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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국방부가 제주 4ㆍ3 사건 발생 71년 만에 이에 대한 유감을 처음으로 표명했다.
오늘(3일) 국방부는 "「제주 4ㆍ3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 4ㆍ3 특별법」의 정신을 존중하며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국방부는 그 동안 4ㆍ3 사건에 대해 `군경이 무장봉기를 진압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취해왔었다. 이번 국방부의 입장 표명은 제주 4ㆍ3 사건을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한 제주 4ㆍ3 사건 특별법 정신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원수 최초로 제주 4ㆍ3사건에 대해 사과한 이후, 국방부 차원에서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국방부는 4ㆍ3 사건에 투입됐다가 포상을 받은 군인에 대한 포상 취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4ㆍ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사태, 그리고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7개월 간 제주 전역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군경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제주도민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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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생 봄나물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ㆍ판매되는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등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봄나물 7건에서 농약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부적합 제품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압류ㆍ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생산지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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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
충남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 단위 교육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교원 연수 ▲민주시민교육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과 정보 공유 ▲양 기관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2010년), 경기도교육청(2013년), 인천광역시교육청(2018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사연수 공동개최, 학생 사회참여 프로그램 협력 운영, 민주로드(민주주의 탐방 프로그램) 등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민주평화교육센터를 설치해 학생참여예산제, 교육과정 중심 민주학교 운영 등 본격적인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충청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사회참여 수업을 위한 교사 연수` 등을 공동주최하는 등 참여와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충청남도교육청과 의미 있는 행보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교 구성원들에게 민주주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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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로부터 tvN 새 드라마의 주인공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3일 YTN Star는 한 방송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빈과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이며 tvN에서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 등은 영화 `협상`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욱이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던 터라 이들이 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날지 연예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tvN 관계자는 이날 텐아시아 측에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하반기에 편성 예정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편성을 잡히지는 않았다"며 "배우들의 출연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박지은 작가의 작품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나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상대 배우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 손예진 씨 검토 소식도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말했다.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닌 만큼 출연진에 대해서도 언급된 사실이 없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박지은 작가는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히트작을 집필해 큰 사랑을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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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투약 의혹에 관해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황 씨로 추정되는 녹취록과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2일 MBC 뉴스데스크가 황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던 2015년 경찰 고위층 인사들과의 인맥을 과시하는 대화를 나눴다며 음성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는 황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야, 중앙지검 부장검사? 우리 삼촌이랑 아빠는 경찰청장이랑 다 알아. 장난하냐? `개베프`야"라며 "나 지금 남대문경찰서에서 제일 높은 사람까지 만나고 오는 길이거든. 내가 사진도 올렸지만 그냥 민원실도 아니야. 경제팀도 아니고. 사이버수사팀도 아니야, 나는"이라고 말했다.
또 황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여성은 "몽롱하네. 몽롱하다 몽롱해. 어 저 커튼도 막 이렇게 보이고. 두꺼비 VIP"라고 횡설수설했다.
한편, 그의 지인은 "주사기로 마약을 했다"라며 황 씨의 마약투약 의혹에 대해 증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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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DMZ와 연결된 고성, 철원, 파주 지역이 이달 말부터 `DMZ 평화둘레길`로 민간인에게 개방된다.
정부는 올해 3ㆍ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 체험길(가칭ㆍDMZ 평화둘레길)로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을 알렸다.
대상지역은 고성 동부, 철원 중부, 파주 서부 등 3개 지역이다. 현재 이 지역은 9ㆍ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 철거, 유해 발굴 등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고성 지역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철원 지역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유해발굴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파주 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해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해 철거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DMZ 평화둘레길의 기본 운영 방향은 방문객의 안전과 DMZ 생태ㆍ환경 보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DMZ 평화둘레길 개방은 남북분단 이후 DMZ를 처음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국민이 평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쟁의 상흔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적 이용을 통해 한반도 평화ㆍ번영의 전진기지를 넘어 세계생태평화의 상징지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길 명칭은 DMZ의 지리적 특수성과 평화염원 메시지 등이 함축돼 표현되도록 대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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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황희경 · http://news.inochong.org
[ 1회 ] 직장 상사가 제가 좋대요
"어렵게 이직해서 최소 3년은 버텨야 하는데! 이 위기는 무슨??????"
☞ 회사 때문에 오늘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 청년을 위해 #한국노총이 나섰다! 유쾌함으로 무장한 거침없는 팩트폭격!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사이다 해결!
☞ 학교에서 배운 적 없고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 고민고민이라면?
☞ voice@inochong.org로 연락주세요~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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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제14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에 현 김용복 의장이 당선됐다.
3일 치러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선거에는 김용복 현의장이 단독출마해 전체 대의원 131명 중 찬성 109표, 반대 13표로 당선됐다.
김의장은 지난해 10월 이종호 전의장의 대전시의원 당선으로 사퇴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이번에 재선했다.
김 의장은 "대전 시민과 조합원, 노동자들을 위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한국노총 대전본부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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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가 오는 6일 한식(寒食)을 맞아,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청완ㆍ靑薍)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행사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건원릉은 다른 조선왕릉과는 달리 독특하게 봉분이 억새로 조성돼 있는데,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가져와 봉분을 덮었다고 전해진다. 건원릉 억새는 예로부터 한식날 단 한 차례 예초(刈草, 풀베기)를 하였는데,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온 이 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는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절향(節享, 계절에 따른 제사)인 봄 제사로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이달 6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능 윗부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식을 행하고, 10시 20분 제관의 행렬이 재실(齋室)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 중대한 일의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를 올릴 예정이다. 고유제는 왕릉 제향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이 제관(祭官)으로 참여한다. 제관은 미리 신청을 통해 시민과 학생 각 3명을 선발했다.
행사 참관은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예초의식에 맞춰 오면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건원릉 능침에도 올라가 볼 수 있다. 제향이 끝나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설된 제향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례도 진행할 예정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조선왕릉 제향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편,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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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최정혁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은 4월 3일(수) 오전 경북 경주에서 일본 렌고(Rengo)와 고위급 교류행사를 갖고, 양국의 노동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교류행사에서 한국노총은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법 개정, 사회적대화 등 한국의 노동상황과 이에 따른 한국노총의 대응활동을 설명했다. 일본 렌고 역시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차별철폐, 연차휴가제 등 일본의 바뀐 노동법 및 렌고의 활동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 4월 3일 오전 경주에서 열린 한국노총-일본렌고 간담회
김주영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73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위해 ‘전부(全部)’ 아니면 ‘전무(全無)’라는 운동방식을 탈피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대안을 제시하는 길을 걷고 있다”며 “탄력근로제 기간 연장과 관련해 한국노총은 현장노동자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여 사회적합의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사회는 2017년 정권교체 이후 일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현 정부의 노동정책이 점점 후퇴하는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미 한 차례 최저임금법을 개악하여 상여금, 복리후생비 등 산입범위를 확대한 국회가 이번에는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바꾸려고 한다”면서 “최저임금제도가 개악된다면 최저임금제도는 무력화되고,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대화 관련 “재계가 ILO 핵심협약 비준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요구들을 들고 나오면서 사회적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노총은 국제사회에 대한 대통령의 약속이기도 한 ILO 핵심협약 비준이 이행될 수 있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에서도 장시간노동 철폐와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일본의 사례는 장시간노동과 차별이 만연한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일본도 최근 노조법개정으로 월 시간외노동 45시간으로 제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연차 유급휴가 사용 촉진 등이 시행된다.
한편, 이번 교류행사에는 한국노총에서 김주영 위원장, 이경호 사무처장, 정문주 정책본부장, 이인덕 여성본부장 등이, 일본 렌고에서는 리키오 코즈 위원장, 토시히로 모토바야시 국제본부장, 히로시 야나기 노동법 차장, 류이치 이코타 국제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렌고 #Rengo #탄력근로제 #최저임금 #ILO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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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최정혁 · http://news.inochong.org
제8회 한국노총 평화학교에 참석한 70여명의 노조간부들은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 낙선동4.3성, 북촌너븐숭이,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하귀리 영모원 등을 방문해 제주4.3항쟁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제주도민의 희생을 위로했다.
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3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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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최정혁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은 4월 3일(수)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그 뜻을 기렸다.
제8회 한국노총 평화학교에 참석한 70여명의 노조간부들은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4.3 유적지를 탐방중이다.
이번 평화학교에서 참석자들은 제주4.3평화공원, 낙선동4.3성, 북촌너븐숭이,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하귀리 영모원 등을 방문해 제주4.3 항쟁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제주도민의 희생을 위로했다.
△ 제8회 한국노총 평화기행단이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제주4·3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제주4·3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7년동안 공권력의 탄압으로 당시 전체 제주도민의 10분의 1인 3만여명이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올해로 71주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4.3특별법안은 국회에 계류중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제주 4.3은 말하면 안 되는 단어였다. 오랜 금기를 깬 것은 1987년 6월 항쟁의 민주화 열기에서 시작된다. 1989년 4월 3일 공개적으로 추모제 행사를 41주기 만에 처음 가졌다.
4.3은 드디어 말하기 시작하였고, 2000년에 4.3특별법이 제정 공포, 2003년에는 ‘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되었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리고 2014년 정부는 4월 3일을 국가지정추념일로 결정하였다.
△ 제주 4.3 평화기념관을 방문한 한국노총 평화학교 참석자들
70년 전 제주에서 이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은 분단반대, 전쟁반대였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한반도의 절실한 과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는 일이다. 숨죽여 온 듯한 70년 전 제주는 역사의 미래, 진실과 통일을 위한 희망의 줄기를 놓지 않았다.
제주 4.3은 오늘도 노동자에게 진실과 희망을 위하여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북미간의 대화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70여년 적대와 분열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자주 만나야 하고, 소통하여야 하며 오해도 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 키워 나가야 한다.
한국노총은 남북노동자가 서로 손을 잡고, 과거가 우리에게 바랬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실천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제주4.3 #평화기념관 #제주도 #평화학교 #4.3특별법 #평화 #통일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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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담임교사가 인생의 멘토가 되어 부모님의 역할을 해주는 교실문화개선 프로젝트 ‘광주희망교실’ 참여 학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새로 발간한 ‘희망교실 길라잡이’를 통해 운영상 투명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 광주희망교실 운영 설명회’에 따르면 2013년 1607교실로 시작한 희망교실은 2018년까지 총 3만 2729교실이 운영됐으며 교사 3만 2802명과 학생 20만 2671명이 참여했다.
이날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교실’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한 광주계림초등학교 이승희 교사는 “특별한 아이 세 명과 일 년 동안 희망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지원 활동으로 아이들이 달라져 가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광주희망교실 사업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교육청에서 이렇게 지원해 주어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고, 문화적으로 지체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해주어 감사하고, 감동하며, 미소 지을 수 있게 해주어서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돼 사제 간 정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광주희망교실은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현장 교사의 희망기부 활동으로 크게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교육복지 성공 사례로 인정받아 서울, 대전, 세종, 부산교육청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는 등 전국 교육복지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설명회에서 “처음 교실에서 시작한 광주희망교실은 이제 학교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소통과 통합으로 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여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시교육청은 직접 제작한 ‘광주희망교실 길라잡이’를 각 학교에 배부했다. 그동안 현장 컨설팅을 통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제작된 희망교실 길라잡이에는 운영 방향, 예산 집행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으며 희망기부가게 안내와 현장 교사들의 운영 사례 등이 실려 있어 희망교실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촌중앙초등학교 임은영 교사는 “희망교실 길라잡이는 희망교실을 처음 운영하는 선생님들뿐만 그동안 운영해 온 선생님들께도 꼭 필요한 책이다”며 “실천사례집인 ‘희망교실 이야기’와 함께 현장의 교사들에게 희망교실을 운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에선 또한 작년과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 지원과 운영 투명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등을 안내됐다. 희망스쿨데이 일정과 희망기부가게 활용 방법도 제시됐다. 특히 교사 사례발표는 교실을 변화시킨 감성스토리부터 운영상 소소한 팁까지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시교육청 이강수 초등교육과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희망교실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희망스쿨데이와 희망기부가게 확대, 지역자원 연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2019 광주희망교실 운영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 등 63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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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에 호남대 신일섭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신 대표이사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9~2016년 호남대 복지행정대학원장을 포함해 지난 2005년부터 호남대 인문사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들이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앞으로 청와대에서 적용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원천배제 7대 비리’ 등을 보다 엄격하게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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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교육 전문가인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윤애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도 마련, 인프라 구축 등과 함께 사회적 분위기 형성과 개인의 인식 개선 또한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양성평등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문제 극복의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저출산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출산 및 가족친화적 가치관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인구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술로 배우는 눈높이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인구감소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진군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군민과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과제 발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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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일 운천저수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생명사랑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생명사랑캠페인」은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권리와 생명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자살인식 수준을 평가하는 자살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심리적 위험 대상자 메뉴얼을 배부하여 우울감 및 자살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접근법 등을 안내하고, 핸드프리팅,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청 관계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금호보건지소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사랑 실천교육, 자살고위험군 생명보듬 老-老멘토링, 중년층 독거남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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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유치원생들에게 독극물이 든 죽을 먹여 집단 식중독에 빠지게 했다.
최근 중국 언론 신경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3월) 27일 중국 중부 허난성 자오쭤시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토하거나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 등은 유치원의 보육교사 왕모 씨가 아이들이 먹는 죽에 아질산나트륨을 넣어 구토ㆍ기절을 유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아질산나트륨은 의약품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될 수 있다.
피해 원생들은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위세척 등을 받았으며 23명 중 1명은 심하게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 왕 씨를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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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공릉동 행복주택 내 `경춘선 힐링쉼터`를 조성해 오는 4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노원구에 따르면 `경춘선 힐링쉼터`는 북카페, 아이돌봄방, 중년사랑방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 책도 읽고 차도 마시면서 공릉동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는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지상 1층에 주민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아이돌볼방 ▲지상 2층에는 중년사랑방, 프로그램실 ▲지하 1층은 캠퍼스타운 창업거점센터로 공동작업실, 휴게실, 3D프린트 작업실 등이 있다.
구는 앞으로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에 기차카페, 생활정원, 아침고요수목원과 같은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해 경춘선 힐링 타운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청장은 "경춘선 힐링쉼터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공간을 넘어 도심 속 지친 도시인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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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근력운동을 지도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의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올바른 자세 평가 ▲대근육 스트레칭 방법 ▲체형에 따른 교정 운동 등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운동법으로 구성됐다.
구는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고 누구나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는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법을 안내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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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여성가족부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던 맞벌이 부부가 14개월된 아이를 3개월간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돌봄교사를 폭로하고 제도적 보완을 요청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 방지 방안 수립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서울 금천구에서 맞벌이를 하며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던 해당 부부는 학대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청원글에 첨부하며 "14개월 아이가 아이돌보미에게 폭행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정부에서 소개해주는 돌보미 선생님이기에 믿고 이용했다"면서 "하지만 CCTV를 통해 아이가 약 3개월 넘도록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부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돌보미가 아이의 뺨을 때려 우는 아이의 입에 억지로 음식을 넣거나 뒤통수를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그들은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 4가지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영유아 학대 처벌 강화 ▲돌보미 선생님의 자격 심사 강화 및 인성(적성) 검사 ▲현 연 1회 정기 교육을 3개월 또는 1개월로 횟수를 늘려 인성 및 안전 교육 강화 ▲아이돌봄 신청 시 해당 기간 동안 신청 가정의 CCTV 설치 무상 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해당 부부는 이어서 "적어도 이 중에 CCTV만이라도 신청한 기간 동안 정부에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라며 "어린이집이든 아이돌봄서비스든 믿고 맡길 수 없는 열악한 환경 탓에 아이를 갖지 못하는 제도적 불임 부부들이 너무 많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아이돌보미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 방안 수립` 청원글은 현재 12만 명이 넘게 동의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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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5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폴, 대만, 우주베키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 12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내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팸투어 일정은 오전 10시~오후 8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롯데월드타워ㆍ몰, 석촌동고분군, 풍납ㆍ몽촌토성, 방이맛골, 송리단길 등 송파전역에서 진행된다.
구는 팸투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SNS 인증 미션을 제시, 자신만의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조회수 등을 평가해 송파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팸투어 진행과정을 `2019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행사 현장에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잠실관광특구` 및 `국제관광도시, 송파` 알리기에도 주력한다.
박성수 청장은 "우리 구는 연간 176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이번 팸투어를 비롯해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1년 내내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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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이 찾아가는 `학교 현장 밀착형 흡연예방 지원서비스` 인력풀을 운영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에서 학생들 스스로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자율적인 금연 실천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 현장 밀착형 흡연예방 지원서비스 인력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등은 올해 3월에 선정된 전문인력을 포함해 새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20명과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15명을 대상으로 이달 3일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통계` 등에 의하면, 서울지역 학생 흡연율은 5.7%로 매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고 타 시ㆍ도에 비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학생 금연전문상담사의 지속적인 교육이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학교보건진흥원 강동호 원장은 "새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와 학생 금연전문상담사 인력풀이 학교 현장의 실수요 요구에 부응하여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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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울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오늘(2일) 오후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과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로건설 분야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중ㆍ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 체험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부터 경남 밀양에서 울산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45.2km의 고속도로를 내년 중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공사에는 한화건설을 비롯한 10개 시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직업계 고교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현재 업체 5곳과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면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사업 참여 기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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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에서 오늘(2일) 오후 3시 1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불은 강풍을 타고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를 띄우고 소방대원ㆍ경찰ㆍ구청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부산에 발효된 건조주의보 탓에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다 여러 방향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많은 연기가 나고 있고 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바람이 강하고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자 화재 현장 인근 요양원 환자 35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운봉산 주변 동부산대학교는 즉각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야간 수업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 발생,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시는 트위터 계정인 `톡톡부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알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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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양산 실종 아동`이 실종 하루 만에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오늘(2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이달 1일 오후 경남 양산에서 실종됐던 9세 아동이 하루 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모친에게 훈계를 받았던 최모 군이 이후 함께 외출을 하던 중 경남 양산시 양주동 현대아파트 앞 노상에서 실종됐다. 당시 `양산 실종 아동` 소식은 빠르게 배포됐으며 경찰 수십 명과 가족이 수색에 나섰다.
이어서 오늘 최 군은 오후 1시 30분께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실종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어머니의 훈계 때문에 최 군이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 같다고 진술했고, 최 군도 비슷한 취지로 말했다"라며 "아이가 다친 곳은 없었고 아이를 어머니에게 인계한 뒤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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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늘리고 임차택시를 새롭게 도입ㆍ운영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13대를 운영, 1일 평균 93명이 이용해 연간 이용자 수는 3만3508명에 달해, 전년대비(2만6227명) 27%가 증가했다.
이에, 시는 특별교통수단 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해 올해 6월부터 특별교통수단을 4대를 추가 도입하고,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한 택시임차 사업을 시범운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특별교통수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구축해 현재 전화와 문자 위주의 예약시스템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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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31)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련해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진상 규명에 나섰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명확한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11월 황 씨와 조모 씨는 필로폰 투약과 매매 혐의로 입건됐다. 이 과정에서 조 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황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씨에 대한 이른바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일부 보도를 통해 논란이 일자,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내고 "황 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 그의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며 "오너 일가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황 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해 보도하면서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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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 소재 한 여자고등학교의 교사들이 `스쿨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인천 부평구 모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 A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 중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교사 8명은 지난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학교 학생들은 올해 1월 SNS를 통해 `스쿨미투`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 교사가 "교복이 몸을 다 가리기 때문에 음란한 상상을 유발시킨다"라고 발언하고 이어 여성 교생을 향해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있으면 성추행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여러 성추행ㆍ성희롱 의혹들을 게재하며 미투에 동참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전교생 620여 명을 조사해 올해 2월 학교 전ㆍ현직 교사 2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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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평가부터 자체 구축한 `서울형 시설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의무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기존 서울형 평가를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설평가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서울형 시설평가시스템`은 서울형 평가를 온라인으로 구현한 것으로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 이의 신청 등 평가 과정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형 평가` 수행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지자체, 서울시 등이 평가시스템의 운영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평가 과정과 모든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서울형 평가 결과의 온라인 공유를 통해 시민이 지역 내 복지시설을 미리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시민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복지지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시행에 앞서 서울시복지재단은 내일(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장애인재활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평가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서울형 평가에 평가시스템이 도입되면 복지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뿐만 아니라 평가자와 시설 간의 쌍방향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평가시스템이 향후 사회복지시설 전반으로 확대되면 복지시설의 운영 개선과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서울시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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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앞으로 납세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무서 민원실 방문 대기자 수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2일 국세청은 홈택스 앱을 통해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민원봉사실 대기인원 조회서비스`를 오는 3일부터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납세자는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국세증명, 사업자등록 등 업무를 처리할 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우선 민원신청을 전자적으로 접수하는 e-민원시스템이 구축된 50개 세무서에 대해 민원봉사실의 실시간 대기인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납세자들은 홈택스 앱에서 별도 로그인 등 없이 방문하고자 하는 세무서를 선택해 실시간 대기인원을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실시간 조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향후 e-민원시스템이 없는 세무서에 대해서도 대기인원 조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예상 대기시간, 미래시점의 대기시간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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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멸종위기 조류를 발견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지역 생물자원 조사 중에 남해군 동대만 지역과 사천시 광포만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흰꼬리수리와 Ⅱ급 검은머리갈매기 등 총 6종의 멸종위기 조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조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흰꼬리수리(2마리), Ⅱ급 검은머리갈매기(150마리), 재두루미(3마리), 큰고니(17마리), 물수리(5마리), 새매(1마리)다.
국립공원공단 소속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은 올해 1월 11일 사천시 광포만에서 흰꼬리수리 1마리가 날고 있는 모습을 처음 발견했다. 이어서 2월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흰꼬리수리 1마리가 날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검은머리갈매기, 재두루미, 큰고니, 물수리, 새매 등 5종도 올해 1월 11일 사천시 광포만, 남해군 동대만에서 발견했으며, 이 중 검은머리갈매기와 물수리는 지난 2월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관찰됐다.
흰꼬리수리는 수리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 길이 약 69~92㎝이며, 날개를 폈을 때 길이는 200~245㎝이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띄며 꼬리깃에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 있다. 검은머리갈매기는 갈매기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 길이 약 29~32㎝이다. 여름깃은 머리가 검은색이고 겨울깃은 흰색에 어두운 무늬가 있다.
아울러 재두루미는 두루미과 겨울철새로 몸길이 약 119㎝이다. 부리가 황록색이고 다리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오리과인 큰고니는 몸길이 약 150㎝고 날개를 펴면 길이가 240㎝에 이른다. 온 몸이 희며 부리는 노란색이고 끝이 검다.
수리과 조류인 물수리는 몸길이가 약 54~64㎝이며, 날 때에 윗면은 어두운 흑갈색, 아랫면은 전체적으로 흰색을 띤다. 같은 수리과 조류인 새매는 겨울철새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회색을 띄고 몸 아래면은 흰색 바탕에 적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이번에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이 확인된 남해군 동대만은 국내 최대 거머리말 군락지이며, 사천시 광포만은 국내 최대 갯잔디 군락지로 조류가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곳들은 육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완충 역할을 하는 연안습지로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보존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흰꼬리수리, 새매, 물수리 등은 이곳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활동하고 검은머리갈매기, 재두루미, 큰고니 등은 여기서 겨울을 보내는 등 이 곳의 생태적 균형은 잘 잡혀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에 발견된 검은머리갈매기의 개체 수를 최대 150마리로 보고 있으며, 국내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간 검은머리갈매기는 순천만, 여자만, 광양만, 낙동강 하구 등이 주요 월동지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발견으로 남해, 사천지역이 새로운 월동지로 부상하게 됐다.
이승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결된 우수한 해양생태계 지역에 대해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찰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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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층간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 난동을 부려 위층 주민에게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일 대전지방법원(형사 5단독 서경민 판사) 등에 따르면 법원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오후 1시 27분에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다세대주택 4층 복도에서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라"며 위층 주민 B씨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였다. 그러던 중 소지하고 있던 가위로 B씨의 손을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양손을 다친 B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이 건물 3층에 살고 있던 A씨는 4층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에 대한 불만으로 수차례 위층을 찾아가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판부는 "A씨는 이번 사건 전부터 층간 소음 문제로 윗집에 찾아가 항의하는 등 B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면서 "A씨는 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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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의 2018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굴뚝 자동측정기기(이하 TMS)`가 부착된 전국 62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8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3만46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보다 3만1413톤이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매년 6월 말에 공개하던 TMS 부착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올해는 3개월 앞당겨 공개했다.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 하나인 `국민의 관심 정보를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서다. TMS로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최근 4년간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2018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40만892톤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 33만46톤 중에서 질소산화물은 22만2183톤(67%), 황산화물은 9만8110톤(30%), 먼지는 6438톤(2%), 일산화탄소는 2752톤(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6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소산화물의 경우, 2018년 배출량은 2015년 대비 5만2340톤(19%)이 줄었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라 노후 화력발전소의 가동 중지 및 대기오염물질 방지 시설의 개선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배출량은 발전업이 14만5467톤(44%), 시멘트제조업이 6만7104톤(20%), 제철제강업이 6만3384톤(19%), 석유화학제품업이 3만5299톤(11%), 기타 업종이 1만8791톤(6%)으로 조사됐다. 특히, 발전업의 경우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중단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활동으로 2018년 배출량이 2015년보다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충청남도가 7만5825톤(23%), 강원도가 5만2810톤(16%), 전라남도가 4만8370톤(15%), 경상남도가 3만6078톤(11%), 충청북도가 2만5572톤(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시도를 살펴보면 ▲충남 1만1000톤 ▲경남 1만 톤 ▲충북 6000톤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충남의 보령화력(▲7000톤), 경남의 삼천포화력(▲9000톤) 등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실시한 가동중지 및 방지시설 개선에 따라, 충북의 아세아시멘트(▲2000톤) 등은 가동률 감소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경북은 포스코(3000톤) 등의 생산량 증가로 오히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측정 결과를 비교하면, 2018년은 2015년에 비해 사업장 수가 66개 증가했으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3491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626개 사업장에 대한 2018년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자세한 측정 결과는 환경부 누리집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에 공개됐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기환경의 광역적 관리를 위해 2020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인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이 수도권 지역에서 수도권외 지역으로 확대되며, 해당 지역의 총량관리 대상 사업장은 TMS 부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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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포괄임금제 폐지 행렬에 동참했다. 이로써 넥슨과 넷마블을 비롯한 게임업계 `빅 3사`가 올해 안으로 모두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게 됐다.
2일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중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근로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괄임금제는 연장ㆍ야간근로 등에 대한 시간외 근로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지급하는 임금제도를 말한다.
그동안 게임업체들은 인건비 상승 이유를 들어 포괄임금제 폐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부 업체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할 경우 수당을 제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업계의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넥슨, 넷마블 등의 업체들이 포괄임금제 폐지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유연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한층 성숙하고 발전적인 엔씨 만의 근로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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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북 포항시의 한 모텔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에 있는 한 모텔에서 A씨(34), B씨(28), C양(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포항ㆍ울산ㆍ대구 등 각자 다른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A씨의 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들의 유서가 발견됐다"며 "유서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일부 보도도 있지만, 아직 확실히 조사된 것이 아니다"라며 "폐쇄회로 TV와 주변 인물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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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최정혁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과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노동절 마라톤대회가 5월 1일 노동절을 기념해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노동은 존중, 안전은 권리, 나눔은 희망'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노동절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마라톤대회 홈페이지 www.maydaymarathon.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마감은 4월 16일(화) 오후 5시까지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10km·5km 및 가족걷기로 여의도 문화마당을 출발해 안양천 나들목에서 마곡대교 일대를 달리게 된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2006년부터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진행하였으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열지 못하다 지난해 5년 만에 부활했다.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 #여의도문화마당 #안전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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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한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을 넣어 판매한 30대 한의사가 적발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제조ㆍ판매한 한의사 김모 씨(36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덱사메타손은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의약품 성분을 말한다.
식약처 등의 수사 결과, 김모 씨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열고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제조에 약사 이모 씨도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당 제품 복용 시 쿠싱증후군, 소화성 궤양,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는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폐해를 미치는 식품ㆍ의약품 관련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ㆍ수사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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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이달부터 소득하위 20%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액이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도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의 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 어르신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2008년 1월부터 시행해 온 기초노령연금제도를 개정해 2014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 지난해 12월 27일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돼 4월부터 65세 이상인 사람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하위 20%) 기초연금 수급자의 기준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 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이 단독가구 월5만 원 이하, 부부가구 8만 원 이하인 기초연금 수급자 약 154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다만, 국민연금액, 배우자 기초연금 수급여부 등에 따라 일부 감액될 수 있다. 소득하위 20~70%의 월 최대 지급액은 25만3,750원이다. 2019년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금액은 단독가구 월 137만원, 부부가구 월 219만 2천원이다.
아동수당은 그 동안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월 10만 원씩 지급하였으나, 올해 1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4월부터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게 됐다.
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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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LG전자와 손을 잡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세계유산 홍보 영상물 상영에 돌입한다.
2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는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하나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을 오는 10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LG전자는 201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문화재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다양한 후원ㆍ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 홍보는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이 홍보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지원하는 협력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보 영상물은 총 35초 길이로, 지난달(3월)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2주 동안 약 1680회(1일 약 120회) 상영된다. 작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자연과의 조화, 문화의 지속성, 수행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산사 사진들에 3차원 입체(3D) 트래킹(tracking) 영문 자막을 삽입했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광고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이자 관광명소인 만큼 이곳에서 한국의 산사를 소개하는 것은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미국 뉴욕(타임스퀘어), 영국 런던(피카디리)에서 세계유산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디지털 문화재 사진ㆍ영상 전시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전시 ▲세종 즉위 600주년 세종시대의 문화유산 전시 ▲친환경 문화재관리형 태양광판 시스템 구축 지원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임직원들의 문화재보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 보존관리와 활용 분야에서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LG전자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ㆍ협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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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지난달 29일 열린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김학수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의 금융결제원장 취업 승인 여부가 논의된 가운데, 금융노조는 2일 성명을 통해 "검증없는 일방적 금융결제원장 선임을 반대하며, 이러한 일방적 선임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인할 수 없다"고 강력 규탄했다.
금융노조는 "김학수 내정자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간 ‘자리 스와프’를 통해 결제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며 "핀테크 성장 등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현재 상황을 적극 선도하고 조율해야 할 금융결제원의 수장은 반드시 공정한 절차에 따라 능력을 검증받은 인사로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현재까지 이루어진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 선임 과정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김학수 내정자가 금융노조 금융결제원지부의 검증 요구에 직접 응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김학수 내정자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8일 출근 저지 투쟁부터 시작해 10일 금융결제원지부 전체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모색 하는 등 김학수 내정자의 취임을 무효화하기 위한 강고하고 지속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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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농어촌 지역 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2일 협력재단은 한국전력공사와 `농어촌 지역 아동센터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통해 전남도내 지역 아동센터 196곳에 공기청정기 39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관련 질환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공사가 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 원을 활용해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은 지난해 11월 읍ㆍ면 소재 아동센터 211곳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같은 해 12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필요성, 시설환경, 기관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96곳을 선정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공기청정기지원사업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아동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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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변종 마약을 구매ㆍ투약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SK그룹 창업주 손자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2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해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 씨(32)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3~5월 마약 공급책 이모 씨(28)로부터 마약을 공급받고 15차례 이상 고농축 액상대마, 대마 쿠키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서 최 씨는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SK 계열사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경찰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최 씨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에게 마약을 판 다른 판매책도 쫓고 있다"라며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과는 별개로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모 씨(28)에 대해서도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며, 2000년 세상을 떠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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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탄저균 감염에 대한 치료용 인간 항체 후보 개발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달(3월) 2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물테러 병원체인 탄저균 감염에 대한 치료용 인간 항체 후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항체는 탄저 독소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방어 항원(protective antigen)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 단쇄가변분절(single-chain variable fragment, scFv)을 바이오패닝(biopanning) 기술로 선별하고 이를 인간 면역글로불린(IgG)으로 전환해 제조한 항체이다.
본 항체는 지난 3월 15일 국내 특허 출원됐으며, 연구 결과는 Elsevier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올해 2월 5일자에 게재됐다.
탄저균에 감염됐을 경우,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은 항생제이다. 그러나 항생제 치료 전에 탄저균에 의해 체내에 분비된 독소는 항생제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탄저 독소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이를 중화할 수 있는 항체 치료제가 필요하다.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탄저 치료용 항체는 모두 외국 제품들로, 단가가 높고 국내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제품이 생산 가능하게 되면 국내 자연발생 및 생물테러에 의한 탄저 치료제로 개발ㆍ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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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이 봄을 맞이해 진달래 동산을 오늘(2일)부터 특별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영릉 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을 찾는 관람객에게 진달래 동산을 특별 개방한다.
이번에 특별 개방되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동산에는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이달 13일에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진달래 동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김태휘 문화유산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달래 동산 생태 탐방과 음악회 공연, 진달래로 꽃전과 꽃차를 즐기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꽃달임` 체험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 15일과 6월 30일에는 세종대왕릉과 효종영릉(寧陵) 사이인 왕의 숲길에서 `왕의 숲길-음악회`가 개최된다. 5월에는 정자각과 재실 등에 대한 왕릉 건축이야기, 6월에는 나무이야기 등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탐방과 작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대왕릉에서는 현재 능제(陵制)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영ㆍ영릉(英·寧陵) 유적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0년 하반기까지 공사구역 일부 관람이 제한된다. 이에 입장료는 무료이며, 비공개 구역인 진달래 동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람 안내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세종대왕유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세종대왕릉이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서 국민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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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의 파란 빛을 밝히는 점등행사를 진행한다.
`파란 빛을 밝히자` 캠페인은 세계 각국의 지역 명소에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행사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인과 그 가족 및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날로써, 2007년 국제연합(UN)이 매년 4월 2일로 지정했다.
이번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파란 빛을 밝히자` 캠페인에 동참한다. 대표적으로 남산케이블카, 인천국제공항, 부산 광안대교, 코레일 등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는 협회와 함께 세계 자페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자폐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폐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자폐인과 비자폐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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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공중위생영업자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을 올려 이목이 집중된다.
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과징금 제재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에 대하여 적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과징금 상한액을 종전의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공중위생관리법」이 개정(지난 1월 15일 공포, 이달 16일 시행)됨에 따라 관련 조항을 정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의무 준수 등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달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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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지난달(3월) 29일 의약품 허가 신청 시 유전독성이나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유연물질과 금속불순물에 대한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ㆍ신고ㆍ심사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의약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2020년 9월 30일부터 의약품 제조판매ㆍ수입품목 허가를 신청ㆍ신고(변경 포함)하는 의약품부터 적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의 품질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안전한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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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지현 · http://news.inochong.org
한국노총 화학노련 산하 효성화학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효성화학노조는 지난달 3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조합원(재적 339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투표자 336명 중 333명(98.2%)의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호봉제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학노련에 따르면 효성화학의 임금수준은 업계대비 55% 수준으로 지난해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조합원 60% 정도가 최저임금에 미달해 조정수당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사측은 효성화학이 효성에서 분사해 지불여력이 증가했 불구하고 분사 이전의 수준을 고수하고 있다고 노조는 전했다. 조용희 노조위원장은 "효성화학 전체 매출에서 인건비 비율은 1.8%에 불과하다"며, "노조원 평균 근속연수가 14년인데 전체 50%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고, 56세 이상이 되면 호봉도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할 때까지 파업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모두 13차례 교섭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2월 27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중지를 신청, 울산지노위가 조정을 시도 했으나 노사 입장 차이를 좁히기 힘들다고 판단해 3월 12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노조는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효성화학노조는 지난해 6월 효성으로부터 분사된 이후 새로 설립된 노조다. 효성화학은 화학섬유 원료와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비닐봉지, 플라스틱 파이프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현장과함께! 국민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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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가 주최ㆍ주관하는 `제3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이 열린다.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제5~6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공제회 회원의 창작활동을 독려해 자아를 실현하도록 돕고 미술의 대중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직원미술대전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을 슬로건으로 한다. 1월 교직원공제회 회원 512명이 출품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등 미술 전 분야의 작품 중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20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 및 제3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추진위원장 김정희 교수 등 내ㆍ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전시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 위치한 교직원공제회 출자호텔인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 더케이호텔경주 등에서 출품작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공제회 회원과 지역 주민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미술의 대중화`라는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취지에 더욱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사항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이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과 감상의 기회를 나누며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회원의 참여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의 일상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4-02 · 뉴스공유일 : 2019-04-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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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ㆍ이하 출판진흥원)이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 분야 미취업 전공자가 서로 협업해 기획, 운영하는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문화원,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지역서점(독립서점ㆍ책방 등) 등의 생활문화시설을 비롯해, 서원 및 향교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을 갖춘 민간의 다양한 문화ㆍ인문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생활문화시설은 시설의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인문 교육이나 강연, 인문 주제 체험ㆍ탐방, 인문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인문의 가치를 나누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등을 인문전공자와 협업해 기획ㆍ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공모 심사를 거쳐 지원 인문프로그램 100건을 선정하며, 선정된 인문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인문전공자 활동비(기획ㆍ강연 등), 운영비 등, 프로그램 당 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연수,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문화시설이 지역의 고유한 인문자원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인문프로젝트도 20건을 선정하고 별도로 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은 이달 16일까지 출판진흥원에서 접수하며, 자격 요건과 지원 내역 등 자세한 사업 요강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다양한 민간의 문화공간까지 확대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더욱 쉽게 인문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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