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환경노동위원회)은 이번 국정감사를 일자리 중심으로 펼치겠다고 선언하고, 고용노동부 국감 첫날부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안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①직접일자리, ②직업훈련, ③고용서비스, ④고용장려금, ⑤창업지원, ⑥실업소득 유지 및 지원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
이날 서 의원은 일자리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는 “재정지원 혁신방안”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연간 약 20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첫 질의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지나치게 많은 점(‘17년 기준 중앙부처 185개, ’16년 기준 지자체 4,186개), 부처·지역별로 유사·중복 사업들이 각각 추진되고 있는 점, 일부 사업의 경우 참여자 및 수혜자 기초통계도 관리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전체 185개 분석결과
특히 취약계층이 주로 참여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경우 다른 일자리사업에 비해 연계지원이 취약하고, 참여자의 민간취업률이 낮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상당수가 반복·중복 참여하며 예산을 낭비하고 있으며, 상시적 업무를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해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게 운영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한편, 공공업무지원형·사회서비스형 직접일자리사업의 경우는 상시·지속적 일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가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입·이직을 반복하는 불완전한 일자리로 유지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서형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직접일자리사업 50개 중 21개의 사업은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기 부적절한 사업’으로 분류됐으며[별첨자료 1], 16개의 사업은 ‘정규직 전환 대상 포함 가능 사업’으로 분류됐다[별첨자료 2].
서 의원은 이에 대해 “19개 부처가 운영하는 50개 직접일자리사업들도 원래의 정책취지에 맞게 대폭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의 주된 목적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거나 일정기간을 주기로 새로운 대상자의 사업 참여가 불가능한 경우 직접일자리사업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서형수 의원은 17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전체 185개)을 예산과 대상인원으로 나눠서 3개의 그룹으로 구분했다.(ABC 분석)
서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누적예산의 70%를 차지하는 A그룹에 해당하는 사업이 12개에 불과하고, 전체 누적예산의 하위 10%인 C그룹에 해당하는 작은사업은 142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100억 미만 사업들이 86개나 됐다.
또한, 전체 누적인원의 상위 70%를 차지하는 A그룹에 해당하는 사업은 5개에 불과하고, 하위 10%를 차지하는 사업이 169개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상인원 천명 미만 사업 수도 91개나 됐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그동안 매년 각 부처들이 사업성과에 대한 고려 없이 전년도 사업물량 등에 기초해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요구해왔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위원회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근본적 혁신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노동부가 주도적으로 전체 일자리사업의 고용효과와 사업성과를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개편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일자리사업의 체계적 평가와 환류시스템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일자리사업 평가팀을 대폭 확대해 일자리사업 본부로 개편하고,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독립성과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13 · 뉴스공유일 : 2017-10-13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은 국세청 국정감사장에서 “비영리 공익법인의 설립취지는 좋지만 부를 편법으로 세습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기업의 멤버들만 혜택을 보는 공익법인의 운영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 공익재단의 이사장으로 삼성생명의 약 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는 형식상 소유는 하지 않지만 공익법인이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승희 국세청장에게 공익법인의 영리사업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하는지 질문하면서, “비영리 공익법인의 영리사업에 대해서는 소홀한 세무조사를 하는 것 같다”고 꼬집으며, “공익법인이 영리사업을 할 경우 이익금을 공익법인 운영에 썼다고 관리주체인 주무부처에 보고하면 이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기부된 것으로 보아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국세청의 허술한 세금부과 방식을 악용해 탈세를 일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감독소홀로 인해 비영리 공익법인이 불법 및 탈법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국세청이 철저히 감독해주기를 바라며, 항구적 대책 수립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익법인 전용계좌에 대해서도 사용 시행 후부터 현재까지 계좌 개설 신고현황을 서면으로 제출 할 것을 요청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14 · 뉴스공유일 : 2017-10-14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해수위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16일 농진청 국감 보도자료에서 부정·불법 농자재(농약·비료) 사용 적발 건수가 2014년 243건에 이르고 올해도 7월까지 100건이나 되지만 단속인력은 2014년 116명에서 매년 20~30명씩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농진청, 부정·불량 농자재 근절 안 되는데 단속인력 줄여
단속인력이 116명이나 됐던 2014년에는 단속횟수·지역이 광범위해 적발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이후 2015년 99명, 2016년 75명, 올해 44명으로 단속인력이 줄어들었다.
특히 전문성을 갖고 있는 농진청 소속 공무원은 15명에 불과해 효과적인 단속·적발을 통한 부정·불량 농자재 사용 근절이 요원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선량한 국내 축산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제2의 살충제 계란 파동을 겪지 않기 위해선 중국산 무허가 농약 등 부정·불량 농자재 사용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단속 인력 확대를 주문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16 · 뉴스공유일 : 2017-10-16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GM(유전자변형) 작물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질타하며 각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대책협의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6일 농촌진흥청 국감에서 “지난 7년간 시험재배지 밖에서 비의도적인 유출로 GM(유전자변형) 작물이 발견된 사례가 무려 126건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진청은 GM작물개발사업단을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며 총 146종의 GM작물을 연구개발중이다. 밀, 국화, 유채, 토마토 등 4개 작목을 제외하면 모두 노지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문제는 노지재배 과정에서 꽃가루 날림이나 새가 낱알을 물어다 옮겨 외부 유출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태백산 유채꽃 축제장에서 GMO 양성 반응을 보인 유채가 발견돼 축제가 전면 취소됐고, 9월에는 충남 예산시 국도변에서도 GMO 유치 자연개화가 발견됐다”며 현실화된 GMO 외부 유출을 추궁했다.
또한 외부 유출 대부분은 GM 작물 수입시 항구 하역 또는 사료공장으로 운반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라승용 농진청장은 “검역검사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운송 과정 중에서 낙곡 등 비의도적으로 방출되는 것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 GMO 유출로 인한 생태계 파괴는 되돌릴 수 없는 재앙을 불러 올 수 있다”며 “최근 유출 사례를 감안할 때 범 정부 차원에서 각 부처가 참여하는 GMO 대책협의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17 · 뉴스공유일 : 2017-10-17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국내 농산물 수출기업들이 매년 줄고 있는데다, 수출인프라 지원을 위해 해외 현지에 마련한 물류센터는 신선농산물이 아닌 라면, 냉동식품 저장창고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19일 aT 국감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내 농산물 수출을 위한 aT의 체계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aT는 국내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업체에 대해 원료구매자금을 지원중이다. 최근 5년간 지원현황을 보면 2013년 166개 업체에서 2016년 140개업체, 올해 124개 업체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존 업체들이 다음 해에는 자금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가 매년 10개 업체 넘게 나오고 있어 aT가 수출기업 육성에 미온적인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신선 농산물 보관용 해외 물류센터!! 라면·냉동식품 창고로 전락!!!
또한 융자 지원을 위해서는 국산 농산물 30% 이상 사용이 필수적인데 신청시 구매실적과 증빙자료만 제출받을 뿐 실제 수출품에 대해서는 실사 확인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aT는 수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수출 농식품 콜드체인 구축’ 사업을 실시중으로 해외 현지에서 냉동·냉장 물류보관 및 운송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수출 목적에도 불구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이 아닌 가공식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국 청도에 설치한 물류센터에는 냉동식품과 라면, 아이스크림, 음료 등 가공식품이 주요품목으로 취급되고 있었다. 미국의 경우도 신선 농산물은 배와 감 2개 품목에 불과할 뿐 가공식품과 냉동식품이 주류를 이뤘으며, 필리핀과 태국에서도 신선농산물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개호 의원은 “본격화된 FTA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산물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며 “이를 책임진 aT가 보다 체계적인 노력으로 수출기업 육성 등 국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19 · 뉴스공유일 : 2017-10-19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은 기획재정부(경제․재정정책) 오후 국감에서 “KTX의 무안공항 경유와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에 대한 국토부와 타부처간의 갈등을 해결토록 경제 총괄부서인 기재부가 적극 나서 조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KTX의 무안공항 경유는 국토부가 최적의 노선이라고 확정한 것을 전 정권에서 지선으로 연결하자면서 KDI에 재검토를 의뢰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도 전남공약으로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약속했고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영․호남사람들이 인천공항 이용하려면 6~7시간이 걸리며, 아침에 이용하려면 전날부터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김해공항이나 무안공항을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흑산공항 건설은 국토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모든 절차를 마치고 내년 예산까지 편성되어 있음에도, 최근 환경부가 철새보호를 이유로 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재부에 적극적인 조정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기재부 2차관은 “사석에선 호남지역 언론 보도를 면밀히 체크하고 있어 잘 알고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기재부는 SOC사업은 국가 발전을 위한 선도사업임을 명심해야 하고, 특히 낙후지역 SOC사업은 일반적인 경제성 분석으로만 접근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생각하며 국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0 · 뉴스공유일 : 2017-10-20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연예 > 영화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1일(토) 오전 11시 동대문구 체육관 앞 잔디마당에서 ‘제4회 답십리영화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답십리영화문화 보존회(회장 정재식)가 주최하는 답십리영화문화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페스티벌을 통해 잊혀져가는 옛 영화 촬영소를 기념하고 그 유래와 전통을 알리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촬영소길 선포식 ▲옛 촬영소 사진전 ▲촬영소 역사 바로알기 퀴즈 ▲먹거리 장터 ▲단편영화 상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40분에는 동대문 문화회관에서 답십리영화문화보존회가 직접 제작한 단편 독립영화 ‘명월’, ‘민족의 외침’ 을 상영하고 옛 촬영소 사진전에서 60년대 영화 제작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둘러보는 이들로 하여금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옛 촬영소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지역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답십리영화문화보존회와 함께 답십리 촬영소가 새로운 브랜드로 발돋움해 옛 명성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014년 답십리 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답십리 촬영소 영화전시관’을 개관했다. 당시 사용했던 영화 장비, 영화인 애장품, 고전영화 포스터 등을 상설전시하고 매주 다양한 고전영화 및 현대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답십리를 문화 ․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0 · 뉴스공유일 : 2017-10-20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0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조합공동법인 운영의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규모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의 조합공동법인은 2016년 현재 원예 42개, RPC 39개, 축산 8개 등 전국적으로 98개 법인이 운용중이다.
이가운데 지난해 적자를 낸 법인은 모두 36개로 전체 36.7%에 달했다. 총 손익도 지난 2013년 15억 흑자를 기록한 후 2014년 16억 적자, 2015년 80억 적자에 이어 2016년 108억이나 적자를 내며 매년 적자폭이 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조합공동법인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기존 조합의 경제사업 기능만을 통합했을 뿐 여러 법인 통합으로 운영주체가 모호하고 책임성이 떨어져 마치 주인없는 사업체가 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올해 처음 실시한 외부 경영평가 결과 전체 91개 대상 법인 중 38개(41.5%)가 4·5등급으로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달리 경영성과가 우수한 조합공동법인들의 경우 출자농협 조합원들의 참여가 보장되고 성과평가회 등 경영내역 공개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농협중앙회가 조합공동법인들의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비용 저효율 문제를 해결할 전문경영인 도입도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혔다.
현재 출자농협의 전·현직 임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한 조합공동법인 대표직을 외부 공모를 통한 전문경영인 채용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개호 의원은 “조합공동법인들이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제대로 된 운영이 안되고 있다”며 “누적된 적자는 참여조합들에게 전가되면서 결국 농업인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게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합원들의 이사직 참여를 보장하고 정보공개 의무화가 필요하다”며 “외부 공모를 통한 전문경영인 채용을 제도화해 경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농협중앙회에 제도개선을 촉구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1 · 뉴스공유일 : 2017-10-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 ‘진흥원’)이 (사)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협회장 박성규)와 체감형 게임육성과 융합형 생태계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전남 체감 및 융합형 게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 및 사업모델 공동발굴 ▲콘텐츠 개발, 제작 및 유통 선도기업 유치 협력 ▲건전 게임문화 확산 사업 발굴 및 국제페스티벌 공동 개최 추진 ▲상호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등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상현실 기술과 아케이드 게임 비즈니스 모델을 융합해 전남만의 특화 게임 분야를 육성하고, 콘텐츠 유통과 배급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는 게임 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 활동 및 해외 시장진출과 산업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현재 차세대 융합 게임 개발과 글로벌 유통 등에 종사하는 13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2 · 뉴스공유일 : 2017-10-22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연인끼리 사랑하면 결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인이 됐다고, 모두 다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 역사를 보면 정당 간에 통합을 했던 사례가 많았다.
두 정당은 통합하기 전에 여러 차례 물밑 대화와 수면 위의 협상을 시도했다. 이 또한 '시도'에 그친 경우가 많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도 마찬가지다.
‘통합’이라는 단어를 꺼내기 전에 비공개로 여러 차례,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대화가 오가야 한다.
‘통합’이라는 단어를 공개적으로 꺼내고 나면, 찬성과 반대에 직면하게 되서 될 일도 안 된다. 지금의 상황이 그렇다.
여기저기서 말이 많아지고, 서로가 주고받을 것도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특히 지도부에게 말이다.
본인은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주장한 적이 있다. 본인은 그 당시에도 분명히 “통합 이전에 <정책적인 연대>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앞·뒤 내용 다 자르고, 본인이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자더라.” 라는 이야기만 나돌았다.
당시에도 “결혼은 한 번 사겨보고 나서 하는 것이다.”라고 비유한 적이 있다.
또한 그 때의 ‘통합’은 국민의당 40명과 바른정당 20명과의 온전한 통합이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바른정당 10명과 통합하는 것은 통합이라고 부르기도 어렵고 시너지효과도 적다.
이제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해보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이 성사 될 확률은 극히 낮다.
‘통합’이란 국민의당 40석과 바른정당 20석이 온전히 합쳐지는 것을 말한다.
현재 바른정당의 상황을 보면 통합은 불가능하다. 많으면 8명? 올 것이다. 이건 ‘통합’이 아니다.
또한 국민의당의 태생은 누가 뭐래도 호남이다.
유승민 의원의 요구대로 호남과 햇볕정책은 버릴 수 없고, 버려서도 안 된다.
결혼은 정체성이 달라도 할 수 있지만, 통합은 정체성이 다르면 할 수 없다.
그래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이 아닌 정책연대와 선거연대를 해야 한다.
국민의당이 연대를 통해서라도 바른정당을 껴안지 않으면,
바른정당은 결국 자유한국당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는 오랫동안 적폐를 낳았던 양당제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107석인데 바른정당에서 15석이상 넘어가면
자유한국당은 122석이 되어 121석인 민주당을 앞서게 된다.
거기에 무소속 조원진, 이정현 의원 2명은 자유한국당 출신이기 때문에
실제로 자유한국당은 124석의 영향력을 갖게 되며, 원내 1당으로 국회의장까지도 가져 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 국회 선진화법으로 인해 민주당이 국민의당과 합하여도 의석수가 180석에 미치지 못해 예산안을 제외한 법안의 강행 처리는 불가능하다.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로서의 역할이 어려워진다.
양당제 복귀와 보수정당의 부활은
다당제를 통해 협치하라는 지난 총선민심이 무너지고
보수정권을 심판했던 촛불민심 또한 무너뜨리는 것이다.
국민의당! 결혼도 연애부터 시작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정책-선거 연대’부터 제안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3 · 뉴스공유일 : 2017-10-23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최근 5년간 여의도 면적 17배에 달하는 충남도내 농지가 아파트나 공장 부지로 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3일 충청남도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충남 도내 농지 4,834㏊가 공공·주거시설 등으로 전용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농지보전을 위해 전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농업진흥지역도 69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수입만 3,581억원…“생태보전 감안 농지전용 신중해야”
같은 기간 충남도는 농지전용부담금으로 21,306건을 부과해 3,581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를 포기하고 막대한 세금 수입을 올린 셈이다. 파산·부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이마저도 받지 못한 농지전용부담금 미납액은 31억 원이었다.
이 의원은 “충남도가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이르는 농지를 전용하고, 마찬가지로 여의도 2.5배에 달하는 농업진흥지역까지 농지로서 기능을 포기했다는데 농지보전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논이 단지 농작물 생산지라는 인식을 넘어 식량·식수 공급, 홍수조절, 생물다양성 보전 등 생태계를 유지하는 공간임을 인정하고 농지전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농지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3 · 뉴스공유일 : 2017-10-23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4일 광양항만공사 국감자료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는 230만 TEU도 처리하지 못한데다 올해도 233만TEU 목표량 달성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광양항 물동량 감소 이유는 한진해운 파산으로 해운동맹이 재편되면서 환적화물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실제 광양항을 기항하는 해운동맹 처리 환적 화물이 전체 환적화물의 85%를 차지했으나 한진사태 이후 환적 물량이 동기간 대비 35%나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적화물 선사 인센티브·지자체 지원 부산항 대비 턱없이 부족
항만공사가 환적물량 감소 대책으로 선사지원 인센지브 지원을 강화했지만 부산항과 비교해 턱없이 적다는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올해 부산항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예산으로 146억원을 지원했지만 광양항은 53억원에 불과했다. 지자체 지원도 부산항은 매년 30억원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았지만 광양항은 1억3천만원 지원에 그쳤다.
이 때문에 지난해 환적물량 불균형이 심각해져 광양항 44만2,980TEU와 비교해 부산항은 983만5,826TEU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부는 광양항과 부산항을 우리나라 투-포트(Two-Port)로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인바 있다”며 “불균형적 항만 발전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막는 차원에서 침체일로에 빠진 광양항 활성화에 정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4 · 뉴스공유일 : 2017-10-24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청 무기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해지방경찰청은 2006년 신설 된 때부터, 해경파출소는 2015년 2월부터 자체 방어를 위한 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있었다.
남해지방청은 남동해 해상치안을 총괄하고 2016년 전체 해양범죄의 31%를 담당할 정도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거점 지방청임에도 무기탄약고를 설치하지 않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2006년 최초 입주 당시 민간기관 청사로 보안관리 등의 문제가 있어 무기탄약고를 설치하지 않았다”며 “2009년부터 단독청사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공간이 부족하여 무기탄약고를 설치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해양경찰청 훈령에 의하면 공간부족으로 무기고 등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간이무기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해경을 이를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 해양경찰청 훈령 제1호 「무기․탄약류 등 관리규칙」 제8조 (무기고 및 탄약고 설치) ④제3항에도 불구하고 무기고․탄약고 시설을 분리 또는 설치 할수 없는 해양경찰관서는 자체 경비용 무기보관시설(당직실,민원실)등에 간이무기고를 설치 할 수 있다.
해양경찰서의 경우에도 2015년 2월 9일 기준, 해양경찰 파출소 90개에 총기류 5종 1013정, 탄약류 3종 67만5914발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5년 2월 13일 국민안전처가 해경 파출소 운영체계 개편 차원에서 해경 파출소에 보유중인 총기류를 관할 경찰서(육경)으로 이관 지시하면서 총기류를 보유하지 않고 있었다.
2017년 10월 현재 전국 해경 파출소 95개 가운데 총기류가 배치된 곳은 도서지역 8개소(8.4%) 뿐이고, 출장소 236개소에는 무기가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다.
황주홍 의원은 “해양경찰도 경찰이다”며 “해양 범죄자들을 최전선에서 상대하고 있는 경찰이 무기 하나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남해지방청에는 간이무기고를 설치하고, 해경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파출소 총기류를 관할 경찰서로 모두 넘겼던 것은 다시 환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4 · 뉴스공유일 : 2017-10-24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6일 한국선급 국감 자료에서 지난 10년간 노령선 개조 선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선급이 15년 이상된 선박 20척을 개조 승인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논리 선박안전 뒷전, “세월호·스텔라데이지호 참사 잊었나”
심지어 2013년에는 31년이나 된 노령 선박에 대해 요트 개조를 승인해주기도 했다.
노령선 연장개조 관련 규정에서는 대형선의 경우 15년 미만, 소형선은 20년 미만으로 연장개조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선급은 두께계측 자료 등을 참고해 개조 승인이 가능하도록 한 예외규정을 구실로 개조를 허가했다. 2008년 이후 한국선급에서 개조를 승인한 선박 23척 중 15년 미만 선박은 3척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연장개조 규정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한국선급이 경제 논리가 아닌 안전에 중점을 둬 개조검사를 철저히 실시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거나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선급, 연장개조 제한규정 불구 31년 노령선도 개조 승인
이와함께 선박의 용도변경 또한 노령선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심각한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2008년 이후 용도변경된 선박 37척 중 35척이 20년 이상된 노후 선박으로 올 3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도 유조선에서 화물선으로 바뀐 노령선이었다.
이 의원은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 모두 외국에서 수입·개조된 노후 선박으로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령선에 대한 개조·용도변경 절차와 승인 여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6 · 뉴스공유일 : 2017-10-26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진성 헌법재판관 사진】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재판관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그동안 권력으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내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하여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역할에 충실하였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김이수 재판관 다음의 선임재판관일 뿐 아니라 법관 재직 시 법원행정처 차장, 각급 법원장을 거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기에 장기간의 소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헌법재판소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성 재판관은 1956년 06월 29일 (만 61세)생으로 부산광역시 출신이며, 학력은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학사),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재판관에 임명되어 임기는 내년 9월 19일까지다.
헌재소장 임기를 규정하는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잔여임기까지만 헌재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국회에서 임명동의안 통과 기간을 고려해보면 헌재소장 임기는 10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7 · 뉴스공유일 : 2017-10-27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7일 한국마사회 국감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209억원이었던 사회공헌 사업 예산이 지난해 156억원, 올해는 135억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농어촌 복지 단체들에게 승합차나 이동목욕 차량을 지원, 큰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황금마차’ 사업이 2013년 120대 지원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마사회는 이에대해 매출 감소를 감안, 지출예산을 줄이면서 사회공헌 사업도 매년 축소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연간 총 7조7천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마시회가 경제논리만을 내세워 전체 예산대비 0.2% 수준의 극히 적은 비중인 사회공헌 사업 규모를 도리어 축소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본분을 망각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또한 마사회의 매출 감소 이유가 사행성 기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커진데다 이를 상쇄할 사회공헌사업이 갈수록 저조해진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 최근 관련 용역보고서에서 마사회 사회공헌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80% 가까이가 ‘전혀 들어본적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하고 71%가 ‘사회공헌활동이 매우 소극적이고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사랑의 황금마차 사업의 경우 차량지원 희망 단체들이 너무 많아 공급이 부족해 사업을 폐지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수요에 맞게 사업을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더해 ‘사랑의 황금마차 시즌2’ 사업 재개를 적극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사회가 매출규모에 걸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과 상생하는 기업, 지역 농어촌 소외계층들을 보듬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0-27 · 뉴스공유일 : 2017-10-27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국내 최초 ‘책영화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창군 해리면 책마을해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책영화제’는 ‘책과 영화, 모험을 떠나다’를 테마로 전 세계 여덟 나라의 책과 영화 스물여섯 편을 만날 수 있다.
오는 5일까지 책과 영화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영화제에서는 모험, 혹은 여행을 테마로 한 책과 영화를 모아 상영하고, 책과 영화 이야기를 참여자와 감독, 영화매체 편집장, 책평론가, 영화전문가, 저자 등과 함께하는 북씨네토크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 여름부터 ‘함께 읽기와 함께 쓰기’에 매진해온 지역 어르신들과 책이 주인공이 되는 자서전 ‘이토록 그립고 아름다운’과 ‘여든, 꽃’, ‘마을, 숨은그림찾기’ 마을그림책 출판기념회, 청소년인문독서예술캠프에 참여한 어린 작가 친구들의 출판 기념회도 진행된다.
책을 주제로 한 책 영상 공모전도 진행되어 북트레일러를 포함한 책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모하고 상영,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상작에는 대하소설 전집, 나무북스텐드, 책마을해리 가족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준비돼있다.
‘책영화제’의 첫날인 3일에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한마당이 열리며, 4일 둘째 날은 마을학교,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만나는 자리, 5일 마지막 날은 책영화제를 후원하고 지원봉사로 활동한 해리포터즈(책마을해리의 ‘해리’와 서포터즈의 ‘포터즈’)의 날로 진행된다.
영화제 후에는 3일간의 축제 진행과정을 포함해 한권의 책 ‘책의 미래, 책영화제(가제)’로 엮어 출판도 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전문채널 알씨네(씨알미디어)에서는 ‘책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페이스북라이브와 유튜브라이브로 방송한다. 특히 알씨네 라이브는 영화저널리스트 김현민과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출연해 진행한다.
책영화제 참가는 무료이고, 숙박 등 자세한 사항은 책마을해리 블로그 (http://blog.naver.com/pbvillage)나 전화(010-4175-0914)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01 · 뉴스공유일 : 2017-11-0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7일 저녁 8시~10시 25분 청와대 영빈관 한미정상 문재인·트럼프 공식만찬】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저녁 8시부터 10시25분까지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만찬장 입장곡은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인 ‘Hail to the Chief’가 연주되었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순으로 만찬사와 건배 제의가 있고, 이후 본격적인 만찬이 진행됐다.
만찬 메뉴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특히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의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양국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된 만찬주는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으로, ‘풍정사계 춘’은 청주시 청원군 내수면 풍정리에 위치한 ‘풍정사계’라는 중소기업이 제조한 청주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주이다.
국빈만찬 메뉴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로 구성됐다.
만찬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영빈관 1층으로 이동하는 동안 만찬 퇴장곡으로 지난 9월 김형석 작곡가가 작곡해 문 대통령에게 헌정한 곡인 “Mr. President”가 연주됐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문화공연의 처음은 지휘자 여자경 씨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이 프란츠 폰 주페(Franz von Suppe)의 ‘경기병서곡(Leichte Kavallerie)’이 연주됐는데, 첫 공연을 클래식으로 한 것은 동서양의 정서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다음은 연주자 정재일 씨와 국악인 유태평양 씨가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사물놀이 가락 위에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연주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우리의 음악을 소개하고자 했다.
세 번째로 연주자 정재일씨의 연주로 가수 박효신씨가 자신의 곡 ‘야생화’를 불러, K-POP에 우리만의 특색이 있는 발라드를 소개하고자 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KBS 교향악단이 레오나르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메들리(Westside Story Medley)를 연주했는데, 올해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레오나르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만찬 선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인 놋수저와 돌그릇을 준비했는데, 돌그릇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주는 선물로서 의미가 있고, 놋수저는 뒷면에 한미동맹의 캐치프레이즈인 “2017.11.7. We go together”를 새겨 한미 두 정상의 긴밀한 유대감과 끈끈한 한미 동맹을 표현했다.
국빈만찬장과 공연장의 디스플레이는 궁중채화(宮中綵花)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는데, 궁중채화는 만찬장과 공연장 곳곳에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더하였다.
오늘 만찬의 우리 측 참석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주요 정부부처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 관계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대표 등 5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재계인사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실제 주인공 이용수 위안부 할머니, 모델 한혜진씨, 국제영화제 수상자로 세계에 한국 영화를 알린 이창동 감독과 영화배우 전도연씨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이태식 전 주미대사 등이 70여명이 참석했고, 미측에서는 △틸러슨 국무장관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맥 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쿠슈너 특별보좌관 △내퍼 주한미대사대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08 · 뉴스공유일 : 2017-11-08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8일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3개국 방문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ASEAN(동남아국가연합)에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더한 'ASEAN+3'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이 주 목적으로 다자회담과 중국 등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8일 저녁 첫 기착지인 자카르타에서는 현지 동포들을 만나게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08 · 뉴스공유일 : 2017-11-08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지난 11일, 시흥시(시장 김윤식) 여성비전센터에서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강연’ 첫 강연이 열렸다.
김제동씨는 이번 강연에서 “자치분권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정부에 정당한 권한을 배분하자는 것”이며, “지방자치는 여러분을 위한 것이고, 여러분이 진짜 주인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순회강연은 김제동씨가 자치분권을 주제로 처음 강연회를 하는 것으로, 시흥시에 이어 14일 안산시, 21일 수원시, 28일 성남시, 30일 김포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윤식 시흥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주인은 국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김제동씨의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자치분권운동이 시민들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화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12 · 뉴스공유일 : 2017-11-12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외자 유치와 국제 교류 및 자매결연 체결 등을 위해 20일부터 6일간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 권한대행은 20일부터 3일간 일본에 머물면서 사가현지사와 회담을 통해 자매결연 체결 등 두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야마구치현에서 열리는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날 회의 결과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일본의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인 스미토모세이카사와 투자협약도 체결한다. 스미토모세이카사가 생산하는 고흡수성수지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이 권한대행은 또 23일 중국으로 건너가 산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산시성장과의 고위급회담을 통해 전기차 등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농수산홍보전시회 교환 개최, 청소년 문화 교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에 합의할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이 보다 진전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19 · 뉴스공유일 : 2017-11-19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순천시는 20일 프로골퍼 박결 선수를 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박결 선수는 순천 출신으로 순천북초교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4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입회했다.
수상 기록으로는 2014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1위, 2016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2위, 2017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위 등 스포츠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이날 박 선수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하여 시청사 건립기금 500만원과 사랑의 열매 160만원 총 660만원을 기탁했다. 그중 160만원은 올 하반기 박결 프로가 13개 대회에서 버디를 1개씩 잡을 때마다 팬카페회원이 1천원씩 자율적으로 박결버디기금으로 조성한 금액이다.
박결 프로 공식 팬카페는 2014년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4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박결 버디기금은 박결 프로가 희망하는 곳에 박결 프로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박 선수는 “고향 순천시에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감사드리며, 순천시의 명성에 걸맞은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향후 2년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순천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짐은 물론 순천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했다.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는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의거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을 위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우 최수종을 비롯하여 17명이 활동 중에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0 · 뉴스공유일 : 2017-11-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한울원전 내진설계 6.5도 믿을 수 없다. 정밀 진단하라!
연약지반위에 원자로, 신한울 1, 2호기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
울진포함 동해안 활성단층을 즉각 조사하라!
지난 15일 울진과 가까운 포항 흥해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있었다. 흥해를 비롯한 포항은 전쟁터를 방불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건물과 땅이 갈라지고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1,500여명의 주민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나라의 대사 중에 하나인 수능이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여진은 이틀 동안 40여회로 계속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계측은 1978년 시작되었다. 역대 지진 중 지난 해 경주가 규모 5.8로 가장 컸고, 두 번째가 이번 포항 규모 5.4이고, 세 번째가 2004년 5월 29일 울진으로 규모 5.2였다.
지난해와 이번 지진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원전이다. 지진과 원전은 역사 이래 최대 참사인 후쿠시마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한울원전 1~6호기 가동을 중지하고 내진설계 정밀 진단하라!
울진은 현재 6개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으며, 2개는 건설 중에 있다. 가동 중인 원전은 1호기가 1983년 건설허가 되었고 6호기는 1999년 건설허가 되었다.
한수원은 울진원전 1~6호기의 내진설계가 규모 6.5라고 주장해오지만 그것을 믿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1995년 환경부는 울진원전 5,6호기 환경영향평가시 내진설계와 지진감시시스템을 갖추도록 당시 통상산업부를 통해서 한국전력에 이행명령을 내렸다. 이것만 보아도 그전에 지어진 원전은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규모 6.5의 내진설계가 되었더라도 경주와 포항의 사례에서 보듯이 안심할 수 없으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도 언제든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정부는 한울원전 1~6호기 가동을 즉각 중지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조사단을 구성하여 울진원전 1~6호기 내진설계 정밀진단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1 · 뉴스공유일 : 2017-11-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21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크루즈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2018 전남국제수묵화 비엔날레’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등을 홍보했다.
이날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는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이라는 공동주제로 각 지사들이 각각 유리한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을 소개하고, 자유 주제 발표를 통해 국제행사와 두 나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 8개 시도현은 모두 바다를 접하고 있는 공통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며 “한일 공동사업으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8개 시도현을 순회하는 한일해협 연안크루즈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전라남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홍보했다. 이어 국제관광 환경 변화에 대비해 전세기 취항에 유리한 무안국제공항과 15만t급의 크루즈가 입항할 수 있는 여수크루즈항의 접근성과 장점을 알렸다.
회의에서 시도현 지사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광역적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각 시도현의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공동성명문은 지사회의에서 제안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구체화하고,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등 각 시도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지난 1991년 한일 자치단체 간 교류 촉진회의 개최 합의 후 1992년부터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4개 시․도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4개 현, 8개 지역이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두 나라 연안의 공동 관심사인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공동 치어 방류 및 바다 청소, 청소년 교류, 관광 교류, 미세먼지 광역분포 특성조사,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 협력 사업을 펼치는 등 다자 간 지자체 교류회의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1998년과 2006년, 2014년 세 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2018년 제2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1 · 뉴스공유일 : 2017-11-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2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스미토모세이카사와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내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이다.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1천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공장을 완공한 후 가동률이 100%에 달하자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을 후보지로 추가 투자 장소를 물색해 왔다.
이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인센티브에 대한 내부 조율을 거쳐 스미토모세이카 한국법인과 일본 본사를 상대로 입체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스미토모세이카 오사카 본사를 방문해, 우에다 유스케 사장과 투자 교섭을 거쳐 고흡수성수지 생산시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고흡수성수지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이번 추가 투자로 연간 11만 8천t을 생산할 예정이어서 2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생산품의 90% 이상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게 된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성인용 기저귀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근 소득수준 향상으로 중국과 인도의 유아용 기저귀 시장도 확장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스미토모세이카의 투자는 시의적절한 것으로, 도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산업 기술고도화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투자협약을 끝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중국 산시성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23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뉴스등록일 : 2017-11-23 · 뉴스공유일 : 2017-11-23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23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3평(10㎡이하) 소규모 시설에 대한 설계 인허가 비용을 경감하도록 하는‘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의원이 발의한‘건축법’은 영세 농어업인들이 생업에 필수적인 소규모 저장고 설치 시에도 건축물로 분류되어 설치비용과 신고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3평(10㎡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를 면제함으로써 어려움에 직면한 농어업인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농어업인들 설계․인허가 비용 부담 해소!
현행법에서는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저장하거나 적재하기 위해 설치하는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대수선하려는 이는 지자체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미리 건축계획서와 기본설계도서를 첨부하여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3평(10㎡이하)의 저온저장고 등 농어촌지역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소요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현저히 개선될 전망이다.
이개호 의원은 “농축수산물을 보관하거나 적재하는 소규모 시설물까지 설계나 신고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강화”라며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4 · 뉴스공유일 : 2017-11-24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이 되어 각 부처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사정위원회에 ‘전방위 혁신’의 필요성 주문.
【문재인 대통령 주재 혁신성장 전략회의 : 청와대 제공】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정·청·위원회 인사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하였다.
28일 전략회의는 정부 전 부처를 포함한 참석자들 간 혁신성장의 방향과 사업에 대한 공감대 제고와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취지로 개최된 것.
28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혁신성장 추진방향과 선도사업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고, 민간이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확실하게 뒷받침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혁신성장은 경제부처만의 업무가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경제부총리가 사령탑이 되어서 각 부처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가 고유한 역할을 하면서 함께 협업하는 체계를 갖춰달라”면서 ‘전방위 혁신’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혁신성장의 주체는 국민이고 그 성과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과학기술혁신과 산업경제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인적자본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규제혁신은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과 기업 중심의 발 빠른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민간의 지혜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혁신성장의 방향과 주요과제’를,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인재성장 지원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사업발표 순서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초연결 지능화 혁신」, 중기부의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농식품부의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팜」, 금융위의 「핀테크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방안」 순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중인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사업발표에 이은 토론시간에는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문재인 정부의 규제혁신」에 대해 참석자들 간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문 대통령은 토론 중 질문을 통해 “경제부총리 발표에 따르면 규제유연성이 세계 95위로 까마득하게 뒤쳐져 있다. 김영삼 정부 때 세계화 하면서 규제완화를 논의하기 시작해서, 이후 20년 가까이 규제완화 해왔는데 아직도 안되고 뒤쳐진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새로운 산업에서 규제가 더 문제다. 법에 없으면 하면 되는데 오히려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혁신성장은 속도라고 생각한다. 속도는 성과이고, 체감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과감하고, 담대해야 한다. 또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가는 것이 속도를 실질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이다. 희망을 갖게 하고 만족스러운 회의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오늘 발표·논의된 사항에 대해 각 부처가 책임 있는 자세로 발빠르게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9 · 뉴스공유일 : 2017-11-29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문재인대통령은 3시19분과 3시 24분 보고 받고, 아침 6시 NSC전체회의가 소집
【문재인 대통령 주재 NSC전체회의 : 청와대 제공】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북한이 29일 오전 3시 17분에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고도 4500km, 사거리 960km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일본 EEZ(경제수역) 경계 부근에 발사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상으로 발사한 이후 75일 만으로 북한이 평성 일대에서 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만 11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청와대는 2분 뒤인 3시19분에 정의용 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1차보고를 마치고 이어 3시 24분에 2차보고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NSC 소집을 지시했고 오늘 아침 6시 NSC전체회의가 소집되어 6시 55분에 NSC 전체회의가 종료되었다.
문 대통령은 NSC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북한의 위협을 제거할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륙간을 넘나드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완성된다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여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끌어낸 탄도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의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9 · 뉴스공유일 : 2017-11-29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별나무
강지혜 동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0NR_bUIGDI4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09.10 발행. 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재독한국문인회(회장 쾨펠연숙)는 지난 11 월 24 일 오후 4시부터 베를린주재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에서 제8회 백일장대회 시상식과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쾨펠연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04년 문인회 창립이래 제7회까지 재독 한인청소년백일장으로 실행되어 왔다."면서, "2세대 한인들의 생활 및 직업 전선 때문에 백일장 대회 참여가 자유로울 수 없는 상태이고 3세대는 유치원생들이라 참여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아쉬움을 표하면서 "독일 대학 곳곳에서 한국학과가 신설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이번 제8회 백일장은 한인이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도하게 되었으며, 독일 대학의 한국어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작이었는데 수상자들의 수준이 높아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시상식 자리에서 박-모아 덕순 성악가가 박형규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진달래' 등 두 곡을 축가로 불렀고, 시낭송 차례에서는 민병재 시인과 김정희 시인이 시낭송을 했고 김남화 소설가가 본인의 소설을 낭독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다니엘라 알리나 레바인 씨((Daniela Alina Rehbein, 본 대학 학부과정)가 <한국에서 보낸 첫 번째 명절, 추석>(산문)으로 최우수상을, 안네 쉬반케 씨(Anne Schwandke, 본 대학 석사과정)가 운문(시조)으로 우수상을, 바네사 쉬타이니케 씨(Vanessa Steinicke, 본 대학 학부과정)가 <한국 과 나>(산문)로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다니엘라 알리나 레바인 씨는 "한국과 아시아를 사랑하고 특히 한국에 더 매력을 느껴 한국어과를 전공으로 택했으며, 글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재독한국문인회와 문화원에 감사"를 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안네 쉬반케 씨의 시조는 '한강이 소리 내어 흐르는 것은/ 세상이 시끄럽게 돈다는 뜻인지라/ 우람찬 이 강줄기는 내일 위한 힘이다.'로써, "자신은 늘 한국의 시조라는 운문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그에 맞춰 쉬운 말로 표현하고 싶었고 이 시대의 한국인을 위해 시조를 썼다."고 한다.
가작 수상자인 바네사 쉬타이니케 씨는 "아시아 문화 중 일본과 한국 문화를 스스로 공부했으며 부모님이 한국어학과 입학하는 것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했다."면서, "한국을 가본적이 없으나 한국학을 공부하면서부터 많은 부분에서 언어가 자기환경에 영향과 변화를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재독한국문인회장상과 한국 왕복 비행기표가, 우수상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장상과 200유로(상품권)가, 가작상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장상과 100유로(상품권)가 각각 주어졌으며, 상장은 한글과 독일어 2개 언어로 제작됐다.
재독한국문인회의 이러한 시도는 참가자(수상자)들을 통해 향후 한국 문학에 관심과 번역 의욕 등을 직·간접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등록일 : 2017-12-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윤동주선양회(회장 이현수)는 제11회 윤동주문학예술제를 오는 11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KB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 되기에 더욱 뜻깊을 수밖에 없는 이 행사는 각계의 주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아홉 번째를 맞는 윤동주 학생 백일장과 올해 첫 실시되는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등이며, 축하공연으로 '시와 퍼포먼스(이숙례 외 4인)', 4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및 윤동주 시 노래 공연(최재화 외 4인), 궁중패션쇼(전영애 외 21인) 등을 펼친다.
학생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 학생이 대상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속되고, 시낭송 대회는 지난 11월 18일부로 참가 접수가 마감되었다.
학생 백일장 대상(4인)에게는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금상(4인)에게는 국회의원상, 은상(4인)에게는 부산지방보훈청장상, 동상(8인)에게는 (사)윤동주선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행사는 학생 백일장과 시 낭송 대회 참가자에게는 점심을 제공하며, 행사 끝부분에서는 행운권 및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뉴스등록일 : 2017-11-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가곡) '영동리 회화나무 (1)'
안재동 작사 / 이종록 작곡 / 박승혁 노래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뉴스등록일 : 2016-10-30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1편)' (낭송영상시)
문채 이정화 시 · 낭송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뉴스등록일 : 2017-10-30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사랑 받는 위선자
김정조 영성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것은 간증과 실화가 바탕으로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 묻어뒀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내 나이가 들었으니 나와 내 주위를 털고 까발려 놓아도 크게 허물이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과감히 썼습니다. 그리고 소설형식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이것은 저자가 보고, 듣고, 당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신을 체험한 사건들의 약 80%와 나머지 20%가 소설적 허구에 의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작품 가운데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사건과 관련된 장소도 어떤 것은 약명이나 가상적인 장소입니다.
인간은 모두 이중인격자라는 지론이 필자의 견해입니다. 특히 하나님이라는 거울 앞에서는 누구나 위선자와 죄인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사도들도 모두 이중인격자로 보입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 위선자 이였음이 저 새 아침 여명을 알리는 새벽닭 울음소리에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러기에 제자들도 예수님의 책망과 교훈을 받아야만 자신들을 조금씩 고쳐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는 고칠 수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위대하신 사도 바울도 로마서 7:15-24에서 소위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사람도 그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한 가지 법칙을 깨달았다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을 행 하도다 ...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것은 위대하신 사도 바울께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이든 개종한 후 든, 또는 성령으로 거듭난 후든지 그 전이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도 성령으로 거듭난 자도 죄의 온상인 지체가 있으매 모든 지체(육)가 있는 자는 죄성(罪性)이 있기 마련이고 때로는 악행하기 마련이라서 결과적으로 모든 인간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원리가 있다는 탄식입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인지라 인간은 유약하다는 뜻이며 또한 탄식소리입니다. 참다운 탄식은 회개의 심령을 유발시킵니다. 회개하는 심령은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인정받습니다. 그런고로 우리 인간이 다 이중성품을 지닌 위선자로되 선하지도 않으면서 선한 채로 자신을 위장하고 회개하지 않음이 교만이요 죄악입니다. 어떠한 흉악범이라 할지라도 오로지 회개 성 좁은 길을 걸을 수 있는 위선자만이 참 위선자요 하나님의 참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 이기에 참 위선자로서 일하며 살다가 참 위선자로 승화된 죽음을 한 점 후회 없이 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 자신도 말짱 위선자중 한사람입니다. 나는 소위 신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기 전, 그리고 목사노릇을 하기 전에는 나 자신과 인간이라고 하는 영물 존재들이 그렇게도 이중심리인격을 위장하고 있는 존재임을 확실히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알고 목회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확실히 그것을 깨달았고 종교와 신앙, 신앙과 인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오랫동안 방황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설교를 하면서도 늘 인간의 이중심리 인격과 그 위선적인 요소에 더 큰 관심과 관찰, 그리고 흥미가 있었기에 소설을 쓰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랬기에 이 글을 담대하게 쓸 수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내가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시간과 재정적 내조를 아끼지 않으신 기도의 노모님, 고 박희 권사님의 희생과 충성스러운 나의 반려자 최이자, 그리고 귀한 나의 두 딸 수정, 소정, 그리고 아들 존에게 이 책을 기념으로 남겨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고해 주신 출판사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신은 죽었다던가, 신은 죽고 없다’ 고 한 철인들이 있었지만 본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신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이 부족한 간증실화소설을 읽어 시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심령들 위에 한없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靑陽 김정조,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단편소설
불협화음 골짜기
■ 중편소설
진리 찾아가는 길에
1) 추태 인간상
2) 목사님의 철둑길
3) 천사의 침례와 신주단지
4) 회개 성 입문
5) 혼란한 관계
6) 제2의 정착지와 역사
7) 좌절의 늪
8) 보이지 않는 손의 채찍
9) 아내의 회개바람
10)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전
11) 이적을 나타내신 하나님
12) 울어버린 목사님의 선물
13) 한 영혼의 마지막 회개
14) 하늘이 사랑하는 위선자
15) 역(逆)이민 바람소리
[2015.08.05 발행. 2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바람 불지 않는 날은
김진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이 들었다. 무슨 바람인지 몰라도 들어도 잔뜩 들었다. 누가 시를 쓰라고 한 적 없지만, 어느 날부터 인가 시가 쓰고 싶어 밤잠을 설쳤다. 그저 시가 좋아 시를 읽었다. 마음에 와 닿는 시를 대하면 오랫동안 그 시의 매력에 빠져들었었다. 하나의 좋은 시어가 무슨 보물인 듯 다가오기도 하고, 한 줄의 좋은 시구에서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시를 쓰면서 그림이라면 한국화를 닮은 시를 쓰고 싶었고, 가락이라면 민요 가락을 닮은 시를 쓰고 싶었다. 흙 한 줌 없는 바위틈에 뿌리내리고 묵묵히 제 삶을 살아가는 등 굽은 소나무를 닮은 시를 쓰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많이 부족한 시들이지만 삶의 바다에서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삶에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동안 발표한 시들을 골라 시집으로 묶는다.
― 김진환,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삶이 힘들 때
달팽이
이별 뒤에
첫사랑
꿈
그리움
세상살이는
강가에서
여정
평행
순수
둥근 마음
반성
안녕
삶이 힘들 때
제2부 잠 안 오는 밤
때
만남
침잠
잠 안 오는 밤
추억
흐려지는 풍경
노린재
햄스터
산국
당나무
아버지의 생각 한 그루
민달팽이 생각
제3부 바람 불지 않는 날은
자동세차기
돌멩이
베개
국화 순을 자르며
도시의 밤 풍경
바다 속으로 간 암노루
풍란의 향기
순환의 고리
바람 불지 않는 날은
임을 기다리다
길을 묻다
토라진 아내
괘종시계와 나
제4부 저수지 안 축구공
고사리
알바위
주삿바늘
본 적 없어도
아버지와 아들
이름 없는 시인
깜빡이는 이름
나는 바보
가을이 간다
옹알이
단풍 들다
택시 승강장에서
저수지 안 축구공
제5부 친구야 희망은 있네
친구야 희망은 있네
겨울 산길
봄은 담장 위의 동박새처럼
절뚝거리다
절뚝거리다 2
비운 곳은 채워지고
요구르트 빈 병
남는 것
몽상가 일기
목련
연리지 사랑
노숙
나는 가고 싶다
[2015.08.07 발행. 8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문학 치유 방법론
김순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들에게 “기도하면 병도 낫는다”라고 말하면, “정말로 기도하면 병이 나아요?”라고 되묻는다.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는 태도들이다.
저자는 과거 팔 년간 세월을 아픔의 멍에를 짊어지고 살았었다. 그러던 중, 삼십대 초반에『욥기』23장 10절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나오리라”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시편』119편 69절과 71절에서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구절에서 그동안 아팠던 저자의 의문들이 모두 풀리는 깨달음이 왔다. 그러자 그토록 심하게 온몸을 짓누르던 통증은 순식간에 사라진 기적을 체험하였다. 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신기하여, 이번에는 그 의문을 추적하려고 소설쓰기공부를 시작하였다. 왜냐하면 소설가들이나 극작가들은, 인간 스스로가 진정한 삶의 동기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자기 기만적인 성향들을 오래전부터 암시해 왔기 때문에서이다. 소설쓰기를 배우고 또 써 나가는 동안 저자는 인간과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하나님마음에 대한 이해가 심히 빨라지게 되었다. 동시에 세상은 왜 이토록 요지경속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풀렸다. 이런 모든 비밀의 일들을 알고 나니 사는 일도 무척이나 즐거워졌다.
성경 속, 대선지자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설파한다. 이사야가, 예레미야가, 에스겔이 그런 사실을 믿기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그들이 그토록 외쳤어도, 사람들은 믿기는커녕 자기변명들만 내세우기에 급급하다. 특히 높은 학력이라는 방벽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변의 사소함 따위에는 눈 돌리려하지 않고 있어서 문제가 제기된다. 이를테면, 열이 펄펄 끓는 사람은 먼저 관장을 시켜 열을 내린 뒤에 약이나 주사처방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병원부터 찾고 보자는 식의 무지함 말이다.
문화를 탄생시킨 기초학문인 문학은 자연과학, 정치학, 법률학, 경제학 등은 물론이고 그 안에는 정서(情緖)와 사상(思想)과 상상(想像)의 힘을 빌리는 문자예술까지 포함된다. 이토록 중요한 요소를 지닌 문학을, 현대는 도외시하고 천시하여 정신에 고갈증을 불러와 결국에는 육체까지 병들게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간 저자가 배우고 익힌 경험들과 아울러서 깨달은 바를 문학적인 통찰로 종합해서 우리에게 통증이 왜 있는지와 함께 어떻게 해야 고통이라는 통증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생체학적 문학의 풀이로 독자들의 삶에 도움을 주려 한다.
― 김순녀, 책머리글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 통증은 왜 있는가?
◎ 아픈 사람의 특징
◎ 건강한 사람의 특징
☆ 문학치유의 방법론
月〔달〕- 뇌와 전기의 관련성
1. 삶은 귀로부터 출발한다
2. 호르몬유동에 따른 마음구조
3. 소리발생
4. 뇌의 네트워크
火〔불〕- 고통(苦痛)의 인식(認識)
1. 현실(現實)과 상상(想像)
2. 감정(感情)의 왜곡렌즈, 사고(思考)
3. 경험에서 나온 상대진리와 궁극적 진리
4. 의식화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水〔물〕- 인간의 정체성과 그 이야기들
1. 의식은 표현되어져야 한다
2. 언어조직(言語組織)
3. 담론과 육체증상의 관계
木〔나무〕- 직면기술(直面技術)
1. 콧등 색깔에서 드러나는 건강상태
2. 눈의 초점으로 감정 읽기
3. 인간성 훔쳐보기
金〔광물〕- 탐색기술(探索技術)
1. 사람의 문제는 무의식에 들어있다
2. 상상(想像)의 조작들
3. 은연중의 말에서 무의식 찾아내기
土〔흙〕- 꿈으로 상황들 추적하기
1. 잠이 하는 일
2. 멈춘 기억〔印象〕들의 놀이
3. 꿈의 해석
日〔해〕- 문학으로 감정을 치유하는 법
1. 인성교육의 필요성
2. 시(詩)를 짓는 마음의 훈련
3. 대화(對話)의 기술(技術)
4. 동일시 작전, 드라마의 인용
5. 조각목 붙이기식 소설의 기법
* 참고문헌
[2015.08.07 발행. 2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0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고향집
DSB앤솔러지 제4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8집으로, 시인 19인의 시 3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백연화
발명씨를 심는 머리자락
[김사빈 시인]
무엇을 주시렵니까
오직 당신만
[김지수 시인]
비 오는 날
소망과 희망
[김철기 시인]
충전 중입니다
선택
[남진원 시인]
사이
풀밭에서
[맹숙영 시인]
메타포를 찾아
물음표 소고
[민문자 시인]
보람꽃
쫙 펴진 어깨
[박승자 시인]
내장산 가을
덩굴손에 갇힌 담쟁이
[박인혜 시인]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별이 밤마다 반짝이는 것은
[성종화 시인]
목월(木月)이 가고
둥지(巢)
[심재기 시인]
추정(秋情)
세월은 강물 위에 철새들을 띄워놓고
[오낙율 시인]
순환
감꽃 1
[이수정 시인]
동해의 파수꾼 독도
쉬어가는 나그네
[이영지 시인]
밀물 너는
감자 너는
[이옥천 시인]
어떤 위로 해야 하나
8·15의 각성(覺醒)
[조성설 시인]
고향집
그리움
[최두환 시인]
이령수
바람과 시간과 불의 전설
[쾨펠연숙 시인]
질투
틈새와 간이곡
[허용회 시인]
이승의 편린
붉은 눈물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동족상잔의 비극
[손용상 수필가]
외아로
[이규석 수필가]
너! 죽고 싶니?
[2015.08.15 발행. 1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1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김익두 설교집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미국의 선교사들이 1884년에 처음 조선에 들어오면서 병원, 출판, 학교, 교회 등은 점차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 후 20여년이 지나 전국적으로 펼쳤던 부흥운동은 1903년 원산 부흥운동, 1907년 평양부흥운동, 그리고 1909년 백만인 구령 운동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1907년은 전 세계적으로 성령의 부흥의 불길이 퍼져 나갔던 시기였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 이후 한국교회는 사회적인 면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과 생활 전반적인 문화에서 놀랍게 변화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전국의 주요 도시 등에서 한국교회 부흥을 염원하는 성도들의 기도와 회개 운동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펼치는 성령의 부흥 운동은 민족의 가슴에 소망을 가져다 준 불타는 영적인 역사로 전개되었다. 바로 그 시점에 김익두 목사는 1907년 3월,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평양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평양 신학교 재학시절에 김익두 목사가 경험 했던 한 일화가 그의 설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명철했던 한 선배의 학교생활 때문에 그는 시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그 선배를 죽이고 싶은 마음도 가졌다’고 고백했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선배를 향하여 ‘그가 학교에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나쁜 마음’을 갖기도 하였다고 고백하였다. 하지만 김익두 목사는 어느 날 기도 하는 중에 ‘아니 내가 목사가 되려고 신학교에 왔지, 시기 하러 학교에 들어왔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철저히 눈물로 회개하였다. 눈물로 회개한 김익두 목사는 새로운 영적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 전자책은 김익두 목사가 일제의 압박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아픔과 피곤에 찌들어 있을 때 철저한 성경 중심과 소망의 메시지로 생명을 걸고 강단에서 선포하였던 설교 모음으로 역사에 묻힐 뻔 했던 그의 설교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초기 한국교회에 부흥과 회개를 역설하였고, 신유의 기적을 현현하였던 생동감 넘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지금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읽어도 그 영적인 말씀의 깊이를 함께 공유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 초기에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신학적으로 부족하고 심히 어려웠던 그 시절, 목회자로, 부흥사로서 전국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김익두 목사님의 설교집을 대하게 되니 감격스럽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에 한국 초대교회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다소 생소한 어법이나 문장들이 있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익두 목사님의 메시지 핵심을 전달하려는 초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본 원고를 약간 수정하였음을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끝으로 당대의 고귀한 김익두 목사님의 설교를 정성껏 정리하여 출판해 주신 한국문학방송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지금의 한국교회에 놀라운 부흥운동을 소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성도들은 부흥의 염원을 담고 1900년대 초 이 땅에 임했던 부흥의 역사적인 현장을 이 책을 통해 체험하게 될 것이다. 편저자는 앞으로 한국의 초대교회와 같이 심령과 교회 부흥의 운동이 성령의 강한 역사를 통하여 다시 회복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한국교회 앞에 감히 내놓는다.
― 최선, <서문>
- 차 례 -
서문
제1장 서로 사랑하라
제2장 성령을 받으라
제3장 주일을 거룩히 지키자
제4장 기도의 종교
제5장 십자가의 도
제6장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제7장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되는 증거
제8장 성도의 즐거움
제9장 연약한 것을 면하고 신령해 지자
제10장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제11장 근신(謹愼)
제12장 깨달음
제13장 순종
제14장 성령의 나타나심과 그 감동
제15장 성령의 세례
제16장 이때는 깰 때다
제17장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우니라
간증 및 추천의 글 _ 박신환 원로목사
김익두 연보
[2015.08.18 발행. 1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2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네모 속 둥근 삶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슨 소망이 그리도 커 까치발로 키 재기를 할까?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 순간, 어디에 있던 어느 곳에 머물던 머리카락의 몇 만분지 일 뿐이라도 생각의 사슬로 마음이 엮이었으면 싶었다.
푸른 하늘 끝까지 소망을 밀어올리고 또 밀어 올리며 얼어붙은 겨울의 일상이 유리조각 마냥 깨지고 흩어져 수정금의 소리로 말갛게 흩어지는 날이면 가슴이 품은 생각이 다 전해 질 듯싶었다.
가슴 열면 찬바람만 휑하니 할퀴고 지날 뿐이었지만 그래도 열어젖힐 수 있었던 날들의 용기가 지금은 그리운 날들이다.
만용으로 비칠지 몰라도 내가 생각하면 너도 생각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온기 가득한 가슴에 뜻 모를 미소의 꽃을 피우던 날들, 지워져버린 어제 속엔 그런 날들도 있다.
되올 수 없는 영어의 시간이 되어 어릴 적 알던 산촌 저녁연기처럼 흩어져버린 야속한 날들이지만 아직도 추억할 기억 남아있음에 까치발로 언 땅을 박차는 솟대 위에 내 작은 소망도 올려놓는다.
파란 하늘이 쨍하고 깨지더라도 한 치 라도 더 높이 더 멀리 전해 보고픈 안타까운 마음에…….
― 이기은, 시인의 말(책머리글) <솟대의 끝에 올려놓은 소망>
- 차 례 -
시인의 말 | 솟대의 끝에 올려놓은 소망
제1부 장미와 찔레꽃
밤이 오거나 별이 빛나거나
겨울에도 자라는 나무
겨울 자작나무 숲
말(言)들의 우화
바람에 대한 소고
산 그리매
소임
영원 속으로
잎새달 소경
햇볕이 장독대 위를 지나는 동안
나비의 삶 꿀벌의 삶
밤을 더듬어 찾아가는 시간
덧문 내리는 하루
장미와 찔레꽃
밝음은 어둠이 궁금하지 않다
제2부 짙은 그늘이 만든 광채
순서
주남저수지에 가면
산마루에서 끝없는 길을 보다
봄, 고혈압 앓다
절집 처마 비바람 가려주지만
따뜻한 겨울 풍경
대립
나(我)
가을 숲 속 이야기
시간은 자꾸만 바다로 간다
칠석 밤의 단상
바다의 연가
태공의 한숨
짙은 그늘이 만든 광채
고독이 그리운 날
제3부 문풍지의 외사랑
관음증
초복날 단상
대팻밥의 설움
회춘(回春)
거미줄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되 오지 않는 시간
여름날의 수채화
떠나는 바람
행복한 이야기
문풍지의 외사랑
시간의 벽 너머
산책길 단상
신기료장수 2
제4부 시침질 하는 밤
물처럼 바람처럼
세월을 파는 늙은 상인
시침질 하는 밤
괴나리봇짐
솟대
뻐꾸기 가슴으로 울다
아내가 아픈 날
나그네 봄비 속에 서다
어제를 오늘에 데려다 놓으면
오월 모란
꽃잎은 여울물 따라
계절이 오는 길
꽃눈
송기(松肌)
비문(碑文)이 된 천안함
제5부 전정(剪定)
아침은 늘 새로움이다
전정(剪定)
두견화(참꽃)
백목련
봄비(細雨)
캔버스의 우화(羽化)
목련
봄비
말(言)
수채화 한 폭
오고 가는 것은 늘
약속
4월의 아침
백목련 필 때면
임 마중
제6부 네모 속 둥근 삶
기도
하늘빛 차가운 날에
그런 날 있잖아요
이별하던 날에
나목의 겨울나기
봄(春)
봄의 입맞춤
봄에게
세월(歲月)
겨울 꽃 한 송이
연서(戀書)
나목이 된 가슴
보춘화(春蘭)
네모 속 둥근 삶
겨울 허수아비
제7부 나목의 꿈 이야기
벌판에 홀로 인 듯
나목의 꿈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
사람이 산다는 것은
행복한 사람은
꿈
나목의 이야기
양상군자(梁上君子)
[2015.08.17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2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해운암에 뜨는 달
설동필 중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일종의 삶에 대한 궁극적 의문과 회의에서 오는 답답한 무기력증 같은 상태가 지속되어 병원에서도 특별히 치료를 위한 처방이 없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사십대 중반에 들어 마음속에 들어 있는 답답함을 풀어보려고 각종 문인들 모임이나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문단의 기라성 같은 원로들에게 책에서만 보던 인생담을 듣고, 법상에서 간접적으로 법문 듣던 큰스님들을 직접 찾아 친견하기도 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의문이나 답답함이 풀리기도 하였지만 궁극적으로 내 자신의 내면세계를 출가하여 스님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자전적 구도의 모습을 소설로 엮어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 <해운암에 뜨는 달>을 2006년에 집필......
― 설동필,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1. 괴암나무의 까치소리
2. 산사의 겨울밤은 부엉이 소리로 깊어만 간다
3. 스님, 간밤의 부엉이 소리는 어디로 갔습니까?
4. 인과법(因果法)을 물으니 방(榜)으로 내리치다
5. 해운암에 뜨는 달빛 청솔모가 야유하다
6. 활구 공안은 무엇입니까?
7. 괴암나무에 걸린 달을 따다
8. 심원의 회향심은 지장보살이라네
[2015.08.20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2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름다운 강과 바다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강과 바다에 관한 시를 모았습니다. 국토의 중심 줄기인 백두대간의 맥을 이은 각 해당 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크고 작은 강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동해와 양질의 갯벌이 많은 서해,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해와 그 섬을 대상으로 시를 썼습니다.
제1부는 민족의 정기가 흐르는 한강과 동강, 임짐강, 한탄강과 그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와 섬들을 대상으로 시를 썼습니다.
제2부는 겨울철새들의 간이역인 금강과 섬진강, 영산강, 그리고 그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를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3부는 강이 흐르는 곳곳에 아름다운 절경을 거쳐 줄기를 따라 수백 번 휘어 돌은 낙동강과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그리고 그 지류를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4부는 생명의 근원으로 민족의 영원한 등불이 되고 찬란한 길잡이가 되는 동해 바다와 독도 등의 섬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5부는 서해의 광활한 갯벌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에 담금질하는 섬들과 제주도, 명랑해전이 벌어진 울돌목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제6부는 전경이 아름다운 환상의 섬들과 바다의 풍광 그리고 낭만이 출렁이는 남해바다와 그곳의 섬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이상과 같이 계곡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마을을 관통하고 들판을 적시며 변함없이 흐르는 강과 소용돌이치는 격랑에서도 온갖 물고기와 해초를 키우고 조개류를 품은 자연의 보고인 망망한 바다를 동경하며 시를 썼습니다. 독자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열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한강
강江
한강
북한강
남한강
소양강
청평호수
남이섬
여의도
동강
홍천강
청령포
임진강
한탄강
제2부 금강
금강
백마강
적벽강
천내강
동진강
만경강
섬진강
보성강
영산강
탐진강
새만금
강물
강 언덕에서
제3부 낙동강
낙동강
금호강
황강
태화강
경호강
형산강
西낙동강
진주남강
회룡포 2
새벽 강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제4부 동해바다
바다
동해바다
울릉도
독도
봄 바다
바다의 몸짓
겨울바다
추암 밤바다
노어부
해무
바다의 향연
여름바다
생명의 바다
제5부 서해바다
서해바다
갯바위
간월도
연평도
어청도
백령도
석모도
안면도
비금도
자월도
명량해전
제주 바다
돌하루방
제6부 남해바다
남해바다
홍도
청산도
우도
해금도
거제도
외도
나로도
학섬
가파도
소매몰도
거금도
비양도
[2015.08.2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2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한국 재벌의 창업 비사
최택만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재벌(財閥)의 한자 본래 의미는 '금융파벌' 또는 '금융집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재벌이라는 용어를 '거대 민간기업체(enterprise)' 또는 '거대한 민간기업들을 소유ㆍ경영하는 기업가'를 지칭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재벌이라는 용어는 큰돈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재벌은 '한 가족 또는 두 가족이 지배하고 소유하는 거대 다각화된 복합기업'으로서 독특한 한국적 경영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재벌의 특징은 한마디로 기업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는 데 있습니다. 물론 재벌기업 경영에서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주요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이들은 절대적으로 재벌가족의 이익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한국재벌은 그 가족들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단기간 내에 선진국의 문턱에 온 배경에는 재벌 중심의 경제성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즉 과감한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에 적잖이 힘입은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는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빈곤시대'를 종식시키고 선진권 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 이들 재벌에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재벌에로의 경제력 집중은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고용에 대한 기여율은 낮은 반면 부(富)가 재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소득불균형 현상을 심화시켜 온 것입니다. 최근 경제의 민주화와 재벌개혁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바로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현상을 개선하자는 데 있습니다. 물론 재벌 창업주가 기업을 일으킬 때가 해방 전후로 그들의 창업 밑바탕에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정신이 깔려 있었습니다. 사업을 일으키는 것(起業)이 애국의 길이라는 경제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자손들에게 기업이 승계되면서 이런 철학이 크게 퇴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이 2세와 3세로 승계되면서 가족 간 재산 분쟁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기업을 키워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철학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의 상속 지분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은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재벌의 창업비화를 쓰게 된 것은 재벌 창업주 후손들에게 선대의 사업보국를 되새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재벌 가족간에 서로 협력하여 기업을 더 늘리는 동시에 고용을 확대하여 현재 사회적 문제로 비화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재벌 중심의 경제체제 생성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이 소책자 출판을 기획히게 된 것입니다.
― 최택만,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삼성그룹의 창업스토리 이병철 전 회장
같은 면에서 재벌 4명 탄생
첫 창업은 정미업
삼성 상호의 삼(三)의 의미
본격적인 무역업체 차려
전자사업 진출
삼성의 대명사 반도체 사업 착수
현대그룹 창업 스토리 정주영 회장
건설업과의 인연
행운의 여신과 만남
현대중공업 건설의 비화
"이 봐, 해봤어?"
LG그룹 창업스토리 구인회 전 회장
락희화학공업사 설립
전자사업의 효시 금성사 차려
경영 다각화
금성사의 美공장 진출
파격적인 조건으로 합작 투자
5형제의 단결력
SK그룹 창업스토리 최종현 회장
선경직물로 출항
재벌 기업으로 변모
최종현 시대의 개막
독자적인 경영기법 추구
CDMA 세계 최초로 상용화
‘아름다운 유언’
한화그룹의 창업스토리 김종희 회장
해방은 행운의 선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
김승연 회장 체제로
[2015.09.01 발행. 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8-3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추석 선물
이영지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수필집은 특별히 추석선물을 중심으로 한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추석이면 고향을 찾아가 드리는 선물입니다. 사랑의 날개라 빛을 받으며 그 동안의 쌓아온 그리움을 전달하는 선물입니다. 오곡이 무르익고 둥근달이 뜨는 가을 들녘을 드리는 선물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몰고 요만큼만 사랑을 전달하는 나의 사랑표시입니다. 밤마다 익히는 귀뚜라미의 그리움을 엮어서 드리는 사랑노래입니다. 혹이나 잘못될까봐 가슴 졸이며 드리는 선물입니다.
이제 곧 자고 일어나 문을 열면 소복소복 쌓인 눈을 그리는 그리움집이기도 합니다. 하얀 마음의 면사포를 드리는 그리움집입니다. 이 집에서는 소록소록 내리는 햇빛이 들어 있는 노래입니다. 알사탕처럼 눈을 비벼 볼에 대는 즐거움의 그 차고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그리움집입니다.
이 시와 수필 어울림 집 제목은 추석선물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저의 그리움 목걸이입니다
저의 목적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 받는 일을 찾아내는 작업을 계속 합니다. 늘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말이 사랑받아 이 그리움의 날개가 날아올라 전 세계 사랑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이 될 겁니다. 우리들이 늘 쓰는 말들이 전 세계에 퍼져 한국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사랑을 가진 나라인가를 알리는 수필집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이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그 사랑이 또 전달되어 사랑을 제일로 하는 한국이 얼마만큼 큰 나라인가를 알리는 그야말로 우리를 알리는 수필집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우리말을 찾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 이영지, 책머리글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사랑이 아파
사랑이 아파
끊을 수 없는 사랑
추석선물
제2부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하자
우리가 일어나 나라를 구하자
사랑받는 이
제3부 복 있는 사람을 위한 시
복 있는 사람을 위한 시
모세의 노래
제4부 사랑비비행복
사랑비비행복
그리움 목걸이
추석이면
[2015.09.01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삶의 양식 제3권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매일 낯 골을 매우는 작업을 평소에도 한다. 쾌남 로션, 파운데이션, 주름 개선 재 화장품을 8: 1: 1로 버무려 이마, 귀때기, 뺨, 목덜미에 한 점씩 바르고 네 손 가락으로 이마 백 회, 귀때기와 뺨 백 회, 목덜미 좌우 백 회 다리미질을 한다. 제자리에 선 채로 뛰기를 부비는 회전수와 함께 낮은 목소리로 숫자를 세며 골과 두둑을 평치는 작업을 매일 한다. 얼굴, 손, 발, 입, 정신, 합동 훈련하는 셈이다. 이렇게 뜀뛰기하고 마사지하는 이유는 험한 얼굴에다 굳어 있는 인상이어서 만나는 사람에게 추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가면을 쓰는 편이다.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첫인상이 사교의 80% 차지한다고 한다. 속심이야 두고 판단할 일이고 겉모습이 추하거나 볼썽사나우면 누가 함께 하겠냐 싶어 열심히 칠을 한다.
칠 할 적마다 생각한다. 벽거울을 보며 낯을 드려다 본다. 이런 흠집 많고 쓸모없는 인사를 누가 가까이 하고 찾아오고 얼굴 맞대고 쓰고 읊고 어울려 주는 고마움이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시(詩) 쓰길 잘 했다 싶기도 하다.
“시인시대“ 낭송회도, 활동하는 문학 단체도 목례하고 손잡아줌은 감탄할 일이다. 내 인상도, 단정한 의상도. 보이지 않는 내 속심도 좋은 감정 이였으면 하고 다짐 또 다짐해 본다. 사교나 업무가 아니더라도 깔끔한 인상 보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나는 매일 인상 연습을 자고 나면 열심히 한다.
― 이옥천, 책머리글 <사교는 첫인상이다>
- 차 례 -
발간사 | 사교는 첫인상이다
제1부 ‘ㅅ’ 편, 사교는 첫인상이 그 비중이다
사교의 첫 인상
사람 마음
사람은 사랑으로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사랑의 사선
사랑은 청맹
사랑은 치유 재
사랑은 용기
사랑의 포옹
사랑의 힘
사랑의 거울
사물의 눈
산다는 것은
산을 오를수록
삶의 고역
삶의 희망
삶의 계산
삶의 분수
삼회의 구걸
상대 존칭
상상력
새 가슴
새벽 신문
생각 없이
생각은 소금
생각을 바꾸면
생각의 한 데
생사고락
서러운 아픔
선행은 희망
섭리
성공
성깔
성실
세 끼는 과식
세상은 보는 대로
세월 속
소금
소망은 고통
소통의 가지
솜으로 조물조물
수많은 것들
수양의 수위
숙성의 고통
술꾼과 시인
숲의 교훈
숲의 작은 나무
습관은 도구
승리의 길
시간 낭비
시간을 놓치면
시기의 먹줄
시는 물렁물렁해도
시의 정
시련은 시험
시련은 지혜
시련은 성장 판
시인의 눈
식탁의 명암
실수와 농담
실천은 꿈
실패의 교훈
싫어도
심은 묘목
쌓은 명성
쓸 데 없는 것
제2부 : ‘ㅇ’ 편, 아내는 수족관의 상어다
아내의 이빨
아는 것
아무리 미워도
아집은 올가미
아집을 풀어야
아픔만큼
아픔은 거듭남
아픔 이기는 힘
악의 물
암운
애교
야멸찬 이
약속
어디로
어둠의 배후
어떤 사물에도
어려운 일
어제는 어제
얼굴 화장
얼굴 맵시
여명
역경은 단련
역사는 순간
연애 시절
열매는 족적
열정
예쁘게 보면
예술의 특권
오늘의 아픔
오늘 미워해도
오래 살려고
우리는 육신
완벽한 척
외로운 가시밭
요행은 나약
[2015.09.01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홍릉수목원에 가면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쓰면서 숲과 꽃과 나무에 더 관심을 갖아야겠다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아는 시인 따라 홍릉수목원에 있는 “산림 문학“ 사무실에 들려 그 자리에서 입회원서 작성하고 중요한 자료집과 문예지 한 보따리 지고 와 읽다보니 점점 매력을 끈다.
현대 서정시는 어차피 빗대기이고 형이상학의 은유가 아니던가. 늘 교양을 암유(暗喩)에 묻어 포지션을 잃고 잡식의 현을 뜯어 왔다. 이제부터라도 시공을 좁혀 전문성을 그려보고 싶어 몰두해야겠다.
《산림 문학》 문예지를 다 읽고 키보드 치기 시작한 것이 2015년 5월 3일부터 날마다 주야 없이 시(詩) 100편을 작성 하고나니 7월 7일 꼭 65일이다.
교정하고 편집하여 추석 선물로 ‘신송 이옥천 제9 시집’ 『홍릉수목원에 가면』을 친절한 문인들께 惠存한다.
지금부터라도 은유 집중으로 상징을 주제의 기둥으로 엮고 생각을 형상화 할 것을 다짐하며 아무쪼록 제 詩 읽는 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원을 빈다.
― 이옥천, 책머리글 <육십 오일의 질주>
- 차 례 -
발간사 | 육십 오일의 질주
제1부 저 숲의 가슴 속
숲의 얼굴
바람과 인연
콩새 때를 쪼고
청솔모 수렵 터
뿌리의 소리
숲길에 앉아
피톤치드는 뭘 먹나
고목의 강의 1
고목의 강의 2
숲은 청국
오월의 산
꽃잎의 향기
숲에 간다
바람과 우듬지
숲속 아까시꽃
토끼풀 연가
크는 나무
자작나무 외딴집
도화의 눈총
숲속의 연지
제2부 피톤치드 방풍을 빚는다
편백나무 한그루
고욤나무 소원
탱자의 봄
하얀 목단 꽃
보리수나무 기리며
은발의 할미꽃
장미꽃 함성
자작나무의 기도
숲의 이상향
산은 멋쟁이
고개 숙인 철쭉
함박꽃 순결
푸른 숲 거닐며
상수리나무 갈기
버찌는 익어가고
분재는 혼이다
숲의 유영
이팝나무 전설
갈기 널어 말린다
철쭉꽃은 시들고
제3부 목유 속 모아놓은 꿀단지
플라타너스 상흔
억새의 한
반송의 그늘
사람주나무의 사랑
피톤치드의 궤적
낙엽송의 혼 불
솔 나무의 인생관
민들레꽃의 힘
정원수 그늘
한그루 솔
산수유와 세한
나무와 숲
동네 비가 내린다
수목원은 안식처
담쟁이의 갈기
대침 한 방 놓는다
숲의 배려
반송 앞에서
숲의 친구
매화나무의 바람
제4부 화가 난 익충은 자리 떠난다.
느티나무의 유충
영원한 아픔
감나무 밑에서
달맞이꽃의 바람
철쭉의 전설 1
철쭉의 전설 2
목련 지던 날
도라지 약효
무궁화 꽃의 섬세
숲길의 명상
영산홍 창가
히어리 향기
숲이 주는 선물
밤나무와 율곡
두꺼비와 발복
다람쥐의 나무 사랑
가시오가피의 혼
능소와 사랑
어정 가에서
어치 새의 날갯짓
제5부 인작(人鵲)의 야화(野話)
까치 꼬리 짓
산딸나무와 노대통령
마가 목의 힘
밤나무의 평화
오얏나무 뿌리
시들어가는 잣나무
청솔모 수렵 길
작박구리의 삶
작박구리와 의상 대사
꾀꼬리의 여로
꿩과 나그네
고로쇠 수액
엄나무와 관계
박쥐나무와 복
칡넝쿨의 갈기
구상나무의 오늘
연필향나무 옆에서
숲의 포옹 아성과 숲
포옹해주는 형제
[2015.09.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이기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깨진 사금파리의 날카로움으로 허공을 지나는 섬광에 잘린 진실, 밤이 덮어버린 오해와 거짓 그리고 참 냄새나는 아집마저 비에 젖은 삼베옷처럼 한껏 풀죽은 어둠의 수렁에 빠져든다.
세상 향해 쏟아낸 악다구니 그것이 향하는 곳은 결국 나를 보듬던 요람 질기나 거친 올이 거슬리긴 해도 분명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준 표피임에도 마른 강바닥에서 헐떡이는 목마른 고기는 자꾸만 비늘을 털어내고 있다
애면글면 밤의 끈적임을 벗어나려 하나 움직임이 크면 부착력이 더 커지는 멍에가 아닌 굴레임을 알지 못하는 여림은 기어코 세상마저 불신의 수렁으로 여기며 사지를 허우적이지만, 불신의 끝은 그것을 잉태한 원점, 밤은 넓은 가슴으로 보듬기만 할 뿐 허물 덮겠다는 간절함도 욕심이라 버렸다
나약하지만 강함보다 밀착력 높게 감싸주는 밤이 있어 낮 동안 끼적인 삶 고치고, 빼고 넣어 올 곧은 한 줄 문장 완성 될 수 있으리니…….
― 이기은, 시인의 말(책머리글) <밤의 가슴 한 없이 넓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밤의 가슴 한 없이 넓어서
제1부 빨랫줄에 사랑을 널 때는
기억 한 자락 펼치면
빨랫줄에 사랑을 널 때는
그날 오후
여름날 오후의 수채화
비목(悲木)
시우쇠
비 젖은 창 적시는 상념
풀무
풀잎이 해님에게
물봉선 생각 훔치다
바람의 나이테
부삽
계절 속으로
까치발 바지랑대
귀하지 아니한 날 있을까
빚잔치
시장으로 간 스님
행복(幸福)
늙은 마술사
마음 밭
제2부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여명과 신호등
꽃그늘로 지다
섬돌
빈 배 겨울나기
유월의 그늘
머리 풀어헤친 시간들
창문과 바람의 관계
전봇대의 간격
경계 이편에 서서
꽃이 피니 봄이 진다
빈 조개껍질의 노래
넘어지는 것들의 변명
오목눈이
비문을 읽는 달팽이
구들장
어항 속에 머문 생각
어둠이 덮어버린 소망
가슴 터지게 그리운 날엔
두레박질
벼락 맞은 대추나무
제3부 피사리
봄
봄이 오면
찜질방 군상
취객(醉客)
조개구이
골목 안 새벽 풍경
생각의 위치
해우소
나비의 삶을 벌처럼 살고파
12월 그날이 오면
소문
골목의 가을
일몰(日沒)
표절
피사리 1
피사리 2
어둠을 벗은 새벽의 모습
4월의 이별
봄을 적시는 비, 아침
시간의 필체
제4부 나무의 기도
민들레 날다
낙화(落花)
모르는 게 약
벚꽃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
4월
바라기
몽환(夢環)적 인애(仁愛)
새벽달의 비애
나무의 기도
민들레 홀씨
소쩍새 우는 밤
술 한 잔 속에
보리피리
기시감(旣視感)
봄이 몸 풀다
시간의 무늬
행간을 채우는 것들
소실(消失)의 간격
기억 한 자락 펼치면
제5부 우산의 상식
형님네 이발소
평행의 법칙
찌그러진 술잔의 푸념
지지 않을 꽃 있던가
무소유의 적자는 소유욕이었다
거름 위에 올라탄 화려한 꽃
우산의 상식
광장
그리다 만 아침
코스모스
가을 호수에 오리 한 마리
낙엽이 나무에게
가을 오후 단상
가을비야
내가 아는 가을은
만추의 황산도 갯가
가을 하늘의 깊이
[2015.09.01 발행. 1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0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한국사의 현주소 엿보기
최두환 역사기행 2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믿기지 않는 역사! 믿을 수 없는 역사학!
역사에 관한 말로써, 그것도 우리들의 상식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는 말에서 우리는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스스로도 놀라운데, 하물며 전혀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보지식의 공유라는 지금의 시대에는 숨은 진실이 상당히 많이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그래도 그 진실이 진실인 줄을, 거짓이 거짓인 줄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이것은 혹시 진해벚꽃장 경화역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려고, 안내와 경고 방송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기차와 1m 떨어진 곳에서 2살짜리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처럼 ‘나는 괜찮겠지, 나는 안 죽는다.’는 증후군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은 모두 지식불감증이 만들어낸 안전불감증일 따름이다.
그래서 12년 전 2003년 2월 18일에 많은 책을 읽었다는 어느 네티즌의 글을 읽고 나서 진실의 현장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를 짧게 밝힌 바가 있다.
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도에는 한결같이 한반도를 조선(coree)이라고 했다. 현재의 지도는 아무런 의심없이 본다. 그러나 옛날의 지도를 생각하면 상황이 전혀 달라진다. 그것은 지도를 작성한 기법의 발전과정을 알고 나면, 무슨 책을 보든지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특히 지도 작성에는 무엇보다 최고급 지식이 총망라된 과학적 기술, 즉 기하학적‧지리학적‧물리학적‧경제적‧인적 기반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더구나 지도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따지자면 거의 모두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한 나라의 어떤 잘못으로 망할까. 거기에는 숱한 정치, 경제, 외교, 도덕성 등등이 국내외 관계, 즉 상대적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언제나 가능하게 역사 속에서는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역사의 왜곡이란 대개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지지만,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스스로도 할 수 있다. 바로 그것이 우리에겐 일제식민사학의 뿌리이다. 대개 사람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진실을 소개하면, ‘아는 게 없어서 그런지 황당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곤 한다. 사실 믿기지 않는 조선의 역사이다.
그런데 그런 믿을 수 없는 역사를 나는 말하고 있다. 그것이 진실이고, 사실이기 때문이다. 제공된 역사지식이 믿기지 않는다며 의심하는 까닭은 이미 각인된 오류의 지식 때문이다. 그 오류의 지식은 바로 식민사관의 탓이므로, 식민사관에서부터 해방이 완성되어야 한다.
지식은 학문의 과정에서 쌓이는 정보이다. 학문은 지식을 획득하기 위한 선의의 전쟁이다. 그런데 이 ‘선의’가 어떤 불순한 의도를 지닌 계획으로 치달으면 침략주의 식민사관으로 변질되어 ‘실증적’ 학문이 사실의 왜곡을 정당화하는 기법으로 전락되고 만다. 왜곡을 정당화한 실증적 지식은 ‘어처구니없는 사실’로 되고,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거짓이며, 무식과 같으며, 그러한 상식과 정설은 진실과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 지식불감증을 낳게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뒷날에 나를 만나러 전라도 광주에서 경상도 남단 진해에까지 왔었다. 통성명을 하고 나서 추어탕의 이름으로 얼추탕 한 그릇을 시켜놓고, 역사 이야기는 끊어질 줄 모르고 이어진 적이 있었다.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결코 어려울 수가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과거 각인으로부터 해방과 더불어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지식의 한계 그리고 목줄을 잡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때문에 무척 힘들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진실 하나에 모든 인생을 걸고, 꺾이지는 않으려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
진실로 우리 한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국가의 자존심과 국운이 달려 있는 명제임을 독자들은 명심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한때 국사가 무척 싫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 한국사가 있기에 오히려 더 자랑스럽다. 한국사의 비밀을 알면 우쭐해지면서 저절로 어깨가 으쓱거릴 것이다. 앞으로 한국사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
― 동양사 문학박사 자은 최두환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역사를 보는 눈 : 상식과 정설은 진리가 아니다
1. 역사에 대한 오해(誤解)와 진실(眞實)
2. 잔디잎 하나에서 역사의 뿌리를 찾는다
3. 인공부화된 기러기의 비상과 《조선신사대동보》
4. 각인의 위력은 매우 배타적이다
5. 알지 못하면 보이지 않는다
6. 왜 <빨강머리 앤>인가?
7. 공주 발견 유물이 기존통념 뒤집은 한성백제인가?
8. 독립선언서 시험문제
9. 순종황제 칙유 알아듣기 시험문제
제2부 조선사에 대한 잘못 인식의 현주소
10. 한국 역사학자들의 역사인식에 대하여
11.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 마디
12. 역사의 인식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
13. 낫 놓고 ㄱ자를 모른다는 말의 진정한 현실
14. 잃어버린 지각과 인식의 회복을 위하여
15. 콜럼버스와 신부와의 대화
16. 월동준비를 하지 않아 냉해 입는 차나무
17.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에 대하여
18. "以大事小"(이대사소)의 개념은?
19. <콩쥐·팥쥐>는 대륙의 이야기다
20. 《지봉류설》을 본 적이 없다는 퀴즈 영웅의 세상
21. 충무공 리순신의 죽음에 대한 인식
22. <장희빈> 사극/영화가 왜 7번이나 되는가?
23. 오로지 신비롭기 만한 서화의 풍경 중국풍에 대하여
24. 조선의 내란 이오로 전투
25. 중앙아시아의 그 중앙에서 호로하 전투
26. 소정방은 한반도에 온 적이 없다
27. 고구려가 돌굴‧말갈 등과 련합하여 수나라에 대항
제3부 용어와 개념의 정확한 전달의 필요성
28. 한글 번역에 문제 제기부터
29. 아리랑의 뿌리와 그 뜻
30. "우리"와 "우리 조선"이라는 말에 대하여
31. 漢城이 서울인가?
32. 《훈민정음》에서 본 <중국>
33. 《월인석보》에서 말하는 중국과 섬의 성격은
34. 《룡비어천가》에서 웬 반절(反切)?
35. 《악학궤범》속의 조선은 어딘가?
36. "內服"이 조선 역사에서 주는 의미
37. 이름[名稱]은 정체(正體: Identity)를 말한다
38. "上"의 의미는 "天子"이다
39. 조선의 임금의 이름과 그 호칭에 대하여
40. 원년(元年)의 의미에 대하여
41. 배신(陪臣)으로 가득 찬 《조선왕조실록》
42. 영감(令監)은 누구를 뜻하는가?
43. Peninsula는 꼭 "半島"인가?
44. 몽고는 고려를 "솔롱고스"라고 부르는 까닭
45. "The Sino-Japanese War"가 "淸日戰爭"인가?
46. 학명(學名)의 japonica의 진실
47. 아프리카[리미아(利未亞)]의 대랑산(大浪山)은?
48. 색목과 색목인의 비밀
49. 아시아조선사 연구를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리
[2015.09.08 발행. 44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아름다운 미소
이규석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루를 살아도 행복을 어우르며 살수 있다면 그가 걸음 하는 모습은 보무도 당당하고 힘찬 용기의 발상이 될 것이다.
수필은 수필이 가지고 있는 진한 모습을 경험에 의한 진솔함으로 써 나가야하는 것이다. 그래 오늘에 석송이 있기까지는 강한 파도의 실상처럼 출렁거리는 바다가 고향이었다고 그려보면서 그 바다향기를 그리워한다면 바로 이글거리는 태양에 붉어진 모습이 눈 안에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깜깜하고 어둠이 흩어지는 밤이 아니고 바로 여덟 번째 수필집 『아름다운 미소』는 참아내기 힘든 현실에서 그리움을 그려내는 과정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했다.
한편으로 그 작품의 난이도를 상상해 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작가는 하나를 보고 둘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상상(想像)의 날개를 달고 무한의 진실을 아가는 것이다. 아름답다고 하는 말은 자신과 어울림이 상반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바로 그것이 하나의 작품에서 찾아내고자하는 진솔한 모습이라면 그게 행복을 여미는 열매가 된다는 사실이다.
작품을 재미나게 쓰면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에 전도사가 되어 미소로 여린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면 그 작품은 성공으로 인하여 바랑에 가득 담아진 복덩이로 둔갑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문학방송에 등록된 작가들 중 석송(石松) 이규석 수필가가 출판한 전자책이 많이 판매된다는 사실은 작가로서는 무척이나 고무된 현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작품을 쓰는 사람으로 진솔하게 어느 한쪽에 매료되어 가식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작품을 썼다는 자부심이 발동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보는 것이다.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먼 훗날 문학을 사랑하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겨놓고 떠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것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작은 꿈이라면 그가 남겨놓은 모든 작품에 신비스러운 영양을 공급하는 보급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밝고 아름다운 세상에 짙은 향기를 그리움에 담아 생명을 부지하는 시간까지 봉사를 펼 것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
요즘 세상을 보는 꼼수의 진실
마음의 향기를 심자
나를 알면 당신이 보인다
삶은 인생의 조각품이다
제2부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눈물로 씻어낸 좌절
혼(魂)의 그림자
황금지팡이의 요술
느티나무가 안겨준 사연
제3부 미소의 투정
‘나’가 아닌 ‘너’를 말한다
자기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미소
그리움! 눈동자에 묻고
[2015.09.1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
이규석 수필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것은 사실이다. 그런 만큼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그 결과를 중시하면서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것이다.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시(詩)와 수필(隨筆)문학을 신봉하는 모습으로 변천의 길을 선택했던 것이라면 틀림없이 맞는 말이다.
그래 문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지금은 어느 정도 내가 걸어가야 할 길에 들어섰다는 자신감이 나를 불러 세워놓고 여기가 바로 네가 영원히 자리해야할 곳이라고 알려주는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해야하고 보고 싶다면 보면 되는 것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모습에서 남아진 세월을 즐겨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시간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계산적으로 살지 말아야한다. 좋은 것은 좋다고 표현할 수 있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과정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작가의 변이기에 말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은 석송 이규석수필가가 일곱 번째 출간하는 수필집이다. 좀 더 성숙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겠지만 이제 10년이라는 시간 속에 머문 진솔함이 열매를 하나하나 거두어들이는 데 아무런 차질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느린 걸음이라도 목적지까지 걷어가는 시간은 좀 남아있다는 것을 자신은 알고 있기에 하는 말이다. 천천히 걸어가는 걸음은 내게는 빠르게 걷는 걸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을 편한 마음에 접목시키며 멈춤이 없을 것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삶의 자국을 남겨야 되겠다는 충언의 감동적 교시는 하나도 빼 놓지 않고 후학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남겨지게 될 것이다. 자신이 행복을 염원하면 그 행복을 얻어내려고 무한이 노력해야 한다.
그리하면 틀림없이 자기 자신이 목적하는 바에 이룰 것이다. 문학은 곧 풍요로운 양식이기에 말이다.
― 이규석,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때 늦은 시집살이
물레방아 도는 내력
때 늦은 시집살이
시인의 향기(香氣)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랑 이야기
제2부 ‘자기’라 부르는 말
불효자의 슬픈 편지
사랑하는 시간보다 내 인생(人生)은 짧다
꿈을 꿔라! 이뤄질 것이다
‘자기’라 부르는 말
제3부 어둠이 걷히면
약속의 존재(存在)
어둠이 걷히면 행복(幸福)했다, 말하리라!
흔들려도 때론 외롭지 않다
오동잎 그늘져 외로워지면
[2015.09.18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9-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버팀목
곽상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버팀목이 되어준 의사선생님의 격려와 간호사님들의 잔잔한 미소 그리고 주변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시작에서 지금껏 온갖 짜증을 다 받아 준 아내와 동생 내외 그리고 누이동생과 형제들, 맑게 개일 날을 기다리는 환우들, 모두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부디 쾌차하시어 행복하소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버팀목입니다
― 곽상철,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번개가 치고
송구영신
귀가 울어 그리운 사람
며느리밥풀 꽃
가시연꽃
청설모 설움
목욕탕을 나오며
반쪽 소리에 조롱당하며
오진과 치료의 등고선
꿈이었다네
청력 검사실에서
부르카 속의 언어들
향로봉의 석양
북한산 인수봉
사모바위를 우러러
부비동 전투
둔덕천 청마교에서
어시장 풍경
개불알꽃
제2부 천둥이 울고
버팀목
녹아내리는 것들
엠알아이(MRI)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성급한 축배 뒤의 처절한 패배
두 번째 환희
모의 치료실에서
항암 주사를 맞던 첫날
딸꾹질 체통
도다리 미역국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불꽃놀이
버거울 때는
휘어진 나무
마지막 남은 맛
항암 탈모
두려움을 넘어
제3부 소나기 내리다
터울
단층촬영
암석교회에서
무거운 짐 진 자들
해바라기
눈물 젖은 마스크
삶의 무게
목마르는 갈증
스미어 너의 일부가 되듯
깜둥이
사는 맛
설한에 피는 꽃
엽서 창
바위 앞에서
인연 1
인연 2
마지막인 양
제4부 맑게 갠 날
버즘나무의 겨울나기
활어시장
만찬
암병동의 자작나무
삶은 삶기어 가는 여정
영등 할매
위대한 조언
실야라인호에서
정작 알았더라면
행복을 찾아
빛을 찾아 떠나는 영혼들
이웃사촌
거리의 문장들
일출
봄날의 연서
오리나무의 눈물
포구나무 아래로 서면
너는 나의 초점이 되어
흔들리는 나무로 새가 날아들고
눈이라도 흩날렸으면
유목민들의 귀성길
옮겨 살기
아홉 고개
행복의 씨앗
시작이 있으니 끝이 보이네
[2015.06.16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5-06-1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