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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파트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아파트 계약업무 대행서비스`란 민간 아파트가 발주하는 시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에 대해 계약대상 업체의 수행능력 평가, 나라장터시스템으로 적정 입찰가격 우선순위 평가 등을 통해 가장 적격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절차를 구(區)에서 대행 처리해주는 서비스이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아파트 단지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공사‧용역계약 분야에서 잘못된 업무처리가 적발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가 다수 있었으며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각종 결탁 가능성과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동 대표에 대한 비리 의혹 등 아직까지 많은 입주민들이 불신을 갖고 바라보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고자 선도적으로 계약대행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파트는 구청 계약담당부서에서 나라장터시스템을 통해 입찰 공고 후 적격 업체로 선정된 곳과 계약을 체결해 공사의 경우 착공, 공사감독, 준공, 대가지급, 하자관리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아파트 대표자 및 관리주체는 투명한 절차에 의해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맺을 수 있어 그동안 공사, 용역 등 계약에 있어서 문제가 되어 왔던 각종 의혹을 불식시킴은 물론 입주민 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계약 대행 규모는 공사의 경우 1억 원 이상, 용역 및 물품 구매건은 5000만 원 이상 계약에 대해 신청 가능하나 아파트에서 요청 시 그 이하 금액 건이라도 검토 후 대행 서비스 여부를 결정한다. 추진 절차는 공사의 경우 설계용역 및 구(區)에서 지원하는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을 참고해 공사 추정가격을 산정, 기본 공고문과 적격심사 평가기준표를 구청 재무과로 통보해주면 구와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가 협의해 구체적인 공고문 내용 및 평가 기준표, 현장설명회 일시 등을 확정해 나라장터시스템에 입찰 공고 후 가장 적격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성동구는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공원녹지분야는 구 공원녹지과에서 계약부터 공사 감리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 대행해 주고 있어 한 걸음 더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계약 대행 서비스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입찰가격 등에 대한 구와 아파트 관리주체의 입장이 많이 달라 사업 추진이 쉽지는 않았다. 그간 아파트의 경우 최저가 입찰이나 제한경쟁입찰의 경우 적격 심사 평가를 하더라도 입찰가격 배점이 가장 높아 사실상 최저가를 제출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구의 선정 기준인 예정가격(10억 미만 공사의 경우 낙찰 하한율 87.745%) 적용에 대해 공사비가 증가한다고 판단해 계약대행 의뢰 후 협의 단계에서 취소하는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하기도 했다. 구는 이런 인식 차이에 대해 투명한 계약, 검증된 시행업체 선정, 부실공사 방지 등 계약대행서비스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아파트 관리 주체를 이해시킴으로써 지난해 말 응봉대림1차아파트 급배수관 교체공사 계약 등 지난해 총 7건, 781만 원의 계약대행서비스 추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파트 계약업무 대행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해 주택보급률이 70%에 달하는 아파트 관리 운영의 투명성이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7 · 뉴스공유일 : 2017-01-17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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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중소기업 대대수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300개 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제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67.4%)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화 추진이 가장 시급한 분야는 `생산(공정) 및 품질검사(73.8%)`이며 스마트공장 도입의 기대효과로는 `생산성 증가`(71.9%), `품질개선(64.6%)`, `비용절감(64.6%)` 순으로 중소제조업의 스마트화 수요가 생산 효율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스마트공장 도입 시 중소제조업의 우려사항으로 `투자자금 부담(83.3%)`이 가장 많이 꼽혔고,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등 사후관리 부담(57.4%)`,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35.7%)` 순으로 나타나 자금지원 확대, 유지보수 지원 등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정부가 올해까지 스마트공장 도입 목표를 누적 5000개 사(2015~2017년)로 정하고 올해 예산 580억 원(산업부 408억, 지역특화 22억, 중기청 150억)을 투입하기로 했으나, 이는 전체 중소제조업체수(39만 개) 대비 1.3%, 종사자 10인 이상 제조업체수(6만8000개) 대비 7.4% 수준에 불과해 향후 스마트공장 도입 수요가 증가할 경우 지원예산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최윤규 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가 제조업 혁신과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에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정부와 민간이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인프라구축에 적극 나설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달부터 본부 및 13개 지역본부를 통해 스마트공장사업 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업종별 협동조합과 유관 단체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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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미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배우 유해진이 영화 `공조`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006년 `타짜`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화투판을 흔드는 고광렬 역으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은 유해진은 2009년 `전우치`에서 동물과 개를 오가는 독특한 캐릭터를 특유의 넉살과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2014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뱃멀미를 달고 사는 해적 캐릭터로 감초 연기의 절정을 선보이며 주요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휩쓸은 유해진은 2015년 `베테랑`에서 재벌 3세 유아인의 오른팔 역으로 강렬한 악역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럭키`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킬러 역으로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 유해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흥행을 이끌며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처럼 `타짜`부터 `럭키`까지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한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배우 유해진이 `공조`를 통해 다시 한 번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조`에서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에 투입된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로 분한 유해진은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과는 모든 것이 정반대되는 평범함으로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1계급 특진까지 시켜준다는 솔깃한 제안에 덥석 공조수사에 합류한 남한형사 강진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15년 형사 생활의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림철령의 임무를 방해해야 하는 강진태는 유해진 특유의 능청스럽고 맛깔나는 연기가 더해져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또한 유해진은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남편이자 딸이 그토록 원하는 스마트폰 하나 시원하게 사주지 못하는 아빠, 백수인 처제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 형부 강진태 캐릭터로 사람 냄새 나는 인간미를 발산하며 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쉽게 타협하고 매사에 허술한 듯 하지만 후배의 실수는 감싸줄 줄 알고, 결정적 순간 뜨거운 의리를 지키는 의외의 반전 매력까지 지닌 강진태는 유해진만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이 더해져 영화에 흥미진진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이 살아 숨쉬는 강진태 캐릭터로 2017년 새해 극장가에 돌아온 유해진은 결코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들의 긴장감 넘치는 공조수사 속 유해진표 생활 연기와 코믹함이 더해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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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내성적인 보스` 배우 전효성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전효성이 극도로 내성적인 상사 연우진 때문에 만성피로를 앓고 있는 비서 김교리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긴장감이 감도는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연우진과 박혜수 사이에서 극에 재미를 더하는 감초캐릭터로 첫 화부터 빛나는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전효성은 극중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본심과 반대로 행동하는 연우진에 고통받는 비서 역할로 새침함부터 예민함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강렬한 첫 등장으로 눈도장을 찍은 전효성은 그간 OCN `귀신보는 형사 – 처용`과 `처용2`, KBS `고양이는 있다`, SBS `원티드`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MBC every1 `비디오스타`의 MC로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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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배우 김소혜가 `언제나 봄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혜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강아지와 함께 귀여운 표정을 선보이는가 하면 강아지와 시선을 맞추려고 시도하는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포착 돼 드라마에서 보여지고 있는 앙큼한 악녀 주세은과 반대되는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혜는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연출 이형선)에서 어린 나이에 제 손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 계산적이고 야무진 인물 주세은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쫓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세태를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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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귀국 후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17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경남 봉하마을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한 뒤 유가족들을 만난다. 반 전 총장은 또한 명량대첩탑 및 해전사기념 전시관도 찾을 계획이며, 전남 영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숙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을 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그동안 친노·친문 진영으로부터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반 전 총장의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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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도범 기자 · http://www.areyou.co.kr
인천항만공사(IPA)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금지법 관련 위반 사례 사전예방에 나선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4개월이 지난 시점과 설 명절이 겹치는 시점에서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금품 수수금지 등 공직기강 분위기를 쇄신하고, 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선물 수수근절로 청렴실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청렴윤리팀은 설 명절 기간 수수금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임직원 대상 청렴 문자 메시지 발송, 기관장 청렴서한문 게시, 외부 협력고객 대상 기관장 청렴서한 발송, 로비 및 각 층 복도에 청렴 배너 및 정문 현수막 설치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남태희 청렴윤리팀장은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서 인천항만공사는 청렴활동의 지속적인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청렴실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8 · 뉴스공유일 : 2017-01-1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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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해 전국 21곳의 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 수가 4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016년 국립공원 방문객 수는 4435만7705명으로 2015년 4533만2135명 대비 2.1% 감소했다. 이 수치는 한려해상, 북한산, 설악산 등 전국 21곳의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 수를 합친 것으로 계수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태백산 국립공원(2016년 8월 신규지정)은 제외됐다. 국립공원 방문객 수는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등산국립공원 지정으로 탐방객 수가 최고를 기록한 2013년 4693만 명 이후 3년 동안 국 매년 1~2%씩 감소하는 추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2014년은 세월호 사고로 1.1%, 2015년은 메르스 영향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연평균기온(13.6℃)과 여름철 폭염, 전년대비 증가한 강우일수 등 기상에 의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 가을에는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경주국립공원의 단체 여행객이 줄어들었고 겨울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장거리 여행 자제 분위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감소 추세 속에서도 지난해 설악산, 주왕산, 속리산 국립공원 방문객 수는 증가했다.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국립공원은 한려해상으로 전체 탐방객 수의 15.3%인 678만 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북한산 608만 명(13.7%), 설악산 365만 명(8.2%), 무등산 357만 명(8.1%)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가을(30%), 여름(27%), 봄(25%), 겨울(17%) 순으로 방문객 수가 많았다. 지난해 국립공원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중국어권 49만 명(45.5%), 영어권 26만 명(23.8%), 일본어권 4만 명(4.0%), 기타 28만 명(26.7%) 등 약 108만 명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2010년 국립공원 탐방객이 4000만 명을 넘어섰고 계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4년 이후 사회ㆍ경제적인 영향으로 인해 다소 주춤했다"며 "올해부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수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을 대비해 등산로 등 탐방 시설 개선을 비롯해 다채로운 탐방문화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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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강력한 대북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자신들의 셈법을 바꿀 수밖에 없도록 계속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대표들과의 신년 오찬간담회에서 "한국 정부는 직면한 도전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행은 "한국 정부는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노력하는 한편, 역내 정세의 안정화, 국제사회와 협력 확대를 도모해 왔다"며, "올해도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은 결코 덜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불안정 요인이 우리의 경제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우리나라 국정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첫째는 굳건한 안보태세 하에, 둘째로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셋째로는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며, 넷째로는 민생안정, 다섯째로는 국민안전을 확립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오늘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경험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이번 국내 상황과 관련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고 일관된 국정운영을 하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과 대외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교단 단장을 맡은 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청 대사를 비롯해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추궈홍 중국대사 등 주한 외교단 대표 14명이 참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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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이달 1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를 방문한 뒤 6일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77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6일 오전 9시경 확진(혈액 양성)했다고 어제(17일)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한 뒤 발진ㆍ관절통 증상이 발생하자 지난 13일 대구 달성군보건소 내원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는 양호한 상태로 동반여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활동하지 않으나 동남아에서 입국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되는 추세"라며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카 확진자 18명의 방문국가는 필리핀 8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등 동남아 14명, 브라질ㆍ도미니카(공)ㆍ과테말라ㆍ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4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3명, 여자 5명으로 임신부는 없으며 지카 감염자 18명 모두 현재 양호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 것 ▲여행 후 최근 개정된 지침에 따라 남녀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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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일자리 부족의 실마리가 조금이나마 풀릴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오늘(18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유 부총리는 "공공부문 신규채용을 앞당겨 1분기 1만7000명을 포함해 상반기 중 3만 명을 채용하겠다"며 "일자리가 민생이라는 자세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어 "올해도 일자리 예산의 1/3 이상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각 부처에 국장급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해 모든 부처가 일자리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분야별 일자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20대 일자리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게 정부의 전략이다. 창업 지원 대책도 내놨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3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 벤처투자 2조3000억 원 달성을 추진해 공공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을 1000개로 확대하는 등 창업 도약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참여요건도 완화할 계획이다. 도전 K스타트업 등 103개 창업경진대회를 분야별, 창업단계별로 통합 개최해 창업 붐을 경제 전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8 · 뉴스공유일 : 2017-01-1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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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 및 신산업을 주도할 산업전문인력 6500여 명을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ㆍ이하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주도하기 위한 산업 인력 양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7년도 산업 인력 양성 계획`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2017년도 계획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대한 대응 능력 제고, 산업계와 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 및 고도화의 2대 추진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신산업 고급 인력 양성 신규 투자 확대 ▲산업구조 조정 대응 및 고도화 인력 양성 강화 ▲현장중심 공학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역 맞춤형 실무인력양성에 기업-대학 간 협력 강화 ▲산업인력양성 중장기 정책 방향 정립의 5대 추진 과제로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5대 과제에 총 894억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석박사급 1700명 및 학부급 4800명 등 총 6500명을 목표로 한다. 금번 계획은 저성장 및 산업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으나, 새로운 산업 창출 및 일자리 생성의 기회도 공존하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마련했다. 산업부는 특히 세계적으로 AI(초지능), IoT(초연결), Big data(신자본) 도입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맞춤형 1:1 생산, 전공정 자동화 등 생산체제의 혁신 및 일자리ㆍ직무능력 변화가 가시화돼 해외 선진국이 관련 직업과 직무역량 연구 및 교육에 집중지원하고 있음을 감안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9 · 뉴스공유일 : 2017-01-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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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배우 김혜선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대전 성심보육원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오후 대전 성심보육원에는 배우 김혜선, 이정용, 가수 디셈버, 찬브로, 신성훈, 로드FC 챔피언 최무겸, 차정환 선수가 방문해 따뜻한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이웃 사랑에는 우송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동참해 아이들에게 풍선 아트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주는 재능기부를 함께했다. 또한 라온걸설이 이번 나눔 행사에 모든 것을 주최 주관을 맡아 모든 것을 후원했다. 인엔아웃FnC와 작은 화로는 피자와 볶을 밥 그리고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해서 나눠주며 직접 먹여주는 등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배우 김혜선과 라온건설과 작은 화로 임직원 모두가 참석해 배우 김혜선과 손잡고 성심보육원 아이들 연령대별로 선물까지 준비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무엇보다 성심보육원 아이들은 감사의 표시로 자신들이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아이들의 율동을 선보여 훈훈함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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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김대훈이 드라마 OST를 통해 이별의 애달픈 심경을 노래한다. 김대훈은 19일 정오에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속마음'을 공개한다. 연일 높은 시청률 상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 제안을 받고 기존 곡과는 느낌이 다른 템포 있는 감성 발라드를 통해 음악적 매력을 선보였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가슴 바람 부는 날'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김대훈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보내야 하는 가슴 아픈 속 마음을 표현한 노래를 특유의 애달픈 정서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나를 두고 가지마 의미도 없는 나잖아 / 가지마 가지마 말도 못하고 끝까지 감춘 속마음'이라는 노랫말이 구슬프게 다가오는 이 곡은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 '가슴 바람 부는 날' 등 김대훈의 곡을 작사한 박미주가 노랫말을 쓰고, 왕성하게 OST 작곡 활동을 해 온 작곡가 혼수가 드라마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완성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김대훈의 부드럽고 감성 짙은 보컬을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따뜻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노래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간결한 멜로디와 가사가 대중성을 더한다. 지난해 '비가 온다'가 성인가요 애창곡으로 인기를 모으며 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훈이 선보이는 OST 신곡으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 OST의 주된 테마인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김대훈 특유의 감성적 해석을 통해 색다른 발라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가슴 아픈 속마음을 김대훈의 애달프고 슬픔의 목소리로 전하는 음악적 매력이 깃든 곡"이라며 신곡 '속마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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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일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의 40개 평가기준에 따라 266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 및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정원 3000명 이상인 공기업 22개 중 1위에 올랐다. 그동안 한수원은 청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했으며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임직원의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하고 내부 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 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수원은 2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작년 12월 청렴도 측정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오르기도 했다.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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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중소제조업체들이 납품단가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밝힌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체 475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제조원가가 올랐다고 응답한 업체는 52.0%인 반면 납품단가가 올랐다고 응답한 업체는 12.8%에 불과해 제조원가가 오른 업체 4곳 중 3곳 가까이가 원가 인상분을 자체 부담하고 있었다. 납품단가 수준이 적정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42.7%였다. 이번 조사 대상 업체 중 납품단가와 관련해 `변동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71.6%, `하락했다`고 응답한 업체는 15.6%였다. 또 빈번하게 경험하는 불공정행위로는 부당 단가결정(17.1%), 대금 미지급 (14.7%), 선급금 미지금(10.7%), 대금조정 거부(7.4%), 부당감액(6.7%)등을 지목했다. 주요 사례들을 보면 기계부품 제조업체 A사는 원사업자에게 수 년 전 인건비가 적용된 납품단가로 부품을 납품해왔다. 이에 지난해 계약서에 따라 원사업자에게 단가 인상을 요청했지만 원사업자는 단가를 올려줄 것처럼 하면서 시간만 끌고 결국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고 거래를 단절했다. 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B사는 원사업자로부터 제품개발을 요청받았고 개발된 제품을 납품했다. 원사업자는 이 부품에 추가 공정을 진행해 고객사에 납품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일부 품목에 대해 발주를 취소하거나 물량을 축소했고, 나중에 알아보니 원사업자가 직접 그 부품을 만들어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었다. 제조원가는 재료비 50.5%, 노무비 29.9%, 경비 19.7%로 구성돼있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원가 구성요소 중 노무비가 올랐다고 응답한 업체가 49.9%로 가장 많았으며 재료비, 경비가 올랐다고 응답한 업체는 46.7%, 39.2%였다. 하도급 4대 불공정행위 중 하나인 기술탈취와 관련해서는 원사업자로부터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업체는 2.7%로 높지 않았지만 기계ㆍ설비 업종이 12.0%로 다른 업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당반품과 발주취소를 경험한 업체는 각각 7.6%, 8.8%로 나왔다. 납품 후 60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60일을 초과해 현금으로 대금을 받은 수급사업자 80.9%가 법정 지연이자를 받지 못했고, 60일을 초과한 만기의 어음으로 받는 경우 77.9%가 어음할인료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하도급대금의 결제조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의 결제수단별 비중을 보면 현금 및 현금성 77.5%, 어음 21.5%, 기타 1.0%로 지난해 조사결과와 비교해 현금성 결제는 1.2% 증가하고 어음 결제는 1.6% 감소했다. 불공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피해 구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46.1%가 피해구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피해구제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로는 하도급법상 손해배상 절차 도입 40.2%,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 26.9%, 손해배상 소송 시 법률 지원 강화 16.0%를 꼽았다. 또 불공정거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처벌 강화 38.5%, 법ㆍ제도적 보완 36.6%, 하도급거래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26.9%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하도급대금에 대한 현금결제 비중이 증가하면서 결제조건이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납품단가와 관련한 불공정행위는 중소하도급업체에게 여전히 가장 큰 애로 요인이며,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의 노무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으므로 납품단가 인상에 적정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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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2016년 12월 전력 절감률(전년 동월 대비)이 우수한 기관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전남도청(▲8.9%),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보령시(▲27.3%)로 나타났다. 또 난방온도(18℃이하가 원칙)는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충북, 경남지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자체별 에너지절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청사에 대한 2016년 12월 전력 절감률과 난방온도 준수 여부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자체의 12월 전력사용량은 전년 동월보다 평균 2.5% 증가했다. 전력사용량이 감소한 기관은 보령시청(▲27.3%), 화천군청(▲20.2%), 대구 중구청(▲18.2%) 등 75개로 평균 3.2% 감소했으며, 증가한 기관은 시흥시청(46.9%), 경북도청(32.0%), 대구 북구청(31.2%) 등 168개로 평균 5.6% 증가했다. 또 전력사용량이 크게 감소한 기관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노후 냉난방기 교체(보령시청), 청사에너지절감 계획 마련 및 추진(화천군청), 창호 단열강화 및 노후설비 교체(대구 중구청) 등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전력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기관은 청사 내 공연장의 민간 개방에 따른 사용횟수 급증(시흥시청), 청사 확대이전(경북도청), 새 단장(리모델링) 증축(대구 북구청)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난방온도에 대한 불시점검(`16.12.12~12.16) 결과는 217개 기관(89.3%)에서 난방온도 기준을 준수(평균: 18.6℃)하고 있었으며 26개 기관(10.7%)에서 미준수(평균: 21.8℃) 했다. 난방온도 기준은 난방기 가동시 18℃이하를 원칙으로 하고 비전기식 난방방식은 2℃ 완화해 적용하는데, 점검 결과 약 75% 기관이 비전기식 난방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광역지자체는 모두 난방온도를 준수하고 있었으나 기초지자체는 26개 기관(경기지역 7개, 전북지역 7개, 경북지역 4개 등)에서 난방온도 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나왔으며, 전북지역 지자체 위반율이 46.7%로 가장 높았다. 산업부는 이러한 중간 점검 결과를 각 지자체에 통보해 남은 동절기 동안 에너지절약을 적극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3월에는 동절기(2016년 12월~2017년 2월) 전체에 대해 에너지절약 실적을 비교 분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 관계자는 "청사 신 증축 등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는 요인이 있기는 하나 에너지저소비형 건축물 신축(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과 효율적인 관리(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및 절전 노력(난방온도 준수 등) 등을 통해 전력사용량 증가 추세를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자체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사업, 지역에너지절약사업 등을 통해 태양광설비 설치 지원, 건물단열개보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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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공사장 발파진동으로 인해 근처 온실의 분재가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지난 18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수도권 고속철도공사장 발파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분재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하여 1억400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용인시에서 명자나무 등 분재를 재배하는 신청인 A씨는 인근의 고속철도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발파 진동으로 인해 분재나무가 말라 죽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발주처와 시공사를 상대로 2억5423만 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지난 2004년 9월 현재의 장소에 2000㎡ 규모의 비닐하우스 온실을 설치하고 명자나무 9800그루 등 분재 2만여 그루를 재배하고 있었다. A씨는 온실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고속철도 공사장의 터널 발파 공사가 실시돼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본인이 재배하는 명자나무 등 분재 2000여 그루가 고사해 생육이 멈추고 불량 상태에 이르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신청인은 "발파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약의 장약량을 최소화하고 분재원에서 진동계측을 실시했고 진동수준(0.036~0.184cm/s)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수치는 현장관리기준인 0.2cm/s 이내이고 발파진동은 불과 2~3초간 지속되기 때문에 발파진동이 분재 고사 등의 직접적인 피해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발파 진동분야와 분재 재배분야 전문가 조사, (사)한국분재조합의 가격 평가 등을 실시했다. 전문가는 발파지점과 분재 재배 장소의 이격거리 등을 고려해 발파 진동을 예측한 결과 진동속도가 최대 0.421cm/s로 나타났으며 이는 분갈이 한 분재의 뿌리에 영향을 미쳐 고사 등의 피해를 입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분재는 분갈이할 때 진동 등 외부의 환경에 취약하며 토양(마사토)의 표면이 날카로워 움직이거나 흔들릴 때 뿌리에 쉽게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다만 분갈이한 명자나무 분재 2000그루 중 발파할 때 뿌리가 안정되지 않은 분재의 수량(1600그루), 자연손실율(10%), 피해율(75%) 등을 고려해 전체 피해 주장액의 41%만을 피해액으로 인정했다.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분갈이한 분재나무의 경우 뿌리가 약해 낮은 수준의 진동에도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공사는 주변에 분재 재배농가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 공사할 때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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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국회는 오늘(20일) 본회의를 열고 20여 건의 안건 처리와 함께 1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과 `최순실 국조특위 활동결과 보고서` 등을 비롯해 2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 간 입장차가 큰 쟁점 법안들의 본회의 처리를 논의했으나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당초 1월 임시국회서 처리할 예정이었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인세 인상`,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핵심 법안들을 모두 처리하지 못한 채 2월 임시국회로 미루게 됐다. 더욱이 오는 2월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2월 임시국회 역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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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강윤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전국구 민생 행보를 마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20일) 귀국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30분간 정 의장을 예방한 뒤 국회에 공식적으로 귀국 보고를 할 계획이다. 반 전 총장은 정 의장에게 귀국인사와 함께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활동 및 성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정치권 핵심 현안인 개헌 문제를 비롯해 사드배치, 북핵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이어 오후에는 서울정부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교부장관 공관을 찾아 윤병세 장관 등 외교단과 인사회를 갖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업무를 보고한다. 이처럼 반 전 총장이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오늘 정 의장과 황 권한대행을 잇달아 예방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반 전 총장이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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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다.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모두발언 10분과 질의ㆍ응답 50분 등 총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직무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권한대행으로서 그동안 국정을 운영한 소회를 밝히고 정부가 추진해온 일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소개하고 주요 이슈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힐 방침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미 동맹 강화 방안과 대북제재를 위한 양국 공조 방안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드배치 문제와 한ㆍ일 위안부 합의 등과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황 권한대행이 이날 `대권의지`를 포함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23 · 뉴스공유일 : 2017-01-2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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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일 기자 · http://www.areyou.co.kr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가 10년 만에 효율성을 대폭 높이는 등 전반적인 개편이 단행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전략협의회`에 상정해 의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방안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가 2007년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10년 만의 경쟁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으로, `중소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고 `제도운영의 효율성` 도모에 힘썼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시장은 2015년 약 17조원 규모로 2007년(6.3조원) 제도 도입시 보다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경쟁제품 시장에서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보호의 틀에서 안주하거나 제조시설이 없는 창업벤처기업과 R&D전문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규제 등 제도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중기청은 경쟁제도의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제도개선 TF를 운영했으며 심층평가 및 연구용역(조달연구원, 중기연구원)을 통해 경쟁제도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금번 `공공구매제도 효율화 방안`은 경쟁제품 졸업제 도입, 조달시장 진입촉진, 제도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총 4개 분야 11개 과제이며,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관련 규정을 2017년 중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중소기업간 경쟁을 촉진시키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및 고용증대 등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조설비가 없는 창업ㆍR&D 기업도 경쟁제품시장 참여를 허용토록 조달시장 진입규제를 정비해 창업ㆍR&D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독과점 현상 해소를 위해 경쟁제품 졸업제를 시행, 경쟁제품 시장에서 안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향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가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제도로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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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촉진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법안에는 공공기관이 우선구매 비율인 1%를 달성하지 못해도 시정요구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 조항이 없는 상태였다. 지난 2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은 공공기관이 제출한 전년도 구매실적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공기관의 장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인 1%를 달성하지 않은 공공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정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제도실행의 실효성이 높아졌다. 최경환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을 3%로 상향하는 조항도 함께 발의했으나 보건복지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빠져 아쉽다"며 "그래도 강제조항을 신설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할 수 있게 되었고 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져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복사용지, 화장지, 사무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등 중증장애인 생산 품목 및 생산시설이 다양화 되고 있다"며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서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은 구매목표에 미달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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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역사교과용 도서 다양성 보장에 대한 특별법`국정교과서 금지법)이 지난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환영 논평을 통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법안 통과의 첫 단추가 채워진 데 대해 서울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는 법안을 최종단계인 본회의를 통과시켜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금지하고 교육부가 현재 추진 중인 연구학교 지정 강행 또한 법적으로 무효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 역사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교재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는 국정 교과서 금지법의 통과"라며 "교문위 의결에 담긴 촛불 민심은 2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표결에도 그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지금이라도 국정교과서 강행 입장을 전향적으로 선회하라"며 "정세균 국회의장은 각 당의 합의를 통해 국정교과서 금지법이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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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제13차 촛불집회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 전국 70여 곳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서는 `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설맞이 촛불`을 구호로 `박근혜 대통령 조기 퇴진, 재벌총수 구속` 등과 함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요구도 이어졌다. 이날 탄핵을 반대하는 친박 보수단체 등도 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촛불집회를 주도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전국에서 35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박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처음 열리는 집회로, 이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 총수들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공작정치와 예술 탄압으로 규정한 문화예술인들의 규탄 발언과 함께 박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조기 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 등도 요구했다. 이날 친박 보수단체 등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등에서 대규모 맞불집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 영장 기각 환영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ㆍ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속영장 발부를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촛불집회 후에는 종로구 청운동과 헌법재판소, 롯데백화점 등 3개 경로로 행진을 진행하며 `황교안 권한대행 사퇴`, `박근혜 즉각퇴진 조기 탄핵`, `재벌총수 구속수사` 등을 연호하기도 했다. 퇴진행동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에는 집회를 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퇴진행동은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근처에서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 시민캠페인을 진행했다. 온라인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취합된 의견을 포함해 시민들이 적은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의견서`를 오늘(23일)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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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환 기자 · http://www.areyou.co.kr
현대ㆍ기아자동차는 포항공대 연구팀과의 산학 연구를 통해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정화 성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내열성 질소산화물 저감 촉매'를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ㆍ기아차 배기촉매리서치랩과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u-LTA(카파 엘티에이)` 제올라이트[1] 물질은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 기술 중 하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장치에서 사용되는 촉매이다. SCR 장치는 요소수를 이용해 차량의 배출가스 중에 존재하는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변환시키는 배기가스 저감 장치로, 고온의 배기가스를 견뎌야 하는 촉매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이 이번 산학 연구를 통해 신규 개발한 촉매 물질인 `Cu-LTA`는 기존 촉매 대비 내열성능이 150℃ 개선됐다. 이는 현존하는 모든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온도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향후 엔진의 사용 영역 확대 및 연비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이 상용화되면 고가의 기존 물질을 대체해 크게 비용 절감할 수 있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국산화로 기술 로열티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내연기관의 친환경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정화 기술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 학계 및 협력사 등과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출가스 정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분야의 3대 국제 학술지로 평가되는 `앙게반테 케미(Angewante Chemie)` 온라인 저널에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관련 특허를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출원 중이며 향후 국내외 학계 및 관련 업계 등과 기술 상용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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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중소기업과의 상행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23일 충남 보령시 머드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16년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중소기업과 `2017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기술개발과제는 각 사업소의 현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것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속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중소기업과 중부발전이 서로 윈-윈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설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과 과제를 보면 ▲발전소 방류 냉각수의 발생거품 제거를 위한 흡입처리 설비 개발, ㈜아이스기술 - 1년 ▲저탄장 자연발화 진압용 무한궤도식 살수장비 개발, 이텍산업(주) - 1년 ▲복수승압펌프(CBP) 진동 저감을 위한 구조개선 및 국산화 개발, 현성펌프기술 - 1년 ▲제주화력 기력3호기 바이오중유 공급펌프 성능개선, 서흥 MCO - 1년 ▲벨트 컨베이어 사행 방지를 위한 자동조심 스탠드 개발, 대양롤렌트(주) - 2년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 장치 개발, 네오피스(주) - 2년 ▲급수펌프 Trip 계통 솔레노이드 밸브 국산화 개발, ㈜한빛산업 - 1년 ▲IoT센서 일체영 설비관제 카메라 개발, ㈜인터액션 - 1년 등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연구개발품의 사업화와 판로지원을 통한 연구개발 및 활용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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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바른정당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온 정병국 의원을 초대 당 대표로 추대하기로 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창당준비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도부 추대안을 협의하면서 개혁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창당과정의 헌신과 선수, 지역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창당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왔고, 합리적이고 열린 의사결정을 통해 이견을 좁혀가는 민주적 리더십을 보였다"며 "바른정당의 정권 창출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을 초대 대표로 적임자로 판단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말했다. 바른정당은 또한 김재경, 홍문표, 이혜훈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당헌ㆍ당규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도록 했으며, 원외당협위원장 대표 격을 맡아온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최고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7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으며 오늘 중앙당 창당이 끝나면 공식적인 정당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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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조 달러에 달하는 할랄시장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공전략 및 할랄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략을 총정리해 `손에 잡히는 할랄시장`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15년 11월 발족한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 1주년을 기념해 화장품, 식품, 서비스산업, 제약산업 등 할랄시장 진출에 유망한 주요 품목 및 산업의 각 해당분야 전문가가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할랄비즈 포럼`은 중기중앙회가 할랄시장에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1월 할랄전문가 연구회 조직으로 출범 2016년까지 5회에 걸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책자에는 품목별로 할랄시장 규모와 품목별 유망 진출 국가,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했으며 할랄시장 진출 실패를 피하는 팁, 할랄시장 진출 성공사례, 5회차까지 개최된 할랄비즈 포럼 발표자료 등을 수록해 할랄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할랄시장 진출 성공 사례에는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5개 업체의 경험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할랄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할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중앙회 소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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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기자 · http://www.areyou.co.kr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지난 23일 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한마디로 이해할 수 없는 빛 좋은 개살구, 속 빈 강정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제목의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악화되는 민생경제와 험난한 파고가 예상되는 경제 환경에 대한 국민 불안을 덜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런 대책이나 희망을 찾기 어려웠고 `노력하겠다. 힘쓰겠다`는 말만 되풀이 해 평가의 가치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조윤선 현직 장관이 구속됐다. 그러나 황교안 권한대행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송구스럽다`는 말만하고, 또 조윤선 장관의 빈자리를 자신이 임명한 송수근 제1차관이 대행하도록 했다. 블랙리스트로 특검 수사까지 받았던 송수근 차관을 장관 직무대행으로 임명하는 것이 과연 적합한지 의문이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부디 자중하고 AI사태의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 자신에 맡겨진 책임에 진력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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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부는 화학사고 고위험사업장이 관련 부처에 각각 작성ㆍ제출해야 하는 안전관리계획서의 작성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서식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는 화학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의 경우 부처별로 위해관리계획서(환경부), 공정안전보고서(고용노동부), 안전성향상계획서(산업통상자원부)를 작성ㆍ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위해관리계획서(화학물질관리법)는 사고대비물질(69종)을 지정수량 이상 취급하는 시설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대비ㆍ대응, 사고 시 주민경보, 주민소산, 사고 후 복구계획 등 사업장 밖 주민과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특화돼 있다. 또 공정안전보고서(산업안전보건법)는 원유 정제처리업 등 7개 업종 사업장과 PSM(공정안전관리) 대상물질(51종)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근로자 보호에 초점을 두고 공정위험성 평가, 안전작업허가, 변경요소 관리, 근로자 교육 등 사고예방활동에 특화돼 있다. 또한, 안전성향상계획서(고압가스안전관리법)는 고압가스 저장ㆍ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고압가스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특화돼 있다. 이같이 부처별 제도의 취지에 따라 적용대상과 운영형태의 차이는 있으나 그간 산업계에서 일부 기초자료(취급시설ㆍ물질정보, 공정도면 등) 중복 작성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5년부터 유관기관(화학물질안전원,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과 함께 통합화 작업을 추진해 통합서식(안)을 마련하고 권역별 공청회(여수, 울산, 대산, 시화)를 거쳐 지난해 12월말 통합서식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계부처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지역별(구미, 청주, 울산, 전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통합서식을 각 부처(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각 부처별 안전관리계획서를 통합서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 허용된다. 사업장에서 안전관리계획서 통합서식을 활용함에 따라 부처별 제도의 취지를 달성하면서 산업계의 작성부담은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 고용부, 산업부, 국민안전처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 관계부처는 분류ㆍ표시, 시설기준 등 유사분야이지만 개별법령에 따라 상이한 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공동으로 테스크포스를 구성ㆍ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가 협업해 산업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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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안중선 화백이 본인의 작품 1000여 점(약 100억 원대)을 돌려 받기위해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안 화백은 `천기누설X파일`, `천기누설 야화`, `비전역경`, `건강백세 생명술`, `불로장생 기공술`, `기서화 칡서의 대가`로 유명세를 탄 화가이다. 사건의 전말은 안중선 화백이 운영하는 e갤러리의 일본지부를 운영하던 지부장이 일본에서 천기누설 점집을 운영하며 지난해 10월 11일까지 약 16년간 일본지부를 운영하면서 안 화백이 특허출원한 개운(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1월 3일 일본 후쿠오카 에루가루홀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16년 3월 6일까지 일본에서 20회, 국내에서 2회 등 총 22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안 안 화백의 작품(기서화, 금분부적, 도자기, 사진 등) 약 1000여 점을 가져갔다는 것이다. 안중선 화백은 "10여 년이 넘게 일본지부를 운영해 오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일본지부를 그만두겠다며 서울갤러리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빌려준 1억 원을 돌려달라고 자기주장만 하고 있어 다분히 작품을 횡령하려는 저의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지부장은 그동안 일본에서 전시할 때마다 수백 점씩 작품을 가져갔는데 작품에 대한 그 어떠한 댓가도 지불하지 않았다"며 "그 작품이 판매됐다면 100억 원이 넘었을 거라며 일본지부를 그만두겠다는 마당에 그동안 판매된 작품은 판매대금으로, 판매되지 않은 모든 작품은 작품으로 즉시 반환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일본지부장을 업무상횡령죄로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중선 화백은 평생을 다양한 수련과정을 통해 기서화(氣書畵)를 발전시킨 동서양에 유일무이한 화가로서 지금까지 `일본의 도자기 대가 다나까상`, `중국 인민미술관장 유영귀`와 `2008 북경올림픽 조각공원 총책임자 우깐지에`등 예술계 대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서화 작품의 가치가 작품당 수백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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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새 월화드라마 SBS `피고인` 지성이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지성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발표회에 참석, "불행한 남자 박정우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아들과 딸을 죽인 사형수 역할이다. 박정우에게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길 바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출연 계기에 대해 지성은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며 "'피고인"의 박정우는 나와 비슷한 환경에 처한 인물이었다. 그의 가슴앓이도 마음에 와 닿았고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성은 누명을 썼다고는 하지만 아내와 딸을 죽인 역할에 몰입하기는 쉽지 않았다며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불편한 소재인 만큼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지성은 "대본에 주어진 상황에 몰입해서 상상하고 연기하는 자체가 끔찍했다"며 "실제 아내와 딸이 있어서 상상하고 싶지도 않았다. 진정성을 위한다고 그런 상상하면서 연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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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미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영화 `공조`가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조`(감독 김성훈)는 관객 수 13만 575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2만 8139명.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더킹`(감독 한재림)이 관객 수 15만 6803명을 모았다. `공조`는 현빈의 화려한 액션과 유쾌한 유해진의 조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상승 곡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관객 수 5만32명, 누적 관객 수 134만 962명을 모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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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관련 경선규칙을 최종 확정한다. 앞서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는 전날 완전국민경선제 도입과 결선투표ㆍ모바일투표 실시를 골자로 하는 당내 대선후보 경선규칙 안을 발표했다. 완전국민경선제는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당원과 일반인이 똑같이 1표씩을 행사하는 투표 방식이다. 또한 결선투표제는 경선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최다 득표자가 과반을 넘기지 못할 경우 1, 2위가 재대결하는 경선 방식이다.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에서 이 같은 경선규칙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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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 http://www.areyou.co.kr
인천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2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기본으로, 두 기관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의 인턴 3개월간 임금 중 월 50만원씩을 지원한다. 대상요건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인천 소재 5인 이상 기업에 취업한 경우로, 다음 달(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지원하게 되며, 인천시에서는 약 250여명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하고 3억 75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과의 협업 모델이 취업확대와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인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에서 선정한 실시기업의 신청서류를 받아, 위탁기관인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지원금을 신청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해 10월 전국 최초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한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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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경기 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대책 사업 수립을 위해 지난 24일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연희 평택시 부시장 주재로 미군기지 이전대책 사업 소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지주변 활성화 관련 9개 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의 토론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부시장 주재 `혁신토론회`에서 논의된 기지주변 활성화 방안 관련 부서 의견 제시를 비롯해 도시계획 및 디자인 전문가, 관련 용역사 등의 의견도 공유했다. 한연희 부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하드웨어(기지주변 활성화 시설사업)와 소프트웨어(문화·예술 프로그램)를 조화롭게 구성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지주변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는 미군기지 이전 본격화에 따른 정주환경 조성 및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2014년 11월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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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종편에서 정치평론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장성민 17代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장 前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오늘 좌절과 시련에 빠져 있는 조국 대한민국을 국난의 위기로부터 건져 내기 위해 두렵고도 중대한 결심을 국민 여러분 앞에 밝히고자 한다"면서 "실패한 폐족에게 나라를 맡기면 그 나라는 실패국가가 되기 때문에 정치적 IMF를 초래한 지금의 낡고 썩은 정치판은 과감히 갈아엎어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대한반도시대`, `국민 대통령의 시대`, `신삼국정치시대`를 열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 前 의원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강력한 경제성장정책`을 펼치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경제정책을 대폭 강화시키며 북한 간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한국 경제성장의 신동력을 찾겠다"는 경제공약을 전하고 "미중패권경쟁 속에서 통일국가기반 위해 더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과 통일을 위해 북한 동포들에게 `모계포란` 정책과 `줄탁동시` 정책을 펼치며 북핵 해결과 남북경협을 통해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대한반도시대를 열겠다"는 대외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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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수원지역 제조업체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설 명절에도 전체 휴무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수원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64곳을 대상으로 `2017년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93%가 전체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평균 휴무일수는 4일(27~30일)이 72.4%로 가장 많고 5일(27일~31일)이 13.8%로 뒤를 이었다. 전체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기업은 3.4%에 불과해 91.4%가 전체 휴무키로 했던 지난해 응답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다. 심각한 경기 침체를 반영하듯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도 대폭 줄어 48.3%만이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은 `회사 경영 실적 악화`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경기침체 여파로 공장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전체 휴무를 택한 기업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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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바른정당은 지난 2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차기 대선 출마 관련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황 권환대행은 자신을 둘러싼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명확히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이 어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했다"며 "물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차질 없는 국정 운영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 상황은 대통령 탄핵소추에 의한 비상시국"이라며 "더욱이 헌재의 탄핵심판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고, 이에 따라 조기 대선 실시는 발 등에 불이 될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마저 국민들로 하여금 대권 도전에 여부에 대한 관심으로 쏠리는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황 대행은 대권 도전에 대한 본인의 명확한 입장을 국민 앞에 천명함으로써 비상시국 하의 국정운영에 있어 또 다른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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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해 5월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학봉(62)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지난 2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감형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 김 씨는 조현병에 의한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등산로에서 면식 없는 60대 여성 등산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주머니를 뒤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 김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살인은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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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걸그룹 소나무가 설날을 맞아 단아한 한복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소나무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해맑은 미소와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기 다른 한복으로 멤버 각각의 개성을 드러낸 소나무는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청초한 이미지를 뽐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아한 한복 이미지와 더불어 소나무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설날 맞이 인사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 나현은 "올해는아프지 말고 건강 꼭 챙기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다정한 인사를 건넸고, 메인보컬 민재는 "설날 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라고 따뜻한 설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래퍼 디애나와 의진은 "귀경길 소나무의 신곡 '나 너 좋아해?' 들으시면서 안전운전 운전하세요"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고 하이디는 "맛있는 떡국도 많이 드시고 새해 소망도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라며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또한 소나무는 26일 국방일보 병영문화혁신 캠페인을 통해 "국군 장병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 고마운 분들이 생각나요. 그 이름 국군장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군장병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설날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전한 소나무는 지난 9일 신곡 '나 너 좋아해?'로 컴백해 특유의 뮤지컬스러운 퍼포먼스와 라이브실력을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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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몬스타엑스레이` 3회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5일 JTBC2와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는 'MONSTA X-ray(몬스타엑스레이)'의 3회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3회 예고편에서는 지난 2회에 이어 양주 맹골 마을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종갓집 김장하기의 미션을 받고 새해 한국인 밥상차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전돋는 셔머니, 얄미운 시누이 민혁, 소처럼 일하는 첫째 며느리 형원 등으로 분한 멤버들이 프로 급으로 배추를 씻고, 찹쌀 풀을 쑤고, 김치소 재료를 일일이 다듬어 만들어 손수 대량의 김치 담그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MONSTA X-ray(몬스타엑스레이)'는 JTBC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매력으로 인기몰이중인 데뷔 2년차 아이돌 '몬스타엑스'가 방송과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비글미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첫 회에서 하트수 약 6백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6일 오후 7시에 3회가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후 몬스타엑스 V앱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JTBC2 'MONSTA X-ray(몬스타엑스레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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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윤균상이 드라마 `역적`의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만 PD를 비롯해 배우 윤균상, 김상중,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참석,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역적'으로 첫 주연에 도전하는 윤균상은 "30부작 사극의 주인공이 됐다는 게 긴장되고 무섭고 떨린다. 과연 내가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그려낼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면서도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 선배님, 감독님, 작가님과 이야기하고 촬영하면서 걱정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교롭게도 작품의 이야기와 시국이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금수저와 흙수저로 사람이 나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답답한 현실을 사는 이들에게 사이다 같은 드라마로 다가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불야성`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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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하시마섬(端島,はしま), `군함도`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5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군함도`가 떠오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지옥의 섬`으로 불리는 `군함도`가 일본인에게는 `꿈의 섬`으로 불리고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군함도`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바람을 타고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일본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신청을 했으나, 한국의 반대로 지정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일본은 강제 노역에 대해 명시를 하겠다는 조건을 통해 등재했지만,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강제 노동의 사실을 언급하지 않아 비난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일본 신문들은 "일본 최초로 콘크리트 아파트가 들어선 곳, 가전제품이 귀했던 시절 집집마다 옥상에 텔레비전 안테나를 세웠던 곳, 도쿄보다 인구 밀도가 높았던 곳" 등으로 `군함도`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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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방사능 재난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주민 보호 조치 수행을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지방자치단체에 `방사능상황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시 신속한 주민보호조치를 위해 원전상황, 기류분석 등 정부, 지자체 및 전문기관 간 방사능 상황정보 공유 및 의사교환 체계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29개 지자체에 평시에는 원전의 운영정보와 전국방사선환경감시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방사능 재난 시에는 원전의 상황, 방사능 이동 기류정보 등 주민보호조치수행을 위한 중요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방사능상황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국민안전처 지진방재종합개선대책 일환으로 국민안전처와 원안위 간 협업추진 과제로 발굴해 양 부처가 협력을 통해 금년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에서는 국고보조 예산 15억 원을 29개 지자체에 지원하고 원안위에서는 방사능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거제대명리조트에서 국민안전처, 원안위, 29개 지자체 및 전문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시스템구축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방사능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양 부처 간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국가의 방사능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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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개편한 홈페이지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어제(25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 사항은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 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 서비스 제공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표와 차트를 생성해 업무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태그 검색을 통해 작품의 장르와 색상, 크기, 가격 등, 다양한 필터가 적용된 정보를 추출해 작품 매매와 관련된 기초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아울러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랑, 아트페어 코너`를 신설해 국내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들이 기관 아이디를 부여받아 전시, 작가, 거래 작품의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누리집의 구성과 배치를 전면 개선했다. 오는 2월과 3월에는 모바일 페이지와 영문 사이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누리집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미술에 대한 해외 미술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간 방문자 8만 2213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의 개편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미술시장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에서 전국의 화랑, 아트페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다양한 미술시장 정보에 손쉽게 접근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국내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구축,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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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불공정거래가 날이 갈수록 활개를 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자본시장에서 총 208건의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을 접수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151건) 대비 37.7%가 늘어난 수치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사건 중 총 172건에 대한 조사를 종결했으며, 이 중 104건(60%)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에 넘긴 사건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미공개정보이용 혐의(39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장회사의 대주주와 경영진뿐 아니라 금융투자업자 임직원, 준내부자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가 줄줄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사상 처음으로 2차 이상 정보 수령자가 과징금 제재를 받기도 했다. 다음으로 많은 불공정거래 유형은 시세조종(34건), 부정거래(16건) 및 지분보고 위반(15건) 등의 순이다. 금감원은 올해 ▲테마주 관련 시세조종ㆍ부정거래 ▲유사투자자문형태의 부정거래 ▲경영권 변동 관련 불공정거래 ▲공매도와 연계한 불공정거래 등을 중심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정치테마주 특별조사반을 통해 정치테마주에 대해 적시성 있는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전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26 · 뉴스공유일 : 2017-01-26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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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일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ㆍ이하 남동발전)이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전력청 전력연구원과 발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 아시아 발전 기술지원 사업에 최초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계약으로 남동발전은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의 기술지원 요청 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 및 기술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미 말레이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발전소 운영의 핵심 분야인 터빈, 보일러, 연소 분야 3건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번 계약은 2년에 걸쳐 말레이시아 발전분야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기술지원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남동발전이 쌓아온 발전분야 기술력에 대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특별한 이견이 없을 경우 지속적인 계약 연장을 통해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원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향후 말레이시아 민간발전사업 개발 및 동남아 기술지원 사업 진출 등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이번 계약은 우리나라 우수한 발전기술력에 대한 국가 이미지를 정립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해외기술 사업에 진출해 수익창출을 도모하고, 국내 우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31 · 뉴스공유일 : 2017-01-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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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우리나라 기업들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31일 `2016년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2015년 55.6% → 2016년 60.2%)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률이 대폭 증가(대기업 2016년 77.7% → 2016년 91.7%, 중견기업 2015년 71.6% → 2016년 86.1%)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직무발명 도입비율은 여전히 저조한(2015년 46.2% → 2016년 48.8%)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직무발명 제도 도입 확산을 위한 인식제고 및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는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75.1% → 72.9%), 독립 부서 및 전담인력 보유 비율은 증가(독립부서 보유 5.9% → 8.2%, 전담인력 20.6% → 22.0%)했다. 이는 기업 및 대학ㆍ공공(연)이 지식재산의 분쟁증가와 활용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인력 확보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 지식재산 활용 측면에서는 기업의 특허 활용 비율이 소폭 감소(77.4% → 75.3%), 앞으로 고품질 지식재산권 창출과 함께 지식재산권 거래ㆍ이전ㆍ사업화를 통한 지식 재산의 부가가치 활용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예비평가 수행 비율은 소폭 상승(39.3% → 40.1%) 했으나 다른 항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예비평가 확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보유 및 활용하는 비율은 60.2%로 전년도 대비 4.6%포인트(p) 증가했으며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독립 전담부서 보유 및 전담인력 보유 비율은 증가했다. 또 기업의 총 보유 특허 대비 활용 특허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사업화 비율은 증가했으며 출원 등에 앞서 예비평가를 수행하는 기업의 비율이 증가했고, 공식적인 권리보호 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의 비율 역시 증가했다. 아울러 대학ㆍ공공(연)의 지식재산 담당조직 보유 비율이 증가했으며 전담인력 보유 비율 역시 늘어났고 대학ㆍ공공(연)의 총 보유 특허 대비 활용 특허의 비율은 2016년 34.6%로 전년도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 등에 앞서 예비평가를 수행하는 비율은 2016년 63.8%로 전년도 대비 2.0%p 증가했다. 특허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발간물을 관계기관 및 부처에 배포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31 · 뉴스공유일 : 2017-01-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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