성 등의 실력을 겨룬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과 상금, 상품 등이 주어진다.
`경기곤충 사진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진 경연대회다. 누구나 곤충과 자연, 사람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상장ㆍ상금ㆍ상품을 제공한다.
`경기곤충 과학교실`은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키우며 어릴 때부터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도내 유치원생 200명은 애완곤충 암수 각 1마리씩과 교재를 받아 동영상 교육을 통해 곤충 사육을 체험하고 흥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곤충 온라인전시`에서는 곤충웹툰, 곤충일러스트, 곤충세밀화, 희귀 곤충 전시 등을 통해 가정에서 쉽고 편하게 다양한 곤충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 곤충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곤충특가전, 아이들이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곤충을 자랑하는 이벤트 `곤친소` 등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이 곤충에 대한 소비자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곤충을 활용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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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산 식물정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식물정유는 식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기 물질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의 첨가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천연향료를 뜻한다.
지난달(9월) 29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내 식물정유의 정보를 공유하고 수입대체제 개발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식물정유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천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계 정유시장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유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식물정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9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식물정유은행의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식물정유은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교류 거점으로써의 역할 모색과 바이오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토론회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제는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융합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식물정유의 활용 전략 수립 ▲식물정유은행의 역할 ▲바이오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이뤄졌다.
토론회에서 박미진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식물정유은행의 목표와 식물정유은행 설립추진 경과`를 보고했으며 오재순 제주향료 대표는 `세계 천연 정유시장과 국내 천연 정유 산업화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내 식물정유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정유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연구소재분양뿐 아니라 산업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병준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설립될 식물정유은행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식물정유은행이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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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남성육아 참여문화와 성평등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한 `하하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하하` 캠페인은 `우리가족 행복지수 하이(High), 아이와 하이파이브(Hi Five), 아빠들과 하이(Hi)`의 각각 맨 앞글자(하)를 따서 이름 붙였으며,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가족, 함께하는 육아에서 시작한다`는 주제로 실시하는 홍보 이벤트다.
연구원은 상반기에 실시한 `라떼파파 성평등 캠페인` 사업과 `아빠하이` 사업을 통해 나온 콘텐츠(영상과 사진)를 주제별로 재구성해 이날 연구원 홈페이지 내에 마이크로사이트(microsite)를 연다.
사이트는 크게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에선 남성 육아참여로 인한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는 `아빠효과`를 소개한다. 2단계로 넘어가면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알아보는 참여형 콘텐츠와 놀이 방법 교육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상반기 경기도 라떼파파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라떼파파들이 전하는 사연과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연구원 외부 소통채널(페이스북, 카카오프렌즈 채널)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얻은 각종 사진과 영상 등은 `하하하` 캠페인 사이트에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도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공동육아 문화 정착과 성평등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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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판스프링은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의 일종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다.
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장치(판스프링)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해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하며 위반 시 처벌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 및 지자체에 단속강화를 요청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용 중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활용해 단속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검사를 통한 해당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자동차검사소에도 협조 요청했다"며 "화물차 유관단체에도 사례를 전파해 업계 자정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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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활수산물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최근 수입량과 국내 유통량이 증가하거나 금어기간이어서 원산지를 속일 우려가 큰 활가리비, 활참돔, 활방어, 활대게, 활우렁쉥이, 활뱀장어 등 활수산물이다. 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수입된다.
도는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및 횟집, 전통시장 등을 현장점검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바뀐 소비자 구매패턴을 고려해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도 모니터링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음식점업 원산지표시 대상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및 주꾸미 등 15개 품목이지만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ㆍ진열하는 모든 활수산물은 수족관이나 활어차량 등 보관시설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동일어종일 경우 원산지별로 섞이지 않도록 구획ㆍ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살아있는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보관 물량 및 판매가격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제 원산지와 다르게 표시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중복 부과될 수 있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산물 구입 시 신선도는 물론 원산지도 구매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원산지표시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행위를 철저히 밝혀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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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인천광역시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 분야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ㆍ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는 다음 달(11월) 19~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수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로, 국내ㆍ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 물류협력 전략 ▲해양산업의 4차 산업혁명과 해양디지털통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나눠 참석하도록 하며, 오프라인 행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행사 내용은 인천국제해양포럼 유튜브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 참여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한 사람에 한해 포럼 당일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발표 자료집과 각종 이벤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안호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해양산업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을 준비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돼 아쉽지만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게 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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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0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0 국제정원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오는 14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 본행사에 앞서 이달 8일부터 7일간 `정원week`를 운영, `정원,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정원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시정원의 방향성에 대한 국내ㆍ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자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는 혁신적인 정원 디자인의 교과서로 불리며, 정원을 공부하고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세계 최고의 플랜트 디자이너로 `정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 이어 ▲공공정원의 역할과 기능 ▲그린 인프라와 도시 공동체 정원 ▲재생적 변화를 시도하는 식물원과 식물원 관계자들 ▲도시 생물다양성과 Citizen Science 등 정원에 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장은 정원 산업의 벨류체인을 넓혀 대중화가 되도록 국내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정원정책 및 정원문화`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진혜영 센터장은 "이번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가꾸는 정원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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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예술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9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이후의 예술`을 주제로 두고 `2020 현대미술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2018년부터 현대미술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전시기획자 10인과 국내 전시기획자 10인을 연결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개별 및 대담 형식으로 `코로나19 이후 예술이 가야 할 길`을 논의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2020 KOREA RESEARCH FELLOW 10X10`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게재될 방침이다.
이번 국제토론회에 참가하는 해외 인사에는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기술총괄책임자(CTO) 벤 비커스(Ben Vickers) ▲네덜란드 프란스 할스 미술관(Frans Hals Museum) 현대미술 기획전시자 멜라니 뷜러(Melanie B?hler) ▲중국 독립 전시기획자 아이리스 신루 룽(Iris Xinru Long) ▲타이베이 현대미술관(MOCA) 관장 로리천(Li-Chen Loh) ▲폴란드 우치미술관(Muzeum Sztuki in Łódź) 수석 전시기획자 다니엘 무지추크(Daniel Muzyczuk) ▲미국 엠아이티(MIT) 리스트 시각예술센터(List Visual Arts Center) 전시기획자 나탈리 벨(Natalie Bell) 등 10명이 있다. 아울러 국내 인사에는 ▲미술전시 기획자이자 평론가인 유진상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서진석 ▲비디오아트 아카이브 플랫폼 `더 스트림` 설립자 정세라 ▲임시공간 대표 채은영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 ▲독립 큐레이터 심소미ㆍ최윤정ㆍ박남희ㆍ추성아ㆍ박재용 등 10명이 함께한다.
해문홍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돼 아쉬운 점이 있지만,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코로나19 시대에 예술 활동과 이후 예술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라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통해 앞으로 예술이 나아가야할 길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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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연구소에서 인공 생산한 바지락 어린조개(치패) 300만 마리를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기연안 갯벌(안산, 화성, 평택, 시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올해부터 `유용수산종자 자원조성으로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해 주꾸미, 바지락 등의 수산종자 자원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어린 주꾸미 15만 마리를 경기바다에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경기도의 바지락 생산량은 2000년 6000t에 달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1000t 내외로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연구소는 2018년 경기지역의 패류 생산량 증대를 위한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 80만 마리의 바지락 어린조개를 방류했다. 올해는 대량생산기술 안정화에 힘입어 300만 마리까지 종자 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바지락은 지난 5월 경기만에 서식하는 우량 어미를 채취 후 관리, 인위적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실내 사육수조에서 약 5개월 동안 유생, 치패 등 성장 과정을 관리하고 질병 검사까지 실시한 우량 치패다.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판매가 가능한 상품(3cm 이상)으로 성장한다.
바지락은 서해연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패류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을 다량 함유해 숙취해소와 간 해독기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바지락 외에도 동죽, 꼬막, 가무락 등 다양한 패류를 연구 및 생산, 방류해 경기갯벌 패류 수를 늘리고 어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라며 "갑각류, 해조류, 낙지 등에 대한 연구도 추가로 진행해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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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세청이 공공기관의 세무상 신고 오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자료를 마련했다.
지난달(9월) 28일 국세청은 공공기관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종사 직원들의 세무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이날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자료는 최근 5년간 세무신고 시 자주 발생하는 신고 오류 및 조사 적출사례 등을 분석해 세무상 유의할 사항을 세무쟁점별로 분류해 제작됐다.
맞춤형 교육은 올해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청별 또는 공공기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PPT로 제작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지방청별로 상담팀을 구성해 개별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공공기관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 신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전안내자료 등을 국세청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고, 신고 시 유의사항 및 신고 오류 사례 등 2863건의 사전안내 자료를 320개 공공기관에 제공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자산매각, 공제ㆍ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총 331건의 세무쟁점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주요 추징 유형이 손익귀속시기 차이, 공사 진행률 재계산 등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와의 차이 또는 세법 적용ㆍ해석 오류 등이 대다수이므로 교육 자료가 공공기관의 법인세 성실신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05 · 뉴스공유일 : 2020-10-0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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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1%포인트 차의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성인 255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포인트)한 `9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의 선호도는 지난 8월보다 2.1%포인트 내린 22.5%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명 지사의 선호도는 지난 8월보다 1.9%포인트 내린 21.4%로 2위를 차지해, 3개월 연속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 지사는 1위 이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0.6%포인트 내린 10.5%로 선호도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7.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6.5%), 오세훈 전 서울시장(4%),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3.6%), 원희룡 제주지사(3%), 추미애 법무부 장관(2.5%)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5%, 모름ㆍ무응답은 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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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청)이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경청은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해경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성현 해경청 수사정보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A씨의 실종 경위를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단순 실족 사고, 극단적 선택 기도, 월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했다"며 "지난 28일 수사관들이 국방부를 방문해 확인한 사항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실종자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탈진된 상태로 부유물에 의지한 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사실, 둘째, 실종자만이 알 수 있는 본인의 이름, 나이, 고향, 키 등 신상 정보를 북측에서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던 사실, 셋째, 실종자가 월북 의사를 표현한 정황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사팀은 실종자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단순 실족이나 극단적 선택 기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경측은 실종자의 북측 해역 이동과 관련해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내 4개 기관의 표류 예측 분석 결과를 인용했다. 윤 국장은 "실종 당시 조석, 조류 등을 고려해 볼 때, 단순 표류일 경우 소연평도를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남서쪽으로 표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A씨는 소연평도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38㎞ 떨어진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피격됐다.
윤 국장은 "표류 예측 결과와 실종자가 실제 발견된 위치는 상당한 거리 차이가 있었다"며 "인위적인 노력 없이 실제 발견 위치까지 표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업지도선 현장 조사와 동료 진술 등을 통해 선미 갑판에 남겨진 슬리퍼는 실종자의 것으로 확인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전자 감식 중이라고 해경측은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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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쌍방향으로 서로의 교육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지식샘터`가 더욱 활발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이달 28일 교육부는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선생님들이 가진 교육기술 역량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 `지식샘터`를 다음 달(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사ㆍ선생 등 교원의 자율적 개인 맞춤형 비대면 연수 시스템으로 마련된 `지식샘터`는 기존의 기관 주도의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교원 개인이 연수의 주제 및 내용, 시간 등을 자유롭게 구성ㆍ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 및 저작도구 활용법과 교과별 교육자료 등 원격수업 상황에서 교원에게 필요한 교육기술 관련 연수를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참여도 및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식샘터`는 이달 1~15일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 안전성ㆍ연수 효과성 등을 검증했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10월)부터 적극 홍보를 펼치고 활용도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3시에 개최된 시연 행사에서 `지식샘터` 홈페이지에 개설된 강의에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시연 후에는 강의 참여자, 지식샘터 지원단, 교사 유튜버 등 현장 교원 약 20여 명을 원격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육기술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바람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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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2020년도 첫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8대 후반기 강남구의회 출범과 함께 말하기ㆍ글쓰기 능력함양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세한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보이스 트레이닝 ▲스피치 트레이닝 ▲프리젠테이션 실습 ▲브리핑 실습 ▲공직자 언론대응 스킬 등의 말하기 교육과 ▲구정질문 작성 법 ▲언론보도 교육 ▲기념사 작성법 등의 글쓰기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현장 상황 중심으로 이뤄져 의정활동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월까지 예정돼 있는 교육 첫날인 이달 29일은 말하기 강의가 이뤄졌다. 수업은 4층과 5층 각각의 의원 연구실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편성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대해 한용대 의장은 "의원들의 역량강화야 말로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은 말하기, 글쓰기 등 의원들의 기본 소양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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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2020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열고 총 9건에 대해 본상인 도지사상(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발굴 우수 기법의 개발ㆍ공유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 시ㆍ군은 세외수입 시ㆍ군별 종합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되고, 추천을 통해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별도 발표회 없이 서면심사로 대체됐으며 ▲체납ㆍ징수 관리 강화 ▲신규수입원 발굴 ▲운영 혁신 3개 분야로 나눠 도와 22개 시ㆍ군에서 제출한 26건 중 9건을 선정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소송비용회수수입 효율적 징수 방안 ▲안산시, 전국 최초 송전선로 공유수면 점용료 징수 방안 ▲안양시, E-그린우편전송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 `소송비용회수수입 효율적 징수 방안`은 체납자의 신용등급을 하락시켜 금융거래를 어렵게 만드는 법원의 `채무불이행자 명부등재` 제도를 활용해 장기 미납 소송비용을 징수하는 것이다.
안산시의 `송전선로 공유수면 점용료 징수 방안`은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대한 점용료를 소송 등을 통해 소급 부과ㆍ징수하는 방안이다. 안양시의 `E-그린우편전송시스템 구축 및 운영`은 담당자가 손으로 관리하던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업무`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우수상에는 ▲화성시, 행동과학을 활용한 자동차 과태료 징수율 증대방안 ▲부천시, 눈을 크게 뜨면 도로점용 세외수입이 보여요 ▲고양시, 숨은 국유지 발굴로 지적재조사 조정금 창출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파주시, 마장호수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한 수입증대 ▲여주시, 공동 특허출원으로 신규세원에 눈뜨다 ▲오산시,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보이는 ARS시행이 선정됐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시ㆍ군 간 공유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2020년 지방재정 지방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계속 찾아내 지방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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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을 바꾸는 일상의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을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민서야 보고싶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민서)`는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제안하고 시와 함께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주도의 홍보방식에서 탈피,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 서울`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후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내 행사일정,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해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장르(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는 제한이 없다. 제출영상은 3분 이내로,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심사는 심사기준에 따른 내ㆍ외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작품의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 6인(팀)에게는 총 3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은 ▲최우수 1편(100만 원) ▲우수 2편(각 60만 원) ▲장려 3편(각 30만 원)을 시상하며, `민주주의 서울` 성과공유회에서 올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민주주의 서울` 홍보물로 이용될 예정이다.
조미숙 서울시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서울`을 알리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일상의 문제들이 시민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을 통한 시민참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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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방법을 알리고 건전한 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우리가 최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다음 달(10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도내 청소년동아리 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치기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단체 대표자가 코로나19 대처방법 등의 댓글을 달면 다른 멤버들이 해시태그로 친구들에게 공유하거나 `좋아요` 등의 대댓글(답글)을 다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운영 기간 내 작성된 댓글에 `좋아요`와 대댓글이 가장 많은 단체 3곳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는 오는 10월 14일 도 청소년수련원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단체 지도자와 연락 후 상품을 보내게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달 야외활동 축소에 따른 청소년 심리적 우울 극복을 위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패키지 `싹쓰리`도 운영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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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담을 정책 아이디어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산업인 스마트시티ㆍ자율주행차ㆍ드론 등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다. 이번 공모는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해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분야는 ▲신산업 발굴 ▲기업육성 ▲인재양성 ▲규제개선 분야이며, 공간정보산업의 현황 진단, 산업진흥을 위한 비전ㆍ목표, 혁신과제 등에 대해 누구든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참여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의견을 작성하거나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성ㆍ실현성ㆍ활용성 등이 높은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 이외의 공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김형철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9-29 · 뉴스공유일 : 2020-09-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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