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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3명을 기록해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3명 증가한 2만79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6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틀 연속 140명대에 육박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3명 중 지역발생이 128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52명, 경기 34명, 인천광역시 2명으로 수도권이 88명이다. 이 외 지역은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광역시ㆍ강원 각 6명, 경남 3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대전광역시 각 2명, 경북ㆍ제주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울산광역시, 세종시, 충북, 전북을 제외한 전국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다. 지난 7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후 전국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시ㆍ대구시ㆍ울산시ㆍ경기ㆍ충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487명을 유지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총 53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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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12일 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켰다.
유튜브에서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동영상 재생이 안 되거나 늦춰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오전 10시께부터는 동영상 재생 시 `서버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됐다. 이 같은 현상은 유튜브 애플리케이션과 PC 모두에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유튜브의 접속 장애에 당혹해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편을 표했다. 포털 사이트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유튜브 오류`가 올라가기도 했다.
유튜브의 해당 오류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에서 발생했다. 유튜브는 접속 장애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오류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내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코리아 측도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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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김호태)가 함께 하는 `2020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안동 탈춤 공연장(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2005년 자발적으로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현재 전국 약 8만5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ㆍ가족ㆍ단체ㆍ기업ㆍ청소년ㆍ청년 등)로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상시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유산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 참여 국민(문화재지킴이)의 소속감 형성, 자긍심 고취, 상호교류와 활동 공로를 격려,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관계자 중심으로 최소 참여인원만 참석해 진행하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문화재지킴이 등을 위해 행사 전반을 한국문화재지킴이 연합회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개와 대담 ▲문화재지킴이 공로 시상 ▲축하공연(전통무용, 현대국악 공연 등) 등이 있다.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력 공유, 격려와 축하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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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이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협력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역별 신탁관리 문화유산에 대한 재학생들의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전개 ▲문화유산 활용과 교육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공유 ▲신탁관리 문화유산을 학생들의 교육ㆍ현장학습, 전시공간으로 활용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지킴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신탁관리 문화유산(덕수궁 중명전 등)을 선정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 관리와 보전에 이바지하고 이론상으로만 배워온 것을 실제로 몸소 체험하고 문화유산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 후에는 협약장소인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소대헌ㆍ호연재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90호)에서 소설가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인생 사용설명서-말씀이 주는 삶의 영향력`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적극행정의 하나인 이번 교류협력 협정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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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농림지역의 산림에서 부피 3만 ㎥ 이상의 광물 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를 하려는 행정기관의 장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5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산지관리법」 제15조의2제1항에 따라 농림지역의 산림에서 부피 3만 ㎥ 이상의 광물 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를 하려는 경우 해당 행정기관의 장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제59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제1항제2호에 따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나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법령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원칙적으로 더 이상 다른 해석방법은 활용할 필요가 없거나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할 것인데, 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토석의 채취에 해당하는 행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를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하거나 다른 법률에 따라 인가ㆍ허가ㆍ승인 또는 협의를 하려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부피 3만 ㎥ 이상의 토석채취에 해당하는 이상 그 행위를 위한 허가 등이 어느 법률에 따라 이뤄지는지와 상관없이 그 허가 등을 하는 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 것이 문언 상 분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지의 형질 변경 및 토석의 채취에 해당하는 행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이하 개발행위)를 하려는 자는 시장 또는 군수의 허가(이하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고, 농림지역의 산림에서 토석을 채취하는 개발행위에 관해서는 「산지관리법」에 따른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개발행위를 하려는 경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정한 토지의 형질 변경 또는 토석 채취 행위에 대해서는 지역 및 행위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산지관리법」 등의 허가 등 기준에 따라 해당 개발행위의 허용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려는 것이지, 해당 개발행위에 대해 국토계획법에 따른 절차의 적용을 모두 배제하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 사안과 같이 농림지역의 산림에서 부피 3만 ㎥ 이상의 광물 채굴을 하려는 경우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야 하더라도, 해당 산지일시사용허가를 하는 행정기관의 장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법제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제도는 관계 행정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국토계획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에 대한 허가 등을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그 제도적 취지가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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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생후 16개월의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엄마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남부지법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심문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올해 초 입양된 B양은 지난 10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병원에 올 당시 복부와 뇌에 큰 상처가 있어, 당시 병원 관계자는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 B양의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으로 제시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B양이 부모에게 학대받는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3차례나 접수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이 학대 증거를 찾지 못하고 아이를 매번 부모에게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의 초동 대응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경찰은 B양의 부모를 피의자로 입건해 사망 이전 폭행 등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초동 대응에 관여한 경찰관들을 감찰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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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직 부장판사가 회식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소속 이모(54) 부장판사가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11시 20분께 숨졌다.
해당 부장판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다. 사건과 관련한 첫 공판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었다.
또한 재산 축소 신고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사건도 해당 재판부에서 오는 1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 관계자는 "후임 재판장 지정을 위해 법관 사무분담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후임 재판장이 정해질 때까지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재판 일정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알아보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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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9월 중단했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경기 파주시 구간을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파주시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 탐방로와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감시초소(GP)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1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누리집에서 방문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파주시 구간 재개에 앞서 ASF 방역 차원에서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 및 대인 소독 장비,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규모를 회당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했다. 아울러 여행 중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참가자 안전여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파주시 구간 재개를 시작으로 강원 고성군과 철원군 구간도 ASF 방역 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합동점검을 거쳐 2021년 초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개방한 `DMZ 평화의 길` 고성군ㆍ철원군ㆍ파주시 구간은 지난해 9월 19일 운영이 중단되기 전까지 국민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정부는 `DMZ 평화의 길` 재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DMZ에 담긴 평화ㆍ생태ㆍ역사ㆍ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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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박제유)가 함께 하는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사람(主), 삶(住), 경계(周) 라는 세 개의 `주` 통해 건축과 도시공간의 역할과 가치를 살펴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개의 전시프로그램과 특별 세미나 등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획전시`에서는 사람과 건축과의 관계, 지역성과 경계에 대한 건축가들의 작품을 통해 건축의 사회적 영향과 잠재성의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주 우주로 1216`을 비롯해 `전일빌딩245(국무총리상)`, `파이빌99(문체부 장관상)`, `신촌 파랑고래(문체부 장관상)`, `포항 철길숲(문체부 장관상)`, `산양 양조장(문체부 장관상)` 등 수상작에 대한 시각 자료들도 전시한다.
`젊은 건축가전`에서는 올해 수상자인 우승진ㆍ박지현ㆍ조성학, 김세진, 정웅식 등 3개 팀의 전시를 볼 수 있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전`에서는 스티븐 홀, 도미니크 페로, 민현준, 김동진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외에도 국내 유명 건축가들과 대중들이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토론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각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18일 써밋갤러리(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한국건축가협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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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6명 증가한 2만7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0명)보다 4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6명 중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9명,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 2명, 충북ㆍ대전광역시ㆍ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 관련 직원과 방문자, 가족, 지인, 지인 동료 등 총 17명의 집단감염이 발발했다. 전남 순천시에서는 지난 7일 신한은행 연향동지점 관련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33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11명), 서울시(6명), 광주시(2명), 인천광역시ㆍ강원ㆍ충북ㆍ충남ㆍ전남ㆍ경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7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49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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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ㆍ이하 한예종)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제6회 코로나19 예술포럼`을 연다.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예술기관 7곳과 함께 `코로나19 예술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교육 현장의 변화와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1부 `예술교육의 가치와 방향`에서는 한예종 이동연 교수가 `코로나19 시대, 예술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조성된 새로운 예술교육 환경을 진단하고 고등 예술교육 시스템에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2부 `예술교육의 역량과 역할`에서는 한예종 제환정 객원교수가 비대면 시대에 공연예술자가 직면한 위기와 고민을 나누고,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박형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청소년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3부 `예술교육의 플랫폼과 테크놀로지`에서는 한예종 조충연 교수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변화되고 있는 예술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그 미래를 전망한다. 추계예술대학교 조은아 교수는 `공공 예술교육 플랫폼의 방향과 이슈`를 주제로 공공 플랫폼의 필요성과 역할, 요건을 발표한다.
이어 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기반본부장의 진행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코로나 이후 시대 예술교육의 가치와 지향점, 전환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토론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예술교육 현장이 큰 위기를 맞았으나, 한편으로는 예술교육 현장 체계가 전환돼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예술교육이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문체부 페이스북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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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가 전기사업 허가 등을 받으려는 경우, 인ㆍ허가 의제제도가 아닌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로 관련 인ㆍ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5일 법제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시설 용량이 3000㎾ 이하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가 「전기사업법」 제7조에 따른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으려는 경우 같은 법 제7조의3제1항 각 호의 인ㆍ허가 등에 대해 같은 규정에 따른 인ㆍ허가 의제제도를 통하지 않고 개별 법령의 절차에 따라 별도로 관련 인ㆍ허가 등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일반적으로 인ㆍ허가 의제제도는 복합민원이나 대규모 개발사업과 같이 하나의 목적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당사자가 여러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ㆍ허가 등을 받아야 하는 경우 관할 행정관청 및 관련 행정절차를 일원화해 관련 인ㆍ허가 등을 종합적 관점에서 검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에 따른 인ㆍ허가 의제제도를 규정한 것도 발전시설 용량이 3000㎾ 이하인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전기사업법 시행령」에서는 발전시설 용량이 3000㎾ 이하인 발전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시 인ㆍ허가 등을 받을 것을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고, 미리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사항에 한해 인ㆍ허가 등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해 다른 행정기관의 장과의 협의 여부에 따라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절차와 다른 법률에 따른 인ㆍ허가 절차가 분리될 수 있음을 전제하고 있다"며 "의제 대상에는 공유수면, 농지, 산지 및 하천 등 사업부지의 특징에 따라 갖춰야 하는 인ㆍ허가가 포함돼 있는바, 이러한 규정체계에 비춰 보면 인ㆍ허가 등을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여부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으로 봐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시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짚었다.
법제처는 "그렇다면 발전시설 용량이 3000㎾ 이하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가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으려는 경우 인ㆍ허가 의제를 받을지 아니면 개별 법령의 절차에 따라 별도로 관련 인ㆍ허가 등을 받을지 여부는 전기사업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으려는 자가 선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인ㆍ허가 의제제도의 취지와 「전기사업법 시행령」의 규정체계에 부합하는바, 이 사안의 경우 전기사업을 하려는 자는 인ㆍ허가 의제제도를 통하지 않고 개별 법령의 절차에 따라 별도로 관련 인ㆍ허가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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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부산광역시의 한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서로 폭행하며 싸우는 장면이 온라인에 번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소재 덕천지하상가에서 남녀 2명이 서로를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서로 다투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다 여성이 먼저 남성의 뺨을 때리자 남성도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후 남성이 쓰러진 여성의 상체를 휴대폰으로 수차례 때렸으며 발로 머리를 차는 등 폭행이 지속됐다.
해당 영상은 지하상가 CCTV 영상에 담겼고, 누군가 이를 유출해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경찰은 덕천지하상가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해당 여성이 완강히 신고 거부 의사를 밝혀 남녀를 귀가시킨 뒤 신고를 취소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검토한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해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경찰은 적법한 절차 없이 CCTV 동영상을 유포한 자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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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체 응시대상 의대생의 86%가 치르지 않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10일 종료된다.
지난 9월 8일부터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실기시험에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응시대상자 3172명 가운데 14%인 446명만 접수해 시험을 치렀다. 전체 응시대상자 가운데 86%가 시험을 거부하면서 약 2700명의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게 됐다.
신규 의사 공급이 줄게 되면서 수련병원의 인턴 의사나 공중보건의, 군의관 등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올해 미 응시자 약 2700명이 더해지면 시험 운영 기간 및 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의료계는 의료공백을 우려해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 재응시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문제 해결은 지난 9월 4일 맺은 의정 합의의 기본 전제"라며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
주요 대학병원장 등 병원계 역시 내년 신규 의사 인력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심각한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대국민 대리 사과`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안에 이들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응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관계자는 "올해 마무리를 하려면 촉박하다"며 "시험을 보게 된다면 기존 시험 종료 다음 날인 오는 11일부터 봤으면 했는데, 바로 공지를 해도 연내 치르기는 힘들게 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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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오는 20일부터 보이스피싱 사기로 1만 원의 소액 피해를 입더라도 사기계좌 이용을 중지하고 피해금 환급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채권소멸절차 개시 최소 기준액을 1만 원으로 설정해 금융사로 하여금 효율적인 피해 구제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채권소멸절차란 보이스피싱 등에 의해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사기범이 인출할 수 없도록 지급 정지를 신청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같이 최소 기준액을 낮춤으로써 소액이더라도 피해 구제를 원하는 피해자가 절차를 밟을 수 있어 피해 구제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금융위원회 측 설명이다.
또한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나 수신시각 등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수 있도록 법정 서식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피해 구제를 신청할 때 동시에 관련 정보를 신고해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금융위원회 측은 "국민들도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지연이체서비스 등 사기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난문자, TV, 라디오, 공익광고, 유튜브 등을 통해 피해 에방을 위한 홍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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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으로 나와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00명 늘어 누적 2만76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6명)보다 26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8일(143명)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2명, 경기 18명, 인천광역시 3명 등 수도권이 5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광주광역시ㆍ충남 각 4명, 강원 3명, 전남ㆍ경남 각 2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5명), 서울시(3명), 광주시ㆍ충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485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54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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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ㆍ이하 콘진원)이 `뉴노멀 시대, 콘텐츠 분쟁해결 기능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0 콘텐츠 분쟁조정 포럼`을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뉴노멀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콘텐츠 분쟁 사례와 이슈를 살펴보고, 이를 통한 시사점과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특히 콘텐츠 관련 지식재산권(IP)ㆍ분쟁조정(ADR)ㆍ저작권 등 분야별 법조계 전문가들과 콘텐츠 관계자들 150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콘텐츠 이용과 분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한 이병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콘텐츠의 소비가 늘어나고, 관련 콘텐츠 분쟁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환불과 위약금 문제 분쟁이 전형적으로 많아졌으며, 분쟁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분쟁조정(ODR) 시스템 도입이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대두되고 있는 비대면 공연, 전시 등의 저작권 문제와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분쟁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주제 발표는 손승우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의 `콘텐츠 분쟁해결을 위한 조정기능 강화 사례와 방향`, 법무법인 이안 양영화 변호사의 `언택트 환경에서의 저작권 분쟁사례`에 대해 진행됐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법제연구팀 송민수 팀장의 `콘텐츠 구독서비스 시장에서의 분쟁과 쟁점`,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윤민섭 연구위원의 `온라인 게임분야 환불 관련 분쟁사례 및 시사점`을 통해 실제 분쟁 진행사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법무법인 `이안` 양영화 변호사는 "비대면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저작권 분쟁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공연 및 전시, 증강현실 분야에서 저작권 이용범위 해석 문제 등 새로운 분쟁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화우` 김재춘 변호사를 좌장으로 앞선 주제 발표자들과 함께 이소림 변호사(크리에이티브숲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콘텐츠산업의 향후 갈등과 분쟁,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뉴노멀 시대의 콘텐츠 분쟁조정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지며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정진규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발생할 다양한 분쟁조정 사례와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업계 변화와 수요에 발맞춘 분쟁 조정으로 콘텐츠산업 내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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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김호태)와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스님)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의 문화재보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위한 행사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행사 주요내용으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단체 우수활동 사례발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우수 성과와 공로 시상 ▲축하공연이 있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최소 참여인원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등을 위해 행사 현장을 추후 온라인(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 속에서 문화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특화 문화재지킴이 활동이다. 지역사회 문화재 이해와 문화재 체험교육 참여,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안전관리와 문화재 홍보 등에 참여하며 개인 또는 학교ㆍ청소년단체 등에 소속돼 활동한다. 올해는 183개 단체에서 약 7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와 문화재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보호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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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MBN이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기준 점수를 미달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조건부 재승인` 혹은 `재승인 거부` 판정을 받게 됐다.
방통위는 9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30일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종합편성사업자 MBN과 JTBC의 재승인 심사 점수를 발표했다.
방송ㆍ미디어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재승인 심사위원회가 지난 3~6일 진행한 심사에서 MBN은 640.5점을, JTBC는 714.89점을 받았다.
종편이 재승인을 받으려면 방송의 공적책임ㆍ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ㆍ사회ㆍ문화적 필요성 등 항목 심사에서 총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점수로만 보면 MBN은 재승인 거부 또는 조건부 재승인 요건에 해당하고, JTBC는 재승인 요건을 충족했다.
방통위는 "매일방송은 `재승인 거부` 또는 `조건부 재승인` 요건에 해당함에 따라 심사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과 개선계획 등을 행정절차법상 청문 절차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통위는 11월 중 MBN에 대해 청문을 하고, 각 사별 재승인 조건을 검토한 뒤 이달 말 재승인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지난 10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본금을 불법 충당해 「방송법」을 위반한 MBN에 대해 6개월 업무정지 및 이 기간 방송 전부를 중지하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의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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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 : 한류축제(On : Hallyu Festival)`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네이버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타이틀은 `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온라인 대중음악 공연과 글로벌 팬미팅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수출 상담회 ▲B2C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한-UAE 수교 40주년 기념 문화교류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2B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일대일 수출 상담회, 온라인 상품 홍보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 거점 역할을 하는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가 현지 콘텐츠 시장의 상황과 인기 콘텐츠 장르에 대해 소개한다.
여기에 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캐릭터,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 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홈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3일 폐막행사에서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문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의 축하 영상에 이어, 온라인 케이팝 공연과 한류 팬 소통행사가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전 세계 약 230개국에 생중계된다. 특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실감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 케이팝 공연에는 슈퍼엠(SuperM), 몬스타엑스(MONSTA X), 오마이걸, 있지(ITZY), 창모, 로꼬, 콜드,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 한류 스타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인도네시아의 라이사(Raisa), 태국의 트리니티(Trinity), 베트남의 케이아이씨엠(K-ICM) 등 아세안 지역의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최근 한국 관광 홍보영상에서 화제가 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도 출연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한국 콘텐츠뿐만 아니라 연관 한류 산업까지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표 한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한류의 파급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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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현병을 앓던 딸을 23년간 돌보다 결국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중학생이던 딸이 조현병 등의 질병을 앓게 되자 직장을 그만두고 23년간 딸을 돌봤다. 그러나 지속적인 간호에도 딸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지난 5월 집에서 잠을 자던 딸을 살해했다.
A씨 측 변호인은 A씨가 범행 당시 탈진 상태인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등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있으면 딸을 살해할 수 없어 남편이 없을 때 살해했다"고 하는 등 과정을 상세히 진술했다는 점을 들어 해당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아무리 피해자의 부모이고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아 오던 피해자를 정성껏 보살펴왔다 하더라도, 독자적인 인격체인 자녀의 생명을 함부로 결정할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자신과 남편이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데다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상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차츰 심신이 쇠약해져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보호의 몫 상당 부분을 국가와 사회보다는 가정에서 감당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 볼 때, 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결과를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유일한 유족인 피고인의 남편이 선처해 줄 것을 탄원하고 있고, 피고인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 직후 자수했고, 앞으로 남은 생애 동안 자신의 자녀를 살해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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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호선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장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은 위원으로서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5일 법제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진흥법」 제24조제2항에 따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하 위원) 중에서 호선(互選)된 위원장(이하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은 위원으로서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인지 아니면 위원장이 된 때부터 3년이 되는 시점인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위촉하는 15명 이내의 위원(위원장 1명 포함)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고, 위원 결원 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위촉한 보궐위원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와 같은 위원장의 선출 방식과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에 대한 규정은 2020년 6월 9일 「문화예술진흥법」이 법률 제17408호로 개정되면서 현행과 같이 개정된 것으로, 종전에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람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위원장을 위촉하고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를 각각 3년, 2년으로 달리 정하면서 결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장 또는 위원 임기는 위촉된 날부터 새로 개시된다고 규정하던 것을, 위원회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장 선출 방식을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한 것"이라면서 "위원장의 임기를 위원과 동일하게 3년으로 하고,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가 불규칙적으로 정해져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이 저해된다는 점을 고려해 보궐위원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하도록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법제처는 "즉 위원장은 위원임을 전제로 선출되는 것이므로 위원장의 임기는 위원의 임기에 따르도록 하기 위해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를 모두 3년으로 한다고 규정한 것에 비춰보면,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고 하면서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한다고 규정한 것은 위원장과 위원 모두 3년 동안 위원회 활동을 함으로써 위원회를 3년 간격으로 구성해 운영하려는 의미로 보는 것이 규정체계와 입법취지에 부합하는 해석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만약 이와 달리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을 위원장이 된 때부터 3년이 되는 시점으로 보게 되면 위원의 임기는 종료됐으나 위원장의 임기는 여전히 남아 있게 돼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를 일치하도록 개정한 취지를 달성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법제처는 "위원으로 임명된 시점과 위원장으로 호선돼 위원장으로 임명된 시점이 동일하지 않더라도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은 위원으로서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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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6명으로 나와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26명 늘어 누적 2만7553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6일(각 118명, 125명, 145명) 100명 선을 넘긴 후 7일(89명) 하루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다음날인 지난 8일 143명으로 치솟은데 이어 이날도 100명대를 기록해 2일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9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9명, 경기 21명, 인천광역시 1명 등 수도권이 총 61명이다. 이외 지역은 강원 11명, 충남 10명, 대구광역시 6명, 경남 4명, 전북 3명, 충북ㆍ전남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서울시(7명), 부산광역시ㆍ충북(각 2명), 인천시ㆍ광주광역시ㆍ경기ㆍ전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0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57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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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ㆍ이하 한문연)가 함께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오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어제도, 내일도, 오늘 더- 청춘해!`라는 구호로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식 누리집에서 정건영 트리오의 `개막 특별 공연`과 지난해 경연대회 우승팀인 `춘천실버농악`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가 모여 펼치는 경연대회와 어르신들의 삶과 문화활동을 엿볼 수 있는 `문화 한마당`을 진행한다.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는 지역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경연 영상을 이달 9일,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약 한 달간 우수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최우수단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문화나눔한마당`에서는 `어제도 청춘해!`, `오늘도 청춘해!`, `내일도 건강해!`, `오늘도 더 청춘해!`라는 4개 주제에 따라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어제도 청춘해!`에서는 어르신 세대의 유년 시절을 추억한다. ▲패션, 대중가요, 전통놀이 등 시대별 문화콘텐츠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가장 빛나는 순간의 사진 공모전과 전시 등을 진행한다.
`오늘도 청춘해!`에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마추어 어르신 예술가가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고 가르쳐주는 영상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요즘 아이들이 쓰는 신조어 맞히기 문제풀이 영상 ▲어르신들이 직접 녹음해 들려주는 그림책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내일도 건강해!`에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 전용 생활운동 영상 ▲부위별 혹은 운동기구별 영상 ▲사계절 제철 음식 건강 요리법 등 운동과 식단 정보를 알려준다.
`오늘 더 청춘해!`에서는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이야기와 어르신 예술가를 찾는다. ▲정년퇴직 후 인생 2막을 열어나가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상 ▲ 어르신 예술가를 발굴하는 다큐멘터리 영상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는 법 안내 영상 등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하는 영상과 함께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기부` 행사를 홍보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사무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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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ㆍ이하 국어원)이 `보어 아웃` 대체 쉬운 우리말로 `권태 증후군`을 선정했다.
`보어 아웃`은 직장 업무나 생활이 지나치게 단조롭거나 지루해 무기력해지거나 의욕을 잃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보어 아웃`의 대체어로 `권태 증후군`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국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2%가 `보어 아웃`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보어 아웃`을 `권태 증후군`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보어 아웃`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권태 증후군`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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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과거에 교육을 담당했던 서원ㆍ향교ㆍ서당 문화재가 대거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서원 3건, 향교 14건, 서당 3건 등 총 20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보물로 지정돼 있는 서원은 7건, 향교가 8건이며, 보물로 지정된 서당은 없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는 문화재청이 2018년부터 진행한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주제연구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적으로는 강원 2건, 경기 3건, 경남ㆍ경북 11건, 충남ㆍ충북 1건, 전남ㆍ전북 3건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간결하고 소박한 유교 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뤘으며, 역사적인 인물이 건축에 참여하거나 모셔 기리고 고치거나 수리한 기록이 잘 남아 있는 건축물들"이라고 설명했다.
보물 지정 향교 문화재는 ▲강릉향교 명륜당 ▲강릉향교 동무(동쪽 행각)ㆍ서무(서쪽 행각)ㆍ전랑(복도) ▲수원향교 대성전 ▲안성향교 대성전 ▲안성향교 풍화루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밀양향교 대성전 ▲밀양향교 명륜당 ▲상주향교 대성전ㆍ동무ㆍ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ㆍ서무ㆍ신삼문 ▲담양 창평향교 대성전 ▲창평향교 명륜당 ▲순천향교 대성전이다.
또한 서원은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등이다. 서당 문화재는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도산서원 농운정사 ▲옥천 이지당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림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에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에 대한 제사와 학문 연구, 후학 교육을 담당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립된 관립 교육기관으로, 공자 등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인재를 양성했다. 서당은 조선시대 지방의 사림과 백성들이 마을 단위로 설립한 사립학교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예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문화재들을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6 · 뉴스공유일 : 2020-11-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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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세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가 오는 7일부터 적용된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새롭게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나뉜다. 크게는 3단계, 세부적으로는 1.5, 2.5단계가 추가돼 모두 5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에 따른 방역 조치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등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현행 3단계 체계에서는 단계별 방역 강도 차이가 큰 탓에 조정 때마다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전국 단위로 시행돼 지역별 상황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제기도 나왔다.
오는 7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된다. 다만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1.5단계로 격상된다.
새 거리두기의 단계를 구분하는 지표는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다.
1단계는 수도권 100명 미만ㆍ비수도권 30명 미만(강원ㆍ제주는 10명)이다.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큰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1.5단계는 수도권 100명 이상ㆍ비수도권 30명 이상(강원ㆍ제주는 10명)이다.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2단계는 1.5단계 대비 배 이상 증가하고 2개 이상 권역에서 유행이 지속되거나 전국에서 300명이 초과할 때 적용된다. 100명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 유흥시설의 영업이 금지된다.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배로 증가 등 급격한 환자 증가할 때 시행된다. 50명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이 폐쇄된다.
최고단계인 3단계는 전국에서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시 시행된다. 10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되고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 결정권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정할 수 있다.
한편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단계 방역 수칙도 변경된다. 앞서 다중시설은 고위험과 중위험, 저위험시설 등 3종으로 분류했으나 새 거리두리기가 시행되면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으로 세분화된다.
거리두기 1단계부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모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자명단 관리, 환기ㆍ소독 등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도 단계별로 강화된다. 결혼식장, 영화관, PC방 등 중점ㆍ일반관리시설에서는 1단계부터 마스크를 써야 한다. 1.5단계에서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2단계부터는 모든 실내 공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시설 운영자와 관리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는 오는 13일부터 적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6 · 뉴스공유일 : 2020-11-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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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와 해양문화 학술연구 협력기관인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손동주)가 함께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 연구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9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매년 해양실크로드 국외 현지조사를 통해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국외 현지조사 대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해양실크로드의 연구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류를 통해 본 인도네시아 해양교류(이윤선ㆍ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중국 해양실크로드 연구의 현황과 전망(루이동건ㆍ부경대 교수) ▲베트남 연구자료를 통해 본 베트남 해양문화(쩐티튀찐ㆍ한국학중앙연구원 석박사 과정) ▲베트남 전통배(홍순재ㆍ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사) ▲객주의 구조와 항로(강원춘ㆍ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문직) ▲삼국시대 배의 구조와 영흥도선(정홍일ㆍ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사) ▲ 경주지역 출토 소금동불의 제작기법 연구(이보현ㆍ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제적 해양실크로드 연구와 우리나라 해양문화유산 연구를 지속시키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6 · 뉴스공유일 : 2020-11-0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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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강원도(최문순 지사), 경기도(이재명 지사)가 함께 2020년 제3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지난 5일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북한 민족유산의 이해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3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기관의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문화재교류협력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모순영ㆍ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 : 남북저작권 교류와 전망(김기헌ㆍ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동북아역사재단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고광의ㆍ동북아역사재단) ▲한스자이델재단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 : 남북한 자연유산 협력, 천연기념물(조류)를 중심으로(최현아ㆍ한스자이델재단) 등 총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최보선 운영위원(강원대학교 초빙교수)을 좌장으로 참여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주요 남북교류단체들의 대표적인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봄으로써 문화재 분야 남북교류사업의 시사점을 도출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기관별, 분야별 남북교류사업의 칸막이를 낮추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남북교류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 출범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교류협력 확대에 따른 정책수립 자문기구이며, 경기도ㆍ강원도와 공동개최로 올해 총 4회의 정책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4차 포럼은 오는 12월에 예정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6 · 뉴스공유일 : 2020-11-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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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가 함께 지난 5일 `제13회 한ㆍ중ㆍ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3국 간 콘텐츠 유통 촉진,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약속한 공동선언문 채택을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 국장급 인사들의 주제 연설을 시작으로 각국 정부 및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향후 콘텐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각국 대표단은 비대면 시대 3국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제13회 한ㆍ중ㆍ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3국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콘텐츠 진흥과 활용 방책 공유, 3국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한ㆍ중ㆍ일 3국 민간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일본방송영상콘텐츠마켓(TIFFCOM)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연계 행사에서는 우리 콘텐츠 기업 20여 곳이 일본의 기업들과 1: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콘텐츠 기업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ㆍ중ㆍ일 공동제작, 현실에서 화상으로`라는 주제로 각국 콘텐츠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화상 토론회와 각국 콘텐츠 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화상 강연회도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한ㆍ중ㆍ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정부와 업계 등 민관이 참여해 콘텐츠산업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2002년부터 3국이 번갈아 개최해오다가 2010년에 잠시 중단했으나 2015년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서의 합의에 따라 2016년부터 재개해 새로운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김현환 국장은 "비대면 경제로의 변화로 인해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한ㆍ중ㆍ일 3국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도 3국 간 문화콘텐츠 협력을 한 단계 더 전진시키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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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국의 초등 돌봄전담사 약 6000명이 처우개선과 돌봄 사업 지방자치단체 이관 반대를 주장하며 6일 하루 파업에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운영 책임을 강화하는 이른바 `온종일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전환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ㆍ학비노조ㆍ전국여성노조가 모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전국 돌봄전담사 약 1만20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에서 "돌봄을 지방자자치단체 민간위탁 돌봄으로 전환할 우려가 큰 `온종일돌봄법`은 졸속"이라며 "공공성 강화에 역행하는 돌봄 민영화를 중단하고 공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제 돌봄을 폐지하고 8시간 전일제로 전환하면 교사들은 돌봄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고, 돌봄전담사들이 그 업무를 부담하면 된다"며 "국회가 이를 위한 예산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온종일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전환 논의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2차 파업도 강행할 방침이다. 학비연대는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1차 파업 이후 최소 2주 이상 교육당국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형식적 대화로 시간만 끌고 충실한 협의가 없다면 2차 파업은 더 큰 규모로 하루 이상 단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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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5명 발생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5명 늘어 누적 2만719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118명)과 5일(125명)에 이어 3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17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나왔다. 이 외에 충남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13명, 강원 7명이다.
지역발생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한생명ㆍ신한카드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장 동료와 가족 등 총 3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경기(13명), 서울시(2명), 전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6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0명으로 나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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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검찰이 5일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지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부, 대구광역시 동구 가스공사 본사와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산업부의 경우 에너지자원실 산하 원전 정책 관련 부서와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이 대상이다. 가스공사는 사장실과 비서실, 한수원은 기술혁신처와 기획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의 근거가 된 경제성 평가와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료 폐기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0월 20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수원 이사회가 즉시 가동중단 결정을 하는 데 유리한 내용으로 경제성 평가결과가 나오도록 평가 과정에 관여해 경제성 평가 업무의 신뢰성을 저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감사원 감사에 대비해 월성1호기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하거나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2일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관련자 12명에 대해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감사원법」 위반, 공용서류 등 무효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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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으로 나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 늘어 누적 2만70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8명)보다 7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46명, 경기 23명, 인천광역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는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광역시 3명, 대구광역시ㆍ충북 각 2명, 강원 1명이다.
지역발생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시 중학교-수도권 헬스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지난 4일 낮 12시 기준으로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한 콜센터에서 직원 20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시ㆍ경기(각 4명), 인천시(2명), 부산시(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5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51명으로 나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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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고통을 호소하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차 공판에서 이 총회장이 재판부를 향해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현재의 고통을 말로 다 못하겠다. 극단적 선택을 해서라도 고통을 면하고 싶다"며 "재판이 끝날 때까지 내 수명이 이어질 수 있을지 염려된다.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회장 측은 지난 9월 18일 재판부에 보석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기각 여부에 대해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중순에는 구속적부심을 청구하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구속영장 발부가 부적법하거나 계속구속의 필요성 등이 인정되지 않을 정도로 사정이 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앞서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지난 8월 1일 영장을 발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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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ㆍ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셨다. 이후 이들이 잠들어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강씨의 두 범행을 모두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강의 수강,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지난 6월 항소심도 원심과 동일한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도 "피해자가 일관되게 범행 당시 강씨의 행동, 추행 직후 잠에서 깨 인식한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강씨와 함께 상당량의 술을 마셨고, 사후 합의금을 받았다는 사정만으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배척하기는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 판결엔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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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형을 확정했다.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입증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판결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고씨는 지난해 5월 제주시 조천읍의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후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은 모두 고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고씨는 지난해 3월 침대에 엎드린 자세로 자고 있는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도 받았다. 해당 혐의에 대해 1심과 2심은 입증 부족을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역시 "피해자가 피고인의 행위가 아닌 함께 잠을 자던 아버지에 의해 눌려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심의 무죄 판단을 유지했다.
한편 고씨는 기소 이후 친아들에 대한 친권을 잃었고, 숨진 의붓아들의 아버지인 배우자가 낸 이혼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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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부전선을 통해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4일 오전 10시 40분께 "우리 군은 강원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 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이라며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북한 남성은 강원 고성군 지역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 철책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 과정에서 철책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오후 8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철책에 접근한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해당 부대는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될 때 내리는 대침투 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하고 수색작전을 벌였다. `진돗개`는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준비태세로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발령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4 · 뉴스공유일 : 2020-11-0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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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관련 자료들을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말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라임 사태 본류에 해당하는 펀드 불완전 판매 관련 자료들을 수집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우리은행 역시 라임펀드 판매사 중 하나였으며, 검찰은 지난 2월에도 라임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앞선 사례처럼 펀드 판매와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청탁 의혹`과 관련된 압수수색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0월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을 위해 우리은행 행장ㆍ부행장에 로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은행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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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에 육박하며 3일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8명 늘어 누적 2만692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8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39명, 경기 41명, 인천광역시 4명 등 수도권에서만 84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 외에는 충남 10명, 부산광역시ㆍ대구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시(3명), 경기ㆍ경북(각 2명), 대구시ㆍ울산광역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74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53명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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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여성이 성추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행동은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경찰이 판단했다.
부산광역시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발생한 일명 `황령산 혀 절단 사건`을 수사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 A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9시 25분께 부산 남구 황령산 산길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남성 B씨의 혀를 깨물어 혀 끝 약 3㎝가 절단됐다. A씨는 B씨의 강제추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당방위를 주장했고, B씨는 합의해 의한 행위였다며 오히려 여성을 중상해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수사해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결과 B씨의 강제추행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여성의 행위가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봤다. 정당방위 심사위원회는 혀 절단이 정당방위를 넘은 과잉방위이긴 하지만 「형법」 21조3항에 따라 면책적 과잉방위로 판단해 A씨가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형법」 21조3항은 "방어행위가 정도를 초과한 경우라도, 그 행위가 야간에 발생했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공포, 경악, 흥분, 당황으로 발생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3 · 뉴스공유일 : 2020-11-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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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5명 늘어 누적 2만680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7명)보다 22명 감소하면서 이틀째 1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46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시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발생했다. 이 외에 충남 6명, 광주광역시 2명, 강원ㆍ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경기(12명), 서울시ㆍ부산광역시ㆍ인천광역시ㆍ충남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472명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52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5명 증가해 누적 2만451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44명 줄어 총 1825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3 · 뉴스공유일 : 2020-11-0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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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8월 중단됐던 숙박 할인 쿠폰이 오는 4일부터 다시 발행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 쿠폰` 사업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24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국내 여행 숙박 예약 시 1인당 1회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한다. 해당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쿠폰은 무효가 되며, 이 경우 쿠폰이 소진되기 전까지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두 종류로 발행된다. 숙박비가 7만 원을 초과하면 4만 원, 7만 원 이하면 3만 원이 할인된다. 투숙 가능한 날짜는 오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할인 대상 시설은 호텔ㆍ콘도ㆍ리조트ㆍ펜션ㆍ농어촌민박ㆍ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 해외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숙박시설 및 대실에는 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행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참여업체 및 쿠폰 사용자 모두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1-02 · 뉴스공유일 : 2020-11-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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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현실에 맞게 세분화하겠다"며 "기존의 각 단계별 차이가 너무 커서 단계 조정 시 사회적 수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목표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의 안착`이며, 키워드는 `정밀 방역`이라고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싸워온 9개월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 수렴,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중대본 토론 등 약 한 달간의 논의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일률적인 집합 금지 또는 집합 제한 명령 등 시설별, 상황별 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던 방역 조치 또한 맞춤형으로 재설계해 현장의 방역 수칙 준수율을 높여 방역 효과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방역 대상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하되,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은 기존에 고위험시설에서만 의무화됐던 것을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모두로 확대해 적용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확진자 수 기준만 보고 이번 개편이 경제를 위해 방역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런 취지가 아니다"며 "이번 개편은 탄탄한 방역, 효과적 방역을 토대로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조금이나마 더 지켜드리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 주시고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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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7명 늘어 누적 2만67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88명) 이후 6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00명에 근접한 수치다.
앞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0월 28일에 103명이 나온 이후 전날(124명)까지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79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20명, 경기 40명, 인천광역시 2명 등 수도권이 62명이다. 이외에 충남 11명, 대구광역시 3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시(5명), 경기ㆍ울산광역시ㆍ강원ㆍ충북ㆍ경북ㆍ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68명이 됐다. 확진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49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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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해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모두 2만62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5명 가운데 해외유입 19명을 제외한 106명이 지역발생 감염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3일(138명) 이후 6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2명, 서울시 36명, 인천광역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93명이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 7명, 대구광역시 3명, 광주광역시ㆍ충남ㆍ전북 각 1명이다.
수도권 지역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 골프장 모임에서 지난 28일 오후 기준 총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포천시의 초등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성남시 중학교에서는 8명이 확진됐다.
또한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직원 2명이 확진돼 보건소 청사가 폐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6명), 울산광역시(2명), 광주시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2명이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명 늘어 53명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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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고고학회(회장 박순발 충남대교수)가 함께 29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문화재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고고학 교육개선` 토론회를 연다.
이번 공동 토론회에서는 현재 매장문화재와 관련한 법령이 담지 못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현장실습 기회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매장문화재 조사ㆍ연구를 담당하는 고고학 분야 후속세대 양성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6월 한국고고학회에서 고고학 전공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5.9%가 최근 5년 동안 소속 대학에서 1건의 발굴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의 부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재 조사연구인력 양성과 대학 고고학 교육(김장석ㆍ서울대학교) ▲중국 대학의 고고학 현장실습(조진선ㆍ전남대학교) ▲일본 대학의 고고학 현장실습(이창희ㆍ부산대학교) ▲경주 구황동 지석묘 공동발굴조사(이원태ㆍ동국대학교, 정여선ㆍ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고고학 현장 실습 방안 제안(신희권ㆍ서울시립대) ▲고고학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매장문화재 제도의 개선 방안(김낙중ㆍ전북대학교) 등 총 6개 발표를 마련했다.
이들 발표에서는 개발사업에 따른 발굴조사 관리에 초점을 맞춘 현행 매장문화재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습수업이 가능한 발굴조사 현장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 대학 고고학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고고학 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 발표에 이어 고고학회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방안과 매장문화재 조사 제도의 개선방안이 검토된다. 중국과 일본의 대학 고고학 현장실습 현황에 대한 소개도 이뤄지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우리의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에 걸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가 경주시 구황동 지석묘에서 공동발굴조사 형태로 진행한 고고학 현장실습을 실시한 사례도 소개된다.
발표를 마치면 김장석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대학의 고고학 실습이 가능한 여러 방안에 대한 모색과 이러한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이 매장문화재 조사ㆍ연구 분야에 종사할 전문인력의 양성에 필요한 제도개선 등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장실습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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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이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하나로 `조병화의 시를 보다, 듣다, 노래하다` 시 콘서트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안성시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 뜨락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병화문학관이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을 빛낸 조병화 시인 시의 본 모습을 되찾아 안성과 경기도민들에게 다가간다. 노래로 전하는 시, 낭송으로 전하는 시, 음악에, 목소리에 시를 담아 안성과 경기도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과 동시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땅에 꿈과 사랑의 정신을 시로 아로새긴 조병화 시에 김성태, 박민종, 한지영 등 정상의 작곡가가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다. 이를 정상의 성악가들이 가곡으로, 중견 시 낭송가들이 낭송으로 들려줘 시와 음악과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선보인다.
널리 애창되고 있는 `추억`, `첫 만남` 등의 곡을 소프라노 성희진과 테너 염진욱 성악가가 노래한다. 이어서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 소속 김순희, 장석순, 김선숙, 이을임, 김상희 시 낭송가와 안성문협 소속 장지선 시 낭송가가 편운의 시를 낭송한다.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 공연 시간은 8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이 주관하며 안성시, 한국문학관협회, 한국예총 안성시지부,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 안성시낭송회 풀꽃소리가 후원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9 · 뉴스공유일 : 2020-10-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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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힘찬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며,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힘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힘찬은 이달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는 상태다. 해당 사건은 오는 11월 18일 8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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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산발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밤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6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명)보다 15명 늘어나면서 지난 26일(119명) 이후 2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103명 가운데 해외유입 7명을 제외한 96명이 지역발생 감염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8명, 서울시 23명, 인천광역시 10명 등 수도권이 61명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 14명, 대전광역시 7명, 경북 5명, 전북ㆍ경남 각 3명, 대구광역시 2명, 충남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과 관련해 총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강원 원주시에서는 앞서 확진된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을 통해 전날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서는 공단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두 곳의 소방관 5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7명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경기(3명)와 서울시(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1명이 됐다.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52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0-28 · 뉴스공유일 : 2020-10-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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