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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 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앞서 국민연금(6.99%)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효성네오켐 신설법인을 설립해 1월 31일까지 거래 종결을 마무리 짓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효성네오켐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3500톤)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만 1500톤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해 즉각적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판덱스 섬유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사업을 추가해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1-23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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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국제 비즈니스 및 교류 중심의 글로벌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달 23일 서울시는 `코엑스 일대 개발계획안`에 따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인 코엑스 일대 개발을 통해, 세계 마이스(MICE :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국제회의ㆍ전시박람회) 도시 선두 주자인 서울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이용이 저조한 시설이 자리한 도심공항터미널 부지에 프라임 오피스와 연면적 약 9900㎡에 이르는 문화예술 전시장을 도입해 마이스 시설과 연계한 국제업무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예술 행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도심 공항서비스 기능도 2029년 완료 예정인 코엑스 리모델링사업과 연계해 되살아난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보행환경이 양호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로 도심 공항 기능을 이전 배치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건물 내외부의 공공성도 높인다. 별마당 도서관과 상업시설이 운영 중인 코엑스 지하에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직접 연결되는 출입구 2개소를 신설해 광역급행철도(GTX),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내 및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개선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일대 도보 이용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외부 공간은 한강ㆍ탄천 수변공간부터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상 광장을 거쳐 선정릉까지 이어지도록 공개공지 및 공공보행통로를 재편해 보행ㆍ녹지축을 연결하는 한편, 대규모 도심숲, 광장 등 시민 개방ㆍ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코엑스 일대 개편을 통해 글로벌 업무ㆍ상업ㆍ문화 기능을 고루 갖춘 MICE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현대자동차부지(GBC) 개발, 잠실 스포츠ㆍ마이스 민간 투자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 개발 등 서울의 글로벌 영향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3 · 뉴스공유일 : 2025-01-2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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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우이신설선을 방학역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두 차례 유찰됨에 따라, 서울시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우이신설 연장 사업`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지하철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에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가 건설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650억 원이 투입 예정이다. 시는 당초 토목 부문과 시스템 부문을 분리 발주 예정이었으나 건설사 불참 의사에 따라 토목과 시스템 분야 통합 발주로 전환했고, 그 결과 `HL디앤아이한라`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하게 됐다.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에서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신공영, 서한 등이 참여하며 ▲설계는 동해종합기술공사, 동일기술공사 등이 맡는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중순부터 기본설계를 시작해 9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을 완료하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봉구 일대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3 · 뉴스공유일 : 2025-01-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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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1월 3주(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0.05%)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하락폭 유지, 서울은 보합 유지, 지방은 하락폭 확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심리 위축되고 관망세 짙어지는 등 지역ㆍ단지별 혼조세 보이며 서울 전체 보합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로 전주 같은 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용산구(0.03%)는 이촌동ㆍ원효로4가 위주로, 광진구(0.03%)는 광장ㆍ자양동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3%)는 상계ㆍ중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3%)는 묵동ㆍ신내동 위주로, 동대문구(-0.03%)는 전농ㆍ용두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구로구(-0.03%)는 구로ㆍ개봉동 위주로, 금천구(-0.02%)는 시흥ㆍ독산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09%)는 잠실ㆍ신천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ㆍ잠원동 선호 단지 위주로, 양천구(0.01%)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6%)에서 남동구(-0.13%)는 구도심 지역인 구월ㆍ간석동 위주로, 계양구(-0.11%)는 미분양 증가 지역인 효성ㆍ작전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동춘ㆍ연수동 위주로, 중구(-0.06%)는 운서ㆍ운남동 준신축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ㆍ학익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7%)은 시ㆍ도별로 부산(-0.07%), 대전(-0.08%), 대구(-0.16%), 충남(-0.06%), 충북(-0.07%), 강원(-0.06%), 광주(-0.05%), 울산(0%), 세종(-0.09%), 전남(-0.04%), 전북(-0.03%), 경남(-0.04%), 경북(-0.06%), 제주(-0.03%)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 동일한 하락세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은 전주 같은 보합을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되고 있으나, 외곽 지역 및 구축 위주로 매물 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ㆍ단지별 상승ㆍ하락 혼조세 보이며 서울 전체 보합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종로구(0.03%)는 창신ㆍ무악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대문구(-0.07%)는 장안ㆍ전농동 위주로, 마포구(-0.03%)는 도화ㆍ대흥동 구축 위주로, 서대문구(-0.03%)는 남가좌ㆍ대현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행당ㆍ금호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권을 보면 구로구(-0.03%)는 신도림ㆍ개봉동 위주로, 강동구(-0.02%)는 길동ㆍ천호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06%)는 신천ㆍ잠실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03%)는 신정ㆍ목동 위주로, 서초구(0.03%)는 잠원ㆍ반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5%)의 경우 연수구(0.03%)는 연수ㆍ송도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중구(-0.15%)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운남ㆍ중산동 위주로, 서구(-0.12%)는 가정ㆍ청라동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ㆍ구월동 위주로, 계양구(-0.03%)는 작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에서 광명시(-0.41%)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하안ㆍ철산동 위주로, 의왕시(-0.12%)는 오전ㆍ왕곡동 구축 위주로, 김포시(-0.11%)는 장기ㆍ구래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18%)는 원천ㆍ망포동 위주로, 화성시(0.09%)는 청계동ㆍ봉담읍 위주로, 구리시(0.09%)는 수택ㆍ인창동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 전체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6%), 대구(-0.07%), 충남(-0.05%), 충북(0.01%), 강원(-0.06%), 광주(0.03%), 울산(0.04%), 세종(-0.02%), 전남(0%), 전북(-0.02%), 경남(0%), 경북(0%),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지역ㆍ단지별 혼조세 보이고 있으나, 조치원읍 및 고운ㆍ새롬동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3 · 뉴스공유일 : 2025-01-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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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양홍건 조합장 · http://www.areyou.co.kr
2024년 도시정비사업은 침울한 한 해였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공이 공급하는 공동주택과 달리 대부분 민간이 공급하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구도심의 환경을 개선하는 점에 있어 그 역할은 지대하다. 사실상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지난해 민간공동주택 공급 정책의 주요 이슈는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등이었다. 신속통합기획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은 선도지구를 지정해 빠른 사업 진행을 도모하고 있지만, 토지이용계획에서 비롯되는 조성될 도시의 모습은 사업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 2024년을 도시정비사업의 침체기라 정의한다면 2025년의 도시정비사업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자못 궁금해진다. 그리고 올해 6월 4일 시행되는 도시정비법의 일부 개정안은 빠른 도시정비사업 진행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되지만 최근 국내외 정세는 전혀 만만치 않다. 이는 최근 국내외 상황에서 더욱 뚜렷하다. 먼저 나라 밖은 2022년 2월 24일 비무장 등의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2025년 1월 20일 미국 트럼프의 취임이다. 나라 안은 대통령의 탄핵정국이라는 핵폭탄을 맞고 있다. 그 외 다양한 요인이 주택시장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쳐 당분간 주택거래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겠지만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2025년 부동산시장 전망`에서 예측한 2025년은 "차입 여력 제한에도 실수요자 매수 심리가 확대되면서 완만한 상승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상승세 영향 요인으로 "대출금리 하락 시 매수 심리 자극, 공급 부족 영향 본격화 및 지역별 차별화 심화"를 들고, 단기와 중장기의 주요 영향 요인은 수요ㆍ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12ㆍ3 사태는 모든 전문가의 예상을 바꿔 놓았다. 대부분 전문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입주 물량 부족 등의 요인으로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정치적 이슈는 국내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국내 경기는 총체적 불안기로 진입했다. 아울러 미국 등 국외 정세를 보면 달러 강세로 금리 불안을 가져와 고금리 시대를 초래했다. 12ㆍ3 사태에서 비롯된 정치적 갈등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수요를 위축시키고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을 유발해 주택 공급이 위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불안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 공급 부족은 수요가격의 상승을 가져와 주택시장의 총체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은 수요 불안과 미분양주택 증가로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와 비아파트 간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만들었다. 정부는 뚜렷한 정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장기적 공급 대책만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도시정비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부동산의 특성에서 유발되는 요인 중 부동산의 부동성에서 오는 요인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켰다. 공공은 주택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고, 대표적인 것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건축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다. 법 개정으로는 오는 6월 4일 시행되는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패스트트랙제도의 도입이다. 2025년 도시정비사업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요 내용은 대출중도상환수수료 50% 이하,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 가능 및 민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행 등이다. 하지만 주택 공급 물량 부족 및 미분양 주택에 대한 해결책 부재가 현실이다. 2025년은 최근 정치적 이슈가 해소된 후 과소공급 영향으로 주택가격은 상승하고 도시정비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도시정비사업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경우 시장 상황이 호전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대출금리를 낮추고, 초기 단계에 사업비를 지원해야 한다. 패스트트랙제도를 도입하고 원스톱 인ㆍ허가 처리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법 개정을 통해 인ㆍ허가 기간을 명시해야 한다. 공사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공사비를 공개하고, 공공의 직접적 개입을 강화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중장기 주택 공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은 정국 불안으로 예측하기 힘들어 안정이 필요하다. 탄핵정국이 안정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주택시장에서 신규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가격 차이는 더욱 심화할 것이다. 반대로 탄핵정국이 안정적으로 해결될 경우 주택 공급 물량 부족으로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따라서 빠른 후속 조치들이 강구돼야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을사년의 도시정비사업은 주택 공급 물량 부족으로 2024년에 나타난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실수요자의 주택보유기간과 도시정비사업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경우 낮은 금리와 대출 규제 완화는 주택 수요를 증가시켜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은 사업의 지속경영 여부에 따라 극명하게 구분될 수 있다. 기존에 진행이 돼오던 사업지는 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지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3 · 뉴스공유일 : 2025-01-2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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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매년 늘 그렇듯, 올해 부동산제도 역시 이전과 다른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변화 내용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2년 이상 남은 상황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갑작스럽게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국내 부동산시장 역시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달라지는 부동산제도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형국이다. 정부가 그동안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과 제도를 이어왔지만 탄핵 정국으로 관련 제도들이 예정대로 시행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본보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가 무엇인지 시간 순서대로 자세히 짚어봤다. ■ 1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ㆍ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요건 완화 당장 이달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은 1.2~1.4%, 신용대출은 0.6~0.8% 수준으로 차주의 부담을 낮추는 차원에서 각각 0.6~0.7%, 0.4%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요건 역시 완화된다. 기존 요건인 부부 합산 연 소득은 1억3000만 원에서 2027년까지 2억5000만 원까지 3년간 대폭 늘어나고, 동시에 특례대출 기간 중 출산할 경우 현행 0.2%P에서 0.4%P까지 추가적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 2월 민간 도심복합사업 시행 본격화 다음 달(2월)부터는 일명 `도심복합사업`이라 불리는 민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도심지 위치임에도 낮은 사업성으로 민간 주도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곳의 용적률을 높이는 등 특례로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이 법적 상한선까지 올라가는 것은 물론 준주거지역은 최대 용적률 140%까지, 서울의 경우에는 최대 700%까지 상향이 가능해졌다. 또 기존에는 준ㆍ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서 주상복합을 재건축할 때 주택과 복리시설 외에 오피스텔만 가능했지만, 향후 업무시설과 문화시설(용도지역에서 허용하는 범위로 전시시설, 컨벤션, MICE 등)까지 지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상업지역이 많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나 도심 준ㆍ주거지역 내 재건축의 사업성이 역시 상향될 전망이다. ■ 4월 재건축 동의율 완화 오는 4월에는 재건축사업 추진 시,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동의율 요건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전체 구분소유자수 및 토지면적 75% 이상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앞으로 70% 동의율만으로도 조합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사업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여기에 `상가 알박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면서 갈등이 유발된 상가 소유자 동의 요건도 1/2 이상에서 1/3 이상으로 대폭 완화되면서 재건축 진입 장벽이 전체적으로 낮아져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6월 신규 민간 건축물 제로에너지 기준 준수 의무화ㆍ안전진단 없는 재건축 오는 6월부터는 신규 민간 건축물도 의무적으로 `제로에너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2009년 처음 제정된 이래 제로에너지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꾸준히 강화돼 온 친환경주택 건설 기준이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수력Eㆍ화력Eㆍ원자력E 등 1차 에너지로 얻는 전기를 연간 1㎡당 120kWh 이내로 사용해야 했지만, 새로 적용되는 기준에 따르면 연간 1㎡당 100kWh 이내로 기준이 강화된다. 나머지 필요한 전력은 태양광E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 아울러 재건축을 시행하기 전 `안전진단제도`가 `재건축진단`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동시에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 재건축사업 추진 절차에 있어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사업 착수 자체가 불가했지만 새로 변경되는 `재건축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 사업 현장에 따라 최대 3년 가까이 사업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보다 빠른 주택 공급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다. 주민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자 방식을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도 빠르게 취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서면을 통해 각 절차를 진행해야 했지만 주민 동의 절차가 전자적 방식으로 이뤄지게 되면서 진위 여부 확인 등과 관련한 분쟁이 줄어들고, 절차의 투명성 역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실시 올해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추가로 조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성 위험을 고려해 가계대출에 가산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얹어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즉,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것으로 미래 금리 변동성에 추가적인 금리를 붙이는 만큼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효과가 있다. 그간 금융당국은 1단계 0.35%, 2단계 0.75% 가산금리를 부여해왔다. 새로 도입되는 3단계부터는 1.5% 금리가 적용되면서 소득이 같아도 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소득이 높아질수록 대출 한도 감소폭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DSR 3단계는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타 대출 등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반면, 일각에서는 시장 유동성이 다시 축소되면서 거래 감소 역시 예상되는 만큼 추후 시장 흐름을 보고 당국이 시행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 연내 아파트 공시가격 산정 시 지자체 검토ㆍ모든 공공주택 층간소음 기준 1등급 수준 적용 한편, 2025년부터 서울과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의견을 수렴한 것을 토대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산정된다. 현재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표준지(토지) 가격은 감정평가업자가 산정해왔다. 개별 단독주택과 개별 토지 공시가격은 표준주택ㆍ표준지 가격을 토대로 지자체가 산정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부동산원이나 감정평가업자가 산정한 공시가격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때에도 지자체가 시ㆍ군ㆍ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을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했다. 공공주택 층간소음 기준도 이전보다 강화된다. 모든 공공주택 바닥 두께를 기존보다 4㎝(21→25㎝) 상향함과 동시에 고성능 완충재 사용과 철저한 시공 관리 등을 통해 현행 대비 4배 이상 강화해 층간소음 기준 1등급 수준(49→37데시벨 이하)까지 적용한 후, 시험시설 건립과 기술 검증을 거쳐 민간 주택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탄핵 정국 속 변화하는 부동산제도 주의 깊게 숙지해야"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를 두고 한 업계 전문가는 "새롭게 변경되거나 도입되는 제도들은 주거 안정성과 공급 확대, 그리고 부채 관리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면서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부동산시장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인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변화들을 숙지하고 잘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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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 강남구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1호`인 대치미도아파트(이하 대치미도) 재건축사업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본궤도에 들어가면서 도시정비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신통기획은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인가를 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지원해주는 제도로, 대치미도는 강남구 일대에서 제일 처음으로 신통기획이 추진된 사례다. 2021년 당시 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서울 전역 아파트에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지상 최고 35층 높이 제한 규제를 사실상 철폐했고, 이에 따라 대치미도 역시 지상 최고 49층에 이르는 초고층 아파트로의 탈바꿈이 가능해진 현 상황에 이르렀다. 대치미도 재건축은 강남구 삼성로 150(대치동) 일원 약 21만193.8㎡를 대상으로, 현 정비계획상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를 적용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9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공급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1172가구 ▲60~85㎡ 이하 922가구 ▲85㎡ 초과 1820가구 등이다. [인터뷰] 대치미도 한유진 추진준비위원장 "기본적으로 재건축 이해도 높아… 토지등소유자 분담금 최소화 노력" "재건축 트렌드 반영한 명품 단지로 만든다는 구상" 이달 21일 본보는 대치미도 재건축 한유진 추진준비위원장과 현재까지의 사업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한 추진준비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대치미도`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우리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최고의 입지를 갖고 있으며 단지 관리가 깔끔하게 잘 돼 있다. 하지만 1983년 준공된 구축 아파트이기에 자연스럽게 겪을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 있다. 예를 들어 지하주차장이나 커뮤니티시설이 없다거나 지상 최고 14층의 낮은 층수로 인한 뷰 제한 등이 그것이다. 아파트가 준공된 후 상당한 세월이 흐르면서 높아진 사람들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근 재건축 트렌드를 반영해 단지를 완전히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 추진준비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힌다면/ 본인이 원래 건축 분야에서 오래 일해 왔으며, 지난 7년간 대치미도 재건축의 실무를 총괄해 오면서 정말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재건축 진행 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공공기관 혹은 협력 업체와의 협상력은 물론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또 어떤 부분은 과감하게 절충해야 하는지 등 재건축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재건축은 모두가 함께 진행해 나가는 사업이므로 토지등소유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성공적인 재건축은 소유주 자신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포함한 `그 가족 구성원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생동감 있는 추진력과 건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 가족을 위한 재건축`이란 각오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믿고 맡겨주시길 부탁드린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힘든 점이 있다면/ 우리 단지의 주요 특성이지만 아무래도 가구수가 많은 만큼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할관청과의 견해차에서 오는 변환점 역시 다수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사업 지연도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며 토지등소유자들의 선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기에 이를 잘 대비해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세심하게 신경 쓸 생각이다. - `대치미도`가 가진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대치미도는 지하철 3호선 대치역ㆍ학여울역에 단지 바로 근처에 있으며, 분당선 개포동역까지의 거리도 200m에 불과한 사실상 `트리플 역세권`이다. 여기에 영동대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추후 개발이 예정된 영동대로의 최대 수혜 단지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 우리 단지는 2436가구 중 약 75%가 40평형 이상의 중ㆍ대형 고급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 이후에는 우수한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에 양재천뷰(View)까지 보유한 약 3900가구의 명실상부한 대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그 유명한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는 사실도 큰 자산이다. -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추진준비위만의 특화전략이 있다면/ 먼저 신통기획 방식을 이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시행기간을 단축해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빠르게 조율ㆍ반영해 불필요한 분쟁이나 시간 낭비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관련 규정과 법규에 근거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불필요한 대립을 유발하는 행위를 철저히 방지할 것이다. 예비 조합원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최적의 건축비, 분양가 산정을 위해서 실제 재건축 과정에서 꼼꼼한 검토와 협상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점은 무엇인가/ 동별, 평형별, 연령대별로 소유주들의 의견이 다양하다. 이런 부분을 조율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 단지가 뽐내는 ▲강남 학세권 ▲트리플 역세권 ▲양재천변 대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동 배치와 조경을 염두에 두고 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개별 설계와 커뮤니티 환경 조성은 물론 빠른 사업 진행으로 분담금 최소화에 사업 방점을 두면 자연스레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 향후 사업을 위한 계획과 해결할 과제는/ 신속한 재건축을 통한 불확실한 리스크 제거를 기조로 올해 안에 추진위원장 선출 및 추진위구성승인을 끌어내고, 2026년께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2027년에는 분양신청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2028년에 이주ㆍ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도록 추진준비위원회의 방향과 다른 생각을 품은 분들도 설득해 토지등소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재건축사업이 되도록 하겠다. - 토지등소유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건축사업은 그 특성상 사업에 참여하는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가 극단적으로 충돌해 사업이 한 번 표류하게 되는 순간 다시 원상복구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며, 결국 주민들의 손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사업 과정이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되, 서로의 관점에서 이해해 보려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너그러운 마음도 부탁드린다. 현재 우리 사업의 힘찬 추진을 위해선 토지등소유자 분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나 유언비어가 추진 속도를 늦추지 못하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시는 분들, 멀리서 지켜보시는 분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단지는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가진 만큼 재건축을 통해 그 가치를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동네 특성상 토지등소유자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만큼 그 지혜를 모아서 최선의 재건축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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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2구역부터 5구역까지의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모두 끝마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비계획 결정 요청은 재건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시가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하면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가 진행된다. 압구정2구역~5구역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추진 단지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 및 재건축 단지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규제 적용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 신속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까지 강남구는 각 조합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4년에 ▲2구역(9월) ▲4구역(11월) ▲5구역(12월) 그리고 올해 1월 ▲3구역 순으로 정비계획 결정 요청을 추진한 바 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신현대9ㆍ11ㆍ12차)은 강남구 압구정로 151(압구정동) 일원 19만2910.5㎡를 대상으로 현대아파트를 재정비하는 것이다. 현대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후 42년이 지났다. 이곳에는 지상 최고 높이 250m 이하 공동주택 12개동 2571가구(공공주택 321가구 포함) 규모의 단지가 조성되며, 용적률은 300% 이하가 적용된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로29길 71(압구정동) 일원 39만9595.1㎡에 공동주택 3900여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구역은 구현대1~7차를 필두로 10ㆍ13ㆍ14차,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지구(6개) 중에서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현대8차ㆍ한양3ㆍ4ㆍ6차)은 강남구 압구정로 309(압구정동) 일대 11만8859.6㎡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700여 가구(임대 187가구 포함)를 지을 계획이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은 한양 1ㆍ2차를 통합해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강남구 압구정로 321(압구정동) 일대 7만8987㎡를 대상으로 현재 1232가구 규모에 이르는 단지를 용적률 300%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4개동 1500여 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편, 조성명 청장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압구정 일대 재건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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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이와 관련,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 신행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 및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이 향후 우리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점검했다. 회의에선 미국이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 행정명령`에 따른 ▲무역적자 조사 ▲무역협정 검토 등 통상조치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 정책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우리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조치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미측 조치 배경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포함한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으며 미측과 소통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우려요인 뿐 아니라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의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미측이 발표할 행정조치가 우리 기업의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정부가 업계 입장을 적극 대변해 미국과 협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간 차원에선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총 가동해 대외활동을 전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미 트럼프 행정부 정책 발표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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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대우건설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구성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 최근 대우건설은 `Revive at Home :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주거 공간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격년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 등을 반영한 `푸르지오 에디션`을 발표하고 신규 분양 단지 중 일부에 선별 적용하고 있다. 트렌드인 `배스케이션`(Bathcationㆍ목욕과 휴가의 합성어) 유행에 맞춰 고급리조트에서나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를 만들어 제공한다. 게스트하우스 내 프라이빗 스파를 설치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족이나 지인과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설계한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외부 디자인과 조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산들바람,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측벽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메인 게이트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도 특색 있는 조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집 내부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주방을 집 중심에 배치하는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는 넓은 공간감을 주는 한편 손님을 초대해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방에는 독립형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조리 공간 등은 히든(숨김) 형태로 만들어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한 가족 공용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하기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모든 방에 욕실을 두는 '바스인룸'을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집을 개인의 독립성과 가족 간의 유대가 균형을 이루는 곳으로 재구성해 가족 모두를 위한 주거환경을 제안한다. 쇼룸형 키친과 바스인룸은 대형 평형 특화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올해 분양 예정인 부산 남천동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3중 바닥 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 구조`, 스위치 하나로 조명, 색, 온도,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등의 편의 기능도 푸르지오 2025 에디션에 포함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앞으로 도입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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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경기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초원2단지대림아파트(이하 초원2단지대림) 리모델링사업이 통합 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시정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초원2단지대림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강경태ㆍ이하 조합)은 2024년 11월 20일 안양시로부터 건축ㆍ경관ㆍ교통영향평가 등 통합 심의 통과를 통보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본보와의 취재에서 "지난해 말 통합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주 및 분양을 위한 권리변동계획 수립에 돌입하게 된 만큼 앞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관평로 122(평촌동) 일원 4만6875.18㎡를 대상으로 한다. 초원2단지대림은 현재 지상 25층에 이르는 12개동 1035가구 규모의 단지며, 조합 등은 이곳에 용적률 299.85%를 적용하고 수평ㆍ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26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동안초, 귀인초, 평촌초, 평촌중, 귀인중, 동안고, 백영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웃렛, 킴스클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터뷰] 초원2단지대림 강경태 조합장 "통합 심의 통과로 권리변동계획 수립 발판 마련" "평촌 지역 내 명품 리모델링 단지로 거듭날 것" 최근 본보는 초원2단지대림 리모델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경태 조합장과 지금까지의 사업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강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초원2단지대림` 리모델링이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2020년 10월 공식적으로 출범한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이듬해인 2021년 1월 사전동의서 준비, 2월 팀원 모집, 전단지 및 사전동의서 배포에 이어 5월에는 사전동의율 50%가 돌파하면서 6월에는 준비위에서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로 변경했다. 이후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자) 및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2년 8월에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현재는 안전진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건축심의까지 모두 통과한 상태로 추후 있을 권리변동확정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조합 설립 이후 안전진단 및 각종 심의를 진행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여러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공자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여러 협력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다양한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해결해 나갔다. 그러다 보니 다행히 사업이 이전보다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현재는 권리변동을 위한 총회를 비롯해 인가를 준비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중요한 절차들이 있는 만큼 지금처럼 여러 협력 업체들과 단결해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최근 통합 심의 통과를 이뤘다. 빠른 사업 추진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도시정비사업은 시간 단축이 곧 `분담금 절감`이라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시간이 생명이다. 이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모든 일정을 타이트하게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우리 조합은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바로 사무장을 비롯해 경리ㆍ상근이사 등을 고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롯이 조합장 본인을 중심으로 모든 협력 업체들이 일체 단결하기 때문에 업무 간소화는 물론 인건비ㆍ사업비 절감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사ㆍ대의원 모두 합심하고 조합원도 묵묵히 지지해주시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였던 만큼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4월 권리변동확정총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곧바로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해 최대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사업 일정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하는 만큼 사업계획(안) 접수를 위한 2차 동의서 역시 이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정부와 관할관청도 우리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행정을 일관성 있게 다뤄주셨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 같다. - 원활하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아무래도 우리 조합원들이 사업에 있어서 가장 크게 생각하는 분담금 절감이다. 이는 조합장으로서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 재산권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시공자와 본계약 전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해 공사비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혹시 모를 변수도 고려해 현명하게 잘 계획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두 번째는 사실 그간 정부의 일관되지 않은 정책으로 인해 사업을 꾸려 가는 데 힘든 경우가 많았다. 리모델링사업 뿐만 아니라 모든 도시정비사업은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 프로세스가 명확해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조합원들이 재산상 피해를 보지 않기 때문에 조합-시공자 역시 확고한 정부 주도의 리모델링 프로세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제언한다. 당국이 일관된 정책을 진행해주시면 사업을 수행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초원2단지대림`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도보로 8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와도 상당히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명문 학군지 등 지역적 장점을 살려 평촌 중심부를 대표하는 신축 아파트를 만들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조합은 빠른 사업 추진과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최단기간 리모델링사업 완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단계를 미리 준비해 최대한 사업 기간을 단축할 것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인터넷카페, 소식지, 방문 상담 등 여러 통로를 통해 투명하게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시고 지지해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을 추진해 최선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 가장 중요한 분담금 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업무를 충실히 진행하겠다. 우리 단지가 평촌 지역 내 최고의 명품 단지가 되도록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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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200억 원 규모의 오피스 타워 공사를 수주했다. 최근 쌍용건설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지역에서 `이머시브타워` 고급 오피스를 단독 시공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연면적 11만4474㎡ 규모의 지하 3층~지상 36층 오피스타워 1개동을 신축한다. 이 오피스는 세계적 친환경 건축물 기준 최고 등급인 `LEED 플래티넘`이 적용된다. 프로젝트 발주처는 2004년 설립된 두바이 금융기관인 DIFC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기존의 두바이 최대 발주처인 두바이투자청(ICD), 와슬(WASL), 에마르(Emaar)에 이어 DIFC까지 발주처로 확보했다. 쌍용건설이 2020년 완공한 지하 7층~지상 54층 규모 최고급 오피스 타워 `ICD-브룩필드플레이스`도 DIFC내에 자리 잡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두바이에서 쌍용건설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에 힘입어 발주처 확대, 수의계약, 최저가가 아님에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내고 있다"며 "특히 두바이 `아틀란티스더로열` 준공 이후 기술력과 명성을 발주처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어 당사의 강점인 고급 건축 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 첫 진출 후 현재까지 총 15개 프로젝트에서 약 4조2000억 원 규모 사업을 진행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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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신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대한 변경이 생기면 공공기여금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는 1기 신도시정비사업 시 사업시행자가 제공하는 공공기여금을 축소할 수 없게 됐다는 지난 16일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국토부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재건축 수익이 줄더라도 공공기여를 줄일 수 없다는 원칙을 내세웠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공고한 `공공기여금 산정 및 운영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일부 보도 내용에 오해가 있다"며 "현행 도시계획 체계상 공공기여는 사업성 확보를 위한 임의 조정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공공기여는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도시의 기반시설을 짓는데 필요한 토지, 시설, 현금 등을 의미한다. 공공기여는 용적률 완화 등 도시계획 특례 등으로 사업시행자가 개발이익을 얻게 되면 그 일부를 인허가권자에게 제공하는 것이기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증가한 용적률의 일정 비율을 사업시행자가 인허가권자에게 공공기여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공공기여금 수준은 사업 초기 단계인 도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검토한다"며 "통상의 도시정비사업과 동일하게 공공기여 가격 산정의 시점이 되는 사업시행인가 시에 결정한다"고 전했다. 다만 국토부는 사업 추진 과정서 중대한 변경이 생기면 이를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기여의 불확실성이나 과도한 공공기여로 인한 사업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공공기여금 산정 및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후 사업구역 면적ㆍ용적률ㆍ기반시설 예정면적 등이 10% 이상 변경되는 중대한 변경이 있는 경우 ▲사업계획의 변경으로 공공기여금 재산정 필요성이 있다고 수립권자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수립권자가 공공기여금을 재산정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 주민, 지원기구 등과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며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형 정비지원 운영과 공공기여금 산정 및 유동화 관련 가이드라인 안내 등을 통해 올해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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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입사원(5ㆍ6급) 345명을 임용했다. 이달 21일 LH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와 3기 신도시 및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투자 집행 활성화 등 신속한 정책 수행을 위해 5급 사원 311명, 6급 사원 34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해 약 3개월의 현장 수습을 거쳐 정식 사원으로 임명됐다. 신입사원들은 신축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공주택 건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도시 조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전국 현장 중심으로 배치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 달라"며 "신입사원 채용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등 정책 물량 확대에 따라 부족해진 일손 부담을 덜고, 조직에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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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인 시흥시 군자동 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달 22일 도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자동 일대에 ▲가로환경개선사업 ▲타운매니지먼트 운영 ▲통학로 및 보행로 개선사업 ▲청소년 마을기획단 프로젝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군자동 일대는 ▲건축물 노후화 ▲보행안전 취약 ▲무단투기쓰레기 방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또 노령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청소년 인구는 감소하는 대표적인 원도심 쇠퇴지역이다. 이에 도는 사업을 통해 블록, 가로 등 집단적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낡은 통학로,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네 문제 해결을 위한 소규모 실행사업을 발굴하도록 해서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노인, 여성 등 다양한 주민과 단체가 협력해 마을 현안 해결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로 발전시켜 친환경에너지사업, 집수리, 축제 기획, 광고물 철거 등 주민이 직접 마을을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주도의 지역 관리에 대한 자생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군자동은 지역관리조직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 내 지속가능한 모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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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8재정비촉진구역(이하 수색8구역) 재개발사업이 지상 29층 공동주택 621가구 규모 단지 건립으로 예정됐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수색8구역 재개발은 은평구 은평터널로2길 15-1(수색동) 일대 2만9884㎡에 달하며, 이곳에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86m) 8개동 621가구(공공주택 104가구 포함)가 공급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계획안보다 43가구가 늘었다. 해당 구역은 2008년 5월 수색ㆍ증산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후, 2009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돼 철거가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되면서 공공시설 등 기여 인센티브 반영으로 용적률이 기존 263%에서 291%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 내에 연면적 약 7500㎡ 규모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되고, 1989년 개관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은평사회복지관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수색8구역은 향후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반영한 통합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 변경인가 이후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색8구역 재개발은 수색재정비촉진지구 중 사업성이 좋지 않았던 지역"이라며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사업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공공시설 건립 등으로 해당 일대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색8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4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수색초등학교, 증산중학교, 숭실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연대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충분한 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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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달 21일 `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열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미래도시지원센터는 LH가 분당ㆍ일산ㆍ평촌ㆍ중동ㆍ산본 5개의 1기 신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정비지원기구다. 1기 신도시 외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는 지자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2월 부산광역시에 이어 올해는 인천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 5개 택지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 수립 대상 택지는 연수, 계산, 구월, 만수 일대(만수ㆍ만수2ㆍ만수3), 부평 일대(부평ㆍ부개ㆍ갈산)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기반시설 용량 등 기초조사를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기본계획 확정ㆍ고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향후 ▲부산시ㆍ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추가 개최(~2025년 상반기) ▲대전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최(2월) ▲2025년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수요조사(~1분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정례화 방안을 3월까지 마련하는 등 올해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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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21일 킨텍스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공동주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가 수년간 개최해 온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확대, 고도화한 도시문제 전문 전시회다. 기존 스마트시티 기술에 도시재생, 신도시 건설 등을 더해 주거, 기후, 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GH는 주거, 기후, 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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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세청은 최근 연말정산을 앞둔 납세자들을 위해 주택자금 소득ㆍ세액공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지난해 연말정산 대상자 5명 중 1명꼴로 주택자금 소득ㆍ세액공제를 받았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자 2085만 명 중 422만명(20.2%)에 해당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취득 당시 6억 원 이하 주택의 세대주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무주택 세태주면서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적용된다.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ㆍ월세액 공제에 관해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거나 국세상담센터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1 · 뉴스공유일 : 2025-01-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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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최근 수원시 매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이달 준공된다고 밝혔다. 수원역이 위치한 매산동 일대는 수원시의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ㆍ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으로 인해 지역환경과 상권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더욱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목상권 활성화ㆍ거리환경개선사업 등 역세권 활성화ㆍ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인큐베이션센터는 수원 팔달구 매산로2가 40-30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2층ㆍ연면적 9197㎡ 규모로 건립되는 매산동 복합청사 내 지상 4~5층에 139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가 조성되면 청년ㆍ예비창업자에게 창의적인 사회진입 연계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룸, 지원센터 등 공간과 청년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ㆍ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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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최근 시ㆍ군과 민간전문가 합동점검단을 꾸려 용인시 등 8개시 500가구 이하 12개 단지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해 230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한중콘크리트 보양 관리 상태 ▲화재 안전관리ㆍ임시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현장 작업환경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합동점검 결과 12개 단지에서 총 230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근로자 통행로 결빙, 소화기 압력 불량, 보양 천막 틈새 발생 등 발견된 지적 사항 중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ㆍ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ㆍ군을 통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점검 대상 이외 안전점검이 필요한 현장은 시ㆍ군 자체 점검을 통해 실시하고, 민간 전문가 필요 시 경기도 품질점검ㆍ기술자문 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더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동절기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품질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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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2025 더 뉴 파비스 8.5톤 카고 하이루프 캡 외장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이 향상된 대표 중형 트럭 ‘2025 더 뉴 파비스’를 21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9년 8월 처음 출시된 파비스는 여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25 더 뉴 파비스는 시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의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1월 21일(화)부터 27일(월)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 주자로서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보다 넓은 선택지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진화한 2025 더 뉴 파비스는 고객들의 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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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바이든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은 42%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2017~2021년 트럼프 41%, 1977~1981년 카터 45%). 바이든과 카터 대통령지지율이 낮았던 공통 이유는 높은 물가 때문이었다. 카터 집권 당시 소비자물가상승률(CPI, YoY) 고점은 1980년 3월 14.8%(실업률 6.3%), 바이든 집권 당시는 2022년 6월 9.1%(실업률 3.6%)였다. 카터 이후 집권한 레이건 대통령은 정부지출 증가세 억제, 원유 생산량 확대, 여기에 연준 기준금리 인상(달러 강세)까지 다양한 정책을 동원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레이건 집권 1기(1981~1984년) 물가 하락을 통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2기(1985~1988년)에는 실업률 하락에 주력하면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한 대통령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달 20일) 이후 고민되는 부문 중 하나가 관세 부과다. 미국 정부도 수입 관세 인상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모르지 않을 것이고, 바이든 정권의 실패 원인이 높은 물가였다는 점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전 정부의 실패를 답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2017년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국제 유가도, 미국 CPI YoY도, 10년물 국채금리도 현재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당시는 관세 부과에 가격 저항이 지금보다는 적었다. 집권 2기 초기에는 이전 대비 약화돼 있는 제조업 체감 경기와 투자 경기 회복 정책(▲리쇼어링 ▲감세 ▲인프라 재건 및 구축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한풀 꺾이면서, 투자 심리가 추가로 개선될 여지는 있다. 시기상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이기 때문에 지수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이익 전망치와 전망치 변화가 중요해 보인다. 미국은 Tech와 Non Tech의 이익추정치가 동반 상향 조정되고 있다. 2025년 이익 증가율이 높고,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하나 정도를 추가 고려한다면, 가격 메리트다. 2025년 이익 증가율 전망치도 높고, 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지만,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과정에서 주가 낙폭이 컸고, 이익 기반으로 주가 낙폭 회복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약ㆍ바이오, 자본재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는 달리 2025년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다른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 오히려 국내 증시에서는 2025년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폭이 가장 큰 대신 2024년 4분기 또는 25년 1분기에 이익 저점 형성 후 개선 싸이클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이 나아 보인다. 대표적으로 반도체다. 한편 가격 메리트 고려 시 현재 PBR이 2020년 당시 저점보다 낮거나 비슷한 업종 중 ROE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당시보다 높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약ㆍ바이오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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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삼성전자 ‘2025년형 AI 전자칠판’으로 수업하는 모습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혁신적인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2025년형 ’전자칠판’ 신모델을 공개한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약 130개국의 600개사, 3만 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모델명: WAFX-P)’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65형, 75형, 86형 3종으로 구성됐고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Android) 15’가 탑재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수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교육용 솔루션 ‘삼성 AI 어시스턴트(Samsung AI Assistant)’가 새롭게 적용됐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수업 중에도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교사가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주는 ‘AI 요약(AI Summary)’ △선생님의 음성을 분석해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주는 ‘자동 전사(Transcription)’ 등 상호 소통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2025년형 AI 전자칠판’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와 앱에 대한 호환성 인증인 EDLA(Enterprise Device Licensing Agreement)를 받아 △구글 클래스룸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앱을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터치 화면에서 필기 동작과 콘텐츠 제어 동작을 매끄럽게 전환하는 ‘스마트 노트온(Smart Note-On)’ 기능과 다양한 판서 파일 포맷을 해당 제품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파일 컨버터(File Converter)’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은 고성능 프로세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를 갖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8TOPS(초당 4.8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AI를 활용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16GB 메모리(RAM)와 128GB 스토리지(SSD)가 탑재됐으며, 최대 45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한다. 화상회의가 가능한 4K 해상도 빌트인 카메라와 20와트 우퍼 스피커, 마이크 등도 적용됐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50개 포인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업해 미래형 디지털 교실 조성을 위한 다양한 AI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도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환경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AI 기능이 탑재된 전자칠판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한층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AI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Bett 2025에서 구글 EDLA 인증을 받은 65형, 75형, 86형의 ‘2024년형 전자칠판(모델명: WAF)’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WAF 시리즈를 대상으로 최신 전자칠판 AI 기능을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보다 많은 사용자가 전자칠판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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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위험지역 주의보 지역 안내 시스템 도입 등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을 추진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자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진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생활밀접ㆍ투기사범 집중 수사 ▲공간정보 융ㆍ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구현, 주소정보 활성화 사업 추진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 추진ㆍ활성화 등 8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9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공인중개사 3만 명과 협력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및 도-시ㆍ군-협회 합동으로 구성된 안전전세 관리단을 중심으로 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 공인중개사사무소 부동산 플랫폼 공개, 안전전세 프로젝트 리뷰 시스템 도입, 전세사기 위험지역 주의보 지도 안내 시스템 도입, 안전전세 프로젝트 카카오톡 채널 활용 등으로 강화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불법ㆍ교란 행위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해치는 부동산 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도 지속한다. 저소득 주민을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도 문화재 공간정보를 제작해 시각적ㆍ지리적 정보기록으로 문화재를 보존한다. 이외에도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도입을 위한 시범연구사업 추진 ▲건축물위치 사전 확인측량 제도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관리 추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안심ㆍ책임 중개 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등 불공정 행위 근절 강화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 「주택법」 위반 수사 ▲도민 맞춤형 경기부동산포털 운영 ▲메타버스를 적용해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도로명주소 인공지능(AI) 디지털 초등학교 교재 활용 확산 ▲지적재조사 사업과 소규모 개발사업간 연계 협업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토지정보의 모든 업무는 도민의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공간정보는 여러 분야와 연관돼 활용되는 만큼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수렴해 토지정보가 더욱 가치있는 정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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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1권 제1호(올해 4월 30일 발간 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 주제는 부동산 정책ㆍ공시ㆍ통계ㆍ투자ㆍ금융ㆍ개발ㆍ평가ㆍ경영관리ㆍ시장분석ㆍ산업ㆍ녹색건축 등의 분야다. 관련 전문가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할 수 있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을 통해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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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올해 상반기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22년 7월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855명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상ㆍ하반기 100명씩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다. 연 지원 금리는 대출금리의 최대 3.5%이며, 지원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자 지원 기간은 2년으로,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본인 연 소득 6000만 원ㆍ부부 합산 8000만 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억500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대구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정부ㆍ대구시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 선착순 모집 방식에서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 제외)와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며, 연 소득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신청은 대구시 온라인 플랫폼 `대구安방`을 통해 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0 · 뉴스공유일 : 2025-01-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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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제 시험 인증 기관 TÜV라인란드(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 ISO/SAE 21434 기반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부품의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월 CSMS 레벨2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레벨3 인증 달성에 성공했다. 레벨2가 설계에서 생산 과정까지 철저한 보안 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인증이라면, 레벨3은 실제 제품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을 거치는 동안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증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레벨3 인증을 받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로 진입하면서 데이터 보안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과 관련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제정한 차량 보안 규정(UNR155)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을 포함해 북미와 아시아 등 56개의 UNECE 협약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인증이 필수다. 전기차 배터리 역시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운전 정보,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등 핵심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BMTS (Battery Management Total Solution·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사업이 대표적이다. Non-EV 비즈니스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에 다양한 배터리 관련 데이터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해 안전진단, 퇴화·수명 예측 등 고도화된 기능을 담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MTS 관련 신규 브랜드 ‘B.around (비.어라운드)’를 론칭하며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 취득한 CSMS 레벨3 인증을 통해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관련한 역량을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신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S개발그룹장 이달훈 상무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번 CSMS 레벨3 인증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안전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1-20 · 뉴스공유일 : 2025-03-1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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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와 이달 17일 감정평가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정평가 기반 정보교류와 건전한 보증심사제도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두 기관은 앞으로 ▲감정평가 의뢰ㆍ결과 정보 공유 전산 시스템 연계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고객 제공 채널 구축 ▲전세보증, 임대보증 등 감정평가 활용 보증심사 지원 ▲감정평가 관련 주택ㆍ금융 정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감정평가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보증제도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20 · 뉴스공유일 : 2025-01-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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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부산광역시 알짜배기 사업지로 꼽히는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이 최근 조합 집행부를 전격 해임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해 유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조합 집행부는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불법 총회를 대비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해졌다. 이달 20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영찬) 임원 등을 해임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단지 인근 해운대디자인진흥원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김영찬 현 조합장과 이사ㆍ감사 등 조합 임원 6명 관련 해임 및 직무정지안이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1087명 가운데 545명이 서면 혹은 직접 표결에 나서 조합장 해임이 찬성 517명, 반대 11명, 기권ㆍ무효 17명 등으로 가결됐다. 아울러 김혜주 이사 해임(찬성 518명, 반대 7명, 기권ㆍ무효 20명), 김연희 이사 해임(찬성 518명, 반대 8명, 기권ㆍ무효 19명), 강호경 이사 해임(찬성 514명, 반대 11명, 기권ㆍ무효 20명), 이봉식 이사 해임(찬성 517명, 반대 9명, 기권ㆍ무효 19명), 이재한 이사 해임(찬성 389명, 반대 137명, 기권ㆍ무효 19명), 신향님 감사 해임(찬성 517명, 반대 9명, 기권ㆍ무효 19명) 등 임원 모두 해임 및 직무정지가 가결됐다. 총회 당일 예상보다 많은 조합원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 현 조합의 독선과 무능함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이곳의 한 대의원은 조금만 조합에 비판적인 글을 올리기만 해도 SNS에서 강퇴를 당하는 등 현 조합은 조합원들과의 소통은 제로고 제왕식 조합을 운영해왔다고 운을 뗐다. 지금이라도 많은 조합원이 현 조합의 무능함과 독선을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만큼 향후 새로운 조합 집행부가 구성되면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원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임원으로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간 투자자로서 서울에 거주한다는 한 조합원은 총회에 참석해 "이곳에 모인 조합원들도 소문으로 알고 있듯이 비선실세가 사업에 관여하고 조합원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그래도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데 그쳤다"라며 "이렇게 직접 내려와서 참석해 보니 역시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조합원들 마음을 더 깊게 알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이라도 많은 조합원들이 관심을 두고 사업에 참여해 소통하는 조합ㆍ일하는 조합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조합원은 "현장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한 것을 보면 현 조합 집행부에서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조합 비토 목소리를 들었다면 소송을 떠나 우선 왜 이렇게 반대 목소리가 커졌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발의자 대표는 "분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우선 고민을 할 것이며 사업성을 높이는 방법을 통해 조합원 권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 측은 이번 총회와 관련해 불법 총회이고 매표 행위 등 여러 사유를 들어 효력정지가처분 증거보존신청 등 법적 조치를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임원 해임총회가 개최돼 안건이 가결되는 등 절차와 규정에 따라 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선관위 구성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겠다는 측과 불법적으로 총회가 개최됐다는 현 조합 집행부. 조만간 이들의 법적인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 진행과 갈등 봉합 과정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49번길 24(우동) 외 8필지 일대 7만951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3.68%, 용적률 259.32%를 적용한 지하 7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1개동 13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5가구 ▲74㎡ 44가구 ▲84㎡ 316가구 ▲93㎡ 128가구 ▲94㎡ 14가구 ▲99㎡ 302가구 ▲114㎡ 17가구 ▲118㎡ 8가구 ▲120㎡ 312가구 ▲122㎡ 19가구 ▲141㎡ 1가구 ▲145㎡ 120가구 ▲157㎡ 1가구 ▲175㎡ 2가구 ▲201㎡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동해선, 부산~포항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센텀~만덕 지하도로 등이 있다. 여기에 주변에 공ㆍ사립 유치원, 강동초, 해강중고, 센텀중고, 센텀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시립미술관, 벡스코, 영화의 전당, 사회체육센터 등 각종 상업ㆍ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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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입체공원`이 도입된다. 이달 20일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에 위치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재개발 사업지에 입체공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입체공원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행 시 부지면적의 5% 이상을 자연지반에 평면공원으로만 확보해야 하던 규제를 완화해, 건축물과 구조물 상부 인공지반에 조성하는 공원도 의무 확보 공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최근 시가 `규제철폐안` 6호로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미아동 130 일대는 동서 간 지형의 고저차가 25m에 이르고 북쪽에 위치한 초등학교 일조 영향에 따른 높이 제약 등으로 사업성이 떨어졌으나,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으로 사업여건이 개선되면서 재개발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미아동 일대 의무공원의 50% 이상을 입체공원으로 조성하면 주차장과 주민공공이용시설 확대뿐 아니라 주택공급 세대수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공원녹지법)」에 따라 5만 ㎡ 이상,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 의무적으로 부지면적의 5% 이상, 가구당 3 ㎡ 이상을 자연지반 평면공원으로만 조성해야 했다. 미아동 130 일대의 경우 부지면적(약 7만1000㎡) 상 약 4500㎡의 의무공원을 확보해야 한다. 규제가 철폐되면, 이 중 50%만 입체공원으로 계획해도 건축 가능한 연면적이 5000㎡ 이상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악한 개발여건으로 정비 기회를 갖지 못했던 지역에도 주민이 원할 경우 신통기획을 통해 규제 철폐안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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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면적 제한이 기존 전용면적 60㎡ 이하에서 전용면적 85㎡ 이하까지 완화된다. 이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요가 많은 중ㆍ소형 평형(전용면적 85㎡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 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주택법 시행령」에서는 전용면적 60㎡ 이하 가구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소형 주택)만 지상 5층 이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규제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로 구성된 5층 이상 아파트 형태의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도시형 생활주택의 유형별 특징을 보다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기존 `소형 주택`의 명칭을 `아파트형 주택`으로 새롭게 분류하기로 했다. 5층 이상의 아파트형 주택 건설이 가능해지면서, 해당 유형 주택에 대한 건설기준도 개정된다.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초과~85㎡ 이하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주차대수 1대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또 60㎡ 초과~85㎡ 이하 가구가 150가구 이상일 경우, 주민공동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을 설치해야 한다. 이는 일반 공동주택 기준과 동일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면적 제한 완화 개정으로 도시형 생활주택을 보다 넓게 지을 수 있게 됐다"며 "3~4인 가구를 위한 중ㆍ소형 평형의 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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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창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창욱 기자] 경기도가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해 부동산 중개거래 불법 행위 74건을 적발했다. 이달 20일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511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거래에 대한 불법 행위를 점검한 결과, 78개 업소(15%)의 불법 행위 84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도는 84건 가운데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10건을 포함해 12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ㆍ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3건은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1건) 및 경고ㆍ시정(27건) 조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와 시ㆍ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해 앞으로도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라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내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지난해 안전전세 관리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노력이 도민들의 안전한 전세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23년 2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1879개소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한 바 있다. 이 중 304개소(16.2%)에서 424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으며, 그 중 76곳을 수사의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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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기아, 인도 공장에서 시로스 양산 개시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Syros)’의 생산을 시작하며 본격 양산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Pradesh)주(州)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시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인도 현지 생산, 판매에 앞서 맞춤형 차량을 만들기 위해 시장 분석을 면밀히 진행했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로스는 도심형 SUV로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로스는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동일 차급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시로스는 사전계약 실시 이후 10,258대 기록하며 인도 시장에서 판매 흥행을 예고했다. 기아는 다음 달 1일 시로스를 인도 시장에 가격 공개 및 판매 개시할 예정이며 아태,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모델인 시로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첨단 사양과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며 “시로스를 통해 인도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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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조정희 · http://www.todayf.kr
LG화학이 최대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화학은 1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려 애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 금액 1500억원인 3년물에는 1조2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10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3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확정 금리는 1월 23일에 최종 결정된다. 신고 금액 기준 금리는 LG화학과 동일 신용등급(AA+) 회사채 평균 금리인 등급민평금리 대비 약 0.06%p~0.19%p 낮은 수준이다(0.01%p=1bp, basis point). LG화학은 AA+의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도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1-17 · 뉴스공유일 : 2025-0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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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인 H3C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효성ITX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H3C의 라우터, 스위치,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트리 레벨부터 하이엔드까지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효성ITX는 향후 사업 영역과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3C는 2003년 화웨이와 쓰리콤(3Com)이 공동으로 설립한 네트워크 장비 합작회사로, 2015년에 중국 칭화유니그룹에 인수된 이후 중국 내 디지털 인프라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블레이드 서버 분야에서 중국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로벌 IT 제품 및 솔루션의 국내 공급사로써 20여년간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해온 효성ITX는 H3C의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와 중소·중견기업(SMB)의 네트워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이외에도 H3C가 제공하고 있는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등 첨단 솔루션 관련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도 기대하고 있어, 앞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H3C의 경쟁력 있는 IT 솔루션과 효성ITX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IT 인프라 구축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네트워크 솔루션을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5-01-17 · 뉴스공유일 : 2025-01-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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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가짜 뉴스를 포함한 커뮤니티에서 단순히 퍼 나르거나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통해서도 내란선동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것은 충분히 내란선동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 "그리고 단순히 퍼 나르는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저희는 단호하게 내란선동이나 가짜 뉴스에 대한 내용으로 고발하겠습니다" 첫 문단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소속 전용기 의원이 국회에서 할 말을 그대로 적은 멘트다. 그리고 최근 전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카톡 검열`과 `카톡 계엄령`이라는 표현은 마치 과대망상이라며 자신의 발언이 정쟁의 도구로 희생되는 것 마냥 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만 있어야 하는가. 일반인들이 뉴스를 보고 가짜 뉴스인지 아닌지 팩트체크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국민 개개인 입장에서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단순히 공유하고 싶어서 한 행위인데 사실이 아니라고 처벌하겠다는 것이 무슨 발상인가.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억압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다. 아니면 일반 국민들끼리 서로를 감시하고 검열하라는 말인가. 대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까지 어디까지 분열이 되고 쪼개지라는 것인가. 일반인 누구도 비상계엄에 대해 비판할 수 있고, 내란 혐의가 성립하는지 자유롭게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헌법」을 봐라. 제21조에는 언론ㆍ출판 및 집회ㆍ결사의 자유와 제22조에는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말하고 있다. 민주당이 허구한 날 언론 탄압, 언론 자유를 외치며 인용한 내용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민주당발 가짜 뉴스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간 가짜뉴스를 양산한 김어준 같은 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거짓말만 일삼은 김의겸은 또 어떠한가. 예전에 발언한 것이고 카카오톡으로 공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 것인가. 또 다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으면 봐주고,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일종의 겁박 같은 것인가. 됐다. 민주당이 과거에 자신들 진영에서 수없이 양산된 가짜 뉴스를 공정하게 처리했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다. 그 누구도 부럽지 않게 본인들 진영에 대해서는 감쌌던 민주당 아닌가. 지금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같은 언론사들이 전용기 의원 발언에 대해 취하는 스탠스를 봐라. 관련 기사를 잘 찾아보기도 힘들 것이다. 국민의힘 측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면 그들은 어떤 기사들을 쏟아 내보냈을까. 지금 찾아봐도 전용기 발언을 비판하는 기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는 사실은 우연일까. 안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인해 나라가 시끌시끌한 상황이다. 우리 국민들은 무섭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전용기라는 의원을 보면서, 그리고 일명 `카톡 검열` 발언을 비판하지 않고 되레 지원사격하는 민주당의 사상이 소름 돋게 무섭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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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월 넷째 주는 전국 4개 단지 총 3411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411가구(일반분양 224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세종시 합강동 `양우내안애아스펜`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3차`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더샵라비온드` 등 4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오픈 예정 단지가 없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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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공시가격 불균형이 발생한 3084가구를 정비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시가격 불균형 주택 유형은 ▲특성 불일치 2296가구 ▲가격 역전현상 529가구 ▲가격 불균형 259가구 등이다. `특성 불일치`는 동일 필지의 공시지가(토지)와 주택가격(토지+건물)의 토지 특성 항목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땅값이 땅과 건물을 합한 가격보다 비싼 `가격 역전현상`이 발생한다. `가격 불균형`은 토지 특성이 동일한 지역의 주택 단가 격차가 큰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A시 내 인접한 2개 주택은 토지단가(원/㎡)가 33만 원과 100만 원가량으로 산정돼 격차율이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조사를 통해 두 주택의 토지단가 산정 시 서로 다른 비교 표준주택을 각각 선정함으로써 가격 불균형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도는 이 같은 가격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 전문감정평가업자와 함께 직접 균형 점검을 추진하고 총 3084가구에 대한 정비 결과를 시ㆍ군에 통보했다. 각 시ㆍ군에서는 전달된 정비 의견을 바탕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열고 올해 개별주택공시가격 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정비 대상을 늘려 개별주택공시가격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금 부과의 기준가격이 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지속 정비를 통해 공정한 지방 세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17 · 뉴스공유일 : 2025-01-1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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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양동구역 11ㆍ12지구(재개발)에 지상 32층 높이의 업무ㆍ근린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6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동구역 11ㆍ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중구 남대문로5가 580 일대 2713.8㎡를 대상으로 한 양동구역 11ㆍ12지구 재개발은 건폐율 44.67%, 용적률 1191.61%를 적용한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ㆍ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서울역과 남산 사이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쪽방 밀집지역이다. 시는 업무시설 동측에 24시간 개방 보행로를 조성해 북측의 퇴계로변으로 이어지는 소공원, 남측 후암로58길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인접한 양동구역 4-2ㆍ7지구 및 8-1ㆍ6지구(재개발) 등과 함께 업무시설 중심으로 이뤄진 이 일대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녹지ㆍ휴게공간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측 후암로60길 변은 폭 6m의 보행자 전용도로로 계획하고, 개방형 녹지와 연결하면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개방형 녹지는 업무시설 저층부의 근린생활시설과도 연계한다. 대상지에는 서울역 쪽방 주민들의 거주공간 재정착을 위한 순환형 정비방식이 도입됐다. 기부채납 예정인 사회복지시설ㆍ임대주택을 우선 건설(현재 공정률 58%ㆍ가구수 182가구)하고, 쪽방 거주민의 임대주택 입주 후 본 사업의 건축물(업무시설)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개방형 녹지공간의 보다 안전한 이용과 편의성 추가 확보를 위한 보완을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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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이하 방배신동아)가 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84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16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통합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따르면 서초구 효령로 164(방배동) 일원 3만5934.4㎡를 대상으로 하는 방배신동아 재건축은 이곳에 건폐율 19.56%, 용적률 299.98%를 적용한 지상 35층~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843가구(공공주택 109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방배공원ㆍ우면산과 인접하고, 효령로, 방배로 등 간선 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곳이다. 시는 특히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6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짓고, 단지ㆍ지역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대상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경사지 특성을 고려해 단차가 생기는 북쪽에 근린생활시설을, 서쪽에는 부대복리시설을 각각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입면 디자인 개선과 대지 레벨을 조정하는 대안을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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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번 하임텍스틸 2025 행사에는 세계 65개국에서 3,00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 최신 컬렉션, 혁신적인 소재 및 텍스타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밀라노에 본사를 둔 디자인 플랫폼 알코바(Alcova)가 처음으로 하임텍스틸 트렌드(Heimtextil Trends) 25/26을 큐레이팅 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파트리샤 울킬라(Patricia Urquiola)가 독점 설치한 전시물 'among-us'가 전시회장을 압도했다. (관련기사 참조)   'among-us'는 12.0 홀의 침대, 욕실 및 리빙의 고품질 프레젠테이션에 포함돼 전시장 중앙에 상당히 큰 규모로 설치물을 전시해 주목 받았다.   12.1홀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유명 브랜드와 개인 상표 공급업체가 침대, 욕실 직물, 장식용 쿠션과 침대보, 홈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Beddinghouse(네덜란드), Lameirinho(포르투갈), Marzotto Lab(이탈리아), Veritas(터키), Hellatex Textil(오스트리아), Klaus Herding(독일) 등의 전시업체는 물론 Hermann Biederlack(독일), Formesse(독일)와 같은 업체들도 다시 참가했다. 12.0홀은 해외 바이어와 텍스타일 디자인을 위한 핫스팟존으로 주목받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매력적인 제안과 최고의 브랜드가 출품한 디자인 라운지도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카펫 및 러그 제품의 공간이 더욱 확장돼 상당히 큰 규모를 차지했다. 카펫&러그 제품의 전시장은 총 16개홀 가운데 3.0홀과 5.0홀, 5.1홀 등 3홀이 할애됐다.(관련기사 참조)   하임텍스틸은 국제 카펫 업계의 모든 글로벌 시장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로 그 역할이 입증됐다. 카펫&러그는 이미 2023년보다 두 배 많은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 규모도 이번에  대규모로 확장됐다.    11.0홀에서는 수면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개발 및 제품들도 관심을 모았다.    스마트 침구 구역은 혁신적인 수면 시스템, 침구 및 이불, 베개, 매트리스 및 섬유 가공용 기계를 위한 중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했다.    Billerbeck(스위스), KBT Bettwaren(독일), Setex Textil(독일), Grasim Industries - Aditya Birla(인도)와 같은 재참가업체와 Hefel Textil(오스트리아), John Cotton Europe(폴란드), Lenzing AG(오스트리아), OBB(독일), Standard Fiber(미국), Traumina(독일) 등의 전시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DecoTeam 독점 디자인 라운지인 3.0홀(국제적인 벽 장식 및 텍스타일 디자인 센터)에서는 창의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와 다양한 벽지 및 월페이퍼, 페인트, 디지털 프린트 및 CAD/CAM 시스템이 선보였다.    Artcottage(영국), Decoprint(벨기에), Marburger Tapetenfabrik(독일), Masureel(벨기에), Verbeek Design(네덜란드), Wallfashion House(벨기에), York Wallcovering(미국) 등의 참가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창문 및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에서는 Aerolux(독일), Forest Group(네덜란드), Hohmann(독일), Lindner(프랑스) 등의 전시업체가 자외선 차단용 제품을 선보였다.    DecoTeam과 그 회원사들은 3.1 홀에서도 섬유 인테리어를 위한 신선한 영감과 놀라운 색상 조합을 선보였다.    커튼, 탈취제, 실내 장식 직물 및 자외선 차단 제품들도 출품됐다.    DecoTeam이 운영하는 디자인 라운지에서는 Fine Textilverlag, Kadeco, Golze 1873, Haro Teppiche 및 Theko 등의 회사가 함께 모여 영감을 주는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5.0 홀에서는 손으로 짠 카펫, 디자이너 및 독특한 작품과 해외 국가관이 포진했다.    5.1 홀에서는 카펫 산업을 위한 다양한 기계 직조 카펫, 섬유 및 원사, 기술 기업들이 출품했다.    카펫 및 러그는 3.0홀을 대부분을 차지하며 벽 장식 및 텍스타일 디자인 제품 그룹과 인접한 트렌드 아레나의 Heimtextil Trends 25/26이 소개됐다.    바닥 매트, 클린 오프 시스템, 실외용 직물 및 계약 가구도 홀 3.0에 출품했다.   ABC Italia(이탈리아), Bhadohi Carpets(인도), Balta Home(벨기에), Javi Home(인도) 등 신규 참가업체와 Heritage Overseas(인도), Kaleen Lifestyle(인도), Lalee OHG(독일) 등 업체들도 다시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Merinos Group with zerdem(터키), Oriental Weavers Group(Oriental Weavers Carpets, EFCO, MAC Carpet, 이집트), Jaipur Rugs(인도), Ragolle Rugs(벨기에), The Rug Republic(인도) 등의 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Fedustria(벨기에), Office National de L'Artisanat(튀니지), Unifam(스페인)도 큰 규모로 참가했다.    Fedustria와 Ragolle Rugs가 함께하는 '벨기에 직물'에서는 약 15개의 유명 벨기에 카펫 회사가 독특한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다른 카펫 공급업체들은 3.1홀과 DecoTeam디자인 라운지, 그리고 6.0홀과 6.1홀에도 전시업체 일부가 제품을 출품했다.   하임텍스틸은 광범위한 섬유, 원사, 직조 및 편직물, 마감재 및 장비를 제공했다.    장식 및 가구 패브릭은 4.0홀의 3개 층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제조업체와 도매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은 장식용, 실내 장식용 및 계약용 직물, 인조 및 가구용 가죽, 아웃도어 원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200개 이상의 공급업체들, 특히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고품질 직조업체가 이곳에 집중돼 있었다.    4.0홀은 전체 섬유 및 실내 장식 산업, 인테리어 데코레이터, (인테리어) 건축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위한 이상적인 만남의 장소였다.    참가 업체로는 Atenzza Outdoor(스페인), Elastron(포르투갈), Francisco Jover(스페인), Gebr?der Munzert(독일), Libeco(벨기에), Manuel Revert(스페인), Martinelli Ginetto(이탈리아), Par?(이탈리아), Rohleder(독일) 및 Vanelli(터키) 등이 눈에 띄었다.   4.0홀은 국제 호텔 업계를 위한 존으로 영감, 정보, 가치 있는 대화 등 계약 가구에 필요한 것을 정확히 찾을 수 있었다.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큐레이팅한 4.0 홀의 Interior.Architecture.Hospitality(인테리어.건축.접객업) 라이브러리에서는 흥미로운 기능성 텍스타일을 선보였다.   4.0 홀의 텍스퍼티즈 스테이지(Texpertise Stage)에서는 유연한 환대 개념과 법률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섬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주제, 개발 및 과제들이 다루어졌다.    6.0, 6.2, 8.0 및 9.1 홀 Global Home Select 제품 구역으로 세계 각지의 소규모 홈텍스타일 분야 제조업체들이 포진 됐다. 수많은 국가관에서는 전 세계의 전통 장인 정신과 기술을 만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바이어들은 다양한 가정용 및 가정용 직물뿐만 아니라 Atlas Export Enterprises(인도), D'Decor Export(인도), Gohar Textile Mills(파키스탄), Kanodia Global(인도), Mittal International(인도), Towellers Limited(파키스탄), Union Fabrics(파키스탄) 등의 기업들이 출품했다.    6.1홀과 9.0홀의 Global Home Excellence 구역에서는 Al-Karam Textile Mills(파키스탄), Bismillah Textiles Private Company(인도), Gul Ahmed Textile Mills(파키스탄), Indo Count Industries(인도), Trident Limited(인도), Yunus Textile Mills(파키스탄) 등 최고 품질의 홈 및 가정용 섬유 제품을 선보이는 제조업체들이 출품됐다.   12.1홀의 리테일 스테이지(Retail Stage)에서는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전문 지식의 귀중한 원천인 리테일 부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화형 프레젠테이션, 패널 토론 및 가이드 투어를 통해 지식 교환과 개인적인 접촉을 위한 공간도 제공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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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남기송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3조에서 사업시행자는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자, 분양신청을 철회한 자 등에 대해 손실보상에 관한 협의를 하도록 규정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그 기간의 만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수용재결을 신청하거나 매도청구 관련 소송을 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현금청산의 대상자는 조합원 지위를 상실하게 되고 도시정비법 제73조에 정해진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금청산대상자가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하자 여부를 소송으로 다툴 수 있는지가 문제된다. 이에 관해 서울고등법원(2008년 9월 25일 선고ㆍ2008누7184 판결)에서는 "도시정비법 제48조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의 적법 여부를 다툴 수 있는 자는 관리처분계획에 의해 권리의무에 영향을 받는 조합원이라고 할 것인바, 원고들은 이 사건 사업을 시행하는 구역 내에서 토지등소유자로서 도시정비법 제19조제1항에 따라 피고의 조합원으로 당연 가입됐다가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거나 분양신청을 철회함으로써 결국 피고의 조합 정관 제11조제2항에 따라 조합원의 지위를 상실했고, 또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한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 원고들이 다시 피고의 조합원으로서 지위를 회복하는 등으로 그 구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면 그 취소를 구할 소의 이익이 없다고 할 것"이라는 원심판결을 원용했고, 대법원(2013년 10월 31일 선고ㆍ2012두19007 판결)에서 상고기각을 해 위 판결 내용대로 확정됐다. 다만, 현금청산자라고 하더라도 예외적으로 관리처분계획을 다툴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유에 대해 대법원(2011년 12월 8일 선고ㆍ2008두18342 판결)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에 당연무효인 하자가 있는 경우에 조합은 그 사업시행계획을 새로이 수립해 관할관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후 다시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인바,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거나 분양신청을 철회함으로 인해 도시정비법 제47조 및 조합 정관 규정에 의해 조합원 지위를 상실한 토지등소유자도 그때 분양신청을 함으로써 건축물 등을 분양받을 수 있으므로 관리처분계획 무효 확인 또는 취소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있다"면서 "그런데 기록에 의하면 원심에서 원고들이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 및 그 계획을 변경하는데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어 당연무효이고 이를 전제로 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도 위법하다고 주장한 사실을 알 수 있는바, 만약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 및 그 계획 변경에 원고들 주장과 같은 당연무효인 사유가 있다면 위 법리에 비춰 원고들에게는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의 취소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재판부는 "따라서 원심으로서는 선행처분인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 및 그 계획 변경에 당연무효한 사유가 있는지를 심리해 원고들 주장의 당부를 살펴봤어야 함에도 이 점에 관해는 아무런 판단도 하지 않은 채 변경을 인가받은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이 적법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 원고들이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 취소를 구할 원고적격 또는 소의 이익이 없다고 판단했으니, 원심판결에는 관리처분계획 취소를 구할 법률상 이익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심리를 다하지 않아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고 판결했다. 결국 현금청산자의 경우 해당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의 무효인 하자로 분양신청을 새로이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정도에 이르러야 관리처분계획 취소나 무효 등의 적법 여부를 다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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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래현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1.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8조제4항제1호에 근거해 추진되는 재건축사업 역시 일반 재건축과 마찬가지로 토지등소유자 임의 가입제를 선택하고 있다. 구 도시정비법 제39조제3호는 매도청구권 행사의 상대방으로 `구 도시정비법 제8조제4항에 따라 시장ㆍ군수 등 또는 신탁사업자(이하 신탁사)의 사업시행자 지정에 동의를 하지 않은 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시행령 규정에 따르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구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14조제2항제3호는 신탁사 요건으로 정비구역의 토지 중 정비구역 전체 면적 대비 1/3 이상의 토지를 신탁받은 자에 해당하는 경우 지정개발자의 요건을 갖춘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언상 정비구역의 토지등소유자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관한 동의 또는 비동의에 따라 토지의 신탁 여부를 결정해 사업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2. 현행 도시정비법 제64조제1항제2호는 재건축사업 시행자의 매도청구권에 관해 `제27조제1항에 따라 시장ㆍ군수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또는 신탁사의 사업시행자 지정에 동의하지 않은 자`에 대해 30일 이내에 조합 설립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관한 동의 여부를 서면으로 촉구할 수 있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규정하고 있으며, 달리 도시정비법 제27조제1항제1호에서 정한 지정개발자에 의해 재건축이 시행되는 경우를 배제하고 있지 않다. 3. 도시정비법은 사업 시행에 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개발사업에 대해는 동법 제63조에 따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상 수용권을, 재건축사업에 대해는 원칙적으로 동법 제64조에 따라 매도청구권을 부여하고 있는바, 이 사건 사업은 재건축에 해당한다. 도시정비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해당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에 특별히 동법 제63조의 수용권을 부여했다고 하더라도, 사업시행자가 동법 제64조의 매도청구권을 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동법 제64조제1항제2호의 `제27조제1항`에서 `제27조제1항제1호`는 제외된다고 볼만한 근거도 없다. 결국 도시정비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해당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자에게 동법 제64조 이외에 제63조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업시행자로 해금 당해 재건축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보다 적절한 방법을 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했다고 봐야 한다. 4. 관할관청인 구청 역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면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협의 문서를 송부하지 않은바, 결국 이 사건 사업 구역 내 건축물 대부분은 동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규정된 `사용제한 사용금지,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긴급하게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 해당하는 건축물로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구청장은 이러한 사정 등을 감안해 동법 제64조에 규정된 매도청구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근거해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일반적인 재건축과 달리 사업시행자에 대해 토지보상법상 수용권을 부여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도시정비법의 관계 규정이 사업시행자의 매도청구권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사업시행자가 수용권한을 보유하면 매도청구권을 상실한다는 규정도 두고 있지 않으며, 관계 규정의 문언에서 벗어나 임의로 달리 해석할 경우 재건축사업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해 원활한 사업 진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반면, 사업시행자의 매도청구권을 인정하더라도 특별히 문제가 될 만한 사정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도시정비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근거해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이라 하더라도 매도청구권이 인정된다고 봄이 타당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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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이화연립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6일 이화연립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윤묵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2월) 14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제안서를 전자조달시스템과 조합에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내달(2월) 10일 오전 11시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은평구 갈현로29길 32(갈현동) 일대 5378.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신내역이 인접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 갈현초, 선일초, 신정중, 선일여중, 선일여고, 신정고, 대성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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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명장2구역 재개발사업이 중요 사업 파트너를 맞이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태복ㆍ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4개 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SK에코플랜트 ▲효성 ▲동원개발 ▲호반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달(2월) 1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현금 납부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서로 160(명장동) 일대 5만517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으로 단지 주변에 명장공원, 명장배수지상부체육공원, 동래사적공원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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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정연지 · http://www.todayf.kr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가 더욱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6일(목)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스러움과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늘렸으며,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해 럭셔리 EV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편의사양을 갖췄다. 디테일 살린 고급스러운 외관과 머물고 싶은 우아한 실내 공간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상을 직선화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주행가능거리 증가 및 첨단 전동화 기술 탑재로 더욱 편리해진 EV 사용 경험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증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EV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 기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쉽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전동화 SUV만의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에 ‘HBC(Highway Body motion Control,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술이 추가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 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아울러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Power Electric)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더해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전압 배터리 상판에 제진재[1]를 적용하고 모터 제어 최적화 및 감속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1] 차체에 부착해 차체 패널의 진동 에너지와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소재 GV70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스트 모드 진입 시 클러스터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편안한 이동을 돕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 GV70 전동화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사운드에 깊이와 선명함,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음악·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웨이크-업(Wake-UP) 명령어 “헤이 제네시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음성인식 시스템 △별도의 장치 연결 없이 차량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디즈니+, 넷플릭스, 블룸버그, 지니 뮤직, 멜론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한층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신규 적용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차량 보호 필름 △사이드 스텝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플로팅 휠 캡 등 4종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7530만원부터… 출시와 함께 특별 전시 진행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 4세대 배터리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기능이 적용된 MLA 헤드램프 △전동식 충전 도어(조명 및 열선 포함)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ccIC △메탈 페달 △디지털 키 2 △차로 유지 보조 2 △VGS △오토 터레인 모드 등 다양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판매 가격의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7530만원[2]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2] 선택 품목을 포함한 최종 가격은 세제 혜택, 개별 소비세 최대 인하 금액 등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한편 제네시스는 1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새로운 GV70 전동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Electrified GV70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특별 전시 기간 동안 GV70 전동화 모델 실차를 관람하며 우아한 내외장 디자인 요소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전시장 내 EV 테크 갤러리에서는 차량에 적용된 전동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GV70 전동화 모델이 제공하는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사양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1월 16일(목)부터 2월 14일(금)까지 GV70 전동화 모델을 계약하고 상반기 내 출고한 고객에게 계약금을 지원해 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제네시스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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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세가 멈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ㆍ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 2024년 12월 말 기준 57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77만1000원)보다 0.95%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526만3100만 원)보다 8.66% 오른 수치다. HUG가 발표한 월별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ㆍ5대 광역시ㆍ세종시 모두 하락한 가운데 기타 지방만 소폭 상승했다. 2024년 12월 말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당 1333만7000원으로 전월(1428만 원)보다 6.6% 내렸고 전년 동월(1059만 원)에 비해서는 25.93% 올랐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50만1000원으로 전월(879만1000원)보다 3.19%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737만7000원)과 비교해 15.36% 상승했다.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586만1000원으로 전월(596만7000원) 대비 1.77%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537만8000원) 대비 8.99%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56만 원으로 전월(451만7000원)보다 0.97%, 전년 동월(440만8000원)보다 3.44% 각각 올랐다. 2024년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213가구로 전년 동월(1만7397가구) 대비 24% 하락했다. 2024년 12월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수는 총 6034가구, 5대 광역시ㆍ세종시는 총 2096가구, 기타 지방은 508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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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ㆍ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과 주민ㆍ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게다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서 상인 역량 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충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 유입을 위한 골목 페스티벌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주거환경 재생에서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집적화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 공동체 재생을 위해서는 청년단체 중심으로 현장지원센터인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운영해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청년상인ㆍ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생활상권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인구 유입이 확대돼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원평동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주민, 청년, 기업ㆍ단체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ㆍ사업화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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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서울시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 건축물이나 구조물 상부의 인공지반에 짓는 `입체공원`이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하는 공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주변에 공원녹지가 충분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부지를 늘려 사업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달 14일 열린 `규제풀어 민생 살리기 대토론회`에서 나온 해당 제안을 즉각 실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5만 ㎡ 이상 또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공원녹지법)」에 따라 부지면적의 5% 이상을 공원으로 확보해야 한다. 자연지반에 공원만 인정됐기 때문에 지역 내 녹지공원이 충분히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의무를 채우기 위해 추가로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택부지가 감소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공원은 토지 형태로의 기부채납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과 사업 특성을 고려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 확보되면 입체적으로 조성하는 공원을 허용키로 한 것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지 주변에 공원이 충분히 조성돼 있고, 경사지형으로 하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토지여건상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지역 등에 입체공원 조성을 전격 허용하게 된다. 입체공원은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고시하게 되며, 구분지상권을 설정해 서울시 또는 자치구 공원관리부서에서 관리운영하게 된다. 지속가능한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토심기준과 일부 구간은 지면과 접할 수 있도록 접도율 기준을 마련하고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된다. 해당 규제가 개선되면 민간 소유 대지를 유지한 채 공원을 입체적으로 조성하고 하부 공간은 주차장,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인공지반 상부 등 입체공원 조성에 필요한 식생기준과 접근이 용이하고 상시 개방되는 유지관리시스템을 고려한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하고 사전컨설팅을 실시, 도시정비사업 내 입체공원 기획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 추진중인 도시정비사업 대상지 평균 면적은 8만 ㎡로 이런 사업대상지에 대해 법적 의무확보 공원 면적의 50% 이상을 입체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약 100가구 정도 추가 건립 가능해지면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5-01-16 · 뉴스공유일 : 2025-01-1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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