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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근골격계 외래 진료 중 만성적이고 난치성인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만날 수가 있다. 단순히 수면장애만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근골격계 통증과 더불어 오는 수면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기능 장애가 동반돼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수면장애의 원인을 살펴보다 보면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 혹은 `호르몬 문제` 정도로 축소해서 이해하게 되는 데 실제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양상을 설명하기 어렵다. 특히 임상에서 반복적으로 보게 되는 만성적인 수면 문제들은 하나의 원인이라기보다 신경계, 구조, 체액, 호흡, 그리고 심리적 요인이 서로 얽혀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서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실제적인 접근이 되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수면장애는 단순한 `잠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리듬 시스템이 무너진 상태의 표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이 요소들은 주로 신경계의 리듬 조절 기능, 자율신경 균형, 호흡, 구조적 정렬, 체액 순환, 생화학적 상태, 그리고 환경 요인 등이 표현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수면장애가 만들어진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료 또한 하나의 요소만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전체 시스템을 다시 정렬하고 통합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의 관점에서 보면 수면장애는 결국 이 리듬의 왜곡 또는 단절된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회복시키는 과정이 곧 수면을 회복시키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면과 두개천골리듬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할 때 단순히 "수면을 잘 자면 리듬이 좋아진다"거나 "리듬이 좋아지면 수면이 좋아진다"는 식의 일방적인 인과관계로 접근하게 되면 실제 인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본질을 놓치게 된다. 왜냐면 이 두 가지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 사실상 동일한 생리적 기반 위에서 서로 다른 층위로 표현되는 하나의 통합된 리듬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 통합된 시스템의 중심에 뇌간을 축으로 하는 자율신경계의 조절, 뇌척수액의 생성과 순환, 경막과 결합조직의 긴장 변화, 그리고 전신의 점탄성 구조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적인 생체역학적, 신경생리학적 네트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수면을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두개천골리듬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반대로 두개천골리듬을 깊이 이해하게 되면 수면이라는 현상을 훨씬 더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의 인체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에 반응하는 과정이 지속되면서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그리고 근육의 긴장과 자세 유지에 필요한 미세한 수축이 계속 유지되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뇌척수액의 미세한 압력 변화나 경막의 리드미컬한 긴장 변동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이 전체 시스템 차원에서 충분히 증폭되거나 정돈된 형태로 표현되지 못하고 오히려 다양한 외부 입력과 내부 긴장에 의해 왜곡되거나 분절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수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며 감각 입력이 점차 차단되고 운동 출력이 억제되며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지면서 그동안 외부 자극과 긴장 때문에 가려져 있던 내재적 리듬(intrinsic rhythm)이 전면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 내재적 리듬의 가장 대표적인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두개천골리듬이라고 볼 수 있기에 수면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상태가 아니라 이 리듬 시스템이 본래의 구조와 기능을 회복하고 다시 정렬되는 시간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수면의 단계에 따라 이 리듬의 양상 또한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히 깊은 비렘수면(NON-REM sleep) 단계, 즉 `slow wave sleep` 단계에서는 뇌파가 느린 델타파 형태로 바뀐다. 그리고 자율신경계는 강한 부교감 우위 상태로 들어가며 전신의 근육 긴장이 크게 감소하면서 신체 전반의 점탄성 구조가 가장 자유롭게 풀릴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다. 이때 두개천골리듬은 진폭이 커지고 리듬의 규칙성이 높아지며 두개와 척추, 그리고 천골을 포함한 전신 구조 사이의 연결성이 매우 부드럽고 연속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임상적으로도 깊은 수면 상태에 가까운 환자를 촉진할 때 두개천골리듬이 가장 명확하고 풍부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이 단계가 단순한 휴식 상태가 아니라 신경계와 체액 시스템이 가장 안정된 상태에서 서로 동조(coherence)를 이루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반면, 렘수면(REM-sleep) 단계로 들어가게 되면 뇌의 전기적 활동은 깨어 있을 때와 유사하게 활성화되지만 근육은 거의 완전히 억제되는 독특한 상태가 나타난다. 자율신경계 또한 안정된 패턴이 아니라 변동성이 큰 상태를 보이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두개천골리듬 역시 단순히 안정된 반복 패턴을 유지하기보다는 미세한 변동성과 비선형적인 변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는 단순한 회복 과정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신경계와 체액 시스템이 이전에 축적된 패턴을 재구성하고 재조정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깊은 수면 단계가 리듬의 안정화와 동조를 담당하는 단계라면 렘수면은 그 리듬을 기반으로 새로운 패턴을 형성하고 재배열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두개천골리듬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유동적이고 적응적인 형태로 변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중요하게 강조되는 뇌의 노폐물 제거 시스템을 살펴보면 이 역시 수면과 두개천골리듬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뇌척수액이 뇌 조직 사이를 흐르면서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깊은 수면 단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흐름이 단순한 확산이 아니라 일정한 리듬과 압력 변동에 의해 구동된다는 것이다. 동맥의 맥동, 호흡에 따른 압력 변화, 그리고 두개천골리듬과 같은 느린 리듬이 함께 작용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만들어내게 된다. 두개천골리듬은 단순히 촉진으로 느껴지는 움직임을 넘어 실제로는 뇌의 대사 환경을 유지하고 정화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기계적 기반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수면은 이러한 시스템이 최적의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수면과 두개천골리듬은 동일한 생리적 목적, 즉 신경계의 안정과 재생, 그리고 체액 환경의 유지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서로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뇌간과 자율신경계가 자리하고 있다. 뇌간은 수면과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동시에 호흡 리듬, 심혈관 리듬, 그리고 두개천골리듬과 관련된 다양한 느린 리듬을 통합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고립로핵(nucleus tractus solitarius)이나 망상체(reticular formation)와 같은 구조들은 감각 입력과 자율신경 반응을 조율하면서 전체 리듬 시스템의 중심 조절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두개천골리듬의 질이 좋다는 것은 단순히 두개와 천골의 움직임이 좋다는 의미를 넘어 뇌간 수준에서의 조절 기능과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자연스럽게 수면의 질 또한 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이게 되며 반대로 불면이나 수면의 질 저하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두개천골리듬 역시 분절되거나 진폭이 감소하거나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 둘은 임상적으로도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수면장애를 바라보게 되면 단순히 뇌의 문제나 심리적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경막의 긴장 분포, 두개저와 천골의 연결 상태, 호흡 패턴, 특히 횡격막과 설골, 혀, 그리고 경추 구조의 상호작용, 그리고 전신 결합조직의 긴장 상태까지 포함한 보다 통합적인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두개저의 미세한 제한이나 천골의 움직임 제한이 존재하게 되면 두개천골리듬의 전달이 원활하지 못해 리듬의 진폭이 감소하거나 위상 관계가 흐트러지게 된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안정성을 떨어뜨려 깊은 수면 단계로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반대로 호흡이 얕고 불규칙하나 흉식 호흡이 우세한 경우에는 흉강과 복강 사이의 압력 변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뇌척수액의 흐름과 두개천골리듬의 패턴이 영향을 받게 되고 결국 수면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식으로 다양한 구조적ㆍ기능적 요소들이 서로 얽혀 작용하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관계가 일방향이 아니라는 점인데, 즉 두개천골리듬이 안정되면 수면이 좋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수면이 깊어지고 안정되면 두개천골리듬 역시 다시 정돈되고 강화되는 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실제로 임상에서 두개천골리듬 접근을 시행할 때 환자가 치료 도중 깊은 이완 상태로 들어가거나 자연스럽게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단순히 편안해져서 잠이 드는 것이 아니라 두개천골리듬이 정상화되면서 뇌간과 자율신경계의 리듬이 안정화되고 그 결과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치료 이후 수면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 모든 내용을 하나로 연결해 보면 두개천골리듬은 신경계와 체액, 그리고 결합조직이 만들어내는 가장 근원적인 생명 리듬 중 하나라는 것이다. 수면은 이 리듬이 외부 간섭 없이 가장 순수한 형태로 발현되고 동시에 재조정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고, 이 둘은 서로를 지지하고 강화하는 관계 속에서 인간의 회복력과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축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려는 접근과 두개천골리듬을 회복하려는 접근은 서로 분리된 전략이 아니라 동일한 시스템을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깊이 있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4-20 · 뉴스공유일 : 2026-04-2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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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TD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2026년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20% 신장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헨리코튼은 이탈리안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TD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브랜드의 모태인 헨리 코튼 경의 라이프스타일을 클래식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정체성을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유행에 따라 빠르게 소비되는 패션 시장 속에서도 TD 캐주얼의 견고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정교하게 결합한 전략 라인을 선보이며 팬덤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헤리티지 중심의 전략은 실질적인 매출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이번 1분기 실적 호조는 메인 상품의 안정적인 판매와 더불어, 낚시 문화를 테마로 한 ‘플라이 피싱 클럽(FFC)’ 라인과 클래식 골프웨어를 모티브로 한 ‘브리티시 스포츠 클럽(BSC)’ 라인 등 전략 라인이 새로운 고객층을 성공적으로 흡수한 결과다. 스펙테이터, 도큐먼트, 클로브 등 팬덤이 확고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희소성을 중시하는 신규 고객층의 유입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헨리코튼의 제품에 녹여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헨리코튼은 슈즈 브랜드 ‘킨치(kinchi)’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헨리코튼의 TD 감성에 킨치 특유의 실루엣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상품은 스니커즈와 티롤리안 슈즈 총 2종이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는 스니커즈 ‘오플-835’는 가죽 표면에 자연스러운 요철이 있는 오플 무늬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신발 끈 구멍을 10개까지 늘린 디자인을 통해 날렵하고 세련된 형태를 구현했다. 신발 바닥면(아웃솔)에는 헨리코튼 로고를 새겨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마무리했다.   함께 선보이는 ‘아크-836’는 가죽 자체의 광택과 질감을 살린 티롤리안 슈즈로,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티톨리안 슈즈는 과거 알프스 지역 목동들이 산악 지대에서 신던 작업화에서 유래한 스타일로, 구두의 단정한 느낌과 운동화처럼 편안한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앞코 부분에 굵은 박음질 장식을 더해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운 외형을 완성했으며, 바닥에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고무창(비브람 반창)을 덧대 내구성을 보완했다.   두 모델 모두 ‘블레이크 공법(중창과 아웃솔을 동시에 갑피에 꿰매는 방식)’을 적용해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완충 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깔창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 시의 피로도를 낮췄다. 또한, 신을수록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가죽이 멋스럽게 길들여지는 특성을 살려 소장 가치를 높였다.   헨리코튼 관계자는 “현재 패션 시장의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가진 서사를 향유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헨리코튼은 이탈리안 클래식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견고한 팬덤을 구축하고 TD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헨리코튼X킨치 협업 상품은 4월 10일부터 코오롱몰 및 제휴 온라인몰, 헨리코튼 서울숲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4-10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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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한국과 몽골 간 콘텐츠 및 디지털 산업 협력이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케희이엔티와 333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양국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콘텐츠 기획ㆍ제작 역량과 몽골의 성장 잠재력을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간 실질적인 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연기자 등 인적 자원 교류 ▲콘텐츠 기획ㆍ제작 및 배포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유통 및 MCN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선진 콘텐츠 제작 시스템과 몽골 현지 네트워크 및 시장 이해도를 결합해 양국 공동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 배우 윤시연이 몽골 진출에 본격 나설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관수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몽골이 콘텐츠 산업에서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운볼드 대표는 "몽골 콘텐츠 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연기자들이 몽골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4-07 · 뉴스공유일 : 2026-04-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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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신원 프리미엄 남성 캐주얼 라인 ‘파렌(FAHREN)’이 봄 시즌을 맞아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지지오티티(ggott)’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지오티티는 한국어 발음 ‘꽃’을 의미하는 브랜드로 꽃에서 파생된 스토리를 패션에 녹여낸 디자이너 브랜드다. 다양한 꽃 무늬 자수와 키치한 그래픽 아트워크를 활용해 섬세한 디테일을 만들어내는 등 액세서리와 패션 아이템을 전개해 나가고있다.   이번 ‘파렌 x 지지오티티’ 협업 라인은 파렌의 모던한 실루엣에 지지오티티 특유의 그래픽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단정함과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무드를 바탕으로 레이어링과 믹스매치가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일상에 유연한 감성을 더한 아이템을 구현했다. 컬렉션은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티셔츠와 반팔 셔츠 등 의류 11종, 액세서리 7종을 포함해 총 18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의류 아이템에는 파렌을 상징하는 알파벳 ‘F’와 꽃무늬 그래픽, 입체감 있는 자수 디테일을 더해 브랜드 고유의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지지오티티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킴스룸에서 인플루언서 오드윤과 팝업을 운영한다.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피어(PEER)’ 매장 내에서는 팝업 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공간에서는 파렌과 지지오티티 협업 제품 일부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파렌은 4월 중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저마다의 개성과 색을 지닌 다양한 꽃처럼, 이번 콜라보 라인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더한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이번 봄 시즌 협업 제품을 통해 일상에서 산뜻한 패션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4-02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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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이달 30일 오후 영화 `살목지`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 열렸다. 오는 4월 8일 개봉하는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한편, 이날 VIP 시사회에 초청된 윤시연은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출신으로 시원한 이목구비로 광고모델로 주목받아 왔으며, 영화 `오블리주`를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향후 활동에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3-31 · 뉴스공유일 : 2026-03-3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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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미스토홀딩스가 중화권 지역에서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끄는 '전략적 브랜드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그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브랜드 자산을 함께 구축하는 ‘운영 전략 고도화’에 착수했다.   미스토홀딩스는 중화권 지역에서 마뗑킴(Matin Kim),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 레스트앤레크레이션(Rest & Recreation), 레이브(RAIVE)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성과를 확대해 왔다. 이같은 성과를 이어받아 상반기 내 리테일 네트워크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 감도와 정체성을 유지한 채 현지 시장에 스케일업할 수 있는 실행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계약을 종료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는 미스토홀딩스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대표하는 사례다. 사업 본격화 이후 2년 차 매출이 전년 대비 190% 급증하는 등 전개 기간 동안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하며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레이브(RAIVE)를 신규 런칭했고, 런칭 1년 만에 매출이 200% 증가하며 고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두 브랜드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는 중화권 시장에서의 브랜드 안착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스토홀딩스는 2025년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는 특정 브랜드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 미스토홀딛스만의 표준화된 성공 매뉴얼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동시에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다브랜드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최근 국내 브랜드의 중화권 직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스토홀딩스만의 강력한 차별점은 외주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는 '온라인 채널 통합 관리 역량'에 있다. 티몰(Tmall), 샤오홍슈(Xiaohongshu), 더우인(Douyin) 등 중화권 핵심 온라인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부터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팅, 인플루언서(왕홍) 제품 협찬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전 과정을 내부 인프라를 통해 직접 관리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체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다수의 영향력 있는 왕홍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직접 가동함으로써, 한국 브랜드의 감도 높은 콘텐츠가 현지 MZ세대의 디지털 접점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온라인 유통을 넘어, 디지털 공간에서 브랜드의 화제성과 매력도(Hype)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팬덤을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온·오프라인 통합 경쟁력은 브랜드 기획 초기 단계부터 시장 안착, 중·장기 성장 구조까지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브랜드 파트너십 모델’의 근간이 된다.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한국 브랜드의 정체성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를 현지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로 치환해 온 경험은 압도적인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미스토홀딩스는 오랜 기간 중화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상권 입점 네트워크, 현지 운영 실행력, 그리고 소비자 정서와 트렌드를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현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고, 실행 가능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미스토홀딩스는 중국 시장에 대한 ‘성공 방정식’을 이미 구축한 한국 파트너로서 중화권 진출을 고려하는 브랜드들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전략적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2026년을 중화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전환점으로 삼고,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브랜드 중심의 운영 구조를 넘어 카테고리 다각화를 본격화하며 향후 성장의 축을 보다 구조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7년부터는 남성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애슬레저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의 약 5개 브랜드가 2026년 준비를 마치고 중화권 시장에 순차적으로 런칭될 예정이며 중화권 사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특정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스토홀딩스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체가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라며 “중화권 비즈니스 전략 또한 단기적인 매출 향상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사의 브랜드 자산 축적과 디지털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27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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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가 한·중·일 통합 ‘애드 컬러 투 시티(ADD COLOUR TO CITY)’ 글로벌 캠페인의 서막을 서울에서 열었다.   지포어는 ‘컬러’, ‘위트’, ‘혁신’이라는 브랜드의 세 가지 DNA를 바탕으로 매년 ‘컬러’를 활용한 차별화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동안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UR TO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필드 중심의 역동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면, 올해는 무대를 한·중·일 도심으로 확장한 ‘애드 컬러 투 시티(ADD COLOUR TO CITY)’를 통해 통합 캠페인의 정수를 선보여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첫 행보로 지난 24일, 서울 지포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애드 컬러 투 서울(ADD COLOUR TO SEOUL)’ 캠페인이 화려하게 열렸다. 스토어 1층은 리론칭한 풋웨어 NEW G.112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피팅 및 브랜딩 존으로 구성되어 제품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2층은 서울 시티 로고와 한국적인 미를 가미한 색동 컬러 패턴을 중심으로 DJ 파티와 액티베이션 공간으로 변신해 약 300명의 관계자, 셀럽,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는 지포어의 히어로 슈즈 NEW G.112가 자리하고 있다. 2023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G.112는 올해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리론칭했다. NEW G.112는 업계 최초로 아웃솔에 농구화용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도입해 접지력을 극대화했으며, 톱니(Sawtooth)와 러그(Lug) 디자인이 결합된 듀얼 트랙션 패턴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새로워진 G.112는 코스는 물론 접지력이 필요한 순간 어디서라도 착용이 가능한 크로스오버 풋웨어로, 지포어가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애드 컬러 투 시티’ 캠페인은 코오롱FnC가 리치몬트 그룹에 직접 캠페인을 제안하고 전 영역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리치몬트 그룹으로부터 일본, 중국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해 아시아 비즈니스를 주도해 온 코오롱Fn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26일 일본 도쿄에서 ‘애드 컬러 투 도쿄’,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애드 컬러 투 상하이’ 순으로 캠페인 전개를 가속화한다. 각 거점별로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로컬라이징 브랜딩 연출과 시티 로고를 활용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원아시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지포어 관계자는 “올해는 ‘뉴 아이코닉 골프 브랜드’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를 하나의 통합된 축으로 연결해 360도 브랜딩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한국 주도의 전략을 통해 지포어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딩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27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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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정재만 약초보감 대표/한국뉴욕주립대 교수]며칠 전, 광화문에서 BTS공연을 관람했다. 그날 나는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었다. 어떤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공연이 펼쳐지는 현장, 그 울림을 직접 느끼고 싶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나는 이미 충격을 받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순간 헷갈릴 정도였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 방향을 향해 서 있었고, 그 눈빛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동경’에 가까웠다.   그 장면을 보며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지금 세계는 왜 한국을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가?”   나는 평생을 천연염색을 해온 사람이다.   흙과 풀, 물과 시간을 다루며 살아왔다.   화려하지 않지만, 깊고 오래가는 색을 만들어왔다.   그런데 그날 광화문에서 나는 또 하나의 질문을 하게 되었다.   “왜 K-패션은 아직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까?”   K-pop은 세계를 사로잡았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남을 따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국적인 감성, 한국적인 이야기, 그리고 자신들만의 색을 끝까지 밀어붙였다.   그렇다면 패션은 어떠한가.   우리는 아직도 어디선가 본 듯한 옷을 만들고, 어디선가 유행하는 색을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는 그 해답을 아주 단순한 곳에서 찾는다.   가장 한국적인 것.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내가 하는 천연염색은 유행이 아니다.   빠르게 찍어내는 기술도 아니다. 흙을 만지고, 물을 끓이고, 시간을 기다려야 비로소 나오는 색이다.   어떤 색은 하루가 걸리고, 어떤 색은 계절을 지나야 완성된다.   그 색을 옷에 입히면, 그것은 단순한 ‘컬러’가 아니라 시간과 자연이 함께 들어간 결과물이 된다.   나는 확신한다.   이것이 바로 K-패션이 세계로 나아갈 길 중 하나라는 것을. 지금 세계는 변하고 있다.   빠른 것보다 깊은 것을 찾고, 화려한 것보다 의미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그 흐름 속에서 천연염색은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미래의 패션 언어가 될 수 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옷을 만들고 싶지 않다.   사람이 입었을 때 편안함을 느끼고, 자연을 느끼고, 마음까지 안정되는 옷. 그런 옷을 만들고 싶다.   광화문에서 느꼈던 그 장면을 다시 떠올려 본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하나의 문화를 향해 모여들던 그 모습은 나에게 단순한 감동이 아니라 하나의 확신을 주었다.   “이제는 우리의 차례다.”   K-POP이 길을 열었다면, 이제 K-패션이 그 길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다시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색을 물들인다.   자연의 색으로, 한국의 색으로, 그리고 세계를 향해...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25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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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영원무역그룹의 지주사인 영원무역홀딩스(대표 성래은)가 국내 패션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 매출은 연결기준 4조8948억원, 영업이익 7352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3.7%, 42.2% 증가한 수치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이 같은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최근 이사회에서 주당 4176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6576원으로 전년(5350원) 대비 23% 늘었다. 총 배당 규모는 763억원이다. 배당성향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약 65%에 달한다. 지난해 8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50% 목표를 웃돈다.   자회사 영원무역도 배당을 늘렸다. 주당 14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2100원이다. 전년(1400원) 대비 50% 증가했다. 총 배당 규모는 약 894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실적 성장세를 성래은 부회장의 경영 리더십이 통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 기업의 호실적은 강력한 책임경영이 있어야 가능한데 영원무역홀딩스는 오너십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양호한 경영 실적을 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성래은 부회장이 이끄는 영원무역홀딩스는 최근 3개년 매출액이 4조원(연결 기준)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평균 7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하는 등 기업가치 상승 흐름도 꾸준하다.   또한 성래은 부회장은 2024년도부터 제15대 한국패션협회장을 맡아 업계와 정부는 물론 각 산업군 간의 가교 역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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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천장관절 증후군이라는 것은 단순히 한 관절에서 발생하는 국소적인 통증 문제로 이해하기에는 그 구조적, 기능적 의미가 훨씬 더 깊고 복합적인 개념이다. 인간의 직립 보행과 자세 유지, 그리고 체중 전달 시스템의 중심축에 위치한 골반이 그 고유의 리듬과 안정성을 잃어버렸을 때 나타나는 하나의 통합적 기능 장애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보다 본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천장관절이 틀어졌다"거나 "어긋났다"는 식의 구조적 설명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으며, 실제로는 미세한 움직임의 상실, 힘 전달의 왜곡, 그리고 신경계의 기준점 상실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천장관절은 해부학적으로는 천골과 양측 장골 사이에 위치한 관절로서, 외형적으로는 단순한 관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강한 인대 구조에 의해 둘러싸여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적인 관절처럼 큰 범위의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미세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서 전신의 힘을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 관절은 체중이 상체에서 하지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일종의 `충격 흡수 및 변환 장치`로 작동하며, 보행 시에는 좌우 반쪽의 골반이 교대로 움직일 때 천골이 그 사이에서 미세하게 누테이션(nutation)과 카운터누테이션(counternutation)을 반복하면서 힘의 방향을 조정하고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때 우리는 특별한 노력 없이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행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골반은 전신 움직임의 중심 허브로서 기능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은 매우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천장관절의 기능이 조금만 어긋나더라도 전체적인 움직임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천장관절이 과도하게 경직돼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골반이 하나의 단단한 블록처럼 움직이게 되며, 이로 인해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과 회전력이 골반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요추나 고관절, 무릎, 발로 전달되면서 다양한 부위에 2차적인 부담을 유발하게 된다. 이 경우 환자는 단순히 골반 부위의 통증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 고관절 불편감, 하지의 피로감 등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장시간 보행이나 서 있는 자세에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천장관절이 과도하게 느슨해져 안정성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체중을 지지할 때마다 골반이 미세하게 무너지면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게 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주변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둔근, 다열근, 요방형근, 그리고 심부 외회전근군 등이 과부하 상태에 놓이게 되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근육 피로와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특히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동작, 즉 보행의 체중 지지기(stance phase)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환자는 종종 "한쪽 다리로 서 있는 것이 불안하다"거나 "걸을 때 골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천장관절의 기능 이상은 단순히 관절 자체의 문제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과 인대, 그리고 신경계의 조절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결과이다. 예를 들어 복횡근과 다열근, 그리고 골반저 근육이 적절하게 협응해 체간의 안정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천장관절에 전달되는 하중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게 되고, 이는 관절의 미세한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왜곡시키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관절의 수동적 안정성이 감소하게 되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는데 이 역시 장기적으로는 비효율적인 움직임 패턴을 고착시키는 요인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천장관절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매우 풍부한 고유감각 수용기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로 인해 이 관절은 신경계가 신체의 중심 위치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천장관절의 기능이 무너지게 되면 단순히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넘어서 신경계가 몸의 중심을 어디로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흐려지게 되고, 이는 보행 시 좌우 교대 패턴의 불균형이나 자세 유지의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것에 대한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신경계는 해당 패턴을 회피하려고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골반의 정상적인 리듬, 즉 긴장성 나비모양 움직임(reciprocal butterfly motion)이 사라지거나 왜곡되는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골반에서 말하는 `reciprocal butterfly motion`이라는 것은 단순히 좌우 골반이 번갈아 흔들리는 현상을 묘사하는 표현이 아니라, 인간의 보행이라는 복잡한 운동 속에서 골반이 수행하는 미세한 교대 조절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적 틀이며, 이 움직임은 해부학적 구조, 역학적 힘의 전달, 그리고 신경계의 리듬 생성이 동시에 맞물려 작동하는 매우 정교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때 `butterfly`라는 표현은 좌우 장골이 마치 나비의 날개처럼 교대로 열리고 닫히는 듯한 미세한 패턴을 의미하며, `reciprocal`이라는 개념은 이 움직임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한쪽이 체중을 받아 안정화되는 동안 반대쪽은 전진과 이완을 수행하는 식으로 서로 반대되지만 상호보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천장관절 증후군은 다양한 생활 습관이나 외부 요인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대가 이완되면서 관절의 안정성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천장관절의 불안정성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또 반복적으로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낙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그리고 발이나 고관절의 정렬 이상 등은 모두 골반에 전달되는 힘의 방향과 크기를 변화시키면서 천장관절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국 천장관절 증후군이라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관절 문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골반을 중심으로 한 전신의 체중 전달 시스템과 신경계의 리듬 조절 기능이 무너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기능 장애이며, 이 상태에서는 골반이 더 이상 효율적인 중심 허브로 작동하지 못하고 다양한 보상 패턴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통증 부위를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의 안정성과 가동성, 발의 지지 패턴, 체간의 압력 조절, 그리고 신경계의 좌우 교대 리듬까지 포함하는 통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할 때 비로소 천장관절 증후군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3-23 · 뉴스공유일 : 2026-03-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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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2026년 S/S 시즌, 슈즈 트렌드의 무게 중심이 과한 플랫폼을 넘어 클래식한 디자인과 낮은 굽의 ‘플랫(Flat)’으로 이동하고 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정제된 실루엣이, 과장된 높이보다는 지면에 가까운 편안함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가벼운 발걸음과 감도 높은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상품들로 이번 시즌 트렌드를 제안한다.   가장 주목할 키워드는 ‘하이브리드’다. 스니커즈의 기능성과 발레슈즈의 우아함을 결합한 이른바 ‘스니커리나(Sneakerina)’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슈콤마보니가 지난해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선보인 ‘페브(Fev)’ 라인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됐다. 페브 라인의 ‘베일 메리제인’은 경량 아웃솔을 적용해 가벼운 착화감을 구현했으며, 깔끔한 실루엣에 벨크로 스트랩을 더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유행하는 신발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스트랩에 키링이나 액세서리를 더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 다른 제품 ‘베일 런’은 프릴 디테일과 세련된 컬러 배색을 통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했다. 스포티한 러닝화 구조에 페미닌한 감성을 더해, 일상복은 물론 드레시한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번 시즌 플랫 트렌드의 또 다른 축은 ‘클래식’으로의 회귀다. 슈콤마보니가 선보인 ‘빈티지 로퍼’ 시리즈는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기와 완성도에 집중했다. 전통적인 로퍼 디자인과 메리제인 형태 두 가지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슈콤마보니 빈티지 로퍼는 부드러운 고급 가죽 소재로 발을 자연스럽게 감싸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다. 앞코에 더해진 섬세한 주름 디테일은 절제된 디자인에 은은한 빈티지 감성을 더한다. 특히 안정감 있는 낮은 굽과 정제된 브라운, 블랙 컬러 구성으로 데일리 슈즈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낮은 굽의 플랫 슈즈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며 “로퍼를 슬랙스나 데님 팬츠와 매치해 미니멀하게, 스커트나 원피스와 함께 여성스럽게 연출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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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김성제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2026년 3월 20일(금) 대전 대덕구의 자동차 부품제조공장 대형화재로 현재기준 사망 14명, 부상 60명의 대량인명피해가 생겨 전국이 슬픔에 잠겨있다.   그런데 설날 새벽,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 시각, 누군가는 가장 차가운 화재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사투를 벌였다.   2026년 설날을 맞이하던 새벽, 필자는 네 차례 연속으로 화재 현장을 마주했다. 자정 직후부터 해가 떠오르기 전까지 이어진 긴박한 출동은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을 냉정하게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소방은 2008년 이후 3교대 근무체계를 도입하고, 2020년 국가직화를 통해 전국 단위의 표준화를 이뤄냈다. 이는 분명 제도적 진전이며, 재난 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   그러나 재난현장의 실상은 제도와 다소 괴리를 보인다. 휴가 또는 교육 등으로 인력 공백이 발생하는 순간, 근무체계는 사실상 2교대 수준으로 전환되며, 이는 곧 대응 역량의 피로 누적과 시스템의 취약성으로 이어진다.   즉, 우리는 재난대응체제와 제도를 갖추었지만, 그 제도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킬‘운영 소방력’까지 충분히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설날 새벽을 맞이하며‘오늘만큼은 평안하고 조용하길’바랐던 기대는 자정 직후 첫 119신고와 함께 무너졌다. 먼 거리의 과일가게에서 시작된 00시 14분 연기 신고를 시작으로, 새벽 03시 44분 환풍기 화재, 04시 08분 21층 공동주택 내 이상 연소 징후 안전조치, 그리고 06시 06분 횟집 수족관 히터 폭발로 인한 화재까지 합하여네 번의 출동으로 단 한 순간의 여유도 허락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화재의‘규모’가 아니라‘성격’이다. 모든 화재가 일상적 설비에서 비롯된 생활형 화재였다는 점이다. 이는 현대 사회의 재난 양상이 이미 산업현장에서 생활공간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안전 정책과 인식은 여전히 대형 사고 중심의 대응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 바로 이 간극이 반복되는 사고의 구조적 원인으로 분석되며 재난사고의 일상화가 진행되는 현실의 모습을 알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된다. 즉, 안전은 시스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안전은 인간의 인식과 태도, 즉 ‘인성’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말하는‘국민안전인성’은 단순한 준법의식이나 도덕적 구호가 아니다.   그것은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하는 능력, 그리고 타인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까지 고려하는 책임성을 포함하는‘행동 기반의 인성 역량’이다.   환풍기의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습관, 전열기구의 전원을 확인하는 생활화된 점검, 장기간 비우는 공간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등이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사회 전체의 안전 수준을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안전인성은 여전히 개인의 자율에 맡겨져 있다. 이 상태에서는 결코 사회 전체의 위험도를 구조적으로 낮출 수 없다.   따라서 국민안전인성은 더 이상 계몽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가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관리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기업과 조직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안전’은 사회적 책임의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하고, 사고 이후 대응중심의 관리에 머물고 있다.     이는 본질적으로 한계가 명확한 접근인 것이다. 안전경영의 핵심은 사고 대응이 아니라‘위험의 사전 제거’에 있다.   설비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운영 과정에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며, 조직 문화 속에 안전을 내재화하는 구조적 접근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사고는 실질적으로 감소한다. 안전을 투자로 인식하는 기업만이 장기적 신뢰와 지속가능성(SDGs)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설날 새벽의 4번의 화재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보이지 않는 위험’이 드러난 결과이며,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결과일 뿐, 언제든 다른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국 안전은 소방방재당국의 책임으로 국한해서는 완성되지 않는다.   소방은‘마지막 방어선’일 뿐이며, 진정한 안전은 그 이전 단계에서 이미 결정된다.   국민 개개인의 안전인성, 기업의 책임 있는 안전경영, 그리고 국가의 선제적 안전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우리는 재난에 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이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 국민안전인성을 생애주기 교육체계로 제도화하고,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실질적으로 작동시키며, 기업의 안전경영을 평가와 인센티브 체계에 연계해야 한다.   동시에 소방 대응체계 역시 형식적 교대제에 머무르지 않고, 인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적 운영 모델로 보완되어야 한다. 새벽을 지새운 뒤 맞이한 설날 아침, 피로 속에서 더욱 분명해진 사실이 있다.   안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선택이며 습관이다. 그리고 그 작은 선택들이 모일 때, 비로소 한 사회의 안전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김성제 교수 프로필   ○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 ○ 전)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 소방청 인천부평소방서 근무, 암 수술 공상자, 병역 명문가 ○『교육학개론』,『안전기술과 미래경영』,『ESG 경영전략』공저출판    ○ (사)한국ESG학회, (사)소방안전교육사협회, 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 연구회 정회원 ○ 시인, 수필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무리창조문인협회,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회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23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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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피복환경 박사·전남대학교 강사] 우리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옷을 입은 채 살아간다.    그러나 옷이 몸에 어떤 힘을 가하고 있는지, 그 감각이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패션을 논할 때 디자인이나 색, 트렌드는 쉽게 이야기되지만, 옷이 신체에 가하는 ‘힘’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해 왔다.   의복압(衣服壓)이란 의복의 중량, 형태, 착용 방식에 따라 인체에 가해지는 힘으로, 일반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수직 방향의 압력을 말한다.    이는 단순한 착용감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 감각을 통해 신체와 뇌에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물리적 자극이다.    다시 말해, 의복압은 옷이 몸과 맺는 가장 직접적인 관계이자, 정신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감각 요소다.   의복압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것은 몸과 마음을 괴롭게 하거나 치유 효과를 내기도 한다(김성희. 패션 치유와 치유 패션, 옷이 치유가 되는 시대. 패션저널 2026.1.5.).    의복의 무게로 인해 어깨나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 허리띠나 벨트, 고무줄에 의한 압박, 브래지어·거들·코르셋과 같은 파운데이션 제품의 압박, 신발이나 양말이 인체 말단부에 주는 압박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일본 기모노의 오비(허리띠), 우리나라 한복의 가슴 압박 역시 전통 의복에서 나타나는 의복압의 사례다.   이처럼 의복압은 특정한 옷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입는 거의 모든 옷에 존재하는 감각이다.    그리고 이 압력이 적절할 경우, 신체는 오히려 안정감을 느낀다. 몸이 지지되고 형태가 정돈되었다는 인식은 자세를 바르게 만들고,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조율한다. 이러한 신체 감각의 안정은 자연스럽게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적당한 의복압은 몸매를 정돈하거나 인체를 보호하고,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대회용 수영복이나 마라톤복, 기능성 스포츠웨어가 신체를 밀착해 감싸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신체의 흔들림을 줄이고 근육의 위치를 또렷하게 인식하게 하여,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이때 옷은 억압의 대상이 아니라, 몸이 ‘준비되었다’는 감각을 제공하는 도구가 된다.   일상에서도 비슷한 경험은 반복된다. 몸에 잘 맞는 정장이나 스키니 바지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긴장감은 태도를 바로 세우고, 자신감을 끌어올린다.    이는 의복압이 신체를 각성 상태로 전환시키며, 사회적 역할 수행에 필요한 심리적 정렬을 돕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복압은 상황에 따라 쾌적함과 안정감을 만들어내는 감각 장치로 작동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압력이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의복압은 인체 부위, 압박 면적, 정적인 상태와 움직임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정립 자세에서는 약 1kPa, 동작 시에는 4kPa를 넘기지 않도록 의복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옷이 몸을 지지하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호흡을 방해하지 않는 선을 의미한다.   패션을 통한 치유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의복압은 단순히 ‘있다’거나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어디에, 언제 작용하는가의 문제다.    옷이 몸을 적절히 감싸며 감각을 정돈할 때, 마음 역시 안정된다. 그러나 이 감싸임이 과도해질 경우, 쾌적함은 쉽게 긴장과 피로로 바뀐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에 이르게 된다. 의복압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때, 몸과 마음은 어떻게 달라질까.   패션은 과연 우리를 꾸미는 수단을 넘어, 감각을 조율하고 마음을 회복시키는 치유의 장이 될 수 있을까?.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23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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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일본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을 발판 삼아, 지난 11일 도쿄의 럭셔리 랜드마크인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   코오롱FnC는 2024년 11월, 지포어 미국 본사와 일본 및 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비즈니스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를 기점으로 2025년 SS 시즌부터 양국 주요 상권에 전략 매장을 선보이며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포어는 일본 도쿄의 대표적 럭셔리 쇼핑몰인 ‘긴자식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컬러 팔레트를 앞세워, 기존 남성 위주였던 일본 골프웨어 시장에서 여성 고객층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하며 브랜드 파워를 증명해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입점 초기 대비 약 30% 신장으로 이어지며, 현지 프리미엄 골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동력이 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포어는 지난 11일, 하이엔드 패션의 상징적 장소인 ‘오모테산도 힐즈’에 신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오모테산도 힐즈는 글로벌 명품과 하이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집결한 도쿄의 대표적 쇼핑 성지다. 지포어는 대다수 골프 브랜드가 위치하는 스포츠 섹션이 아닌,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2층의 ‘패션층’에 입점하며 긴자와 오모테산도를 잇는 도쿄 내 프리미엄 상권 벨트를 견고히 구축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지포어의 DNA인 ‘파괴적인 럭셔리’ 정신을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현해냈다. 미국 지포어 팜비치 매장에서 영감을 얻어, 밝은 하늘과 해안 도시의 청량한 분위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블랙 톤을 기반으로 모던함을 강조했던 기존 긴자식스 매장과는 차별화된 밝고 산뜻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매장 구성은 브랜드의 정체성인 ‘슈즈’ 라인을 중심으로 어패럴과 액세서리까지 완벽한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배치해 완성도 높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지포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본 현지에서 확인한 브랜드의 잠재력과 성과가 이번 오모테산도 힐즈 매장 확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포어 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18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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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이화경 · http://www.todayf.kr
  ㈜위비스(회장 도상현)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지센(ZISHEN)이 AI 기반 디지털 브랜딩 캠페인 ‘디지텔지아(Digitalgia)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브랜드 필름 ‘나는 나를 좋아하니까’를 공개하는 한편, ‘제2회 지센 AI 아트 콘테스트’ 수상작도 발표했다.    지센은 시즌 단위의 제품 중심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일관된 콘텐츠로 축적하는 방식의 브랜딩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AI를 단순한 기술 활용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감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기획됐다.   공개된 브랜드 필름 ‘나는 나를 좋아하니까’는 지센의 슬로건 ‘Dear Myself’를 바탕으로, 일과 일상, 휴식과 취향 사이에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순간을 담아냈다.  특정 상황이나 역할보다 삶의 태도와 감정에 집중한 연출을 통해, 브랜드가 여성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품을 설명하는 광고를 넘어, 지센이 추구하는 정체성과 감도를 영상 언어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필름과 함께 공개된 제2회 지센 AI 아트 콘테스트는 AI를 활용해 ‘빛나는 나’의 순간을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결혼식, 모임, 일상 등 다양한 장면 속에서 지센의 스타일과 무드를 재해석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전 시즌보다 참여자와 출품작 수가 모두 확대됐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결과물의 완성도와 표현력이 한층 높아졌고, 일반 참가자들의 AI 활용 수준 역시 기대 이상으로 발전해 브랜드 내부에서도 주목했다.   지센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AI가 더 이상 일부 창작자만의 도구가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와 감각적으로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브랜드 필름과 참여형 이벤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센이 추구하는 디지털 브랜딩의 방향성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준다.   지센 관계자는 “디지텔지아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와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는 지센만의 디지털 브랜딩 시도”라며 “앞으로도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센만의 새로운 브랜드 언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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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신섭 · http://www.todayf.kr
(사)한국관광클럽(회장 이광현/연평여행사 대표)은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영월군 일원에서 ‘영월 봄 축제 팸 투어 및 2026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각지의 여행업 종사 회원사들과 기자단 등 45명이 참여해 영월의 유구한 역사 자원과 새롭게 조성 중인 정원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 무대인 영월의 관광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그곳... 청령포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   팸투어단은 가장 먼저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유배지이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촬영지인 청령포를 찾았다.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 지형 속에 자리한 역사 유적지로 영화 속 비운의 왕 단종의 유배 생활이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된 장소다.    최근 영화의 기록적인 흥행과 함께 관광객이 전년 대비 수배 이상 몰리고 있는 영월의 핵심 명소다.   참가자들은 나룻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영화 속 장면과 실제 역사를 비교하는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스크린 속 감동을 현장에서 재확인했다. 이튿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을 답사하며 조선 왕릉의 장엄함과 영월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단종의 능침인 ‘장릉’ 또한 영화 팬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으며 줄을 길게 잇는 관람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은 이러한 ‘미디어 셀러(Media-Seller)’ 효과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직접 체감하며 향후 연계 상품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 정원 도시 영월의 미래, ‘청령포 원’ 팸투어단은 영월군이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청령포 원’을 방문하여 현장에 식재중인 나무와 파종 중인 꽃들의 관리 상태를 살피며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영월의 미래 관광 청사진을 확인했다.   특히 청령포 원은 영월의 랜드마크인 별마로천문대를 앞산으로 두고 있어 향후 영월 방문 여행객들의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수 있겠다.         - 영월드센터에서 2026년 정기총회 개최 영월드센터에서 열린 ‘2026 (사)한국관광클럽 정기총회’에서는 현 이광현 회장을 3년 임기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년도 주요 활동과 클럽 재정 회계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통해 회원사간 협조와 활용방법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치며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회의로 진행됐다.      - 어린시절 향수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 저녁 시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한 ‘동강리버버깅’에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야외 바비큐와 함께 밤하늘의 은하수를 감상하며 불멍과 쥐불놀이 등 잊혀져 가는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어린 시절의 향수에 젖었다.   강원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 '예밀와인마을 힐링족욕체험센터'를 방문에서는 인근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와인을 음미해 보고 뜨거운 와인 족욕체험을 통해 여정의 피로를 풀며 영월만의 차별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 “오감 만족 힐링 여행지 영월의 매력 전파할 것” (사)한국관광클럽 이광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인 서사와 현대적인 힐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월은 국내 최고의 관광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며 “이번 팸투어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영월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우리 한국관광클럽 회원사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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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임지찬의 개인전 `피어, 나 : FEAR, NOT`이 `갤러리관람`에서 오는 4월 6일까지 열린다. 해당 전시는 임지찬 작가의 다년간 작업과 연구가 집약된 결과물로, 새로운 표현 기법과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내면과 직면하고, 자신이 가진 두려움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날개를 알아채고 훨훨 날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윤시연은 임지찬 작가와의 오블리주 영화출연 인연을 강조하며 이번 개인전을 응원했다. 이번 개인전에 참석한 배우 윤시연은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출신으로 시원한 이목구비로 광고계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2025 웬연극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오블리주`에 출연하는 등 향후 활동에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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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PHOTO:한국여행-영월, 청령포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조선 6대 왕이였던 단종(李弘暐, 문종의 아들, 1441~1457)이 머물렀던 유배지다.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선위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145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돼 노산군으로 강봉된 뒤 청령포에 유배됐다.   청령포는 동, 남, 북 3면이 강물(서강)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험준한 암벽 육육봉이 솟아있어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 같은 곳이였다.    이곳에 가려면 우선 공용주차장(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237)에 주차(무료)를 하고 입장료(어른기준 3000원)를 구입해 서강 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선착장에는 작은배(쪽배) 1척이 서강을 건너 청령포를 왕복한다.    배에서 내려 돌길(자갈)을 걸어 조금 들어가면 소나무 군락지(송림)가 나오는데 이 소나무들이 단종 어소를 둘러싸고 있다.   소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이 곳은 2005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단종 어소에 들어서면 입구에 초가집(행랑채)이 나오는데 이곳은 단종을 보필하던 궁녀와 관노들의 거처였다.   밀랍 인형이 놓여 있어 그당시 궁녀와 관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초가집을 지나면 기와집이 아오는데 이곳이 단종이 머물렀던 처소(어소)였다. 단종 처소는 소실 됐다가 복원을 했다. 이곳에도 밀랍 인형으로 단종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다.    마당 한가운데는 영조가 친필로 비문을 써서 세운 비를 보관한 단묘재본부시유지가 서 있다.    어소 뒷편으로 나오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음송(觀音松)이 우뚝 서 있다.    600년 된 이 관음송은 단종이 유배생활을 하면서 갈라진 줄기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관음송(觀音松)이라는 이름은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볼 관(觀)’자를, 단종의 슬픈 말소리를 들었다하여 ‘소리 음(音)’자를 따서 붙인 것이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의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해 나라의 변고를 알려 주었다고 한다.   관음송을 지나 육육봉(전망대)가는 작은길(데크길로 조성)을 따라가면 망향탑(단종이 세운 돌탑)과 노산대(魯山臺:노산대군이 머물렀다 큰바위)가 나온다.     노산대(魯山臺)는 유배중이던 단종이 자주 올라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 곳이다.    그 옆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단종이 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망향탑이 있다.   이 망향탑을 쌓으면서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으려 했던 것 같다.      "내 이름은 홍위(弘暐:단종의 이름)외다. 이 고개를 넘으면 영월 땅, 난 이미 왕이 아니라 노산군이 되어 이 땅을 밟는구려. 세상 사람들이여... 조선의 왕이 되려는 사심도 욕심도 없었던 열일곱의 소년, 날 이제부터 홍위라고 불러주시오”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던 중 솔치고개(솔치재)를 넘으며 읊었다는 싯구가 청령포를 나오는 곳에 새겨져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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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구동찬 · http://www.todayf.kr
  벨벳직물 분야 세계 최정상에 서 있는 (주)영도벨벳(회장 류병선)이 지난 4일 개최된 2026 PID에 고급 벨벳직물을 적용한  의류 및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소품과 첨단 러빙포까지 출품해 바이어는 물론 일반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4~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이태리에서 벨벳이 유행된 이래 700년  동안 가장 고급원단으로 각광 받아 온 벨벳은 이제 한국의 영도벨벳에서 화려하게 꽃피우며 의류에서 소품, 러빙포 등 산자용까지 다양하게 개발해 벨벳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영도벨벳은 1960년 아크릴 파일직물 개발을 첫시작으로 면 벨벳, 레이온 벨벳, 아세테이트 벨벳, 폴리에스터 벨벳, 아세테이트 롱 파일 벨벳에 이르끼까지 수백여 직물을  개발 상품화 했다.      몇년전에는 물세탁 벨벳(마이크로 벨벳)을 개발해 단번에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며, 이 제품으로 2006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도벨벳은 이번 전시회에서 벨벳직물 소재가 의류는 물론 소품, 산자용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와함께 2030년 사용화를 목표로 환경개선 소재에서부터 전기전자소재, 복합강화소재 등 첨단 소재 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전개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영도벨벳의 쓰리이글 벨벳은 한국시장을 넘어 전세계 130여개 국에 수출돼 전세계인들로부터 각광받는 섬유 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병선 영도벨벳 회장은 "벨벳이 의류 소재를 뛰어넘어 미래 전기차에까지 첨단소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09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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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휠라(FILA)가 ‘에샤페’로 주목받은 스니커즈 라인업을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로 확장한다.   미스토코리아(주)(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휠라는 최근 패션계 핵심 키워드인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스니커즈’ 트렌드를 겨냥해, 브랜드의 역사적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트모 슬릭(Ritmo Sleek)’과 ‘글리오(GLIO)’를 본격 전개한다.   발등이 낮고 슬림한 실루엣이 특징인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는 지난해 히트 상품인 ‘에샤페’의 뒤를 이어 올해 휠라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라인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브랜드 익스피어리언스 센터’에서 최초 공개된 글로벌 아카이브 복각 제품으로 정식 론칭 전부터 패션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리트모 슬릭’ 블랙 컬러는 연말 선발매 당일 주요 사이즈가 전량 품절되며 이미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리트모 슬릭’은 휠라의 2004년작 '스크립트 스파이크(SCRIPT SPIKE)'의 어퍼 디자인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심플한 실루엣에 감각적인 컬러 조합을 더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조한 ‘리트모 슬릭 LX’(블랙, 말차, 옐로우)와 가벼운 나일론 소재로 캐주얼함을 살린 ‘리트모 슬릭’(블루, 버건디)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글리오’는 1996년작 '프로 스타빌레 1000'에서 영감을 받았다. 최근 유행하는 ‘발레코어’와 ‘로우 스니커즈’ 트렌드를 동시에 잡은 아이템으로 은은한 광택의 새틴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룩부터 드레시한 룩까지 폭넓게 소화 가능하다.    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된 화보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를 비롯해 최근 휠라 패밀리로 합류한 아티스트 우즈(WOODZ), 패션 아이콘 차정원과 김나영이 참여했다. 화보 속 셀럽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리트모 슬릭과 글리오를 소화하며 2030 소비자를 위한 감각적인 로우 스니커즈 스타일링 가이드를 제시했다.   휠라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휠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색감과 소재감을 더해 휠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로우 프로파일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선발매에서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 한 해 로우 스니커즈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6-03-09 · 뉴스공유일 : 2026-04-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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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26SS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아이템 ‘플링백’을 중심으로 한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플링백은 2019년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아카이브 앱크의 대표 상품으로, 유연한 곡선 형태의 실루엣과 바디라인을 감싸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특징이다.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담은 제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7만 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26S/S 시즌에는 기존 플링백 라인을 확장해 ‘플링 호보백(Fling Hobo Bag)’과 ‘플링 캐리백(Fling Carry Bag)’ 두 가지 신규 스타일을 선보인다. 플링 호보백은 절개 패턴을 통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스트랩 연결 방식에 따라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투웨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플링 캐리백은 시그니처 디테일인 호마이카 장식을 적용했으며 소재의 무게에 따라 중앙부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주름 디테일이 특징으로,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아카이브 앱크는 이번 신규 스타일을 포함해 플링백, 뉴 플링백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26S/S 컬렉션 총 23종을 선보인다.   컬렉션 출시와 함께 아카이브 앱크는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월 한 달 동안은 플링백 주요 라인을 중심으로 주차별 할인 프로모션 ‘플링 위크(FLING WEEK)’를 운영한다. 또한 플링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플링 키링백’을 증정하는 포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올해 브랜드 슬로건인 ‘We Archive Attitude’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아카이브 앱크가 만들어온 디자인과 제품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도큐멘팅(DOCUMENTING)’ 개념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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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편집부 · http://www.todayf.kr
      [김성제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 일반적으로 안전권은 권리이면서 동시에 책임이다. 법학의 오랜 법언(法諺)인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되지 않는다”는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법의 정신을 압축한 선언이다.   19세기 독일 법철학자 루돌프 폰 예링(Rudolf von Jhering, 이하 “예링”이라고 함)은 1872년 그의 저서『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이를 더욱 분명히 했다. 즉,“법의 목적은 평화이지만, 그 수단은 투쟁이다.”라는 것이다.   법은 추상적 논리가 아니라 불법에 저항하는 살아 있는 힘이며, 부당함을 묵인하지 않는 양심이 있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갖는다는 뜻이다.   예링에게 권리는 단순한 사적 이익이 아니라 인간의 실존 조건이었다. 그 안에는 물질적 이익뿐 아니라 정신적·인격적 가치가 포함되며,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의 이익으로 확장된다. 또한“투쟁은 법의 영원한 노동”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가 말한 투쟁은 무분별한 충돌이 아니라, 건강하고 절제된 법감정에 기초한 실천이었다. 개인의 감정이 곧 공동의 정의가 될 수 없으며, 때로는 행동이 필요하지만 절제가 공동체를 지킨다는 균형 감각을 함께 제시한 것이다.    이 법언은 오늘날‘안전’의 문제 앞에서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안전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며, 제34조 제6항처럼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의무를 진다.   그러나 안전을 단지“보장받아야 할 권리”로만 인식한다면 우리는 중요한 책임의 축을 놓치게 된다. 권리 위에 잠들어 있는 사회는 결코 안전해질 수 없다는 점이다.    재난과 사고의 현장을 돌아보면, 문제는 제도와 시스템에만 있지 않다. 사소한 방심, 규칙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 아마“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함이 반복되면서 위험은 구조화된다.   안전은 정책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일상의 습관과 태도의 문제이다. 여기서‘안전인성’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안전인성(安全人性)이란 위험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타인의 생명까지 배려하며, 규칙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내면의 성품이다.   단속이 없을 때에도 안전벨트를 매고, 비상구를 확인하며,“설마” 대신 “혹시”를 선택하는 태도이다. 법이 강제하기 전에 스스로 지키는 마음, 그것이 안전인성의 태도이다.    안전권은 인간 존엄을 지키는 가장 기초적인 권리이다. 생명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서 자유와 평등, 복지도 의미를 잃는다. 그러나 안전권 역시 자동적으로 쉽게 실현되지는 않는다.   여기서의‘투쟁’은 정부에 대한 요구만이 아니라, 무관심과 편의주의를 극복하려는 자기 성찰의 노력이다. 규정을 무시하는 관행을 바로잡고, 작은 위험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 태도와의 싸움이다.   법감정이 사회 속에서 형성되듯, 안전감수성 역시 교육과 경험을 통해 길러진다. 가정과 학교, 직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규칙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때 안전인성은 자라난다. 개인의 판단이 집단화되어 위험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안전 기준은 공공의 합의 속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우리는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제도의 미비를 지적하고 책임을 묻는다. 그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동시에 스스로에게도 질문해야 한다. 나는 안전을 위해 무엇을 실천하고 있는가? 나는 규칙을 존중하고 있는가?   타인의 위험을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가? 안전은 소비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미국의 신케인즈학파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이 주창한 공공의 자산으로서의 공공재(公共財)이다. 국가는 제도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며, 시민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해야 한다. 제도가 틀을 세운다면, 인성은 그 틀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러므로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되지 않는다”는 말은 오늘날 이렇게 확장될 수 있다. 즉, 안전권 위에 잠든 사회는 안전해질 수 없다고 말이다.   작은 약속을 지키는 습관, 규칙을 보호장치로 이해하는 태도,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쌓일 때 비로소 안전한 사회가 형성된다. 깨어 있는 권리의식과 성숙한 안전인성이 함께할 때, 우리는 사고 이후의 후회가 아니라 사고 이전의 예방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제 교수 프로필 ○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 ○ 전)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 소방청 인천부평소방서 근무, 암 수술 공상자 ○『교육학개론』,『안전기술과 미래경영』,『ESG 경영전략』공저출판    ○ (사)한국ESG학회, (사)소방안전교육사협회 정회원 ○ 시인, 수필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무리창조문인협회,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회원.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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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나이가 들면서 뇌의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줄어들어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해 주는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신경계 질환이다. 가장 큰 특징은 손이 떨리거나 몸이 굳고 움직임이 느려지며 균형을 잘 잡지 못하게 되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그 본질은 근육이나 관절의 문제가 아니라 움직임을 조절하고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뇌의 회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데에 있다. 이 질환에서는 `중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이라는 부위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지고, 그로 인해 기저핵(basal ganglia)이 움직임을 부드럽게 조절하는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원래 기저핵은 우리가 걸을 때나 손을 쓸 때 별다른 생각 없이도 자연스럽게 동작이 이어지도록 자동으로 조율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파킨슨병에서는 이 자동 조율이 잘되지 않아 모든 동작이 느리고 어색해지게 된다. 그래서 환자는 가만히 있을 때 손이 떨리기도 하고, 몸이 뻣뻣해지며, 걸음을 떼기 어려워지고, 보폭이 점점 줄어들며, 넘어지기 쉬워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며, 표정이 줄어들고 목소리가 작아지는 등 몸 전체의 움직임과 표현이 전반적으로 둔해진다. 치료로는 부족해진 도파민을 보충해 주는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지만, 이 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꾸준한 관리와 재활이 필요하며, 결국 파킨슨병은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병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도록 지휘하는 뇌의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병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알기 쉽다. 하지만 파킨슨병을 신경퇴행성 질환의 틀에서만 바라보면 물론 도파민, 기저핵, 진전, 경직, 운동 완만과 같은 단어들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 현상을 운동역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하면 전혀 다른 풍경이 드러나는데, 그 풍경의 중심에는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가 더는 어디를 `기준점(base)`으로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자리하고 있다. 이 기준점의 상실이야말로 우리가 임상에서 보는 모든 특징적인 자세와 보행 패턴을 일관되게 설명해주는 열쇠가 된다. 정상적인 사람의 보행과 자세 조절을 관찰해보면 신경계는 언제나 일정한 순서를 따른다. 먼저 몸이 서 있는 기저면을 감지하고, 그 기저면 위에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며, 그다음에 사지가 그 변화에 따라 움직이도록 허용하는 구조로 돼 있다. 다시 말하면 사지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 먼저 이동하고 사지는 그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 정상적인 운동 생성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파킨슨(Parkinson) 양상을 보이는 사람의 움직임을 자세히 보면 이 순서가 거꾸로 돼 있다. 사지를 먼저 움직이려는 시도가 일어나지만, 그 사지를 지지해 줄 중심의 이동이 뒤따르지 못하므로 신경계는 넘어질 위험을 감지하게 되며, 결국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을 굳혀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 나타나는 작은 보폭의 보행, 팔을 거의 흔들지 않는 모습, 몸통이 하나의 블록처럼 돌아가는 엔블록 턴닝(en bloc turning), 동작을 시작하지 못하고 멈춰 서 있는 프리징(freezing) 현상, 그리고 앞으로 굽은 자세는 서로 다른 증상이 아니라 모두 하나의 공통된 원인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그 공통된 원인이란 바로 골반과 천골, 즉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복합체가 더는 신경계에게 운동기준점(base of stance)으로 인식되지 않는 상태라는 사실이다. 정상적인 보행에서는 골반이 가장 먼저 미세하게 좌우로 무게를 이동시키고, 그 무게 이동 위에서 고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그 결과로 다리가 전진하게 된다. 하지만 파킨슨 패턴에서는 이 골반의 선행적 체중 이동(weight shift)이 사라지고, 다리를 먼저 내딛으려는 시도가 이뤄지지만, 골반이 그것을 받아주지 못하므로, 신경계는 아주 작은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도록 허용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보는 질질 끌면서 걷는 걸음걸이(shuffling gait)의 본질이며, 이것은 근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골반 체중 이동(pelvic weight shift)이 불가능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 팔을 거의 흔들지 못하는 모습 역시 상지의 문제가 아니라, 골반과 몸통의 회전이 사라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정상적인 팔 흔들림은 골반의 회전과 몸통의 회전이 만들어 내는 관성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며, 골반이 더 회전의 중심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몸통 회전 자체가 신경계에 위험한 동작으로 인식되므로, 팔을 고정시켜 몸통을 안정화하려는 전략이 선택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매우 흥미로운 보상 패턴이 나타나는데, 골반을 기준점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신경계는 새로운 기준점을 찾아야만 하므로 상대적으로 감각 정보가 풍부하고 위치를 인지하기 쉬운 머리와 목, 즉 경추 상부를 기준점으로 사용하려는 경향이 생기며 그 결과로 승모근, SCM, 후경부 근육의 과긴장이 나타나고 시선이 고정되며, 몸 전체가 머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려는 패턴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우리가 임상에서 보는 특유의 굽은 자세와 상지 고정, 몸통 회전 소실의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 프리징 현상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움직임이 느려진 상태가 아니라 신경계가 현재 자신의 무게 중심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계산할 수 없는 상태에서 움직이면 넘어질 것이라는 위협을 감지하고 아예 동작을 중단해 버리는 보호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때 환자는 근력이 부족해서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움직일 수 없어서 멈춰 있는 것이다. 결국 파킨슨병에서 보이는 거의 모든 운동학적 특징은 기저핵의 문제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며 오히려 천장관절 기능, 천골(sacrum), 경막 긴장(dural tension), 내이(inner ear)에 존재하는 평형기관의 감각정보 입력(vestibular input), 횡격막 움직임(diaphragm)의 상호작용이 무너지면서 골반이 운동기준점 기능을 못 하는 상태로 이해할 때 비로소 하나의 그림으로 정리되는데, 이때 신경계는 생존을 위해 머리와 목을 기준점으로 몸을 굳히는 전략을 택하게 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보는 `파킨슨 자세와 보행(Parkinson posture&gait)`의 실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재활이나 운동 접근에서 단순히 보폭을 늘리거나 팔을 흔들게 하거나 허리를 펴게 하는 시도는 신경계 입장에서는 더욱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게 된다. 오히려 골반과 천골이 다시 운동기준점으로 인식되도록 만드는 접근이 이뤄질 때, 보폭은 의도하지 않아도 커지고, 팔은 지시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흔들리며 회전 동작은 부드러워지고, 프리징은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근력을 키운 결과가 아니라 신경계가 다시 기준점을 되찾은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이같이 파킨슨병을 운동역학적으로 해석하면, 이것은 움직임을 만들지 못하는 질환이 아니라 신경계가 어디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할지 잃어버린 상태, 다시 말해 기준점 상실 증후군으로 볼 수 있으며, 그 기준점이 바로 골반과 천장관절 복합체라는 사실이 임상에서 관찰되는 모든 현상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 골반을 다시 운동기준점으로 신경계가 받아들이게 만드는 과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자세 훈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근육을 강화하거나 관절 가동성을 늘리는 접근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신경계가 어떤 구조를 `움직임의 기준점`으로 채택하느냐에 대한 재교육 과정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따라서 이 과정의 출발점은 골반을 더 잘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골반을 신경계가 신뢰할 수 있는 고정된 구조로 다시 인식하게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치료하다 보면 신경계를 재교육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골반의 기능에서 체중부하와 동적 평형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서 핵심으로 작용하는 인대 시스템을 재건해야 할 수도 있다. 또 척추와 골반의 뼈와 관절 형태도 영향을 줄 수가 있고 관절 기능과 형태는 지속적으로 자극에 대한 피드백으로 형태가 재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 인대는 전후 천장관절 인대(sacroiliac ligament), 천골결절 인대(sacrotuberous ligament), 천극 인대(sacrospinous ligament), 장골요추 인대(iliolumbar ligament), 요천추 인대(lumbosacral ligament) 등이 있는데 골반의 체중 부하 상태와 현재 질병의 경중에 따라 기능과 긴장도가 달라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의 근육이나 근막의 긴장도를 해결해 가면서 천장관절의 기능을 돌려줘야만 한다. 이러한 치료로서 SOT(Sacro-Occipital Technique)가 있으며 특히 인대 강화 주사 요법을 많이 사용할 수도 있다. 요즘은 인대 강화뿐만 아니라 관절 기능 재형성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활성화 자가혈청 주사 요법(activated platelet rich plasma, platelet rich fibrin)`이라는 주사 요법도 많이 사용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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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배우 윤시연이 제3회 웬연극페스티벌 신인상을 받는다. 주최 측은 매년 신인배우를 발굴해서 시상을 하고 있으며, 배우 윤시연의 다양한 매력과 성장가능성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윤시연은 "신인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좋은 배우로 성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윤시연은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출신으로 시원한 이목구비로 광고계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오블리주`에 출연하는 등 향후 활동에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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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배우 김유림이 제3회 웬연극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그는 공식 선정작 `낙원`에 주연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유림은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작품과 함께하게 돼 행복한데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김유림은 `굿바디`, `보이체크`, `덕해옹주`, `정의봉` 등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며 연극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스크린을 통해서도 실력파 배우로서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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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배우 윤시연이 영화 `오블리주`를 통해 스크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배우 윤시연은 스토리앤컷 제작의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블리주`에 캐스팅됐다. `오블리주`는 악의도시에 이은 현우성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재벌 상속녀 김홍지와 배달 알바까지 하며 연구비를 마련하는 가난한 천재 대표 성현우 사이에 로맨스와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있는 올해의 기대 작품이다. 배우 윤시연은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출신으로 시원한 이목구비로 글램팜 광고모델 등 광고계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영화 `오블리주`를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1-26 · 뉴스공유일 : 2026-01-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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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배우 문정기가 영화 `오블리주`를 통해 스크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문정기는 스토리앤컷 제작의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블리주`에 `이홍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블리주`는 악의도시에 이은 현우성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재벌 상속녀 김홍지와 배달 알바까지 하며 연구비를 마련하는 가난한 천재 대표 성현우 사이에 로맨스와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있는 올해의 기대 작품이다. 이홍원 역의 배우 문정기는 김홍지와 성현우 사이에 악역으로 열연을 할 예정이다. 문정기는 2022년 `어게인 마이 라이프`, 2023년 `오! 영심이`, 2024년 `허식당` 등에서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1-23 · 뉴스공유일 : 2026-01-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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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배우 정라엘이 영화 `오블리주`를 통해 스크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관계자 등은 "정라엘은 에스에프드림 제작, 산타클로스 배급의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블리주`에 `김홍지` 역으로 캐스팅됐다"면서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온 정라엘이 `오블리주`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블리주`는 악의도시에 이은 현우성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재벌 상속녀 김홍지와 배달 알바까지 하며 연구비를 마련하는 가난한 천재 대표 성현우 사이에 로맨스와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있는 올해의 기대 작품이다. 정라엘은 2020년 Chess Film `반전소녀`에서 정선경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SBS `7인의 탈출` 방다미 역, SBS `7인의 부활` 방다미 역, TVN `정년이` 서복실 역, TVING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방지수 역 등으로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1-20 · 뉴스공유일 : 2026-01-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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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요즘 어디에 가든지 무슨 일이든지 얘기하다 보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AI이다.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을 잘 하려면 AI와 같이 일해야 하고, 일하면서 `AI와 협업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일을 더 빨리 처리한다`는 의미가 아닌 것 같다. 근골격계를 치료하는 정형외과 의사로서 `일을 빨리 한다`거나, `컴퓨터를 잘 사용한다`는 것보다 오히려 `그것은 일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과정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많은 사람이 AI를 사용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더 많은 선택지 앞에 놓이게 되며, 결과적으로 몸은 가만히 있는데 신경계는 쉼 없이 달리는 상태에 빠지곤 한다. 그래서 AI와 협업을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업무 툴(Tool)의 목록이 아니라, 일을 대하는 몸과 신경계의 태도일 것 같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안 아프고 몸을 쓸 수가 있고 효율적인 협업이 이뤄진다`라고 보는 것이다. AI는 생각보다 훨씬 강한 자극이다. 화면에서 쏟아지는 텍스트, 즉각적으로 피드백되는 결과 "이렇게도 가능하고 저렇게도 가능하다"는 무한한 확장성은 같이 일하는 사람의 뇌에 끊임없는 선택과 판단을 요구한다. 문제는 이 판단이 우리가 인식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깊은 신경계 차원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특히 전두엽과 시각 피질, 상부 경추와 턱, 설골 주변의 미세한 긴장은 AI와 장시간 협업할수록 자연스럽게 누적된다. 몸은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마치 신경 쓰이는 회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처럼 피로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과정에 신체적ㆍ구조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데, 대개는 AI와 일할수록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턱을 고정하고, 호흡을 얕게 하게 된다. 화면을 응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횡격막의 움직임은 줄어들고, 골반은 후방으로 밀리며 몸 전체의 탄성은 감소한다. 이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그것을 오래 유지하거나 통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AI와 협업할수록 오히려 더 의도적으로 몸을 느슨하게 만들어야 한다. 발바닥에 체중을 실어 접지를 느끼고, 숨을 들이마시기보다는 내쉬는 호흡을 길게 가져가며, 고개와 설골 주변의 긴장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휴식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고를 위한 필수 조건에 가깝다. AI와 협업하는 데 있어서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가 신경계의 과열 문제이다. AI의 속도와 양에 끌려가는 순간, 몸은 먼저 긴장하고 신경계는 과열된다. 그래서 AI와 함께 더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면, 일을 줄이기보다 신경계의 속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협업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 호흡은 더 느리게, 움직임은 더 단순하게, 판단은 더 명확하게 가져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AI는 나를 밀어붙이는 도구가 아니라, 나의 사고를 지탱해 주는 조력자가 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의 일은 이상하게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고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으며, 끝났을 때 몸이 덜 상하게 된다. 만약 `이런 형태의 몸을 유지하면서 일한다`는 것을 좀 더 의학적으로 표현한다면 `횡격막 호흡을 유지하며 골반의 동적 평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고 표현할 수가 있다. 이 차이가 쌓이면 결국 일의 질과 삶의 질 모두에서 분명한 격차가 만들어진다. 증상이나 기능적인 문제가 생기기 전에 개인적인 상태에 맞는 여러 가지 운동이나 훈련을 하는 것인 도움이 된다. 특히 요가나 단전호흡, 필라테스, 수영 등이 호흡과 동적평형을 중시하면서 운동하는 것인데 평상시에 AI와 협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활동으로 무척 가치가 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나고 신경계의 과열 및 근골격계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시점에서는 운동이나 훈련이 아니라, 먼저 신경계를 다시 조절 가능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 치료가 필요해진다. 이때 말하는 치료는 근육을 강하게 풀거나 관절을 빠르게 교정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신경계가 가장 싫어하는 방식이 그런 접근이다. 이미 과각성 상태에 놓인 신경계는 강한 자극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방어 반응부터 먼저 일으킨다. 그래서 빠르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신경계가 저항하지 않는 방식으로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치료의 대상은 근육이나 관절이 아니라 신경계가 몸을 판단하는 기준점 자체다. 신경계는 언제나 몇 가지 핵심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이 몸은 안전한가, 지금 경계해야 하는가`를 판단한다. 두개저와 상부 경추의 상태, 경막의 장력, 골반과 천장관절의 안정성, 발과 지면의 접촉 정보 같은 것들이 바로 그 기준점들이다. 이 기준점 중 하나만 흔들려도, 신경계는 전체를 불안정한 상태로 해석하고 교감신경을 계속 켜둔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호흡을 깊게 하려고 해도 잘되지 않고, 이완을 의식할수록 오히려 더 긴장하게 된다. 그래서 치료적으로 가장 먼저 개입해야 할 부분은 두개–골반 축과 경막 긴장을 포함한 신경계의 중심 좌표다. 두개천골리듬 계열의 접근이나 SOT(Sacro-Occipital Technique) 계열 치료가 빠르게 반응을 이끌어 내는 이유는 환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 축을 통해 뇌간에 직접적인 안전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치료대에 누워 가만히 있는 동안 갑자기 숨이 깊어지거나, 하품이 나오거나, 몸이 따뜻해지거나, 졸음이 몰려오는 반응은 `잘 이완했기 때문`이 아니라, 뇌간이 상황을 안전하다고 재평가했기 때문이다. 이 변화는 학습이나 이해의 결과가 아니라, 반사적이고 생리적인 반응이다. 특히 골반과 천장관절, 그리고 그 주변 인대 시스템에 대한 개입은 신경계 안정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골반은 단순한 하중 전달 구조물이 아니라, 신경계 입장에서 보면 자세 안정성과 생존 안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감각 허브에 가깝다. 천장관절의 미세한 비대칭이나 인대 장력 불균형이 지속되면 신경계는 계속해서 `균형을 잃을 수 있다`는 신호를 위로 올린다. 이런 상태에서는 머리 쪽에서 아무리 조절하려 해도 효과가 제한적이다. 반대로 골반의 기준점이 안정되는 순간, 사람은 이유를 잘 모른 채 `생각이 느려지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느끼게 된다. 이때 사고의 질이 바뀌는 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하행성 안정 신호가 뇌간을 통해 다시 퍼졌기 때문이다. 또 하나 중요한 치료적 접근은 경막과 미주신경 경로에 간접적으로 작용하는 매우 부드러운 수기 자극이다. 여기서 핵심은 `치료적 행위의 강도나 테크닉의 화려함이 아니라, 신경계가 이를 위협으로 인식하지 않는 적절한 자극으로 치료한다`는 점이다. 상부 경추, 두개저, 설골, 흉곽 입구 같은 부위는 자율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아주 미세한 접촉만으로도 신경계의 톤이 바뀔 수 있다. 이런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는 종종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은데 몸이 먼저 풀린다`는 표현을 한다. 이것이 바로 치료가 훈련과 구분되는 지점이다. 환자는 노력하지 않았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지만, 신경계는 이미 반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발과 지면의 관계를 정리하는 치료 역시 빠른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신경계는 위에서 아래로만 조절되는 구조가 아니라, 아래에서 올라오는 감각 입력에도 매우 민감하다. 발바닥의 접지 정보가 불안정하면, 뇌간은 몸 전체를 불안정한 상태로 해석한다. 그래서 발아치, 족저 감각, 하퇴 회전 패턴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상부의 긴장이 풀리고 호흡이 깊어지는 변화가 나타난다. 환자 입장에서는 `왜 발을 만졌는데 머리가 편해졌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신경계 입장에서는 매우 논리적인 반응이다. 이런 치료들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환자가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며, 무엇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도 없다. 신경계가 먼저 "아, 지금은 괜찮다"라고 판단하도록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교육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개입이다. 이미 주도권을 잃은 신경계에게 다시 주도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그래서 시간이 없고 상태가 많이 무너진 사람에게는 훈련보다 치료가 먼저 필요하다. 치료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만능열쇠는 아니지만 적어도 신경계가 다시 조절과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리까지는 빠르게 데려다준다. 그 이후에야 비로소 짧고 단순한 훈련이 의미를 갖게 된다. 이 순서가 바뀌면, 아무리 좋은 방법도 효과는 더디고 불확실해진다. 그리고 어떤 시점에는 배움보다 설명보다, 의지보다, 먼저 몸과 신경계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 순간부터 AI 협업에서 개개인의 신경계의 주도권은 서서히, 그러나 분명하게 본인에게 돌아오기 시작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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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편집부 · http://www.todayf.kr
최근 고(故) 안성기 배우의 장례식에 한 모 의원이 흰옷 차림으로 참석한 장면이 논란이 되었다.    일부는 “장례식 예의에 어긋난다”라고 비판했고, 다른 일부는 “전통을 모른 무지의 문제”라고 맞섰다.    이 논란은 개인의 복장 선택을 둘러싼 시비에 그치지 않고, 장례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애도하며, 어떤 문화적 감각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   한국 사회에서 장례의 색은 오랫동안 ‘흰색’이었다. 상주와 유족이 입던 상복은 삼베나 무명 등 흰옷이 기본이었고, 이는 슬픔을 과장하지 않는 절제의 표현이었다.    흰색은 화려함의 색이 아니라 장식을 걷어낸 상태의 색이었다. 조선시대 상례에서 흰옷은 애도의 윤리이자 태도였고, 이는 인간이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인식과 맞닿아 있었다.   반면 오늘날 장례식장의 표준처럼 여겨지는 검은색은 비교적 최근에 정착된 관습이며, 전통이라기보다 근대 이후 제도와 도시 장례 문화 속에서 굳어진 규범에 가깝다.   도시화와 산업화를 거치며 장례는 공동체 의례에서 가족 중심 행사로 변화했고, 검정 정장은 사회적 합의에 가까운 규범으로 굳어졌다.    그 결과 흰옷은 전통의 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는 오히려 ‘튀는 복장’으로 인식되는 역설이 생겼다.   그런데 서양의 ‘검정 리본’과 ‘검정 완장’의 역사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과거 유럽에서 완전한 검정색 옷은 천연염색 기술상 매우 얻기 어려운 색이어서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허북구. 장례의 검은색 완장 착용 역사와 천연염색. 패션저널 2025.6.7.).    인디고와 꼭두서니 같은 고급 염료를 여러 차례 사용해야 했고,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요되었다(허북구. 인디고 염료를 이용한 검은색 염색과 천연염색. 패션저널 2024.5.21.).    게다가 애도를 나타내는 검은색 옷을 입는 기간이 길어서 검은 옷 대신 검정 리본이나 완장을 착용해 애도의 뜻을 표시하는 관습이 확산되었다.   이는 슬픔의 크기를 비용으로 증명하는 대신, 최소한의 상징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방식이었다.   이처럼 검정 완장이나 리본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천연염색의 한계와 사회적 현실 속에서 탄생한 애도의 언어였다.    흰 상복 역시 마찬가지여서 염색하지 않은 자연섬유의 색은 기술과 비용 이전에, 슬픔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하려는 태도의 산물이었다.    결국 옷의 색이나 리본은 그 자체로 애도의 본질이 아니라, 마음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기호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 기호가 시간이 흐르며 ‘형식’으로 굳어졌다는 데 있다. 검정이 아니면 무례하다는 인식, 흰옷은 설명이 필요하다는 시선은 애도의 의미를 색의 규범으로 환원시킨 결과다.    장례는 산 사람의 복장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떠난 이를 중심으로 슬픔을 나누는 공동의 시간이다. 외부에 드러난 색이나 리본이 애도의 전부일 수는 없다.   흰옷 논란은 우리가 장례를 얼마나 형식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그리고 애도의 마음을 얼마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가에 대해 되묻게 한다.    이번 논란이 색의 옳고 그름을 가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장례가 지녀야 할 본래의 의미를 다시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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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편집부 · http://www.todayf.kr
나주에 가면 국가무형유산(115호) 염색장 보유자 정관채 선생을 만날 수 있다. 그는 4대에 걸쳐 전통 염색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5대 전승의 기반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척박한 천연염색 업계에서 쪽염색으로 성공한 교육자, 공예인이기도 하다. 천연염료로 옷감에 색을 입히는 장인, 정관채 염색장을 만났다.    ■ 우리나라 천연염색, 특히 쪽염색 분야의 전통을 오랫동안 지켜오신 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화와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전통염색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전통 염색을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이 기술이 단순한 생업이나 작업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자 지켜야 할 문화라는 인식이었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많은 것이 빠르고 편리한 방향으로 바뀌었지만, 쪽염색은 계절과 자연의 흐름을 존중하지 않으면 성립할 수 없는 작업입니다.    그 느린 리듬을 끝까지 받아들이고 지켜온 것이 오히려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혼자만의 기술로 남기지 않겠다는 책임감이었습니다. 기록하고, 가르치고,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전통이 개인의 솜씨가 아니라 공동의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 축적된 시간이 오늘의 전승 기반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 국가무형유산 염색장이시기도 하지만 샛골쪽염색보존회 이사장을 맡아 천연염색 교육사업(정관채 전수교육관)을 통해 인재양성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더군요.   -현재는 전통 쪽염색 전승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일상의 교육과 발표 구조 안에서 지속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샛골쪽염색보존회를 중심으로 매월 1회 정기 교육을 이어가며, 염료 준비부터 환원, 염색, 관리까지 전통 공정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기술의 맥락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격년으로 축제와 전시 행사를 기획해 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각자의 작업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전승자 개인의 작업을 넘어, 전통 염색 문화가 동시대 안에서 확장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11월, KCDF갤러리에서 전통 천연염색의 감각과 동시대적 해석을 담은 기획전 ‘자연색의 감각’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쪽염색 문화를 함께 조명하는 ‘푸름의 대화’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이 전시는 2026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 오늘날 국내 천연염색, 전통 염색 분야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염색장님이 보시기에 현재 전통 염색 문화가 처한 현실은 어떠하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전통 염색(천연염색)을 패션 산업의 기준으로만 바라보면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생산 속도나 균일성, 대량 유통이라는 측면에서는 경쟁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은 오랫동안 전통 염색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고, 현실적으로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은 요소를 문화와 관광의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계절에 따라 염료를 만들고, 자연의 상태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전통 염색(천연염색)은 결과물보다도 그 과정을 공유할 때 가치가 드러나는 분야이며, 이는 교육, 전시, 체험, 지역 문화와 충분히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전통 염색 문화가 처한 현실은, 이러한 특성이 아직 명확한 방향으로 정리되지 못한 상태라고 봅니다.    산업, 예술, 문화, 관광 사이에서 각자의 역할과 위치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영역을 한 방식으로 묶으려 하기보다, 전통 염색이 가장 잘 기능할 수 있는 지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대에 걸쳐 전통 염색의 맥을 이어오셨고, 최근에는 5대 전승의 기반도 함께 만들어가고 있더군요. 가업의 형태로 전통 기술을 계승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신 의미와,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가업의 형태로 전통 염색을 이어온다는 것은 기술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작동하는 삶의 환경과 판단의 기준까지 함께 전달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염료를 준비하는 시기, 작업의 순서, 실패를 다루는 방식까지 일상의 선택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적되어 왔고, 이러한 축적이 세대를 거치며 이어져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통은 그대로 반복되기보다 시대에 맞게 점차 현대화되고, 보다 과학적으로 이해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재료와 공정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왜 이러한 방식이 유지되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은 조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준도 분명해졌습니다. 이는 가업 전승이 단순한 답습이 아니라, 변화 속에서 지켜야 할 핵심을 선별해 온 과정이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현재는 아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맡아 전통 염색을 이어가며 5대 전승의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전통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무엇을 지키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를 세대마다 고민하며 이어질 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가업 전승의 장점은 변화와 지속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는 데 있다고 봅니다.       ■ 유럽에서는 공예와 전통기술의 가업 전승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 전승 환경에서 보완되거나 개선돼야 할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보시는지요?   -최근 오스트리아와의 문화교류, ‘푸름의 대화’ 전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럽 역시 전통 공예와 가업 전승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인디고 염색 문화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지만, 그들 역시 전통 공예인과 가업의 형태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만 인상 깊었던 점은, 각 나라의 상황은 다르지만 전통 기술이 개인의 노력에만 맡겨지지 않고 사회 전체의 문화적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국가와 국제기구의 보호를 통해 가치는 유지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통이 제도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과 공예가의 삶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 전승 환경에서도 이러한 점이 더 보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통 기술을 지키는 것에서 나아가, 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지역 안에서 교육하고, 작업하고, 교류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함께 만들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역할이 전승자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생각하며, 전통 염색이 지역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 우리 섬유패션 업계의 2세, 3세 경영자들이 가업을 물려 받으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사업 확장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요?   -가업을 이어받은 2세, 3세 경영자들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 구조와 시장 환경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이전 세대가 만들어 놓은 방식만으로는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확장은 단순한 욕심이라기보다, 가업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다만 가업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업체를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축적된 판단 방식과 가치관까지 함께 이어받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확장하더라도, 기존 가업이 지켜온 기준과 신뢰가 무엇이었는지를 분명히 인식하지 않으면 정체성을 잃기 쉽습니다.   결국 가업 승계에서 중요한 것은 규모의 확대보다 방향성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도 가업의 뿌리를 이해한 상태에서 이루어질 때, 확장은 단절이 아니라 축적의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쪽 염색의 대가 이시기도 한데 향후 우리나라 쪽 염색 사업의 문제점과 향후 비전은?   -쪽염색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각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따라 전승 방식과 의미는 다르게 형성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 쪽염색의 과제는 기술 자체보다, 한국다운 전승 구조와 활용 방향을 분명히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쪽염색은 경제적 효율이나 결과 중심으로 접근되면서, 염료 준비와 염색 과정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쪽풀 재배부터 염료 제조, 염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문화적 서사로 인식하고, 이를 교육과 전시, 체험, 관광, 패션 등 다양한 영역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쪽염색의 비전은 대량 생산이 아니라, 과정의 가치와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에 있다고 봅니다.    한국다운 쪽염색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때, 산업과 문화, 전승이 함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등록일 : 2026-01-02 · 뉴스공유일 : 2026-01-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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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호흡에 대해서 많은 용어와 호흡에 대한 훈련이 다양하게 있다. 예를 들면 복식 호흡, 단전 호흡, 비강호흡, 구강호흡, 흉식 호흡, 늑간 호흡, 폐 호흡, 외흡, 내호흡, 등이며 그리고 최근에는 `뇌호흡`이라는 용어도 등장한 것 같다. 호흡은 1차적으로 횡격막을 움직이며 흉곽 공간이 변하면서 폐에 공기가 들어가고 산소 이산화탄소 교환이 일어나야 한다. 호흡한다는 것은 단순히 숨을 들이마실 때 배만 앞으로 내미는 복식호흡의 개념을 넘어서는 것이다. 횡격막이라는 돔 형태의 근육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흉곽 전체가 앞, 옆, 뒤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입체적으로 확장되는 호흡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공기 흡입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복강과 흉강 전체의 압력, 즉 복압이 균형 있게 형성되고, 이 복압이 척추와 골반, 늑골과 흉곽, 더 나아가 두개저와 설골까지 하나의 압력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매우 정교한 신경근육적 조절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말하는 복식호흡은 숨을 들이마실 때 배만 앞으로 나오고 허리나 옆구리 등의 움직임은 거의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형태는 실제 횡격막의 입체적인 운동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90도 방향의 제한된 호흡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횡격막을 충분히 사용하는 진짜 360도 호흡에서는 숨을 들이마시는 순간 횡격막이 하방으로 수축하면서 동시에 하부 늑골이 좌우로 벌어지고, 흉곽의 후방, 즉 허리 뒤쪽과 요부까지 함께 팽창하며, 골반저 역시 미세하게 아래로 이완되면서 몸통 전체가 마치 원통형 풍선처럼 고르게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형성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느냐`가 아니라 `횡격막을 중심으로 복압이 균형 있게 형성되느냐`이다. 이 복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척추는 자연스럽게 안정되고, 몸의 중심축이 흔들리지 않으며, 상부 경추나 어깨, 턱과 같은 부위에 불필요한 긴장이 생기지 않게 된다. 이러한 360도 호흡은 단순한 호흡 기법을 넘어서 자세 안정, 운동 제어, 신경계 안정, 내장 압력 조절, 그리고 감정 조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려면 신경계가 근육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근골격계의 중심축과 골반의 동적 평형능력이 천장관절을 통해 잘 수행돼야 한다. 내부 코아근육은 횡격막, 골반저 근육, 척추 내재근, 횡복근 4가지 근육으로 먼저 충분히 활성화돼 있어야 하며 그 후 동시성을 가지고 장요근, 이상근, 내외 복사근, 요추 방형근, 광배근 등이 강하게 작용할 수가 있어야 횡격막의 360도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아울러 근골격계 회복력 관점에서 봤을 때 360도 호흡은 두개저와 설골, 흉곽과 횡격막, 골반과 천골, 그리고 골반저가 하나의 유기적인 압력 펌프 체계로 연결돼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 이 압력 순환이 원활할수록 두개천골 리듬(Craniosacral rhythm)이 안정되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유지되며, 반대로 360도 호흡이 무너지면 흉곽 움직임이 제한되고 하부 경추와 상부 흉추의 긴장이 증가하며 골반 비대칭이 고착되고 교감신경 우세 상태가 지속돼 만성 통증이나 호흡 장애, 연주 시 불안정성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즉, 360도 횡격막 호흡이란 단순히 숨을 크게 쉬는 기술이 아니라 몸통 전체를 하나의 압력통으로 만들고 그 중심에서 횡격막이 상하뿐 아니라 전후ㆍ좌우 입체적으로 움직이면서 척추 안정, 골반 균형, 두개 리듬, 그리고 호흡과 소리까지 동시에 통합해 주는 핵심적인 생체역학적 기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런 호흡이 많은 노력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 근골격계 회복력 치료와 호흡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근골격계 회복력 치료는 호흡과 동적 평형이 중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골반의 천장관절 기능과 두개저 움직임이 동시성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인데 SOT(Sacrooccipital technique)와 같은 도수치료, 그리고 인대강화 주사 요법이나 통증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 있고 또 최근에는 혈액 내 치유인자 활성화 치료 등도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근골격계 회복력 치료와 더불어 호흡 재교육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성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스트레스, 자세 붕괴, 얕은 흉식호흡 습관에 노출되면서 횡격막의 정상적인 입체 운동이 차단되고, 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는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오히려 당겨 올려지고, 대신 어깨와 쇄골, 상부 흉곽만 들썩이는 비효율적인 보상 호흡 패턴이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호흡을 깊게 하려고 해도 실제로는 산소 교환 효율이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상부 경추, 사각근, 흉쇄유돌근, 턱관절 주위에 과도한 긴장이 발생해 목 뻣뻣함, 두통, 어지럼, 연주 시 호흡 불안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호흡 재교육은 먼저 누운 자세에서 중력의 부담을 제거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무릎을 세운 바로 누운 자세에서 한 손은 아랫배에, 다른 손은 갈비뼈 옆이나 허리 아래에 두고 숨을 들이마실 때 손이 동시에 모두 밀려나는지 확인하면서 호흡을 유도하면, 숨이 위로만 차오르는 기존 패턴이 아니라 횡격막이 실제로 하강하며 복압이 균형 잡히는 감각을 비교적 안전하게 재학습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허리 아래 공간이 숨을 들이쉴 때 바닥 쪽으로 부풀어 오르듯 밀려나는 감각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아직 360도 호흡이 아니라 전방 편중 호흡이므로 이 감각이 형성될 때까지 들숨의 양을 과도하게 늘리지 말고 얕더라도 정확한 방향의 팽창을 우선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앉은 자세, 선 자세로 점차 중력 부하를 높이면서 동일한 360도 팽창 패턴을 유지하는 재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오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려는 의식 때문에 흉곽 상부가 먼저 들리고 어깨가 올라가거나 복부를 과도하게 힘으로 밀어내는 경우인데, 이런 패턴은 오히려 횡격막의 하강을 방해하므로 항상 들숨의 시작은 허리 뒤와 옆 갈비가 먼저 부풀어 오르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이러한 재교육이 일정 기간 반복되면 호흡은 더는 의식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동작이 아니라 일상적인 자동 패턴으로 다시 재설정되며, 이때부터 비로소 색소폰 연주, 보행, 운동, 발성, 자세 유지 등 모든 동작의 중심 안정성이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이러한 교육을 시행하는 데 너무 오래 시간이 걸린다든지, 충분한 근육 활성화가 안 된다든지, 관절 움직임이 유착이나 비틀림이 심해 적절하게 중심화가 안 일어나게 된다면 치료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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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발의 탄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근육의 힘을 키우거나 형태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발이라는 복합적인 생체역학적 구조가 충격을 흡수하고, 에너지를 저장ㆍ반발력으로 전환해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통합적 과정이 조화롭게 작동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발은 체중이 지면으로 전달되는 첫 번째 구조물이자 인체의 기초로서, 그 탄력은 단순한 운동 능력이 아니라 체간ㆍ척추ㆍ골반의 안정성, 나아가 전신의 동적 평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발의 탄력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는 근육, 인대, 건, 근막, 그리고 신경조절계이다. 발바닥에는 내측 종아치(medial longitudinal arch)를 비롯해 외측 아치(lateral arch)와 횡아치(transverse arch)가 복합적으로 존재하며, 이들이 함께 하나의 스프링 구조처럼 작용한다. 특히 내측 아치는 스프링 인대(spring ligament), 족저근막(plantar fascia), 후경골근(tibialis posterior)에 의해 유지된다. 체중이 실릴 때는 약간 늘어나며 충격을 흡수하고, 발을 떼는 순간에는 복원돼 추진력을 만들어 낸다. 이 중 족저근막은 발의 스프링 작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가락이 신전될 때 족저근막이 발바닥뼈 두부를 축으로 감기며 긴장되고, 아치를 들어 올린다. 이 원리를 윈드라스 메커니즘(windlass mechanism)이라 하며, 걷기나 달리기할 때 에너지 저장과 방출의 핵심 원리가 된다. 이와 같은 구조적 탄력 위에는 신경계의 정교한 조절이 존재한다. 발바닥의 고유수용기(proprioceptors)는 압력과 장력의 변화를 감지해 신경계를 자극하고, 근방추의 감마이득(gamma gain)을 조절해 근육의 긴장도를 조정한다. 감각이 살아있을 때 근육은 자연스러운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탄력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쿠션이 두꺼운 신발이나 당뇨성 신경병증과 같은 감각 둔화는 피드백을 약화시켜 발의 반응성과 탄성을 떨어뜨린다. 근막(fascia)은 점탄성을 지닌 결합조직으로, 수분과 온도가 유지될 때 부드럽고 신장성이 좋다. 그러나 탈수ㆍ염증ㆍ과도한 스트레칭으로 손상되면 단단해져 자연스러운 스프링 작용이 사라진다. 이를 회복하려면 근막이완(fascial release)과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한 순환 회복이 필요하다. 발의 탄력을 유지하려면 근력 운동만으로는 부족하며, 감각-신경-근막의 통합 작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맨발로 잔디나 모래 위를 걷거나, 균형 패드 위에서 발가락으로 균형을 잡는 등의 감각 훈련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발의 내재근(intrinsic muscles)을 활성화시켜 아치 유지와 미세조절 능력을 회복시킨다. 발의 탄력은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 복합체(triceps surae)의 신장성과도 깊게 관련된다. 아킬레스건은 인체에서 가장 강력한 건으로, 걷기와 달리기의 추진력 대부분을 담당한다. 이 부위의 탄성을 높이려면 단순 수축 운동보다 하강하며 버티는 이완성 근수축(eccentric contraction)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발뒤꿈치를 천천히 내리며 버티는 종아리 들기(calf raise) 운동은 건의 콜라겐 배열을 정렬시키고, 근육-건 복합체의 탄성을 향상시킨다. 발의 탄력은 체간과 골반의 안정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아치가 무너지거나 탄성이 떨어진 사람은 종종 골반 회전 불균형, 척추 측만, 요추 과신전 같은 문제를 함께 보인다. 이는 발에서 발생한 충격과 반발력이 체간으로 균등하게 전달되지 못해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의 탄력을 회복하려면 발 자체의 운동뿐 아니라 코어 안정성, 골반 조절, 하지 근막 연속성(lateral chain, spiral line 등)을 함께 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중둔근(gluteus medius), 비골근(peroneus longus), 후경골근(tibialis posterior)이 협응하는 측면 근막 라인(lateral chain)의 조화는 발의 안정성과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다. 일상에서 발의 탄력을 유지하려면 몇 가지 기본원칙이 있다. 쿠션이 지나치게 두꺼운 신발보다는 발바닥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신발을 선택한다. 하루 중 일정 시간은 맨발로 걷거나,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발가락을 신전시켜 족저근막을 자극하면, 밤새 뭉친 근막의 점탄성이 회복돼 하루의 첫걸음이 부드러워진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비타민C, 마그네슘, 콜라겐 등 결합조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한다. 발의 탄력은 근육의 강도나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신경-근막-골격이 하나의 생체 스프링처럼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결과이다. 발바닥 감각이 입력돼 신경계를 거쳐 근방추의 감마이득을 조절하고, 근육이 미세하게 긴장하며, 족저근막이 에너지를 저장하고, 아킬레스건이 이를 반발력으로 전환해 추진력을 만드는 복합적인 과정이 곧 `탄력`이다. 이 통합적 시스템이 살아있을 때 사람은 가볍고 유연하며, 체간과 골반의 리듬이 조화를 이뤄 움직임 전체가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된다. 발의 탄력은 곧 생명력 있는 움직임의 표현이며, 이를 지키는 일은 전신의 균형과 활력을 유지하는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발의 아치는 인체에서 가장 정교한 생체역학적 구조 중 하나다. 단순히 뼈들이 아치 모양으로 배열된 정적인 형태가 아니라, 탄성적이고 반응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로 기능한다. 발은 약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그리고 100개 이상의 인대와 근육이 서로 정교하게 상호작용하며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인다. 체중이 발에 실릴 때 아치는 순간적으로 내려앉고, 지면을 밀어낼 때 다시 복원되며 반발력을 만들어 낸다. 즉, 발은 보행ㆍ달리기ㆍ자세 유지의 모든 단계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추진력을 생성하는 생체 스프링처럼 작동한다. 내측종아치(medial longitudinal arch)는 종골(calcaneus)을 시작으로 주상골(navicular)에서 제1중족골(head of 1st metatarsal)로 이어지며 족저근막(plantar fascia), 후경골근(tibialis posterior), 장무지굴근(flexor hallucis longus), 장지굴근(flexor digitorum longus), 스프링 인대(spring ligament, plantar calcaneonavicular ligament) 등에 의해 유지된다. 내측 아치는 충격 흡수와 추진력 생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측종아치(lateral longitudinal arch)는 종골에서 입방골(cuboid)과 제5중족골로 이어지며, 주로 비골근(peroneus longus, brevis)과 족저근막의 외측 섬유가 이를 지지한다. 이 아치는 내측보다 낮고 단단해 안정성 유지에 기여한다. 반면, 횡아치(transverse arch)는 제1~5중족골 기저부를 가로지르며, 발 앞부분의 압력 분산과 균형 유지를 돕는다. 이 3개의 아치는 서로 독립된 구조가 아니라. 족저근막과 근막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연속체로 작동한다. 족저근막은 종골 내측결절에서 시작해 발가락 기저부로 부채꼴처럼 펼쳐진다. 보행 시 발가락이 배측굴곡(dorsiflexion) 될 때 족저근막이 긴장하며 아치를 들어 올리고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 과정에서 발은 단순히 근육이 아니라 뼈, 인대, 신경감각 피드백이 통합된 기계적 구조로 작동한다. 체중이 실리면 아치는 약 10~15% 정도 내려앉아 충격을 흡수하고, 그 에너지를 인대와 근막에 저장했다가 발끝으로 밀어낼 때 반발력으로 방출한다. 후경골근, 비골근, 장무지굴근, 장지굴근 등이 미세하게 협응하며, 경골과 비골의 회전까지 정밀하게 조율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복합적 구조는 골반과 천골 리듬과 깊이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발의 아치가 무너지면 경골은 내회전하고, 대퇴골은 내전ㆍ내회전하며, 그 힘이 천골의 후굴(counternutation)로 전달된다. 반대로 아치가 복원되고 추진력이 생기면 경골이 외회전하고, 천골은 전굴(nutation) 상태로 움직인다. 따라서 발의 탄성이 유지된다는 것은, 천골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골반의 좌우 하중이 균등하게 분산된다는 뜻이다. 발의 생체역학적 연결망을 복원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테이핑이다. 테이핑은 단순히 아치를 `고정`하거나 `지지`하는 목적이 아니라, 감각 자극(sensory stimulation)을 통해 고유수용성 감각(proprioception)을 회복시키고 발의 미세한 근육 반사와 신경조절 시스템을 재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즉, 테이핑은 발이 자신의 구조적 기억을 다시 느끼게 하는 신경학적 자극 도구다. 테이프를 붙일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계적 압박이 아닌 감각적 방향성 자극을 주는 것이다. ■ 내측종아치가 무너진 경우 종골 내측면에서 제1중족골 기저부로 향하는 사선 방향으로 테이프를 붙인다. 텐션은 약 50~60% 정도로, 족저근막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당겨준다. 이는 윈드라스 메커니즘을 촉진하고 족저근막의 장력을 복원해 발끝을 밀어낼 때 아치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도록 돕는다. ■ 외측 아치가 불안정한 경우 제5중족골에서 비골두(fibular head)까지 이어 붙인다. 이는 비골근(peroneus longus)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외측 발이 과도하게 무너지는 것을 방지한다. ■ 횡아치가 평탄화된 경우 제1중족골과 제5중족골을 가로질러 붙인다. 전족부의 압력 분포를 균등하게 만들며, 테이프 긴장은 약하게, 단지 아치 형태를 `기억시키는` 수준으로 유지한다. 테이핑은 온종일 붙이는 것이 아니라, 보행이나 운동 중 감각 피드백을 활성화하기 위한 훈련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발바닥 피부에는 촉각 수용기와 근막 감각 수용기가 밀집돼 있다. 테이핑의 미세한 당김과 마찰이 이들을 자극하면, 신경계의 감마 모터 뉴런 루프(gamma loop)가 재조정된다. 이 과정에서 발의 작은 근육들이 다시 반사적으로 활성화돼, 스스로 아치를 유지하려는 반응이 되살아난다. 근골격계 기능의 관점에서 보면, 테이핑은 발의 감각 피드백을 회복시켜 천골의 리듬과 다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발이 땅을 딛는 순간의 압력 변화가 천골의 미세운동을 유도하고, 천골의 굴곡-신전(nutation-counternutation) 리듬이 두개저(cranial base)의 리듬과 동기화되며 체간의 균형이 회복된다. 발의 아치가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반응하면, 천골은 호흡 리듬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고, 결과적으로 척추ㆍ골반ㆍ두개골까지 이어지는 근막의 긴장이 조화롭게 풀린다. 결국 발의 탄력과 아치의 복원력은 단지 국소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는 인체 전체의 생체역학적 리듬이 얼마나 잘 조화돼 있는가의 문제다. 테이핑은 그 리듬을 되살리는 감각적 신호이며, 근골격계 기능 조정은 그 리듬이 지속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만들어준다. 발이 땅을 밟을 때마다 천골이 반응하고, 그 미세한 움직임이 두개까지 전달되는 흐름이 회복될 때 인체는 진정한 의미의 `탄성`을 되찾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4 · 뉴스공유일 : 2025-11-14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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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안정민 · http://www.todayf.kr
  구미시는 11월 7일 개막한 '2025 구미라면축제' 첫날에만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날(ORIGINAL)’을 주제로 구미역과 문화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개막 첫날부터 도심이 인파로 가득 차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475m 라면레스토랑은 첫날에만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농심 ‘갓튀긴 라면’5종 묶음 패키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하루에만 총 14만 4천 개의 라면이 판매되어 1억 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종 세트를 투명 비닐가방 형태의 특별 패키지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긴 대기줄 없이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관람객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며,“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구미의 새로운 도심형 관광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축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이어진다”며, “남은 주말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구미 도심에서 라면의 맛과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11-08 · 뉴스공유일 : 2025-11-2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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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김종석 · http://www.todayf.kr
신라 진흥왕 시절, 장기현감이 순찰을 돌던 어느 날, 사라리 앞바다에 천둥과 벼락이 치며 거센 폭풍이 몰아쳤다.   그때 바다 속에서 열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르려 했으나, 한 마리가 벼락에 맞아 바다로 떨어지고 아홉 마리만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사람들은 그 포구를 ‘아홉 마리 용이 오른 바다’, 즉 구룡포(九龍浦)라 불렀다.   하늘로 오르지 못한 한 마리 용은 바다에 남아 세월을 견디며 과메기가 되었다.   시인 양광모는 시 '구룡포 과메기'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하늘에 오르지 못한 용 한 마리가 겨울바람에 몸을 말리며 과메기가 되었다.”   그 시 속의 용은 구룡포의 바다와 사람, 그리고 세월을 상징한다.   하늘로 오른 아홉 마리 용은 별이 되어 구룡포의 오래된 9대 노포(老鋪)위를 비추며 시간이 만든 맛과 장인의 손맛을 지켜주고 있다.   이 ‘구룡포 9대 노포’는 지역의 향토문화와 장인정신(匠人精)을 보존하기 위해 구룡포사랑모임(구사모)이 직접 조사·추천한 50년 이상 전통의 구룡포 대표 노포다.   구룡포 9대 노포는 하남성반점(불의 용, 90년 세월의 화룡지미)을 비롯해 까꾸네 모리국수(바다의 용, 어부의 해장국에 담긴 온기), 제일국수공장(바람의 용, 해풍이 말린 국수의 예술), 철규분식(겨울의 용, 찐빵과 단팥죽에 녹아든 향수), 함흥식당(물의 용, 복탕 한 그릇에 담긴 항구의 기억),할매전복집(어머니의 용, 해녀의 손끝에서 살아난 바다), 모모식당(기억의 용, 고래와 세대를 잇는 이야기), 할매국수(정겨움의 용,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삶의 온기, 백설분식(돌문의 용, 떡볶이로 이어지는 따뜻한 정) 등이다.   아홉 별의 빛은 오늘도 구룡포의 골목마다 스며 세월의 맛과 사람의 기억을 이어주고 있다.   그리고 바다에 남은 한 마리 용은 바로 과메기이다. 그것은 겨울의 바람 속에서 천천히 몸을 말리며 ‘맛이 된 시(詩)’로 다시 태어난다.   이 전설을 현실로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구룡포사랑모임(구사모)이다.   구사모는 전국 출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한 문화공동체로, 2000년 12월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구룡포 과메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과메기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구룡포 과메기연구소 설립’과 ‘구안길 노포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만들어가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11-07 · 뉴스공유일 : 2025-11-2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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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PHOTO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구 용문산자연휴양림)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약수사길 78-14(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70)에 위치한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지방공기업인 양평공사에서 직접 운영관리 한다.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소재한 수도권 근교의 숲속 힐링 공간으로 용문산줄기 백운봉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양평읍에서 약수사길을 따라 10여분 정도 언덕길을 달리면 가파른 산중턱에 위치한 백운봉자연휴양림이 나온다.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과 20면의 야영데크(야영장)가 잘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산중턱을 깎아 지은 숲속의 집은 총 15채로 대부분 전망이 좋고 접근성도 뛰어나 인기 있는 숙소로 꼽힌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행복마루1은 가장 큰 규모(20인실, 101㎡)의 객실이다. 주차는 3대까지 가능하다.    그 밑으로 행복마루 2(6인실, 34㎡)와 3(6인실, 34㎡)이 위치하는데 이곳은 양평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만큼 전망이 좋다.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짐을 옮겨야 하는 게 단점이다.     하늘마루 3(7인실, 53㎡)은 전망도 좋고 주차장(주차 2대 가능)에서 숙소까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화장실 2개에 방 1칸이 별도로 있으며 바베큐 공간도 넓고 잔디도 잘 조성돼 있다.   하늘마루 1(7인실, 53㎡)과 2(6인실, 34㎡)도 마주 보고 있는데 주차장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망도 좋다. 1과 2가 마주보고 있어 바베큐 장소를 같이 사용하지만 공간은 넓은 편이다.    하늘마루 4(6인실, 34㎡)와 5(6인실, 34㎡)도 객실이 마주 보고 있는데 이곳은 주차장과 떨어져 있는 게 단점이다.    입구쪽에 위치한 하늘마루 6(6인실, 34㎡)은 장애인 동반 가능 숙소로 계단이 없고 주차장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욕실이 넓고 힐체어 이동도 가능하다.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높은곳의 숙소와 비교할 때 전망 점수는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솔마루(5인실, 24㎡/1~6)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후 계단을 따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좋은 전망과 조용한 숲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솔마루 입구에 소재한 산림휴양관(6인실, 33㎡)은 2층에 3채가 함께 붙어 있다.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짐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인기가 높은 숲속의 집들은 내부 벽면과 천정 등을 편백나무로 마감 했다. 시설이 깨끗하고 청결한 것이 장점이다.    이곳에는 야영장(야영데크 규모 16㎡, 4인 기준)도 잘 구축돼 있는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구역(좌 우측 라인)으로 나눈다.    야영장 입구에는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이 구비돼 있다.   산책로와 계곡을 따라 20번 데크에서부터 11번 데크까지 비탈진 곳에 계단식으로 우측라인이 설치돼 있다.    좌측라인 역시 계단식으로 1번부터 10번까지 조성돼 있다. 위로 올라갈 수록 전망이 좋지만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과 멀어지는 단점이 있다.   좌측 8,9,10번과 우측 11, 12, 13번이 가장 전망이 좋고 3번은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과 가장 가깝다.    숙박동과 야영데크, 등산로(자연탐방로 포함), 체험시설, 야생화 단지, 철쭉 군락지 등이 잘 갖춰진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숙박객을 위한 바비큐 세트 대여와 주변 관광지 제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 쉬자파크, 양평남한강테라스가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뉴스등록일 : 2025-10-28 · 뉴스공유일 : 2025-11-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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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머리까지 하나의 연속된 생체역학적 구조물로서 작동한다. 그중에서도 발의 아치(Arch)와 골반의 연계는 단순히 아래쪽 구조와 위쪽 구조의 관계를 넘어, 신체 균형과 자세, 보행, 그리고 내장기와 신경계의 조절까지 영향을 미치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상호작용 체계이다. 인체가 서서 활동할 때 발은 지면과 맞닿아 있는 유일한 구조이기 때문에, 먼저 심폐기능을 유지한 채 인체의 중심을 유지하고 추진력을 만들어 내는 모든 과정은 발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발이 만들어 내는 미세한 변화가 결국 골반을 거쳐 척추, 흉곽, 두개골로 전달된다. 우선 발의 아치부터 살펴보면, 인간의 발은 내측 종아치(medial longitudinal arch), 외측 종아치(lateral longitudinal arch), 그리고 횡아치(transverse arch)로 구성돼 있다. 이 세 가지 아치는 발이 단단한 지면 위에서도 충격을 흡수하고 다시 반발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존재한다. 내측종아치는 기본적으로 거골(talus), 주상골(navicular), 제1설상골(first cuneiform), 제1중족골(first metatarsal)이 연결되며, 족저근막(plantar fascia)과 후경골근(posterior tibialis), 장무지굴근(flexor hallucis longus), 장지굴근(flexor digitorum longus)의 긴장으로 유지된다. 이 아치는 일종의 스프링처럼 작용한다. 우리가 걸을 때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아치는 약간 내려가며 충격을 흡수하고, 발끝으로 밀어내는 순간에는 다시 상승하면서 저장된 탄성을 방출한다. 이때 족저근막이 거골과 제1중족골 사이에서 팽팽히 당겨지며 윈드라스 작용(windlass mechanism)이 작동한다. 이것이 발에서 추진력이 만들어지는 근본적인 생리적 원리이다. 이 발의 아치가 무너지거나 높이가 변할 경우, 인체는 즉시 그 위쪽 구조인 다리와 골반을 통해 보상반응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편평족(flat foot)이나 과내전(pronation) 상태에서는 발의 내측이 과도하게 하중을 받게 되고, 그 결과 경골(tibia)이 내회전하며, 이어 대퇴골(femur)도 내회전하게 된다. 이러한 내회전은 골반의 전방회전(anterior pelvic tilt)을 유도하며, 한쪽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에 균형이 변하게 된다. 결국 단순히 발의 내측 아치가 낮아진 것만으로도 골반은 비대칭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아치가 너무 높거나 발이 과외전(supination)된 경우에는 체중이 외측으로 쏠리면서 경골과 대퇴골이 외회전하고, 그에 따라 골반의 장골은 후방회전(posterior tilt)을 보이게 된다. 즉, 발의 구조적 형태와 아치의 높낮이가 골반의 기울기와 회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러한 기계적 연계는 단순히 뼈의 정렬만이 아니라, 근막과 신경을 통한 감각 피드백 체계로도 연결돼 있다. 발의 아치는 발바닥 촉각, 압력, 근육 긴장 등의 정보를 통해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을 지속적으로 뇌와 척수로 전달한다. 이 감각정보는 척추와 천골(sacrum)의 안정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발 족저근막, 비복근(gastrocnemius), 햄스트링(hamstring), 천장인대(sacroiliac ligament), 흉요근막(thoracolumbar fascia)은 연속된 하나의 근막선(fascial line)을 형성한다. 이 라인을 따라 발에서 발생한 긴장 변화는 천골과 골반의 위치를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며, 반대로 골반 비대칭이나 천골의 틀어짐도 발의 아치 형태를 변화시킨다. 실제로 SOT(Sacro-Occipital Technique)에서는 이 연계를 `Body weight transfer system`으로 설명하며, 발의 부정렬이 천골을 통해 두개골(cranium)까지 전달돼 전신의 리듬을 교란시킨다고 본다. 보행의 관점에서 보면, 발과 골반의 움직임은 정밀하게 동기화돼 있다. 한쪽 발이 지면에 닿아 하중을 받을 때(loading phase), 그 발의 아치는 일시적으로 내려가며 충격을 흡수한다. 이와 동시에 반대쪽 골반은 상승(elevation)해 몸의 중심을 유지한다. 이후 발이 지면을 밀어내는 추진기(propulsion phase)에 들어서면, 아치는 다시 상승하고 족저근막이 팽팽히 당겨지면서 반대쪽 골반은 하강(depression)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척추는 좌우로 미세하게 회전하고, 천골은 후방회전(nutation)과 전방회전(counternutation) 사이를 오가며 리드미컬한 파동 운동을 만들어 낸다. 결국 발의 아치와 골반은 보행이라는 기능적 움직임 속에서 하나의 리듬을 공유하고 있으며, 두 구조는 물리적이면서도 신경학적인 수준에서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임상적으로 보면, 이러한 연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발의 아치가 무너지면 골반의 높낮이가 달라지고, 한쪽 천장관절의 긴장도가 증가하면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골반이 지속적으로 비대칭 상태를 유지하면 척추 만곡이 변화하고, 그에 따라 머리의 위치나 턱관절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이와 반대로 천골이나 장골의 틀어짐이 먼저 발생할 경우에도 발의 아치가 비대칭적으로 붕괴돼 족저근막염, 발목 불안정, 무릎 통증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나 교정 시에는 발의 아치만을 국소적으로 보지 않고, 골반과 천장관절의 정렬, 그리고 척추의 움직임까지 통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실제 치료 접근에서도 이런 원리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발의 아치가 무너진 환자에게는 단순히 깔창(orthotic)을 넣는 것보다, 발의 내재근(intrinsic muscles)을 강화하는 발 근육 강화 운동(foot core training)을 시행하고, 동시에 천장관절 기능과 인대 장력 회복을 위해 SOT골반 웨지(wedge) 블록 포지션(block position)을 적용하는 치료를 할 수가 있고 천골과 장골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다. 이때 골반 천장관절을 정적으로 안정시켜주는 골간인대의 기능 회복이 핵심이다. 이 골간인대는 한번 손상을 입으면 원래의 힘과 탄력, 그리고 생체역학적 기능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체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 회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천장관절의 좌우 상호긴장막 나비모양 운동(Reciprocal butterfly motion)을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치료하는 것이다. 결국 발의 아치와 골반은 서로 떨어져 있는 구조가 아니라, 인체의 안정성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발은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힘을 받아들이고, 골반은 그 힘을 상체로 전달하며 균형을 유지한다. 발의 미세한 구조적 변화나 근막 긴장도의 차이는 즉시 골반의 회전, 천장관절의 움직임, 그리고 척추의 정렬에 반영된다. 이런 점에서 발의 아치와 골반의 관계는 단순히 `아래와 위`의 기계적 연계가 아니라, 신체 전체의 동적 안정성(dynamic stability) 유지하는 핵심축이라고 할 수 있다. SOT에서는 호흡과도 연계해 호흡과 골반의 동적 평형, 그리고 이 핵심 능력에 포함되는 발의 탄력과 아치 능력 등을 동시에 평가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0-20 · 뉴스공유일 : 2025-10-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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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한국과 태국을 잇는 국제 문화교류 연극 축제가 서울에서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웬연극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The 3rd International WEN?! Theatre Festival)`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서울 오유아트홀, 예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교류문화행사로, 올해는 태국 외교부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한ㆍ태 양국 문화교류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경쟁부문 4개 팀, 태국 초청공연, 국내 거주 외국인팀 공연, 낭독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이달 20일 오전 11시 오유아트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다음 달(11월) 16일 오후 4시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경쟁부문에는 프로젝트 달의 `청춘라디오`를 시작으로 극단 냇돌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 프로젝트 O의 `낙원`, 문화창작집단 날의 `선, 율`이 선정됐다. 프로젝트 달의 `청춘라디오`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오유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리며, 목ㆍ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에 관객과 만난다. 극단 냇돌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예인아트홀에서, 프로젝트 O의 `낙원`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유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낙원`은 목ㆍ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마지막 경쟁작인 문화창작집단 날의 `선, 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예인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경쟁부문 외에도 탭인의 낭독극 `Sign`이 다음 달(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예인아트홀에서 공연되며, 국내 거주 외국인팀의 특별공연이 같은 달 9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예인아트홀에서 진행돼 문화적 다양성을 더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태국 외교부의 공식 스폰서 참여다. 지난 10일 방콕 태국 문화부 회의실 및 태국 국회의사당에서는 태국 외교부 관계자, Success 9 Global, Success 9 Thailand, 태국 미인대회 우승자들 및 한국 측 총괄PD 등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한ㆍ태 문화교류 비전을 제시한다. 태국 공연팀은 한국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약 30분간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상징하는 순간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전문 예술인과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샵도 진행된다. 이달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전문 예술인을 대상으로 목소리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소리여행` 워크샵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마이즈너 기법을 체험하는 `마이즈너 움직임 워크샵`이 열린다. 다음 달(11월) 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즐기는 희곡 읽기 프로그램인 `희곡다이닝`이 진행된다. 각 워크샵은 15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웬연극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채널(@wentheatre)에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관수 웬연극 조직위원장(전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호 예술감독(배우)은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은 무대 예술이 가진 본질적인 힘을 다시금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창작자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지혁 총괄PD는 태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5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은 연극이라는 예술적 언어를 통해 국경을 넘어 문화 교류와 예술적 협력의 장을 만들고자 시작된 축제"라며 "한국과 태국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상징적인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를 비롯해 태국 외교부, 강남문화재단, 예인아트홀, 오유아트홀, 건설공제조합, 코리아포스트, 노무법인 권리, 용평 밸리가 후원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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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이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VIP 시사회가 열렸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그린 코믹액션 영화로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날 VIP 시사회에 초청된 최희재는 ENA 언더커버에서 허스키보이스와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으며, 노래하는 무속인으로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신예 가수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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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이화경 · http://www.todayf.kr
    119와 호흡해온 소방관 작가 김성제(세인트레스큐)씨가 이번에 '보라카이에서 재난안전과 ESG를 찾다' 기행수필집을 출판 했다.   “어느 소방관의 직무기행 수필집”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기행수필집 '보라카이에서 재난안전과 ESG를 찾다'는 보라카이(BORACAY)여행의 직무기행문이다.    이 책은 첫째, 자연에서 나를 찾는 만남, 둘째, 보라카이와 재난안전의 만남, 셋째, 보라카이와 ESG의 만남으로 구성돼 있다.    서정적인 감성수필로 짧은 분량이지만 전문도서의 심오하고 전문적인 학술내용도 담고 있다.    이는 재난안전과 ESG경영 연구자로서 신종 복합재난에 노출된 세계적인 휴양지 아름다운 화이트비치를 여행하며 경험 스토리를 실제 사진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의 사명으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지휘관의 생활가운데 암(癌) 수술 공상자인 그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여행 가운데 자연과 조화로운 재난안전 관련 대화가 엿보인다.   기나긴 해변을 거닐면서 자연과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아직도 녹조현상이 꽤 많은 현실을 보며 안타까와 하는 환경애호가의 고뇌가 스며있다.    또한 필리핀의 자연재난사례와 보라카이 섬의 폐쇄 등 가슴아픈 과거를 독자들과 공감하며 나누고 있다.    그후 보라카이 섬의 환경회복과 지속가능발전(SDGs)을 위한 ESG운동의 국제화를 통해 자연과 하나되며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소통하고 존중하는  인류애(humanity)를 내포한다.    이 책은 전세계 시민들에게 인류사회 공동체를 향한 이웃사랑의 따뜻한 이미지를 보라카이 앞바다에서 시원하게 전하고 있다.    또한 다음 세대를 고려하며 책임과 희생으로 승화되어 치유의 시간이 되고 세상에서 짙은 향수로 남아 독자들과 함께 삶의 존엄성을 희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주말 등 틈틈이 대학교수 활동도 겸하는 김 작가는 (사)한국문인협회 및 갯벌문학회 회원으로서 최근에 “월간문학”, “노벨문학”, “공무원문학”지(誌)에 다양한 시와 수필을 등재하는 등 왕성한 문학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작가는 과거 코로나19 재난시기에 현장체험수필집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를 출판했고, 최근에는 개인시집 '그대가 부르면 달려갑니다(마음숲 출판사)'를 출판한 바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6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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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예살롱이 내년(2026년) 1월 24일(토)부터 2월 5일(목)까지 11박 13일 일정으로 카리브해 크루즈와 마이애미 여행을 주관한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학과 춤,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주목 받고 있다.   ▶세계 3대 크루즈에서 즐기는 카리브해 항해   여행의 핵심은 세계 3대 크루즈 라인 중 하나가 운영하는 카리브해 크루즈다.    주요 기항지는 오션케이(바하마 제도의 인공섬)를 비롯해 멕시코 코즈멜 섬 (마야 문명 탐방), 조지타운 (영국령 케이맨 제도 수도), 오초리오스, 자메이카(콜롬버스가 최초로 도착한 항해지)등이다.   푸른 바다 위에서의 휴식과 함께 각 기항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애미와 키웨스트, 자연과 도시의 만남   크루즈 일정이 끝난 후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3박 4일간의 여정이 이어진다.   마이애미 비치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미국 최남단의 섬 '키웨스트(Key West:미대륙 최남단, 헤밍웨이 제2의 고향)에서 낭만적인 풍광을 즐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세계 최대의 늪지대)을 방문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살사와 문학, 여행의 색다른 결합   이번 여행에는 특별한 동반자들이 함께한다. 여행작가, 살사 동호회(회장 안철이), 그리고 IT 전문가와 세계여행가들이 동행해 각자의 전문성과 개성을 여행 속에 녹여낼 예정이다.   여행 전에는 살사 댄스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크루즈와 기항지에서 음악과 춤으로 흥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적 체험을 통해 여행의 순간들을 글로 기록하며, 여행 이후에는 공동 여행기를 책으로 출간하는 계획도 세워져 있다.     ▶차별화된 기획, 합리적 비용   이번 프로그램의 총 경비는 1인 기준 890만 원이다. 항공료와 발코니 선실 크루즈 비용, 기항지 관광, 마이애미 인근 3박 4일 숙박과 투어가 모두 포함된 가성비 높은 매우 합리적인 금액이다.    주최 측은 “일반 여행사 상품보다 더욱 흥미롭고,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와 여행이 어우러진 특별한 기회   문예살롱이 기획한 이번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은 단순한 휴양을 넘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바다 위에서 춤추고, 새로운 땅에서 역사를 배우며, 돌아와서는 글로 그 여정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게 된다.   무엇보다 “여행의 진정한 맛은 누구와 함께 가는 것이다. 좋은 사람 멋진 분과 함께 하는 여행에 지원바랍니다.”라는 주최 측의 메시지처럼, 이번 여행은 동행의 가치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문예살롱이 준비한  이 특별한 항해는 카리브해의 푸른 물결을 넘어, 다시 책으로 세상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참가신청: 문예살롱 010-2201-4649)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9-25 · 뉴스공유일 : 2025-09-2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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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발의 균형과 추진력은 단순히 발바닥에 힘을 주고 걷는 문제가 아니라, 신체 전체의 정렬, 신경과 근육의 협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이다. 발은 지면과 맞닿는 유일한 구조물로, 체중을 지탱하면서 동시에 다음 움직임을 위한 추진력을 만들어낸다.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바닥의 아치 구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측 종아치, 외측 종아치, 그리고 앞뒤를 잇는 횡아치는 충격을 흡수하고 힘을 분산시켜 균형에 대한 지면 반발력을 체간으로 전달한다. 만약 발의 아치가 적절하게 유지되는 것이 힘들어지면 발목과 무릎, 골반까지 정렬에 대한 균형을 잃게 되고 에너지를 훨씬 많이 사용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추진력은 발이 지면을 딛고 밀어내는 순간에 발생한다. 즉 보행 3단계인 ▲충격흡수기 ▲안정 지지기 ▲추진기 중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나는 과정이다. 이때 `윈들래스 메커니즘(Windlass mechanism)`이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한국말로 풀어 설명하면,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plantar fascia)이 마치 도르래에 줄이 감기듯 긴장하면서 아치를 끌어올리고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윈들래스`라는 단어 자체가 밧줄을 감아올리는 장치에서 유래한 만큼, 엄지발가락이 뒤로 젖혀질 때 족저근막이 긴장하며 발의 아치가 끌어올려 지는 현상을 얘기하는 것이다. 족저근막은 해부학적으로 보면 인체에서 가장 두꺼운 근막이고 종골의 내측 결절 직하방에서 기시해 발바닥을 따라 전방으로 뻗으며 5개의 종족골두와 족지골, 심부 중족골간 인대에 폭 넓게 부착해 있다. 크게 5개의 끈으로 나뉘어 발바닥을 주행하며 천층과 심층으로 나뉘어 부착하게 되는데 천층은 발바닥 피부 바로 밑의 천층 근막에, 심층은 각 중족골두의 내ㆍ외측에 부착하며 사이로 굴근이 통과하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족저근막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 `Windlass mechanism(권양 기능)`이며 종아리를 거상시켜 지면을 차고 나갈 때 추진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보행 중 추진 기간 동안, 지면 반작용 힘은 발가락을 족배굴곡시켜 족저근막을 중족골두 주변으로 당겨서 후족과 전족은 근접하게 되고 안정성에 필요한 아치 높이를 증가시키고 발이 하나같이 움직이는 강체(剛體ㆍrigid lever)로 변해 지면을 효율적으로 밀어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생리학적으로는 이 과정에서 족저근막과 아치의 긴장이 고유수용기와 피부 기계수용기를 자극한다. 그 신호는 척수와 소뇌로 전달돼 발목과 종아리 근육의 협응을 미세하게 조정하고 엄지발가락이 신전되며 족저근막이 긴장할 때, 주변 근육군 중 특히 후경골근, 장무지굴근, 종아리 근육이 동시에 활성화돼 발의 강직성과 안정성이 극대화된다. 이는 단순히 기계적인 장력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신경계가 순간적으로 반응해 추진력 방출 시점을 최적화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생리학적 의미를 갖는다. 생역학적으로 보면, `윈들래스 메커니즘`은 발이 `유연한 적응기(flexible adapter)`에서 `강체 지렛대(rigid lever)`로 전환되는 핵심 순간이다. 뒤꿈치가 닿을 때 발은 회내(pronation)돼 지면의 변화에 적응하지만, 발끝으로 밀어낼 때는 발이 회외(supination)되며 단단한 구조가 된다. 이때 족저근막의 긴장이 아치를 들어 올리며 저장됐던 탄성 에너지가 방출돼 추진력이 극대화되며 동시에 아킬레스건의 되돌이힘(recoil)과 종아리 근육의 수축이 더해져, 보행이나 달리기에서 강력한 전진력을 만들어낸다. 지면 반력은 발끝을 통해 신체 위쪽으로 전달되며 ▲무릎 ▲엉덩이 ▲체간으로 이어지는 운동 사슬 속에서 전신을 앞으로 밀어내게 되는 것이다. 결국 발에서 `윈들래스 메커니즘`은 구조적ㆍ생리적ㆍ생역학적으로 통합된 현상이다. 해부학적으로는 족저근막과 아치, 뼈 구조의 상호작용이고, 생리학적으로는 고유수용기와 신경근 반사의 협응이며, 생역학적으로는 유연한 발이 강체 지렛대로 변환돼 에너지를 방출하는 과정이다. 이 메커니즘이 무너지면 보행의 추진력이 떨어지고, 족저근막염이나 아치 붕괴, 무릎과 골반의 부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발에서 작동하는 `윈들래스 메커니즘`은 정상적인 보행과 달리기에서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핵심적 장치이지만, 이 과정이 무너지거나 과부하가 걸리면 다양한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족저근막염이다. 엄지발가락이 신전될 때 족저근막이 긴장하며 아치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반복적인 장력 증가와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 족저근막이 만성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밤새 근막이 이완된 상태에서 다시 강하게 긴장되며 미세파열 부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윈들래스 메커니즘`의 효율이 떨어지면 족저근막에 더 큰 부하가 걸려 증상이 악화된다. 또 엄지발가락 관절 자체의 변형, 즉 무지외반증도 `윈들래스 메커니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엄지발가락이 내측으로 휘어 변형되면 신전이 제한되고, 그 결과 족저근막이 충분히 긴장되지 못하게 되고 아치가 효과적으로 끌어올려 지지 못하고 발은 유연한 상태에 머물러 보행의 마지막 추진력이 약화된다. 이는 곧 전족부의 불안정성을 불러오고, 다른 발가락이나 중족골두에 과부하가 걸려 중족골 통증증후군(metatarsalgia)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다른 관련 증후군으로는 편평족(flatfoot)과 요족(cavus foot)이 있는데 편평족에서는 내측 종아치가 무너져 족저근막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엄지발가락 신전 시에도 긴장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윈들래스 메커니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족저근막염이나 후경골근 기능부전과 같은 병리적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요족에서는 아치가 과도하게 높아 이미 족저근막이 긴장된 상태에 있기에, 보행 시 추가적인 긴장 여력이 부족해 윈들래스 효과가 제한된다. 이 경우 충격 흡수 능력이 저하돼 피로골절, 발목 불안정, 아킬레스건 병변이 동반될 수 있다. 지속적인 족저근막 긴장으로 인해 종골 부위에 골극(calcaneal spur)이 형성되는 경우도 흔하고, 이는 반복적인 당김이 종골 기시부에서 골막을 자극해 뼈가 과잉 성장한 것으로, 결국 `윈들래스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과 맞물려 통증을 심화시킨다. 또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말초 신경 손상으로 고유수용기 피드백이 떨어질 때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족저근막이 긴장해 아치를 들어올려야 하는 순간에 신경학적 조절이 지연되거나 약화되면 발은 강체 지렛대로 변환되지 못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추진력을 만들어내며 반복적 손상 위험이 커지게 된다. 이렇듯 `윈들래스 메커니즘`과 관련된 발의 증후군은 단순히 국소적인 통증으로만 끝나지 않고. 엄지발가락의 움직임, 족저근막의 장력, 아치의 탄성, 그리고 발목과 종아리 근육의 협응이 모두 결합된 결과물이 무너질 때, 보행과 달리기라는 전신의 기본 패턴이 흔들리고 그 파급효과가 무릎, 골반, 척추에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중족골 통증증후군, 편평족, 요족, 종골 골극, 그리고 고유수용성 조절 장애까지 모두 `윈들래스 메커니즘`의 실패 또는 비효율과 직결되는 임상적 양상이라 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22 · 뉴스공유일 : 2025-09-2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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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번아웃 증후군은 충분한 휴식 뒤에도 극심한 피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이 생기면 만성피로를 동반해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다. 초기 단계에서는 졸린 증상보다는 쉬고 싶다는 욕망이 강할 수 있고 맥박이나 호흡이 빨라지며 식욕감퇴나 심한 불안감, 불면증을 보일 수 있다. 피로감, 우울감, 불면증이 이어지면서 쉽게 화를 내거나 어지럽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완벽주의적 성격을 보이며 좌절감과 공포감, 강박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의 재발이 잦으며 확연하게 체력이 떨어진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알레르기 증상, 관절통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검사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를 많이 해보면 근골격계 능력의 핵심인 본인의 체중을 받아내면서 동적 평형, 밸런스, 호흡과 관련이 있는 골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기능과 관련이 많고 이학적 검사에서는 많은 이상 소견이 나타날 수가 있다. 여성에 있어서는 임신과 출산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관절이고, 또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직립 보행과 과로에 직접 영향을 받는 곳이다. 더불어 위장관계 증상으로 명치 부위가 뻐근하거나 반복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설사, 변비가 반복되거나 밥맛이 떨어지며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비뇨생식기계 증상으로는 밤에 소변을 보거나 생리 전 긴장, 월경통 등이 있다. 심혈관계 증상에는 두근거림, 잦은 맥박, 느린 맥 등이 포함된다. 근골격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흉쇄유돌근이나 승모근의 긴장과 통증, 요통 등이다. 뇌신경계 계통으론 두통이나 회전성 어지럼증, 이명 등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음식이나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잘 생긴다. 술을 마시면 이전보다 견디기 힘들며, 짠 음식이나 단 음식을 갈구하는 현상이 있다. 위에 나열한 증상들은 골반의 천장관절 부정렬이 있을 때 기능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전신적인 증상 일부이기 때문에 천장관절 기능 회복에 맞춰서 치료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우리 몸의 체중을 받아내면서 호흡기능과 연계된 천장관절은 해부학적으로 직각에 가까운 형태이다. 계속 미끄러지면서 어긋나는 관절면을 가지고 있기에 한번 인대가 느슨해지는 손상을 받았을 경우 정상적인 치유와 기능 회복은 무척이나 어렵다. 일반적으로 약물을 쓰기보단 영양 섭취와 휴식 등 생활습관 교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치료 가능하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생활양식과 사고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완반응과 인지행동요법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생활 습관 교정에 힘써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맞춘 스트레스 관리법으론 횡격막(복식) 호흡법, 자율 훈련법, 점진적 근긴장이완법,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인지행동요법, 명상 등이 활용된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갖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 불면은 부신 고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수면환경 개선과 이완 요법 등 깊은 잠을 위한 조치를 하고 개인에게 맞도록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깊은 잠을 자야 한다. 영양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골고루 먹되 커피나 술, 음료수, 담배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인공감미료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자제한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만성피로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다만 단백질과 염분의 지나친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거나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단백질의 경우 kg당 2g이 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은 단계에 맞게 적절히 조정한다. 심한 단계(탈진)에서는 오히려 운동이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점진적으로 운동의 강도와 빈도를 높이는 등급별 운동 처방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마그네슘, 기타 미네랄, 엘카르니틴(L-carnitine) 등 보조제를 복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번아웃 증후군과 골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관계를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근골격계 증상이 있을 때 중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은 장기간의 과도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적 탈진 상태를 의미하며, 신경계와 내분비계, 그리고 근골격계 전반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다.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체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ypothalamus-Pituitary-Adrenal axis)의 기능 이상을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코르티솔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불규칙해진다. 초기에는 과도한 코르티솔 분비가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신의 피로로 인해 분비가 감소하거나 불안정해지며, 이는 인체의 항상성 유지와 조직 회복 능력을 저하하게 된다. 동시에 교감신경계가 항진된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억제되고, 그 결과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회복력이 감소하며, 근육과 근막에 만성적인 긴장이 발생한다. 특히 장요근, 이상근, 둔근, 다열근과 같이 스트레스에 민감한 근육들은 쉽게 긴장과 경직을 보이게 된다. 골반 천장관절(Sacroiliac jointㆍSIJ)은 상체의 체중을 하지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강력한 인대와 주위 근육들에 의해 안정화된다. 그러나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한 교감신경 항진은 천장관절을 둘러싼 근육들의 긴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관절의 운동성이 제한되거나 관절면에 과도한 압박이 가해진다. 또 번아웃 상태에서 흔히 동반되는 자세의 붕괴 역시 천장관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로와 정신적 탈진으로 인해 어깨가 전방으로 말리고, 머리가 앞으로 빠지며, 요추의 정상적인 전만 곡선이 과장되거나 반대로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체형 변화는 골반의 전방 경사 혹은 후방 경사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천장관절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면서 관절 통증과 불안정을 심화시킨다. 더 나아가 번아웃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호르몬 및 면역학적 변화 역시 천장관절의 기능에 영향을 준다. 만성적인 코르티솔 불균형은 염증 매개물질의 생성을 촉진하고, 동시에 인대와 결합조직의 회복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로 인해 장요인대, 천장골인대, 장요추인대와 같은 천장관절 주변 인대들이 미세 손상 후에도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점차 약화되며, 결국 관절의 안정성이 저하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구조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신경생리학적 차원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천장관절은 천골신경총과 교감신경 섬유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교감신경계의 과항진은 통증의 민감도를 높이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상적으로 번아웃 증후군 환자들은 요통이나 둔부통, 골반 불안정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이미 만성 요통을 가진 환자에서는 번아웃,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천장관절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 경우 단순히 천장관절을 교정하거나 안정화하는 물리적 치료만으로는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환자의 신경내분비적 불균형과 심리적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만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무엇보다 치료적 접근은 단순히 도수치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차원적인 전략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 측면에서는 LAS(Ligamentous Articular Strain), MET(Muscle Energy Technique), SOT(Sacro-Occipital Technique)와 같은 기법을 통해 천장관절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브리징 운동이나 코어 안정화 운동을 통해 요추-골반-고관절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신경생리학적 측면에서는 교감신경의 항진을 완화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복식호흡, 명상, HRV(Heart Rate Variability) 바이오피드백과 같은 기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성상신경절 차단술과 같은 의학적 처치가 효과적일 수 있다. 아울러 생활습관 교정과 심리적 안정 역시 중요하다. 업무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환경을 최적화하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번아웃 증후군과 그로 인한 천장관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히 정신적 탈진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신경내분비계와 근골격계를 매개로 해 골반 천장관절의 기능장애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교감신경 항진과 코르티솔 불균형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천장관절에 부하가 집중되면서 통증과 불안정성이 발생한다. 따라서 천장관절 통증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서는 반드시 신경내분비적 요인과 스트레스 상태를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치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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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이달 8일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3회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이 배우 손병호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관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최현, 김동미, 노윤정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손병호 예술감독과 이관수 운영위원장은 무대 예술의 발전과 새로운 도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무대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성과 실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무대 예술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는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병호 예술감독은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은 무대 예술이 가진 본질적인 힘을 다시금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창작자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손병호 예술감독과 함께 국제적인 무대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제 웬?! 연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창작자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무대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 선정작 부문, 해외 초청 공연, 워크숍, 낭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8-12 · 뉴스공유일 : 2025-08-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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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요리
정승은 · http://www.todayf.kr
  구미시가 22일 '2025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운영을 위해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20여 팀 모집에 49팀이 몰리며 벌써부터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 흥행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메뉴와 고급화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낭만관광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에 이어 8월 14일 조리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는 푸드 전문 디렉터의 레시피 컨설팅과 함께 위생·플레이팅 교육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라면 요리로 축제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메인 무대인 역전로를 비롯해 문화로, 새마을중앙시장, 역후광장, 금오산 잔디광장 등 구미 곳곳이 라면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 음식점과 셰프들의 열정이 모인 만큼 올해 라면레스토랑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메뉴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구미라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7-24 · 뉴스공유일 : 2025-08-0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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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취미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일반사단법인 카메라 영상기기 공업회(CIPA)(대표이사 회장: 도쿠라 고,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는 카메라와 사진 영상의 월드 프리미어 쇼 ‘CP+(시피플러스) 2026’을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의 행사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합니다. 기간은 2026년 2월 26일(목)부터 3월 1일(일)까지 4일간이며, 입장은 무료(사전 등록제)입니다. 개최에 앞서 출품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든 출품 기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출전하실 수 있는 ‘버짓 플랜’을 신설했습니다. 마감은 9월 30일(화). 상세 정보 및 신청은 공식 웹 사이트(https://www.cpplus.jp/)를 확인해 주십시오.   전문가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관람객과 만나 제품과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CP+는 카메라, 렌즈 등의 이미징 관련 기업이 최신 기종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메라 및 영상기기 전시회입니다. 전문가나 열성적인 팬들뿐만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을 즐기는 가족 및 여성, 청년 등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은 역대 최고 수준인 125개사 및 단체가 출전, 약 5만6000명이 방문(전년 대비 112%). 또한 온라인 이벤트는 42만 명(전년 대비 127%)이 참가해 245만 PV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교환 렌즈 및 촬영용품 분야에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브랜드의 참가도 증가해 동영상 장비나 천체 촬영 장비, 영상 관련 서비스 기업도 출품하는 등 CP⁺ 출품 기업의 영역이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벤트 후에는 35% 이상의 관람객이 제품 구입을 계획하는 등, 출품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소개해 판매 촉진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관람객과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모든 기업 대상! 합리적인 비용의 ‘버짓 플랜’이 새롭게 등장 이번에 모든 출품 기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출품하실 수 있는 ‘버짓 플랜’을 신설했습니다. 예산이 한정돼 있는 출품 기업에 최적인 공간 절약형 플랜입니다. 더욱 저렴한 얼리버드 할인 플랜(첫 출품 기업 대상)도 계속 제공합니다. 카메라 및 관련 액세서리 등의 제조사는 물론 새로운 영상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다채로운 업종, 업태의 기업 관계자 분들도 꼭 출품을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동영상 수요, 필름 열풍, SNS를 통해 확산 중인 사진 문화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의 매력이 집약된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가득 CP+2026에서는 점점 늘어나는 동영상 수요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필름 카메라, SNS 트렌드를 발 빠르게 도입해 전문 촬영자 및 크리에이터는 물론 초보자와 가족 단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겐코샤의 ‘CREATORS EDGE Spring Edition’에서는 일선에서 활약하는 전문가에게 실용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으며 영상 제작 플랫폼 ‘Vook’의 토크 세션, 사진가 및 평론가들의 프레젠테이션 스테이지도 개최됩니다. 그리고 평소 찍고 싶었던 사진과 동영상에 대한 바람을 실현해주는, 카메라 마니아층 여성 및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체험형 워크숍’과 모든 연령층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라레일 디오라마 전시’ 등,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비주얼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주요 행사장 이벤트] CREATORS EDGE Spring Edition 영상 크리에이터의 필독서 ‘비디오 살롱’과 프로 포토그래퍼가 신뢰하는 ‘커머셜 포토’. 겐코샤가 주최하고 두 잡지가 협업한 영상 및 사진 크리에이터에게 바치는 이벤트입니다. (Presented by Genkosha) Vook 특별 기획 영상 제작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배움과 일과 유대감’을 제공하는 일본 최대급의 영상 크리에이터 플랫폼 ‘Vook’이 AI 및 쇼츠 동영상(쇼츠 드라마) 등에 초점을 맞춘 토크 세션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양이 사진전@CP+ 2026 관람객 리퀘스트 No.1 기획 ‘고양이 사진전’이 CP⁺ 2026에서도 등장! 사진가 호시노 도시미쓰가 감수한 개성 넘치는 ‘고양이 사진’이 올해도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ZOOMS 사진전 신인 사진가 발굴을 위한 포토 콘테스트 ‘ZOOMS JAPAN’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올해도 개최합니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사진가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인 작품이 전시됩니다. 사진 고시엔 2025 본선 대회 파이널 공개 심사회 작품 전시 일본 전국의 고등학교 사진부 및 서클 등에서 응모한 테마 사진들을 심사하여 선발. 본선에 진출한 18개교의 작품을 CP⁺에서 전시합니다. 고등학생다운 창의성과 감수성으로 진지하게 사진과 마주한 작품을 감상해 보십시오. 학생 서클 출전 구역 일본 전국 대학의 사진 및 영상 관련 동아리와 서클이 한자리에 총집합. 젊은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들의 열의와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접하고 의견을 교환하거나 작품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폭넓은 세대와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듭니다. 프라레일 디오라마 전시 큰 호평을 받은 기획 ‘프라레일 거대 디오라마’가 CP+ 2026에서도 등장! 보는 것도 찍는 것도 재미있는 박진감 가득한 전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킵니다. (©TOMY PLARAIL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Takara Tomy, Ltd.) 체험형 워크숍 평소에 찍고 싶었던 사진과 동영상의 바람이 실현되는 체험형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카메라 마니아층 여성 및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본격적이면서도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그 외에도 월드 프리미어 발표와 키친카 등,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한 기획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CP+ 2026 개최 개요] ·명칭: CP+(시피플러스) 2026 ·개최 일시: 2026년 2월 26일(목)~3월 1일(일) 4일간 10:00~18:00 ※마지막 날만 17:00 *2월 26일(목) 10:00~12:00는 VIP, 보도진 입장 시간입니다. ·장소: 퍼시피코 요코하마(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온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 ※온라인은 3월 31일까지 아카이브로 전송합니다) ·출품 신청 마감: 2025년 9월 30일(화) 17:00시 ·출품 기업 설명회, 부스 위치 추첨회: 2025년 10월 23일(목) 온라인으로 개최 ·방문 등록 시작: 2025년 12월 상순 예정
뉴스등록일 : 2025-07-23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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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운동은 짧은 시간 안에 큰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효율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면서 동시에 심장과 폐를 활발히 움직이게 해 심폐 지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걷기보다 2~3배 높은 칼로리 소모를 기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체중 부하 운동이기 때문에 골밀도 유지에도 유리하며, 하체 근육이 강화되면 무릎 관절 보호 효과도 생긴다. 정서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계단 오르기 운동효과가 있다. 다만 이런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을 오를 때 허리를 구부리고 올라가면 척추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단 운동을 할 때는 상체를 곧게 편 자세로 올라가야 한다. 손으로 난간을 잡고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이때 몸의 힘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또 계단을 오르는 것은 건강에 좋지만 반대로 내려오는 것은 무릎 관절에 좋지 않다. 따라서 내려올 때는 천천히 무릎에 무리가 없이 내려오거나,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중요한 것은 너무 무리하지 않게 적당한 강도로 해주는 것이다. 만약 운동 시 무릎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도록 하고, 이미 무릎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이라면 계단 운동보다는 실내 자전거나 수영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발에 잘 맞고 가벼운 운동화를 착용한다.  ● 발바닥 전체를 계단에 밀착시켜 하체의 힘을 이용하여 올라가며, 양발을 일직선. ● 할 수 있을 정도의 층을 설정하고 점차 층수와 시간을 늘리며 땀이 나도록 강도를 조절.
뉴스등록일 : 2025-07-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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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최신 의학 저널에 따르면, 하루 30분 걷기운동으로 무릎 연골의 혈액순 환이 개선되고 관절액 생성이 촉진되며, 근력 강화로 인한 관절 지지력이 향상과, 인지기능 저하위험이 67%나 낮아져, 치매 예방에도 걷기운동이 엄청난 도움이 된다.   평균 수명이 5-7년 증가한다는 것은 '건강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냥 오래 사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이며, 걷기운동을 꾸준히 한 노인들의 근감소증 발생률이 45% 낮았다. 면역력 증진 효과도 놀랍다. 매일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감기 걸리는 횟수가 연간 평균 2.3회 감소했다. 이게 다 걷기운동이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전신 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운동이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다. 절대로 무리하게 뛸 필요는 없다.  숨이 살짝 찰 정도로 팔을 크게 흔들면서 걷는다.     1. 시선은 10-15m 앞을 본다. 2. 어깨는 자연스럽게 펴고 약간 뒤로 젖힌다. 3. 팔은 90도로 굽혀 자연스럽게 흔든다. 4. 발은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땅에 닿도록 한다.   운동강도 초보자 : 15분 걷기 → 2분 휴식 → 15분 걷기 중급자 : 30분 연속 걷기, 중간중간 속도 높이기 고급자 : 45분 걷기, 중간에 3-5분 조깅 포함  
뉴스등록일 : 2025-07-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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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감성 여행지로서 대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감성’을 한껏 자극할 대만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한국을 찾는다. 타이완문화콘텐츠진흥원(TAICCA)과 타이완 캐릭터브랜드라이선싱협회(TCBLA)는 대만의 대표 오리지널 IP가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AICCA와 TCBLA의 지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대만 IP는 △밈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36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치킨 스몰(小雞汁)’ △라인 이모티콘 Top 5에 이름을 올린 힐링 캐릭터 ‘부사우사(醜白兔)’ △대만 문화 스타일을 연출한 글로벌급 애니메이션 감독의 지도로 많은 인기를 끈 ‘딱! 깨졌네(功夫蛋蛋俠)’ △20년의 역사를 가진 캐릭터로, 아시아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크레이지 푸푸버니(瘋狂邦妮)’ △만화와 아트토이 분야는 물론 라인 이모티콘에서도 큰 인기를 끈 ‘샤크 보이 유니버스(鯊童宇宙)’ △루키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든 희망 가득한 핑크 솜사탕 토끼 ‘노조미이(nozomii 妯米)’ 6종으로, 행사장 내 마련되는 ‘대만관’에서 소개된다. 이들은 대만 현지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만화, SNS 이모티콘, 아트토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한국 업체들과의 비즈 매칭 회의를 통해 IP,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완구, 상품, 버추얼 캐릭터, K-POP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대만의 아름다움을 전달하자’를 주제로 꾸며지는 대만관은 우표 콘셉트를 접목해 축복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IP 캐릭터를 연출한다. 각 캐릭터는 우표처럼 나열돼 대만 오리지널 IP만의 창의성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대만 IP의 독창적 매력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TAICCA는 대만 IP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를 앞두고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실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기업들에게는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의 트렌드와 저작권 등록, 1:1 컨설팅 등 현장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실무적 지원이 제공됐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대만 IP 업체들은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대만 스타일의 캐릭터 IP를 전 세계 라이선싱 무대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한국 콘텐츠 산업과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2025 서울국제도서전’ 등 앞서 한국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서 높아진 대만 콘텐츠에 대한 열기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TAICCA와 TCBLA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과 대만 간의 IP 라이선싱 교류를 적극 추진해 대만 오리지널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대만관 참가 IP · 치킨 스몰(小雞汁): 밈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치킨 스몰은 웃기고 생각 없는 행동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드라마틱한 일상 이야기를 통해 보는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 부사우사(醜白兔): 대화로 큰 인기를 끌며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 준 힐링형 캐릭터다. 모든 문구가 쓸모없지만 현대인의 초조한 마음에 너무나 와닿아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자이너 Paul의 창작물로, 라인 이모티콘 Top 5에 오른 바 있다. SNS에서 젊은 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딱! 깨졌네(功夫蛋蛋俠): 모험심이 강한 날달걀이 ‘달걀심 보석’을 찾는 여정에 나선다. 코미디, 철학과 성장의 요소를 지녀 애니메이션 분야에 큰 잠재력이 있는 캐릭터다. · 크레이지 푸푸버니(瘋狂邦妮): 20년의 역사를 지닌 캐릭터다. 자유분방함과 낙천적이고 유머스러운 스타일로 아시아에서 거대한 팬덤을 갖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푸푸 패밀리(FouFou Family)의 세계관을 만든다. · 샤크 보이 유니버스(鯊童宇宙): 판타지와 우정의 요소를 결합한 ‘육지+해상 탐험의 세상’을 그린 세계관. ‘이커우(一口)’라는 샤크 보이는 친구들과 함께 의인화의 대자연 세계에서 감정과 성장 발전의 길을 탐색해 나가는 이야기다. 독특한 스타일로 만화와 아트 토이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 노조미이(nozomii 妯米): ‘희망’에서 온 솜사탕 토끼,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힐링과 달콤한 감정을 표현한다. 브랜드 이야기에 따뜻함과 창의성이 가득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캐릭터다.
뉴스등록일 : 2025-07-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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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한여름 밤의 빛과 클래식,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PLAY GROUND 감각의 확장을 통한 새로운 상상력의 실현, 연주자와 음악 그리고 미디어 아트가 함께하는 몰입형 클래식 페스티벌     서울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새로운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린다. 국내 대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자리한 ‘빛의 시어터’에서 올여름,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몰입형 클래식 페스티벌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엔즈)’(이하 클래식 위크엔즈)가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ARTPOD와 티모넷 그리고 빛의 시어터가 공동으로 기획하며, 예술감독 홍혜란, 음악감독 정태양이 예술적 완성도를 총괄한다. ‘클래식 위크엔즈’는 기존 클래식 음악의 형식과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각적 몰입을 통해 관객과 예술이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빛과 소리, 공간과 기술을 결합해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축제는 ‘감각의 확장을 통한 새로운 상상력의 실현’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홍혜란 예술감독은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가장 정직하게 비추는 거울이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삶의 언어”라며 “이번 무대에서 관객이 클래식을 새롭게 바라보고, 느끼고, 더불어 서로를 연결하는 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몰입형 예술공간에서 만나는 ‘클래식의 새로운 시선’ ‘클래식 위크엔즈’가 열리는 빛의 시어터는 1500평 규모, 천장 21m 높이의 대형 공간으로서 전면·측면·천장까지 360도로 펼쳐지는 국내의 대표적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극장이다. 1963년 개관한 서울 최초의 현대식 극장이자, 2022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첨단 IT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 공간만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연마다 다른 형태의 공간 활용과 몰입 구조를 구현한다. 음악은 더 이상 무대 위에 머물지 않고, 관객을 감싸는 빛과 소리, 미디어를 통해 공간 전체에서 살아 숨 쉬며, 관객의 감각과 호흡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연, 클래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한 무대에 이번 페스티벌의 라인업에는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한다. 총 8회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페라·실내악·첼로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형식으로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베르디의 명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전막 공연(총 4회, 연출 엄숙정)이 있으며, 홍혜란(비올레타), 손지훈(알프레도), 이동환(제르몽) 등 최고의 출연진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함께하는 트리오 콘서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그리고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듀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의 공연, 그리고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출신 12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앙상블 공연 등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다양한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개요 · 공연명: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엔즈) · 기간: 2025년 8월 8일(금)~8월 24일(일) / 매주 금~일, 19:30 · 장소: 빛의 시어터(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B1층) · 공연 형식: 90분 내외, 인터미션 없이 진행 · 관람 연령: 초등학생 이상 · 티켓: R석 20만원, S석 15만원, A석 9만원, 시야 제한석 6만원, 발코니석(스탠딩) 7만원 · 예매처: NOL interpark(단독 판매) · 주최·주관: ARTPOD, 티모넷, 빛의 시어터 공연 일정 · ‘라 트라비아타’: 8/8, 8/16, 8/22, 8/24 · ‘임지영×문태국×손정범’: 8/9 · ‘사무엘 윤×이동규’: 8/10 · ‘손열음×고잉홈프로젝트’: 8/15 ·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8/23
뉴스등록일 : 2025-07-22 · 뉴스공유일 : 2025-07-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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