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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민개헌 발안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 일시가 합의됐다.
여야는 오는 8일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본회의는 국민도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개헌발안제에 대한 헌법상 의결시한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과 상호간에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며 "개헌 절차 종료와 관련해 8일에 본회의를 한번 하고 나머지 잔여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후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사람끼리 합의해서 오는 11~12일에 열자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올해 2월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민주당 당선자 역시 토지공개념 도입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기업 이익 공유제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개헌론의 최대 쟁점을 권력 구조 개편이라고 보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내각제, 분권형 대통령제, 대통령 중임제 도입 등을 놓고 정파별 주장이 각각 다르다"며 "의석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내각을 구성하는 내각제는 의회와 내각의 협력을 통한 책임 정치를 구현할 수 있지만 과반 정당이 없을 땐 정국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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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승한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전년 대비 894명 감소했다. 정시모집 비율은 24.3%로 전년 대비 1.3% 포인트 증가했고, 수시모집 비율이 77%에서 75.7%로 다소 감소했다.
전형별 모집인원도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은 7만771명에서 7만5978명으로 5000명 이상 늘었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8만6083명에서 7만9503명으로 약 6500명 줄었다.
2022학년도에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린 대학은 서울 소재 16곳 중 9곳이다. 건국대(40%)ㆍ고려대(40.1%)ㆍ동국대(40%)ㆍ서강대(40.6%)ㆍ서울시립대(40.4%)ㆍ서울여대(40.1%)ㆍ연세대(40.1%)ㆍ한국외대(42.4%)ㆍ한양대(40.1%) 등이다.
이어 나머지 7개 대학도 30% 이상으로 정시를 늘리기로 했다. 경희대(37%)ㆍ광운대(35%)ㆍ서울대(30.1%)ㆍ성균관대(39.4%)ㆍ숙명여대(33.4%)ㆍ숭실대(37%)ㆍ중앙대(30.7%) 등이 정시 비중을 늘렸다.
이들 16곳 대학의 정시 비율 평균은 올해 29.6%에서 내년 37.9%로 늘어난다. 학종 비율 평균은 올해 45.5%에서 내년 36.1%로 줄어든다. 선발 인원으로 보면 수시모집이 26만2378명, 정시모집이 8만4175명이다. 올해와 비교했을 때 수시 선발 인원은 4996명 줄고, 정시 선발은 4102명 늘었다.
이날 발표된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은 고등학교와 시ㆍ도 교육청에 책자로 배포된다. 오는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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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4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24일 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5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40.2%로 조사됐다. 지난달(3월)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이낙연 위원장은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4.4%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7.6%를 기록해 처음으로 3위에 올라섰다.
한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파장으로 지난 3월보다 13.4%포인트 하락한 6%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안철수 전 의원은 0.6%포인트 하락한 4.9%로 5위를 기록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5%포인트 오른 4.7%로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3.3%, 0.8%포인트 상승), 추미애 법무부 장관(2.1%, 0.5%포인트 하락), 박원순 서울시장(2%, 1.5%포인트 하락), 원희룡 제주도지사(2%, 0.6%포인트 상승), 심상정 정의당 대표(1.9%, 0.1%포인트 하락), 김부겸 의원(1.7%, 변화 없음)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5.1%, `모름 및 무응답`은 3.1%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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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동물 퀴즈 프로그램이 16년 만에 돌아왔다. 앞서 2004년 종영된 KBS1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이후 처음으로 방송되는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이달 28일 첫 방영에 이어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MC 김성주와 게스트 홍진경, 강남, 황제성, 러블리즈 미주, 표창원 교수 등이 함께한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을 비롯해 반려동물까지 포함한 수많은 동물들의 습성과 특이한 특성 등을 퀴즈로 내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측이 본방 시청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비한 동물퀴즈` 측은 먼저 바닥 10m, 높이 5m, 총 길이 15m에 달하는 초대형 LED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스튜디오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야생동물의 털과 피부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출연자도 방송에서 소개되는 동물들의 넘치는 생동감에 당황하며 뒷걸음질 쳤다는 후문이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퀴즈와 출연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풀이 방식도 주목받는다. `야생동물 극장` 코너에서는 `코끼리가 10km 밖 밀렵꾼을 알아낸 방법`, ``이것`을 먹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아기 코알라의 특별한 유아식 정체` 등 궁금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퀴즈들이 마련됐다.
또한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는 `수컷 빨간모자무희새가 암컷을 유혹하는 방법`을 맞추기 위해 출연진들이 직접 춤을 추는 등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비한 동물 퀴즈` 관계자는 "최근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동물 관련 콘텐츠에 레트로한 감성과 긴장감을 줄 수 있는 퀴즈 형식을 도입하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9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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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기존 가정ㆍ상가 등 건물 대상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확대돼 추진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ㆍ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휘발유ㆍ경유ㆍLPG 차량이 대상이다. 친환경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된다.
도는 이날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14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시ㆍ군별 참여가능 대수는 차이가 있으며, 지역별 참여 완료시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실적제출 기간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별도 안내한다.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사진방식으로 진행되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기존의 탄소포인트제에서 자동차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에너지 자원 절약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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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LH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설명회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LH가 선보일 각종 토지 및 주택, 상가 등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 대구ㆍ경북, 부산ㆍ울산, 경남, 광주ㆍ전남, 제주 등 각 지역의 주요 사업 지구 내 토지 공급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 분양,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오피스텔(국민임대, 전세 임대 및 임대형 신혼희망타운 등 임대주택 제외) 등 연간 주택 공급계획 또한 안내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의 `최근 부동산 이슈 분석과 2020 시장 전망` 및 서기호 세무사(세무법인 화우)의 `부동산 세무` 등 특별강의도 진행됐다.
설명회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2032필지 731만 ㎡, 주택은 총 40개 블록 23808가구 및 단지 내 상가 25개 블록 208가구다.
LH는 이번 설명회에 맞춰 최근 개정된 법령 등을 반영한 부동산 투자 길라 잡이 책자와 2020년 토지주택상가 분양정보 리플릿을 전국 LH 지역본부 판매부에서 배포할 계획이며, 리플릿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상기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LH 투자설명회에서 공개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계획 정보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4-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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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하며 우리 경제는 0%대라는 초저금리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금융 조달이 생명인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이어가는 현장의 경우, 대출이자 부담이 감소해 긍정적인 작용이 예상되는 반면 부동산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전문가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본보는 저금리 시대 도래가 업계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제로금리`로 도시정비업계 금융 부담 ↓
전문가 "코로나19 여파에 `금리 인하=부동산 가격 상승` 공식 `글세`"
지난 3월 16일 한국은행은 임시통화위원회를 개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파격적인 행보를 단행했다. 이른바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된 것이다.
먼저 재개발ㆍ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을 들여다보자. 해당 사업은 저금리로 당장의 덕을 보게 된 대표적인 수혜 분야로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은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상당한 비용이 사업에 필요한 만큼 조합 입장에서는 이를 조달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시공자는 조합 측에 사업비, 이주비 등과 관련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에 조합은 시공자가 알선한 금융권 PF 대출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며 금융 부담을 줄이게 된다. 당연히 조합은 대출이자율에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0.5% 변동에 따라 수십억 원, 수백억 원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당분간 한국은행이 저금리 정책 기조를 이어가자 도시정비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의 대출이자 부담이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재건축)의 경우 최근 시공자 입찰에 참여한 호반건설이 사업비를 두고 연 이자율을 0.5%, 삼성물산은 1.9%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은행이 연 3.5%를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수치다.
그렇다면 저금리 상황은 부동산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기본적으로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가져오게 된다. 대출이자가 저렴하므로 그만큼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대출 부담이 줄어들면서 풍부한 자금을 가진 자들로 인해 부동산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투자 대비 기대수익이 낮은 금융상품보다는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만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즉. 금리와 부동산 가격은 통상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도 `금리 인하=부동산 가격 상승` 공식이 이어질 수 있을까. 일단 상당수 전문가는 회의적인 분위기다. 강력한 대출 규제 기조에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장기간 집값 상승으로 인한 조정심리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부동산시장 역시 코로나19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다. 한마디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가 당장 효과를 보이긴 힘들다는 의견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흐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커진 데다 집값 하락 심리까지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실물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무리 금리가 0%대로 낮아져 금융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쉽게 아파트 수요자들이 몰리기 힘들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는 "`금리인하=집값 상승`이라는 공식은 경기 침체기에서 벗어나야 들어맞을 수 있지만 현재 정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코로나19의 기세가 누그러진다면 앞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금리`에도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내림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대폭 하락… 전문가 "하방 요인들 잠재"
실제로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4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낙폭을 키우며 전주 대비 0.05% 하락,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0.27%), 서초구(-0.26%), 송파구(-0.19%)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강동구(-0.03%) 등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반포아파트 대장 격인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자체 최고가인 34억 원에서 7억2000만 원이나 낮은 26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면적 50㎡ 기준으로 자체 최고가인 26억 원에서 6억6000만 원이 하락한 19억4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외에도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앞선 단지들보다는 비교적 낙폭이 크진 않았지만, 전용면적 76㎡ 기준으로 지난해 말 거래된 2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 떨어진 19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매매가가 무섭게 오르며 부동산시장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코로나19 때문인지 1~2억 원씩 할인된 물건들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며 "특히 제로금리라는 흔치 않은 상황임에도 반포 대장주 아파트가 시세보다 한참 낮은 급매물로 거래됐다는 것은 현재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방증으로 수요가 확실히 움츠러든 모습이다"라고 귀띔했다.
강북권도 9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마포구(-0.06%), 용산구(-0.05%), 성동구(-0.02%) 등은 물론 그간 상승세를 이끌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가 보합으로 전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방 역시 0.01% 하락했다. 시ㆍ도별로 세종(0.18%), 대전(0.12%), 울산(0.03%) 등은 상승했지만, 전북은 보합, 제주(-0.07%), 대구(-0.04%), 경북ㆍ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거래량도 현저하게 줄어들며 위축된 수요 심리를 그대로 대변했다.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5.7%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1.6% 증가, 5년 평균 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거래량이 전월과 비교해 2.1% 감소했으며 지방은 전월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도 19만9758건으로 전월 대비 10.9% 감소했다.
아파트 공급과 수요의 가늠 잣대인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시 100 이하로 떨어져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한다. 해당 지수는 공급과 수요 상황을 0에서 200까지 점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100 미만이면 공급이 더 많고, 100 이상이면 수요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달 6일을 기준으로 해당 지수가 98.4를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는 6월 1일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납부 기준일을 앞두고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을 이끌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월 1일 전까지 잔금을 받거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완료되면 보유세 폭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달 매매거래량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여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나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등 하방 요인들이 잠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단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랑 닮아" vs "그때와 근본적으로 달라"
코로나19 사태 종식돼야 향방 `가늠`
그런데 현 상황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며 아예 장기 하락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IMF 외환위기(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에 이은 부동산시장 대세 하락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다.
추후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은 경제위기와 전염병 사태(2009년 신종플루 국내 감염자 75만여 명ㆍWHO 팬데믹 선언)가 겹친 글로벌 금융위기와 오늘날의 상황을 오버랩한다. 2008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외부 쇼크에 의한 실물경기 침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금융위기 전 2002년(29.79%) 2006년(31.11%) 등을 포함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7년이나 상승장을 기록한 것도 시장의 피로감을 일으켰고 이 역시 지금 시장의 모습과 `똑` 닮았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가 한창 쏟아진 모습도 지금과 `판박이`이다. 실제로 2007년 노무현 정권 말기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분양원가 공개제도, 부동산담보대출(LTVㆍDTI) 규제 등이 도입ㆍ확대됐다.
그리고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서울 아파트의 가격은 하락세가 정점이던 2012년 7월을 기준으로 ▲부동산114 지수 -7.5% ▲KB국민은행 지수 -4.7%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지수 -9% 등의 하락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위기 때와 현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번 하락세는 단기 조정뿐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당시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제로금리`를 든다. 금융위기 이전 기준금리는 5.25%였으며 발생 이후 2009년 2월을 기준으로 2%로 내려가는 데 그쳤지만, 현재는 사상 첫 0%대인 0.75%로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자금이 확보된 상태란 주장이다. 차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언제든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부동산시장은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다.
한편, 도시정비사업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을 둘러싼 해석도 강조됐다. 2007년 당시에는 준공한 물량이 2008년 이후 대규모 미분양으로 이어지면서 미분양 가구가 전국적으로 16만5000여 가구, 수도권만 2만7000여 가구에 달했으나 지금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4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즉,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강한 규제 정책으로 서울 입주 물량이 당장 내년부터 올해 대비 절반 수준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꾸준한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당시(34.97%)보다 높은 전세가율(50.22%)을 기록하는 점도 지적된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2008년 금융위기 전후와 오늘날 코로나19 사태 상황은 유동성과 수급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큰 차이점을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세 하락보다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반등할 여지가 있다"면서 "결국 코로나19가 언제 해결되느냐에 따라 향후 집값 향방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2 · 뉴스공유일 : 2020-04-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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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태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에 21일 코스피가 장중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47포인트(2.4%) 내린 1852.89를 가리켰다. 지수는 11.58포인트(0.61%) 내린 1886.78로 개장한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포인트(2.15%) 내린 624.12를 나타냈다.
증시 낙폭 확대는 김 국무위원장 관련 보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N방송은 현지 관리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지난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북한 관련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별장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가운데 청와대는 CNN의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1 · 뉴스공유일 : 2020-04-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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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울산광역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과 친환경 운전 실적 등을 반영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0년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를 도입ㆍ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는 앞서 가정 및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포인트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 적용한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부가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정식 운영은 올해부터 지자체별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에 참여할 차량 23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ㆍ승용차(12인승 이하), 휘발유ㆍ경유ㆍ엘피지(LPG) 차량 등이 해당한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시점의 차량 계기판 사진 등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울산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0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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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대량실업 등 악재 속에서도 상승 마감해 경제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3.33포인트, 0.14% 오른 2만3537.68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집콕족`들에게 즐거움과 안전함을 안겨주는 언택트 기업들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 사람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산업들이 수요 붕괴를 겪는 상황에서 언택트 기업의 수요는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5.28% 오른 2283.32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경우 미국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한 외출 자제령이 되레 긍정적으로 다가온 셈이다.
아마존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급증해 일부 지역에서는 배달 지연 사태까지 벌어졌다. 수요 급증이 계속되자 지난달(3월) 아마존은 10만 명을 추가 채용하고, 직원 임금 인상에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도 주당 4.24% 상승한 413.55달러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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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아동돌봄쿠폰 지급 첫날 카드사 전산 오류로 수천 명이 돌봄 포인트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13일 한 대형 카드사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고객 약 9000명이 포인트가 사용됐다는 문자를 받지 못했다.
원래는 돌봄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부터 먼저 결제되고 `아동돌봄쿠폰 정부지원금 이용액 00원, 잔액 00원`이라는 문자가 전송돼야 한다. 하지만 문자가 오지 않아 현금 잔액이 결제된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있었다. 특히 고객 약 500명은 돌봄 포인트가 이중으로 차감되기도 했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는 "돌봄 포인트 지급 첫날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문자가 안 간 사례가 있었다"며 "해당 고객들을 다 파악해 오늘 정상적으로 처리한다는 문자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드사는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을 파악해 정상적으로 돌봄 포인트 소진 처리를 하고 결제 대금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아동돌봄쿠폰은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일반 카드 사용이 가능한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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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5.7%를 기록해 약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16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55.7%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36.8%, 잘하는 편은 18.8%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2018년 10월 4주차 조사에서 58.7%를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정 평가는 2.6%포인트 내린 39.7%를 기록해,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광주ㆍ전라(73.6%→79.7%), 대전ㆍ세종ㆍ충청(50.5%→55.1%), 대구ㆍ경북(37.3%→40.9%), 30대(57.0%→60.3%) 등에서 상승했다. 다만 무당층(40.3%→37.2%)에서는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6%포인트 오른 45.2%로 9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0.7%포인트 떨어진 29.5%로, 다시 30%선이 무너졌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5.2%,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오른 4.2%, 민생당은 0.6%포인트 오른 3.2%를 보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도가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국면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끈 측면이 있다"며 "향후 정부의 국정 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16 · 뉴스공유일 : 2020-04-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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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아동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13일)부터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을 받는 아동의 보호자 약 177만 명(아동 수 기준 약 230만 명)에게 아동 1인 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이날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는 총 209만 가구로 이번 아돌돌봄쿠폰 지급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229개 시ㆍ군ㆍ구 중 25개 지역은 종이 상품권, 7개 지역은 지역전자화폐, 그 외 197개 지역은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아동돌봄쿠폰은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 혹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카드가 없다면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기프트카드(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거주 지역 내 자영업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귀금속 취급점 등 자산화가 가능한 물품은 구매할 수 없으며 공과금 납부도 불가하다.
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차감되며 잔여 포인트는 문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40만 원을 초과 사용 시에는 해당 카드로 자동 별도 청구된다.
한편, 돌봄포인트는 이달 13일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13 · 뉴스공유일 : 2020-04-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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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식량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3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식량가격지수가 172.2포인트로 전월 대비 4.3% 하락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FAO는 1990년부터 곡물, 유지류, 유제품, 육류, 설탕 등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분석해 매월 발표해왔다.
발표된 식량가격지수에 따르면 쌀을 제외한 옥수수ㆍ밀 등 주요 곡물의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쌀 가격은 3달 연속 상승하면서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물성 유지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국제 팜유 가격은 원유ㆍ광물 유가격 하락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낮아졌다.
유제품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조치로 인해 수입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전월보다 3% 내렸다. 그 가운데 탈지분유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전지분유, 치즈, 버터 등의 순으로 하락폭을 보였다.
육류 가격 또한 물류 장애 영향으로 3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특히 양고기와 쇠고기 수입이 감소했지만 돼지고기의 경우 국내외 수요 급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이 밖에 설탕은 외식 부문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9.1% 급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7 · 뉴스공유일 : 2020-04-0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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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33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3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고 있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도청에서 당초 예산보다 2,139억원이 증액된 8조 3,338억원과 183억 원이 증액된 도교육청 예산 3조 8,917억 원이다.
도의회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후 본회의를 속개하여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민생을 지켜내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되었으며,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민들게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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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03 · 뉴스공유일 : 2020-04-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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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2019년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외화자산에서 위탁자산 비중이 확대되면서 미 달러화와 현금성 자산 비중이 낮아졌다.
지난달(3월) 31일 한은이 펴낸 `2019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088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51억 달러 증가했다. 유가증권과 예치금 등 외화자산은 45억 달러 늘어난 3979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자산 중 미 달러화 비중은 69.1%였다. 이는 2018년 말(69.8%)보다 0.7%p 낮아진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직접투자자산에 비해 미 달러화 비중이 낮은 위탁자산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미 달러화 비중이 소폭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위탁자산(20.8%) 비중은 한국투자공사(KIC) 추가 위탁, 주요국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2.5% 확대됐다. 직접투자자산(74.6%) 비중은 1.8% 포인트 줄었으며, 현금성자산(4.6%) 비중도 0.7% 포인트 감소했다.
미국 달러화 비중은 2013년(58.3%) 통계 이래 처음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2018년(69.8%) 역대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동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화자산을 운용했지만 이후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제금융시장 흐름에 맞춰 자산 배분을 조정했다.
지난해 말 외화자산의 상품별 비중을 보면 정부채 44.6%, 정부기관채 15.8%, 회사채 13.4%, 자산유동화채 12.5%, 주식 8.7%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4-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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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억 건, 이용 금액은 6조4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모바일뱅킹 일평균 이용 건수는 한 해 전보다 29.3% 늘어난 9686만 건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이용 금액은 19.6% 늘어난 6조39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1억5600만 건, 48조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7%, 31.7% 늘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61.9%, 금액 기준으로는 13.1%에 이른다.
인터넷뱅킹 비중에서 건수에 비해 금액이 낮은 이유로 간단한 송금ㆍ금융 업무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에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59.3%로 전년 53.2%보다 6.1%포인트 늘었다.
반면 현금인출기 비중은 2018년 말 30.2%에서 지난해 말 26.4%로 줄었고, 은행 창구 비중도 8.8%에서 7.9%로 내려갔다.
계좌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 비중이 90.3%, 은행 창구는 6.4%, CD/ATM 비중은 1.8%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01 · 뉴스공유일 : 2020-04-0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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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31일 오후 2시 기준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사이트 메인에는 "현재 페이지는 원활한 복지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임시 페이지입니다"라며 "서비스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서비스로 자동 접속됩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이는 앞서 지난 30일 정부가 소득하위 70% 미만 1400만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발생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다.
같은 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 및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지역상품권 또는 전자화폐로 지급된다.
홍 부총리는 "이 중 정부 추경규모는 약 7조1000억 원 수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만을 단일사업으로 하는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집행 할 것"이라며 "추경재원은 유가·금리 하락 등으로 소요가 줄여든 사업비 등 기존 세출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금은 기존 코로나19 대책에서 발표한 소비 쿠폰과 별도로 지급된다. 정부는 1차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7세 미만 양육 가구에 1인당 40만 원의 돌봄 쿠폰을 주고 저소득층에 최대 140만 원의 소비 쿠폰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4인 가구(부부+자녀 2명)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돌봄쿠폰 80만 원, 건강보험료 감면 8만8000원을 더해 188만8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320만 원 수령도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31 · 뉴스공유일 : 2020-03-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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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는 아동돌봄쿠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지원대상은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 명의 아동이 있는 가구다. 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이나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이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등) 형태로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229개 기초자치단체(시ㆍ군ㆍ구)에 전자상품권, 종이상품권, 지역 전자화폐 방식을 제시해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급방식 조사를 마무리했다. 조사 결과, 229개 시ㆍ군ㆍ구 중 192개 지방자치단체가 전자 바우처형을 선택했고, 9개 지역은 지역 전자화폐, 28개 지역은 종이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자상품권은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민센터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센터나 지역화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게끔 하고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농협ㆍ롯데ㆍ비씨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KB국민 등 카드사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 긴급 전자상품권 지급을 위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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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년 맞춤형 전ㆍ월세 대출 지원 규모가 기존 1조1000억 원에서 4조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번 대출 공급규모 확대로 6만여 명의 청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26일 금융위는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전ㆍ월세 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맞춤형 전ㆍ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 2%의 금리에 7000만 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 원 이하 월세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2년 간 월세 대출을 받고 최대 8년까지 이자만 납부한 뒤 나눠서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27일 시작돼 이달 20일까지 10개월 동안 2만5000명 청년들에게 1조2000억 원의 대출이 공급됐으며, 이용자의 평균대출금액은 전세대출 5009만 원, 월세대출 591만 원(월 24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금리는 시중 전세대출 평균금리(2.9%)보다 0.33%포인트 저렴한 2.57%였기에 평균적으로 전세대출의 경우 월 10만 원, 월세일 경우 월 1만 원의 이자만 갚으면 청년 맞춤형 대출 공급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아울러 금융위는 지난달(2월)부터 도입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보다 확대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 중 28.5%가 소득이 없는 학생ㆍ취업준비생으로 금융권에서 대출 자체가 어려웠던 분들"이라며 "최근 금리 하락을 반영하면, 그동안의 금리보다 더 저렴한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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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만큼 급락했다.
27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3월 소비자동형조사(CSI)`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0~17일 시행됐다.
이에 따르면 이달 CCSI는 78.4로 지난달(2월) 대비 18.5포인트 급락했다. 이번 CCSI는 2009년 3월 측정된 72.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하락폭도 매달 조사를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CCSI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한 6개 지수를 표준화한 지표로, 지표가 기준선(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이라는 것을 뜻하며,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항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이 각각 28포인트, 14포인트 떨어진 38, 62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가계 재정 상황을 판단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지수도 줄줄이 하락했다.
CCSI가 사상 최대 하락을 기록하는 반면 집값 전망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2월) 주택가격전망은 112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달은 큰 변동이 없었다. 향후 1년 뒤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과 물가인식도 각각 1.7%, 1.8%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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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현재 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리가 급락하고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 이에 사상 초유의 기준금리 0%대 시대가 열려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준금리 0.75%로 `인하`… 코로나19 영향에 부동산 상승은 `미지수`
지난 16일 한국은행은 임시금융통화위원회에서 1.25%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낮췄다. 그동안 0.25% 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조정해왔던 한국은행은 이번에 0.5% 포인트라는 파격적인 인하율로 낮춘 것이다. 이 같은 기준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침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글로벌 경기 저하, 국내 실물경제로 파급될 우려가 심화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미국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가 닥치자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낮춘 0.00~0.25%로 금리를 인하해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한국은행도 0.5% 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현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싸게 받을 수 있어 집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집값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악화돼 금리가 낮아졌더라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강남구 집값 변동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 전에도 올해 상반기 금리는 1%대의 낮은 금리였다. 하지만 강남구 집값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월 20일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이달 9일 기준 -0.06%까지 내려갔다. 일반적인 금리와 부동산 공식에는 맞지 않는 셈이다.
더불어 금리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주택 수요, 부동산 정책, 경제 흐름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간다고 해서 집값이 단번에 오르지는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즉, 시장에서 금리보다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가 집값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부동산 규제를 피해 9억 원 이하의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기준금리 인하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시가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1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금지하는 대출 규제 ▲9억 원 이상 주택을 살 때 자금조달계획서ㆍ증빙서류 제출 등 부동산 규제는 구체적이며 심화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해소가 상승세 `관건`… 정부는 규제 일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진정돼야 그 효과를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은 부동산 규제, 자연재해가 부동산시장에 너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아직 기준금리 인하가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한 경제 전문가는 "코로나19 영향력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사태가 진정된 후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2월 16일 일부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성행한 갭투자 및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대출, 세제, 청약 규제를 강화하고 공급확대 방안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의 LTV 강화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과 양도소득세 장기특별공제 기준 강화 등도 포함돼 수요 억제 위주의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2019년 12월 셋째 주 0.2%까지 상승했지만 `12ㆍ16 대책` 발표 이후 하락해 지난 2월부터는 매주 0.01% 수준으로 하향됐다. 이후 전국의 주택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수도권은 지난해 8월부터, 비수도권은 같은 해 11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올해 초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반면 경기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해 지난 2월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이 최대 0.44%까지 확대됐다. 특히 수원시와 용인시 등 규제를 벗어난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 기대감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결국 정부는 지난달(2월) 20일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 6~9억 원 이하 아파트들에 대한 핀셋 규제까지 냈다. 사실상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들 지역으로 수요가 쏠린 만큼 결국 중저가 주택에 대한 대출 옥죄기까지 나섰다.
정부가 경기 `수원ㆍ안양ㆍ의왕` 지역을 포함해 최근 급등세를 보인 지역에 규제를 가하자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에 업계 관계자들은 주목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에도 "부동산 가격을 잡는 게 정책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한다"며 집값 잡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 부총리는 집값 폭등으로 양극화와 청년 좌절 문제가 심각하다는 박주현 민주통합의원모임 의원의 지적에 "집값 상승이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준 것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조정지역은 올해 6월까지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배제하도록 해 물량을 시중에 나오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지적에 대해선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혜택을 줬는데 일부 부작용이 있었다"면서 "다주택 임대사업자 혜택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있어 상당 부분 철회하거나 줄여왔다"라고 답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정책 기조에 부동산시장 영향 고려해야"
이런 가운데 정부가 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거듭 시행하고 있는 수요억제 정책에 주택 공급 확대 등 공급 관리 정책을 가미해야 한다는 정책제언이 나왔다.
이달 19일 국회예산정책처 거시경제분석과는 `NABO 경제ㆍ산업 동향 :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유지해 온 수요 억제 위주의 정책 기조를 오히려 시장의 내성을 키우고 또 다른 풍선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공급 관리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돼 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상미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 인구전략분석과 분석관은 "정부는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4만 가구 이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해 실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물량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분양가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물량이 소진된 오는 4월 이후에는 주택 공급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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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한미 통화 스와프로 인한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오늘(2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에 연이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유가증권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7.93(5.35%) 상승한 1535.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5포인트(2.8%) 상승한 1498.49로 출발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197.5p에서 208p로 10.5p(5.31%) 급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되자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란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건 2011년 이후 약 9년 만의 일이다.
이날 지수 상승은 전날 밤 한국과 미국간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체결 합의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화 스와프 체결로 금융ㆍ외환시장 불안심리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상승세가 시작된 것이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사자`세가 우세하다. 현재 개인은 2567억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9억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의 경우 3200억 순매도하며 12일간 연이어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시 38분 기준 전날보다 29.92p(6.98%) 오른 458.27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15.53p(3.63%) 오른 443.88로 출발했다.
코스닥 선물시장 또한 이날 1시 15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6월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41% 상승하고 코스닥15지수는 6.72% 각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사이드카가 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2018년 2월 8일 이후 처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0 · 뉴스공유일 : 2020-03-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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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475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000명 가까이 늘어나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6시(현지 시간)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3만5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4207명(13.35%) 증가한 것으로, 하루 만에 확진자가 4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475명(18.97%) 증가한 2978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도 8.3%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날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한국(1%)보다 8배 이상 높다.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4025명)를 뺀 실질 확진자 수는 2만8710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 치료를 요하는 중환자는 2257명으로 전날보다 197명 늘었다. 누적 검사 인원은 16만5541명으로 한국(29만5647명)의 56% 수준이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이탈리아 정부는 추가 대책을 도입할 전망이다. 파올라 데 미켈리 교통부 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4월 3일까지 발효된 전국 이동제한령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가 격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모든 외부 스포츠 활동을 금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비첸초 스파다포라 체육부 장관은 "집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강제로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9 · 뉴스공유일 : 2020-03-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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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 여자복싱 선수 오연지(30ㆍ울산광역시청)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kg)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연지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결승에서 인도의 시므란지트 바트에게 5대 0(29-28, 30-27, 30-27, 29-28, 30-27)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앞서 오연지는 2015년과 2017년에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 여자복싱 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세계 여자복싱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오연지는 이번 지역 예선 우승으로 높은 랭킹 포인트를 쌓아 도쿄올림픽에서 유리한 시드 배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까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한국 복싱 선수는 오연지와 임애지(21ㆍ한국체대) 2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13 · 뉴스공유일 : 2020-03-1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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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임산부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련됐다. 자부담 9만6000원에 출산 전·후 영양 공급이 취약한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1년 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1일 신선 채소, 무항생제 계란, 유기농 미역 등 5~9개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시작했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부와 출산 후 12개월 이내 산모다.
현재까지 사업 신청자 수는 115명으로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서를 작성,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현재 기존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았으나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지원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6000원을 납부하면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 간 사용 가능한 48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농협몰 홈페이지’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집으로 배송 받아볼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농산물 유통 및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임산부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식품 모니터링과 더불어 계절별 품목 다양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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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충격으로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한때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4분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5분 간 효력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일시 제한해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된다.
코스피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리스 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진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국내 지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966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360억 원, 기관은 2853억 원을 순매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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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격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저평가 21% vs 고평가 70%
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격 ‘버블 상태’ 선택 비율은?… 전체 35%, (주거 형태별) 자가 주택 32% vs 전·월세 기타 40% ~ 44%
현재 우리나라 양극화 수준은?… 전체 74% 경계 이상(경계 31%, 심각 29%, 매우 심각 14%)
우리나라 양극화 심화의 주 원인은?… 1위: 부동산 소유 불균형 27%·2위: 부모의 직업적 신분에 따른 차별 대우 15%·3위: 금융자산 불균형 15%
토지공개념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 시대적 요구 56% vs 시대에 역행 44%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은?… 1위: 다주택자 보유세/양도소득세 중과 23%·2위: 다주택자 상속세 중과 16%·3위: 공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14%
토지공개념 관련 정책의 강화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 찬성 41% vs 반대 21%(중립 38%)
토지공개념 강화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1위 투기 수요 억제 52%·2위 대중 복리 우선 19%·3위 불로 소득 차단, 경제 정의 실현 15%
토지 공개념 강화에 반대하는 이유는?… 1위 사유재산권 보호 63%·2위 토지 이용의 효율성 저하 18%·3위 주식/암호화폐 시장 등으로 투기 이동 10%
나우앤서베이, 2020년 02월 18일~2020년 03월 09일 자체 패널 대상 실시(총응답자 2320명)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2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2320명(남성 1204명, 여성 1116명)을 대상으로 ‘부동산과 토지공개념에 관한 의견조사’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 구성을 보면 자가 주택 보유자가 1416명(남성 752명, 여성 664명) 61%, 전세 주택 보유자가 556명(남성 283명, 여성 273명) 24%, 월세 주택 보유자 296명(남성 142명, 여성 154명) 13%, 기타 주택 보유자가 52명(남성 27명, 여성 25명) 2%이었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격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버블 상태(35%)’, ‘고평가(3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저평가(15%)’, ‘적정(9%)’, ‘매우 저평가(6%)’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별로 교차분석을 한 결과 모든 집단에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고평가’ 또는 ‘버블 상태’라고 선택한 응답자들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격 수준을 ‘버블 상태’라고 응답한 비율은 자가 주택 거주 응답자 집단에서 가장 낮은 32%를 보였고 다른 집단은 모두 40% 이상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양극화는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해 질문한 결과 ‘경계 (3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심각(29%)’, ‘매우 심각(14%)’, ‘주의(13%)’, ‘관심(13%)’ 순으로 나타났다.
·관심: 저소득층의 중산층 이동이 어려워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주의: 저소득층의 복지 수요 급증으로 정부의 균형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
·경계: 부의 고착화(대물림)으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있다.
·심각: 계층 갈등과 대립으로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국민 통합과 사회 안정을 해치고 있다.
·매우 심각: 양극화가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자본주의 체제가 위협을 받는 수준이다.
‘현재 우리나라 양극화는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해 주거 형태별 교차분석을 실행한 결과 모든 집단에서 ‘경계’ 이상의 단계를 선택한 응답자들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양극화 심화의 주원인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동산 소유 불균형 (2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부모의 직업적 신분에 따른 차별 대우(15%)’, ‘금융자산 불균형(15%)’,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11%)’, ‘연줄에 의한 취업 기회의 불평등(9%)’,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9%)’, ‘직무(직업)별 임금 격차(6%)’, ‘교육 수준의 불평등(3%)’, ‘개인의 노력(3%)’, ‘개인의 타고난 능력(2%)’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공개념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시대적 요구(56%)’, ‘시대에 역행(44%)’로 나타났다.
‘토지공개념에 대한 귀하의 생각은?’에 대하여 주거 형태별로 교차분석을 실행한 결과 토지공개념은 ‘시대적 요구’라고 한 응답자들이 모든 집단에서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다주택자 보유세/양도소득세 중과(23%)’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다주택자 상속세 중과(16%)’, ‘공공 임대 주택 공급 확대(14%)’, ‘주택 보유 제한 제도 도입(13%)’, ‘재개발/재건축 완화로 민간 공급 확대(11%)’, ‘개발이익/초과이익 환수 강화(9%)’, ‘부동산 담보 대출 제한(8%)’, ‘주택 임대사업자 요건 강화(6%)’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공개념 관련 정책의 강화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이란 질문에 대해 ‘찬성(41%)’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중립(38%)’, ‘반대(21%)’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공개념 강화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의 세습화 및 양극화 개선을 위해(투기 수요 억제)(5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공공 복리를 위한 토지 이용(대중 복리 우선)(19%)’,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불로 소득 차단, 경제 정의)(15%)’,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이용 및 개발을 위해(국가 이익 우선)(14%)’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 공개념 강화에 반대하는 이유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시장경제 대원칙에 위배(사유재산권 보호)(63%)’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과도한 규제로 토지 이용의 효율성 저하(18%)’, ‘주식 또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투기 이동(풍선 효과 부작용)(10%)’, ‘부동산 개발 시장 위축(경제 활력 저하)(10%)’ 순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1204명, 여자 1116명, 총 232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3% 포인트이다. 출처: 엘림넷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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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1분기 전세가율이 60%에 가깝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20년 서울의 1분기 전세가율은 59.9%로 2019년 4분기 56.9%보다 3%p(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서울 신축 아파트 전세가율이 구축 아파트에 비해 더 큰 폭 상승했다. 서울 신축 아파트 전세가율은 올해 1분기 65%로 지난해 4분기 54.2%보다 10.8%p나 향상했다. 반면 서울 구축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 4분기 56.9%에서 59.9%로 3%p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2ㆍ16 대책 발표 이전에는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했으나 12ㆍ16 대책으로 9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강화, 15억 원 초과 아파트 대출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축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분기 가격이 많이 오른 고가, 신축 아파트에서는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주춤한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과 구축 아파트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전세가율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세는 수도권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학군이나 선호지역을 위주로만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시장의 안정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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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한 초중증 성인아토피 피부염 발병 사례가 늘고 있다. 불규칙한 식사 패턴 및 환경 오염, 과음, 흡연 등에 의해 후천적 아토피 피부염 발병을 경험하는 것이다. 실제로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알레르기 증상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문의하는 사례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붉은 습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이 수시로 나타나 자주 긁게 되어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게다가 손으로 피부를 지속적으로 긁어 진물,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곧 외모 컴플렉스의 주범으로 부각된다.
유소아 아토피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기, 소아기에 나타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증이 심하고 홍반과 함께 진물을 유발한다. 주로 양쪽 볼이나 관절이 접히는 부위인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손목과 목 등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성인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유소아 아토피와 다르게 목, 팔안쪽, 오금을 중심으로 전신에 생기는 것이 포인트다. 주로 초중증 상태를 넘어 만성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색소가 침착 되어 검게 변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유소아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육체적으로 미성숙하고 피부가 예민한 유소아기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가 진행된다. 반면 성인 아토피는 면역, 대사, 호르몬 등의 기능 뿐 아니라 신체 기능의 전반적인 안정 및 회복을 도모하는 아토피 치료 프로세스가 이뤄져야 한다.
이때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 적용해 아토피 질환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양ㆍ한방 협력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한방의 면역안정치료와 양방의 증상 개선 집중 치료, 영양치료를 함께 시행해 아토피 급성증상은 물론 만성증상까지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 원리다.
면역과민반응검사는 아토피 체질 검사, 알레르기 항원 검사 등이 주로 시행된다. 아토피 체질 검사는 아토피와 다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선별하는 검사다. 알레르기 항원 검사는 다양한 항원 62종을 동시에 또는 개별적으로 검사해 즉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찾는 검사방법이다. 호르몬 검사는 타액으로 검사가 이뤄지며 이는 타액 내 존재하는 5가지 호르몬의 양을 측정해 호르몬 불균형 상태, 부신의 기능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대사 검사 종류로 영양, 중금속 검사와 유기산 대사 균형 검사 등이 있다. 영양, 중금속 검사는 모발 및 혈액검사를 통해 체내 미네랄 결핍과 과잉, 중금속 오염 정도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유기산 개사 균형 검사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유기산 46종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어떤 대사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검사다.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신체 내ㆍ외부에 발병 원인이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스트레스, 과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면역체계 개선은 물론 대사, 호르몬 등 환자 개인의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복합적인 검사를 통해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도움말 : 위드유의원한의원 한성호 원장ⓒ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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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달러화 기준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약세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같은 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달러화 기준)는 3만2047달러로 전년(3만3434달러)보다 4.1%(1387달러) 줄었다.
GNI 하락의 이유로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화로 표시하는 소득이 줄어든 영향이 거론된다. 지난해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2018년 대비 5.9% 하락했다.
원화 기준 1인당 GNI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3735만6000원이었다.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1인당 국민총소득 감소와 관련해 "시장에서 결정되고 변동성도 높은 환율을 이용하는 달러화 환산 1인당 GNI의 하락에 대해서는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만약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2018년과 같았다면, 1인당 GNI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3만3951달러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를 연 2%로 발표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다. 이에 비해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3% 성장해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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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올해 경제 전망치가 발표됐다. 이는 코로나감염증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밝혀진 국제기관의 분석이다.
OECD는 지난 2일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0년 한국 성장률이 2%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2.3%보다 0.3% 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OECD는 올해 한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를 꼽았다.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는 "코로나19로 경제심리, 금융시장, 글로벌 가치사슬, 관광업 등이 영향을 받았다"며 "한국은 일본, 호주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만큼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설명했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1월 2.9%에서 0.5% 포인트 하향한 2.4%로 낮췄다. 마찬가지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1월 5.7%에서 0.8% 포인트 하락한 4.9%로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3 · 뉴스공유일 : 2020-03-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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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진행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교육, 상담(컨설팅),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선정 기업 수와 사업화 자금 모두 늘려 역대 최대인 총 85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120개 기업을 선정해 지난해 평균 지원금 2000만 원 대비 2배 수준의 지원금인 평균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창업단계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재도전 부문 등으로 체계화해 기업을 발굴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에 ▲사업을 확장할 잠재력을 지닌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성장관광벤처 부문` ▲폐업 경험이 있는 사업자는 `재도전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소재(서울, 경기, 인천 제외 다른 지역) 기업에는 가점 3점, 청년 창업자(1980년 3월 3일 이후 출생자, 만 39세 미만)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독려한다. 두 항목 모두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총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무형자산취득비, 재료비, 광고 선전비뿐만 아니라 사업화 자금의 사용이 인정되는 항목을 확대해 기업의 운용 자율성을 개선한다.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상담(컨설팅)도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예비 관광벤처는 기존 2회에서 6회로 늘어난 대면 담임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초기 관광벤처는 새롭게 도입된 맞춤형 심화 상담(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일부터 오는 4월 8일 오후 2시까지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한을 당초 예정일인 오는 6월 24일보다 한 달가량 단축해 사업화 자금 지급시점을 크게 앞당겼다. 다만 `성장벤처 부문`은 서류, 발표 심사에 이어 현장 심사도 진행하기 때문에 당초 일정대로 6월 중에 협약을 체결한다. 심사에서는 사업의 창의성과 시장성,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특히 `재도전 부문`에서는 기존의 실패 원인에 대한 문제인식과, 개선 방안의 실현 가능성 등을 추가로 판단한다.
이 공모전은 지난 10년 동안 혁신적 관광기업 700여 개를 발굴ㆍ육성해 신규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약 2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해왔다. 2018년 기준 공모에 선발된 (예비)창업자 97.2%가 실제 창업을 하거나 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관광벤처 5년 차 생존율도 43.7%로 일반 창업기업 생존율 28.5%보다 15%포인트 높아 공모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금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활용해 관광벤처 기업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02 · 뉴스공유일 : 2020-03-0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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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3% 이상 급락해 5개월 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공포를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32(2.89%) 내린 1995.57을 가리켰다.
장중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된 것은 2019년 9월 5일(장중 저가 1992.51)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폭락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90.95포인트(4.42%) 하락한 2만5766.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4.42%)와 나스닥 지수(-4.61%)도 동반 급락했다.
코로나19가 미국 지역사회에 전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면서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약 2119억 원을 매각하며 5일 연속 순매도를 유지했다. 반면 개인은 958억 원, 기관은 951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8 · 뉴스공유일 : 2020-02-2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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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코로나19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신중론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27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 뒤, 넉달 째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중순 이후 코로나19가 급속히 지역사회로 전파되면서 금리 인하론이 대두됐다. 그러나 금융 당국은 실제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이 실질지표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 인하로 얻을 효과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경기 흐름을 두고 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 역시 코로나19 충격으로 시장의 인하 기대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금리 인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도 있어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며 금융 안정성을 고려한 입장을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세계경제와 국내경제 모두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받았다"며 "국내경제는 소비가 위축되고 수출이 둔화되며 성장세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금융시장도 주가 하락, 달러화 강세 등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 정도, 보호무역주의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통위는 "완만한 성장세와 낮은 물가상승 압력을 고려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성장과 물가목표,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7 · 뉴스공유일 : 2020-02-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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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수원ㆍ안양ㆍ의왕에서 15억 원이 넘는 주택을 주택대출 규제 없이 구입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해당 지역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달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ㆍ20 대책으로 수원 영통ㆍ권선ㆍ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앞서 12ㆍ16 대책에서는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 내 가계ㆍ개인사업자ㆍ법인 등 모든 차주에게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할 때 이를 담보로 한 주택구입용 주택대출이 금지됐지만, 조정대상지역에는 이러한 규제를 부과하지 않았다.
또한 차주 단위로 DSR 비율을 관리하지도 않는다. DSR는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차주별로 DSR를 따지면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앞서 12ㆍ16 대책에서 정부는 투기지역ㆍ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을 사는 목적의 담보대출에 대해서는 DSR 40%(비은행권 60%) 규제를 개인별로 적용했다. 하지만 이번 조정대상지역은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정부는 조정대상지역의 서민ㆍ실수요자에게는 LTV를 10%포인트를 가산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조정대상지역 서민ㆍ실수요자는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주택가격이 5억 원 이하이고 부부합산 연 소득이 6000만 원 이하(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7000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3월) 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추고 9억 원 초과분은 30%로 더 낮출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4 · 뉴스공유일 : 2020-02-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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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여행사 NHN여행박사(대표 박임석)는 여행사 최초로 ‘여행지도 서비스’를 24일 오픈했다.
여행사 최초로 선보이는 여행박사의 여행지도 서비스는 지도 위에 그려진 가로, 세로 각각 1M 단위의 촘촘한 격자를 통해 전 세계 모든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격자마다 고유한 한글주소를 부여해 위치를 쉽게 말할 수 있다.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장소는 직접 주소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관광지, 맛집 등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유익한 여행정보까지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의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 기술을 활용한 여행지도 서비스로 여행박사 애플리케이션(앱)에 여행지도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가 어디지? 쉽고 정확한 위치 표현
여행지에서 넓은 공원이나 산 같은 지역에서 여행 동반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해 하는 경우가 있다.
직장인 서미영(가명.32세) 씨는 뉴욕 여행 중 여의도 보다 큰 센트럴파크에서 일행을 놓쳐 곤혹을 치렀다.
일행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려니 주변에 특징을 삼을 수 있는 건물이나 간판이 보이지 않고 지도 앱이 있음에도 지도 위에 ‘핀’ 표시만 덩그러니 있을 뿐 주소가 없는 장소라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다. GPS 좌표를 찍어서 보내라는데 막상 좌표를 보내도 이게 무슨 말이지 싶다.
이럴 경우 당황하지 말고 여행박사 앱을 켜자. 여행박사의 여행지도 서비스를 통해 해외 좁은 골목길의 위치도 한글로 쉽고 정확하게 표시하고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더해졌다. 건물 주차장 입구, 건물 옆 벤치같이 세밀한 위치를 표시하거나 말할 수 있고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정확한 위치 공유로 조난당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와이키키.인생샷.포인트’ 나만의 단어로 나만의 주소를
여행지도에서 ‘마이주소’ 기능을 활용하면 공유하고 싶거나 추억이 담긴 장소를 나만의 주소명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인생샷 포인트를 알았다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와이키키.인생샷.포인트’ 같이 3개의 문자로 구성된 고유한 주소명을 만들 수 있으며 나의지도에서 저장된 마이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입구같이 기존 주소 체계에서 기록하기 힘들었던 목적지나 푸드트럭, 노점상 등 주소가 없는 가게들도 여행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하게 주소명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주소를 공유받은 사람은 여행지도를 실행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긴 꼭 가야 해!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유익한 여행정보
여행을 준비할 때 알찬 여행을 위해서는 일정 계획이 필수다. 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 위치와 현지 가이드 미팅 장소, 맛집, 쇼핑센터, 여행 상품 등 유익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가이드북, SNS, 블로그 등 머리 아픈 검색 없이 여행박사의 여행지도 서비스 하나면 알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여행지도 ‘추천테마’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하고 독특한 테마 여행도 제공한다.
더불어 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여행박사 앱 로그인 후 여행지도를 실행하고 위치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박사 상품권 10만원권 및 5만원권, 편의점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여행박사 앱 알림까지 설정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NHN여행박사 박임석 대표는 “여행사 최초로 선보이는 여행지도 서비스인만큼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모든 곳을 한국어로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도 서비스가 여행뿐 아니라 실생활 앱으로까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NHN여행박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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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2020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일정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도내 주요 청년정책이다.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청년 마이스터통장과 청년 복지포인트로, 청년 마이스터통장 5000명과 청년 복지포인트 1만7000명이다.
청년 마이스터통장은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 중소 제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만 18~34세의 청년 노동자 중 월 급여 260만 원 이하 대상자에게 2년간 월 30만 원(총 7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3월) 중 신청을 받고 오는 4월 중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연 1회만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 중소기업 및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만 18~34세의 청년 노동자 중 월 급여 260만 원 이하 대상자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 모집 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2~4분기 중 연 3회 신청을 받고 신청 받는 달 말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와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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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세수입이 4년 만에 세수 펑크 사태를 맞았다. 3대 세목(소득ㆍ법인ㆍ부가가치세) 수입 증가세가 예년 같지 않아서다.
근로장려금(EITC)ㆍ자녀장려금(CTC) 지출이 늘었고 법인세율 인상에도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세입 확대에 발목을 잡았다. 수차례 부동산 정책의 영향인지, 부동산 거래량에 비례해 관련 세수도 감소했다. 이에 국세수입 감소 배경에는 부동산 규제로 인한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 규제 강화로 양도세 되레 큰 폭 감소… 부동산세수 확대 계획 차질 `불가피`
이 같은 주장을 방증하듯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는 전체적인 부동산세수 감소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세인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의 경우 세율과 공시가격 조정 등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거래건수에 의해 수입이 좌우되는 양도소득세가 훨씬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국세뿐 아니라 지방세에 속하는 취득세도 양도세와 같은 거래세에 속하는 만큼 감소가 확실해 부동산세수 확대와 복지 재정 확대를 계획하던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세입ㆍ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일정액 이상의 주택과 토지 보유 시 해마다 부과되는 종부세는 2018년 대비 8000억 원 세수가 증가한 2조6713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종부세 세수인 1조8728억 원과 대비해 42.6%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작년 종부세 과표 3억 원~6억 원 구간을 신설하고 과표 3억 원 초과 구간에 대한 세율을 0.2~0.7% 포인트씩 추가로 올려 최고세율을 2.7%까지 인상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8.03%,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5.24% 상승했다.
반면 거래세에 속하는 양도세가 전년인 2018년 대비해 1조9000억 원 감소했다. 종부세ㆍ재산세 등 보유세 강화를 비롯해 각종 대출 규제 영향으로 아파트 등 주택거래량이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아파트 등을 포함한 주택매매량은 총 80만5000건으로 전년 85만6000건 대비 6%가량 감소했다.
즉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보유세는 증가했지만 거래세인 양도세는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 것이다. 부동산 규제와 거래 절벽으로 인한 세수 영향은 지방세에 속하는 재산세와 취득세에도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세에 속하는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인상 영향이 크고 거래 때 부과되는 취득세 세입은 거래건수와 비례하는 것이 보통이다.
작년 세입추계를 최근 마친 제주도의 경우 지방세수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취득세는 전년보다 593억 원(-11%)이 감소한 4786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주지역 토지거래(-27.9%)와 건축허가(-35.2%) 등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재산세는 계속적인 공시지가 상승 요인 등으로 크게 늘었다.
서울시 부동산 거래 `꽁꽁`
업계 "규제 완화 통해 부동산시장 활력 불어넣어야"
12ㆍ16 대책 시행이 약 2개월 지나면서 고가 아파트 위주의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들은 실거래가 크게 줄어들고 매매시장이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었다. 거기에 매도 호가를 내리지 않은 집주인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정부 정책과 시장의 줄다리기까지 본격화되고 있다.
이달 19일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4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아파트 거래량이 1457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이다.
12ㆍ16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12월 9398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1월에는 4102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강남 3구 역시 감소세를 보여 강남구의 경우 2019년 12월 367건에서 지난 1월 76건, 이달까지 16건이 거래됐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304건에서 지난달 82건, 이달 12건이었으며 송파구도 458건에서 지난달 130건, 이달 12건으로 알려진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9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 거래량 대비 2019년 11월 30.3%(3473건), 2019년 12월 23.1%(1740건), 지난 1월 12.9%(186건)으로 매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 단지들의 전반적인 하락세도 눈에 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8월 이후 한 번도 하락한 적 없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지난달(1월) 10일 처음 하락한 데 이어 주간변동률은 올해 네 차례나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14일 기준으로는 0.12%가 떨어지며 지난해 3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 매도 호가는 쉽사리 내려가지 않고 급매물이 아닌 경우 집주인들이 쉽게 가격을 낮추지 않기 때문에 거래는 앞으로도 경직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세수 펑크를 메꿨던 부동산세도 12ㆍ16 대책 이후 얼어붙은 거래량으로 올해는 전망이 밝지 않다"며 "재정으로 경기를 회복시킬 수 없다면 규제를 완화하는 등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법인세율과 종부세율을 올린 데 이어 최근엔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을 통한 간접적인 보유세 증세를 추진하는 등 잇따라 규제책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세수 펑크에 대한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증세 정책이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20 · 뉴스공유일 : 2020-02-2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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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을 읽어 보신 경험이 있나요?… 예 82% vs 아니오 18%
e-book을 주로 이용하는 경로는?… 1위 온라인 도서 사이트 40%·2위 네이버 시리즈 21%·3위 카카오 페이지 20%
e-book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42% > 불만족 9%
어느 형태의 책을 선호하십니까?… 종이 책 70% > e-book 30%
e-book을 종이 책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는?… 1위 휴대가 편리하다 51%·2위 편리한 기능이 많다 19%·3위 가격이 저렴하다 13%
종이책을 e-book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는… 1위 보기에 더 편하다 56%·2위 소장의 즐거움이 있다 31%·3위 도서관 이용이 편하다 5%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905명(남성 991명, 여성 914명)을 대상으로 ‘e-book 관련 설문조사’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신은 e-book을 읽어 보신 경험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82%)’, ‘아니오(18%)’로 나타났다.
‘당신이 e-book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온라인 도서 사이트(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네이버 시리즈(21%)’, ‘카카오페이지(20%)’, ‘공공 전자 도서관(17%)’, ‘아마존(2%)’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의 e-book에 대한 만족도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보통(4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만족(31%)’, ‘매우 만족(11%)’, ‘불만족(8%)’, ‘매우 불만족(1%)’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다음 중 어느 형태의 책을 선호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종이책(70%)’, ‘e-book(30%)’으로 나타났다.
e-book을 더 선호하는 사람에게 ‘당신이 e-book을 종이책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휴대가 편리하다(51%)’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편리한 기능이 많다(19%)’, ‘가격이 저렴하다(13%)’, ‘보기에 더 편하다(11%)’, ‘구매, 대여가 편하다(6%)’ 순으로 나타났다.
종이책을 더 선호하는 사람에게 ‘당신이 종이책을 e-book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보기에 더 편하다(5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소장의 즐거움이 있다(31%)’, ‘도서관 이용이 편하다(5%)’, ‘메모하기 쉽다(4%)’, ‘콘텐츠가 많다 (3%)’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종합해 보면 e-book에 대한 경험자가 많고(82%) e-book에 대한 만족도 역시 좋은 편(만족 42% > 불만족 9%)이지만 e-book에 비해 종이책을 훨씬 더 선호(종이 책 70% > e-book 30%)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기에 편하다(56%)’였으며, e-book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가 편리하다(51%)’로 나타났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991명, 여자 914명, 총 1905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5%포인트이다. 출처: 엘림넷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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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지역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떨어지고, 경기 수원ㆍ용인ㆍ성남 등 이른바 `수용성` 지역의 소비심리가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는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1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5로 지난해 12월 144.6보다 2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전국 152개 시ㆍ군ㆍ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로 산출됐다. 심리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전월에 비해 가격ㆍ거래가 상향됐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지난달(1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방안 발표 이전인 지난해 10월 151까지 오르다가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반면 같은 달 경기도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128.8보다 2.6포인트 오른 131.4를 기록했다. 12ㆍ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수용성` 지역에 투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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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2년래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둔 가운데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론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 내각의 지지율은 41%를 기록해 1월 조사 대비 8.3%포인트 떨어졌다. 조사 기간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이뤄졌으며, 유선전화로 513명, 휴대전화 516명이 답변했다.
이같은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교도통신은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로 인해 2018년 3월 조사에서 지지율이 9.4% 포인트 급락한 이후 최대폭 하락"이라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벚꽃을 보는 모임`에 대한 아베 총리의 설명이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84.5%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다`, 또는 `어느 정도 우려한다`는 응답 역시 82.5%에 달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일본 내 감염 확인은 총 414건으로, 이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355명도 포함된 수치다. 크루즈선을 제외하더라도 일본 내에서만 59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게다가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사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여론의 우려와 불안이 거세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17 · 뉴스공유일 : 2020-02-1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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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창궐로 여행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LA의 로맨틱 명소를 추천했다.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동네 할리우드가 좋다. 음악, 영화, 책을 좋아하거나 자연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들 모두 할리우드에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할리우드는 풍부한 영화의 역사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꼭 밸런타인데이가 아니더라도 할리우드에서는 일 년 내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할리우드에서 취향 따라 즐기는 로맨틱 코스를 소개한다.
◇음악
할리우드는 재즈, 팝, 록은 물론 블랙 메탈까지 다채로운 음악 취향을 포용하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 음악 상점인 아메바 뮤직(Amoeba Music)은 레코드판과 CD로 가득한 로맨틱한 공간이다.
일주일에 수 차례씩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데이트 상대와 함께 음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부르주아 피그(Bourgeois Pig)는 새벽 3시까지 영업하는 카페로 오래되고 아늑한 소파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음악이 좋기로 유명한 ‘분위기 맛집’이다. 그런가 하면 버건디 룸(Burgundy Room)은 로큰롤 매니아들의 성지이다. 연인과 함께 칵테일을 홀짝이며 다채로운 로큰롤 사운드트랙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스토리
무소&프랭크 그릴(Musso & Frank Grill)은 수많은 영화에 등장한 할리우드의 터줏대감 같은 레스토랑이다.
바텐더에게 시그니처 메뉴인 마티니를 주문하면서 단골이었던 소설가 찰스 부코스키에 관한 일화를 들려 달라고 할 수도 있다. 소설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장소가 될 수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 라 푸벨(La Poubelle) 역시 로컬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곳에서 샴페인과 함께 굴 요리를 즐긴 뒤 근처의 중고서점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들러 랭보의 시집이나 장 뤽 고다르의 인터뷰 선집을 골라볼 수 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비스타 극장(Vista Theatre)이 좋다. 1920년대 이집트 스타일로 꾸며진 이 극장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트루 로맨스’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로맨스 영화 촬영지에서 데이트를 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수 있다.
◇자연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다운타운 LA를 내려다보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다. 해가 뜨고 지기까지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이곳은 언제든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보장한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걸어가 보는 것도 좋다.
등반하는 도중에 트레일스 카페(Trails Cafe)에서 쉬어 갈 수도 있다. 나무 그늘이 우거진 야외 공간에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는 이곳은 로컬들이 선호하는 명소다.
할리우드에는 자연에서 갓 수확한 식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시장도 열린다. 얼리버드 커플이라면 할리우드 파머스 마켓(Hollywood Farmers' Market)에 가면 된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 시장에서는 유기농 오렌지 주스와 함께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다. 할리우드 사인이 보이는 이곳에서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을 들으며 이 지역만의 유기농 제품들을 구매 할 수 있다. [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2-14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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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 삼척시가 `인공지능(AI) 자원회수 로봇`을 설치해 재활용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14일 삼척시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의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로봇은 빈 캔이나 페트병 등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한 후 압축보관하게 된다.
기존 재활용품 수거 체계에서는 분류된 캔ㆍ고철과 페트병ㆍ플라스틱 등을 함께 운송해 약품에 의한 훼손과 오염을 입었다. 이로 인해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과 품질이 낮았지만, 이번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이러한 점을 보완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포인트도 적립되게 된다. 시민들이 빈 캔과 라벨 및 뚜껑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향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는 오는 4월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의 시운전을 거친 후, 올해 7월부터 8개소 내외로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정착과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며 "재활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명품도시 삼척 건설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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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020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창단 9주년을 맞이한 상주상무는 붉은색과 검정색을 주색으로 삼았으며, 군인정신에 걸맞는 카모플라쥬 패턴으로 구단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녹여냈다.
홈 유니폼은 상주시의 시화인 장미의 붉은색 배색과 국군체육부대(상무)의 상징색인 검정색을 브이넥 카라에 넣어 디자인적 측면의 느낌을 살렸다.
소매 부분에는 곡선 절개 포인트로 디테일을 더하고 2015년부터 사용해온 카모플라쥬 패턴을 가미해 상주상무만의 강인한 느낌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켰다.
이번 디자인은 상주상무의 공식 용품후원사 켈미코리아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제작돼 우수한 착용감과 땀 흡수, 건조에 탁월해 장시간 운동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2020시즌 유니폼 1차 프리오더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11 · 뉴스공유일 : 2020-02-1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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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주택 공급이 안정적이라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주장과 달리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하락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 주택보급률은 2018년 기준 95.9%로 직전 해인 2017년의 96.3%보다 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가구 대비 총 주택 수의 비율을 뜻하는 주택보급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빠르게 늘어나는 가구를 신규 주택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는 의미다.
서울의 총 가구는 2017년 381만3260가구에서 2018년 383만9766가구로 2만6500여 가구가 늘었다. 반면 주택 수는 367만1533가구에서 368만2384가구로 1만여 가구 늘어나는데 그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택 수를 산정할 때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인해 집을 허무는 멸실주택이 발생한 측면도 있고 주거용 오피스텔 등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보급률이 낮아 보이는 통계적 요인도 있다"고 하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주거용 오피스텔은 그 이전에도 매년 통계에서 제외됐고 2018년 서울 멸실주택은 3만3459가구로 2017년(4만7534가구)보다 오히려 줄었다. 또한 멸실주택이 증가하는 만큼 새 아파트 공급도 늘어나야 하지만 재개발ㆍ재건축 일반분양이 지연되는 사업장이 늘면서 공급이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하락한 이유는 급증하는 1~2인 가구에 기인한다. 2017년만 해도 전체 30%(118만여 가구)였던 1인 가구는 1년 새 4만8000여 가구나 증가하면서 2018년 전체 32%로 커졌다. 같은 기간 2인 가구도 2만여 가구가 늘어 97만7000여 가구에 달했다.
서울은 재개발ㆍ재건축이 원활히 이뤄져야 소형주택 공급도 충분해지는데 이 부분이 막히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계속해서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해 규제를 내세우자 집값이 급등하고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규제 중심 정책보다 공급을 앞세우는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꼬집었다.
이는 잇따른 정부의 규제 정책이 서울 주택 공급을 더디게 만들고 있어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풀어 주택 공급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부족을 계속해서 부인했지만 실상은 정반대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가 규제가 아닌 공급을 앞세우는 정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07 · 뉴스공유일 : 2020-02-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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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고, 투표 연령도 만 18세로 낮아지는 등 제도적 변화가 많은 가운데 신규 정당들이 창당되고 있고 정당 간 합종연횡도 진행되고 있어서 이번 4.15 선거는 과거 어느 때보다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501명(남성 769명, 여성 732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요한 요소는?’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신의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정당정책(59%)’, ‘인물비교(41%)’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지정당 선택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복지 정책(21%)’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산업/경제 정책(19%)’, ‘부동산 정책(12%)’, ‘정당 이념(10%)’, ‘노동 정책(10%)’, ‘교육 정책(8%)’, ‘보건/환경 정책(7%)’, ‘외교 정책(5%)’, ‘국방/통일 정책(5%)’, ‘교통 정책(2%)’, ‘에너지 정책(2%)’ 순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 비교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인품/도덕성(39%)’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지역 관련 공약(21%)’, ‘소속 정당(16%)’, ‘학력과 전문성(13%)’, ‘정치 경력(6%)’, ‘당선 가능성(4%)’, ‘출신 지역(2%)’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다음 중 어떤 후보가 가장 마음에 드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다른 전문 분야 경력이 많은 신인(69%)’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정치 경력이 많은 사람(17%)’, ‘아직 경력이 거의 없는 청년 정치 신인(9%)’, ‘대학 교수/연구원 출신 정치인(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과 마음에 드는 후보가 다를 때 당신의 선택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마음에 드는 후보(68%)’, ‘지지 정당(32%)’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현재 지지하는 정당(설립 중 정당 포함)이 있습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없다(53%)’, ‘있다(47%)’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 ‘4.15 선거에서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변할 가능성이 없다(32%)’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변할 가능성이 있다(24%)’, ‘잘 모르겠다(21%)’, ‘변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18%)’, ‘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5%)’ 순으로 나타났다.
‘변할 가능성은 절대 없다’와 ‘변할 가능성이 없다’를 선택한 응답자의 합이 50%로 ‘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와 ‘변할 가능성이 있다’를 선택한 응답자의 합(29%)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 보면 응답자들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 정책(59%)이 인물 비교(41%)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은 1위 복지 정책, 2위 경제 정책, 3위 부동산 정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정당 이념, 노동 정책 등이었다. 반면에 외교 정책이나 국방/통일 정책, 교통 정책, 에너지 정책 등이 중요하다고 한 응답자의 비율은 매우 낮았다.
후보의 인물 비교에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응답자가 후보의 ‘인품/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지역 관련 공약’, ‘소속 정당’ 등을 꼽았다. 후보자의 경력 측면에서는 ‘타 전문 분야 경력이 많은 정치 신인(69%)’을 가장 선호했으며, 그 다음이 ‘정치 경력이 많은 사람 (17%)’이었다. 반면에 ‘교수/연구원 출신 후보’를 가장 선호하지 않았다.
현재 지지 정당이 있다고 한 응답자가 47%, 선거일까지 지지 정당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한 응답자가 50%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 응답자 중에서 선거일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선택을 바꾸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는 고정표는 23.5%(지지 정당 있음 47% *변할 가능성 없음 50%), 아직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최대 76.5%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4·15선거는 과거 어느 선거보다도 부동표가 많은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769명, 여자 732명, 총 1501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3%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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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호남연감이 지난 1월 초에 출간되었다.
이데이뉴스(주)․호남연감사(대표 강대의)에서는 지난 60년을 회고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해 출발하면서 선언했으며 호남연감 온라인사이트에서도 인물 상세보기는 유료로 운영되는 정보라고 '호남 인물들을 집대성한 호남연감'의 중요포인트를 강조해 말했다.
1960년초 발족해 창간에 들어간 호남유일의 호남연감은 60년 전통 호남연감으로 이러한 호남연감은 독창적이며 독보적인 호남인물중심의 호남 유일의 인물중심의 연감임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호남권 인사들은 문재인 정부 현재 고위직 인사에서 ‘지역균형’과 ‘탕평 정책’은 언론을 살펴봐도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로 본 호남연감이 탄생되는 시점과 문정부 고위 공직자들이 태어난 시기인 1960년대 초반 지역별 인구분포와 이들의 출신지를 권역별로 비교해본 결과지로 대변되기도 한다.
호남 출신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부터 잘 유지되고 있다.
2017년 조사 당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전남 장흥)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광주) 등 호남 출신이 자리를 떠났으나 그들은 지금도 언론에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전남 담양)·진영 행정안전부(전북 고창)·진선미 여성가족부(전북 순창) 장관 등을 비롯해 서욱 육군참모총장(광주), 민갑룡 경찰청장(전남 영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전남 고흥), 이낙연 전 총리(전남 영광) 등이 있다.
최연장자는 유일한 70대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1946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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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3ㆍ1절 특사 등의 사면이나 형집행정지를 하는 것에 대해 과반수가 `옳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 1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박 전 대통령 석방에 대해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 석방논의는 옳지 않다`는 응답이 전체의 56.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반면 `형집행정지 등을 통해 석방하는 것이 옳다`는 긍정평가는 39.3%로 조사됐다. 모름ㆍ무응답은 4.6%이다.
석방 논의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역별로 호남(67.3%), 경기ㆍ인천(64.0%), 서울(56.9%), 부산ㆍ울산ㆍ경남(52.9%)에서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70.2%)ㆍ40대(68.6%)ㆍ30대(62.2%)ㆍ50대(51.9%)에서,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6.7%)과 중도층(58.6%)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88.2%)과 정의당 지지층(86.7%)에서 높았다.
`석방하는 것이 옳다`는 긍정평가는 대구ㆍ경북(65%), 대전ㆍ세종ㆍ충청(53.7%)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7.6%), 보수층(74.1%), 자유한국당 지지층(81.7%)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무당층(부정 46%, 긍정 45.1%)에서는 긍ㆍ부정 평가가 비슷하게 나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2-03 · 뉴스공유일 : 2020-02-0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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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안양으로부터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계약기간 3년에 영입했다.
1993년생의 팔라시오스는 183cm, 75kg 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슈팅을 갖춘 측면공격수다.
2019년 콜롬비아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FC안양으로 임대 후 이적하며 K리그에 데뷔한 팔라시오스는 2019시즌 K리그2에서 17개의 공격포인트(11득점 6도움)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연맹이 발표한 `2019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팔라시오스는 최고 시속 35.8km를 기록하며 2019시즌 1,2부를 통틀어 가장 빠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측면공격수 팔라시오스의 합류로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독일), 공격형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세르비아), 수비형 미드필더 오닐(호주)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하며 탄탄한 조합의 공수라인을 완성하게 됐다.
한편 2019년 포항의 공격을 이끌던 완델손(브라질)은 아랍에미레이트의 이티하드칼바(Ittihad Kalba FC)로 이적하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1-30 · 뉴스공유일 : 2020-01-3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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