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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마을 불효자
황장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 동네에는 집집마다 대문께는 ‘효자’라는 글자가 들어 간 주소 판이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있다. 불효자의 가슴에 눈총이 꽂힌다. 늙을수록 더 뉘우치며 살라고 효자동으로 오게 한 모양이다.
내식구만 제1이라고 허우적거리다 보니 어느새 나는 천애의 고아가 되었다. ‘불효자’라는 인식표를 목에 걸고서.
― 황장진, 책머리글 <책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나는 개만도 못하다
도둑 농사꾼
도리깨질 콩 바심
둔지마을 전통메주 쑤기
나는 개만도 못하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
제2부 담 작은 도서관
졸필 난필 평강 글씨
늙은이 값
모셔만 두지 말고
나무 전봇대
담 작은 도서관
제3부 효자마을 불효자
멋쟁이 어르신
북적대는 효자마을
효자마을 불효자
소산만 숨어
3
제4부 온통 이 씨네 세상
10
온통 이 씨네 세상
호사극치 베르사유 궁전
여정에 비친 도쿄
오키나와 눈요기 입 호사
고스톱 편들기
[2015.04.07 발행. 10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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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4-04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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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황장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아들에게 흰 옷을 손수 지어 보내시며 이런 편지를 남기셨다고 합니다.
"네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하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딴 맘먹지 말고 죽어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마도 이 어미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재회하길 기대하지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거라." 안중근 의사는 사형집행 전, 집행인이 마지막 소원을 물었을 때 이렇게 답하셨다고 합니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5분 동안,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부분을 다 읽고 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 황장진, 책머리글 <책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무궁화 얼 선양
황(黃)
장(章)
진(鎭)
참
무궁화 얼 선양
제2부 대한민국 만세
대(大)
한(韓)
민(民)
국(國)
만(萬)
세(歲)
제3부 그미 눈에 들기
살기 좋은 나라, 우리 대한민국
그미 눈에 들기
철없는 머슴
며느리 심정
눈 치우고 가재 잡고
제4부 소시지 만남
훤해진 서재
자기 묘비명을 써 주자
누룽지와 뼈다귀
소시지 만남
발바닥 불
복비
[2015.04.07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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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국산문] 2015년 4월호
권두시 | 복효근_따뜻한 외면
권두 에세이 | 장윤익_자유의 함성과 자연의 소리
신작 에세이
조헌_갈색, 그 향기
김인숙_머리카락이 말하길
홍도숙_에세이스트를 쏘지 마세요
황경원_밥, 그 따뜻한 외로움
류창희_일장춘몽
조병옥_내 안에 잠든 음표들
의학 칼럼 | 김동하_멋쟁이 언니, 어번그래니
클릭 이사람
김미원_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시장이 되고 싶다-수원시장 염태영
지구촌 나그네 | 박옥희_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 환생을 꿈꾸다
이주헌의 명화 산책 | 커피
김창식의 문화 감성터치 |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박상률의 글밭 이야기밭 | 산문정신과 시정신
풍경이 있는 시 | 함윤수_그리움(二)
특집 |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자 신작 수필
기획부_서문
김부경_첫 번째 어버이날 선물
조수근_달빛에 마르는 빨래
이창걸_아버지의 웃음
박한선_잊혀진 사람들
손춘희_또 하나의 죽음
장지웅_안과 의사
나의 대표작 | 오순자_눈 내리는 숲에서
엄마의 선물 | 양희자_아들의 이소
테마에세이 | 예술과 운명
김은희_가출이냐, 탈출이냐
이조경_창고에서 봄을 맞다
김계원_운명에 맞서기
신작 에세이
최화경_마녀와 야수
김영환_정이 많다는 우리
김옥남_그리운 향리의 죽서루
신화식_남의 눈이 뭐길래
신성범_긍정이 해법이다
홍순설_홍시
한금희_하와이에서 구례읍으로
전효택_결혼식 주례 경험에 대힌
김경희_수필과 자전거 여행
제14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 | 한치호_사별, 잊어야 하는 것이
한국산문 제108회 수필공모 당선작
강정자_나를 실은 기차
김정미 아빠의 청춘
이달의 수필 읽기 | 수필 쓰기의 개성과 스타일
[2015.04.01 발행. 182쪽. 정가 3천원]
뉴스등록일 : 2015-04-03 · 뉴스공유일 : 2015-05-1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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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의 서지학적 고찰
최두환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리순신의 친필이라는 현존 초서체 『난중일기』와 『리충무공전서』 속의 「난중일기」와의 사이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충무공 생존 당시의 글과 약간씩 다르게 표현되었음을 발견하였다. 이 두 가지 일기에서 차이가 나는 내용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충무공 리순신이 집필한 초서체의 『난중일기』는 그 뒤에 이를 근거로 하여 정부에서 주관하여 『리충무공전서』에 수록함으로써「난중일기」라는 이름으로 편집되었을 것임이 분명하므로, 가장 정확성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리순신의 친필로서의 진위眞僞가 의심을 받게 된 데는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정황과 당시로서의 사실적 내용에 리순신 생존 당시에 사용이 불가능한 내용이 몇몇 있었기 때문에 친필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친필 여부의 글씨체로서의 판별은 매우 어렵긴 하지만, 리순신 당시의 존재 불가능한 것들이 적혀질 수 있는 가능성을 판단해보면, 1792년 『리충무공전서』의 「난중일기」를 편집할 적에 임진년 당시 5월부터 12월까지(적어도 8월까지)의 달력이 없었던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것은 곧 그 편집자 윤행임은 내용의 완벽을 기한다고 보충한 것이 오히려 흠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다만, 『리충무공전서』를 편찬한 윤행임의 직위나 권세 및 정조대왕의 총애를 받는 신하라는 점으로 볼 때, 그가 리순신의 행적을 조금이라도 호도하려는 의도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굳이 윤행임이 고의로 삭제하여 편집했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 부분이라고 지적한다면, 초서본이나 전서본에도 일기 내용이 아예 빠져 있는 날들946일일 것이다. 일부의 내용은 리순신 자신이 당시에 기록했다고 보기에 매우 석연찮은 것들이 있고, 또 상당한 기일이 지나고 나서 적혀졌던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현존하는 『초서 난중일기』(국보 제76호)가 『리충무공전서』의 뿌리가 아닐지라도, 『리충무공전서』를 편찬한 뒤에 누군가가 깁고 고쳐 적힌 것이므로, 그것은 『리충무공전서』를 기준하여 다시 쓰인 글일 것이며, 그것 또한 본디 리순신의 『친필 일기』를 근거로 하여 편집이 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말이 있다. 그것은 비록 날짜를 알 수 없는 것이 유감스럽지만, 그 내용을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값진 말들로서 한결 같이 나라를 위한 말들이며, 충성을 다짐하는 말들이었다. 특히 “捐軀報國연구보국”이라는 말이 1593년 9월 15일의 일기 뒤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이 시기를 전후하여, 리순신은 그런 정신으로 임진왜란 7년을 버티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최두환, 책머리글 <국문요약> 중에서
- 차 례 -
리순신 연구의 고백
국문요약
일러두기
Ⅰ. 서론
Ⅱ. 『난중일기』의 성격과 그 특징
1.『난중일기』의 성격
2.『난중일기』의 특징
3. 충무공 리순신의 친필의 기준
Ⅲ. 『난중일기』의 이본대조異本對照와 그 진위眞僞
1.『리충무공전서』에서 편찬자의 오류와 보충된 곳
(1) 간지 보충
(2) 내용에 보충 설명
2. 초서체 일기의 간지 수정 또는 보충
3. 전속부관 내지 필공의 글
4. 리순신 전사 후 『리충무공전서』 편찬시기에 보충 작성
(1) 장계와 일기 내용이 상이
(2) 일기 수정 및 보충
(3) 내용 일부 중복 기록
5. 『리충무공전서』 편찬 후 보충하여 초서체 일기를 작성
(1) 원균에 대한 비방의 강도
(2) 특수상황의 기록을 부각
(3) 당시에 사용이 불가능한 용어
(4) 일기 내용 수정 또는 보충
(5) 장계 초본 및 편지의 작업 자료로서 기록
6. 지리적 특성에서 본 초서체 난중일기
(1) 아열대 내지 열대 지역의 토산물
(2) 천 길 낭떠러지에 잔도棧道
(3) 물때, 고조시에 좌초될까
(4) 논리적 모순의 지형
Ⅳ. 『난중일기』의 가치 평가 및 결론
부록-1. 초서본의 난중일기에 일기화 되지 못한 글(10군데 63장)
부록-2. 전서본과 초서본의 난중일기 비교 (서로 다른 부분만)
부록-3. 『리충무공전서』(권5~권8) 「난중일기」(원문)
참고문헌
ABSTRACT
[2015.04.03 발행. 5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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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4-03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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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4.01(수) 版
[시와 인생] 오세영 詩 <4월>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4-01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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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문학낭송협회(회장 심의표)는 열린문학마을공동체 후원으로 '봄맞이 시낭송의 밤' 행사를 지난 28일(토) 오후 4시부터 종로3가 롯데시네마극장(구 피카디리) 6층 청수장에서 개최했다.
행사 1부는 박일소 시인(부회장), 2부는 윤수아 시인(구로문협 부회장)이 각각 사회를 맡았으며, 조성국 시조시인(전 관악문협 회장)과 한승욱 시조시인(서울문학 발행인)이 축사를, 장윤우 시인(성신여대 명예교수)이 격려사를 했고 정원용 음악가가 밴드연주에 나섰다.
고민지(금천),고선자(구로),곽광택(일산),권필원(금천),김병렬(강동),김숙려(용인),김형숙(송파),맹숙영(양천),박일소(노원), 서기원(금천), 서성택(서대문), 심의표(금천), 양정성(잠실), 윤수아(구로), 윤현숙(종로), 이옥천(동대문), 이행숙(금천), 장윤우(양천), 장현경(광진), 전옥기(남양주), 전정옥(성북), 정진수(영등포), 정창희(노원), 조대연(강동), 조성국(용인), 조양호(송파), 조환국(동대문), 하영(송파), 허선주(노원), 홍갑선(인천) 시인 등이 낭송무대에 올랐고, 권순악, 김영숙, 문현준, 박영수, 박일동, 백덕순, 서문석, 오희창, 유성임, 이혜우, 전홍구, 조성순, 주호진, 최대승, 최현희, 한승욱 시인 등은 낭송작품으로 대신했다.(한국창작문학낭송협회 편집실 제공)
뉴스등록일 : 2015-03-29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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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년 후
변영희 장편소설
그해 겨울엔 자주 눈이 내렸다. 푸짐한 함박눈이었다. 한 번 내리기 시작하면 발목이 푹푹 빠져 집을 나서기가 어려운 때였다.
나는 먼 태백산을, 그리고 그 산에 있는 절을 향해 떠났다. 기차로 4시간, 버스로 1시간, 그리고 고불고불 산길을 더듬어 올라가노라니 태백산 오지에 위치한 그 절이 가까이 다가왔다.
산신이 노했던 것일까. 동면에 든 그곳의 자연 풍물이 어리석기 짝이 없는 한 인간의 만행을 조롱해서 일까. 겨울 산은 우수에 차서 허위허위 달려온 나에게 비정했다. 정형외과 병동에 갇혀 몸서리치는 뼈아품으로 100여 일을 헤매게 된다. 아파, 아파해도 뼈아픔은 어떤 언어로도 형용이 어렵다.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에게 새벽은 멀었다.
나는 원고지를 벗 삼기로 작정했다. 베개를 높게 쌓아 왼팔을 거기 올려놓고 죽음에 버금가는 뼈아픔을 다스리면서 가까스로 지윤미를 배태,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5살에 엄마를 여읜 지윤미, 언니 같은 계모 밑에서 고역을 치르는 스물한 살 지윤미의 삶의 무게가 내 팔목 뼈에 부착한 쇠꼬챙이보다 더했을지도 모른다는 나름의 성찰을 방패삼아 나는 지윤미의 인생을 축원하는 무(巫)로 변장한 것인가.
『오년 후』의 탄생은 처절한 뼈아픔과의 싸움에서 비롯되었다. ‘오 년 후’가 어기차게 사바세계로 메아리쳐 갈 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분노의 계곡
시련
슬픈 소원
새로움 각오
엄마의 향기
출국
변화
그 겨울의 풍경소리
평론
장편소설 『오년 후』_ 유응오(기자)
변영희 『오년 후』의 자기 소외와 그 극복_이덕화(평택대 교수. 평론가)
[2013.03.15 재판발행. 303쪽. 정가 11,000원]
뉴스등록일 : 2015-03-28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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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없으세요?
변영희 수필집 / 얼과알 刊
지난 5년 여 동안 나는 거의 아무일도 하지 못했다. 앉고 서는 아주 사소한 동작조차도 혼자의 힘만으로는 너무 벅찼다. 한약 봉지가 넘어져 침대 시트가 엉망이 되어도 옴싹할 수가 없었다.
몸 형편은 그랬을지라도 빈 집을 지키는 시간이 많다보니 넘치는 건 풍성한 생각뿐이었다. 머릿속으로 수도 없이 소설을 쓰고 수필을 썼고 나무 잎새가 빛나는 날은 시와 노래도 끼어 들었다.
살아 숨쉰다는 사실은 어쨌든 감사에 속했다. 때가 되면 내 두 다리로 힘차게 거리에 달려나갈 수 있다는 희망은 내게 있어 대단한 것이었다.
이제 어둡고 칙칙한 동굴은 끝이다. 올 가을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워야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기왕이면 치열하게 쓰고 싶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가슴 저린 모든 이들에게 내 글이 늘 미소이며 온기이고 싶다.
― 변영희,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책을 내면서
우편 배달부의 사랑
그리운 선생님
우편 배달부의 사랑
나의 여고시절
부부무정
대청호에서
흑장미 여덟 송이
봄을 기다리는 마음
제목짓기
도선사에서
여자란 무엇인가
서울 속의 우리 동네 창천동(槍川同)
거리의 천사
고무나무의 깊은 잠
여름 낙엽
일요일
맏올케 같은 여인
내의 출장
우리는 영원히 그리운 사람
재산이 다 뭔데
노을 속을 달린다
자귀나무 자기꽃
이혼의 기미
고무나무의 깊은 잠
아침
편지
기차소리
환자의 세월
하이얀 웃음
‘로빈 쿡’을 읽고
뉴 헤븐의 공포
숲
에너지와 6.25
오두막집 노인
기차소리
토요일의 ^출
나무이야기
여름방학에 있었던 일
새벽하늘이 참 곱네요
겨울밤
구두를 바라보며
십 분간의 행복
강아지 한 마리
기도일기
코네티컷으로의 여행
애인 없으세요?
지숙이네
작은 등대
명함 한 장
외로울 때
[1999.11.30 초판발행. 242쪽. 정가 7천원]
뉴스등록일 : 2015-03-28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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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넷의 반란
변영희 장편소설 / 문예바다 刊
종종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자주 그런 마음이 든다.
오래된 '나’와 가족이라는 범주에서 자유롭고 싶고, 가정주부라는 무력한 배역에서 졸업하고 싶다.
아이들의 엄마라던가 한 남자의 아내라는 자리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던가.
비록 부러지고 상한 날개이긴 하되 이제라도 그 날개 위에 지난날의 꿈을 달고 무한대의 허공으로 비상하고 싶은 날도 있는 것이다.
『마흔넷의 반란』이 어찌 한 사람에게만 국한하는 사건이겠는가.
반란은 지금에 이르러서도 도처에서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을 것이다.
혼자 왔다가 혼자서 가는 나그네 길에서 내가 건져 올릴 것은 나 자신뿐이다.
‘나’에게 정직하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나는 나이어야 하는 이유에서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相天下唯我獨存)!
나를 소중히 할 때 남도 소중하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날아라! 멈추지 말고 더 힘차게!
하늘은 높고 푸르다.
― 변영희, 책머리글 <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1. 예고된 음모
2. 떠도는 별
3. 우정 그리고 사랑
4. 미로
5. 겨울의 환상
6. 이방지대
7. 상심의 계절
제2부
1. 표류
2. 익어가는 성
3. 사람과 여자의 차이
4. 미안을 그리는 마음
5. 불모의 영지
6. 독박골의 여뀌꽃
7. 수고하고 무거운 짐
제3부
1. 생명의 강
2. 기지개 켜는 산 새
3. 푸른마을의 여주인
4. 추적
5. 비틀거리는 여심
6. 이혼실습
7. 마흔넷의 반란
8. 인연과보
[2014.04.30 초판발행. 471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5-03-28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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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문정영 시집 / 시산맥사 刊
아직도 임계점이 멀었다. / 설익은 밥알뿐이다.
― 문정영,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1부
그만큼
소파
수곽
등
점화
자정
인류
고전
산벚나무
일본
어떤 품성
새가 나비를 물고
열흘나비
2부
아버지를 쓰다
나무시화전
문책
순문
?
까마귀
삭
탈
나무남성
괄약근
책에서 물소리르 듣다
도시학개록
방심
3부
거짓비늘증후군
열흘나비
종묘사
BOUNCE
새삼
백자달항아리
거미인간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머리빗질증후군
비금도
타로 하는 여자
유품정리인
돈화문로11나길
4부
서문을 위하여
나비신발
문어흉내물고기
가마
세 개의 선인장
뽕뽕다리
배추흰나비 애벌레
호스피스
소나기
다시 모모를 읽으며
봄비 가치
마라무스병
나비는 어떻해
나무의 독법
해설|지금은 파란을 잠재워 가는시간_유종인(시인)
[2014.12.22 초판2쇄발행. 11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5-03-27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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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이기와 명상시집 / 시산맥사 刊
아름다움을 쫓아 여기까지 왔다. 미(美)와 추(醜)가 본디 둘이 아님을 알면서도 현실은 감각의 습성대로 구르고 굴러 관념과 편견의 숲속에서 시비 분별을 하며 살아가도록 방조해 왔다. 본성과 에고의 거리 때문에 그동안 자기와의 갈등이 심했는지 모른다. 나는 다시 낭만의 하늘이 아닌 평범한 이 땅에 두 발을 대야 한다. 그리고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믿고 일어나라’는 선각의 말처럼 보다 어질고 겸허하게 인간관계의 상처 속에서 인간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한다. 나의 시(詩)가 가식적이지 않도록 수오지심(羞惡之心)과 사양지심(辭讓之心)으로 가슴을 채워야 한다. 그리고 나보다 더 고독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손을 잡고 동행해야 한다. 모두가 모두에게 온정과 감사, 평화와 자유를 안기며 공존하도록…….
― 이기와,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지금
방황
비움
시간
무상
고통
견(見)
무아
돈오
무위
전도몽상
이름
공업(共業)
참나
변화
무죄
지혜
천연
문명
진실
사랑
사랑 2
자연성
기쁨
욕망
선정
호흡관
찰나
하나
연기
주시
청정
착각
연민
공감
영감
작위
여백
음양
본색
성질
관점
마음
해골관
정견
정안(正眼)
평상심
무념(無念)
앎
창조
견성(見性)
진리
행복
깨달음
동일시
생사(生死)
분주함
존재
내일
무자성(無自性)
습
평화
성공
관심
무심(無心)
반응
신성
원인
화
알아차림
선행
장애
염력(念力)
[2014.12.20 초판발행. 159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5-03-26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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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강태승 시집 / 시산맥사 刊
35년을 시를 썼다. / 늘 시집을 내고 싶었으나 / 언제나 주춤거렸다. / 이젠, 용기를 내서 / 세상으로 띄워 본다. / 어디 골목 한 귀퉁이에서 / 한 편의 시라도 자라는 것이 / 소망이다.
― 강태승,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1부
칼의 노래
다비식茶昆式
너는 누구냐,
퇴고하기
노동 일기
참깨를 키우는 방법
쟁기질
노을
골다공증
화전火田 또는 화전花田
밀애密愛
올바른 노동
송사리
농약
2부
노동의 쉬운 증여이다
즐거운 노동
나는 흙을 움켜쥐기로,
우후죽순
이장移葬
김을 매다가,
찔레꽃
농사를 즐기는 방법
재災
손톱
햇빛의 음각
같은꼴 닮은꽃
신나는 허기
즐거운 쟁기질
3부
물러나기
석굴암 관세음보살은,
감자를 즐겁게 캐는 방법
묵정밭이 사는 방법
수목장에서
마음에,
지하철 의자
0으로 뒤집혔다
0을 친견하다
충무로 길 다방
죽음을 짜장면이라,
바닥의 즐거움
즐거운 장례식
녹차
대못
4부
소에게
바람의 독서법
엉겅퀴
삼복에
함박눈
통점을 물다
나무
화장火葬
저승새가,
방형
아궁이
화전민火田民
멍에
통증 또는 고통
형님이 죽었다
해설 | 유정이(시인, 문학박사)
[2015.03.25 초판발행. 134쪽. 정가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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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박선옥 시집 / 청옥 刊
햇수로 10년 만에 첫 수필집을 상재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수필로 등단을 하고 곧이어 詩부문 등단을 하면서 시집 1집 『태양은 다시 떠오르고』, 2집 『초록 호수』, 3집 『빗속의 선율』을 발간했습니다.
늦었지만 십 년 전부터 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써 두었던 수필을 이제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일상들이지만 매 순간 놓치지 않고 기록을 했습니다.
― 박선옥,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제1부 여명으로 밝아오는 아침
결혼 이야기
영화 명량을 감상하면서
덧없는 세월
여명으로 밝아 오는 아침
살며 사랑하며
영화 국제시장이 준 메시지
어머니의 우정
죽음이란?
차향 가득한 원각사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
율이 공주 탄생한 날
두 돌 맞는 율이 공주
목포 기행
머나먼 여정
제2부 향기로운 삶
나의 보물
늦은 귀가
자원봉사 하는 날
홀로 서기
향기로운 삶
우리 집 금자동이
첫 인상
삶이란
보현행원 경로 잔칫날
노숙자 봉이
나의 두 아들
제3부 다향을 찾아서
어머니의 손뜨개
거송 원장님 49재
꽃비가 내리던 날
계절의 여왕 오월
다향茶香을 찾아서
병술년을 보내며
송정 바닷가에서
영남 알프스 호박소
태풍 상산
제4부 가을 단상
개인시집 출판기념회
카페를 열어 가면서
나른한 어느 여름날
황지못의 여정
가을 단상
노래와 친구들
인터넷 카페
정해년丁亥年을 보내며
청주 문학기행
임진각에서
팔관회
수련이 피었어요_장산 스님
서평 | 박선옥의 작품세계_이철호
민족시인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문화재 등록의 문학적 의미와 문학계에 미치는 영향_박선옥
[2015.03.16 초판발행. 159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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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B 문학포레스트 -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 제17회
김용택 시 <짧은 이야기> 편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뉴스등록일 : 2015-03-25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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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청옥문학] 2015년 봄호
권두 칼럼 | 석보혜_인연의 근본은 나로부터
포럼 에세이
이철호_행복의 다이아몬드
배상호_복수불반분
안건일_가로수 잎 지는 소리
초대작품
[시]
김석규_덧없음에 대하여
김경희_아직은 여자이고 싶다
김기원_오륜동 찾자리
김선례_풋풋한 사랑
도봉 스님_봄꽃, 봄비
서주열_시골집엔
서태수_꽃노을 서정
신용기_바다여, 바다여
양명학_칸나
육은실_해빙
이길옥_머리카락 한 올
채경자_바람도 길에서
최경화_회상
홍수희_추억
[수필]
강옥희_나를 굽다
김창식_안정사의 8경
문통규_서울 나들이
안경덕_봄마중 나가는 개구리
[시조]
박중선_팔랑개 마을
양원식_백담사를 지나며, 영시암, 봉정암, 오세암 1박, 백담사, 낙산사 연당음
우아지_명왕성, 태종대 해송
[동화]
손순이_새봄맞이
[민조시]
이시빈_청도라지꽃, 나팔꽃 아침, 워낭 소리, 순교, 비질, 달빛 찔레꽃, 여물을 씹으면서,
금빛 고요, 헛바퀴, 갈증
평론 | 임종성_문학 작품과 서정성의 내면 풍경
기획특집 | 특집대담_이철호 편
창작시
강복임_눈의 노래 / 홍시
곽현희_우리들의 이야기
권귀하_사랑법 / 봄밤
김성관_그림자 / 눈꽃
김정숙_회전문 / 저도 풍경
라영훈_그리움으로 시작되는 봄 / 어느 봄날 아침
문영길_하늘나라 공장 / 완벽을 거부하다
민경문_바람결에 무소유의 길이 회한懷限의 길 / 고향의 숨결
백승록_설산의 독백 / 매화의 찬미
박연희_내 삶의 주인으로 / 그리움
박영목_봄이란 / 빈손
오란자_개나리 꿈 / 행복했던 너
운산스님_연분홍 치맛바람 / 줄기의 생명
유동환_올 겨울은 / 가슴시린 꽃
유진숙_아이스크림 사랑 / 송정 바닷가
이상정_나눔의 행복 / 별별 사랑
이석락_고아의 꿈 / 승전 깃발
이용철_달아실 / 늑대가 그립다
이종원_봄이 오는 소리 / 시인
임성복_해동비 / 해와 달빛
임영순_내 하나의 주인이 된 섣달 / 밥집 풍경
임종성_길 / 먼 길
정광일_뒤돌아보자 / 지인의 시집 읽기 / 기억의 소멸
진두현_네 마음이 나를 떠나게 하지 말라 / 거짓이란 동물
최경식_좌광천에서 / 만남
최덕태_청춘 / 대보름달
최순해_가시 속의 비밀 1, 2
홍원표_내 고향 꽃 거리 마을 / 봄비
창작수필
권기원_K 씨의 청마해 반추
김형진_아픈 만큼 성숙한다
박선옥_어머니의 우정
송다인_환생
홍원표_낡은 사진첩 속에 빛바랜 사진
제19기 신인문학상
[시부문]
김일_노파, 씨앗, 후회
박태영_무거운 짐, 가을의 아이, 악덕 모리배
최시열_여의각, 풍경, 사색의 여인
[수필부문】
정만석_걷기 예찬
최덕태_二十代를 회상하며
[2015.03.10 발행. 237쪽.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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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과 어머니
김사빈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 어머니들이 아팠던 이야기들을 우리가 들었고, 우리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우리 후손에게 전해 줄 햇살 한줌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살아 갈만한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입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며 같이 가야할 우리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들입니다.
깡통을 줍던 어머니가, 여기까지 살았음을 감사하다고 말하며 잘 살았다 하시던 젖은 눈빛이 다가오면, 밤하늘에 별을 헤며 그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우리가 가꾸어 가야 할 세상이 우리 앞에 아직도 있다고 면면히 이어 갈 우리의 사랑의 행렬이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푸르고 맑음으로 전해 줄 이야기가 우리의 후손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어머니는 말한다고 말합니다.
― 김사빈, 책머리글 <깡통 줍던 어머니의 노래>
- 차 례 -
머리말 | 깡통 줍던 어머니의 노래
제1부 젊게 사는 비결
건강 교실
밤을 새우는 일
학생증
가을 학기
젊게 사는 비결
제2부 일상에서 잃어가는 것들
개미 행렬을 보고
신분증
제임스 임
일상에서
일상에서 잃어 가는 것들
제3부 잊고 살아온 말
잊고 살아 온 말
냉면 한 그릇
깡통과 어머니
같은 것에 대한 소고
왜 그러고 살아
제4부 잘 골랐지
잘 골랐지
사랑 만들기
내 사랑 사비나
이해한다는 자리
소중한 날들
[2015.03.25 발행. 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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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3.25(수) 版
[시와 인생] 허형만 詩 <뒷굽>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3-25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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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묻은 개 되기
손용상 중·단편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손용상은 거창하고 철학적인 소재가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과 입체적 시선으로 여러 사건들을 현실로 치환시킴 으로써 인간 내면성을 통찰한‘삶’의 문학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손용상은 40년 전 약관 나이에 단편소설 「방생」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1973년)에 당선 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이른바 '산업역군'이 되어 20여년을 해외로 나돌다가 미국으로 건너와 정착을 했다. 여기서 말 하는 ‘정착’의 의미는 중년의 이민자에게는 고(苦)의 시작인 것으로 봐야한다. 다시 말해 이국에서, 적어도 이순이 되기까지의 삶은 일반적인 정착의 의미와는 거리가 먼, 난(難)의 연속이라는 말이다. 이런 이민현장의 패턴에 얹힌 손용상도 여느 이웃들처럼 평범한 이순을 맞나보다 했는데 다른 무엇보다 먼저 그를 찾아온 것은 통(痛)이었다. 뇌일혈로 몸의 한쪽이 다른 한쪽을 가까스로 지탱하는 처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그는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게 되었다.
2010년부터 2년 반 동안에 6권의 책을 썼다. 수필집, 칼럼집, 단편집과 장편 2편을 일반 출판과 함께 한국문학방송의 전자책에 봇물 쏟듯 쏟아냈다. 그중 단편 「베니스 갈매기」 는 2011년 제5회 경희해외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그대속의 타인」은 2013년 제19회 미주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이제 불철주야 집필에 몸을 던지고 있는 자신을 평해 “몸에 이상이 생기자 그때서야 깜짝 깨달았다”라고 하지만 이러한 그를 보고 있는 우리는 그야말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라 말하고 싶다. 글이 어디 ‘깜짝’ 이란 일로 쓰여 지고 완성되는 일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준비 없는 글쓰기, 준비되지 않은 채 욕망 그 한 가지로 소설을 쓸 수 있다면, 소설은 세상에 없고 나아가 문학은 존재할 수가 없다.
그러나 손용상은 그의 삶을 통해 준비해 온 열매를 이제야 걸 지게 차려 내오고 있다. 거창하게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어려운 소설보다는 다분히 실용적이고 우리 주변에 흔히 있었던 일들이 형상화되어 비로소 우리 앞에 편하게 다가오고 있다. 서울에서의 청년 시절이, 중동과 서아시아 지역에서 일궈졌던 ‘산업역군’의 젊은 시절과 미국 이민의 중장년시절이 모두 그의 작가적 난자에 정자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니 이것이 우리의 놀람이요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경외함인 것이다. 모르긴 해도 손 작가의 이러한 늦둥이 소설들이 좀 더 일찍 형상화되어 지난 8-90년대 정도에만 발표되었더라도 아마 상당한 시선을 모으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제 19회 미주문학상 ‘그대속의 타인’의 심사평에서 ’무진기행’작가 김승옥 선생은 “손용상의 풍부하고 독특한 경험들은 작품을 평면적 시선 보다는 입체적 시선으로 여러 사건들을 치환시켜 인간의 내면성을 통찰하도록 하고 있다. 페이지마다 동 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의 리얼리티가 펼쳐지는 장면은 독자에게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듯 몰입을 준다” 고 평했다.
이와 함께 이번 3편의 신작 단편과 중편 <‘똥 묻은 개‘ 되기> <’따라지’>와 <’악몽‘의 주말>도 지난 번 발표된 <꼬레비안 순애보> 같이 미주이민동포들, 또는 타 지역 해외근로자들이 겪었던 일들을 당시 에피소드를 소재로 재조명하고 재구성하여 새로이 그려진 단편이고 중편이었다. 하지만 이 역시 그냥 독자들에게 빤한 직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저질러진 사건 그 자체의 내용에서 한발 비켜섬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화자의 심리적 몰입에 함께 빠져들도록 하는 매력이 있다.
손 작가는 결국 현대인의 ‘갈등(葛藤)’과 ‘질시(嫉視)‘ 그리고 ‘순애(純愛)’를 순간순간 접합, 응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에 무게를 주었고 그 공감대를 확장시키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묘한 것은 작가의 글 군데군데에서 보여 지는 과감한 성적인 표현이다. 그 적나라한 표현이 거침없이 일어나는데도 희한하게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거부감을 주지 않고 오히려 미적(美的)으로 보여 지는 것도 모르긴 하지만 작가의 재주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런 표현들은 자칫 ‘포르노’화로 독자들의 질책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는, 이번 주로 해외에서의 일상이 소재가 된 이 3편의 신작을 포함한 6편의 손 작가의 작품집을 다시 읽으면서 소설 속에 깔려있는 잔잔한 감동에 빠져들고 말았음을 밝힌다. 이렇게 되지 않고서야 어찌 사랑과 갈등(葛藤), 그리고 사람과 사람간의 질시와 순애(純愛)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까 하는 고마움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 문인귀(시인. 미주한국문인협회장), 서문 <거창하지 않는‘삶’의 문학>
- 차 례 -
서문 | 거창하지 않은 ‘삶’의 문학_문인귀
단편
1. 따라지
2. 똥 묻은 개 되기
3. ‘딱지’를 위하여
4. 동트는 새벽
중편
악몽의 주말
작가 후기
[2015.04.25 발행. 206쪽. 정가 12,000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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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담은 사진첩
손용상 시·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장 척박하게 이야기해서 삶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삶 중에서 소중하고 또 가치가 있는 것에 대한 나름의 기록이리라.
또 나에게 소중한 것이란 무엇인가. 실은 내 삶에서 소중하고,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 우리에게 돈이나 명예, 그리고 권력이라는 것은 소중한 것이라기보다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필요한 것일 뿐이다. 소중함이란 늘 마음이 가며, 그 마음이 가는 만큼 마음과 늘 함께하는, 마음에 가까운 것들이 아닐 수 없다. 마음이 가고 마음과 가까운 것...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소설가인 손용상 님은 나의 고등학교 선배다. 그것도 문예반 선배이니 언감생심 무어라고 말하기 어려운 분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문예반 전통이 나름대로 매우 강했다. ‘상단(上段)’이라는 이름의 ‘문학의 밤’을 가을이면 열었었다. 이 ‘상단(上段)’이라는 이름은 고교생으로서는 그 의미가 심장한 명칭이며, 또 제자(題字)도 유명한 서예가인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선생이 써주어 그 당시로서는 한껏 멋을 낸, 타교가 부러워할 만큼 인기 있는 ‘문학 모임’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서울 시내 타교 문예반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손 선배를 포함한 선배인 홍성유, 오학영, 정달영, 김성일, 최원식, 김종수, 조성현과 정창화, 윤석산, 이지엽 등등 적지 않은 소설가 희곡작가 시인들이 이 ‘상단(上段)’ 출신의 작가들이다.
그 ‘상단(上段)문학회’ 출신의 손 선배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 대학을 다니고 또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이 되어 활동을 하다가, 그 이후 큰 회사의 중역으로 일을 하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어느덧 미국으로 가서 인생의 두 번째 삶을 살고 있음을 근간에야 알게 되었다. 요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지만, 새로운 열정으로 소설을 쓰고 또 시를 쓰는 모습이 멀리서 보아도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그런 손용상 선배가 그 간에 쓴 시 작품들을 묶어 한 권의 운문집을 상재(上梓)하고자 한다며 서문을 부탁했다. 이에 감히 손 선배가 쓴 운문들을 읽어보며, 이제 나이가 일흔이 넘어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이 작품들은 묵언으로 말해주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곁에서 나날이 자라가는 손주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본향이며 그래서 늘 그리운 어머니에 대한 생각, 자신을 가르친 스승에의 생각, 계절의 순환과 함께 하루하루 맞이하는 절기에의 감회, 계절이 지닌 새로운 느낌과 생각, 나아가 미국에서 살면서 다녔던 여행지에 관한 생각 등을 시와 시조로써 읽을 수가 있었다.
제1장의 ‘천사를 보았다’는 어린 손주와 손주의 엄마,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보는 천사의 순수를 그렸다.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손주를 향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조손(祖孫)관계를 이룬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완벽한 관계 속에서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든 더 할 것 없이 모두 같을 것이다. 그러나 손 선배는 이들 모습을 그리며 서로 다른 사랑의 접근법으로 손주에게 다가간다. 이 다른 사랑의 접근 모습을 시인은 다양하게 시로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모두가 소중함에 대한 기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제2장 ‘사모곡’ 연작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한 자식으로서의 회한을 그렸다. 이는 지상의 모든 자식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분모이리라. 이러한 그리움과 회한을 진솔하게 시로서 노래함으로써 이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다.
이어진 제3장 ‘계절산조’와 제4장의 ‘꿈을 담은 사진첩’에 그려진 글들은, 각각 계절의 변화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계절과 절기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고, 아울러 고향에 대한 추억과 삶의 고뇌, 인생의 단편적 편린 등이 부풀림 없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찰을 시인이 처한 현실과 오버랩 시킴으로써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살아있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모습으로 전개시키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자유시의 형식을 띤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가 시조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므로 시조가 지닌 절제의 미를 잘 살리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종장의 처리를 통해 초장과 중장에서 전개해 온 시상을 한번 전환하고, 전환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제시함으로써 작품을 마무리하는 높은 시적 성취도를 엿볼 수가 있었다.
나는 손 선배의 이러한 작품들을 읽으면서, 역시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은 다름 아닌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무엇’들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소중함의 진정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이번 먼 이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손용상 선배의 운문(韻文)을 읽으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노년에 들어가는 ‘새로운 삶’을 문학과 함께 마음껏 펼쳐가기를 마음으로 빌며 책의 서두에 서투른 후배의 글로 축하를 드린다.앞으로 더욱 건강하시어 더 많은 더 멋진 문학에의 길을 가시기를 기원 하면서…
― 윤석산(시인. 한양대 명예교수), 책머리글 <마음이 가고, 마음과 가까운 것을 위하여 …>
- 차 례 -
책머리에 | 윤석산
제1부 천사를 보았다
똘랑이의 춤
똘랑이의 벌
천사(天使)를 보았다
바람이 나를 귀찮게 해요
손주를 바라보며
시샘
*추억의 사진들 - 30여년 전 내 분신들의 모습과 또 그들의 분신들
제2부 그리움의 언덕
사모곡 1
사모곡 2
사모곡 3
사모곡 4
사모별곡
별리(別離)
비애(悲哀)
모정(慕情)
회상(回想)
누이의 ‘당새기’
그리운 길손
풍객(風客) 일기
제3부 계절 신조(散調)
조춘(早春)
초하(初夏)
입추(立秋)
중추(仲秋)
만추(晩秋)
입동(立冬)
세월 단상
제4부 꿈을 담은 사진첩
축제일 소묘(素描)
망향(望鄕)
전설 - 네바다 데쓰 밸리 紀行
무제(無題) - 오레곤 樹海를 건너며
옷 수선집 아저씨
야자나무를 바라보며
코스모스
춘몽(春夢)
봄이 온다더니
나는 매일 내 주검을 본다
나는 가끔 유령(幽靈)이 되고 싶다
작가 후기 | ‘나’를 잃고 다시 선다
[2015.03.25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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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3-25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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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아시아문예] 2015년 봄호
권두시 | 임원재_우리는 하나
특집 | 한 집에서 21년간 부모와 장모를 모신 뚝심의 효행시인 손해일
초대시
홍정숙_눈깔사탕
이서빈_하루살이, 반일살이
하종우_새봄
예술종합
[아리랑]
기미양_왜 우리는 일본의 아카지마 ‘아리랑 고개'로 가는가
[조경]
김상범_濟州『향토경관』의 대지 미학성
[문학]
중국문학기행 | 송철규_신화와 문자의 탄생
문화유적을 찾아서(31) | 강기옥_청계산에 숨은 역사와 종교
대만·일본시인 | 김상호_역
쯔우(子牛) 시선 7수 | 박남용_역
사랑의 편지 | 권정희_흙이 주는 교훈
신작시
김응길_가로등
소순갑_효의 길
이병두_부활(2)
이상조_사랑하는 사람
이승한_블라디보스토크
장정화_담쟁이
전희준_봄소식
조진우_아린 이별
최시영_복수초
최종석_카멜리아 힐
최우현_덧칠해서 막다
한명희_기도
야마구찌히데꼬_나의 장례식
신작수필
엄창섭_모교, 그 소중한 이름 앞에
강종원_경포대 3km 핀수영대회를 마치고
김영덕_가래떡
신애리_백화점 순례기
문영주_아버지를 부끄러워 하다.
상주문인협회 특집
[인사말]
[시]
신동한_독도
김연복_내가 찾던 황금
이창한_악수
장원달_새벽달
권형하_이순(耳順)의 시
박찬선_곶감집 막내딸
김다솜_저수지의 아침
이미령_풀어내다
[동시]
박정우_빚꽃터널
김재수_애니팡
[수필]
이옥금_삼천포에서
박순혜_갱죽
김철희_그해 겨울, 어머니의 눈물
아동문학
[동시] 김봉옥 박길순 엄기원 이양우 홍석하
[동화] 유임희
인문학 지상강좌(3) | 추태화_개화기 소설에 나타난 기독교 세계관
일본문화 | 최경국_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ᅳ郎)의 탐미주의
논문 | 권신원_다중지능 검사방법
단편소설 | 정병국_아버지의 노래
신인상 작품
[시]
김인애_꽃 외 4
강순구_엄마 외 4
신종금_지하철 외 4
김정수_감사 외 4
[수필]
윤종삼_천년의 나이테로 이어진 손맛
지연옥_돌판매는 누구에게
최경수_배려하는 마음의 기쁨
[2015.03.01 발행. 28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5-03-25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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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에 활동 기반을 둔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회장 남미숙)가 오는 3월 27일 저녁 7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콘서트를 연다.
본 협회는 이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특정 주제(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의 달 등) 아래 정기적으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시집을 펴낼 구상도 갖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축가(가곡), 시낭송, 시노래 공연 등이다. 공연문의: 010-3554-2978(회장 남미숙).
뉴스등록일 : 2015-03-25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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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 신인상과 제6회 김우종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3월 21일(토) 오후 예술가의집(서울 혜화동)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창작산맥문학회' 출범을 위한 제1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창작산맥문학회의 회칙 통과 및 임원선출이 있었고, 경선 없이 회장에 심의표 시인이, 부회장에 김병렬 시인ㆍ허선주 시인ㆍ김영원 시인ㆍ민아리 수필가ㆍ김대원 수필가가, 감사에 여윤동 민조시인ㆍ김명섭 시인, 사무국장에 사이채 소설가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제6회 김우종문학상 대상으로 김용재 교수가, 본상으로 남주희 시인ㆍ이은희 수필가가, 신인문학상으로 박옥자(시)ㆍ김미향(수필)가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송백헌 교수ㆍ엄창섭 교수ㆍ한상렬 에세이포레 발행인 등은 축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호 원로수필가, 정성수 한국문협 시분과 회장, 여윤동 한국문협 민조시분과 회장, 김진중 전 문협 민조시분과 회장, 김영훈 대전문협 총회장, 김병렬 시인, 허선주 시인, 백덕순 시인, 사이채 소설가, 정창희 시인, 김명섭 시인, 박일소 시인, 이시찬 시인, 류성심 수필가, 이혜정 다례원장, 민아리 수필가, 김미옥 시인, 고선자 시인, 임병문 대전호서문학회장, 전민 시인, 이택근 시인, 남상숙 수필가, 박병두 수필가, 김영원 시인, 김미향 수필가, 박옥자 시인, 최길영 수필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자료제공: 심의표(창작산맥문학회장)]
뉴스등록일 : 2015-03-23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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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시조 일기 2
전덕기 풍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한 생 살아가는 이 사회가 얼마나 소중하냐?
보고 듣는 모든 것 내 삶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오늘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 무사하기를….
불완전하고 무지몽매한 제 생각대로 향하지 않는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향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시작하는 매일매일이기에 모든 사람들의 기본 삶이 “보이는 사람은 속일 수 있을지언정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라는 양심선언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나날이 사람 인심은 더 피폐해 가고 가족관계, 선후배관계, 이웃과의 관계, 동료의식, 이 모든 관계가 파기된 오늘!
나날이 들려오는 소식들은 “홀로 사는 노인이 자살한 지 한 달이 되었다든지”, “성 도착증 환자의 소행으로 이웃집 어린 여아가 피살을 당했다든지” …이 해 괴망측스러운 소식들을 매일 접하며 사는 이 사회가 너무나도 혼란스러워 풍시조를 쓰면서 해소되기를 바람일까?
― 춘우 전덕기, 시인의 말(책머리글) <풍시조 제4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풍시조 제4집을 내면서
저축은행 비리 1
저축은행 비리 2
저축은행 비리 3
서울 교육감 출마
법관들 1
법관들 2
법관들 3
노인복지
교사와 학부모 사이 1
교사와 학부모 사이 2
카다피의 죽음을 보며 1
카다피의 죽음을 보며 2
카다피의 죽음을 보며 3
카다피의 죽음을 보며 4
카다피의 죽음을 보며 5
해외교포들은 제가 처한 곳에서 국위선양하고 있건만 1
해외교포들은 제가 처한 곳에서 국위선양하고 있건만 2
해외교포들은 제가 처한 곳에서 국위선양하고 있건만 3
해외교포들은 제가 처한 곳에서 국위선양하고 있건만 4
해외교포들은 제가 처한 곳에서 국위선양하고 있건만 5
신앙일기 1
신앙일기 2
신앙일기 3
신앙일기 4
신앙일기 5
새 소식 1
새 소식 2
새 소식 3
죽음 소식 1
죽음 소식 2
신(新) 사고 1
신(新) 사고 2
신(新) 사고 3
신(新) 사고 4
신(新) 사고 5
2012년 사자성어의 멋 1
2012년 사자성어의 멋 2
2012년 사자성어의 멋 3
2012년 사자성어의 멋 4
초선의원들이여 1
초선의원들이여 2
초선의원들이여 3
초선의원들이여 4
초선의원들이여 5
초선의원들이여 6
초선의원들이여 7
초선의원들이여 8
초선의원들이여 9
초선의원들이여 10
하나님! 그대로 두시지 않겠지요? 1
하나님! 그대로 두시지 않겠지요? 2
하나님! 그대로 두시지 않겠지요? 3
하나님! 그대로 두시지 않겠지요? 4
하나님! 그대로 두시지 않겠지요? 5
통일 항아리 1
통일 항아리 2
통일 항아리 3
통일 항아리 4
통일 항아리 5
큰 그릇 큰 사람 1
큰 그릇 큰 사람 2
큰 그릇 큰 사람 3
큰 그릇 큰 사람 4
큰 그릇 큰 사람 5
정치는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해야 1
정치는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해야 2
정치는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해야 3
정치는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해야 4
정치는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해야 5
정치가는 먼저 지조와 신념이 뚜렷해야 1
정치가는 먼저 지조와 신념이 뚜렷해야 2
정치가는 먼저 지조와 신념이 뚜렷해야 3
정치가는 먼저 지조와 신념이 뚜렷해야 4
정치가는 먼저 지조와 신념이 뚜렷해야 5
사회악을 줄이는 길이 있다면 1
사회악을 줄이는 길이 있다면 2
사회악을 줄이는 길이 있다면 3
사회악을 줄이는 길이 있다면 4
사회악을 줄이는 길이 있다면 5
사람을 평가할 때는 평상시 생활을 기점으로 1
사람을 평가할 때는 평상시 생활을 기점으로 2
사람을 평가할 때는 평상시 생활을 기점으로 3
사람을 평가할 때는 평상시 생활을 기점으로 4
사람을 평가할 때는 평상시 생활을 기점으로 5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1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2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3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4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5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6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7
국회 분위기 쇄신해야 1
국회 분위기 쇄신해야 2
국회 분위기 쇄신해야 3
국회 분위기 쇄신해야 4
국회 분위기 쇄신해야 5
밑 빠진 독부터 고쳐야 1
밑 빠진 독부터 고쳐야 2
밑 빠진 독부터 고쳐야 3
밑 빠진 독부터 고쳐야 4
밑 빠진 독부터 고쳐야 5
첫 국감 시작 장관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1
첫 국감 시작 장관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2
첫 국감 시작 장관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3
첫 국감 시작 장관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4
첫 국감 시작 장관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5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죽음들을 보며 1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죽음들을 보며 2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죽음들을 보며 3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죽음들을 보며 4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죽음들을 보며 5
때가 오나보다 그에 거동의 지나침이여 1
때가 오나보다 그에 거동의 지나침이여 2
때가 오나보다 그에 거동의 지나침이여 3
때가 오나보다 그에 거동의 지나침이여 4
때가 오나보다 그에 거동의 지나침이여 5
시집 평설 | 순수한 통징의 다양한 시적 양태 _ 박진환
[2015.03.20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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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3-23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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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시조 일기
전덕기 풍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고 다시 오지 않는 순간들을 지나, 한 생이 마무리 되는 이 과정이 참으로 감격스럽기만 하다. 고로 이 사회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터전이 되어야 하므로 그 염원은 내가 숨을 거둘 때까지 지속되리라.
잘못된 것을 볼 때는 바로 교정해 주어야 하고, 그래서는 아니된다 하는 것이 들릴 때에는 바로 시정할 수 있게 하여 너와 내가 사는 이 사회가 올곧고 바로 가도록 서로서로 권면하고 교정하며, 신뢰가 가고 평안한 터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를 출발시켰다.
제3 풍시조집은 제목을 『풍시조 일기』라고 하여 각 시마다 날짜를 병기(倂記)하여, 그 날들의 신문 특종 기사를 풍자적으로 변용, 풍시조일기로 기록하였다.
풍시조를 통해 나는 사회가 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서로 돕고, 이해하고, 서로 어울려서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함이 나의 대의(大意)이기에 오늘도 나는 듣는 것, 보는 것들에 아니다 싶은 점을 풍자적으로 표현하여 일기 형식을 빌어 써 본 글 중에서 114편을 골라 제3 풍시조집으로 엮었다.
― 춘우전덕기, 시인의 말(책머리글) <책머리에>
- 차 례 -
시인의 말 | 책머리에
풍시조 일기 1
풍시조 일기 2
풍시조 일기 3
풍시조 일기 4
풍시조 일기 5
풍시조 일기 6
풍시조 일기 7
풍시조 일기 8
풍시조 일기 9
풍시조 일기 10
풍시조 일기 11
풍시조 일기 12
풍시조 일기 13
풍시조 일기 14
풍시조 일기 15
풍시조 일기 16
풍시조 일기 17
풍시조 일기 18
풍시조 일기 19
풍시조 일기 20
풍시조 일기 21
풍시조 일기 22
풍시조 일기 23
풍시조 일기 24
풍시조 일기 25
풍시조 일기 26
풍시조 일기 27
풍시조 일기 28
풍시조 일기 29
풍시조 일기 30
풍시조 일기 31
풍시조 일기 32
풍시조 일기 33
풍시조 일기 34
풍시조 일기 35
풍시조 일기 36
풍시조 일기 37
풍시조 일기 38
풍시조 일기 39
풍시조 일기 41
풍시조 일기 42
풍시조 일기 43
풍시조 일기 44
풍시조 일기 45
풍시조 일기 46
풍시조 일기 47
풍시조 일기 48
풍시조 일기 49
풍시조 일기 51
풍시조 일기 52
풍시조 일기 53
풍시조 일기 54
풍시조 일기 55
풍시조 일기 56
풍시조 일기 57
풍시조 일기 58
풍시조 일기 59
풍시조 일기 60
풍시조 일기 61
풍시조 일기 62
풍시조 일기 63
풍시조 일기 64
풍시조 일기 65
풍시조 일기 66
풍시조 일기 67
풍시조 일기 68
풍시조 일기 69
풍시조 일기 71
풍시조 일기 72
풍시조 일기 73
풍시조 일기 74
풍시조 일기 75
풍시조 일기 76
풍시조 일기 77
풍시조 일기 78
풍시조 일기 79
풍시조 일기 80
풍시조 일기 81
풍시조 일기 82
풍시조 일기 83
풍시조 일기 84
풍시조 일기 85
풍시조 일기 86
풍시조 일기 87
풍시조 일기 88
풍시조 일기 89
풍시조 일기 90
풍시조 일기 91
풍시조 일기 92
풍시조 일기 93
풍시조 일기 94
풍시조 일기 95
풍시조 일기 96
풍시조 일기 97
풍시조 일기 98
풍시조 일기 99
풍시조 일기 100
풍시조 일기 101
풍시조 일기 102
풍시조 일기 103
풍시조 일기 104
풍시조 일기 105
풍시조 일기 106
풍시조 일기 107
풍시조 일기 108
풍시조 일기 109
풍시조 일기 110
풍시조 일기 111
풍시조 일기 112
풍시조 일기 113
풍시조 일기 114
[2015.03.20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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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리토피아] 2015년 봄호
ArtㆍArtist | 이수익 시인
권두칼럼 | 장종권_믿지 않으면 함께 가지도 못한다
특집 | 제5회 김구용문학제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김안_미제레레 외 5편
진순애_구원을 찾아가는 불온한 고발ᅳ김안론
[제5회 리토피아문학상]
천선자_탈박각시 나방, 도시의 원숭이 외 5편
한용국_몸一아픔의 시학을 위하여
집중조명
박서영_문상 외 4편
권경아_달과 태양의 시학ᅳ박서영 작품론
신동옥_시인 외 4편
이성혁_마지막 운지법을 발명하기 위하여ᅳ신동옥의 신작시
소시집
서규정_명랑 외 4편
김기산_일회용 시대 외 4편
김명기_봄날은 안녕하다 외 4편
고창수의 英譯詩
정승열_찻잔
김태일_하루
이외현_섬, 있는데
책ㆍ크리틱 | 남승원_불씨를 되살리는 것처럼
ᅳ신미나 시집 『싱고,라고 불렀다』(창비, 2014)
ᅳ민구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문학동네, 2014)
신작시
홍신선_입춘 근방 외 1편
손택수_종이유령 외 1편
이영광_겨울비 외 1 편
최금진_드라이아이스 외 1편
김소원_편백제국에 들다 외 1편
최서진_종합영양제를 삼키는 법 외 1편
김미령_애완망치와 외로운 병따개 의 밤 외 1편
김서은_실종 외 1편
이현호_필경사들-아프니까 청춘이다 외 1 편
장재원_악어새 외 1편
박찬세_상자 이야기 외 1편
강재남_새삼스러울 것 없는 외 1편
박홍_집이 비명을 지르다 외 1편
송미선_블루스를 추자 외 1편
조재형_이면지 외 1편
이루시아_구두의 안부가 궁금하다 외 1편
박하리_다리없는 다리가 너무 아프다 외 1편
조혜경_거짓말 밖에 믿을 게 없다면 외 1편
김정_스민다는 것 외 1편
양영숙_구름0!라는 나무 외 1편
이생용_해빙解水 외 1편
이호준_밤기차를 타다 외 1편
최지인_나선형 입구의 쉐도우 소프트 실린더 외 1편
남상진_사막의 내력 외 1 편
정기재_해바라기 외 1편
박솔_블러드문 외 1편
성백술_고향 가든에 와서 외 1편
장진영_불행목不幸木을 읽다 외 1편
최현우_착란 외 1편
최혜숙_전생 외 1편
신인상
윤종환_거미의 관찰일기 외 4편
김종찬_못의 방식 외 4편
미니서사
박금산_무라카미 하루키를 질투하다
김혜정_ 영혼 박물관
단편동화 | 장순_물 먹는 수영모자
언재 산문 | 이경림_50일
[2015.02.25 발행. 262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5-03-20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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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지구문학] 2015년 봄호
권두수필 | 우한용_소설의 책값이란 무엇인가
특집 릴레이 수필 • 그때 그 시절 | 김종상_고향이란 어머니의 다른 이름이었다
특벌기획 | 우리 시대의 대표시를 찾아
김종해_그대 앞에 봄이 있다
[선자의 평] 이유식_인생론적 사유와 달관의 메시지가 큰 위안 주어
신작시 연재
신민수_김장하는 날 외 1편
임병전_나뭇잎 외 1편
장동수_2014년의 끝자락에서 외 1편
기행수필 연재 | 김기명_빅토리아 폭포와 초베 국립공원
신작시 7편 특선 | 배경숙_알치 가는 길 외 6편
통일염원 헌시 | 배정_한반도 통일대박
진을주 선생 4주기 특집
[추모시]
이한용_바닷가 거닐면서
신세훈_紫回 詩人 4주기에
황송문_뿔이 있어 좋다고
김지원_新 사두봉 神話
송랑해_청백한 선비의 멋
윤명철_‘그 다’
[추모의 글]
김정오_진을주 선생님께 올리는 10번째 글월
김학_그리워라, 영국 신사 진을주 선배
차동희_진을주 시인님을 추모하면서
신작시
함홍근_귀울림
조정애_생명 연습
김영_비룡폭포
박준영_어머니와 어머니
표성수_달 학점
박완규_봄이 오면
이종숙_노을꽃 피는 날
전사운_세월
금동원_나의 죽음은 어디쯤 와 있는가
백활영_단막극
정재황_허수아비
정용채_서설
정귀봉_고운 마음씨 뿌려보자
강영분_허파가 답답해
이영옥_인사동 찻집에서
정봉김화순_비녀
오정숙_양파밭
김정자_비둘기 자매
신인상 당선시
강성상_달 외 2편
강세희_가을이 오면 외 2편
김혜숙_바다여 당신 앞에 외 2편
문일철_징소리 외 2편
임영미_숨바꼭질 외 2편
조관제_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외 2편
신작시조
이기라_쉼표 하나에
이희선_DMZ
이진숙_청산도
이인숙_촛불의 노래
지종찬_코스피
배효전_눈뜨는 매화
동인특집 | 포엠만경 [시]
강상기_어깨동무 외 1편
김광원_달맞이꽃 외 1편
박윤기_싸람눈 외 1편
박환용_너도 달빛을 받고 외 1편
장재훈_방패연 외 1편
정재영_어머니 외 1편
최기종_슬픈 리셋 4 외 1편
신작수필
이유식_귀한 그림 한 점 선물을 받고
한명희_선생님, 정년퇴임하셔야죠!
민영희_동지
문영진_고교졸업 50주년 행사의 날
이오순_엄마는 모두 남양댁
주진호_가을 파노라마
정희선_극성아빠
조재완_사투리
신인상 당선 수필 | 정진승_가을과 단풍
공동주제 수필 | 둥지
김용옥_그 이름을 부르며
홍재숙_그 아늑했던 그리움의 둥지
신인호_둥지
김다원_둥지
신유하_둥지
김옥정_둥지
단편소설 | 양창국_암
중편소설 분재 | 오정아_견예찬
코트 | 김시원_가슴에 뜬 달
계간평
[시]
이혜선_메아리
[소설]
호병탁_올바른 인식이 최종적 결정도 내릴 수 있는가
정신재_개인의 권력과 아이러니
[수필]
박영학_허구와 상상 사이
[2015.03.01 발행. 272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5-03-20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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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간 [착각의 시학] 2015년 봄호
문학의 숲에서 만난 사람의 향기 | 제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이영박 화백을 찾아서_이늦닢
기획 특집(4)ㆍ한국詩 다시 읽기 | 근대시 형성기와 자유시로의 이행, 김우진 시_손필영
해외문학 읽기(8) | 요제프 어틸러의 시詩「진심으로」외 2편_진경애
한국의 화제 시인 | 추억을 심던 날 외 4편_고원구
[고원구 작품론] 긍정의 힘으로 자연과 삶의 조화_안재진
내일의 詩人 | 낮달의 흔적 외 4편_유나영
[유나영 작품론] 정서의 반응과 함축적 모놀로그_채수영
서평의 눈 | 카타르시스그 의미와 원향原鄉의 탐색—최수경 시집 『잔디 깎는 남자』를 중심으로_김경수
시조마당
홍매화_구금자
홀로 깊어지는 섬_김연미
복사꽃_김영철
김민정의 시조 풀이 | 아름다운 세 편의 시조_김민정
독자가 뽑은 좋은 시(1) | 대숲마을 대문 안집 외 2편_박금자
독자가 뽑은 좋은 시(2) | 가방 외 2편_전정자
문학으로 읽는 경제(8) | 아일랜드의 엑소더스 Irish Exodus_박지연
봄 특집 | 2014년 제9회 한국착각의시학창작문학상 대상 수상자 손순자
[문학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수상소감]
[손순자의 시 세계] 펌프 물을 추억하다 외 4편
손순자의 자전적 에세이
봄시 마당
맹춘 여행孟春旅行 외 1편_강구원
잡음 외 1편_김무영
빈 집 외 2편_김영미
기나긴 하루 외 1편_박홍균
자화상 외 1편_성백원
완성된 아름다움 외 1편_신동명
골목길 외 1편_이미영
쉬, 시 외 1편_이애진
계단과 노인 외 1편_이복섭
벚꽃 외 1편_이혜신
손난로 외 1편_조금래
봄수필 마당
5일장에서 맛본 세상살이 풍경_김원중
수덕사_김진숙
정리정돈과 재충전_서이선
실버 피쉬Silver Fish_이정화
신예얼굴
[평론] 척박한 시대의 지속가능한 삶의 윤리학--피천득 문학에 나타나는 스피노자의 사상__정세문
시인이 쓰는 역사 인물 소설(6) | 이애미 주논개_고두영
장편 연재 소설(3) | 무반주 첼로_이정님
계간 비평 | 시와 수필평(2014 겨울호)_이정미
[2015.03.01 발행. 263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5-03-20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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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계절문학] 2015년 봄호
기획연재 | 이유식 교수의 풍속사로 본 한국문단 80년(7)
소설
조진태_안개 속으로
최정주_제비꽃을 찾아서
방소윤_비밀의 하루
표중식_날개 잃은 풍향계
신말수_별 이야기
김홍권_찌미와 쏘미
수필
최중호_지척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작은외숙
김정의_노목(老木)의 치유
오형칠_주민등록번호
김두성_어떻게 살 것인가?
김용완_가을이 오면
오영태_그의 뒷모습
설복도_나의 종교관
김경순_혼과 혼의 만남
육상구_유년의 홍시
송후석_떡보 아저씨의 찹쌀떡
강병식_이웃사촌
김문호_외포리 (外浦里)
황경운_고독을 즐기자
오세윤_오 화백의 표지화
이은희_잠 못 이룬 밤에
송기옥_부안의 삼절
한영미_정
송보영_놋화로
소옥자_아버지의 선물
유명옥_시선
시
이종석 유안진 민용태 이신강 서정남 용혜원 안익수 전병철 정찬우 박광옥 유영애 이명철 신원호 오진환 임종본 이혜숙 오광섭 고정례 김철교 이보정 지애주 고방규 김남복 안학원 위무량 이종우 이창현 강애나 권미자 이덕영 용미자 이양순 신윤호 유성달 김현수 이문조 박영배 박인애 서원생 이원웅 류시육 성윤자 이현식 임태성 표회은 정인금 박윤주 안효 정창희 이지수 조두환 신언장 이희춘
시조
박기섭 권영춘 진성열 배상섭 서정교 박청길 양분희 김분조 유헌
희곡 | 김혁수_고향 가는 길
동시 | 조무근 이소영 이우철
동화
김철수_두 여성 택시기사
안효선_우리 할머니
박경선_허브 향기 전설
양동선_태풍
평론 | 홍혜미_『판문점』,그 후 『판문점·2』
계간평 | 정성수 권갑하 우한용 지연희
[2015.03.15 발행. 355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5-03-19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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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필문학] 2015년 3월호
권두화보ㆍ디카에세이(52) | 삶의 길_김학순
권두시 | 풍경 외 1편_김연동
권두수필 | 촛단지_최홍식
특집 1ㆍ [공동제] 봄을 기다리는 마음
봄을 포옹하자
겨울아이
새봄맞이 입춘첩 붙이기
꽃비단비, 꿈비
겨울이 가면 봄
입학식을 기다리며
원동역(驛)
촉석루의 봄
샛강의 봄맞이
아침을 여는 고마운 인연
논단(26) | 수필로 추적하는 인간탐구_장백일
특집 2ㆍ지상 육필전(3) | 오경자 유홍석 김재귀 주종덕 서부길 서영자 최남미
월평 | 일상에서 보편적 자아를 발견하기_이삼헌
이 달의 新作隨筆 17人選
국제시장에서 울긴 왜 울어_허학수
글을 쓰는 마음_김형도
아름다운 관계_김학
마리아 할머니_김순덕
쌀이 끓어야 밥이 되지_김원
윤석_물 항아리
시무식_박순철
김영숙_색다른 졸업식
도시락_강기재
장봉천_장독대
적폐(積幣)_정하원
한혜정_예단
일일일소(日曰一笑)_임지택
김영원_기억 속의 그날은 아직도 생생한데
꿈꾸는 청소년에게_조성민
최돈수_운명
오랜 세월을 보내고서야_김형애
기획연재ㆍ수필로 쓰는 인생론(10) | 선비정신과 문학정신_이병수
작가의 고향(129)ㆍ경기도 안성 | 장고개 길_이윤협
새연재ㆍ역사의 현장을 찾아서(11) | 망원정_정기용
기획연재ㆍ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8) | 방가지똥_이웅재
콩트수필 연재ㆍ내 삶의 길에 부르는 노래(75) | 가방_이자야
5매 에세이
원준연(29)_스포츠맨십
고영문(10)_재능의 싹
추천완료
최승희_그에게 담배 한 대를 許하라
이성화_존칭까지 굽신
이제홍_그래도 내가 더 나아
초회추천
이섭동_고추농사
허숙랑_노년 예찬
이혁희_아메리카노
문단포스트
[2015.03.05 발행. 173쪽.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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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문학광장] 2015년 3/4월호
권두언 | 김송배_문학은 현실적으로 위기인가?
연재시 | 이만섭_단단한물 외 ㅈ편
초대시 | 장동석_蘭 외 2편
초대수필 | 유재기_로마의 휴일
특집 | 김옥자_한•일 문화교류 축제 시서화전을 다녀와서
이달의 시인
박영춘_생명의 원천 옹달샘 외 4편
제갈덕주_경계에 서서 외 4편
강성상_기다려지는 봄 외 1편
고재철_사랑 고백 외 1편
곽기영_봄날의 연서 외 1편
김문수_화정이 엄마의 용기 외 1편
김복순_그 여자 외 1편
김선희_단풍샤워 외 1편
김성권_그림자 그늘
김영종_친구야 외 1편
김영한_입춘(立春) 외 1편
김영희_겨울 산행 외 1편
김옥자_독도, 동광의 횃불이여 외 1편
김진오_슬픈 역사 외 1편
김풍배_그네와 바다 외 1편
김해란_일상 외 1편
신인자_가을 남여 외 1편
신현정_비만적 여인 외 1편
이타린_싸이드여 안녕
조성애_대금 독주 외 1편
최경순_입춘 외 1편
최선민_묘한 위치 외 1편
표천길_자주목련 외 1편
신작동시 | 한다은_동생의 울음보 외 1편
신작시
한문석_ 임을 사랑해서 좋은 날 외 1편
허남기_봄날 외 1편
홍종흡_아버지 외 1편
신작수필
김양경_ 도시락 달랑 들고
박명근_영화 ‘국제시장' 시대의 故 안관성 이사장님
백경진_여행일기 미당의 집 봉산산방에서
이종인_ 포기없는 열정이 미래를 개척한다
신인문학상
[시]
김순란_ 꽃 진자리 외 2편
노은자_어떤 문장
박영희_겨울 태양 외 2편
송영길_무제 외 2편
장진민_가을저녁 1 외 2편
김승덕_엄마의 일생 외 2편
[수필]
강성상_산책을 나가면
김경엽_향기가 있는 병실
최순희_ 가미솥
[명예등단(시)]
유세영_삶의 메아리 외 2편
한병석_용주골의 밤 외 2편
문학 이야기(7) | 양영길_패러디와 표절
오현월의 시읽기 | 오현월_오장환시편
쉬어가는페이지 | 편집부
[2015.03.10 발행. 24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5-03-19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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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필과 비평] 2015년 3월호
갤러리에세이 | 그림·글 진동규_어둠이나 밝음 너머의 세상
편집인의 말 | 김상태_확신과 맹신
나의 대표작 | 이임순_사죄
촌감단상
김재환_찌그락 짜그락
장금식_바이러스
인연 | 류인석_삶의 인연들
특별기고 | 허상문_문학하는 삶의 아름다움
세상 마주보기
강연조_철새
곽호자_우리 부부
김경중_데이빗을 위한 아리아
김백윤_강아지의 죽음
김정호_귀한 선물
김화순_우연 하고 우연히
신규_선암계곡에서
이만호_결코 사랑을 미루지 말라!
이후남_우리 집 고물 이야기
현정희_제주휘파람새제161호 신인상 당선작
제161호 신인상 당선작
김애숙_이제, 훌훌 털어 버려요
이주옥_아버지의 방
장경동_황금빛 메달
환경에세이(21) | 정연희 별 바라기
지상에서 길 찾기
김재훈_섬진강의 달
박미서_다시 떠날수 있을 것이니
박범수_무원無圓 선생님
오태익_그녀에게 보내는 갈채
이은화_광화문 연가
장기오_내가 담배를 끊은 이유
정은주_핀란드에서의 첫 겨울맞이
조향순_남편을 울린 책
대담ㆍ크로스오버 | 최동호 문학평론가+백남오 수필가
문학, 도道, 정신주의적 자기지향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
이인환_각질
이희순_비교의 법칙
최선욱_2월
[작품론] 강돈묵_후회의 힘, 만족의 힘
위대한 작품을 둘러싼 문학의 조건들 | 작가와 가상• 인터뷰 一 문윤정
시간, 죽음, 고독, 사랑 그리고 루 살로메-라이너 마리아 릴케 대표작 《말테의 수기》 자세히 읽기
가난과 사랑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위대한 광채
테마수필 | 분단 70년, 통일이 오면
강천_천지에 서서
김나현_평라선 타고 함흥 가야지
임영주_분단 70년, 참을 수 없는 통일의 열망
최원현_아버지의 사진
磨寐隨筆 연재③ | 유병근_어쩌다 잠깐 외 2편
수필가가 감동한 명수필(27) | 오승휴_거미가 엎드려 기도하듯 - <왕거미에게 표하는 경의> 장돈식
사색의 창
김대겸_금의 잔디
김애련_봄이 오는 소리
백두현_이제 와 생각해 보면
신창선_자유인이 되고자
이금희_그 많은 세월 어디에
이순종_길
이종전_실향민
임만빈_혼돈
전미란_옴니버스 크로키
진부자_2월
월평 | 유한근_주제 전언 표현구조와 감각적 묘사
[2015.03.01 발행. 270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5-03-19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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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시인이 '시인의 그린 그림'을 타이틀로 오는 3월 29일(일) 오후 3시 서울메트로미술관(서울 지하철 3호선 경북궁역 지하 1층)에서 서양화 개인전 오프닝 세리모니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시인 자신의 전자책 저서 『달려가자 백두대간 대우주로』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인의 길, 화가의 길'을 주제의 강연을 한다. 축하공연으로 필 아모로스 앙상블 신곡발표 공연 및 시낭송이 펼쳐진다. 전시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며 강연은 전시기간 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씩 계속된다.
김석현 시인은 서울교육대학과 명지대 국문과 출신이며 동국대 행정대학원 교육행정학과에서 석사를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초·중등학교 교사와 서울교대와 경기대에서 강사를 지내기도 했다.시집으로 『봄날에 대한 사유』 외 다수가 있고, 이육사문학상 번역부문 대상 외 다수를 수상하였으며 한국신미술협회 추천작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 한국시인협회·한국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5-03-19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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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위에서 추는 춤
오차숙 수필선집 / 수필과비평사·좋은수필사 刊
- 차 례 -
책머리에
1 장르를 뛰어넘어
나의 삶 나의 문학
차라리- 구명조끼를 벗고 싶다
음음음음 음음음
안식을 모르는 영혼
장르를 뛰어넘어
이관규천以管窺天
똥밭에 구를 바엔 저승이 좋다
무의식의 줄타기
명작名作에서 훔친 사랑의 논쟁
心淸事達
2 홀로있음이 춤이 됐나
홀로 있음이 춤이 됐나
방 안에서 상념과의 싸움
개꿈을 꾸다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달고
밧줄 위에서 추는 춤
파도타기
무인도 그 섬에는 파도가
목련이 툭툭 터지는 날
방황- 도심의 네트워크
3 티베리우스와 파라시오스
사막 그까짓 껏
푸하하&보헤미안
에스프레소의 마력
핏줄이 땡겼다
티베리우스와 파라시오스
해체- 포스트모더니즘적 춤사위
만남이 주는 경계선 훔쳐보기
因, 因, 因
원초적 본능
기산심해氣山心海
4 뉴욕 - 그 명멸明滅의 나라
생生은 한판 춤사위로세
나를 웃게 하는 건- 너야
뉴욕- 그 명멸明滅의 나라
눅눅한 난초의 향기
순간의 열정은 창백한 것
절대적인 삶을 추구하는 여자
초경初經에 관한 주술적 회고
생전에 사생활을 공개하지 마
카사노바의 데이트 법칙
빌헬름 라이히- 그는 누구인가
작가 연보
[2015.01.28 초판발행. 195쪽. 정가 7천원]
뉴스등록일 : 2015-03-19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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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5.03.18(수) 版
[시와 인생] 공광규 詩 <아름다운 오드리햅번>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5-03-18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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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카프리치오소
신혜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자책을 출간해야겠다고 결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문학방송에 가입하고 난 후 안재동 주간님의 메일을 받고 나서도 '책이라면 종이로 되어야만 제맛이지'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 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시집을 사서 보기도 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읽은 것도 그 즐거움이 만만찮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어디서나 폰을 통해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흥미로웠다.
결국 전자책으로 저장해서 읽는 것도 많은 점에서 유용하고 가치로울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마침 메일도 오고해서 전화해서 출판을 결정했다.
문학을 사랑하는 일이나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나 모두 끝없는 여행이다. 문학과 문화 그리고 소통의 장에서 함께 음미되고 애송되어지길 바랄 뿐이다.
종이책에서 느껴지는 부피감과 오래된 정감들은 종이책에서 느껴보고 또 전자책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맛은 전자책에서 느껴 보고 ……. 그러고 보니 욕심쟁이 노릇까지 해야 할 시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 신혜경,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아기 사과에 대한 단상
빗소리
서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아기 사과에 대한 단상
너에 대한 단상
40의 가을
겨울 데생
빈 들
바람 1
바람 2
갈대
첫눈
길
타인의 연가
제2부 퇴근 전의 고독
상수리 잎을 닮은 느티나무
난 그때 데생을 배웠다
어느 날 문득 문 앞에선 그를 보았다
여름의 녹음은 더욱 짙어지고
퇴근 전의 고독
회귀(回歸)
병문안
된장을 끓이며
어느 날 오후의 권태
늙은 어부의 가슴에서는 파도소리가 들린다
바다의 말
장작에 불을 지피며
호수 3
호수 4
호수 9
제3부 우리 에미는 술집 여자다
사랑이라 부르는 단어 아래에는
사랑별곡
지귀설화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
그리움
마음의 감옥
미완성의 순간들
태양의 변주곡
북소리
간혹 벽을 마주보고 주차를 한다
아파트 벽 틈 사이 귀뚜라미 울음소리
흉몽
우리 에미는 술집 여자다
겨울여행
나무의 뿌리
산골마을 작은 집
제4부 우리 두 귀를 다시 달기로 했다
봉정사 풍경
사람이라면
가슴 속 작은 느티나무
고운 연분홍 꽃잎의 함정
우리 두 귀를 다시 달기로 했다
심장이 멎을 것 같은 찰나
홍매의 미소
깃발
흐르는 강물처럼
통영 바다를 걸으면
흔들림
주산지에서
마른 명태
한 밤 시계 소리의 이미지
바위
오라고만 하는 산
[2015.03.20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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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3-17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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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충돌 3분전
DSB앤솔러지 제4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43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어머니의 회초리
선풍기
[김사빈 시인]
안개비가 내리면 운전을 한다
기다림
[김지수 시인]
저 편에 있는 겨울 강
성난 파도
[김철기 시인]
고공 비행
고대 건물 사이로
[남진원 시인]
바로 너였구나
그래
[노태웅 시인]
야생화
문지동 사람들
[민문자 시인]
적막한 밤
황혼에
[박인혜 시인]
부부
고독
[성종화 시인]
서편제(西便制)
부지(不知)
[오낙율 시인]
봄비
사월
[이수정 시인]
진달래 처녀
한 조각 구름
[이영지 시인]
손수건 너는
저어기 너는
[이옥천 시인]
맏사위 기운
인연
[조성설 시인]
들길에서
컴퓨터
[최두환 시인]
목련의 옛사랑
인도적 차원, 말벌과 일벌의 속내
[쾨펠연숙 시인]
프랑크프르트로 가던 날
포츠담
[허용회 시인]
세심(細心)
계륵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문명 종말 3분전
[이규석 수필가]
가치 없는 말! 보도 자제를
[2015.03.16 발행. 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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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가 지난 3월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회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PEN헌장 낭독을 비롯해 2014년도 사업 및 결과.결산보고, 감사보고, 2015년도 예산(안)승인,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건, PEN 신인문학상 시상(수상자 김미숙),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상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함께 정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2015년도 국제펜클럽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주문했다. 이길언 전임 회장은 축사에서 “이상문 이사장의 리더쉽이 돗보이는 한 해였다.”며 인사했다.
국제펜클럽은 《펜문학》지 발간과 함께 펜문학상 시상, 서울문학기행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정부는 군위안부 강제 동원을 배상하고 평화 헌법을 존중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회원 46명의 시(詩)가 서울지하철(안전문) 게재용으로 선정됐는가 하면 충남 보령에 '국제펜 헌장비'를 개막하고 '충남지역위원회와 함께 하는' 역사 문학기행을 갖기도 했다. 서울시문학지도 제작 역시 두드러진 이벤트였다.
올해는 '한글뿌리찾기' 기행과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경상북도와 경주시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제81차 국제펜대회는 캐나다 퀘벡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자료 ·사진 제공: 김유권)
뉴스등록일 : 2015-03-17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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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DSB)은 전자책 제작 및 출간 분야에 일찍이 진출함과 동시 그동안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08년 12월에 한국문학방송 문인글방 작품선집 제2집을 발간(제1집은 그보다 6개월 앞선 시점에 종이책으로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현재 240여 종의 발간(일부 제작진행중)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전자책을 각 서점을 통해 유료로 판매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4월경부터로, 판매실적에 있어서는 그 한 해는 워밍업 단계였고 2013년부터 일정 궤도에 진입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한국문학방송은 전자책 부문에서는 그간 특히 문인 세계에 전자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자 출판 관련 문화를 크게 확산시켜 왔다. 더불어 이와 관련 더욱 큰 탄력과 동력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자문학상」을 지난해 2014년에 제정 및 시행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간단명료하면서도 공정 및 객관성이 특징이다. 즉,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 3종 이상을 출간한 작가로서 연간 인세를 가장 많이 받은 작가이다. 이는 곧 수상의 근거가 문인 또는 문인단체의 임의적 선정 또는 인정이 아니라 독자의 손(유료 구매의 결과)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올해에 해당되는 제2회 수상자는 2014년 한 해 동안의 실적으로 가름이 되며, 사정 결과 가장 많은 인세를 받은 양봉선 작가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중복 수상 불가). 2014년 제1회 수상자는 최두환 작가이다.
한국문학방송에서 인세를 받는 작가는 2015년 2월 현재 150명이며 2014년 한 해 동안 지급된 인세 총액은 11,807,540원(초기~2014년말 통산 22,880,364원)이다. 작가별로는 최저 106원에서부터 최고 1,029,435원(최두환 작가)까지 지급됐으며, 평균 지급액은 78,717원이다.
제2회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양봉선 작가는 지금까지 9종의 전자책을 출간하였으며, 전자책의 유용성과 실용성에 대한 믿음과 비전이 확고한 작가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한국문학방송 홈페이지의 북&매거진 코너의 상단에 얼굴사진이 자리잡게 된다(초회부터 향후 계속 배출될 수상자 전원 해당). 전자책 관련 명예의 전당인 셈이다.
2014년 중 한국문학방송 발행 전자책 인세 베스트 작가 35위는 다음과 같다.
△최두환(1,029,435원) △양봉선(1,021,708원) △손용상(441,415원) △김진수(408,228원) △이정님(405,096원) △성종화(332,683원) △김상희(326,939원) △최용현(291,800원) △유현상(270,319원) △한금산(257,527원) △안재동(256,536원) △이규석(238,995원) △이영지(221,090원) △김정조(195,145원) △민문자(179,411원) △정선규(176,828원) △예시원(162,519원) △한명희(150,340원) △이옥천(149,590원) △황장진(148,660원) △정송전(148,540원) △ 김성열(141,800원) △김승섭(136,650원) △변영희(128,190원) △임선희(127,900원) △김학(126,425원) △박얼서(123,856원) △윤재천(120,595원) △김용필(118,914원) △박일동(115,933원) △김사빈(115,174원) △심재기(113,647원) △김소해(112,929원) △최원철(111,460원) △이국화(100,520원)
■ 양봉선 작가 프로필
△≪아동문학≫(1994), ≪한맥문학≫(1998) 등단 △전북아동문학회장. 전북여류문학회장 역임 △한국아동문학회 상임이사. 전북문인협회 부회장. ≪아동문학≫ 기획위원 △통일어린이마당 편집자문위원. 행정공제회 홍보대사.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 부원장. 독서치료사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화대상(동화), 전북아동문학상, 전북문학상 외 다수 수상 △동화집『웃음꽃 피는 날』 외 다수 △동시집『다들 모를 거예요』 외 다수 △창작동화치료집『내 곁에 있는 파랑새』 △시집 『빗물로 온 당신』 △한·중문학기행문집 『백두산 별곡』
뉴스등록일 : 2015-03-14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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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된 순이
김사빈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날 우리네 일상의 아름답거나 애틋하거나 안타까운 일들을 묘사한 생활동화도 함께 엮어져 있습니다.
꿈이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동화 속의 이야기들처럼 고운 꿈을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할머니에게서 아버지에게로, 어머니에게서 내게로, 또 그 다음 세대로 꿈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김사빈, 책머리글 <『반딧불이 된 순이』를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1. 민지네 꽃밭에서는
2. 반딧불이 된 순이
3. 귀 하나 없는 채원이
4. 관현악을 연주하는 개구리
5. 바우의 사랑 곱단이
6. 세계지도
7. 진수와 엄마
[2015.03.15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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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3-13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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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질라!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매끄럽지 못한 감정의 흐름을 냉철하게 규칙적으로 사그라트리는 시인은 언제나 서정에 목말라하고 계속 갈구하는 죄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속 깊은 옹알이를 듣고 싶을 때, 우리는 머리맡에 있는 한권의 책을 서슴없이 집어 들고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문학은 글을 사용하는 영감적 예술이기에 인생의 노정을 곡진하고 아련하게, 또는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는 특권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적 정의가 미학을 본질로 깔고 그러한 속성으로써 진실에 근간을 두어 감동이라는 기능을 갖추어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영혼을 사랑할 줄 알고 자세를 잡으면서 서정의 “트라우마” 를 느낄 때 비단 육체적이 아닐지라도 정신적 치유와 행복을 만끽하며 안으로부터 외연까지 즐거운 덤이 얹히게 됩니다.
흔적과 이별은 세월을 상징하고 시간은 속도에 묻히어 흘러갑니다. 시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 기차역 대합실이나 연안 부두에서 슬픈 이별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외로운 마음이 내품는 진액조차 그 외로움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침몰하려는 교차로에 우두커니 서서 한동안 아무런 계산도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바쁘게 살아왔던 오늘을 생각합니다. 시인은 서정 속에서나마 자유롭고 여유로움을 갖고 싶은 욕구들이 저무는 노을에 숨을 헐떡거리며 안간힘을 훔치게 합니다. 지난 삶에 방점을 찍고 남은 삶이지만 왜 살아야 하는가에 질문하면서 이제나마 전신에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내어 봅니다.
열차는 달릴 것이고 달리는 열차를 계속타고 멀리 떠나가더라도 지울 수 없는 흔적들은 가슴 깊숙이 화인이 찍히어 흉터로 남습니다. 팍팍한 우리들 인생을 허투로 보내지 않기 위해서 굳어가는 감성을 치유하는 한 편의 시로 해갈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비단 이 졸작을 대하는 분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시적 언어 표현이나 정서적 형상화에 부족함이 많다 하더라도 다독거려 주리라는 막연한 믿음의 과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념에서 여기 네 번째 설익은 잡곡들을 양지바른 쪽방 윗목에 방석을 깔고 널어서 군불에 말려 보고자 함입니다.
동시대의 감성과 의식이 작품에 녹아서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우려까지 숨길 수 없음을 고백 합니다. 허점투성이인 미흡한 졸작이 독자들의 감수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솔직한 염원에서 걱정 또한 앞세우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굴절된 욕망과 뒤틀린 부족함이 여러 갈래로 표현적 환치의 내면세계에 대한 다층적 사유와 철학까지 진하게 묻어나지 않더라도 한줄기 감명의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연민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 송귀영,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노송의 진액
제1부 계절의 소리를 듣다
아지랑이
봄의 소리 듣다
음달에도 꽃은 핀다
꽃과의 대화·1
꽃과의 대화·2
벚꽃에게 묻는다·1
벚꽃에게 묻는다·2
가로수
수목원에서
해도록海濤錄
초추 망중한
서리꽃
가을 넋두리
도시의 비둘기
산 속 식구들
목련이 지는 날
능소화 연정
수묵화
금강송
여의도 벚꽃 질라!
삼림욕장에서
강변 데이트
제2부 낙조에 뜨는 별무리
연등 길
법성포 연가
야영장에서
해인사
법보 사찰의 새벽
목조 사천왕상
대웅전
탑골공원 백태
향원정에서
송추유원지에서
논배미
첫사랑
사랑의 맛
낙조에 뜨는 별
간이역의 쉼표
물수제비
모바일 폰
야간 무도장
튀김집 저녁나절
괴력의 덫
위장술
옛 둥지
사랑방 초대
벽소정에서
제3부 지울 수 없는 흔적들
필봉의 신호탄
출판 산기·2
서정의 유혹
파도
어머님의 하늘
새벽 꿈자리
고행의 길
어떤 망각
섭리의 눈빛
추상적 언어의 공황
지울 수 없는 흔적
조숙님 전상서
소금 동냥
투정
허영심
굳은 다짐
회심곡
삶에 던지는 화두
자화상
굼벵이 심방·3
기다릴 때는
건널 수 없는 강
새벽 강
유기견
제4부 담쟁이 인생
시장 통 워낭소리
월급 고개
겨울산과 포수
구두 뒤축 갈이
독서 풍경
타향살이
저녁 밥상
담쟁이 인생
독후 사색
야상·9
가난한 시인
외갓집
궁합
골목 점포
뱃전에서
늙은이鷄皮鷄髮·1
늙은이鷄皮鷄髮·2
발자국
해거리
여생
차례 상 차림
벌초·3
열중쉬어!
늙은 광대
제5부 허수아비의 춤
전깃줄
탭 댄스Tapdance
허수아비의 춤
사필귀정
탁란의 야심
해변의 이맘때
뮤지컬의 진화
충격 이후
방죽 길 이끄는 대로
역마직성
리턴 투 햄릿
그림 속의 여인
D. M. Z.(비무장지대)
벼룩의 간 빼 먹다
정치판의 허상
진동의 법칙
정물화전 감상기
장마당에서
감옥 가네·1
감옥 가네·2
백악봉에 다가서다
별과의 동침
이국 냄새 풍기다
작품해설 | 감성의 언어로 구축한 인간 존재의 근원 _ 김준
작품평설 | 시중유화詩中有畵와 서정시학 _ 김송배
[2015.03.10 발행. 1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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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5-03-13 · 뉴스공유일 : 2015-04-1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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