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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2일 남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충곤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의계약 대상 통지업체 중 조합이 지정 날(이달 5일~8일) 조합에 방문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90일 이상) 등으로 납부한 업체 ▲조합이 정한 입찰서류를 마감 전까지 조합에 직접 제출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 겸유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업체 간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1호선ㆍ2호선 신도림역과 2호선 문래역이 가까이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이동이 용이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교육시설은 영등포ㆍ문래초등학교, 양화ㆍ신도림중학교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문래창작촌, 문래근린공원, 디큐브시티해바라기공원,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도림천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경인로77길 21(문래동2가) 일원 1만5669.1㎡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4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5 · 뉴스공유일 : 2023-06-0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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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 2024 팰리세이드 블랙 에디션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한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하고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 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2024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르블랑 4168만원 △프레스티지 4590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현대차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03 · 뉴스공유일 : 2023-06-0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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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도중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3월 개최된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 일부 선수가 대회 기간 중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5월) 30일 유튜브 채널 `세이엔터`가 "WBC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3월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밤새 음주를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말하면서 직접 취재에 나섰다고 밝혔다. 채널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은 3월 8일(수요일) 밤 11시에 여성 종업원이 술 시중을 드는 룸살롱에 입장해 다음 날인 새벽 3시에 룸살롱을 퇴장하고 2차로 여성 종업원들과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불과 6시간 뒤 낮 12시, 호주와의 WBC 첫 경기가 있었다는 점을 볼 때 숙취가 깨지 않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일본전 전날에도 음주는 이어졌고 총 3일 연속으로 룸살롱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선수들을 목격했다는 제보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이를 증명하듯 호주전에서 7:8로 패했고 다음 날 열린 일본전에는 무려 4:13으로 대패했다. 남은 경기인 체코, 중국에 2연승을 거뒀지만, 결국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회 기간 중 음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나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진상조사에 나섰고 지목된 일부 선수는 3명으로 김광현(SSG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장철원(두산 베어스) 로 밝혀지며 음주를 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지난 1일 김광현은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WBC 대회 기간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미디어 여러분들, 팬분들 앞에 서게 됐다"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에 생각 없이 행동했다는 점에 곤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팀의 베테랑으로서 생각이 많이 짧았고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라며 "KBO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겠으며, 이번을 계기로 깊이 반성해서 다시는 야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장철원, 이용찬도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KBO 조사에 성실히 힘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라고 사죄의 목소리를 전했다. KBO는 각 구단에 경위서와 사실확인서를 제출받고 검토한 뒤 상벌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처벌 규정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집 기간 음주 행위와 관련해 명확히 정해 놓지 않았지만 KBO 규약에 소집 기간에 국가대표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어 처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수많은 관중, 사인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는 또 다른 선수들 등 그들의 꿈과 희망을 담고 있기에 태극마크의 무게는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이 따른다. 공만 잘 던지거나 방망이만 잘 휘두른다고 존경받을 수 없는 이유이다. 어쩌면 팬들이 실망한 건 WBC에서 탈락해서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아닐까? 다시금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는 경기장에서 사라질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2 · 뉴스공유일 : 2023-06-0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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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풍수해 예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SH가 소유 중인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중 거주자가 있는 145개동 201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중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상 주택을 방문해 피난 가능성, 침수 위험성 등 시설 상태를 조사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 재해예방시설 설치 기준`에 따라 필요한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 종류는 개폐형방범창, 대문형ㆍ창문형차수판(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배수펌프 및 침수경보기 등이다. 또 SH는 공사 소유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계별ㆍ맞춤형 주거상향(지상층 이주)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침수 우려가 높은 세대부터 신속히 이주할 수 있도록 방문상담 등을 통해 안내 및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2일 송파구 문정동 반지하 재해예방시설 설치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우기 이전 시설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반지하 가구 거주민을 직접 만나 주거상향에 대한 의견 등도 청취했다. SH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뿐 아니라 아파트 및 기타 다세대, 다가구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중 침수우려 주택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실태 점검 등 재난 예방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 주택 주변 지형적 특성, 배수시설 상태 등으로 침수 위험성을 판단하고 ▲미비사항 발견시 즉시 보수ㆍ보강조치 ▲수방자재ㆍ장비 적극 지원 등 특별 관리를 통해 재해를 사전 예방한다. 김헌동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와 함께 시민이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택 수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다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2 · 뉴스공유일 : 2023-06-0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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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도가 미래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경쟁력 있는 주력산업 육성에 대비한 새로운 대규모 산업기반 구축을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경남도는 이달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용역 착수보고회 및 관계부서 전담반(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용역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경남에서 지난 5월 자문단 및 시군협의회와 함께 구성했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월 기준 경남에는 전국 1276개 산업단지 중 207개가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산업단지는 바다 매립과 산악지역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은 산업용지 분양가격으로 인해 기업 유치에 불리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은 지난해 11월부터 18개 시ㆍ군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43개소, 1억3580만㎡의 산업단지 후보지를 발굴했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를 구체화하고자 가용후보지 적정성 검토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개발방안과 산업용지 공급방안 마련 등 총체적인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13개 TF 관계부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남연구원 마상열 연구위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과 과업수행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다음 달까지 현황분석 및 가용후보지 적정성 검토 등을 끝내고 초안을 마련해서 올해 8월부터는 TF 및 자문회의 등을 거치면서 개발계획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11월 중간보고회와 내년 2월경 최종보고회를 통해 개발계획을 다듬어 내년 4월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종합계획에는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권역별 성장 잠재력을 분석해 발전전략을 수립함은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용지 공급,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및 기대효과 등을 담을 계획이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려면 먼저 기업이 원하는 산업입지를 적기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경남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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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된 `ICAO 글로벌 이행지원심포지엄 2023(GISS 2023)`에 참석했다. 원 장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부디 카야 수마디ㆍBudi Karya Sumad), 카타르 교통부 장관(자심 사이프 아메드 알 수라티ㆍJassim Saif Ahmed Al Sulaiti),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에이미 코르ㆍAmy Khor), 레바논 교통공공부 장관 겸 아랍민간항공기구 의장(알리 하미ㆍAli Hamieh) 등과 항공, 인프라, 철도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강화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장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부디 카야 수마디)과의 면담 자리에서 "항공 자유화 협정을 통한 양국간 국제선 운항 확대 및 교류 활성화가 이뤄지고, 자카르타주정부 MRT(도시철도) 4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길 희망한다"면서, "LRT 1B단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카타르 교통부 장관(자심 사이프 아메드 알 수라티과)의 면담에서는 카타르의 첫 이사국 파트 III 당선에 대한 축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그간 참여해온 카타르 국책사업에 참여 경험을 언급하며 "카타르가 진행 중인 또는 계획 중인 발전담수 프로젝트, 통합철도 프로젝트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에이미 코르)과의 면담에서는 싱 측의 `한-싱` 노선 추가 증편 요청 시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양국 간 새로운 사업 분야인 도심항공교통(UAM) 개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생산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해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MRT(도시철도) 2단계 사업에도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언급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될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와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싱측 장관을 초청했다. 레바논 교통공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항공협정이 정식 체결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우리나라가 "No Country Left Behind"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그간 아랍 회원국들 대상으로 추진해온 항공전문인력 양성 사업 및 석사학위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지원할 계획임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제항공사회의에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사국 파트 II로 상향하길 희망하고 있음을 밝히며, 많은 아랍 회원국들의 지지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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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군포시 산포1동1지구(재개발)가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셀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가 열렸다. 그 결과, 9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GS건설 ▲우미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화성산업 ▲호반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현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군포시 고산로732번길 23(산본동) 일대 8만4398.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금정역이 인접해 있고 교육시설로는 곡란초, 관모초, 곡란중, 산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주변에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병원, 약국, 은행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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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2일 `DMC가재울아이파크` 본보기 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공급되는 `DMC가재울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주상복합단지 3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59~84㎡ 283가구의 아파트 및 24~56㎡ 77실 오피스텔 등 총 36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59㎡ 92가구, 오피스텔 24~56㎡ 69실 등이다. `DMC가재울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가재울어린이공원, 가재울 중앙공원, 궁동공원 등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가재울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거리 내에 다수의 초ㆍ중ㆍ고가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DMC가재울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이달 7일~9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는 이달 12일~1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하반기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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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신성연립(이하 성수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2일 성수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충한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다수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입찰에서의 아쉬운 결과를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재입찰공고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서울숲, 성일어린이공원, 성원어린이공원, 동부소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경동초등학교, 성수중학교, 경일중학교, 성수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서울숲4길 8(성수동1가) 일원 5384.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2 · 뉴스공유일 : 2023-06-0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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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 7곳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주거ㆍ생활인프라ㆍ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활력타운 공모결과를 2일 발표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체육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인근 도심과 연계되어 의료ㆍ교육 등 기존 생활 인프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되면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육아ㆍ일자리ㆍ창업지원, 대학연계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2027년 개통 예정인 KTX 인제역에서 도보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타운하우스와 청년임대 주택 90가구를 조성한다. 스포츠센터를 착공하고 비건 산업을 활용해 주민 일자리를 제공한다. 괴산군은 충북 괴산군은 은퇴자와 귀농ㆍ귀촌자를 대상으로 한 타운하우스 40가구와 단독주택 필지 15가구를 공급하고 정원식물 스마트 팜, 사회적 농업 케어팜을 조성한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와 함께 마을여행사 등을 설치한다. 예산군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창업하는 지역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25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자활센터쉼터, 청년체육시설이 포함된 청년레지던스를 함께 조성한다. 남원시는 지리산 자락 해발 600m 부지에 타운하우스 36가구, 단독주택 32가구, 임시주거시설 10가구를 조성하고, 타운 내에 커뮤니티센터, 소규모 체육관, 텃밭을 제공한다. 인근에 위치한 허브밸리를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담양군은 귀농ㆍ귀촌 은퇴자를 대상으로 500가구의 주거지를 조성한다. 예술인 특화단지, 농촌 유학시설, 커뮤니티시설, 파크골프장도 만든다. 청도군은 주거ㆍ취업ㆍ창업 공간을 결합한 단독주택 20가구와 임대주택 30가구를 만들고 생활문화센터, 취ㆍ창업지원센터 등을 지원한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도 설치한다. 거창군은 전문직 은퇴자를 위한 대학연계형 은퇴자마을(UBRC) 조성한다. 타운하우스 32가구, 단독주택 18가구를 조성하고 거창대학, 승강기대학교를 활용해 연구ㆍ강의기회를 제공한다. 지역활력타운의 주택은 공급 유형과 방식을 다양화하고 에너지절감기술ㆍ무(無)장애설계 등을 적용해 거주자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역량 있는 자문 건축가를 참여하게 하고, 해당 자치단체가 지역의 개성을 살린 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7개 부처가 지방소멸 위기에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활력타운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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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연체정보 등록 유예ㆍ분할상환, 주택담보인정비율(LTV)ㆍ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 완화, 특례보증금자리론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이달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은행 등 전세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서 연체정보 등록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환하지 못한 전세대출 채무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약정을 보증사(HFㆍSGI)와 체결하면 최장 20년간 무이자 분할상환이 가능해진다. 당장에 상환이 어려운 피해자의 경우 최대 2년간 상환유예 기간도 설정할 수 있다. 연체정보 등록 유예와 분할상환 지원은 전세대출을 이용한 금융회사 창구나 보증기관(HFㆍSGI)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LTVㆍDSR규제를 1년 한시 완화(필요 시 연장)하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주담대에 대해 대출한도 4억 원 이내에서 DSRㆍDTI 적용을 배제하고, LTV는 일반 주담대의 경우 60%~70%에서 80%(비규제지역)로 완화한다. 경락대출은 `감정평가액 70%, 낙찰가 중 낮은 값`에서 낙찰가 100%로 규제를 완화(전 지역)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ㆍ상호금융 등 어느 금융회사에서든 완화된 규제비율에 따른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소득요건 제한이 없는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대부분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3%대 금리로 거주주택 경락, 신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법 제정 이전 전세사기 피해주택 낙찰을 위해 높은 금리로 다른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했어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대환할 수 있으며, 만기도 최장 50년, 거치기간도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용도가 낮거나(하위20%), 소득부족(기초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 등으로 생계자금 마련이 곤란한 경우, 3% 금리의 미소금융 `취약계층 자립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미소금융재단 지점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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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ㆍ시행되는 지난 1일 오후 위원회 발족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해 인천광역시ㆍ부산광역시 등 긴급한 경ㆍ공매 유예ㆍ정지 협조요청 안건 등 의결안건 2개를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위원회 회의를 통해 논의한 안건은 총 3개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심의 가이드라인(보고안건) 및 의결안건 ▲위원회 운영계획안 ▲긴급한 경ㆍ공매 유예ㆍ정지를 위해 인천ㆍ부산시 등 지자체가 사전에 접수한 242건에 대한 협조요청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피해자결정 신청 795건(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사전접수건 포함)에 대해는 오는 7일부터 매주 총 3개 분과위원회를 순서대로 개최해 긴급한 경ㆍ공매 유예ㆍ정지 협조요청 사안을 중점적으로 신속히 정리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일 의결된 242건에 대해서는 인천지방법원 182건, 부산지방법원 60건으로 경ㆍ공매 유예ㆍ정지를 3개월간 즉시 협조요청 할 예정이다. 인천ㆍ부산시는 인명사고 등 심각한 피해로 지자체 차원의 전세피해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어 전세사기피해 여부의 빠른 검토가 이뤄졌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피해 임차인들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사명감을 갖고서 심의ㆍ의결에 속도를 높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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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구동찬 · http://www.todayf.kr
    (주)부성티에프시(대표 조상형)가 지난 5월 구미 3공장에 대규모 공장 증축과 최신 후가공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나일론 옥스포드 직물을 비롯해 타이어코드 등 산자용직물 업체로 잘 알려진 부성티에프시는 2018년 미광다이텍을 전격 인수하며 사세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 구미공장에 습식코팅기와 핫멜트기의 핵심설비를 갖춘 후가공공장을 완공함으로써 화섬직물 염색 및 코팅가공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완비해 제2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신 공법에 의해 증축한 공장의 현장을 둘러보면 다양한 후가공 설비가 완비돼 있는데 이들 설비를 작동시키는 작업자들이 제품생산에 동분서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엿볼수 있다.     주요 생산설비를 살펴보면,  텐터기 2대를 비롯해 오노모리사 습식코팅기 3대, 건식 코팅기 2대, 합멜트기 2대, 라미네이팅기 1대, 본딩기 1대, 카렌더기 3대와 관련 준비 및 검사, 포장설비, 실험장비  일체가 완비돼 있다.   습식코팅기 3대를 갖춘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부성티에프시가 후가공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는 조상형 대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후가공의 주요생산 가공제품은 1차적으로  의류용 코팅과 라미네이팅 가공이다.   가장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습식코팅기 등  가공기는 아웃도어직물 가공은 물론 의류용과  특수복(소방복 등)을 생산하는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고기능성을  요구하는 직물 가공에 이 회사는 어떠한 제품도 처리할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어 거래처가 가공을 의뢰하면 전부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산업용의 경우 자동차 내장재를 비롯해 가방지, 부직포, 썬루프, 책상용 패드 등 다양한 코팅가공이 가능하다.   부성티에프시 손경태 기술연구소 소장은 "염색과 다양한 후가공까지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한 것은 저희 회사가 유일하다"며, "어떠한 제품도 생산 가능하면서 품질도 앞설수 있게 최고의 기술진이 제품생산과 납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소장은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상담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달려 가겠다"면서, "까다롭고 고난도의 제품도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성티에프시는 우선 의류용 위주로 가공을 하면서 점차 산자용 제품 생산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성티에프시는 2022년 경상북도 지정 지역혁신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초임계 염색설비 구축,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Netzero실현에 도전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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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LH는 오늘(2일)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Q+ 용역 발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공공분양 및 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실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ㆍ하자관리(LHQ+라운지) 등으로 파악됐다. 이번 용역 대상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준공되는 공동주택으로, 6개 권역 46개 단지(2만6130가구)로 금액은 117억 원이다. 입찰참가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는 자이다. 평가는 수행실적ㆍ경영상태 등 계량평가 및 제안서평가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서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결과는 이달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용역을 포함해 올해 준공되는 총 73개 단지, 3만4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LH Q+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고객과의 첫 만남부터 입주 이후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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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주)와 주택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H는 지난 1일 김헌동 사장과 BC주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이 면담을 갖고, 양 기관간 주택도시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급등한 주택가격 문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주택분야 혁신적인 기술 ▲주택도시분야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헌동 사장은 취임 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양원가 공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고품질 백년주택 ▲서울형 건축비 ▲후분양제 및 직접시공제 ▲고덕강일2단지 제로에너지주택 등을 소개했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주택 공급 확대ㆍ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ㆍ투기억제 등을 뼈대로 하는 BC주 주택 정책(Homes for People)과 캐나다의 수소연료전지ㆍ목조건축 기술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양 기관은 단기간 급등한 주택가격의 안정화 방안, 주택투기 예방대책 등 서울시와 BC주에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류를 확대하고 주택도시분야 정책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BC주 수상은 "BC주와 한국은 투기로 인한 집값 상승, 노숙자, 주택 건설분야 긴급한 혁신 등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며 "사람들의 삶과 생활에 많은 기여를 하는 좋은 집의 필요성에 대해 SH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헌동 사장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투기 억제, 집값 안정이라는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교류를 지속하며 좋은 협력자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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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파주시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이 7일 개통된다. 경기도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1) 도로 확포장공사를 끝내고 7일 낮 12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문산~내포(1) 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40-10번지 임월교 교차로와 내포리 454-2번지 방촌교차로를 잇는 길이 820m, 폭 20~23.5m 도로다. 총 2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월교를 포함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다. 2019년 착공해 5년 만에 완공했다. 주요 시설물로는 신규 임월교 교량 1개소와 기존 임월교 연장 1개소, 평면교차로 2개소 등이 있다. 도는 이번 개통으로 문산 시가지 상습 정체 구간 해소뿐만 아니라 월롱 일반산업단지 접근이 수월해지면서 평일 출퇴근이나 물류 이동의 상습 지ㆍ정체 현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산~내포(1)와 이어진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연장 1160m)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완전 개통 시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 북부의 도로 시설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안전하고 쾌속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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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3년 전 안전진단 C등급으로 추진이 좌절됐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이하 목동9단지)가 빠른 재건축을 위해 새 파트너와 손을 잡았다. 이곳은 앞으로 신탁 사업시행자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목동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ㆍ이하 준비위)는 지난 5월 26일 한국자산신탁과 예비신탁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준비위 측은 신탁 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지지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다음 절차로 안전진단 비용 대여를 위한 주민동의서 징구 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은 조합과 신탁사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신탁사들은 자금 조달을 주로 맡으며 사업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기본적으로 신탁 방식의 장점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사업 속도`에 있다. 신탁사가 직접 나서 사업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투명성이 높고 자금 조달에도 유리하다. 추진위원회와 조합 등 사업 주체 설립 과정이 필요 없어 1~2년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에 따른 부담금을 줄이는 방안으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마디로 그동안 일부 도시정비사업 현장의 사업 지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조합 비리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진다. 올해 3월 목동9단지가 신탁 방식 주민설명회ㆍ설문조사ㆍ경쟁입찰 등을 거쳐 선택한 한국자산신탁은 앞으로 이곳의 정비구역 지정ㆍ사업시행자 지정 및 고시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업계에서 한국자산신탁은 ▲영등포구 여의도시범 ▲여의도광장 ▲신길우성2차 ▲신길우창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등에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고, 올해 ▲영등포구 대림우성1차 ▲금천구 남서울럭키 ▲경기 수원시 원천주공 등에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돼 재건축 추진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1987년 준공한 목동9단지는 양천구 목동서로 340(신정동) 일대 연면적 25만49㎡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 주민들은 현재 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32개동 2030가구를 재건축해 4800여 가구(지하 3층~지상 35층)로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목동신시가지는 1985~1988년 목동과 신정동 일대에 14개 단지, 약 2만70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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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이하 서초진흥)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일 서초진흥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사전 석면조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로는 서초초, 서일중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 385(서초동) 일원 3만7874.9㎡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5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6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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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국제항공 분야의 탄소 배출량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ㆍ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항공안전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5월 31일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2012년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현재 시행 중에 있고, 항공 분야에서 해당 법률에 따른 배출권거래제는 국내운항 노선에만 적용돼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7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5년 유엔기후총회에서 국제항공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별도 관리하도록 결정함에 따라 2016년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총회에서 `국제항공 탄소상쇄ㆍ감축제도(Carbon Offsetting and Reduction Scheme for International Aviation)`의 이행을 결의했다"라며 "그에 대한 국제표준 및 권장사항이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 부속서로 개정 및 채택돼, 2021년부터 각 회원국은 자국 항공사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제출하고 기준선을 넘어서는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도록 하는 등 해당 제도가 이미 시행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그동안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준선을 초과 배출한 항공사는 없었으나, 최근 국제항공 부문의 본격적인 회복 조짐에 따라 2024년부터는 기준선을 초과한 탄소배출량에 대해 상쇄의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우려했다. 이에 박 의원은 "우리나라도 국제표준에 따라 국제항공 분야의 탄소상쇄ㆍ감축제도를 준수하고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적 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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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동성아파트(이하 인천계산동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인천계산동성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수영)은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한 협력 업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원활한 참여가 이뤄지면 오는 30일 오전 11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하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을 진행하고 입찰마감 전에 조합 사무실로 입찰 서류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경명대로1029번길 6(계산동) 3499.7㎡를 대상으로 한다. 1986년 준공된 인천계산동성은 현재 지상 5층 아파트 2개동 9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난해 7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경인교대입구역이 가깝고 단지 인근 교육시설로 해서초, 계산초, 부평초, 북인천중, 계산고, 경인교육대, 경인여대 등이 있다. 이외에 계산국민체육공원, 계양산성박물관, 계산동우체국, 새마을금고, 계산전통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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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70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가능동 70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본경ㆍ이하 조합)은 지난달(5월) 3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양건설 ▲중앙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7월 초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의정부경전철 흥선역, 의정부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편리하고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홍복산, 호명산, 사패산, 도봉산, 오봉산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흥선로36번길 20(가능동) 일대 573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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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금곡2-1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일 금곡2-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병곤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3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마감 4일 전(이달 26일 오후 5시)까지 입찰보증금 120억 원을 지정 계좌에 현금으로 예치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이 불가하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편리하고 교육시설로는 금명초, 신금초, 화명초, 금곡중, 금곡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북구 금곡대로430번가길 26-1(금곡동) 일대 1만1870㎡를 대상으로 건폐율 16.44%, 용적율 279.3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313가구(임대 1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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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시공능력평가순위 최상위를 지키는 대형 건설사에서 크고 작은 투서가 시작돼 자칫 게이트 사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심각한 인력난ㆍ성추행사건으로 골머리 "안전의 삼성, 사내 폭로? 게이트 사건?" 최근 현대산업개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는 파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좋은 인적자원들의 이직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 이어진다. 아울러 본보는 현대산업개발 지방 사업지에서 근무했던 홍보과장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보기도 했다. 현대산업개발 측 관계자는 올해 투서로 인해 보직자 1명이 퇴사했다고 밝히면서 회사 블라인드 감사실 투서로 시작됐는데 수천만 원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 등에 대한 투서로 결국 보직해임이 됐고 퇴사로 결정이 났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산업개발에서 최근 성추행사건이 터지며 이중고에 빠졌다"며 홍보직원들의 투서가 있었고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상태라고 꼬집었다. 본보에 제보를 요청한 홍보과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지방 사업지에서 근무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A씨가 술을 먹으면 홍보직원을 이른바 룸살롱 직원처럼 대했다"면서 "피하기 바빴지만 일단 먹고사는 문제가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유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도시정비사업 파트에서도 직원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감사실에 투서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던 한 건설업계 종사자는 담당 직원이 직급 등을 문제로 삼아 담당 임원과 여러 의견을 나눴지만, 인사발령에서 밀리면서 투서를 넣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대형 시공자 관계자는 특히 담당 임원과의 통화내용을 녹취하고 일일이 메모한 증거자료를 내는 등의 준비뿐만 아니라 `래미안원베일리` 관련 비리 내용도 일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삼성물산 직원들이 상사를 녹취하고 메모하고 투서를 넣은 이야기가 돌면서 누가 삼성직원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겠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도시정비사업 관계자들은 과장된 뜬소문이라 항의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직급과 정치적인 목적으로 본인의 위신을 위해 투서를 넣은 것인지 진짜 비리 사건으로 제보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건의 핵심인 삼성물산ㆍ현대산업개발 측에서는 어떤 조처를 할지 도시정비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다만 삼성물산의 경우 풀어야 할 숙제가 더 남아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삼성물산 시공 현장서 3명 추락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두고 검토" 현재 누리꾼 일각에서는 연이어 터지는 건설현장 사고 문제와 관련해 건설사 일부가 노동자 대부분을 동남아시아ㆍ중국 국적의 외국인이나 비교적 고령의 한국인을 채용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근로자들의 업무 미숙과 짧은 공사 기간으로 인해 안전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등의 직원이라고 밝힌 이들은 외국인 고용은 금지가 아니냐며 사실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한 바 있다. 유관 업계 소식통 등은 지난달(5월) 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디스플레이 SDR(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 신사옥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지상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발판 붕괴 사고로 일어났으며 추락한 3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삼성디스플레이 측은 1명이 안전그물에서 튕기면서 바닥으로 추락했고, 골절 등 큰 부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고용노동부와 노조 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건설업계 전문가는 "안전의 1군,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고란 건설사가 삼성물산인데, 붕괴 사고 자체가 충격"이라며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경영환경 악화ㆍ인력의 배치 문제 등이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기준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건설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들은 인재라는 평가도 있지만, 철근의 가격이 2023년 기준 100만 원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대폭 증가한 게 원인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월 현대산업개발의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붕괴와 중흥건설이 시공한 경북 구미시 `중흥S-클래스에듀포레` 현장 모두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정계에선 국정감사 소환 여부를 두고 삼성물산ㆍ현대산업개발이 소환될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에서 사망ㆍ붕괴 등 사고가 계속 터지고 있는 것을 두고 개선안을 묻겠다는 취지에서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비용 부담ㆍ고물가ㆍ고금리 등을 타개하고자 안전을 뒷전으로 미루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과 조합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판단도 나오는 상황이란 지적도 나온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비대위 반발 거세 "조합 직원 B씨-삼성물산 수입 마감재 업체 선정 의혹 규명해야" B씨의 22억 현금청산물건 구입 경위 소명 요구 이 같은 건설사들의 공사비ㆍ비용 이슈는 코로나19 여파가 수그러든 올해 상반기부터 더욱 심해지는 추세다. 일부 조합들은 관련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시공자의 행보를 일단 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 사례로 약 3660억 원의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원과 조합 집행부-시공자의 파열음이 잦아지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본보 2023년 5월 24일자 ㆍ5월 25일자 기사 참조) 등이 거론된다. 이곳의 건설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조합의 공모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와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확보하거나 준공ㆍ입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들에서도 협력 업체 선정 관련 문제 제기가 빗발치고 있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서초구 신반포로 32(반포동) 일대 11만7114㎡를 대상으로 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7개동 20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삼성물산 준법위원회에 수입 주방가구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등과 관련해 조합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조사 및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민원사실을 오히려 조합에 공개해서 민원인의 조합원 자격 해지 등을 거론하면서 압박을 가하는 상태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해당 비대위에서는 검찰 등에 고발 조치할 계획임을 밝히며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비대위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의 사무장을 회사 측 사람으로 채용한 후 조합장 등을 막후 조종해 약 3661억 원의 공사비 인상을 위한 총회를 무난하게 통과시켰다. 이에 주방가구, 새시, 마루 등 주요 마감재에 대한 여러 가지 비리 사실을 인지한 지각 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원 중 300여 명이 비대위를 결성ㆍ조합과 대응하는 상황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조합은 당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입찰제안서에서 주방가구에 대한 항목이 `다다`였으나 `포겐폴`로 변경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때 모든 수입 가구업체에 삼성물산을 통해서 조합이 입찰을 요구했으나 포겐폴만 입찰의향을 밝혀와 기존 다다의 제품과 2개 사 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러한 사실은 거짓임이 조합원들의 탐문조사를 통해서 밝혀졌고 삼성물산과 입을 맞춘 각본 아래에 계획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조합원들이 주방가구, 새시, 마루 등 약 20여 개의 수입 마감재 업체 탐문조사를 벌인 결과, 조합은 조합원 동의를 구하지 않은 특정 마감재 업체의 스펙과 납품대리점 등을 역시 조합원 의사는 묻지도 않고 삼성물산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사비 부풀리기 작업이 진행됐음을 의심하며 이에 대한 검찰 고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삼성물산의 실무책임자인 A씨와 조합의 사무장 B씨가 삼성물산의 총 3661억 원의 공사비 인상을 위해서 ▲특정 수입 마감재 업체 밀어주기 ▲추정금 약 680억 원의 자재 단가 부풀리기 등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며, 수입 마감재 업계에서 이러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주요 인물인 B씨가 조합장보다 위에 있는 `상왕`으로 칭해지고 있다. 그는 삼성물산을 통해서 조합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합의 기밀정보 및 조합원 관련 내부 정보를 삼성물산에 제공하면서 여러 가지 조합의 문제점들을 삼성물산의 구미에 맞게 조종하는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비대위 측의 주장이다. 이들은 B씨의 현금청산물건 구매 의혹을 언급하며, 조합원 자격이 아닌 조합 사무장이 약 22억 원의 상가물건을 단돈 4억의 현금과 조합에서 불법으로 대출해준 18억 원(금리 약 1.5%)의 대여를 통해 계약하는 등 상식적이지 못한 조합 운영이 일부 주민들에게 적발되면서 밝혀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측에서 영업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조합 집행부에 직원을 채용토록 하고 그를 지휘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가중하고 있으며, 수입 마감재를 통한 공사비 부풀리기로 조합 집행부의 비리에 호응하는 대가로 선정 당시 도급금액 약 8087억의 40%가 넘는 금액을 증액하는 데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0여 명의 비대위 소속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삼성물산의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및 불법 대출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형사상의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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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 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바이오·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전환기(Great Reset)를 맞이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화학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LG화학은 전지 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 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70여 년이 넘는 역사 속에 LG화학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성과와 실력으로 약속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돼 격변하는 산업계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직접 회사의 비전과 R&D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을 찾아가 일일이 질문에 답하는 등 인재 발굴과 유치를 위한 스킨십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LG화학은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매출 비중을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BC(Business & Campus)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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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 추진을 앞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이 집결해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마곡지구 직주근접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근 방화뉴타운 일대 개발이 빠르게 진행돼 서남권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방화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최성종)은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14년 추진위를 구성했으나 잦은 집행부 교체와 주민 갈등으로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채 표류했다.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된 것은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하면서란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이곳의 수주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장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면서 "소식통 등에 따르면 2~3개 사의 접전이 예상되는데, 사업 초기부터 오래 영업한 것으로 알려져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방화3구역의 입지는 교통을 보면 더블 역세권(5호선 송정역ㆍ9호선 공항시장역), 김포공항 내 유휴부지에 건립할 것으로 알려진 서부고속터미널, 김포공항의 하늘길과 전국 교통망, 올림픽대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ㆍ강남, 경기권 진출이 쉽다. 또 수원부터 근처 방화터널, 문산을 넘어 평양까지 건설 예정인 서울광명고속도로 등의 교통 인프라만으로도 현재와 미래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본다. 주변에 롯데몰, 골프장, 마곡지구의 서울식물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 쇼핑타운, 복합행정타운 등 마곡과 김포공항의 편의ㆍ업무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건립될 아파트 입주민의 수요를 맞추는 방화초ㆍ방화중이 인접해있다. 또한, 유동인구 40만 명이 예상되는 마곡업무지구와 그 근무자들의 민간 고급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향후의 자산형성에도 긍정적이다. 이 사업은 강서구 개화동로25길 39(방화동) 일대 9만2152㎡를 대상으로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23%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6층 공동주택 19개동 14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조합원 수는 638명으로 파악됐다. 20년 전 2차 뉴타운 사업대상지가 된 방화뉴타운은 50만8607㎡를 대상으로 1~8구역과 긴등마을구역까지 총 9개 구역으로 나눠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내ㆍ외 사정으로 사업이 오랜 기간 정체됐다. 그러나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사이에 위치한 입지 조건이 부각되고 거대 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한 인근 마곡지구 개발 열기가 뜨겁다. 현재 ▲긴등마을(입주) ▲방화2구역(신속통합기획 진행) ▲방화5구역(시공자 선정ㆍ관리처분인가 진행) ▲방화6구역(착공ㆍ일반분양 예정)의 사업도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은 조만간 시공자 선정 절차와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이곳의 시공권을 위해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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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안전 관리 부문에서 국내 1위로 평가되는 삼성물산 관리 사업지에서 `관리의 삼성ㆍ안전의 삼성`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사고가 발생해 도시정비업계의 눈과 귀가 쏠린다. 국내 최고라고 자부하는 삼성물산ㆍ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시공현장에서 붕괴ㆍ인명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도 커지는 형국이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 동법 시행령 등을 두고 윤석열 정부와 재계가 추진하는 규제 완화 작업이 의미를 잃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삼성물산 시공 현장서 3명 추락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두고 검토" 유관 업계 소식통 등은 지난달(5월) 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디스플레이 SDR(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 신사옥 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이 지상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발판 붕괴 사고로 일어났으며 추락한 3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삼성디스플레이 측은 1명이 안전그물에서 튕기면서 바닥으로 추락했고, 골절 등 큰 부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고용노동부와 노동자 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건설업계 전문가는 "안전의 1군, 안전 관리 부문에서 최고란 건설사가 삼성물산인데, 붕괴 사고 자체가 충격"이라며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경영환경 악화ㆍ인력의 배치 문제 등이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기준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건설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들은 인재라는 평가도 있지만, 철근의 가격이 2023년 기준 100만 원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대폭 증가한 게 원인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월 현대산업개발의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붕괴와 중흥건설의 시공한 경북 구미시 `중흥S-클래스에듀포레` 현장 모두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정계에선 국정감사 소환 여부를 두고 삼성물산ㆍ현대산업개발이 소환될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현장에서 사망ㆍ붕괴 등 사고가 계속 터지고 있는 것을 두고 개선안을 묻겠다는 취지에서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비용 부담ㆍ고물가ㆍ고금리 등을 타개하고자 안전을 뒷전으로 미루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과 조합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판단도 나오는 상황이란 비판도 나왔다. "안전의 삼성, 사내 폭로? 게이트 사건?" 현대산업개발, 심각한 인력난에 성추행사건까지… 그런데 다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고 수습 이외에도 내부 정비가 시급한 처지다. 도시정비사업 직원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감사실에 투서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던 한 건설업계 종사자는 담당 직원이 직급 등을 문제로 삼아 담당 임원과 여러 의견을 나눴지만, 인사발령에서 밀리면서 투서를 넣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대형 시공자 관계자는 특히 담당 임원과의 통화 내용을 녹취하고 일일이 메모한 증거자료를 내는 등의 준비뿐만 아니라 `래미안원베일리` 관련 비리 내용도 일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삼성물산 직원들이 상사를 녹취하고 메모하고 투서를 넣은 이야기가 돌면서 누가 삼성직원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겠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도시정비사업 관계자들은 과장된 뜬소문이라 항의하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최근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는 파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좋은 인적자원들의 이직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 이어진다. 현대산업개발 측 관계자는 최근 투서로 인해 보직자 1명이 퇴사했다고 밝히면서 회사 블라인드 감사실 투서로 시작됐는데 수천만 원의 법인카드 사적 이용 등에 대한 투서로 결국 보직해임이 됐고 퇴사로 결정이 났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산업개발에서 최근 성추행사건이 터지며 이중고에 빠졌다"며 홍보직원들의 투서가 있었고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에 본보는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했던 홍보과장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했던 "A씨가 술을 먹으면 홍보직원을 이른바 룸살롱 직원처럼 대했다"면서 "피하기 바뻤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직급과 정치적인 목적으로 본인의 위신을 위해 투서를 넣은 것인지 진짜 비리 사건으로 제보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건의 핵심인 삼성물산ㆍ현대산업개발 측에서는 어떤 조처를 할지 도시정비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다만 삼성물산의 경우 풀어야 할 숙제가 더 산재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비대위 반발 거세 "조합 직원 B씨-삼성물산 수입 마감재 업체 선정 의혹 규명해야" B씨의 22억 현금청산물건 구입 경위 소명 요구 약 3660억 원의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원과 조합 집행부-시공자의 파열음이 잦아지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본보 2023년 5월 24일자 ㆍ5월 25일자 기사 참조) 때문이다. 이곳의 건설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조합의 공모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와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확보하거나 준공ㆍ입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들에서도 협력 업체 선정 관련 문제 제기가 빗발치고 있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서초구 신반포로 32(반포동) 일대 11만7114㎡를 대상으로 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7개동 20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삼성물산 준법위원회에 수입 주방가구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등과 관련해 조합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조사 및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민원사실을 오히려 조합에 공개해서 민원인의 조합원 자격 해지 등을 거론하면서 압박을 가하는 상태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해당 비대위에서는 검찰 등에 고발 조치할 계획임을 밝히며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비대위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의 사무장을 회사 측 사람으로 채용한 후 조합장 등을 막후 조종해 약 3661억 원의 공사비 인상을 위한 총회를 무난하게 통과시켰다. 이에 주방가구, 새시, 마루 등 주요 마감재에 대한 여러 가지 비리 사실을 인지한 지각 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원 중 300여 명이 비대위를 결성ㆍ조합과 대응하는 상황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조합은 당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입찰제안서에서 주방가구에 대한 항목이 `다다`였으나 `포겐폴`로 변경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때 모든 수입 가구업체에 삼성물산을 통해서 조합이 입찰을 요구했으나 포겐폴만 입찰의향을 밝혀와 기존 다다의 제품과 2개 사 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러한 사실은 거짓임이 조합원들의 탐문조사를 통해서 밝혀졌고 삼성물산과 입을 맞춘 각본 아래에 계획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조합원들이 주방가구, 새시, 마루 등 약 20여 개의 수입 마감재 업체 탐문조사를 벌인 결과, 조합은 조합원 동의를 구하지 않은 특정 마감재 업체의 스펙과 납품대리점 등을 역시 조합원 의사는 묻지도 않고 삼성물산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사비 부풀리기 작업이 진행됐음을 의심하며 이에 대한 검찰 고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삼성물산의 실무책임자인 A씨와 조합의 사무장 B씨가 삼성물산의 총 3661억 원의 공사비 인상을 위해서 ▲특정 수입 마감재 업체 밀어주기 ▲추정금 약 680억 원의 자재 단가 부풀리기 등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며, 수입 마감재 업계에서 이러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주요 인물인 B씨가 조합장보다 위에 있는 `상왕`으로 칭해지고 있다. 그는 삼성물산을 통해서 조합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합의 기밀정보 및 조합원 관련 내부 정보를 삼성물산에 제공하면서 여러 가지 조합의 문제점들을 삼성물산의 구미에 맞게 조종하는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비대위 측의 주장이다. 이들은 B씨의 현금청산물건 구매 의혹을 언급하며, 조합원 자격이 아닌 조합 사무장이 약 22억 원의 상가물건을 단돈 4억의 현금과 조합에서 불법으로 대출해준 18억 원(금리 약 1.5%)의 대여를 통해 계약하는 등 상식적이지 못한 조합 운영이 일부 주민들에게 적발되면서 밝혀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측에서 영업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조합 집행부에 직원을 채용토록 하고 그를 지휘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가중하고 있으며, 수입 마감재를 통한 공사비 부풀리기로 조합 집행부의 비리에 호응하는 대가로 선정 당시 도급금액 약 8087억의 40%가 넘는 금액을 증액하는 데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0여 명의 비대위 소속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삼성물산의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및 불법 대출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형사상의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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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간혹 약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길에서 종종 각티슈를 진열해놓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다가오며 상담받아 보라고 권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다음에 와서 들러볼까 하고 집에 와서도 머릿속에 맴돌기도 한다. 토시와 마스크, 모자로 중무장한 아주머니들이나 말끔한 옷을 차려입은 분양 홍보 관계자들이 판매 중인 주거 상품을 알리려고 사람들이 붐비는 지하철 입구와 버스 정류장 등에서 광고하는 마케팅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주요 방법 중 값이 싸고 부피가 큰 각티슈가 홍보 용도로 쓰인다. 최근 마스크 해제와 동시에 본보기 집에서도 방문 선물로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주섬주섬 물티슈, 각티슈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쉽게 보인다. 그럼 이런 티슈들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생각이 든다. 이런 마케팅 수단 상품을 잘 살펴보면 눈에 띄는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일상에 꼭 필요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손이 닿는 자리에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이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선물 중간에 분양 단지의 정보를 스티커로 부착해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실속있다`고 안내했다. 장소에 따라 마케팅 수단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분양 판매 제휴 부동산이나 관계 사무실에 비치하는 용도로 주로 마련된다. 즉, 물티슈ㆍ각티슈 외에도 라면ㆍ행주ㆍ수세미ㆍ겨울에는 핫팩ㆍ여름에는 부채 등이 마케팅 수단으로 준비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선물을 정하는 규칙이 있을까 라이터나 볼펜, 지우개, 공책은 자리 잡지 못한 이유라도 있을까 의문이 든다. 마케팅 관계자의 입장은 이렇다.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많고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주된 계층이 주부들이다. 그렇기에 분양에 관심이 많은 주부를 노려 마케팅을 한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거래량이 조금 늘어났지만 아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수요가 많아 직접 수요자를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신규 분양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에 여성 수요가 늘어나면서 생필품 증정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수단`으로 자리잡은 분양시장의 숨은 실세가 거리에서 새삼 새롭게 보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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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창업중소기업과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취득하거나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또는 재산세를 감면하도록 하는 특례의 일몰 기한을 5년 연장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오늘(1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인구감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 등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고, 납세의무가 성립한 날부터 재산세를 5년간 면제하며, 그다음 3년간은 100분의 50을 경감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여전히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이 저조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인구감소지역 내 사업자의 조세 부담 경감을 위해 재산세 감면 기간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급증하는 인구감소지역의 미분양주택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취득세를 경감하는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정이 해제되는 지역에 대해도 유입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이에 인구감소지역에서 미분양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 등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면제 기간을 3년에서 8년으로 연장하되, 인구감소지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5년간 취득세 및 재산세에 대해 경감된 감면율을 적용해 급격한 사업자 유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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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 도로개설 실제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확실히 점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31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 검단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도로사업의 추진사항과 공사 현장의 작업 여건을 생생히 느끼기 위해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공사와 드림로~원당대로 간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간 도로 확장사업은 사업비 634억 원을 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서구 오류동에서 왕길동 일원 2.94km의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대대적인 공사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40.3%,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검단3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왕길 도시개발사업 예정 구역의 주요 도로가 될 계획이다. 검단산업단지~우회도로 간 도로 확장 구간에 인접한 드림로~원당대로 도로개설사업은, 서구 원당대로428번길 24-36(왕길동) 일원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22억 원을 들인 대대적인 개발사업이다. 서북부권역의 부족한 남북축 도로망이 될 계획이며, 2021년에 착공해 현재 공사부지 확보를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오후 이행숙 부시장은 현장사무실을 직접 찾아 종합건설본부장으로부터 서구 검단지역과 관련된 도로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중심의 확실하고 진정성 있는 이행숙 부시장만의 경륜있는 행정을 이어나갔다. 이행숙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서구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기관종사자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집행부는 서구 검단지역의 도로개설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서구 지역의 교통혼잡을 개선해 지역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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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1일 발족식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특별법 공포 및 시행과 동시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세사기피해자 등 심의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의결안건으로 위원회 운영계획과 긴급한 경ㆍ공매 유예ㆍ정지를 위해 인천·부산 등 지자체에서 진행한 사전접수건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총 3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최완주 전(前) 서울고등법원장을 위촉했다. 최 위원장은 오랜 법조경력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고, 원로법관으로 지명돼 민생사건을 다수 담당하는 등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설득력과 신뢰감 있는 판결을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ㆍ도(접수처 별첨)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각 시ㆍ도는 30일 이내 조사를 마치고 위원회는 30일 이내 의결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피해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줄여드릴 수 있도록 위원들의 분야별 전문성과 지혜를 토대로 깊이 있고 신속한 심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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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새만금을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인 2차전지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5월 31일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연이은 대규모 투자 유치로 2차전지 투자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피캠텍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피캠텍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2차전지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공장을 준공하고, 전기차용 2차전지 전해질(LiFSI)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1500톤을 생산하며, 2026년에는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4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2007년 설립돼 UV코팅 도료ㆍ시트ㆍ필름과 리튬전지 전해질ㆍ분리막코팅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과 군산에서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날 김 청장은 이성권 대표로부터 공장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양극재ㆍ음극재·전해액 등 소재부터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2차전지 가치사슬 형성을 위한 핵심 기업들이 고루 포진해 있는 만큼,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업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만금개발청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로 10년 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김 청장은 남북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시설물 상태와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재난에 강한 도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남북도로는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만큼,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동서도로에 이어 남북도로 준공으로 십자형(+)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의 교통과 물류 체계의 뼈대가 완비돼 내부 개발은 물론 기업 유치에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1 · 뉴스공유일 : 2023-06-0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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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제1호 시공자 선정을 앞둔 곳이 나와 눈길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로 현재 대형 건설사들의 홍보가 한창이다. 한 재건축 전문가는 "서울시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ㆍ신속통합기획 추진 등을 통해 여의도한양의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면서 "여의도에서 제일 먼저 수주 깃발을 꽂기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등의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귀띔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은 여의도한양 재건축 추진위가 오는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추진위 측은 일부 건설사에 기본 설계안을 전달했으며 입찰 참여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들은 시공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의 경우 최근 직원들이 여의도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현수막을 통해 주민들에게 회사를 알렸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근 공작아파트와 여의도한양을 두고 입찰공고를 주시하며 참여를 검토하고 있고, 삼성물산 역시 관심을 보이며 추진위에 통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2파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서울 알짜 도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전쟁 본격화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예상되는 공사 수주에 몰리고, 수익성이 낮은 곳은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여의도아파트지구에서 지상 54층으로 건립되는 여의도한양은 다른 단지 수주까지 이어지는 마중물사업이 될 확률이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여의도 일대의 ▲시범(65층) ▲대교(59층) ▲진주(58층) ▲삼부(56층) ▲공작(56층) 등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시공권 대결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선택과 집중`이 어떻게 결정될지도 관건이다. 한편, 1975년 준공된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5호선,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여의동주민센터, 여의도한강공원, 한양상가, 진주상가, 더현대서울, IFC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여의도초등학교,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2689㎡에 지상 최고 54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1000가구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588가구 규모로 2017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오늘에 이르렀다. 특히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해 상업과 오피스, 커뮤니티,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건축하며, 용적률은 확대하고(300%→600%) 공공기여는 40% 내외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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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ㆍ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ㆍ윤채선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61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알려졌다. 지하 4층~최고 지상 17층 아파트 571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82가구(전용면적 51ㆍ59ㆍ74ㆍ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경천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및 환승 이용 시 1호선과 7호선 등을 이용해 강남권 30분, 여의도 17분, 종각역 35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신우초등학교를 비롯해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고 서울대, 경인교대 등도 근접해 있다. 이마트 구로 및 광명점, 홈플러스 시흥 및 금천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서울대벤처타운역의 인프라와 관악산, 삼성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아울러 해당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으며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게 된다. 단지 내엔 피트니스클럽ㆍGX클럽ㆍ골프클럽ㆍ시니어클럽ㆍ어린이집ㆍ그리너리 스튜디오ㆍ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입점한다. 신림뉴타운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신림3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의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2구역은 지하 4층~지하 28층 공동주택 20개동 1487가구를 공급하며 대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자이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호 대상지로 선정된 신림1구역은 최근 재개발을 위한 건축심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이 제공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라며 "특히 신림뉴타운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됐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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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목)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慶, Lin KeQing)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리신(李心, Li Xin) 광둥성 정협 부주석,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파트너사 경영층,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사업 본격화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를 건설했다. HTWO(에이치투, Hydrogen+Humanity)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다. 인류를 위한 수소, 즉 수소와 인류를 상징하는 두 개의 H가 만나 에너지 이상의 유의미한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장으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공기공급 시스템, 수소공급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의 전기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로 승·상용 자동차는 물론 향후 비상 발전, 전기차 충전, 선박, 트램, 도심용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을 위해 2019년 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맺고 시장 조사 및 부지 선정 작업 등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후 2021년 1월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착공에 들어갔다. HTWO 광저우는 20만2000㎡(약 6.1만 평) 부지에 스택 공장, 활성화공장, 연구동, 사무동, 혁신센터 등의 건물이 8만2000㎡(약 2.5만 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연간 6500기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능력을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 및 판매하고, 향후에는 중국 시장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가 중국 내 전후방 수소 산업 협력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거점으로서 친환경, 스마트, 안전 최우선 공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우수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중국과 광둥성의 수소산업 고품질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신 광둥성 정협 부주석은 축사를 통해 “HTWO 광저우 준공을 새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더 넓은 협력과 발전의 여지를 갖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가 수소 선도기업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수소기술, 수소제품 등의 분야에서 선행 경험을 공유하며, 수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광둥성 수소산업의 질 높은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TWO 광저우는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광둥성 및 광저우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4년까지 광둥성과 광저우시 산하의 국유기업에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청소차 등 수소전기상용차 15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 중국 수소 굴기… 2035년 수소전기차 누적 100만 대 보급, 2060년 탄소중립 실현 중국은 최근 탄소배출 절감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9월 제75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 탄소배출이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쌍탄(双碳)’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자동차 관련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 자동차 공정학회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중국 내 수소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했다. 이 로드맵에는 중국이 2035년경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 대까지 보급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포함돼 중국 내의 수소산업 육성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2021년 중국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징진지(베이징·텐진·허베이) 및 주변 지역(산둥)과 △상하이 △광둥 △허베이 △허난 등 5개 도시군을 시범도시로 정하고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를 총 3만3010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3월에는 ‘수소에너지 발전 중장기 계획(2021~2035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수소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중국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서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보유량을 5만 대, 그린수소 연간 생산량을 10만~20만 톤까지 끌어올리고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을 100만~200만 톤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산업 기술혁신 체계와 그린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 활용 생태계를 만들고 수소의 소비 비중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광둥성은 2022년 8월 ‘광둥성 연료전지자동차 시범도시군 건설 가속화에 관한 행동 계획(2022~2025년)’을 발표하며 시범 기간 1만 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연간 수소생산 능력을 10만 톤 규모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소충전소를 200개 설치하고 차량용 수소의 최종 소비자가격을 1kg당 30위안 이하로 낮추는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광저우시는 2022년 12월 ‘2022~2025 광저우시 연료전지차 시범 활용 업무 방안’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를 대규모 생산해 보급·활용하고, 수소충전소 건설을 추진해 국제 영향력을 갖춘 수소에너지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수소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TWO 광저우가 중국 수소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HTWO 광저우는 글로벌 현대차그룹이 수소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소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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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주택 공급 계약 체결 시 사업 주체가 입주예정자에게 마감자재 목록ㆍ가격 등의 자료를 직접 제공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5월) 31일 대표발의 했다. 유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주택 공급 계약 체결 시, 사업 주체가 입주예정자에게 본보기 집에 사용된 마감자재 목록표를 제공하도록 하면서 입주자모집공고에 이를 표시하거나 인터넷에 게재한 경우에는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해당 자료가 게재된 인터넷 홈페이지가 폐쇄되는 경우 입주예정자가 마감자재목록표를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현행법에서 본보기 집에 마감자재 목록표를 비치하도록 규정돼 있다"면서 "사업 주체가 입주자 모집에 관한 승인을 받을 때 제출한 목록표와 다른 마감자재를 본보기 집에 설치한 경우에는 해당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그 공급가격만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주택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가 제공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경준 의원은 "주택 공급 계약 체결 시, 인터넷 게재 방법 등은 삭제하고 사업 주체가 입주예정자에게 직접 관련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기존에 제출한 목록표와 달리 마감자재가 설치된 경우에는 변경된 공급가격뿐만 아니라 마감자재 목록표를 본보기 집에 두도록 함으로써 주택 소비자의 알 권리 강화에 이바지하려고 한다"라고 개정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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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시공자 DL이앤씨가 오늘(1일) 2회차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13개동 총 800가구 규모로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많은 찬사를 받은 지난 3월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1회차 427가구는 평균 이상의 중대형 모던 클레식 단지라는 강점과 대규모 개발 호재를 배경으로 막을 내렸다고 DL이앤씨는 밝혔다. 그리고 1차에 이어 2차 역시 큰 관심을 받아 오는 8월로 계획했던 분양을 이달 6월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2회차 공급물량은 ▲99A㎡ 99가구 ▲99B㎡ 48가구 ▲99C㎡ 95가구 ▲99D㎡ 24가구 ▲99E㎡ 24가구 ▲99F㎡ 3가구 ▲115A㎡ 34가구 ▲115B㎡ 36가구 등 총 363가구로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반도체 호재에 힘입어 시세가 상승 반전한 동탄2신도시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계획지구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넓혔으며, 이를 통해 저층 가구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79대로 넉넉하게 공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최근 서울 강남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적용되면서 선호도가 높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체육관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이고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수와 가구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으며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그리고 저가점자와 유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한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한다.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의 본보기 집은 2회차 분양을 맞아 이달 내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2024년 12월로 입주 예정시기가 예정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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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은 전망이다. 부산시는 1일 현대건설과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잇는 총연장 7.69km, 왕복 4차로 규모로 총 사업비는 5000억 원이다. 건설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통행요금은 시민부담 경감을 위해 승용차 기준 제3자 제안(1595원) 대비 95원이 줄어든 1500원(2016년 3월 불변가 기준)으로 결정됐다. 해당 사업은 2016년 5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BTO(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최초 제안을 받았으며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서 4월 시의회 보고를 거쳐 6월 최종단계 절차인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시행자 지정과 함께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BTO(Build-Transfer-Operate)는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 지자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하고 일정기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사업 방식을 말한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접근도로망인 승학터널이 개통되면 북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소요 시간(첨두시간 기준)이 현재 1시간에서 40분으로 20분가량 단축돼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년 상반기까지 승학터널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해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 반드시 개통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승학터널 건설사업은 원도심과 서부산권의 동서 균형발전 견인뿐만 아니라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및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유발교통량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접근도로망인 승학터널 개통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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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이달 1일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특별법에 따른 지원 요건을 갖춘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와 피해조사는 물론, 금융 및 법률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세사기 지원 대상 선정 지원을 위한 피해 사실 조사 권한을 시도지사로 위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을 하면 센터는 피해자들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인지 등을 확인하는 피해조사를 하게 된다. 피해자 여부 결정은 센터에서 조사 후 국토교통부 관련 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60일 이내 결정된다.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안에 재심의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 신설 예정인 국토교통부 소속 전세사기피해지원단에 도 직원 1명이 파견 근무한다. 도는 원활한 피해조사 업무 수행을 위해 단일팀으로 운영하던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전세피해상담팀과 지원팀으로 분할 개편했다. 상담팀은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지원하던 전세사기피해자 확인서 접수, 금융ㆍ법률상담 등을 담당하고, 지원팀은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지원 대상에 대한 결정신청서 접수, 피해조사 업무와 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와 전세사기피해자 생계비 지원을 진행한다. 직접 피해 여부를 조사하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피해 신청접수부터 피해 지원까지 한 곳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세사기 문제로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도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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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경기 부천시 영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일 영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사업대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지 못해 유찰됐다. 이에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유찰로 재입찰공고 대신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목일신근린공원, 웃고얀근린공원, 괴안체육공원, 세치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소안초등학교, 부천일신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 부천동중학교, 부천일신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범안로35번길 38(괴안동) 외 4필지 2만666.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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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ㆍ구리, 부산광역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올해 4월 27일 공개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그달 21일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법률ㆍ심리ㆍ금융ㆍ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고 지난달(5월) 31일 해당 지역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달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 경기 동탄ㆍ구리, 부산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ㆍ심리, 금융ㆍ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사전 유선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희룡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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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한 결과, 총 15건을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2021~2022년) 중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을 중개한 공인중개사(52명)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시ㆍ군ㆍ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수사의뢰 1건, 업무정지 4건, 과태료 부과 10건 등 총 15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 위반 ▲계약서 보관의무 위반 ▲업무보증변경 지연 ▲무자격자가 중개행위를 하면서 계약서만 공인중개사가 작성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과 함께 2023년 1분기에 자체 지도ㆍ점검을 통해 등록취소 5건, 업무정지 11건, 과태료 98건 등 총 114건의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도 행정처분했다. 시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합동(국토교통부, 시ㆍ군ㆍ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특별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추가로 통보한 2021~2022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 72명, 부동산 소비자보호기획단이 선별한 이상 거래 공인중개사 57명 외에도 인천시 내 공인중개사 위법 신고ㆍ접수 사항, 전세 사기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한 자체 점검 대상을 추가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세사기 관련 피해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ㆍ월세 계약 시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누구나 전ㆍ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등의 위법행위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와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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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양천구 신월7동 913 일대(재개발)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확안으로 이곳은 지상 15층 아파트 2900가구 단지로 탈바꿈하며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월7동 일대는 인근 김포공항 입지에 따른 고도제한 등으로 개발에 제약이 많았던 곳이다. 2020년 공공재개발 대상지 탈락 등 여러 부침을 겪었으나, 2021년말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찾게 됐다. 서울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여간 열띤 논의와 조정,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서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상지는 인근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지상 11~12층 수준까지 개발이 가능했다. 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지역의 높이 제한을 완화해(해발고도 57.86m→66.49m) 14~15층까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면서, 기부채납 없이 평균층수 등 완화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블록형 주동에는 1~2층 필로티 공간과 주동분절을 조성하고 단지 내부보다 지역 내 주요 생활 가로인 지양로변의 주동 높이를 낮게 해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된 곰달래공원과 연계한 단지 내 공원을 확충(신설)하고 오솔길공원과 곰달래공원간 단절된 녹지연결을 위해 연결브릿지, 건물내 연결녹지 및 옥상녹화 등을 통해 입체녹지 보행동선도 만든다. 대상지와 인접한 신월7-2구역 공공재개발 등의 계획을 고려해 동서축 진입도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하고, 차량 통행이 많은 지양로를 2차로에서 4차로 넓힌다. 주요 생활 가로를 따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도 배치한다. 남부순환로변에 신설되는 경전철역사(오솔길실버공원역, 2028년 개통)와 연결된 주거ㆍ상업복합타운을 설치하고, 기존 지역의 주요 가로(지양로 및 남부순환로70길)를 따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신월7동 공공청사에서 신월문화체육센터까지 연계하는 커뮤니티 생활 가로를 형성하고 주민 맞춤형 공동이용시설도 배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항 고도 제한 등 제약요인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부침이 있었지만 이번 기획을 통해 대상지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돕는 한편, 대상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ㆍ녹지를 충분히 누리는 친환경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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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보도된 공공분양 감소 우려에 대해 현 정부의 실적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달(5월) 30일 일부 언론사는 "2022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공분양 승인물량이 1만8700가구로 전년 대비 39% 감소되며 공급 부족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최근 설명자료를 통해 "뉴:홈 공급계획을 처음 추진하는 2023년은 이전 정부 연평균 공급물량(2만9000가구)의 2배 이상인 7만6000가구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부분 현 정부 출범 전에 수립한 공공분양주택 공급계획을 토대로 승인한 지난 정부의 실적"이라며 "뉴:홈 50만 가구 공급계획과 무관한 2022년 공급 실적을 현 정부의 공급계획 이행 실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국토부는 "교육환경평가, 지자체 협의 등 공공주택 공급 관련 절차의 철저한 집행관리를 통해 뉴:홈 50만 가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022년 말 청년ㆍ서민 내 집 마련을 통한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뉴:홈`을 5년간(2023년~2027년) 이전 정부 대비 3배 이상 많은 50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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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이하 고덕강일3단지)가 첫 삽을 떳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 5월 31일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시공현장에서 민선8기 첫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헌동 SH사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덕강일 3단지 사전예약 당첨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건물만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크게 낮아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지난 3월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덕강일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동 1305가구(전용면적 기준 ▲49㎡ 590가구 ▲59㎡ 715가구) 등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59㎡ 500가구는 지난 3월 사전 예약 시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49㎡ 590가구는 이달 중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공정 90%를 완료한 시점에 본청약을 진행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이다. 한편, 고덕강일3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은 고품격 디자인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한다. 개방형 발코니, 옥상 정원 등으로 다양한 입면과 조경특화를 적용,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단지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에는 피트니스센터, 스카이카페, 스카이도서관 등을 품은 선큰(지하부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외부마감재로 우수한 단열ㆍ디자인의 시스템창호, 세련되고 안정감을 주는 롱브릭 벽돌 등을 사용하고, 내부에는 내구성 좋은 포세린 타일의 아트월, 프리미엄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등의 친환경 고품질 자재를 사용한다. 구조부에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이상 강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한강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하고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반경 300m 이내 강빛초ㆍ중학교, 병설유치원이 있어 안정적인 교육환경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ㆍ서울외곽순환도로ㆍ강변북로ㆍ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서울 시내를 비롯해 수도권 광역 도로망 이용이 용이하며, 지하철 5호선 강일ㆍ상일동역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김헌동 SH사장은 "고덕강일3단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뛰어난 품질과 고품격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를 건설, 누구나 살고 싶고 부러워하는 공공주택을 서울 전역에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혁신적 건축디자인ㆍ고품질 마감재 등을 적용해 기존 공공주택과 차별화된 명품주택으로 조성,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갈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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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분야의 일 경험 및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인재를 연결해 현장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한다. 아울러 청년인턴의 원활한 직무능력 개발을 위해 참여하는 수련기관의 사업 경험, 인턴 수련 계획서 등을 철저히 검증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기본교육 이후 2개월(올해 7월 1일~8월 31일)간 그린리모델링 설계사사무소, 에너지 컨설팅업체 등에서 일하게 되며,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일 경험 외에도 멘토링, 설문조사, 면담, 채용정보 제공 등 소통과 진로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건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그린리모델링 인턴십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실무역량을 쌓는 계기이자 성장발판이 되길 희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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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윤채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서울시가 지원하는 도시정비사업의 융자금 대출 이자가 오를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3.5%) 인상 여파와 추가 인상 가능성 덕에 기준금리보다 융자이자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5월) 말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자는 4%(신용대출)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조합과 추진위(연면적 50만 ㎡ 이상 기준)는 설계ㆍ운영비 등 단계별로 필요한 경비의 80% 내에서 15억~최대 6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융자 기간은 5년으로 시 승인을 거치면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추진위ㆍ조합 등은 초기 자금이 부족할 경우 2008년부터 서울시에서 공공자금 활용 도시정비사업 융자지원을 받아 왔다. 앞서 시는 해당 융자지원제도가 추진위ㆍ조합의 자금 조달을 공공기관이 아닌 건설사를 거칠 경우 발생하는 각종 비리를 방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융자지원제도의 이율은 5.8%로 시작해 한국은행(기준금리)에 맞춰 2015~2022년까지 3.5%로 8년간 유지했는데, 해당 상품의 금리 인상은 9년 만인 올해 4월 진행됐다. 올해 연장 상환 건과, 2023년 신규 대출 건에서도 동일하게 변경된 이율로 진행된다. 하지만 상환 기간이 남은 상품 중 2023년 이전 융자 계약 건은 기존 이율로 적용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4월 융자 관련 공고를 계획했지만, 기준금리 인상ㆍ추가 인상 가능성 등에 따라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결정은 마이너스 금리 우려를 대비해 기준금리보다 높아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금리 인상시 융자이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 올해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60억 원가량 오른 300억 원으로 지원 예산은 지난 5년간 160억~170억 원대를 이어오다 지난해 70억 원가량을 올려 240억으로 일전에 한 차례 증액시킨 바가 있다. 서울시 측은 ▲시공자 선정 시기 조기화(올해 7월) ▲시공자 통한 초기 자금 유입 등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도 시장금리 대비 이율이 낮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정비시장이 다시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돼 융자 신청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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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5주(지난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4%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하락폭 축소, 서울은 상승폭 확대,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이후 국지적으로 매물가격 완만한 상승세 나타나나, 매수 및 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관망세 유지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 지역 주요 단지 중심으로 매수 관련 문의 지속되며 상승폭 소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4%로 전주(0.03%) 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22%)는 잠실ㆍ신천ㆍ가락 주요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21%)는 반포ㆍ잠원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3%)는 역삼ㆍ대치 위주로 상승했고, 금천구(0%)와 영등포구(0%)는 보합 전환되는 등 상승폭 소폭 확대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구(0.05%)와 용산구(0.04%)는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성동구(0%)와 노원구(0%)ㆍ은평구(0%)는 보합, 도봉구(-0.06%)와 강북구(-0.04%)는 구축이나 중소형 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했다. 인천광역시(0%)는 전주(0.02%) 대비 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0.14%)와 서구(0.05%) 및 연수구(0.04%)는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급매물 소진 후 매물가격 회복세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나, 공급 물량 영향 있는 부평구(-0.09%)는 산곡ㆍ청천ㆍ부개 구축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ㆍ송현 위주로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인천 전체 보합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6%)은 시ㆍ도별로 부산(-0.11%), 대전(-0.02%), 대구(-0.08%), 충남(-0.05%), 충북(-0.01%), 강원(-0.06%), 광주(-0.08%), 세종(0.13%), 경남(-0.07%), 경북(-0.03%), 제주(-0.1%)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6%)은 전주(-0.08%) 대비 하락세가 둔화됐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5%)은 전주(0.01%) 대비 상승세를 더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별 상승ㆍ하락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간 전세가격 하락에 따른 저점 인식 및 저가 매물 소진에 따른 상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선호 지역 위주로 상승세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우선 도봉구(-0.1%)는 쌍문ㆍ창동 위주로, 강북구(-0.08%)는 수유ㆍ미아 위주로 하락 유지 중이나, 마포구(0.06%)는 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성북구(0.02%)와 성동구(0.01%) 및 노원구(0.01%)는 저가 매물 소진 이후 상승 전환되며 하락폭 축소했다. 강남권을 보면 서초구(-0.06%)는 입주 물량 영향으로, 관악구(-0.05%)ㆍ강서구(-0.03%) 대단지 위주로 하락한 반면, 강남구(0.46%)는 저가 매물 소진 후 압구정ㆍ대치 위주로, 송파구(0.23%)ㆍ강동구(0.18%)는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영등포구(0.01%)는 여의도ㆍ신길 구축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인천(-0.08%)은 전주(-0.07%) 대비 내림폭을 키웠다. 서구(0.01%)는 정주 여건 양호한 청라ㆍ원당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나 상승폭은 축소했다. 중구(-0.04%)는 신포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으며, 지역 전반에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연수구(-0.15%)는 옥련ㆍ청학ㆍ연수 위주로, 미추홀구(-0.14%)는 숭의ㆍ용현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 확대했다. 경기(-0.05%)에서 하남시(0.36%)는 풍산ㆍ감이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29%)는 창곡ㆍ신흥 위주로, 성남 분당구(0.24%)는 이매ㆍ수내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나, 양주시(-1.01%)는 삼숭ㆍ광사ㆍ고읍 위주로, 광주시(-0.3%)는 양벌ㆍ태전 위주로, 의정부시(-0.26%)는 장암ㆍ용현ㆍ신곡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폭 축소했다. 지방(-0.09%)은 대전(-0.07%), 경북(-0.06%), 제주(-0.06%)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하락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0.03%)은 소담ㆍ보람ㆍ아름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 지속한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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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이하 도레이BSF한국)의 지분 7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도레이BSF한국은 배터리 분리막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일본 도레이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배터리 4대 핵심소재중 하나인 분리막 제조 전문 기업으로 고도의 제막 기술을 보유해 전기 자동차, 전자기기, 산업용, 축전용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국내외 유수 배터리 회사에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기차 MLCC용 이형필름, 모터절연지용 아라미드, 전기차 흡음재용 원면 부직포, 전기차 열관리 모듈용 PPS수지, 경량화용 탄소섬유 복합재료 등 전기차 및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다수의 첨단 소재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도레이의 역량을 결집하고 도레이BSF한국의 경영체제를 한국인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는 물론, K-배터리산업 밸류체인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분리막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외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1년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 인수, 올해 3월 수처리 운영관리 전문기업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분리막 사업 인수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함과 동시에, 탄소섬유, 필름, 섬유, PPS, 필터, 부직포 등 사업 전분야에 걸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01 · 뉴스공유일 : 2023-06-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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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엘지아파트(이하 연산엘지)가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달(5월) 31일 연산엘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친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8일 오후 2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축사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무소 등록을 마친 업체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건축설계 수행실적을 보유한 업체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ㆍ재개발 단일 규모 2000가구 이상 사업시행인가 실적을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억5000만 원을 현금 납부 및 보증서를 제출한 업체 ▲3년 이내 관할관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연산역, 물만골역, 배산역, 망미역 등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편리하고 교육시설로는 연천초, 연천중, 부산외국어고, 부산경상대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 부산연제경찰서, 부산지방국세청, 동래소방서 등도 있어 행정 및 치안ㆍ안전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고분로 200(연산동) 일원 7만355㎡를 대상으로 한다. 추진위는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용적률 354.27%를 적용한 공동주택 23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1 · 뉴스공유일 : 2023-06-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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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재건축)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일 신길13구역 재건축 조합은 환경영향평가ㆍ소방설계 등의 업무를 진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업무 범위는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용역 일체이다. 조합은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오는 9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을 갖추고 발주한 업무 수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소방설계의 경우 업무 범위는 건축 설계 시 소방설비 분야(내진 포함) 설계서 작성, 관할 소방서 서류 접수 및 협의 수행, 그 외의 조합 및 관청에서 요구하는 자료 제공 등과 소방용품 및 소방자재선정 등 자료 제공(소화ㆍ경보ㆍ피난ㆍ소화용수설비ㆍ소화활동에 필요한 설비 등) 등이다. 해당 입찰 역시 현장설명회를 입찰공고로 갈음하며, 이달 9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신길13구역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대길초등학교, 대영초등학교, 대방초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구민체육센터, 신길근린공원, 보라매병원, 대림성모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로23길 32(신길동) 일대 1만512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479.9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6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3-06-01 · 뉴스공유일 : 2023-06-0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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