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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수도권 집값이 급상승하면서 상위 20%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5억 원을 돌파했다.
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8월) 수도권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5억893만 원이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수도권 주택가격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치다. 15억 원을 넘긴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 상위 20% 주택가격은 2018년 9월 평균 10억 원을 넘긴 뒤 2019년 12월 11억 원을 돌파해 1년 3개월 동안 1억 원이 올랐다. 이후 7개월 만인 2020년 7월 12억 원을 넘어선 후 3개월 만에 13억 원을 넘겼다. 다시 4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4억 원을 넘어섰다. 14억 원에서 15억 원을 오르는 데는 반년이 걸렸다.
결국 수도권 상위 20% 주택가격은 최근 1년 동안 2억6445만 원이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년 전과 비교해 4억3845만 원이 상승했고, 현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 7억9062만 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7억1831만 원) 수치가 올랐다.
서울 5분위 집값은 22억2794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약 3억 원(2억9928만 원), 2년 전보다 5억 원 넘게(5억248만 원) 상승했다. 2017년 5월(12억1327만 원)과 비교하면 현 정부 출범 이후 10억 원 넘게(10억1466만 원)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5억3912만 원에서 9억6199만 원으로 올라 10억 원에 더욱 근접했다. 인천광역시는 4억3032만 원에서 7억66만 원으로 2억7034만 원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5분위 배율은 지난해 1~6월 6.4에서 6.5(7월)→6.8(8월)→6.8(9월)→6.9(10월)로 꾸준히 상승하며 저가, 고가주택 간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반영했다. 반면 2020년 11월~지난 2월에는 6.8을 유지하다가 6.6(3월)→6.4(4월)→6.2(5월)→6.1(6월)→6(7월)→5.9(8월)로 하락해 지난해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수도권의 저가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1분위(하위 20%) 주택가격은 최근 1년 동안 35%(6592만 원) 올라 같은 기간 5분위 주택가격이 21.2%(2억6445만 원) 오른 것과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더 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은 중저가 주택가격도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어 자산 양극화 해소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02 · 뉴스공유일 : 2021-09-03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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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재개발)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2일 노원구는 상계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남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7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원구 상계로35가길 27(상계동) 일대 10만84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7.93%, 용적률 244.21%를 적용한 지하 8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2개동 22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1㎡ 264가구 ▲41㎡ 107가구 ▲43㎡ 99가구 ▲49㎡ 438가구 ▲59㎡ 706가구 ▲74㎡ 188가구 ▲84㎡ 398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불암산, 불암산자연공원, 귀임봉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상계2구역은 2010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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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관수 전 강남구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서 강남구민에게 그동안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의정활동을 마치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아울러 "제 자리에서 사회에 봉사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강남구민 모두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이관수 전 강남구의원은 제15회 공인노무사 최연소합격과 성균관대학교 법학박사수료(노동법 전공)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무료법률 상담 등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회를 마무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06 · 뉴스공유일 : 2021-09-06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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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2021년 9월 5일 막을 내리면서 독도수호추진협의회 이관수 대표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관수 상임대표는 "도쿄올림픽에 독도 일본 땅 표기는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모두 마치길 기다렸으며, 향후 이러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라는 서한을 일본대사관에 발송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상임대표는 2009년 독도수호추진협의회가 설립된 이후 독도수호소년단 운영 및 독도 수호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앞으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지 못하도록 독도 수호 100만 명 온라인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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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근용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중흥토건 ▲한양 ▲동양 ▲진흥기업 ▲대보건설 ▲금성백조 ▲제일건설 ▲시티건설 등 8곳이 참여했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3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4조제1항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계좌로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북구 솔매로7가길 46(미아동) 일대 6439.4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39.5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1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전체 조합원 수는 63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지하철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으로 삼양초등학교, 미양중학교, 미양고등학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오패산, 하늘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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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대둔산로494번길 일원 2BL(이하 대둔산로494번길-2)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대둔산로494번길-2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은 위원회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DL건설 ▲금성백조 ▲동아건설산업 ▲대보건설 ▲유탑건설 등 5곳이 참여했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한국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5억 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단,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 시 선정 후 7일 이내 현금 납입) ▲입찰서 및 부속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대둔산로494번길 33(유천동) 일대 798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6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인근에 유등천이 흐르고 유등체육공원, 오랑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곳으로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문화초, 문성초 등이 있어 무난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07 · 뉴스공유일 : 2021-09-07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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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ㆍ9단지(재건축)가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해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난 2일 광명시는 철산주공8ㆍ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윤규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7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광명시 모세로 27(철산동) 일대 17만3856.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5.07%, 용적률 279.91%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4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3개동 38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014가구 ▲84㎡ 1370가구 ▲114㎡ 412가구 ▲134㎡ 8가구 등이다.
기본적으로 철산동은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맞닿아 있어 `준서울` 생활권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단지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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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동대문구는 이문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우종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로34나길 23, 천장산로13길 49(이문동) 일대 15만478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7층에서 지상 4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5개동 43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문3구역은 이문3-1구역과 이문3-2구역으로 나눠 고밀도와 저밀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결합 재개발` 방식이 적용되는 곳으로 한국외국어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명문대가 인접해 있어 주거 수요가 높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역시 근처에 위치해 있고 동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 도심권으로의 편입이 수월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한편, 이곳은 2006년 이문ㆍ휘경 뉴타운으로 지정 고시돼 2015년 10월 1일 사업시행인가, 2018년 5월 10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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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동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월계동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자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한라 ▲현대산업개발 ▲시티건설 ▲우미건설 등 총 4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노원구 석계로5길 35(월계동) 일원 1만482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7.49%, 용적률 249.5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4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68가구 ▲59A㎡ 128가구 ▲59B㎡ 55가구 ▲84A㎡ 77가구 ▲84B㎡ 19가구 등이며 이 중 1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6호선 석계역이 도보권 안에 있으며 주변 교육시설로는 선곡초등학교, 광운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벌리공원, 을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근처에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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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노원2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달 3일 노원2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기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2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7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포스코건설 ▲DL이앤씨 ▲중흥토건 ▲화성산업 ▲아이에스동서 ▲한화건설 ▲서한 등 총 7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4일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북구 팔달로37길 32(노원동2가) 일대 6만838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58가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원대역이 위치해 있으며 침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경상여고 등도 근거리에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주변에 금호강을 비롯한 금호강바람소리길, 하중도유채꽃단지, 침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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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산시 안산주공5단지1구역(재건축)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지난 1일 안산시는 안산주공5단지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용원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당곡1로 9(고잔동) 일원 3만57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6.37%, 용적률 274.8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8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1㎡ 34가구 ▲59㎡ 455가구 ▲74㎡ 198가구 ▲84㎡ 176가구 ▲101㎡ 3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안산시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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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박다미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이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은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성숙한 장기기증 문화 조성을 위해 자치구에서도 장기기증에 대해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이달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99명의 구의원을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絿)하자`라는 의미로 9월 9일에 지정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감소한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09 · 뉴스공유일 : 2021-09-09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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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금천구 동진빌라(가로주택정비)가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해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달 6일 금천구는 동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석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동 234-72 외 1필지 일대 267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9.7747%, 용적률 196.8285%를 적용한 공동주택 63가구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8㎡ 2가구 ▲59㎡ 6가구 ▲62㎡ 1가구 ▲68㎡ 54가구 등이며 이 중 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주출입구 처마 설치 ▲단위세대 내부 변경 등이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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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초역세권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오피스텔 `대우이안테라디움검단101`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특히 경기 김포시 원당동에 본보기 집을 오픈한 가운데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오피스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대우이안테라디움검단101`은 검단신도시 내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동으로 조성되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상가) 단지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12층까지 총 168실로 전용면적 20.49㎡~38.19㎡의 6평~11평 수요가 많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돼 있다. 타사 오피스텔 복층(1.2m) 대비 높은 층고(1.48m) 구조로 개방감 있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특징이며, 복층 면적이 1층 전용면적의 70%로 책정돼 실사용공간 활용도가 높게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지하철 5호선 신설역과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개설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춰 많은 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강가와 장미산, 원당지구공원, 뱀곡산 둘레길 등 자연 친화적인 숲세권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별초, 검단5초, 검단1초ㆍ중ㆍ고 등 단지 반경 1km 내 약 12개 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여기에 대형 쇼핑몰 `넥스트콤플렉스` 개발 확정 이슈와 더불어 검단 이마트, 인천영어마을, 인천북부지방법원, 검단 인천지방검찰청 등도 가깝다.
해당 단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3만5000여 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직선거리 200m 앞에 2025년 3월 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예정돼 있어 투자 가치도 높게 점쳐진다. 향후 주변에 법조타운이 형성되고, 행정기관이 확충되면 수도권 서북부지역 행정 중심지로 자리를 잡으면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검단신도시 오피스텔 `대우이안테라디움검단101` 본보기 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방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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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석남동 48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석남동 489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미진ㆍ이하 조합)이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서해종합건설 ▲제일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등 4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등록 전까지 조합이 정한 소정의 입찰서류 등을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서달로123번길 9(석남동) 일대 6만6140.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699.59%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76가구, 오피스텔 29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7호선ㆍ2호선 석남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원적산, 석남녹지도시숲, 신석체육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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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산곡재원아파트(이하 산곡재원)가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8일 산곡재원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염성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참여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일 2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원적로 276(산곡동) 일원 1만114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산곡초, 산곡중,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국어고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주변에 철마산, 원적산, 원적산체육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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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울산광역시 삼호주공아파트(이하 삼호주공) 재건축사업이 최근 정비구역 변경을 받아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난 9일 울산시는 삼호주공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 남구 삼호로 68(무거동) 일원 3만29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0개동 66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삼호주공 재건축사업은 인근에 삼호시영아파트, 삼호주공아파트 앞, 삼호주공아파트 후문, 울산미즈병원, 좋은삼정병원 앞 등의 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구름공원, 와와공원, 울산공원묘원이 근접해 공원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울러 울산중앙농협하나로마트, 레노마 스포츠, ABC마트가 인접해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삼호중학교, 옥현초등학교, 삼호초등학교, 울산제일고등학교, 성광여자고등학교가 사업지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고시 관계 도서는 울산시 건축주택과와 울산 남구 건축허가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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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아산시 모종1구역(재개발)이 최근 원활한 사업 추진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아산시는 모종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산시 모종동 588-1 일원 2만407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63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모종1구역은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동신초등학교, 용화중학교, 한올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아산충무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곳은 2012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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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소득 하위 88%에 지급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제5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1인당 지급액은 25만원이며 4인 가구는 100만 원, 5인 가구는 125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비례해 받게 됐는데 이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따르면 제5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권익위로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가 신청을 접수한지 단 4만에 5만4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만3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로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5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전 국민이 아닌 선별지급을 하게 된 것을 두고 양해를 구하며 소득이 많고 재정적으로 여유 있는 국민들에게 이해를 당부한 바 있다. 그런데 현 상황만을 두고 보면 대통령의 양해가 전혀 먹히지 않은 모양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을 두고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실물경제를 파악하지 못한 모호하고 애매한 선별 기준을 꼽는다. 지급 대상 기준이 재산이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형평성이 없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두다 보니 재산은 많지 않은데 근로소득이 일정한 맞벌이 부부들이 제외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반면 자산가들은 혜택을 받고 있으니 제외된 자들 입장에서는 공평하지 않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작년 소득을 기준으로 지급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 최근에 폐업하면서 소득이 없는 상황임에도 작년에 소득이 있었다는 이유로 제외되는 것 자체가 정부가 여전히 현재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리로 들린다.
대상 기준을 재검토해달라는 요구가 쏟아지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바꿔 지급 대상자를 하위 9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불만이 많은 상황인 만큼 최대한 이의신청을 구제하겠다는 취지다.
그런데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확대하겠다는 90%도 명확한 기준에 의해서가 아닌, 이의제기 시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한계점이라는 점이다. 어떻게 국민들을 대상으로 내놓는 정책이 제대로 된 기준이 없을 수 있나. 사실 이전에도 문재인 정부는 여론의 눈치를 보며 `간보기` 식으로 정책들을 내놓는 경우가 있었다. 정부의 정책은 애들 장난이 아니다. 국민들의 삶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요인들이다. 부디 남은 기간이라도 더 이상 재발되지 않기 바랐지만 이번 지원금 논란으로 다시 한 번 그들의 무능함을 재현했다. 애초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할 시간들이 있었다. 이런 무능한 정부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믿어왔던 국민들만 바보가 되는 시간들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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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학교 밖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늘어나고 그 방식이 교묘해지고 있어 교육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이달 6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차 학교 폭력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약 6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 중 88%인 약 55만 명이 응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응답자에게 2020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참여 시까지 학교 폭력 관련 경험과 인식을 물었다. 그 결과,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률은 1.1%로 지난해 대비 0.2%p 증가했다. 지난해는 학교 폭력 피해 응답률이 3년 만에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학교 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49%)`가 `학교 밖(46.4%)`보다 높았지만 `학교 밖` 비율이 2020년 1차 조사(35.7%)보다 10.7%p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차 조사 결과와 비교할 경우 21.3%p가 늘어난 것이다. 학교 밖 폭력 피해가 대폭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등교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학교 밖 중에서도 `공원, 놀이터, 골목 등(17.9%)`이 가장 높았다. 사이버 공간도 9.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집ㆍ집 근처(7.8%)`, `학원 주변(6.7%)`, `학교 밖 체험 활동 장소(3.7%)` 순으로 집계됐다.
학교 밖 폭력은 학교 폭력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폭력이 가해질 뿐 아니라 관리자, 목격자가 없는 점도 문제다. 또한 학교 폭력 연루자가 모두 같은 학교 학생이 아닌 점도 학교 밖 폭력 문제점 중 하나다.
지난 9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학교 폭력 조치 결정 통보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지역에서는 음주를 한 학생이 학교 밖에서 성폭력을 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이 사례는 다른 지역의 학생이 연루돼 2개 이상의 교육지원청에서 조치 결정 통보서를 작성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초등학생이 같은 학원생인 중학생에게 집에 있던 현금 수백만 원을 갈취당해 신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온라인 활동이 늘면서 사이버 학교 폭력도 증가했다. 사이버 학교 폭력은 지난해에 비해 1.8%p 줄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 경우 1.3%p가 증가했다. 학교 폭력 피해자 10명 중 1명이 사이버 학교 폭력 피해자인 셈이다.
사이버 학교 폭력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단순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피해 학생을 비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화방을 나가도 반복해서 초대하는 일명 `카톡 감옥`과 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등의 방식이 등장했다.
한편, 학교 폭력 피해 시간은 `학교 일과가 끝난 후(24.3%)`가 가장 높았다.
이처럼 학교 폭력이 증가하고 그 방식이 다양해져 현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위해 교육부가 2학기 개학과 발맞춰 관련 지침과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에 대한 필요성도 자주 언급된다.
교육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학교 폭력 현실에 맞춰 대책을 내놓는 건 어떨까. 교육부가 실태 조사 결과만 발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학교 폭력 실정을 반영해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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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NH농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선언에 이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 중단 분위기가 점차 짙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가계대출이 다시 치솟자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설상가상으로 전세대출 규제 이야기도 스멀스멀 나오고 있어 현실화될 경우 무주택 실수요자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일단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면서 당국이 한발 물러선 모양새이지만 일각에서는 결국 정부가 전세대출 규제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본보는 정부가 대출 규제를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 섞인 분위기 등을 자세히 전하고자 한다.
은행들 대출 규제 릴레이 `동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계대출 폭증… 금융당국, 대출 규제 `본격화`
지난달(8월) NH농협은행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출 규제에 신호탄을 쏘더니 우리은행이 전세자금 대출 중 `우리전세론`의 한도를 이유로 대출 중단에 나섰고, SC제일은행도 일부 부동산 담보대출을 중단했다. 이에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도 대출 조이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금융감독원이 가계대출 관리 소홀을 이유로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저축은행에 경영 유의사항 4건, 개선사항 1건 등 경영 유의 조치를 내리면서 제2금융권인 일부 저축은행들은 일시적으로 대출 상품을 판매 중단하면서 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대출 규제 고삐를 당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과 관계에 있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은행권 가계대출을 꼽을 수 있다.
이달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8월) 말 기준으로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6조3000억 원에 이르며 전월 대비 6조2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보다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 수요로 인해 역대 4번째(8월 증가액 기준)로 큰 폭으로 올랐으며, 기업대출도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지난 4년간 20대, 30대 청년들이 받은 전세대출 규모가 약 60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우려의 시선도 상당하다.
이달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입수한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현황을 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전세대출액이 148조5732억 원에 달하며 현 정부 출범 직후 당시 52조8189억 원보다 2.8배 증가했다. 실로 폭발적인 증가세임을 알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20대의 전세대출액은 2017년 6월 당시 4조3891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24조3886억 원을 찍으면서 지난 4년간 5.6배 폭증하며 세대별 평균 증가율의 2배를 상회했다.
30대 역시 같은 기간 38조8501억 원이 증가하며 63조6348억 원을 기록, 증가한 금액만 놓고 봤을 때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임대차 3법 시행 등으로 폭발적인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스레 대출 규모도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특히 20~30대 청년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조급해지면서 무리를 해서라도 전세대출을 감당하며 집 마련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젊은이들의 대출 급증 역시 동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집값이 폭증한 상황에서 거주할 집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이 부족한 대다수의 청년들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끌어당기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를 다시 바꿔 말하면,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상 무주택 청년들 처지에서 전세대출은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상황에서 전세대출마저 규제한다면 무주택자들과 같은 실수요자들의 주거 상황은 더욱 열악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전세대출 규제 두고 반발 조짐… 당국 한 발 `물러서기`
추후 상황에 따라 전세대출 `옥죄기` 가능성도
실제로 금융당국이 규제 범위를 전세대출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심심찮게 들리자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전세대출까지 막으면 집 없는 무주택자이 직접 피해를 당하는데 가계부채 급증을 이유로 규제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주를 이룬다.
이처럼 전세대출 규제에 대한 반발이 거셀 조짐을 보이자 일단 금융당국은 한발 물러서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이달 8일 금융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는 이어가겠지만 당분간 전세자금대출을 건드리거나 규제 강화 검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실질적으로 전세대출 자체가 무주택자들과 같은 실수요자들이 받기 때문에 자칫 안일하게 규제를 했다가는 부작용만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감독강화 대상과 범위, 구체적인 방안, 추진일정 등은 확정된 것이 전혀 없다"면서 "전세대출의 경우 서민과 취약계층 등 실수요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만큼 이들이 자금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계속되는 강도 높은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도 부채 증가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전세대출까지 규제 사정권에 넣을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중 일부가 본래 용도와 다르게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에 쓰이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규제 시 전세자금대출 때 자금조달계획서 징구 등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도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사실 가계대출 총량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신용대출이 아니라 담보대출이며 전세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갭투자의 원인 역시 전세대출로 보고 있는 만큼 추후 필요한 시기가 오면 전세대출 규제라는 강수를 둘 여지도 얼마든지 있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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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미국 경기모멘텀이 약화되는 국면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달러인덱스는 상승해야 하지만, 오히려 최근 2주간은 미국 경기모멘텀이 약화되면서 달러인덱스는 하락(2주 전 93.5p→현재 92p)하고 있다.
이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연준(Fed)의 테이퍼링 실행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다. 달러를 중심으로 한 유동성 확장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은 결국 기존과 같은 성장주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S&P500 성장주와 가치주지수 간의 12주 누적수익률 격차는 11%p까지 확대되며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전 고점 16%p).
특히 기업들의 생산 차질과 수요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명목상(또는 회계상) 재고자산이 없는 성장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넷플릭스와 알파벳 같은 미디어 기업들, 국내 NAVER와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나타나고 있는 변화는 좀 다른 시사점을 주고 있다. 최근 2주간 미국 10년물 국채에 대한 투기적 수요는 감소했고, 금리도 소폭 상승(2주전 1.26%→ 현재 1.32%)했다.
한편, 올해 8월 미국 ISM제조업 고용지수는 전월 52.9p에서 49.0p로 하락했지만, 신규주문지수는 64.9p에서 66.7p로, 재고지수도 48.9p에서 54.2p로 상승했다. 수요 성장을 기반으로 한 재고 축적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변화라고 판단된다.
▲ 실제로 미국 성장주 중에서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 비율이 있는 애플(매출액 대비 재고 비율 1.5%. 최근 5일간 주가수익률 +3.8%), 아마존(5.4%/+3.8%), 테슬라(11.3%/+3%)의 경우 최근 주가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성장주 중 제조업 성격이 강한 애플과 테슬라의 경우는 최근까지 매출액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재고자산 없는 성장주` 강세가 향후 수요 개선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재고자산 있는 성장주` 강세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증시 내 수출 제조업의 경우 `재고 축적(매출액 대비 재고자산 비율 상승)` 보다는 재고 소진(매출액 대비 재고자산 비율 하락)` 국면에서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쌓아 놓은 기업의 재고가 미국 또는 글로벌 수요 개선을 통해 재고 소진으로 이어질 경우 투자에 들어가는 시간 소요 없이 바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판단된다.
▲ 국내 수출 관련 제조업 중 매출액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 비율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IT 가전, 순수화학, IT 하드웨어, 반도체ㆍ장비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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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안지연)는 제29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기부채납 커뮤니티 시설과 역삼문화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디에이치자이개포` 도서관 및 체육시설 현장과 역삼문화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도시위원회 안지연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민ㆍ김광심ㆍ김형대ㆍ복진경ㆍ이상애ㆍ김진홍ㆍ김세준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추진 과정상 문제점은 없는지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분야 소관 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구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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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이영현이 체중 감량 소식을 전한 후 1년이 지났다. 당시 33kg이라는 놀라운 몸무게를 감량하고 나타나 대중을 놀라게 한 그다.
이후 그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현은 5년 만에 `내게 올래`로 솔로 신곡을 발표한 데 이어 9년간의 공백을 깨고 원년 멤버 4명이 완전체로 컴백한 빅마마 앨범까지 발표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이에 이영현은 최근 근황과 소감을 전했다. 그는 "늘 감량과 요요를 반복해서 평생 다이어터의 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벌써 1년이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게 너무 놀랍다"며 "1년 동안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니 이제 나도 유지어터라고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건강한 방법으로 식생활습관부터 바꾸면서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에 체중 감량 후에도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았던 거 같다"면서 요요현상 없이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방송과 음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영현은 최근 SKY채널 `캔디싱어즈`를 통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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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은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변화시킨 일대 사건이었다. 최초 코로나19의 발생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중국이 세계보건기구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시점은 2019년 11월 17일이다.
국내는 중국인 여성이 2020년 1월 19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2월 18일 대구광역시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신천지 신도로 밝혀진 31번째 환자는 증상이 있으면서도 의료진 검사요청을 거부하고 교회의 예배도 갔음이 확인되면서 세간의 관심과 우려를 낳고 확진자가 5000여 명 이상 발생해 국민의 공분을 사게 됐다.
코로나19에 대해 2020년 2월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이를 COVID-19라 명명하고 우리는 코로나19라 부르고 있다. 최근 몇 주째 1000명대 후반을 지속하고 이달 11일에는 1755명이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계속 유지되고 국민의 일상이 제한받음으로 인해 그 피로감은 심대하다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의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적 운영으로 인해 자영업자는 존폐 위기에 놓여있고, 대기업들의 거래망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나 온라인상의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영향 또한 매우 크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국민들이 자가용이나 공유 차량을 이용해 단거리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는 국민들의 여가활동의 형태까지 바꿔 놓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있어서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데 국회는 법 제45조제8항을 신설해 "제5항에도 불구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재난의 발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해 시장ㆍ군수 등이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안정하는 경우에는 전자적 방법(「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제2조제2항에 따른 정보처리시스템을 사용하거나 그 밖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정족수를 산정할 때에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본다"고 돼 있고, 오는 11월 11일부터 시행된다.
따라서 도시정비법을 비롯해 공동주택 신축과 관련된 법규도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며, 사례를 들어 법의 개정 등의 방향을 세대 규모, 내부공간 및 외부공간으로 나눠 살펴보자.
먼저 가구 규모와 관련해 「주택법」 제2조제6목에서 "국민주택규모란 `주거의 용도로만 쓰이는 면적이 1호 또는 1가구당 85㎡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라고 돼 있으며 실질적으로 필자가 소속된 조합은 전용면적 기준 59㎡ 283가구, 84㎡ 599가구, 113㎡ 52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사업시행계획(안) 작성 당시를 기준으로 볼 때 소형주택을 선호하는 분위기였고, 인허권자도 소형주택을 일정 범위 이상 짓는 경우 인센티브를 적용해 소형주택 신축을 권장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코로나19는 3인 가족이 방을 4개 이상 필요로 하는 구조로 변경을 요구하고, 이는 재택근무 등을 위해 오피스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는 가구 내에서 확진자의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 등을 위한 공간이 필요함으로 인해 최소 84㎡ 이상의 주택 규모를 요구하고 있는바, 국민주택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
둘째, 내부공간의 변화이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추석 전후를 기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모임에 대한 인원수를 완화했으나 코로나19에서 기인하는 개별적인 생활 패턴을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의 활동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 택배주문 및 여유시간을 보내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게 돼 내부의 시설에서 개인의 활동 편의성까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하게 되므로 지금과 같은 일체형 주택은 기피되지 않을까 한다. 따라서 개인이 차를 마시면서 여유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베란다와 같은 공간과 가구 내 청정한 공기가 필요하다.
셋째, 외부공간의 변화이다. 국민의 이동거리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경우 개인이 코로나19를 피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이는 공원 등 녹지라 할 수 있다. 공동주택에 있어 녹지비율이 높아지고 도시 내에 짧은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소공원들이 조성돼야 한다. 이에 향후 선거에 있어 후보자들은 공원과 녹지, 수변이 공존하는 도시를 표방할 것이고, 코로나19 등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도시정비법은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국민적 선호 변화에 따른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주택난으로 주택가격은 상승하고 풍선효과로 전세가격도 상승한 바 있다.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주거수요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지 못한 주택 공급 정책이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은 먼저 공공주택에 대한 변화의 실마리를 던져줬고, 공공은 민간과 협업해 변이 또는 새로운 바이러스 출몰에 대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도시정비법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주거환경을 원활하게 유지 및 변화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직접 개입하는 범위를 줄여 민간의 참여 범위를 확대해야 하고, 각 사업지에 부과되고 있는 규제를 획일화해 완화해야 한다. 공공이 도시정비사업에 부과하고 있는 개입은 직ㆍ간접적인 개입을 넘어 토지공개념을 확대ㆍ적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직ㆍ간접적인 개입이 다양한 형태로 시행되다 보니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어 시장에서 혼란만 더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은 도시정비법에 있어서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것이다. 주택의 규모부터 국민의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신중히 고려한 뉴노멀 주택문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앞으로 국민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새로운 바이러스 출몰에 불안해 할 것이므로 공공은 도시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주거안정과 국민의 안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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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사업시행자가 현금청산자나 세입자를 상대로 부동산 인도 청구를 할 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81조제1항제1호에서 규정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에 따른 손실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현금청산자나 세입자가 토지보상법 제78조 등에서 정한 주거이전비ㆍ이주정착금ㆍ이사비(이하 주거이전비 등)의 미지급을 이유로 인도를 거절할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하급심 법원의 의견이 나뉘었지만 최근 대법원은 판결(2021년 6월 30일 선고ㆍ2019다207813 판결)에서 "구 도시정비법 제49조제6항 단서의 내용, 개정 경위와 입법 취지를 비롯해 구 도시정비법 및 토지보상법의 관련 규정들을 종합해보면 토지보상법 제78조에서 정한 주거이전비 등도 구 도시정비법 제49조제6항 단서에서 정한 `토지보상법에 따른 손실 보상`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재개발 사업시행자가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 현금청산자나 세입자로부터 정비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인도받기 위해서는 협의나 재결 절차 등에 의해 결정되는 주거이전비 등도 지급해야 한다"며 "만약 사업시행자와 현금청산자가 세입자 사이에 주거이전비 등에 관한 협의를 성립한다면 사업시행자의 주거이전비 등 지급 의무와 현금청산자나 세입자의 부동산 인도 의무는 동시 이행의 관계에 있게 되고 재결 절차 등에 의할 때는 주거이전비 등의 지급 절차가 부동산 인도에 선행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재판부는 이 같은 판결을 내린 구체적 이유로 "①구 도시정비법 제40조제1항 본문은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한 수용 또는 사용에 관해 도시정비법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토지보상법을 준용한다`라고 정하고 있다. ②토지보상법 제6장제2절은 `손실 보상의 종류와 기준 등`이라는 제목 아래 여러 종류의 손실 보상을 규정하고 있다. ③사업시행자는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주거용 건축물을 제공함에 따라 생활의 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자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주 대책을 수립ㆍ실시하거나 이주정착금을 지급해야 하고(토지보상법 제78조제1항), 사업시행자가 이주 대책을 수립ㆍ실시하지 않거나 이주 대책 대상자가 이주 정착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는 이주 대책 대상자에게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이주 정착금을 지급해야 한다(토지보상법 시행령 제41조). ④주거용 건물의 거주자에 대해서는 주거 이전에 필요한 비용과 가재도구 등 동산의 운반에 필요한 비용을 산정해 보상해야 한다(토지보상법 제78조제5항)"라고 짚었다.
재판부는 "토지보상법 제78조제1항의 이주 정착금 및 같은 조 제5항의 주거이전비와 이사비의 보상은 구 도시정비법 제40조제1항에 의해 준용되는 토지보상법에서 명문으로 규정한 손실 보상에 해당한다. 사업시행자와 현금청산자나 세입자 사이에 주거이전비 등에 관한 협의가 성립된다면 다른 특약이 없는 한 사업시행자의 주거이전비 등 지급 의무와 현금청산자나 세입자의 부동산 인도 의무는 동시 이행의 관계에 있지만 사업시행자가 재결 절차 등을 통해 심리ㆍ판단된 주거이전비 등을 지급하거나 공탁할 때에는 구 도시정비법 제40조제1항에 의해 준용되는 토지보상법 제62조가 정한 사전 보상의 원칙에 따라 주거이전비 등의 지급 절차가 부동산 인도에 선행돼야 한다"라며 "다만 사업시행자가 수용재결에서 정한 주거이전비 등을 수용개시일까지 지급하거나 공탁한 경우 구 도시정비법 제49조제6항 단서에서 말하는 토지보상법에 따른 손실 보상이 완료되고 현금청산자나 세입자는 행정소송을 통해 주거이전비 등의 증액을 구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해 사업시행자의 인도 청구를 거절할 수는 없다(대법원 2013년 8월 22일 선고ㆍ2012다40097 판결)"라고 판결했다.
따라서 재개발 등의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주거이전비 등의 지급 절차에 관해 협의 성립 시에는 주거이전비 등의 지급 의무와 부동산의 인도 의무가 동시 이행의 관계에 있고 재결 시에는 부동산 인도에 선행해 주거이전비 등을 지급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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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기 전부터 두통으로 내원한 환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3년 전 뇌출혈 병력이 있는 환자는 며칠 전 갑자기 시작된 두통으로 응급실에 가서 CT까지 확인했지만, 원인을 몰라 한의원에 방문했다.
필자는 이런 두통 환자들을 진료실에서 자주 만나게 된다. 두통은 머리가 아픈 증상인데 그 원인과 통증의 범위ㆍ증상 등이 매우 다양해 통증을 없애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내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두통의 원인을 나눠 살펴보면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에 의한 전신 반응의 일부로 나타나는 두통으로 주로 고열을 동반한다. 뇌질환에 의해서 두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극렬한 통증은 뇌출혈이나 지주막하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적으로 두통이 있으면서 시력장애, 구토, 편마비 등이 있다면 뇌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졸중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뇌졸중이 의심될 때는 CT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 주로 원인불명이라고 분류되는 분노, 우울증, 화 등에 의한 긴장성 두통도 상당히 많은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신경성 두통으로 두통과 함께 목이나 뒷머리가 당기듯이 아프거나 무겁고 통증 자체는 심하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재발하는 특징을 보이는 근육 긴장성 두통, 뇌동맥의 일시적 수축과 확장으로 발작적이고 박동성 있는 특징을 보이는 혈관 긴장성 편두통에 해당된다.
또한 소화기성 두통은 체했거나 비위가 약해서 소화기에 담음, 식적 등의 노폐물이 쌓여 일시적으로 뇌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생기는 두통으로 매스꺼움, 어지러움 등을 동반해 나타난다. 이 외에 피로와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기허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으로 기가 허해 정상적인 기혈순환에 장애를 받아 뇌로의 산소 공급이 잘되지 않아 생기는 기허 두통과 교통사고나 타박상 후유증으로 인해 송곳에 찔린 것 같거나 욱신욱신 쑤시는 통증이 장기간 반복되는 어혈형 두통도 있다. 이는 여성의 생리 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잘못된 자세나 선천적 경추의 이상, 일자목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두통 중에서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응급실 방문이 시급한 두통은 ▲번개가 치듯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 ▲고열, 발진, 목덜미 뻣뻣함, 경련을 동반한 두통 ▲의식의 이상, 말의 어눌함, 근력 약화, 감각 이상을 동반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는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로 최대한 빨리 환자를 이송해야 한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두통은 원인의 정확한 감별 없이 무분별한 진통제 처방으로 일시적인 통증 제어만을 치료 목표로 한다면 중요한 질환에 대한 치료 시기와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는 적절한 진단이 중요하다. 여러 검사를 통해서도 두통을 유발하는 기질적 기저질환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한약, 침, 부항, 약침, 추나요법, 자세 교정 등의 종합적인 한의학적 치료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 알코올, 카페인 섭취 주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하는 습관을 기르고 관자놀이라고 불리는 태양(太陽)혈, 뒷머리와 목덜미의 경계에 움푹 팬 풍지(風池)혈, 머리의 정중앙 가장 높은 부위인 백회(百會)혈 등을 지압하거나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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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정부가 주택 공급 정상화를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한 고분양가심사제도에 대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 이목이 쏠린다.
국토부 "주택 공급 확대 위해 제도 정비"
통합심의제도ㆍ고분양가심사제도ㆍ분양가상한제 `개편`
이달 1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미 발표된 주택 공급 물량의 조기 공급과 이에 더한 추가 공급 역량 확보 등을 위해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제기된 요구 사항을 토대로 도심 주택 공급 확대, 아파트 공급 속도 가속화 등을 해소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김영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위클리 주택 공급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주택 건설에 드는 기간을 고려해 그동안 발표한 주택 공급 물량의 공급 시점을 조기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통합심의제도, 고분양가심사제도, 분양가상한제 등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토대로 사업시행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 주택 공급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통합심의제도 ▲고분양가심사제도 ▲분양가상한제 등을 중심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통합심의제도는 지자체가 사업과 관련 있는 건축, 경관, 교통 등 각종 인허가를 한 번에 심의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를 최근 5년간 활용한 지자체는 전체의 16%에 불과해 적극 활용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토부는 앞으로 사업 주체가 통합심의제도를 신청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통합심의제도를 의무 시행하도록 해 인허가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9개월→2개월)할 계획이다. 「주택법」 개정안은 오는 10월 중에 발의될 예정이다.
고분양가심사제도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위해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국토부에 주민들이 꾸준히 요청한 바 있다. 고분양가심사제도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제외한 조정대상지역 등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분양 보증을 받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 후분양 등으로 분양 시점을 늦춰 주택 공급이 차질을 빚자 정부가 개선 절차에 나선 것이다.
이달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1.4:1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114가 청약경쟁률을 집계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시 주택 물량이 지난해 1월~8월 기준 3만3342가구에서 올해 6021가구로 줄어든 영향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고분양가심사제도 운영 과정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를 개편한다. 이 개선안에는 단지 규모 및 브랜드가 유사한 인근 사업장 시세를 반영해 세부 심사 기준을 공개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으로 이달 중 발표된다.
분양가상한제도 지자체의 과도한 재량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합리적인 심사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신규 아파트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택 분양 시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 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해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민간택지에 적용된 후 분양가를 낮춰 집값 상승을 억제하는 분양가상한제의 본 취지는 살리지 못하고 역효과만 일어났다.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몇억 원 이상 차이 나는 로또 단지가 생겨났고 막대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청약이 기승을 부리면서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자들의 청약 당첨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분양가격이 통제력을 잃고 계속 상승하면서 되레 주택시장이 위축됐다.
분양가상한제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자체마다 주먹구구식 심사가 이뤄지자 감사원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 결정 요소 중 하나인 가산비가 제도 미비로 인해 깜깜이로 정해지고 있다며 정부에게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추진에도 제동을 걸었다. 적정 분양가를 산정하지 못한 구역들이 잇따라 사업을 중단하면서 서울 새 아파트 공급도 크게 위축됐다.
특히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이하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이 분양가상한제 시행 영향으로 분양가를 정하지 못하면서 1년 넘게 표류했다.
이 사업은 강동구 양재대로 1340(둔촌1동) 일대 62만6232.5㎡에 건폐율 18.24%, 용적률 273.8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 85개동 1만20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이른다.
이처럼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관련 인허가를 받지 못해 공급되지 못하는 주택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2019년 사이 수도권에서 아파트 건설 인허가를 받고 분양을 하지 않은 물량이 15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분양가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분양가 심의 기준을 구체화하는 심사 기준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준에는 시ㆍ군ㆍ구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 심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세부 분양가 항목별 인정 여부 등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 산정에서 투명성을 높여야 분양가를 둘러싼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라며 "사업시행자들은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가능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정부의 규제 완화, 적극 환영"
업계 "안전진단 기준ㆍ초과이익환수제 규제 개선 동반돼야"
오세훈 서울시장도 통합심의제도, 고분양가심사제도,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 완화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지난 10일 오 시장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서울 주택들이 분양가격을 결정하지 못해 주택 공급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분양가상한제는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존중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앞으로 서울시는 주택 공급을 위축시키는 비합리적인 부분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국토부도 분양가상한제가 주택 공급과 무주택 실수요자의 중도금 대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규제를 개선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도 신규 주택 공급이 지연되는 이유로 꼽히고 있어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양천구 목동과 노원구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단지 주민들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했다. 반면 국토부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초 준공 30년이 지나면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지만 2018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서 붕괴 위험 등 건물 구조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야 재건축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제외하고 가구당 평균 3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할 경우 강남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은 수억 원에 달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익아파트는 약 2억750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전국 43개 재건축 조합으로 구성된 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는 이달 9일 출범식을 갖고 "초과이익환수제가 재건축사업 추진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라며 "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하거나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통합심의제도, 고분양가심사제도, 분양가상한제 등 일부 제도 개선으로 정부가 원하는 주택 공급 확대가 이뤄질지 미지수다"라며 "일부 제도 개선이 아닌 초과이익환수제 같은 사업성 저해 요인을 과감하게 풀어야 장기적인 주택 공급난이 해소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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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4ㆍ7 보궐선거로 서울시의 수장으로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뉴욕과 런던,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한 `서울비전 2030`을 이달 1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울의 향후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 및 로드맵을 제시한 오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계획하던 주거를 위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적지 않은 장애물로 여겨진 서울시의회의 승인을 이끌어내면서 시정에 날개를 단 모습이다.
본보는 `서울비전 2030`은 물론, 2025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주요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서울비전 2030` 발표… 서울시 도시경쟁력 글로벌 수준 상향 `목표`
오 시장 "2030년까지 신규주택 50만 가구 공급"
지난 5월 오세훈 시장은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리고 약 4개월 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직접 `서울비전 2030`의 청사진을 선보이며 급격한 글로벌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서울이라는 도시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에서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을 모토로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를 4대 목표로 정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국제 도시경쟁력 강화, 안전한 도시환경 구현, 도시품격 제고를 정책 방향으로 세웠다.
이번 `서울비전 2030`의 주된 키워드는 바로 `뷰티`다. 단순히 화장품산업과 같은 유형물이 아닌 패션과 성형, 관광, 거기에 마이스(MICE) 산업으로까지 서울시만의 아름다운 매력과 감성을 스며들게 해 서울시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미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과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디자인`이라는 키워드를 가미해 서울을 한 층 더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되고 멋스러운 도시로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다.
여기에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와 핀테크, IT, ARㆍVR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필수적인 분야 역시 챙기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자연스레 서울시로 사람은 물론 돈까지 몰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서울비전 2030`의 궁극적인 목표다.
무엇보다 오 시장은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재개발ㆍ재건축 정상화를 통해 2030년까지 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천명했다. 보궐선거 당시 공약(2026년ㆍ18만5000가구)보다 더 장기적이며 공급수도 2.7배 늘어난 것으로 미뤄볼 때 오 시장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 시장은 "신속하고 획기적인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주거 사다리를 개선함으로써 수요 억제 일색인 정책에서 벗어나 향후 10년간 공급 위주로의 정책으로 수급불균형을 바로 잡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하나, `서울비전 2030` 구상 속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제2의 한강 르네상스격인 `지천 르네상스` 구상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서울에는 한강 본류 말고도 안양천ㆍ탄천ㆍ홍제천ㆍ중랑천 등 4개 지천을 중심으로 36개 지방 하천, 18개 소하천, 15개 실개천 약 70개의 물길이 흐르고 있다. 그런데 이 물길들이 서울 내 25개 자치구를 모두 지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홍제천, 도림천 등과 같은 지천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오세훈 시장의 공공기획 재개발 1호인 `신림1구역` 역시 `지천 르네상스` 구상에 포함된 만큼 지천을 잘 활용하면 서울시의 공급 대책에 더해 자체적인 경쟁력과 위상은 차원이 달라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재개발 대못`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오세훈표 재개발` 본궤도 올라
`공공기획` 도입, 도시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
여기에 오세훈 시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민간 재개발 활성화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오세훈표 `스피드 주택 공급`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열린 `제302회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임시회`는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주거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사업의 장벽으로 작용해온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도입 ▲도시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 중이었다.
특히 주거정비지수제는 주민동의율 노후도 등을 점수화해 일정 점수 이상이 돼야 재개발사업 신청을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2015년 도입된 이후 사실상 서울 내에서 새로이 지정된 재개발 구역이 전무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노후도가 연면적 기준 60% 이상인 지역만 재개발 구역 지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앞으로는 대지면적 1만 ㎡ 이상 구역에서 노후도 동수 3분의 2 이상 충족을 전제로 노후도 연면적ㆍ주택접도율ㆍ과소필지ㆍ호수밀도 등 선택 요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할 경우 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서울시 주도의 공공기획도 도입된다. 시가 민간 주도로 이뤄지는 도시정비사업에 개입해 사전타당성 조사부터 정비계획 수립 단계까지 인ㆍ허가 과정을 단축해주는 제도로 재개발 구역 지정까지 상황에 따라 최대 5년 소요되던 기간이 2년 이내로 짧아질 수 있다.
또한 도시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로 주민동의율 확인 절차가 기존 3회에서 2회로 단축된다. 대신 주민 간 갈등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 초기 주민 제안 단계에서 주민동의율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인다. 동의율을 20% 높이면서 초반부터 사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향후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는 주민 갈등 요인이 줄어드는 만큼 크게 문제없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오 시장과 서울시의회 갈등에 차질 우려도
전문가 "선거 앞두고 부동산 민심 고려한 협조로 보여"
사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원들 간 갈등 문제 등으로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통과를 두고 업계 내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서울시의회 11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00석을 차지할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 시장이 내놓은 `서울비전 2030`을 비롯해 핵심 복지공약인 안심소득 실험, 재개발 규제 완화 등이 담긴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 주요 정책들이 실현되기는 서울시의회의 승인이 필수적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오 시장이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 도중 발언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불만의 표시로 퇴정하는 등 시의회와의 갈등을 겪으면서 시의회에서 향후 오 시장 정책 드라이브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기본계획 변경안이 큰 고비 없이 통과되면서 오세훈 시장의 부동산 공급 정책은 추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유관 업계 전문가는 "안 그래도 부동산 민심이 흉흉한 상황에서 오세훈표 사업이 여럿 있는데도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규제를 풀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도 보인다"면서 "다른 사업은 몰라도 부동산은 선거와 민감하게 연결되는 만큼 협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개발 대못`으로 불린 주거정비지수제 등이 폐지되면서 오 시장의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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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시공자 선정을 향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구역이 있어 이목이 쏠린다.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43구역(재개발)이다.
이곳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화성산업 ▲극동건설 등 6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은 다음 달(10월)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은 입찰마감일에도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께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이 수립한 계획에 따르면 동구43구역 재개발사업은 대구 동구 동부로 42(신천동) 일원 10만883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6.38%, 용적률 253.23%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1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동구43구역 정태윤 조합장
"조합원들의 사업 적극 지지가 오늘의 `원동력`… `고급화 전략` 적용한 시공자 선정할 것"
"오는 10월 12일 입찰마감… 오는 11월께 시공자 선정 마무리 `목표`"
본보는 이달 15일 정태윤 조합장을 통해 이곳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공자 선정 과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 정 조합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여줘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조합은 랜드마크 단지 건설로 그동안 조합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 `동구43구역` 재개발사업 경과를 설명해준다면/
우리 구역은 2003년부터 도시정비사업이 아닌 민영사업으로 추진했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하락해 매입계약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계속 진행할지 고심하던 중 일부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으로 방식을 바꿔 추진하자는 함께하는 뜻을 모아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우리 구역은 면적이 10만883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받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지만, 정비구역 지정 후에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 2020년 8월 추진위구성승인, 올해 4월 조합 창립총회, 지난 7월 14일 조합설립인가(동의율 77.59%) 등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이어 곧바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입찰을 진행해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이룰 수 있었다. 이는 재개발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한뜻으로 보내주신 조합원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우리 구역은 6ㆍ25 피난민들이 모여 무허가로 집을 지은 곳으로 대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낙후됐다. 좁은 골목길은 리어카 한 대도 다닐 수 없고 정화조 등 최소한의 위생시설도 설치되지 않아 여름이면 하수도로 오물이 그대로 유입돼 심한 악취를 풍기면서 우범지역으로 전락했다. 도로와 인접하지 않은 맹지도 많아 신축 추진도 불가능했다. 이 가운데 슬럼화는 더욱 가속화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해져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시할 점은 무엇인지/
우리 구역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을 품고 있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해 대구 랜드마크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화 전략으로 인근 지역과 차별화를 확실하게 하고 조합원들의 공사비 부담을 최소화해 신뢰성이 있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할 것이다.
-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시공자 선정 방법, 홍보 방식, 제안서 작성 등을 매우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은 이를 철저하게 이행해야 할 것이다. 조합은 건설사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조합원 간 분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감시ㆍ감독할 것이다. 설계 부분은 대안설계 대신 특화설계를 허용했다. 조합은 건설사가 제안한 특화설계를 이사회와 대의원회에서 다시 한번 검증해 조합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약 800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우리 구역의 특성상 조합원들의 마음을 한뜻으로 모아 추진해도 신속한 사업 진행이 어려운데 사업 방식이 다른 업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유포해 조합원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 시점이 가장 힘들었다. 재개발 준비위원회 때부터 민간 조직이 일부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에 대한 단점 등 온갖 루머를 퍼뜨려 정비구역 지정 해제를 유도했다. 게다가 신탁사가 구역 인근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우리 구역을 신탁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현실성 없는 주장을 내세워 조합원들을 유혹했다. 이에 현혹된 일부 조합원들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조합을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해 사업이 잠시 지연됐다. 조합은 이에 굴하지 않고 조합원들을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대다수 조합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 사업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
- `동구43구역`의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앞서 언급했지만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인접해 역세권에 해당하며 KTX 동대구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신천초등학교, 청구중학교, 청구고등학교 등이 인접하게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분양시장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수요자 위주의 분양이 가능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해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곧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하고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께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선정된 시공자와 특화설계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인허가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다음 단계인 관리처분계획 수립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다. 조합은 사업 추진 단계마다 관련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안내해 투명한 사업 진행을 이어가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 조합은 항상 조합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조합원들에게 최대한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조합원의 입장에 서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라 선정된 시공자와 협의해 최대한 사업 기간을 단축해 조합원들의 부담금을 줄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건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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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강원 원주시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향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동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우ㆍ이하 조합)이 지난 8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GS건설 ▲동부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등 5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이달 16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마감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입찰마감일까지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원주시 무실로 121(원동) 일원 6만539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개동 13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교동초등학교, 북원초등학교, 일산초등학교, 평원중학교, 원주여자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시네마, AK플라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원주종합운동장, 원주젊음의광장 등이 주변에 밀접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 본보는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김동우 조합장과 이곳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김 조합장은 "우리 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고 일부의 방해에도 뚜벅이처럼 정진해 나갔다"면서 "어려운 과정에서도 조합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주신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지금까지 과정은/
원동주공은 준공된 지 34년이 지난 아파트로 건물이 노후화되고 생활에 불편한 점들이 많아 2015년부터 재건축사업 논의를 시작해 90%가 넘는 소유자분들의 재건축 찬성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17년 07월 정밀안전진단 통과, 2018년 2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입안, 2020년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0년 11월 추진위구성승인을 거쳐 올해 4월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자)와 설계자를 선정하고 6월 조합 창립총회 개최, 7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는 10월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우리 구역 인근에서 먼저 사업을 추진한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이 오랜 기간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하는 등 답보 상태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우리 주민들도 자연스레 우리 재건축사업을 두고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게 됐다. 이 시점에서 주민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일부 반대자들의 터무니없는 유언비어와 민원 제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힘든 시기도 겪어야만 했다. 분명히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많은 분의 성원과 지지, 그리고 따뜻한 관심 덕분에 앞만 보고 재건축을 추진해 나갔고 결국 오늘날 시공자 선정 절차를 앞두게 됐다.
- 앞으로 시공자 선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우리 조합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된 기준이자 원칙은 투명함ㆍ공정함이다. 또 현재 후보에 올라있는 건설사들 중 우리 구역 상황에 맞게 최적의 사업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가 어디인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며, 이를 토대로 최대한의 개발 이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시공자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할 것이다. 우리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지난달(8월)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고 같은 달 26일 시공자 현설에서 우수한 건설사들 5곳이 관심을 보이면서 큰 기대감을 품고 있다. 사실 우리 구역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현명하게 잘 계획해서 오는 10월이나 늦어도 11월 초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건축심의를 잘 준비해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최대한 우리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축계획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심의에 온 힘을 쏟는 중에 있고, 관할관청인 원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적의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 `원동주공`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아파트 주변은 구도심에 위치해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의 개발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구역 상황에 맞게 주거환경을 개선하면 명실상부한 최적의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입지적으로 인근에 원주시청, 법원, 체육공원 등 주변 인프라의 우수한 구성은 물론, 고속버스터미널, 남원주IC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연결돼 있다. 초ㆍ중ㆍ고교 등 최상의 학군도 형성돼 있어 다른 구역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는 충분한 입지적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먼저 조합을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재건축사업이라는 분야 자체가 모든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집행부가 하나가 돼야 좋은 결실을 본다고 생각한다. 조합원들의 협조가 있어야 재건축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열린 조합, 소통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업 과정들을 우리 조합원과 함께 공유할 것이다. 무엇보다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모든 분의 성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조합 집행부 역시 우리 조합원이 대단히 만족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들어 그 기대와 지지에 보답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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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독도수호추진협의회 이관수 상임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각지에서 회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독도사랑 독도수호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수 상임대표는 2009년 독도수호추진협의회가 설립된 이후 독도수호소년단 운영 및 독도수호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앞으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지 못하도록 독도수호 100만 명 온라인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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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2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31% 상승하며 전주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과 수도권은 모두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지방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시장에 매물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남권은 규제 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과 중대형 단지 위주로, 강북권에서 9억 원 이하 중저가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4%를 기록해 여전히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7주 연속(0.37%→0.39%→0.4%→0.4%→0.4%→0.4%→0.4%) 최고 상승률을 보인다.
업계 한쪽에선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수도권 내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에 대해 전문가들은 GTX 라인 등 교통과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아파트값이 서울과 키 맞추기 하는 양상이며 아파트 매수심리는 식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경우도 일부 소식통 등은 중저가 및 재건축 단지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우려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매매와 전세값 상승에 대해 지난 2ㆍ4 대책 이후 상승폭이 둔화됐다가 4ㆍ7 보궐선거 전후를 기점으로 상승 곡선이 V자 형태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서초ㆍ동작구를 중심으로 한 전셋값 강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전세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셋값 강세가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전주와 같은 상승폭(0.21%)을 기록했다. 노원과 더불어 마포ㆍ용산ㆍ서초(반포, 서초)ㆍ송파(문정, 잠실)ㆍ강남(도곡, 개포)ㆍ강동ㆍ강서 등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28%), 강남구(0.26%), 서초구(0.24%) 등의 결과를 보였고, 강동구(0.2%)가 명일ㆍ고덕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구(0.29%)는 방화ㆍ등촌 등 마곡지구 인근 중저가 등이 올랐고 금천구(0.22%)에서 독산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29%)에선 월계ㆍ공릉 중소형 단지, 용산구(0.23%)는 이촌 등 리모델링 기대감 있는 주요 단지, 마포구(0.23%)는 공덕ㆍ상암 일대 구축 단지 등에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주(0.44%) 대비 상승폭을 키운 인천광역시(0.45%)는 연수구(0.65%)에서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 있는 옥련ㆍ연수과 송도신도시 위주, 계양구(0.52%)는 저평가 인식 있는 효성ㆍ작전 위주로, 부평구(0.48%)는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서구(0.47%)는 청라신도시와 심곡 일대 중저가 위주로 올랐다.
지방(0.2%)은 시ㆍ도별로 대전(0.27%), 대구(0.03%), 충남(0.36%), 충북(0.35%), 부산(0.26%), 강원(0.29%), 광주(0.21%), 세종(-0.01%), 경남(0.24%), 경북(0.14%), 제주(0.27%)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2%)은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17% 오르며 전주와 같았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물 부족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 영향 받거나 중저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풀이했다.
서울은 노원구(0.22%)에서 상계ㆍ중계 역세권 구축 및 중저가 단지, 중구(0.19%)가 신당ㆍ황학과 서울역 인근, 마포구(0.19%)는 아현ㆍ공덕 역세권 단지, 종로구(0.18%)에서 명륜ㆍ창신 등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에선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 영향이 계속 유지된 가운데, 서초구(0.16%)가 방배ㆍ서초 위주로 상승했으며 강동구(0.2%)에서 암사ㆍ고덕 대단지 위주, 송파구(0.15%)에선 잠실ㆍ문정ㆍ가락ㆍ오금 주요 단지에서 올랐다. 강남구(0.17%)의 경우 수서ㆍ자곡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영등포구(0.22%)의 경우 교통환경 우수한 영등포ㆍ당산 등에서 상승했다. 동작구(0.22%)는 도시정비사업 이주 영향 있는 노량진ㆍ상도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5%)은 전주(0.24%) 대비 오름폭을 확대했다. 연수구(0.5%)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계양구(0.36%)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계산ㆍ작전 위주, 미추홀구(0.27%)는 용현ㆍ학익 일대 역세권과 구축 및 중저가, 부평구(0.21%)는 갈산ㆍ산곡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0.29%)는 전주 대비(0.3%) 상승폭을 줄였다. 시흥시(0.59%)는 정주 여건 양호하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정왕ㆍ은행 위주로, 안산 단원구(0.57%)는 고잔ㆍ초지 등 역세권 주요 단지, 양주시(0.57%)는 교통 및 학군 양호한 만송ㆍ산북ㆍ광사, 고양 덕양구(0.42%)는 향동ㆍ지축 신축 대단지 위주, 안산 상록구(0.41%)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사동ㆍ본오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0.15%)은 울산(0.23%), 강원(0.15%), 충남(0.19%), 전남(0.14%), 경북(0.13%), 경남(0.18%)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세종(0.01%)은 행복도시 내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주(0.09%) 대비 상승폭은 축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17 · 뉴스공유일 : 2021-09-17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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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부곡동 873-74 협성새온천아파트 일대(이하 부곡동 873-74 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곡동 873-74 일원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철수ㆍ이하 조합)이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극동건설 ▲동원개발 등 2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12번길 21(부곡동) 일대 3742.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동현초등학교, 동현중학교, 동해중학교, 내성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메가마트, 동래시장 등 편의시설도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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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내 성인 약 4.5%가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국민의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문해능력은 단순히 글씨를 읽는 것이 아닌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뜻한다. 문해능력은 비즈니스 업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국민들의 문해능력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학생들의 문해능력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지난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국내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장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능력, 보이스피싱 메일을 식별하는 역량을 조사한 결과로 3년마다 진행된다.
조사 결과, 국내 학생들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메일을 받더라도 문해능력이 낮아 이를 해석하지 못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국내 학생들의 문해능력은 점차 하락세다. 2006년 556점으로 최상위를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514점으로 낮아졌다.
성인 문해능력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3차 성인 문해능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능력 수준을 평가한 결과로 3년마다 진행된다.
조사 결과, 문해능력을 갖추지 못한 비문해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전체 성인 약 4.5%를 차지했다. 4년 전인 2017년(7.2%)보다 약 2.7%p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ㆍ셈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하기엔 미흡한 수준인 인구는 185만5661명(4.2%)에 달했다. 단순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공공ㆍ경제생활에는 어려움이 있는 인구는 503만9367명(11.4%)으로 드러났다.
성인 문해능력은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나 학력이 낮을수록, 농산어촌에 거주할수록 낮게 나타났다. 특히 학력과 소득에 따라 문해력 차이가 가장 크게 났다.
문해능력이 낮아지자 직장을 가진 성인들의 업무능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4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1310명에게 문해ㆍ어휘력 실태에 대해 물은 설문조사(신뢰수준 95%ㆍ표본오차 ±2.89%p)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보고서나 기획안 등 비교적 내용이 길고 전문용어가 많은 비즈니스 문서를 읽을 때 어려움을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자는 ▲대부분 느낀다(6.3%) ▲종종 느낀다(44.5%) 등 응답자 과반수는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거의 느끼지 않음(40.4%) ▲전혀 느끼지 않음(8.8%) 등 절반에 가까운 성인은 문해ㆍ어휘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자평했다. 본인의 문해ㆍ어휘력이 부족하다고 밝힌 응답자들에게 학창시절 때보다 그 수준이 낮아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10명 중 8명 이상(89.4%)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본인의 문해능력이 낮아졌다고 평가한 이유(중복응답)로는 ▲메신저, SNS 활용으로 단조로워진 언어생활(95.4%)이 가장 많았고 이어 ▲독서 부족(93%) ▲유튜브 등 영상 시청 증가(82.1%) ▲장문의 글 읽기가 힘듦(67.7%) ▲한문 공부 부족(36.7%)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현대인들은 업무와 공부를 제외한 독서와 같은 자발적인 글 읽기를 일주일에 1~3번 정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발적인 글 읽기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38.2%는 `일주일에 1~3번 한다`고 답했고 20.1%는 `거의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매일 글을 읽는다`는 응답은 25.2%였다.
앞으로 독서, 기사 정독, 관련 교육 참여 등 본인의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89.9%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민들의 생활 환경이 영상 위주의 자극적인 환경으로 변화하고 외국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면서 문해능력이 낮아졌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특히 문해능력은 기본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능력과 구직 기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인 문해 교육을 늘려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디지털 기기의 발달에 따라 사회 변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어 문해 교육의 범위도 늘리고 성인 문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ㆍ중ㆍ고 교육부터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자주 언급된다.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 문해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는 건 어떨까. 정부가 변화된 국민들의 생활 환경을 반영해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17 · 뉴스공유일 : 2021-09-18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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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화성시 화산주택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화산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창무ㆍ이하 조합)이 이달 10일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남광토건 ▲금성백조 등 4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여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 중 3억 원을 입찰마감 4일 전 현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27억 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화성시 효행로 817-19(송산동) 일대 1만733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4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화산초, 안용중, 화성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도보로 5분 거리에 황구지천이 흐르고 화산생태공원과 원송산저수지, 용주사효행박물관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3 · 뉴스공유일 : 2021-09-23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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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8일 장위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제1항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성북구 화랑로37길 51(장위동) 일원 15만350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1개동 2840가구(임대 484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돌곶이역(6호선), 석계역(1ㆍ6호선)이 인접한 `더블초역세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설도로 진입이 쉬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북서울꿈의숲, 초안산 의릉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우이천, 중랑천의 산책로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3 · 뉴스공유일 : 2021-09-23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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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가수 나비가 체중 감량 소식을 전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나비는 "육아로 인해 임신 중 찐 체중을 줄지 않고 몸은 점점 더 붓고 컨디션은 최악"이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임신 당시 20kg가량의 몸무게가 증가했고 출산 후 체중이 돌아오길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기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나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된 건 너무나도 기쁘고 축복받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건가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육아를 하다 보면 시간이 애매해서 식사도 불규칙해지고 그러다 보니 폭식을 하게 되고 수면도 많이 부족해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더 찌는 느낌이다. 결국엔 컨디션도 좋지 않고 거울 속의 내 모습이 예전과 너무 달라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많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로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과 수면 리듬이 깨진다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아울러 나비는 방송 활동 중 체중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무대에서 예쁜 옷을 입고 싶은데 배와 팔뚝을 가리려고 출산 후에도 임산부 원피스만 입고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옷을 구하는데 너무 많은 애를 먹고 있다"라면서 "아기의 100일 사진을 찍는데 애기는 너무 예뻐서 보정도 필요 없는데 나는 예전과 너무 달라진 모습으로 나오니까 사진도 찍기 싫었기에 체중을 감량해서 스스로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번 감량은 헬스케어 기업이 조력자로 나서 더욱 화제다.
나비는 "저처럼 출산 후 감량문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저와 같이 도전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 달라지는 나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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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이하 신천진주)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송파구는 신천진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반성용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신천동 20-4 일원 11만2558.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69%, 용적률 299.89%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3개동 26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3㎡ 400가구 ▲59㎡ 541가구 ▲60㎡~85㎡ 이하 1143가구 ▲85㎡ 초과 59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잠실나루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잠실초등학교, 잠현초등학교, 잠실중학교, 방이중학교, 잠실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타워, 방이동 먹자골목, 올림픽공원, 아산병원이 주변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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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해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지난 16일 광명시는 광명2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건국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에 의거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광명시 사성로 23-18(광명동) 일대 16만2616.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7.14%, 용적률 280.08%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26개동 3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483가구 ▲59A㎡ 907가구 ▲59B㎡ 592가구 ▲72A㎡ 57가구 ▲72B㎡ 55가구 ▲84A㎡ 487가구 ▲84B㎡ 478가구 ▲84C㎡ 148가구 ▲102A㎡ 68가구 ▲102B㎡ 6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광명동초등학교, 광명북중학교, 광명북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구로성심병원 등이 있다
한편, 2012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이곳은 2016년 10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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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제주도 제주시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이 경쟁사인 동서건설을 제치고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자사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 가구 이상을 시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실적을 바탕으로 자사만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인제아파트를 명품단지로 건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고마로 91(일도2동) 일대 3709.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주변에 동광초등학교, 인화초등학교, 제주동여자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산지천, 신산공원, 일도체육공원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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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도 전동 킥보드 관련 문제가 여전히 증가해 허가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13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개인형이동수단(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2인승 소형 이동 수단ㆍ이하 PM) 탑승 시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은 10만 원, 헬멧 미착용은 2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PM 관련 단속을 진행한 결과, 안전모 미착용ㆍ무면허 운전 등이 적발돼 여전히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31일까지 경찰청이 PM 관련 단속을 진행한 결과, 3만4076건이 적발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안전모 미착용이 2만69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전도 3202건 적발돼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음주운전은 1086건, 승차 정원 위반은 205건 적발돼 뒤를 이었다.
특히 무면허 운전은 PM 이용자들에게 운전면허증 인증을 의무화하는 법적 근거가 없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공유형 PM 업체 18개 사 중 디어, 스윙, 다이트, 라임 등 4개 사는 운전면허증 인증을 거치지 않고 공유형 PM 이용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공유형 PM 업체는 모두 자유업으로 등록돼 운영 중이다"라며 "자유업 특성상 운전면허증 인증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라고 말했다.
법망 사각지대에 놓여 PM 안전 관리가 소홀해지자 관련 사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PM으로 인한 사고는 2017년 117건(사망자 4명), 2018년 225건(사망자 4명), 2019년 447건(사망자 8명), 2020년 897건(사망자 10명)으로 나타나 매년 꾸준히 늘었다. 이에 PM을 허가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PM 업체 관계자는 "PM은 유상 운송 수단인 만큼 이들이 흡수하는 이용자는 대부분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자라는 점에서 이동 수요가 분산된다"라며 "국내 자가용 등 등록된 수를 고려할 경우 이동 수단 자체가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형 이동 수단의 난립은 오히려 도시 교통의 흐름을 복잡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PM은 이용자 본인이 운전을 직접 한다는 점에서 렌터카와 같은 대여사업이지만 대부분 단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도심의 교통 분산 역할을 한다고 봐야 한다"라며 "지자체별로 자격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허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해외 일부는 PM 허가제를 이미 운영 중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PM을 운송사업으로 간주해 입찰을 통한 허가제를 도입했다. 많은 기업들이 무분별하게 PM 업체로 등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사업자만 자치단체가 PM 업체로 선정할 수 있다. 그 결과, PM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다른 사업자와 갈등 없이 각각의 역할이 부여됐다.
PM 관련 문제가 왜 커졌는지 원인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이해는커녕 PM 활성화를 4차 산업의 대표로 보고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사용자의 연령을 완화했다. 그러자 바로 여론의 비판이 이어졌고 정부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4개월 만에 통과시켜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PM 관련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정부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허가제 도입으로 PM 관련 문제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4 · 뉴스공유일 : 2021-09-25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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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재건축)이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은평구는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차제덕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증산로17길 53-9(신사동) 일원 2만31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95가구 ▲76㎡ 34가구 ▲84㎡ 295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수색산과 신사근린공원이 입지하고 있어 숲세권이 형성됐다.
한편, 2009년 12월 2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2014년 2월 11일 조합설립인가, 2015년 4월 8일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7 · 뉴스공유일 : 2021-09-27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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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이하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4일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병철ㆍ이하 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사회에서 심의한 후 대의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40길 8(가락동) 일대 8214㎡를 대상으로 용적률 259.46%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5호선 오금역과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단지 인근에 가동초등학교, 가주초등학교, 송파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주변에 성내천이 흐르고 오금공원, 개롱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7 · 뉴스공유일 : 2021-09-27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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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9일 서초구는 신반포1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조 제7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15길 5(반포동) 일대 3만1983.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48%, 299.71%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6개동 6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203가구 ▲60㎡ 초과~85㎡ 이하 219가구 ▲85㎡ 초과~115㎡ 이하 59가구 ▲115㎡ 초과 160가구 등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단위세대 평면 일부 변경 및 면적 변경 ▲부대복리시설 내부 일부 변경 등이다.
이곳은 교통과 교육환경이 모두 뛰어난 강남의 핵심 재건축사업 중 하나로 사업성이 높아 알짜배기 사업지라고 평가받고 있다. 먼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신반포로,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각지로의 편입이 용이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계성초, 반포초ㆍ중, 신반포중, 세화중ㆍ고ㆍ여고, 덜위치칼리지 서울반포외국인학교 등 명문 학군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뉴코아아울렛,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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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른바 알짜 재건축 단지 시공권 획득을 위해 조합원 상대 금품 살포 등 공공연한 비밀로 이뤄지는 대형 건설사들의 로비 백태가 경찰 수사를 통해 세간의 이슈가 된 가운데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재건축)에서도 금품 및 향응 제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구 재건축 단지에서 벌어진 대형 건설사 직원들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를 마무리하는 단계를 밟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도 또다시 금품 및 향응 구설수가 나오면서 유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하반기 대어인 과천주공5단지에서 건설사들이 치열한 시공권 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속에 일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 직원이 주민들을 접대하는 현장이 포착돼 무분별한 수주 전략을 비난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조합원들은 기존 재건축 단지와 분명한 차별점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조합원 금품ㆍ향응 접대로 각종 수사가 이뤄진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우리 단지에서도 홍삼, 한우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뿌려지고 있다. 특히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각종 접대를 포함해 대규모 홍보활동이 관찰되면서 조합원들의 민원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본보가 입수한 녹취록과 동영상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 홍보를 위한 요원들은 해당 아파트 입구에서 진입을 시도하다가 제지 당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동시에 경비원이 조합 집행부의 허가를 받았냐는 질문을 하고, 허가 표찰이 있냐는 물음에도 막무가내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녹취록에서 대우건설 홍보원은 한 집 앞에서 "제가 지금 뭘 가져와서 전해드리고 가야 한다"면서 "문 좀 열어주세요. 이거 꼭 전해드리고 가야 한다. 아니면 제가 혼난다"고 주민들을 설득했다.
이어서 해당 직원은 "추석이라 선물 조그마한 것 가져 왔다"고 말하면서 조합원이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책자를 봐달라. 연락 꼭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잦은 문자 메세지 발송과 함께 단지 방문시 사은품 전달하러 왔으나 부재중이어서 연락처 남긴다는 메모지를 남기고 가는 등 다양한 방법 등으로 금품 및 향응 제공이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과일집 등에서 추석 선물이 담긴 택배를 보내는 장면들 역시 본보가 확보한 사진에서 포착됐다.
재건축 전문가들은 정부와 주민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대우건설의 공격적인 수주 전략 뒤에 숨겨진 불법 금품ㆍ향응 수수 사태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 측은 경쟁사 측에서 낸 허위사실이란 입장이다. 회사 측에서는 과천주공5단지에서 불법 홍보나 금품 살포 및 향응 제공을 진행한 적이 없다는 입장으로 최고의 사업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1
두산건설에 참패한 `대우건설` 과천주공5단지에 사활!… 무리수 두나
지난 8월 7일 경북 경주시의 황성주공1차 재건축 현장에서는 시공자 선정을 거치면서 유명 건설사들의 희비가 갈렸다. 두산건설과 대우건설의 치열했던 수주 경쟁은 업계 예상을 비껴 두산건설 334대, 대우건설이 183로 두산건설의 완벽한 승리로 끝을 맺었다.
대우건설이 최근 매각설, 직원 줄 퇴사에 이어 수주 현장에서까지 참패하며 체면을 구긴 가운데 과천주공5단지에서 사활을 건 승부를 걸면서 금품과 향응 제공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던 황성주공1차 수주에 실패하면서 회사 내ㆍ외부적으로 패닉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관계자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우건설이 20위권 회사에 패배한 사안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수주에 참여하는 사업지들에서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고했다. 그중에서도 과천시의 알짜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에선 사활을 걸고 나설 것이란 게 다수의 의견"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파생 문제들이 대우건설 인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수주를 위해 조합원을 개별 접촉하거나 선물 공세를 하게 되면 과도한 비용 지출과 법적인 리스크 노출이 뒤따르고 결국 오랜 기간 재계에서 기다려온 대우건설 매각 절차에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시공자 등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에서 조합원에 대한 개별 접촉 및 재산상의 이익 제공 등은 법으로 금지된다.
우수 재개발 사업지인 동작구 노량진5구역과 흑석11구역, 노원구 상계2구역 등 굵직한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내고 있는 대우건설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과천주공5단지에서 금품 및 향응에 대한 구설수로 얻는 비판을 넘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눈과 귀가 집중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7 · 뉴스공유일 : 2021-09-29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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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은평구는 수색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재성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수색로20길 20-22(수색동) 일원 6만968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3.95%, 용적률 242.48%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19층 공동주택 21개동 14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219가구 ▲49㎡ 177가구 ▲53㎡ 75가구 ▲59㎡ 409가구 ▲76㎡ 98가구 ▲84㎡ 402가구 ▲102㎡ 68가구 ▲120㎡ 3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선, 경의중앙선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인접해 우수한 교통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색초등학교, 증산초등학교, 상암중학교, 상암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9-28 · 뉴스공유일 : 2021-09-28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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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아파트(이하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7일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하정일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조합원의 적정한 분담금 산정 등의 업무를 담당할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로4길 17(개포동) 일대 5만6173.2㎡를 대상으로 35층 이하 공동주택 13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0~50㎡ 이하 190가구 ▲60㎡ 이하 136가구 ▲60~85㎡ 초과 533가구 ▲85㎡ 초과 477가구 등이다.
한편, 1983년 준공된 개포주공5단지는 2019년 2월 12일 강남구로부터 재건축 추진위구성승인, 2020년 12월 1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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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남산행복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중구는 남산행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소만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 규정에 따라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로6길 49(남산동) 일대 6551.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2.08%, 용적률 249.6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5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6가구 ▲65㎡ 14가구 ▲83㎡ 13가구 ▲84A㎡ 59가구 ▲84B㎡ 30가구 등이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남산역, 명덕역이 도보권 내에 있는 역세권 입지로 명덕초등학교, 경구중학교, 대구고등학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OK마트, 킴스클럽, 경북대학교 병원 등도 근거리에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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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광명시 정우연립(소규모재건축)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24일 광명시는 정우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광명시 기아로 13-9(소하동) 일대 59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0.57%, 용적률 242.56%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169가구를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5가구 ▲51㎡ 10가구 ▲54㎡ 13가구 ▲59㎡ 122가구 ▲75㎡ 19가구 등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관리처분계획 순수입 추산액 변경 ▲관리처분계획 지출 추산액 변경 등이다.
이곳은 석수역이 버스로 5분 권, KTX 광명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있어 터널을 통해 양재ㆍ서초 등으로 30분 내에 도달이 가능한 점 등 서울 지역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경기도임에도 서울 지역번호를 사용하며 이케아 등 단지 주변으로 광명 개발과 관련한 잠재력이 높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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