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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왼쪽부터 이준호 연구원, 정현종 교수   건국대학교 물리학과 정현종 교수 연구팀이 2차원 구조의 금속 ‘그래핀’과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 물질인 ‘육방정계 질화붕소’를 이용해 전류 제어에 필수 요소인 반도체 없이도 높은 전류 제어비를 가지는 차세대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연구 사업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등의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자연과학 분야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 12.121)에 게재 승인됐다. 논문 제목은 ‘Semiconductor-less Vertical Transistor with ION/IOFF of 106’다.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는 게이트에 가해진 전압이 반도체에 흐르는 전류를 제어할 수 있게 한 장치로, 단극성 트랜지스터라고도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반도체 기반 트랜지스터는 반도체를 바탕으로 한 기존 트랜지스터와는 달리 온도 변화와 관계없이 높은 전류 제어비(ION/IOFF = 106)를 유지했다. 그래핀(Graphene), 이황화 텅스텐(WS2), 이황화 몰리브덴(MoS2), 육방정계 질화붕소(hBN)는 수 나노미터(1㎚=10억분의 1m)의 원자가 한 겹으로 배열된 2차원 물질이다. 얇고 잘 휘면서 단단한 특성이 있어 반도체는 물론 태양 전지,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2차원 물질 가운데 반도체 특성을 보이는 이황화 텅스텐과 이황화 몰리브덴은 얇은 두께와 높은 전류 제어비로 실리콘의 직접도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반도체 물질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를 이용한 전자소자들은 온도에 따라 전기 전도도가 변하는 반도체 특성상 소자의 전류-전압 특성이 온도에 의존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3차원 물질의 직접도 한계를 극복하면서 반도체 기반 전자소자의 온도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핀과 육방정계 질화붕소를 이용해 ‘전계 방출 배리스터*(Field-emission Barristor)’를 제작했고, 영하 258℃부터 영상 127℃까지 전류-전압 특성이 변화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전계 방출 배리스터로 명명된 새로운 전자소자는 게이트 전압으로 그래핀 내 전자의 에너지를 조절해 그래핀과 육방정계 질화붕소 사이에 형성된 터널링(tunneling) 장벽의 높이를 제어하게 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전계 방출(field-emission) 정도를 조절해 소자에 흐르는 전류를 제어하게 된다. 전계 방출로 발생하는 전류는 온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소자의 전류-전압 특성 역시 온도에 따라 변하지 않게 된다. 정현종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기술은 광범위한 온도에서 동작하는 차별적인 전자소자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반도체 물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센서 등 기존의 반도체 소자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연구 책임자인 물리학과 정현종 교수(교신 저자), 이준호 연구원(공동 제1저자), 이화여대 물리학과 신동훈 박사(공동 제1저자), 카이스트 물리학과 양희준 교수(공동 제1저자)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배리스터(Barristor): 배리어(Barrier)+트랜지스터(Transistor)의 조합으로, 연구 책임자가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재직 시 새롭게 만든 용어다. 그래핀의 전자의 에너지를 제어해 그래핀-반도체 또는 그래핀-절연체 사이의 배리어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류를 스위칭(Switching)하는 소자를 통칭한다.
뉴스등록일 : 2021-02-16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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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과거 한국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관지 관리 및 다양한 후유증에 대응해 왔다. 2019년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펜데믹과 맞불려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생산,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늘어난 마스크 사용량만큼 버려지는 마스크도 많아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버려지는 마스크는 월 1290억개로 추정된다. 죽은 펭귄 사체 속에서 마스크가 발견되기도 하며 고래와 같은 바다 생물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마스크로 2차 감염 우려가 있다는 보고자료도 발표돼 폐마스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춰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사용하고 버리는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시 발생하는 폐원부자재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원료와 2차 상품을 생산한다. 폐마스크는 특성상 철재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한데 일일이 사람 손으로 1000억개가 넘는 마스크의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할 수 없기에 체계화된 설비를 통해 이러한 물량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대응한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개발사는 재활용 설비, 폐마스크 수거함, 개별 처리를 위한 핸디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특허 5건을 출원하고 환경 분야 관련 지자체 및 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차 생산 산업으로 전환, 수익을 가져오는 구조라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21-02-16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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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설 연휴 음식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예방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설 연휴에 음식 조리 중 부주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총 2132건이며, 9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설 연휴에는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30%로, 평소 주택화재 비율 27.3%보다 다소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택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특히 음식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가 26.4%로 가장 많았고, 화원(불씨)방치가 25.9%,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20.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유의사항으로 ▲요리 시작 전 정리 정돈하기 ▲제품 포장지 등 가연성 물질을 가스레인지 근처에 두지 않기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등의 방안을 공개했다. 특히 기름 요리 중 불이 날 경우 ▲제일 먼저 가스 밸브 및 전원을 차단하기 ▲물을 부으면 기름이 튀면서 화재가 확대되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지 않기 ▲분말소화기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으므로 주방용 소화기(K급)를 구비해두기 등의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올해 설 명절은 일가친척들과 모이기보다는 각자의 집에서 보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히려 화재 위험은 예전보다 높을 수 있다"며 "화기 주변 정리 정돈에 유의하고, 특히 조리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화재 안전에 주의해 안전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5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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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에 해당하는 참달팽이의 복원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13일 국립생태원은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를 확보해 최근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신안군 일대 섬지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달팽이과의 연체동물에 해당한다. 참달팽이는 2018년 환경부 우선복원대상종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 참달팽이 5마리를 홍도에서 확보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온도 24~27℃, 습도 80% 이상의 사육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참달팽이 2마리가 약 3mm 크기의 유백색 알 38개를 산란했다. 2개월 후에는 12개의 알이 부화하는데 성공했고, 12월에는 이들 참달팽이 무리에서 10개의 알이 추가로 발견돼 현재 부화를 유도하고 있다. 참달팽이의 자연 서식지 환경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인공증식에 성공한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참달팽이 기초생활사 연구를 통해 산란조건 규명, 인공 산란유도 등 보다 발전된 증식기술을 개발해 참달팽이 복원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참달팽이 실내 인공증식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의 기회가 열렸다"라며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과 증식ㆍ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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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대상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 여부는 오는 3월 말 다시 결정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5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약 35만40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약 7만8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선 백신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뒤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고령층 백신 접종 연기 이유로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 효능(유효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 부족 ▲식품의약안전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기재된 점 ▲고령층 백신 효능 논란이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한편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이달 말부터 오는 3월 초 사이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도입 즉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약 5만5000명)을 대상으로 접종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는 분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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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민중 운동의 거목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투병 끝에 1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9세.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백 소장은 심장질환 등으로 지난해부터 수술과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입원 중 영면했다. 백 소장은 1932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나, 1950년대부터 농민ㆍ빈민ㆍ통일ㆍ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한국 사회 운동 전반을 이끌었다. 1964년에는 한일협정 반대운동에 참가했고, 1974년에는 유신 반대를 위한 100만 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다. 1979년 `YMCA 위장결혼 사건`과 1986년 `권인숙 양 성고문 폭로 대회`를 주도한 혐의로도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1987년 대선에서는 독자 민중후보로 출마했다가 김영삼ㆍ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했고, 1992년 대선에도 독자 후보로 출마했다. 이후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백 소장은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모태가 된 장편 시 `묏비나리`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또한 `백기완의 통일 이야기`, `장산곶매 이야기`, `버선발 이야기` 등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숙 씨와 딸 백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ㆍ백미담ㆍ백현담, 아들 백일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7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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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검찰이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이날 최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를 둘러싼 200억 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장기간의 계좌 추적 끝에 지난해 10월 초 SK네트웍스와 SKC 본사, SK텔레시스, 최 회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뒤 회사 임직원들을 불러 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지시 여부를 확인했다. 지난 1월 7일에는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최 회장이 빼돌리거나 회사에 피해를 준 총금액이 FIU가 당초 포착한 의심 규모보다 큰 것으로 파악했다. 최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번 주 중반께 열릴 전망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아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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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앞으로는 나의 이동정보(교통 마이데이터)를 통해 더욱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8일 한국교통연구원은 서울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출시한 My-T(마이티) 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겹침 알람, 혼잡도가 덜 한 경로 안내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y-T(마이티) 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 이동 중 동선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진자의 동선과 같을 경우 안심 앱인 에서 자동 알람이 울리고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감염병에 확진됐을 때에도 동선 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 선제검사 등의 대응이 가능하다. My-T(마이티) 앱은 수집되는 개인 위치정보(GPS)와 대중교통 운행정보, 교통카드 승하차정보, 교통수단별 Wi-Fi 정보 등이 결합 및 분석돼 개인 통행ㆍ이동 궤적과 확진자 이동 동선을 비교해 감염병 확진자 접촉 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개인의 통행 이동 궤적 데이터(GPS)를 수집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별 통행특성 분석과 함께 최적화된 맞춤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해준다. My-T(마이티)는 관련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마이데이터(MyData)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됐다. 마이데이터(MyData)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ㆍ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개인은 각 기업과 기관에 흩어져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이 정보를 업체 등에 제공해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My-T(마이티) 앱에서는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노출 알림 정보, 대중교통 혼잡도 기반 길찾기 서비스,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경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복경로 등 안심이용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마이데이터 정보의 결합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마일리지 적립ㆍ요금 할인,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반영한 신용등급을 향상 서비스, 데이터 판매 수익 환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교통 분야의 새로운 데이터의 생산 방식을 마이데이터를 통해 구현할 것" 이라며 "동시에 데이터 생산주체인 개인에게 데이터 유통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리워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은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풍부한 데이터 생산의 원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교통 My-T(마이티)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출시됐으며 이번 달 15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은 추후 개발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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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재사용 방지형 주사기` 신설 등 총 37개 의료기기 품목을 신설ㆍ변경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3월 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재사용 방지형 주사기` 등 품목 신설(6개 품목) ▲사용목적과 부위를 고려한 `혈관용스텐트`의 품목 세분화(8개 품목) ▲국제 기준과 위해도 등을 고려해 `수동식인공호흡기` 등의 등급 재분류(3개 품목) ▲품목 명칭과 용어설명 정비(20개 품목) 등이다. 특히 `재사용 방지형 주사기`는 일반주사기로 분류되던 주사기 중 주사침 찔림 사고 및 기기 재사용 방지 기능이 있는 주사기를 별도 품목으로 분리해 신설했다. 이번 품목 고시 개정은 의료기기 안전관리제도에 인구 고령화, 의료환경 변화, 의료기술 발전 등 사회적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의료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의료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술 등의 발전으로 신설이 필요한 의료기기에 대해 신속하게 개정을 추진해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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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의원 5개소, 약국 1개소다. 2020년 12월 15일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7개 기관과 공표 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 처분이 확정된 7개 기관이다. 공표 내용은 요양기관 명칭ㆍ주소ㆍ종별,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ㆍ성별ㆍ면허번호, 위반 행위, 행정 처분 내용이다. 공표 방법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ㆍ광역시ㆍ도ㆍ특별자치도와 시ㆍ군ㆍ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이달 10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 급여 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공표 대상기관은 관련 서류 위ㆍ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제출된 소명자료 또는 진술된 의견에 대해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거짓청구 요양기관으로 공표한 기관은 총 426개소(병원 12개소, 요양병원 11개소, 의원 211개소, 치과의원 33개소, 한방병원 8개소, 한의원 136개소, 약국 15개소) 이다. 김헌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거짓ㆍ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형사고발 및 별도의 공표 처분을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5 · 뉴스공유일 : 2021-02-1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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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교육부가 교원양성과정의 교육현장 연계성을 강화하고 예비교원의 공교육 지원을 본격화하기 위해 교육실습 개선에 나섰다. 15일 교육부는 교육실습을 유연화하기 위해 예비교원의 교육실습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교육회의의 사회적 협의 결과에 따라 교원양성대학과 예비교원의 교육실습 관련 의견 수렴 및 제안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개선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자체가 학생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ㆍ지정ㆍ위탁 및 운영하는 기관`까지 교육실습 기관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ㆍ도 교육청에 설치된 위(Wee)센터, 전문상담지원센터, 특수학교ㆍ특수학급 지원센터,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지원센터 등이 교육실습 기관으로 포함된다. 또한 관계 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실습 가능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 교원들의 교육실습 협력학교 선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 교사ㆍ학교, 교원 학습 공동체, 교과 연구회, 혁신학교 등과 연계해 연습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예비 교원의 기초학력 보조교사(강사) 참여 등 공교육 지원활동도 교육실습으로 인정한다. 이어 교육부는 미래교육센터 등을 통해 예비 교원의 학력 격차 해소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예비 교원들이 교육봉사 등 교육실습 가능 학교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실습 연결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안전한 교육실습 및 양성대학과 예비 교원의 교육실습 지원을 위해 교육실습 안내서도 보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접ㆍ비대면 교육실습을 허용하고 원격 교육실습 방안, 교육실습을 통해 길러야 할 역량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안내로 시ㆍ도 교육청, 교원양성대학, 협력학교 등 관련 기관 간 교육실습 활동 연계를 촉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기석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청ㆍ양성대학ㆍ예비교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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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중소기업 등 산업계의 원활한 화학물질 등록 이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4일 환경부는 2021년 화학물질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기존화학물질을 연간 1톤 이상으로 제조ㆍ수입하려는 사업자는 제조ㆍ수입량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해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공동 등록해야 한다. 특히 1000톤 이상 취급물질과 1톤 이상의 국민 건강상 위해 우려가 높은 `발암성, 돌연변이성, 생식독성 물질(CMR)`을 제조ㆍ수입하려는 사업자는 2021년 말까지 유해성정보를 확보해 등록해야 한다. 환경부는 제도이행 부담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14년 4월부터 화학안전 산업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화학물질 등록 지원사업은 1000톤 이상 취급물질이 처음 등록되는 해라는 점을 고려해 기업에서 지원신청한 화학물질이 차질 없이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화학물질 등록 지원사업에 따르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시험자료를 정부가 직접 생산해 제공하며 기업이 직접 생산한 경우까지 확대해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다만 무분별한 동물시험이 수행되지 않도록 국내외 기존 유해성자료를 조사해 먼저 정보를 제공하고 부득이 시험이 필요한 경우에도 척추동물 대체 시험방법 적용 시 기업 지원비율을 상향한다. 취급량이 적은 물질이라도 소비자제품 용도로 사용되는 등 유해성 정보의 조기 확보가 필요한 경우, 업종 단체와 협업해 시험자료 생산, 등록서류 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록 전과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상담ㆍ교육에 더해 화평법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1:1 맞춤형 상담과 업종별 신청을 받아 업종별 특화교육도 제공한다. 지원사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각 세부 사업별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세부 사업내용, 신청 일정 및 필요서류 등은 산업계도움센터 또는 화학물질 등록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화학안전 산업계지원단을 통해 영세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가 조속히 확보돼 국민과 기업의 화학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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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 교육부가 전국 학원ㆍ교습소 방역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장조치가 지난 14일에 종료됨에 따라 현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ㆍ적용하되 방역 조치와 관련한 일부 내용을 추가ㆍ보완한 학원ㆍ교습소 운영 수칙을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방역조치 중 학원ㆍ교습소에 대한 주요 추가 보완 조치에 따르면 시설면적 8㎡당 1명(혹은 두 칸 띄우기)으로 이용자 인원을 제한하는 경우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이 없고 시설면적 4㎡당 1명(혹은 한 칸 띄우기)으로 인원 제한 시 오후 10시 이후 운영은 중단해야 한다. 다만 학원 내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2.5단계 방역조치와 동일한 별도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설면적 4㎡당 1명(혹은 한 칸 띄우기)으로 이용자를 제한하는 경우는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이번 조치는 최근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학원ㆍ교습소의 운영 제한은 다소 완화하는 반면 방역조치는 보다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원ㆍ교습소는 제시된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해 구성원과 이용자의 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교육부는 조정된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조해 방역 위반 의심 학원ㆍ교습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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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8만386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362명)과 14일(326명)에 이어 3일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47명, 경기 99명, 인천광역시 9명 등 수도권이 총 25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15명, 대구광역시 12명, 충남 9명, 경북 8명, 대전광역시 6명, 전북ㆍ전남 각 4명, 광주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남 각 3명, 강원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시(4명), 인천시ㆍ경기(각 3명), 대전시(2명), 대구시ㆍ울산시ㆍ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527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56명을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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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가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개최한다.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수 졸업생 등 수상자 20명과 관계자 중심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화재보존과학과 김두현) ▲문화재청장상(전통건축학과 이민정, 전통조경학과 정다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전통미술공예학과 유지윤, 무형유산학과 이진영, 문화재관리학과 박영인, 융합고고학과 정수민)이 수여된다. 이밖에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3명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 행사 주간을 지정해 행사참여자들의 분산을 유도했으며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졸업식 현장을 온라인 중계하고, 과별로도 학위수여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해 올해 개교 21주년을 맞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고등교육과정 혁신과 최신 정보기술(이하 IT)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교육콘텐츠 제작 기반 확보와 교육환경의 스마트사업을 추진해 ▲문화유산교육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조성 ▲IT기술을 접목한 교육환경 조성 ▲온라인과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4차 산업 시대 전통문화 분야의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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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박관수)은 라키비움 책마루 작은 전시 `꾸밈, 단장을 하다`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책마루(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이달 15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예부터 여인들은 청결하고 단정한 몸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다. 용모와 맵시를 가꾸기 위해 경대 앞에 앉아 화장하고, 다양한 장신구로 단장했으며, 착용한 장신구는 보석함에 넣어 보관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문화재의 작품 중 여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물건인 경대, 노리개, 떨잠, 보석함 등을 모아 마련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으로 2020년 작고한 고(故) 송방웅 보유자의 2011년 작품인 `운학문남경대` 등 7종목, 1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라키비움 책마루는 작품과 더불어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기록화 영상`과 `기록화 도서`를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무형유산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 신청은 책마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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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건협”)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총 23차례에 걸쳐 402회의 생명나눔 헌혈을 실천했다.   건협 본부 및 전국 16개 지부에서 실시한 헌혈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름철 무더위 및 겨울철 추위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헌혈참여 외에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나눔봉사활동, 후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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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설 연휴를 맞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소재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입소 아동 및 시설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조치 사항들을 점검하고, 아동양육시설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 앞서 홍익아동센터는 지난해 12월 24일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시설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접촉자에 대한 격리 등 방역 조치상황, 양육시설 종사자 및 입소 아동 현황, 지원 상황, 입소 아동들이 독립한 이후 자립하기 위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점검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해 홍익아동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잘 넘겨서 다행이다.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설 명절에도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보육사를 비롯한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져 보육사들의 처우 개선과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내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아동양육시설이 5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도에서는 종사자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호 종료아동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시설 퇴소 시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퇴소 후 3년간 월 30만원씩 자립수당금도 지원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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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온실가스 저감과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의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전기차활성화위원회에서 확정했으며, 전기차 4,246대(승용 2,046, 화물 2,200) 범위 내에서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실제 운행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약 5.39%이며,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보급되면 전기차는 약 6%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승용차 보조금은 최고 1,250만원(국 800만, 도 450만) 지원하고, 화물차 보조금은 2,200만원(국 1,600만, 도 600만)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초소형차인 경우 승용·화물차 모두 전년수준으로 지원한다. 전기택시인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외에 국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내연기관 차량 폐차 시 도비 보조금 100만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지원 신청은 도내 전기차 판매 및 영업점에서 진행하며, 접수 기간은 연말까지이나 예산 및 물량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많은 화물차,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에 집중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화물차인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1차산업 종사자들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택시인 경우 시범도입 협약 등 체결 업체에는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국비)을 할 계획이다.   올해 전기차 보급대수 한계로 일부 기업·법인이 다수의 차량을 구입할 경우 최대 보급대수를 50대 이내로 조정했다. 전기택시 및 전기렌트카인 경우 차량 구입 후 3년 이내에 매각하고 당해연도에 전기택시 및 전기렌트카를 구매 요청하는 경우는 보급여건 및 보급현황에 따라 미지원될 수 있다.  도내 교통 체증 및 주차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도외 이전 시에 추가 지원(도비)은 국가차원에서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미미해 폐지한다.   한편, 전기이륜차는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에 대한 A/S확약 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보험증서가 확정되는 3월 중순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 모터‧제어기‧차체‧충전기(1년 또는 1만km), 배터리(2년 또는 2만km) A/S 기간 보장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1차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전기차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전기차 보급정책을 통해 청정제주 보존, 도민경제,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 등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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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제주경찰청은, 2.9(화)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이 설 명절 전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청장은 이날 1366센터 관계자들에게 “명절연휴에는 가정폭력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경찰과 1366센터가 적극 협업하여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에게는 “아동학대는 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하는 문제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학대받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보호·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심화정 1366센터장 및 정원철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제주는 관계기관 간 협업이 어느 지역보다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설 연휴에도 경찰과 힘을 합쳐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제주청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치안현장을 찾아 실무진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도민, 관광객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치안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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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총장 조재호)은 설 명절을 맞아 8일 학교 인근 한빛노인복지센터에 농축산물로 구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이웃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한농대 교직원들도 뜻을 모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65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한 사과, 천혜향, 한우 등의 농축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재호 총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설 명절 선물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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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자사의 ‘에코가전’ 제품의 판매 금액 일부를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했다. 신일은 계절가전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낮춘 에코가전을 지속해서 선보여 오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 장시간 사용하게 되는 에어서큘레이터와 히터, 가습기의 경우 우수한 성능은 물론 소비전력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일은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기 위한 활동으로 초절전 기능과 높은 에너지효율을 보유한 자사 계절가전 제품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WWF에 전달된 기부금 1000만원은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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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혜성감리교회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워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5가정에 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평소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혜성감리교회는 이번 기회에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선행을 실천하게 됐다. 혜성감리교회 진대흥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가운데에 있지만, 교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고자 하는 뜻을 모아서 이렇게 취약계층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천하게 됐다”며 “온라인을 통해 교인들과 소중한 뜻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혜성감리교회 이하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코로나로 실직한 경제위기가정,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에게 각각 전달됐다.
뉴스등록일 : 2021-02-14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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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포장과 배달을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동안 결식아동들이 먹을 도시락을 여느 때보다 대량 준비해야 하는 날인 만큼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됐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LH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의 실업과 실직, 가정해체 등의 위기로 결식 우려에 처한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으며, 3월 10일까지 총 8800식의 끼니를 해당 아동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날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 외에도 다른 지역 내에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생산에도 일손을 보탰다. LH인천지역본부 노영봉 처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결식아동들도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인천동부점 김연자 센터장은 “연휴 기간은 아동들이 먹을 도시락을 미리 준비해 미리 전달해야 하므로 일손이 부족하다. LH임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곽호근 이사장은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주체가 자신의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협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협력기관인 LH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자원봉사 참여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을 지원·참여해 왔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1-02-11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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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국내산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콘텐츠 기업 네이처오다가 설 명절을 앞둔 3일 충남 취약계층 가정에 자사 상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 도내 취약계층 2840 가정 대상 떡국 키트 지원 활동에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도청 공무원들의 기부와 대한한돈협회, 대전충남양돈농협,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의 후원을 모아 만두와 유기농 과자, 두유 등으로 명절 음식을 풍성하게 꾸렸다. 네이처오다는 충남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로 만든 ‘달칩 초코샌드’ 2000개와 ‘달칩 현미’ 1000개를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이렇게 준비된 ‘떡국 키트’는 충청남도 내 각 시군자원봉사센터와 142개 읍면동에 설치된 자원봉사 거점 캠프를 통해 배분됐다. 네이처오다 변동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한 해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고, 네이처오다 또한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에 더 어렵고 힘든 취약 계층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것이 네이처오다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에 부합한다”고 참여 동기를 설명했다. 지역 내 유기농 농축산물을 유통, 가공한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네이처오다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과 보급으로 등교 수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2021년, 전국 학교 급식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달칩 초코샌드가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살피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21-02-11 · 뉴스공유일 : 2021-0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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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특성학과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핵심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토피 싸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는 혁신신약개발 후보물질인 AB1711을 개발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 약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여현진·안성신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피부의학 분야 상위 3.7%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피인용지수: 7.143)’에 2월 3일 온라인 게재됐다.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고통스러운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서 흔히 영유아기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청년·노년기까지 평생 지속하면서 치료하기 어려운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반응해 극심한 가려움증이 유발된다.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장벽이 손상돼 미생물에 노출이 쉽게 되면서 염증반응→가려움증→피부장벽손상→피부건조→가려움증의 악순환이 반복돼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 발병인자는 유전적·환경적·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다양한 염증성 싸이토카인(Cytokine)이 대량 생성되면서 증상이 악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토피 증상 악화를 유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기전이 잘 밝혀지지 않아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아토피 표적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신순영·임융호·이영한)은 EGR1 유전자 결손 마우스(Knockout mouse)를 이용해 EGR1 단백질이 다양한 종류의 아토피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생성시키는 마스터 조절자임을 최초로 발견했다. 아토피 염증성 싸이토카인은 가려움증과 피부 염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EGR1 활성을 제어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EGR1의 표적유전자 DNA 결합능을 차단하는 AB1711 화합물을 개발했다. 또한 연구팀은 AB1711 화합물을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된 마우스 동물모델에 도포했을 때 피부염증이 완화되고 가려움증 등의 임상 증상이 치료된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AB1711 화합물의 아토피 표적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책임자인 신순영 교수는 “AB1711 화합물은 현재 아토피 치료제로 특허 등록됐으며 고농도를 사용해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AB1711 약물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전사인자인 EGR1의 DNA 결합능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기존의 스테로이드 제제나 면역억제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과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표적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물설계를 주도한 KU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 임융호 교수는 “연구 결과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전달 생체 적합성과 약물대사 평가를 포함하는 비임상실험과 인체적용 임상연구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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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식품/의료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엘빈즈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추위에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들을 활용한 어린이 음료 ‘어린이 배도라지푸룬’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어린이 배도라지푸룬’은 기관지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배도라지 음료에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푸룬과 장에 좋은 유산균배양건조물을 더한 어린이 건강 주스이다. 엄선된 100% 국내산 배와 도라지를 사용했으며 인위적으로 만든 첨가당을 사용하지 않아 과일 본연의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형태는 아이가 혼자서 손에 쥐고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S자 곡선으로 제작했으며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외출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도록 했다. 엘빈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첫 만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 배도라지푸룬 6000원 특가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배도라지푸룬 1박스(10팩) 구입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등 알찬 혜택들로 구성됐다. 엘빈즈는 최근 면역력이 화두가 되면서 장 건강과 면역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 건강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엘빈즈의 기존 배도라지 음료는 2017년 11월 출시한 이후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엄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이번 제품 또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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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맹견 소유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반려동물의 유기ㆍ유실을 방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달 10일 서울시는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맹견에 해당하는 도사견, 아메리캇 핏불테이러,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로드와일러와 그 교배종을 소유했을 경우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동물 판매업자는 동물을 판매할 때 구매자 명의로 동물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7일간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이 밖에도 동물학대, 유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학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기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됐다. 동물을 유기한 경우 기존 `300만 원 이하 벌금`에 더해 형사처벌이 진행되게 된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유기ㆍ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인식표` 방식을 폐지하고 `무선전자식별장치`로만 동물등록이 가능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0 · 뉴스공유일 : 2021-02-10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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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수의계약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에 행정재산을 관리위탁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1일 법제처는 행정안전부가 「한의약 육성법」 제13조제5항제9호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하나로 `그 밖에 한의약의 육성ㆍ발전에 관한 사업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관계 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을 규정하고 있는바, 해당 규정을 근거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 제27조제2항 단서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의5제1항제1호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수의계약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에 행정재산을 관리위탁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행정재산을 관리위탁하는 경우에는 일반입찰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예외적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하거나 참가자를 지명해 입찰에 부치거나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다"면서 "수의계약으로 행정재산을 관리위탁할 수 있는 경우는 행정재산 관리위탁 시 일반입찰 원칙에 대한 예외 사유가 되므로 문언에 충실하게 해석ㆍ적용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에 비춰보면 `다른 법령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또는 사업을 위탁 또는 대행할 수 있는 자에게 관리위탁을 하는 경우`란 해당 법령에서 위탁 또는 대행의 대상이 되는 사무 또는 사업과 그 사무 또는 사업을 수탁 또는 대행할 수 있는 자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경우로 사무 또는 사업의 위탁 또는 대행의 직접적인 근거가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봤다. 법제처는 "그런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의약기술의 진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수행하는 업무를 보면 `그 밖에 한의약의 육성ㆍ발전에 관한 사업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관계 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을 규정하고 있는바, 이는 문언 그대로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업무 범위에 관한 규정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등으로부터 한의약의 육성ㆍ발전에 관한 사업을 위탁받는다면 해당 사업을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업무로 할 수 있다는 의미일 뿐, 해당 규정을 근거로 직접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특정한 한의약의 육성ㆍ발전에 관한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또한 "공유재산법은 공유재산 및 물품을 보호하고 그 취득ㆍ유지ㆍ보존 및 운용과 처분의 적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로 공유재산 중 `행정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목적에 직접 제공되는 재산으로서 공공성과 공익성이 크고, 행정재산의 적절한 관리ㆍ활용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전체의 이익에 귀속되고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확보를 위한 수단이 되므로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한 점에 비춰보더라도 특정한 기관ㆍ단체 등에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또는 사업을 위탁 또는 대행할 수 있도록 법령에 직접 규정된 경우로 한정해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법제처는 "그렇다면 수의계약으로 행정재산을 관리위탁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수의계약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에 행정재산을 관리위탁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못 박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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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0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최종 허가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10일 김강립 식약처 처장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주식회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지난 1월 4일 허가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점검위원회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에도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예측되거나 예측되지 않은 이상사례 발생률은 성인군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라며 "백신의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다만 `사용상의 주의 사항`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기재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해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며 "이 제품이 허가된 후에도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가 가능한 빠르게 제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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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소비자들이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홍보 확대 및 유통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못난이 농산물 구매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모양 비대칭, 흠집 등 겉모습이 불량해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을 뜻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 대상 소비자 2000명에게 못난이 농산물 구매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5%인 1210명이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는 곳은 대형 마트 42.3%(512명), 재래시장 32.7%(396명), 온라인 구매 28.8%(349명)의 순이었으며 주로 구입하는 못난이 농산물의 종류는 과실류 72.7%(880명), 서류 51.7%(625명), 채소류 39.8%(482명)로 나타났다. 구매하는 이유는 `가격이 일반 농산물보다 저렴해서` 46.4%(561명),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서` 28.4%(344명), `즙, 주스 등 외관이 중요하지 않은 요리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14.2%(172명) 등이었다. 소비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71점(5점 만점)으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항목별로는 맛ㆍ식감(3.95점), 가격(3.64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접근성(3.25점), 외관(3.14점)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95.5%(1155명)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못난이 농산물 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응답이 55.6%(673명)로 가장 많았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17.3%(209명)에 달했다. 구매 경험이 없는 소비자 중 못난이 농산물을 모르고 있었던 집단(225명)에게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결과, 65.3%(147명)는 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못난이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구매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언론 보도를 통해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판매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민간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실제 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 확대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는 등 가치 있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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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유니버설뮤직그룹(이하 UMG), 키스위(Kiswe) 등 글로벌 4개사가 힘을 합친 대형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출범했다. 10일 빅히트는 키스위와 설립한 합작법인 `KBYK Live`에 YG와 UMG가 공동 투자한다고 밝혔다. YG와 UMG는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KBYK Live의 `베뉴라이브(VenewLive)`를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케일의 플랫폼으로 함께 성장시킬 계획이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해 5월 키스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9월에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서비스 플랫폼인 베뉴라이브를 출범시키고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YG와 UMG의 합류로 베뉴라이브는 빅히트와 YG, UMG를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는 동시에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키스위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인 플랫폼 확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베뉴라이브는 지난해 6월과 10월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와 `BTS 맵 오브 더 솔 원`를 진행했다. 두 공연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6000명, 전체 공연 시청자 수 99만3000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4KㆍHD의 고화질 영상, 멀티뷰 기능, 라이브 채팅, 응원봉 연동 기능 등 다채로 요소를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베뉴라이브는 콘서트 송출, 공연 공식 상품(MD) 구매, 채팅 등 디지털 콘서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공연 요소들을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KBYK Live 측은 "베뉴라이브는 이미 지난해 여러 차례의 대규모 공연을 진행하며 멀티뷰, 4K 화질 등 높은 차원의 기술을 통해 디지털 공연만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며 "팬들은 아티스트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아티스트는 디지털 무대에서 자신의 에너지를 극대화해 표출하는 데 우리의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10 · 뉴스공유일 : 2021-02-10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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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고 없이 온도계를 판매한 업체들을 적발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양코포레이션(서울 구로구 소재) 등 4개 수입 업체에서 식품용 수입 탐침온도계 및 염도계를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통관한 후 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일양코포레이션, 조선계기사, 카스, 테스토코리아가 수입ㆍ판매한 식품용 탐침온도계 및 일양코포레이션에서 수입ㆍ판매한 식품용 염도계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식약처는 부정ㆍ불량식품 신고전화 또는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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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최근 스마트폰, 리모컨, 지문 등으로 문을 개ㆍ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록이 출시되고 있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9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마트 도어록 8개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배터리 효율성 등을 시험ㆍ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20만 회 개ㆍ폐를 반복한 내구성 시험에서 모든 제품이 이상이 없었고 외부 열충격, 전자파, 화재 대응 등의 안전성과 표시사항도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그러나 보안성(카드키, 리모컨ㆍ홈네트워크 열림 방식의 보안프로그램 적용), 배터리 효율성(건전지 교체 후 개ㆍ폐 가능 횟수) 항목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스마트 도어록은 등록되지 않은 카드키, 지문, 스마트폰 등으로 열리거나 오작동이 발생하면 안 되며 카드키 복사 방지 기능이나 리모컨ㆍ홈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무선신호의 암호화 수준이 높을수록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안성 확인 결과, 시험대상 모든 제품이 등록되지 않은 카드키ㆍ지문ㆍ스마트폰 등으로 열리거나 오작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제품별로 리모컨ㆍ홈네트워크, 카드키에 적용된 보안 프로그램에서 차이를 보였다. 배터리 교체 후 카드키로 개ㆍ폐 가능한 횟수를 확인한 결과, 6개 제품은 3만 회 이상 개ㆍ폐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블루투스 연동 등 구조적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삼성에스디에스(SHP-DP950), 유니코하이테크(PM910V) 등 2개 제품은 1만5000회 이상으로 양호했다. 문이 닫힌 후 도어록이 잠길 때까지 걸리는 자동잠금 대기 시간의 경우 낯선 사람의 침입이 우려되면 짧게 설정하고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출입할 때는 길게 설정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삼성에스디에스(SHP-DP950), 에버넷(FELICE-F-SN), 하이원플러스(H-7090SK), 현대통신(HDL-7390) 등 4개 제품은 자동잠금 대기 시간을 1초~8초(또는 9초)까지 설정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이 외부에서 가하는 150kg의 힘, 100℃ 온도의 열 충격, 전기충격, 전자파에 의한 파손ㆍ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돼 탈출을 용이하게 하는 등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표시사항도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모든 제품이 지문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어록을 열 때 인식오류나 이상동작이 발생하지 않았고, 20만 회 개ㆍ폐후에도 내구성에 이상이 없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가전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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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휴양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이 온라인상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영상 자료를 마련했다. 이달 10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설 연휴(이달 11일~14일)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명소 소개 영상 등 총 35편의 영상(콘텐츠)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상 자료는 전국 국립공원 대표 명소 소개 영상 29편과 국립공원의 겨울 풍경을 소리와 함께 담은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6편으로 구성됐다. 명소 소개 영상은 지리산 천왕봉, 속리산 문장대, 설악산 만경대의 절경을 비롯해 한려해상 낙조, 다도해해상 정도리 바닷가 등 국립공원의 겨울 비경을 소개한다.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국립공원 설경과 바람소리, 얼음계곡 물소리, 겨울바다 파도 소리, 모닥불 소리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국립공원 영상 자료는 국립공원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국립공원 TV로 검색한 후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교육 과정(프로그램) 까치까치 설날은 국립공원과 함께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국을 강원ㆍ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국립공원의 대표 환경교육 과정을 카카오 라이브톡,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북한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등 국립공원사무소 4곳에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 명절 주제에 맞게 솟대와 복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겨울 철새, 곤충의 고치 등 겨울을 소재로 하는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받는다. 김상기 국립공원공단 탐방관리이사는 "설 명절에 맞춘 국립공원의 새로운 탐방 서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의 정서적 안정감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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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치매 극복한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배포한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시ㆍ군ㆍ구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희망수기 우수사례집을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치매안심센터에 설치된 치매환자쉼터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는 치매노인의 이야기, 치매환자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부담 해소와 마음의 위로를 받은 치매가족의 이야기 등 13편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봉사해 온 치매파트너의 수기 6편이 담겨있다. 2018년도 이용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고통과 좌절에서 희망으로`에서는 빙판 위에 넘어져 뇌 손상을 입고 인지저하 증상을 겪는 남편이 아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원예ㆍ미술ㆍ운동과 같은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례집은 시ㆍ도와 256개 치매안심센터, 17개 광역치매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 책자로 배포됐다. 해당 내용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종사자 및 치매파트너(2020년부터 포함)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극복의 사례를 전 국민과 나누기 위해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선포 이래 2019년까지 전국 시ㆍ군ㆍ구 단위로 256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지난 1월 말 기준 약 370만 명의 어르신과 치매환자ㆍ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 치매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유보영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치매상담콜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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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가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 가뭄정보 포털을 전면 개편한다. 이달 10일 환경부는 국가 가뭄정보 포털을 전면 개편해 오는 1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가 가뭄정보 포털은 지역별 가뭄 현황과 전망,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구축한 정보 포털로 2017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전면 개편은 국가 가뭄정보 포털의 화면 구성과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으며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전문가가 다루는 정보를 분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가뭄 발생 시 물차, 지하수, 소방시설 등 주변의 비상 용수 공급시설을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가뭄 119 시스템과 지역별 산불위험, 생활ㆍ공업ㆍ농업 가뭄 현황을 한 번에 보여주는 우리 동네 가뭄지수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 밖에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뭄 및 물절약 관련 교육만화(웹툰)와 생활 가뭄 달력을 실었고 온라인상에서 가뭄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가상현실(VR) 교육장을 마련했다. 최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가뭄 교육 정보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국가 가뭄정보 포털은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에는 11만 명이 접속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30만 명이 접속하는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상진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지난해에는 홍수가 심해, 많은 관심과 주요 정책이 홍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홍수와 가뭄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올해는 가뭄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국가 가뭄정보 포털의 전면 개편을 통해 신속한 가뭄대응을 위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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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0대 남성이 차량 공유업체인 쏘카 차량을 이용해 초등학생을 납치ㆍ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쏘카가 용의자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사과문을 내고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30대 남성이 13세 초등학생을 꾀어 쏘카의 차량에 태우고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쏘카 차량을 이용한 것을 파악하고, 쏘카 측에 용의자 정보제공을 요청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영장이 없어 불가능하다"며 정보 제공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쏘카 내부 규정에는 `영장이 없더라도 위급 상황의 경우 공문을 받으면 경찰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쏘카 측은 "「개인정보 보호법」상 예외사항으로 경찰 요청 시 공문을 접수하면 정보를 제공했어야 했으나 고객센터 직원이 오판했으며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수사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해 쏘카 이용자 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부 매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차량을 이용한 범죄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수사기관에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현장 범죄 상황의 수사 협조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책임 있는 전문가와 협의해 재정비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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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지원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역사문화박물관내 보존처리실이 지난 9일 개소했다. 이번에 사마르칸트 역사문화박물관에 새롭게 문을 연 보존처리실에서는 앞으로 사마르칸트 지역에 있는 8개 국ㆍ공립박물관이 보유한 약 23만 점의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를 전담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역사문화박물관내 보존처리실에 지원한 각종 보존처리 기자재와 장비, 새로 개발한 보존처리 설명서를 바탕으로 올해 전문가 현지 연수와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추진해 문화유산을 통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달 9일 열린 보존처리실 개소식에는 카몰라 아키로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의 환영사와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문화재청이 추진한 사마르칸트 지역 박물관에 대한 공적개발 원조사업(이하 ODA)의 경과와 실험실 소개, 장비시연 등이 있었고, 강재권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 사마르칸트 부주지사,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를 대신해서 참석한 주우즈베키스탄 강재권 대한민국대사는 "사마르칸트 지역은 양국간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아프로시압 궁전벽화)을 보유한 지역으로 박물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쳐 있었던 양국 정상회담에서도 협력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됐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적지인 사마르칸트 지역은 신북방 문화유산 ODA 사업 핵심지역으로, 이곳에 있는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7세기 바르후만 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고구려 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궁전벽화가 소장돼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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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03명)보다 141명 많은 수치로, 지난 4일(451명)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44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169명, 경기 157명, 인천광역시 18명 등 수도권이 총 34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광역시 18명, 대구광역시ㆍ광주광역시 각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ㆍ충남ㆍ전북ㆍ경북 각 2명, 세종시ㆍ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7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12명), 서울시(6명), 인천시ㆍ대구시(각 2명), 부산시ㆍ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486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84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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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3차원 입체(3D) 만화영상 1편과 360° 가상현실(VR) 2편을 공개한다. 10일 공개하는 3차원 입체(3D) 만화영상은 ▲서해바다의 전설ㆍ바다귀신의 비밀이고, 이후 이틀간 360° 가상현실(VR)로 선보이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문화재 발굴조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고선박 상태점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해바다의 전설`은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청자두꺼비모양벼루와 청자사자모양향로를 캐릭터로 활용해 태안선 발굴의 시작점이자 상징인 주꾸미, 서해바다에서 서식하는 고래인 상괭이를 포함한 4가지 캐릭터를 다채로운 색채와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꾸미(주꾸미)와 괭이(상괭이)가 바닷속 침몰선에서 벼리(두꺼비모양벼루)와 향이(사자모양향로)를 만나고, 그들이 오랜 세월 침몰했다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오는 11일과 12일에 공개되는 360° 가상현실(VR) 영상은 일반 국민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문화재 조사 현장을 소재로, 제주도 신창리 해역 수중발굴조사 현장과 태안 마도 해역 수중 고선박 현장의 모습을 각각 360도 촬영기법으로 실감나게 담아냈다. 이들 영상을 통해 고운 모래로 뒤덮인 투명한 제주 바다에서 발굴 조사하는 모습과 갯벌로 이뤄진 탁한 서해에 묻혀있는 고선박 조사 모습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세편의 영상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국내 최초로 바닷속 발굴조사 모습을 360° 가상현실(VR)로 구현해 국민이 수중발굴조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차원 입체 만화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겨냥해 4개 언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로 자막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1층 영상실에서도 3차원 입체 만화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며, 360° 가상현실(VR) 영상은 청소년 진로체험, 수중고고학 입문자를 위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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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교육부가 질병관리청과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ㆍ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8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 권고하고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초ㆍ중학교장은 관련 법에 따라 초ㆍ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중이다. 초ㆍ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를 전산등록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중단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홍역 등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유행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어 예방접종은 지속해서 실시해야 한다. 등교가 시작되면 학교를 중심으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집단 발생 위험 증가와 코로나19 종료 후 외부 활동 증가, 해외 교류 증가 등으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제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유행 동안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접종 실시 원칙을 제시하는 임시 지침을 2020년 3월 26일에 발표했다. 예방접종이 중단될 경우 홍역과 같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한 예방접종률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청장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전파에 취약하므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09 · 뉴스공유일 : 2021-02-0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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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접객업소에서 설치류나 바퀴벌레 등의 조리실 유입 방지를 위해 시설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 개정 절차 후속 조치에 나섰다. 이달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시행령」,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 음식점의 이물관리 강화와 2020년 12월 29일 「식품위생법」이 개정ㆍ공포됨에 따른 하위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접객업소 조리장 내 설치류 등 유입방지 시설 기준 신설 ▲집단급식소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 조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교육훈련기관 지정 절차, 지정 취소 세부 기준 신설 등이다. 개정안에는 식품을 취급하는 시설에서 설치류 및 바퀴벌레 등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기준을 신설하고 그 배설물이 발견되는 경우 과태료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집단급식소 설치ㆍ운영자가 식중독 발생을 보고하지 않거나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상한액을 현행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위반행위의 경중을 고려해 과태료의 부과금액을 정비했다. 또한 현재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교육훈련기관의 지정 절차, 지정 취소 기준을 시행규칙에 규정해 규제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도 추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직결된 식품안전관리는 강화하고 기술 발달과 환경 변화로 개선이 필요해진 규제는 합리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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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주요 국가와의 FTA 체결 이후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의 세제를 수입하는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꼼꼼한 가격 비교가 요구된다. 지난 1일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세제와 관련한 정보의 제공을 위해 이에 대한 가격과 소비자 인식을 조사ㆍ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제의 주요 수입국은 FTA 체결ㆍ발효국인 중국, 미국, 독일, 캐나다로 2019년 기준 전체 세제 수입량의 약 75.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 중 미국산 세제의 가격은 2019년 기준 100ml 당 2166원으로 2017년 대비 약 31%(평균 511원) 상승했고 동 기간 캐나다산은 100ml 당 2053원으로 약 11%(평균 205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제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19년에 온라인으로 세탁세제ㆍ섬유유연제를 구매한 비율은 2015년 대비 4.3%p(16.4%→20.7%), 주방세제는 동 기간 4.9%p(21%→2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 세제의 온ㆍ오프라인 최저가격은 조사 대상 10개 제품 중 8개가 온라인이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했다. 온라인의 경우 판매 사이트별 소비자가격의 차이가 크고 배송비ㆍ할인 등의 가격 변동 요인이 다수 존재하므로 구매 전에 판매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입 세탁세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구매실태 및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3%(157명)가 최근 3개월 이내에 수입 세탁세제를 구매했고 62.3%(167명)가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매채널로는 응답자의 52%(156명)는 대형마트에서, 44%(132명)는 국내 전자상거래로 구매했다고 응답했고 제품의 수입국은 50.7%(152명)가 미국, 25.3%(76명)가 유럽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1.4%(242명)가 수입 세탁세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품질과 다양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각각 70.4%(211명), 57%(171명)인 반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3.6%(71명)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수입 세제를 사용할 때 사후서비스(20%)와 피해 발생 시 보상(19.3%) 문제가 우려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안전ㆍ위생, 품질(각각 15%) 문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응답자들이 수입 세제 관련 소비자 문제 발생 시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소비재의 소비자후생 효과 분석을 위해 품목별 조사 및 가격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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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국민들이 손씻기 등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집단급식소 이용 환경 변화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식중독 환자수가 최근 1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0년 식중독 발생건수가 178건, 식중독 환자수는 인구 100만 명당 53명으로 식약처가 식중독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환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유형을 시설별ㆍ월별ㆍ원인균별로 분석한 결과, 시설별로는 학교 출석 일수가 줄어들어 학교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건수ㆍ환자수가 급감했다. 2020년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시설은 음식점이었고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학교 외 집단급식소였다. 최근 5년 평균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학교 집단급식소의 환자수는 급감했다. 2020년 음식점 식중독 발생건수는 103건으로 시설 중 가장 많았지만 최근 5년 평균 210건 보다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환자수도 1870명에서 827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0년 학교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건수는 16건으로 최근 5년 평균 34건보다 감소했고 환자수도 2304명에서 44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0년 학교 외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건수는 33건, 환자수는 1086명으로 최근 5년 평균인 각각 30건과 925명보다 약간 늘었으나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식중독 발생이 줄어듦에 따라 전체 환자수 기준 40%로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전체 식중독 발생 건 중 기타 장소 발생 건수와 환자수는 2020년 24건 381명으로 5년 평균 59건 1650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취소되면서 식중독 또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 평균 대비 2020년의 월별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는 3~5월과 8~9월에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3~5월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철저해지면서 감소한 것으로 보이고 그 외 최근 5년 평균 여름 폭염일수는 18일, 최고기온 30℃ 이상인 날이 40일이었던데 반해 2020년은 폭염일수는 9일, 30℃ 이상인 날이 26일로 예년의 절반 수준이었다. 30℃ 이상인 날짜수는 환자수 발생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 폭염일의 감소가 환자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체급식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병원성 대장균은 오염된 육류의 불완전한 가열 조리, 오염된 채소류의 불충분한 세척, 교차오염 등을 통해 식중독을 발생시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생굴 또는 지하수 등과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 등으로 발생할 수 있어 가열 섭취,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5년 평균 52건, 1115명에서 2020년 26건, 239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전 안전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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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올해부터 보건의료데이터 결합 신청 포털을 통해 누구나 양질의 결합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지는 등 보건의료 가명정보 결합 활용 사례가 쏟아질 전망이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는 여러 기관에 산재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0월 지정한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 3곳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의료 데이터는 정보의 민감성과 복잡성 등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활용하지 못했던 영역이기 때문에 보건 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최초로 3개 결합 전문기관을 지정했으며 가명화된 보건의료 데이터의 차질 없는 결합 지원을 위해 3개월간 공통 심의기준 등 업무지침 마련, 심의위원 공동 풀 구성 등 3개 기관의 원-팀(One-Team)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가명정보 결합ㆍ반출 절차 및 처리기한, 심의위원회 구성 요건ㆍ의기준, 안전성 확보조치 등의 내용을 담아 가명정보 결합 신청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도모했다. 아울러 기관별 결합ㆍ반출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심의 결과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을 통해 구성한 법률, 윤리, 정보보호 분야 전문위원 풀을 활용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 기관의 데이터 보유현황을 보여주는 지도 제작, 결합ㆍ활용 상담(컨설팅)을 위한 빅데이터 큐레이팅 교육과정 개설, 기관 통합 홈페이지 제작 등 결합 수요자의 편의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지속 추진했다. 가명정보 결합 수요자는 `보건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 통합 포털`을 통해 통합적인 결합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결합 전문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가명정보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 통합 포털에서는 가명정보 결합 제도, 결합 신청 절차, 관련 법령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기관과 사전협의 후 결합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은 가명정보 결합을 위한 지침, 시스템 개선이 완비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은 물론 결합 활용 우수사례를 선도적으로 발굴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전 분야 중에서 최초로 본격적인 결합 업무를 가동하는 만큼, 전문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활용한 결합 사례부터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간으로 점차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활용 가치가 높은 보건의료분야부터 가장 먼저 결합 업무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민간 등에서 상당한 결합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보건의료분야 전문기관에서 선제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창출해나가며 전 분야의 가명정보 결합ㆍ활용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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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디지털통상 전략에 기업 현장 목소리를 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후 3시 디지털 관련 유관 기관 및 업계와 함께 민관 합동 디지털 통상 전략 특별전담팀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담팀은 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복잡ㆍ다양한 통상 현안에 우리 산업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 본격화에 대비해 특별전담팀은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토대로 우리 이익을 반영할 규범화 요소 발굴 ▲디지털 기업의 세계 경쟁력 분석 및 통상규범(CPTPP 등) 수용에 따른 산업별 기대효과 분석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국제 협력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데이터ㆍ인공지능(AI),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등 산업 분야별로 소관부처(과기정통부, 문체부 등), 유관 기관, 업계 등이 주축이 돼 기업 의견수렴, 영향분석 등의 심도 있는 분석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전자상거래 협상, 한-싱 디지털 동반자협정(DPA) 및 가입을 검토 중인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우리나라의 디지털 통상협상 동향을 설명하고 관계 부처와 업계로부터 우리 디지털 기업의 통상 대응 현황과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디지털 분야 혁신기업들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통상정책과의 연계가 중요해 디지털 협정이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업계와 적극 소통하면서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수명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우리나라 영화, 음악, 게임 등 콘텐츠는 디지털 통상에서도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관계 부처, 업계와 소통해 케이 콘텐츠와 콘텐츠 플랫폼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 디지털 통상전략을 수립하고 문화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정대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통상규범 협상에 긴밀히 대응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범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민관이 모두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가 디지털 통상협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업계 참석자 가운데, 함재춘 클라우드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정부가 발 빠르게 업계와 소통해 디지털 통상전략을 수립해 나가려는 시도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사업 애로사항과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통상규범에 담을 수 있도록 활발히 의견을 개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속도감 있는 논의를 위해 산업 분야별로 소그룹을 구성하고 산업부와 관계 부처는 이번 논의 결과를 향후 디지털 통상협상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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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사유였던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 검찰이 9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고검 감찰부(부장검사 명점식)는 `재판부 분석 문건` 등에 대한 윤 총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사건 수사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날 무혐의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고검은 "문건 작성과 관련 있는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했다"며 "이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성립 여부에 대해 다수의 판례를 확인하는 등 법리검토를 했으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고검은 이번 수사가 이해충돌 여지를 이유로 윤 총장의 수사 지휘를 배제한 상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에 대한 조사는 서면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재임 시절인 지난해 11월 윤 총장의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하며 징계를 청구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 경위에 관해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대검 감찰3과에서 수사했던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서울고검 감찰부에 재배당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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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기 용인시에서 이모 집에 맡겨진 10세 여아가 온몸에 멍이 든 채 욕조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을 확인하고 이모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숨진 A(10)양의 이모 B씨와 이모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아파트에 "조카가 욕조에 빠져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물이 담긴 욕조 안에서 의식을 잃은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병원 의료진은 A양의 몸 곳곳에서 멍 자국 등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A양의 이모와 이모부를 학대 용의자로 보고 신병을 확보했다. B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몇 번 가볍게 때린 적은 있다"고 일부 학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친부모와 떨어져 3개월 전부터 이모네 집에 맡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A양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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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2021 거리로 나온 예술-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참여할 예술인 모집에 나선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내의 27개 시ㆍ군이 함께 운영하며 올해에는 공연예술분야의 지원을 넘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들까지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화성시는 2019년부터 화성시 내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 집합장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의 소통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2020년 108회의 거리공연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공연 및 전시를 180회로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화성시 내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의 공연 및 시각예술분야의 아마추어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로서 음악ㆍ무용ㆍ연극ㆍ전통예술ㆍ비보잉ㆍ마술ㆍ다원예술 등의 장르와 회화ㆍ조각 등 미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장르의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및 전시 운영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은 30분 이내, 전시는 개인 창작품 5점 이상을 2시간 이내로 진행해야 한다. 아마추어 예술인ㆍ단체에 공연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공연 장소 제공과 전시, 음향, 기타 설비 사용을 지원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 담당자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과 전시 운영 기회를 제공해 예술인의 자생력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예술인과 함께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3월 12일 18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1-02-09 · 뉴스공유일 : 2021-02-09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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