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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부지가 지상 최대 39층 규모 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성대시장 역세권 활성화사업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대상지는 상도로 102(상도동) 일원 6186.9㎡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9가구 및 근린상가, 지역필요시설로 복합 개발된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부지로 남쪽 전통시장과 인접해 상권이 형성된 곳이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방문객 감소, 열악한 보행환경 등의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건축물의 용도계획을 통해 전통시장과 연계해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또한 대상지 남쪽 성대로2길은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고, 동쪽 성대로는 인근의 신속통합기획ㆍ모아타운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를 고려해 왕복 2차로를 왕복 4차로로 확대ㆍ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상도로 이면부에 위치한 상도3동주민센터를 대상지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주민센터 부지에는 주차타워를 신축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복합 단지 내에는 지역필요시설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문화ㆍ교육공간을 계획했다. 시는 시설 운영을 담당할 재단을 설립해 공간 계획과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함으로써 소상공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대상지 일대가 신대방삼거리역 생활권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나는 한편, 성대전통시장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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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규모 녹지 공간을 품은 지상 47층 높이 호텔ㆍ오피스텔 복합 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ㆍ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잠원동) 일원 8774.8㎡의 리버사이드호텔은 1981년 강남 특급호텔로 문을 열었다. 강남ㆍ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입지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지상 47층 높이 한강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는 올해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UIA의 위진복 건축가가 맡았다.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인접 시설녹지와 연계,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 숲을 조성성토록 했다.
특히 단차 등으로 도시 속 `섬`처럼 여겨졌던 부지에 옹벽을 걷어내고 공개공지 등으로 저층부를 도시 숲으로 조성하고, 상층부에는 도시 숲, 한강 조망 특화공간을 만들어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ㆍ매력ㆍ관광도시 서울 정책 활성화를 위해 시가 마련한 사전협상인센티브 3종(건축디자인 혁신ㆍ탄소제로ㆍ관광숙박) 제도가 적용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
공공기여를 통해 1978년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시설녹지(2166.7㎡)가 기부채납 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경로당 신축 등 약 1492억 원의 공공시설 설치ㆍ설치비용 제공 등의 공공기여 계획이 수립됐다. 주변 지역 교통 개선을 위해 경부고속도로~강남대로 직결램프, 공영주차장 등 설치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리버사이드호텔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호텔 폐업으로 부족한 관광숙박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건축디자인혁신을 통해 서울을 한층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랜드마크를 누리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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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은 지 66년 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이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종합의료시설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변경(안) 및 미 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 개발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훈련원공원 사이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훈련원공원 북쪽의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ㆍ이전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58년 준공돼 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도심 내 거점 종합의료시설로 재탄생한다.
해당 구역은 중구 방산동 70 일원 4만2096.2㎡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국립중앙의료원이 연면적 약 20만 ㎡ 규모로 신축되며, 일반병동 526병상 외에도 감염병동 150병상, 외상병동 100병상 등 총 병상수가 가 현재 500병상보다 1.5배 많은 776병상으로 늘어난다.
대상지 남쪽의 훈련원공원에 접한 부분은 동~서 공공보행통로와 훈련원 공원과 일체된 보행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남~북 방향으로도 보행 동선을 연결해 병원을 찾는 환자ㆍ보호자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도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923년 개교한 미 공병단부지 대상지 내 근대건축자산인 경성소학교(지상 2층ㆍ912㎡)는 보존해 전시장, 카페, 라운지 등으로 활용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신축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은 2025년 설계와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2026년 착공, 202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새롭게 건립되면 공공의료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뿐만 아니라 국가공공의료 체계 중심기관으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도심 내 필수 의료 시설로 응급ㆍ감염병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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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5구역(망미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연산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경호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네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건설 ▲롯데건설 ▲동원개발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2025년 1월 2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300억 원을 입찰마감 1일전까지 현금 2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이행보증보험증권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단독 또는 2개 사 이내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 20만8936.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66.9% 이하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299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26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연산초등학교, 연산중학교, 연제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동의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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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의 공중보행로 철거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변경안은 2015년부터 추진해 왔던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한 완료 조치를 담았다.
그간 청년 창업 지원과 도심 제조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운메이커스 큐브 조성, 세운상가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거점공간 조성, 공중보행교 등 공공공간 조성사업, 상생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총 10개의 재생사업이 추진됐다.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등 관련 계획의 변경이 있었던 지역이다. 특히 대상지 일대는 지난 6월에 변경 결정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과 구역이 일치해 도시계획적 정합성 유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변경안에는 사업 추진 과정상 여건 변화로 변경된 사업 내용, 완료사업ㆍ 예산집행내역 현행화, 재정비촉진계획 등 관련 계획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박원순 전 시장때 2016년 세운상가 일대를 보존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공중보행교를 철거하고 지상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공중보행교는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진양상가 등 7개 상가의 3층을 잇는 길이 1㎞의 다리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번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삼풍상가와 PJ호텔 양쪽 250m의 철골 보행교를 철거하고 남은 750m도 단계적으로 철거한 뒤, 보행교가 철거된 자리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세운상가 일대 재생사업이 모두 완료됐단 점을 시사하면서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한 절차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역에 필요한 산업 생태계 보존과 균형 있는 개발사업 추진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등을 통해서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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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허브ㆍ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서남권 신경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하늘길 111(공항동) 일원 107만 ㎡에 이르는 대상지는 공항과 주변 지역이 남부순환로에 의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공항시설에 따른 개발 규제로 인해 건축물이 노후화됐다. 또 산업기능 부재로 인해 지역경제가 지속해서 쇠퇴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시는 올해 10월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대상지를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경제기반형)`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대상지는 서울 3도심(서울 도심, 영등포ㆍ여의도, 강남)의 국제기능을 지원하는 국제비즈니스 관문 거점이자 마곡 광역 중심과 공간ㆍ기능적으로 연계해 김포공항~마곡~상암ㆍ수색을 잇는 신성장 산업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시는 김포공항 일대를 `모빌리티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자금 지원,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의 첨단산업 진출을 유도하고, 혁신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올해 9월 지정된 김포공항 혁신지구사업과 함께 연계 추진된다. 시는 강서구 공항동 35만4000㎡ 부지를 혁신지구로 지정하고, 김포공항을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S-BRT(간선급행버스) 등 신규 복합환승 시설과 연계한 모빌리티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미래 신성장 산업거점 구축 ▲국제ㆍ광역교통 거점 조성 ▲신성장 혁신지원 인프라 확충 ▲지역 상생방안 마련 등 4개 추진 실행전략과 16개 세부 사업(도시재생혁신지구 7개ㆍ김포공항주변지구 9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확정으로 김포공항 일대는 미래교통허브ㆍ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모빌리티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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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전면 재개발ㆍ재건축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에 비아파트 공급을 지원하는 뉴:빌리지사업 선도사업 지역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선정지는 ▲종로구 신영동 214 일원(휴먼타운 시범 사업지)ㆍ옥인동 47 일원(휴먼타운 후보지) ▲중구 회현동1가 164 일원(휴먼타운 후보지) ▲강북구 수유동 516-21 일원(휴먼타운 후보지) 등이다.
이곳은 모두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 또는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다가구ㆍ다세대ㆍ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ㆍ리모델링 등 비아파트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토부 뉴:빌리지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10월 자치구를 대상으로 휴먼타운 2.0사업 대상지 공모를 시행하고 자치구에서 사업 희망 지역을 신청받아 후보지 10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뉴:빌리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아파트 수준의 기반ㆍ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지역당 최대 375억 원(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 금융ㆍ제도적 지원도 제공된다.
향후 시는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곳에 대해 휴먼타운 2.0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휴먼타운 2.0사업 대상지에서 신축ㆍ리모델링 시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건축 전문가 자문, 이자차액 보전 등 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설치해 주택ㆍ마을관리 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휴먼타운 2.0사업지는 뉴:빌리지사업과 연계해 주택 정비를 적극 지원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저층주거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휴먼타운 2.0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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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용산구 원효로 산호아파트(이하 원효산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맞이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원효산호 시공권 확보까지 더해 올해 ▲안양종합운동장북측(재개발) ▲신반포12차(재건축) ▲천호우성(재건축) ▲전농8구역(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1조9571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 등에 따르면 원효산호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현)은 지난 28일 오후 1시 단지 인근 선인중앙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김현 조합장은 "올해 시공자 선정 유찰을 겪기도 했었지만,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라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 집행부를 격려해 주시고 신뢰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도시정비사업의 최종 의결 기구인 조합원총회를 통해 조합원 여러분이 선택해 주시는 결과에 따라 2025년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새 설계안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 관련 업무를 이행할 것"이라며 "2040 설계 변경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원만히 이뤄지도록 협력 업체ㆍ시공자와 협업해 한강변 최고 하이엔드 아파트 건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룬 이번 총회는 8개 안건(▲제1호 `2023년 회계연도 결산보고 승인의 건` ▲제2호 `자급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제3호 `2024년 조합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2024년 총회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제5호 `시공자 선정 방법(수의계약) 및 시공자 선정의 건` ▲제6호 `시공자 공사도급계약(안) 체결 및 대의원회 위임 승인의 건` ▲제7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사용 승인의 건` ▲제8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프리모종합개발의 선정(지위)ㆍ계약ㆍ기 수행업무 추인 및 승계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유관 업계의 눈길이 쏠린 시공자 선정 논의 결과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곳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
이 사업은 용산구 원효로 66(원효로4가) 일원 2만7117.3㎡를 대상으로 건페율 25.98%, 용적률 280%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647가구(임대 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예정 공사비는 3135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롯데건설 측은 원효산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의 설계안을 토대로 정비계획상 설계 범위 내(경미한 변경)에서 단지 쾌적성을 개선한 대안설계로 입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앞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따른 특화 설계를 추가로 제시했다. 해당 특화 설계는 일률적인 층수 규제를 삭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지상 최고 48층 공동주택 4개동으로 배치했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필로티 특화를 적용해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게 했다. 한강을 가까이 바라보며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전망형 엘리베이터` 설치도 포함됐다.
강민종 롯데건설 상무는 "조합원의 염원이었던 `한강 조망 100%`를 품은 특화 설계와 원효산호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조건을 준비했다"며 "용산을 넘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용산르엘`을 신속하게 완성하기 위해 자사가 가진 기술력ㆍ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현 롯데건설 팀장은 "롯데건설은 오랜 기간 원효산호를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온 바 있다. 오늘 그 여정이 시작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공자로 선택해 주신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거 명작ㆍ명품 단지 건립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6호선ㆍ경의중앙선 효창공원이 15분 거리(도보 7분+버스 8분)에 있고 강변북로가 인접해 주요 도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원효초, 성심여중, 성심여고 등이 있다.
특히 국제업무지구로 개발을 추진 중인 옛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와 가까워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마포대교~원효대교 사이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정면으로 한강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춰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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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방배7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정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삼성물산 ▲한양 ▲SK에코플랜트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2025년 2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60억 원(현금 30억 원, 이행보증증권 3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일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이달(12월) 31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32길 30-6(방배동) 일대 1만754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89가구 ▲60㎡ 초과~85㎡ 이하 163가구 ▲85㎡ 초과~115㎡ 이하 44가구 ▲115㎡ 초과 2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약 350m, 2호선 방배역이 67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방일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방배7구역은 2021년 1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올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30 · 뉴스공유일 : 2024-12-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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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9R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달(11월) 28일 광명9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명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광오로23번길 4(광명동) 일원 6만4108.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55%, 용적률 267.15%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15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36가구 ▲49㎡ 178가구 ▲59A㎡ 652가구 ▲59B1㎡ 101가구 ▲59B2㎡ 12가구 ▲59C㎡ 108가구 ▲84A㎡ 228가구 ▲84B㎡ 9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광명서초등학교, 광남중학교, 명문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광명성애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광명9R구역은 2012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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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현재 승객들을 구조중이다.
항공기는 1차 동체착륙을 시도한 후 다시 복행해 2차 동체 착륙중에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다수가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추가 인명 피해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중형급 저비용 항공사로 2005년 1월 25일에 설립됐으며, 제주국제공항에 기반을 두고 2006년 6월 5일 제주-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바 있다.
국내 LCC(저비용항공사)의 선두주자로 코스피에 상장돼 있으며 총 42대(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대 규모)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기 평균 기령은 14.7년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2-29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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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이 12월 28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돼 고양(일산), 파주지역 일대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시대로 돌입하면서, 교통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양(일산), 파주지역은 GTX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쉬워져 부동산 시장은 물론 마이스산업(킨텍스 전시장 활성화)과 유통 등 산업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은 지난 3월, 동탄~수서 구간 운행을 시작한 이후 6월 말 구성역에 이어 운정~서울역 구간이 12월 28일 개통되고 2026년경 서울 삼성역(무정차 통과)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 11개 역을 잇게 된다.
2028년에는 삼성역 개통과 함께 GTX-A노선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역 대곡역이 개통되며 창릉역은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진행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일반 철도의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기능을 한다.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운행되면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은 20분이 소요된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늦어지는 삼성역까지 2028년 모든 구간이 개통하면 킨텍스에서 강남 한복판까지도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교통 혁명을 GTX가 열어가면서 사회 전반에 획기적 변화가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2-27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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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연구소는 ‘SPARKS(불씨)’를 키워드로 작은 불씨 여러 개가 단초가 되어 활활 타오르는 성장형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희망적 미래를 담은 2025년 패션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2025년은 전년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많은 브랜드에게 위기로 여겨지는 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3분기부터 확연하게 보여지는 소비심리 하락과 정치적 불안정은 틱톡에서 ‘침묵의 불황(Silent Depression)’이라 불리는 상황을 이끌었다. 타 영역의 불황에도 굳건하던 럭셔리 카테고리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대두되고, 전반적인 업계 상황에 대해서도 악화 전망이 우세하다.
그동안 패션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온라인 비즈니스 역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패션이 더 이상 쇼핑리스트의 우선 순위를 차지 하지 못하고, 다른 많은 영역들에 대한 소비의향이 우선한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삼성패션연구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패션영역의 관심도가 높았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사는 F&B, 뷰티 등 인접영역으로 분산되고 있으며, 전체 소비자들의 관심사 역시 패션 이외의 영역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서는 패션과 인접한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타깃 측면에서는 화제성과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젊은 고객을 우선하던 관점에서 벗어나 경제적 안정을 이룬 실버 세대를 겨냥하는 것도 필요하다.
어려움이 가속되지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을 가진 혁신적 플레이어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분명하다. 새로움과 혁신의 불씨가 기존 시장을 빠르게 사로잡는 시대이다.
소비 관점에서는 추구미에 기반한 소비 패턴에 주목해야 한다. ‘페르소비’라는 새로운 소비 패턴이 떠오르고 있다. ‘페르소비’는 페르소나와 소비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추구미(추구하는 美)’를 명확히 발굴하고, 이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적극 구입하는 Z세대의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이제 취향을 깊고 뾰족하게 탐구하는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신의 외형과 취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내는 소비자들은 대중적 취향을 두루 맞추는 색깔이 옅은 브랜드 보다는 브랜드를 만든 사람의 가치관이 제품은 물론 브랜드 전반에 녹아있는 뚜렷한 개성을 보유한 브랜드를 소비하고자 하고, 브랜드의 철학을 자신과 동일시하려고 시도한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패션마켓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대표 자신이 브랜드의 뮤즈로 등장하기도 한다.
보다 좁고 깊은 추구미를 기반으로 한 스몰 브랜드들이 성과를 보인 가운데, 자신의 추구미를 반영한 브랜드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 강력한 팬덤이 불씨가 되어 사그러져가는 소비심리에 불을 붙인다.
스타일 측면에서도 알고리즘에 의해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특정한 미학 중심의 전통적 패션 트렌드에 반해, 패션만의 자유로운 방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화된다.
매 시즌 패션업계에 화두를 던져온 ‘프라다’는 ‘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준비하며 어떠한 시즌 테마 없이 개별 룩에 집중한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시대를 넘나드는 요소들이 하나의 룩 안에 혼재하고, 비정형적이고 균형이 어긋난 다소 난해한 스타일링으로 마치 현대미술을 연상시키는 패션들을 제안했는데, 이는 알고리즘이 지배력을 확장해가고 있는 지금의 세상에서 인간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창성을 강조하려한 의도였다.
패션과 스타일을 자신의 정체성의 연장으로 여기는 Z세대들을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맞춤형(Chaotic Customisation) 사례들이 보여진다.
가방에 여러가지 백 참을 달고, 스니커즈를 꾸미는 행위는 획일적 트렌드에 대한 반발이자, 창의성 침체에 시달리는 주류 패션의 비슷비슷한 옷차림 속에서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강력한 행동이다.
개별화와 개인화가 가능해지는 패션 환경은 패션 트렌드라는 이름의 기계적인 알고리즘에 대항한 개별적 스타일의 강화에 더욱 힘을 싣도록 한다.
장기화된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한 운영전략으로는, 쇼핑경험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이미 욕망이 사그라진 시대에 살고 있다. 불황이 지속되며 소비 심리가 낮아진 지금, 과도한 선택지는 오히려 소비를 포기하게 한다.
소비에 대한 욕구에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새롭고 다른 소비 경험의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더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은 고객과의 관련성을 높이고 소비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오히려 품목을 줄이는 선택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중인 생성형 AI 기술은 검색과 발견 단계에 있어 고객의 요구사항과 제품을 추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 및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의 발전은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마켓플레이스로 SNS 마켓의 성장에도 주목해야 한다. 소셜미디어가 패션에 끼치는 영향은 이미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틱톡을 통해 지속적으로 ‘OO코어’라는 이름의 짧은 유행을 수신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미 막강한 SNS의 영향 아래 있다.
삼성패션연구소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렌드에 민감한 10대, 20대 소비자들에게 이미 동영상 플랫폼과 SNS는 패션 정보를 주로 획득하는 채널로 꼽혔다.
일부 노령층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의 고객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SNS를 통해 많은 패션정보를 얻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매년 이러한 경향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수의 SNS와 미디어 플랫폼들이 커머스 기능을 적용해 앱내 쇼핑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SNS의 커머스 기능은 글로벌 마켓에서 도입 단계에 있으나, 내년에는 잠재력이 발휘되며 큰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추구미와 관련해 중요한 SNS인 핀터레스트도 앱 안의 커머스 기능에 대한 AI 투자를 통해 보다 손쉬운 쇼핑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쇼핑 가능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는 AI 콜라주 등의 기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생성형 AI는 소비자 개별 맞춤화 기술을 기반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품을 노출하고 제품 관련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패션업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호황기에도 예측이 어려운 패션산업은 전례없이 불확실함으로 가득한 2025년을 앞두고 있다. 장기화된 불황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었을 때를 대비한 브랜드 친밀감의 꾸준한 형성과 관련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수와 다수의 만남이 아닌, 소소하지만 따듯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간미가 느껴지는 프라이빗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팬덤의 시대, 모든 소비자가 우리의 잠재적 브랜드 앰배서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당장은 패션과 액세서리에 지출할 여력이 없더라도 브랜드가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작은 유대감을 갖게 하는 것은 향후 소비의 부싯돌이 될 것이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저성장이 예고된 패션 마켓, 의류 소비심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소비에 민감해지고 있다” 라며, “기후변화가 가속화되어가는 와중에 경제적 불확실성과 변화하는 고객행동은 많은 브랜드에게 희망적이지 않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가능성은 언제나 살아있고, 작은 불씨 여러 개가 단초가 되어 활활 타오르는 성장형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희망적 미래를 꿈꾸며, ‘SPARKS(불씨)’를 내년의 키워드로 제안한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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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12-27 · 뉴스공유일 : 2024-12-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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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재개발)가 지상 최고 36층 높이 오피스텔을 포함한 복합상업시설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에서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 건축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 내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 재개발은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70(용답동) 외 1필지 일원 2만9883.7㎡를 대상으로 지하 8층~지상 36층 오피스텔 527실과 자동차 관련 시설, 공공 기여 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건축위는 개방감이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건물로 인한 단절감을 최소화 하도록 했으며, 저층부와 고층부의 조화로운 입면 디자인을 통해 도시경관을 향상하도록 했다. 또한 도로변에서 접근이 쉬운 장소에 생태숲, 잔디마당, 수경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한 공개공지와 중앙광장형 휴게공간을 계획해 지역주민들도 건물내 휴식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건축 디자인을 통한 도시경관 향상,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개방 공간 계획으로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7 · 뉴스공유일 : 2024-12-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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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개운산 채석장 절개지와 인접한 서울 성북구 종암동 노후주거지가 공동주택 850가구 규모 친환경 단지로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는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은 성북구 종암로19라길 149(종암동) 일원 3만2740㎡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개운산을 삼면에 두르고 도시와 숲이 어우러진 지상 22층 내외 공동주택 850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은 과거 채석장이 운영되던 곳이라 채석 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엔 균열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 주민들의 큰 불안을 겪어 왔다.
시는 개운산이 대상지 삼면을 감싸는 입지 특성을 반영하고 개운산과 인근 공동주택의 높이를 고려해 최고 127m 범위 내에서 지형이 낮은 종암로19길변은 지상 22층, 개운산에 가까울수록 지상 10층 내외로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 중심에 2개의 통경 구간을 십자형으로 교차하면서 단지 내ㆍ외부공간 곳곳에 정원과 클러스터 광장, 스텝가든(단지 내 단차를 이용한 계단형 정원)을 배치토록 했다.
고저차가 약 35m에 이르는 급경사의 구릉지형을 활용해 테라스하우스 특화 주동을 두는 한편, 종암로19길에서 단지를 지나 개운산 둘레길로 연결되는 경사형ㆍ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적절히 배치해 무장애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단차를 따라 서고동저로 배치된 테라스하우스는 채광 방향을 조정해 남동향이 되도록 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굴토량을 최소화하도록 지하주차장을 계획하고 경계부는 옹벽 대신 다양한 주민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재개발 지원방안을 적용받아 소형주택 확보에 따른 기준용적률 상향과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40%의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공사비 부담을 덜고 사업성ㆍ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인접한 종암동 125-1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종암로19다길을 보차가 분리된 안전한 도로로 확보하고 마을버스 회차공간을 마련한다. 개운산 입구에는 둘레길 이용자를 위한 쉼터, 종암로19길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각각 배치토록 했다.
대상지는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 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 포함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48개소 중 89개소의 기획이 완료됐고, 2025년께 신림1구역(재개발)과 여의도한양(재건축) 등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와 도시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주거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이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현가능한 개발계획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7 · 뉴스공유일 : 2024-12-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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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작구 노후저층주거지인 상도14구역(재개발)ㆍ상도15구역(재개발)이 아파트 439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개최해 `상도14구역ㆍ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들은 올해 9월 개정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 방안 적용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우선 상도14구역 재개발사업은 동작구 성대로17길 68(상도동) 일원 5만788.45㎡를 대상으로 제2종(7층 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 13개동 1191가구(임대 151가구)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1960년대부터 기존 도시구조를 유치한 채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과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도 했으나, 좁은 골목길, 공원 확충 등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 체계를 개선하고 도화공원과 연계한 소공원 1개소를 조성한다. 상도초등학교ㆍ상도유치원 통학로 유지를 위해 대상지 동쪽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고(지역권 설정), 경사 지형을 활용해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단지 내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1.58가 적용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8.5%에서 13.43%로 상향됨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53가구(987→1040가구) 증가했다. 이 경우 조합원 1인당 예상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6000만 원 감소될 것으로 추산된다.
맞은편 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주 진입도로인 성대로를 확폭하고, 주택 단지와 소공원 사이 도로 일부는 보차혼용통로(폭 8m)를 조성하고 지역권을 설정해 지역주민에게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상도15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성대로10길 44(상도동) 일원 14만1286㎡ 규모로, 정비계획(안)에 따라 대상지는 제2종(7층 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33개동 3204가구(임대 500가구) 등을 조성하게 됐다.
해당 구역은 상도로와 국사봉 사이에 위치한 노후저층주거지로 과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주거환경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에 한계가 있었지만 주민의 개발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올해 3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돼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에 위원회에 상정됐다.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를 개선하고 생활권 공원 2개소를 조성한다.
인근 저층주거지에 인접한 단지 저층부는 디자인 특화계획을 적용해 지역풍경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관계획을 마련했으며, 지형단차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커뮤니티 선큰 등 단지 내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사업성 보정계수 1.77가 적용돼 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5.4%로 상향됐고,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74가구(2649→2723가구) 늘었다. 이에 따라 조합원 1인당 예상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3000만 원 감소할 전망이다.
맞은편 상도14구역 재개발, 상도동 242ㆍ279 일대 모아타운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상도동 일대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를 확폭하는 등 교통 도로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상도14구역ㆍ상도1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노후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의 정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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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13구역(재개발)에 지상 최고 37층 아파트 1249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봉1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앞으로 상봉13구역 재개발사업은 중랑구 봉우재로 239(망우동) 일원 4만9586.19㎡를 대상으로, 이곳에 제3종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지상 최고 37층 이하 공동주택 10개동 총 1249가구(임대주택 270가구)로 재탄생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노후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좁은 도로에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도로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이다. 또한 공원, 체육시설 등이 부족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2022년 12월 2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9월 개정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1.64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2.8%로 상향되고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936가구에서 979가구로 늘어남에 따라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6000만 원 감소할 전망이다.
대상지 동쪽에는 면목선(역세권) 신설에 따른 공공시설 수요 등을 반영해 약 4000㎡ 규모의 문화공원과 공원 내 연면적 3000㎡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짓는다. 또한 봉우재로 등 주요 생활가로에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고 단지 내 입체 도로와 경관계획을 연계한 남-북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복수의 역세권 인접 등 입지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불편한 생활을 감수했던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주거 단지를 조성해 지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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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노후주거지가 홍체천, 북한산 등과 조화를 이루는 1844가구 규모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4일 열린 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홍은동 8-400 일대(이하 홍은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홍은15구역 재개발은 서대문구 포방터2가길 20-4(홍은동) 일원 9만4313.3㎡를 대상으로 정비계획에 따라 대상지는 지상 최고 13층 아파트 1844가구 규모의 `숲세권ㆍ수(水)세권` 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 주변으로는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이 있으나, 좁고 비탈진 도로로 접근이 어렵고 낡고 오래된 건물과 큰 표고차(높이 차이)로 자체개발이 어려워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실제 최대 표고차 약 43m, 평균 경사도 약 13%, 노후 건축물 비율 약 94%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시는 이달 이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후 대상지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용도지역 상향,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 홍제천ㆍ북한산 연계한 자연 친화단지, 영역별 특화계획 등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허용용적률은 200%에서 229%로 상향하고 법적 상한용적률은 220%에서 239%까지 완화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공람안 대비 총 가구수는 234가구(1610→1844가구), 일반분양 대상 가구수는 184가구(714→898가구)로 각각 증가해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90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홍제천을 따라 수변 광장과 문화교실, 도서관 등 지역개방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고, 북한산 자락길과 홍제천, 생활가로를 이어주는 순환형 보행가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 동력이 부족했던 사업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앞으도로 더 많은 사업장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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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46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고척동 25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심의에서 용도지역을 기존 제1종ㆍ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함에 따라 고척동 253 일대 재개발은 구로구 고척로41가길 21(고척동) 일원 6만3123.42㎡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상 최고 29층 이하 공동주택 18개동 총 1469가구(임대주택 23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척동 253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역으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좁은 도로 폭과 구릉지 지형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이듬해 12월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으로 중저층을, 공원 주변으로는 탑상형의 고층을 각각 배치해 통경축을 확보토록 했다. 특히 고척로33길 변으로는 연결녹지를 계획해 세곡초등학교로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고척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지역권 설정)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연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곳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를 최대치로 적용해 신속통합기획안 대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반영해 최종 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40%로 상향됐고 분양 가구수가 기존 1153가구에서 1243가구로 증가함에 따라 1인당 평균 추정분담금이 약 31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과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적용, 사업성을 확보해 추진 동력을 얻은 사례"라며 "인근 주택단지의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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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아파트(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관련 건설사업관리(CM) 업체를 찾는다.
이달 24일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상선)은 CM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구체적인 업무 기간은 시공자 입찰공고 후 선정 및 가계약까지며, 시공자 선정 후 최초 도급계약 시까지로 한다(시공자 선정 과정 유찰 시 그 기간 포함).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갈음한다. 해당 입찰은 2025년 1월 8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누리장터 및 발주처에 제출한 업체 ▲조합의 CM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부정당업체로 제재 또는 등록취소, 휴업, 폐업, 업무정지나 기타 행정관청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국가종합전달조달시스템(누리장터) 및 조합에 제출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37-6(잠원동) 일원 9만2921.56㎡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98%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이하(170m 이하) 공동주택 1828가구(공공주택 287가구 포함)의 대규모 단지를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신반포4차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이곳은 지하철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반원초등학교, 경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난 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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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4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3%)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일부 재건축 단지 등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나, 대출 규제 및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위축되며 관망세를 보이는 단지도 혼재하는 가운데, 전주 유사한 상승세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1%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용산구(0.03%)는 한강로3가ㆍ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03%)는 공덕ㆍ창전동 위주로, 종로구(0.02%)는 무악ㆍ창신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2%)는 금호동4가ㆍ성수동2가 위주로, 중구(0.01%)는 신당ㆍ중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0.06%)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4%)는 문정ㆍ방이동 위주로, 강남구(0.03%)는 개포ㆍ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양천구(0.02%)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02%)는 양평동3가ㆍ영등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1%)에서 계양구(-0.15%)는 계산ㆍ작전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15%)는 논현ㆍ만수동 위주로, 부평구(-0.12%)는 부평ㆍ부개동 위주로, 중구(-0.12%)는 운남ㆍ운서동 위주로, 미추홀구(-0.09%)는 신규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1%), 대구(-0.11%), 충남(-0.02%), 충북(-0.03%), 강원(-0.01%), 광주(-0.03%), 울산(0%), 세종(-0.04%), 전남(-0.06%), 전북(-0.08%), 경남(-0.06%), 경북(-0.02%), 제주(-0.06%)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은 전주 동일한 보합을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은 전주 동일한 보합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지 등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출이자 부담 및 일부 지역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거래 가능 가격이 하향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보합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광진구(0.04%)는 광장ㆍ자양동 선호 단지 위주로, 노원구(0.04%)는 월계ㆍ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북구(-0.07%)는 미아ㆍ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제기ㆍ이문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 지속했다.
강남권을 보면 강서구(0.04%)는 등촌ㆍ내발산동 역세권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작구(-0.04%)는 상도ㆍ신대방동 위주로, 구로구(-0.04%)는 신도림ㆍ구로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등 보합 지속했다.
인천(-0.06%)의 경우 연수구(0.02%)는 연수ㆍ송도동 학군지 위주로, 미추홀구(0.01%)는 도화ㆍ학익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8%)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중산ㆍ운남동 위주로, 서구(-0.12%)는 청라ㆍ가정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인천 전체 하락폭 확대했다.
경기(0%)에서 안양 동안구(0.1%)는 관양ㆍ호계동 역세권 위주로, 수원 장안구(0.08%)는 조원ㆍ천천동 대단지 위주로, 오산시(0.08%)는 부산ㆍ갈곶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명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있는 철산ㆍ광명동 위주로, 광주시(-0.13%)는 태전ㆍ탄벌동 위주로, 이천시(-0.12%)는 송정동ㆍ부발읍 위주로 하락하며 경기 전체 보합 전환했다.
지방(0%)은 시ㆍ도별로 부산(0.02%), 대전(-0.02%), 대구(-0.07%), 충남(0.01%), 충북(0%), 강원(0%), 광주(0.02%), 울산(0.04%), 세종(0.04%), 전남(-0.03%), 전북(-0.01%), 경남(0.01%), 경북(-0.02%),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학군지 및 정주여건 양호한 다정ㆍ소담ㆍ대평동 위주로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6 · 뉴스공유일 : 2024-12-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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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북구 하월곡1구역(재개발)이 향후 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190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하월곡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하월곡1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오패산로17길 21-19(하월곡동) 일원 7만8374㎡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17개동 약 1900가구(임대주택 약 410가구) 및 풍부한 문화공간과 열린 경관을 갖는 도심 속 녹색단지가 재탄생한다.
이곳은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돼 있으며 공원과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특히 과거 월곡천을 따라 형성된 협소한 골목길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203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확대되고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용도지역이 제2종(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허용용적률이 10%에서 20%로 상향됐고, 사업성 보정계수 1.56을 적용해 최종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1.2%로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약 90가구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35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서측으로는 생활 가로에 맞닿게 약 5700㎡ 규모의 공원을 나눠 조성하고, 공원과 연계해 남측에는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여가 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접한 숭곡초ㆍ중교에서 대상지 배후의 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둬 개방감을 확보하고, 단지 내 공원과 보행통로를 연계해 어디서든 쉽게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높이를 고려한 건축물 계획을 통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월곡1구역 재개발은 사업성이 낮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시에서 고심해서 마련한 사업성개선방안제도를 적용해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6 · 뉴스공유일 : 2024-12-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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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가리봉1구역(재개발)에 2259가구 규모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가리봉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가리봉동 일대는 1960년도 구로공단 개발로 인한 시가지화를 시작으로 2003년 가리봉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된 바 있다. 2014년 뉴타운 해제 이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 등에도 열악한 생활SOC시설과 노후ㆍ불량주택 밀집으로 인해 개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가리봉1구역 재개발사업은 구로구 우마2가길 28(가리봉동) 일원 8만3949.57㎡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대상지에는 용적률 349.6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49층 복합주거단지로 공동주택 21개동 2259가구(임대주택 609가구 포함)와 함께 G밸리 종사자들의 다양한 주거 유형 수요를 반영해 오피스텔 106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1.57 적용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31.4%로 상향됨에 따라 분양 가능한 가구수가 공람안 대비 49가구(1601→1650가구) 늘었고,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약 2500만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곳은 2022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올해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수립된 후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 상정됐다.
시는 가리봉동 일대가 가산ㆍ대림 광역 중심으로 G밸리 배후주거 기능을 하는 지역임을 고려해 주거ㆍ상업ㆍ여가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보행 연결성 강화를 위한 공공보행통로(지역권 설정)를 만들도록 계획했다. 이를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ㆍ준주거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직장인과 인근 거주민의 편의를 위해 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리봉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 배후주거지 주택공급량을 확보함으로써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가리봉2구역(재개발)과 더불어 인근 도시정비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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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양동구역에 지상 34층 업무ㆍ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양동구역 8-1ㆍ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6월 대상지 동쪽에 남산, 서쪽에 서울역, 북쪽에 서울로가 인접해 있는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 현황 등을 고려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향후 양동구역 8-1ㆍ6지구 재개발은 중구 퇴계로 18(남대문로5가) 일원 6833.5㎡를 대상으로,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양동구역 내 2개 지구를 통합해 건폐율 42.86%, 용적률 1164.92%를 각각 적용한 지하 9층~지상 34층 규모의 업무ㆍ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건물 최상층은 개방하고 인근 양동구역 4-2ㆍ7지구(재개발)와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퇴계로~남산을 잇는 녹지ㆍ보행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 동쪽에 조성될 개방형 녹지공간은 서울역ㆍ퇴계로변에서 남산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도록 계획해 남산 접근 녹지ㆍ보행 동선축을 완성한다.
또한 건물의 저층부에 조성된 개방형 녹지와 직접 연결되는 근린생활시설을 집중배치해 퇴계로변에 부족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상층부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전망 공간으로 계획해 남산과 도심부 전체를 조망하는 관광명소로 기능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지구 남쪽 서울 관광플라자(4-2ㆍ7지구 재개발 기부채납 예정)와 함께 주요 관광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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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동 독바위역세권(재개발)에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1478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독바위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사업은 은평구 불광로 115-1(불광동) 일원 3만8592㎡를 대상으로 건폐율 31.03%, 용적률 340.08%를 적용한 지상 최고 20층 공동주택 15개동 1478가구(장기전세주택 277가구ㆍ재개발 임대주택 139가구 포함) 및 공공청사, 다문화박물관, 공원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북한산과 불광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바로 앞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지나고 있어 자연경관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 요건을 갖췄다.
시는 대상지 동쪽 소공원과 서측 불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폭 20m)를 계획해 녹지와 주거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열린 경관을 형성토록 계획했다. 또한 불광로변 일대 소공원과 연계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 조성으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고지형인 남저북고형 지형을 활용해 주동 계획을 수립했으며, 해당 구간에는 주민공동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토록 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구릉지 지형을 고려한 이동ㆍ피난 동선을 보완하도록 의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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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인근에 지상 최고 24층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선제분1구역 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영신로23길 17(문래동3가) 일대 2924.4㎡를 대상으로 하는 대선제분1구역 5지구 재개발은 2020년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역 현황과 특성을 고려해 일반정비형, 소단위정비형, 보전정비형을 하나의 구역에 적용하는 혼합형 정비 방식으로 결정된 바 있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2호선 문래역 사이에 위치한 대선제분 인근 일대로, 경인로를 따라 노후화된 공장과 창고시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공간 조성을 위해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서쪽에 개방형 녹지를 확보해 시민에게 도심 속 휴식ㆍ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인로와 문래역을 잇는 보행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대선제분 북쪽에 기부채납으로 조성 예정인 문화테마공원과 연계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지상 1층 저층부 개방공간, 편의시설, 휴게라운지 등은 개방형 녹지와 연계하고, 지상 4층에는 대선제분을 조망할 수 있는 옥외공간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과 보행 인프라를 개선해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개방형 녹지와 저층 개방공간의 공공이용 편의성을 추가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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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가 지상 최고 56층 규모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 복합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여의도한양은 대표적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이곳은 2017년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에 착수했으나 집값 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개발 계획이 보류된 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2021년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시는 이번에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ㆍ환경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해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4879㎡를 대상으로 건폐율 44.55%, 용적률 599.9%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992가구(오피스텔 210실 포함)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금융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 주거와 함께 융복합적인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이 복합된 주택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용도가 결합된 금융중심지의 특화형 주거 단지를 목표로 계획했다.
국제금융중심지의 지원 단지로서 국제금융사무실과 여의도 수변문화 커뮤니티, 지역맞춤형 가족센터(SOC), 공공개방형 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여시설이 들어선다.
주변 상업빌딩과 여의도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고려해 주거지로 거주와 일자리를 배려한 도심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더불어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 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녔다.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며, 올해 3월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선택돼 `디에이치여의도퍼스트`가 단지 이름으로 정해졌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통합 심의에서 고층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구조, 경관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는 2025년 여의도한양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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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이하 잠실우성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24일 잠실우성1ㆍ2ㆍ3차 재건축 조합(조합장 임국주)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3월 4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내역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600억 원(현금 300억 원ㆍ입찰보증보험증권 30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일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확약서를 기한 내(10월 17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 참여 가능하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며, 공사비 예가는 1조6934억1640만 원으로 3.3㎡당 920만 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4길 40(잠실동) 일대 12만3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68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상가)ㆍ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2ㆍ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잠전초, 아주중, 정신여자중, 정신여자고 등이 가까이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잠실야구장, 잠실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잠실유수지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인접해 스포츠ㆍ테마파크시설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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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재개발ㆍ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ㆍ제도적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에 서울과 부산광역시 등 전국 30여 곳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61곳이 도전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지역은 ▲서울(종로구 옥인ㆍ신영동, 중구, 강북구) 4곳 ▲부산(사상구, 부산진구, 연제구) 3곳 ▲경기(광명, 수원, 김포) 3곳 ▲울산(중구, 남구, 북구) 3곳 ▲인천(부평구, 남동구) 2곳 ▲광주(광산구) 1곳 ▲대전(중구) 1곳 ▲대구(중구) 1곳 등이다.
국토부는 32개 사업지에 최대 5년간 국비 4132억 원을 포함, 총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ㆍ편의시설을 공급한다.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는 경우에는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의 혜택도 제공하다.
주민들이 도보 5분 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저층주거지역 내 부족한 주차장, 복합편의시설(돌봄ㆍ체육 등), 공원 등 237개의 기반ㆍ편의시설을 설치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지에서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에 따라 주택정비를 위한 주민합의서 작성, 건축허가 신청 등 약 3000가구 비아파트 공급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중 약 570가구는 사업신고ㆍ승인 절차가 완료된 만큼 조속히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계획에 대한 지방도시재생위원회(또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사업 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업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뉴:빌리지는 노후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침체된 비아파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선도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조기에 사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4 · 뉴스공유일 : 2024-12-2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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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2025년부터 공공공사 발주 시 급등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을 반영해 공사비를 책정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도 확대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23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 중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관련한 후속 조치다. 건설산업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방지와 취약계층 일자리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공공 부문에서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해서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공공 부문의 공사비 할증 산정기준(표준품셈ㆍ시장단가)을 시공여건(입지ㆍ현장특성 등)에 맞게 신설ㆍ세분화한다. 예를 들어 위험도가 높은 지하 3층 공사부터는 기존 공사비의 1.3배를 지급하는 식이다. 또한 신기술 등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 수요를 발굴ㆍ검증할 수 있도록 정부ㆍ전문가ㆍ업계가 참여하는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도 운영한다.
공사원가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일반관리비요율을 그간 산업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중소 규모 공사 대상으로 1~2%p 상향한다. 일반관리비는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임직원 급여, 교통ㆍ통신비 등으로 공공공사 규모별로 고정된 요율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지급한다. 1989년부터 30년간 고정돼 있었다.
저가 투찰 관행으로 인해 현재 80%대 초중반 수준인 공공 공사 낙찰률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는 보장될 수 있도록 1.3~3.3%p 상향한다.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반영 기준을 합리화한다. 현재는 공사 발주 전 전체 사업비 물가보정 협의 시 건설공사비지수와 전반적인 물가를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 중 낮은 값을 적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기본적으로 GDP디플레이터를 적용하고 공사비 급등(양 지수의 증가율 갭이 4%p 이상) 시 평균값을 적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시공자가 설계ㆍ시공을 함께 수행하는 턴키 방식 사업의 경우 공사비에 반영이 불명확했던 설계기간(약 1년)의 물가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1~2022년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를 추가로 반영하는 `물가특례`를 국토부 민자사업 11건(12조 원)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민자법인이 운영 중인 평택~시흥, 제2용인~서울 등 도로사업에 대한 확장ㆍ운영형 신규 사업도 발굴ㆍ추진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속착공 지원, 공사중단 최소화, 투자여건 개선 등을 통해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한다.
부동산 PF사업장은 정상사업장과 부실사업장으로 나눠 지원한다. 정상사업장은 현행 35조 원에서 40조 원으로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책임준공보증이 발급 가능한 사업장을 늘린다. 부실사업장은 경공매 자금 등을 대출해 주는 신디케이트론을 현 1조 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1분기 중 2조 원으로 확충하고, 향후 최대 5조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비 갈등 발생 시 1000가구 규모 이상의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공사비 분쟁조정단(전문가) 파견을 의무화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조정 범위에 공사비 분쟁 등을 추가하고 국토부 내 중앙위를 신성해 조정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 건설분쟁조정위의 개최 주기를 분기에서 격월로 단축하고 전문기관(국토안전원)에 운영을 위탁한다.
건설업계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매입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방안도 병행된다. 건설사의 회사채와 CP를 매입하는 9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하고, 중견 건설사 등의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2025년 1분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건설사 대상으로 지방 건설현장의 보증 수수료를 2025년 한시적으로 최대 20% 할인해 준다.
정부는 공사비 안정화를 위해 지난 10월 발표한 「공사비 안정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불공정 행위 실태조사(올해 10~11월ㆍ105건)를 토대로 유관 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해 2025년 상반기 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PF사업에서 시공자가 부담 중인 책임준공 의무에 대해서는 국토부, 금융위, 업계가 참여하는 책임준공 개선 TF(이달~)를 통해 2025년 1분기까지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영업정지에 따른 선분양 제한을 최대 50% 단축해 건설업계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민생경기, 지역경제와 밀접한 건설산업의 활력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소통하고 합심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건설 경기가 조기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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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ㆍ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건축행정평가에서 총점 85.87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한 법 개정 추진, 건축물 재해ㆍ안전 사각지대 해소, 생활숙박시설 불법 주거전용 방지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인ㆍ허가 및 심의 처리기간 준수실적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 수립실적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으로도 도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건축행정 개선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내 기초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가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지속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추진 사항 지도ㆍ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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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1727가구 규모의 경기 수원시 구운1구역(구운동 삼환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서 유관 업계 눈길이 쏠린다.
이달 23일 구운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란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2025년 1월 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ㆍ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동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9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지정된 계좌에 현금으로 납입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 : 시공자 선정 후 14일 이내 현금 지급 조건)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1991년 준공된 삼환아파트는 현재 지상 15층 공동주택 15개동 1680가구 규모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수원 권선구 수성로 47(구운동) 일원 6789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약 1727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화서역(신분당선 연장 호매실~광교간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덕정~수원간(공사 중), 서수원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율현초ㆍ중ㆍ고, 구운초, 정천중,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등이 있다. 아울러 여기산, 일원저수지, 일월공원, 일월수목원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구운1구역 재건축사업은 2023년 12월 15일 정비구역 고시, 지난 4월 25일 추진위구성승인, 지난달(1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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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ㆍ이하 한남3구역)이 공동주택 5988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구 이태원로36길 19(한남동) 일원 38만6364㎡를 대상으로 한 서울 재개발사업장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2009년 10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이주율 96%)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계획(안) 변경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7층~지상 22층(73m) 아파트 127개동 5988가구(공공주택 1100가구 포함) 및 판매시설(7만2000㎡)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당초 계획했던 총 5816가구보다 172가구가 늘었다.
이번 변경 역시 반포대교ㆍ한남대교 남단 조망기준, 남산 소월길 부감기준 등 한남 지역의 높이 기준을 준수해 서울시민이 남산과 한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높이 기준과 건축물 주동 배치계획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1종ㆍ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ㆍ제3종일반주거지역ㆍ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재배치해 공동주택용지를 28만7096㎡에서 29만3577㎡로 확대했다. 준주거지역 주거비율은 77%에서 90%로 높여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역 내 기존 세입자 가운데 공공주택 입주 자격을 갖춘 세입자 세대를 고려해 공공주택 1100가구를 소셜믹스 방식으로 확보했다. 축구장 2.5배 규모의 공원녹지를 분산 배치하고 이태원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입체 주차장 2개소를 도입하는 등 공공성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동 노후주택지역이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최대 개발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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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반포ㆍ압구정ㆍ성수 등 한강변 재건축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한강청은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후 시에 기부채납할 시설로 조성하려던 한강덮개공원에 대해 건립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사업은 덮개공원을 비롯한 한강연결공원과 문화시설을 짓는 등 공공기여를 조건으로 추진되고 있다. 덮개공원은 반포주공1단지와 서래섬 사이를 지나는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위에 덮개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조성하려던 공원으로, 공원 내 보행로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한강공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올해 6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현재 설계자 계약 후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한강청이 "일반인 이용이 가능하더라도 덮개공원 등 시설의 최대 수혜자는 민간 아파트 단지 주민일 것이므로 공공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덮개공원 설치 불허를 통보해 왔다.
이에 대해 시는 "반포덮개공원이 특정 아파트 주민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한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하는 시설"이라며 "2017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공성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거쳤다"라고 밝혔다.
당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요구한 덮개공원 끝단 한강 조망명소 신설, 반포지역생활권 중심에 배치해 이용자 활용 증대, 한강공원으로의 보행 접근성 향상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6월 선정된 공모전 당선작에도 그 내용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020년 4월 한강청에서 수립한 `한강(팔당댐~하구) 하천기본계획`에서도 한강과 도시의 연계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도로 상부공원 조성 등을 명시하고 있어, 반포덮개공원은 한강청에서 제시하는 하천기본계획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덮개공원 실시설계 과정에서 제방 구조물의 안전성과 유수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통수단면 결손 최소화 등 기술적 사항에 대해서도 한강청의 입장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었다.
시는 덮개공원이 서울시민의 공공편의 증진과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고, 갑작스러운 한강청의 입장 선회에 따른 주민 혼란과 조합의 막심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설치 허가를 적극 재검토해 줄 것을 한강청에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덮개공원 등 한강 연계시설의 공공성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쳤음에도 이제 와서 논란이 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시민들이 한강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강청과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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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2월 넷째 주는 전국 6개 단지 2705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705가구(일반분양 235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다채로움` ▲전남 순천시 덕암동 `순천푸르지오더퍼스트` 등 6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지구디에트르레이크파크`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푸르지오센터파크`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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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2일 열린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37길 39(전농동)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9개동 11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공사비는 약 4400억 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120%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동작구 사당5구역 재건축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서울ㆍ수도권 내에서 입지를 넓혔다.
전농9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현재 6개 노선이 운행 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GTX-B와 GTX-C 노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삼육초, 전일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전통시장, 상급 종합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소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테마숲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250mm 두께의 슬라브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책임감 있는 시공으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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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282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는 부동산 매수 시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자국에서 대출을 받는 일부 외국인들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세청과 함께 매년 외국인 투기성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조사는 외국인의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이 늘고 있는 토지와 오피스텔 거래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사 결과 주택 419건, 토지 114건, 오피스텔 24건 등 이상거래 총 557건이 발견됐으며, 이중 282건(50.6%)의 거래에서 433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해외에서 1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반입 후 신고하지 않거나, 환치기(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 반입)를 통해 자금을 반입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택 거래를 하면서 실제와 상이한 거래금액ㆍ계약일로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60건에 달했다.
방문취업 비자(H2) 등 임대업이 불가한 자격으로 체류하면서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 없이 임대업을 영위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특수관계인(부모ㆍ법인 등)이 부동산 거래대금을 매수인(자녀ㆍ법인 대표 등)에게 대여하면서 차용증이 없거나 적정 이자 지급 여부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각각 15건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은 후 실제로는 주택 등 부동산을 매수한 경우 등도 7건으로 조사됐다.
실제 국내 체류비자가 없는 비거주 외국인 A씨와 A씨의 내국인 컨설턴트 B씨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정비촉진지구의 단독주택을 44억 원에 매수했다. B씨는 금융기관 예금액 4억 원과 현금 4억3000만 원으로 자금 일부를 조달했다고 소명했으나, B씨의 현금을 A씨가 입금하는 등 탈세목적의 편법 증여가 의심돼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된다.
외국인 C씨는 경기도 소재 오피스텔을 4억5000만 원에 매수하면서 기업시설 자금 목적으로 대출받은 2억6000만 원을 사용해, 목적 외 대출금 유용으로 금융위원회에 통보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위법 의심행위 433건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92건(44.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인 100건(14.9%), 호주인 22건(5.4%) 순으로 중국인ㆍ미국인의 위법 의심행위가 292건으로 전체의 67.3%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의 위법 의심행위가 128건(29.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4건(14.8%), 충북 59건(13.6%), 인천 40건(9.2%) 순이며 수도권에서 적발된 위법 의심행위가 232건으로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사례를 포함한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는 위반 사안에 따라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관할 지자체 등에 통보해 세금추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신규 택지 후보지 내 이상거래, 기획부동산,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ㆍ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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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3일 경인전철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ㆍ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시는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28(도화동) 일원 9만9260.9㎡에 전체 사업비 1조9502억 원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49층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동을 조성한다. 연면적은 57만6352㎡, 용적률은 466.19%로 계획됐다. 공공분양 2943가구, 공공임대 554가구(주거약자 22가구 포함) 등 총 3497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공영주차장 149대도 함께 짓는다.
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공급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주거약자용 주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등을 포함하고, 공영주차장을 통해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말부터 토지등소유자 보상과 이주 절차를 진행한 뒤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화된 원도심을 새로운 도심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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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건축행정이 가장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도와 세종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전국 246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건축행정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일반(광역ㆍ기초)과 특별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한 일반 부문에서는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각각 1위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건축정책 이행도, 지자체 자체 노력 등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9개 도 중 1위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건축정책 이행도, 위반건축물 관리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ㆍ특별자치시ㆍ광역시 중 1위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세종ㆍ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내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했다. 서울 강동구, 부산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북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전광역시 서구, 울산광역시 동구, 경기 안양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공모한 특별 부문에서는 40개 사례(광역 12곳ㆍ기초 28곳)를 평가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 관악구가 선정됐다.
전북은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통해 폐교ㆍ방앗간ㆍ휴게소 등을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 확충, 경관 향상 등의 사업을 추진해 긍정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ㆍ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약자를 지원하는 따뜻한 건축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 지차체 총 19곳에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행정은 국민의 안전, 경제성장, 환경보전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 공공서비스로서 국민 삶의 질을 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축행정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3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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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전자투표에 이어 내년부터는 온라인 총회도 지원키로 했다. 총 25개 조합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총회 개최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 활성화 사업계획`을 내놓고 2025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2025년 1월 8일부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조합의 신청을 받고, 1월 중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은 시로부터 2025년에 총회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 개최에 드는 비용의 50% 이내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2025년에는 약 25개 조합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별 지원 금액은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조합 규모 ▲조합 총회 운영 계획 ▲조합 운영 실적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도시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개 조합을 선정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7개 조합이 총회에 전자투표를 도입했고 남은 3개 조합도 자체 일정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전자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월 정부가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법 개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ICT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활용해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서면투표를 전자투표 대체 시, 총회 준비 기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총회에 전자적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안 품질점검단(가칭)`을 구성해 온라인 의사결정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관련 문제ㆍ우려를 막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조합은 2025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관할 자치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관심 있는 조합을 위해 시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자투표ㆍ온라인 총회 도입 효과 ▲신청서 작성 방법 ▲지원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중 총회 개최 예정인 조합이 있을 수 있으므로 1월 15일까지 신청하는 조합은 조기 심사를 통해 1차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지연은 조합이 부담하는 비용과 직결되는 만큼 온라인 총회와 전자투표 도입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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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SoC(System-on-Chip) 기반의 새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Human-Machine Interface)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Snapdragon® Car-to-Cloud Connected Services Platform)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기술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협력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될 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됐던 기존 BMS와 달리 고성능 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는 BMS 솔루션은 업계 최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독보적인 안전 진단 및 퇴화·수명 예측 소프트웨어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돼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BMS 솔루션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선 BMS 솔루션의 핵심인 안전 진단 기능이 크게 향상된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SoC 고용량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기존 BMS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화재 발생 가능성 등 이상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다.
퇴화 진단 기능 역시 80배 이상 향상된 연산 능력으로 더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연산 처리만 가능했던 기존 BMS에서는 적용이 불가능했던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 이후의 배터리 잔여 용량을 예측하는 기능, 양극과 음극 등 배터리의 세부 구성 요소에 대한 퇴화 성능 지표를 확인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첨단 BMS 진단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서버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실행이 가능해 주행 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차내에서 자체적으로 분석 및 진단할 수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월 비전 공유회를 열고 4대 중장기 전략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꼽았다. 이와 관련 신규 브랜드 ‘B.around(비.어라운드)’를 최근 런칭하고 BMTS(Battery Management Total Solution·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BMS 설계 역량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로 8000여 개의 BMS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안전 진단 검출률은 90%가 넘고, 퇴화진단 오차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대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반도체 선두주자 퀄컴과 함께 미래 전기차 시대 핵심이 될, 업계 최초의 SoC 기반 BMS의 판로를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조만간 많은 전기차에서 B.around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 개발에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퀄컴은 오토모티브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 자동차의 에너지 활용·관리 방식을 혁신해 최적의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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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2곳 조합(모집 주체 포함)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524건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6곳을 조사한 데 이어 하반기 1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자금 차입ㆍ계약 체결 현황 등 정보 공개 부적정 ▲용역 계약 중복ㆍ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 ▲연간 자금운용 계획ㆍ집행실적 미제출ㆍ자금신탁 부적정 ▲연락 두절ㆍ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불가 등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으로 조합가입계약서 부적정ㆍ연간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하고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결정 또는 업무 추진비 부적정 사용 38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 두절ㆍ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미실시 조합 381건 중 19건에 대해선 실태조사 이행촉구를 명령해,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후 구청장 직권 취소, 해산총회 개최 명령 등을 통해 정리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각 사업지별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조합별 세부 지적사항을 조합 가입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조합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하고, 미공개 시 조합원의 피해가 없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조합과 조합원 간 정보 불균형을 막고 조합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시 누리집에 `지역주택조합 정보 안내 페이지`를 신설하고 주요 정보를 상시 공개하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 지원과 사례별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피해상담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깜깜이로 추진해 선량한 조합원에게 피해 입히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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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중랑구 면목5동, 양천구 목동 일대에 모아주택 3447가구(임대 687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천연동을 포함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총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심의 통과된 대상지는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1개소) 506가구 ▲면목5동 152-1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5개소) 2110가구 ▲목4동 724-1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2개소) 831가구 등이다.
서대문구 독립문로4길 30-3(천연동) 일원 2만7287㎡를 대상으로 한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대상지에는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돼 기존 352가구에서 154가구 늘어난 총 506가구(임대 12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87.4%, 반지하 주택 비율이 45.8%에 이른다.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졌다.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주민설명회, 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이번 심의에 상정됐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개발 규모에 따른 교통량과 인접 주거지역의 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독립문로6길을 4m에서 10m로 넓혀 차량의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지하 주차공간을 확보될 수 있도록 입체결정도로(8m)를 계획했다. 경사지에 위치한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주변 건축물 스카이라인과 조화로운 건축물 높이기준을 설정했다. 가로변은 저층부 가로활성화 시설, 연도형 주동 배치로 가로경관과 보행환경 향상을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특히 대상지 내 사도(私道)를 기획부동산이 매수해 다수인에게 지분 거래로 일괄 매각하는 일명 `지분 쪼개기` 등이 적발된 필지는 전체 모아타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3ㆍ5호선 독립문역에 반경 500m 이내로 교통이 우수하고 안산 도시자연공원, 경희궁, 독립공원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모아주택사업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면목5동 152-1 일대 모아타운은 중랑구 면목천로19길 45(면목5동) 일원 8만7787㎡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도 79.1%에 이르는 단독주택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막다른 도로가 많고 불법 주차가 성행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기존 949가구에서 1161가구 늘어난 총 2110가구(임대 352가구 포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상지는 기존 가로주택정비 조합 3개소가 설립돼 있다. 관리계획상 총 5개 모아주택사업구역 중 4개소가 조합 설립(구역 확대)을 위한 동의 요건이 이미 확보돼 있는 등 주민들의 열의가 높은 곳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 공원)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 등이 담겨 있다.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따른 교통량ㆍ비상차량 통행을 고려해 진입도로인 겸재로18길은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6m→14m)하고, 내부도로인 겸재로24길ㆍ면목천로19길ㆍ동일로96길은 사업구역 내 차량 진출입구를 고려해 확폭(6m→10m)토록 했다.
대상지 내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 밀집 지역은 통합 개발이 어려워 토지등소유자들이 필요시 개별건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정비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개발이 안되는 주변 저층주거지를 고려해 도서관 등 생활SOC 시설은 모아주택사업 시행 시 공동이용시설로 확보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공원과 인접한 부지는 주동 배치보다는 개방감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을 유도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인접하고 청량리와 신내를 잇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우수한 편이다. 특히 인근에 도시정비형 재개발(2곳)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1곳)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시 설명이다.
양천구 목동중앙남로3가길 68(목동) 일원 5만2958㎡를 대상으로 한 목4동 724-1 일대 모아타운사업은 앞으로 대상지에 모아주택 2개소를 추진해 총 831가구(임대 233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노후도가 69%에 달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등 확충(도로ㆍ공공청사ㆍ주차장 등) ▲모아주택사업 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원하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모아주택 2개소를 설정했다. 또 생활ㆍ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대상지에 접하고 있는 목동중앙남로3가길 폭을 기존 8m에서 10m로, 목동중앙남로9가길은 기존 6m에서 8m로 확폭했다.
나말어린이공원과 청산어르신사랑방은 기존처럼 인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 모아주택 사업시행구역에서는 건축한계선(3m)을 지정해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통한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판상형 아파트를 벗어나 타워형 주동과 휴먼 스케일을 고려한 판상형ㆍ복합형 주동 등주동 특화를 통해 경관을 향상토록 했다. 또 커뮤니티 가로형ㆍ테라스특화형 등 단위세대 특화계획을 수립해 주거유닛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대상지 내에서는 노후하고 공간이 부족한 목동주민센터를 향후 신축할 수 있도록 공공청사를 계획하고, 공공청사 지하에는 지하주차장을 중복 결정해 인근 주민을 위한 지역 필요시설을 마련했다.
다만, 모아타운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아타운 대상지 내 모든 구역을 사업시행구역으로 계획하기보다는 모아타운에서 제척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비기반시설 등을 확충하고 목동 일대 재건축 추진 계획에 발맞춰 저층주거지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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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충북 청주시 최초로 지상 50층 이상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된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달 20일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에스투엘레바는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뒤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20025년 1월 21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수의계약 및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곳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참여규정을 위반한 업체 입찰 참여 자격 박탈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청주 서원구 사직동 235-11 일대 5만8416.2㎡를 대상으로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5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950가구, 오피스텔 276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직4구역은 청주시 최초로 지상 50층 이상 아파트가 건립되는 곳으로 단지 앞 무심천 및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한벌초, 주성초, 사직초, 청주여중, 청주중, 청주공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영플라자, 청주의료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이곳은 토지ㆍ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관리처분인가 및 착공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직4구역은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추진위가 해산되고 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렀지만, 2023년 건축ㆍ경관ㆍ교통 공동 심의를 거치면서 재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달 11일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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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매번 느끼지만, 오늘날의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말과 달리 실제는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오로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거나 더 큰 권력을 소유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빠르게 나라를 안정시켜야 함에도 정작 자신의 안위에만 치중하고 있다.
서문(序文)에서 염두에 둔 대표적인 정치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탄핵 정국까지 이른 마당인데 거대 야당의 대표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기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중순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연히 2심을 위한 변호인을 선임해야 함에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송기록 접수 통지서마저 수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때문에 2심 재판이 상당 기간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대표 측은 최근 대북송금 사건을 심리 중인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대한 기피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라 한다.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당사자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이재명 대표의 위선적인 모습을 꼬집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무단통치와 망상 계엄이 문제가 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절차와 탄핵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빈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이미 사실관계와 혐의가 2심까지 인정된 사람과 사실상 공범인 상황"이라며 "원래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에게 부여된 형사불소추의 특권은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형사 고소, 고발, 그에 따른 수사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것을 막기 위함이지 방탄용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와중에 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금 재판에 법관기피 신청까지 하는 것은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선거를 치러서 「대한민국 헌법(이하 헌법)」상 특권을 노리고 지연전술을 펼치는 것"이라며 "사실 이런 시도 자체가 반헌법적으로 반헌법적인 계엄을 양분 삼아 반헌법의 또 다른 씨앗이 싹트게 되면 대한민국은 헌법이 유린되는 것이다"라고 재차 이 대표를 비난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재판을 지연하지 말라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본인부터 재판을 지연하는 꼼수를 그만 부리길 바란다. 정상적인 국민들이 우습나. 이게 다 개딸 같은 극성지지자들 덕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집단들 때문에 우리나라 정치가 저질스럽게 변질됐다.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 조국 전 대표 같은 자들을 떠올리면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이제 2024년 한해도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이나 탈도 많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이지 않았나 싶다. 국민이 똑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인들은 지금처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들 멋대로 행동하고 민생이 아닌 자기들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나라를 망칠 것이다. 탄핵 정국 와중에도 자신들 연봉 인상은 놓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정치인들 수준이다. 새해에는 선동 잘하는 정치인들에게 놀아날 것이 아니라, 국민들부터 나라에 관심을 갖고 국민이 가져가야 할 올바른 의식을 통해 나라의 주인이 깨달아야 한다. 보지 않았는가. 정치인들의 행보가 나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말이다.
다가오는 2025년은 정치인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우매한 국민들 역시 정신 차려서 모두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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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론칭 15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E)’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세이투셰는 일상의 물건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주목받고 있는 리빙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맨드릴 소품 거치대’,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 등은 실용성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세이투셰와 커스텀멜로우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녹아든 의류 10종과 액세서리 8종으로 구성된다.
컬렉션은 일상 속 여유와 행복을 일요일 아침의 순간으로 표현한 ‘Feels Like Sunday Morning’을 주제로 한다. 협업 제품들은 홈웨어 느낌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다양한 아트웍과 디테일을 통해 컬렉션의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허리에 끈을 매는 형태인 로브 디테일이 특징인 숄 카라 코트, 부드러운 면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브랜드 로고와 협업 모티브가 자수로 표현된 스웻 및 팬츠 등이 있다.
협업 테마의 레터링 패턴이 특징인 핀스트라이프 파자마 셔츠와 팬츠는 홈웨어와 이너웨어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액세서리로는 독특한 배색과 레터링이 돋보이는 머플러, 비니, 볼캡, 양말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출시됐다.
또한 협업 모티브를 반영한 키링, 룸 슈즈, 그립톡 등의 소품도 선보인다.
특히, 세이투셰가 리빙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특별 소품들도 이번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자개 테이블은 빛의 각도에 따라 무지갯빛 색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협업 테마를 반영한 독특한 거울과 협업 모티브 레터링을 활용한 코스터도 출시됐다.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커스텀멜로우 론칭 15주년을 기념하여 세이투셰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커스텀멜로우는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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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7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17일 방배7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정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60억 원(현금 30억 원, 이행보증증권 3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일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이달(12월) 31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32길 30-6(방배동) 일대 1만754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89가구 ▲60㎡ 초과~85㎡ 이하 163가구 ▲85㎡ 초과~115㎡ 이하 44가구 ▲115㎡ 초과 2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약 350m, 2호선 방배역이 67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방일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방배7구역은 2021년 1월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올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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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가야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최근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가야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광준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5년 2월 6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에서 정한 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38번길 81(가야동) 일대 10만71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6.29%, 용적률 256.7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평초, 주원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엄광산, 수정산, 구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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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도 안양시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최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명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에 따라 지난 4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54-5 일대 5135.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7.35%, 용적률 443.3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8㎡ 92가구 ▲62㎡ 92가구 ▲71㎡ 46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9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안양동초등학교, 부림중학교, 부흥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안양샘병원 등도 주변에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비산1동주민센터주변지구는 2016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2-20 · 뉴스공유일 : 2024-12-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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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전세대란 발생 우려가 낮는 판단 아래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 수요를 시장에 맡기고, 일시적ㆍ국지적으로 나타나는 불균형만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성남도서관 인근 보건소 부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비축완료 부지 등 경기 성남분당ㆍ안양평촌ㆍ군포산본에만 이주 지원 주택 7700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이주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기존 재개발ㆍ재건축과 같이 생활권 내외의 주택시장에서 이주 수요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주변 주택 공급이 원활하다면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해도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주 전용 단지를 조성하는 것보다 민간ㆍ공공, 분양ㆍ임대 등 다양한 주택의 수급 관리를 통해 이주 수요를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이주가 시작되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이주 가능한 범위(각 신도시 중심으로부터 10km 이내)에서 연평균 약 7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 약 3만4000가구 수준의 이주 수요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토부는 실제 2016년~2018년 과천시 2기 재건축 당시 5000가구의 이주 수요가 발생했음에도 인접한 안양 등에서 약 8000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되면서 전세가격이 오히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32년 이후에도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2032년~2039년 연평균 약 7만5000가구 주택이 공급되고, 연평균 이주 수요는 약 2만6000가구로 예측된다.
다만, 모든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지구 지정 후 2년 내에 관리처분인가 받는다고 가정해 보면, 분당의 경우 원도심 정비의 2026년 대규모 이주 여파와 일시적인 공급 부족으로 2028~2029년 사이 수급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산본ㆍ평촌도 공급 여력을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국토부는 1기 신도시 내외의 유휴부지에 공공ㆍ민간주택 77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2029년까지 분당 내 성남아트센터와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1500가구를 신규 공급키로 했다.
아울러 산본ㆍ평촌 신도시의 경우 인접한 LH 비축완료 부지에 민간분양주택 2200가구 등을 공급하고 산업혁신거점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도시공업지역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업혁신구역 지정 시 주거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상향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사업 이외에 다른 도시정비사업, 공공택지, 신축매입임대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주택공급사업들의 공급 속도도 높인다. 재건축 패스트트랙 적용으로 공공ㆍ민간 시행 도시정비사업 입주 시점을 앞당기고, 신축 매입 시 매입액의 3~5%를 착수금으로 지급해 조기 착공을 유도키로 했다.
조기화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필요시 기존 도시정비사업 이주 지원과 함께 1기 신도시사업과 타 도시정비사업의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조정해 이주 수요를 분산한다. 이주 수요 중복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 도시정비사업의 이주 예정시기를 앞당기고, 해당 사업의 이주민들이 임대물건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돼도 대응할 수 있는 주택 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하게 대응 시나리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주택 수급을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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