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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식생활교육 워크숍`에서 학생 및 영양(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밀쌀 시식회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전국우리밀생산자 연합회가 준비한 이날 시식행사는 국내산 밀 재고증가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밀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식회에서 참가자들은 밀쌀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구수한 맛에 감탄하는 것은 물론 영양성분 등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구입에 대해 문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도는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쌀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밀쌀에 대한 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행사가 생소한 밀쌀 잡곡 혼식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날 참가자들의 관심이 밀쌀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가들의 근심이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혜숙 도교육청 교육급식과장도 "밀쌀의 독특한 식감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먹거리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라며 학교 급식으로의 전파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밀쌀은 통밀을 10~30% 벗겨내 쌀과 섞어 밥을 지을 수 있도록 가공한 것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vitE, 베타카로틴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혈당 유지ㆍ다이어트ㆍ항노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밀 소비량은 220만 톤에 달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면서 밀 국내 생산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는 국내 밀 생산농가조차 수입산보다 3.7배의 높은 가격과 제품화의 어려움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으며, 누적재고량이 2만여 톤에 달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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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고양허브)가 미디어택(Media+Tech) 콘텐츠 제작ㆍ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미디어택은 미디어(Media)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집분야는 웹 기반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제작지원 사업과 CG, VFX 등 영상 콘텐츠 후반작업 비용을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 2가지다. 지원 총액은 3억4000만 원이며, 제작지원 사업은 6~7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3000만 원을, 기술지원 사업은 4~5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제작 기간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이다. 경기도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사라면 신청 가능하며, 제작지원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경기도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지원 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프로젝트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신청 마감은 내달 14일 오후 2시까지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반서류와 함께 지원분야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와 PT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말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양식 등 모집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허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운영하는 방송영상ㆍ미디어콘텐츠 융합 창업지원센터다. 스타트업 지원 및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 기획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습ㆍ제작을 위한 최신 시설과 1인 미디어에 특화된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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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박2일 서울에 상주하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사업설명과 지원요청을 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29일 국회에서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 조정식·이혜훈 예결위 간사, 서삼석 예결소위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2019년도 지역 현안 국비지원사업 20건, 1548억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규모 대회인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건설,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 예산 등 광주형일자리 예산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 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막바지에 다다른 국비 지원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와 논의 또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구윤철 예산실장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일자리’ 사업 등에 정부차원의 증액요구시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민 삶의 질 제고와 광주발전을 위해 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 일자리 예산이 반드시 확보되고 예타가 면제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과 ‘광융합산업 맞춤형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에 포함된 2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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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강대의 · http://edaynews.com
민주평화연구원(원장 천정배)은 29일 ‘집값 하락이 민생이다’를 주제로 송기균 소장(송기균경제연구소)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전년보다 보유주택의 총자산가액이 증가한 사람은 전체 주택소유자 1,367만 명 중 약 71%에 해당하는 978만 명으로 10명중 7명이 집값 상승으로 자산 가치를 늘렸다. 또한 주택소유자 중 상위 10%의 평균 자산가액은 8억 8천 1백만 원으로, 전국 평균 주택 자산가액 2억 4천만 원의 4배에 가깝고,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가액 2천 5백만 원과 비교하면 35배에 이른다.   우리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내 집을 장만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송기균 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집값 폭등의 원흉이 사상최저 수준의 금리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송 소장은“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에 금리를 인상하고, 상당기간 금리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면 투기수요는 크게 줄었을 것이다”고 지적하며“이명박과 박근혜정부가 시행한 부양책을 제자리로 돌려놓기만 했어도 집값은 제자리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소장은 “소득상위 20%가 전체 가계대출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소득하위 20%는 6%애 불과하다”고 강조하며, “금리인상은 저소득계층이 아니라 고소득계층에게 엄청난 이자 부담을 안긴다”고 강조했다.   송 소장은 또한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에 대해서도 “이미 다주택자가 된 사람들에 대한 세제혜택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 취득하는 주택부터 적용했다”고 비판하며, “지난 9월 기준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37만1천명이 소유한 127만3천채의 주택은 모든 세제혜택을 오롯이 누리게 했다”고 강조했다.   천정배 민주평화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누구나 부인인할 수 없는 민생의 과제가 집값과 부동산의 안정이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는 1년 반 동안 기대와는 다르게 부동산가격을 엄청나게 상승시켰다. 촛불민심, 국민적 개혁 열망에 대한 배반이라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제대로 살펴보고,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민주평화연구원이 경제·평화·복지·교육 등의 분야에서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문가 초청 연쇄 강연의 여섯 번째 순서로 진행됐으며, 천정배 민주평화연구원장, 장병완 원내대표, 윤영일 정책위의장, 장정숙 정책위원회 수석 부의장, 조배숙 의원과 양미강 전국여성위원장, 원외 지역위원장, 당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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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성명자료실
강대의 · http://edaynews.com
오늘 대법원이 두 건의 판결을 통해 근로정신대 강제노역 피해자, 그리고 강제징용 피해자의 권리를 확인하였다.   지난 10월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일제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한데 따른 당연한 결과다. 일본의 편에서 우리 국민의 기본권을 부인한 박근혜 정권은 촛불국민혁명으로 무너졌지만, 우리 정부는 여전히 일제 식민지배 피해와 관련 행정부작위에 따른 헌법 위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하루 속히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과 바람직한 외교적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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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양평군 양서면 일원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 최신시설을 갖춘 `육아 종합복합시설`이 건립된다. 29일 경기도는 전날 양평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열린 `차별 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협약 및 간담회`에서 지역 학부모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한 이 지사가, 양평군에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4억 원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양평군은 총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52-4번지 일원에 부지 1683㎡,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의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평군은 22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를 부담하고, 도는 44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들어서는 육아 종합복합시설에는 100명 이상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외에도 ▲영유아 가정에 대한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 품질 관리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등 보육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물 1ㆍ2층에 설치될 국공립어린이집 내부에는 보육실과 조리실 및 식당, 유희실, 교사휴게실 등 최신식 시설이 마련되며, 건물 3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등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군립 양서어린이집`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양서면 일대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립 양서 어린이집은 1999년 설립돼 시설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아동들이 놀이터 이용을 위해 큰 길을 건너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교육을 받기 위해 수원에 있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타 시ㆍ군 센터를 이용해야 했던 보육교사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양평군에 설치될 육아 종합복합시설을 통해 영유아에 대한 맞춤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과 교직원 지원ㆍ관리 등 원스톱 육아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 중 현재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양평, 여주, 안성, 가평, 동두천, 연천 등 6곳이다. 양평과 여주는 내년에, 안성과 가평은 내후년에 개소 예정이며, 동두천과 연천은 개소 시까지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분소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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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남한산성 숭렬전의 해제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9일 상량식이 열렸다. 상량식은 기둥 위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놓을 때 올리는 의례의 하나다. 이날 상량식은 공사 현장 숭렬전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신동헌 광주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숭렬전 상량식 축하와 안전을 기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남한산성 문화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숭렬전 보수공사를 추진 중이다. 숭렬전은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창건한 사당으로 1464년(세조10) 충청남도 직산의 온조왕 사당이 정유재란에 불타자 1625년(선조36)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재건됐다. 2016년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시도지정문화재 특별 종합점검결과에 따라 숭렬전의 해체보수공사가 결정됐다. 도는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여조왕릉등록`의 기록과 숭렬전 해체 공사 진행 중 확인된 상량문, 사진자료 등을 근거로 원형고증에 중점을 두고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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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분말차`에서 금속성 이물질인 쇳가루가 무더기로 검출됐다. 2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말차 17건을 구입해 금속성 이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보고생약이 제조한 노니가루(분말)에서 금속성 이물인 쇳가루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일반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한 기준치 10.0㎎/㎏의 18배가 넘는 185.7㎎/㎏이 검출됐다. 흥일당이 제조한 `마테가루`와 보고생약이 제조한 `히비스커분말`에서는 각각 25.3㎎/㎏와 24.6㎎/㎏의 쇳가루가 검출,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쇳가루를 포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소창이 제조한 강황(울금)가루에서는 17.1㎎/㎏이, 에스제이바이오가 제조한 녹차가루(국산)에서 13.6 ㎎/㎏, 보고생약이 제조한 어성초분말(국산)에서 11.8 ㎎/㎏ 등의 쇳가루가 검출되는 등 분쇄공정을 거쳐 제조한 분말차 상당수가 금속 이물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치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된 제품 6건을 관할 시ㆍ군에 통보, 전량 회수 및 행정조치토록 했다. 이밖에도 녹차가루(백록다원), 마테가루(흥일당) 제품 2건의 경우 식품 유형을 `침출차`라고 표기하지 않고 `고형차`로 표기, 품목제조 보고서 신고사항과 다른 표기를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식품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온라인(인터넷) 유통 분말차에 대한 금속성 이물검사를 실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제품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라며 "향후 분쇄공정을 거친 제품에 대한 금속성 이물검사를 꾸준히 진행해 제조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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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김현정 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에서 주관한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한 결과, 환경분야 의정활동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16명을 최종 선정한 결과이다. 강남구의회는 그간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 홍보, 친환경 폐차 공식업소 지정 추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들 중 유일하게 소속 의원 2명이 복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관수 의장과 김현정 의원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환경문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만큼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가녹색발전과 관련된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연구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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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30일 김포국제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 학회, 연구기관, 항공업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항공안전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안전세미나는` 1999년 처음 열린 후 지금까지 20년 동안 이어져 오는 항공교통 분야의 전통 있는 행사이다. 세미나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뒷받침하는 항공교통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 약 300명 이상이 참석하며, `항공교통여건 변화와 신(新)항행서비스 정책방향`을 주제로 해외전문가 2명을 포함한 13명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주제발표를 한 뒤 질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항공항행분야는 크게 증가하는 항공교통량과 첨단기술의 발달로 인한 세계화에 발맞춰 첨단항행체계 구축 등 우리나라 항공교통 혁신과제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교통 및 항행서비스 분야에서 항공안전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온 정부ㆍ위탁기관 및 항공관제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도 항행안전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관제기관, 관제사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항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곳곳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안전체계가 촘촘하게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29 · 뉴스공유일 : 2018-11-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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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수입을 자가 치료 목적에 한해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될 법률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돼 내년 상반기부터는 자가 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이 가능하다. 다만 대마초에서 유래된 것이라도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식품, 대마오일, 대마추출물 등은 현재와 같이 수입ㆍ사용이 금지된다. 법률 개정이 완료돼 시행되면 미국ㆍ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돼 시판 중인 대마 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으며, 이 중 수요가 많은 뇌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lexⓇ) 등이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식약처는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을 위한 취급승인 등 세부 절차를 정하기 위해 하위 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신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희귀ㆍ난치질환자는 ▲환자 취급승인 신청서 ▲진단서(의약품명, 1회 투약량, 1일 투약횟수, 총 투약일수, 용법 등이 명시된 것) ▲진료기록 ▲국내 대체치료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의학적 소견서 등을 식약처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한국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대마 성분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ㆍ난치 질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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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국제유조선주오염연맹(ITOPF)과 `해양오염 방제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름과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는 오염물질의 종류, 기상, 해역 특성 및 양식장ㆍ임해시설의 민감자원의 유무 등 현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제방법이 요구된다. 아울러 지난해 국가의 해양오염 방제비용 요율이 국제수준으로 크게 인상되면서 방제작업 관리자가 국제 기준에 맞는 합리적인 방제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가 및 관련기관에 긴급계획 수립 및 합리적 방제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ITOPF와 함께 수준 높은 방제교육을 개발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상ㆍ해안방제 및 해양오염 예방 목적의 긴급구난과 등 방제기술별 강의 ▲HNS 협약 발효와 같은 방제 이슈별 집중토론 ▲상황별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연습하는 도상훈련 ▲방제실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해양경찰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해양환경공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및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과 등 국내 해양오염방제 관련기관의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될 전망이다. 임택수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전문가의 방제 역량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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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배추와 마늘의 생육 정보와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생육 예측 소프트웨어는 기상정보(기온, 일사, 강우)를 바탕으로 자라고 있는 배추와 마늘의 잎 수와 생장량, 뿌리ㆍ줄기ㆍ잎ㆍ구의 무게, 최종 수량 등 다양한 정보를 일 단위로 나타낸다. 기상정보는 기상청의 실시간, 장ㆍ단기 예보와 연동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배추와 마늘 재배 농가에서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 생장을 예측할 수 있어 재배 관리를 알맞게 계획할 수 있다. 농산물 수급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도 생육 실황과 생산량을 예측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한 작물 생육 예측 기술은 미국 등 농업 선진국에서도 연구를 집중하고 있는 분야로, 세계적으로 쌀, 옥수수, 콩 등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생산 관리와 수급 정책 등에 실용화되고 있지만 배추와 마늘에 대한 개발과 실용화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농진청은 내년부터 배추와 마늘 주산지 세 곳에 배추ㆍ마늘 생육 모형 기술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예정지는 고랭지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영월군 매봉산과 강원도 강릉시 안반데기, 마늘 주산지인 전남 무안군이다. 시범 적용지에서는 배추와 마늘의 잎 수, 생장량, 장해에 따른 피해 등의 생육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양파와 무, 고추 등 대상 작목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장기 기상예보 등 관련 기술의 융ㆍ복합으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작황 예측, 재배 적지 탐색, 농장 맞춤형 재배 관리 기술 개발 등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서형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앞으로 농장단위 상세 작물 생육 정보 예측과 농장 맞춤형 재배기술 개발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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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겨울철 강풍과 폭설에 대비해 전국 공공시설물 공사 현장에 대한 재난사고 특별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조달청은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 등과 함께 `재난사고 대비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다음 달(12월) 3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전국 3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 겨울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 시 큰 폭의 기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구축, 공사가설물의 안전여부, 임시전력 사용상태 등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 할 예정이며, 취약부분에 대한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강신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특히 폭설과 한파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해 사전재해 대책 등 안전 교육을 강화해 재해 없는 건설현장이 유지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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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2월 1일 충청남도 보령시 소황 사구 해역 일대를 국내 첫 번째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운반ㆍ퇴적된 모래 언덕으로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파랑, 바람 등을 흩어지게 해 태풍ㆍ해일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한다. 또한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지녀 사람들의 휴식 및 여가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소황 사구는 전체구간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해안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해수부는 올해 3월 충청남도와 보령시로부터 해양보호구역 지정 신청을 받은 뒤 어업인, 지역주민,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소황 사구를 해양보호구역 중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소황 사구는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해안에서 소황리 해안까지 약 2.5㎞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돼 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보호대상해양생물이 살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표범장지뱀, 삵 등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 갯그령, 순비기나무, 갯쇠보리, 통보리사초 등 사구식물도 다양하게 분포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가 높다. 해수부는 소황 사구 해역의 체계적인 보전ㆍ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12월까지 지역공동체 중심의 5년 단위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구와 사구생물의 서식처 보전 등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오염 저감 및 방지시설 설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천혜의 자연유산인 소황 사구의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등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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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특허청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이전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특허갭펀드` 조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허갭펀드는 대학ㆍ공공(연)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수준 차이(gap)를 해소하기 위해 각 대학ㆍ공공(연)의 지식재산 전담부서가 운영하게 될 프로그램이다. 갭펀드를 지원받은 대학ㆍ공공(연)은 기관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에 대해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검증, 시제품 제작, 기술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갭펀드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정부사업은 개별 유망 특허기술의 이전ㆍ사업화를 일회성으로 지원해 라이선스 성과는 있었지만 사업종료 후 대학ㆍ공공(연) 스스로 새로운 유망기술을 이전ㆍ사업화할 기반과 역량을 갖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갭펀드는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해 기술성숙도를 높이도록 투자하고, 이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면 로열티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마치 펀드처럼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스탠퍼드, MIT, 칼텍, 옥스퍼드 등 세계적인 대학들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자체 기금이나 정부 지원금으로 갭펀드를 조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허청은 5~8개 대학ㆍ공공(연)을 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연간 사업비 18억 원 이내에서 기관당 매년 1~4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기관당 연간 지원금은 기술이전 수입과 특허비용을 합산한 지식재산경영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중장기 운영성과가 우수한 기관은 추가로 3년간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갭펀드가 완전히 정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허청은 갭펀드가 장기적 관점에서 대형 특허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대상 특허기술 및 투자 규모 결정 등 세부적인 운영사항들은 최대한 대학ㆍ공공(연) 지식재산 전담부서의 재량에 맡길 계획이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구글,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들이 공룡같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혁신기업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대학 등의 혁신특허기술을 이전받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대학ㆍ공공(연)도 특허갭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명품특허를 창출해 우리 산업계의 혁신성장을 이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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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우리 농산물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 땅에서 난 쌀, 밀, 보리, 팥, 콩 등을 이용해 소비자 수요가 높은 식품인 빵ㆍ과자를 만들어 우리 곡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회원들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 30점이 출품된다. 출품된 상품들은 조리법, 곡물의 배합비율, 맛, 대중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최우수 상품을 출품한 참가자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 입상작은 내년도 발행 예정인 `우리농산물 제과ㆍ제빵 제조기술 조리법` 책자에 실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베이커리 페어 경연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박홍재 농진청 식량산업팀장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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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남과 북은 이달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다음 달(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송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여ㆍ야 국회의원 등의 참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관 기관에서는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 할 방침이다. 조사 열차는 우선 경의선 조사를 위해 개성에서 출발해 신의주까지 조사하고 평양으로 내려와서 평라선을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한다. 이후 원산에서 안변으로 내려와서 국내 동해선 조사단을 싣고 두만강까지 조사한 후에 원산으로 내려와서 다시 평라선을 이용해 평양에 도착, 개성에서 우리 측 기관차에 연결해 서울역으로 귀환한다. 이번 조사 방식은 조사 열차로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북한철도 시설 및 시스템 분야 등을 점검하고, 북 공동조사단과 조사 결과 공유 등 실무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공동조사에는 박상돈 통일부 과장, 임종일 국토교통부 과장 등 관계부처 담당자와 한국철도공사ㆍ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총 28명이 조사 인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북한은 철도성 관계자 등 우리와 비슷한 인원으로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4ㆍ27 판문점선언 및 9ㆍ19 평양공동선언의 성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라며 "정부는 이번 현지 공동조사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해 북측 철도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현대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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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가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을 집으로 발송하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724명은 택배비만 지불하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이날부터 30일까지 3일간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하면하면 된다. 시험신청 기재지와 자격증을 수령할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홈페이지 입력을 통해 수령 장소 변경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수원 경기도청이나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아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2017년의 경우 합격자 5878명 중 3003명으로 매해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자격증은 내달 6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에 대해서는 원서신청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소재 시ㆍ군청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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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28일 경기도는 수원과 의정부 일대에서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주간 릴레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에 대한 폭력, 혐오, 성차별 등의 근절을 도모하고 사회에 널리퍼진 잘못된 성인식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를 비롯해 경기도 여성가족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경기센터, 경기해바라기센터, 경기도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관계자 등 여성 및 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폭력ㆍ가정폭력ㆍ데이트폭력ㆍ디지털성범죄 OUT`을 슬로건으로 수원역 광장과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가정폭력ㆍ 여성폭력 예방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편 폭력예방 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릴레이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폭력근절을 위한 메시지 작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다트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해법은 도민들의 관심과 주위를 바라보는 적극적인 시선이라고 본다"라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의 삶이 구현되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25일은 `세계 여성폭력추방의 날`이다. 지난 1960년 도미니카공화국의 세자매(파트리아, 미네브라, 마리아 테레사)가 독재정권에 항의하다 살해당한 일을 계기로 1981년 지정됐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11월25일부터 12월10일까지 기간을 `세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경기도 남ㆍ북부 및 31개 시ㆍ군에서도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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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8 경기도ㆍ시군ㆍ공공기관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교육`이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도정 목표인 `노동자가 존중받는 새로운 경기`를 실현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도ㆍ시군, 공공기관의 공공부문 직ㆍ간접 고용근로자 채용 및 임금지급 관리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인노무사,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장 등 노동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비정규직 보호 관련 절차와 차별예방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정부ㆍ경기도의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정책 및 사례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 및 대처방안 ▲비정규직 관련 법령 이해 ▲비정규직 차별예방 ▲경기도 노동정책과 사업 소개 및 시군 단위 연계 사업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올해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경기도 노동정책과가 향후 추진할 중점 노동분야 정책ㆍ사업과 노동행정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류호국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비정규직 보호 관련 제도와 근로기준, 경기도ㆍ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이해 및 준수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이 모범이 돼,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2월 `경기도노동권익센터`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개소해 비정규직ㆍ청소년 등 도민들의 노동권 보호와 선도적 노동정책 발굴 및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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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28일 강남복지재단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저소득층 자녀 장학후원금으로 일백만원을 기부했다. 이관수 의장은 "연말을 맞아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소하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강남구의회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원금 전달을 마친 이관수 의장은 최근 이사장 선임을 앞두고 있는 강남복지재단 이사진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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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복지 현장 실무자를 위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이미지메이킹 및 자기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 Change up 프로그램 워크북`을 제작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016년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조사와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강남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이미지메이킹! 미녀와 야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계와 복지현장 전문가, 프로그램 진행 전문가 등의 피드백을 수렴해 워크북을 개발했다. 워크북은 일상에서 선택과 결정의 어려움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자립생활을 꾸리고 싶은 발달장애인이 많다는 사실에 기초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위생, 용모, 의복 착용 등의 자기관리와 지역 내 생활시설 이용 방법 등을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워크북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일상을 꾸릴 수 있도록 훈련하는 4단계 학습 과정을 제시하고, 각 단계별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기 ▲여성을 위한 맞춤 메이크업/남성을 위한 안전한 쉐이빙 학습 ▲지역 내 상점 이용하기 ▲에티켓 학습 ▲스스로 계획해보는 나의 하루 등 발달장애인과 복지시설 실무자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8일 오후 3시 재단 내 교육장에서 워크북 보급 설명회를 개최하고, 장애인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 실무자들에게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재단 홈페이지에서도 PDF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지역누리팀장은 "최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욕구 조사를 보면 독립생활, 그중에서도 일상생활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을 꾸릴 수 있도록 장애특성에 맞춘 자립기술훈련이 필요하며, 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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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통일부는 호주 외무부, 시드니공대어학원과 28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탈북 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3년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일부와 호주 외무부, 시드니공대어학원은 2016년 2월 29일에 탈북 대학생 어학연수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당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021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 알렉스 머피 시드니공대어학원(UTS Insearch)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3개 기관은 그동안 탈북 대학생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해 업무 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내년까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5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2020년부터는 선발 학생을 7명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이 체결되고 난 이후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내년 2월, 3월 사이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30주 동안 호주에서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이상의 탈북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 자격 요건 등은 남북하나재단에서 모집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호주 정부의 탈북 대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사의(謝儀)를 표한다"며 "이번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탈북 대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통일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는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탈북 대학생들이 영어 능력을 함양하고 호주에서의 생활과 다양한 문화 습득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호주 정부는 이 장학제도를 연장하고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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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조달청은 공공부문 `차량용과 소규모 저장시설용 유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과 계약이행능력 심사를 거쳐 GS칼텍스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4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는 SK에너지와 경합을 벌여 GS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는 내년 2월부터 3년간에 걸쳐 공급되며, 공공기관은 GS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각 공공기관은 협약주유소에서 유류구매카드로 3.0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1.1%를 환급받게 된다. 유류 가격은 시중 주유소 판매 가격보다 유종별로 리터당 30원에서 최대 47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며, 3년 간 약 287억 원의 유류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조달청은 예상했다. 또한 공공기관은 비싼 주유소 협약 배제 등 개선된 내용으로 유류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해, 비싼 주유소는 조달청 협약주유소에 참여할 수 없도록 입찰조건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해당 시군구 평균 판매가격보다 105%를 초과하는 경우 공공유류 공동구매 참여를 배제시켜 공공기관은 더 저렴한 주유소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전에는 유류구매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1.1% 환급)을 기관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만 환급했으나, 기관에서 환급 계좌만 등록하면 연 1회 자동 환급하도록 개선해 적립금 소멸에 따른 세입손실을 방지하게 된다. 조달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카드 즉시할인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공공 협약주유소의 위치 검색, 가격 비교가 가능한 이동통신 모바일 앱은 내년 5월부터 공공기관 이용자에게 보급하게 된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비싼 주유소를 원천적으로 배제해 시중가격보다 3.04% 할인 구매함으로써 유류공동구매를 통해 국가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유류 공동구매 신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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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최근 통일부는 오는 29일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이산가족 기록물 기획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산의 사연과 실향의 아픔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함으로써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윤희 한적 부회장, 안충준 이북5도위원장, 김지환 이북도민회 연합회장, 이상철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등 이산가족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이산가족 초청 위로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기록물 기증자(100명)와 서울 거주 미상봉 이산가족(100명)을 개막식에 초청했다. 행사 진행은 ▲개막식 ▲문화 공연 ▲기획전시장 관람 ▲오찬 순으로 이뤄지며, 고령자 안전을 위해 한적 소속 구급차 1대와 의료인력 2명이 현장에 대기할 예정이다. 기획 전시장은 ▲이산가족의 역사 ▲21차 상봉 특별 코너 ▲기록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산가족 관련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제1~20차 이산가족 상봉자와 정부ㆍ지자체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2년간 수집 활동을 전개했다. 수집 대상은 이산과 실향의 사연이 담긴 사진, 편지, 서적, 물품 등 종류와 형태의 제한 없이 이산가족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총 망라했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00여 수집 대상처에서 1만5000여 건의 기록물을 수집햇다. 기획 전시회는 오는 29일 개막식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지속된다. 평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토ㆍ일요일ㆍ국경일ㆍ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남북이산가족 디지털 박물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산가족 기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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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범정부 재난원인조사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21일 출범한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 참여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및 사고 원인조사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원인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난원인조사기관 간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재난원인조사 관계자들이 `재난원인조사기관의 역할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윤완철 카이스트 교수는 `재난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및 시스템적 접근`, 정상만 공주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재난안전`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재난원인조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에서 추진 중인 `재난조사 정보관리시스템`과 `재난원인조사 업무편람`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질 예정이다. 각 기관의 재난조사 보고서와 전문가 DB를 공유하는 `재난조사 정보관리시스템`은 내년 2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정보 수집ㆍ등록을 마치고 원인조사기관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원인조사 유형별 표준 조사절차를 규정하는 `재난원인 조사 업무편람`도 내년 초에 제작ㆍ배포해 개별 재난원인조사 기관들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를 통해 재난원인조사 전문성 제고방안과 재난원인조사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재난원인조사 협력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특수차량, 드론과 같은 첨단 재난원인조사 장비를 시연하는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은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어떻게 수립하는가에 따라 우리 사회의 위험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재난원인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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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방부는 다음 달(12월) 13일 공군회관에서 `종교 또는 개인적 신념 등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내년 12월 31일까지 도입하도록 한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관계부처 실무추진단, 민간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아울러 국방부는 지난 10월 4일 제1차 공청회를 개최해 복무기간, 복무분야 등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제2차 공청회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큰 `복무기간`, `복무분야`, `위원회의 소속`과 관련해, 토론자들이 서로 다른 입장과 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주제별 심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해 국방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6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청회를 마친 후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을 올해 말까지 발표하고 관련 법률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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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는 28일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건강보험이 국민연금과 함께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는 데 공감하고, 기존 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 운영해오던 `건강보험 TF`를 사회안전망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획단 구성은 김윤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노동계와 사용자 각 2명, 정부 1명, 공익위원 3명으로 구성했다. 1차 회의에서 기획단은 건강보험의 범위ㆍ대상ㆍ수준의 적절성과 방향성, 적정 부담 수준 등 미래지향적 의료보장시스템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앞선 건강보험TF는 1, 2차 회의에서 건강보험 관련 8가지 주요 쟁점을 정리해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에 보고 한 바 있으며, 기획단은 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TF에서 정리한 8가지 쟁점으로는 ▲건강보험의 범위, 대상, 수준의 적절성과 방향성 ▲건강보험의 적정 부담 수준 ▲민간보험과 건강보험의 실태조사 및 관계설정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대 ▲건강보험 지출 합리화 ▲건강보험 정책결정 거버넌스 ▲건강보험 재원조달 ▲국민과 효과적인 소통체계 구축 등이다. 기획단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운영기간 중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와의 연석회의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건강보험관련 논의들을 종합ㆍ정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윤 기획단장은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서 정부 주도 하의 추진되는 정책 프로세스보다는 각 주체들의 참여와 대화, 합의를 목표로 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키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획단을 통해 건강보험이 더 나은 제도로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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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과 벡스코에서 록히드마틴사, GE사, 3M사와 공동으로 절충교역 수출상담 위크(2018 Offset Industry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이란 외국에서 군수품을 구매할 때 반대급부로 기술이전, 부품 제작ㆍ수출, 군수지원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수출상담 위크는 글로벌 방산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을 자사의 부품 공급(Supply Chain) 파트너로 발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방위사업청은 2014년부터 Airbus사, Raytheon사 등 여러 글로벌 방산기업과 함께 9회에 걸쳐 이런 행사를 주관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록히드마틴사와 록히드마틴사의 협력기업인 3M 등이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쉽게 구매하도록 촉진하는 데 있다. 록히드마틴사는 우리나라에 F-35A 차기전투기를 판매하면서 절충교역으로 2022년까지 2억 달러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합의각서를 2014년도에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우도산기 등 국내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3개 사는 우리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자사의 부품 공급망(Supply Chain)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참여방법, 기준 및 절차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2억 불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이번 절충교역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정보와 인력이 제한돼 글로벌 기업과 직접 접촉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기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뿐 아니라 폭넓은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 실질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상담 위크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양측 모두 구매ㆍ수출 협력선을 발굴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 제공에 만족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보다 쉽게 협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수출컨소시엄 사업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해 절충교역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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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강대의 · http://edaynews.com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어제(11월 27일), 농업 및 해양수산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에 농어촌상생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 협정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로 출연금을 조성하여 농어촌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행법에서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용도 및 사업 가운데 하나로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장학사업’을 명시하고 있다.   개정안은 기금의 용도 및 사업에, ‘농어업인 자녀’뿐만 아니라 ‘농업, 수산업, 어업과 관련된 정규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에 대한 기술 교육사업’을 신설하여 농어업계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최근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도(道) 특성화고에 ICT 기반 첨단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관리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기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도 같은 취지의 공문을 재단 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황주홍 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하는 스마트팜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방안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며 “전국 52개 농어업계 고등학교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지원된다면 농어촌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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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전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장애인 자립전환지원사업(공공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자립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대상 공공임대주택 지원 ▲장애인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서비스 연계 ▲장애인복지 공동사업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게 됐다. `경기도 장애인자립전환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복지재단 산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지난 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들이 입주해 공동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립생활체험홈`과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주택인 `누림하우스` 등 도내 장애인들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 지원 이외에도 장애유형별 자립전환 준비 등을 위한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업무 협약 이후, 각 기관은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일반인들과 같은 보통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자립전환T/F팀 또는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로 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27 · 뉴스공유일 : 2018-11-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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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열악한 응급 의료체계의 현실에 대해 고충을 토로해 온 이국종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오후 경기도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통한 도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 교수는 "치료가 가능함에도 지연돼서 사망하는 경우를 예방사망률이라고 하는데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예방사망률이 5~10% 내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에 달한다"라며 "그러나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등에도 민원 발생 때문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 지사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에 그런 일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 민원 의식하지 말고 가장 빠른 코스로 다닐 수 있고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지시했다. 이 교수는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돼서 선진국과 같은 선진 항공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기도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 교수는 이 지사에게 `함께 긴급 출동을 해보자`는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오히려 도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현장에 방해가 될 것 같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튜브 등 SNS로 생중계 됐고, 동시접속자수 2290 뷰를 돌파하며 실시간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으로 도에는 24시간 상시운영이 가능한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19년 본 예산에 51억원(국비 70%ㆍ도비 30%)을 편성했다. 도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예산 51억원에는 헬기 임대료와 보험료, 인건비(항공인력), 정비 및 유류비 등 헬기 운영전반에 필요한 제반비용이 포함됐다. 도는 야간비행에 필요한 운항지침을 제정하고 소방시스템과 연계한 헬기 이송체계 확립 등 헬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에 닥터헬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될 응급의료전용 중형헬기는 헬기 내에서 응급 처치와 가벼운 수술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각종 구조장비까지 탑재할 수 있어 의료와 구조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응급의료전용 중형 닥터헬기가 도입ㆍ운영되면 환자 발생 시 경기 전역 어디서든 1시간 이내 치료 제공이 가능한 여건이 마련돼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중증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의료진 소방헬기 탑승 실적을 보면 지난 2015년 50건, 2016년 87건, 지난해 172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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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전속고발제를 일부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새 「공정거래법」이 국회 심판대에 오른다. 27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안을 확정,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기간 중 제출된 각계 의견을 반영한 정부 최종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속고발제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발해야만 검찰의 기소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표시광고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 등 총 6개 법률에 적용된다. 개편안은 전속고발제를 「가맹사업법」, 「표시광고법」, 「대규모유통업법」, 「대리점법」 등 4개 법률에서 폐지, 「공정거래법」 중 경성담합, 「하도급법」 중 기술탈취 등 2개 법률에서 일부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익편취 규제 대상 총수일가 지분율 기준을 현행 상장회사 30%, 비상장회사 20%에서 모두 20%로 일원화했으며, 지주회사 지분율 요건 강화해 상장회사는 종전 20%에서 30%로, 비상장회사는 40%에서 50%로 상향했다. 공정위는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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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전국적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택배서비스 평가는 택배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국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산업인 택배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체별 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국토부는 한국표준협회에 평가를 의뢰해 실시했으며, 평가 대상은 일반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택배군(개인→개인, 홈ㆍ온라인쇼핑→개인)과 기업 간 소화물 이동에 주로 이용하는 기업택배군(기업→기업)으로 나눠 실시됐다.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모든 택배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A+등급,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을 살펴보면 개인거래(C2Cㆍ2017년 83.1점→2018년 85.2점) 및 전자상거래(B2Cㆍ2017년 81.9점→2018년 83.7점)의 경우 전년대비 향상됐지만 기업택배(B2Bㆍ2017년 85.7점→2018년 85.8점)의 경우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항목별로는 집화 및 배송의 신속성(96.3점) 및 사고율(96.2점) 부문에서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피해처리 기간, 직영 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고객 대응성(72.5점) 부문에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영역도 분석됐다. 일반택배에서 고객 서비스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택배사의 고객콜센터 연결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사별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리포트 제공, 콜센터 개선 방안 제시 등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택배기사 처우 수준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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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자 경력정보 연계시스템을 지난 8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입찰공고기간을 거쳐 이달 배치기술자 심사부터 첫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거에는 입찰자가 기술인협회로부터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조달청에 직접 제출했으나 이번 조치로 조달청과 기술인협회가 경력정보를 온라인으로 상시 공유하게 된다. 그 동안 건설회사들은 입찰마다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직접 제출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경력증명서 발급수수료, 우편료, 교통비, 인건비 등 연간 약 1억 원 정도의 입찰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업체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조달청은 기대했다. 또한 온라인 기반의 배치기술자 심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던 종합심사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돼 담당공무원의 업무경감 뿐 아니라 심사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강신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대형공사 종합심사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돼 편리한 입찰과 효율적인 심사가 한꺼번에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입찰환경 개선을 위한 조달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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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방위사업청은 27일 오후 2시 공군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방표준화 업무 발전방향`을 주제로 `2018 국방규격ㆍ목록업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 및 군 관계자들과 국방규격ㆍ목록 분야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간 국방규격 개정 절차 간소화, 규격 열람실 지방 확대 설치, 국방규격 공개 확대 등 업무개선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행사로 1부에서 산업기술시험원의 박정원 수석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적 신기술과 이를 활용한 군 시험평가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는 등 4명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국방산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국방규격 공개 확대 추진, 제조ㆍ납품업체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견본 지원 방법 개선에 대해 소개하고, 국방규격ㆍ목록업무 수행 간의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국방규격 제ㆍ개정 업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대폭 개정해 발간한 `국방규격 업무편람`이 제공된다. 이정용 방위사업청 계획지원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방표준화의 좌표를 확인하고 장차 발전된 기술의 국방규격ㆍ목록 분야 적용 방향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수품 품질보증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군수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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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백령도에서 오전에 출발해 인천항에 도착하는 여객선 항로가 손실금 지원항로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서해 5도 운행 여객선 항로에 대한 운항 손실금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원 항로를 구체적으로 정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백령도 오전 출발 여객선 항로는 「해운법」에 따라 결손금액을 보조받는 보조항로로 지정된 항로이나, 이번 시행령 마련으로 보조항로 지정여부와 관계없이 매년 안정적으로 운항 손실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 항로의 주 탑승객은 백령도 주민으로 탑승 인원이 적어 여객선사에서 적자를 이유로 항로 존속의 어려움을 호소해 한 때 운항이 중단됐다. 항로 폐쇄로 백령도 주민의 1박 2일 생활권 확보가 곤란해 일상적인 공공시설 이용, 의료진료 등 주민 생활불편이 초래되기도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서해 5도 주민의 교통접근성이 향상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주민 생활안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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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힘내라! 중소기업! 상생협력펀드` 100억 원을 조성해 27일부터 물산업 중소기업에게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펀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정기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물산업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를 낮춰 주는 것으로,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2.45%p의 금리 인하 혜택이 있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3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물산업 중소기업과 벤처ㆍ창업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 중소기업 지원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이 제출한 신청서 등을 검토해 대출 취급은행(IBK기업은행)을 연결해주며, 은행은 해당기업의 신용도, 담보여력 등을 심사해 대출을 실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금융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산업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지원해 국내 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79개의 중소기업을 선발해 기술개발 자금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1월부터 3차례에 걸쳐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 공간, 기술자문,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분담해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과 물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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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전국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키 위해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계획을 수립중인 가운데 산림청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나무를 선정해 발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한 자료를 27일 공개했다.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ㆍ잣나무ㆍ곰솔ㆍ주목ㆍ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ㆍ느티나무ㆍ밤나무 등이 우수했다. 울타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관목류 중에서는 두릅나무ㆍ국수나무ㆍ산철쭉 등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면에는 눈주목과 눈향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종은 ▲대기오염물질의 흡수ㆍ흡착능력이 좋은 수종 ▲대기오염이나 토양, 가뭄, 인공조명, 병해충 등에 내성이 강한 수종 ▲환경이나 생리적 조건의 영향을 적게 받는 수종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 ▲이식이나 유지관리가 용이한 수종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적은 수종 ▲시장성이 높아 넓게 식재할 수 있는 수종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미세먼지 저감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수목의 생물리적 특성은 ▲수관구조(강한 밀도/중간 밀도/약한 밀도) ▲잎의 복잡성(복잡한 구조/중간 구조/단순 홑잎) ▲잎 크기(5cm 이하/5~20cm/ 20cm 이상) ▲잎 표면특성을 기준으로 수종을 `우수`, `양호`, `권장(보통)` 등으로 분류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최대 풍속에 따른 에너지의 흐름을 고려해 수목을 식재하는 적정 식재 밀도도 제시했다. 미세먼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숲`의 경우에는 ha당 1800본 정도의 밀도가 적정하며, 미세먼지 흡수 기능이 높아지도록 숲의 구조를 개선한 `저감숲`은 ha당 800~1000본,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바람길숲`은 ha당 500본의 식재밀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진오 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제시된 322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의 환경에 따라 생존성, 심미성, 수종의 특성 등을 고려해 조성ㆍ관리돼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연구를 통해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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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환경부는 향후 5년간의 생물다양성 정책방향을 담은 `제4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하 제4차 전략)`이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현황과 전망, 향후 정책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제4차 전략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의 정책방향을 담았다. 이 전략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이행을 위해 1997년부터 수립돼 왔으며, 2014년 제3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부터 법정전략으로 관계부처(▲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와 함께 수립하고 있다. 제4차 전략의 장기비전은 `생물다양성을 풍부하게 보전해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구현`이며, 목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통해 모든 국민이 공평한 자연혜택 공유`다.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대 전략, 19개 실천목표를 설정했으며, 9개 부처 2개청이 각 분야별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제4차 전략은 사회전반의 생물다양성 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이용 확대 등 새로운 정책방향을 비롯해, 전략별 성과지표를 통해 5년 후 전략의 이행결과에 따른 변화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제4차 전략은 국제사회에서의 향후 10년간 생물다양성 목표를 담은 `포스트-2020(2020년부터 2030년까지의 국제적 생물다양성 전략 및 목표)` 체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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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서울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숲`이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총 3588㎡ 규모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민간기업(동아ST), 시민단체(생명의숲)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이다. 이 숲은 키 작은 나무, 중간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구조 방식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8월 31일 동아ST,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부지를 제공한다. 민간기업 동아ST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민간단체 생명의숲은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협약 체결 후 대상지 확보, 전문가 자문, 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곳에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주를 식재해 연간 82kg의 도심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 시민단체, 동아ST 기업, 서울시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총 2332 그루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후 지주목 설치, 식재지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도시숲이 외곽 산림의 연결을 강화해 바람길을 확보하고 외곽의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미세먼지도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노원구에 조성되는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은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민간 주도`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2호, 제3호 등 더 많은 민간 주도의 도시숲이 생길 수 있도록 사회 각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27 · 뉴스공유일 : 2018-11-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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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31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 대비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주요 감찰내용은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행위 ▲내부자료 및 정보 유출, 보안서류 보관 소홀 등이다. 특히 연말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38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무기명신고와 같은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연말 특별감찰은 적발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한다`며 처벌강화와 음주운전 재범방지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던 만큼 공직사회에 대한 음주운전 감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계휴가철과 설ㆍ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통해 18명을 품위유지위반과 복무기준 위반 등으로 적발해 행정ㆍ신분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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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늘(26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안성보건소 및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응급의료 취약지역 재난대응 종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안성병원 내 대량 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한 원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안성시 일대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안성병원 내에 대량환자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원내 비상진료구역 설정 및 전원업무 ▲원내 재난대책본부 가동 및 협조체계 구축 ▲원내 부서별 비상대응 등을 집중 훈련했다. 도는 재난대응 종합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현장단계에서부터 병원단계까지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춤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인근 의료자원이 부족해 대형사고 발생 시 환자가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초기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재난대응 종합모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재난대응 능력을 키움으로써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0월부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등을 비롯, 연천군보건의료원, 청심국제병원(가평), 양평병원, 세종여주병원 등 재난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8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원내대응 교육ㆍ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재난 현장단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보건소 44개소와 소방서 34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응급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재난의료 대응체계 훈련을 실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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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이하 환경사업소)는 반월ㆍ시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단속을 통해 무허가 사업장 등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33곳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사업소는 공무원과 민간환경 NGO 등 110여 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반월ㆍ시화 산단 내 허가(신고)되지 않은 공장 임대건물에 입주한 금속, 도금, 비금속광물 가공관련 업체 973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허가나 신고현황이 없는 소규모 임대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ㆍ미신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기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25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2건 ▲폐수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6건 등 총 33건이 적발됐다. 시화공단 소재 고무원료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A업체와 알루미늄을 원료로 주형 및 금형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먼지와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시화공단 소재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C업체는 의료기기 케이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복합악취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반월공단 소재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D업체는 인쇄회로기판 절단 후 물을 1일 최대 3톤을 사용면서도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운영했다. 도는 무허가 등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행정 처분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하는 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송수경 경기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단속은 산업단지 입주 후 공장 내 임대사업장에서 무허가 시설을 설치ㆍ운영하면서 미세먼지나 악취 등을 배출해 도민의 건강과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먼지와 황산화물은 초미세먼지 유발물질로 먼지 크기가 2.5㎛ 미만일 경우 폐를 손상시키고, 10㎛ 미만일 경우는 만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2.5㎛ 미만인 초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흡입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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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는 연수기관이 학원설립ㆍ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에 대한 연수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6일 법제처는 강원도 교육청이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제3항 본문에 따라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는 연수기관이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 제15조의4에 따른 학원설립ㆍ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에 대한 연수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제3항에서는 교육감은 학원설립ㆍ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에 대한 연수 및 연수와 관련된 조사ㆍ연구 등의 업무의 일부를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이하 학원총연합회) 및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는 연수기관에 위탁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해당 규정에서 `연수 업무 및 조사ㆍ연구 업무`는 교육감이 위탁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를, `학원총연합회 및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는 연수기관`은 교육감이 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각각 정한 것일 뿐 해당 규정의 규정 순서대로 위탁대상 업무를 위탁대상 기관에 각각 위탁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는 없으므로 교육감은 연수 업무 또는 조사ㆍ연구 업무를 자체 재량에 따라 학원총연합회 또는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는 연수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법제처는 "입법연혁적 측면에서도 구 학원법 시행령(2011년 10월 25일 대통령령 제23250호로 일부 개정되기 전의 것) 제20조제3항에서는 교육감이 연수 업무 및 조사ㆍ연구 업무를 학원총연합회에 위탁하도록 규정했으나 이후 위탁대상 업무의 변경 없이 위탁대상 기관으로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하는 연수기관을 추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제3항이 교육감이 지정ㆍ고시한 연수기관이 위탁받을 수 있는 업무에서 연수 업무를 배제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짚었다. 아울러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제3항의 위탁대상 업무를 해당 규정의 규정 순서대로 위탁대상 기관에 각각 위탁하는 것으로 본다면 종전에는 학원총연합회가 연수 업무 및 조사ㆍ연구 업무를 모두 수탁할 수 있었으나, 2011년 10월 25일 학원법 시행령 제20조제3항의 개정 후에는 학원총연합회가 조사ㆍ연구 업무는 수탁할 수 없게 되는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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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근로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듦에 따라 극심한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산업현장 근로자 건강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현장에서 한파(저온)에 따른 한랭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자는 24명으로 주로 옥외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청소(5명, 20.8%) 및 건설업종(4명, 16.7%) 등에서 발생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 체온유지를 위한 따뜻한 옷과 물을 준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마련하며 한파특보 종류에 따라 휴식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특히 옥외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작업자 상호간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한파에 취약한 민감군을 미리 파악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은 건설, 조선, 건물관리, 공공근로 등 옥외 작업이 잦은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유관단체와 지자체 등에 가이드를 제공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한 옷ㆍ물ㆍ장소를 준비하고 점검활동을 수시로 펼치는 등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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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23km/h(66→89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해 포장 시공 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잔여구간(3.8km)은 예정대로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일부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돼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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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ㆍ판매한 덤프트럭, 씨오서비스 등에서 수입ㆍ판매한 기중기(제작사 KATO)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ㆍ판매한 덤프트럭 G4508X4 등 4가지 모델은 외부환경 및 운행조건에 따라 동력전달 장치 내 지속적인 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피로도가 누적된 출력샤프트의 파손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씨오서비스 등 15개사에서 수입 판매한 기중기 2가지 모델의 경우 동력전달장치인 토크컨버터 프런트 커버가 제작상의 결함으로 주행 시 유압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오일이 누유돼 도로 주행이 안 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스카니아코리아그룹에서 제작ㆍ판매한 G4508X4 등 4개 모델의 덤프트럭 2056대, 씨오서비스 등 15개사에서 수입ㆍ판매한 KR-20H 등 2개 모델의 KATO 기중기 47대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덤프트럭은 운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 위험 정도(고위험군, 저위험군, 미위험군)에 따라 달리 조치되며, 오는 27일부터(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2019년 1월 2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및 지정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씨오서비스 등에서 수입된 기중기는 KATO 기중기의 공식 수입업체인 대산 T&S에서 이달 27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계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작결함정보를 수집ㆍ분석하는 건설기계 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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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인삼을 간편식 제품의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홍삼칩(인삼칩)을 개발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그동안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건강 약재라는 이미지가 있어 주로 뿌리를 이용해 6년근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해왔다. 홍삼 제품만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인삼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인삼 수요는 2009년 2만7800톤(국내 소비 2만3744톤, 수출 4056톤)에서 지난해 2만3310톤(국내 소비 1만9635톤, 수출 4075톤)으로 줄어들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홍삼칩은 1인 가구 및 핵가족의 증가 등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인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홍삼칩은 향, 단맛, 쓴맛, 씹는 맛 등의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호도를 가지도록 찌는(증숙) 조건을 설정하고 동결 건조법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려 부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산업체에서는 홍삼칩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인삼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유망할 것으로 여겨지는 간편식 죽, 에너지바, 젤리 등 인삼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동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장은 "식품으로 인삼을 활용하기 위한 인삼 연구에 집중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삼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인삼 소비를 견인하고 수출에 기여해 인삼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11-26 · 뉴스공유일 : 2018-11-2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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