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5월 18일(토), 19일(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일대에서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인 ‘2024 TNF 100 강원 위드 벡티브(2024 THE NORTH FACE 100 GANGWON WITH VECTIV, 이하 ‘2024 TNF 100 강원’)’를 성황리 개최했다.
노스페이스 브랜드 고유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상징하는 이벤트인 ‘TNF 100’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되어,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다.
또한 강원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이 코스디렉터로 참여해 바닷길과 하늘길을 포함한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트레일러닝 고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
10km, 50km, 100km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 ‘2024 TNF 100 강원’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러너들을 포함한 약 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는 10시간 58초 56초를 기록하며 100km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00km 여자부에서는 박지영 선수가 14시간 28분 31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내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평가받는 ‘TNF 100 강원’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TNF 100 강원’을 팬데믹 기간에도 버추얼 형식으로 개최했고, 매해 대회 규모를 꾸준하게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트레일러닝 제품들을 매해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면서 전문 선수는 물론 초급자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트레일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TNF 100 강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도전을 이어간 모든 참가자분들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합쳐져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를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이바지하는 한편, 더 많은 이들이 탐험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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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 숲 기능성 평가`는 인천시 내 도시 숲의 기후 환경적 효과를 입증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피톤치드 8종, 온도, 습도, 환경소음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를 측정할 예정이다.
먼저 지리정보시스템(GIS) 프로그램을 활용해 숲의 수목을 임상별(침엽수림ㆍ활엽수림ㆍ인공조경)로 분류하고 각 임상종류에 따라 피톤치드, 기후변화, 환경개선 등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도시 숲 기능성 평가 대상으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근린공원(침엽수림), 관교공원ㆍ대학공원ㆍ임학공원(활엽수림), 지하 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상부를 공원화한 남항공원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공조경)로 선정했다.
올해는 임상별, 수목종류에 따른 도시 숲의 피톤치드 발생량뿐만 아니라 환경대기분야 핵심 의제인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항목을 추가해 도시 숲별 변화량을 비교 조사할 계획이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 차단, 침강 등의 작용에 의해 저감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숲의 산림 탄소흡수원인 입목, 고사유기물, 토양, 산림바이오매스에 의해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밀접한 삶의 공간인 도시 숲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환경적 효용성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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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재건축사업과의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및 법제처의 "필로티 구조도 수직증축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옴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몇몇 현장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개선ㆍ보완돼야 할 리모델링 관련 제도를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①재건축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전 안전진단을 한 번만 거치는 반면 리모델링사업은 세대수가 증가하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의 경우는 조합설립인가 후 1차 안전진단에 이어 이주 및 철거 이후 2차 안전진단까지 거쳐야 한다. 더욱이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법)」은 안전진단에 대한 완화 규정을 마련하고 있는데, 해당 조항은 재건축만을 예정하고 있다. 재건축의 경우 공공기여에 관한 사항을 고려해 공공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을 아예 생략할 수도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바, 리모델링사업에서 필로티 설계의 경우도 수직증축의 기준을 적용해 2차 안전진단까지 거치도록 하는 것은 과한 측면이 있다.
②「주택법」은 세대 내 내력벽 철거는 가능하되, 가구 간 내력벽 철거는 불가능한 것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구 간 내력벽을 일부 철거해 두 가구의 구조를 바꾸는 경우를 통한 설계 가능성을 고려하면 가구 간 내력벽을 철거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리모델링사업의 구조의 한계성을 가져온다. 더욱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다양한 시험을 통해 가구 간 내력벽 철거 및 보강 공사도 안전성 확보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들을 도출하고 있는바, 해당 규정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③리모델링 조합은 건축 기술성 등의 문제로 재건축의 경우보다 시공 가능한 건설사가 한정적이다. 이러한 사정에 시공 금액 등을 고려해 통상의 현장들은 제한경쟁 입찰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은 제한경쟁 입찰 방식의 경우 3인 이상의 입찰참가신청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많은 조합이 두 차례 유찰을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고 있는바 제한경쟁입찰의 경우도 일반경쟁 입찰 성립의 요건과 같이 2인 이상의 입찰참가신청 시 성립하는 것으로 완화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이다.
④한편, 「주택법」은 리모델링사업에 관한 한정적인 규정만을 두고 있어서 리모델링 조합은 운영상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우선 장기적으로 「주택법」에서 독립해 리모델링만을 위한 법령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이 지대하다. 리모델링만을 관할하는 독립법규의 부재로 리모델링사업은 촘촘한 법규 적용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일례로 「주택법」은 대의원회 설치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매번 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를 결정하고 조합원들의 뜻을 반영해야 함은 매한가지인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같이 이를 명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리모델링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3개 단지(12만1520가구)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리모델링사업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인식 또는 관심은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 물리적 성능 및 사회적 성능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재건축과는 또 다른 의의가 있다. 주거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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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이달 20일부터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개인회생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재무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토대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며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잔여 변제횟수 3회 이내)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올해 7월 5일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 선정은 기본자격조건을 충족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되, 모집인원이 미달인 경우 차기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총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 참가자에 대한 금융교육과 재무상담 및 자립토대 지원금 지급 등 청년 참가자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제공하며, 재무상담은 선발 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 효과성 조사 결과 금융역량(49%→70%)과 자아존중감(28.5점→30.9점)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고, 재무관리 심리지수 조사에서도 돈에 관한 자신감ㆍ통제력ㆍ행복감은 상승(4.6점→6.5점), 스트레스ㆍ걱정은 감소(8점→4.7점)하는 변화를 확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참가자를 위한 심리, 주거에 대한 선택 교육도 신설해 맞춤형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개인회생 완료 기간에 따른 참가조건을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금융취약 청년들의 재기를 위해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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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20일부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전남 광양시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1주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말부터 운영했으며, 피해가 집중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이달 20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광양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신청희망자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광양에서 자본금 없이 아파트 173가구를 매입해 전세금 102억 원을 떼먹은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바 있다. 이들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광양에서 아파트를 매입 후 총 181회에 걸쳐 174명에게 임대하고 전세보증금 102억 원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이용해 아파트를 매입한 뒤 매입가격보다 높은 전세가격으로 세입자와 계약하고,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깡통 전세` 수법을 사용했다.
광양에 기업체가 많아 임대 수요가 높다는 점을 노리고 공인중개사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로 근저당이 설정된 노후 아파트를 소개받은 뒤 해당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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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ㆍ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건축ㆍ주택 분야 대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풍수해 대비 도시주택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도내 해체공사장과 옥외광고물, 공동주택 등 풍수해 취약현장 도-시ㆍ군-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 지속 추진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추진 ▲풍수해 피해 발생 시 건축ㆍ주택 피해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시ㆍ군 및 도 재난상황실과 연계된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오는 6월까지 도내 해체공사장 367동 중 230동, 공동주택 골조ㆍ지반공사 중인 61곳 중 10곳에 대해 도-시ㆍ군-전문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시ㆍ군 자체점검하도록 한다. 도내 노후ㆍ위험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비탈면ㆍ흙막이벽 등 가설시설 확인,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지망 등의 관리, 현장주변 배수로 정비 등이다. 준공된 공동주택에도 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옹벽 및 배수시설 등에 대한 현장 유지ㆍ관리 방안을 자문할 방침이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해 도는 지난해부터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과 함께 주거 이전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4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비정상거처에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주인 경우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전세자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용적) 만큼 용적률 가산 신설 ▲반지하주택의 노후ㆍ불량 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30년까지 완화 ▲반지하 밀집지역 정비 시 용적률 특례와 증가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등의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물론 제22대 국회와 협업해 빠른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풍수해 대응 단계에 따라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을 운영해 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 침수 예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피해 발생 시 현황 파악 등 신속 대응에 나선다. 호우주의보 등에 따른 비상 1단계에 상황실에 1~2명이 상주하고, 비상 3단계에는 상황실과 사무실에 3명까지 근무한다.
경기도는 중ㆍ장기적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으로 해소하면서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20 · 뉴스공유일 : 2024-05-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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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우기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전국 1929개 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총 12개 기관에서 1204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한다.
먼저, 우기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사전 대응을 위해 취약현장 182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건설현장 수해에 대비한 수방 대책 수립 여부, 축대ㆍ옹벽 등 수해 위험 요소 조치 및 지하차도 등의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하천공사의 경우에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천 내 설치된 가도ㆍ가교의 시공 상태와 하천 제방 등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료ㆍ쉼터ㆍ휴식 제공을 철저히 하고, 폭염이 극심한 경우 작업중지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각 현장을 지도ㆍ감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 최소화를 위해 사망사고 발생 현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101개소)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발생한 경기 시흥시 교량 건설 중 붕괴사고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발주한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 현장(시흥 사고 포함) 27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 1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 63개소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 3개소에 대한 불시 점검도 추진한다.
지난 해빙기 기간 동안 산하기관에서 자체점검한 현장에 대해서도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한 후, 국토교통부 점검을 통해 산하기관의 자체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현장에 대한 국토교통부 외 타 부처, 기관 등의 겹치기 점검에 따른 현장의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충청 지역 건설현장 3곳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ㆍ국토안전관리원의 합동점검을 시범 실시하고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합동점검 시에는 철근탐지기, 콘크리트 강도측정기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보다 상세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대한 현장 및 각 점검기관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합동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매년 건설현장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만2500여 개의 현장을 점검해 5만4340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ㆍ벌점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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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우리는 엔비디아의 무엇을 보고 열광했을까? 2024년(엔비디아 기준 2025년) 엔비디아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87%로 전년도(126%) 만큼은 아니어도 시가총액 대형주 중에서 가장 높다.
작년과 올해의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는 차이점은 CAPEX가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2024년 엔비디아의 CAPEX 증가율 전망치는 58%(전년 -42%로 기저효과), 2025년은 기저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40% 예상하고 있다. S&P500 시가총액 대형주 중에서 가장 높다.
엔비디아가 보여주고 있는 또 다른 강점은 ROIC(투하자본수익률)/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비율은 5.8배로 대형주 중 가장 높다. 애플(5.8배)도 높지만, 2024~2025년 매출과 CAPEX 전망치가 엔비디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경우 매출의 고성장은 투자의 고성장으로 이어지고, 수요가 좋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도 높다.
6~7월은 하반기로 진입하는 시장이다. 향후 순이익이나 영업이익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매출과 CAPEX 증감 여부가 주가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6~7월 롱숏 성과를 비교해 보면, 저밸류에이션(저PER과 저PBR)과 고배당은 부진했고,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보다는 고CAPEX(시가총액 대비 CAPEX 비율) 팩터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외형 성장과 수요 지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CAPEX라는 변수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다.
전세계 투자 수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CRB Metal 지수는 3월 말 대비 13% 상승했다. 미국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S&P500 12개월 예상 CAPEX 증가율(YoY) 재차 상승 반전했고, 선행지표인 제조업 CAPEX (전망)지수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투자 경기 개선을 논하기에는 이르긴 하지만 정부 부양책 기대로 항셍 부동산지수는 지난 3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고, CSI300 CAPEX 증가율(YoY)의 하락세도 진정되고 있다.
국내는 수출과 설비 투자간의 연관성이 높다는 점을 볼 때 수출 개선을 기반으로 설비 투자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코스피 2023년 4분기 기준이긴 하지만 매출액 대비 CAPEX 비율은 7%, 재고자산 비율은 11%로 과거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 시 CAPEX를 고려한 전략은 업종보다는 기업별 접근이 유효하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①2024~2025년 매출액은 증가, 1개월 전 대비 추정치는 상향 조정되면서 ②2024년 매출액 추정치와 현재 시가총액 대비 CAPEX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③투자 수익률(ROE와 WACC를 비교)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20 · 뉴스공유일 : 2024-05-20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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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이 시공자 선정 계획을 재공개했다.
지난 17일 신용산역북측1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7월 9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또한,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입찰마감일 4일 전(7월 5일) 오후 6시까지 현금 75억 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180일 이상) 75억 원으로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시공자 홍보활동지침 및 준수서약서ㆍ이행각서` 등을 제출한 업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 수령 및 현설 참석 후 7일 이내(이달 31일 오후 2시)에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마감 전까지 입찰서류를 제출한 업체(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포함)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대로49길 14(한강로2가동) 일대 1만3963.1㎡를 대상으로 건폐율 47.15%, 용적률 785.38%를 적용한 지하 7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324가구 및 업무(1개동)ㆍ판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3.3㎡당 공사비는 기존 900만 원에서 95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4ㆍ6호선 환승역 삼각지역, 1호선ㆍ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 등에 둘러싸인 트리플 역세권과 함께 한강대교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용산초, 남정초, 한강초, 용강중, 용산철도고 등이 2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용산공원, 용산어린이정원, 용산가족공원, 서빙고근린공원, 이촌한강공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박물관 관람 등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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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길동우성2차아파트(이하 길동우성2차)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0일 길동우성2차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유진기ㆍ이하 조합)은 이주 관리 및 범죄 예방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에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을 갖춘 업체 ▲조합 발주 업무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공고일 현재 관할관청으로부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공고일 현재 공동주택 이주 관리 및 범죄 예방 실적 보유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천호대로187길 74(길동) 일원 2만2873.9㎡를 대상으로 기존 811가구에서 121가구를 증가한 932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길동초, 신명초, 신명중,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보훈공단 중앙보훈공원, 일자산, 일자산자연공원, 강동구도시농업공원,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길동공원, 길동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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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일부 단지들의 재건축사업 선회 움직임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주된 선회 사유로는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리모델링의 `사업성` 및 `관련 규제 강화`가 지목된다. 단 이와 반대로 `뚝심` 있게 사업을 진행하는 단지도 있어 리모델링시장의 상반된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재건축으로 환승?… 일부 단지서 사업 철회 및 전환 움직임 `포착`
재건축 규제 완화 및 리모델링 규제 강화 `지목`
이달 16일 도시정비업계 및 강남구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아파트(이하 대치2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조합 해산` 안건이 중심 내용인 총회를 다음 달(6월) 14일 개최한다.
조합 해산이 추진된 계기는 주민들의 리모델링 반대 목소리가 커진 것과 함께 구가 조합에 「주택법」 제14조의2를 근거로 상반기 내로 해산 여부를 결정할 것을 촉구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법」 제14조의2에서는 "주택 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은 날로부터 3년 되는 날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면 총회 의결을 거쳐 해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는 데 이를 어길 시, 과태료 처분 등을 받는다.
대치2단지의 경우, 앞서 2008년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2022년 9월 수직증축 공법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반납하며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사업에 제동이 걸리자 일부 리모델링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본격적인 재건축 선회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조합 해산 여부와 상관없이 이달 중 재건축 추진준비위를 출범시키겠다는 것. 나아가 내달 해산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성동구 응봉대림1차 ▲풍납동 강변현대 ▲송파구 거여1단지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2단지 ▲안양시 은하수마을청구ㆍ샘마을대우 등에서 조합 해산 또는 사업을 철회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양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사업성 재분석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해 1월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사업시행인가 이후 시행 가능), 신속통합기획(패스트트랙 방식)등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는데 높은 사업성과 더불어 빠른 사업 속도까지 가능해져 재건축 열기가 달아올랐다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거나 수익성이 떨어지는 리모델링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제1차 안전진단으로 진행 가능한 `수평증축`도 앞으로는 `수직증축`처럼 제2차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리모델링 증축으로 발생하는 시야 가림, 통행 불편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시설을 개방하는 등 공공성도 강화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도 재개발ㆍ재건축처럼 공공기여 등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규정한 것이다.
수직증축 없이 1층을 필로티로 추진하던 단지는 사업을 원점으로 돌려 재추진해야 하는 만큼 준공도 1~3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 관계자는 "서울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 대부분이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고 봐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우극신ㆍ잠원강변 등 활발한 사업 추진… 상반되는 행보
올해 리모델링 수주 규모 전년 대비 소폭 상승 약 8조 원 `예상`
업계 관계자 "리모델링 활성화 위해 사업성 끌어올릴 규제 완화 시급"
재건축 선회하는 단지와 반대로 `뚝심` 있게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도 다수 있다. 대표적으로 ▲동작구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부영 ▲서초구 잠원강변 ▲중구 남산타운 ▲군포시 충무주공2단지2차 등이 꼽힌다.
먼저 이수극동ㆍ우성2ㆍ3단지는 공사비만 약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리모델링 대어`로 리모델링을 통해 최근 2번의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후 모두 단독 참여한 1개 컨소시엄단(포스코이앤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앞두고 있어 시공자 선정이 유력해 보인다.
일명 `우극신`으로도 불리는 이곳 사업은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사당동) 일원 14만3827.4㎡를 대상으로 기존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485가구에서 향후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4006가구 등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어 별빛마을8단지부영은 올해 2월 시공자선정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고 포스코이앤씨는 이곳에 `밝고`, `빛나는` 등의 뜻이 담긴 `더샵클라루스`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화신로 298(화정동) 일원 4만7837.4㎡를 대상으로 기존 1232가구에서 118가구 증가한 1350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잠원강변으로 지난달(4월)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이달 25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곳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166-17(잠원동) 일원 1만3351.2㎡를 대상으로 현재 지상 최고 15층 공동주택 4개동 360가구에서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389가구로 리모델링한다는 구상이다.
충무주공2단지2차의 경우 지난해 10월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1만5368.2㎡를 대상으로 기존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76가구에서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546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863억 원이다.
이수극동ㆍ우성2ㆍ3차와 함께 서울 내 `매머드급 리모델링`으로 꼽히는 남산타운은 지난해 10월 조합 창립총회를 마친 후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사업은 중구 다산로 32(신당동) 일대 15만9343㎡를 대상으로 기존 5150가구 규모 중 임대주택을 제외한 공동주택 3116가구를 향후 467가구 증축한 3583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서울시가 소유한 임대주택 관련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어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중구 허가가 나오지 않아 사업 지연이 길어지고 있다.
이처럼 리모델링시장 내에서 시공자 선정 절차 및 선정을 마무리한 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4월) 29일 기준 올해 리모델링 수주시장 규모가 약 8조 원으로 예상돼 2023년(7조5000억 원)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리모델링 수주 참여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 `수익성이 보장된 리모델링 사업지`에는 재건축 규제 완화 여부와 별개로 건설사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경기도는 ▲리모델링 컨설팅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등 지원에 나서며 리모델링 정상화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그럼에도 리모델링 업계 관계자들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 및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리모델링 전문가는 "사업 방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업성을 끌어올릴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라며 "리모델링을 막는 수직증축 및 내력벽철거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서울 내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 또한 "지리적 위치, 아파트 특성상 리모델링밖에 방법이 없는 단지들이 많다"라며 "단지 특성에 맞는 방안을 시가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개선안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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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정부가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모호한 규제로 온갖 비판 끝에 사실상 철회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달 19일 정부는 해외 직구를 당장 금지하는 것이 아닌 위해성 확인 제품만 반입 차단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정부는 어린이용품 및 전기생활용품 포함 80여 개 폼목에 대해 KC 미인증시, 해외 직구를 금지하는 방안을 사실상 철회한 셈이다.
알리나 테무 등 중국 앱을 통해 해외 직구한 물품 중 발암물질이 나오거나 짝퉁 논란 등 문제가 지속되자 정부가 방안을 내놓은 것인데 직구를 애용하는 일명 `직구족`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같은 물건이라도 직구 사이트보다 국내 사이트에서 더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은데 직구가 막힐 경우, 자연스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KC 인증을 받으려면 품목별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이유로 KC 인증을 받을 판매자가 얼마나 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소비자 선택의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예상됐던 것.
이어 배터리ㆍ마우스ㆍ충전기 등 소비자들이 자주 직구 해온 일상 전자제품도 금지 목록에 포함됨에 따라 사재기하겠다거나 관련 부처에 항의 전화를 돌리겠다며 부처별 연락처를 공유하는 움직임도 관측되며 사회적 파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위해 물질이 검출된 중국 제품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 이미 인증받아 직구하는 경우라도 KC 인증을 받지 못하면 해외 직구를 못한다는 점에서 KC 인증만 믿어도 되는지 의구심이 든다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이런 비판이 이어지자 국무조정실 이정원 국무2차장(차관급)은 이달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해외 직구 관련 추가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저희가 해외 직구 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그때 좀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렸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일단 이유 여부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 차장은 "일단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말씀드린 80개 `위해품목의 해외 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금지ㆍ차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향후 정부는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유관 부처가 집중적으로 사전 위해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사전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만 걸러서 차단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정원 차장은 "위해성 없는 제품의 직구를 막을 이유도 없고 막을 수 없다. 국민 안전을 위해성 조사를 집중적으로 해서 알려드리는 것이 정부의 확실한 입장"이라고 못 박았다.
이번 정부의 방안은 안전 문제만 언급했을 뿐 현재 국내 소비 형태,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 등 다각도의 검토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유해 물질에 대한 방안 제시는 국민을 위해 응당 진행돼야 한다, 다만 이처럼 모호한 규제는 사회적으로 큰 혼란과 함께 정부를 향한 신뢰도에 큰 영향이 끼친다는 점에서 숲 전체를 보는 것과 더불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세세히 살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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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국회의원 5선의 우원식 의원을 선출하자 강성 지지자들의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나오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달 16일 민주당이 개최한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총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인 171명 중 169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우원식 의원이 89표를 얻어 80표를 얻은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또한 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에는 4선 국회의원인 이학영 의원이 민홍철 의원과 남인순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다.
이에 따라 우원식 의원은 다음 달(6월) 5일 열리는 민주당이 과반인 22대 국회의 첫 본회의에서 표결로 의장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전반기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은 99.9%일 정도로 곧 우리나라 국회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왜 우 의원의 국회의장 후보 선출이 논란이 되고 있을까. 대이변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일 정도로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실 그간 민주당 당내에서는 `어의추`(어차피 의장은 추미애 당선인) 아니냐는 말들이 나돌 정도로 추 당선인의 국회의장 선출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재명 대표가 공공연하게 미는 후보가 추미애라는 시각이 중론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후보 선출 하루를 앞두고는 추미애 당선인으로 추대하자는 움직임까지 일었고 이른바 `개딸`들의 추대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친명계로 분류되는 6선의 조정식 당선자가 스스로 물러날 정도였다. 또 민주당 내에서 개딸이라고 하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난리를 친 것이다.
단언컨대, 민주당의 개딸들은 우리나라 정치 팬덤의 암적인 존재들이다. 이들이 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망치고 있는 주범이다. 이들은 탈당 경고장까지 날리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한 술 더 떠 상처받은 개딸들한테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중요직이 정당하게 선출된 것일 뿐인데 뭐가 미안하나.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일각에서는 애초에 국회의장 자리에서 중립 역할을 할 생각이 추호도 없던 추 당선인보다 우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는 것이 낫다는 시선도 있지만, 그건 두고 볼 일이다. 우 국회의장 후보도 친명(친이재명)계이자 국회의장의 기계적 중립을 거부할 의중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우 국회의장 후보에게 고한다. 국회의장 자리에서는 부디 명심(明心)이 아니라 민심(民心)의 시각에서 맡은 바 역할을 하시라고 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17 · 뉴스공유일 : 2024-05-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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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도시정비업계의 눈과 귀가 모이고 있다.
최근 전농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완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12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삼성물산 ▲호반건설 ▲한양 ▲대방건설 ▲금호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올해 6월 28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참여확약서를 현설 개최 후 14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250억 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전농로17길 26(전농동) 일대 9만369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개동 17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이 약 7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전곡초등학교, 전일중학교, ?량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마트, 서울성심병원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터뷰] 전농8구역 조완우 조합장
"갈등 있었지만 잘 봉합한 `현재`… 시공자 선정 기대감 높아"
"사업시행인가 위한 통합 심의 동시 진행으로 좋은 결과물 나올 것"
최근 본보는 전농8구역을 이끄는 조완우 조합장과 사업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조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지금까지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2005년 추진위 설립 이후 2008년 7월 정비계획 고시에 이어 2021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올해 1월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한때 일몰제 위기에 빠지는 등 사업 추진을 하는데 여러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문제들을 잘 극복한 현재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 심의 역시 진행하고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전농답십리뉴타운으로 지정된 전농8구역은 추진위구성승인 이후 무려 16년 만에 조합을 설립할 정도로 내부 갈등이 심했다. 조합 창립총회만 4차례 진행되는 동안 조합원들의 마음은 얼어붙었고, 무엇보다 조합 집행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 조합원 사이에 갈등이 많았다, 새로 선출된 현 조합 집행부는 우리 구역의 우수한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물론 조합원들 사이 갈등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고, 기존에 받아왔던 동의서를 과감히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조직을 만들어 주민들을 설득해 조합 설립에 이르게 됐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최근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시공자 선정 절차가 상당히 변경돼 해당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추후 선정된 시공자가 조합원들에게 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ㆍ법적 절차를 구비해 사업에 대한 어느 정도의 구속력을 부여하려 하고 있다. 그래야 시공자-조합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이 가능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최대한 진통 없이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올해 안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통합 심의 준비도 병행하면서, 내년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이 개정될 때마다 대응책을 잘 준비해 최대한 정확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서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비단 우리 구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매매가 하락으로 인해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이 현저히 떨어져 추진 동력이 많이 상실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할관청에서 이에 대한 세심한 대책을 세워서 원활한 주택 공급으로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셨으면 한다.
- `전농8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노선, 분당선과 GTX BㆍC노선이 예정돼있는 청량리역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청량리역세권 개발로 인해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도 뛰어나다. 특히 뛰어난 학군을 자랑하는데 전곡초, 전일중, 전농중, 혜성여고, 혜성국제컨벤션고,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서울성심병원, 동대문경찰서, 우체국,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약령시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라 건립 규모는 200가구 이상 증가했다. 그만큼 일반분양분도 늘면서 사업성도 기존보다 좋아져 최근 공사원가 상승분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끝까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업이 진척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우리 조합원들이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조합 집행부를 믿고,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재개발은 단지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진행하는 사업이기에 걸리는 기간이 짧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협조ㆍ지지가 있다면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합원 여러분들도 유언비어ㆍ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업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 조합원들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아파트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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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영아파트(이하 청담건영) 리모델링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6일 청담건영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정봉균ㆍ이하 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3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합 사업비 대출(주선) 외 집단대출(주선ㆍ이주비 등) 모두 취급 가능한 금융기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채권자 지위에 제한이 없는 금융기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금융기관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도산대로89길 49(청담동) 일대 4만9649.31㎡를 대상으로, 기존 지상 최고 19층 규모의 240가구에서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공동주택 2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영동대교가 인접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사이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청담초, 언북초, 청담중, 청담고, 영동고, 경기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K현대미술관, CGV, 압구정로데오, 청담근링공원, 뚝섬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쇼핑, 전시, 영화시설 및 문화거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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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이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지상 최고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를 통해 `방배13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건축위는 방배13구역을 특별건축으로 지정해 매봉재산과 우면산 주변 자연과 도시경관을 고려해 주동 배치를 계획했으며, 인근 산지와의 스카이라인을 구상해 단지 높이 계획도 수립했다.
나아가 건축위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단지 내ㆍ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하고 보행로 변으로 지역과 공유하는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곳에는 서초구 효령로14다길 6(방배동) 일대 11만2590.3㎡를 대상으로 건폐율 32.06%, 용적률 216.62%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52가구 ▲59㎡ 857가구 ▲84㎡ 954가구 ▲112㎡ 118가구 ▲125㎡ 168가구 ▲162㎡ 6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2호선ㆍ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과 2호선 방배역 사이에 있어 `더블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이수초, 방현초, 이수중, 동덕여자고, 백석예술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방배근린공원, 이수동산, 방배체육공원, 매봉재산, 서리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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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재송2구역 재건축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4일 재송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광환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2일 오후 1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오는 30일 오후 1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입찰보증금 1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61번길 62-7(재송동) 일대 3만3793.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9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614가구 ▲59B㎡ 197가구 ▲84㎡ 113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동해선 재송역은 8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재초등학교, 재송중학교, 센텀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동래봉생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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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16일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6월 14일 오후 1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건축계획도면을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86번길 62(온천동) 일원 273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2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4가구 ▲76㎡ 88가구 ▲84㎡ 88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과 4호선 미남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 금광초, 내성중, 부산중앙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금강시장과 병원, 은행 등이 위치해 있어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17 · 뉴스공유일 : 2024-05-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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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슈즈 발레 코어와 바비 코어 등 여성스러운 요소가 가득한 패션 트렌드가 여전히 강세다.
특히 발레코어룩의 핵심이었던 하트, 코사지와 같은 꽃 장식, 리본과 프릴 등은 트렌디한 코디의 핵심 요소로 자리하며, 소녀의 발랄함과 러블리함을 담아내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메리제인 슈즈부터 레이스 디테일이 활용된 여름 샌들 등 걸리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여름 슈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업계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연이어 출시 중이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플레르 티 스트랩 샌들’은 빈티지 무드의 송아지 가죽에 꽃 장식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신발이다.
뒷축에 쿠션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주고 어느 룩에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슈콤마보니의 ‘하트 메리 제인 플랫’은 슈콤마보니X임지빈 작가 협업 제품으로, 컬래버레이션의 테마인 하트가 버클 장식으로 표현되어 걸리쉬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는 신발이다.
동그란 앞코의 메리제인 디자인에 실버 컬러로, 쉬폰 소재 시스루나 레이어드가 가능한 화이트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름 시즌에 알맞게 시원하면서 러블리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3센치미터의 적당한 굽 높이로, 편안한 데일리 신발로 제격이다.
‘리본 포인트 샌들’은 슈콤마보니 특유의 리본 디테일과 링, 하트 큐빅 장식이 포인트인 샌들이다. 우아한 새틴 소재가 사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2단 굽으로 구성돼 가볍고, 인솔 쿠션이 장착돼있어 장기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의 ‘러브 보우 샌들’은 하트 스토퍼 장식이 포인트인 샌들이다. 부드러운 천연 양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녀 감성을 자아내는 빈티지 룩에 매치했을 때 더욱 페미닌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7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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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온 DGB대구은행은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다.
전국 단위 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으로 주주총회를 거쳐 추후 새로운 사명으로 결정될 방침이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지난 57년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목표다.
2023년말 기준 총자산 78조원으로 외국계 시중은행에 비견되는 규모로 성장한 DGB대구은행은 대형 시중은행과 동일한 신용등급 AAA의 우량은행이다. 2011년 DGB금융그룹을 출범, 종합금융그룹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뤘으며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영업이 가능해졌다.
시중은행으로서의 DGB대구은행의 비전은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내세우고자 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은행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새로운 시중은행 출현으로 금융소비자들의 후생 개선이 기대되는데, 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들에게 찾아가는 관계형 금융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과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리와 한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중·저신용자가 은행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공급도 확대할 전망이다.
보다 견고한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와 자산건전성 관리도 지속 추진한다.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추진, 외부 전문가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과 더불어 AI-OCR 적용 등 첨단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를 통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신용평가 모형 전면 고도화, 시스템화 된 여신심사 체계 도입 등으로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중은행 전환을 통한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 강원, 호남, 제주 지역에 점포 개설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점포 수를 급격하게 늘리기 보다는 디지털 금융 및 전국 거점 점포와 기업영업지점장(PRM)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이 4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거점 점포를 개설한다.
시중은행 전환 후 전국 영업망을 구축을 위한 첫 거점 점포는 원주지점이 될 전망으로, 원주지역은 대구·경북 및 수도권과 인접 거점 지역으로서의 입지가 유리하고 해당 지역에 지방은행이 소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Re-Born Festival’ 마케팅을 실시해 새롭게 시작하는 DGB대구은행을 널리 알릴 계획인데 고금리 특판 예적금, 은행권 최저금리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대안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가계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감면, GLN해외간편결제 관련 수수료 전액 면제, 적립식 펀드 이벤트 등의 ‘고객 서비스 풀 패키지 상품’이 시중은행 전환 발표 이후, 사명 변경 발표 시기 등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가능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금융소비자와 은행산업 그리고 국가경제에 있어 변화를 이끌어내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함께하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될 DGB대구은행은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6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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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소양로 6차로 도로확장공사 마지막 400m 구간 신설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간 공사를 끝내고 KT사거리~소양2교 구간 최종 5cm 아스콘 포장 및 도색 작업까지 마치면 소양로 6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다. 시는 소양로 6차로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길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양약국 사거리~소양2교 방향 400m 구간은 소양로 6차로 중앙차로에서 발견된 문화재 발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된 곳으로, 문화재 정밀 발굴을 완료하면서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양약국 사거리에서 소양2교 방면을 통과하는 차량은 이번 주 개설이 완료된 중앙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를 통해 소양약국 사거리 진행 차로가 바뀌는 것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오는 6월 말까지는 부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2017년 옛 근화동사무소~소양 2교 구간 옛 캠프페이지 주변 약 2.3km 구간 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던 중 2019년 사업계획을 변경해 인도 폭을 15~18m로 넓히고, 곳곳에 문화공간과 가로쉼터,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출ㆍ퇴근 차량 증가 등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교통난이 심화하는 상황이 빚어지자 인도 확장 효용성 논란이 일었고, 출ㆍ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구역으로 도로를 확장해 교통체증부터 해소해야 한다는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인도보다는 도로 확장이 더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16 · 뉴스공유일 : 2024-05-1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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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7개 연구개발 과제 중 최종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100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개발(R&D) 공모사업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사업으로 2026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된다. 지난해 8월 신속조사형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지역 혁신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지난 3월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기업ㆍ대학 등과 협력체를 구성하고 3개 과제(▲회랑 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과제 ▲기상관측 기술개발 과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ㆍ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모를 신청했다.
공모 결과 국토교통부 주관 회랑 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과제와 기상청 주관 기상관측 기술개발 과제 등 2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공모 과정에서 2개 연구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3년간 지방비 총 38억 원의 추가 지원을 확약하는 등 1단계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개발과 2단계 실증연구사업 준비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노선 개발에 필요한 충돌ㆍ소음 예측 기반 회랑 설계, 디지털복제 및 기상관측ㆍ예측을 통한 기상 시각화 등 울산형 도심항공교통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 성과물이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자동차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 교통체계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선점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2년 6월 국토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연구개발(R&D) 통합 실증 입지 공모`에 참여해 준도심ㆍ도심 환경 UAM 실증 연구 최적지로 선정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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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오는 17일 지하철 1호선 인천광역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ㆍ서측 등 총 3곳 5000가구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57곳 9만1000가구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정된 3개 지구는 2023년 7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이하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토지 면적의 1/2 이상)확보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한편, 서울에는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 5500가구를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오는 30일까지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동 674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을 철회한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현재 전국에 총 16곳 2만3400가구의 복합지구가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말까지 1만 가구 사업 승인과 1만 가구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로 지정하고 일몰 연장 및 토지등소유자 우선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복합사업의 일몰연장과 함께 하반기 후보지 추가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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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2024 노원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학과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함에 따라 인재 양성 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투자 감소 등을 초래해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응해 마련됐다.
올해 노원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광운대ㆍ삼육대ㆍ서울여대와 협력해 ▲창업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먼저, 광운대는 로봇ㆍ에너지, ICT, 바이오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기업 육성에 나선다. 예비 창업자 8팀을 포함해 총 40개 기업 발굴을 목표로 심사를 거쳐 실적 및 규모에 따라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정부 창업지원사업과 별개로 입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마케팅 역량 강화 등 노원구 캠퍼스타운만의 창업 활동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캠퍼스타운 생태계 형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한 삼육대와 서울여대는 `경춘선숲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부가가치 창출에 힘쓴다.
특히, 정기적인 플리마켓 운영을 강화해 지역 상인들의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돕는 한편,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창업가들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로컬+케어를 운영해 청년들의 경쟁력 확보를 돕고, ▲도시농부학교 ▲그린 디자인 아카데미 등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실무 교육을 실시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정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청년참여예산을 운영하는 등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정책 확대와 함께 주거ㆍ문화ㆍ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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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 면목3ㆍ8동 453-1 일대가 지난 10일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되면서 중랑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인 14곳이 되었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이달 선정된 대상지는 협소한 길목, 부족한 주차공간 등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후한 주택이 밀집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또한,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구는 주민들의 모아타운 공모 신청이 접수된 이후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 적정 구역계 설정 및 모아타운 선정 필요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각 자치구에서 공모 신청한 6곳 중 유일하게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이번 선정에 따라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돼 구민들의 주거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각 대상지의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상향 ▲도로ㆍ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계획 ▲건폐율ㆍ용적률 등의 건축물 밀도계획 등 대상지 일대의 기본적인 관리 방향을 수립하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까지 모아타운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뒤에는 주민공람 및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모아타운으로서 법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ㆍ고시 절차를 통해 모아타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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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청장 조용대)는 도면과 실제 경계가 불일치하거나 경계분쟁이 빈번히 발생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인접 토지ㄷ,ㅇ소유자 간 최적의 경계 합의를 도출하고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신속하게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대선3지구(단원구 대부북동 642 일원)의 현장 참관 기간을 추진했다.
이번 참관 기간에는 구 담당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토지등소유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선3지구를 전체 사업지구 내 5개 구역별로 나눠 현장 면담과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해 경계점 표지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현장 참관을 통해 향후 불필요한 경계 분쟁 또는 법적 소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조용대 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현장 참관을 통해 실제 토지등소유자 간 합의가 적극 반영된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향후에는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구 소재 토지의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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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 및 외국인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2024년 글로벌중개사무소`를 확대 선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중개사무소는 유학생 포함 부산 거주 외국인의 부동산거래 계약 시 안정적인 주거권 보호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부동산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시가 글로벌중개사를 지정해 운영되는 중개사사무소다.
시는 2010년부터 1~2년마다 글로벌중개사무소를 선발해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잠시 중단,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확대 선발하게 됐다.
시는 올해 총 34명(영어 16ㆍ일본어 14ㆍ중국어 4)을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총 74명의 글로벌 공인중개사들은 시역내 외국인에게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선발 기준은 현재 개업공인중개사로서 1년 이상 중개업무 수행과 최근 1년 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자로, 소양심사 및 언어능력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자다. 시는 저변확대 등을 고려해 언어별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1차 서류심사는 구ㆍ군에서 접수한 선발기준 증빙자료를 시에서 심사하고, 2차 소양심사 및 언어능력심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및 시 국제협력과로부터 면접심사 위원을 추천받아 진행됐다. 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 현황은 시와 구ㆍ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글로벌공인중개사 34명이 이날 참석해 지정증서를 수여받고,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부산시는 최근 전세사기 등으로 부동산업계의 신뢰 저하와 부동산의 전반적인 경제 불황으로 힘든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중개사무소가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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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용산구(청장 박희영)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유발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일환으로 지하차도 침수대응시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가 관리하는 신용산(한강로3가 2-14), 이촌(이촌로 343-20), 갈월(갈월동 44-25), 한남2동(한남동 685-22) 지하차도 4곳 중 자연 배수가 가능한 한남2동을 제외한 3곳을 대상으로 침수 대응시설을 구축했다.
침수대응시설은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 ▲배전반 지상화 두 갈래다. 먼저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은 차량 진입로에 설치했다. 지하차도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진입금지` 문구 및 안내방송 표출, 경보등 점멸로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통제하기 위해 시로부터 긴급하게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설치했다.
배전반 지상화 대상 차도는 강제 배수 지하차도 중 상부에 배전반이 위치한 신용산 지하차도 외 이촌, 갈월 지하차도 두 곳이다. 배전반 지상화는 지하차도 침수 발생 시 지하 전기실 기능 상실이 초래하는 배수펌프 제어 및 구동 불가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공사다.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상황에서도 배수펌프 정상 가동을 유지해 배수 능력을 확보하고 지하차도 내 통행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지역 내 빗물받이 1만7874개 대상 준설 작업을 추진했다. 4월 구 소속 공직자 및 주민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재난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사전 예방교육을, 지난 9일에는 원효로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완료했다.
박희영 청장은 "본격적인 풍수해 대책 기간 시작에 앞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안전 도시 용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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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해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159억 원(국비 160억 원ㆍ도비 35억 원ㆍ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ㆍ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4973건에서 조성 후 1만2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7% 각각 줄었다.
21개 주차장 이용자 276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5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4.8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6.1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은 평균 86.4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고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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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군포시 충무주공2단지2차아파트(이하 충무주공2단지2차) 리모델링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공개했다.
이달 16일 충무주공2단지2차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은 친환경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개봉은 4일 뒤인 같은 달 27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각 해당 분야의 필수 면허를 보유한 업체 ▲공고일 현재 유사 용역 업무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 ▲관련 법령에 따라 관련 자격을 갖춘 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군포시 산본로 299(금정동) 일대 1만5368.2㎡를 대상으로 기존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476가구에서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546가구 등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화산초, 신흥초, 군포양정초, 금정중, 도장중, 군포고, 흥진고, 경기시산본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더불어 주변에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당동체육공원, 한얼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이 인접해 행정ㆍ치안ㆍ안전시설과 함께 문화거리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난 10월 선정된 이곳의 시공자 SK에코플랜트는 단지 새 이름으로 `SKVIEW센트하이`를 공개한 바 있다.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는 게 SK에코플랜트 측의 설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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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ㆍ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 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도의 주요 정책인 RE100 요소를 가미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자전거길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시설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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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2016년부터 상가건물임대차 전문가로 구성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운영해 계약 해지, 권리금 회수 등 상가임대차 분쟁 등 다양한 분쟁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임대차인은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분쟁해결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가임대차 분쟁 관련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선 장거리 이동이 어렵거나 위원회 참석을 위해 영업장을 비워야 하는 임차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신청인이 원하면 영업장 소재지 자치구를 찾아가 위원회를 개최하는 `현장조정`을 실시한다.
또 서울에서만 운영되는 `알선조정`은 상가임대차인 간 분쟁 심화 또는 공포로 대면이 힘든 경우 범죄 발생 차단이나 대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안심 조정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누수책임 또는 원상회복 등 책임의 범위가 불분명한 경우 전문위원이 조정회의 전 현장을 방문해 외관 확인을 진행하는 `상가건물 누수책임 외관확인제도`를 통해서 실질적인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유일하게 분쟁조정위원회 외에도 상가임대차 상담도 함께 운영해 상담(분쟁예방)과 조정(분쟁해결)의 일괄(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가임대차 관련 법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상가임대차 상담은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2016년 위원회 구성 이후 총 624건의 분쟁을 해결했으며 최근 3년간 위원회 개최 대비 86.2%의 높은 조정성립률을 달성했다.
조정이 성립되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21조에 따라 법원 결정과 같은 강제집행의 효력이 발생해 적극적인 합의 이행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시 관계자는 "상가임대차 분쟁의 경우 임대인은 건물 투자, 임차인은 영업 및 권리금 투자 등 투자 목적 차이로 인해 다른 임대차보다 분쟁이 더 심각해, 상호 대면 조정이 적극 필요한 분야로 평균 2시간 동안 충분한 조정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당사자 간 대화의 장 마련과 조정위원 의견 제시 등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조정성립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시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분쟁사례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이 협력해 동행할 수 있도록 상시 상가임대차 상담 제공과 조정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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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앞으로 6개월마다 도시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상세 공개한다.
시는 매년 2월과 8월에 당해연도를 포함한 2년 이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 입주 물량을 분석ㆍ집계해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주택→주택ㆍ건축 자료실→주택통계정보`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도시정비사업 추진 현황은 서울시 아파트 공급 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도시정비사업 부문에 대해 구역별 추진 현황을 공개해 시민의 주택 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제공 항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가로주택정비, 자율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구역별, 자치구별, 단계별 추진 현황이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추진 정비구역은 총 690구역(재개발 247ㆍ재건축 165ㆍ소규모정비 278)으로, 자치구별로는 ▲성북구(51구역) ▲서초구(47구역) 등이 가장 많으며,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은 ▲성북구(29구역) ▲중랑구(27구역)가 많았다.
특히,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신규 구역 지정 현황과 ▲관리처분인가 이후 준공 이전 단계의 사업 추진 현황을 시와 자치구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2023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신규 정비구역 지정된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은 총 30구역으로 쌍문3구역, 방화2구역 등 9개소는 신통기획을 통해 지정됐다. 현재 관리처분인가 완료된 구역은 126구역이며, 이 중 공사 중인 67구역은 선제적 갈등 조정을 통해 사업 지연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관리처분인가 후 착공 이전 구역은 59개소로 이중 이주가 완료돼 착공이 임박한 구역은 26구역, 이주 중인 14구역, 이주 예정인 19구역으로 구분돼 있으며, 신속한 이주 진행 여부를 매월 자치구를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시의 도시정비사업 추진 현황은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공개하고, 사업 추진 현황 자료를 편리하게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드시트 형태로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 추진 현황 공개를 시작으로 도시정비사업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 사업장은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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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이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16일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조합장 하명국)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7개 사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현설에 참석한 곳은 ▲DL이앤씨 ▲호반건설 ▲효성 ▲두산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동양건설산업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관련 서류 일체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120일 이상)으로 제출한 업체(단 마감 5일 이전까지는 납부하지 않도록 유의 요망)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 및 관련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남구 언주로 123(도곡동) 일원 3만647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816가구(소형 11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도초, 구룡초, 개일초, 대치중, 대청중, 숙명여자중, 숙명여자고, 중앙사대부속고, 개포고 등이 1.5km 반경 내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강남세브란스, 도곡공원, 청룡근린공원, 양재천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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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15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은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불기 2568년을 맞아 개최된 봉은사 봉축법요식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ㆍ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ㆍ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ㆍ이호귀ㆍ김광심ㆍ김영권ㆍ이향숙ㆍ윤석민ㆍ안지연ㆍ이도희ㆍ박다미ㆍ김현정ㆍ강을석ㆍ김진경ㆍ손민기ㆍ우종혁ㆍ이동호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ㆍ성별ㆍ계층 등 다름과 차이를 넘어 배려와 화합 그리고 평등의 사회적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는 불교의 정신은 언제나 큰 울림을 준다"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의회에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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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이달 20일부터 유관 기관 합동으로 한 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 및 소음기 개조 등 불법 튜닝 이륜차, 타인 명의 불법 자동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기간 중 주요 내용은 먼저,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ㆍ훼손 등 불법 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연평균 이륜차 법규 위반 비율은 1.2%이며 교통사고 건수는 2.3% 증가했다.
또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 명의 처벌 강화 법률 개정에 따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아울러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 자동차 총 33만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 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 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 이륜차(▲28.06%), 불법 튜닝(▲20.14%) 순이다.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만9369건), 과태료 부과(2만4974건), 고발 조치(5010건) 등 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작년 4월부터 불법 자동차 간편신고 기능이 추가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불법 자동차 신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의 단속은 제보ㆍ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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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은하아파트(이하 인천은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인천은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남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2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해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 구월로157번길 6(간석동) 일대 2747.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은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약 100가구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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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재건축)에서 삼성물산(건설 부문) 고용 요원의 시공자 홍보를 위한 잠입ㆍ정찰 행위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은 `불법 사찰ㆍ몰카` 등 이미 전례가 다양해 놀랍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삼성은 준법감시위원회 도입과 이재용 회장의 주문ㆍ지시 등을 필두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과거에 자행했던 구태의연한 불법 행위를 엄하게 다스린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유관 업계에선 출범 후 지금까지도 이런 관행ㆍ구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클린 수주` 주장이 반성의 의미가 아니라 `보여주기`가 끝이냐는 지적이 나오며,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와 달리 지주사라 할 수 있는 삼성물산이 여전히 옛날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월까지 로이슈와 소셜밸류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재개발)과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2-1구역(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시정비형ㆍ재개발) 수주 현장에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조합원과 경쟁 업체 직원 등을 불법으로 미행하며 사찰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원 미상 (삼성물산 관련) 인원들이 불법 감시ㆍ사생활 촬영 등을 일삼고 있는 것 같다는 폭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구역의 일부 조합원들은 불법 행위 인원들이 삼성물산에서 고용한 철거 및 경호를 위한 협력 업체 등의 인력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재개발 관계자 미행ㆍ사찰 이유로 ▲동향 파악 ▲불법 홍보 정황 발견 시 즉시 고발 등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재건축 전문가는 "반성 없이 과오를 되풀이하는 점이 우려된다. 이유가 무엇이든 방식이 `몰래카메라`에 가까운 불법 사찰이라는 점에서 파문이 확산됐었다"라며 "삼성물산이 예전 그대로 불법 사찰 대상도, 방식도 유지하는 이유는 최초 범죄 당시에 제대로 된 처벌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꼬집었다.
각 구역 시공자 홍보지침을 위반해, 타사를 가장하고 고의로 자격 박탈 요건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면서 입찰 자격을 박탈하려는 시도도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건설사 관계자들은 제보된 사진 가운데 대다수 일반 고객이나 임직원이 참여한 입주 단지 투어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구역과 `무관한 사람ㆍ무관한 행사`마저도 불법으로 미행ㆍ사찰한 삼성물산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에서는 `P사에 고용된 직원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장의 모처에서 식사 등의 향응을 제공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고발이 이뤄졌다. 그러나 확인 결과 P사가 고용한 홍보 요원이라고 지목된 인물은 P사의 직원이 아니라 조합원과 업무상 만난 건물주의 가족이었으며 제보자가 삼성물산 측 협력 업체란 의혹이 불거졌다.
명백하게 입찰을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는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불법 사찰 과정에서 타사의 홍보 요원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시공자 홍보지침에 따라서 자격 박탈 요건에 해당하는 행위는 아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 집행부-삼성물산 대처는?
유관 업계 "삼성 계열의 민간인 사찰 역사 깊어"
올해 시공자 선정을 앞둔 압구정5구역 재건축의 경우 삼성물산 측 관련 홍보 요원이 압구정5구역 조합원인 척 단체 카톡방에서 활동하다가 실수로 회사 보고 내용을 그 방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건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원이 모인 단체 카톡방에 조합원이라며 가장한 H씨가 갑자기 조합원 특정 인물(대의원) A씨에 대한 보고 내용을 게시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게시물에는 A씨를 면담한 일지와 `조합장이 또 다른 인물 B씨에 대한 질의를 했다`는 등의 구체적인 정리가 돼 있었다. 조합 집행부는 H씨가 삼성물산 측 홍보를 위해 고용됐으며 단톡방 참여코드를 알아내 허구 인물(가상 조합원)로 침투했다고 진술받았다고 부연했다.
또 결과적으로 H씨가 홍보 일일 보고서를 실수로 조합방에 올린 사고로 내용의 진위 자체도 허위였다는 게 조합 측 주장이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13일 오후 3시 삼성물산 임원 등이 직접 참석해 소장ㆍ팀장ㆍ홍보용역업체 대표와 미팅을 진행했으나 자세한 해명이 이뤄진 상황은 아니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조합은 삼성물산 측이 `이번 사고에 대한 사과와 함께 상부 보고 및 준법경영 차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피력`했으며 `답변준비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일부 조합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카카오톡의 이용자 보호 규정 등을 들어 이번 사건은 5년 이하의 징역(5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이 가능한 명백한 불법 행위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업계 한쪽에서는 `삼성의 민간인 사찰` 흑역사가 반복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도시정비사업을 떠나서 삼성이 이전에도 반복적인 불법 사찰로 뭇매를 맞은 적이 많아서란 설명이다.
보도에서 다룬 주요 의혹 사례로는 ▲삼성 계열사 에버랜드, 경찰에게 노조원 불법 사찰 사주해 경찰이 노조원 미행ㆍ표적수사(2018년) ▲삼성 본사, 강성 민원을 넣은 고객ㆍ노조 간부 실시간 사찰해 이들의 이동 과정 미행ㆍ인상착의ㆍ동정을 단체 대화방 공유(2015년) ▲삼성SDI, 전ㆍ현직 노조원의 휴대폰 불법 복제 약 1년간 위치추적을 벌였다는 의혹(2004년) 등이 꼽힌다. 삼성물산이 CJ그룹 등 경쟁 업체 간부 미행을 도모했다는 주장도 언급됐다(2012년).
이처럼 삼성이란 이름으로 노조 관계자나 고객 등 민간인을 조직적으로 미행하거나 사찰해온 전과가 많기에 이번에도 삼성이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압구정 수주전 결과에 `눈길`
한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 집행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건설사 대상 동일 사례 시정 촉구 ▲카톡방 재점검 ▲조합 공식 소통창구 `카페`로 이전 등의 사안이 거론됐다.
조합 측은 압구정5구역 시공권에 관심을 둔 시공자 책임자들에게 단톡방에 잠입하고 있는 홍보 요원이 있다면 시정 촉구 및 추후 불법 행위를 금지하도록 전했으며 책임자 전체 소집 및 공문 발송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일단 대부분 회사가 해당 방 같은 조합원 공간에서 활동하지도 않고 있다고 알고 있다. `잠입 홍보`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자 물타기"라며 "이번 단톡방 사건으로 삼성물산 측이 앞에서 `클린 수주`를 외치면서도 공정한 경쟁을 깨는 이면이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조합 측이 "삼성물산(리서치 업체 소속) 요원 1명의 실수가 자칫 삼성물산의 수주 실패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밝히자 수주 배제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시공자 입찰은 결국 다수 건설사가 참여해야 조합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바 다른 건설사와의 공정 경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측은 조합 내부 분열과 불신 등을 우려하고 있다. 화합과 한 마음으로 매진해도 부동산시장 및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아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은데 이번 삼성물산 의혹을 `위험한 신호탄ㆍ중차대한 사안`으로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구상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로 321(압구정동) 일대 7만8987㎡를 대상으로 현재 1232가구 규모에 이르는 압구정5구역은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4개동 154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1230명으로 파악됐다.
최근까지 압구정5구역은 설계자로 `해안건축`을 선정했으며 설계안에 따르면 초고층 3개동을 한강변에 일자로 배치해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지상 최고 약 69층~70층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ㆍ2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각각 1977년 12월, 1978년 9월에 준공됐다. 이곳은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통한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카페골목 등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으며 교육시설로는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청담고등학교 등이 있다.
압구정 일대 6개 구역 중 올해 하반기 시공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곳은 ▲압구정2구역(신현대9ㆍ11ㆍ12차) ▲압구정3구역(현대1~7ㆍ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압구정4구역(현대8차, 한양3ㆍ4ㆍ6차) ▲압구정5구역(한양1ㆍ2차) 등 총 4곳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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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2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2%)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보합 유지,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 관망세 가운데, 선호 지역ㆍ단지 위주로 저점 인식에 따른 간헐적 거래가 발생해 매물 적체에도 불구 매도 희망 가격 수준 유지되는 시장 상황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3%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도봉구(-0.03%)는 도봉ㆍ창동 위주로, 강북구(-0.01%)는 미아ㆍ수유동 위주로 관망세 지속되며 하락했으나, 성동구(0.09%)는 금호ㆍ행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08%)는 이촌ㆍ효창동 위주로, 마포구(0.06%)는 아현ㆍ염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강남구(0.06%)는 압구정ㆍ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반포ㆍ서초동 신축 위주로, 양천구(0.05%)는 개발 기대감있는 목동 구축 위주로, 동작구(0.05%)는 흑석ㆍ신대방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양평ㆍ당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2%)에서 미추홀구(-0.09%)는 공급 영향 지속되며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중구(0.21%)는 중산ㆍ운남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04%)는 검암ㆍ신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2%)는 급매물 소진되며 서창ㆍ간석동 준신축 위주로, 계양구(0.02%)는 효성ㆍ병방동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4%), 대전(-0.03%), 대구(-0.07%), 충남(-0.02%), 충북(-0.02%), 강원(0%), 광주(-0.04%), 울산(-0.04%), 세종(-0.17%), 전남(-0.05%), 전북(-0.01%), 경남(-0.05%), 경북(0.02%),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3%)은 전주 같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7%)은 전주(0.09%) 대비 낮은 상승을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ㆍ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수요 꾸준하고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상승세 지속 중이나, 일부 단지는 최근 높아진 전세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 주춤하며 상승폭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중구(0.15%)는 만리동2가ㆍ신당동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ㆍ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13%)는 중계ㆍ공릉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0.12%)는 정릉ㆍ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동작구(0.12%)는 흑석ㆍ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08%)는 반포ㆍ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07%)는 구로ㆍ신도림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양천구(0.06%)는 목동ㆍ신월동 위주로, 강남구(0.06%)는 개포ㆍ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2%)의 경우 선호 지역ㆍ신축 대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으로 점진적 상승하는 추세로 부평구(0.24%)는 서울 접근성 높은 삼산ㆍ부평ㆍ청천동 위주로, 서구(0.17%)는 정주여건 양호한 가정ㆍ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12%)는 서창ㆍ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7%)에서 안성시(-0.15%)는 입주 물량 영향 지속되며 공도읍ㆍ당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시흥시(0.31%)는 대야ㆍ배곧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29%)는 금광ㆍ은행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망포ㆍ영통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명시(0.22%)는 하안ㆍ일직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19%)는 수내ㆍ분당동 역세권 및 구축 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1%), 대전(-0.02%), 대구(-0.07%), 충남(-0.02%), 충북(0%), 강원(0.04%), 광주(0%), 울산(0.03%), 세종(-0.15%), 전남(0.02%), 전북(0%), 경남(-0.08%), 경북(-0.06%),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으로 인한 매물 적체로 고운ㆍ다정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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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달 14일 괴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태영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6월 2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0억 원 이상을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사업참여의향서 등을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307(괴정동) 일원 16만3895.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0.73%, 용적률 324.87%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509가구 및 오피스텔 52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사하역이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은 사하초등학교, 사하중학교, 당리중학교, 동아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롯데마트, 삼육부산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괴정5구역은 2018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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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4일 성산동 165-7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광석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이하 현설) 없이 이달 2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 정비업자로 등록돼 있는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마포구 월드컵북로31길 14(성산동) 일원 1만8782.0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약 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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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이달 16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김형대 의장은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 의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수칙을 SNS에 게재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섰다.
김형대 의장은 강남구의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과 같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조례들을 의원 발의하는 등 그린스마트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환경보호를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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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위드앤젤 골프단이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강원도 춘천시 소재)에서 이달 14일 창단식을 했다. 위드앤젤은 가수, 개그맨, 모델, 배우, 사업가, 아나운서, KLPGA 프로 등이 소속된 여성 골프단으로, 기부, 봉사 등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모인 단체다.
골프단은 창단을 기념해 강원이주여성상담소에 생리대 2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며, 생리대는 강원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위드앤젤 골프단의 유하은 단장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며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밝혔으며, 함께 주관한 고나혜 프로는 "골프를 매개로 함께 모인 만큼 골프 산업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의 마케팅을 총괄한 아크 박소영 대표 역시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모인 만큼 사회에 좋은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에는 고나성 프로, 고나혜 프로, 김한나(아나운서), 김현주(개그맨), 권시현(로즈데일앤컴퍼니), 민하리(피트니스전문가), 박소영(아크), 박진영(유어초이스), 양예승(배우), 유하은(가수), 황아름 프로 등이 참석했다.
닥터루템, 닥터포헤어, 시크릿데이, 우뜸 포스코센터점, 유어초이스, 제노성형외과, 텐제로, ASTORIA, ATB압구정 등이 창단식에 협력했다.
한편,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강원 춘천시 소재로 이주여성과 동반자녀에 대한 상담 및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이다. 강원 4만여 명의 이주민을 상담하고 지원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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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삼성물산(건설 부문) 고용 요원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재건축) 대상 홍보를 위해 잠입ㆍ정찰 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요원은 압구정5구역 조합원인 척 단체 카톡방에서 활동하다가 실수로 회사 보고 내용을 그 방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 성향 반조ㆍ시공자 성향 미정ㆍ친밀도 하"
조합 집행부-삼성물산 대처는?
조합원, 관련 법령에 의거 처벌 촉구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최근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원이 모인 단체 카톡방에 H씨가 갑자기 조합원 특정 인물(대의원) A씨에 대한 보고 내용을 게시했다.
게시물에는 A씨를 면담한 일지와 `조합장이 또 다른 인물 B씨에 대한 질의를 했다`는 등의 구체적인 정리가 돼 있었다. 조합 집행부는 H씨가 삼성물산 측 홍보를 위해 고용됐으며 단톡방 참여코드를 알아내 허구 인물(가상 조합원)로 침투했다고 진술받았다고 부연했다.
또 결과적으로 H씨가 홍보 일일 보고서를 실수로 조합방에 올린 사고로 내용의 진위 자체도 허위였다는 게 조합 측 주장이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13일 오후 3시 삼성물산 임원 등이 직접 참석해 소장ㆍ팀장ㆍ홍보용역업체 대표와 미팅을 진행했으나 자세한 해명이 이뤄진 상황은 아니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조합은 삼성물산 측이 `이번 사고에 대한 사과와 함께 상부 보고 및 준법경영 차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피력`했으며 `답변준비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일부 조합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카카오톡의 이용자 보호 규정 등을 들어 이번 사건은 5년 이하의 징역(5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이 가능한 명백한 불법 행위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조합, 건설사 대상 재발 대책 강구
올 하반기 몰린 압구정 수주전 영향 미칠까
한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 집행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건설사 대상 동일 사례 시정 촉구 ▲카톡방 재점검 ▲조합 공식 소통창구 `카페`로 이전 등의 사안이 거론됐다.
조합 측은 압구정5구역 시공권에 관심을 둔 시공자 책임자들에게 단톡방에 잠입하고 있는 홍보 요원이 있다면 시정 촉구 및 추후 불법 행위를 금지하도록 전했으며 책임자 전체 소집 및 공문 발송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일단 대부분 회사가 해당 방 같은 조합원 공간에서 활동하지도 않고 있다고 알고 있다. `잠입 홍보`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자 물타기"라며 "이번 단톡방 사건으로 삼성물산 측이 앞에서 `클린 수주`를 외치면서도 공정한 경쟁을 깨는 이면이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조합 측이 "삼성물산(리서치 업체 소속) 요원 1명의 실수가 자칫 삼성물산의 수주 실패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밝히자 수주 배제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시공자 입찰은 결국 다수 건설사가 참여해야 조합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바 다른 건설사와의 공정 경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측은 조합 내부 분열과 불신 등을 우려하고 있다. 화합과 한 마음으로 매진해도 부동산시장 및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아 속도를 내기 쉽지 않은데 이번 삼성물산 의혹을 `위험한 신호탄ㆍ중차대한 사안`으로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구상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로 321(압구정동) 일대 7만8987㎡를 대상으로 현재 1232가구 규모에 이르는 압구정5구역은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4개동 154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1230명으로 파악됐다.
최근까지 압구정5구역은 설계자로 `해안건축`을 선정했으며 설계안에 따르면 초고층 3개동을 한강변에 일자로 배치해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지상 최고 약 69층~70층 규모로 지어질 전망이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ㆍ2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각각 1977년 12월, 1978년 9월에 준공됐다. 이곳은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를 통한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카페골목 등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으며 교육시설로는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청담고등학교 등이 있다.
압구정 일대 6개 구역 중 올해 하반기 시공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곳은 ▲압구정2구역(신현대9ㆍ11ㆍ12차) ▲압구정3구역(현대1~7ㆍ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압구정4구역(현대8차, 한양3ㆍ4ㆍ6차) ▲압구정5구역(한양1ㆍ2차) 등 총 4곳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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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수원시 동원고등학교(이하 동원고) 총동문회(회장 곽영진ㆍ9회 졸업생)가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동원고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2024년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정강현 교장(동원고 현 교장), 이견희 교장(동원고 전 교장)을 비롯해 김기태 선생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곽영진 총동문회장은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과 스승의 날이 같아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2만여 명이 넘는 동문의 마음을 모아 평상시에도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원고는 수원 내 대표적인 사립 명문학교로 올해까지 36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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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다대3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지난 14일 다대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재성)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6월) 12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단 현설에 참석하려는 건설사는 현설 개최 1일 전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참석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는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 후 입찰 관련 서류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 참석 1일 전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참가신청 서류(입찰참여의향서ㆍ시공자홍보지침 및 준수서약서ㆍ이행각서)를 업로드한 후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마감 1일 전까지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조합에 직접 제출한 업체(시공자 선정 통보 후 현금으로 영업일 기준 30일 이내 현금 입금 조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다송로 36(다대동) 일원 2만6478㎡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6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낫개역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다송초, 다선초, 다대초, 두송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통일아시아드공원, 열림어린이공원, 아미산자생식물원, 홍티문화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5-16 · 뉴스공유일 : 2024-05-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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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에 수많은 테니스인과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13년 브랜드 역사 속 50년이 넘는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휠라가 테니스의 즐거움을 전파하며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작 전부터 체험형 프로그램을 위한 패키지가 빠른 시간 내 품절되고,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과 송아 코치의 테니스 클래스 신청이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지난 주말 테니스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2년 만에 ‘화이트오픈 서울‘이 봄철 대표 테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휠라 그룹의 CSR 3대 테마 중 하나인 다양성(Diversity) 부문을 고려,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휠체어 테니스 매치에는 세계 랭킹 11위를 기록한 대구 휠체어테니스의 간판 스타 이하걸 선수를 비롯해 안철용, 김삼주, 이성모 등 걸출한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빛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은 본선에 이어 준결승, 결승으로 이어지는 클럽매치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뽐냈으며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테니스 매치 이외에, 피클볼 대학부 매치가 펼쳐진 피클볼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에도 나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피클볼을 체험해보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이 밖에도 테니스화를 비롯한 테니스 아이템 커스텀, 재즈 라운지, 인기 브랜드들의 F&B 부스 등으로 완성된 봄철 테니스 피크닉이 큰 호응을 얻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 이어 올해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진 행사 역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휠라가 오랜시간 이어온 테니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테니스와 스포츠의 즐거움을 좀더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5-14 · 뉴스공유일 : 2024-05-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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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주택가격 상승기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를 강화하면 집값은 오히려 더 오른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연구 결과는 이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이유로 내놓은 양도세 등 강한 세금 규제 정책이 시장에 미친 악영향이 그만큼 컸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전 정부에서 시행한 부동산 정책 실패가 증명된 만큼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장 참여자들의 행태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부동산 양도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양도세 강화가 시장에 미친 영향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2018년 문재인 정부 양도세 강화… 집값 상승만 부추겨
국토연 "양도세 올리면 공급 위축돼 매매가격 안정 쉽지 않아"
이달 13일 국토연구원(이하 국토연)이 2018년 1월~2022년 12월 수도권 71개 시ㆍ군ㆍ구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를 분석한 것을 토대로 발표한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 정책 대응 행태 분석 및 평가방안 연구`에 따르면 주택가격 상승기 때 이뤄지는 양도세 강화는 매물을 감소시켜 오히려 주택가격을 인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 연구를 보면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1%p 증가하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0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율이 증가할수록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 매매가격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부동산 양도세란 부동산을 처분할 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토지나 건물 등의 부동산을 유상을 매도해 얻은 소득, 즉 그 과정에서 발생한 시세차익에 과세하는 세금이다.
통상 정부는 보통 주택가격이 오를 때 다주택자 양도세율을 올리는 정책을 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문재인 정부다. 문 정부는 2020년 당시 부동산시장이 폭등하자 7ㆍ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율은 최고 70%, 취득세율은 12%,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율은 6%로 높이며 전방위적인 세금 강화 정책을 강행한 바 있다.
그러자 다가구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피하고자 자녀를 분가시키기도 하고, 일부의 경우 위장 이혼을 하면서 세금 부담을 피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1가구 1주택자는 부담스러운 세금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함께 거주하는 자녀들을 또 다른 주택 구입을 통해 독립 가구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양도세 중과를 피함과 동시에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함으로써 증여세만 내는 식으로 절세하는 경우도 상당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는 여러 부작용을 불러오면서 시장에 정상적인 매도 매물이 줄게 됨과 동시에 주택가격을 자극하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尹 정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文 정부와 `차별화`
전문가 "양도세보다 취득세율 높이는 게 집값 안정화에 `도움`"
이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다주택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2025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배제한 상황이다.
하지만 양도세 중과 폐지는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여야 합의로 법 개정을 통해서만 가능한 만큼 `여소야대` 형국에서는 협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시한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도세 중과 유예 또는 폐지가 합의되지 않으면 추후 집값 정상화가 요원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토연에 따르면 주택가격 상승 전반기에는 수요와 공급이 모두 증가하면서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상승한다. 그러나 가격 상승 후반기에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서 공고해지면서 추격 매수가 있음에도 매도자가 시장에서 매물을 회수해 공급이 감소하면서 가격은 더 오르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문제는 거대 야당으로 입법권을 강하게 쥔 더불어민주당이 윤 정부의 부동산 세금 완화 정책에 반대한다는 점이다. 보통 주택가격 상승 후반기에는 매물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는데 이때 양도세를 강화하면, 매도를 더욱 위축시키거나 매도 가격을 상승시켜 정부의 `집값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반면, 취득세율 증가가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의 연구에서 취득세율이 1%p 증가하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41%p 감소했다. 다주택자 취득세율 인상이 주택 매수에 부담을 주면서 수요량이 감소해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 속도 역시 더뎌지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다주택자의 양도세보다는 되레 취득세를 높여야 비싼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결과로도 해석된다.
물론 취득세율 인상이 1주택자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매수하는 수요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의 경우 신규 주택 매수를 억제하는 효과는 분명 있다는 게 국토연 측 설명이다.
한편, 국토연은 종부세 역시 다주택자의 매도를 유도하는 등 부분적으로 효과를 거둔 정책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가구당 보유 주택 수를 낮추거나 저가 주택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취득세ㆍ종부세 강화의 정책 효과가 반감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수요나 공급 모두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물론, 규제 회피로 인한 시장의 왜곡 가능성과 금융지원을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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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으로, 무주택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1가구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허위ㆍ과장 광고, 애초에 사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업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 추가 부담금 피해, 조합 탈퇴 및 환불 불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피해 방지 대책 주요 내용은 ▲지역주택조합 현장실태조사 강화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단계별 점검 강화 ▲지역주택조합원 피해 예방 `상설 상담반` 운영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안내문`과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 홍보물` 제작 ▲시ㆍ군ㆍ구 지역주택조합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이다.
대책별로 살펴보면, 지역주택조합 현장 실태조사 강화는 조합원을 모집 중(9개소)이거나 조합설립인가 후 사업 추진 중(15개소)인 지역주택조합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시ㆍ군ㆍ구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방법은 모집광고 등에 관한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와 자료공개 여부 등을 살핀다.
지역주택조합사업 추진 단계별 점검 강화는 조합원모집신고 단계에서 조합원모집광고, 토지권원 확보 및 사업대지 중복 등 법적점검사항 외 조합 규약과 계약서 내용이 일치되도록 조정하고 반환금 지금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인성 강화 등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 사업계획 심의 및 승인 단계에서는 토지 확보, 사업계획 및 조합 규약 등 법적점검사항 외 인가 신청 1개월 전 `지역주택조합 현장실태조사` 지적사항 이행 여부 확인과 `조합 가입 계약 설명 확인서` 작성 확인 등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
조합원의 추가 부담금 단계에서는 `추가 부담금 적정성 확인`에 대한 조합 규약(안)을 마련해 조합 규약 제정 시 이를 적용하도록 권장한다.
지역주택조합원 `상설 상담반`은 울산시와 각 군ㆍ구에 설치해 운영한다. 상설 상담반은 지역주택조합 추진 현황 안내, 위법 신고 접수, 조합원 자격 안내 및 조합원 가입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안내문`과 `지역주택조합 바로 알기 홍보물`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의 개념과 조합원 가입 시 확인사항 및 조합 운영에서 발생하는 추가 부담금 등 유의 사항이 담겨있다. 홍보물은 조합원에게 안내하고 홍보관에 의무적으로 비치하는 조건을 부여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배포ㆍ게시한다.
시ㆍ군ㆍ구 지역주택조합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시와 군ㆍ구의 협업 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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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8일 화곡동 1130-7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한 첫 번째 모아주택 조합설립인가로, 구는 지역 균형 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구 화곡로58길 92(화곡동ㆍ비원빌라) 일대는 1980~1990년대 지어진 낡은 공동주택 11개동(165가구)과 구립어린이집 등이 있는 구역으로 건물 노후도가 100%에 달하고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연경관 보호를 이유로 지상 3층ㆍ12m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40여 년간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 지역은 작년 12월 말 모아타운으로 승인ㆍ고시되면서 가로구역에 대한 요건이 면제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능해졌다.
이후 지역 주민들도 조합 설립을 위한 절차에 신속히 나서 조합설립인가 조건인 토지등소유자동의율 80%를 훌쩍 뛰어넘는 87.35%의 동의를 받아 인가를 신청했다.
구는 주민들의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열망을 확인하고 지난 8일 모아타운 특례를 적용해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 해당 조합은 앞으로 설계자, 시공자 등을 선정하고, 통합 심의를 거쳐 사업의 핵심 단계인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균형발전도시 강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원도심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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