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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어제(20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일가족 3명의 시신에서 자해 전 망설인 흔적인 `주저흔`과 `방어흔`이 확인됐다. 21일 의정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피해자 3명 모두 목 부위 찔린 상처와 베인 상처 등이 사인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남편인 A(50)씨에게서 `주저흔`이 발견됐고, 딸인 고등학생 B양의 손등에서 약한 `방어흔`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아내 C(46)씨의 경우 목 부위 자상 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B양과 C씨를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학생 D군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 전날에도 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7년 전부터 목공 작업소를 운영하던 A씨는 수금 문제 등으로 억대의 빚을 지게 돼 최근에 집을 처분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D군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어 심리 상담 지원을 병행하며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해당 가족 3명의 사고 현장을 신고한 중학생 아들은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가족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1 · 뉴스공유일 : 2019-05-2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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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이병천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의 `복제견 불법 실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대를 압수수색했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대 수의대와 서울대 본부 내 연구윤리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이 교수 연구팀의 실험 중 폐사한 복제견 `메이`와 관련된 서울대 내 연구 기록 등을 찾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역 탐지견으로서 은퇴한 개 `메이`가 동물실험 8개월 만에 앙상하게 뼈만 남은 영상이 보도되면서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이 교수 연구팀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해 은퇴한 검역 탐지견을 실험하고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이 교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대는 논란이 일자 이 교수의 `스마트 탐지견 개발 연구`를 중단시키고, 이 교수의 실험동물자원관리원 원장직 직무도 정지시켰다. 현재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교수의 법령 위반 의혹을 수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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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대학교의 오래된 건물 외벽에서 벽돌 수백 개가 갑자기 떨어져 아래에 있던 미화원이 깔려 숨졌다. 21일 부산광역시 금정경찰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갑자기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사고로 건물 아래에서 청소를 하던 미화원 A(68)씨가 떨어진 외벽 벽돌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5층 건물인 동보미술관 4~5층 벽면에 있던 벽돌 수백 개가 한꺼번에 떨어져 A씨가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대 동보미술관은 1993년 3월에 준공돼 26년이 지난 노후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벽돌 추락을 우려해 현장을 보존하고, 목격자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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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이 중국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ㆍ중 무역협상의 총책을 맡은 류허 부총리와 함께 희토류 시설 시찰에 나섰다. 21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희토류 수입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미국이 전체 희토류 수입의 3분의 2 정도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반도체, 전자제품 등 첨단 제품의 원료로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미국의 중국 희토류 의존도는 2014년~2017년 동안 5분의 4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당시에도 희토류에는 관세 부과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대미 무역협상단 대표 류허 부총리를 대동하고 희토류 시설을 살핀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보를 미국과의 희토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경고의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2010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두고 일본과 갈등이 심화됐을 당시 일본에 희토류 수출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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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다음 달(6월)부터 공무원이 음주운전하다 처음으로 적발되면 월급이 깍이는 등 음주운전 징계 기준이 강화된다. 21일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달 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무원의 최초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최소한 `감봉`으로 징계하는 등 유형별로 징계 양정 기준을 1단계씩 상향한다. 또한 「도로교통법」의 면허취소 기준을 반영해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인 경우(현재는 0.1% 이상) 강등ㆍ정직 등 높은 징계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물적ㆍ인적 피해가 발생하면 최소 정직 처분을 받게 되며, 사망사고가 생겼을 경우엔 공직에서 배제(파면 또는 해임)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채용비리 관련 징계도 포함됐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채용비리와 관련된 공무원은 표창이 있더라도 징계감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황서종 처장은 "음주운전, 채용비리 등 공무원의 비리 행위는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무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공무원의 위법에 더욱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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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달리기는 하지만 순위 경쟁은 없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손을 잡고 5개 코스의 미션을 완수하는 아주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잔디축구장에서 열린다. 21일 서울시는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축제 `2019 제5회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달리는 `다둥이 마라톤`부터 축하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 행사인 `다둥이 마라톤`은 다둥이 팀이 손을 잡고 잔디축구장에 설치된 약 300m 마라톤 코스를 돌며 ▲아장아장 정글숲 ▲으랏차차 풍선나르기 ▲부릉부릉 타요타요 ▲요리조리 동굴 탐험 ▲영차영차 수레끌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대공원 축구장 내ㆍ외부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도 참여해 행사장을 찾는 (예비)직장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신ㆍ출산ㆍ육아기 노동법률 및 생활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직장부모들이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모가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자녀들은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별다른 접수 없이 당일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홈페이지 사전 신청 후 당첨된 1500가족(마라톤 참여 다둥이 가족 500팀, 일반다둥이가족 1000팀)에게 쿠폰북을 제공해 각 체험 부스별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일부 추첨 이벤트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가정이 우대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순위 경쟁 없는 다둥이 마라톤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과 형제애를 나누고 온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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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보물 제654호 `자수가사(刺繡袈裟)`의 원형을 복원해 직물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한다. 21일 서울시는 30년 가까이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수가사를 작년 서울공예박물관이 수집해 공공 유물로 전환한데 이어 자수가사를 복원해 직물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민들에게 전격 공개한다는 목표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수가사는 조선 후기에 제작돼 우리나라에 현전하는 고가사(古袈裟) 중 전체를 수놓은 유일한 가사로, 한국 불교 자수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지만 일부 원형이 훼손돼 보관돼 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공예박물관은 문화재청 산하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재 종합병원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함께 오늘(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직물문화재 보존 처리와 전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예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자수가사가 현 세대는 물론 우리 후손들에 전해질 수 있도록 보존ㆍ관리와 종합연구에 공동 협력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물문화재 조사 및 연구 성과 공유 ▲직물문화재 보존처리 및 과학적 상태조사 지원 ▲보존처리 완료 유물의 전시회 개최 ▲직물문화재 관련 연구서 발간 등에 대해 협력한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 박사)는 2019~2021년 서울공예박물관과의 논의를 거쳐 철저한 인문학적 기초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액자 형태로 훼손된 모습을 본래의 가사 형태로 복원한다. 손상 부분에 대한 최소한의 수리를 통해 문화재의 가치와 원형을 보존하게 된다. 서울공예박물관(관장 직무 대리 이은주)은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2022년 원형을 회복한 `자수가사`를 일반에 전격 공개한다. 그간의 보존처리 과정과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공동 특별전시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자수가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직물문화재 전반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 공동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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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송파구(청장 박성수)가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가정 양육 부담 줄이기 위해 `기업과 함께 키우는 1사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ㆍ단체가 넷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 원 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2회씩 결연을 실시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아울러, 이번 결연식에는 여섯째 1가정, 다섯째 1가정, 넷째 12가정 등 총 14가정이 참여한다. 후원기업은 한솔섬유(주), 대한제당(주), 송파고은빛산부인과, (사)섬김과 나눔, 대명복지재단, ㈜르노삼성자동차 송파잠실정비업소, ㈜신일씨엠 등 7개 기업ㆍ단체다. 올해는 역대 최저인 출생률 속에서도 넷째 자녀에 이어 3년 만에 다섯째 자녀로 다시 참여하는 가정이 있다. 한편, 구는 `1사1다자녀가정 결연`과 함께 구민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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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가 중소기업 정규직 채용 촉진과 청년들의 자산형성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참여기업 및 청년을 모집한다. 21일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적립금 혜택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이 정규직 직원 채용 시 구가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3년 간 600만 원을 적립할 경우 정부와 기업의 지원으로 최대 3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립금 제도다. 이에 기업에는 3명 한도로 채용근로자 1인 당 채용장려금 200만 원을, 청년에게는 근속지원금 100만 원이 1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동작구 소재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동작구 거주 청년(만 15~34세)과 이를 채용한 지역 내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청년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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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전광훈 목사의 교회 관계자들에게 폭행 및 카메라 파손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48회 `목사님은 유세 중` 편에서 종교인들의 정치 유세 현장을 공개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올해 3월 20일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 대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 방문하자, "이번에 우리 황교안 대표님의 첫 번째 고비가 돌아오는 내년 4월 15일에 있는 총선"이라며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200석 못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른다하는 위기감을 갖고 한기총 대표회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내년 4월 15일 총선에는 빨갱이 국회의원들 다 쳐내버려야 된다. 지금 국회가 다 빨갱이 자식들이 다 차지했다"라는 발언이 담겼다. 이에 `스트레이트` 제작진이 전광훈 목사의 동의를 얻고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앞서 발언에 대해 "내가 빨갱이 쳐낸다고 했냐. 그런 말 한 적 없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인터뷰를 계속 진행하려 했지만 교회 관계자들에 의해 중단됐으며, 카메라가 파손됐고 카메라 기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행과 재물손괴죄로 교회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조사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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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를 지닌 신물질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독도 주변해역 퇴적토에 사는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3종의 신물질을 발견하고, `독도리피드(Dokdolipids A-C)`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팀은 2006년부터 추진된 `독도 지속가능 이용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독도리피드`가 대장암ㆍ위암 등 6종의 암에 대해 항암활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독도리피드`는 람노리피드(Rhamnolipids) 계열의 생물계면활성제이다. 생물계면활성제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얻어지는 일반적인 계면활성제와는 달리 친환경적이며, 화장품, 식품, 가정용품 및 의약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번에 발견한 신물질인 `독도리피드`의 활용가능성과 상용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되면서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는 "독도에는 1만2000여 종의 다양한 해양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독도의 해양미생물로부터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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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기 동두천시 한 중학교서 여학생이 수업시간 중에 학교 건물 4층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20일)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14)양이 학교 건물 4층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 화단으로 떨어진 A양은 병원으로 즉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에게 "추락 직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A양의 투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A양의 추락 장면을 목격한 다수의 학생은 충격을 받아 과호흡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다. 학생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당국과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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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사회 통합 돌봄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보건행정학회(학회장 정형선), 한국장기요양학회(학회장 윤종률)와 함께 이달 21일 13시 30분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적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향후 포럼별 논의 주제에 따라 관련 학회ㆍ단체 또는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제1회 포럼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장기요양학회와 함께 개최했다. 닐 길버트(Neil Gilbert) 미국 U.C. 버클리대 교수의 특강에 이어 정형선 한국보건행정학회장과 김홍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발제 후,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미국 U.C. 버클리대 사회복지학과 닐 길버트 교수는 `한국의 노인과 아동을 위한 돌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한국이 아동과 노인을 돌보는 사회적 비용이 큼에도 불구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 지출이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보다 낮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지출 증가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장기입원 대신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제공 장려 등을 제시했다. 특히 미국의 커뮤니티케어 사례를 설명하며 홈 케어(Home Care) 모형에 기초한 정책의 장점으로 시설 이용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노인이 가족ㆍ이웃과 상호작용을 하며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정형선 한국보건행정학회장은 `한국커뮤니티케어의 방향: 지역, 대상자, 서비스`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복지, 요양, 보건의료 등의 분야 간에 연속적인 돌봄과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영역 내에서의 독점 또는 경쟁 구도로 인해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우리나라 상황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 방향으로 지역 중심, 대상자 중심과 함께 돌봄서비스 및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제도 등의 서비스 및 제도의 관점에서 고려하여야 할 요소들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관성 있고 통합적인 서비스제공 체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연계 강화 및 지방자치단체 참여 확대 유인(인센티브) 개발, 적정 인력 및 병상 등의 구조 개편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홍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한국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 기회와 과제`에 대하여 발제를 했다. 노인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미래 보건복지 제도 개혁의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목표와 사회적 투자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사회적 합의, 지역사회에서 노인과 가족의 참여 중요성, 한국 제도의 고유한 맥락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선도사업 지역에서 적용하고 실증 근거 확보,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구체적 정책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모든 국민은 본인이 살던 곳에서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026 비전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가치가 국민적 공감을 얻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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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잎에 구멍이 생기며 일찍 떨어지는 벚나무의 식물병을 자생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억제하는 천연식물보호제가 선보인다. 지난 17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벚나무류(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에 발생하는 식물병원균의 발병 억제효과가 뛰어난 자생미생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 기술이전 협약을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전문업체인 현농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체결했다. 기술이전 균주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전남대학교 김진철교수 연구진이 2016년부터 `자생생물 유래 천연식물보호활성물질 탐색` 사업을 수행한 결과로 확인한 것이다. 연구진은 가로수로 널리 심어진 벚나무의 조기낙엽 원인이 갈색무늬구멍병과 세균성구멍병인 것에 착안해 천연식물보호제에 쓰일 수 있는 균주를 찾기 시작했다. 벚나무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심어진 가로수로 산림청이 2016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가로수 약 735만3000그루 중 벚나무류는 20.2%인 148만7000그루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은행나무는 13.8%인 101만2000그루, 이팝나무는 6.9%인 50만8000그루 등의 순으로 조성됐다. 벚나무류의 경우 갈색무늬구멍병, 세균성구멍병 등이 발생하면 잎이 8월~9월 경에 빨리 떨어져 미관뿐만 아니라 다음해 꽃이 필 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벚나무에 발생하는 식물병은 잎에 구멍이 나는 증상 때문에 해충에 의한 발병으로 오인해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가 있으나 실은 `슈도세르코스포라 설큠시사(갈색무늬구멍병)균` 등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연구진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1000여 주의 균주에 대한 벚나무류 식물병 발병억제 효능을 탐색한 결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를 발굴하고 2017년 12월에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발굴한 균주를 2017년부터 갈색무늬구멍병에 감염된 벚나무류 식재지(전남 장성군, 광주광역시 북구)에 뿌려 병 발생 억제 여부를 관찰한 결과, 뿌리지 않는 곳(무처리구)에 비해 2.5배의 억제효과가 나타나는 등 농약(만코제브 수화제)과 유사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발굴된 균주는 갈색무늬구멍병과 세균성구멍병이 복합 감염돼있는 벚나무류에 대해서도 발병 억제효과를 보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특허 등록된 균주 관련 기술이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전문 업체에 이전되면, 대량생산체제 확보와 함께 벚나무류 식물병이 발생할 경우 환경 친화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농은 이번에 기술 이전을 받는 균주를 활용한 천연식물보호제를 2020년 상반기 중으로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발굴된 균주의 정확한 현장적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전남 구례 등 벚꽃 경관이 아름다운 여러 지자체와 현장 적용 연구를 위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적용지역을 늘릴 예정이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미생물이 친환경 천연식물보호제로 활용된다면 이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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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시각장애인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행사 출정식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21일 장애인단체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목포에서 봉하까지-민주주의의 길` 출정식을 하는 도중 당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장애등급제 폐지`에 관련해 "시각장애인의 복지를 권리로 보장하지 않는 가짜 등급제 폐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앞서 1~6급으로 분류해 차등적으로 복지혜택을 지급하는 장애등급제를 7월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기습 반대 시위가 열리자 민주당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일주일 내로 당 정책위 등 정식 회의를 열고 장애인 단체와 복지부 등의 이야기를 듣겠다"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어디서 왜 막혔는지를 들어보고, 시각장애인들의 건의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주의의 길`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 청년당원들은 이달 21~22일까지 전남 목포 및 경남 김해 봉하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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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인천광역시는 베이비부머세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폰 실버소통강사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실버소통강사 육성 시범사업은 베이비부머의 노인세대 진입으로 증가하는 전문직 은퇴노인의 역량을 양성해 일자리사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는 2019년 시범사업 실시 후 2020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만 65세이상 30명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소통강사 양성 등 주16회 과정 총 40시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성된 강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1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부터 동영상 촬영ㆍ편집, 유튜브 계정 만들기 등 알기 쉬운 실습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접근 활용에 용이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문화된 직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증대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만들어서 더 많은 고용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아이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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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세계 각국의 인재들과 함께 학문을 탐구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려는 해외 교환학생들을 위해 서울장학재단에서 장학생을 모집한다. 21일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2019년도 `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장학금`의 장학생 5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3월 ㈜공항리무진과 기금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을 기탁 받아 선발인원을 24명(2018년 기준)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학부생 중 19년 2학기 해외 교환학생 파견이 예정된 저소득 가정의 학생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간 최대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시아 지역 파견자는 연간 300만 원, 유럽ㆍ미주ㆍ기타 지역 파견자는 연간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신청은 다음 달(6월) 5일 오후 5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제출서류를 우편으로 발송(6월 5일 우편 소인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최종선발결과는 오는 7월 16일 오후 5시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7월 24일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야 한다. 이외에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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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부산시 공영주차장 차등요금제`를 추가 시행한다. 21일 부산시는 현재 여름철ㆍ주말의 교통 혼잡이 심한 해수욕장 지역의 공영주차장 3곳에서 운영 중인 차등요금제를 오는 6월 1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이용 차량이 많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도심 역세권 주차장을 우선 고려해 도시철도 부산대역 남측 주차장, 도시철도 부산대역 북측 주차장은 주말ㆍ공휴일에 한해 기존 2급지에서 1급지 요금을 적용한다. 또한, 야간 이용실적이 부진한 주택 밀집 지역 주차장인 도시철도 명륜역 주차장은 야간시간대에 기존 2급지에서 3급지로 요금을 하향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1일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주차장 안내판 정비 및 사전 홍보, 관제 시스템 정비 등을 사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차량 이용 밀집 시간대 요금 상향 조정으로 교통체증 억제와 차량 회전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야간 하향 적용을 통해 주택지 주변 주차질서 확립 및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선별된 주차장에 대해 우선 적용 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주차장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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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재학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 2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화여자대학교는 21일 오전 10시 특별전시 `이화의 독립운동가들`을 통해 유 열사의 이화학당 시절 미공개 사진 2점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장의 사진 중 하나는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 보통과에 편입한 뒤인 1915년 즈음으로 추정되며, 또 다른 사진은 고등과에 다니던 1917년~1919년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각각의 촬영 당시 유 열사의 나이는 13세와 15~16세로 알려졌다.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사진은 10대 소녀인 유 열사의 모습"이라며 "옥중에서 항거한 열사의 모습을 넘어 동기와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던 꿈 많은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190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유 열사는 1915~1916년 이화학당에 편입해 1918년 보통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등과에 진학해 학교에 다니던 중, 1919년 3ㆍ1 운동에 참여해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일본군에 체포됐다. 유 열사는 이듬해인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 사진 원본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이화역사관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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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긴급한 환자 전원의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한 법령 개정 절차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천재지변, 감염병 발생 등으로 환자를 긴급히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 않으면 생명ㆍ건강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가 없더라도 시ㆍ군ㆍ구청장의 승인을 받아 다른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7월 16일에 시행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절차와 사유 등을 규정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불가피한 사유발생 시, 환자ㆍ보호자 동의를 받지 않고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轉院) 가능해진다. 아울러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해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 않으면 중대한 위험이 생기는 경우로서, 환자 의사표현능력 결여, 보호자 소재불명 등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동의없이 옮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비 의료인의 교육과정에서 임종기 환자의 의료 관련 법ㆍ제도에 관한 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의사국가시험 필기과목 중 `보건의약관계 법규`에 `연명의료결정법`을 추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병원 위급상황에서 환자를 빠짐없이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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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울산광역시는 `한-덴 녹색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패널 토의 세미나`에서 덴마크 에스비에르시와 `해상풍력 에너지 분야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한다. 세미나는 매년 한국에너지공단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올해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덴마크의 황세자 부부, 한국과 덴마크 정부의 장ㆍ차관, 기업 대표, 학계 등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관련 정책과 규정, 발전단지 조성과 운영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하고, 양 도시의 이익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덴마크에 본사를 둔 CIP기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재생에너지 전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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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고 후유 정신장애 치유할 질 높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 국립부곡병원(원장 이영렬)은 국가 차원의 효과적인 재난 트라우마(사고 후유 정신장애) 심리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국립부곡병원 내에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 국가트라우마센터장,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 경상남도 이철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울산광역시 김경승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유관 기관ㆍ학회 등에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서 `재난트라우마 회복과 대응 체계 이해`를 주제로 재난정신건강 학술토론회(심포지엄)도 진행됐다. 그간 국립부곡병원은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2019년 진주 방화사건 등 대형 재난ㆍ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국가적 차원의 재난심리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에 각 권역 중에서는 최초로 국립부곡병원 내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해 지역 내 재난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트라우마 전문가 양성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난피해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센터장은 국립부곡병원장이 겸임하고 총 8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팀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은 "이번 국가트라우마센터 개소로 영남권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ㆍ전문적 재난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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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관련 변경에 나선다. 21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2차 계획기간(2018~2020)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변경(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할당계획 변경(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할당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2차 계획기간 내 이행연도간 배출권 이월제한`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따르면, 잉여배출권을 보유한 업체는 배출권을 판매한 양에 비례해 남은 배출권을 다음 이행연도로 이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배출권에 대해서는 순매도량(매도-매수)의 3배, 2019년 배출권에 대해서는 순매도량의 2배 만큼 이월이 가능하다. 다만, 그간 개최한 업종(발전, 정유,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별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할당계획 확정 전 구입한 배출권에 대해서는 이번 제한조건과 상관없이 이월이 가능토록 하는 등 예외규정을 두도록 했다. 이번 할당계획 변경(안)은 현재 약 200여 개(전체 590개) 배출권 부족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할당업체는 오는 6월 말까지 배출권을 제출해야만 한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 중 타당한 부분을 반영해 `제2차 계획기간(2018~2020)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변경(안)`을 최종 수립하고, 할당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 심의 등을 거쳐 이달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배출권 거래시장은 기업 스스로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이뤄지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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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사랑채(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토요공방, 전통공예기술 인간문화재 대담`을 진행한다. `토요공방, 전통공예기술 인간문화재 대담`은 무형유산 전통기술을 체득해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통기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만나 회차별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통공예 제작기술의 시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올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제113호 칠장, 제77호 유기장, 제107호 누비장 보유자가 참여한다.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종목별로 공방의 특징을 담아 대담장소를 꾸몄으며, 각 주제별 장인들이 100분 동안 자신의 인생살이와 전통공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이달 25일 열리는 염색장 정관채 보유자의 ▲`청출어람, 쪽빛을 물들이다`에서는 옛 의복을 아름답게 물들인 염색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6월 29일에는 ▲`정제옻칠의 기본, 천연생칠(天然生漆)`에서는 칠장 정수화 보유자의 옻칠 이야기를 들으며 장시간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옻칠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이어서 올해 8월 3일 ▲`두드림의 미학, 유기장 이봉주`에서는 94세인 이봉주 명예보유자의 시연을 통해 방짜유기의 작업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이봉주 명예보유자는 1983년도에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로 현재까지 전승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40여 년 유기장 역사의 산 증인이다. 11월 2일에는 ▲`한겨울의 추위를 견디는 누비옷` 이야기로, 누비장 김해자 보유자와 함께 옛 조상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지던 누비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대담 관련 종목과 연계해 장인이 제작에 참여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전통공예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이 전통공예기술 분야 보유자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공예기술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전통공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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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사무총장 프란시스 거리ㆍ이하 와이포(WIPO)]이 저작권 및 콘텐츠에 대한 국제분쟁 해결 지원에 나섰다. 문체부와 와이포(WIPO)는 국제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와이포(WIPO) 중재조성센터의 조정인을 육성하는 `저작권·콘텐츠 국제분쟁 관련 조정인 공동연수`를 이달 21일에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ㆍ이하 저작위)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ㆍ이하 콘분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연수에는 국내 저작권ㆍ콘텐츠 법률 전문가가 다수 참가한다. 내일(22일) 오후 1시,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저작권ㆍ콘텐츠 국제분쟁에 대한 조정제도 홍보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현재 산업 및 관련 분쟁 동향 ▲저작위, 콘분위 및 와이포(WIPO) 중재조정센터의 조정제도 ▲문체부-와이포(WIPO) 중재조정센터 협력 사업 등을 안내한다. 조정제도 이용에 대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작권ㆍ콘텐츠업계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조정인 공동연수와 홍보강좌에는 와이포(WIPO) 중재조정센터 부국장 이그나시오 데 카스트로(Ignacio de Castro), 제인 플레이어(Jane Player) 변호사 마틴 하우저(Martin Hauser)가 해외 연사로 참여한다. 조정제도는 소송과 같은 법적 해결 방안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적 분쟁해결 제도로서 기존의 사법제도와 대비해 시간적·금전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분쟁 해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분쟁에 대해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등, 우리 공공기관의 조정제도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다른 국적의 당사자와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에는 국내 제도를 이용해 분쟁 해결을 도모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문체부는 이달 1일부터 우리 기업이 국제분쟁 해결 수단으로 와이포(WIPO) 중재조정센터의 조정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포(WIPO)와 협력해 ▲와이포(WIPO) 조정제도 이용료 할인 및 이용료 지원 사업 ▲공동연수 등을 통해 역량이 확인된 조정인 선임 등의 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이자 저작권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와이포(WIPO)의 공신력, 국제적 시각 및 회원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활용하면, 우리 기업이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문영호 저작권국장은 "문체부와 와이포(WIPO)의 조정제도 이용 지원 사업과, 관련 홍보 강좌, 조정인 육성을 위한 공동연수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국제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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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장기석)이 5월20일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고흥발포리청년회, 고흥발포리어촌계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수련활동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해양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고흥발포리청년회」와「고흥발포리어촌계」회원에게 인명구조 등 다양한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수련활동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할은 물론, 해양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체험시설 안전정비·확충 및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고흥발포리청년회 박세한 회장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청년회에서도 발포해변의 활용도와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발포리어촌계 박대룡 계장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외에 발포해수욕장 주변 「해양탐사 프로그램」,「선상낚시 체험프로그램」등 안전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장기석 원장은 “해양수련과정에 운영 중인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발포해변이 관광자원과 해양안전교육장으로서 발전하리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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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진원 · http://edaynews.com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이사장 김병연)은 지난해 ‘정유재란사’와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책을 발간,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와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후 이 달 20일 정유재란 최대 피해전적지인 전남.광주지역 210개 고교 역사선생님들을 대상으로 1차로 420권 (2천만원 상당)의 책을 배부했다.   ‘정유재란사‘ 이 책은 7주갑 전 조선 전역에서 벌어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한데 묶어 7년전쟁으로만 대다수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지금의 역사를 임진란과 정유재란사를 엄중히 구분해 다뤘고. 1592년 임진년의 침략목표와 다르게 1597년 정유년에는 하삼도(호남,영남,충청) 특히 호남에서의 귀베기, 코베기, 도공납치, 분탕질 등 악랄함이 극에 달한 아픈역사가 ’정유재란사’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유재란사’ 1부는 ‘정유재란의 배경과 전쟁의 실상’, 2부 ‘전쟁의 참상과 조선민중의 수난’으로 구성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조원래(순천대 명예교수), 기타지마 만지(北島万次·전 일본 교리쓰여대 교수) 등 학자 15명(한국 12명, 일본 2명, 중국 1명)의 논문 17편을 실어 공동집필했다. 또,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책은 동아일보 안영배, 박영철 기자 공저로써 2018년 동아일보에 6개월 연재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출판에 이르게 됐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순천시와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이 후원했다.   책을 펴낸 김 이사장은 “이 충무공의 마지막 대첩인 노량해전(광양만해전)은 한중일 삼국의 어린병사들이 광양만 중심에 자리잡은 순천왜성 공략을 목표로 삼국 수륙군이 두달여 공방전을 벌이며 싸우다 죽어간 동북아 최후의 국제전으로써 의미가 깊다.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 선생님들이 연구, 교육과 전적지 보존에 힘써 청소년들에게 과거의 역사를 거울 삼아 반듯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길 바란다. 요즘도 불안한 동북아 정세 아래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정유재란을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중지를 모아 한중일 학자들이 공동연구에 나섰고 먼저 주제별 논문을 책으로 집대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자들은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급 학교 및 중요 기관에 보급 중이며 나아가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번역돼 전쟁 참가국인 동북아 삼국의 학생과 젊은이들이 정유재란의 역사를 공유하고, 교훈을 얻어 함께 동북아의 평화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 www.ijnapf.or.kr)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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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드론 비행연습장’을 정식 개장하고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주말 드론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해 왔던 드론 비행연습장에 대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해 오는 25일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을 정식 개장하고 6월부터 ‘주말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라고 20일 밝혔다.]   ‘드론 체험교실’은 기초체험반과 항공촬영반 2개반으로 운영된다. 기초체험반은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드론의 이해 ▴체험용 드론 조작 및 비행 실습 등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항공촬영반은 ▴1회차 드론촬영 방법에 대한 실내교육과 야외촬영 4시간 ▴2회차 영상편집 기술 및 품평 4시간 등 총 2회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드론 체험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육시설예약’ 코너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우선 2개반으로 운영하며 체험교실에 대한 주민 설문을 실시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드론 전문 기업과 별도의 체험행사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 활성화와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주중에는 드론기업이 시범 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주말에는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적재조사, 마을지도 제작, 타작물 재배농가 사실 확인 등 공공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론 체험교실 관련 문의는 북구청 민생경제과(☎062-410-6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대촌동 일원에 초보자 구역 1,000㎡, 레이싱 및 산업테스트 구역 3,840㎡ 총 4,840㎡ 규모의 드론 비행연습장을 조성했으며, 광주시 관제권으로부터 자유로워 드론 동호회와 기업으로부터 비행연습장 사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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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 (군수 김준성)은 지난 8일부터 포대기를 이용한 전통육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1기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생후 4개월부터 12개월까지 아기와 엄마 3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주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방육아법, 포대기를 활용한 모자애착놀이, 경혈마사지, 오감발달놀이체험, 단동십훈 전통놀이, 아기피부에 맞는 바디워시 만들기체험, 약선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 특히 포대기를 이용한 모자애착놀이와 단동십훈 전통놀이는 아기와 엄마가 신체접촉을 통한 애착형성으로 아기에게 안정감과 사랑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분한 신체 접촉 없이 행해지는 서양식 육아법보다 엄마와 아기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한방전통육아법이 건강하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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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0주기를 맞아 20일 저녁 직원들과 추모영화 ‘노무현과 바보들’을 관람하고 청년창업가게에서 내부 소통행사를 가졌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다. 노사모 회원은 물론 일반 시민 등 총 84명의 인터뷰와 노무현 전 대통령 생존 시 육성 및 화면들로 구성됐다. 기획 기간 포함 총 4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이번 영화 관람은 민선7기 내부 소통 브랜드 시책으로 자리 잡은 ‘오늘도 즐거운 만남’의 일환으로 새로 준비된 ‘문화사랑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사랑방’은 도지사가 참여를 바라는 직원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모임이다.   이날 영화 관람 이후 찾은 도청 앞 식당도 화제다. 전국에서 40명뿐인 전통주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형과 해외 유명호텔에서 셰프로 근무했던 동생이 함께 차린 청년창업가게다. 동서양이 조화된 퓨전요리와 특색 있는 지역의 전통술을 맛 볼 수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앞으로도 내부 소통을 단순한 조직문화 개선을 넘어 의미 있는 장소와 메뉴 선정을 통해 전남을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문화사랑방 외에도 일과시간 중 도지사가 직접 간식을 준비하고 부서를 찾아가 현안에 대해 격의 없이 정책토론을 하는 ‘간식을 부탁해’도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고동석 전라남도 행정지원과장은 “지위고하를 떠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성돼야 도민을 위한 성과도 나타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소통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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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에 따라 구글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하웨이 스마트폰에게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중단한데 이어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 또한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 이달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텔, 퀄컴, 자일링스, 브로드컴 등 반도체 기업들이 자사 임직원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지 말 것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하웨이와 하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렸다. 하웨이와 해당 계열사들은 미국 기업에서 부품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구글 측은 성명을 통해 "기존 화웨이 스마트폰 기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보안서비스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미 상무부의 결정에 따른 연루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재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웨이는 구글 서비스에 접근이 제한되지만, 공개된 `오픈소스` 버전에는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그간 반도체 공급, 서비스 차단 등의 문제에 관련해 준비를 해왔다며 "준비는 예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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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필리핀에서 아동음란물을 유포하고 오사카로 도피한 피의자가 검거됐다. 20일 경찰청은 2017년 9월~2018년 8월께 필리핀에서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동ㆍ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한 한국인 피의자 A(34)씨를 일본 오사카에서 검거해 지난 17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음란물 사이트 일제 단속지시에 따라 2018년 7월께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피의자가 운영하던 위 사이트를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피의자는 2018년 12월께까지 범행 행각을 이어 가던 중 2019년 3월 제3국인 일본(오사카)으로 다시 도피했다. 일본 인터폴로부터 피의자가 일본에 체류하고 있음을 파악한 한국 인터폴은 피의자가 국외도피사범임을 확인하고 신속히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 이에 일본 인터폴 및 주한일본대사관 경찰주재관과 상호 협력해 대상자의 검거ㆍ송환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어서 현지 경찰은 대상자를 추적해 일본 현지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하고, 한국 인터폴은 검거 20일 만에 피의자를 국내로 송환했다. 한국 인터폴 관계자는 이번 국내 송환에 대해 "국외도피사범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최초 도피 국가 뿐 아니라 제3국 도피까지 염두하고 끈질기게 인접국가와 공조수사를 진행했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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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경북 안동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기르던 300kg의 애완용 돼지 구출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3년 전 아파트 주민 A씨가 애완용으로 사들인 돼지의 몸집이 300㎏ 가까이 불어나고 `냄새가 난다`는 등 크고 작은 민원이 잦아졌다. 이에 A씨는 최근 화물차를 동원해 돼지를 집 밖으로 꺼내려 했으나 엄청난 크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성인 남성 장정 2~3명이 달려들었으나 꿈쩍도 하지 않았다. A씨가 소방당국에 의뢰해 소방서 구조대원도 두 차례 현장에 갔으나, 아파트 베란다가 좁고 돼지에 상처가 날 우려가 있어 구조에 실패했다. 결국 안동시는 돼지가 들어갈 수 있는 맞춤형 들 것을 만들고, 오는 23일에 장정 5~6명을 보내 구출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이날 수의사는 돼지에 마취제를 투약하고 구조원들이 들것에 실어 옮긴 뒤 동물보호시설로 보낼 예정이다. 안동 소방서 관계자는 "돼지 몸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구출 과정에 돼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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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ㆍ이하 인력개발원)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본부 및 14개 권역별 책임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이하 FETP-F`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됐다.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110만 명을 교육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올해 FETP-F 사업의 총괄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ㆍ4월 시ㆍ도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256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지침 통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권역별 책임교육기관이 지역현장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4개 책임교육기관은 서울의료원(서울), 부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부산),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대구),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인천),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광주ㆍ전남), 건양대학교간호대학(대전), 동국대학교의과대학(울산ㆍ경북),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경기), 한림대보건대학원(강원), 건국대학교의과대학(충북),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충남ㆍ세종), 전라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전북), 인제대학교의과대학(경남), 제주도감염병관리지원단(제주)이다. 14개 책임교육기관은 11월 초까지 ▲감염병 조사 및 관리 ▲역학 및 보건통계 ▲검체 채취 및 안전관리 등 지자체별 감염병 발생특성을 반영한 111시간의 필수 및 선택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자체 담당자들의 현장대응 및 역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의, PBL(Problem Based Learning), 도상훈련, 유관기관 방문 등 다양한 교육방법이 활용된다. 올해 11월에 실시될 최종 평가대회에서는 지자체별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1년 과정의 교육을 마무리 짓는다. 또한 구연과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육생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질병관리본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은 FETP-F 사업의 전반에 대해 기획ㆍ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관 교수ㆍ위원 19명)를 통해 자세히 논의하고 주요 사항들을 결정할 방침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감염병 발생 시 최일선의 핵심인재로서 지자체 담당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체계적인 FETP-F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감염병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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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는 `노원 미래과학축제`을 마들스타디움에서 오는 25일 연다. 20일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노원구청과 노원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노원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과학 테마 축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 로봇, VR(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축제는 ▲대회 ▲체험 ▲교육 ▲전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아울러, 드론 고글 조종, 드론 에어쇼, 모션제어, 드론코딩 교육, 드론ㆍ로봇 전시 등의 무스가 운영된다. 행사장 내 무대 앞에서는 직접 드론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서울과학기술대가 준비한 로봇들의 `컬링 경기와 댄스`, 원 밖으로 상대방의 로봇을 밀어내 승패를 가르는 광운대의 `로봇씨름`, 서라벌고의 `로봇축구와 격투`, 직접 그린 지도를 따라 로봇을 움직여 보는 서울시립과학관의 `오조봇 코딩 교육` 등이 선보인다. 또한 VR 체험 구역에서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운동을 하는 `VR 스포츠`를 만날 수 있다. 3D 체험 구역에서는 광운공고, 노원메이커스원에서 준비한 `3D펜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승록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알찬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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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집 안에서 50살 A씨와 46살 B씨, 고등학교 2학년 딸 C 양이 숨져있는 것을 중학생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3명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방 안에서 혈흔과 흉기가 발견됐다. 아들은 늦은 밤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고 나오니 가족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격렬한 싸움이나 외부 침입 흔적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정밀 감식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며 주변인 조사, 아파트 폐쇄회로 TV 분석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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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오늘(20일) 세계측정의 날부터 질량, 전류, 온도, 물질의 양 4개 기본 단위의 정의가 변경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기본단위의 정의를 규정하고 있는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계측정의 날`인 20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지난해 11월 측정단위의 최고의결기관인 국제도량형총회에서 국제기본단위(SI)를 재정의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재정의 되는 국제기본단위는 킬로그램(kgㆍ질량), 암페어(Aㆍ전류), 켈빈(Kㆍ온도), 몰(molㆍ물질의 양)의 4가지 기본단위에 해당한다. 이 네 가지 중에서도 질량은 1989년 금속 블록인 국제 킬로그램 원기로 1㎏의 국제 기준을 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사이 원기가 서서히 마모돼 수십 마이크로그램(㎍ㆍ1/100만 의 1g)의 오차가 발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 기준을 광자(빛) 에너지를 광자 주파수로 나눈 `플랑크상수(h)`에 의한 정의로 변경하게 됐다. 이 같은 기본단위 재정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단위(unit)에 시간의 경과 등으로 인해 미세 오차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관련 법 시행령 개정안의 변경된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첨단과학기술의 기틀인 기본단위의 재정의는 과학기술인들에게 소중한 결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 `미터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5월 20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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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오늘(20일) 성년의 날을 맞은 가운데 당사자를 위한 선물과 축하 문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년의 날은 20살이 된 청년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주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다. 올해 성년의 날을 맞는 사람은 2000년생이다. 이날은 사회로 첫 출발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날인만큼 보통 장미꽃, 향수, 키스 세 가지를 선물하는 게 관습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가지 선물에는 각각의 뜻이 담겨 있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 `사랑`으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이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아울러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한편, 성년의 날 선물과 함께 전할 축하 문구로 ▲성년을 축하해요 빛나는 20대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20대의 시작, 너의 꿈을 응원할게 ▲빛나는 스무살, 당신의 성년을 축하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깊고 단단한 성인이 되기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20대가 되기를 ▲너의 빛나는 스무살을 축하해 등이 추천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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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을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간편식 조리법 공모전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수확행! 수산물 간편조리법으로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수산물 간편조리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늘(20일)부터 다음 달(6월)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1~2인 가구와 독신남녀, 직장인 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증가함에 따라, 수산물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만들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정간편식 조리법`과 `간편식 상품화 조리법`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요리전공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조리법 심사에서는 ▲조리의 간편성(가정간편식) ▲상품화 가능성(간편식 상품화) ▲대중성 및 독창성 ▲우리 수산물의 주재료 사용과 소비촉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응모자는 `만개의레시피`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올해 6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개 부문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조리법을 응모한 1명에게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고, 이 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3명 등 총 1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인 한국수산회 누리집이나 한국수산회 소비촉진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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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오늘(20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자전거가 고장 나는 경우 이를 수리업소까지 끌고 가기가 어려워 수리를 포기하고 방치해 버리는 점에 착안해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하기로 했다. 담당 공무원이 목요일 수리 시간을 잡고 자전거수리 자격증 보유자가 집까지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주고 자전거의 상태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또한, 구는 일정 기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운영한 후 수리 요청이 많으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주 2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송파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집 앞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생활밀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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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예술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소소한 기부` 프로젝트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술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20일부터 6월 7일까지 기부 플랫폼 `아트 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소소한 기부`는 서울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운영해온 온라인 기부플랫폼 사업 중 하나이다. 참여자가 목표액을 정하고 모금을 시작하면 시민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적인 형태의 공연 및 전시뿐 아니라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도 지원할 수 있다.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생활예술`로 대변되는 시민 예술 동아리, 학생의 프로젝트도 참여할 수 있다. 2018년에는 총 46개의 프로젝트가 역대 최대 금액인 4440만4000원을 모금 받아 재단이 3150만 원을 매칭해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도입을 통해 더 편리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결제 수수료는 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소한 기부`는 공공 지원금의 빈자리를 메우는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 확보를 통해 예술가와 시민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소소한 기부`에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젝트의 참여를 통해 문화의 영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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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중앙-지자체간 감염병 검사분야대응 능력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019년도 상반기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서장 회의`를 이날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2회 개최되는 부서장 회의는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질병관리본부와 시ㆍ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발생 및 신종ㆍ해외 유입가능 감염병의 실험실검사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정보교류와 협력을 견고히 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집단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이 컸던 홍역 대응에 있어 중앙과 지자체의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대응의 실험실 검사와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홍역 발생 시 정부의 대응 및 환자관리 정책, 실험실검사와 분석의 의미를 발표하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자체의 홍역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해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구축한 권역별 협력체계를 민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 감염병 검사 대응을 정부 주도에서 정부ㆍ민간 공동대응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감염병 유행시 검사분야 대응은 중앙ㆍ지자체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넓히고, 어떠한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실험실검사와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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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2022년까지 노인보호구역을 현재 75개소에서 375개소로 목표를 대폭 확대한다. 20일 시는 연간 2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복지시설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인보호구역 대상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장의 신청 없이 시가 직접 지정해 2019년 75개소에서 2022년까지 375개소를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천시는 이달부터 노인복지시설(의료, 주거, 여가)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확대 정책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로 가는 인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보행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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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정현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 5세 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흥미ㆍ적성을 파악하는 `두뇌종합검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두뇌종합검사(BGA)란 아이들의 좌ㆍ우뇌성향, 학습능력, 성격과 정서 등을 알아보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발달균형을 맞춰주는 두뇌계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전신청을 받은 국공립 32개소, 민간 36개소 원장ㆍ보육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와 연계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내용은 ▲BGA 검사방법 교육 ▲상담개론 ▲상담각론 ▲상담실습 ▲사례발표 등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교육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는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흥미ㆍ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ㆍ부모와의 상담도 한다. 또한, 맞춤형 보육ㆍ성장관리 지원을 위해 검사 받은 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검사 전ㆍ후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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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 4월 소비자상담의 소비자불만이 전월 대비 2.9% 증가하고 전년 동월, 전월 대비 모두 공연관람 상담이 높게 증가했다. 지난 13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4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환불 불가 약관 및 공연 예매 취소 시 위약금에 대한 불만 등 `공연관람`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여행지 숙소 계약취소 거부 및 과다한 위약금과 관련된 `숙박시설`의 상담 건수 증가율도 높게 나타났다. 2019년 4월 소비자상담은 6만1689건으로 전월(5만9937건) 대비 2.9%(175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3943건) 대비 3.5%(2254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관람`이 121.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투자자문컨설팅(98.2%)`, `전기매트류(67.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공연관람(142.9%)`, `숙박시설(57.7%)`, `셔츠(48.1%)` 등이었다. 전년 동월, 전월 대비 모두 증가율이 높은 `공연관람`은 할인율이 큰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했다 취소한 경우 사업자가 약관을 내세워 환불을 거부한다는 불만이 많았고, 공연 티켓 취소 시 과다한 위약금 부과, 양도 및 부분 취소 제한 등에 대한 사례도 접수됐다. 또한 `숙박시설`의 경우 강원도 산불로 인한 계약취소 거부 및 과다한 위약금, 숙소 내 시설 관련 불만 등이 있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점퍼ㆍ자켓류, 간편복 등 `의류ㆍ섬유` 품목이 34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1869건, `헬스장ㆍ휘트니스센터` 1713건 순으로 전월과 순위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7820건(31.1%)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5,494건(27.1%), 50대 1만498건(18.4%)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5.4%(3만4165건)로 남성 (44.6%, 2만7524건) 대비 10.8%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ㆍA/S(1만6653건, 27%)`, `계약해제ㆍ위약금(1만2660건, 20.5%)`, `계약불이행(9052건, 14.7%)`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2.2%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2038건, 51.9%)`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6361건, 26.5%)`, `방문판매(2731건, 4.4%)`, `전화권유판매(1968건, 3.2%)`의 비중이 높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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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금감원과 생명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를 위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공모 과제는 ▲알기 쉬운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 ▲보험약관 개선 아이디어 만들기 ▲어려운 보험용어 쉽게 만들기 등 3개다. 경진대회에 참가할 소비자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생명ㆍ손해보험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약관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며 "약관 이해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스스로가 어려운 약관 및 용어 등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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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이달 22일부터 3일간 `지역통합을 위한 교통연결성` 주제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이다. 매년 5월 독일에서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교통장관화의,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은 가입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의장국을 수임하게 됐다. 대한민국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59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전 세계 교통기업 및 언론사 등 약 1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의제에서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성`으로 교통 연결성이 경제 사회, 환경문제, 지역통합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교통포럼(ITF)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대국민 온라인 퀴즈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에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올해 의장국으로서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들의 현안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의의 의제는 연결성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대의 화두가 된 현 시점에서 ITF차원에서 논의하기에 굉장히 적절한 의제로 생각한다"라며 "공동체와 도시가 세계 다른 지역과 통합되고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에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교통연결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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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온열질환자가 2018년 감시 결과, 응급실 방문 온열질환자 신고 4526명(이 중 사망자 48명)으로 2017년의 3배, 2011년 감시체계 시작 이래 최대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는 국민의 폭염 건강보호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주요특성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전국의 약 500여 개 협력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응급실 방문 현황을 신고받아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기록적 폭염에 따라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응급실,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달 15일 사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접수된 온열질환자수는 4526명, 이 중 사망자 48명으로 2011년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라고 밝혔다. 2018년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가 3351명(74%)으로 여자(1175명, 26%)보다 많았고, 질환종류별로는 열탈진이 2502명(55.3%)로 절반 이상이었고, 열사병 1050명(23.2%), 열경련 518명(11.4%), 열실신 314명(6.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60대 중장년층이 환자의 절반 이상(53%)으로 많았고 인구수 대비 신고환자 비율(10만명당)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특히 2018년도에는 과거 5년(2013~2017년)에 비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약 5%p(25.6%→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937명, 서울 616명, 경남 436명, 전남 322명 순으로, 과거 5년 평균에 비해 서울(7.3배), 경기(5.5배), 인천(5.9배)에서 크게 증가했다. 발생장소별로는 실외가 3324명(73.4%), 실내가 1202명(26.6%)으로 실외가 많았고 과거 5년 평균에 비해 실내가 6.7%p 증가했다. 세분류로는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이 1274명(28.1%)으로 가장 많았고, 집 624명(13.8%), 길가 606명(13.4%), 논밭 506명(11.2%) 순이었다. 과거 5년 평균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집ㆍ길가ㆍ건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별로는 12시~18시 사이에 환자의 절반 이상(2453명, 54.2%)이 발생했고, 15시대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다. 2018년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 사망사례는 48명으로 과거 5년 평균(10.8명)의 약 4.4배였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가 각 24명으로 같았고, 질환종류는 48명 사망사례 모두 `열사병` 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71%(34명)로 과거 5년 평균(55%, 6명)에서 16%p 증가하였다. 특히 사망사례 중 70대가 10명, 80세 이상이 22명으로 고령자에서의 사망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북 10명, 경기ㆍ전북 각 5명, 서울ㆍ강원ㆍ전남 각 4명 순이었다. 발생장소별로는 실외가 30명(62.5%), 실내가 18명(37.5%)로 실외가 많았고 과거 5년 평균에서 실내가 22.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분류로는 집이 15명(31.3%)으로 가장 많았고, 논ㆍ밭 12명(25%), 주거지주변 9명(18.8%), 길가와 작업장이 각 4명, 기타(차 안) 3명, 산 1명 순이었다. 과거 5년간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논ㆍ밭, 길가, 실외작업장 순이었으나 2018년도에 집과 주거지주변에서의 사망이 크게 증가했다. 기타 특기사항으로는 사망사례 중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 정신질환 등 이미 다른 질환을 앓고 있던 사례가 60.4%(29명)였고, 차안에 방치되어 사망한 사례도 3명(유아 2명, 노인 1명) 보고됐다. 2018년도 온열질환자 신고가 많았던 것은 짧은 장마 이후 폭염이 오래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계속됐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예년에는 온열질환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다가 긴 장마 이후 7월말부터 8월초에 환자가 급증한 양상이었으나, 2018년도에는 장마가 짧게 끝나면서 장마 종료 직후(7.11일경)부터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길게 이어졌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등 대도시의 경우 집에서 발생한 사례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중 집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84명으로 전국 집 발생사례(624명)의 61.5%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 지역 집 발생사례는 과거 5년 평균(10명)의 20배에 달했다. 서울 온열질환자 616명의 발생장소는 집이 198명(32.1%)으로 가장 많았고, 길가 132명(21.4%), 실외작업장 104명(16.9%) 순이었다. 경기와 인천은 온열질환자는 1195명으로 발생장소는 실외작업장 375명(31.4%), 집 186명(15.6%), 길가 156명(13.1%) 순이었고, 이 중 집 발생사례는 과거 5년 평균에 비해 8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8년도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작년도 온열질환자는 특히 대도시의 집에서 발생한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쪽방촌 등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과, 노인, 어린이 및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거동이 어렵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더위 쉼터 연계, 차량 안 어린이ㆍ노약자 확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폭염예방을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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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강원 원주시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인하한다. 20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6월) 1일부터 농업기계 1일 임대료를 구입가격 기준 현행 0.5~1%에서 0.3~0.6% 수준으로 낮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조사료 수확기는 원주축협에 6년 장기 임대를 통해 올해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인하한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임대사업소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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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최근 3년여 간 2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학 도서는 하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한강의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늘(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2017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20대가 선택한 인기 대출도서를 발표했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845개 도서관 데이터를 수집ㆍ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최근 3년간 20대가 가장 많이 대출한 문학 분야 도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한강의 `채식주의자` ▲하야마 아마리의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순이었다. 비문학 분야 도서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 순으로 나타났다. 문학 인기대출도서 상위 200위를 분석한 결과 히가시노 게이고의 도서가 28권, 기욤 뮈소의 도서가 12권,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서가 10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도서가 7권, 조앤 K. 롤링의 도서가 5권이었고 한강, 정유정, 김영하, 구병모 작가의 도서가 각각 4권씩이었다. 특히, 20대가 타 연령대에 비해 많은 관심을 보인 분야는 여성학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이민경의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등 여성학 도서가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행복과 인간관계, 심리학 도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비문학 인기대출도서 상위 200권을 분석한 결과 `심리학`(40권) 도서가 가장 많았으며 `자기계발`(16권), `창의적 사고`(14권), `여성문제`(14권)에 관한 사회학 도서, `재테크`(13권), `인문학`(13권) 등이 뒤를 이었다. 심리학 도서는 타인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주목한 도서가 많았으며, 심리적 안정, 행복과 인간관계를 다룬 도서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20대는 심리학, 사회학, 인문학 등 다방면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성년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동시에 인간관계, 여성문제 등 공동체와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20대가 방황, 불안 등을 극복하고 심리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5-20 · 뉴스공유일 : 2019-05-2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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