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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이천시 한 국도에서 마라톤 참가자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천경찰서는 9일 오전 3시 30분께 이천시 신둔면 2차선 국도에서 A씨(30)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2020 대한민국 종단 537km 울트라 마라톤 대회(이하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 B씨(60) 등 3명을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B씨를 포함한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은 온 몸을 크게 다쳤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숨졌다. 이들은 이날 `체크포인트`에서 안전장비 등을 점검한 뒤 다시 마라톤에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차량은 각자 등에 짧은 막대 모양의 `시선 유도봉`을 장착한 채로 도로 가장자리에서 나란히 달리고 있던 B씨 일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 등을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으며,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어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울트라 마라톤 대회` 주최ㆍ주관 기관인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측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에 위치한 태종대에서부터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변에 있는 임진각까지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9 · 뉴스공유일 : 2020-07-09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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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0%,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3%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ㆍ표본오차 ±3.1%포인트)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해 3일 밝힌 결과다. 한국갤럽은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모두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대통령 임명직이지만, 두 사람에 대한 평가는 지지정당별ㆍ정치적 성향별로 상반했다고 평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추 장관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40%, 부정평가는 45%로 나타났다. 추 장관 직무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성향 진보층(63%), 광주ㆍ전라 지역(64%), 40대(50%) 등에서 높게 나왔다. 윤 총장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47%, 부정평가는 38%로 집계됐다. 윤 총장 직무 긍정평가는 미래통합당 지지층(79%), 보수층(66%), 대구ㆍ경북 지역(58%), 60대 이상(57%)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갤럽은 "다만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 평가는 개별 사안에 대한 생각이 아니며, 두 사람이 이끄는 법무부와 검찰 등 조직에 대한 평가로 확대 해석할 수 없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3 · 뉴스공유일 : 2020-07-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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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15주 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월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3.9%포인트 하락한 49.4%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도가 5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3주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이다. 부정 평가는 3.4%포인트 오른 46.1%로, 역시 지난 3월 3주차(47.9%) 이후 가장 높게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역시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38.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주차(39.9%) 이후 20주 만이다.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30%로 집계됐다. 통합당의 지지도가 3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주차(30%) 이후 14주 만이다. 양당의 격차도 8.1%포인트로 지난 3월 3주차(8.5%포인트) 이후 15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5.4%였고, 정의당 5.2%, 국민의당 2.7%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16%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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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로 나타나, 마이너스(-) 물가가 이어지진 않았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작년 동월과 같았고,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보면 -0.01%로 물가가 사실상 하락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노동기구(ILO) 매뉴얼 상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가 공식 물가이기 때문에, 0%가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로 올라섰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0.1%)에 다시 0%대로 떨어진 뒤 5월에는 마이너스(-0.3%) 물가로 내려갔다. 지난 6월 물가를 부문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4.6%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을 0.35%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중심으로 축산물 가격이 10.5% 급등했다. 반면 석유류(-15.4%)와 공공서비스(-2%)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를 각각 0.68%포인트, 0.28%포인트 끌어내렸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전환 등으로 축산물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안 심의관은 "돼지고기(16.4%), 국산 쇠고기(10.5%)가 많이 올랐고, 내구재 중에서는 소파(12.1%), 식탁(10.8%) 등 가구 물가가 올랐는데,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있지 않았나 본다"며 "다만 재난지원금이 지난 6월 물가 전체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0.2% 상승했다. 지출 비중이 큰 주요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0.3% 내렸고, 소비자물가에 소유주택을 사용하면서 드는 서비스 비용을 추가한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보합 수준이었다. 통계청은 7월에는 물가 상승ㆍ하락요인이 동시에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심의관은 "지난 6월까지 오른 국제유가가 7월 물가에 반영돼 석유류 가격이 상승할 것 같고, 소매판매가 조금 살아나고 서비스업 생산이 늘어나며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물가 상승 요인"이라며 "하락 요인은 교육부문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2 · 뉴스공유일 : 2020-07-0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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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20년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 1위에 삼성이, 2위에 근소한 격차로 카카오가 올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은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 순위를 1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2020년 5월 1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중 상위 30곳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집단, 즉 대기업 그룹 1곳과 그 이유에 대해 단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1045명의 대학생 회원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2020년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그룹 1위는 총 21.3%의 득표율로 삼성이 차지했다. 선정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30.7%)`, `성장ㆍ개발가능성 및 비전(18.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6%)` 순으로 조사됐다. 2위에는 근소한 차로 카카오(20.5%)가 올랐다. 1위와의 격차가 0.8%포인트에 불과했다. 카카오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 `성장ㆍ개발가능성 및 비전(29.6%)`,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풍토(14.1%)`, `만족스러운 급여(10.1%)` 순으로 가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800만 원(2019.12.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고액 연봉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면, 카카오는 최근 비대면ㆍ비접촉 시대에 접어들면서 IT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삼성은 남자 대학생 득표율(23%)이 가장 높았고, 반대로 카카오는 여자 대학생(23.8%)에게서 가장 많이 득표해 각각 남녀 인기 기업 1위를 나눠 가졌다. 이어 ▲CJ(9.1%) 3위 ▲SK(6.4%) 4위 ▲LG(6%) 5위로 상위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신세계(4.9%) 6위 ▲현대자동차(4.7%) 7위 ▲농협(4.4%) 8위 ▲롯데(2.7%) 9위 ▲포스코(2.3%) 10위 순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1 · 뉴스공유일 : 2020-07-0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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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로 고객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특허로 홈페이지에 휴대전화번호를 변경한 특허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특허수수료 납부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허청은 현행화된 고객정보를 이용해 특허출원에서 등록, 심판에 이르는 절차상 `서류제출 기한 안내` 등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대폭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특허ㆍ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 분야에 모바일 출원이 가능해지고, 모바일 간편 인증을 통해 증명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고객정보 변경은 특허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MY 특허로`, `특허고객정보관리`, `특허고객정보`에서 할 수 있다. 현성훈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모바일 번호를 등록하지 않아 문자나 SNS로 수수료나 서류제출 안내를 받지 못하는 특허고객들이 많다"면서 "모든 고객들이 언택트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정보 현행화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1 · 뉴스공유일 : 2020-07-0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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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0%대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2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9%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의원은 지난 5월 조사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30.8%를 기록해 13개월 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포인트 상승한 15.6%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처음으로 10% 중반대로 올라서며 3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후보군에 포함된 윤 총장은 10.1%의 지지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리얼미터는 "윤 총장이 모름ㆍ무응답 등 유보층과 홍준표ㆍ황교안ㆍ오세훈ㆍ안철수 등 범보수ㆍ야권주자의 선호층을 흡수했다"며 "이낙연ㆍ이재명과 함께 3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윤 총장의 등장으로 야권 후보들은 지지율이 조금씩 하락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5월보다 1.1%포인트 하락한 5.3%로 4위, 황교안 전 대표는 2%포인트 내린 4.8%로 5위에 머물렀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위(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7위(3.9%),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위(2.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2.5%), 박원순 서울시장(2.4%), 유승민 의원(2.3%)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 총장과 같이 새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7%, 김부겸 전 의원은 1.7%를 기록했다. 역시 새로 포함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1.5%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30 · 뉴스공유일 : 2020-06-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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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말벌 관련 출동이 잦은 소방청에 말벌 대처에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이른 더위로 인해 말벌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소방관들의 출동이 잦아짐에 따라 현장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벌쏘임 관련 출동 건수는 47만7646건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이송환자는 1만6762명, 사망자는 52명이다. 앞서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말벌의 분류, 생활사, 피해와 대처요령 등의 정보가 수록된 `산림 말벌 바로 알기` 책자를 발간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말벌 15종을 대상으로 각 종별 성충사진과 발생 시기, 크기, 동정 포인트, 생태를 자세히 설명해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말벌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청은 소방관의 벌집 제거 및 벌 쏘임사고 현장대응 활동에 `산림 말벌 바로알기` 책자를 활용함과 동시에 벌 쏘임사고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 및 말벌 연구를 위해 출동 시 제거한 벌집을 국립수목원에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오승환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이번 공동 대응으로 현장에서 말벌을 상대하는 소방관들의 안전확보와 올바른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물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29 · 뉴스공유일 : 2020-06-2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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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1% 넘게 하락한 상태로 출발했다. 25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지수는 전장대비 39.39포인트(1.85%) 하락한 2121.5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44%(31.06포인트) 내린 2130.45로 출발한 뒤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12.06포인트(-1.59%) 하락한 747.4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1.28%) 내린 749.81로 출발한 이후 계속해서 약세다. 전날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쳐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2%(710.16포인트) 떨어진 2만5445.9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6.9% 폭락한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도 2.19%(222.2포인트) 떨어진 9909.17을 기록하며 1만 선을 내줬다. S&P500 지수는 2.59%(80.96포인트) 하락해 3050.33으로 장을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25 · 뉴스공유일 : 2020-06-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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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성수기 이동량 쏠림 현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의 하계휴가 실시기간을 연장하고 휴가 사용을 분산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앙과 지자체 공무원 하계휴가 실시기간을 예년보다 3주 늘린 12주로 확대했다"며 "성수기 휴가 사용은 줄이고 비성수기 휴가사용은 늘리도록 해 주별로 분산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18일 사이에 여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하계 휴가기간 12주 동안 주당 8%에서 11%까지 설정된 권장 휴가사용률(기관별 현재 인원 대비 주당 사용 가능한 휴가 일수의 비율) 범위에서 소속 공무원의 휴가사용을 관리한다. 일일 휴가사용률도 15% 이하로 운영하되, 업무 특성상 부득이한 경우 권장 휴가사용률의 1%포인트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기관별 휴가 계획을 마련할 시에는 현장ㆍ실무직 공무원과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우선 휴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인사혁신처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모든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이 계획을 시행하고,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서도 준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확산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솔선해 여름 성수기 휴가사용을 줄이는 한편 민간의 동참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24 · 뉴스공유일 : 2020-06-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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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리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가 하루 먼저 행사에 동참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상품권 증정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최근 매출이 급감한 중소 패션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패션 브랜드 대전`을 2주간 실시한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 베이직하우스, 아가방 등 50개 브랜드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도 열린다. 국산 참외(1.5㎏)를 99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국산 미니 오이와 미니 로메인, 미니 단호박, 파프리카도 20~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인증하면 표고버섯과 제주 은갈치, 토종 민물장어, 자연산 바닷장어 등도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는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행사카드로 대형가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8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 부챗살과 청정 와규 윗등심살 등에 25~3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캐나다 랍스터와 자두 등도 같은 조건으로 기존 판매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방자치단체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와 양송이, 감자 등 충남 농산물을 판매하는 `충남물산전`도 진행한다. 엘포인트 고객에게 `와인 약 300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총 9600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먼저 오는 7월 1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국내산 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제주 돼지 앞다리, 완도전복, 손질 오징어, 통영 바닷장어, 부산 간고등어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여름 과일과 채소 총 1400톤을 매입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1+1 행사를 통해 샴푸, 유아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도 반값에 판다. 중소제조업체 비중이 높은 패션잡화 부문 제품 약 7500종도 최대 30% 할인한다. 으뜸효율 가전은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상품권도 지급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24 · 뉴스공유일 : 2020-06-25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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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중국에 강경한 매파 성향을 지녔던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ㆍ제조업 정책국장이 미중 무역합의가 더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급히 번복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나바로 국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정보 당국자들이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했다고 점차 확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가 `일어난 모든 일과 방금 말한 것들을 고려하면 (미중 무역합의가) 폐기된 것이 아니냐`고 묻자, 나바로 국장은 "맞다. 끝났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폭스뉴스 인터뷰가 나가면서 1단계 무역합의가 폐기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미국 선물시장이 급격히 요동쳤다. CNBC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이 거의 400포인트 빠졌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나바로 국장은 성명을 통해 자신의 발언이 와전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 말이 맥락에서 많이 어긋난 채로 인용됐다"며 "현재 발효되고 있는 1단계 합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성명이 전해지면서 미 증시 선물은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무역합의는 온전하다"면서 "합의 조건에 맞게 지속되길 희망한다"는 글을 올려 사태를 진정시켰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 1월 추가 관세 중단과 일부 고율 관세 축소, 중국의 미국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을 포함한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23 · 뉴스공유일 : 2020-06-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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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6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4% 넘게 반등하면서 양대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26초부터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일시 제한해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의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인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때 발동된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인 265포인트보다 13.4포인트(5.05%) 상승한 후 1분 간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1249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이며, 이 중 매수 사이드카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후 11시 2분 54초에는 코스닥150 현물 및 선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날이 여섯 번째다.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는 역시 세 번째다. 최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된 날은 약 3개월 전인 지난 3월 24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증시가 바닥을 찍다 급반등했을 무렵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16 · 뉴스공유일 : 2020-06-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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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함께 디지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KBO 리그 응원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올 시즌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대회 명칭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한은행 `쏠야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야구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KBO와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길어지면서, 야구장 응원의 재미를 대체할 이벤트를 준비했다. KBO와 신한은행은 이달 11일부터 `무관중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쏠야구 디지털 응원 포토제닉` 이벤트를 실시해 야구장을 방문할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색다르고 활기찬 응원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신한은행 `쏠야구` 내에 마련되는 코너를 이용해 KBO 리그 경기를 시청하며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하는 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심사 및 팬 투표 등을 통해 최종 30개의 포토제닉을 선정해 맥북에어, 아이패드 등 푸짐한 선물과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속해서 새로운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며 야구장을 찾아 응원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 쏠야구가 야구팬들이 재미있게 KBO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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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박찬우) 심리로 진행된 손 전 의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 손 전 의원과 함께 부동산을 매입한 손 전 의원의 보좌관 A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 손 전 의원에게 부동산을 소개한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손 전 의원이 전남 목포시의 한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조카와 지인ㆍ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 문화 재단 등의 명의로 사업 구역에 포함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총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손 전 의원이 2017년 5월 18일 목포 시청으로부터 개발 정보가 담긴 서류를 받았고 같은 해 9월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가이드라인 초안 등 비공개 자료를 받았다"라며 "이를 활용해 부동산을 매입하고 지인들에게도 매입하도록 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전했다. 이어서 검찰은 "손 전 의원과 A씨는 국가사업과 지자체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회의원과 보좌관 지위에 있었다"라며 "자신들의 지위로 취득한 국가와 목포시 정보로 시가가 상승할 거라고 예상되는 곳을 일부 명의를 사는 등 경제적 이익을 추구했다. 낙후된 환경에 사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기회를 빼앗은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범죄를 범한 것이라고 짚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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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만일 연말에 2차 확산이 발생할 경우 성장률이 -2.5%로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내놓은 2%에서 3.2%포인트 낮춘 것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반영해 대폭적으로 낮춰 잡았다. 내년 성장률은 지난 3월 전망(2.3%)보다 0.8%포인트 높은 3.1%로 내다봤다. 이 같은 OECD의 전망치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Single-hit)를 전제로 한 것이다. 반면 OECD는 코로나19가 2차 확산 시(Double-hit)의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이 경우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2.5%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1.4%로 예측했다. OECD는 "연중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디지털ㆍ그린 프로젝트 중심의 `한국판 뉴딜`은 투자ㆍ고용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추가적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 그간의 상당한 재정 지출 증가에도 재정 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OECD 회원국과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확산이 없을 때와 있을 때를 나눠 봤을 때 미국은 -7.3% 및 -8.5%, 중국은 -2.6% 및 -3.7%, 유로존은 -9.1% 및 -11.5%, 일본은 -6.0% 및 -7.3%로 성장률을 전망했다. OECD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2차 확산이 없을 경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6%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2.4%)에서 8.4%포인트나 낮춘 수치다. 2차 확산 시 세계 경제 성장률은 -7.6%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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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무선 이어폰 등 블루투스를 통한 해킹이 쉽게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사용자들로부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블루투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과 랩톱(노트북) PC 등 서로 다른 전자기기 간의 `페어링`을 통해 무선으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블루투스 등 무선 정보 공유 기능의 빈틈을 노린 해커들이 통해 신용카드 등 개인 정보를 빼낼 수도 있고, 실시간 도청이나 임의로 음량을 조정해 청각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블루투스의 보안 취약성은 싱가포르 기술 대학(SUTD)과 독일 국립 과학원(CISPA),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정보기술(IT) 보안 전문 회사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의 정보 보안 담당자는 한 인터뷰에서 "공공장소에는 언제나 해커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라며 앞서 말한 여러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설정을 끄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했다. 정현철 보안업체 노르마 대표는 " 블루투스는 아주 근거리에서만 사용되다 보니까 위험한 것에 대해서는 좀 덜 고려돼 있다"라며 "굉장히 쉽게 해킹이 가능하다"라고 짚었으며 이희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도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때만 켜고 쓰지 않을 때는 끄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기기만 연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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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네이버가 8일 `네이버통장`을 금융시장에 선보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날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통장은 오늘(8일) 오후 6시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제휴해 선보이는 금융서비스로, 수시입출금 기능과 이체 및 결제 기능을 갖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다. 이용 고객은 미래에셋대우 앱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 거래도 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은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ㆍ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통장의 수익률은 네이버페이(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전월 결제액과 통장 보유액에 따라 달라진다.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100만 원(통장 잔액) 한도 내에서 연 3%, 100만~1000만 원까지는 연 1%, 1000만 원 초과 시 연 0.35%가 적용된다. 다만 오는 8월 31일까지는 통장 출시 기념으로 구매 실적 조건 없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그동안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통장은 저금리시대에 누구나 금융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에 방점을 둔 상품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지향하는 혁신 금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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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 침체 현상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대다수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기본소득`이란 국민에게 일정액을 아무런 조건 없이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이 가운데 이달 3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공부 모임 강연에서 "배고픈 사람이 빵을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정치권에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소득에서 기초연금의 데자뷰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부분적 기본소득은 2012년 대선에서 보수정당 박근혜 후보가 주장했다"며 "민주당도 노인기초연금을 구상했지만 포퓰리즘이라는 비난 때문에 망설이는 사이 선수를 뺏겼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지사는 "경기불황이 구조화되는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 혁명시대에는, 재정을 소비역량확충에 집중함으로써 수요공급 균형을 회복시켜 경제선순환을 만드는 기본소득은 피할 수 없는 경제정책이며, 다음 대선의 핵심의제"라며 "포퓰리즘 공격 때문에 망설이는 사이, 표퓰리즘 공격을 능사로 하며 포퓰리즘 공격에 내성을 가진 미래통합당이 대세인 기본소득을 그들의 주요 어젠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7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 고용보험 vs 전 국민 기본소득`이라는 제목을 올리고 "위기는 취약계층에 가장 먼저, 가장 깊이 온다. 더 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지원과 도움을 주어야 마땅하다"며 "그것이 정의와 평등에 맞는 조치"라고 `고용보험`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또한 박 시장은 전 국민 `기본소득`을 실시할 경우 실직자와 대기업 정규직에게 월 5만 원씩 연 60만 원을 지급할 수 있지만, 전 국민 `고용보험`은 200만 실직자에게 연 12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짚으며 "무엇이 더 정의로운 일일까요?"라고 반문했다. 8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기반이 붕괴돼 가는 것을 회생시킬 생각은 않고 사회주의 배급제도 도입 여부가 쟁점이 되는 지금의 정치 현실이 참 안타깝다"며 "중요한 것은 아무런 실익 없는 기본소득제 논쟁보다 서민복지의 강화"라고 `기본소득` 도입을 반대하는 입장을 펼쳤다. 한편, 리얼미터가 이달 5일 언론사 YTN의 의뢰로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48.6%가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고 5.8%포인트 차이에 불과한 42.8%가 도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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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이하 예정처)가 올해 주택분 부동산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7600억 원(13%) 증가한 6조5900억 원이 걷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예정처는 `주택 공시가격 제도가 주택분 보유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택분 종부세가 지난해 대비 4700억 원(48.6%) 증가한 1조4300억 원이 걷히고, 주택분 재산세 또한 2900억 원(6.0%) 증가한 5조1600억 원이 걷힐 것으로 추정했다. 주택 공시가격은 정부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정적가격을 평가해 발표하는 공적 가격을 뜻한다. 예정처는 가장 최근 집계된 2018년 보유세 실적 자료와 공시가격 상승률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2019~2020년 주택당 보유세액을 분석한 뒤 과세대상인 주택수를 곱해 전체 세수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보유세가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공시가격 상승효과의 영향으로, 올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7600억 원 중 6700억 원이 공시가격 상승효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5.98%로 최근 5년 이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 상승률인 5.33%보다 0.65%포인트 높고, 지난해 상승률인 5.23%보다 0.75%포인트 오른 수치다. 가격대별로는 공시가격이 시세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6억 원 미만 중저가주택에서는 4% 미만의 낮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15~30억 원의 고가주택에서는 26.2%, 30억 원 이상의 고가주택에서는 27.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박정환 예정처 추계세제분석관은 "정부는 시세를 부동산의 `적정가격`으로 간주하고 공시가격 시세반영 비율을 인상했는데,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시세의 어느 범위까지를 `적정가격`으로 간주하는지 의문이 존재한다"며 "공시가격 제도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05 · 뉴스공유일 : 2020-06-0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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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수익형부동산 정보 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올해 1분기 부동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양상을 띠는 가운데 상가 공실 해소 및 예방을 위한 `임대 컨설팅 6월 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서 이달 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ㆍ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11.7%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평균 공실율인 11%에 비해 0.7%p 증가한 수치다.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서울도 올해 1ㆍ4분기에 공실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서울 1분기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7.9%로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인 6.9%에 비해 1%p 증가했다. 1ㆍ4분기 서울 지역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이태원으로 나타났다. 이태원의 1ㆍ4분기 공실률은 지난해 대비 9%포인트가 상가했다. 이어 압구정(7.5%p 증가), 장안동(5.7%p 증가), 영등포(4%p 증가), 명동(3.1%p 증가) 등의 순으로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공실률이 감소한 지역은 상계역(2.4%p 감소), 테헤란로(2.3%p 감소), 광화문(1.7%p 감소), 신림역(1.1%p 감소) 등의 순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상가정보연구소는 준공 예정인 상가를 공급 중인 시행사와 임차인이 직접 만나 상권, 입지 및 창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상가 공실을 해결해 나가는 `임대 컨설팅 6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상가정보연구소 관계자는 "공실 증가 원인은 경기 영향뿐 아니라 공급자와 수요자 간 심적, 물리적 이견이 넓어서도 비롯된다"며 "무엇보다 공급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공실을 예방하고 해소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임대 컨설팅 서비스는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문제 해결점을 찾는다"고 말했다. `임대 컨설팅 6월 서비스`의 더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6-04 · 뉴스공유일 : 2020-06-0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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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앞서 봉준호 감독이 제작했던 영화 `설국열차`가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돼 지난 25일 넷플릭스(Netflix)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가운데 두 명의 주연 배우가 드라마 `설국열차`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해 이목을 끈다. 26일 넷플릭스는 `설국열차` 사회에서 상위층을 대변하는 멜러니 역의 제니퍼 코넬리와 하위층을 대변하는 레이턴 역의 다비드 디그스가 직접 꼽은 드라마 `설국열차`의 매력 3가지를 공개했다. 이들은 ▲현대 사회의 축소판인 열차 안 세계 ▲1등급 칸과 꼬리칸에서 살아가는 캐릭터와 관계 변화 ▲전작보다 다양하고 풍부하게 표현된 열차 등을 매력적인 관전 포인트로 소개했다. 차갑게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한 인류를 태우고 쉬지 않고 달리는 `설국열차` 내부에 구성된 계급사회는 두 배우에게 현대 사회의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제니퍼 코넬리는 "열차는 자본주의의 현주소를 상징한다"며 "모든 것이 철저하게 상업화되고 상품화되어 있는 열차의 운영 방식은 우리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을 떠오르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비드 디그스는 "우리가 사는 전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캐릭터간의 관계 변화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혔다. 제니퍼 코넬리는 자신이 연기한 멜러니에 대해 "강력하고 능력 있고 재미있으면서도 짓궂은 캐릭터"라며 "레이턴의 열정과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헌신, 민주주의에 대한 이상이 멜러니의 안에 잠자고 있던 어떤 부분을 일깨운다"고 설명했다. 다비드 디그스는 레이턴에 대해 "레이턴은 도덕관념이 뚜렷하고 꼬리칸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낀다"고 소개하며 "멜러니와 레이턴이 만나고 충돌하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상대방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아주 어려운 문제들에 관해 스스로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고 전했다. 또한 전작보다 더욱 자세하고 풍부하게 묘사된 열차칸 내부의 모습도 매력적인 요소다. 제니퍼 코넬리는 "개별 열차 칸이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적인 세계를 이뤘다. 디자인에 반영된 창의성과 기발함이 정말 대단했다"고 극찬했고, 다비드 디그스 또한 "디테일과 구체성이 엄청났다"며 "캐릭터가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고 그건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드라마 `설국열차`는 앞으로 넷플릭스틀 통해 매주 월요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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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에서 단독으로 언택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우리집을 위한 신의 한 수는?`의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부동산시장에서 일어날 변화들을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10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인 강영훈 대표(필명 붇옹산)가 연사로 나선다. 올해 부동산시장 흐름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이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부동산시장 핵심 관전 포인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2부는 `알아두면 돈이 되는 2020년 버전 세테크`를 중심으로 세무 전문가인 원종훈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장이 진행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성현탁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전문가를 영상으로 만나는 언택트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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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KDI는 2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한국 경제가 상반기 -0.2%, 하반기 0.5% 성장해 연간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전망했던 2.3%보다 2.1%포인트 하향조정한 수치다. 내년 성장률은 3.9%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전망보다는 반등한 수준이지만, 기존 경로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 같은 전망치는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서는 상반기부터, 전 세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둔화하면서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상황`을 전제로 산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큰 폭으로 위축되면서 경제성장률이 0.2%에 그치지만, 내년에는 양호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부정적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국내외에서 모두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확대돼 환자 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감염 위험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으로 경제활동이 올해 말까지 상당히 제한되는` 경우, 우리나라 경제는 –1.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둔화하고 내년에는 경제활동 대부분이 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정도로 정상화되는`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경제성장률이 1.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KDI는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경제성장세가 급격히 위축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 내외로 하락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0%에 충분히 가까운 수준으로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를 넘어 국채 매입을 비롯한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도 적극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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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둔 만큼 부동산 정책에 있어 강력한 규제를 이어온 정부의 기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여당 당선자들이 지역구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내세운 만큼 규제 완화 가능성도 열려있지만,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유지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본보는 여당 압승이 유관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짚어봤다. 여당 총선 `승리`…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등 규제 정책 힘 실린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에 따라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슈퍼여당이 탄생한 만큼 범여권을 중심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총 19번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발표할 만큼 부동산시장에 존재하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자 부단히 애쓴 상황에서 총선마저 완승으로 마쳐 정부 정책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먼저 대표적인 정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꼽히는데 이 제도는 궁극적으로 집값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택 분양 시 택지비와 건축비에 시공자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다. 즉 감정평가 이후 아파트 토지비에 정부가 정해놓은 기본형 건축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산정한다. 이 때문에 일반분양가가 제한되는 만큼 조합 입장에서는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반면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온 야당 중심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저지하기 위한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결국 지난 4월 말 예정돼 있던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3개월 뒤로 미뤄지는 데 그쳤다. 그것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결정적 이유로 사업 지연이 계속되자 도시정비업계의 시행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진 측면이 크다. 시행 연기에 따라 지난해 10월 분양가상한제 시행 발표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단지는 오는 7월 28일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 공고 완료 시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20대 국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수포가 된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총선 승리로 강력한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예 기간은 더 연기나 폐지 없이 오는 7월 말로 시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3년간 집값 급등을 부추긴 투기세력을 옥죄고, 주택시장을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해 왔다"며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집값 안정에 무게중심을 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라는 강력한 규제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추진위 승인 시점을 기준으로 준공 때까지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이 3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환수하는 제도다. 쉽게 얘기하면 주변 시세보다 이익이 많이 발생할 때 부과되는 금액으로 결국 개발이익의 사유화를 막고 재건축 주택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정부에서 꾸준히 밀어붙인 정책이다. 여기에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초과이익환수제를 두고 6년 만에 합헌 결정을 내린 점도 규제 유지에 힘을 싣는다. 헌재는 재건축사업의 초과이익에 부담금을 징수하는 것은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를 두고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헌재의 결정은 재건축사업에서 발생한 과도한 개발이익에 대한 환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재건축 부담금 부과 대상 단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초과이익환수제가 주택시장의 안정과 사회적 형평을 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상황이다"며 "아파트값 급등 시 재건축 부담금도 덩달아 커질 가능성이 있기에 재건축 추진 단지 처지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보유세 강화 예정대로… 반면,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론도 정부 "공공 주도 재개발사업 활성화"…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 ↓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등 보유세 강화도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12ㆍ16 부동산 대책 개정안에 따르면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의 종부세 세율은 이전보다 0.1~0.3%포인트 인상 ▲3주택 이상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의 경우 0.2~0.8%포인트 인상하며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자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200%에서 300%로 상향 조정한다. 1주택자 종부세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할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3월 고가 아파트 대상 공동주택 공시가격 대폭 상향 이후 총선 당시 여야 후보들이 1주택자 종부세 감면은 물론 종부세 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올리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도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를 약속한 바 있어 이를 기대하게 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종부세 입법 취지를 유지하는 선에서 장기 거주한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부담 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제21대 국회에서는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최근 여당 내 종부세 완화 움직임에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제동을 걸었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이달 15일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회의에서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 같은 종부세 완화론을 두고 "현재 기재부는 1주택자 모두의 종부세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국회에 제출된 안이 종부세에 대한 기재부의 입장으로 제20대 국회가 종료되더라도 후속 입법을 초안대로 제21대 국회에 재발의 할 것"이라며 완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여기에 정부가 공공 주도 재개발사업 구상을 밝혔다는 점도 사실상 재건축 규제 완화는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달 6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 가구 부지를 추가 확보겠다고 밝혔다. 먼저 조합 갈등, 사업성 부족으로 진행 속도가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이 참여한 공공재개발 활성화로 2만 가구를 공급한다. 소규모 정비사업 1만2000가구 보완도 이뤄지는 데 사업 전체에 ▲용적률 ▲주차장 설치 의무 ▲층수 제한 7층에서 15층 등을 완화하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로 기부채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 참여 재개발사업인 만큼 ▲조합원 분담금 보장 ▲분담금 부족 시 대납 ▲이주비 저리 융자 지원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ㆍ기부채납 비율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면제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재건축이 아닌 공공 주도의 재개발사업 구상 자체로 미뤄볼 때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정부가 제시한 틀 안에서만 재건축사업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재건축 규제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20대 국회` 계류된 법안, 여당 의원들 대거 재선으로 재논의 가능성 `UP` 도시정비업계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단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 이뿐만 아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원 30명 중 17명의 여당 의원들이 재선에 성공했다는 점도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제20대 국회에서 계류된 법안 중 여당이 발의한 것은 ▲협력 업체 자금대여 금지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승계 불가 ▲세입자 보상과 이주대책 보완 ▲시공자 처벌 강화 등으로 대부분이 규제를 내용으로 한다. 업계 내에서는 사실상 폐기수순을 밟던 해당 법안들이 제21대 국회에서 재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여당의 총선 승리로 강력한 규제책들이 사정권에 들어오고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부동산 정책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적이기 때문에 사업 초기 단계인 일부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급 부족 우려와 노후단지 주거환경문제 등으로 비강남권이나 지방의 경우 규제 완화 가능성이 아직 살아있다"면서 "서울시가 도시정비사업 일몰제 연장에 적극적이고 무엇보다 강남 이외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이하 성산시영)는 정밀안전진단을 최종적으로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의 경우 A~C등급은 유지ㆍ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분류되는데 성산시영의 경우, 국토부 산하 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D등급을 받으며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지상 14층 아파트 33개동 3710가구 규모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은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긴 상황으로 재건축을 통해 약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는 구상이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6단지(목동6단지)의 경우, 지난 1차 검사에서 D등급을 받아 현재 최종단계로 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에 2차 적정성 검토만을 남겨둔 상태로 조만간 재건축 여부가 확정된다. 목동9단지 역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통보받고,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인 만큼 결과에 따라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향후 사업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목동7단지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일단 예정대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면서 6단지와 9단지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라면서 "두 단지가 최종 통과하면 다른 단지들도 침체한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지만 고배를 마실 경우 목동 일대 재건축 분위기가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서 "다만 일부 여당 의원 중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특히 목동 신시가지아파트가 포함된 양천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황희 의원의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공약했다는 점에서 향후 재건축 승인을 기대할 만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출범 이래 `부동산시장 안정화`란 일관된 의지로 규제를 이어온 정부와 여당이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연속성 있는 강한 규제 드라이브를 예고하는 가운데 도시정비업계 앞날을 두고 많은 관계자의 이목이 쏠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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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행정안전부가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풍수해 보험에 대해 소상공인 보험료를 인하하고 주택 침수 보상금 2배를 상향 시키는 등 상품성 강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 보험 가입에 적절한 시기로 미리 대비토록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 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와 지진재해 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재해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년~2018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시설물 피해가 연평균 3628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며 주택(단독ㆍ공동), 상가ㆍ공장(소상공인), 온실(농ㆍ임업용)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풍수해 보험의 상품성을 높여 가입이 더욱 유리한 상황이다. 먼저 소상공인 상가ㆍ공장의 가입자 부담 보험료를 25% 포인트 내려 연간 2만6000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상가ㆍ공장 세입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재고자산 보상금액 상한선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높였으며, 가입대상 목적물에 집기비품 포함을 명시했다. 주택의 경우,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을 2배(200만 원→400만 원) 상향해 재난지원금 100만 원보다 4배 이상 큰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을 경우, 침수높이에 따라 차등(150만 원~450만 원) 보상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소유자와 같은 400만 원 이상을 보상토록 개선했다. 풍수해 보험 가입 문의는 보험사별 대표전화로 가능하며 지자체 재난담당부서 또는 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비대면 보험 가입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일부 상품은 보험사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해마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수습과 복구에 풍수해 보험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정책으로 발전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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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사용 방법 등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ㆍ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인 이날 하루 총 1조2188억3800만 원이 접수됐다며, 이에 대한 자세한 신청과 사용 방법 등을 포스터로 공개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로 신청 가능하다. 오늘(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인 세대주가 각 카드사 PCㆍ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수별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재난소득을 지급하는 곳은 수령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 신청인은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어야 하며 지원금은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입금된다. 신청 후 1~2일 후 포인트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PC와 스마트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인증은 휴대폰과 카드인증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신용ㆍ체크카드외에도 상품권과 선불카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18일 오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금액은 올해 8월 31일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만약 정해진 날짜를 넘을 경우 잔액은 국고,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한편, 백화점,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마트, 대형 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상품권ㆍ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살 수 있는 업종이나, 유흥업, 마사지 등 위생업, 골프 연습장 등 레저업,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조세,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ㆍ통신비 등 카드 자동이체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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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민개헌 발안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 일시가 합의됐다. 여야는 오는 8일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본회의는 국민도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개헌발안제에 대한 헌법상 의결시한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과 상호간에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며 "개헌 절차 종료와 관련해 8일에 본회의를 한번 하고 나머지 잔여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후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사람끼리 합의해서 오는 11~12일에 열자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올해 2월 "헌법에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민주당 당선자 역시 토지공개념 도입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기업 이익 공유제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개헌론의 최대 쟁점을 권력 구조 개편이라고 보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내각제, 분권형 대통령제, 대통령 중임제 도입 등을 놓고 정파별 주장이 각각 다르다"며 "의석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내각을 구성하는 내각제는 의회와 내각의 협력을 통한 책임 정치를 구현할 수 있지만 과반 정당이 없을 땐 정국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5-06 · 뉴스공유일 : 2020-05-0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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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승한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전년 대비 894명 감소했다. 정시모집 비율은 24.3%로 전년 대비 1.3% 포인트 증가했고, 수시모집 비율이 77%에서 75.7%로 다소 감소했다. 전형별 모집인원도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은 7만771명에서 7만5978명으로 5000명 이상 늘었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8만6083명에서 7만9503명으로 약 6500명 줄었다. 2022학년도에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린 대학은 서울 소재 16곳 중 9곳이다. 건국대(40%)ㆍ고려대(40.1%)ㆍ동국대(40%)ㆍ서강대(40.6%)ㆍ서울시립대(40.4%)ㆍ서울여대(40.1%)ㆍ연세대(40.1%)ㆍ한국외대(42.4%)ㆍ한양대(40.1%) 등이다. 이어 나머지 7개 대학도 30% 이상으로 정시를 늘리기로 했다. 경희대(37%)ㆍ광운대(35%)ㆍ서울대(30.1%)ㆍ성균관대(39.4%)ㆍ숙명여대(33.4%)ㆍ숭실대(37%)ㆍ중앙대(30.7%) 등이 정시 비중을 늘렸다. 이들 16곳 대학의 정시 비율 평균은 올해 29.6%에서 내년 37.9%로 늘어난다. 학종 비율 평균은 올해 45.5%에서 내년 36.1%로 줄어든다. 선발 인원으로 보면 수시모집이 26만2378명, 정시모집이 8만4175명이다. 올해와 비교했을 때 수시 선발 인원은 4996명 줄고, 정시 선발은 4102명 늘었다. 이날 발표된 대입 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은 고등학교와 시ㆍ도 교육청에 책자로 배포된다. 오는 7월부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9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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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4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24일 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5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40.2%로 조사됐다. 지난달(3월)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이낙연 위원장은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4.4%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7.6%를 기록해 처음으로 3위에 올라섰다. 한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파장으로 지난 3월보다 13.4%포인트 하락한 6%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안철수 전 의원은 0.6%포인트 하락한 4.9%로 5위를 기록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5%포인트 오른 4.7%로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3.3%, 0.8%포인트 상승), 추미애 법무부 장관(2.1%, 0.5%포인트 하락), 박원순 서울시장(2%, 1.5%포인트 하락), 원희룡 제주도지사(2%, 0.6%포인트 상승), 심상정 정의당 대표(1.9%, 0.1%포인트 하락), 김부겸 의원(1.7%, 변화 없음)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5.1%, `모름 및 무응답`은 3.1%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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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동물 퀴즈 프로그램이 16년 만에 돌아왔다. 앞서 2004년 종영된 KBS1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이후 처음으로 방송되는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이달 28일 첫 방영에 이어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MC 김성주와 게스트 홍진경, 강남, 황제성, 러블리즈 미주, 표창원 교수 등이 함께한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을 비롯해 반려동물까지 포함한 수많은 동물들의 습성과 특이한 특성 등을 퀴즈로 내 맞추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측이 본방 시청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비한 동물퀴즈` 측은 먼저 바닥 10m, 높이 5m, 총 길이 15m에 달하는 초대형 LED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스튜디오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야생동물의 털과 피부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출연자도 방송에서 소개되는 동물들의 넘치는 생동감에 당황하며 뒷걸음질 쳤다는 후문이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퀴즈와 출연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풀이 방식도 주목받는다. `야생동물 극장` 코너에서는 `코끼리가 10km 밖 밀렵꾼을 알아낸 방법`, ``이것`을 먹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아기 코알라의 특별한 유아식 정체` 등 궁금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퀴즈들이 마련됐다. 또한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는 `수컷 빨간모자무희새가 암컷을 유혹하는 방법`을 맞추기 위해 출연진들이 직접 춤을 추는 등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비한 동물 퀴즈` 관계자는 "최근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동물 관련 콘텐츠에 레트로한 감성과 긴장감을 줄 수 있는 퀴즈 형식을 도입하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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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기존 가정ㆍ상가 등 건물 대상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확대돼 추진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ㆍ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휘발유ㆍ경유ㆍLPG 차량이 대상이다. 친환경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된다. 도는 이날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14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시ㆍ군별 참여가능 대수는 차이가 있으며, 지역별 참여 완료시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실적제출 기간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별도 안내한다.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사진방식으로 진행되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기존의 탄소포인트제에서 자동차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에너지 자원 절약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7 · 뉴스공유일 : 2020-04-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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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LH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설명회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LH가 선보일 각종 토지 및 주택, 상가 등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 대구ㆍ경북, 부산ㆍ울산, 경남, 광주ㆍ전남, 제주 등 각 지역의 주요 사업 지구 내 토지 공급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 분양,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오피스텔(국민임대, 전세 임대 및 임대형 신혼희망타운 등 임대주택 제외) 등 연간 주택 공급계획 또한 안내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의 `최근 부동산 이슈 분석과 2020 시장 전망` 및 서기호 세무사(세무법인 화우)의 `부동산 세무` 등 특별강의도 진행됐다. 설명회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총 2032필지 731만 ㎡, 주택은 총 40개 블록 23808가구 및 단지 내 상가 25개 블록 208가구다. LH는 이번 설명회에 맞춰 최근 개정된 법령 등을 반영한 부동산 투자 길라 잡이 책자와 2020년 토지주택상가 분양정보 리플릿을 전국 LH 지역본부 판매부에서 배포할 계획이며, 리플릿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상기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LH 투자설명회에서 공개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계획 정보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4-2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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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하며 우리 경제는 0%대라는 초저금리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금융 조달이 생명인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이어가는 현장의 경우, 대출이자 부담이 감소해 긍정적인 작용이 예상되는 반면 부동산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전문가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본보는 저금리 시대 도래가 업계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제로금리`로 도시정비업계 금융 부담 ↓ 전문가 "코로나19 여파에 `금리 인하=부동산 가격 상승` 공식 `글세`" 지난 3월 16일 한국은행은 임시통화위원회를 개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파격적인 행보를 단행했다. 이른바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된 것이다. 먼저 재개발ㆍ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을 들여다보자. 해당 사업은 저금리로 당장의 덕을 보게 된 대표적인 수혜 분야로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은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상당한 비용이 사업에 필요한 만큼 조합 입장에서는 이를 조달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시공자는 조합 측에 사업비, 이주비 등과 관련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에 조합은 시공자가 알선한 금융권 PF 대출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며 금융 부담을 줄이게 된다. 당연히 조합은 대출이자율에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0.5% 변동에 따라 수십억 원, 수백억 원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당분간 한국은행이 저금리 정책 기조를 이어가자 도시정비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의 대출이자 부담이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재건축)의 경우 최근 시공자 입찰에 참여한 호반건설이 사업비를 두고 연 이자율을 0.5%, 삼성물산은 1.9%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은행이 연 3.5%를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수치다. 그렇다면 저금리 상황은 부동산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기본적으로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가져오게 된다. 대출이자가 저렴하므로 그만큼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대출 부담이 줄어들면서 풍부한 자금을 가진 자들로 인해 부동산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투자 대비 기대수익이 낮은 금융상품보다는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만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즉. 금리와 부동산 가격은 통상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도 `금리 인하=부동산 가격 상승` 공식이 이어질 수 있을까. 일단 상당수 전문가는 회의적인 분위기다. 강력한 대출 규제 기조에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장기간 집값 상승으로 인한 조정심리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부동산시장 역시 코로나19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다. 한마디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가 당장 효과를 보이긴 힘들다는 의견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흐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커진 데다 집값 하락 심리까지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실물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무리 금리가 0%대로 낮아져 금융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쉽게 아파트 수요자들이 몰리기 힘들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는 "`금리인하=집값 상승`이라는 공식은 경기 침체기에서 벗어나야 들어맞을 수 있지만 현재 정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코로나19의 기세가 누그러진다면 앞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금리`에도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내림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대폭 하락… 전문가 "하방 요인들 잠재" 실제로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4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낙폭을 키우며 전주 대비 0.05% 하락,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0.27%), 서초구(-0.26%), 송파구(-0.19%)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강동구(-0.03%) 등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반포아파트 대장 격인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자체 최고가인 34억 원에서 7억2000만 원이나 낮은 26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면적 50㎡ 기준으로 자체 최고가인 26억 원에서 6억6000만 원이 하락한 19억4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외에도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앞선 단지들보다는 비교적 낙폭이 크진 않았지만, 전용면적 76㎡ 기준으로 지난해 말 거래된 2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 떨어진 19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매매가가 무섭게 오르며 부동산시장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코로나19 때문인지 1~2억 원씩 할인된 물건들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며 "특히 제로금리라는 흔치 않은 상황임에도 반포 대장주 아파트가 시세보다 한참 낮은 급매물로 거래됐다는 것은 현재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방증으로 수요가 확실히 움츠러든 모습이다"라고 귀띔했다. 강북권도 9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마포구(-0.06%), 용산구(-0.05%), 성동구(-0.02%) 등은 물론 그간 상승세를 이끌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가 보합으로 전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방 역시 0.01% 하락했다. 시ㆍ도별로 세종(0.18%), 대전(0.12%), 울산(0.03%) 등은 상승했지만, 전북은 보합, 제주(-0.07%), 대구(-0.04%), 경북ㆍ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거래량도 현저하게 줄어들며 위축된 수요 심리를 그대로 대변했다.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5.7%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1.6% 증가, 5년 평균 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거래량이 전월과 비교해 2.1% 감소했으며 지방은 전월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도 19만9758건으로 전월 대비 10.9% 감소했다. 아파트 공급과 수요의 가늠 잣대인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시 100 이하로 떨어져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한다. 해당 지수는 공급과 수요 상황을 0에서 200까지 점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100 미만이면 공급이 더 많고, 100 이상이면 수요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달 6일을 기준으로 해당 지수가 98.4를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는 6월 1일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납부 기준일을 앞두고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을 이끌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월 1일 전까지 잔금을 받거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완료되면 보유세 폭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달 매매거래량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여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나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등 하방 요인들이 잠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단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랑 닮아" vs "그때와 근본적으로 달라" 코로나19 사태 종식돼야 향방 `가늠` 그런데 현 상황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며 아예 장기 하락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IMF 외환위기(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에 이은 부동산시장 대세 하락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다. 추후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은 경제위기와 전염병 사태(2009년 신종플루 국내 감염자 75만여 명ㆍWHO 팬데믹 선언)가 겹친 글로벌 금융위기와 오늘날의 상황을 오버랩한다. 2008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외부 쇼크에 의한 실물경기 침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금융위기 전 2002년(29.79%) 2006년(31.11%) 등을 포함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7년이나 상승장을 기록한 것도 시장의 피로감을 일으켰고 이 역시 지금 시장의 모습과 `똑` 닮았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가 한창 쏟아진 모습도 지금과 `판박이`이다. 실제로 2007년 노무현 정권 말기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분양원가 공개제도, 부동산담보대출(LTVㆍDTI) 규제 등이 도입ㆍ확대됐다. 그리고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서울 아파트의 가격은 하락세가 정점이던 2012년 7월을 기준으로 ▲부동산114 지수 -7.5% ▲KB국민은행 지수 -4.7%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지수 -9% 등의 하락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위기 때와 현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번 하락세는 단기 조정뿐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당시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제로금리`를 든다. 금융위기 이전 기준금리는 5.25%였으며 발생 이후 2009년 2월을 기준으로 2%로 내려가는 데 그쳤지만, 현재는 사상 첫 0%대인 0.75%로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자금이 확보된 상태란 주장이다. 차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언제든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부동산시장은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다. 한편, 도시정비사업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을 둘러싼 해석도 강조됐다. 2007년 당시에는 준공한 물량이 2008년 이후 대규모 미분양으로 이어지면서 미분양 가구가 전국적으로 16만5000여 가구, 수도권만 2만7000여 가구에 달했으나 지금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4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즉,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강한 규제 정책으로 서울 입주 물량이 당장 내년부터 올해 대비 절반 수준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꾸준한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당시(34.97%)보다 높은 전세가율(50.22%)을 기록하는 점도 지적된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2008년 금융위기 전후와 오늘날 코로나19 사태 상황은 유동성과 수급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큰 차이점을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세 하락보다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반등할 여지가 있다"면서 "결국 코로나19가 언제 해결되느냐에 따라 향후 집값 향방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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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태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에 21일 코스피가 장중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47포인트(2.4%) 내린 1852.89를 가리켰다. 지수는 11.58포인트(0.61%) 내린 1886.78로 개장한 이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포인트(2.15%) 내린 624.12를 나타냈다. 증시 낙폭 확대는 김 국무위원장 관련 보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N방송은 현지 관리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지난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북한 관련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 관련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별장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가운데 청와대는 CNN의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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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울산광역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과 친환경 운전 실적 등을 반영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0년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를 도입ㆍ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는 앞서 가정 및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포인트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 적용한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부가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정식 운영은 올해부터 지자체별로 시행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에 참여할 차량 23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ㆍ승용차(12인승 이하), 휘발유ㆍ경유ㆍ엘피지(LPG) 차량 등이 해당한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시점의 차량 계기판 사진 등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울산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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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대량실업 등 악재 속에서도 상승 마감해 경제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3.33포인트, 0.14% 오른 2만3537.68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집콕족`들에게 즐거움과 안전함을 안겨주는 언택트 기업들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 사람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산업들이 수요 붕괴를 겪는 상황에서 언택트 기업의 수요는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5.28% 오른 2283.32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경우 미국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한 외출 자제령이 되레 긍정적으로 다가온 셈이다. 아마존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급증해 일부 지역에서는 배달 지연 사태까지 벌어졌다. 수요 급증이 계속되자 지난달(3월) 아마존은 10만 명을 추가 채용하고, 직원 임금 인상에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도 주당 4.24% 상승한 413.55달러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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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아동돌봄쿠폰 지급 첫날 카드사 전산 오류로 수천 명이 돌봄 포인트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13일 한 대형 카드사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해 고객 약 9000명이 포인트가 사용됐다는 문자를 받지 못했다. 원래는 돌봄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부터 먼저 결제되고 `아동돌봄쿠폰 정부지원금 이용액 00원, 잔액 00원`이라는 문자가 전송돼야 한다. 하지만 문자가 오지 않아 현금 잔액이 결제된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우려가 있었다. 특히 고객 약 500명은 돌봄 포인트가 이중으로 차감되기도 했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는 "돌봄 포인트 지급 첫날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문자가 안 간 사례가 있었다"며 "해당 고객들을 다 파악해 오늘 정상적으로 처리한다는 문자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드사는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을 파악해 정상적으로 돌봄 포인트 소진 처리를 하고 결제 대금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아동돌봄쿠폰은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일반 카드 사용이 가능한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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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5.7%를 기록해 약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16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오른 55.7%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36.8%, 잘하는 편은 18.8%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2018년 10월 4주차 조사에서 58.7%를 보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정 평가는 2.6%포인트 내린 39.7%를 기록해,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광주ㆍ전라(73.6%→79.7%), 대전ㆍ세종ㆍ충청(50.5%→55.1%), 대구ㆍ경북(37.3%→40.9%), 30대(57.0%→60.3%) 등에서 상승했다. 다만 무당층(40.3%→37.2%)에서는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6%포인트 오른 45.2%로 9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0.7%포인트 떨어진 29.5%로, 다시 30%선이 무너졌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5.2%,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오른 4.2%, 민생당은 0.6%포인트 오른 3.2%를 보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도가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국면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끈 측면이 있다"며 "향후 정부의 국정 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16 · 뉴스공유일 : 2020-04-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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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아동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13일)부터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을 받는 아동의 보호자 약 177만 명(아동 수 기준 약 230만 명)에게 아동 1인 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이날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는 총 209만 가구로 이번 아돌돌봄쿠폰 지급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229개 시ㆍ군ㆍ구 중 25개 지역은 종이 상품권, 7개 지역은 지역전자화폐, 그 외 197개 지역은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아동돌봄쿠폰은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 혹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카드가 없다면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기프트카드(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거주 지역 내 자영업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귀금속 취급점 등 자산화가 가능한 물품은 구매할 수 없으며 공과금 납부도 불가하다. 카드 사용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차감되며 잔여 포인트는 문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40만 원을 초과 사용 시에는 해당 카드로 자동 별도 청구된다. 한편, 돌봄포인트는 이달 13일부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13 · 뉴스공유일 : 2020-04-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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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식량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3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식량가격지수가 172.2포인트로 전월 대비 4.3% 하락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FAO는 1990년부터 곡물, 유지류, 유제품, 육류, 설탕 등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분석해 매월 발표해왔다. 발표된 식량가격지수에 따르면 쌀을 제외한 옥수수ㆍ밀 등 주요 곡물의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쌀 가격은 3달 연속 상승하면서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물성 유지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국제 팜유 가격은 원유ㆍ광물 유가격 하락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낮아졌다. 유제품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조치로 인해 수입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전월보다 3% 내렸다. 그 가운데 탈지분유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전지분유, 치즈, 버터 등의 순으로 하락폭을 보였다. 육류 가격 또한 물류 장애 영향으로 3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특히 양고기와 쇠고기 수입이 감소했지만 돼지고기의 경우 국내외 수요 급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이 밖에 설탕은 외식 부문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9.1% 급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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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33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3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고 있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도청에서 당초 예산보다 2,139억원이 증액된 8조 3,338억원과 183억 원이 증액된 도교육청 예산 3조 8,917억 원이다.  도의회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후 본회의를 속개하여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민생을 지켜내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되었으며,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민들게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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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2019년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외화자산에서 위탁자산 비중이 확대되면서 미 달러화와 현금성 자산 비중이 낮아졌다. 지난달(3월) 31일 한은이 펴낸 `2019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088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51억 달러 증가했다. 유가증권과 예치금 등 외화자산은 45억 달러 늘어난 3979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자산 중 미 달러화 비중은 69.1%였다. 이는 2018년 말(69.8%)보다 0.7%p 낮아진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직접투자자산에 비해 미 달러화 비중이 낮은 위탁자산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미 달러화 비중이 소폭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위탁자산(20.8%) 비중은 한국투자공사(KIC) 추가 위탁, 주요국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2.5% 확대됐다. 직접투자자산(74.6%) 비중은 1.8% 포인트 줄었으며, 현금성자산(4.6%) 비중도 0.7% 포인트 감소했다. 미국 달러화 비중은 2013년(58.3%) 통계 이래 처음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2018년(69.8%) 역대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동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화자산을 운용했지만 이후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제금융시장 흐름에 맞춰 자산 배분을 조정했다. 지난해 말 외화자산의 상품별 비중을 보면 정부채 44.6%, 정부기관채 15.8%, 회사채 13.4%, 자산유동화채 12.5%, 주식 8.7%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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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지난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억 건, 이용 금액은 6조4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9년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모바일뱅킹 일평균 이용 건수는 한 해 전보다 29.3% 늘어난 9686만 건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이용 금액은 19.6% 늘어난 6조39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1억5600만 건, 48조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7%, 31.7% 늘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61.9%, 금액 기준으로는 13.1%에 이른다. 인터넷뱅킹 비중에서 건수에 비해 금액이 낮은 이유로 간단한 송금ㆍ금융 업무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건수에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59.3%로 전년 53.2%보다 6.1%포인트 늘었다. 반면 현금인출기 비중은 2018년 말 30.2%에서 지난해 말 26.4%로 줄었고, 은행 창구 비중도 8.8%에서 7.9%로 내려갔다. 계좌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인터넷뱅킹 비중이 90.3%, 은행 창구는 6.4%, CD/ATM 비중은 1.8%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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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31일 오후 2시 기준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사이트 메인에는 "현재 페이지는 원활한 복지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임시 페이지입니다"라며 "서비스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서비스로 자동 접속됩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이는 앞서 지난 30일 정부가 소득하위 70% 미만 1400만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발생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다. 같은 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 및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지역상품권 또는 전자화폐로 지급된다. 홍 부총리는 "이 중 정부 추경규모는 약 7조1000억 원 수준으로, 긴급재난지원금만을 단일사업으로 하는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집행 할 것"이라며 "추경재원은 유가·금리 하락 등으로 소요가 줄여든 사업비 등 기존 세출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금은 기존 코로나19 대책에서 발표한 소비 쿠폰과 별도로 지급된다. 정부는 1차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7세 미만 양육 가구에 1인당 40만 원의 돌봄 쿠폰을 주고 저소득층에 최대 140만 원의 소비 쿠폰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4인 가구(부부+자녀 2명)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돌봄쿠폰 80만 원, 건강보험료 감면 8만8000원을 더해 188만8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320만 원 수령도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31 · 뉴스공유일 : 2020-03-3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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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는 아동돌봄쿠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지원대상은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 명의 아동이 있는 가구다. 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이나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이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등) 형태로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229개 기초자치단체(시ㆍ군ㆍ구)에 전자상품권, 종이상품권, 지역 전자화폐 방식을 제시해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급방식 조사를 마무리했다. 조사 결과, 229개 시ㆍ군ㆍ구 중 192개 지방자치단체가 전자 바우처형을 선택했고, 9개 지역은 지역 전자화폐, 28개 지역은 종이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자상품권은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민센터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센터나 지역화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게끔 하고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농협ㆍ롯데ㆍ비씨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KB국민 등 카드사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 긴급 전자상품권 지급을 위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30 · 뉴스공유일 : 2020-03-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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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년 맞춤형 전ㆍ월세 대출 지원 규모가 기존 1조1000억 원에서 4조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번 대출 공급규모 확대로 6만여 명의 청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26일 금융위는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전ㆍ월세 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맞춤형 전ㆍ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 2%의 금리에 7000만 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 원 이하 월세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2년 간 월세 대출을 받고 최대 8년까지 이자만 납부한 뒤 나눠서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27일 시작돼 이달 20일까지 10개월 동안 2만5000명 청년들에게 1조2000억 원의 대출이 공급됐으며, 이용자의 평균대출금액은 전세대출 5009만 원, 월세대출 591만 원(월 24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금리는 시중 전세대출 평균금리(2.9%)보다 0.33%포인트 저렴한 2.57%였기에 평균적으로 전세대출의 경우 월 10만 원, 월세일 경우 월 1만 원의 이자만 갚으면 청년 맞춤형 대출 공급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아울러 금융위는 지난달(2월)부터 도입된 온라인 신청 방식을 보다 확대해 청년들의 접근성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 중 28.5%가 소득이 없는 학생ㆍ취업준비생으로 금융권에서 대출 자체가 어려웠던 분들"이라며 "최근 금리 하락을 반영하면, 그동안의 금리보다 더 저렴한 금리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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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만큼 급락했다. 27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3월 소비자동형조사(CSI)`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0~17일 시행됐다. 이에 따르면 이달 CCSI는 78.4로 지난달(2월) 대비 18.5포인트 급락했다. 이번 CCSI는 2009년 3월 측정된 72.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하락폭도 매달 조사를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CCSI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한 6개 지수를 표준화한 지표로, 지표가 기준선(100)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이라는 것을 뜻하며,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항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이 각각 28포인트, 14포인트 떨어진 38, 62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가계 재정 상황을 판단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지수도 줄줄이 하락했다. CCSI가 사상 최대 하락을 기록하는 반면 집값 전망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2월) 주택가격전망은 112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달은 큰 변동이 없었다. 향후 1년 뒤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과 물가인식도 각각 1.7%, 1.8%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7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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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현재 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리가 급락하고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 이에 사상 초유의 기준금리 0%대 시대가 열려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준금리 0.75%로 `인하`… 코로나19 영향에 부동산 상승은 `미지수` 지난 16일 한국은행은 임시금융통화위원회에서 1.25%였던 기준금리를 0.75%로 낮췄다. 그동안 0.25% 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조정해왔던 한국은행은 이번에 0.5% 포인트라는 파격적인 인하율로 낮춘 것이다. 이 같은 기준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침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글로벌 경기 저하, 국내 실물경제로 파급될 우려가 심화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미국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가 닥치자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낮춘 0.00~0.25%로 금리를 인하해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한국은행도 0.5% 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현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싸게 받을 수 있어 집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집값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악화돼 금리가 낮아졌더라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강남구 집값 변동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 전에도 올해 상반기 금리는 1%대의 낮은 금리였다. 하지만 강남구 집값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월 20일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이달 9일 기준 -0.06%까지 내려갔다. 일반적인 금리와 부동산 공식에는 맞지 않는 셈이다. 더불어 금리만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주택 수요, 부동산 정책, 경제 흐름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간다고 해서 집값이 단번에 오르지는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즉, 시장에서 금리보다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가 집값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부동산 규제를 피해 9억 원 이하의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기준금리 인하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시가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1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금지하는 대출 규제 ▲9억 원 이상 주택을 살 때 자금조달계획서ㆍ증빙서류 제출 등 부동산 규제는 구체적이며 심화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해소가 상승세 `관건`… 정부는 규제 일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진정돼야 그 효과를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은 부동산 규제, 자연재해가 부동산시장에 너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아직 기준금리 인하가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한 경제 전문가는 "코로나19 영향력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사태가 진정된 후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2월 16일 일부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성행한 갭투자 및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대출, 세제, 청약 규제를 강화하고 공급확대 방안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의 LTV 강화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과 양도소득세 장기특별공제 기준 강화 등도 포함돼 수요 억제 위주의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2019년 12월 셋째 주 0.2%까지 상승했지만 `12ㆍ16 대책` 발표 이후 하락해 지난 2월부터는 매주 0.01% 수준으로 하향됐다. 이후 전국의 주택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수도권은 지난해 8월부터, 비수도권은 같은 해 11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올해 초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반면 경기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해 지난 2월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이 최대 0.44%까지 확대됐다. 특히 수원시와 용인시 등 규제를 벗어난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 기대감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결국 정부는 지난달(2월) 20일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 지역 6~9억 원 이하 아파트들에 대한 핀셋 규제까지 냈다. 사실상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들 지역으로 수요가 쏠린 만큼 결국 중저가 주택에 대한 대출 옥죄기까지 나섰다. 정부가 경기 `수원ㆍ안양ㆍ의왕` 지역을 포함해 최근 급등세를 보인 지역에 규제를 가하자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에 업계 관계자들은 주목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에도 "부동산 가격을 잡는 게 정책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한다"며 집값 잡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 부총리는 집값 폭등으로 양극화와 청년 좌절 문제가 심각하다는 박주현 민주통합의원모임 의원의 지적에 "집값 상승이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준 것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조정지역은 올해 6월까지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배제하도록 해 물량을 시중에 나오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지적에 대해선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혜택을 줬는데 일부 부작용이 있었다"면서 "다주택 임대사업자 혜택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있어 상당 부분 철회하거나 줄여왔다"라고 답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정책 기조에 부동산시장 영향 고려해야" 이런 가운데 정부가 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거듭 시행하고 있는 수요억제 정책에 주택 공급 확대 등 공급 관리 정책을 가미해야 한다는 정책제언이 나왔다. 이달 19일 국회예산정책처 거시경제분석과는 `NABO 경제ㆍ산업 동향 :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유지해 온 수요 억제 위주의 정책 기조를 오히려 시장의 내성을 키우고 또 다른 풍선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공급 관리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돼 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상미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 인구전략분석과 분석관은 "정부는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이 4만 가구 이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해 실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물량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분양가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물량이 소진된 오는 4월 이후에는 주택 공급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7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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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한미 통화 스와프로 인한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오늘(2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에 연이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유가증권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7.93(5.35%) 상승한 1535.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5포인트(2.8%) 상승한 1498.49로 출발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197.5p에서 208p로 10.5p(5.31%) 급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되자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란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로,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건 2011년 이후 약 9년 만의 일이다. 이날 지수 상승은 전날 밤 한국과 미국간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체결 합의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화 스와프 체결로 금융ㆍ외환시장 불안심리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상승세가 시작된 것이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사자`세가 우세하다. 현재 개인은 2567억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9억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의 경우 3200억 순매도하며 12일간 연이어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시 38분 기준 전날보다 29.92p(6.98%) 오른 458.27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15.53p(3.63%) 오른 443.88로 출발했다. 코스닥 선물시장 또한 이날 1시 15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6월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41% 상승하고 코스닥15지수는 6.72% 각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사이드카가 걸렸다.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2018년 2월 8일 이후 처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0 · 뉴스공유일 : 2020-03-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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