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생활/문화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상상을 초월한 지혜의 보물창고   양봉선 동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qw0oux65ymA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10.29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얼씨구절씨구  양봉선 동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PmWA2PdSAwg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6.12.26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내 나이가 딱 좋아   양봉선 수필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WgBYiGbc_mo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4.06.05 발행. 1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애틋한 사랑의 하모니  양봉선 동화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Xi5RdTLk_10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11.09 발행. 8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황제를 우습게 안 치우   양봉선 동화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BfCkxIE9toc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10.10 발행. 6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괴이한 사고의 해결사 '예'  양봉선 동화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0iFZQwAWyjs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10.08 발행. 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하늘과 땅이 어떻게 생겼을까     양봉선 동화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73J4h7EcDYk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화면을 '전체보기'(버튼을 눌러서)로 확대하여 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05.05 발행. 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탁영로(濯纓路)란 도로가 있다. 길이는 424m에 불과한 짧은 도로이지만, 이 도로는 무오사화의 희생자인 사관(史官) 김일손(1464∼1498)의 호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탁영(濯纓)’은 ‘갓끈을 씻는다.’는 의미인데 이 단어는 굴원(BC 343∼ BC 278)이 지은 책 『초사(楚辭)』의 「어부사(漁父辭)」에 나온다. 굴원은 초나라 회왕을 도와 정치를 했으나, 간신의 참소로 호남성의 상수로 추방당했다. 쫓겨난 그는 상수 연못가를 거닐었는데 한 어부를 만났다. 어부가 굴원에게 ‘무슨 까닭으로 여기까지 왔느냐’고 물었다. 굴원은 ‘온 세상이 모두가 흐려있는데 나 혼자만이 맑고 깨끗하였고, 뭇 사람들 모두가 취해 있는데 나 혼자만이 술에 깨어 있다가 이렇게 추방당한 거라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듣고 어부가 “물결 흐르는 대로 살지, 어찌 고고하게 살다가 추방을 당하셨소?”라고 굴원에게 다시 묻자, 굴원은 “차라리 상수 물가로 달려가 물고기 뱃속에서 장사(葬事)를 지낼지언정 어찌 순백(純白)으로 세속의 티끌을 뒤집어  쓴단 말이오?”라고 답했다.   어부는 빙그레 웃고는 노로 뱃전을 두드리며 떠나가면서 노래를 불렀다.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 끈을 씻으리오. 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내 발을 씻으리오.    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   결국 굴원은 울분을 참지 못해 5월5일에 멱라수(汨羅水)에  몸을 던졌다.  그런데 김일손은 ‘세상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갓끈을 씻겠노라’고 호를 ‘탁영’이라 지었다. 그러나 흐린 물에 갓끈을 씻으려 한 대가는 혹독했다. 김일손은 34세에 무오사화로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1498년(연산군 4년) 7월에 일어난 무오사화(戊午士禍)는 조선 시대 4대 사화 중 최초의 사화이다. 무오사화는 사초(史草)로 인하여 화를 입었기 때문에 史禍(사화)라고도 불린다. 무오사화는 1494년에 승하한 성종의 실록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실록청 당상관인 이극돈은 사초를 열람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비행이 사관 김일손에 의해 기록된 사실을 알았다. 그것은 그가 세조때 불경을 잘 외운 덕으로 전라도 관찰사가 된 것과, 세조 비였던 정희왕후 상(喪) 때 장흥의 관기를 가까이 한 일 등이었다. 이극돈은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김일손은 단칼에 거절했다. 이극돈은 자신의 비행이 실록에 싣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몰리자, 김일손이 사초에 실은 세조 때의 궁금비사(宮禁秘事)를 문제 삼고 유자광에게 알렸다. 남이를 모함한 바 있는 정치공작 꾼  유자광은 즉시 1498년 7월1일에 윤필상, 노사신, 한치형과 함께 연산군(1476∼1506, 재위 1494∼1506)에게 비사(秘事)를 아뢰었다. 잠시 뒤 의금부 경력 홍사호와 의금부 도사 신극성이 명령을 받고 경상도로 달려갔다. 이들이 달려간 곳은 경상도 함양이었고 체포된 인물은 김일손이었다. 김일손은 1496년에 모친상을 당하여 청도에 있었는데 상복을 벗자 풍병을 앓아 함양에서 요양 중이었다. 김일손은 홍사호가 나타나자 “지금 내가 잡혀가는 것이 과연 사초에서 일어났다면 큰 옥이 일어날 것이오.”라고 말했다.   7월12일에 연산군은 편전(便殿)인 창덕궁 희정당 앞에서 김일손을 직접 국문했다.    "네가 『성종실록』에 세조조의 일을 기록했다는데, 바른 대로 말하라." "신이 어찌 감히 숨기오리까. 신이 듣자오니 ‘권귀인(權貴人)은 바로 덕종(德宗)의 후궁(後宮)이온데, 세조께서 일찍이 부르셨는데도 권씨가 분부를 받들지 아니했다.’ 하옵기로  신은 이 사실을 썼습니다." (중략) "네가 또 덕종의 소훈 윤씨 사실을 썼다는데, 그것은 어디에서 들었느냐?" 연산군이 가장 먼저 국문한 것은 증조 할아버지인 세조의 부도덕이었다. 김일손이 덕종(1438∼1457 세조의 아들 의경세자)의 후궁인 귀인 권씨의 일을 사초에 적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조는 소훈 윤씨에게 많은 전민과 가사를 내렸고 항상 어가가 따랐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는 글이었다. (계속됩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13 · 뉴스공유일 : 2017-12-13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사무친 고향     배학기 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6SlB9riE09s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3.03.30 발행. 6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나 어쩌다 여기까지    이룻 이정님 육필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BRK6g0CJjwk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4.04.10 발행. 99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업무 기능 지역의 조성과 공항시설 인프라 확충, 과감한 비자면제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광 전문가, 유관기관, 학계, 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무안국제공항 “국제업무 지역 조성․과감한 비자정책 필요”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2단계인 ‘광주송정~목포 노선’을 무안공항 경유 노선으로 추진키로 결정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정길영 동강대 겸임교수가 ‘무안공항 개항 10년, 성과와 과제’를, 김지흔 광주여대 교수가 ‘무안공항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광주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무안공항 활용 정기노선 및 전세기 취항을 다변화하고, ‘2018 전라도 정도 천년’ 사업을 전남도와 공동으로 충실히 준비해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12 · 뉴스공유일 : 2017-12-1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올 겨울 즐길 거리를 찾고 있다면, 바다와 산이 동시에 있고 아름다운 경치가 반기는 곳, 전남 영광을 추천한다.   서해안에서 동해안 같은 경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 정도로 황홀한 서해바다의 명소,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올 겨울 여행의 백미다. 백수해안도로를 지나 영광대교를 타고 법성포로 가면,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가 자리 잡고 있다. 간다라 양식의 유물관과 국내에서는 유일한 4면 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를 둘러 본 후, 예로부터 남도 전통 먹거리 대표 지역으로 유명한 법성포에서의 굴비정식은 한번쯤은 먹고 가야할 대표 음식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12 · 뉴스공유일 : 2017-12-1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계간 [지구문학] 2017년 겨울호  2017.12.01 발행. 272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7-12-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월간 [수필과비평] 2017년 12월호  2017.12.01 발행. 284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7-12-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사진작가 최용백(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아트헬릭스 갤러리(Arthelix Gallery)에서 ‘소환된 기억의 재현’(Reappearing Memori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국 현대사진가 14인전>기획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가 최용백은 ‘시간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의 사진에는 어떤 식으로든 ‘시간’이란 요소가 반영되어 있는데, 그것은 단순히 변모해 가는 과정의 기록이란 측면이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사진적 정지를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의 ‘시간’에 대한 독특한 사유와 독창적 활용은 그가 소재를 보는 관점이나 매체실험에서도 드러난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이번 전시에서 소개될 ‘백령도 시리즈’이다.   전 한중문화관 학예연구사 오연주는 ‘백령도 시리즈’는 얼핏 한 폭의 수묵화(水墨畵) 같다. 이 시리즈를 처음 보았을 때, 단번에 조선 후기의 천재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859)의 <박연폭(朴淵瀑)>이 떠올랐다. 먹과 여백의 대비를 한껏 살린 18세기의 거장의 그림이 200년이 지난 오늘날 최용백에게서 가장 현대적 예술매체인 ‘사진’에 의해 재탄생되고 있었다. 겸재의 박연폭을 감상할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최용백의 사진을 보며 일어났다. 라고 평한다.   최용백의 백령도 시리즈는 강렬한 흑백대비가 주는 충격, 거대하게 솟아오른 또 무한히 떨어지는 자연에 대한 압도감, 그에 따른 경외심, 감동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이 그것이다. 역광이 가장 좋은 시간인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만 촬영했다고 하는 이 사진들은 특정 시간의 포착을 통해 위대한 자연의 면모가 극적으로 드러나는 효과를 획득했다.   최사진가는 인간으로 인한 위험과 불안으로 가득한 이 섬을 평화의 섬으로 환원시키고자 했다. 백령도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백령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그가 택한 것은 백령도의 ‘자연’, 백령도가 태어날 당시부터 그렇게 있었을 ‘태초의 자연’에 대한 상상이었다. 백령도 실루엣 시리즈는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2013), 가나인사아트센터(2016), 한중문화관 갤러리(2016)에서 개인전을 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가 최용백은 전남 보성군 벌교출신으로 벌교서교, 벌교중학교, 벌교상업고등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석사) 졸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개인전으로는<변모하는 富平>,<세계꽃박람회 초대전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강화도, 불교를 찾아서>,<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조선사찰 31본산>,<전등사100년전>,<조계종 25교구 본사>,<백운 이규보의 삶과 발자취>,<생명의 터 갯벌과 하천>,<생명에 대한 명상>,<강화도, 전등사100년전 시간여행>,<영화 속의 인천>,<인천의 변모>,<수인선 소래철교1996-2011>,<백령도, 평화를 품다>,<수인선 소래철교>,<대청도,모래사막>,<墨墨한 섬, 백령도>등, 총42번 전시를 하였다.   또,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녹색연합과 화도진도서관 공동 기획으로 <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인천, 어제와 오늘>,<인천의 변모>,<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2008城南文化藝術> 찾아가는 환경,문화예술 순회 전시를 55번을 했다.   부평사진역사관 51점(2000-2011),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 54점, 부평역사박물관 7점, 화도진 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75점, 계양도서관 6점 소장 전시, 성남문화재단 3점, 인천문화재단 1점, 송광사 성보박물관 3점, 인천재능대학교 미술은행 4점 전시소장, 인천광역시의회 전시소장 1점 등, 여러 곳에 사진작품이 영구보존 소장 전시 되어 있으며, 인천.경기 환경대상(2007), 경원문화상(2010), 재능사진문화상(2012), 가천문화상(2012), 인천광역시 문화상(2015),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2017)을 수상했다.   출판으로는 <변모하는 富平>,<인천생태, 자연의 함성>,<인천환경2001 우리가 본 환경>,<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1롤 40컷 맥아더 장군상>,<생명의 숲 인천대공원>,<인천의 변모>,<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 <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인천지하철 이야기>,<인천의 변모>,<覺海-범패와 작법무>,<인천의 산-만월산 이야기>,<탄천 이야기>,<경원의 미소>,<마지막 협궤열차 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올제, 인천의 해돋이 해넘이>,<사진, 환경을 만나다>,<성남9경, 성남구경>,<백령도, 평화를 품다>,<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대청도, 모래사막>,<사진, 물을 담다>,<벌교의 미소, 어머니의 시간>등 총42여종이 있다.  논저(연구)로는 <문화,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사진 이야기>,<소래포구 유역의 역사성과 다큐멘터리 사진적 표현-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깨달음의 미소 世主堂 妙嚴明師 다비식(茶毘式)>,<봉녕사 육법공양 연구 발간>,<寫伯 林泉集 사진, 기록과 선택>외, 사진 연재로는 계양신문(2002), 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월간 PRO portrait(2017) 등이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11 · 뉴스공유일 : 2017-12-11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송은숙 · http://edaynews.com
“2017 남구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이 기존의 문화원에서 벗어나 장생포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은 11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갤러리에서 “2017. 남구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을 개최한다. 작품전은 12월 11일 오후 2시 김성용 남구문화원장, 부원장 및 이사, 문화학교 강사 및 회원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는 한글서예(강사 김숙례), 18일부터 26일까지는 한문서예(김석곤, 유용하), 26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는 문인화(남중모), 실경산수(이재영), 민화(이숙미), 패브릭․목공예(정인창) 등 문화학교 8개 강좌 수강생들이 일년동안 갈고 닦은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작품전은 장생포에 새롭게 조성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을 선보이기 위해 기존의 문화원을 벗어나 장생포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 동안 노력의 결실인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문화향수를 느끼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11 · 뉴스공유일 : 2017-12-11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598년 6월이 되자 좌도(도도 다카도라)는 조선에서 철병하여 왜경으로 돌아오더니, 부하를 보내어 강항 일가를 오사카로 데려오라 하였다. 8월8일에 강항은  오즈성을 떠나 9월11일에 오사카성에 도착했다. 사진 1  오사카 성   강항은 오사카에서 며칠 묵다가 다시 복견성(후시미 성)으로 옮겨졌다. 후시미는 교토 근처에 있는 왜의 새 서울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미 죽었고 왜국의 상황도 전과 달랐다.     후시미에 도착하자 왜적은 강항 가족들을 어느 집 빈 창고 안에 다 쑤셔 넣고 거기에서 지내도록 했다. 문지기로는 시촌(市村)이란 사람을 세워놓았는데 아주 늙은 왜인이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 선비로 동래 김우정ㆍ하동 강사준ㆍ강천추ㆍ정창세ㆍ함양 박여집ㆍ태안 전시습ㆍ무안 서경춘 등이 사로잡혀 온 사람 속에 끼어 있어 함께 모이게 되었다. 다 같은 포로 신세로 날마다 만나는 것이 일과였다.  1599년 설날이었다. 강항은 감회에 젖어 시를 지었다. 서리도 고운 서리 티끝에 섞일쏘냐. 달에 끌린 애달픔이여 밤마다 새로워라. 말 뿔은 나지 않아도 새해는 오는고야  외로운 마음 도리어 새해 맞아 설렌다. 왜승 조고원(照高院)은 황제의 숙부(叔父)이다. 출가(出家)하여 대불사(大佛寺)에 거주하였다. 그는 중을 시켜 부채 열 자루를 보내면서 강항에게 시를 청했다. 강항은 그만큼 왜인 사회에서 알아주는 선비였다.   우연히도 강항은 왜인 시촌(市村)으로부터 명나라  차관(差官) 모국과(茅國科)ㆍ왕건공(王建功) 등이 사개(沙蓋)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강항은 우리나라 사람 신계리와 함께 문지기에게 뇌물을 주고 들어갔다. 두 차관은 강항을 따뜻하게 대해 주고 차와 술을 내왔다. 강항은 울면서 청하기를, “듣자하니 왜노가 배를 준비하여 짐을 보낼 것이라 하는 데 원컨대 저를 배 안의 시중꾼으로 데려가 주소서 ”하니, 그들은 동정하여 물었다. “공은 어떤 왜인에게 기탁하고 있는가?” 강항이 좌도라고 하자, 그들은 “우리들이 가강(家康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통지하여 좌도로 하여금 그대를 보내 주도록 하겠다.”하였다.   이 때 신계리는 본시 경박한 자라 큰 소리로 이렇게 소리쳤다. “풍신수길이 죽었으니 왜국은 장차 난장판이 될 것이고 왜적들은  다 죽을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오.”   그런데 대마도 통역이 본시 우리나라 말에 통달하여서, 곧바로 책임자인  장우문(長右門)에게 고자질하였다. 장우문은 행장(行長 고니시 유키나가)의 형이다. 강항 일행이 문밖에 나가자 그들은 강항을 포박하여 별실에 가두고, 신계리도 포박하였는데, 저녁에 목을 베어 거리에 달아 맬 판이었다.   명나라 차관은 거듭 용서해주기를 청했다. “저 사람이 찾아온 것은 단지 늙은 자기 아버지의 소식을 묻기 위함이요, 별 게 없었습니다.”하니, 장우문은 마지못해 강항을 풀어주었다. 1) 한편 풍신수길이 우리나라를 재침할 적에 여러 장수에게, “사람의 귀는 각각 둘이지만 코는 하나다.”라고 하면서, 졸병마다 우리나라 사람의 목 대신에 코를 베어서 왜경으로 보내게 하였다.   보내온 코를 대불사 앞에 묻으니 하나의 구릉(丘陵)을 이루었다. 그 높이가 애탕산(愛宕山)의 산허리와 같았다니 정말 참혹하였다. 2) 우리나라 사람들이 쌀을 모아 제사 지내려고 하면서  강항에게 제문을 지어주라고 청했다. 강항은 다음과 같이 제문을 지었다. “코와 귀는 서쪽 언덕을 이루었고, 뱀처럼 사나운 놈들이 동쪽에  묻었도다. 마른 고기되어 소금에 절이고 물고기 밥으로 배불렸으니, 차마 향불을 올리지 못하네.” 사진 2. 교토에 있는 코 무덤 사진 3. 교토의 귀 무덤(코 무덤) 안내판(2003년). 한글로도 표시되어 있다.   1) 이 당시에 강항은 명나라 차관 왕건공 편에 「적중봉소」를 보냈다. 왕건공은 적중봉소를 조선 조정에 전달했다. (선조실록, 선조32년 (1599년) 4월 15일 갑자 4번 째 기사, 전 형조 좌랑 강항이 상소하다 참조) 2) 코 무덤은 일본 교토의 풍국신사 앞 야마토 대로변 이총공원 주택가에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10 · 뉴스공유일 : 2017-12-10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일본제국의 '독도 약탈의 진상   서울 중등 전직 교장 ‘독도사랑 동호회’ 편저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9VJsOq5vd-4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뉴스등록일 : 2017-12-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꽃불  권오정 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bTA9xB_RPW0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7.02.0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꽃 청산 언덕에 올라  권오정 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xQTWOxiJbaM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5.09.20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바람의 그림자   안행덕 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LOqg2329kpY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7.11.20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영광군 내산서원 전시관에서 ‘오즈(大洲)에서의 억류생활’, ‘적중봉소’, ‘홍유 강항 현장비’ 전시물을 보았다. 오즈성에 끌려온 강항은 1597년 동지(冬至)를 맞았다. 울적한 마음을 시로 남겼다. 금년에는 일편단심 눈물 흘리네.             今年流落丹心在 오늘은 솟구치는 수심만 가슴속에 어리누나.  一日愁隨一線長 1598년 무술년이 되었다. 그런데 강항 일가는 1월5일에 조카딸 예원이 병으로 죽고, 9일에는 중형의 아들 가희가 죽었다. 강항 형제의 여섯 자녀 중 세 명이 바다에 빠져 죽었고, 두 명은 왜국에서 죽어 작은 딸 하나만 남았다. 강항은 한유의 시를 떠 올렸다. 너에게 무슨 허물 있으랴. 모두가 내 죄여라. 난간에 기대어 백년을 울어도 못 풀 한이어라. 4월27일은 돌아가신 어머니 기일(忌日)이었다. 강항 일가는 차마 그저 넘길 수가 없어서 가진 물건을 팔아서 제수를 장만하여 제사를 지냈다.  4월 그믐에, 서울 대밭 거리에서 살다가 임진년(1592년)에 잡혀 온 사람이 왜의 서울에 있다가 이예주(伊豫州)로 도망쳐 왔는데, 일본 말을 잘하였다. 강항이 그에게 도망가자는 뜻을 보이니 찬동하여 함께 탈출 계획을 세웠다. 마침내 5월25일 밤을 틈타 강항은 서쪽으로 탈출하여 사흘을 가다가 몰래 바닷가 대밭 속에서 쉬고 있노라니, 60세 되어 보이는 왜승(倭僧)이 있었다. 강항은 그간의 사정을 말하고 간곡히 부탁을 했더니 왜승은 배로 건너 주겠다고 허락했다. 강항은 반가워 중을 따라 갔는데 열 걸음도 못되어서, 도도 다카도라의 병졸에게 잡히고 말았다. 왜병들은  강항을 다시 오즈성으로 끌고 가서 삼엄하게 감시했다.    한편 강항은 이예주 남쪽 30리에 있는 금산(金山) 출석사(出石寺)의 승려 호인(好仁 요시히토)과 자주 어울렸다. 호인은 비전주(肥前州)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벼슬을 하여 직위가 탄정(彈正)에 이르렀고, 우리나라 서울에 와 본 일이 있으며, 자못 문자(文字)를 해독하였다. 그는 은퇴하여 절 아래 전토(田土)를 얻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강항에게 부채에다 시(詩) 한 수를 청하므로 강항은 시를 써주었다. 해동이 여기든가 천리 밖 아득한 곳 바람 편에 보내는 소식 아는가 모르는가. 봉성의 옛터의 소식은 아득하고 꿈도 물결에 싸여 가도오도 못하네. 왜승 호인은 강항을 불쌍히 여겨 예우가 남보다 더했고, 강항에게 자기 나라 사적에 관한 문헌을 서슴지 않고 보여주었는데, 그 안에는 지리며 관제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다. 강항은 이를 모두 베꼈다. 또 도도 다카도라의 아비 백운(白雲)이 매우 상세한 일본 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통역을 시켜 베껴 오도록 했다. 거기에다가 강항은 실제로 본 왜국 형세와 우리나라 국방대책을 서로 비교하여 <왜국팔도육십육주도>를 만들고 적중봉소 글을 썼다.  이리하여 강항은 ‘적중봉소(賊中封疏, 적국에서 임금께 올리는 글)’ 를  울산 사람 김석복 편에 보냈다. 김석복은 도원수 권율 집안의 종으로 계사년(1593년) 가을에 잡혀 와서  줄곧 이예주에 살고 있었다. 그는 많은 돈을 주고  왜선(倭船)을 빌려서 귀국을 도모한다 하여 강항은 봉소 글과 등사물 일체를 김석복에게 보냈다. 1) 주1)  「적중봉소」는 모두 3벌인데, 무술년(1598년)에 이예주(伊豫州)에 있을 적에 김석복에게 보낸 것이 1벌, 기해년(1599년)에 복견성에 있을 적에 왕건공에게 보낸 것이 1벌, 다시 써서 신정남에게 보낸 것이 1벌이다. 그런데 신정남 것은 전달되지 못했고, 왕건공이 가지고 온 것만이 1599년에 선조에게 도달하였다.(선조실록 1599년 4월15일자에 원문이 실림), 김석복 것은 1601년 가을에야 체찰사 이덕형에게 바쳤는데, 이덕형이 “강(姜)이 이미 살아 돌아왔으니, 이 소는 올릴 필요가 없다.”해서 돌려보냈다 한다. 사진  적중봉소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6 · 뉴스공유일 : 2017-12-06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제5의 계절  박찬현 시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eKbpeMFlDAY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 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 필요한 대목을 자세히 보시려면 일시정지 버튼과 재생버튼을 번갈아 누르면서 시청 바랍니다.   [2016.08.10 발행. 1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시비
강한빛 · http://edaynews.com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이순신장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어록비를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영암군 군서면 하정웅 미술관 옆 연주 현씨 종가에 건립, 오는 12월 15일 제막식을 거행 한다.     이 서간첩은 호남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 우리군 연주 현씨 문중 현 건과 현덕승에게 쓴 이순신 장군 친필 편지가 200년간 보존되어 오다가 이순신 장군의 8대 손인 영암군수 이능권에 의해 확인되어 현충사로 옮겨졌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고증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 ‘이순신 장군 발자취 재조명사업 학술 세미나’를 거쳐 전문가의 자문과 서간첩 기록들을 근간으로  ‘이순신 장군 영암에 오시다’라는 주제로 어록비를 디자인하여 건립 하였다.   또한,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1596년 9월 1일부터 3일간 영암을 방문하여 이 지역 군관 최숙남, 조팽년 등과 향사청에서 국난극복을 위한 민정 활동을 전개한 사실도 비에 새겨 임진왜란 당시 영암군민의 호국의식도 함께 세겼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문화 르네상스’ 전남을 위해 예술과 ‘이순신 문화자원 조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간첩이 영암군내에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 군민들이 기억할 만한 사실이고, 훌륭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새로 밝혀낸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6 · 뉴스공유일 : 2017-12-06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자랑스러운 조국 평화협정이 답이다 송봉현 에세이집 (비디오북) / 한국문학방송 刊   * 위 영상이 동작하지 않을 시 아래 주소를 클릭 바랍니다. http://dsb.krhttps://youtu.be/Q5GtzaE-304 ※ 위 영상을 시청하실 때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셔서최고화질(720p이상)로 설정하신다면 선명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2017.10.25 발행. 260쪽. 정가 5천원 (전자책)]※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 홍보대사이자, 서양화가인 김근태 화백의 작품들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전시전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유엔 제네바 사무국 한국 주제네바대표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 화백의 작품 ‘들꽃처럼 별들처럼’ 중 31점과 한국, 필리핀, 호주 등 7개국의 장애 어린이 작품 23점이 8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김 화백이 2012년 7월부터 3년여에 걸쳐 완성한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100호 캔버스 77개를 이어붙여 총 길이가 100미터에 이르는 대형 회화작품.     마이클 뮐러 유엔제네바 사무소장은 “이곳에서 수많은 전시를 했지만 이번 전시만큼 뜻 깊고 훌륭한 작품을 몸소 경험하지 못했다”고 감탄했다.   27년 동안 지적장애인을 화폭에 담은 김 화백은 자신도 한쪽 귀의 청력을 잃고, 한쪽 눈도 사고로 잃은 장애인이면서, 중앙화단도 갖지 못한 지방화단에서 예술의 지방분권을 이뤄낸 주인공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화백은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전시전이 평화와 인간생명 존중이 넘쳐나는 전시이기를 소망한다”며 “무엇보다 장애를 지닌 아이들도 훗날 훌륭한 예술가가 되고, 세상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지난 2015년에도 유엔본부 갤러리에서 유엔 창립 70주년 및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유엔 전시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김 화백의 UN 전시회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013년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MDG(새천년 개발 목표)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던 시절에 국회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안하고, 김숙 유엔 대사, 외교부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이뤄졌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5 · 뉴스공유일 : 2017-12-05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강원도 영월 장릉(莊陵)을 답사했다. 높은 언덕위에 비운의 왕 단종은  외롭게 누워있다. 한(恨) 많은 귀촉도(歸蜀道) 한 마리가 슬피 울고 있다. 난간석과 무인석도 없고, 도성에서 100여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왕릉 조성 규정도 적용되지 않았다. 장릉은 원래 영월 호장 엄흥도(嚴興道)가 암장(暗葬)한 자리였기에 그랬으리라.       1457년(세조 3년) 10월 24일 단종의 시신은 영월 동강에 흘렸으나, 그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하였다. 시신을 거둔 자는 삼족(三族)을 멸한다는 어명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엄흥도가 감히 나섰다. 그는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입은 것은 달게 받겠다.(僞善被禍 吾所甘心)”는 충정으로 단종의 시신을 수습했다.  엄흥도는 날이 어두워지자 아들 3형제와 함께 단종의 시신을 염습하여 영월 엄씨의 선산인 동을지산(冬乙旨山)으로 향했다. 초겨울이라 산에는 함박눈이 쌓였고, 살을 에는 찬바람이 불어왔다. 엄흥도는 잠깐 쉴 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노루 한 마리가 인기척에 놀라 도망쳤다. 그 자리를 보니  눈이 녹아 있었다. 엄흥도는 사람 눈에 띄지 않도록 더 깊은 골짜기로 나섰으나 관이 얹혀 있는 지게가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노루가 앉아 있던 자리에다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장사지냈다. 이곳이 장릉(獐陵)이었다.    일설에 의하면 1458년에 엄흥도는 단종이 입고 있던 옷을 가지고 계룡산 동학사를 찾아가 생육신 김시습 등과 함께 초혼제를 드린 후 종적을 감추었다 한다. 엄흥도가 단종을 암장하고 사라진지 59년이 되는 중종 11년(1516년)에 노산군의 묘에 치제하였으나 (중종실록 1516년 12월10일), 그 후 25년간 방치되었다. 1541년에 박충원(1507∼1581)이 영월군수로 부임하였다. 이  때에 전임 군수 3명이 부임 첫 날 밤에 갑자기 죽어  민심이 흉흉하였다. 부임 첫날밤에 박충원은 의관을 정제한 채 동헌에 불을 밝혔는데, 과연  혼령이 나타났다. 박충원은 침착하게 혼령이 단종임을 알아보고 “전하, 이 누추한 곳에 어인 행차이시나이까?” 라고 물으니 단종은 자신의 묘에 제사를 지내주면 큰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튿날 박충원은 관속들을 풀어 엄흥도의 친척을 찾아냈다. 그리고 동을지산으로 가서 가시넝쿨에 쌓인 묘를 찾아내어 봉축하고 제를 지냈다. 제문은 이렇다. “왕실의 맏이요, 어리신 임금이시여, 비색(否塞)한 운수를 당하시어 바깥 고을 청산에 만고의 고혼(孤魂)으로 누워계시나이다. 바라건대 강림하시어 제수를 흠향하소서.” (연려실기술, 단종 조  고사 본말)    1681년에 이르러 노산군은 노산대군으로 추봉되었고, 1698년(숙종 24년)에 단종이 되고, 능호는 장릉이라 하였다.  장릉을 내려와서 홍살문을 지나니 ‘엄흥도 정려각’이 있다. 이 비각은 엄흥도의 충절을 알리기 위하여 영조 2년(1726)에 세운 것이다.   정려비 위 편액에는 ‘조선충신 영월부 호장, 증 자헌대부 공조판서 겸 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도총관 엄흥도 지문’이라고 새겨져 있다.  장릉 입구에는 ‘낙촌비각’이 있다. 이 비각은 박충원의 충신 됨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73년에 세운 것이다.   한편 2007년부터 영월군은 단종문화제 때 단종 국장(國葬)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영월 장릉은 아픈 역사이다. 권력이란 이런 것인가? 조카도 동생도 죽이고 쟁취해야 하는 것인가?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4 · 뉴스공유일 : 2017-12-04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내산서원으로 들어가서 먼저 간 곳은 ‘전시관’이다. 여기에는 강항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논잠포 섭란 사적비’, ‘포로가 된 강항 선생’, ‘오즈에서의 억류생활’ 등이 전시되어 있고, 강항이 일본에서 후지와라 세이카에게 주자학을 가르친 자료도 있으며, 일본어로 된 강항 관련 책도 있다. 또한 2001년 3월에 문화관광부가 강항을 ‘이 달의 문화인물’로 지정했다는 사진도 있다. 그러면  강항이 영광 논잠포에서 왜군에게 잡혀서 일본 시코쿠(四國) 에이메현 오즈성으로 끌려간 여정을 살펴보자. 1597년 9월 23일 아침에 강항 일행은 부친을 찾아 논잠포(論岑浦)로 향했다. 그런데 바다 안개가 자욱한 속에 배 한 척이 나타났다. 강항 일가는 사로잡힐 것을 우려하여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바닷물이 너무 얕아서 왜군의 갈고리에 구출되었다. 왜군은 강항 일행을 일제히 포박하여 뱃전에 세워 놓았다. 이 때 왜군들은 강항의 두 아이를 바다에 내던졌다.  어린 아이 용(龍)과 첩의 딸 애생(愛生)의 죽음이 너무나 애달프다. 모래사장에 밀려 물결 따라 까막까막하다가 그대로 바다 깊숙이 떠내려가고 말았다.   ‘엄마야, 엄마야’하고 부르던 소리가 아직도 귓전에 생생하다. 나이 30세에 비로소 얻은 아이다. 이 아이를 가졌을 때다. 어린 용이 물 위에 뜬 꿈을 꾸었다. 그래서 이름을 용이라 지었는데, 이 아이가 물에 빠져 죽으리라 누가 생각했겠는가? 24일에 강항은 무안현 낙머리(落頭)에 도착하였다. 왜선 수천 척이 온 바다에 그득하였고,  서로 뒤섞인 남녀의 어지러이 쌓인 시체가 산을 이루었다. 마치 지옥 같았다.  며칠 후에 배는 영산창(榮山倉)ㆍ우수영을 지나서 순천 왜교(倭橋)에 당도했다. 순천 왜교성은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가 주둔한 곳인데 포로를 실은 배 100여척이 바다에 있었다. 강항은 잡혀 온 날을 세어보니 9일째였다. 9일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았는데도 그래도 살아 있으니 목숨이 모지기는 모진 모양이다. 이 날 왜녀(倭女)가 밥 한 사발씩을 주었다. 쌀은 뉘도 제대로 벗기지 아니했고 모래가 반을 차지했고, 생선 썩은 냄새가 코를 찔렀다. 워낙  배가 하도 그나마 요기를 했다. 며칠 뒤 강항은 경상도 안골포(安骨浦)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안골포를 출발하여 밤새 갔다. 닭소리가 들리고 첫새벽 안개 속에 대륙이 가로 뻗어 있는 것이 보였는데, 대마도였다. 비바람 때문에 대마도에서 이틀을 묵고 다음날 큰 바다를 건너 육지에 당도했는데 일기도(壹岐島)였다. 다음날 또 한 바다를 건너니 시모노세키(下關)이었다. 이튿날에 또 하나의 바다를 건너 당도했는데 카미노세키(上關)이었다. 산수가 깨끗하고 물이 맑아 그림 같은 풍경이었고  감귤이 아름답게 빛났는데, 도깨비 소굴로서는 아까운 정취였다.  이튿날  또  바다 하나를 건너 닿은 곳이 이예주(伊豫州)의 장기(長崎)다. 1) 여기서 비로소 배를 버리고 육지로 올라갔는데, 굶주림과 피곤함이 너무 심하여 열 걸음에 아홉 번은 넘어졌다. 여섯 살 난 작은 딸이 제 힘으로 걷지 못하여 아내와 처모(妻母)가 번갈아 업었다. 그런데 업고서 개울 하나를 건너다가 거꾸러지자 일어나지 못했다. 언덕 위에 있던 한 왜인이 눈물을 흘리며 붙잡아 일으키고 말하기를, “아! 너무 심하다. 대합(大閤 : 풍신수길을 말한다)은 이들을 잡아다가 어디다 쓰려는가? 하늘도 무심하지!”하고, 급히 자기 집으로 달려가서 조밥에 차를 가지고 와서 우리 집 식구를 먹였다.   왜노 가운데도 이런  착한 사람이 있었다. 그들이 흉측한 짓을 하는 것은 법령을 만들어 그렇게 만든 것이다.  10리쯤 가니 대진성(大津城)이었다. 이곳은 도도  다카토라(佐渡 1556∼1630)의 성이었는데 강항을 잡아온 이는 다카토라의 부하 노부시치로(信七郞)이었다. 왜노들은 우리 형제들을 갈라놓지 않고  한 집에서 지내게 하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2) 사진 :  논잠포 섭란 사적비   1) 『간양록』 원본의 장기(長崎 나가사키)는 장빈(長浜 나가하마)의 오기(誤記)이다. 나가사키는 규슈에 있다. 강항은 나가하마 해변에 내려서  오즈성까지 걸어갔다. 2) 강항의 포로 여정은 『간양록』의 ‘난리를 겪은 사적[涉亂事迹]’을 주로 참조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4 · 뉴스공유일 : 2017-12-04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안무월 · http://dsb.kr
재독한국문인회(회장 쾨펠연숙)는 지난 11 월 24 일 오후 4시부터 베를린주재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에서 제8회 백일장대회 시상식과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쾨펠연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04년 문인회 창립이래 제7회까지 재독 한인청소년백일장으로 실행되어 왔다."면서, "2세대 한인들의 생활 및 직업 전선 때문에 백일장 대회 참여가 자유로울 수 없는 상태이고 3세대는 유치원생들이라 참여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아쉬움을 표하면서 "독일 대학 곳곳에서 한국학과가 신설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이번 제8회 백일장은 한인이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도하게 되었으며, 독일 대학의 한국어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작이었는데 수상자들의 수준이 높아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시상식 자리에서 박-모아 덕순 성악가가 박형규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진달래' 등 두 곡을 축가로 불렀고, 시낭송 차례에서는 민병재 시인과 김정희 시인이 시낭송을 했고 김남화 소설가가 본인의 소설을 낭독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다니엘라 알리나 레바인 씨((Daniela Alina Rehbein, 본 대학 학부과정)가 <한국에서 보낸 첫 번째 명절, 추석>(산문)으로  최우수상을, 안네 쉬반케 씨(Anne Schwandke, 본 대학 석사과정)가 운문(시조)으로 우수상을, 바네사 쉬타이니케 씨(Vanessa Steinicke, 본 대학 학부과정)가 <한국 과 나>(산문)로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다니엘라 알리나 레바인 씨는 "한국과 아시아를 사랑하고 특히 한국에 더 매력을 느껴 한국어과를 전공으로 택했으며, 글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재독한국문인회와 문화원에 감사"를 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안네 쉬반케 씨의 시조는 '한강이 소리 내어 흐르는 것은/ 세상이 시끄럽게 돈다는 뜻인지라/ 우람찬 이 강줄기는 내일 위한 힘이다.'로써, "자신은 늘 한국의 시조라는 운문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그에 맞춰 쉬운 말로 표현하고 싶었고 이 시대의 한국인을 위해 시조를 썼다."고 한다. 가작 수상자인 바네사 쉬타이니케 씨는 "아시아 문화 중 일본과 한국 문화를 스스로 공부했으며 부모님이 한국어학과 입학하는 것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했다."면서, "한국을 가본적이 없으나 한국학을 공부하면서부터 많은 부분에서 언어가 자기환경에 영향과 변화를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재독한국문인회장상과 한국 왕복 비행기표가, 우수상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장상과 200유로(상품권)가, 가작상에는 주독일한국문화원장상과 100유로(상품권)가 각각 주어졌으며, 상장은 한글과 독일어 2개 언어로 제작됐다. 재독한국문인회의 이러한 시도는 참가자(수상자)들을 통해 향후 한국 문학에 관심과 번역 의욕 등을 직·간접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등록일 : 2017-12-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진주교육대학교 송미숙 교수의 ‘공감 예무를 말하다’ 공연이 오는 12월 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의 예맥과 예혼의 장으로 멋과 기품있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와 소리, 다양한 연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감 3부작의 무대로 한국의 만담, 아작, 태평무, 선소리산타령, 한·중 생소병주, 진주검무, 홍애수건춤, 양주별산대놀이 & 판굿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특히,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들과 예인들의 명작, 그리고 보존 가치가 높은 미 지정된 전통예술을 현재 계승하고 있는 연희자들의 생생한 숨결과 소통하는 ‘古․今을 아우르는 한국문화예술 콘텐츠’ 무대가 기대된다.   송미숙 교수는 한국의 혼이 담긴 전통 예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2 · 뉴스공유일 : 2017-12-0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청규 · http://edaynews.com
통영문화원에서 12월 1일 문화학교 팬플룻 수료식을 하고 곧이어<통영 팬플룻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했다.   창단맴버들은 단장인 이혜정 선생문하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원 팬플룻 수료생포함  30대에서 70대까지 총20명이 넘었다.   통영에서 최초의 팬플룻 오케스트라이니만큼 그 의미는 크다. 앞으로 통영뿐 아니라 경남지역에 팬플룻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각종 문화사업에 참여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단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원동락마루에서 연습을 한다.   이혜정 단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단장을 맡아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이런 동우회가 많이 생겨났으며 좋겠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팬플룻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단장 이혜정(010-6256-3916)으로 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2-02 · 뉴스공유일 : 2017-12-02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달빛 젖은 푸념가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례청에서 부축을 받으며 서있는 신부처럼 문학의 세계에 들어서며 마음을 가다듬던 때가 오늘 같이 가을을 타며 외로움에 부들거리는 오후였다. 마음의 뾰루지가 돋아나고 긁힌 상처도 이상 하리 만큼 내가 숙지한 언어로 문자화 되면 부적처럼 죽 떠먹은 자리같이 흔적 없이 메우어 지는 체험을 한다. 황혼의 나이에 살아온 길이와 깊이만큼 만나진 귀한 자산인 언어들로 쏟아내는 다작의 작품들에서 희열도 느끼면서 샘솟는 창작의 언어를 헤일 수 없이 낚는다.   삶의 굴레에서 나를 껴안아준 시를 만나기까지 나에게 허락된 많은 정거장을 지났다. 어린 시절에 겪었던 동란의 피난길을 걸어 타향에 기생하는 삶을 지나 세 남동생은 모두 유명을 달리 했으나 용하게도 질기게 살아남았다. 재회의 순간이 기적 같이 찾아온 우리 가정은 시골에서도 나를 대학에 보내 주시는 아버지의 능력이 위대하신 교육열이라 여긴다. 시아버님이 유학을 보내주시는 행운도 있었고 교단에서 반세기를 지나온 회상을 하는 황혼에 늦었지만 시작한 글 쓰는 작업이 나를 고무 시킨다. 그냥 생긴 대로 순응하며 나를 맡긴다.    빛나는 보석 같은 시詩의 섬유질 시어를 건질 때의 희열은 가장 아끼던 가보家寶가 내게 상속된 느낌을 가진다. 귀한 진열장에 진열하듯이 시를 적어 정리하다보니 네 번째의 책자로 엮을 수 있게 되었다. 나만의 보물이고 가치고 인격이라서 소중하기 그지없다. 누구의 잣대나 저울로 측량되기를 거부하며 마냥 뿌듯한 나만의 교만을 부려본다. 소소한 보잘 것 없는 삶의 편린이 내게로 와서 문자향이 되면 천하의 가장 귀한 보석인 시詩로 태어난다. 이 얼마나 환희로운 삶인가. 둘째손가락이 마우스를 누를 기력이 있어서 쓸 수 있을 때 까지 써 보려고 마음먹는다. 끊임없이 배우기를 노력하면서 말이다. ― 초연 김은자, 책머리글 <머리에 두는 글> 중에서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달빛 젖은 푸념가 달빛 젖은 푸념가  다 어디 갔지  돌에 새긴 자비무적  몸 성한 날에  별이 지는 날에  보고 싶다  소멸의 여분으로 버티기  여분의 가치  외로움에 기대본다  절망의 뒤통수  제2부  미움과 사랑의 동거 미움과 사랑의 동거  밥그릇을 깨다  갈비찜 너스레  고독이 밤톨처럼 여물어  길가에 붕어빵 부부  나의 가을  내 나이에 선방 했단다  내 별은 있나 몰라  달을 품고 강가에  도라지 청  제3부  낙엽에 젖은 생각 줍고 낙엽에 젖은 생각 줍고  동녘에서 찬란한 햇덩이가 웃다  마로니에 공원의 가을빛  무학여고 근처  사진 속에 나  생사의 한 고비를 넘기고  성근 모임에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엉거주춤 행로  여열을 이용하려는 마음  제4부  어머님 산소 가는 날 어머님 산소 가는 날  서울 추모공원에  쓰러짐의 미망  염려증을 앓다가  영화관에서 엿보는 인생  오뉴월 아욱죽  오백은 일백의 다섯 배  유산상속의 길목에서  이음의 고리  낙엽을 닮아서  제5부  푸대접의 가도에서 푸대접의 가도에서  이 가을이 쓸쓸한 것은  이해의 성은 사이길일까  인터넷을 뒤지다  조제 처방된 약을 기다리는 약국  중추절의 추억  질투의 뿌리  참으로 이상하다  찾아가는 곳  추워지는 길목  제6부  이기심의 누름돌 이기심의 누름돌  치통의 고문  하늘의 숨소리를 들으며  하얀 유골의 의미  허기진 독거  환절기의 불청객  흑변黑便  질척거리는 가을비  삶의 마침표 경계에서  내 안에 집착의 떨거지들  ●  서평  [2017.12.01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가시리  문채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석으로 찬바람 일어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아름다운 산천이 곧 될 것입니다.    그간 독자님들을 뵙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만,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늘 오로라 빛처럼 아름다운 글을 세상에 이바지하여 보고 싶은 욕망입니다.   그것은 현실을 원천으로 아름답고 바른 세상을 추구하려는 문인들의 염원일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듯 모든 사람이 맑고 밝은 세상에 꿈을 키우고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또한 소박한 우리의 소망이 아니겠습니까?   이번 저서에 ‘공허(空虛)한 동행(同行)’을 4편의 연작시로 펼치며, 알림 글은 ‘인생(人生)의 애환(哀歡)을 겪는 허탈한 고뇌와 시련으로 무엇을 위해 마지막 종지부를 해야 옳은 행(行)일까?’를 쌌습니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에 작품이 3·4편이 수록됩니다. 유튜브(YOUTUBE)에 시 낭송이 되어 있으며 연작 낭송을 하여놓겠습니다. ‘문채 이정화’로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과 애청(愛聽)을 바랍니다.  ― 문채 이정화(文彩 李庭和),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공허한 동행 가시리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3)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4)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1)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2)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3)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4)  산(山) 메아리  윤슬에 띄워 보낸 사랑  인생(人生) (1)  인생(人生) (2)  오늘은 눈이 시리다     목메는 오늘  해변의 아침을 추스르는 나  가을의 대화  제2부 잎의 묵언 내 사랑은 이렇게 온다  향수(鄕愁)  베란다에 찾아든 옛사랑  끝없이 유혹하는 것들  천지창조 (1)  천지창조 (2)  장미꽃 사랑  도구  초원(草原)의 순례(巡禮)  단풍잎의 초대  인동초(忍冬草)  떠나버린 너에게  영혼(靈魂)의 비  임의 손길  꽃잎의 묵언(默言)  제3부 작은 것들의 진화 유세(遊說) (1)  유세(遊說) (2)  생물(生物)  성령의 꽃  사노라면  봄이 오는 소리  물  본질(本質)  작은 것들의 진화  참된 소리  아! 문인들이여!    불암산 가을 여정  잎새야  달맞이꽃  홀씨  홀씨  제4부 능금이 익을 때 늘 있는 그 날  큰 사랑이란  너의 빈자리  벚꽃  내 안에 행복 있겠지  화(花)  노력  꽃  통일(統一)  추석이 오면 참 좋다  작은 나  천 년의 소리  도토리 꽃  능금이 익을 때  먼 미래를 위한 것들  제5부 특별한 만남 권리와 자유  그 날까지  오늘은  봄나들이  생일  아기 나무  부디 용서하소서  영릉 전  나만의 사랑  낙숫물 소리가 들려 올 때  특별한 만남  인생길  사랑으로  세상이 변하듯  빛나리  늦었지만  제6부 나는 누구일까? 이슬 치는 새벽녘  산천(山川)에 동틀 무렵  작은 나  그대 이름은 정녕 없나요  짧은 인연  더없이 행복한 날  나는 누구일까? (1)  나는 누구일까? (2)  나는 누구일까? (3)  나는 누구일까? (4)  가을 동화  사랑의 메아리  이렇게 살자  나를 위한 밤의 것들  바램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제7부 잃어버린 것들의 기도 앵무새  원숭이  시월의 밤  옛사랑  가장 아름다울 때  사모곡의 이별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지  초목(草木)의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기도  동행의 손길  달무리 칠 때  [2017.12.01 발행. 1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선희 · http://edaynews.com
동해시(시장 심규언은) 오는 12월 1일(금) 오후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동해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동해시와 의료법인동해동인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채수호 단장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장수민, 테너 이석늑, 색소폰 정성훈의 연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전주곡’연주를 시작으로 테너 이석늑이 ‘경복궁 타령’, ‘그라나다’를, 소프라노 장수민이 ‘수선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를 연주하며 장수민과 이석늑의 듀엣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색소폰 정성훈이 출연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오늘같은 밤’을 들려준다. 한편 채수호 지휘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문화예술대학교 대학원(음악교육학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동해아트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 국립 강릉원주대 음악과 외래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본 공연으로 동해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우리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30 · 뉴스공유일 : 2017-11-30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전통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창작극 프로젝트 제1탄 <알덴의 무지개 나라> 공연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 아트밸리 꿈나무극장에서 개최된다. 연극을 기획․연출한 극단 ‘거목’의 조윤서 대표는 “창작극 ‘알덴의 무지개 나라’는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 구조적인 측면과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대한 비판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다문화 가정에 속해 차별을 받은 사람들도 긍정적인 자세로 스스로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모델 한현민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극은 방송문화진흥원이 진행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공모전’에 선정되어 기획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구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구로구 다문화축제 무지개다리 페스티벌’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담배가게 아가씨’, ‘내 마음의 풍금’ 등에 출연한 양승호가 알덴 역을, ‘에쿠우스’, ‘행복한 세상’ 등에 출연한 이광열이 한재석 역을, ‘위저드 베이커리’, ‘사춘기 메들리’ 등에 출연한 류기범이 한재인 역을 각각 맡았다. 이 밖에 김솔민(공정도 역), 허은지(헬레나 역), 구경민(구로하 역)이 열연하며 모델 한현민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공연 시간은 12월 4일 오후 6시, 5일 오후 2시/6시, 6일 오후 2시/6시다.관람료는 모든 자리 무료. 문의는 010-9701-0825(구로구 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30 · 뉴스공유일 : 2017-11-30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병길 · http://edaynews.com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강병연 관장)은 극단 아트컴퍼니 원과 함께 우수 레파토리 연극 세 번째 작품 「연극-더 비기닝」을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상상마루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어린시절 부모를 여의고 가난하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화목한 삼남매가 있다. 그중 장남은 위로 누나가 있지만 자신이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업에 손을 댔지만 실패한 후 애인과 사이도 틀어진 감수성 풍부한 남자.... 없는 돈과 낮은 자존감에 고등학교 선생님인 여자 친구와 헤어지지만 두 사람은 아직 마음속에 진정한 사랑으로 남아 있는 서로를 확인하게 된다.   공연기간은 11월 28일(화) ~ 12월 2일(토)로 오후 2시 공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여건 마련과 공공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다.   관람문의 및 참여 문의는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http://www.bukguyouth.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소년수련관 상주단체육성지원담당(☎268-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8 · 뉴스공유일 : 2017-11-28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한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광주시가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8월부터 지역 전문가와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추진단 TF팀을 구성, 신규사업 10건과 계속사업 31건 등 총 41건을 제시했다. 2019 연차별 실시계획(안) 주요 사업 가운데 신규사업은 ▲아시아 정의로드 조성 ▲광주비엔날레관 신축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2021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 유치 ▲아시아미디어아트 창의랩 구축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 연구원 설립 ▲아시아 문화산업 투자조합 제3호 결성 ▲아시아 문화콘텐츠 교류사업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문화교류 구축 ▲남도가람 자연생태박물관 조성 등 10건이다.    계속사업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광주 ACE Fair 개최 ▲빛의 도시 상징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광주 폴리 프로젝트 등 31건이 마련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새 정부 국정과제는 물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정책 기조가 대거 반영됐다. 특히 광주시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던 5‧18 광주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사업을 현 정부에서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제시했다. 계획(안)은 심의가 마무리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되며, 부처간 협의‧검토를 거쳐 2018년 3월 중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효상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연차별 실시계획은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문화정책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원안대로 승인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며 “지지부진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정상화되도록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6 · 뉴스공유일 : 2017-11-26 · 배포회수 : 6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사랑의 등고선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리 없는 고요 속에서도 외로움이란 고질병은 사람의 영육을 갉아먹는 난치병균 같다. 외로움의 백신주사처럼 사랑을 하려 하는 가슴에는 언제나 등고선의 흔적이 그려질 수밖에 없었다. 세월의 풍화작용에도 언제나 내 가슴 한편에 보물처럼 간직한 사랑의 다발을 아주 조금씩 드러내며 천의무봉한 속내를 조심스레 담아보고 싶은 황혼의 청춘이 때로는 애처롭기 까지 하다. 이러구러, 누구나 지갑처럼 지니고 다니는 외로움을 꺼내서 거풍擧風을 시키고 희석시키는 것을 거들고 싶었다.    사랑하는 마음 덩어리가 인因이 되고 상대가 연緣이 되어 이음새로 관계망을 짜다 보니 하늘을 다 덮고도 남을 만큼 버거운 넓이의 기다림과 그리움이 외로움의 증세를 악화시켜서 고질병처럼 뿌리를 박는다. 자기를 엎질러 부어버린 죽 그릇처럼 얼룩을 지워도 도대체 빠지지 않는 이 고집 센 사랑의 얼룩을 지우기를 포기하는 지경에 도달한다. 이 몹쓸 외로움은 말기로 치닫는 불치병 같아서 진저리가 쳐진다. 이러다 ‘제 명대로 못 살지’ 하면서 혀를 끌끌 차지만 철들지 않는 바보는 아마도 그냥 산화되지 않을까. 노찬야숙路餐野宿하는 군중의 인내하는 마음을 가르쳐도 갈피를 못 잡는 못나빠진 성정을 경멸하고 싶어진다. 널브러진 헐렁한 감성을 가두어 놓은 지옥의 성을 허물어 집착의 고리를 싹 뚝 자르고, 가슴에 박힌 못 같은 아픔을 뽑아주려고 문자로 언어를 엮어 향기를 배게 하려고 노력했다. 이 글이 누군가의 위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다.    문단의 길을 걷게 해주신 선배님들과 서평을 써주신 석계 윤행원 문예춘추 이사님과 강희용 교수 그리고 최태랑 시인님과 안재동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초연 김은자, 책머리글 <머리에 두는 글>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사랑의 등고선 사랑의 등고선  ‘환향녀’ 그 슬픈 여인들 영전에 합장  고독한 아버지  벼루말교에 가면  진주 엔카 마을 카페 동아리  제2부  나 홀로 법당에서 흐느끼다 나 홀로 법당에서 흐느끼다  잿빛 승복 연가  맨발의 절규  지난 시절 부지깽이  지금·소금·황금   제3부  흘러간 노래 강정아 열창 흘러간 노래 강정아 열창  돌나물김치 국수 말이  간신히 재웠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나  남에게 떠넘기기  제4부  나도 말 할 수 있다 나도 말 할 수 있다  달 속에 들어가서  불룩한 주머니  엄마의 시름  르왁 커피가 일러주는 소리  제5부  웃기(고명)를 얹는 맘결 웃기(고명)를 얹는 맘결  지중했던 인연의 매듭  접속의 오류  쓸모 타령 등살에  곤란한 질문에 공정한 대답  ● 서평  [2017.11.23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1-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안무월 · http://dsb.kr
연금 솥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신송 이옥천 제23시집 『연금 솥』의 저자의 말을 쓰려는데 눈만 뜨면 국정 농단소리 시커먼 먹구름(2017년 내내) 비위를 잡아 뜯는다.  고요한 동산에 꺼병이 한 마리 온 산하 분탕질 친다.   철부지한 꺼병이 재미 들려 이 나무 저 숲 속 천방지방 분탕질 치고 다녀도 장끼도 까투리도 아는지 모르는지 “설치면 안 된다” “나대면 안 된다" 주의도 경고도 한마디 없이 오히려 두둔한다. 지 새끼 노는 것이 대견스럽고 귀여운가 보다.     재미들인 꺼병이 억새풀숲도, 다복솔 그루터기도, 이 덤불 저 숲 휘졌고 다녀도 나무라는 이 아무도 없다.  건너 가시 숲에서 찔레 씨 물어오고, 산수유나무에서 산수유 훔쳐오고, 저 골짜기에서 도토리 물어다 노적 쌓아 호의호식 앞날의 꿈꾸어도 장끼도 까투리도 다독다독 격려는커녕 잘한다고 부추긴다. 원망스럽고 분통이 터진다.    그런 짓은 나쁜 짓이라고, 그런 일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왜 말하지 않을까? 흠뻑 물어다가 노적 쌓아 놓으면 그때 물어가려고 그랬을까. 달래면 척척 주고, 주면 가져오는 것, 늘 쌓고 쌓는 것이 삶인 줄만 알았다. 알고 보면 나는 희생양 철부지의 청맹임을 이제야 알았다. 변명조차 할 기회도 시간도 주지 않고 수인 방에 모라 넣고 정죄하려든다.   나는 아니다. 해도 되는 줄만 알았기 때문에 가져다 쌓은 것뿐이다. 까투리는 사냥꾼의 표적이 되어 날 수도, 길수도 없이 골방에 은둔 팔자신세 되었고 꺼병이는 포수의 망태 속에 담겨졌으니 죽는 일만 남았다.   이제야 과불급이란 성현의 말이 들린다. 어찌해야 하나? 나를 꾀고 부추기던 그 힘. 나를 의지하고 날개 밑에 붙어 기생하려던 산계새끼들. 아무도 보이지 않고 캄캄한 망태 속 벽만 만져질 뿐이다.   아름답고 고요한 동산에 분탕질의 근원 언제까지 지속 될는지 나목은 벌거벗고 떨고 서 있고 풀들은 시들어 활기를 잃고 봄 오기만 축수하지만 까마득하기만 하다.   욕심 중에서도 물욕은 추하고 구린내가 나고, 내 앞에 큰 떡 놓으려고 기를 쓰고, 한 입 먼저 더 많이 먹으려고 안달하는 것은 개돼지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더금더금 많이 먹으면 영양가 많은 음식 배부르도록 먹으면 장수하는 것인가.   웰빙은 장수의 비결, 소식은 생명의 보배, 충분한 수면은 활력소의 바탕이다. 고급 음식이 생명을 억겁 연장하는 것인가. 욕심은 나락의 유황불로 나를 끌고 가는 악의 축일 것이다.   참되고 정의롭게 살아도 칭송 받기 어려운데 어찌 저승길 갈려고 발버둥 치는지 죽어 때깔이라도 보이려고 거품 물고 눈에 불을 켠다.   믿음 있는 곳에 진심이 흐르고 진심이 보일 때 존경심 우러난다.  ― 신송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산에 구름 끼고>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연금 솥의 볶는 내 고소하다 늙은 향나무  빗방울  詩가 가는 길          들깨 모종 심는다  명상 밭의 사리 꽃  귀리 한 포기  내 사랑 그대  정릉천은 흐른다  섬 하나 있다  칠흑 소견  흑점 지우며  동그란 문  편견  학대  인사의 정의  아픈 목련  앞산이 보인다  맹풍의 채  말없이 가는 봄  미세먼지 제2부  죽을힘보다 더 죽어야 사는 길  포옹은 펩신  해바라기 모종  난 족자 한 점  아내의 눈  길 끝 찾아  꽃길 걷는다  세진 먹고 산다  아카시꽃 냄새  향우회 날  주는 손이 크다  입술의 무게  말의 무게  노을은 붉다  동작 국립묘지에서  길섶의 풍진  낯의 점은 뺐다  시선 가는 곳  적색 신호등  빨간 신호등  제3부  있어서는 안 될 삵 청강산의 빛  백일홍의 절개  다 내 탓이다  칠월의 율목  학의 여행  수연 화는 피고  태풍의 이빨  해와 달을 보며 2  기발한 세재  불을 끈다  인화의 향기  산객이 보는 눈  피 맛을 본 승냥이  울타리 넘보는 개  구새가 들끓는다  구린내 난다  메밀꽃을 보며  고로쇠나무  추석의 용안  석류는 익어가고  제4부  내 손모가지 내려다본다 큰 죄  준마는 달린다  신송의 배  슬픈 풍년  떳떳한 길  엄살 모른다  누리 비추는 빛  저 깊은 강  바람의 공신  삭힘의 안도  하늘 공원에서  천년 보화  종소리 들린다  보수공사  두꺼운 낯  연리지의 힘  잡초 뽑다  시끄럽다  친구네 집  코스모스 꽃잎 하나  제5부  내 그늘을 본다 공손수 한 그루  마귀의 섭정  소음 너무 커  무법 주행   가면을 보며  안전한 의자  신용  양(羊)가족 나들이  벚 잎 하나  창궐하는 쓰나미  악조 한 마리  청노새의 기개  고구마 굽는다  굴비 엮을 새끼 꼰다  향기 없는 꽃  송구영신  생쥐 한 마리  옹달샘 사랑  고샅길 비질  연금 솥 건다  [2017.11.23 발행. 118쪽. 정가 5천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1-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종교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23일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 사례관리 대상자 희망이네 주거지원을 위해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로부터 현금 지정기탁을 받았다.   사례관리 대상자인 다문화여성 조 모씨는 김치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가는 사고로 손가락 접합과 절단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인 상황에서 배우자의 췌장암 발병으로 10월 31일 사망하여 자녀 1명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위기가정이다. 조 모씨의 어려운 사연을 들은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에서 “우리군의 미래인재가 될 다문화 가정 아동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은 동참을 하게 되었다.”며 영광 불갑사상사화 축제기간동안 모인 성금과 식당 운영 수익금을 모아 천만원을 흔쾌히 기탁하였다.   지난 7월 군서면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조 모씨 가정은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MBN 소나무 방송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였으나 아직도 주거지원을 하기에는 비용이 부족해 12월 중에도 후원처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려운 다문화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신 불갑사와 마라난타 불교대학 동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여 영광군의 어려운 위기가정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4 · 뉴스공유일 : 2017-11-24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책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시 북구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영헌(金寧憲, 57세)씨가 최근 광주 지역 산(山)의 유래와 현황 및 등산·산책로 등을 총망라한 ‘광주의 산’(도서출판 심미안 刊, 589쪽)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김 국장이 지난 15년여간 광주에 위치한 산에 대한 각종 자료수집과 직접 답사를 통해 정리한 노작으로 산 이름의 유래에서부터 지리, 산자락 자연마을, 역사, 문화, 특성, 스토리 등은 물론 앞·뒷산의 등산·산책로까지 표기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책이다.   특히 ‘삼국사기’,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광주읍지’ 등의 옛 지리지를 비롯해 고지도와 현대지도 및 ‘한국지명총람’ 등 총 34권에서 230개의 산 이름을 하나하나 찾아 산을 중심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정리해 교육자료뿐만아니라 연구서로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책의 구성은 산경표(山徑表) 개념에 따라 총론은 광주의 산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총론과 제1장 호남정맥 ‘무등산권’, 제2장 ‘무등산 지맥 서·남·북구권’, 제3장 광산구 ‘어등·용진·복룡산권’으로 이뤄졌다.   제1장 무등산권은 무등산의 이름 유래와 옛 지리지 기록들에서부터 중봉에서 정상권, 제2수원지권, 증심사권, 지산유원지권, 제4수원지권, 원효사권, 시가문화권으로 나눠 정리됐다.   제2장과 제3장은 무등산권 이외 산의 규모와 지명도, 도로개설로 단절된 곳, 등산·산책로 조성 여부 등을 감안하여 하나 또는 두개 이상의 산과 봉우리를 묶어 대표적인 54개를 뽑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답사시 촬영한 사진 359장과 고지도와 현대지도 41장, 고서와 초상화 30장, 등산·산책 안내지도 54장 등 총 484장의 컬러사진도 함께 실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책 말미에는 광주 산에 대한 관리방안과 주요자원에 대한 문화재 지정 필요성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보전 운동 등 10가지 제언도 함께 담았다.   김영헌 사무국장은 “15년 전 북구 산책로를 연구하면서 광주 전체 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료를 모아 편찬하게 됐다”며 “산을 통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를 중심으로 향토문화를 연구해 김 국장은 ‘생태문화네트워크 조성연구(산책로를 중심으로, 2003년)’, ‘광주 북구 문화자원 총람(2014년)’ 편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충효동 왕버들(천연기념물)’과 ‘환벽당(명승)’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지정 및 ‘취가정’과 ‘용전들노래’ 광주시 문화재 지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광주오치(2003년)’, ‘김덕령 평전(2006년)’, ‘광주 운암(2010년)’, ‘권율과 전라도사람들(2012년)’이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1 · 뉴스공유일 : 2017-11-21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여행/레저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올해 마을관광사업으로 ‘관악, 민주주의 길’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객에게 안내할 수 있는 전문 마을관광해설사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관악, 민주주의 길을 걷다’ 마을관광해설사는 서울대학교, 대학동 고시촌(녹두거리), 신림사거리 일대 등을 돌며, 관악구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전문적으로 들려주는 활동가다.   모집인원은 20명(최대 30명까지)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관악구 거주자(1년 이상)가 대상이다.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능통자와 역사와 관광분야 경력자, 해설사 유경험자는 우대하며, 2시간 남짓 코스를 걸으면서 해설해야 하는 만큼 체력은 필수다.   해설사에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관악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3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기본적인 가이드 소양교육과 해설기법, 심폐소생 및 안전관리 등 전문해설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총 45시간 교육시간 중 80% 이상 출석하고, 현장실습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만 마을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과거 서울대생 등 많은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반대하고 민주주의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민주화운동을 펼친 곳 중에 한 곳이 관악구”라며, “이번 마을관광사업은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관악, 민주주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관광분야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관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의 옛 기억과 역사를 회고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이번 마을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관광해설사 양성교육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1 · 뉴스공유일 : 2017-11-21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책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발간한 스토리 북 ‘광주 119 이야기’에는 지난 8월부터 광주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토리텔링 공모의 입상작 16개 작품을 포함, 총 102개 응모작으로 생생한 체험담과 수기 등 소방공무원의 일상이 실렸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4가지 에피소드로 나뉜 책에 담긴 구조현장에서 곤경에 처한 일, 아비규환 현장의 위험 앞에서 느낀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기적같은 구조 후 생존자를 만난 벅찬 감동의 순간, 팽목항 구급차량 지원에 나선 대원의 잊지 못할 이송의 시간, 현장에서 사고를 입고 사지에서 돌아온 동료를 맞은 소방관의 바람, 소방관 업무를 벗어난다양한 요청 등 길고 짧은 이야기들이 소방관들의 하루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 에피소드마다 삽화와 사진을 함께 실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출간된 책 중 일부를 전국에 있는 소방관련 학과와 도서관 등에 무상 보급하고, 소방서 민원실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이 책에 실린 광주 소방관들의 애환과 감동과 아쉬움 등 102개 이야기가 소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1 · 뉴스공유일 : 2017-11-21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경세유표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 기념 ‘다산초당에서 정약용이 꿈꾼 나라’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다산연구소장 박석무 이사장, 강진 지역구 의원인 황주홍의원, 강진군 안병옥부군수, 그리고 송영길, 김한정 의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다산연구소와 황주홍의원실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했다.   박석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200여년 전 다산이 외친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는데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황주홍 의원은 “국회차원에서 다산의 가르침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옥 부군수는 “다산 선생이 꿈꾼 나라가 새로운 국가적 패러다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진군에서 사상적 고향으로써 노력을 다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준혁 한신대교수와 다산연구소 김태희 소장이 발표를 하고 강진군청 다산 기념관 진규동 박사, 다산연구소 권행완 연구위원, 황병기 대진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다산초당에서 정약용이 꿈꾼 나라’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준혁교수는 첫째, 국가 소통시스템의 정착과 공직 의식개혁 차원에서 다산은 국가운영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 백성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둘째 지방행정체제의 개편 및 지방 분권 강화, 셋째는 이용후생과 21세기 국가신기술개발위원회 설치를 주장하고, 마지막으로 다산의 예법 인식과 국가의식개혁교육관 설립을 주장했다.   토론자인 권행완 위원은 다산학의 진원지인 강진을 인문정신의 특별 거점도시로 선정해 인문벨트를 형성, 국민들에게 인문교육을 시작해야 하고 다산학을 거대한 학문으로 체계화해 우리가 인문학적 비전을 제시하며 동아시아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민공동체에 맞는 다산학을 현대화해 시민교육헌장을 만들고 시민의식 교육 등을 통해 책임있는 시민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병기 교수는 19세기 초 정약용이 말한 신아지구방의 목표와 내용은 결코 급진적인 개혁이나 혁명이 아닌 공정하고 당연한 희망이라며, 아직 미완의 풍부한 다산 콘텐츠를 문화적으로 더욱 풍부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규동 박사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꿔어야 보배라고 전제하면서, 다산의 실학사상과 정신의 계승을 위한 다산유적을 기반으로 한 국민적 교육시설의 구축을 제안하며, 500여권의 다산 저술을 융합한 정신문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통한 국민도덕문화 이노베이션을 주장했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의 감성체험과 유적지 현장체험이 가능한 학습마당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했다.   강진군은 세미나를 통해서 발표된 자료를 기반으로 국립 다산국민연수원 건립 유치 사업(가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0 · 뉴스공유일 : 2017-11-20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일본 주자학의 아버지 강항(姜沆 1567∼1618)을 만나러 내산서원을 간다. 내산서원은 영광군 불갑면에 있다. 2017년은 강항 탄생 450년이고, 2018년은 강항 서거 400년이다.  차 안에서 '간양록' 노래를  듣는다. 이국 땅 삼경이면 밤마다 찬 서리고 어버이 한숨짓는 새벽 달 일세. 마음은 바람 따라 고향으로 가는데 선영 뒷산에 잡초는 누가 뜯으리. 조용필이 부른 이 노래는 1980년에 방영된 MBC TV 드라마 「간양록」의 주제가이다. 노래 가사와 드라마 극본은 「조선왕조 5백년」으로 유명한 사극 작가 신봉승(1933∼2016)이  지었다. 이윽고 내산서원에 도착했다. 먼저 내산서원 안내판부터 본다.   “내산서원은 인조 13년(1635년)에 건립되어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없어졌으나 광복 후 복원되었고, 사당인 용계사에는  강항 선생과 윤순거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고, 좌측 산기슭에는 강항선생의 묘소가 있다”고 적혀 있다. 서원 입구에는 강항 동상이 있다. 앞면엔 ‘수은 강항선생 상(像)’이라고 되어 있고, 뒷면엔  ‘수은 강항 선생 연보’가 적혀 있다.   강항 동상 앞에는 ‘수은 강항 선생 동상을 제막하면서’란 제목의 동판도 있다. 사진 1   강항  동상 그러면 강항에 대하여 알아보자. 그는 사숙재 강희맹(1424∼1483)의 5대손으로 1567년(명종 22년)에 영광군 불갑면 유봉마을에서 강극검의 5남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강항 집안은 고조부인 강학손(1455∼1523 강희맹의 차남)이 영광군으로 귀양 와서 정착하였다. 1)   강항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다. 5살 때에 사헌부지평 신응시가 영광에 들렸다. 신응시는 강항을 불러서  ‘각(脚)’자로 글을 지으라고 하자, 강항은 즉석에서 ‘각도만리 심교각(脚到萬里 心敎脚- 다리가 만리를 가지만 마음이 다리를 시킨 것이다.)’라고 지어 신응시를 탄복케 하였다.       강항의 나이 7세 때였다. 책장사가 책을 팔고자 강항에게 맹자 1질(7권)을 보여주자 하룻밤 사이에 통달하였다. 이에 책장사가 천재라고 칭찬하며 맹자 한 질을 기증하였으나 끝내 사양하므로 책을 마을 앞 정자나무에 걸어두고 갔다. 그 뒤 이 나무를 맹자정(孟子亭)이라고 불렀고  마을 이름은 맹자마을이 되었다.  사진 2,3   영광군 불갑면에 있는 강항 맹자정 기적비 1591년에 강항은 어렸을 때 공부를 가르쳐준 맏형 강해(姜瀣, 율곡 이이의 문인이다)가 신묘사화로 죽는 불운을 겪었다. (선조실록 1591년 8월13일)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6월에 강항은 이굉중 · 이용중 · 송약선 등과 함께 창의하여 양곡과 군기를 고경명 의병에 보냈다. 10월에는 영광군수 남궁현이 친상으로 사직하여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응종 등 55명은 자발적으로 영광군 향토방위에 나섰는데 강항도 집안 친척 강태, 강락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2) 1593년 12월27일 세자 광해군(광해군은 분조 역할을 함)은 전주에서 과거를 실시하여 문신 11명, 무신 1천6백 명을 뽑았다. 이 때 강항은 병과(丙科) 5번째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의 나이 27세였다. 1596년 가을에 강항은 공조좌랑, 겨울에는 형조좌랑이 되었고, 1597년 2월에는 영광에서 휴가 중이었다. 5월말에 강항은 호조참판 이광정의 보좌역으로 남원성 군량미 운반을 담당했으나 남원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강항은 여러 읍에 격문을 보내 의병 수 백 명을 모집했지만 왜군이 전라도를 침탈하자 모두  흩어지고 말았다. 9월14일에 왜적들이 영광군을 온통 불태우고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자, 강항은 둘째 형 준(濬), 셋째 형 환(渙)등과 함께 배를 타고 피신했다. 20일에는 통제사 이순신 휘하에서 싸우기로 하였는데, 뱃사공이 21일 밤에 신안 어의도로 뱃머리를 돌려 부친이 탄 배와 헤어지고 말았다. 23일 아침에 강항 일행은 부친을 찾아 영광군 염산면 논잠포로 향했다. 그런데 왜군 수군이 나타나 강항 일가는 포로가 되고 말았다. 1) 강항 약력은 제자  윤순거가 지은 「강항 행장」을 참고하였다.  2) 영광군 영광읍 임진수성사에는 이들 55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김세곤 저, 임진왜란과 호남사람들, 온새미로, 2011, p 318-324)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20 · 뉴스공유일 : 2017-11-20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공연/전시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암(松巖) 강종래 화백 초대전’을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내 마음의 풍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단풍’, ‘명석이 있는 해변’, ‘꽃게’, ‘다도해변의 설경’ 등 20여 점을 선보이는데 특히 22일 오후 5시에는 성악 미니 콘서트 및 작가와의 대화, 다과 등 오픈행사를 가져 방문객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강 화백은 1981년 꽃게그림 ‘해변의 정’으로 국전 특선의 영예를 얻었으며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고 천경자 화백의 칭찬과 조언으로 더욱 작품활동에 매진했다는 것.   꽃게, 겨울동백, 설화 등 모든 자연, 특히 여수의 바다와 풍광이 친구인 강 화백은 한국화를 기반으로 수채화, 유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그림인생 50년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독창적 예술세계를 구축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자랑스러운 미술인상, 전남예술상, 여수시민의 상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및 구상 심사위원장, 여수 통합 초대, 2대 예총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청와대 사랑채 초대전에 초청돼 전시를 하고 화가로서는 최초로 시연도 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청사 회의실을 활용해 올 들어 그림, 사진 등 8회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연말까지 지역 원로 및 중견작가 초대전을 계속 열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19 · 뉴스공유일 : 2017-11-19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안무월 · http://dsb.kr
(사)윤동주선양회(회장 이현수)는 제11회 윤동주문학예술제를 오는 11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KB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 되기에 더욱 뜻깊을 수밖에 없는 이 행사는 각계의 주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아홉 번째를 맞는 윤동주 학생 백일장과 올해 첫 실시되는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등이며, 축하공연으로 '시와 퍼포먼스(이숙례 외 4인)', 4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및 윤동주 시 노래 공연(최재화 외 4인), 궁중패션쇼(전영애 외 21인) 등을 펼친다. 학생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 학생이 대상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속되고, 시낭송 대회는 지난 11월 18일부로 참가 접수가 마감되었다.  학생 백일장 대상(4인)에게는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금상(4인)에게는 국회의원상, 은상(4인)에게는 부산지방보훈청장상, 동상(8인)에게는 (사)윤동주선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행사는 학생 백일장과 시 낭송 대회 참가자에게는 점심을 제공하며, 행사 끝부분에서는 행운권 및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뉴스등록일 : 2017-11-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달 밝은 밤 귀촉도 슬피 울 제                月白夜蜀魂啾     수심에 젖어 다락에 기대섰네.               含愁情依樓頭    네가 슬피 우니 듣는 내가 괴롭구나.        爾啼悲我聞苦     네가 울지 않으면 내 시름도 없으련만     無爾聲無我愁    춘삼월에는 자규루에 부디 오르지 마소.  愼莫登春三月子規樓     단종(1441∼1457)은 영월 관풍헌 매죽루에 올라 「자규사(子規詞)」를 읊었다. 자규는 두견새이다. 신하에게 쫓겨난 촉나라 임금 두우가 슬피 울며 죽어 새가 되었단다. ‘촉나라로 돌아가고 싶다’하여 귀촉도(歸蜀道)라고도 한다.  1457년 6월에 세조는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시켜 강원도 영월로 유배 보냈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의금부 도사 왕방연은 청령포에 단종을 두고 돌아오는 길에 이 시조를 지었다.     단종은 청령포에 홍수가 나서 영월 객관인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 관풍헌에서 단종은 누각에 자주 올라 칠언율시 ‘자규시’도  읊었다. 원통한 새 한 마리 궁중을 나오니 외로운 그림자마저 짝 잃고 푸른 산을 헤매네. 밤은 오는데 잠들 수가 없고 해가 바뀌어도 한은 끝없어라. 새 울음소리 끊긴 새벽 산 위에는 지는 달이 희고 피 흐르는 봄 골짜기엔 떨어진 꽃잎 붉겠구나. 하늘은 귀먹어 하소연을 듣지 못하는 데 시름하는 이 몸의 귀만 어찌 이리 밝단 말인가 17세 나이에 부인 송씨와 생이별하였으니 얼마나 외로웠을까. 숙부 세조가 너무나 원망스러웠으리라.     그런데 7월3일에 세종의 여섯 째 아들이자 세조의 동생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를 꾀한다는 사실이 발각되자 세조는 10월21일에 어린 조카에게 사약을 내렸다. 기구하게도 왕방연이 사약을 받들고 영월에 또 이르렀다. “그는 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니, 나장(羅將)이 늦어진다고 발을 굴렀다. 하는 수 없이 관풍헌 뜰 가운데 엎드려 있으니, 단종이 곤룡포를 입고 나와 까닭을 물었으나, 왕방연은 대답을 못했다. 그런데 노산을 모시는 통인(通引)이 자청하고 활줄에 긴 노끈을 이어, 문틈 뒤로 끈을 잡아당겨 단종을 죽였다. 통인은 미처 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아홉 구멍에서 피가 흘러 즉사하였다. 시녀와 시종들은 다투어  동강에 몸을 던져 죽으니 시체가 강에 가득했고, 뇌우(雷雨)가 크게 일어나 지척도 분별할 수 없었다.”(연려실기술, 단종조고사본말) 하지만 1457년 10월21일자 세조실록에는 “노산군이 스스로 목매어서 자살하자 예(禮)로써 장사지냈다.”고 적혀있다.  그런데 40년 뒤에 사관 김일손(1464∼1498)은 사초(史草)에 ‘노산의 시체를 숲속에 던져버리고 한 달이 지나도 염습하는 자가 없어 까마귀와 솔개가 날아와서 쪼았는데, 한 동자가 밤에 와서 시체를 짊어지고 달아났으니, 물에 던졌는지 불에 던졌는지 알 수가 없다.(연산군일기 1498년 7월13일)’고 직필하였다. 결국 김일손은 무오사화로 능지처사 당했다.    중종 때 문신 이자(1480∼1533)는 『음애일기』에서  ‘노산군이 자진(自盡)했다는 것은 당시 여우같은 무리들이 권세에 아첨하느라고 지은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단종의 「자규사」 등은 김시습, 조상치 등에 의해 후세에 전해졌고, 단종애사(端宗哀史)는 지금도 슬프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17 · 뉴스공유일 : 2017-11-17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종교
이데이뉴스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문화재청이 해남 대흥사 소장 ‘묘법연화경 목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남 대흥사의 ‘묘법연화경 목판(妙法蓮華經 木板)’은 1450년 문종의 병세가 나빠지자 안평대군 이용(李瑢) 등이 부처에게 소원을 비는 발원(發願)을 해 활자로 새긴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 ‘묘법연화경’을 명종 16년(1561년)에 장흥 천관사(天冠寺)에서 목판에 새긴 것이다.   갑인자본 계열 ‘묘법연화경’은 황해도 자비령사(1493년), 충청도 무량사(1493년), 경상도 신흥사(1545년) 등지에서 간행했다고 알려졌으나 대부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대흥사 소장 묘법연화경 목판은 유일본이자 시기적으로 가장 오래된 판본이어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있으며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는 1434년 갑인년(甲寅年)에 세종의 명으로 주자소(鑄字所)에서 만든 구리활자다.   ‘묘법연화경 목판’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16 · 뉴스공유일 : 2017-11-16 · 배포회수 : 8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도로/교통
강대의 · http://edaynews.com
대전 중구의회 조재철 의원은 16일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대전도시철도2호선 노선 1구간과 2구간 동시착공과 급경사와 상습교통체증 구간인  테미고개 및 서대전육교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중구민의 건의문과 1만여 명의 서명서를 전달하였다.   조재철 의원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대전도시철도 노선 중 서대전역에서 가수원네거리(5㎞)까지 2구간을 1구간과 같이 동시착공해 줄 것과  테미고개와 서대전육교 구간의 지하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7-11-16 · 뉴스공유일 : 2017-11-16 · 배포회수 : 7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8182838485868788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