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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학교 현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학부모 또는 교장 등의 ‘갑질’문제다. 그런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국감(서경인국감)장에서 대부분의 위원들은 교육청에 대한 회초리를 가감없이 휘둘렀으며 정근식, 임태희, 도성훈 교육감들은 바늘방석 위에서 진땀을 빼며 질의에 대한 답변을 했다. 이는 당연한 국감과정이지만 서경인국감장에서는 회초리를 넘어 ‘갑질’에 가까운 한 의원의 발언이 나와 볼썽사납게 했다. 이날 오전 마지막 질의를 정근식 교육감에게 서지영 의원이 했고 질의가 끝나자 조정훈 의원은 “위원장님 정근식 교육감의 발언태도에 강한 질타를 해야한다고 본다”면서 “지금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는데 중간 중간 끼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질의를 했는데 마음에 안드셨는지 막 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에 비해서 매우 당당하고 오만해지셨다”며 “작년에는 어리바리하셨는데(이때 다른 의원들의 용어선택에 대한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자), 제가 어리바리했다는 말은 취소하겠다”고 말하고 “어떻게 의원이 말하는데 맘에 안든다고 피식 웃고 넘어가느냐”면서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국회에 대한 모욕아니냐, 진영을 넘어서 뭐하느냐, 존경 같은 것은 하지 말고 답변이나 충실히 하라”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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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남극 과학연구 지역의 지형지물 16곳에 붙일 우리말 지명을 공모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남극 지명 우리말 공모전`을 이달 20일부터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 전문 국가기관으로 남극 공간정보 구축 범위를 세종ㆍ장보고 등 과학기지 중심에서 내륙기지 후보지, K-루트 등의 신규 연구활동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토지리정원은 대한민국의 남극 연구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연구활동 지역 내 주요 지형지물에 고유한 우리말 지명을 부여해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극지 연구활동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보고기지와 K-루트(내륙기지 후보 지역 포함) 주변 지형지물에 우리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남극지명사전에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극 지형지물에 부여할 우리말 지명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총 16개의 신규 지명 대상 중 장보고기지 앞마당과 앞 곶(바다 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 빙저호, 브라우닝 산 근처 봉우리 등 4곳이다. 투표는 기관 누리집과 홍보 영상(유튜브) 내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남극의 대상 지역을 3차원 입체지도를 활용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지명 유래 등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지명 공모전을 통해 수렴된 국민 의견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검토,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6개의 지명 후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지명에는 국토지리정보원장상 등을 시상하고, 대상 수상작의 경우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 지명으로 확정한 뒤 지명 인증서도 수여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국민의 창의적인 지혜와 우리말의 품격이 남극 땅에 새겨져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 극지연구 현장에서 기록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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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경기, 인천, 국정사무감사(서경인국감)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고 전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OECD 교원 실태조사 결과, 한국 교사의 행정업무 시간이 OECD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교원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사업을 정비해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청과 교육지원청 조직체계를 일원화해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하며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정의하고 “경기교육은 역량 기반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율과 책임의 균형있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성·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학생들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경기공유학교의 학점인정형 수업을 확대해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한 학생의 마음과 신체 건강을 위한 통합적 지원과 지역기반 진로직업, 창업 생태계를 확대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하이러닝으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하이코칭으로 교직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초연결사회에 요구되는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아울러 학생의 미래사회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경기교육은 2024년 유네스코와 함께 개최한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교육을 세계에 알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과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에 대해 임 교육감은 “취약한 통학환경을 개선해 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또한 증거기반 교육정책과 평가의 내실화로 경기교육정책의 효과성과 신뢰도도 적극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언제나 경기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국정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하여 앞으로의 경기교육 발전에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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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경기, 인천, 국정사무감사(서경인국감)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올해는 교육 분야 또한 많은 변화와 도전이 공존하는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서두를 열고 “학교 안팎의 학생 안전, 교권 침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AIDT의 법적 지위, 교육 재정, 차별과 혐오 등 교육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학령 인구의 감소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변화는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에 있어 거대한 도전이자 위기”라면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교육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 △교사의 긍지를 높이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 △학부모의 신뢰를 더 깊고 두텁게 만드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 등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은 배우는 속도, 흥미,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며 “이 같은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먼저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개별 맞춤형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가 다원화·다문화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이주배경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경제취약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취약계층에게 우리의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의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포용적인 맞춤형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갈수록 악화되는 학생 마음건강지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직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는 학생 마음의 울타리가 되기 위해 보편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기 학생을 적극적으로 선별하해 지원하며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대응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적 해결보다예방과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과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개척하는 서울 학생들이 창의와 협력의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모두를 위한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교육감은 “또한 국정과제로 제시된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에 발맞추어 AI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의 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AI 디지털 미래 시대의 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읽고, 쓰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단언하고 “인문학적 소양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밑거름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독서교육이 곧 미래교육’이라는 신념으로 독서, 토론, 인문학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울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과 체험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농촌 유학’은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전국적 확대와 지속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교사의 긍지를 높이는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정 교육감은 “교권 침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침해는 여전히 심각하며 최근에는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활동 침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교사의 교육활동은 보호가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며 교사가 존중받고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의 수업 외 업무 경감,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심리상담 지원 확대, 법률 자문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부모의 신뢰를 더 깊고 두텁게 만드는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정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공동체 간의 신뢰가 굳건할 때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 창구를 확대하여 교육공동체가 서울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현장을 방문하다 보면, 학부모 교육 기회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고 전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겠다”면서 “또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의 불확실성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서울교육은 많은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해 왔다”면서도 “하지만 학령 인구 감소라는 변화 속에서 학생 감축 지표를 반영한 교원 정원과 교육재정 축소 기조는 다양한 교육 수요 대응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고 부연하고 “교원 정원 문제와 교육재정의 문제는 서울시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중대한 현안”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미래 교육을 위한 교원 정원과 교육재정 수요 산정기준은 미래교육수요, 교육복지와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 등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김영호 위원장님과 교육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기에 “교육은 한 사람의 미래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성장시키는 힘”이라며 “서울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더 충실하게 구현하겠다”고 전하고 “항상 서울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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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서울, 경기, 인천, 국정사무감사(서경인국감)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업무보고를 통해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인천 특색교육 △교육격차는 줄이고, 교육복지는 두텁게 했다 △미래를 주도하는 진로 및 AI 교육 등에 대해보고 했다. 도 교육감은 먼저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을 비롯한 유·초·중․고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 15개 교육단체와 합의한 9대 과제를 중심으로특수학급 과밀해소, 특수교사 업무경감에 주력하고 있으며, 154개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171명의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초·중·고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1만 5천여 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인천 학교 현장 지원 100선’을 만들어 발표하고, 현장 체험학습 업무, 도서 지역 행정업무, 인력 채용 등현장에서 어려워하는 업무들을 학교 밖으로 이관하거나, 교육청에서 통합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 특색교육에 대해서는 “인천은 기회의 도시를 넘어, 새로운 주도성을 가지는 인문학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읽걷쓰 이후 8만 명의 저자, 5천 권의 책이 나왔다”고 설명하고 “학교에서는 읽걷쓰 기반의 관찰-질문-탐구-행동하는 수업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업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도서관은 지식 공유를 넘어, 지혜를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다학교와 인천 습지교육 등 인천만의 해양 교육 사례는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을 넘어,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우수교육 사례로 소개됐으며 UN사이드포럼, 북극극지탐험, NASA항공우주교육 등5천 명이 국제교류한 세계로배움학교는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격차는 줄이고, 교육복지는 두텁게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경의 차이가 배움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했다”고 설명하고 “신도심 과밀 해소를 위해 7년간 59개의 학교 신설을 승인받았으며 원도심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또한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학생성공버스 사업에 힘쓴 결과,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를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초4부터 고3까지 1인 1노트북 지원을 완료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중․고등학생 체육복 지원은 물론제1형 당뇨병과 희귀난치병 학생 지원에 이르기까지사각지대 없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백령·대청도 국악 합창제, 강화도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등도서 지역 예술 교육은 물론, 관사 신·증축, 농어촌 유학, 강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도서 지역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도-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를 주도하는 진로 및 AI 교육에 대해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결대로 자라,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으로 AI시대를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면서 “5개 권역의 결대로진로센터에서는 촘촘한 진로 지원을, 1천 2백여 명의 진학지원단은 맞춤형 진학 지원을, 인천형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를 통한 안전한 취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또한 반도체고등학교,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 이어다문화 통합교육 학교인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경쟁 없는 미래형 대안학교인 결마루미래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은 인간과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하는 시대”라면서 “저마다 삶의 주인공으로서, AI를 적합하게 활용하도록 ‘읽걷쓰 기반 AI 창의융합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과학정보원을 AI융합교육원으로 개편하고 영종도와 제물포에 AI융합교육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모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으며 읽걷쓰의 능동성과 AI의 활용성을 결합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AI 교육인 읽걷쓰 아이(AI)라는 새로운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교육은 매년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학생 수가 주니, 예산도 줄여야 한다’는 단순 논리로AI·디지털 교육, 생태·시민교육, 고교학점제 등 수많은 미래 교육 과제들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교육이며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배우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학생과 시민이 평생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세상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세상”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을 비롯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인천교육의 바탕을 튼튼히 하고, 읽걷쓰 기반의 AI 교육으로 AI 30만 인재 양성의 목표를 실현해 가겠다”면서 “인천교육의 바람이 실천될 수 있도록 존경하는 교육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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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경기 가평군 상면 대보리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 `크리스탈밸리컨트리클럽(CC)`에서 작업용 카트가 추락해 근로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께 해당 CC 내 도로를 달리던 작업용 카트가 약 5m 아래 굴다리로 추락했다. 해당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으며 카트 운전자와 동승자인 7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이번 사고가 외주업체 근로자 70대 A씨가 코스 관리 작업 후 오르막 구간을 지나던 중 차량이 뒤로 밀리며 굴다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때 조수석 동승한 70대 B씨도 함께 추락해 사망했다는 전언이다. 총 사업부지 131만9814㎡(약 39만9243평)에 파72(7130야드)인 크리스탈밸리는 2004년 9월 오픈한 바 있다. 자연 친화적인 골프 코스 및 홀마다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전해진다. 다만 이번 사고로 CC는 이날부터 이달 21일까지 임시 휴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 측은 차량 정비기록ㆍ도로 경사 구조ㆍ안전장치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현장 안전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 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운전 부주의, 제동장치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관 업계에서는 코스 관리 인력 대부분이 외주업체 소속이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이 형식적으로만 진행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고령 근로자를 현장에 투입하면서 노후 장비 및 차량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개인 과실이 아닌 시스템적 `안전 관리 부재`"라면서 "외주업체 소속 고령 근로자가 안전장비 없이 급경사 코스에서 카트를 운전하다 숨진 점을 고려할 때 회원제 골프장의 구조적 문제ㆍ외주화된 근로환경 및 골프장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ㆍ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 등 전방위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사고 내용에 대한 크리스탈밸리 측은 "관련 조사 진행 중이라 자세한 사항(사고 경위ㆍ안전 관리 체계ㆍ카트 정비상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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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열리고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하키 경기가 열리는 대회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하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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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7일 오후 부마민주항쟁 46주년을 맞아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하여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 학생과 청소년들이 이 분들을 늘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들을 남겼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0-18 · 뉴스공유일 : 2025-10-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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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발생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히 잘 아시듯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대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고 서두를 열고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부 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국민들, 특히 학생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방안을 대학 현장과 논의하기 위해 오늘 회의 참석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해외 출국 및 취업 시도 과정에서 위험성, 불법성 등을 인지하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알고 있다”며 “일자리나 아르바이트 소개 보이스피싱, 한국 지인의 소개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들었다”고 전하고 “우리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 대학이 학생 보호를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학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면서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국민 주권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그 어느 가치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대학에서도 지금까지 그래주셨던 것처럼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의 회의를 개최해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끝으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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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바쁘게 흘러가는 한주, 쏟아지는 뉴스 홍수 속에서 무엇부터 찾아봐야 할지 막막할 독자분들을 위해 아유경제 인사이트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알아두면 좋을 핵심 이슈 10개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서울 전역ㆍ경기 12곳 3중규제 `10ㆍ15 대책`… "풍선효과 차단" vs "과잉 규제" 대립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하 10ㆍ15 대책)`을 놓고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21개 구 가운데 8개 구에서는 아파트값이 하락했음에도, 정부가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무리하게 확대 지정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6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대비 지난달(9월)까지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 가격은 5.33% 하락했다. 이어 금천구(-3.47%)ㆍ강북구(-3.21%)ㆍ관악구(-1.56%)ㆍ구로구(-1.02%)ㆍ노원구(-0.98%)ㆍ강서구(-0.96%)ㆍ중랑구(-0.13%)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이에 전문가들은 집값이 떨어진 지역까지 일괄ㆍ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자칫 부동산시장 전체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집값이 오르지 않은 지역까지 선제적으로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과잉 규제"라며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 경제 활성화에도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번 대책에 따라 기존 규제지역이었던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와 용산구를 비롯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가 조정대상지역ㆍ투기과열지구ㆍ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더불어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ㆍ수정ㆍ중원구, 수원시 영통ㆍ장안ㆍ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 등 경기 12곳도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 서울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도 `10억 원` 돌파 서울의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및 1인 가구 등 소형가구의 증가로 전용면적 84㎡ 대비 부담이 적은 59㎡에 수요가 몰린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9월) 말 기준 서울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50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9억7266만 원)보다 8%가량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20억8570만 원으로 전년(17억8706만 원) 대비 약 3억 원(16.7%) 올랐다. 마포구(15.9%), 송파구(15.8%), 강동구(13.9%), 성동구(13.7%), 광진구(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강남구 개포ㆍ대치ㆍ압구정 등 고가 단지가 밀집된 지역 중심으로는 59㎡ 평균 매매가가 20억 원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반면, 84㎡ 평균 매매가 상승폭은 작년 9.4%에서 올해 8.2%로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실수요층의 선호 변화와 자금 마련 부담 문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에는 자금 여건과 가구 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59㎡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신축 전용면적 59㎡의 경우 공간 활용도가 높아 실수요층 선호가 이어진 반면, 전용면적 84㎡는 원래도 높은 가격에 대출 규제에 따른 자금 부담까지 더해져 선호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결혼하면 집 못 사" 혼인신고 미루는 부부 급증 결혼 후 혼인신고를 미루는 신혼부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부부 가운데 19%는 1년 이상 혼인신고를 늦췄다. 최근 10년 통계로 보면 1년 이상 혼인신고가 지연된 건수는 10.9%(2014년)에서 19%(2024년)로 급증했으며, 2년 이상 지연된 사례도 같은 기간 5.2%에서 8.8%로 확대됐다. 이뿐만 아니라 혼외출산 비율도 2024년 역대 최고치인 5.8%(1만3827명)를 기록했다. 이같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혼인신고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공감대가 퍼진 것은 결혼하면 오히려 각종 혜택이 줄어드는 `결혼 페널티`에 따른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주택청약 기회 축소 ▲취득세 중과 구조 등이 꼽힌다. 먼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의 경우 미혼자는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일 때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지만, 신혼부부는 합산소득이 85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주택청약도 미혼일 때는 각각 청약이 가능하지만, 혼인신고 후에는 가구당 1회로 제한된다. 또 결혼 전 이미 각각 주택을 보유했던 경우라도 혼인신고 전에는 1주택 보유자로 1~3%의 취득세 일반세율이 적용되지만, 혼인신고 후에는 1가구 2주택자로 분류돼 조정대상지역 기준 8%의 중과세율을 적용받는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결혼하고 싶은 나라,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결혼이 불이익이 되면 안된다"며 "결혼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천피` 가나… 코스피, 사상 최고치 3700 돌파 지난 16일 코스피지수가 최초로 3700선을 돌파하며 `사천피(코스피 400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중 3735.9까지 오르며 사상 최초로 3700선을 넘어섰다. 종가는 전일(3657.28) 대비 2.49% 오른 3748.37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2.84%) ▲SK하이닉스(7.1%) ▲LG에너지솔루션(8.8%) ▲현대차(8.28%) ▲기아차(7.23%)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이날 종전 최고가였던 9만6800원(2021년 1월 11일)을 넘어선 9만77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코스피지수가 연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도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배당소득세율 인하와 「상법」 개정 추진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기조도 향후 코스피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16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연준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을 향후 수개월 내 종료할 수 있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서도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휴 전 외국인 대량 순매수로 급등했던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3차 「상법」 개정과 미국의 통화완화 정책은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상향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국민연금, 5년간 1000억 원 오지급… 미징수 128억 원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5년 6개월간 잘못 지급한 국민연금이 10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128억 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민연금 과오지급금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연금 수급자에게 잘못 지급되거나 기준보다 많이 지급된 경우는 10만7449건, 총 1005억2400만 원이었다. 과오지급금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20년 113억2500만 원에서 2024년 244억3600만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1만2129건, 총 144억9400만 원의 연금이 과오지급됐다. 과오지급 발생 사유로는 `수급권 변동사항 신고 지연 및 미신고`가 5만1623건(48.0%)으로 가장 많았다. 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 자녀 등 부양해야 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연금이 추가 지급되는데, 이후 부양가족 변동 등 수급권의 변경ㆍ소멸ㆍ취소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제때 신고하지 않아 자격 없는 자들에 연금이 지속적으로 추가 지급된 것이다. 한편, 과오지급금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소멸시효 3년이 지나면 환수하지 못한다. 연금공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기간 전체 과오지급 중 10만2780건에 대해서는 징수를 완료했으나, 4669건(127억5700만 원)은 여전히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2명 송환… 59명 남아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이달 17일 오전 국적기를 통해 추가 송환됐다. 전체 구금 한국인 63명 중 4명이 귀국하면서 이제 59명의 구금자들이 남게 됐다. 이날 경찰청은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나머지 인원도 신속하게 송환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날 캄보디아 국가경찰이 성명을 통해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이달 17일(현지시각 기준)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사전에 협의가 이뤄진 사안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아직 기술적, 행정적 문제들이 일부 남아있어 구체적인 출발 일정을 발표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다. 아울러 정부는 나머지 구금자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현지 당국과 전세기 투입을 조율 중이며, 이번 주 내로 송환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금자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캄보디아 경찰이 실시한 범죄 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 정부는 해당 단속으로 20개국 출신 3455명을 살인,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등 혐의로 체포했으며, 그 중 한국인 63명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미, `3500억 달러 선불 투자` 막바지 협상 돌입 한미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의 `3500억 달러 대미투자` 선불 요구를 놓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에서 그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각 기준)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어제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다"며 "한국이 3500억 달러를 `업프런트(up frontㆍ선불)`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베선트 장관이 잘 이해하고 있고, 이에 대해 (통상협상 주체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도 내부적으로도 얘기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불 지급 요구 철회 가능성과 관련해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는 의미냐`는 물음에 "그렇게 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실무장관의 설득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또 한미 통화스와프와 관련해서도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화스와프는 양국이 약정된 환율에 따라 통화 교환 약정을 체결하는 것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환율 급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날 구 부총리는 "외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통화스와프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고, 많이 할 수도, 적게 할 수도 있다"며 "궁극적으로 이 협상은 러트닉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하는 게 본체"라고 말을 아꼈다. ■ 대법, 최태원-노소영 `1조4000억 원 재산분할` 파기환송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관련, 1조4000억 원가량의 재산분할을 명했던 2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재산분할 규모는 대폭 축소될 전망이며, 최태원 회장은 경영권 위협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1부(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 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재산분할의 근거가 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대 비자금은 불법으로 형성된 자금이기에 노 관장의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대법원은 "SK그룹 설립 당시 피고(노 관장)의 부친 노태우가 원고(최 회장)의 부친 최종현에게 300억 원 정도의 금전을 지원했더라도, 해당 자금의 출처는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령한 뇌물로 보인다"며 "노태우가 (불법적으로 수취한) 뇌물 일부를 사돈 혹은 자녀 부부에게 지원하고 이에 관해 함구한 것은 반사회적 행위로 법의 보호 영역 밖에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자료 액수 20억 원에 관해서는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 코인시장, 역대 최대 규모 `26조 원` 강제청산 불과 최근까지 신고가를 기록하며 `불장`을 이어가던 가상자산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12만4000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10만1400달러까지 약 20% 하락했으며, 190억 달러(26조 원) 규모의 역대급 강제청산 사태도 벌어졌다. 가상자산시장에서 청산은 레버리지 투자 시 발생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2배(100%) 상승`에 베팅하는 경우 거래소는 투자자가 낸 증거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빌려준다. 단 투자자가 낸 증거금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면 거래소는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이를 자동으로 매도(청산)하는데, 이때 투자자는 증거금까지 모두 잃게 되는 것이다. 한편,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인상 발언`을 이번 가격 폭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각 기준)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 직후 반도체ㆍ기술주 등 뉴욕증시는 크게 하락했으며, 특히 유동성이 부족해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는 가상자산시장은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투자 시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과 구조적 취약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디 알렉산더 셀리니캐피털 설립자는 "투자자들은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품에도 거리낌 없이 투자했고, 결국 개별 가상자산들도 충격 탄력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며 "이번 사태는 유동성 아래 숨겨졌던 시장의 취약성이 외부 충격으로 한꺼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 "中 희토류 통제 풀면 관세 유예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해 "기존 미중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 동맹국과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수출 통제를 철회하면 관세 부과 조치를 기존 90일보다 더 길게 연장할 수도 있다"며 협상 여지를 열어놨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는 지난 15일(현지시각 기준)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재무장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했다. 그는 "희토류 수출 통제는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경제적 강압"이라며 "중국이 사실상 세계 경제와 기술 공급망 전체를 통제하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자리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건 중국과 세계의 대결"이라며 "이번 주 중 세계은행(WB)ㆍ국제통화기금(IMF) 연례총회 기간에 동맹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협상 의사도 분명히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이 아직 통제를 실행하지 않았고, 우리도 보복성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며 "양쪽 모두 상황을 되돌릴 수 있는 지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선트 장관은 "다음 관세 휴전 조치 만료일은 올해 11월"이라며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중단할 경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 유예 조치를 3개월보다 더 긴 기간 동안 연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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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K농업’의 인재 양성은 시대적 요구임을 암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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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7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럭비대회에 출전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럭비 강호인 부산체육고등학교와의 일전을 보면서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충북고의 럭비부는 부산체고 럭비부를 상대로 전후반 대등한 경기로 12-12 동점으로 마치고 킥앤런에서 5-4로 승리를 거두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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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7일 오전 부산 강서하키경기장을 찾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출전한 송곡여자고등학교 하키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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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김광수 제주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신경호 강원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전국 시·도 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희망찬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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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겸 대구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7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교육감협)’를 개최하고 있으며 김광수 제주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석준 부산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신경호 강원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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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하례초등학교(교장 송성희)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를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은 1회 마을과 연계한 생태탐험대 특색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자연에서 놀고, 자연에서 배우며 자연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을생태학교의 교육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2학년은 ‘우리 마을 알아보기’를 주제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감귤나무의 성장 과정과 다양한 감귤 품종을 살펴보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생태관광센터에서 동식물 카드로 먹이사슬 게임을 하며 생산자·소비자·분해자 역할의 의미와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배웠다. 5~6학년은 하례2리 노인회관 ‘수둠모루’에서 숲밧줄 놀이 재료를 활용해 밧줄 통과하기, 매듭짓기,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익혔다. 송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자연과 사람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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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광수 제주교육감, 김석준 부산교육감, 강은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겸 대구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신경호 강원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함께 있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희망찬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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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노무법인 권리 대표공인노무사인 이관수 노무사는 `여러분의 권리를 찾아드린다`는 기치 아래 산재, 고용보험,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각 분야 전문 노무사와 함께 `부당해고119, 임금체불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향후 부당해고119는 승소율90%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전국적으로 부당해고 구제를 전문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임금체불지원센터는 연간 50만 명 이상 발생하는 임금체불을 전담해 지원하는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부당해고119, 임금체불지원센터는 전국 24시간 무료노동상담 시스템을 도입했고, 승소율 90% 유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무조건적인 사건 수임이 아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전에 패소 가능성이 높은 사건은 고지 및 안내하고 분기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동사건 승소율을 객관화해 고지하는 투명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산재보상센터 센터장을 맡은 김민한 노무사는 이번 부당해고119, 임금체불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다양한 노동사건에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계획을 인터뷰했으며, 이번 새롭게 임금체불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게 된 박설영 노무사는 노무법인 권리에서 20년 노동사건 전문 경력의 대표노무사와 함께 의뢰인의 권리 찾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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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는 10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을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 상기시키고 “전교조 창립회원이자 해직교사 출신으로서 전교조가 전남교육정책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언제든지 성실히 비판과 검증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교조의 이름으로 트집 잡고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인 공세는 전교조를 망치는 길”이라고 에돌리고 “언젠가부터 교육을 위한 전교조에서 전교조를 위한 교육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도 김 교육감은 “향후 본연의 역할인 교육정책에 대한 생산적인 비판을 기대한다”며 “전교조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적시한 의혹에 대해 우선 간명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또 “사택관련 사항은 정상적인 계약절차를 거쳐 월세로 임차한 것으로 사후에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사과와 함께 이해충돌 신고와 이사까지 마쳤다”고 밝히고 “사택의 리모델링과 주차장 자동문 설치는 집주인이 지출하여 교육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것은 이미 고발된 사안으로 경찰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산신고 사항은 공직자가 매년 신고하는 것으로 변동사항은 모두 공개된다”며 “본인의 급여소득과 배우자의 연금소득 그리고 상속받은 고향의 집을 매각하여 채무를 상환했다”고 덧붙이고 “건물의 리모델링 비용 등도 대출을 통해 이루어져서 부채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전교조가 재산신고 결과가 매년 공개됐을 때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도 유감이지만 의혹 여러 개를 모아서 마치 부정적인 방법으로 재산증식을 했을 것이라는 식으로 여론몰이를 하고자 하는 것은 정치권에서 흔히 자행하는 정치공세”이라고 에돌리고 “향후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가짜뉴스를 배포할 가능성이 커보인”면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분명히 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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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첫번째 순서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14년 제16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과 2018년 제17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경력이 있었던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4월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표차로 제19대 부산교육감으로 당선돼 부산교육청에 당당히 입성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부산교육청의 특수학교 설립과 계획 또, 부산만의 특수교육에 대한 질문에 “부산은 현재 특수학교 15교(공립 8교, 사립 7교)를 운영 중이나,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학교 미설치 지역 내 소규모 학교, 분교장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정책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장애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해 IoT(사물인터넷) 스마트교실 구축, 무장애 실내환경, 특별활동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장애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학교 통학버스 증차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특수학교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특수학교를 확충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으로 내년 3월 부산솔빛학교가 사상구 괘법동 산21번지 일원으로 이전 개교하고, 강서구 강동동에는 (가칭)에코특수학교가 새롭게 문을 열며 또 부산대학교 부설 예술중점 특수학교가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에 따르면 부산교육청의 일반학교 중 특수학급 수와 인원, 특수학급 지원에 대한 계획은 2025년 4월 1일자 특수교육통계 기준으로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의 수는 유치원 66학급, 초등학교 391학급, 중학교 149학급, 고등학교 95학급으로 전체 701학급이 설치돼 있다.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3,675명으로 전년도 3,465명 대비 210명 증가했다. 최근 5년간의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의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2021년 6,384명(전체 학생 대비 1.84%)에서 2025년 7,645명(전체 학생 대비 2.38%)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 교육감은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 및 통합학급 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 신·증설,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지원, 시간강사 지원, 특수학급 신·증설 대상 학교 사전 예고제, 학기별 특수학급 신·증설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우 특수학교에 자녀를 보내기보다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보내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질문에 김 교육감은 “과거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특수학교보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선호했던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오히려 특수학교를 더 선호하는 방향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학부모들이 과거 특수학교를 기피했던 이유는 특수학교는 중증장애학생들이 다니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자녀가 특수학교 출신이라는 낙인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와 통합교육을 받는 것이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미래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최근 특수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는 여러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특수교육의 전문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이 향상됐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애학부모들이 졸업장에 특수학교 이름이 올라가는 것을 꺼려하는 것에 대해 그는 “특히 개별화교육계획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면서 장애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특수학교가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졸업장의 경우도 같은 차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교육청 차원에서 일반 학생 학부모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한 장애학부모의 사례를 알리는 것에 대해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 연수, 가족지원 프로그램, 초등학교 입학 설명회 등을 통해 자녀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지원 역량을 높이고, 학생·학부모 지원포털과 연계해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개최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취업 박람회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연계되는 진로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특수학교(급) 학부모 체육대회, 학부모 자조모임 등을 통한 학부모 간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가족 간의 심리·정서적 유대와 학교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특수교육 정책자문단, 각종 협의회 및 위원회에 학부모를 위원으로 위촉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소통 중심의 정책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를 통해 학부모의 참여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책 동반자이자 특수교육 공동체의 핵심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저는 장애학생들을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 생각한다”고 역설하고 “이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고, 심리적·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에 대해 배움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인성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특수학급의 신·증설, 노후 특수학교 및 학급 환경 개선, 특수교사와 지원 인력 확충, 통학버스 증차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지닌 예비 초등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적응 예비학교’ 운영을 비롯해, 직업 교육, 진로 설계,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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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세계시민교육 중심의 공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학부모, 세계로국제중고발전추진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 비전, 교육청 지원 방안, 교육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도 교육감은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존중하며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대한민국과 인천의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각자의 고유한 색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학부모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확실성이 큰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읽걷쓰’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세계로국제중고의 특색 교육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외국어 교육 ▲국제 교류 ▲예체능 중심 교육활동을 ‘인천 공교육의 미래를 여는 열쇠’로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학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세계로국제중고는 한 학급당 15명 내외의 소규모 학급 편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 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앞으로도 세계로국제중고가 다양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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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 충주고등학교(교장 이규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충주고 테마 봉사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충주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 아동센터 1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테마 봉사의 날은 연 4회 진행되는 정기 봉사활동으로 자율형 공립고 2.0의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올해에는 이미 두 차례 진행됐으며 15일 세 번째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아동센터에서는 학생 멘토링을 통해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했다. 충주고의 테마 봉사의 날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꾸준히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규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이웃을 만나고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공감능력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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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와 15일 오후 종로구 보건안전진흥원에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협력하는 서울교육’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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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4월 18일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과 첫 간담회를 갖고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5일 오후 종로구 보건안전진흥원에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협력하는 서울교육’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정 교육감은 지난 4월 18일 “장애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장애를 가진 이웃들을 어떻게 배려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날이 돼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장애인 교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관심을 표명했었다(관련기사).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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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일 도내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58명과 토론회를 열고, 정책 부서와 교육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정책이 시행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느끼는 차이점을 공유하며 학교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제언을 나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앞으로도 대상과 규모를 다양화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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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025년 기준 국내 초·중·고교 및 각종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 수는 20만명을 넘었으며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은 4.0%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5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영암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남형 다문화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현장을 살피고, 전남형 다문화교육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불초는 전교생 563명 중 151명이 이주배경 학생인 현실을 반영해 특색교육 활동으로 ‘글로컬 인재역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 운영을 비롯해 ▲세계시민 참여프로젝트 ▲세계음식 체험의 날 ▲세계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 ▲이중언어 대회 ▲함께 배우는 동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이주배경 가정의 부모들이 느끼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거리감, 학생들의 언어·정서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선도학교 확대 운영 ▲이주배경가정 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확대 ▲교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이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사회의 축소판”이라며 “이주배경 가정 학생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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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4일 목포에서 ‘현장맞춤형 행정업무경감으로 배움에 전념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25년 10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학교행정업무경감에 대해 즉문 즉답을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장 및 과장, 직속기관장,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교행정업무경감 추진 100일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 교육감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즉석에서 질문을 이어가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감이 학교행정업무경감 과제의 추진 현황을 묻고, 직속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현장 사례와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소통 중심형 회의’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1부에서는 본청 소관 부서가 추진 중인 학교행정업무경감 과제 실행 방안을 보고했다. 학교지원센터의 학교종합지원센터 전환을 비롯해 지난 100일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의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경감 100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감 주재의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교실 정비 인력 지원 ▲학교 폐기물 처리 지원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지원 ▲학교 CCTV 운영 및 관리 지원 등 5대 중점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장들은 행정업무 경감 정책이 학교 규모·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뜻을 모으고 향후 23개 과제의 안착을 위해 ▲현장 의견 반영 확대 ▲학교 교육활동 중심 지원 ▲본청–교육지원청 간 협업 체계 강화 등 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직속기관장들은 “행정업무 경감의 궁극적인 목표는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라며, 독서·인문·과학·예술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현장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행정업무 경감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고 교사와 학생이 본연의 자리를 되찾는 일”이라면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배움에 전념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사는 가르침에, 학생은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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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서경인 교육감)은 15일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21대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 방향과 학생의 학습권·인권 보장 및 안전확보를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기초학력 전문교사 제도 도입 ▲미래형 통합학교 제도화를 위한 연구 ▲사교육 과열 방지를 위한 학원법 개정 ▲화해중재 기능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법 개정 ▲혐중시위, 학교 폭발물 설치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째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기초학력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초학력 전문교사’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보장법령을 개정해 정원과 자격, 양성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학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정책수요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초중등교육법, 교육재정법 개정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 간 인구격차 심화 및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통합학교 제도를 정비할 필요하다.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향후 통합형 학교 운영이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연구 검토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4세·7세 고시 등 조기 사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과 경쟁을 조장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법상 처분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 유아대상 선발용 사전레벨테스트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광고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른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하는 경우 제재조치할 수 있도록 처분규정을 신설하여야 한다. 넷째, 학교폭력 대응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최근 경미한 사안도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및 행정심판으로 회부되는 사례가 증가해 학교 내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교육감이 화해중재와 관련한 업무를 지원하고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장이 ‘관계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학교장 판단 하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서경인교육감들은 앞으로도 학교가 스스로 갈등을 치유하고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다섯째 최근 ‘혐중 시위’를 비롯한 사회적 혐오 표현의 확산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설치 협박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교육청 간 공동대응을 강화한다. 서경인교육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국정과제 실현과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 법·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경기, 인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교육청이 공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어 모든 학생이 성장 단계에 맞는 배움과 돌봄을 받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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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한글날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1층 대형 전광판과 누리집에는 한글날과 공공언어 개선 관련 홍보물과 네모소식(카드뉴스)이 게시됐고 누리소통망(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가로세로 낱말 수수께끼’가 진행됐다. 특히 15일에는 도교육청 1층 출입구에서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날의 의미를 알리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공공언어 개선 수수께끼’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공기관으로서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공공언어는 도민과의 첫 소통 창구이며, 쉽고 바른 우리말은 신뢰받는 강원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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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청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운영 초기인 점을 고려해 거버넌스 구축과 혁신 의지 등 기반 조성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고위급 및 실무협의체의 체계적 운영 ▲특별교부금의 균형 있는 재정 배분 ▲지방비 대응재원 안정적 확보 ▲교육현장·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책 추진 ▲정책 브랜드화 및 전국 확산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추가 사업비 최대 30억 원을 확보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부산시·지역대학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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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15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특수교육관 부스에서 특수교육 학생 운영지원 방안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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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농어촌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두 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학생 교육·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총 449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는 2021년 농촌유학 프로그램 시행 이후 단일 학기 기준 최대 규모다. 또 농촌유학으로 확대 개편해 전국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2학기 농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은 농촌유학을 온 서울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및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449명 가운데 101명은 신규 참여자이며 348명은 연장 참여자로 전체의 약 78%가 6개월 이상 유학을 지속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유학 생활에 만족해 유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참여 규모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4명으로 가장 많고, 전라남도 141명, 전북특별자치도 82명, 제주특별자치도 42명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 협약을 체결한 신규 지역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 유학이 408명(약 91%)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41명은 지역 유학센터에 입소해 농촌에서의 유학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예정 학생들은 8월 중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친 후,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농촌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단기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 기회”라며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상생 정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환경에 더해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유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농어촌유학에는 현재 24가구 39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 27명이 강화·옹진 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국 도시지역 학생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서울이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강화와 옹진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학생이 농어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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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동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영해)은 지난 13일 유치원 원아와 1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사업으로 ‘전래야 놀자!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민속놀이인 신구간 놀이와 거미줄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전래노래 ‘꼬리따기’에 담긴 지역의 전통과 놀이 문화를 배우며 공동체 놀이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특히 학기 초부터 이어져 온 유·초 연계 활동을 통해 더욱 친밀해진 아이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우며 안정된 모습으로 놀이에 참여해 이음교육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고영해 원장은 “이번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초병설유치원은 10월 한 달간 유·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한마당 축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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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과정에서 ‘글로벌 미래사회, 스쿨리더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은 이제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연결돼야 하며, 미래 교육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글로벌 시민을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APEC 회원국 10개국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등 교원이 참석했다. 박 교육감은 강연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기후 위기 속에서의 교육 격차 해소 ▲AI와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모두를 위한 포용적 미래 교육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의 방향 등을 중심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스쿨리더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이톡톡 기반의 미래교육 플랫폼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 교육▲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APEC 회원국 간의 교육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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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9년 연속 개최되는 국제 융합과학교육 축제 ‘IMSCC 2025(International Mathematical Science Creativity Competition & Conference,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 콘퍼런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서울 노원구)에서 세계 12개국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매년 10월 셋째 주 대한민국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수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STEAM)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디프레임 양효숙 대표 겸 융합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포디프레임학회 부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핀란드의 유바스퀼라대학교 크리스토프 페니베시(Kristóf Fenyvesi) 박사,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루마센터 교수 등은 유럽에서 한국산 교구제를 교사들의 연구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면서 “K에듀라는 말이 2년전부터 쓰여지기 시작했는데 현장에서 K에듀에 대한 목적성에 대해 민감하지 못한 채 자주 쓰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양 대표는 “지금까지 K에듀의 지식을 산업화시킨다는 말을 쓰는 사람이 없었다”며 “한국교원대 차우규 총장님이 핀란드에 다녀오시면서 굉장한 충격을 받으셨던 부분이 우리 한국산 K에듀를 산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었다고 말했었다”고 전하고 “차우규 총장님이 움직이기 시작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에듀라는 말을 누구나 쓰고 있고 산업화시켜야 산업이 살고 수출을 할 수 있다고 말들을 한다”면서도 “K에듀라는 말이 학문적으로 들어오게 되면 학문으로만 끝나고 있다”고 짚고 “K에듀를 산업과 접목이 시켜야하는데 산업화로 말하고 다니거나 실행력 있게 움직이는 사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K에듀를 산업화시킨다는 것은 K에듀가 수출이 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 읽지 못하고 학문적, 학자적인 면에만 관심을 보인다”면서 “이런 가운데 K에듀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도성훈 인천교육감님이었다”고 전하고 “이는 차우규 총장님이 인천교육청에 가셔서 핀란드 사례를 얘기를 하셨고 교수님은 교육감님을 만나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않고 우리 포디프레임을 도입해 교사들 연수를 어떻게 하고 학생들 성취도를 어떤식으로 하는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7개국이 경진대회에 직접 참가했으며, 온라인 참가국 및 옵저버 국가 4개국을 포함하여 총 12개국이 경진대회, 학술대회, 융합교사상 시상식, 국제학생포럼, 국가별·팀별 쇼츠영상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주 개척’을 주제로 한 창의 프로젝트 경연 IMSCC 2025의 주제는 ‘우주 개척: 함께 달과 화성으로(Pioneering Space: Go to the Moon and Mars Together)’로, 참가자들은 대회가 18년간 공식 지정 교구로 사용해온 국산 선형모델링 도구 ‘4Dframe’과 피지컬컴퓨팅,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13개 부문에서 아동, 청소년, 청년, 시니어, 교사 및 일반 참가자들이 기계공학,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미래 시대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문제해결력을 경쟁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재)융합과학문화재단 신기현 이사장은 “우주 개척이라는 테마 아래 참가자들이 각 부문의 주제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함께 고민한 문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융합교육 사례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교육(ESD)을 실천하는 국제교류의 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APEC 연계 Youth Pre-APEC 챌린지, K-EDU 모델 세계에 제시 대회 이틀째인 20일에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서울소제)에서 ‘Youth Pre-APEC 창의 챌린지’가 세계 7개국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K-EDU로 지구를 바꾸는 청소년의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공식 주제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과 연계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래산업과학고의 독자적 창의교육 방법론인 RSp(Reverse Science from Product)를 활용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사회·환경·기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창의적 해결안을 도출하는 워크숍에 참가한다. 또한 한글 캘리그래피, 김밥 만들기, K-pop 댄스 등 K-컬처 체험을 통해 한국형 융합교육의 독창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정훈 의원(국민의힘)과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이 국경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이 같은 국제 협력 플랫폼이 APEC의 연결·혁신·번영 가치를 구현하는 미래교육 모델”이라며 “창의·발명교육의 정책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19년 역사의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네트워크 IMSCC는 2007년 시작된 이래 19년째 대한민국에서 꾸준히 개최돼 창의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의 융합(STEAM)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적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차세대를 위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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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지난 9월 25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교육수도’를 선언했었다. 이와 관련해 14일 강은희 교육감은 본지와의 특별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대구교육을 밑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미래교육의 자양분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10년 전과 지금의 대구교육에 대해 강 교육감은 “지난 10년 전에 비해 지금의 대구교육은 한마디로 ‘성장’”라고 강조하고 “2015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선포할 당시 ‘행복역량교육’에 이어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 아래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질적·양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고 서두를 열고 “먼저 학생들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깊이 있는 탐구 학습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향상되는 등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했다”며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마음교육은 자신의 마음을 회복시켜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힘을 길러 대구학생들의 정서조절능력, 사회정서역량이 함양됐고 학교폭력 피해응답률도 전국에서 가장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은 교사와 학부모의 성장”이라고 진단하고 “교사들은 ‘교·수·평·기’ 설계 및 성찰 주간,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수업을 함께 만들고, 학부모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교육과정을 채워나가는 등 ‘교육과정 설계자’로 성장했다”면서 “학부모님들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부모가 주체가 돼 대구학부모선언문을 만들고 실천해 학생 교육에 대한 책임과 연대의식을 가진 ‘교육동반자’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늘봄도서관, 영유아 통합지원, 자공고 2.0, 직업계고의 혁신, 특수교육의 개별화프로그램의 고도화 등 교육청,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이 확장됐다”고 덧붙이고 “이밖에도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 맞춤형 기초·기본 교육 강화, 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학생 맞춤형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 교육 등을 통해 대구교육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0년 동안 대구교육은 학생이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고 학생이 만들어 갈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쉼 없이 도전했고 그 길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값진 변화의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2015년 10월, 우리교육청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선포했다”고 상기시키고 “이 선언에는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을 되찾고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희망과 도전을 대구에서 시작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교육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고자 한다”고 당찬포부를 밝히고 “첫째 세계적 수준의 배움을 실현하겠으며 배움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기 위해 모든 아이들의 학습 나침반이 될 대구학습법을 개발하고, 최고 수준의 디지털 학습 인프라를 바탕으로 AI교육, AI활용교육, AI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마음교육과 인성교육’등 인간다움을 기르는 교육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둘째 세계적 수준의 가르침을 실현하겠다”며 “교사 주도성, 교사 역량, 교사 웰빙을 교사 지원 정책의 축으로 삼아 교사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강화하고, 동료, 학생, AI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적 상호작용을 최대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셋째 세계적 수준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호간 존중과 신뢰로 협력적 배움이 일어나며 유연한 열린 사고와 혁신을 추구하는 학교 문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겠다”면서 “교육공간 혁신, 교육 인프라 정비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학습 중심, 인성 중심으로 학교 문화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앞으로 대구교육은 배움으로 사람을 세우고 마음으로 세계를 잇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항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는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겠다는 자부심이자 약속”이라고 선을 긋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교육공동체는 쉼 없이 함께 달려왔다”며 “지난 10년 동안 대구교육은 ‘대구미래역량교육, IB 프로그램, 마음교육, 가족공동체 형성교육 등 전국 최초의 길을 열었고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먼저 학생들이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말하고 “대구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드스쿨 32교를 비롯해 IB 학교 105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IB 프로그램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대구교육 혁신 뿐만 아니라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음교육”이라고 점찍고 “마음교육은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길러 다른 시·도는 물론 교육부도 벤치 마킹해 전국으로 확산돼 대구 아이들을 넘어 대한민국 아이들의 단단한 마음의 힘을 길러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공교육 혁신의 모델인 대구미래학교, 교원 수업 전문성,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교육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해 왔다”면서 “특히 공교육 혁신 모델인 대구 미래학교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설계와 실행, 탐구중심수업 학생 역량 중심의 평가 등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대구교육은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제 전국의 학교들이 대구교육을 배우고 있다”고 자신하고 “앞으로 대구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멈추지 않는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출신의 학생들에게 강 교육감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말은 우리 대구교육청의 비전”이라고 단언하고 “이 비전에는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미래, 배움, 인성, 성장, 협력’의 가치와 철학이 모두 담겨 있다”며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배워야 하며 배움의 과정 또한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정의했다. 이어 “교육이야말로 미래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모든 교육정책이 한 아이 한 아이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동시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본질에 단단히 뿌리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교육이 학생의 삶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 출신의 학생들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서 성장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성으로 과학기술의 발달과 풍요로움 속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힘, 지혜롭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힘, 희망과 꿈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힘, 친구 이웃들과 다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여기에 “이를 통해 대구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빛내고 나아가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희망했다. 강 교육감은 끝으로 “2015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당시 ‘대구가 과연 대한민국 교육수도인가?’라는 의문을 가진 분들도 있었지만 대구교육은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면서 “10년이 지난 지금 대구교육은 모든 지표에서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은 시민들의 인식에서도 알 수 있는데 선포 10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분야’에서 ‘교육’이 21.2%로 1위를 차지했고 대표 정책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및 미래학교를 지지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설문결과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교육공동체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체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하고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 기념식에서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학생이 각자의 목소리로 대구교육공동체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함께 성장하는 교사, 학교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동반자인 학부모,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교육감으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10년의 성과는 학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했기에 가능했으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대구교육은 ‘대한민국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을 이어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교사들이 교육적 소명을 충실히 실현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자부심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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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20년~2024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산하 교육기관(유·초·중·고등학교)과 교육행정기관에 접수된 갑질 신고는 3,502건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갑)에서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이후 5년 6개월(2020년~2025년 6월) 동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갑질 신고 자료를 전교조 교권실이 분석했다. 전교조 교권실에 따르면 최근 5년 6개월간 갑질 청구 사건은 3,502건이다. 이중 갑질 피해를 신고한 교사는 1,072명으로 전체 3,502건의 30.6%에 이른다. 교직원 중 교사의 비율이 가장 높다. 그런데 갑질행위자로 신고를 당한 교사는 861명으로 전체 3,502건의 24.6%에 이른다. 관리자 등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하고 있는 교사가 학부모 등으로부터 갑질 행위자로 신고를 당하는 이중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질방지의 제도화는 2014년 모 항공사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은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시작됐다. 이후 국회는 2019년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직장에서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금지했다. 이렇게 갑질 방지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는 형태로 법제화됐다. 하지만 학교와 같은 공공기관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2019년 정부는 공공기관은 근로기준법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을 적용하는 대신, 행정 지침에 불과한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관별 갑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교육 분야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지 6년이 지났지만 근로기준법 조차 적용받지 못하는 교사들은 여전히 갑질 또는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음이 이번 17개_시도교육청_갑질_사안_처리_현황_분석 결과로 드러났다. 전교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 간 위계적 관계 또는 지위를 이용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교원의 정신 건강과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행 교원지위법은 주로 학생·보호자로부터의 교사의 교육활동보호에 초점을 두고 있어, 교내 권력관계로부터의 보호가 매우 부족하다. 교사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학교 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할 수 있는 법제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전교조는 “최근 5년 6개월 17개 시·도교육청 갑질 사안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는 충격적”이라며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유·초·중·고등학교)은 ‘갑질’ 또는 ‘직장 내 괴롭힘’의 무법지대임이 드러났으며 교사에게 근로기준법조차 적용하지 않은 결과”하고 전했다. 이어 “행정부의 지침인 ‘공공기관 갑질 근절 가이드 라인’이 적용되고 있지만, 가이드라인은 각종 인·허가권, 예산 배부권, 인사권 등의 막강한 권한을 부여받은 공공 행정기관의 갑질을 막기 위한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익명 중심의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학교 현장에 적합한 법률적 제도 필요 △갑질 피해 신고자, 교사가 30.6%→갑질 피해 신고, 교직원 중 교사 비율 가장 높음, 갑질 피해 교사에 대한 법률적 보호 장치 필요 △갑질을 해서 신고를 당한 교장·교감 47.1%→교장·교감(원장·원감)의 합리적 권한 행사 방안 필요 등을 지적하고 제도개선에 대해 주장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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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세계 융합교육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교육협력을 위해 핀란드 유바스퀼라대학교 크리스토프 펜베시(Kristóf Fenyvesi) 박사와 한국교원대학교 홍미영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융합교육의 흐름과 미래교실 네트워크 방향을 논의하고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핀란드의 현상기반학습(Phenomenon-Based Learning) 모델 ▲교사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 설계 ▲4D 프레임 기반 STEAM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EDUCA 네트워크를 이끄는 유바스퀼라대학교의 교원 역량 강화 전략과 교육 전문성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STEAM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핀란드가 미래교실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이 즐겁고 주도적으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10월 20일(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9년 연속 개최되는 국제 융합과학교육 축제 ‘IMSCC 2025(International Mathematical Science Creativity Competition & Conference,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 콘퍼런스)’에서 크리스토프 펜베시 박사는 ‘새로운 우주시대, 지성에서 책임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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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은 관내 초·중학교 느린학습자 1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 1회, 총 10회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따뜻한 배움-런(learn) 온(溫) 히어로즈’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들이 따뜻한 배움(learn)을 통해 성장하는 영웅(heroes)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재단과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이음발달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 ▲사회성 ▲정서적 안정 증진에 중점을 두며, 학생 개인의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학생 멘토가 학생과 일대일로 결연해 매주 만남을 갖고,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기술을 함께 익히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주 1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기관리교육(손 씻기, 옷 고르기, 외모 가꾸기) ▲일상생활교육(건강 식단, 운동 실습, 수면 루틴 설계) ▲요리교실(레시피 읽기와 요리 실습, 정리정돈)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교육에서는 지도앱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실제 교통수단을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올바른 디지털 습관 교육(사용 예절, 절제 계획, 메신저 표현 훈련)과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캠페인 ▲문화체험활동(1일 여행)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은 “혼자 할 때는 자꾸 포기하고 싶었는데, 멘토 선생님이 옆에서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 혼자서는 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멘토와 함께 해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과 관심이 느린학습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음발달지원센터와 지난해 7월 18일 체결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학생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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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픽시자전거’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3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벌였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50여 명은 이날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운행이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하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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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이 도내 유일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로봇·인공지능(AI) 융합 교육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성장 경로(Route)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뿌리(Root) 도시로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정책브리핑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자원 기반을 만들겠다”면서 “안산은 도내 유일한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대학·지자체·산업체가 함께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일을 이해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제도와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위해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를 거쳐 단계적 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첨단로봇·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역 특성화고 6개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 취업, 정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직업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은 도입기로 ▲추진 체계 마련 ▲인재 양성 방안 마련 ▲협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 체계 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산·학·관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상반기에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는 10월에 직업교육 플랫폼 기능의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협력 기관별 역할은 ▲(안산교육지원청) 혁신지구 운영 총괄, 교원 역량 강화 및 학부모·학생 대상 홍보 ▲(안산시청)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기업 발굴과 정착지원 ▲(특성화고) 로봇·인공지능(AI)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및 진로지도 ▲(대학) 심화 교육과정 운영, 취업캠프 및 전문가 멘토링 ▲(기업, 유관기관) 최신 산업 기술 반영 실습과 채용 연계 등이다. 지능형 로봇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취업-정착지원 및 지속 성장의 ‘안산 루트 지역인재 성장 경로’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교육 단계로 ▲로봇제작, 인공지능 콘텐츠, 스마트공장 실습 등 실무 중심 교과 운영 ▲대학 연계(한양대 ERICA, 안산대 등) 학생 교원 대상 공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학 연계 공동프로그램은 특성화고 6개교 교사 연수에 이어 학생 22명이 참여하여 협동로봇 실습을 진행 중이며 향후 KT AICE 기획팀과 협력해 인공지능활용 자격증(AICE) 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취업 단계는 전문가 멘토링, 기업 연계 루트 챌린지 대회,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산시 기업 풀(POOL)을 활용해 특성화고 학생들과 기업을 직접 연결한다. 정착지원 및 지속 성장 단계는 졸업생 대상 출근 준비 프로그램, 노동인권 교육, 선배 멘토링을 운영하며 경력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성장과 창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혁신지구 활성화 조례 제정, 산학협력 확대, 기업과 지자체 협력 사업 발굴로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배우고 취업하며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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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신도리코를 방문해 현장실습장을 둘러보며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실습할 때 진정한 직무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며 “교육청은 산업체와 협력해 권익을 보장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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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3일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을 응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김대중 교육감은 목포고등학교 고3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수능 전까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건강 관리에 학교 차원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시험장 시설·안전 점검 강화 ▲시험 관계자 회의 및 감독관 연수 ▲응급 돌발상황 대응 매뉴얼 보급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험 당일까지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어 전국체전 준비에 매진 중인 목포고등학교 유도부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고등부 학생선수 44종목, 72개교, 496명이 출전한다. 특히 목포고 유도부, 완도고 역도부, 전남체육고·광양하이텍고 육상부 등이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운영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가족들은 교원 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전국체전에 나서는 학생선수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자율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든든히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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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장영일)는 최근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위드(With) 사업(프로젝트)’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우리 모두가 함께(W), 소통(I), 믿음(T), 인권(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외솔초는 먼저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괴 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미아 방지용 열쇠고리(키링)를 제작하고, 안전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작성했다. 완성된 열쇠고리와 편지는 1학년 학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에게 전달돼 어린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서 자기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장영일 교장은 “이번 활동은 아동 범죄 예방을 학교 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과 인권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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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1일 앞둔 13일 수험생 마무리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시험이 한 달 남은 시점은 최종 마무리 학습 기간으로 남은 기간에는 실전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문제풀이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를 시작으로, 탐구영역은 오후 4시37분에,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는 오후 5시45분에 시험이 끝난다. 각 수험생은 선택과목 등을 고려해 시험 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또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남은 기간 적절한 운동과 산책, 명상을 하며 안정적으로 신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시간, 식습관 등도 일정하게 유지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한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 등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 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마무리 학습 전략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수능시험일까지 기출문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해 꾸준히 반복 학습을 한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정교하고 복잡한 선택지로 변별력을 확보했던 경향이 있었으므로 선택지 분석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국어 영역은 EBS 수능 연계 교재에 있는 문학 작품의 직접 연계율과 독서 지문의 유사 연계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고, 정답해설지에 나와 있는 작품 해설과 줄거리, 지문 이해하기도 잘 살펴봐야 한다. 독서 주제 통합 지문, 문학 갈래복합 지문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말고, 등급간 변별력 있는 문항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적분을 비롯한 선택과목은 연산이 복잡한 문항들이 있으므로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풀이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영어 영역은 최근 장문의 지문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분석적인 독해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답과 오답 사이에서 함정에 빠뜨리는 이른바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문장을 의역해야만 뜻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항이 있으므로 정확한 구문 독해력과 전체적인 지문 이해력이 필요하다. 탐구 영역은 각 과목별로 요구하는 중요한 개념을 파악하고, 보기로 제시된 그림, 자료, 도표 등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탐구는 보기를 통해 제시된 보충자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고, 과학탐구는 과학적 원리와 실험 과정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산에 실수가 없어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남은 기간 철저한 건강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높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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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핸드볼경기에 출전하는 고대부고 핸드볼팀을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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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4·3 사건은 1948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중 항쟁에서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광복 이후 미군정과 남한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일어난 소요를, 군경이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8명과 도교육청 관계자 3명이 7박 9일간 영국 런던을 방문해 ‘제주4·3 국제화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청소년들이 세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학생들은 영국 캐피털 시티 컬리지(Capital City College) 소속 할로웨이(Holloway)·킹즈 크로스(King’s Cross) 캠퍼스를 방문해 ‘제주(Jeju) 4·3’을 영어로 소개하고 거리공연과 합창 등 문화예술 활동으로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일 학생들은 런던의 소수자 권리 단체와 뉴몰든 공동체 센터를 방문해 세계 인권 교육 현장을 체험하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국제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옥스퍼드대학교 탐방으로 진로를 모색했다. 또한 런던 시내 주요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에게 제주4·3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도 이어갔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캐피털 시티 컬리지와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청소년 국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제주4·3을 단순한 지역사가 아닌 전 세계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평화·인권의 가치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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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자은초등학교(교장 김성윤)는 지난 10월 2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팔금면 바나나 농장 체험과 자은면 분계 해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출발에 앞서 김성은 교장은 운동장에 모인 전교생에게 “생태환경교육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오늘 활동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지키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먼저 팔금면에 위치한 바나나 농장을 찾아가 열대 과일인 바나나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살펴보았다. 온실 안 가득한 바나나 잎은 학생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이 됐으며 현장에서 농부의 설명을 들으며 따뜻한 기후와 친환경 재배 방법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바나나가 실제로 한 송이에 여러 개가 모여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열대 작물이 우리 고장에서 자랄 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했다. 학생들은 바나나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 학습을 이어갔다. 농장 체험을 마친 뒤 학생들은 자은면 분계 해변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변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유리 조각, 폐어구 등을 발견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나누어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 중 일부 학생들은 미세 플라스틱 조각을 줍기 위해 무릎을 꿇고 세심하게 모래를 살피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해변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와 자연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6학년 곽 모 학생은 “바나나가 실제로 어떻게 자라는지 알게 됐고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과 봉사활동은 단순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학습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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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직업계고는 과거 수도권에서 상업계고등학교(상고), 공업계고등학교(공고) 등의 실업계고로 불리며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로 인식됐었다. 1998년 3월 개정, 공포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1조에 따라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특성화고라는 명칭보다 전문계고등학교 또는 실업계고등학교라는 이름을 선호한다. 2010년부터는 실업계라고 부르던 학교 이름이 많이 줄었고 특정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국가차원에서 양성하기 위한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기 시작한다. 이 학교들은 특수목적고등학교로 분류됐으며 교육부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등을 묶어 직업계고등학교로 명칭한다. 이후 직업계고들은 통합된 명칭의 학교 분류에 속하기 보다는 각 학교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학교이름을 바꿔왔다. 이런 가운데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3일, 직업계고인 성동구 ㈜신도리코를 방문해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새 정부의 ‘산재 사망 근절 원년’ 기조에 맞춰,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 중심 실습을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정 교육감은 신도리코 본사 현장실습장을 둘러보며 경기기계공업고, 유한공고, 용산철도고, 영락의료과학고에서 파견된 실습생 8명을 직접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실습할 때 진정한 직무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며 “교육청은 산업체와 협력해 권익을 보장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산업체의 안전관리 체계 및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서울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72교와 주요 산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안전교육 실시 여부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일지 작성 및 위험 징후 즉각 조치 여부 △안전용품 지급 현황 △기업현장교사 지도 실적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취약한 부분은 개선 권고와 후속 관리까지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참여△취업 연계 확대 △기업의 산업안전 관리 체계 강화 △교육청-학교-산업체 간 지속적 협력 구조 확립이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현장실습의 질적 수준 향상과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0-12 · 뉴스공유일 : 2025-10-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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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어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일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학은 단순한 예술의 차원을 넘어,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면서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시민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경기교육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교육적 의미도 강조했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원장 최수형)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경기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고베, 사이타마, 삿포로 한국교육원과 협력하여 한·일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문학을 매개로 양국 간 문화적 공감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0-11 · 뉴스공유일 : 2025-10-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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