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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조건축을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활성화 및 제도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건축 관련 협회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조건축과 생활문화의 변화 ▲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 관련 기술 계승과 후계자 육성, 건강하고 질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가 및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목조건축정책포럼`을 창립했다. 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가볍고 유연하고 무독성이며 날씨변화에 습도조절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면서 "목재제품정보를 체계화하고 목조주택 표준설계도를 보급하는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18 · 뉴스공유일 : 2019-07-1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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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이달 18일과 오는 8월 3일 이틀에 걸쳐 중국 둔황과 수베이현 지역 청소년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초청 행사는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진행하는 한중 민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며 양국의 미래를 튼실히 다지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1차 방한단은 중국 둔황 지역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7명이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과 키움 경기를 관람하고, 2차 방한단은 중국 수베이현 지역 청소년 24명과 인솔자 5명이 내달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T와 키움 경기를 관람한다. 평소 야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중국 청소년들은 이번 초청을 통해 고척스카이돔의 시설을 둘러보고 경기 관람과 함께 야구장의 먹거리 문화, 특색 있는 응원 문화 등을 접하며 한국 야구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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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ㆍ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전년 동기(43만7395건) 대비 2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평균(48만9373건)과 비교하면 35.8% 줄었다. 상반기 거래량으론 정부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최저치다. 지난달(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4893건으로 전년 동월(6만5027건) 대비 15.6%, 5년 평균(8만7911건) 대비 37.6%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14만2384건)은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했고, 지방(17만1724건)은 14.9% 줄었다. 지난 6월 수도권 거래량(2만6944건)은 전년 동월 대비 14.5%, 지방(2만7949건)은 16.6% 각각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19만8182건)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아파트 외 거래량(11만5926건)는 22.6% 각각 감소했다, 지난 6월 아파트 거래량(3만5221건)은 전년 동월 대비 12.7%, 아파트 외(1만9672건)는 20.2%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ㆍ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99만2945건으로, 전년 동기(93만3986건) 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5년 평균(86만4483건) 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 전ㆍ월세 거래량(13만9137건)은 전년 동월(13만9318건) 대비 0.1% 감소하고, 5년 평균(13만3257건) 대비 4.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상반기 수도권 전ㆍ월세 거래량(65만1598건)은 전년 동기 대비 5.7%, 지방(34만1347건)은 7.5% 각각 증가했다. 지난 6월 수도권 거래량(9만2280건)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하고, 지방(4만6857건)은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상반기 아파트 전ㆍ월세 거래량(46만1339건)은 전년 동기 대비 9.9%, 아파트 외 전ㆍ월세 거래량(53만1606건)은 3.4% 각각 증가했다. 지난 6월 아파트 전ㆍ월세 거래량(6만5383건)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아파트 외 전ㆍ월세 거래량(7만3754건)은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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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상일벽산빌라(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10일 강동구는 상일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은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인가 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시행규칙 제10조제2항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동구 동남로 858(상일동) 일대 522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5.14%, 197.8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3개동 1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가 없어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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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분양시장 규제 우려에 매수 문의가 줄어들며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지난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다만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의 아파트값이 0.01% 오르며 37주 만에 상승 전환했으나 강남구(0.04%)와 서초구(0.02%) 등은 매수세가 줄어 전주 보다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지난주 0.05% 올랐던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등지의 매수세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0.02%로 감소했다. 종로ㆍ중ㆍ성북ㆍ동대문구는 관망세로 보합세를 보였다. 광진구(0.03%)는 구의동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했고 마포구(0.02%)는 아현ㆍ공덕동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중랑구(-0.01%)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분양가 심사 강화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 등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일부 주요 재건축 단지는 관망세로 돌아서고 대체로 매수 관련 문의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기(-0.01%)는 하락폭을 유지했고 인천(-0.07%)은 하락폭을 확대했다. 안성(-0.41%)ㆍ평택시(-0.34%)는 신규 입주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용인 수지구(0.02%)는 신규 입주가 마무리되며 상승 전환했고, 하남시(0.24%)는 구도심 및 위례신도시에서 급매물 소진되며 상승했다. 지방(-0.07%)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ㆍ도별로 경남(-0.2%), 강원(-0.15%), 전북(-0.12%), 세종(-0.11%), 부산(-0.09%), 충북(-0.08%), 울산(-0.07%) 등의 하락폭이 거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세공급이 풍부한 일부 지역은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여름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3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경기(-0.05%), 인천(-0.05%)의 전셋값은 나란히 하락했으며, 지방(-0.07%)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는 충남(0.08%), 대구(0.04%), 대전(0.04%)은 상승, 경남(-0.19%), 전북(-0.12%), 울산(-0.12%), 제주(-0.11%), 강원(-0.11%), 충북(-0.1%), 세종(-0.1%) 등은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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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워터 드롭 아티스트(Water Drop Artist)` 정미수 작가의 사진전 `나를 위한 동화`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이달 24일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달리의 시계`, `콜라`, `키스` 등 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 작가는 "나의 활동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사진과 회화 사이의 절묘한 접점(接點)을 찾는 작업이다"라며 "사진이 현실을 재현하는 최고의 매체이지만 물방울 사진은 원한다고 형상과 형체를 담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밀한 계획성보다는 즉흥적이고 순간적이고 예민한 감각에 의존하는 특징이 있다"라며 "현실적인 표현의 매체인 사진으로 불완전한 형상을 만들고 사진에 비해 비현실적인 회화를 차용하여 사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정 작가는 물방울을 떨어뜨려 이미지를 포착하고 그 위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을 담은 후 디지털 페인팅으로 후반 작업을 하며 동화 같은 작품을 완성한다. 전시를 기획한 도서출판 하얀나무는, 물방울 형상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촬영하는 대다수의 사진가들과 달리 정 작가가 물방울 사진과 회화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작가는 물방울과 회화가 결합된 사진으로 지난 5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토포하우스상을 수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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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의 수영 선수 쑨양이 광주세계수도권 대회 자유형 200m의 금메달을 얻으며 2연패를 이뤘다. 쑨양은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93의 기록을 세웠다. 1위로 터치 패드를 찍은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가 부정처리로 실격 처리되며 쑨양이 금메달을 얻게 됐다. 이어 일본의 마쓰모토 가쓰히로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러시아의 마르틴 말류틴과 영국의 던컨 스콧이 동반 동메달을 땄다. 그런데 이후 시상식에서 마틴 말류틴과 던컨 스콧이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쑨양의 악수 요청을 거절하며 이른바 `쑨양 패싱` 사태가 일어났다. 스콧은 격양된 쑨양이 "너는 패배자이고 나는 승자"라고 하는 말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무시했다. 이후 BBC 인터뷰에서 "쑨양이 우리 종목을 무시하는데 왜 우리가 쑨양을 존중해야 하나"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쑨양은 2014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받고 3개월 자격정지의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도핑 테스트 당시 혈액이 담긴 샘플을 망치로 훼손해 테스트를 방해하고 회피했다. 한편, FINA는 스콧과 쑨양에게 경고 조치하며 "두 선수는 시상대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해 FINA 규정 C.12.1.3.에 따라 해당 징계를 내렸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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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프랑스 파리의 `누드 공원`이 관음증, 노출증 환자들로 인해 방해를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2017년 파리 동부 벵센 숲에는 나체주의자를 위해 8000㎡에 달하는 구역이 조성됐다. 해당 구역에서는 매년 4~10월 동안 나체로 생활하는 것이 허용된다. 나체주의자는 알몸으로 생활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해 이를 실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파리시 당국은 노출증, 관음증 환자들이 누드 공원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부적절한 행동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하는 표지판을 구역 입구에 설치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나체주의자 다수가 관음증, 노출증 환자들에 의해 누드 공원에서 방해를 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프랑스는 누드 해변, 누드 캠핑장 등 나체주의자를 위한 공공장소가 많이 마련돼 있다. `프랑스나체주의연합`은 프랑스인 210만 명을 포함해 약 470만 명으로 추산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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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이혼과 관련한 악성 댓글과 루머 유포자들을 경찰에 일괄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혜교 측은 오늘(25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다수의 유포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송혜교 씨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며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투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전원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조치에 이어 2차로 진행 중인 법적 대응에 있어서도 당사는 합의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한 송혜교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 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하고 있다며 익명성을 악용해 무분별하게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6월) 27일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또한 "송중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허위 루머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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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의 솔루션 사칭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포방터 홍탁집, 대전 막걸리집, 성내동 만화거리 분식집을 기습 점검했다. 그 결과 해당 사장님들은 방송 이후에도 충실히 솔루션을 수행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님이 당뇨로 인해 건강이 우려된다는 말에 "PT 10회권을 끊어주겠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이대 백반집을 기습 점검한 결과, 백종원의 솔루션을 사칭하는 모습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손님인척 찾아간 제작진이 "백종원이 해 준 것이냐"고 묻자 가게 관계자는 "(솔루션을) 새로 받은 거지 김치찌개하고 닭백숙하고"라며 "알려준 것 보다 (연구해서) 지금은 더 맛있어졌지"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에 들어가 "팔다리가 부러지는 것보다 지금 마음 아픈 게 얼마나 큰지 아느냐"라며 "배신당했다"라고 토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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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검찰이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를 폭행ㆍ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28)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소한 동기로 인한 범행으로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라며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는 피해자가 연예인인 점을 떠나 누구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의 피해가 더 무겁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씨 측 변호인은 "수사기관과 언론에서 피고인에게 '리벤지 포르노'의 굴레를 씌웠다"라며 최씨가 그렇게 파렴치한 사람인지 다시 살펴달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최후진술에서 연인 사이의 일로 사회적으로 시끄러워지고 이 자리까지 오게 돼 죄송하다며 의도와 달리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다. 피해자 구씨의 변호인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마치 피해자처럼 행세하며 명예회복을 운운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구씨가 고소한 것"이라며 "고소 이후에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재판받는 지금까지도 납득이 안 되는 해명으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피해자는 자신의 성관계 영상이 있다고 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이를 볼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지옥으로 몰아넣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사정을 고려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9월 구씨의 자택에서 다투는 과정에서 구씨의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어갔다. 그해 8월 동의를 받지 않고 구씨의 몸을 촬영한 뒤에 구씨의 소속사 대표의 무릎을 꿇게 하라며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9일 최씨에 대한 공판을 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5 · 뉴스공유일 : 2019-07-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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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오늘(25일)부터 천리안위성 2A호의 정식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해 ▲기상관측 ▲수치ㆍ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활용할 경우, 육안으로 구름과 산불연기ㆍ황사ㆍ화산재 간 구분이 가능해져 분석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천리안위성 2A호를 통한 실황 감시가 강화되고 신속해짐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조기 관측이 가능해지고 태풍 중심의 위치와 이동경로의 예측도 정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천리안위성 2A호가 각종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기상서비스를 정상 개시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독자개발 정지궤도위성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2020년에는 천리안위성 2B호 발사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상반기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천리안위성 2A호의 기상영상은 ▲기상청 및 국가기상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된다. 희망하는 자료가 있을 경우 ▲기상자료개방포털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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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나주 송제리 고분에서 백제 성왕대 왕실 지배층의 무덤이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5일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훼손고분 기록화` 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나주 송제리 고분(전라남도 기념물 제156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성왕대의 은제 관식과 허리띠 장식, 청동 잔, 말갖춤, 호박 옥 등이 확인돼 오늘(26일) 오후 2시에 출토 유물을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 송제리 고분은 1987년에 도굴된 상태로 세상에 처음 알려진 고분으로, 이후 2000년에 돌방(석실, 石室)에 대한 간단한 실측조사가 한차례 이뤄지면서 돌방의 평면은 사각형에 가깝고, 천장은 활이나 무지개처럼 높고 길게 굽은 `궁륭형(穹隆形)`이며, 벽면은 석회가 칠해진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 고분은 옹관 핵심 분포권에 자리해 그 축조 시기와 성격을 둘러싸고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송제리 고분의 구조와 축조방법을 밝히고, 보존ㆍ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정밀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로 ▲고분의 규모와 구조, 축조 방법 및 새로운 고분 확인 ▲은제 관식 등 백제 성왕대 왕실 지배층의 복식과 말갖춤 등 영산강유역 고대 정치조직의 실체와 변화상을 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을 확보했다. 먼저, 고분 규모는 지름 20m 내외, 높이 4.5m로 원형의 평면 형태이며, 외곽에 원형의 도랑을 갖추고 있는데 이 내부에서 200여 점의 토기 조각이 출토됐다. 돌방은 기초를 1m 가량 다진 후에 분구(墳丘, 봉분)와 함께 쌓아 만들었다. 돌방은 길이 3m, 너비 2.7m, 높이 2.5m인 사각의 평면인 널방(현실, 玄室)의 가운데에 길이 4.2m인 널길(연도, 羨道)이 달린 구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인접 지점에서는 기존에는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고분 1기가 매장시설이 모두 훼손된 상태로 확인됐다. 돌방 내부에서는 관모장식인 `은제 관식`이 나왔는데, 장식 모양이 기존에 발견되었던 `은화관식(銀花冠飾)`과는 다른 형태이다. `관식`은 관모에 부착하는 장식으로 백제 지배층 고분에서 주로 나오는 유물이다. 기존 은화관식은 꽃봉오리 모양이 주를 이뤘던 반면, 이번에 나온 관식은 풀잎 모양으로 차이가 있다. 재질(은제품)과 제작기법(좌우 대칭, 은판을 오린 다음 접어 만들기)은 은화관식과 동일하지만, 함께 출토된 유물들을 볼 때 은화관식으로 정형화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웅진기 말에서 사비기 초의 공백을 메워주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은제 허리띠 장식은 허리띠 끝장식, 교구(鉸具, 버클), 과판(銙板)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교구는 버섯 모양으로 교침(鉸針)이 없는 형태인데, 백제 웅진~사비기의 과도기적인 모습이다. 과판은 심장 모양으로 연결고리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청동 잔, 호박 옥, 장식칼 부속품은 공주 무령왕릉 출토품과 동일하며, 관못은 못 머리가 둥글고 은으로 감싼 원두정(圓頭釘)으로 주로 백제 고위층의 무덤에서 확인된다. 말갖춤은 발걸이(등자, 鐙子)와 말 다래 고정금구가 출토됐다. 발걸이는 바닥은 평면이고 윗면은 둥근 모양으로 발을 딛는 부분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그 윗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요철들이 있다. 형태적으로 가장 유사한 유물은 의령 경산리와 진주 옥봉 출토품이 있다. 말 다래 고정금구는 원형 철판 중앙에 교구(鉸具)가 부착돼 있다. 서울 홍련봉 2보루를 비롯하여 합천 옥전과 경주 미추왕릉에서 출토된 바 있다. 나주 송제리 고분의 유물은 이 무덤의 주인공이 가장 높은 위계의 인물이고 주로 활동한 시점은 백제 성왕대였음을 말해준다. 이와 같은 무덤이 영산강유역의 중심지인 나주 복암리나 반남지역과 떨어져 위치하게 된 배경과 당시 이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는 앞으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나주 송제리 고분군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조 안전성 점검과 정비ㆍ복원을 거쳐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의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지만 훼손의 우려가 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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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오는 11월부터 `국민콜 110`을 통해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문체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ㆍ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달 25일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박양우 장관과 박은정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전화민원 상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올해 11월부터 문체부의 전화민원 상담을 `국민콜 110(정부민원안내)`을 통해 대행한다. 문화ㆍ예술ㆍ체육ㆍ관광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소관기관인 문체부에는 민원 수요가 많고 특히 대중예술, 게임, 관광산업, 생활체육 등에 대한 전화문의가 많지만 인력 부족으로 전화민원 상담ㆍ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반해 국민권익위는 `국민콜 110`을 통해 2007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관련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 상담 인력이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없이 문체부의 전화민원 상담을 대행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국민콜 110`에 3명의 상담사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총 15명 내외로 문체부 전담 상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담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문체부 전화민원 상담 대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합의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체부와 국민권익위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문체부 관련 민원의 응답률이 높아지고 더욱 신속하게 민원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정효율성과 민원만족도가 향상되는 동시에 `국민콜 110`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부처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높여나가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박양우 장관은 "대국민 전화민원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양 기관의 협업 과정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위원장은 "국민권익위가 `국민콜 110`을 통해 문체부의 전화민원 상담 업무를 대행하게 돼 기쁘다"며 "민원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문체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상담 대행 업무가 협업사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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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도내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FTA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고교생 미래세대 FTA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세대 FTA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원산지실무사, 무역실무 등 분야별 FTA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즉시 업무가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현장의 FTA 인력을 확대해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평촌경영고등학교(안양),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수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안산) 2~3학년 학생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8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무역, 관세, 물류, FTA, 수출입통관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오는 8월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ㆍ취득까지 연계ㆍ관리할 예정이다. 매향여자정보고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FTA 등 전문분야 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인데, 경기도에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올해 모집인원의 2배가 신청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상당하다.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FTA 중요성이 부각될수록 전문 인력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우리의 미래 성장 동력인 고교생들이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진출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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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7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시ㆍ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의 4개 분야로 이뤄진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ㆍ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보안등, 안내 표지판, 공용 주차장 등 경영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종업원 300명 미만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샤워실ㆍ세탁실 포함), 휴게공간의 설치 및 개ㆍ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도내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노후 기계실 설비 등의 개ㆍ보수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끝으로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도내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바닥ㆍ천장ㆍ벽면, 작업대, 환기ㆍ집진장치, LED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ㆍ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12월경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대책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 연말 즈음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개선사업 지원 대상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총사업비의 60%(도비 30%, 시ㆍ군비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을 10% 낮춰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자부담 없이 100% 지원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총 383개 사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 170억 원 중 도비로 50억 원, 시ㆍ군비로 7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 내 총 3055개의 업체와 3만4765명의 종업원이 수혜를 받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시ㆍ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SOS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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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험준한 지역에 쌓은 13세기 입보산성으로 대몽고 승전지 인제 한계산성이 사적으로 지정을 앞둬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인제 한계산성(寒溪山城)`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인제 한계산성`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천연보호구역과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유적으로, 한계산(해발고도 1430.4m)을 중심으로 동남쪽과 서남쪽으로 흘러내린 자연적인 암벽지대를 활용해 부분적으로 성벽을 구축했다. 13세기경 축조된 한계산성은 입지와 양상을 볼 때 시대변화에 따른 성곽 확장과 성벽이 연장된 구조가 잘 나타난다. 성벽과 별도로 축조된 돈후(墩堠)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몽골 침략에 맞서 사용한 입보산성(入保山城)임을 알 수 있으며, 평면구조와 축성방식, 부속시설물의 변화양상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중세시기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7㎞에 달하며 상성(약 1.7~1.9㎞)과 하성(약 5~6㎞)으로 구분되는데,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에서도 이미 상성과 하성의 존재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상성은 몽골 침입에 대비해 사용하던 곳이며, 하성은 후대에 반(反)원정책 추진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쌓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성은 현재 남한 내에서도 매우 험준한 곳에 축조된 산성으로 알려져 13세기 험준한 곳에 주로 형성했던 산성들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한 상성과 하성 시굴조사 결과, 고려~조선 시대의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확인했다. 상성에서는 총 15개소의 구들 건물지, 부분적으로 남아 있던 성벽 기저부(基底部)를 확인했고, 청자와 도기 조각 등이 나왔다. 하성에서는 총 18개소의 건물지와 `至正十八年(지정십팔년)`명(1358년, 공민왕 7년) 기와 조각, 백자조각 등이 나와 한계산성이 13세기 축조된 이래 고려 말에 다시 대대적으로 보수 또는 증축(혹은 개축)되어 조선 시대까지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상성과 하성에서 나온 건물지 유구와 유물들은 시대별 다른 양상으로 한계산성 활용시기 등에 대한 객관적인 고고학적 자료로 판단된다. `인제 한계산성`은 고려 시대 몽골과의 항전지이자 승전지로서, 고려사(高麗史) 기록에 따르면 1259년(고려 고종 46년) 몽골에 투항한 조휘 일당이 몽골 군사를 끌고 와서 산성을 공격했으나 점령하지 못했고 오히려 산성을 지키고 있던 방호별감 안홍민(安洪敏)이 야별초군(夜別抄軍)을 거느리고 나아가 습격해 모두 섬멸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인제 한계산성`은 30년 여몽전쟁의 최후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몽골 영향 아래 있던 쌍성총관부의 세력 확장을 저지한 국난극복의 역사적인 현장이다. 또한, 대몽항쟁기 5차와 6차 침입 당시 만든 입보산성으로서 성곽 변화과정과 고려말 조선초 공민왕의 반원정책, 동해안 일대의 왜구 침략 대비 등을 목적으로 축조한 성곽 양식 등을 비교ㆍ연구할 수 있는 점에서도 학술적ㆍ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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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해 모범예비군증 및 감사서한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범예비군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간부 6년차, 병 4년차까지) 동안 동원훈련을 전부 받은 사람으로 병무청은 올해 상반기 1만5000여 명을 선발했으며, 매년 반기별로 선발, 포상할 예정이다.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는 현역병 감축 등으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매년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을 받은 예비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동원훈련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병무청은 기대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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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IA타이거즈가 휴가철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연다. KIA는 오는 8월 3~4일 NC전을 시작으로 6~7일 LG전, 8~9일 한화전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6경기 동안 `2019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핫 서머 페스티벌`은 야구를 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KIA와 금호타이어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 길이 8m 크기다. 우측 외야 샌드파크에는 야자수와 선베드, 네온사인 포토존이 갖춰진 `바캉스존`이 설치된다. 물놀이장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30분(주말 경기 8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팬만 이용할 수 있다. 혼잡이 예상돼 `30명-25분-1회` 방식으로 순환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과 진행요원(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이 배치된다. 3~4일 NC전에선 3루측 내야 응원석에 4대의 워터캐논이 설치돼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20m 높이의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또 8월 8일 한화전에선 중앙출입구 앞에서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와 셀토스가 전시되며,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더불어 핫 서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 K9석, K7석, K5석, 외야석에 대해 3000원 할인이 적용(성인 및 청소년 / 현장판매 한정)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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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문화체육관광부,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클린스포츠 업무 담당자 등과 함께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을 위한 체육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에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최근 체육계의 각종 (성)폭력 및 비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체육회ㆍ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해 선수ㆍ지도자ㆍ심판ㆍ학부모ㆍ체육관계자 등에게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 중인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을 안내하고, 스포츠 (성)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해 2015년도에 제작해 배포했던 스포츠인권 가이던스와 스포츠인권 교육을 위한 표준교안 등의 내용을 설명한 후, 이를 최근 체육계 실정에 맞게 고도화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클린스포츠 담당자의 업무 매뉴얼 제작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스포츠인권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는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 협의를 통해 교육계 징계 결과에 따라 체육계에서도 징계 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업해 학교운동부 비위행위자에 대한 분리 조치를 금년도 2월부터 적극 이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조사 및 지도 감독 강화 등을 통해 스포츠인권 사각지대를 제로화한다는 방침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권 가이던스(3종 : 선수ㆍ지도자ㆍ학부모), 표준교안, 클린스포츠 담당자 업무매뉴얼 등을 다음 달(8월) 중 완료해 배포할 예정이며, 건전한 스포츠 환경 구축과 대국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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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 `나도 문화품앗e 홍보 릴레이`에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나도 문화품앗e 홍보 릴레이`는 한 달에 한 명씩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가 직접 문화품앗e에 가입하고 활용 홍보에 앞장서는 캠페인으로, 유승민 위원은 직접 문화품앗e 회원으로 가입하며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유승민 위원은 "선진국일수록 자원봉사 문화가 발달해 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선진국을 많이 다니는데, 체육 분야는 더욱 자원봉사가 중요하다. 올림픽, 월드컵, 유명 프로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자원봉사는 없어서는 안 될 사항이 됐다. 외형적으로 크게 발전한 한국 스포츠가 자원봉사 문화 등을 통해 질적으로도 성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제24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직 등을 역임하며 국내ㆍ외 체육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한편, 문화품앗e는 문화체육자원봉사 수요-공급 매칭시스템으로 문화ㆍ체육 분야의 시설 및 단체 등은 봉사자를 모집ㆍ관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은 봉사자로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문화ㆍ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30 · 뉴스공유일 : 2019-07-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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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키움 박병호가 역대 3번째로 6년 연속 20홈런 달성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KBO 리그에서 최다 연속 시즌 20홈런은 삼성 이승엽이 1997년부터 2012년(2004~2011 해외진출)까지 달성한 8시즌이다. 그 뒤를 이어 최형우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시즌 연속으로 2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2005년 LG에 입단한 박병호는 2005년 6월 2일 무등 KIA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 첫 홈런을 신고했다. 넥센으로 팀을 옮긴 2011년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 시작한 박병호는 KBO 리그 대표 거포로 자리 잡으며,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2016~2017년 해외진출) 5년 연속 30홈런을 기록 중이다. 특히 박병호는 2014년 52홈런으로 처음 50홈런 고지를 넘어서며 2003년 삼성 이승엽과 현대 심정수 이후 11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KBO 리그에서 한 시즌 50홈런을 넘긴 선수는 이승엽(1999년, 2003년), 심정수(2003년), 박병호(2014~2015년) 단 3명에 불과하다. KBO 리그 슬러거 계보를 잇고 있는 박병호는 홈런과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추가로 달성했다. 박병호는 역대 최초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2016~2017 해외진출) 3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9월 4일 목동에서 NC를 상대로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인 4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박병호는 지난 30일 기준 개인통산 271홈런을 기록 중으로 역대 13번째 300홈런을 넘어 KBO 리그 홈런왕 이승엽의 467홈런에 도전할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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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주)파마리서치 프로덕트` 제약회사가 의료물품 기증식을 지난 3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신치용 선수촌장 및 안원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비타민 주사제, 상처재생연고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원준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지만 스테로이드 등 약물 사용에 대한 제한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에 기증하는 제품들이 선수들의 안전하고 빠른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신치용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이번 의료 물품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의약품 `리쥬비넥스주`, `리안점안액`과 의료기기 `콘쥬란` 등 1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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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 31일 경기도는 도내 인권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동안 자치행정국 소관 조례와 시행규칙, 훈령, 예규 등 116개 자치법규를 점검한 결과 6개 조례, 1개 규칙에서 인권침해요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도 전체 1064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인권침해요소를 점검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은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부모의 생일ㆍ기일이 포함되도록 연가계획을 세우도록 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제17조(연가계획 및 허가) 제①항`이 개정 대상에 올랐다. 인권센터는 해당 조례가 이미 사문화되긴 했지만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근로기준법」의 관련 조문과 같이 `소속 공무원이 필요에 따라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로 개정하도록 했다. 이어 기록물과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열람ㆍ대출을 제한하는 `경기도기록관 운영 규칙`은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므로 삭제하도록 했다. 또 현행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한 바와 같이 비공개 기록물에 대해서도 당사자가 원할 경우에는 열람을 허용하도록 규칙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범죄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가해자로부터 피해 복구나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정된 「경기도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도 개정 목록에 올랐다. 인권센터는 조례에서 범죄피해자의 범위를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 정하고 있어 외국인이 배제돼 있다며 「범죄피해자 보호법」과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취지에 맞게 외국인도 보호대상이 될 수 있게 개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범죄피해자의 사생활 보호를 도민의 의무로 규정한 4조 역시 도지사의 책무로 변경하고 `도민의 책무` 조항을 삭제하도록 권고했다. 민원모니터 위촉 대상을 시장ㆍ군수 또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는 `「경기도민원모니터 운영조례」 제4조(위촉) 제①항`은 주민의 참여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고 민원모니터 위촉 대상에 `민원모니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추가하도록 제안했다. 이밖에 조례에 의해 설치되는 각종 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자격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규정한 것은 학식을 갖추지 못한 주민의 참여를 제한하는 조항이라며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와 `경기도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조문을 `학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개정할 것을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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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하는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오는 3일 개막한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전국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리그(북부 A, 북부 B, 남부 A, 남부 B)로 나눠 예선을 거쳐 리그별 상위 2팀씩 8강전에 진출하게 되며,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이달 3일 시흥 월곶 에코피아 야구장과 이천 고담 야구장에서 북부 A, B리그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 일요일에 거행된다. 지난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메티스 야구단은 2연패에 도전한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세아베스틸과 공동 3위에 오른 덴소코리아 및 대전도시공사도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의 참가선수는 지난해보다 41명이 늘어난 총 289명이 등록했고, 그중 야구선수 출신은 총 106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메티스 팀은 15명의 선수 출신자를 등록해 최다 선수 출신 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들 중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17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 윤경영(전 한화이글스, 대전도시공사), 문용민(전 한화이글스, 세아베스틸), 안현준(전 KT위즈, 메티스) 등이 출전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BO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종열, 차명주 육성위원 등이 예선 리그가 펼쳐지는 각 구장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진행해 야구 관련 질의응답 및 원포인트레슨이 실시돼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다.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대회의 총상금은 3050만 원으로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1500만 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800만 원, 공동 3위팀은 각 300만 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을 선정해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8강 진출팀부터는 대회 모자와 함께 매 경기 50만 원의 출전비가 지급된다. 남부 A, B리그 예선전은 이달 10일과 11일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과 광주무등경기장야구장 에서 각각 펼쳐지며, 8강전과 4강전은 17일과 18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31일 오전 오전 11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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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IA타이거즈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호야` 24종 패키지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IA타이거즈 마스코트인 `호랑이`와 `야구 덕후`의 초성을 따 이름 지은 `호야`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위해 새로 개발한 캐릭터로, 열렬히 응원하는 타이거즈 팬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했다. `호야`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앱(APP) 이모티콘숍에서 `KIA타이거즈`, `호야` 등으로 검색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기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카카오톡뿐 아니라 다음 카페와 댓글,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 뮤직, 카카오 TV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IA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 홈경기 프리뷰와 선발 투수 및 선발 라인업, 경기 결과 등 경기 정보와 각종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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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31일 `일대일로 중국 기업가 세계행` 대표단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대일로 중국 기업가 세계행은 중국 베이징, 산동성, 허베이성 지역의 기업대표들이 해외 산업시찰 및 현지 시장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행사다. 황해청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산동 설봉전기유한공사, 하북 개상전기과기주식회사, 북경 부등과기발전유한공사 등 17개 기업대표 35명을 대상으로, 항만선 투어 및 황해청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의 수도, 전기 등 기반인프라는 오는 9월 말 완공예정으로, 이달 중 첫 번째 기업이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해청 관계자는 "포승(BIX)지구는 제조, 물류부지가 평당 각각 167만 원, 172만 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34%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되고 있다"며 "최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이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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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제1회 강남구의회 청소년 연설대전 영어 스피치 대회`를 앞두고 이달 1일 오후 구의회 의장실에서 홍보 영상 촬영에 나섰다. 이날 이관수 의장과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은 직접 독립운동의 의의를 설명하는 영어 랩에 도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오는 16일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독립운동을 주제로 2~3분 분량의 다양한 형식의 영어 스피치를 펼칠 예정이며, 홍보 영상은 홈페이지(youthspeech.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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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김상우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주기적 시술 없이 체내에서 생성된 마찰전기로 생체 삽입형 의료기기를 상시 충전하는 새로운 방식의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과기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일자에 게재됐다. 심장박동기, 인슐린펌프 등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전원공급을 위해 상당한 출력의 외부전력을 무선으로 체내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생체 영향력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 이에 심장박동이나 혈류, 근육운동 등 생체 내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려는 에너지 수확 연구가 지속됐으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에너지가 작아 충분한 발전효과를 내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실제 검진 및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에서 힌트를 찾아냈다. 외부의 초음파가 체내에 삽입된 특정 소재의 변형을 가져오고 변형에 따른 진동으로 유도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쥐 또는 돼지의 심장박동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자 마찰전기를 이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발생 전력량이 미미해 실제 전력원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생체를 투과할 수 있는 초음파를 외부 기계적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출력 전류를 1000배 이상 끌어 올린 것이다. 실제 연구진은 쥐와 돼지 피부에 마찰전기 발생소자를 삽입하고 외부에서 초음파로 마찰전기를 유도함으로써 실제 생체 환경에서 에너지 수확을 통한 발전(發電)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돼지 지방층 1cm 깊이에 삽입된 발전소자로부터 심장박동기나 신경자극기를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의 출력(0.91 V의 전압, 52.5 μA)을 얻어 낸 것이다. 나아가 개발된 마찰전기 발전소자로 최적의 조건에서 박막형 리튬이온 배터리(0.7 mAh, IoT용 무선 온도센서 상시구동이 가능한 용량)와 상업용 축전기(4.7 mF)를 완충하는데 성공했다. 김상우 교수는 "피부층을 통과한 초음파에 의한 마찰전기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체내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개념을 제시한 것"이라며 "인체 삽입형 의료 시스템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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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금융 소외계층 자활을 위해 성실한 채무 상환자에게 긴급 생활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경기도 재도전론`의 규모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 중이거나 완제 후 3년 이내인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등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연 2~3.5%의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거치기간 없이 5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도는 이번 대출지원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부터 매년 30억 원씩 출연된 금액을 포함하면 총 130억 원 규모다. 재도전론은 채무자가 부담해야 할 이자금액 일부(연 1%)를 경기도가 부담해, 최고 제한금리(연 24%) 대비 1인당 5년간 약 200만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말까지 2500여 명의 도민들이 재도전론을 통해 약 87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한 상담 후 신용회복위원회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자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재도전론 운영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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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은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올해 2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해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무료 교육 과정으로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전공과정은 고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특허청과 학점교류 협약을 맺은 충남대, 전북대, 제주대, 계명대, 인제대, 건양대 등 총 12개 대학 재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점은행을 통해 수료한 과목에 대해 소속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수강생 수는 2015년 처음 도입 당시 753명을 시작으로 2016년 4738명, 2017년 6329명, 작년 782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식재산학` 전공과정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2학기 교육과정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현성훈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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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EAFF(동아시아축구연맹)가 `EAFF U-15 여자축구 페스티벌`을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EAFF U-15 여자축구 페스티벌`은 2년을 주기로 개최되며, 2017년 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괌, 홍콩, 일본,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등 EAFF 10개 회원국 중 8개국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4개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순위에 따라 2경기씩 추가로 경기를 갖는다. 저연령 대회로 취지에 맞게 별도의 우승팀을 가리지 않는다. 한편, 한국 U-15 여자대표팀은 A조에 포함돼 이달 5일 대만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6일), 일본(7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U-15 여자대표팀에는 엄민경(울산현대청운중), 변혜진(강원하슬라중), 전유경(포항항도중) 등 U-16 여자대표팀 선수가 다수 포함돼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6 여자챔피언십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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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종사자 5인 이하 소규모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이른바 독립출판물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오디오북 분야)`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 출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와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독립출판물을 발간한 경험이 있는 소규모출판사면 신청 가능하다. 단, 내년 1월 이내 오디오북으로 제작이 가능한 독립출판물이어야 하며, 지원대상 독립출판물은 2016년 7월 1일 이후 출간작이어야 한다. 도는 제출된 출판물 중에서 총 8편을 선정, 편당 약 1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오디오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은 국내 유명 오디오북 전문 제작사와 협업해 진행하며 완성된 오디오북은 유통과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내용이 길지 않고 읽기 쉬우며 참신한 주제가 많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독립출판물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되기에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도는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독립출판물 오디오북 제작지원 사업이 아직은 생소한 독립출판물과 오디오북 대중화에 기여해 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독립출판물과 오디오북 모두 대중성이 부족해 출판업계에서는 제작이 어렵다"면서 "재미있는 독립출판물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알려졌으면 한다. 경기도에서도 실험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의미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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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재단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하 KFA축구나눔재단)이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축구 인프라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KFA축구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은 지난 2일 사이판 섬으로 잘 알려진 북마리아나 제도의 축구 인프라 복구를 위한 지원금 1만5000달러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갑진 재단 이사장과 제리 탄 북마리아나 제도 축구협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지난해 태풍 `위투`로 큰 피해를 입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축구 인프라 복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갑진 KFA축구나눔재단 이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축구 인프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축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들에 축구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FA축구나눔재단은 대한축구협회의 축구를 통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문화 사업과 함께 축구계와 팬, 기업, 공공기관 등의 기부와 후원을 통해 모인 후원금과 물품을 국내외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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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이달 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019 한국관광의 별` 후보자 추천서 접수에 나선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50여 개의 관광자원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9년부터 한국관광의 별은 종전의 형태별 분야ㆍ부문 체계에서 벗어나, 매력도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본상은 유ㆍ무형의 형태나, 숙박ㆍ음식ㆍ시장 등 세부 부문을 막론하고 ▲본래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자원 중에서 4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별상은 ▲잠재력이 높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관광자원 ▲방송(텔레비전, 유튜브, 누리소통망 등) 분야에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대중문화 전반의 공로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각 1개씩, 최대 3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본상과 특별상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를 추천하려면 `2019 한국관광의 별 국민추천 양식 추천 양식`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최종 선정 자원은 접수된 후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올 12월 중에 개최된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국가대표급 관광지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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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이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며, 겨울 혹한기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무더위나 추위 등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작은도서관 무더위ㆍ혹한기 쉼터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은 도내 작은 도서관에 전기료, 가스비 등 냉ㆍ난방비와 에어콘, 히터 등 냉ㆍ난방기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폭염이나 혹한을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15곳을 `쉼터`로 지정,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무더위 쉼터`로 오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혹한기 쉼터`로 운영하며,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총 예산은 5억3400만 원이며, 시ㆍ군매칭사업(도비 1억6000만 원, 시ㆍ군비 3억7400만 원)이다. 도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과 같이 이용자층이 제한된 장소 이외에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쉼터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쉼터를 활용해 무더위와 추위를 피하는 것은 물론 도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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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 교수역량 강화 과정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7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와 이날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무형유산 전수교육 교수역량 강화과정 공동 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 현장에서 무형유산을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형유산 전문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과 초등교원의 요람인 국립전주교육대학교가 무형유산과 교육학 분야를 각각 전담해 무형유산 강사양성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교육 운영에 대한 전주교대 교수(강사)와 시설(기자재실 등) 활용 지원 ▲교육학 분야 교육과정 개발 ▲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무형유산 분야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무형유산 전수교육 교수역량 강화과정` 운영을 오는 10월과 11월, 각각 5일간씩 2회에 걸쳐 운영한다. 무형유산은 세대 간의 전승을 통해서 보존ㆍ발전하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전승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무형유산을 체득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전승자들이 관련 교수ㆍ학습법을 습득해 학교 교육현장에서 활동한다면 교육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이 정부기관과 국립대학교 간 협업의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방과 후 수업 등 학교현장에 양성된 강사들을 파견해 수준 높은 무형유산 교육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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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올해 상반기에 신청된 57건의 해양수산 기술 중 `선박평형수 처리를 위한 임펠러(Impeller) 구동형 해수 전처리 기술` 등 11개 기술을 해양수산 신기술(NETㆍ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해양수산 신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수부는 기술성, 산업성, 공공성 등을 평가하는 1차 심사, 현장에서의 성능 및 효과를 검증하는 2차 심사, 신기술 인증 여부를 최종 확정하는 3차 심사를 거쳐 11개 기술을 해양수산 신기술로 최종 인증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비대칭형 산높이가 적용된 `전열판 설계기술`은 열교환기의 열 전달 성능을 크게 높임으로써 판형 열교환기용 전열판의 국산화를 통한 20억 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신기술로 인증 받은 기업은 신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나 홍보물 등에 `NET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해수부 장관이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과제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설 관련 분야의 신기술은 해양수산 건설공사에서 우선 적용 또는 시험시공을 통한 시공 기회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오행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신기술 인증제도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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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9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IT기업재직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창업, 사회문제 해결, 공공사회 혁신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수입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모델분야`와 경기도민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사회혁신분야`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블록체인 산업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IT기업 재직자, 대학생 등으로 1개 팀당 5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서류접수를 마무리한 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다음달 26일 결선대회에 참가할 총 1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1000만 원 상당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300만 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즈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대표적 기술"이라며 "이번 해커톤 대회가 경기도 블록체인 산업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신(新) 성장 산업 육성에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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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전북 장수군, 무주군 지역에서 행정ㆍ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임금체불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오는 13일 장수군청, 14일 무주군청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로, 현재까지 53개 지역을 방문하고 1363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국방, 보훈,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행정 분야이다. 이동신문고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참여해 법률ㆍ소비자피해ㆍ사회복지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각종 부패행위, 건강ㆍ안전ㆍ환경ㆍ소비자의 이익 등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신고도 받는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을 발굴해 해결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임금체불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권근상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앞으로도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민원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서 권익위의 고충민원 상담 등을 이용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께서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방문해 다양한 고충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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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 기업, 산업유산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 이번 20개의 산업관광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한국 `산업관광` 자원 조사 결과 수집된 470여 개의 산업관광 시설 중에서 운영 프로그램의 매력도, 산업관광지 인지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 측면에서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관광하기 적합한 곳 위주로 선정했다. 전통 향토 산업, 장수 기업부터, 근현대 산업유산, 세계적 강소기업, 첨단산업체까지 포함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소재 `한독 의약박물관`은 자녀와 함께 `나만의 소화제 만들기, 사랑의 묘약 만들기`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다. 한독 공장으로 들어가면 팩토리투어센터를 만날 수 있다. 약초원으로 사용되던 온실을 개ㆍ보수한 공간으로 음성 내 기업(오뚜기 음성공장,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 등)과 제품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울주군 소재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 옹기 집산지이며, 이곳에서는 옹기장인들의 옹기 제작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네스 인증 세계 최대의 옹기가 있는 울산 옹기박물관에서는 옹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옹기가마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옹기마을 인근에는 일출 명소인 간절곶과 해안선이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 수원시 소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정보기술 첨단산업 박물관, 갤러리, 어린이 모바일연구소 등),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복합 자동차 문화공간, 차량 제조공정 체험 등)` 등 주요 기업체의 산업관광지도 자녀와 함께 둘러보며 기업문화, 직업ㆍ진로 및 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선정된 산업관광지에 대한 더욱 상세하고 입체적인 정보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형태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산업관광 가족여행단` 홍보 이벤트도 추진한다. 산업관광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산업관광 3개 코스를 엄선해 가족여행단(코스별 10팀ㆍ총 30팀)이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산업관광 가족여행단 이벤트 신청 방법 등, 더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정책담당자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늦은 여름휴가 때나 다가오는 가을에 이번 `추천 가볼만한 곳 산업관광 20곳` 등, 곳곳에 숨겨진 이색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즐기고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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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1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은 상반기 행사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0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번 하반기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60회가 예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달빛기행` 10주년을 맞이해 관람객들을 위해 `달빛비누(천연비누)`와 `창덕궁파우치`를 기념품으로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입장권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로 참여할 수 있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ㆍ금ㆍ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를 병행한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로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입장한다.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선 후에는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전통차를 마시며 그림자극, 판소리, 전통무용 등의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2 · 뉴스공유일 : 2019-08-12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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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현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1. 사안의 개요 `갑` 아파트 주민들은 2011년 11월 시공자와 분양계약을 맺으면서 `분양대금의 10%를 2년간 납부 유예하고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을 보전해준다`는 내용의 특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후 2013년 6월 아파트 시세가 6.225~10% 하락하자, 시공자는 시세 하락분을 납부 유예된 잔금에서 상계 처리했다. 이에 주민들은 분양가격이 낮춰진 만큼 이미 낸 취득세도 환급해달라며 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2. 원고들이 아파트를 취득한 시기 관련 「지방세법」 규정 가. 「구 지방세법」 시행령 제20조제2항제1호는 `「지방세법」 제10조제5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규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승계 취득의 경우에는 그 사실상의 잔금지급일에 취득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한편 같은 조 제11항은 `제2항에 따른 취득일 전에 등기 또는 등록을 한 경우에는 그 등기일 또는 등록일에 취득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사실상 취득`은 등기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취득의 범위를 확대하는 조항이므로 등기 등록이 이뤄진 이상 사실상 취득일을 기준으로 취득 시기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 앞서 본 바와 같이 원고들은 이 사건 아파트에 관한 취득세를 납부할 무렵 각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므로, 원고들은 등기일에 이 사건 아파트의 소유권을 취득했다. 3. 이 사건 아파트에 관한 취득세의 과세표준에 관한 「지방세법」 규정 가. 「지방세법」 제10조제1항제1항 본문은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취득 당시의 가액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 본문은 `취득 당시의 가액은 취득자가 신고한 가액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①원고들이 이 사건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당시의 분양대금은 공급계약서와 분양금 납입 확인서에 기재된 금액이었던 점 ②이 사건 특약은 시공자가 빠른 시일에 이 사건 아파트를 분양할 목적으로 수분양자인 원고들에게, 분양받은 이후 시세 하락분에 상당하는 금액 중 분양대금 10% 이내에서 그 시세 하락분을 보전해 주기로 한 약정으로, 위 특약에 따라 나중에 정산한 금액을 이 사건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할 당시의 취득가격을 볼 수 없는 점 등에 비춰보면, 원고들이 처음 신고한 가액을 취득세의 과세표준인 취득 당시의 가액을 볼 수 있을 뿐이고, 소유권 취득 후 2년이 경과한 시점의 감정가격을 취득 당시의 가액으로 볼 수 없다. 4. 이 사건 특약에 따른 매매대금 감액을 분양계약의 일부 해제ㆍ취소로 볼 수 있는지 가. 원고는 1심 패소 후 항소심에서 "이 사건 특약에 따른 조건이 성취됨에 따라 매매대금이 감액된 것은 이 사건 아파트 분양계약이 일부 해제 또는 취소된 것과 같은 경제적 효과가 있고, 이는 「지방세법」 상 후발적 경정 사유"라고 주장했으나, 2심 재판부는 가사 후발적 경정 사유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후발적 경정 사유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는 그 사유가 발생한 것을 안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경정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할 것인데, 원고들의 경정 청구는 「지방세법」 상 기간을 지나가 적법하지 않는다고 다시 항소를 기각했다. 5. 대법원 판시 가. 대법원에서는 "부동산 취득세는 취득행위라는 과세요건 사실이 존재함으로써 당연히 발생한다"며 "일단 적법하게 취득한 이상 나중에 계약이 합의해제되거나 소급해 실효됐더라도 이미 성립한 조세채권의 행사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재판부는 "매매계약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이후 매매계약에서 정한 조건이 사후에 성취돼 대금의 감액이 이뤄졌더라도 당초의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성립한 조세채권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판시했다. 6. 검토 취득세는 본래 재화의 이전이라는 사실 자체를 포착해 거기에 담세력을 인정하고 부과하는 유통세의 일종으로 취득자가 재화를 사용 수익 처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을 포착해 부과하는 것이 아니다(대법원 2017년 6월 8일 선고ㆍ2015두49699 판결)는 판시 내용에서 보듯 부동산 취득세는 부동산의 취득행위를 과세객체로 하는 행위세이므로, 그에 대한 조세채권은 그 취득행위라는 과세요건 사실이 존재함으로써 당연히 발생하고, 일단 적법하게 취득한 이상 그 이후에 계약이 합의 해제되거나, 해제 조건의 성취 또는 해제권의 행사 등에 의해 소급해 실효됐다 하더라도 이는 이미 성립한 조세채권의 행사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점에서 법리 해석에 있어서 정당한 결론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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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남기송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5조제4항에서는 "제3항에도 불구하고 주택단지가 아닌 지역이 정비구역에 포함된 때에는 단지가 아닌 지역의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해 주택단지가 아닌 지역이 정비구역에 포함된 경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도 조합 설립 동의에 상대방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도 재건축 조합의 조합원의 자격이 인정될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의 해석(2013년 11월 14일 선고ㆍ2011두5759 판결)은 "재건축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때에 주택단지가 아닌 지역이 정비구역에 포함된 경우에는 주택단지가 아닌 지역 안의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의 5분의 4 이상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함은 앞서 본 바와 같다. 그리고, 구 도시정비법 제16조제5항의 위임에 근거한 구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6조제1항에 따르면, 이 경우 `토지등소유자`로부터 ①건설되는 건축물의 설계 개요 ②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의 개략적인 금액 ③비용의 분담에 관한 사항 ④사업 완료 후의 소유권의 귀속에 관한 사항 ⑤조합 정관에 관한 사항이 기재된 동의서에 동의를 받는 방법에 의해 진행돼야 한다"라며 "구 도시정비법 제2조제9호 (나)목은 재건축사업에 관한 `토지등소유자`를 ①정비구역 안에 소재한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 ②`정비구역이 아닌 구역 안에 소재한 대통령령이 정하는 주택 및 부속토지의 소유자와 부대복리시설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로 규정해 토지나 건축물만을 소유한 자를 제외하고 있다. 이것은 같은 호 (가)목이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또는 도시환경정비사업에 관해서 `토지등소유자`에 토지나 건축물만을 소유한 자도 포함하는 것과 명시적으로 달리 규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재판부는 "그리고 구 도시정비법 제19조제1항은 재건축사업을 포함해서 도시정비사업(시장ㆍ군수 또는 주택공사 등이 시행하는 정비사업 제외)의 조합원을 `토지등소유자(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재건축사업에 동의한 자)`로 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관련 규정들을 종합하면, 토지나 건축물만을 소유한 자는, 비록 구 도시정비법 제16조제3항에 의해 재건축사업의 조합 설립에서 동의를 얻어야 할 자에 포함되더라도 구 도시정비법에 의한 조합원이 될 수는 없다고 봄이 타당하다(대법원 2012년 10월 25일 선고ㆍ2010두25107 판결)"면서 "구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6조제1항은 조합원이 되는 `토지등소유자`에 대해서 동의서에 의한 동의 방법을 규정하고 있으며, 위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동의서의 법정사항은 대체로 사업에 참여해 그 비용을 분담하고 그 사업의 성과를 분배받는 조합원이 될 자격이 있는 `토지등소유자`의 이해관계에 관한 것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정들에 비춰보면, 구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6조제1항에서 정한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받아야 하는 동의서에 관한 법정사항은 재건축사업에서 토지나 건축물만을 소유해 조합원이 될 수 없는 자로부터 받는 동의서에 적용될 것이 아니다"고 판결해 토지나 건축물만을 소유한 자는 재건축 조합의 조합원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명백하게 정했다. 그러므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 조합은 `토지 및 건축물`을 소유하지 않은 자가 원칙적으로 조합원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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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오민석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K조합은 경기도 B시장으로부터 2010년 5월 31일 조합설립인가를, 2017년 1월 31일 사업시행인가를 각각 득한 사업시행자이고, C는 K정비구역 내 주택의 소유자인데 2014년 1월 30일 사망했고, 그 어머니인 E가 C를 상속했다. K조합은 2017년 4월 6일부터 같은 해 6월 8일까지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고, 고인 C가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C를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한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해 2018년 5월 2일 B시장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E는 K조합이 망 C에 대한 분양신청안내를 조합에 신고된 주소로 등기우편 1회, 일반우편 1회 각 고지를 해야 함에도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주소지와 일반우편으로 발송한 주소지가 서로 다른 이상 적법한 분양안내가 없었던 것이고, 이를 근거로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한 관리처분계획(안)은 위법하다며 관리처분계획(안)의 일부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K조합은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2018년 10월 29일 망 C 소유 부동산을 수용하는 내용의 재결을 했고, 이러한 재결에 따라 조합은 망 C의 상속인인 E를 피공탁자로 하여 보상금을 모두 공탁했으며, E가 수용재결서를 송달받고도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수용재결이 확정된 이상 조합원의 지위가 상실돼 더는 관리처분계획(안)을 다툴 법률상 이익이 없는 것이라고 다퉜다. 이 사건에서 인천지방법원은 우선 수용재결이 확정됐는지 여부에 대해 "K조합의 주장과 같이 수용재결서가 E에게 적법하게 송달되고 E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수용재결이 확정됐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고, 오히려 E는 이 사건 변론종결일 이후인 지난 5월 21일 수용재결서를 수령하고 같은 날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보이므로 이에 관한 K조합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시하며 "분양신청기간의 통지 등 절차는 토지등소유자에게 분양신청의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이뤄진 관리처분계획(안)은 위법(대법원 2011년 1월 27일 선고ㆍ2008두14340 판결)"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재판부는 "K조합의 정관에서 규정한 등기우편과 추가 일반우편 발송에 의한 고지의 효력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주소가 올바른 주소여야 하고, K조합이 등기우편으로 발송한 주소와 일반우편으로 발송한 주소가 다른 것은 애초 등기우편이 잘못된 주소로 발송됐거나 적어도 일반우편이 잘못된 주소로 발송됐다고 볼 수밖에 없으므로 망 C에 대한 분양신청통지가 정관규정에 따라 이뤄졌다고 볼 수 없는 이상 관리처분계획(안)은 위법"하다면서 E의 청구를 받아들여 망 C를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한 관리처분계획(안) 부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선고했다(인천지방법원 지난 5월 30일 선고ㆍ2018구합51359 판결).ⓒ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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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서경호 변리사 · http://www.areyou.co.kr
■ 우리나라의 직무발명 제도 직무발명제도는 법률에 규정된 제도로서 회사가 이를 회사 내부 규정으로 도입하여 운영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받는다는 점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직무발명제도를 내부 규정으로 도입하여 종업원인 발명자에게 보상해줄지는 대표자의 자유이지만 도입하여 운영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우리나라 「특허법」 제33조에 따르면, 발명자가 기본적으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자임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에서 종업원이 발명을 하면, 이론상 원시적으로 종업원이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자이다. 다만 「특허법」에 따르면 발명자 외에도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자가 있는데 이는 발명자의 승계인이다. 직무발명에서는 회사나 대표자가 이에 해당할 수 있는데 회사는 「발명진흥법」에 규정된 몇 가지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법적으로 정당한 승계인이 될 수 있다. 이 절차는 회사에 직무발명 관련 내규나 계약이 있는지를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 직무발명 관련 회사 내규나 계약을 하지 않은 경우 구체적으로 「발명진흥법」에는 회사 또는 대표자(이하 사용자)가 종업원과의 관계에서 미리 종업원의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 승계에 대한 계약이나 근무규정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발명진흥법」 제13조제1항). 즉 직무발명에 관하여 미리 종업원과 계약을 하거나 근무규정을 갖추지 못한 경우, 종업원이 기본적으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자이다. 이 경우 사용자는 직무발명이라는 이유만으로 승계인이 될 수 없고 사후로 종업원과 발명에 대하여 별도의 양도 계약을 체결해야만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승계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사용자가 중소기업일 경우에 종업원이 특허를 받더라도 직무발명에 대한 특허권을 무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권리(통상 실시권)를 가질 수 있다(「발명진흥법」 제10조제1항). ■ 직무발명 관련 회사 내규나 계약이 있는 경우 사용자가 직무발명에 대한 권리 승계에 대한 계약을 사전에 종업원과 체결하거나 이와 관련된 근무규정을 미리 갖추는 경우, 종업원이 직무발명을 한다면 종업원은 이를 바로 사용자에게 문서로 알려야 한다(「발명진흥법」 제12조). 특히 「발명진흥법」에서는 종업원이 이를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무단으로 특허출원하여 등록받으면 사용자는 이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상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제10조). 사용자는 종업원에게 특허권의 이전등록 청구나 계약 위반을 이유로 민ㆍ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종업원이 사용자에게 직무발명에 대한 통지를 한 경우, 사용자는 4개월 이내에 직무발명에 대하여 특허출원할 수 있는 권리를 승계할 것인지 문서로 알려야 한다. 사용자가 위 기간 내에 승계한다는 통지를 하면 사용자가 정당한 권리자가 되며(제13조제2항), 사용자는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제15조). 사용자는 미리 보상 규정을 마련하여 그에 따라 보상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보상 규정이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보상 규정을 정하여 종업원에게 알리고 종업원과 보상 규정에 대하여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보상 규정을 작성한 후에는 종업원의 동의를 얻는 과정을 문서로 남겨놓을 필요가 있다. 또한 종업원이 보상 규정에 따라 보상을 받더라도 보상 규정에 사용자가 해당 직무발명을 통해 얻을 이익과 종업원의 공헌도가 고려되지 않았다면, 위 일본의 나카무라 슈지의 사례와 같이 종업원이 사용자로부터 이에 대한 추가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용자는 위 사항을 모두 고려한 보상 규정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가 종업원으로부터 직무발명에 대한 통지를 받고 이를 승계하지 않겠다고 통지하거나 승계 여부를 4개월 이내에 통지하지 않는 경우, 종업원은 직무발명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종업원의 통지에도 불구하고 승계에 관하여 별다른 통지를 하지 않은 경우, 종업원이 특허를 받으면 무상의 통상 실시권도 얻지 못하고 종업원의 허락을 받아야만 실시할 수 있게 되므로 사용자는 직무발명에 대한 승계 여부 통지를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직무발명제도는 종업원에게는 임금과 별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기업에게는 종업원으로 하여금 기술 개발을 독려할 수 있고 세제 혜택 및 핵심인력 유출 방지의 이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기업과 종업원이 상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평가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2012년 43.8%에서 2017년에 65%로 증가하는 흐름에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기업에 직무발명제도가 부담이 아닌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난 것이 반영된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국산 핵심 기술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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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양홍건 조합장 · http://www.areyou.co.kr
각종 언론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무역전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각자의 이익을 떠나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라 본다. 이처럼 국내ㆍ외 정세는 급변하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순탄하지 않아 우리 사회에 많은 과제를 던져주고 있는데, 주택시장도 정세의 변화와 맞물려 안정과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정부는 국내ㆍ외 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수요에 대한 투기과열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 성과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에 정부는 주택시장을 규제하는 마지막 정책이라 할 수 있는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발표하였고, 시행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시점에 급기야 일본과의 무역전쟁에 직면하였고, 내수의 부진이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 주택시장을 옥죄는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이 적정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아울러 주택시장의 침체가 내수의 부진과 맞물려 국민들의 생활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현재 정부는 투기를 억제하고 주거안정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심하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주택을 제공한다는 것은 소비를 증진시켜 경기를 부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초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한다 할 수 있는바, 시장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주택시장이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왜곡된 주택시장의 저해요소는 제거되어야 하는바,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책들을 적용할 수 있으나 너무 조급하게 단기적 처방에 치중하니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택시장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오랜 시간 사업을 진행해 왔던 도시나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폭넓게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 할 수 있고, 만약 적용된다면 이는 도시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산업 방식의 일부 또는 변형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주택시장을 개발하는 방향을 축소하여 통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이바지한다고 본다. 그런데 정부는 장기적인 주택시장의 관리보다는 단기적인 처방 분양가상한제 등에 치중하고 있음은 오판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전매제한 기간을 늘린다 하더라도 현실은 주택가격이 로또가 되어 되돌아오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정부는 민간주택 공급에 대한 규제를 하면서 정부가 직접 주택을 공급하는 시장 개입 방법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일례로 주택 공급량이 줄어들면 주택의 질이 저하되고 임대료가 상승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불필요한 세금을 낭비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주택은 생활의 편의를 제공해 주지만 한편으로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되어 왔고, 이는 어느 정도 고착됐다. 그런데 정책을 집행하는 처지에서는 아무런 정책적 손실이 없도록 입안하여 시행하면서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는 불로 소득으로 취급,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은 불로 소득을 취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마땅하지만, 정부가 도시정비사업의 속성을 정확히 파악해야 주택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는 방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과의 무역전쟁에 있어서는 우리가 비슷한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절대 물러서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 이는 일본이 떡을 주면 받아먹는 형태의 모습으로 귀착될 수 있는 패배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필자도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지난 세월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귀가 따갑도록 들으면서 자라왔던바, 어떤 아픈 역사이든 침략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소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국민의 주거환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사실이 왜곡되고 있음은 안타깝다. 주택시장이 불안정하면 모든 것을 투기라 판단하는 데서 기인하는 것이다. 주택의 분양가격이 오르는 커다란 요인 중 하나는 사업시행자에게 정비기반시설 등에 대한 가중한 부담을 지운 데서 기인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정부(인허가권자 등 포함)가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고 방관자적 자세를 취한다는 점이다. 도시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를 포함한 국민에게 주택을 공급하고, 한편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국민들의 주거환경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런데 정부는 다양한 주택 공급 방식을 추구하여 도시정비사업보다는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너무 쉽게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국토의 무분별한 개발을 초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택시장을 왜곡하는 것은 정부의 개입이라 할 수 있는바,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의한 사업과 「도시개발법」에 의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통합하여야 한다. 아울러 도시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지도 재검토하여 사업을 축소하던가 순환 방식 등의 방법으로 점진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 또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시공자의 시공원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공자의 공사원가공개와 조합의 투명한 사업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주택시장은 국내ㆍ외 정세의 변화에도 흔들림이 없이 안정을 찾을 것이고, 도시정비사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은 정부가 공급하는 주택에 대한 정확한 원가의 공개와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해 주거환경을 정비ㆍ개발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의 통합을 이뤄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일련의 규제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하는 용적률 등을 포함한 제반 규제들의 적합성 등을 재검토하고, 현장에서는 시공자의 공사원가 공개와 정부가 사업시행자에게 부담시키는 정비기반시설 등에 대한 출연비율을 최소화한다면 분양가격을 최대한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의 안정은 부수적으로 실현되리라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30 · 뉴스공유일 : 2019-08-3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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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이달 16일 오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강남구의회 청소년 연설대전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강남구의회가 주최하고 (사)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일깨워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본선 대회에서는 초ㆍ중ㆍ고 부문별 예선을 통과한 최종 21명(팀)이 대한독립을 주제로 2~3분 분량의 영어 스피치를 펼쳤다. 한국연예예술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이재민ㆍ김광심ㆍ허주연ㆍ최남일ㆍ한용대ㆍ박다미ㆍ김현정ㆍ이상애 의원과 전현희 국회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으며, 이관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행사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은 3ㆍ1 운동부터 현재까지 아픈 역사에 대한 저항의식을 랩으로 표현한 장주원(인천남동고 2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9 · 뉴스공유일 : 2019-08-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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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9월 6일까지 여객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관할 시ㆍ군 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총 10명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5개소(부천, 용인, 여주, 이천, 안성), 백화점 4개소(성남, 구리, 수원, 의정부), 대형할인매장 6개소(안산, 의왕, 시흥, 고양, 광명, 용인)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 손상여부 ▲피난ㆍ대피로 유지관리상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살핀다. 도는 점검결과 시설물의 중대결함 등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 명령 및 현지시정 조치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주변 시설물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관할 시ㆍ군 재난관리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신고된 시설에 대해서는 직접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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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서울 경복궁 광화문 현판 재제작 방침이 확정돼 2020년 이후에 교체될 예정이다. 이달 1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 보고를 거쳐 광화문 현판 바탕은 검정색, 글자는 동판 위에 금박으로 재제작하고 단청안료는 전통소재 안료를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현판은 2010년 목재에 틈이 생기는 `갈램` 현상 발생해 교체가 결정되면서 문화재청은 현판 재제작을 위한 재제작위원회와 색상과 관련한 자문위원회 등을 구성해 모두 20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으며,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해 광화문 현판의 규격과 글자 크기, 현판 색상, 글자마감(동판 위 금박) 등에 대한 고증ㆍ시공방안을 새롭게 전면 검토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광화문 현판 색상의 과학적인 분석 연구를 통해 광화문 현판의 원래 색상이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임을 밝혀냈고 사용할 단청 안료에 대해서는 전통소재 안료와 현대소재 안료 중 어느 방식으로 할 것인지를 정하기 위해 1개의 시범현판에 반반씩 2개의 시범단청을 나누어 칠한 후 점검을 해왔다. 궁능유적본부는 재제작하는 광화문 현판에 사용할 단청안료 선정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복원기술연구실)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전통소재 안료와 현대소재 안료를 사용한 시범단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전통소재와 현대소재 둘 다 대부분의 색상에서 변색과 미세균열 등이 부분적으로는 발생했지만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통소재 안료 중 주홍색과 황색은 현대소재에 비해 변색과 탈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전통소재 안료가 갖는 재료적인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ㆍ보수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재제작 광화문 현판 색상과 글자마감 등의 원형고증과 제작방침은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소장 고사진(1893년경)과 지난해 발견된 일본 와세다대학교 소장 `경복궁 영건일기(1902년)`를 참고해 진행했다. 다만, `경복궁 영건일기`에 기록된 것처럼 광화문 현판 글자 마감 재료인 동판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근래에 현판 동판을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 장인이 없는 점을 고려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범제작을 했다. 두석장(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가구에 덧대는 금속장식을 만드는 장인) 보유자 박문열 씨가 문화재수리기능자박갑용(도금공) 씨와 함께 제작했으며, 동판으로 글자를 실제 만들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궁궐 현판에 동판을 사용해 마감한 사례는 경복궁 근정전과 덕수궁 중화전 정도에 불과하다. 광화문 현판은 이미 각자 작업까지는 마친 상태로, 일단 올해 하반기까지 이번에 결정한 안료와 색으로 채색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현판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것이다. 새 현판을 광화문에 내거는 공식적인 교체 예상 시기는 2020년 이후로, 정확한 날짜는 광화문 현판의 상징적인 의미가 부각될 수 있는 날로 선정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 진행할 광화문 현판의 재제작 과정과 설치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구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9 · 뉴스공유일 : 2019-08-1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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