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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부화물터미널이 동북권역 물류ㆍ여가ㆍ주거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장안동 283-1 일대에 위치한 대상지 면적은 4만9987.9㎡로,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 역할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단순 차고지로 방치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부지 내 일부 구역의 용도지역을 기존 유통상업에서 준주거, 근린상업으로 변경하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물류시설은 소규모ㆍ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전면 지하층에 배치해 소음ㆍ분진 등 주민 우려를 최소화한다. 대상지 주변 이면도로 및 사가정로 일부를 확장ㆍ신설해 새로운 순환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물류차량 진출입을 위한 별도 동선도 마련한다. 또한 이면도로 보차분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등 보행 안전도 대폭 개선한다.
지상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공동주택 등 주상복합 건축물로 계획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동측 건축물은 특화된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중랑천변 랜드마크타워로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복합공공청사와 중랑천 수변감성공간을 공공기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물류시설로서 동북권역 대표 복합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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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제1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06년 이후 미아 재정비촉진사업, 우이경전철 개통 등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삼양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 및 중심시가지 조성을 도모한다.
대상지는 강북구 솔샘로 254(미아동) 일원 10만5000㎡로 솔샘로와 삼양로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계획상 지구 중심에 해당한다. 하지만 노후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되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지구중심지로서의 역할은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시는 삼양사거리역을 포함해 구역을 확대하고, 삼양사거리와 삼양사거리역 일대에 일반상업과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대규모 상업시설 및 지역 필요시설을 도입하고 역세권활성화사업도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획일적인 획지 계획으로 묶여 개발이 어렵던 일반 필지에 대해 자율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현재 조성 중인 예술교육센터ㆍ종합체육센터 등 공공시설과 연계해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권장 용도에 교육특화 용도를 지정했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솔샘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고, 특별계획가능구역 사업 실현과 연동해 삼양로사거리 차로 수 불일치 문제 해결, 이면도로 확폭과 보행통로 조성 등의 개선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구 중심 위상에 걸맞는 중심 기능 확보와 삼양사거리역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 여건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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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격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된다. 공공주택 청약시 출산 자녀 1명당 소득ㆍ자산요건이 10%p씩 완화돼 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 개정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발표한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 조치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하고, 자녀수 배점에 2자녀 항목을 추가해 자녀수 배점은 총 40점으로 2명 25점, 3명 35점, 4명 이상 40점으로 조정된다. 지금까지는 3명은 30점, 4명은 35점, 5명 이상은 40점이었다.
대책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시 출산 자녀 1인당 10%p(2자녀 이상은 최대 20%p)씩 완화된 소득ㆍ자산 요건을 적용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시 경쟁이 발생해 배점에서 동점일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만 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우선 공급한다.
자녀가 많은 가구가 보다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도 마련한다. 3인 가구가 면적 45㎡를 넘는 주택 입주 희망시 현재는 1~2인 가구와도 경쟁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3인 이상 가구와만 경쟁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대학생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특화된 주거공간 및 서비스가 결합된 청년특화 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등 여러 제도개선 사항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주거비 부담 등 주거문제가 꾸준히 지적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저출산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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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건설기준 간 중복 또는 상충 여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가건설기준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44조(설계 및 시공기준)에 따라 건설공사의 기술성ㆍ환경성 향상 및 품질 확보와 적정한 공사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기준(설계기준ㆍ표준시방서)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코드체계 전환 이후 20개 분야 약 1140여 개에 달하는 국가건설기준 제ㆍ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토 절차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건설기준을 관리ㆍ운영해 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해 설계와 공사를 수행하는 실무 관계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가톨릭대 산ㆍ학협력단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최근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해당 언어모델이 건설 관련 지식 학습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개발을 목표로 12월 중순 `국가건설기준 디지털화 성과발표회`에서 시연할 예정이며, 다음 해부터 시범 적용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특정 문장을 프로그램을 통해 검색할 경우, 약 1140여 개의 국가건설기준 중에서 해당 문장과 중복 또는 상충되는 내용을 가진 모든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를 약 1.2초 만에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설계ㆍ시공 실무 관계자와 국민들이 손쉽게 국가건설기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 자동화 기술의 개발과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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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달 2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짓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약 115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도시ㆍ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부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SH는 오는 28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을 통한 설계공모 본심사 생중계를 시작으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6월부터 2달 여 간 공모를 진행, 국내ㆍ외 건축사 작품 총 11점이 접수됐다. 이달 16일 1차 심사에서는 ▲주거유형의 창의ㆍ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이달 31일 `프로젝트 서울`에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작 선정을 위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SH공사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공모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적용했다.
SH는 시공 과정에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를 시행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SH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ㆍ관리함으로써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고 있는지, 작업 방법 및 순서를 지키고 있는지,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시공하는지 등 품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양원가 공개 ▲자산 공개 ▲사업 결과 공개 ▲준공 도면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혁신 정책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혁신 정책을 적용하는 등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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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폐회 중인 이달 23일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윤수)를 열어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달 29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9월) 6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기본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김진경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격차 해소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김형곤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동호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현정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ㆍ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복진경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 (강을석 의원 등 1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촉구 결의(안)(이도희 의원 등 14인) 등 18건과 청원 2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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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3주(지난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7%)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보합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관망세를 보이는 구축 대비 신축 및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 발생한 후 매물 가격 추가 상승 이어가며 상승세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14%로 전주(0.09%) 대비 더 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37%)는 잠실ㆍ신천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2%)는 압구정ㆍ대치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목동ㆍ신정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18%)는 고덕ㆍ암사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 상승폭 확대했다. 강북의 경우 성동구(0.25%)는 행당ㆍ금호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1%)는 한남ㆍ이촌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는 장안ㆍ답십리 위주로, 마포구(0.2%)는 염리ㆍ대흥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폭 확대했다.
인천광역시(0.06%)는 전주(0.08%) 대비 상승세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구(-0.08%)는 신규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용현ㆍ주안 위주로, 동구(-0.02%)는 만석ㆍ송림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36%)는 영종도 내 대규모 단지 밀집 지역인 운서ㆍ중산 위주로, 연수구(0.14%)는 송도ㆍ연수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13%)는 간석ㆍ만수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상승세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6%), 대구(0.06%), 충남(0.06%), 충북(0.03%), 강원(0.04%), 광주(-0.01%), 세종(0.08%), 경남(0.01%), 경북(0.08%),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7%)은 전주(0.04%) 대비 더 상승세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15%)은 전주(0.11%) 대비 상승폭을 키운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 이전 임차 문의 늘어나며 지역 내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 발생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성동구(0.32%)는 성수ㆍ금호ㆍ행당 중ㆍ소형 평형 위주로, 마포구(0.25%)는 아현ㆍ성산ㆍ공덕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24%)는 광장ㆍ구의ㆍ자양 역세권 및 학군지 위주로, 동대문구(0.21%)는 이문ㆍ휘경ㆍ장안 위주로, 은평구(0.19%)는 불광ㆍ응암ㆍ신사 위주로 상승 지속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31%)는 잠실ㆍ방이ㆍ문정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5%)는 명일ㆍ암사ㆍ고덕 신축 위주로, 구로구(0.15%)는 신도림ㆍ개봉ㆍ구로 선호 단지 위주로, 강남구(0.15%)는 역삼ㆍ대치ㆍ개포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지속했다.
인천(0.08%)은 미추홀구(-0.08%)는 주안ㆍ용현 구축 위주로 하락 중이나, 중구(1.02%)는 중산ㆍ운남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17%)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 (준)신축과 동춘ㆍ청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ㆍ서창ㆍ간석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상승폭 확대했다.
경기(0.16%)에서 이천시(-0.18%)는 부발읍ㆍ대월면 위주로 하락 중이나, 하남시(0.57%)는 망월ㆍ감이 신축 대단지 위주로, 안산 단원구(0.46%)는 원곡ㆍ초지 주요 단지 위주로, 구리시(0.45%)는 인창ㆍ수택ㆍ교문 위주로, 화성시(0.42%)는 교통 및 학군 양호한 반송ㆍ청계 위주로, 성남 수정구(0.38%)는 창곡ㆍ신흥 위주로 상승 거래 발생하며 상승했다.
지방(0%)은 대구(-0.02%), 충남(-0.01%), 전북(-0.03%)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하락세를 줄이거나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0.21%)은 정주여건 양호한 고운ㆍ아름ㆍ다정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 확대한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4 · 뉴스공유일 : 2023-08-2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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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ㆍ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사례다. 모듈러 기술은 표준화된 모듈을 공장에서 70% 이상을 제작하고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ㆍ건설하는 공법으로 소음ㆍ분진ㆍ폐기물 발생이 적고 공사기간을 30~50%가량 단축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 저감 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철도 폐선(미포~구 송정역) 구간을 해상관광열차로 개발해 다양한 경관연출 및 체험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구 철도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한 국가철도공단이 받았다.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조성된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ㆍ홍보하기 위한 경관 분야의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ㆍ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 국토대전은 문화경관, 공공문화건축물 등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ㆍ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우수작 총 21점(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장관상 9점, 기관장상 10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이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며, 시상식 후에는 `인구 감소 대응, 지역활성화를 위한 국토ㆍ경관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이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수상작은 창의성과 혁신성이 돋보인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디"며 "앞으로도 국토 경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시상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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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23일 지자체 현장 중심의 주택 관련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경남연구원과 학술ㆍ연구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종서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경남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경남의 주거ㆍ주택 기반 및 금융 연구 ▲공동연구 협력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교류 ▲발전적 협력관계 유지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HUG는 주택 관련 연구 저변을 기초지자체 중심에서 광역지자체로 확대하고, 지자체 현장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UG는 지난해 9월 경기 수원시 산하 수원시정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규모 주택정비, 역세권 복합개발 등의 분야에서 기초지자체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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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기업과 손잡고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23일 해상풍력발전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을 비롯해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개발ㆍ건설ㆍ운송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mW(메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해상풍력 분야에 시공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이앤씨와 울산 먼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해상풍력 등 친환경ㆍ신재생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선정해 리얼밸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에퀴노르와의 사업 협력은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사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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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가을 이사철인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986가구로 전년 동기(3만4097가구)과 비교해 27% 감소할 예정이다. 다만 이사철이 한창인 올 10월과 11월 입주 물량은 올해 월간 최대 물량(월간 약 4만 가구) 수준이 예상돼 9월의 감소 현상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총 8431가구로 전년 동기(1만6226가구)와 비교해 48% 감소하고 물량 면에서도 2021년 9월(7776가구) 이후 가장 적다. 이러한 감소는 서울과 경기에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월 대비 지역별 물량 변화를 비교해 보면 ▲서울 99% 감소(3095가구→32가구) ▲경기 33% 감소(8874가구→5944가구) ▲인천광역시 102% 증가(1218가구→2455가구) 등이다.
지방의 오는 9월 입주 물량은 총 1만6555가구로 전년 동기(1만7871가구)보다 1316가구가 감소할 예정이다. 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폭의 물량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는 수도권에서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평년 대비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는 만큼 다가올 가을 이사철에는 임대차 가격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다만 올해 10월과 11월 입주 물량은 평년 대비 많은 수준이 예상되므로 역전세 리스크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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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3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제3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은 2022년 8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ㆍ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받았으며, 2014년부터 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개최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다음 달(9월) 22일까지 담당자 전자메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사전교육 수료자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으로 계속 종사하려는 경우 사전교육 이수일로부터 3년 이내에 연수교육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2024년도 연수교육은 총 3회 개설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교육 이수일이 3년이 지난 전문인력은 계도기간인 2024년 8월까지 연수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ㆍ교육 개발을 통해 부동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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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재개발)가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1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의 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앞서 지난 18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군포시 고산로732번길 23(산본동) 일대 8만4398.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금정역이 인접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곡란초, 관모초, 곡란중, 산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주변에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병원, 약국, 은행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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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대연3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대연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길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정비기반시설 설계 변경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619 일대 25만236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5.34%, 용적률 263.28%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3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8개동 44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8㎡ 238가구 ▲59A㎡ 978가구 ▲59B㎡ 251가구 ▲84A㎡ 535가구 ▲99A㎡ 180가구 ▲99B㎡ 107가구 ▲115㎡ 71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영초등학교, 대영초등학교, 대연중학교, 대천중학교, 대연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대연시장, 못골시장,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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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68호 지면, 다음은 이달 25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상승 조짐` 부동산시장, 여러 악재 견뎌낼까
▲기획
`비리의 온상` 전락한 LH, 해체론 목소리 ↑
2023 하반기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수주 경쟁 속 깊어지는 국내 건설업계의 `속앓이`
▲미니기획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 제도 개선 목소리 ↑
중ㆍ소 건설사 줄도산 우려… 경영난 소용돌이 속 한국 건설업계에 드리운 `안개`
▲현장소식
조원벽산 재건축, 주거환경 개선ㆍ광교산 품은 친환경 단지 향해 `도약`을 꿈꾼다!
구로보광 재건축, 이제 `노후` 아파트에서 `야무진` 아파트로!
▲칼럼
신축 건물 동ㆍ호수 배정 결과가 정보공개대상인지 여부
정비구역 지정 전의 행위제한에 관해
기명우편투표의 경우 비밀투표원칙이 준수됐는지 여부에 관해
이전고시와 소유권보존등기
교감신경 반사성 위축과 작열통
여름철에는 배를 더욱 따뜻하게
지수를 돌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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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이하 봉선삼익2차)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봉선삼익2차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의석ㆍ이하 조합)은 그간 꾸준한 관심을 보인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조합은 지난 4월~5월 두 번의 입찰을 진행했으나 건설사의 참여 부족으로 유찰을 거친 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정의석 조합장은 "그동안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은 끝에 수직증축을 실현할 수 있는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호남지역 제1호 리모델링 사업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투명한 조합운영을 통해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와 빠른 협상을 통해 올해 안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1차 안전진단과 건축심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광주 남구 봉선로175번길 6(봉선동) 일대 1만7121㎡를 대상으로 한다. 봉선삼익2차는 현재 지상 15층에 이르는 390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을 통해 58가구를 증축해 448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1991년 준공돼 리모델링 연한(15년)을 충족한 바 있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유안초, 조봉초, 불로초, 동아여중, 봉선중, 문성중, 숭의중, 동아여고, 문성고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은행, 편의시설 인프라 등이 근접해 있어 생활환경 역시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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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도시정비업계 큰형으로 불리는 삼성물산이 긴 공백기를 깨고 최근 도시정비사업 확보를 위한 공격적 행보를 보여 눈과 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언급되는 사업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재건축), 용산구 한남4구역(재개발), 동작구 노량진1구역(재개발),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2-1구역(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 등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삼성물산의 도시정비사업 분야 복귀가 관계자들에게 이슈화된 가운데 압구정3구역과 과천주공10단지 등의 대형 사업지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삼성물산, 압구정3구역ㆍ과천주공10단지 `빅마` 접근 의혹
먼저 압구정3구역의 경우 설계자 선정ㆍ대안설계를 두고 서울시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누리집 등에 검색해보면 시에서 해당 단지의 설계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부각하는 주장들을 찾을 수 있다.
이렇듯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과 서울시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일부 빅마우스(여론주도자)라 불리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식사 등 접대를 이어가면서 한쪽에선 조합원들의 반발ㆍ지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 한 조합원은 "압구정3구역 상황이 지금 이런 판국에 시가 제기한 설계 문제도 해결을 못 하고 조합과 조합원들이 속앓이하고 있는데 일부 빅마라 불리는 사람들은 삼성물산에게 밥이나 얻어먹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크게 비난하는 입장을 전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유력 언론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압구정 일대 조합의 대의원 등 힘 있는 인원들만 식사 제공 및 제의 등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시에서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3주째 진행 중인 압구정3구역에서 삼성그룹과 관계된 주민들이 중심이 돼 `주민참여감시단`을 조직하고 조합의 업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다만 일부 주민들의 내부에서는 `삼성물산, 압구정 재건축에 지나친 개입은 수주 확신?`이라는 불만과 의혹이 나오는 게 사실이란 후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구현대1~7차를 필두로 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지구(6개) 중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에 공동주택 3934가구 및 상가 218호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개발 이후 용적률 322.6%를 적용한 지상 50층 아파트 5800여 가구로 증가한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도 상황은 비슷하다. 삼성물산 측이 무혈입성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는 과천주공10단지 역시 일부 빅마ㆍ조합 임원들만 대상으로 식사 접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합원들의 날이 선 제보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DL이앤씨가 빠지고 시공자들의 발길이 뜸하다 보니 이미 과천주공10단지는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확정된 것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라며 "일부 조합원들만 타깃 잡아 식사 접대를 하는 정황들과 사진들이 나오는데 다수의 조합원이 공정한 경쟁입찰을 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서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일반 조합원이라서 연락도 한번 없느냐`는 불만이 많다. 절대다수 조합원이 경쟁을 원하고 있는 만큼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귀띔했다.
실제로 과천주공10단지에 ▲현대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의 수주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흐르고 있어 과천주공10단지 수주전 양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39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하반기 일부 인기 재개발 구역 역시… 수주 위한 전략 `삼계탕`?
압구정3구역과 과천10구역에서 식사 접대 등 삼성물산을 지적하는 비난의 화살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재개발 대어인 부산촉진2-1구역ㆍ한남4구역ㆍ노량진1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어떤 홍보전략을 짜고 나올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촉진2-1구역에 대해 관계자들은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고, 노량진1구역의 경우 ▲GS건설 ▲삼성물산 2파전, 한남4구역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하는 부산촉진2-1구역은 부산 부산진구 범전로33번길 62-7(범전동) 13만672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2가구ㆍ오피스텔 99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일부 조합원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호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구 노량진로10가길 30-9(노량진동) 일원 13만2187㎡에 건폐율 24.66%, 용적률 265.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8개동 29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이곳은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등이 모두 도보로 10분권 내에 위치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과 근거리에 있고 단지 주변에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이태원역 인근 한남4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원 16만15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클린한 수주`를 외치던 삼성물산이 도시정비사업에서 금품ㆍ향응 이슈 등 식사 제공 대열에 합류하면서 삼계탕 대접 등 기타 등등 모자이크가 필요한 거침없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앞으로 수주할 사업지들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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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도화4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22일 도화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진구)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9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60일 이상)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 수령 후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이 버스 15분, 도보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서화초, 대화초, 인화중, 선인중, 선화여자중, 선인고, 인천비즈니스고, 청운대(인천캠퍼스), 인천대(제물포캠퍼스)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동구어린이공원, 인천교공원, 동구구민운동장 등이 있어 운동 및 휴식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239번길 20(도화동) 일대 3만5981.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6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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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북구 번동10구역(가로주택정비)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8일 번동10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8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강북구 도봉로96나길 9-5(번동) 일대 9510.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수송초, 번동중, 신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시창시장, 강북북부시장, 은행 등 편의시설은 물론 우이천, 초안산, 오패산, 오동근린공원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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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본격 추진해 올해 말 확정ㆍ고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올해 3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9년 12월 개항 추진 로드맵에 따라 기본계획용역(2022년 8월)을 통해 마련됐다.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2065년 기준 국제 여객 2326명, 화물 33만5000톤의 항공 수요가 예상된다. 활주로, 여객ㆍ화물터미널, 공항 접근도로ㆍ철도 건설 및 물류ㆍ상업 시설 등을 위한 장래 활용부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공항 건설을 전담할 조직에 대한 연구결과로 건설공단 신설 방안이 최적 대안으로 제시됨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신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초 부지 조성을 위한 턴키 발주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의 국제 항공 네트워크와 부산 신항의 국제 해양 네트워크의 연계 효과를 통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신공항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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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2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 1만7000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만3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입주 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5000가구 늘어난 4만 가구다. 2024년 2만8000가구, 2025년 6만1000가구가 예상됨에 따라 3년간(2023~2025년) 연평균 4만30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 예정 물량은 도시정비사업(재개발ㆍ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재정비촉진사업 등)을 통한 공급과 함께 역세권주택사업ㆍ청년안심주택ㆍ공공주택 등 시가 파악하고 있는 비정비사업까지 포함하는 물량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 2월 시가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해 6000가구가 증가했는 데, 이는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 예정 시기가 조정되고, 가구수가 소폭 변경된 사업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개포주공1단지 입주 예정 물량(6702가구) 중 조합원 입주 시기(5045가구)가 당초 2024년 1월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 입주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신반포4지구(3308가구) 입주도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연기되면서, 내년 총 1만여 가구의 입주 예정 물량이 감소했지만 2025년에 둔촌주공(1만2032가구), 장위4구역(2840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집중돼 2024년 공급 부족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2023~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물량뿐 아니라 주택사업 유형, 위치 정보, 공급세대수, 준공 예정년도 등 아파트의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입주 예정 단지 목록과 입주 예정 단지 위치도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택 마련이나 이사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3~2025년 아파트 입주 예정 상세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주택 정보를 꾸준히 발굴해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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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길고양이ㆍ토끼 등 야생동물을 잔인하게 죽인 영상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피의자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 구형 받으며 동물학대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나경선)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잔인하고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자신의 비뚤어진 유희를 위해 동물을 희생시켰다"라며 "생명 경시적인 성향을 고려하면 유사한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생명 존중 가치를 침해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라고 원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20년 1월 충북 영동군에서 길고양이에게 화살을 쏘고 쓰러진 채 자신을 쳐다보는 고양이의 모습을 촬영 후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 것에 그치지 않고 영상촬영 후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한 사실은 A씨가 올린 영상이 `고어 전문방`이라는 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신체를 자르는 방법과 학대 영상ㆍ사진 등을 단체 채팅방에 여러 차례 올렸다는 점과 그 방에 80명의 사람이 시청했다는 것이다. 그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검찰은 "아직도 본인의 행위가 비윤리적 범죄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살생장면을 전리품처럼 유포하기도 했다"라며 "생명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죄의식 부재와 재범 가능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측은 최후 변론에서 "잘못한 사실은 분명 인정하지만, 범행 이후 직장도 구해서 다니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범행 당시 동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사실은 인정하나 현재 사이코패스 성향이나 재범 위험성이 크지 않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채팅방에 `활은 쏘면 표적 꽂히는 소리도 나고 뛰어다니는데 쫓아가는 재미도 있다`라는 메시지를 올리고 겁에 질린 고양이를 보며 고함을 치거나 웃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잘못을 시인하면서 범행 이후 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라며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했다. 이에 검사는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한 생명이 아파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웃거나 촬영하는 등의 행동을 볼 때 악마라는 존재가 꼭 상상의 존재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사람을 살해하는 행위도 절대 용서받지 못할 범죄이지만 자신보다 약하다고 느껴지는 생명체를 괴롭히고 죽이는 행동은 그에 못지않은 범죄다. 동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동물을 죽였다면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땐 사람도 죽일 것인가? 물론 판결은 감정적으로 내리면 안 되지만 이번 범죄가 초범이 아닌 점을 미뤄볼 때, 가벼운 처벌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6 · 뉴스공유일 : 2023-08-26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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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동 25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삼산동 25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기행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부속 서류 개봉은 그날 오후 6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참여자 참관 하에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입찰참여안내서에 따른 면허 자격을 갖추고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버스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북평북초, 영선초, 삼산초, 부일중, 삼산중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257 외 34필지 일원 7693.25㎡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8 · 뉴스공유일 : 2023-08-2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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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삼산동 260-1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25일 삼산동 260-1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광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5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뒤 오후 6시 30분에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참여자 참관 후 부속서류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입찰참여안내서에 따른 면허 자격을 갖추고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버스 10분, 도보 2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북평북초, 영선초, 삼산초, 부일중, 삼산중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평천로391번길 23(삼산동) 일원 575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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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부산광역시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이 최근 주요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우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찬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는 ▲국ㆍ공유지 및 정비기반시설 등 감정평가의 해당 업무 전부 ▲법인세 절감을 위한 감정평가 등의 해당 업무 전부 ▲기타 국공유지 및 정비기반시설, 법인세 절감 감정평가 관련 조합에서 요청하는 업무 일체 등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다음 달(9월) 5일 오후 2시 30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입찰공고일 현재 관련 분야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을 갖추고 등록을 마친 업체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관할관청으로부터 등록취소ㆍ휴업ㆍ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49-24(우동) 일대 7만950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7층~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303가구를 짓는다.
이곳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동해선, 부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센텀-만덕 지하도로 등이 있다. 여기에 주변에 공ㆍ사립 유치원, 강동초, 해강중고, 센텀중고, 센텀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시립 미술관, 벡스코, 영화의 전당, 사회체육센터 등 각종 상업ㆍ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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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이달 28일 미아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정찬경)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는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위한 업무 ▲사업성 검토 및 사업시행계획(안)의 작성 ▲설계자ㆍ시공자 선정에 관한 업무의 지원 ▲사업시행인가의 신청에 관한 업무의 대행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에 관한 업무의 대행 등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같은 달 18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서울시에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아2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과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북구 솔샘로60길 15(미아동) 일원 17만956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이하 공동주택 351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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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군포시 금정역 역세권(재개발)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지난 25일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다음 달(9월) 1일 오후 3시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제안서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발주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80억 원을 마감일 오후 3시까지 현금 납부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금정역이 근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금정초, 산본초, 한얼초 등으로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군포시청,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군포경찰서, 은행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군포시 산본천로214번길 32(산본동) 일원 5만8139㎡를 대상으로 건폐율 21.25%, 용적률 307.39%를 적용한 공동주택 14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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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광주광역시 양지아파트(이하 광주양지)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광주양지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9월) 20일 오후 5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서 그날 오후 6시 입찰서류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30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의거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로 본 용역을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6억 원을 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축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광주서산초, 오정초, 용봉중, 우산중, 고려중, 고려고, 광주공업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주변에 문화근린공원, 삼각산, 상월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북구 우치로241번길 36(오치동) 일대 4466.3㎡을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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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상동현대연립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5일 상동현대연립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강윤숙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을 마친 업체 ▲조합이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신청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송내초, 상도초, 상지초, 상도중, 부천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부천시민운동장, 솔안공원, 태양어린이공원, 소망어린이공원, 석천공원 등이 인접에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석천로52번길 40(상동) 외 14필지 일원 2564.3㎡를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6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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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전남 목포시 용해2단지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25일 용해2단지 재건축 조합은 도시계획업체(정비계획ㆍ변경ㆍ경관심의)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12일 오전 10시 30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 「기술사법」 제6조 규정에 의한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의 활동 주체로 등록을 필한 업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용해2단지 재건축사업은 용해초, 대연초, 목포청호중, 목포마리아회고, 성신고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마리아공원, 초원공원, 송림근린공원, 양을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목포시 양을로 267(용해동) 일원 약 4만99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10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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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부산광역시 대림비치맨숀아파트(이하 부산대림비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달 28일 부산대림비치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ㆍ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두 입찰 모두 현장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이어서 다음 달(9월) 5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모든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모든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한 업체(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건축사법」 제23조 의한 건축사사무소로 등록한 업체로 동법 제28조에 정한 각 호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설계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1977년 입주한 이 단지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5(중동) 일대 184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가깝고 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의 번화가에 위치한다. 특히 최근 아파트ㆍ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지는 해운대그랜드조선호텔 맞은 편에 위치하며, 파라다이스, 팔레드시즈, 엘시티와도 가까워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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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경남 김해시 외동주공아파트(이하 외동주공) 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5일 외동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수환ㆍ이하 외동주공)은 소방 및 정보통신공사 감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다음 달(9월) 4일 오전 11시 30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경남 김해시 평전로 3(외동) 일대 5만3109.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1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48가구 ▲74A㎡ 177가구 ▲74B㎡ 57가구 ▲79A㎡ 181가구 ▲79B㎡ 29가구 ▲84A㎡ 187가구 ▲84B㎡ 64가구 ▲84C㎡ 32가구 ▲105㎡ 56가구 ▲129A㎡ 1가구 ▲129B㎡ 2가구 ▲129C㎡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인근에 서김해IC가 있어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창원시 및 부산광역시로의 이동이 자유로운 곳으로 김해가야초, 내동초, 경운초, 외동초, 내동중, 경운중, 김해가야고, 김해생명과학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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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2023년 말께 시공자 선정을 앞둔 경기 성남시 도환중2구역(재개발ㆍ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에서 앞서 현대산업개발 ▲홍보직원의 조합원 자택 포위 ▲명의도용 카톡방 개설 의혹 등 지적이 나온 가운데 관할관청에서 또 다른 문제에 대해 해명을 요청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달 29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8월 초 도환중2구역 도시환경정비 추진위에게 `다수 민원 발생에 따른 자료 제출`의 요구서를 발송했다. 해당 공문의 내용은 추진위 선거관리규정에 따른 선관위에서 "소유주에게 선관위원이 아닌 O 부동산 A씨가 특정 조합 임원ㆍ대의원에 대한 투표를 종용했는지와 직접 투표용지를 수거했는지"에 대해 선관위 의견ㆍ조치 등을 묻는 것이었다. 또 문자로 "특정 후보를 찍으라"는 내용을 보낸 사실에 대한 의견도 요구했다.
여기서 O 부동산의 주요 관계자 A씨는 일부 조합원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전 추진위원장이자 현재 당선된 예비 조합장의 부인이다. 조합원 한쪽에선 해당 조합장이 특정 업체를 총회 대행으로 수의계약 방식으로 지속해서 고용했고, 집행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총회 결과를 유도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관련 총회에서 선거운동원의 자격을 본인ㆍ배우자ㆍ직계존비속ㆍ형제ㆍ자매에 한하도록 자격을 구체화한 바 있다는 후문이다.
조합 집행부를 지지하는 한 조합원은 "적법한 절차와 관련 법령에 의거해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 본인의 재산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인데 문제를 제기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면서 "사업을 반대하려는 일부 세력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위해 문제를 억지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씨를 비롯해 예비 조합장의 가족 총 3인은 `지분 쪼개기에 관한 꼼수`가 있었다는 예비 조합원들의 해명 요구를 받은 상황 때문이다.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하면 제39조제1항제2조에서 "여러 명의 토지등소유자가 1가구에 속하는 때,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등재돼있지 않은 배우자ㆍ미혼인 19세 미만 직계비속은 1가구로 보며 1가구로 구성된 여러 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 후 세대 분리해 동일한 세대에 속하지 않는 때에도 이혼ㆍ19세 이상 자녀의 분가를 제외하고 1가구로 본다"고 명시돼있다. 같은 세대원이 구역 내 집을 수채 보유해도 분양권이 1개 대상인데 조합장 일가가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분양권을 받으려고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 업계 소식통은 "조합장 일가가 처음 2001년 주택 매입 후 2015년ㆍ2017년 추가로 매입해 총 3가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집이 3채지만 조합장 부부ㆍ직계 가족에게 분양권 1개씩 부여되기 때문에 법인을 설립한 꼼수가 나온 것으로 주민들은 주장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서 "도환중2구역은 올해 7월에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도 조합설립인가 신청 이후 1개월이 넘도록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업 지연의 원인에 대해 "조합장 일가의 구역 내 지분 쪼개기가 원인이 아닌지 예비 조합원들은 원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조합원들은 예비 조합 임원 중 특정 후보를 지정ㆍ추천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지등소유자에게는 돈 봉투를 전달한 정황까지 있다며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조합 창립총회ㆍ조합설립인가 신청 등을 전후로 일어난 사태에 대해 본보는 예비 조합 집행부ㆍ해당 조합장 당선인 등에게 취재ㆍ해명 등을 요청했지만 조합 측은 `확인해보겠다` 등의 유선 대답 이외에는 침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자택 포위` 조합원 갈등 고조… 원인은 "현대산업개발의 명의 도용 이슈ㆍ카톡방 운영"?
"무슨 보이스피싱 업체도 아니고 집 앞을 지키고 조합원을 감시하는 것이냐"
이는 최근 한 예비 조합원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현대산업개발 홍보직원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관련 자료를 제보하고 언급한 내용으로 파악됐다.
최근까지 일부 제보자들은 시공권에 관심을 가진 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 카톡방을 운영하며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조합원들에게 가입을 종용하고 연로한 주민들에게 휴대폰을 달라고 해 직접 가입시킴과 동시에 비밀번호 등을 생성ㆍ파악해놨다고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락 없이 명의를 도용해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글들이 대화방에 올라오는 등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주민도 나왔다. 회사 측에서 이들을 찾아온 것이란 설명이 이어졌다.
도환중2구역 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톡 단체 채팅(이름ㆍ소유 동ㆍ호수 공개)을 이용하는데 관련 내용이 노출됐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이곳의 일부 조합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이디로 현대산업개발이 불법 로그인했다"면서 명의를 도용당했다는 주장을 내놔 홍역을 앓고 있다.
관련 의혹에 대해 조합원은 "현대산업개발 홍보직원(OS)에게 약 10분가량 핸드폰을 빌려준 이후, 단체 채팅방에 내가 작성하지 않은 글이 내 이름으로 올라온다"면서 "이는 명백히 제 명의를 도용한 것이고, 여론몰이를 위한 것이라면 조합원들의 선택권 제한 등 재산권을 침해하려는 행위다, 이미 관련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하면서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우리는 성남중2구역의 가치와 조합원들의 염원을 알고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라면서 "당사는 기사의 내용대로 카톡방의 명의를 도용한 사실이 없다. 관련 수사에 협조하고 허위 제보자와 배후 세력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으로, 현대 아이파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합원들은 더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측 홍보직원이 일부 조합원 집에 진을 치고 있다는 제보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해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서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현대산업개발이 지금 신경을 써야 하는 쟁점은 `무너진 신뢰`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건설사에 있어서 아파트 붕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진심이 전해질 사죄를 하며 자숙이 필요한데 이런 방식으로 고발한 조합원 집에서 진을 치고 있는 게 과연 대기업 시공자가 할 일인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학동4구역(`화정아이파크`) 사고 이후 ▲주택 브랜드 인지도 ▲시공역량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주요 예정 사업장의 분양 진행과 신규 수주 차질이 불가피했다"며 "광주 붕괴사고로 인해 주춤했던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다시 도시정비사업에 공격적 행보를 보이지만 수주 확보ㆍ예정 사업지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관할관청, 조사ㆍ감독해 상계1구역ㆍ관양현대 사례 막아야"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안양시 관양현대 등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전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조합원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을 직접 불법 운영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도환중2구역에서도 조합원 명의도용을 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다는 비슷한 의혹이 일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조합원 일부는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해 성남시의 철저한 관리ㆍ감독ㆍ조사가 이어진 뒤 인가를 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현 상황과 비슷한 과정으로 시공자를 선정한 구역의 사례를 들어 주민에게 약속한 내용을 뒤집어 사업이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조합원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광주 붕괴사고로 조합원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며 "그래서 이런 무리수까지 둬가며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신뢰를 잃고 있는 행위"라고 말하며 불법적인 행위를 지적했다.
도환중2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율을 달성할 시점에 기존 카톡방이 2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단체 카톡방이 만들어졌고 단시간에 조합원들을 모으며 활성화가 됐다. 하지만 조합원 중 일부가 본인이 올린 글이 아닌 내용이 카톡에 수차례 올라오고 새벽 모두 잠든 시간에 카톡방에 글이 게시되는데 이 또한 본인이 올린 글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조합원이 있어 결국 명의도용 수사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한편, 도환중2구역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초역세권 단지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광명로 263-7(중앙동) 일대 3만9346.4㎡를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사업 주체와 시공자는 이곳에 지하 4층~최고 지상 42층 아파트 1140여 가구 및 오피스텔 500실 등을 공급한다.
올해 말 시공자 선정이 예정돼 있으며 ▲포스코이앤씨 ▲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가 시공권을 위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 성추행 의혹ㆍ배임 `뭇매`에 더해 노조 "임금 꼴찌에 임금 삭감 부당"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대형 참사에 이어 직원 개인 비리ㆍ성추행 의혹 등 직원들의 개인적인 일탈로 인해 도시정비사업 임원 보직해임 등 책임을 묻고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금품ㆍ향응 제공과 명의도용 등의 의혹 제기 및 끊임없는 이슈로 조합원ㆍ업계 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어 눈과 귀가 쏠린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각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지 못한 이유로(11위) 건설업계는 잦은 사고와 내부적인 문제들이 불거진 여파가 반영됐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쪽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수주 마인드가 영업을 우선하니 부실하면 `아이파크` 브랜드가 떠오른다는 구설수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업계 소식통들은 현대산업개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는 파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입을 모은다. 좋은 인적자원들의 이직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 이어진다. 아울러 본보는 현대산업개발 지방 사업지에서 근무했던 홍보과장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보기도 했다.
현대산업개발 측 관계자는 올해 투서로 인해 보직자 1명이 퇴사했다고 밝히면서 회사 블라인드 감사실 투서로 시작됐는데 수천만 원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 등에 대한 투서로 결국 보직해임이 됐고 퇴사로 결정이 났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산업개발에서 최근 성추행사건이 터지며 이중고에 빠졌다"며 홍보직원들의 투서가 있었고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상태라고 꼬집었다.
본보에 제보를 요청한 홍보과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지방 사업지에서 근무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A씨가 술을 먹으면 홍보직원을 이른바 룸살롱 직원처럼 대했다"면서 "피하기 바빴지만 일단 먹고사는 문제가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지난 7월 현대산업개발 직원들(노동조합)은 창사 이래 37년 만의 첫 파업을 강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임금 20% 상향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사 중 압도적인 꼴찌기 때문에 처우가 불만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우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요구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이 침묵하고 있어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이 ▲도급순위 10대 건설사지만 평균임금이 30대 건설사 수준인 점 ▲저성과자 임금 삭감안 고수 ▲직원 자진 퇴사 유도 의혹 ▲부실공사에 따른 `영업정지 기간` 등 경영 리스크 대비 등을 두고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나서 후배들의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시위에 참석하게 됐다고 보도들은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9 · 뉴스공유일 : 2023-08-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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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은 이달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창 야간 정기권 추가 배정 및 공영주차장 확보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개포 1, 2, 4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형곤구의원입니다.
올해 6월 중순에 양재천 이남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심야 시간대에 방문했었습니다.
해당 시간에 다음과 같이 주차할 공간이 있었습니다.
포이초 104대,
개포4동 문화센터 36대
개포4동 논현로 22길 공영주차장 71대
대청역 68대
영희초 100여대
일원동 탄천2호 183대
개포동공원 41대
일원1동 기계식 40여대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6월 중순 무렵에 제가 직접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측에 야간 시간에 빈 주차 공간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야간 또는 야휴간 정기주차권을 추가로 발급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측에서 적극적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청역, 영희초교, 포이초교, 개포4동 논현로22길,
대왕초교, 개포동공원 공영주차장 등에
야간 또는 야휴간 정기권을 총 81대 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당 공영주차장 인근 지역은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고
해당 공영주차장은 저렴한 야간 정기주차권을 배정할 추가 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1번 그림) 평일 새벽시간 대청역 공영주차장입니다.
72대의 빈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2번 그림) 여기서 50 ~ 100미터 떨어진 `삼익대청아파트` 및 `대치아파트` 주차 현황입니다.
상당히 많은 차가 이중주차 되어 있습니다.
(3번 그림) 심야 시간 포이초 공영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 공간이 여전히 100 여대 정도로 여력이 많았습니다.
(4번 그림) 같은 시간 포이초 인근 빌라 내 주차장 모습니다. 이중 및 삼중 주차되어 있습니다.
(5번 그림) 심야 시간 개포4 문화센터 주차장이고
34대 주차 공간이 비어 있었습니다.
(6번 그림) 개포4동 논현로22길 공영주차장입니다. 69대 주차공간이 비어 있었습니다.
(7번 그림) 하지만 인근 개포4동 주택가는 주차난이 심각했습니다.
(8번 그림) 심야시간대에 개포동공원 공영주차장입니다. 35대의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9번 그림) 하지만 그 곳에서 대략 1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개포6단지와 개포7단지 사이길입니다.
경사면에 이중주차가 되어 있어서 주민분들께서 상당히 불편해 하실 겁니다.
(10번 그림) 또 거기서 50미터 정도 떨어진 개포5단지와 6단지 사이길입니다.
총 67대가 불법주차 되어 있었습니다.
널널한 개포동공원 공영주차장과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죠?
(11번 그림) 일원동 에코파크가 있는 탄천2호 공영주차장입니다. 총 182대 주차공간이 비어 있었습니다.
(12번 그림) 거기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일원1동
주택가 모습입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강남구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 빌라 등이 밀집된 주택가 지역,
- 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지역 등은
야간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이중주차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야간 정기주차권 배정을 늘리면 이런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차량 한 대의 주차면을 확보하는데에 대략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 정도가 든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를 들어서
야간 주차권을 배정받은 열 대의 차량이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면
그 열 대의 공간만큼 주택가 골목길이나 인근 아파트 등에서 주차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그만큼 전체 주차환경이 상당히 개선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영주차장에 야간 정기권을 함부로 추가 배정했다가 정기권을 발급받은 사람이 막상 주차할 곳이 없다면, 엄청난 반발을 살 수도 있기 때문에
야간 정기주차권의 추가 발행에 상당히 소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야간 시간대에 여러 공영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습니다.
야간 시간대에 저렴한 정기주차권을 배정하는 것.
그래서 이미 확보된 주차장 활용을 극대화 하는 것이 바로
민생이고 복지입니다.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9 · 뉴스공유일 : 2023-08-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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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은 이달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을 전담할 행정 4급 단위의 한시기구 설치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이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54만 강남구민 여러분
김형대 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오신 지역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비례대표, 행정재경위원회 이동호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다가올 미래에 강남구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을 전담할
행정 4급 국 단위의 한시기구 설치를 제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료화면 1)
한시기구는
한시적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설치할 수 있는 특화조직으로,
타 자치구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여
중요한 업무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등에 관한 규정」에서도
`긴급히 발생하는 한시적 행정수요에 대처하거나
일정 기간 후에 끝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
3년 범위내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한시기구를 설치할 수 있음을
법령으로 명확히 정하고 있습니다.
인근 서초구는 2019년에
2개과 5개팀으로 구성된 `미래비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파구도 지난해 10월 2개과 6개팀으로 구성된
`전략개발기획단`을 운영하여 현안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두 구청은 우리 강남구에 비해
대규모 프로젝트가 아님에도,
보시다시피 국 단위 한시기구를 설치, 운영하는 중입니다.
(자료화면 2)
다들 아시다시피, 영동대로 일대에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되고
삼성역은 GTX-A, GTX-C 등
6개 노선이 지나가는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잠실야구장의 30배가 넘는 규모의 지하도시가 세워지며
지상에는 보행광장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이와 연계해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동대로 남측의 SETEC 부지를 거점형 복합개발 대상지로 삼고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향후 5~6년 이내에
삼성동과 대치동 일대가 격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사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관내에서 굵직한 초대형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우리 의회와 강남구는 지금껏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돌아보고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자료화면 3)
조성명 구청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현대자동차가 GBC를 추진하면서 서울시에 내어놓은 공공기여금이
무려 1조 7,491억원 입니다.
이 공공기여금을 서울시가 강남구를 배제한체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에 사용한다고 하면
그저 손 놓고 바라보기만 해야 할까요.
현재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탄천주차장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한해 약 10억원에 가까운 세외수입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이곳을 찾게 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 많이 주차장을 찾을 것이고
공영 주차시설의 운영권을 우리 강남구에서 가져온다면
여기에서 벌어들여질 세외수입은
지금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을 것이며
일자리 창출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 이상일 것입니다.
또한, 현재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진행되는 SETEC 부지는
구청장님의 역점사업이자 주민선호도 1위 공약사업인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을 추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이견이 발생하면 우리 강남구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한시기구가 필요합니다.
(자료화면 4)
다음은,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와 지상 보행광장 조성 사업입니다.
이곳이 완성되면,
이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주차 시설이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파악은 하시는지요.
또한 지하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꾸며지는지,
강남구민은 알고 싶어합니다.
`국토부 사업이다, 서울시 업무다.`라는 이유로
손 놓고 있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현재 한강변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지 내 있는 탄천주차장처럼
이곳에서도 공영 주차 시설들의 운영권 등에 대해
우리의 소관으로 가져오는 협상과 노력이 요구되며,
지금까지도 주차시설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지속되는
SRT 수서역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영동대로 지상공원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곳으로 조성하는 것 또한
기존 조직이 아닌, 한시기구에서 챙겨야 할 몫입니다.
조성명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세상의 모든 일엔 때가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주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현재의 기존 조직으로는
미래 강남을 디자인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본 의원은
관련 업무를 전담할
행정 4급을 단장으로 하는 국 단위 한시기구인
가칭 `강남구도시발전추진단`을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설치하여
조직을 일신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노력을 통해
주요 현안과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9 · 뉴스공유일 : 2023-08-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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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은 이달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현수막 난립 문제 해결 위한 대책 촉구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강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김형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현2동, 역삼1·2동 지역구 출신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강을석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현수막 난립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에 많은 직원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도시경관이 상당히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길거리에 많은 현수막이 붙어있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지난해,「옥외광고물법」개정된 이후로
정당에서 설치하는 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거리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경쟁적으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령에 표시 방법과 15일 동안이라는 기간 규정만 있을 뿐
수량, 규격, 장소 등에 대한 제한이 없다 보니,
주요 교차로에 다량으로 설치하거나 지나치게 낮게 설치해
전국적으로 많은 민원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다른 지자체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시행했지만
단속기준이 모호하고 권고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을 갖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집회 현수막도 큰 문제입니다.
법제처에 따르면 집회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상 집회 신고 기간 중 실제 집회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있지만,
집회 신고만 한 후 실제로 개최하지 않고
몇 달, 심지어는 몇 년간 현수막을 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회 현수막도 정당 현수막과 같이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 규정 적용을 배제하고 있어,
구에서 단속을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정당 현수막과 집회 현수막에 대해 규제할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지만, 여전히 계류 중이고,
다른 지자체들도 법 개정 전에
조례 개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현수막 총량제 등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분별하게 난립한 현수막은
도시미관과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그 안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문구, 특정 대상에 대한 과도한 비방은
정치와 집회에 대한 구민의 피로감과
혐오를 부추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정당 현수막을 선거구별 2개 이하로 제한하고,
지정 게시대에 설치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조례와
실제 집회가 열리는 기간에만 집회 현수막을 게시토록 하는
조례 2건이 발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저희 강남구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먼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보행자의 통행이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곳을 선별해 지정 게시대를 설치 운영하고,
구에서 설치하는 현수막은 물론
정당이나 단체들이 우선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현수막 난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와 협력해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요청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헌법에서 보장되는 표현의 자유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올바른 현수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여기 계신 의원님들 정당,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끝으로, 구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주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9 · 뉴스공유일 : 2023-08-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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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은 이달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무차별 범죄 예방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자유 발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서동, 세곡동 지역구 출신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김광심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무차별 범죄 대응 강화와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신림동 일대 흉기 난동 사건부터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지하철 2호선 맥가이버 칼 난동 사건,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대낮에 길거리, 백화점, 공원에서 잇달아 발생한
끔찍한 범죄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의 피의자는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대모산, 구룡산,매봉산
양재천, 세곡천, 탄천 등
다양한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지난 17일 발생한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으로
주민들의 휴식과 휠링의 공간이 되어야 할 공원과 산책로가
두려움의 장소로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렸습니다.
며칠 전 만난 지역 주민께서는
"평소에 자주 찾던 등산로 산책길도 무섭다"라고 하며
불안을 호소하셨습니다.
끔찍한 무차별 범죄가
비단 특정 지역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구에서도 지난 8월 9일
한 남성이 흉기를 가슴에 숨기는 상황을
CCTV 관제센터에서 발견하여,
사고 발생 전 검거했다고 들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23일
무차별 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열어
서울시내 공원 등산로의 CCTV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추가로 CCTV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강남구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무차별 범죄가 두려운 이유는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날지
전혀 예측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차별 범죄의 발생이 늘어날수록
사람들의 불안감과 공포심도 함께 늘어가고,
이를 모방하는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심각합니다.
구청장님께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 관내에 있는 공원 및 산책로, 등산로의
CCTV 설치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남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제도의 확대를 제안합니다.
현재 강남구에선 논현1동만 선정되어
취약지역 순찰과 밤길 귀가 동행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곳 이외에도
강남구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안심마을보안관을 확대 배치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안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무차별 범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이수정 경기대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대검찰청 정책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무차별적 살상을 저지른 이상 동기 범죄 가해자 18명 가운데
10명이 외톨이 유형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분노와 좌절,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CCTV 확충, 안심마을보안관 제도 등
치안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충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약자를 발굴하고 보듬어나가는
정책을 펼쳐 나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전 도시 강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29 · 뉴스공유일 : 2023-08-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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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이달 28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69길 19(역삼동)에 위치한 도곡시장에서 열린 `도곡시장 고객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ㆍ안지연ㆍ강을석ㆍ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고객쉼터 개소를 축하하고 공간 조성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곡시장 고객쉼터는 상인회 역량을 강화하고 도곡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조성됐다. 고객쉼터에는 다목적실(라운지)과 상인회 사무실, 창고가 마련되었으며 다목적실은 고객라운지 및 상인교육실, 회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고객쉼터 개소를 통해 도곡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발생하기를 바란다"라며 "구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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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이하 태릉우성)가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을 구상하고 있다.
이달 29일 태릉우성 재건축 예비추진위(위원장 윤영흥)은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주요 업무 범위는 도시계획 분야(정비계획 수립)와 관련해 ▲정비계획(또는 신속통합기획) 관련 업무의 도서 작성 및 고시에 관련된 일체의 업무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각종 영향성 검토 등 정비계획 수립에 관한 일체의 업무(교통영향성ㆍ환경성ㆍ경관성 검토 등)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건축 기본설계에 관한 일체의 업무(건축물 배치ㆍ단위세대 구성 등 기본설계계획/정비계획 수립 시 필요한 설계업무를 도시계획업체 업무 범위 포함)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근거(약식감정 포함) 등으로 파악됐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 주체 측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예비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선 ▲규정에 따라 전자입찰서를 제출 마감일 전날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에 입찰참가 자격을 등록한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제21조에 따라 건설 부문 중 도시계획 분야 엔지니어링 활동 주체로 신고를 필하고, 해당 분야 기술사를 보유한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춘 업체로 발주자가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공고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는 입찰 불허 ▲공고일 현재 국세ㆍ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985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30년)을 넘긴 태릉우성은 노원구 노원로 29(공릉동) 일대 2만7419㎡를 대상으로 지상 9층 공동주택 9개동 432가구 규모로 이뤄진 단지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태릉초, 공릉중이 단지 인근에 있다.
한편, 노원구의 안전진단 추진 단지 현황을 보면 총 42개 단지로 파악할 수 있다. 월계시영을 시작으로 재건축 승인을 받은 단지는 상계주공1ㆍ2ㆍ3ㆍ6단지, 상계한양, 월계삼호4차로 9개 단지이며 안전진단 추진 중인 단지는 3개로 하계현대ㆍ우성, 태릉우성, 중계그린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상계동ㆍ중계동ㆍ하계동 순으로 상계동(주공 4ㆍ7ㆍ9ㆍ10ㆍ11ㆍ12ㆍ13ㆍ14ㆍ16단지, 보람, 벽산, 대림, 한신2차, 임광, 한신3차, 한신1차), 중계동(무지개, 주공4~8단지, 건영2차, 경남·롯데·상아, 현대2차, 동진), 하계동(한신ㆍ청구, 청솔, 극동ㆍ건영ㆍ벽산, 미성) 등이 현지조사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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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충남 천안시 문화3ㆍ성황구역(이하 천안문화3ㆍ성황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천안문화3ㆍ성황구역 재개발의 사업시행자 교보자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교보자산신탁은 다음 달(9월) 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65(서초동) 교보타워 7층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13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건물 8층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2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으로 제출 ▲현설 참석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입찰마감 전날까지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천안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천안초, 천안북중, 천안중, 복자여자중, 복자여고, 천안공업고, 천안제일고, 천안중앙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천안역전시장이 근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자유시장2길 8(문화동) 일원 4만6884㎡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005가구ㆍ오피스텔 36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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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107-3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8일 천호동 107-3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동성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5일 오전 9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4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참석해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안내서의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마감일 4일 전(오는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현금으로 조합 계좌에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희망어린이공원, 당말공원, 천호삼거리공원, 혜림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천일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천호중학교, 천일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천중로33길 19(천호동) 일원 756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8.7%, 건폐율 22.7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30 · 뉴스공유일 : 2023-08-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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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동 598-14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5일 방화동 598-14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 개최 7일 전(이달 28일 오후 2시) 참가서류를 제출한 후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공항시장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방화초, 송화초, 송정초, 방화중, 공항중, 마곡중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강서구 초원로 66(방화동) 일대 7442.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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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강원 원주시 학성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5일 학성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석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조합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그달 22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조합은 이달 1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설를 개최했지만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된 바 있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단지 주변에 중앙초, 학성중, 북원여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등이 있다. 여기에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병원, 은행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원일로 197(학성동) 외 67필지 일대 8634.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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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인정아파트(이하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이달 30일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의 사업대행자 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같은 달 27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제안서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50위 이내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시공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 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도시정비업계에서 계약해지 이력이 2건 이상인 대상자는 입찰 참여 불가 ▲최근 2년간(2022년~2023년) 건설현장에서 사망 등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대상업체는 입찰 참여 불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현대상가, 극동13동종합상가, 봉천동우체국, 까치산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신남성초등학교, 봉현초등학교, 사당중학교, 상도중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사당로2길 72(사당동) 일원 292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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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고강동 한오아파트(이하 부천고강한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관련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부천고강한오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그달 26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접수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된 상태로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현금으로 조합 통장에 입찰 전일(오는 9월 25일)에 예치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서해선 원종역이 버스 7분, 도보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수주초, 오정초, 수주중, 수주고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고강로72번길 7(고강동) 일대 2393.9㎡를 대상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13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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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이하 문래진주) 재건축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통과해 이주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이달 24일 문래진주 재건축 조합(조합장 조중현)에 대해 관리처분인가를 내고 고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등포구 선유로9길 31(문래동5가) 일원 1만1188.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6.02%, 용적률 299.9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1층 공동주택 6개동 3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144명으로 파악됐다. 시공자는 포스코이앤씨이다.
문래진주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영문초등학교, 문래초등학교, 선유중학교, 신도림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디큐브시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곳은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5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9월 이주를 예상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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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금성유성빌라(가로주택정비)가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28일 금성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진ㆍ이하 조합)은 친환경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의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가격 투찰 후 조합 사무실에 입찰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누리장터 입찰참가자격등록규정(조달청 고시)에 따라 제출 마감일 전일까지 입찰참가자격 등록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삼산초, 후정초, 부일중, 삼산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센터, 삼산시장, 대형마트, 은행, 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영성로 10-5(삼산동) 일대 408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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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최근 삼성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로 돌아갔다.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때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중심에 있다는 발표와 함께 탈퇴한 지 약 6년이 지났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증권의 복귀 거부`를 통해 상황이 그리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증권 측이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전경련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이달 22일 전경련 임시총회를 앞두고 ▲삼성증권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5개 계열사가 이사회를 할 때만 해도 전경련에 가려는 `요식 행위`라는 시각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이 예상 밖으로 발을 뺀 것은 전경련이 정경유착을 막을 장치를 충분히 갖추지 않아서란 후문이다. 삼성 측은 원하지 않았지만 `국정농단`, `정경유착` 키워드에 대해 또 한 번 주목받게 된 것이란 설명도 나온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전경련 복귀와 삼성 미래전략실 부활 `시그널`?
그런데 이번 전경련 복귀 시점과 맞물려 삼성 컨트롤타워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삼성 내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진행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의 이찬위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ㆍ삼성생명ㆍ삼성물산 3개 사는 각각 사업 지원, 금융 경쟁력 제고, 설계ㆍ조달ㆍ시공 경쟁력 강화라는 3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시 운영 체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여기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출범하는 전경련에 복귀하는 삼성 준감위 2기로부터 지배구조 개편의 하나로 언급된 것이다.
이전 정부의 2016년 국정농단 사건에 휘말리면서 삼성은 미래전략실이 총수의 권한 강화를 위한 도구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곧바로 해당 부서를 전격 해체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 준감위 등은 통제를 받지 않는 대외 활동이 없다고 선언했다. 이찬희 삼성 위원장은 "준감위 통제를 받지 않는 삼성 그룹의 대외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그는 정경유착의 고리 우려에 대해서 "의심받을 일은 만들지 않는 게 제일 좋다"고 덧붙여 원천적으로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그의 철학을 덧붙였다.
하지만 한 재건축 전문가는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최근 보여준 도시정비사업 수주 대비 향응 접대는 삼성물산이 수주 영업 활동에 앞서 준감위 동의를 받은 대외 활동인지 묻고 싶다"면서 "삼성이 전경련 복귀, 미래전략실 부활 변화 기조와 함께 현재 삼성물산의 건설 부문도 금품ㆍ향응 접대하는 것이고 준법 수주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일부 업계 전문가들도 준감위가 삼성물산의 건설업계 금품ㆍ향응 수수를 통한 수주를 방조하는지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압구정3구역ㆍ과천주공10단지 금품ㆍ향응 제공 의혹 ↑
각 구역의 `빅마우스` 회유설 나와
실제로 도시정비업계 큰형으로 불리는 삼성물산은 침묵했던 공백기를 깨고 올해 도시정비사업 확보를 위한 공격적 행보를 보였다. 유관 업계에서 언급되는 사업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재건축), 용산구 한남4구역(재개발), 동작구 노량진1구역(재개발),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0단지(재건축),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2-1구역(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 등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삼성물산의 도시정비사업 분야 복귀가 관계자들에게 이슈화된 가운데 압구정3구역과 과천주공10단지 등의 대형 사업지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압구정3구역의 경우 설계자 선정ㆍ대안설계를 두고 서울시가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누리집 등에 검색해보면 시에서 해당 단지의 설계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부각하는 주장들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압구정 일대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던 압구정3구역은 설계자 선정 과정 중 지침 위반으로 시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달 29일 기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대의원회를 열고 설계자 컨소시엄의 선정 취소를 발표했다. 재공모 이후 빠른 시간 내에 총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처리할 전망이다.
이렇듯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과 서울시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일부 빅마우스(여론주도자)라 불리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식사 등 접대를 이어가면서 한쪽에선 조합원들의 반발ㆍ지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 한 조합원은 "압구정3구역 상황이 지금 이런 판국에 시가 제기한 설계 문제도 해결을 못 하고 조합과 조합원들이 속앓이하고 있는데 일부 빅마라 불리는 사람들은 삼성물산에게 밥이나 얻어먹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크게 비난하는 견해를 전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유력 언론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압구정 일대 조합의 대의원 등 힘 있는 인원들만 식사 제공 및 제의 등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시에서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3주째 진행 중인 압구정3구역에서 삼성그룹과 관계된 주민들이 중심이 돼 `주민참여감시단`을 조직하고 조합의 업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다만 일부 주민들의 내부에서는 `삼성물산, 압구정 재건축에 지나친 개입은 수주 확신?`이라는 불만과 의혹이 나오는 게 사실이란 후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구현대1~7차를 필두로 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지구(6개) 중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해당 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에 공동주택 3934가구 및 상가 218호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개발 이후 용적률 322.6%를 적용한 지상 50층 아파트 5800여 가구로 증가한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도 상황은 비슷하다. 삼성물산 측이 무혈입성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는 과천주공10단지 역시 일부 빅마ㆍ조합 임원들만 대상으로 식사 접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합원들의 날이 선 제보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DL이앤씨가 빠지고 시공자들의 발길이 뜸하다 보니 이미 과천주공10단지는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확정된 것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라며 "일부 조합원들만 타깃 잡아 식사 접대를 하는 정황들과 사진들이 나오는데 다수의 조합원이 공정한 경쟁입찰을 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서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일반 조합원이라서 연락도 한번 없느냐`는 불만이 많다. 절대다수 조합원이 경쟁을 원하고 있는 만큼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 귀띔했다.
실제로 과천주공10단지에 ▲현대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의 수주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흐르고 있어 과천주공10단지 수주전 양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66(중앙동) 일대 10만2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39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청계초,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 경기도립 과천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이마트,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종합청사 등도 있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재개발 구역 시공권 결정 러시
수주 위한 특별한 전략 `삼계탕`?
압구정3구역ㆍ과천주공10단지에서 식사 접대 등 삼성물산을 지적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올 하반기 재개발 대어인 부산촉진2-1구역ㆍ한남4구역ㆍ노량진1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어떤 홍보전략을 짜고 나올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촉진2-1구역에 대해 관계자들은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고, 노량진1구역의 경우 ▲GS건설 ▲삼성물산 2파전, 한남4구역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오는 10월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하는 부산촉진2-1구역은 부산 부산진구 범전로33번길 62-7(범전동) 13만6727㎡를 대상으로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2가구ㆍ오피스텔 99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일부 조합원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호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구 노량진로10가길 30-9(노량진동) 일원 13만2187㎡에 건폐율 24.66%, 용적률 265.6%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8개동 29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지하철 1호선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이곳은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등이 모두 도보로 10분권 내에 위치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과 근거리에 있고 단지 주변에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이태원역 인근 한남4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장문로15가길 7-16(보광동) 일원 16만15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클린한 수주`를 외치던 삼성물산이 도시정비사업에서 금품ㆍ향응 이슈 등 식사 제공 대열에 합류하면서 삼계탕 대접 및 기타 등등 모자이크가 필요한 거침없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앞으로 수주할 사업지들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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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안양시 안양동 36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30일 안양동 36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성욱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9월) 11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홍보지침 준수 서약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명화역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명학초, 관모초, 곡란초, 곡란중, 성문중, 안양상업고, 성결대,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메트로병원, 메트로노인요양병원 등이 인접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안양로 45(안양동) 일원 414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안양동 36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73명으로 2022년 12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31 · 뉴스공유일 : 2023-08-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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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북 포항시 두호1041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30일 두호1041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문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9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고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0월 4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원본서류는 조합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1182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에 해당하지 않은 업체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거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그에 따른 서류를 마감 기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곳은 두호남부초, 포항동부초, 두호초, 창포초, 중앙초, 창포중, 포항고, 두호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고 주변에 두호동행정복지센터, 두호119안전센터, 포항항구동우체국,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인접해 행정 및 안전이 우수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포항 북구 삼호로217번길 11(두호동) 일원 9078.2㎡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8-31 · 뉴스공유일 : 2023-08-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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