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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서는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를 읍ㆍ면ㆍ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하되, 면적이 100㎢ 이상인 읍ㆍ면ㆍ동의 경우 현수막 1개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하는 장소가 아닌 곳에만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체적인 장소, 규격 등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표시기간(15일)이 경과된 현수막은 자진 철거하도록 규정하는 동시에 개수ㆍ장소 등 표시ㆍ설치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은 자치단체에서 철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법률에서 위임한 현수막 설치 장소, 규격 등 표시ㆍ설치 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현수막 설치 금지 및 제한장소는 「도로교통법」의 정차 및 주차금지 관련 규정을 반영하고, 현수막 규격과 설치방법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의 현수막 관련 규정을 반영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가 설치된 구간에는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가 통행하거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높은 교차로ㆍ횡단보도ㆍ버스 정류장 주변에는 현수막 본체의 아랫부분 높이가 2.5m 이상(현수막 본체에 부착돼 있는 아랫부분 끈의 높이는 2m 이상)이 되도록 설치해야 한다. 다른 현수막이나 신호기ㆍ안전표지를 가리지 않아야 하고 교통안전표지 등이 설치된 지주, 전봇대, 가로등 기둥에 설치하는 경우 시설물이 강풍으로 인해 넘어지지 않도록 현수막 개수를 2개 이내로 제한한다.
현수막 규격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 현수막과 동일하게 10㎡ 이내로 하고, 현수막 글자는 표시기간(시작일과 종료일 병기)ㆍ연락처(정당 및 설치자) 등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세로크기가 최소 5cm 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이러한 표시나 설치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철거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개정안 시행에 따른 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간담회 등을 통해 지자체에 안내하고, 현수막 개수를 개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의 조례에 대해서도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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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ㆍ이하 문체부)는 이달 9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ㆍ이하 체육회)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팀 코리아`를 응원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ㆍ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강원2024`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강원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달 19일부터 내달(2월) 1일까지 강원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ㆍ군에서 열리는 강원2024에는 약 80개국 선수단 2950여 명이 참가한다. 성인 올림픽과 달리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메달을 위한 경쟁보다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교류하는 스포츠 축제로의 의미가 크며 국가별 순위도 집계하지 않는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의 전통적 강세 종목인 빙상을 포함해 최근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스노보드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 선수, `천재 스노보드 선수`로 불리며 한국 겨울 스포츠의 미래 스타로 꼽히는 최가온 선수 등도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 도와 함께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남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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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1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826건의 방역 민원 중 약 70%(1300건)가 모기 방역 민원으로, 구는 지금까지 모기 유충을 선제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공원과 주택 정화조 전수 방역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상기후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모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독의무시설인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방역 지원에 나섰다.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3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방역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서울시 최초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70개 단지(5만5000여 가구)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방문해 효과적인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이전을 실시한다. 각 단지별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을 함께 점검하며 모기 유충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정화조에 구제제를 투입하는 방제기술 등을 교육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소독 시설 법적 기준을 준수한 아파트 단지는 우수 아파트 단지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300가구 미만 주택의 정화조 방역을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정화조 청소와 모기 유충 방역을 구청의 자원순환과와 질병관리과에서 별도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원스톱 방식을 도입했다. 청소업체에서 정화조 청소 후 바로 모기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바꿔 인건비와 시간을 절감한다.
또한 개별 주택에 모기 유충 구제제를 직접 지원한다. 150가구 이상~300가구 미만 주택에는 시설 관리인 및 개별 세대에 약품을 직접 배부하고, 150세대 미만의 개별 주택은 동 주민센터에서 약품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청장은 "앞으로도 빈틈없고 선제적인 모기 방역 체계를 통해 구민 불편을 줄이고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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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북구(청장 이순희)의 고등학생 진로역량 강화프로그램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 건축기행`이 성료됐다는 소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가 건축 분야 직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개설한 강북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구 신축 공공건축물을 방문해 담당 건축가들로부터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을 직접 듣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 1~2기를 모집, 총 40명을 대상으로 그해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개소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수유보건지소와 서울의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보고 전시도 관람했다.
학생들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완공까지 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6%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건축가와 대화하면서 막연했던 건축에 대한 꿈에 가까워졌다", "대학 건축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가보고 싶은 건축물로는 전통가옥, 공항, 항구 등을 적었다.
이순희 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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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 부천시 부촌3차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 주체 구성 변경을 마쳤다.
이달 8일 부천시는 부촌3차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 조합(조합장 허수연)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변경 내용은 ▲조합 사무실 주소 ▲조합 임원(보궐선임 2명) ▲대의원(25명→23명) ▲조합원(20명) ▲조합 정관(총회 서면결의서 본인확인 방법 문구 수정 등)이다.
이 사업은 부천 오정구 성오로117번길 58(오정동) 외 일대 8160㎡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의 공동주택 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착공, 준공 예정시기는 미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원종역과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대명초, 도당초, 덕산중, 도당고, 원종고, 부천북고, 부천시립북부도서관 등이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다. 아울러 오청구청, 원종2동행정복지센터, 오정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오정군부대일원도시개발구역, 성골지구도시개발구역, 부천원종공공주택지구 등도 인접해 미래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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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214-19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동 일대의 3개 단지(천호3-1구역, 3-2구역, 3-3구역)가 함께 개발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가 천호동의 대표 주거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해당 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천호3-2구역 및 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하게 됐다.
강동구 구천면로34길 55-11(천호동) 일대 2만6630㎡를 대상으로 한 천호3-1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천호동 주민의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형 주거단지인 지상 23층 내외 공동주택 약 634가구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기획안에 담긴 3가지 계획원칙은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주민 생활공간 및 보행동선체계 마련 ▲지형 특성을 고려한 단지배치 및 조화로운 경관계획이다.
먼저, 3개 사업구역 간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을 통해 지역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단위 공공시설 수요를 파악해 교통, 생활 기반시설 등이 서로 연계되도록 계획했다.
현재 협소한 일방통행으로 이용되고 있는 남측 구천면로36길을 양방통행(4m→12m)으로 확폭하고, 3-2, 3-3구역에서 확폭한 진황도로27길과 연결해 지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고분다리 전통시장 및 주변 저층주거지 주민을 위한 공용주차장을 3-1구역과 3-2구역에 확보하고, 기초생활권 내 주민들의 요구시설인 공공체육시설을 3-3구역에 조성한다.
두 번째, 단지 내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조성해 모든 가구가 함께하는 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편리하게 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단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천일초등학교에서 진황도로27길로 이어지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천호동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천면로, 천호동 성당, 고분다리 시장, 천호도서관 등을 연계하는 동선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지역보행환경을 마련했다.
세 번째,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부분을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지형 특성을 활용한 주동 디자인 및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열린 경관을 형성한다.
시는 천호3-1구역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각의 단지들이지만 통일된 계획원칙을 수립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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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에서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적 유대를 강화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1인 가구 및 가족 지원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은둔형 외톨이란 친구 없이 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수개월 이상 집안에 머물며 사회에 접촉하지 않는 개인을 뜻한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의 고립ㆍ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7~8월 실시한 전국 고립ㆍ은둔 청년 실태조사(전국 은둔형 외톨이 청년 54만 명),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도 19~34세 청년 인구 278만 명의 5%인 13만9000명을 은둔형 외톨이로 추산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 정의한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거나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이다. `은둔 청년`은 방이나 집 등 제한된 장소에 머물면서 타인 및 사회와의 관계 및 교류가 거의 없는 청년을 뜻한다.
과거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한 배경에는 ▲달라진 양육 형태로 인해 약해진 정서조절 능력 ▲인터넷 발달과 배달 문화 등 적절한 은둔 여건 ▲강화된 개인의 영역과 느슨해진 공동체성 등 크게 달라진 사회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는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와 관계를 맺고 소통하길 원하지만 의지대로 실천하지 못하며, 불가피하게 `은둔`을 선택했더라도 은둔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 방안으로 ▲법과 제도적 근거 마련 ▲정서적으로 유대하는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애착형성과 정서 안정을 뒷받침하는 중장기 가족지원 정책 추진 ▲육아휴직 유급 급여 지원제도를 단계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영유아와 주양육자 간 건전한 유대 형성 ▲주양육자를 지정하여 조기 퇴근을 보장하는 제도 도입 ▲예비 부모 교육 활성화 ▲은둔형 외톨이 고령화에 대비한 1인 가구의 정책 모델 실험 ▲은둔을 새로운 삶의 유형으로 인정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 비전 수립 등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은 "당장은 지역적 유대를 활성화해야 한다.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자조모임 형식이 바람직하며, 크고 작은 지역 공동체의 초기 구심점이 될 전문가들의 동반활동도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예비부모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개인의 고립과 은둔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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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해 특성불일치 및 가격역전현상 주택 2115가구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는 개별공시지가(토지담당부서)와 개별주택가격(세무담당부서)의 산정 부서가 달라 독자적으로 가격 형성요인으로 작용하는 도로와의 관계, 땅의 높낮이, 모양 등의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 이때 토지 특성을 각각 다르게 조사해 가격이 달라지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를 특성불일치라고 한다. 특성불일치가 발생하면 땅값과 주택가격을 합한 개별주택가격이 땅값(개별공시지가)보다 낮게 공시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가격역전현상이라고 한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2023년 1월 1일 기준 A시 B주택의 개별주택가격은 1억2000만 원, 개별공시지가는 2억2440만 원으로 공시돼 땅과 건물값을 합친 것보다 땅값이 2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번지인데도 주택부서는 농경지대 단독주택으로, 지가부서는 상가지대(상업용)로 특성을 조사한 후 각각 공시했고, 농경지대가 상가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평가되기 때문에 가격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도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전문감정평업자를 채용해 직접 정비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특성불일치 1755가구, 가격역전현상 360가구 등 총 2115가구를 정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3건이 줄어든 규모인데, 2021년부터 도와 시ㆍ군 부동산가격 산정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하에 토지 특성이 일치되도록 적극적으로 정비해 특성불일치 물건 자체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되는 도 특성불일치 정비 대상 물건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2272건은 2022년 대비 64%, 2021년 대비 75%가 감소한 수치다.
도는 올해 특성불일치 및 가격역전 물건 정비와 더불어 개별주택가격의 균형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유사 개별주택의 공시가격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주택을 선별해 검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시가격 산정 과정 전반에 있어 도의 역할을 강화하는 상시검증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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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ㆍ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ㆍ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ㆍ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들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했다. 또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사유지 부동의 구간은 토지주를 설득하고 대안 노선을 마련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당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27개소를 폐지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마을수도시설 유지에 필요한 연간 운영ㆍ관리 예산 약 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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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올해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할 청년예술가 10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8년 조성한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이다. 지난 6년간 연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머무르며 시민들에게 455회의 공연, 502회의 체험 프로그램, 10회의 축제를 선보였다.
해당 공간에 입주하면 창작과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최대 2년 동안 2.4×6m 규모의 컨테이너 1개동을 작업실 삼아 활동할 수 있고,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전문 음향ㆍ조명 등 여러 시설ㆍ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예술 활동을 펼치다 탁 트인 한강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이밖에도 상수도, 인터넷, 입간판, 기본 시설 및 공동사용 공간 및 장비, 공공물품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예술가들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문화예술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의, 공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입주 동료 예술가와 교류ㆍ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신청은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2일부터 24일 사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ㆍ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응모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에서 예술창작 활동 및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이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ㆍ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창작 활동을 공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입주 예술가는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해 청년 예술가들이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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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복합화한 신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SH는 최근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하기 위한 주교(주택+학교) 복합형 신사업 모델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 속 일부 소규모 학교들은 공동 학구제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서울시교육청-SH는 2023년 9월 3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소규모 학교 복합화 선도모델 개발과 각종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용역은 서울시교육청 등의 정책 결정에 따른 것으로 도심 속 소규모 학교들을 활성화하고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거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 공공주택 및 업무시설이 복합화된 신사업 모델 수립이 목표다.
용역 기간은 약 12개월이며, 주요 과업 내용은 복합개발전략 및 사업화 방안 수립, 교육환경 영향평가 등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존중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주교 복합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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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편법 고가차량 보유나 외부 고가차량 장기주차 문제 해결에 나선다.
SH는 최근 고가차량 주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상 임대인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주차 이용 근거로 「임대주택 표준관리규약」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고가차량 문제는 그동안 ▲입주 당시 자동차 기준가액(2023년 3683만 원) 이하의 차량을 소유했던 입주자가 추후 자동차 기준가액을 초과하는 차량을 소유해 주차하거나 ▲철거세입자, 장애인, 새터민 등 차량 소유가격이 자산심사에서 제외되는 경우 ▲입주자격과 상관없는 지분공유 차량이나 법인ㆍ회사 차, 리스, 렌트 등을 통해 고가차량을 사용하는 행위 등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발생했다.
SH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분공유 차량도 전체가액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고가차량 소유 등 입주자격 위반시 재계약을 불허하도록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영구ㆍ국민임대 재계약과 관련해 자산 초과 기준에서 고가차량일 경우 1회 재계약을 불허하는 지침을 지난 5일 개정했다.
SH에 따르면 최근 관할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차량등록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7대가 기준가액(2023년 3683만 원) 초과차량으로 파악됐다. 이 중 ▲계약자ㆍ가구원 소유 차량 3대(1%) ▲철거세입자, 장애인, 새터민 등 차량 소유가격이 자산심사에서 제외되는 가구 252대(75%) ▲기타 나머지 82대(24%)는 지분공유, 영업용, 법인ㆍ리스 등 차량으로 나타났다.
김헌동 SH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고가차량 주차문제는 물론 공공임대주택 공급질서 확립, 입주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뿐 아니라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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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SH는 현재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 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매입임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민에게 선호도가 높은 구축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을 추가한다.
2019년 이후 중단한 기존 주택 매입을 재개하는 이유는 최근 경기 하락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SH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이 두 달째 하락 중이며 매물 7만5000여 건이 쌓이면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강북구 아파트는 최고가보다 40% 떨어진 가격에 실거래됐다.
이에 소형 아파트나 신축 빌라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국토교통부 지침상 매입임대주택 매입시 건령 15년 이내 주택만 매입하도록 규정돼, 구축 소형 아파트 등을 매입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제안한 상태다. 서울시의 경우 매입임대주택 공급계획상 반지하 주택 매입과 신축 약정 매입만 허용하고 있어, 올해 공급계획에 기존 주택 매입 방식을 추가하는 방안을 시에 제안했다.
이와 함께 SH는 이른바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경매 주택을 낙찰받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매입 방식을 준비 중에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올해는 서울시민에게 질 좋은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며 "매입 방식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더 나은 방법을 도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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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남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광역시~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9일 밝혔다.
전남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 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는 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광객 증가 등 전남 서남권의 발전이 기대된다.
도는 여기에 초고속도로 효과를 목포까지 연계하기 위해 영암과 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가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에서 영암까지 47㎞ 구간을 초고속도로로 연결하면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연결되는데, 여기에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목포를 잇는 2.5㎞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2조6000억 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 원 등 총 2조79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전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차기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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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심곡동 무지개연립(이하 심곡무지개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달 9일 심곡무지개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상훈ㆍ이하 조합)은 오전 10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에서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추후 이사회를 거쳐 재입찰공고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신흥로100번길 35(심곡동) 일원 211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 도보 18분ㆍ버스 13분(도보 포함)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심곡초, 부곡초, 원미초, 부천북초, 심원초, 부천중앙초, 부곡중, 심원중, 계남중, 원미고, 계남고, 부천대, 해밀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나다.
이외에도 부천소방서, 심곡1동행정복지센터, 중앙지구대,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해 안전ㆍ행정ㆍ치안ㆍ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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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이달 10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4호선에서 혼잡도 완화를 위한 전동차 객실 의자 개량 시범사업 1개 편성이 준비를 마치고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4호선 1개 편성 1개 칸의 객실 의자가 제거된다. 4호선은 2023년 3분기 기준 최고 혼잡도가 193.4%로 1~8호선 중 가장 높은 혼잡도를 기록하고 있다. 혼잡도가 높은 4호선을 시범사업 대상 호선으로 선정해 혼잡도 개선 효과를 검증한다.
이번 지하철 4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한 객실 의자 제거 시범열차 운행은 전동차에 적용된 최초 사례이다. 객실 의자 제거 시 지하철 혼잡율은 최대 40%까지 개선되고, 칸당 12.6㎡ 탑승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객실 의자 제거로 발생할 수 있는 넘어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지대, 손잡이, 범시트 등 안전 보완 작업을 거쳐 시민 안전ㆍ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범운행 자동 안내방송, 기관사 육성방송, 출입문 안내 스티커 부착 등 사전 대비를 마쳤다.
향후 시범 열차 운행 모니터링과 혼잡도 개선에 대한 효과성 검증을 마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혼잡도 개선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하여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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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R114`와 대출 중개ㆍ관리 등 핀테크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거래중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지난 8일 부동산R114와 핀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핀다 사옥에서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거래중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와 핀다 이혜민 공동대표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동산R114와 핀다는 이번 MOU를 통해 각사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부동산원ㆍ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R114`는 주거용ㆍ상업용 데이터까지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빅데이터 및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존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외에 금융 분야 대출 비교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핀다는 부동산R114가 보유한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용 앱과 사이트 접속으로 주택 구매 및 담보대출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원스톱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원하는 주택을 조사하고 선택했지만 매수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고객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한도조회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밖에도 부동산R114는 고객이 선택한 매물이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실력 좋은 공인중개사를 선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향후 양사는 핀다앱 서비스를 통해 주담대를 받은 고객에게 부동산R114 공인중개사를 소개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택을 구매하는 출발점에서 좋은 입지ㆍ매물 등을 찾고 최적의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프로세스 마련이 가능해진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을 새롭게 구매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대출을 보유한 고객분들을 위해 비대면 주택 구매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주택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택담보대출 또한 갈아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과 동시에 주택의 입지와 매물의 상태를 꼼꼼히 분석한 뒤에 구매에 필요한 금액의 한도와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활로가 열린 만큼, 더 유연한 부동산 구매 여정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핀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부동산 서비스뿐 아니라 대출 관련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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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집중호우 지역과 지반침하의 우려가 큰 도로ㆍ인도 총 1665km(524개소)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178개 지하 빈 공간을 발견하고 각 지자체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반탐사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국지성 폭우지역과 지반침하 사고주변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긴급 탐사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약 2200km 구간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2026년까지 연간 4200km 이상 규모로 지반탐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반탐사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26년까지 전 도로구간 중 약 15% 규모인 1만8000km에 대한 지반탐사를 완료하게 된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지하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선진화ㆍ스마트 관리로 전환하고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으로 지하에 매설된 고압가스ㆍ화학물질 이송 배관, 위험물 제조소ㆍ저장소ㆍ취급소를 「지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따른 지하시설물 범위에 추가해 지하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는 잠재적 위험사고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최우선 국정과제인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9 · 뉴스공유일 : 2024-01-0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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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8조14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감소,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7% 감소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2501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다.
2023년 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증가,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9 · 뉴스공유일 : 2024-01-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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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2파전이 예상됐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보근)은 2023년 12월 28일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서`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2개 사가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2023년 12월 21일 개최된 현설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금호산업 ▲동부건설 ▲GS건설 ▲효성 ▲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등 8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조합은 다음 달(2월) 16일 오전 10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을 포함,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2개 사 모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본격적인 양사의 홍보 활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600억 원을 마감 3일 전(2024년 2월 13일 오후 3시)까지 전액 현금 또는 현금 300억 원ㆍ이행보증증권 300억 원(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조합 양식)를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시공자 홍보활동지침 및 준수서약서를 현설에 제출한 업체 ▲조합에서 정한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전자입찰 포함)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방산초, 방이초, 오금초, 신가초, 중대초, 세류중, 일신여자중,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잠실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옷말공원, 송이공원, 방죽공원, 홍이어린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경찰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32길 5(송파동) 일대 5만9721.7㎡를 대상으로 건폐율 18.67%, 용적률 299.97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동 1531가구(분양 1358가구ㆍ임대 1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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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1동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을 위한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도시정비업계에 의하면 봉덕1동구역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김수현)는 이달 6일 구역 인근 MG새마을금고 명덕본점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다.
이날 김수현 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됐고 조합 집행부에는 감사 2인, 이사 5인, 대의원 23인 등이 선정됐다.
김 조합장 당선인은 "2019년 추진위 재결성 후 5년여 만에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협력해 주신 토지등소유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과 뜨거운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9길 89-194(봉덕동) 일대 3만6089.8㎡에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6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봉덕1동구역은 2007년 추진위구성승인, 2022년 2월 정비구역 지정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건들바위역과 대봉교역, 상동고가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봉덕초, 대봉초, 대구중, 경일여자중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대구백화점, 금호강, 남구청, 봉덕2동행정복지센터, 봉덕119안전센터, 대구봉덕동우체국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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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성남시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금호산업 ▲SK에코플랜트 ▲일성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6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전자입찰 투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입찰서류 방문 제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참여보증금 200억 원(현금 100억 원ㆍ이행보증증권 100억 원)을 마감 4일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현설에서 배부한 입찰참여확약서(조합배부양식에 한함)을 현설 이후 7일 이내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5분 이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고 교육시설로는 단남초, 희망대초, 대원초, 대일초, 금상초, 성남초, 성남서중, 성남동중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희망대공원, 성남제1공단근린공원, 대원공원, 상대원2동 동네체육시설 등이 있어 운동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광명로 263-7(중앙동) 일원 3만9346.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40가구ㆍ오피스텔 500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373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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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시흥시 거모동 아주1차아파트(이하 거모아주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8일 거모아주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자정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2월) 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전자입찰(입찰참가신청서ㆍ가격 투찰)하고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공고일 현재 워크아웃ㆍ부도ㆍ화의신청ㆍ법정관리 등 행정처분이 없는 업체 ▲입찰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이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한우물로 41(거모동) 일원 2833㎡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ㆍ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신길온천역과 안산역이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군자초, 도일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 시흥시립군자도서관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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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달 9일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이하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컨소시엄)은 방학신동아1단지와 신탁 방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예비신탁사로 선정됐었다. 선정 4개월 만에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을 접수한 셈이다.
이 사업은 도봉구 방학로 193(방학동) 일대 13만9535.3㎡를 대상으로 한다. 1986년 준공돼 3169가구로 지어진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4개동 40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자문만으로 계획수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용역ㆍ발주가 이뤄지는 신속통합기획과는 다르다. 이로써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대표는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이 도입된 지 7년여 지난 현재 코람코에서만 이미 5곳의 도시정비사업을 준공시켰다"며 "올해 방학신동아1단지를 필두로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신탁 방식 재건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과 1호선 방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10분이면 서울신학초, 방학초, 방학중, 신방학중 등에 닿을 수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아울러 우이천을 비롯해 방학3동주민센터, 신방학파출소, 쌍문2동우체국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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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은 치열한 `하이엔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 대표 부촌이자 `재건축 초대어`로 불리는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에 수주 깃발을 꽂을 시공자는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ㆍ삼성 등 출전 `준비`… 치열한 물밑 작업 착수
다른 대형 건설사들도 참가 의지 `표명`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 있는 압구정2구역부터 5구역은 올해 하반기 중 시공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가 우수한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워 수주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수주 깃발`을 꽂을 경우, 향후 다른 한강변 사업장의 수주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를 방증하듯 건설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고(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챙긴 상징성이 있는 만큼 역사 계승을 위해 수주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2023년 12월 조직을 개편해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각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압구정TFT`를 신설했다. 신설된 조직은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 수주를 위해 입찰 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활동하며 한남동ㆍ성수동 등 다른 한강변 수주에도 한발 먼저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수주를 위해 이미 압구정 사업장 대상 사전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현대를 건설한 현대산업개발 또한 정통성을 내세워 수주전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 소속 단지를 시공한 경험을 기반으로 재건축 제도 개선과 서울시 기조에 따라 시공자 선정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회사 차원에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2023년 8월 `래미안 넥스트 홈` 발표회에서 압구정ㆍ여의도ㆍ성수 등을 알짜배기 사업 대상지로 꼽은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과 영등포구 여의도, 성동구 성수 등 랜드마크 지역의 물량이 많이 나오는 만큼 적극 수주전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래미안 넥스트 홈` 기술을 올해 하반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사업 대상지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도 초고층 시공 경험을 토대로 영업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초고층 기술력과 인천광역시 송도신도시 개발 등 초대형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전을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롯데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6개 구역 중 1ㆍ4ㆍ5구역에 관심을 갖고 수주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참가 의지를 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강변 재건축 초대어` 압구정 재건축, 현재 진행 상황은?
압구정 일대 6개 구역 중 올해 하반기 시공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압구정2구역(신현대9ㆍ11ㆍ12차) ▲압구정3구역(현대1~7ㆍ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압구정4구역(현대8차, 한양3ㆍ4ㆍ6차) ▲압구정5구역(한양1ㆍ2차) 등 총 4곳이다.
가장 빠른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압구정2구역으로 최근 `지상 최고 69층` 정비계획 변경(안) 입안을 관할관청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총 1924가구를 약 270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지난해 6월 정기총회를 통해 `디에이건축`을 설계자로 선정한 바 있다. 다만 변경안 중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오버브릿지`와 관련해 공공보행통로와 연결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강남구로부터 보완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완 후 입안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설계자 선정 관련 논란으로 늦어졌던 압구정3구역은 2023년 12월 9일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희림건축-UNStudio-나우동인 컨소시엄(이하 희림컨소시엄)`을 재선정했다. 난항이 있었지만 압구정 구역 중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내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설 예정이며 하반기에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압구정4구역 또한 지상 최고 70층과 함께 한강 조망을 강조한 `디에이건축`이 설계자로 선정했다. 기존 총 1341가구에서 약 1790가구로 변모할 예정이다. 압구정5구역은 설계자로 `해안건축`을 선정했으며 설계안에 따르면 초고층 3개동을 한강변에 일자로 배치해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지상 최고 약 69층~70층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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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왼쪽부터 현대차, 슈퍼널, 기아 티저)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양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CES에 함께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CES 2024 전시 공간의 전체 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의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주요 전시관과 전시물은 참가 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협력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규모 참가의 의미는 더욱 크다.
현대차그룹의 CES 2024 전시 공간 규모는 △현대차 2006㎡(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 △기아 1022㎡(웨스트홀) + 520㎡(야외) △슈퍼널 1858㎡(웨스트홀 외부 별도 전시관) △모비스 836㎡(웨스트홀) △제로원 195㎡(베네시안 엑스포 G홀)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명에 육박하는 그룹 임직원을 CES 참관단으로 보내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유력 기업들이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확인하며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8일(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와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되는 CES 2024 전시 부스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수소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수소 솔루션’을 제안하고 그룹사의 수소 실증 기술 및 진행 사업을 전시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수소의 생산과 운송·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그룹사가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과 관련해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도 함께 현대차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SDV, Software-Defined Vehicle)’의 방향성과 실증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차는 CES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사로잡고자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3종과 그룹의 일원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Stretch)’도 전시한다. 물류 모빌리티 시연에 활용될 예정인 스트레치는 바닥에 놓인 상자를 운반하는 움직임을 통해 자율 로봇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 등 CES 2024 주요 발표 및 현장을 생중계하며 혁신 기술과 현대차의 비전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년 회사 로고 변경을 포함해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한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한다. 기아는 미디어데이 행사와 전시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PBV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 역시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 발표를 생중계한다.
기아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PBV의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SDV 전략과 연계해 SDV 기반의 PBV 콘셉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 1대 △소형 PBV 콘셉트 1대 등 총 3종의 PBV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 헤일링 서비스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
기아는 또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플라자(LVCC Central Plaza)에 별도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해 EV3 콘셉트, EV4 콘셉트, EV6, EV9 등 기아의 EV 라인업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 고객사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은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슈퍼널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UAM 정거장, ‘버티포트(Verti-port)’를 연상시키는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제로원은 CES 2024가 진행되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관람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형 부스를 열고, 스타트업 11개사가 이곳 안에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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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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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일정을 다시 공개했다.
이달 8일 부개5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동길)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2023년 12월 26일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해 ▲SK에코플랜트 ▲금호산업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등 5개 사가 참석한 바 있다. 재입찰공고 이유로는 지난 3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입찰참여확약서를 DL이앤씨-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제출해 유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새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설을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2월) 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제안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 및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20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입찰참여안내서에서 요구한 입찰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조합에서 정한 일자까지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마분로21번길 34(부개동) 일원 11만7300㎡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 18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일신초, 부개초, 동수초, 인천금마초, 송내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카톨릭대학병원,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밤골공원, 부개산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용이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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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이하 중화우성)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8일 중화우성 재건축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정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2월) 6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발주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이행증권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중랑구 동일로 754(중화동) 일대 1만388㎡를 대상으로 건폐율 15.58%, 용적률 248.89%를 적용한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2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경의중앙선ㆍ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상봉초, 목동초, 중랑중, 장안중, 중화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앞서 현설에 참석했던 ▲SK에코플랜트 ▲진흥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찰참여확약서 제출 기한을 지난 5일까지 정한 바 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만 확약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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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이달 8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3년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333.1억 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의 사업을 수주한 결과, 2021년에 전년 대비 감소했던 해외건설 수주액은 2022년 310억 불에 이어 2023년 333억 불로 2년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다.
세부 수주 실적을 보면, 지역별로 중동(114억 달러, 34.3%), 북미ㆍ태평양(103억 달러, 31%), 아시아(68억 달러, 20.4%) 순으로 중동 비중이 높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외교에 의한 것으로, 아미랄 석유화학플랜트(50.8억 불), 자푸라 가스플랜트(23.7억 불) 등 메가프로젝트를 수주해 중동 수주 회복세를 견인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1973) 이후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00억 달러, 30%), 사우디아라비아(95억 달러, 28.5%), 대만(15억 달러, 4.5%)이다. 미국이 수주 1위를 차지한 건, 실적 집계(1965년) 이래 최초다. 이는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제조업체(반도체ㆍ자동차ㆍ배터리)의 미국 내 생산공장 건설 증가에 따른 것이다.
그간 미국과 같은 선진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았었다. 앞으로 제조업체 공사 등 현지 노하우와 실적을 축적할 수 있게 돼, 향후 선진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박상우 장관은 "어려운 대내ㆍ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상 순방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세계 각국에서 분투해 준 우리 해외건설 기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해외건설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해외건설 진흥은 우리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경제를 견인할 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금년에도 지역별ㆍ프로젝트별 맞춤형 수주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 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수주실적 정보는 해외건설협회에서 운영하는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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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이달부터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온라인ㆍ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 효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대출상품의 범위를 오는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하 아파트 주담대)로 확대하고 31일부터는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신용대출은 237조 원인데 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잔액은 각각 839조 원, 169조 원 규모에 이른다.
2023년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약 7개월간 총 10만5696명이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했으며 총 이동규모는 2조3778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균 1.6%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54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신용점수도 평균 35점(2023.12.31, KCB 기준) 상승했다.
온라인ㆍ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비롯해 기존 대출을 보유한 금융회사, 갈아탈 신규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 간 정보를 중계하고 대출 상환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을 확인하고, 이를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할 수 있다. 기존 대출 조회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마이데이터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입 절차부터 진행해야 한다.
갈아타고 싶은 신규 대출상품을 정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한다. 필요한 대부분의 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직접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령자 등 대출 신청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차주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신규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는 약 2~7일간 대출 심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차주에게 문자 등을 통해 알려준다. 이후 차주가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하게 되면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된다. 대출 계약이 약정된 후 금융회사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대출의 상환 업무를 처리한다.
갈아타기가 가능한 대출상품은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주담대와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연체 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은 갈아타기를 할 수 없고,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중도금 집단대출 등도 갈아타기가 불가하다.
과도한 대출 이동 제한 등을 위해 아파트 주담대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기존 전세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하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을 받은 차주는 HF의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갈아탈 수 있다.
이달 9일 기준 아파트 주담대ㆍ전세대출 대환 인프라에는 총 7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34개의 금융회사(주담대 32개, 전세대출 21개, 중복 제외)가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대출비교 플랫폼이 차주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대출상품의 비교ㆍ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의무화했다. 또한 대출비교 플랫폼이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중개수수료가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대출비교 플랫폼별로 중개수수료율을 누리집에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금번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대상 확대가 가계부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증액 대환은 제한한다. 새로운 대출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이며, 전세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보증금 증가분만큼은 한도 증액이 허용된다. 대환시 새로운 대출의 만기는 기존 대출의 약정 만기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회사 간 대출자산의 급격한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 금융회사별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주택담보대출의 취급 한도를 설정했다"며 "금융결제원 및 업권별 협회 등과 함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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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KOTRA와 함께 이달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CTㆍ가전 분야 전시회로 최근 모빌리티ㆍ헬스ㆍ뷰티 분야까지 외연이 확장되고 있으며, 올해는 미ㆍ중 경쟁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첨단기술로 이어지면서 중국기업들이 참가가 크게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역시 삼성ㆍLGㆍ현대ㆍSK 등 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 등 76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든 기술과 산업들이 모여 인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의 `All Together, All On`로, 그중 AI 기술 발전이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도 CES 통합 한국관에 최초로 함께 참여해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브랜드 마케팅의 적극 활용으로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 성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에는 14개 기관에서 140개 사가 참여했었다.
`CES 혁신상` 수상 한국기업도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2023년 11월에 발표한 전체 310개 사 수상기업 중 국내기업은 약 46%에 달하는 143개 사이며, `최고혁신상`에 선정된 원콤, 만드로를 포함해 통합 한국관에 참여하는 뮨, 가우디오랩, 에이럭스 등 13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시회 개최에 앞서 KOTRA라는 이달 8일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통합 한국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CES 주최사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산업분석팀장 등이 연사로 나서 미국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10일에는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IBM, 월마트, 페덱스 등 16개 글로벌기업이 참여하며, 통합 한국관 스타트업 15개 사가 이들 기업과 주요 해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피칭 기회를 갖는다. LG NOVA(LG전자 북미혁신센터)와 래블업, 본티어 등 미국 혁신기업이 진행하는 `K-테크 포럼`도 예정돼 있다.
KOTRA 관계자는 "CES에서 역대 최대 통합 한국관 구축과 혁신상 수상 결과는 수출 활력 제고와 수출 저변이 확대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상승 모멘텀 유지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통합 한국관 구축 확대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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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이달 8일 금융당국은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거시경제ㆍ금융현안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상황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이날 간담회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춘섭 경제수석,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신청 당시 제출한 4가지 자구안에 대해 이행 약속을 하는 등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채권단은 이를 기초로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가지 자구안에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을 태영건설에 납입 ▲에코비트ㆍ블루원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담보제공 등이 담겨 있다.
금융당국은 원칙에 입각한 구조조정 추진이라는 기본 방침을 일관되게 견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태영그룹은 앞서 낸 4가지 자구안을 조속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추가 자구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채권단에게는 실효성 있는 자구력 의지가 확인되는 경우,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정상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75% 동의가 필요하다. 개시 여부는 오늘 11일로 예정돼 있다.
끝으로 금융당국은 여러 불확실성을 감안해 금융시장 안정과 건설업 지원, 수분양자ㆍ협력업체 영향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85조 원 수준으로 운영 중인 시장 안정 조치를 필요하면 확대하는 등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며 "수분양자ㆍ협력 업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사업장별 공사 현황, 자금 조달 상황 등을 밀착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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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아파트 매물이 약 7만5000건가량 쌓였지만, 거래량은 급감하는 모양새다. 이에 더해 집값도 본격적인 하락세로 돌아서며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다.
이달 8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오늘까지 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7만4998건으로 작년 동기 5만513건과 비교해 48.4% 증가했다.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수도권에서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매물이 쌓이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이달 첫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로 그 전주(-0.04%)보다 하락폭이 늘어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도 -0.04%로 직전 주(-0.03%)보다 떨어지면서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집값 하락과 매물 적체 속 거래량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신고 건수는 총 1167건을 기록, 전월(11월ㆍ1838건) 대비 617건이 감소하는 등 그해 8월 3899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고금리ㆍ대출 규제 강화ㆍ급매물 소진 등이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장 거래를 주도했던 젊은 세대의 급격한 위축이 주목됐는데 2023년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 중 33%인 798건이 30대 이하였다. 이는 지난해 1월(30.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정 투자도 비슷한 양상이다. 외지인 매입 비중은 2023년 1월 29.1%를 찍은 이후 줄곧 25%대 수준을 유지했으나 그해 9월(22.7%)부터 비중이 줄기 시작했고 이어진 11월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중은 21.7%로 크게 줄었다.
이처럼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가격 조정 압력이 커져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시장 불확실성도 심화돼 매수자ㆍ매도자 등이 거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거래량이 줄고 강남 주요 지역까지도 집값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현재 상황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금리 수준이 완화되면 변화할 것으로 보여 정부의 정책 움직임도 변수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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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미국 현지 시각)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년 대비 8배 많은 뉴럴 네트워크·2배 빠른 NPU 탑재한 역대급 성능의 ‘NQ8 AI 3세대’ 프로세서 적용한 2024년형 Neo QLED 8K
삼성전자는 18년간 TV 시장 1위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QN900D)를 선보였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 온 AI 시스템온칩(SOC) 기술이 집대성됐다.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가진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주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8K AI Upscaling Pro)’ △AI 딥러닝 기술로 스포츠 종목 자동 감지,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하는 등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AI Motion Enhancer Pro)’ △화면의 다양한 음원 중 음성만 분리해 대화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Active Voice Amplifier Pro)’를 지원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화질만큼이나 뛰어난 오디오 성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 단계 진화한 ‘Q심포니(Q-Symphony)’는 여러 대의 무선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TV와 연동해 풍성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최상위 사운드바 모델인 ‘HW-Q990D’와 연동해 게임 프로 모드와 HDMI 2.1 등을 활용해 최상의 홈 시네마 경험과 게이밍 사운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Neo QLED 8K는 AI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SD·HD·FULL HD 등 저화질로 전송되는 라이브 스포츠·콘서트, OTT 콘텐츠까지도 마치 현장의 VIP 좌석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4년형 Neo QLED 8K(QN900D)는 8K TV 중 가장 얇은 12.9mm의 스크린을 적용했으며, 마치 TV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 에어 디자인(Infinity Air Design)’으로 품격까지 높였다.
※ 스크린 두께(12.9mm)는 QN900D 65형 기준
◇ 타이젠 OS를 통해 맞춤형 경험·연결성 강화…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TV로 진화
2024년형 삼성 TV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삼성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단순히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는 기기를 넘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기로 진화했다.
삼성 타이젠 OS는 높은 점유율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순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간의 경험까지 광범위하게 연결해준다.
대폭 개편된 2024년형 ‘타이젠 OS 홈(Tizen OS Home)’은 TV에 등록된 계정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각 가족 구성원은 별도의 프로필을 설정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정 내 스크린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삼성 녹스(Samsung Knox)’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도 갖췄다.
‘삼성 TV 플러스’는 홈 화면에서 시청 가능한 콘텐츠를 한눈에 보여주며, 원하는 콘텐츠를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탐색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대해 VOD 서비스도 업계 최다 수준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좋아하는 게임을 선택하기만 하면 ‘AI 오토 게임모드(AI Auto Game Mode)’가 타이틀을 분석해 장르와 환경에 맞는 화질과 음질로 최적화해주는 등 게이밍 경험도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더욱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디자인 포 삼성 게이밍 허브(Designed For Samsung Gaming Hub)’를 론칭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CES에서는 PDP(Performance Designed Products LLC)가 삼성 TV에 최적화된 게임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40시간 재생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저지연 모드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연결 △게이밍 허브에 바로 접속 가능한 삼성 게이밍 허브 홈 버튼 △게임 중에도 TV를 조작할 수 있는 볼륨 조절 버튼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TV를 중심으로 개인과 기기, 여러 기기 간의 연결성을 대폭 개선해 더욱 편리한 라이프를 제안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는 개인 트레이닝부터 원격의료, 원격 PC 제어, 화상 통화 등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홈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운동 시간, 심박수 등 실시간 운동 데이터를 보여줘 실내 운동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워크아웃 트래커(Workout Tracker)’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 ‘닥터 테일(Dr. Tail)’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로 TV, 모니터, 모바일 기기 간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복사·이동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Multi Control)’ 등을 지원한다.
2024년형 삼성 TV는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스마트 커넥트(Mobile Smart Connect)’, ‘갤럭시 버즈’를 TV와 빠르게 연결해줘 영화나 게임 등에 즉각 몰입할 수 있게 하는 ‘360 오디오(360 Audio)’도 지원한다.
◇ 접근성 기능도 대폭 강화… 자막도 실시간으로 읽어줘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기능도 향상했다.
2024년형 삼성 TV에는 세계 최초로 AI와 광학식 문자인식(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자막을 실시간으로 음성 변환해주는 ‘들리는 자막(Audio Subtitle)’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화면의 윤곽선과 색상을 재조정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저시력자가 별도의 기기 없이도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릴루미노(Relumino) 모드’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일반 화면과 릴루미노 모드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릴루미노 투게더 모드(Relumino Together mode)’를 새로 탑재해 저시력자가 가족들과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으로 더 섬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포 베리어 프리(Remote for Barrier Free)’ 기능을 탑재했다. 시각·청각·신체 장애가 있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직관적인 버튼 배치 △색상 대비 강조 △촉각 피드백과 같은 UI를 개선할 수 있고 △음성 가이드 등의 접근성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투명 마이크로 LED’ 공개… 장인정신의 새로운 기준 제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스크린의 무한한 가능성도 소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마이크로 LED 칩과 정밀한 제조 공정으로 선명하고 베젤이 없는 화면을 제공해 가정용, 산업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듈 간 경계를 없앤 심리스(seamless) 기술 덕분에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형태와 크기, 비율로 화면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모듈식 디자인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76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전시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현저히 높은 투과율로 현재 유리로 사용되는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다양한 크기의 OLED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지 확대
삼성전자는 42형부터 83형까지 OLED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눈부심 방지 기술(OLED Glare Free)을 적용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는 유지하고 빛 반사를 줄여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밝기가 20% 개선돼 더욱 깊은 블랙을 구현하고, AI 기술로 정확도를 높인 색상 표현을 자랑한다. 최대 144Hz의 고주사율로 부드럽고 선명한 게임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 업계 최초 무선 8K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8K’,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신제품도 발표
삼성전자는 프로젝터 최초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더 프리미어 8K(Premiere 8K)’를 공개했다. 셋톱박스 등 연결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선 정리가 필요 없다. ‘더 프리미어 8K’는 특허기술인 ‘사운드-온-스크린’(Sound-on-Screen)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영화관처럼 화면에서 사운드가 전달되며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홈 오디오 △클라우드 게이밍 △원거리 음성 인식 △최대 4개로 화면 분할이 가능한 ‘멀티뷰’ 등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모던한 액자 형태의 맞춤형 스피커인 ‘뮤직 프레임(Music Frame)’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스마트싱스로 제어할 수 있다. 단독 무선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고, 삼성 TV와 사운드바와 연동 시 ‘Q심포니’ 기능을 통해 완벽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은 새로운 아트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매월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20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아트모드에서 가변 재생률을 조정해 에너지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2024년형 사운드바
삼성전자는 강화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하는 2024년형 사운드바 라인업도 소개했다.
사운드바 최상위 모델인 ‘HW-Q990D’는 11.1.4 채널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4K 120Hz를 지원한다. 다양한 콘텐츠의 완벽한 청취 경험을 위해 오디오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기존 사운드바의 1/3 수준인 1.6인치(4.1cm) 두께로 슬림하면서도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HW-S800D’는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상방향 스피커와 센터 채널을 포함해 10개의 드라이버가 포함돼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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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관련해 규제 완화를 선언하며 도시정비사업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 및 높은 금리에 따른 `자금 부담`으로 재건축 단지를 소유한 조합원들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2023년 12월 21일 모아타운 현장에서도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던 만큼 재차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뜻에 따라 국토교통부 또한 재개발ㆍ재건축 절차 합리화, 규제 완화 방안(안전진단 완화ㆍ재개발 주민 동의률 낮추기 등)을 검토 중이며 이를 구체화할 방안은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더해 1기 신도시(경기 성남시 분당ㆍ고양시 일산ㆍ중동ㆍ평촌ㆍ산본 등)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1기 신도시 특별법)」도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오는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법안에는 점 단위 재건축이 아닌 도시 단위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계획도시 기반 시설을 정비 및 자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업계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규제가 완화는 사업 추진에 있어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말하는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일선의 조합 관계자들은 사업 관련 발표 이후 더 심란해졌다는 반응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한 단지 조합원은 "윤 대통령 취임 당시만 해도 금방 재건축이 될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기대감이 컸다"라며 "그러나 사업 속도는 여전하고 오히려 `몇억 원을 더 내야 한다`는 얘기만 들리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재건축 추진 단지 조합원도 "처음엔 `몸테크(몸과 재테크의 합성어)`도 거뜬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팔거나 차라리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를 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정부가 도시정비사업 관련해 원점으로 재검토하겠다고 하는데 몸으로 와닿는 건 별로 없다"라고 꼬집었다.
이와 같이 다수 조합원들이 심란한 이유로는 `사업 추진 대비 늘어난 비용`이 주로 꼽힌다.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환경이 나아지긴 하지만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도 따라온다는 것.
일례로 공사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발표한 `2023년 11월 건설공사비지수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1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53.37로 잠정 집계됐다. 이 지수는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재료ㆍ노부ㆍ장비 등 자원의 직접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통계로 2020년 11월 120.2이던 지수는 ▲2021년 11월 138.62 ▲2022년 11월 148.84 ▲2023년 11월 153.37으로 오르는 등 3년 만에 27.6%가 상승했다.
더불어 임금 상승ㆍ「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하 재초환법)」 등도 언급되는데 임금의 경우,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임금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그해 상반기 대비 3.95%, 2022년 동기 대비 6.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말 재조환법 개정안(재건축 부담금 면제 구간 8000만 원까지 증가)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 대비 금액 부담은 적어졌으나 부담금 인하 효과를 크게 누리는 단지가 많지 않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서는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조합원들이 자금을 수월하게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더딘 단지가 아주 많다"라며 "조합원들이 얼마나 자금을 부담할 수 있는지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 또한 "재개발이나 재건축 조합들과 대화해 보면 공사비만 갖고 물고 늘어지는 곳들이 있다"라며 "물론 공사비 상승도 부담되겠지만 시공자가 사업을 위해 빌린 자금도 있어 사업이 지연될수록 대출받는 금액 이자도 늘어난다. 이 역시 조합원들이 부담할 분담금에 녹아들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곧 돈`이라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집값 하락세 전환 ▲높은 금리 수준 유지 등 시장을 둘러싼 환경 악화가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며 탄력이 붙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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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북은 최근 대구광역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약5.66km 구간에 총사업비 2341억 원을 투입해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1년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 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 통상 12개월간 이뤄지며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AHP)에서 0.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경북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6년에 공사 착공,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과 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지만, 교통 대부분을 담당하는 국도 4호선의 통행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2024년 말 개통하는 대구 1호선 안심~하양 연장의 철도 네크워크를 활용한 하양~영천(금호)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도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로 렛츠런파크영천,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대구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의 접근성 개선과 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도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된 이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0개월에 걸친 사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했고, 그해 10월 국토교통부에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정식 신청한 지 2달 만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 후, 약 1년 만에 초고속으로 사업 시행을 확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산, 영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이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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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북은 최근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11개 시ㆍ군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도는 올해 도비 21억6000만 원을 확보해 시ㆍ군비 21억6000만 원과 함께 총 43억2000만 원을 주거환경ㆍ근무환경 분야에 투입한다. 특히 올해에는 출생률 제고를 위한 가족친화시설(가족화장실, 수유실 등)을 신규 세부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ㆍ증축으로써 기업의 인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사업(15개소, 1개소당 입주인원에 따라 1억~1억5000만 원 이내 차등 지원) ▲작업장 내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휴게실, 가족친화시설, 환기ㆍ집진시설 등의 설치ㆍ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무환경사업(32개소, 1개소당 1500만 원 이내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차적으로 시ㆍ군에서 자체 공모와 내부심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선정되며(1~오는 2월), 2차적으로 도는 그 결과를 접수받아(2월)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3월) 계획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다.
충북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근로자와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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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화재안전취약자가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무료 보급 대상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자가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 1만2000여 가구로 조사 등을 거쳐 화재경보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한다.
또 건축 당시 소방 관련 법상 법적 의무가 없어 세대 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는 도내 노후 아파트 3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해 시정 조치한다.
도내 모든 아파트 단지(7172개)의 관리소장과 안전관리자, 경비원 등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과 화재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이달 말까지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과 신문, 누리소통망(SNS) 등 대중매체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화재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어린이와 어르신들 안전 교육 방법으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안전 인형극을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공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아파트에서는 연평균 753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주로 거실과 부엌에서 70%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화 원인별로는 부주의(46%)가 가장 많았고, 전기(35%)와 기계적 요인(9%)이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항 중에서는 음식물 조리(40%), 담배꽁초(22%), 불씨 등 화원 방치(12%), 전기ㆍ기계제품 사용(8%) 등의 순으로 화재가 잦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의적이고 모범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단지에 대해서는 표창 등 격려방안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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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서아 기자] 홍콩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만기가 이달 도래하면서 금융감독원이 현장조사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8일부터 H지수 ELS의 12개 주요 판매사(KB국민ㆍ신한ㆍ하나ㆍNH농협ㆍSC제일은행, 한국투자ㆍ미래에셋ㆍ삼성ㆍKBㆍNHㆍ키움ㆍ신한투자증권)에 순차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H지수 ELS가 만기도래하며 대규모 투자자 손실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2021년 판매 상품 조기상환 실패 등 영향으로, 전체 잔액의 79.6%(15.4조 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이 중 1분기 20.4%(3.9조 원), 2분기 32.3%(6조 원)로, 상반기에 52.7%(10조 원)가 집중됐다.
2023년 12월 종료된 주요 판매사 조사 결과, 일부 금융사의 ▲ELS 판매한도 관리 미흡 ▲KPI(핵심성과지표)상 고위험ㆍ고난도 ELS 상품 판매 드라이브 ▲계약서류 미보관 등 적지 않은 문제가 발견됐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2021년 초 홍콩 증시 위기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은행사는 고위험 ELS 판매 억제해야 했음에도 되려 판매한도를 증액했다. 또 수익률이 높은 고위험 ELS를 KPI 배점에 포함시켜 상품판매를 유도했다. 신탁계약서, 투자자 정보 확인서 등 일부 계약서류도 미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금융사에 H지수 ELS 관련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권은 2019년 DLF(파생결합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 등 고객이익 보호 중심의 영업을 앞장 세웠다. 또 고난도 ELS의 신탁 판매 허용을 요청해 왔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하겠다는 조치다.
먼저 업권별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은 현장검사와 민원조사를 동시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원은 1월 중 여타 10개 주요 판매사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2023년 12월부터 H지수 ELS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금융위원회 협의 등을 통해 `검사~분쟁 조정~제도개선 검토`에 이르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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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소방ㆍ피난 규정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아파트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달 8일 오 시장은 준공된지 20년 넘은 노원구 소재 노후아파트에 방문해 소방ㆍ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아파트는 소방ㆍ피난 규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인 2002년 10월 준공돼 지상 15층 이하는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대상이 아니다. 가구별 완강기 설치 대상도 아니어서 지난 연말 화재사고로 사상자 32명이 발생했던 방학동 아파트(지상 27층, 2001년 준공)와 여건이 유사한 곳이다.
이날 시가 발표한 대책에 따르면 노후아파트의 방화문, 완강기,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 안전시설을 설피할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방화문 등 피난시설 관리체계 개선과 감독을 강화해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직접 방화문 개폐 여부 등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분기마다 점검한 후 그 결과를 관할 자치구에 보고토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상 16층 이상으로 층 바닥면적이 400㎡ 미만인 경우 특별피난계단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계단으로 연기 확산 우려 등을 고려해 예외 규정을 삭제토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피난계단을 구획하는 방화문이 생활불편으로 불가피하게 열어놓고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 불합리한 평면계획이 되지 않도록 건축심의도 강화한다.
아울러 오는 10일을 '아파트 세대점검의 날'로 정하고, 서울시 모든 아파트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입주민 자율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오후 7시부터 10분간 실시키로 했다. 또 이달 말까지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실태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아파트 안전 관련 시설과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피난ㆍ소방규정이 본격 도입되기 전에 지어져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오래된 아파트가 피난과 방화에 취약한 만큼 방화문ㆍ완강기 등 피난 안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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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청약 단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240-1 일대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이다. 노후 군관사 부지가 신혼희망타운 294가구 규모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의 거리가 300m로 가까워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태릉입구역(6호선ㆍ7호선) 역시 도보 10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및 동부ㆍ북부 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이 양호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고, 한국원자력병원ㆍ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주변에 경춘선 숲길ㆍ봉화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가구이며 나머지 가구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7년 10월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6억1000만 원 수준으로 인근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편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2023년 12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ㆍ인천광역시ㆍ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는 공급물량의 30%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경쟁 시에는 가점항목인 ▲가구소득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다득점 순으로 선정하되, 가점이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우선공급 배정 후 잔여물량 70%는 ▲우선공급 낙첨자 ▲혼인기간 2년 초과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우선공급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한다. 경쟁시 잔여공급 가점항목 ▲미성년자녀수 ▲무주택기간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다득점순으로 선정하고, 가점이 동일할 때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과 3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오는 2월 1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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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여섯 번째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조성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정부 출자금 150억 원에 민간 자금 100억 원을 추가로 모집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제6호 자(子)펀드를 결성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자펀드는 정부의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모태펀드에 대비해 실제 기업에 투자를 실행하는 벤처투자조합을 의미한다.
제6호 자펀드를 끌어나갈 운용사는 어니스트벤쳐스로 1차 서류심사ㆍ현장실사, 2차 발표평가ㆍ출자심의회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교통 유망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ㆍ기술성을 갖춘 중소ㆍ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0년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조성한 이래 현재까지 5개 자펀드를 1113억 원 규모로 조성ㆍ운용 중이며,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드론 등 48개 기업에 총 605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기존 국토교통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 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ㆍ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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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3조 원(약 18만 건)이라고 최근 밝혔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존 대출 상환이 28%, 신규 주택 구입이 65.3%, 임차보증금 반환이 6.7% 비중을 차지했다.
HF 관계자는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은 계획대로 이달 29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라며 "30일부터는 보금자리론 공급을 재개해 서민ㆍ수요자에 대한 주택구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HF는 이달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023년 12월 28일 밝힌 바 있다.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ㆍ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대상) 금리 연 4.5%(10년)~4.8%(50년)가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종료 시까지 유지되며, 저소득청년ㆍ신혼가구ㆍ사회적 배려층(장애인ㆍ한부모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10년)~4%(50년) 금리가 적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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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6역세권 재개발(도시정비형)이 주요 파트너 선정에 나선다.
이달 8일 신길6역세권 재개발 추진준비위(위원장 박영모)는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주요 업무는 정비구역 지정, 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준비 등이다.
추진준비위는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워크아웃 및 부도, 화의, 법정관리 신청 중이거나, 진행 중이지 않은 업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곳은 영등포구 신풍로19가길 12-1(신길동) 일대 2만2049.8㎡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지는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7호선ㆍ신림선 보라매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7호선 신풍역과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걸어서 2분이면 신길중에 갈 수 있고 대길초, 보라매초, 대방중, 강남중, 서울공업고, 영신고 등이 가까워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보라매공원, 용마산, 동작119안전센터, 신길동우체국, 신풍지구대, 동작세무서 등이 근거리에 있어 주거환경도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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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 재건축 추진 주요 단지들이 2024년 상반기 대거 분양을 앞둔 가운데 인근 지역보다 저렴하게 분양되는 만큼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부동산R114가 올해 민영아파트(민간분양ㆍ민간임대)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총 26만543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강남 3구 분양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로 책정됐지만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편으로 청약 당첨 시, 최소 수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울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요자들 사이에선 `로또청약`이라고 불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은 시세차익 기대감에 대부분 흥행했는데 실제로 지난해 분양한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이트e편한세상문정`은 1순위 청약에서 169가구 모집에 2만578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52.5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기대감에 힘입어 이달 신반포4지구 재건축(`메이플자이`ㆍ시공자 GS건설)이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0-3 일대 15만8555.8㎡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9개동 3307가구 등을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43~59㎡으로 구성되며 이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약 6705만 원이며 전용면적별 기준 43㎡는 12억 원, 59㎡는 16억 원대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최고 분양가는 2021년 6월 분양한 서초구 반포동 `레미안원베일리(3.3㎡당 5872만 원)`이다.
이어 서초구를 포함한 강남구 및 송파구에서도 분양이 대기 중이다. 대표적으로 ▲`아크로리츠카운(방배삼익)` ▲`래미안원페를라(방배6구역)` ▲`디에이치방배(방배5구역)`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래미안트리니원(반포주공1단지 3주구)`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청담르엘(청담삼익)`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신천진주)` ▲`잠실르엘(잠실미성타운-크로바맨션)` 등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만 강남 `청담르엘`과 송파 `잠실래미안아이파크`ㆍ`잠실르엘` 등은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를 둘러싼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이 이어지면서 분양 일정이 뒤로 밀렸다. 부동산 침체에 따른 착공이 줄어들면서 분양 물량이 귀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시선일 쏠린 전망이다.
이밖에도 비강남권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공덕1구역)`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영등포1-13구역)` 등이 기대주로 꼽히며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홍은13구역)` ▲`고척힐스테이트푸르지고(고척4구역)` 등도 공급을 준비 중이다.
업계 전문가는 "일반분양 물량이 100~200가구 정도 풀린다고 보면 강남 3구 분양 단지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0대 1에서 300대 1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청약 가점이 70점대는 돼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본다"라며 "분양가가 높다곤 해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따른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해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도시정비업계에서는 서울 서남부권 요지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도 사업 속도가 빠른 노량진2구역ㆍ6구역ㆍ8구역 등도 조만간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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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SK그룹관 전경
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별도 운영한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공동 운영한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수소 생태계 △소형모듈원자로(SMR)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개별 전시하지 않고 그룹化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공동 운영한다. 데모룸에는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모델 △ AI 미디어 스튜디오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X Caliber(엑스칼리버)’ 등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을 비롯해 사피온의 최신 AI 반도체 X330,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 등 총 10개의 AI 서비스와 기술이 소개된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나서 미래 반도체 시장을 전망하고 향후 사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CES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다.
‘넷 제로’ 경영을 선도해 온 최태원 회장은 9일 SK그룹관은 물론,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SK와의 ‘넷 제로’ 및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 CEO들도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 및 AI 파트너십’ 강화와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트렌드와 신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유영상,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 C&C 윤풍영 CEO 등도 각 사 파트너 기업 경영진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예정이다.
SK그룹은 CES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SK가 에너지·AI·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행복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과 연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넷 제로(Net Zero)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통합 전시관’
이 전시관 중앙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를 연상케 하는 지름 6미터의 대형 구체 LED에서 SK가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깨끗한 미래를 주제로 영상을 보여준다. 통합 전시관은 이 구형 LED를 중심으로 5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은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를 에너지원으로 운행 되는 기차를 타고 15미터 미디어 터널을 통과하며 SK가 구축하고 있는 수소 생태계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트레인 어드벤처(Train Adventure)’이다.
터널 속 영상에서는 수소뿐만 아니라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차세대 에너지원 SMR(소형모듈원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솔루션 사업,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은 AI 기술을 통해 운세도 점치고 내 얼굴이 합성된 카드도 뽑아보는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다. 이 곳에 현존 최고 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인 HBM3E도 전시된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등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AI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SK는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최근 HBM3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넘버원 AI Memory Provider로서의 경쟁력을 갖췄고, 환경을 생각하는 첨단기술의 중심에 선 회사로서 향후 HBM3E에서의 기술 우위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구역은 ‘로봇팔’에 매달린 자동차가 춤을 추듯이 화면 앞에서 움직이며 SK그룹의 친환경 전기차 기술을 소개하는 ‘댄싱카(Dancing Car)’이다.
이 구역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기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주기와 글로벌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가 소개된다.
네 번째 구역은 전기 사용으로 탄소 배출 없이 운행이 가능한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는 ‘매직 카페트(Magic Carpet)’이다.
관람객들은 AI 반도체 사피온의 성능을 비롯해 기체에 장착된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비행 중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 UAM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2025년 한국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UAM을 형상화한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구역인 ‘레인보우 튜브(Rainbow Tube)’에서는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SK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에 필요한 3대 핵심기술인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라스틱 리사이클 생태계를 완성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만든 열분해유는 직접 연료로 사용되거나 후처리 기술을 통해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새로운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순환 경제의 핵심기술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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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경기도 수원화성 일대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오랜 기간 묶여있던 규제에서 완화될 전망이다.
수원화성은 지난 15년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왔었다. 앞으로는 성곽 외부 200㎡에서 500㎡에서도 개발 가능하다. 또 200㎡ 내 지역도 건축물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다.
문화재청은 2023년 12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적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한 공인중개사는 "고도제한을 풀어줌으로 인해서 용적률이 많이 올라갈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인근 상권과 슬럼화 지역 활성화를 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5036㎢로, 수원시 전체 면적의 4.2%다. 해당 지역에는 5만3889가구, 총 10만7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역 면적은 219만 ㎡로, 건물 수는 4400여 개가 넘는다.
유관 업계에 의하면, 규제가 풀린 동은 8개다. 여기에 영화동, 연무동, 우만동, 지동, 인계동, 매교동, 매산동, 화서1동 일부 구역이 해당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향한 기대감을 안고 있다.
앞서 수원시는 10년 전부터 문화재청에 규제 완화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준 시장은 신년사에서 "오랫동안 개발이 제한됐던 수원화성 주변에 숨통이 트였다"며 "시민들이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정당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시민 재산권의 조화로운 해법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시는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 고수와 슬럼화된 지역 개발 공존을 통해 도시계획을 수립해 간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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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부산광역시 영주아파트 3블럭(시영영주ㆍ이하 영주3블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사업 주체 출범을 마쳤다.
이달 4일 부산 중구는 영주3블럭 가로주택정비에 대해 조합설립인가를 냈다.
이 사업은 부산 중구 영초길 104(영주동) 외 일대 8694.1㎡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192가구 규모로 전체 조합원 수는 약 202명이며, 사업의 착수와 준공 예정시기는 미정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KTX), 부산터널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훌륭하다. 교육시설로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초량초, 봉래초가 있고 이외에 부산중, 부산고, 부산컴퓨터과학고, 부산디지털고 등을 다닐 수 있다. 더불어 영주2동주민센터, 영주파출소, 부산대영우편취급국, 부산중구장애인협회, 중구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인근에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부산항, 상해거리, 중앙공원, 영주배수지체육공원, 보수산, 영주하늘눈전망대 등 유명 관광지도 갖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1-08 · 뉴스공유일 : 2024-01-0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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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서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대구광역시 대명6동 44구역(우방코스모스맨션) 재건축사업이 주요 파트너 선정에 나선다.
이달 8일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주요 업무는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종전ㆍ종후자산 ▲일반분양 시 토지ㆍ건물 안분 ▲법인세 과표 산정을 위한 현물출자자산 ▲국ㆍ공유지 무상양수도 등을 위한 감정평가다.
조합은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2일 오후 5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국세ㆍ지방세 완납 업체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로 42(대명동) 일대 3만8752.1㎡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8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더블 역세권으로, 대구 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훌륭하다. 교육시설로 대명초, 대덕초, 경혜여자중, 대구해올고, 대구가톨릭대루가캠퍼스 등을 다닐 수 있다. 아울러 대명11동행정복지센터, 남대명파출소, 성명119안전센터, 대구안지랑우체국, 대구가톨릭대병원, 홈플러스, 성당못, 두류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좋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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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4-6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 설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일 중랑구는 신내동 494-6 일원 가로주택정비 추진위에서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9항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랑구 2층 주택개발추진단 및 추진위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관련 의견은 공람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중랑구 용마산로117가길 27(신내동) 일원 5743.7㎡를 대상으로 하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로부터 24개월 이내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경의중앙선 망우역이 도보로 8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신내초, 중화초, 신현초, 상봉중, 신현중, 신현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봉화산, 봉화산근린공원봉화원, 봉화산근린공원, 봉화산옹기테마공원, 신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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