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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전주시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23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영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같은 달 2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 157-1 일대 7만453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7%, 용적률 242.1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풍남초, 신일중, 전주고, 전주제일고, 성심여고, 전주교대 등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NC백화점, 세이브존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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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제네시스 GV60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모델들은 세계 주요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5개 모델(평가 진행 모델 기준, 기아 EV3는 올해 출시 모델로 평가 미실시)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6 △기아 EV9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발표한 충돌평가에서도 전 모델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12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위해 개발된 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E-GMP는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설계와 구조를 더했다.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는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체 측면에서 배터리 바깥에 위치한 사이드실의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해 측면 충돌 시에도 하부 프레임과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충격을 분산시킴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차체와 배터리 간 8점 체결 구조를 적용해 견고한 결합을 이뤘으며, 후방 추돌 시 리어 멤버의 변형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켜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하부 멤버는 핫 스탬핑 강판으로 보강해 세이프티존의 변형은 방지함으로써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전면 충돌 시에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로드패스를 최적화했으며, 스몰오버랩과 같이 충돌 에너지가 전면부 일부에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더블박스 멤버 설계로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했다. E-GMP의 빈틈없는 안전 설계를 입증하듯,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은 주요 국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거머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진행된 IIHS 충돌평가에서 현재 시점 기준으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에 해당하는 총 20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으며 전용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등 전 차종에서 우수한 충돌안전성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뉴스등록일 : 2024-08-2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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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한 40대 남성이 오픈채팅으로 만난 10대를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까지 촬영해 처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 자녀가 다섯"이라며 선처를 호소해 더 큰 분노를 사고 있다. 이달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전날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2)에 대해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A씨는 올해 5월 말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10대 B양을 10km 떨어진 한 숙박업소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핸드폰으로 범행을 촬영해 성 착취물 제작 혐의도 있다. 피해자는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아동 추행 등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며 상습 범행에 무게가 더해지는 상황. 검찰 관계자는 "범행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고, 어린 피해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먼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촬영까지 하는 등 엄벌이 필여한 중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어린 자녀 다섯이 있어 부양할 가족이 있는 점 등을 참작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공분을 샀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의 범행은 중범죄인 것은 맞다"며 "피해자가 합의를 거절하고 있으나 합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 또한 "피해자에게 미안하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선서 공판은 다음 달(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피고인은 자녀를 이용해 처벌을 피하려는 `악질`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이후에 진심으로 미안해도, 후회하고 반성해도 되돌릴 수 없다. 미안하다고 끝날 범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피해자가 합의를 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한 변호사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범죄는 방어능력이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비해 더욱 죄질이 나쁘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범행을 접하면서 다시금 `어른`이란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 그것도 가출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욕구를 풀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용서받지 못할 행위이며 법의 심판을 받는 이유이다. 거짓 눈물 또는 위선적인 행위를 이르는 말인 `악어의 눈물`에 속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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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다시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사실상의 `인재` 참사인 만큼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달 22일 오후 7시 39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사망자들은 20~50대 투숙객으로 이들 가운데 남성은 4명, 여성은 3명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중상 3명을 포함해 부상자 12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번 화재는 호텔 전체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 객실 인근의 8층과 9층 투숙객인 것으로 알려졌으니 이상한 일이다. 일단 소방당국은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누전 혹은 에어컨 스파크 등 `전기적 요인`을 지목하고 있다. 화재 참사니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참사를 막지 못하거나 참사를 키운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먼저 해당 호텔 객실 내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알려진 바로는 참사가 일어난 호텔은 2003년 준공된 곳인데 화재 예방의 기본인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는 게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불길이 확산되기 전에 진압을 하거나 억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관할 당국은 대체 그간 제대로 일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오래된 호텔을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검사조차 하지 않은 것 아닌가. 또 하나 충격적인 사실은 남녀 투숙객 2명은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소방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사망했다는 것이다. 에어매트는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었는데 이들이 뛰어내린 뒤 뒤집힌 것이다. 최후의 구조 수단인 에어매트마저 제구실을 못한 것이다.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한 여성이 에어매트 모서리로 떨어지면서 매트가 뒤집히듯 공중에 섰고, 불과 3~4초 차이를 두고 뛰어내린 남성은 매트 위가 아닌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한다. 이번 참사 하나로 얼마나 많은 문제점이 있는 우리 모두가 알게 됐다. 비단 호텔업계 뿐만의 일이 아니다. 다른 숙박시설 등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이번 일은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형태의 참사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은 물론 실질적으로 시설 관리에 대한 만전을 기울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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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윤정 · http://www.todayf.kr
  휠라(FILA)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2024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113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해온 휠라의 정체성이 녹아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지 1주년이 된 한소희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휠라가 선보이는 가을 컬렉션은 우븐 제품군을 중심으로 스포츠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을에 어울리는 색감과 무드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축성 등 소재의 기능성을 강화한 것은 기본,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발레코어와 시크한 매력의 고프코어 스타일을 가을 무드로 해석했다. 가을 시즌을 맞아 우븐 제품군을 메인으로 출시했는데 메인 아이템은 화보 속 한소희가 착용한 스웨트 셔츠 ‘컬러 블록 우븐 맨투맨’과 윈드 브레이커 재킷인 ‘2레이어 바람막이’다. ‘컬러 블록 우븐 맨투맨’은 지난해 베스트셀링 스타일의 새 버전으로 빅 그래픽과 컬러 블록 디자인을 적용한 캐주얼한 스타일의 우븐 맨투맨이다. 가을 무드를 담은 와인, 블랙 등의 컬러에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컴포트핏으로 디자인해 일상 생활은 물론 가벼운 운동 시 착용하기 좋다. ‘2레이어 바람막이’는 아웃도어 무드를 강조한 아우터로 2WAY 지퍼와 후드, 밑단 스트링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샌드 화이트, 블랙, 인디고 등 베이직한 컬러를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움직임이 큰 어깨와 소매 부분에 입체 패턴을 적용했다.     이번 가을 컬렉션 화보에서 한소희는 스포츠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인 ‘엘레강트 무브먼트(Elegant movement)’ 테마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특히 한소희 운동화로 불리며 2030 여성 대상 큰 인기를 모은 휠라의 대세 슈즈 ‘인터런’과 ‘에샤페’의 신규 컬러 제품을 신고, 세련된 가을 코디를 선보였다. 최근 출시한 에샤페 핑크와 인터런 블루 컬러, 그리고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인터런 실버 컬러를 가을 컬렉션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가을 룩을 제안한다. 한편, 지난해 FW 시즌부터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한소희는 1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휠라와 함께한 1년 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는데 앞으로 함께할 작업들과 새롭게 보여드릴 모습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소희 인터뷰와 가을 컬렉션 화보 등의 콘텐츠는 22일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의 1주년을 맞아 보다 특별한, 휠라가 지향하는 스포츠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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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24’가 국내외 기업 57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A, B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PIS 이천이십사에는 효성티앤씨, 영텍스타일, 실론, 패션그룹형지 등 섬유 원사, 직물, 부자재, 패션 의류 등 국내 275개사를 비롯해 중국, 대만, 튀르키예, 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 13개국 301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패션의 지평을 경험할 수 있는 AI패션테크관과 테마별 소재를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트렌드 포럼관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디지털패션관’에 이어 AI를 입혀 업그레이드된 ‘AI패션테크관’은 AI기반 디자인, 가상 의류 및 모델 생성, 플랫폼 등 19개사가 패션과 새로운 디지털 융합 기술을 선보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트렌드 포럼관은 ‘Beyound the wave’를 컨셉으로 테마별로 참가업체의 메인 소재를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3D 가상의류 등으로 소재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인증서 보유 참가기업에게 ‘Eco-Certified Company’ 표시를 부여해 참관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고, 책자형 대신 전자형 디렉토리 배포, 친환경 출입증 도입, 재활용이 가능한 전시부스 설치 등 친환경 전시회를 표방했다.   전시회 기간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비욘드 더 웨이브(Beyond the Wave)’패션쇼가 개최됐다.   이 패션쇼는 구주텍스타일, 네이텍스, 백산자카드 등 52개의 PIS 참가기업들의 원단을 활용 얼킨(ULKIN)-이성동, 리이(RE RHEE)-이준복, MAISON NICA-고미진 등 3명의 라이징 디자이너와 협업한 프로모션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참여 디자이너는 지속적인 K소재 협업을 추진, 글로벌 진출 시 마케팅력 파워를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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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2일 행당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문기남ㆍ이하 조합)은 사업비 조달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30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제안서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성동구 고산자로8나길 20(행당1동) 일대 4만9018.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9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75가구 ▲45㎡ 197가구 ▲59㎡ 310가구 ▲65㎡ 58가구 ▲84㎡ 314가구 ▲116㎡ 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이 약 5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행당초등학교, 행당중학교, 덕수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이마트, 엔터식스, 롯데마트, 한양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청계천, 서울숲 등 주변에 녹지가 많아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행당7구역은 2012년 7월 27일 조합설립인가, 2017년 1월 5일 사업시행인가, 2019년 8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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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이하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이달 19일 은행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승곤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면 올해 10월 14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50억 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발주자가 정한 계좌로 50억 원을 현금으로 예치하고, 나머지는 이행보증증권을 첨부해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성남 중원구 산성대로552번길 15(은행동) 일원 15만1812.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9개동 31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이 약 1.3㎞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은행초등학교, 은행중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스타필드, 성남중앙병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은행주공은 2018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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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타이빈시 일대에 신도시를 건설한다. 최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빈성으로부터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로 승인받아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남 타이빈성의 성도 타이빈시 일대에 약 96만3000㎡ 규모의 주거, 상업, 아파트, 사회주택 등을 조성하며,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약 3억90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도시 개발계획을 직접 주도할 예정으로, 전체 개발 콘셉트는 주거, 상업, 교육, 녹지, 문화 등이 통합된 균형적인 신도시로 잡았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기업 그린아이파크, 국내 기업 제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주관사로 전체 사업 지분의 51%를 소유한다.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과 베트남의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기업과ㆍ중소기업, 한국-베트남 기업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수도 하노이에서 110㎞, 북부 경제도시 하이퐁에서 70㎞ 거리에 위치하며, 2018년 경제특구로 지정되며 신흥 산업도시로 급속히 발전 중이다. 하노이ㆍ하이퐁 등과 연계되는 도로 등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대규모 항만시설과 국제공항이 가까워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베트남 북부의 물류ㆍ공업 중심지 하이퐁과 연결되는 타이빈-하이퐁 해안도로와 타이빈성을 지나는 하노이순환도로인 39번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지역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개발사업 투자자 승인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된 도시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정원주 회장이 그룹 편입 이후 해외 도시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정 회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베트남을 네 차례 방문하고 베트남의 주요 관계자들이 방한할 때마다 만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애정을 보여왔다. 현재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동나이성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신규 도시개발사업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인도, 나이지리아, 캐나다 등 세계 여러 곳에서 개발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해외 분야를 전체 매출의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형 신도시를 해외에 건설하는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사업을 통해 대우건설의 가장 중요한 거점시장으로 자리잡은 곳"이라며 "베트남 경제개발의 원동력이 될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와 확대로 상호협력을 통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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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AI 기반 소각로ㆍ수처리시설 운영 최적화 솔루션에 자동운전이 가능한 AI를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가 설비를 직접 조작하는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AI가 현재 상황에 맞는 조작 방법을 판단하고 수행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판단이나 개입이 필요 없다. 기존 AI는 AI가 운전자에게 적절한 조작 방안을 제시했다. 새로운 AI 적용으로 운영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처리시설은 수질정화용 미생물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송풍기로 산소를 공급한다.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상 송풍기 강도를 매번 조정하기 어려워 상향 출력해 과잉 운영되는 경우도 많았다. 송풍기 가동에 사용되는 전기의 양은 수처리시설에서 소비되는 전력 중 30~40%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SK에코플랜트는 하루 최대 7만㎥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 해당 AI를 적용,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여간 자동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AI를 적용하지 않았던 때보다 평균 송풍기 에너지사용량이 약 3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AI를 적용했을 때보다 에너지 절감 효과 약 20%보다도 개선된 수치다. 약품 투입량의 경우도 AI 적용 전 데이터 약품 투입량 대비 AI 자동 운전 후 25.3% 줄었다. AI 기술은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를 줄여 불완전연소로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도 활용된다. 센서가 실시간으로 온도, 오염물질 발생량 등을 모니터링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량의 폐기물을 투입하거나 송풍량을 조절하는 식이다. 기존에 폐기물 투입 여부만 가이드했다면, AI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운전자가 폐기물을 소각로 호퍼 위에 가져다 두기만 해도 스스로 판단해 폐기물을 투입하고, 송풍량 조절도 스스로 조작한다. 현재 SK에코플랜트 산하 자회사 소각시설 1곳에 AI를 적용했고 연내 추가로 1군데에 더 적용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AI 적용으로 소각시설의 주요한 제어 기능인 폐기물의 투입 여부와 송풍량 조절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되며,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에너지 생산량 증대 등 효과도 기대된다. 이러한 AIㆍ디지털전환 중심의 환경사업 고도화에 힘입어 SK에코플랜트 올해 상반기 환경사업 매출액은 776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6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 반도체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AI 중심 밸류체인이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관계자는 "우리 삶의 필수 재화인 소각ㆍ수처리시설 역시 시대에 맞춰 기술 개선이 필요하다"며 "환경시설들이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선호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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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무주택 시민의 주거복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보유세 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세무학회가 지난 22일 개최한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ㆍ운영하기 위해 보유세를 감면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SH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액은 2012년 28억 원에서 2021년 385억 원으로 13.7배 증가했다. 지난해 SH의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은 2012년 기준 약 10%(93억 원) 정도였으나, 2022년에는 46%(697억 원)까지 증가해 보유세가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뉴욕, 파리, 토론토의 경우 재산세가 지방정부 주요 세원이지만, 공공임대주택 재산세를 장기간 면제하고 그에 따른 지방세 결손을 정부가 보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주거복지 기여도가 높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보유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단기적으로는 민간임대주택에 비해 불리한 재산세 감면 기준을 정비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1가구를 공급할 때 주변 주택의 임대료가 0.031%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2023년에만 총 23조8000억 원의 주거복지 기여 효과가 발생했다"며 "SH 공공임대주택 보유세를 면제할 경우 약 2000억 원의 생산과 1200억 원 수준의 부가가치, 77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 교수는 "공공임대주택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나 현행 세제는 민간임대주택에 더 큰 세제 지원이 이뤄지는 등 오히려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대주택 시장안정화 및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보유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발표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고윤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완용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경엽 국회예산정책처 세제분석2과장 ▲천지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 사무관 ▲조남식 SH공사 자산관리처장 등 주택ㆍ도시ㆍ세무 관련 전문가들 참여했다. 김완용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종부세는 보유세의 일반적 성격과 부동산에 대한 투기적 수요 등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세제라는 특징을 지녔다"며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부과는 공공주택사업의 정책 목적 달성을 저해하는 모순적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LH, 지방공사 간 보유세 부과 체계가 상이하고, 공공과 민간 사이에도 관련 형평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공익 목적의 부담 가능한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유세를 감면한다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공급주체 간 형평성을 확보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선유지에 대한 공사의 지출도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보유세가 과중하게 부과될 경우 수선유지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입주가구의 삶의 질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보유세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중앙정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남 연구위원은 피력했다. 좌장을 맡은 고윤성 교수는 "징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종부세는 공공임대주택에 부합하지 않는 세제로, 공공임대주택 종부세는 폐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다양한 해외 사례에서도 확인되는 바와 같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과 기준ㆍ감면 규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사회적 기여도가 연간 1조 원 이상인 공공임대주택에 700억 원에 달하는 보유세를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오늘 각계 전문가께서도 공공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운영을 위해 보유세 면제가 필수라는 점에 공감해주신 만큼, 앞으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바란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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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종합 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대표이사 이태현ㆍ이하 홈즈)가 가구 구독서비스 제공 업체 이해라이프스타일(대표이사 김남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홈즈스튜디오` 입주 고객에게 가구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3일 홈즈는 가구 구독서비스 제공 업체 이해라이프스타일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해라이프스타일은 홈즈의 코리빙(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 및 공유 주거 공간) 브랜드 홈즈스튜디오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가구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맞춤형 주거공간과 라이프스타일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한다. 홈즈는 국내 최초 코리빙 브랜드 홈즈스튜디오와 단기 숙박과 장기 코리빙 모두 가능한 복합형 브랜드 `홈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공유 주거사업을 시작한 홈즈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가구를 손쉽게 구독하고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기존 에피소드의 홈퍼니싱 구독서비스와 현대건설 아파트 가구 구독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민 전용 가구 구독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홈즈 전용 월정액 가구 구독서비스는 넷플릭스와 같은 방식으로 1개월 단위로 가구를 구독하고 교환할 수 있고 침대, 매트리스, 조명, 그릇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김남석 이해라이프스타일 대표이사는 "홈즈가 만들어가는 맞춤형 주거공간과 도시에 살아가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 편의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가구 구독서비스가 입주 고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태현 홈즈 대표이사는 "고객과 운영 관점에서 주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던 중에 가구 구독서비스를 만났다.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홈즈와 이해라이프스타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헌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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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권 결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삼범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9월) 23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원고잔공원로 42(고잔동) 일원 5만580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개동 11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고잔역이 약 707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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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인천광역시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 일정을 다시 공개했다. 지난 21일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조합장 이흥기)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9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5시 입찰서를 개봉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제안서 제출 후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해 정비업자로 등록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000만 원을 납부 및 입찰서류를 제출한 업체 ▲시공자 선정 시까지 조합 운영비 명목으로 대여금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 ▲입찰공고일 현재 부정당업체로 제재ㆍ등록취소ㆍ휴업ㆍ폐업 등 업무정지 또는 이에 준하는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인천 서구 건지로318번길 55(가좌동) 일원 6277.6㎡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건지초, 가림초, 가좌초, 가좌중, 가좌고, 가림고,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건지공원, 진주체육공원, 가좌근린공원, 가좌공원 등이 있어 공원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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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동 12-248 일대 재개발사업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은평구는 갈현동 12-248 일대 재개발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제1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9월) 20일까지 은평구 정비사업신속추진단에서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기간 내 서면으로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은평구 갈현로47가길 16(갈현동) 일대 4만178㎡를 대상으로 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896가구(재개발 의무임대 109가구ㆍ국민주택규모주택 86가구 등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46가구(분양 68가구ㆍ임대 59가구ㆍ국민주택 19가구) ▲49㎡ 56가구(분양 36가구ㆍ임대 10가구ㆍ국민주택 10가구) ▲59㎡ 313가구(분양 255가구ㆍ임대 21가구ㆍ국민주택 37가구) ▲74㎡ 183가구(분양 167가구ㆍ임대 6가구ㆍ국민주택 10가구) ▲84㎡ 198가구(분양 175가구ㆍ임대 13가구ㆍ국민주택 1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15분 거리(도보 8분+버스 6분)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연광초, 연천중, 신도고, 세명컴퓨터고 등이 1km 반경 내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주변에 물푸레근린공원, 박석고개공원, 향림근린공원, 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구립축구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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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들여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든든전세주택` 공급 물량이 기존 1만 가구에서 1만6000가구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HUG가 경매 진행 전 전세보증 사고 주택을 협의매수해 임대하는 '든든전세주택Ⅱ' 유형을 신설해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8일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내 연립ㆍ다세대ㆍ오피스텔 1만 가구(2024년 3만5000가구ㆍ2025년 6만5000가구)를 낙찰받아 HUG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후, 소득ㆍ자산 요건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추첨제로 공급한다.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UG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든든전세주택 총 1098가구를 낙찰받았다. 주택 소유권 확보와 하자 수선 등 후속 절차가 완료된 주택애 대해 매월 말 임차인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지난 7월말 주택 24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 제1차 입주자 모집 때는 총 2144명이 지원해평균 경쟁률 89:1을 기록한 바 있다. 제2차 입주자 모집은 주택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설된 든든전세주택 Ⅱ는 든든전세 공급 확대를 위해 경매주택을 낙찰받아 임대하는 기존 든든전세와 달리 경매 진행 전 HUG가 기존 집주인 주택을 대위변제금 이내로 협의매수한 후 임대하는 방식이다. 기존 집주인이 HUG에 주택을 매각하면 잔여채무(대위변제금ㆍHUG매입가)에 대해 6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한다. 집주인이 원할 경우 잔여채무 상환 시점에 집을 재매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집주인은 대위변제금과 함께 최대 연 12%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신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임차인은 기존 든든전세주택과 동일한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HUG는 기존 집주인 대상을 오는 9월 6일부터 든든전세주택 Ⅱ 매입신청을 받으며, 총 6000가구(2024년 2000가구ㆍ2025년 4000가구)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HUG의 매입심사를 거쳐 매입 완료된 주택은 하자 수선 등을 거쳐, 기존 든든전세주택 유형과 함께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매월 말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든든전세주택 Ⅱ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 HUG의 재무건전성 회복, 임대인의 자금 마련 기회 제공 측면에서 모두에게 유리한 새로운 공공임대 유형"이라며 "수도권 비아파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HUG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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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에 올 하반기 2만3000가구를 포함해 내년까지 아파트 총 7만2000가구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가 최근 공개한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서울에서 아파트 2만2923가구(도시정비사업 1만7128가구ㆍ비정비사업 579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상반기 기입주 물량 8739가구와 합하면 올해 전체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1662가구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3월 공개한 입주 전망 물량 대비 올해 6235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청년안심주택(4666가구) 등 비정비사업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내년 이후로 지연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하반기 입주 물량은 지난 3월 예상한 수치보다 줄었지만, 내년에는 1000가구가량 늘어난 4만9461가구(도시정비사업 3만2673가구ㆍ비정비사업 1만6788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정비사업 분야에서 2025년에서 2026년 이후로 지연된 물량(4115가구) 보다 2024년에서 2025년 지연된 물량(5834가구)이 더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이번에 산정한 물량이 지난 3월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시는 이번 발표가 타 기관 전망치와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자료 집계 시 착공~준공 기간이 짧아 입주자모집공고 파악이 어려운 `일반 건축허가 등`의 예상 물량이 과소 집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과거 실적을 토대로 추정치를 일부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일반건축허가 등`을 과거 5년(2018년~2022년) 실적 평균의 60%(6000가구)로 산정했으나 실제 실적이 3627가구에 그친 것을 확인, 올해는 과거 5년(2019년~2023년) 평균의 50%(4000가구)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고 실제 입주자모집공고로 확인한 수치와 비교해 최종 물량을 산정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입주 예정 물량 지도 서비스는 모바일웹 `서울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입주 예정 물량을 처음 공개한 후 PDF 파일 형태로 입주전망지도를 공개해 왔으나, 앞으로는 보다 향상된 정보 제공을 위해 모바일 웹을 통해 `입주 예정 물량 지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관별로 다른 정보로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한국부동산원 등과의 상호 검증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 되는 입주전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3 · 뉴스공유일 : 2024-08-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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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신축매입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11만 가구 이상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ㆍ보완해 나가겠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8ㆍ8 부동산 대책`에 따라 확대 공급하는 2만1000가구는 수도권에 집중 배정한다. 지역별 공급 가구수는 ▲서울 5000가구 ▲인천 3000가구 ▲경기 9000가구, 유형별 공급 가구수는 ▲신혼부부 13만6000가구 ▲든든전세 3만4000가구 등이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침체된 비아파트시장을 정상화하고 전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세제 혜택, 금융 지원, 규제 개선 등 민간 공급기간 확충을 위해 여러 차례 신축매입임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 가구에 달하는 등 민간 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신혼부부와 신규 출산가구를 위해 중형 평형 위주의 신축 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LH 든든전세의 경우 지난 6월 1642가구를 모집한 제1차 입주자모집공고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은 2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1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2차 입주자모집공고는 오는 11월 이미 확보한 주택 약 1000가구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매입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이르면 내년부터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매입해 최소 5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별도 청약통장 없이 6년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분양전환가격은 입주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의 산술평균으로 산정한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든든전세(전세형)와 신혼ㆍ신생아 매입임대(월세형)으로 공급한다. 든든전세의 경우 기존 공급 물량을 포함해 모두 분양전환형으로 전환ㆍ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전환 자격, 입주자격 등은 오는 11월 든든전세 주택 입주자모집공고 시 공개된다. 아울러 입주자들이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ㆍ실제 입주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택 착공 시점에 위치, 평면도, 예상 임대료 등의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착공 이후 품질검사를 마친 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조기에 모집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축매입임대에 대한 민간 사업자, 입주자의 관심이 모두 집중된 만큼 차질 없는 약정체결과 공정관리 등 실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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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2일 신길제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흥신)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사랑과평안의교회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10월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 일체는 밀봉해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 등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300억 원을 마감일까지 현금 200억 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 100억 원을 납부 및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현설 개최 후 조합에서 배부한 시공자 입찰참여의향서를 7일 이내에 제출한 업체 ▲입찰서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올해 5월 열린 제1차 시공자 입찰공고 현설에는 10개 사(▲현대건설 ▲GS건설 ▲진흥기업 ▲금호건설 ▲호반건설 ▲삼성물산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한양)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로58길 1-3(신길동) 일대 11만6913㎡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8개동 2786가구(임대 681가구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ㆍ사회복지시설ㆍ정비기반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도보 8분)과 1ㆍ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도보 10분) 사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라 볼 수 있고, 교육시설로는 우신초, 영원중, 영등포여자고, 장훈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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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37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 주체 구성 정비를 위한 마지막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영등포구는 신길동 4377 일원 가로주택정비 조합이 신청한 조합설립 변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제9항에 따라 공람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등포구 주거사업과 및 조합 사무실에서 공람을 진행한다. 변경 내용은 `조합원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방로13길 3(신길동) 일원 1207㎡를 대상으로 건폐율 35.07%, 용적률 249.93%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 착수 예정시기는 사업시행인가(지난 6월 18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준공은 착공일로부터 3년 이내를 목표로 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7호선ㆍ신림선 보라매역(도보 8분)과 신림선 보라매공원역(도보 6분), 7호선 신풍역(도보 13분)이 가까워 트리플 역세권이며 교육시설로는 보라매초, 대길초, 대방중, 영신고, 수도여자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동작119구조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보라매공원 등이 인접해 안전ㆍ의료시설ㆍ근린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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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차아파트(이하 개포현대4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한 데 이어 지형도면을 공개해 향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달 23일 강남구는 개포현대4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의2에 따라 지난 22일 인가하고,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에 의거 지형도면을 함께 고시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개포로110길 21(일원동) 일대 6734㎡를 대상으로 하며 착수는 다음 달(9월) 예정이며 준공은 2029년 4월을 목표로 한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도보권에 있어 더블 역세권 역할이 가능하며 교육시설로는 일원초, 영희초, 중동중, 개원중, 중동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늘푸른공원, 대진공원, 마루공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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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과천시는 이달 19일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광수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천시 장군마을길 34(주암동) 일대 5만2893.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5.98%, 용적률 232.29%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개동 8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44가구 ▲59㎡ 229가구 ▲75㎡ 70가구 ▲84㎡ 383가구 ▲110㎡ 119가구 ▲126㎡ 30가구 ▲145㎡ 5가구 등이다. 이곳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약 1㎞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은 양재초등학교, 언남중ㆍ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주암장군마을은 2018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21년 10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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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연산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최근 유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연산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공영배ㆍ이하 조합)은 이달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면 내달(9월) 2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로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오는 9월 20일 오후 4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한 업체 ▲현설 1일전까지 `나라장터`에 참가신청을 하고,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136번길 12(연산동) 일대 5032.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건폐율 33.3%, 용적률 359.8%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6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연제초등학교, 연서초등학교, 연동초등학교, 연산중학교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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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아유경제` 제180호 지면, 다음은 이달 23일 `아유경제` 지면 안내입니다. ▲1면 `8ㆍ8 부동산 대책` 도시정비사업 활성 위한 촉진제 될까? ▲기획 `재초환법` 폐지 계류 속 커지는 혼란… 재건축 부담금 관련 이의제기ㆍ소송 검토 등 잡음 ↑ ▲미니기획 `로또 청약` 따른 열풍 vs 높은 경쟁률로 인한 `청약 포기`… 상반되는 청약시장 커지는 `영끌` 리스크… 부동산 경매시장 활황?! ▲현장소식 문래대원 리모델링, 안양천 등 도심 속 대자연 품은 문래동 내 명품 단지 향해 `질주` `시공자 선정` 앞둔 부산분포ㆍ목련 가로주택정비, 새 전기 맞이한다! ▲칼럼 재건축 상가 조합원 아파트 분양권 부여에 대한 최근 항소심 판결은? 재건축사업에서 이전고시 후 조합원 지위 자동승계 여부 도시정비사업 정보공개청구 관련 무죄 판결례 8ㆍ8 부동산 대책과 도시정비사업 천미관절과 항문거근 증후군에 대해 더 오르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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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지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이하 S&P)가 현대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 글로벌 시장 지위 등이 세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불리는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는 지난 2월 현대차·기아에 신용등급 ‘A3’와 ‘A-’를 각각 부여했다. S&P는 AAA부터 D까지 22개로 등급을 나누어 국가나 회사의 신용을 평가한다. 상위 7번째 신용등급인 ‘A-’는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S&P 신용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한 자동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토요타, 메르세데스 벤츠, BMW, 혼다 등 6개에 불과하다. S&P는 지속 향상 중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갖춘 것을 고려해 등급 상향을 결정했다며, 제품 믹스 개선·주요 시장 점유율 증가·우호적 환율 등으로 지난 3년간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현대차·기아의 ‘A-’ 등급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동화 전환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Stable(안정적) 전망은 향후 12~24개월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재무 건전성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시장 대외 신인도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액 139조4599억원, 합산 영업이익 14조905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85조6791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7조8365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206만393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53조7808억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7조694억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155만569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2023년 실적 대비 △매출액 4.0~5.0% 성장 △영업이익률 8.0~9.0% 성장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4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액 101조1000억원(2023년 실적 대비 1.3% 증가) △영업이익 12조원(3.4% 증가) △영업이익률 11.9%(0.3% 포인트 상승)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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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K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4 트렌드페어’가  코엑스 2층 더 플라츠 전시관에서 21, 22일 양일간 개최됐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기회 제공과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한 수주 전시회였다.   특히, 올해에는 잠재력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패션브랜드, 뷰티(화장품)로 대상을 확대했다.   ▲리이 ▲듑벨 ▲플레이스스튜디오 ▲마르헨제이 ▲폴뉴아 등 여성복 45개, 남성복 및 유니섹스 21개, 패션잡화 34개 등의 국내외 다수 유명 컬렉션에 참여한 경력과 감성, 성장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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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을 공식 수입 전개한다.   코오롱FnC는 8월 22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N21’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본격 론칭을 공식화했다.    코오롱FnC측은 “‘마크 제이콥스’와 ‘닐바렛’에 이어, 2022년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 2023년에는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를 연이어 수입하며 해외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N21’ 신규 전개로 고품질의 합리적인 여성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으며,  전개 중인 코오롱FnC 해외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아쿠아(Alessandro Dell’Acqua)에 의해 설립된 메이드 인 이태리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매 시즌 특별한 소재와 섬세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디자이너의 전문 분야인 니트웨어, 로고 티셔츠, 드레스 등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의류 외에도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면서 완성된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N21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상품 바잉과 오프라인 단독 공간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21 국내 첫 정식 매장은 8월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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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3주(지난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8%)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축소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초구ㆍ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 발생하고 있으며, 마포구ㆍ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 희망 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하나, 여전히 상승세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7%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28%로 전주(0.32%)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57%)는 금호ㆍ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37%)는 아현ㆍ염리동 신축 단지 위주로, 용산구(0.32%)는 한강로ㆍ이촌동 위주로, 광진구(0.31%)는 광장ㆍ자양동 학군지 우수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2%)는 전농ㆍ회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0.59%)는 반포ㆍ잠원동 한강변 선호 단지 위주로, 송파구(0.48%)는 신천ㆍ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39%)는 개포ㆍ압구정동 위주로, 동작구(0.34%)는 노량진ㆍ상도동 중ㆍ소형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9%)는 신길ㆍ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15%)에서 서구(0.31%)는 청라ㆍ원당동 등 신도시 위주로, 동구(0.23%)는 송림ㆍ송현동 준신축 위주로, 부평구(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부평ㆍ산곡동 위주로, 미추홀구(0.15%)는 도화ㆍ용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구월ㆍ논현동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1%), 대구(-0.1%), 충남(0.01%), 충북(0.02%), 강원(0.03%), 광주(-0.02%), 울산(0.01%), 세종(-0.02%), 전남(0.01%), 전북(0.04%), 경남(-0.02%), 경북(0%), 제주(-0.05%)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8%)은 전주(0.07%) 대비 상승세가 커졌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2%)도 전주(0.19%) 대비 더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 지속되며 중ㆍ소형 규모 중심으로 전세 문의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 ▲학군지 ▲대단지 중심의 선호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 및 거래ㆍ매물 가격 상승 유지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 성동구(0.39%)는 옥수동ㆍ성수동2가 선호 단지 위주로, 광진구(0.3%)는 구의ㆍ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노원구(0.23%)는 월계ㆍ중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동대문구(0.22%)는 전농ㆍ이문동 위주로, 마포구(0.19%)는 대흥ㆍ도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강남구(0.31%)는 개포ㆍ역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9%)는 문래동3가ㆍ신길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25%)는 반포ㆍ잠원동 역세권 위주로, 강서구(0.23%)는 방화ㆍ등촌동 구축 위주로, 동작구(0.21%)는 상도ㆍ사당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23%)의 경우 서구(0.46%)는 당하ㆍ청라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36%)는 교통환경 양호한 삼산ㆍ부평동 위주로, 남동구(0.29%)는 만수ㆍ간석동 위주로, 동구(0.16%)는 송현ㆍ송림동 위주로, 중구(0.07%)는 중산ㆍ신흥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2%)에서 용인 처인구(-0.16%)는 공급 물량 영향있는 가운데 포곡읍이나 고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부천 원미구(0.24%)는 중ㆍ역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김포시(0.24%)는 장기ㆍ풍무동 위주로, 고양 덕양구(0.23%)는 화정ㆍ성사동 준신축 위주로, 시흥시(0.22%)는 정왕ㆍ신천동 등 교통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3%), 대구(-0.08%), 충남(0.03%), 충북(-0.01%), 강원(0.01%), 광주(0.02%), 울산(0.03%), 세종(-0.12%), 전남(0%), 전북(0.03%), 경남(0.01%), 경북(-0.05%), 제주(-0.07%)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지역별ㆍ단지별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조치원읍 및 고운동 위주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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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 3차례 개최하고, 1940건을 심의해 총 132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인정했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209건은 보증보험ㆍ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31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된 안건(1940건) 중 이의신청은 총 182건으로, 그 중 97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ㆍ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총 2만949건(누계), 긴급 경ㆍ공매 유예 협조 요청 가결 건은 총 869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만5663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 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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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의 올해 7월 주택 매매가격이 0.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세가는 계절적 요인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최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5월 0.07%에서 7월 0.21%로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49%로 가장 높고 ▲중구 0.3% ▲남동구 0.24% ▲동구 0.22% ▲미추홀구 0.14% ▲부평구 0.11% ▲연수구 0.07% ▲계양구 0.06% 등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올해 5월 0.47%에서 7월 0.34%로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구가 0.76%로 가장 높고, ▲남동구 0.36% ▲부평구 0.33% ▲미추홀구 0.21% ▲동구 0.18% ▲연수구 0.16% ▲계양구 0.13%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5월 0.16%에서 6월 0.18%로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연수구 0.28%, 서구 0.25%가 전국 평균 0.19%를 웃돌았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5월 4089건에서 6월 4060건으로 0.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966건 ▲남동구 713건 ▲부평구 585건 ▲미추홀구 550건 ▲연수구 519건 ▲계양구 389건 ▲중구 180건 ▲동구 7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매매는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신고가 경신 등 수요 증가로 3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세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축소로 나타났지만 서구는 전세 매물 감소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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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용적률 산정 시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노후 과밀단지ㆍ지역에 대해서는 이전 현황용적률을 인정하는 등 도시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재정비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 부문ㆍ이하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전 발표했던 `2025 기본계획`에 최근 주택 경기 변화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보행일상권ㆍ녹지생태도심 조성 목표 등의 최신 사회ㆍ제도적 변화를 담아내기 어려워, 이번 재정비를 통해 개선하는 동시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8ㆍ8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내용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사업성 보정계수 신규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제1ㆍ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의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완화 등을 추진한다. 지가가 낮은 지역의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신규 도입한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지가뿐 아니라 단지 규모ㆍ세대밀도 등을 고려해 허용용적률에 보정계수를 최대 2.0까지 적용(재개발은 지가만 고려)하는 제도다. 시는 현재 20% 수준인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준용적률 210%에 허용용적률 20%`인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최대 2.0을 적용하면 허용용적률이 40%로 올라 분양주택이 최대 10%p(분양 275%ㆍ임대 25%→분양 285%ㆍ임대 15%) 늘어나 사업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건축물이 현행 조례나 허용용적률을 초과한 과밀단지ㆍ지역에는 현황용적률(현재 건축물대장상 기재된 용적률)을 기준용적률(재개발) 또는 허용용적률(재건축)로 인정해 준다. 재개발은 제1종 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조례용적률(제1종 150%ㆍ제2종 200%)을 초과하는 건축물의 대지면적 비율에 따라 최대 법적상한용적률까지 기준용적률로 인정한다. 재건축은 현재 단지 현황용적률이 허용용적률보다 높은 경우에도 일반적인 용적률 체계에 따라 기준용적률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허용용적률 이상은 공공기여를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었으나, 재건축 과밀단지는 공공기여 없이도 현황용적률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재개발에만 허용하던 사업성 보정계수와 현황용적률 중복 적용을 재건축에도 일부 허용한다. 재건축 과밀단지와 일반단지와의 형평성, 실질적인 사업성 개선 효과 등을 고려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가령 현황용적률을 인정받은 과밀단지도 일반단지의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최대 20%p) 만큼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성이 낮은 단지의 경우 허용용적률이 최대 현황용적률보다 20% 더 높게 결정될 수 있게 했다. 열악한 제1ㆍ2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과 높이를 완화하고 주거가 밀집된 준공업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한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지상 4층 이하 높이 규제를 폐지하고 필로티 포함 시 6층 이하까지 허용하며, 상한ㆍ법적상한용적률을 기존 150%→ 200%까지 확대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기존 10%p에서 20%p로 확대하고, 준공업지역은 법적상한용적률(400%)까지 완화된다. 공공기여 비율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가 과도하지 않도록 완화한다. 1단계 종상향 시 공공기여 비율을 10%로 축소하고, 임대주택ㆍ전략용도시설을 도입하는 경우 상한용적률에 적용되는 건축물의 기부채납 계수를 0.7에서 1.0으로 높여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각종 규제, 주민 반대 등으로 인해 재개발ㆍ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저층주택 밀집 지역에는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소규모정비형 주거환경개선사업(`휴먼타운 2.0`)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구체적으로 ▲특별건축구역ㆍ건축협정 집중구역ㆍ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한 용적률ㆍ건폐율 등 건축기준 완화 ▲전문가 컨설팅 지원(휴머네이터) ▲사업비 30억 원까지 대출이자의 최대 3% 지원 및 세제 감면 등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했다. 보행중심 생활공간(열린 공간), 세대 맞춤형 생활환경, 미래 변화 대응 등 주거공간 대개조를 위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기존 6가지에서 12가지로 대폭 확대했다. 또 미래세대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친화적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녹색건축인증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신설한다. 해당 인센티브는 지가와 연동해 적용되며, 지가가 낮을수록 친환경 인센티브를 더 가져가는 구조다. 시는 예를 들어 제3종일반주거지역(허용용적률 230%)에서 공공기여 5%, 상한 친환경 ZEB4(6%), 보정계수 2.0을 적용할 때 `12% 친환경 인센티브(6%X2.0)`를 상한용적률에 적용해 최종 상한용적률 247%가 된다고 덧붙였다(친환경 인센티브는 상한용적률에 우선 적용 후 허용용적률에 적용). 시는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 수정가결 내용을 반영해 14일간의 재공람 공고를 거쳐 오는 9월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2030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열악한 노후주거지의 정비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그동안 사업 추진 동력이 부족했던 사업장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본계획 재정비 이후에도 `8ㆍ8 주택 공급 확대안`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손질, 발굴해 시민의 주거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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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중구 광교빌딩 일대에 지상 최고 40층 높이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대규모 개방형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열고 `을지로2가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ㆍ3ㆍ6ㆍ18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을지로2가구역 재개발은 금융 등이 밀집된 금융개발진흥지구로 도심부의 주요 업무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977년 최초 결정 이후 현재 소단위관리형, 보존지구 사업지를 제외한 10개 지구 중 7개소가 정비 완료한 상태다. 이번 계획안은 을지로2가구역 내 4개 지구를 통합 개발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중구 청계천로 54(삼각동) 일대 1만3711㎡로 남측으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있으며, 광교빌딩 등 신한은행 사옥으로 이용되는 건축물 3개동이 위치해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개방형 녹지 도입, 문화 인프라, 공공시설(도로ㆍ공공청사ㆍ공공공지)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 1111% 이하, 높이 173.8m 이하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정원도시 서울` 정책 일환으로 시민이 일상과 출퇴근길, 나들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정원 형태로 면적 4992.4㎡의 개방형 녹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개방형 녹지와 연계해 건축물 내에 문화공간을 다채롭게 계획했다. 광교ㆍ광통관ㆍ한성은행 부지 등 조선시대부터 현재로 이어진 역사성ㆍ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지하 2층~지상 4층에 유구 전시장, 회동서관, 금융사박물관 등을 만든다. 지상 5~6층에는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는 하늘정원을, 지상 40층 최상층에는 북악산ㆍ남산 등 도심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각각 조성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한빛미디어파크 서측 단절된 도로 개통, 지역 내 필요한 중구ㆍ시 청사 조성, 을지로지하도로 연장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겨, 다양한 공공기여를 통해 대상지 내 미확보 정비기반시설이 상당수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계획 변경을 마침에 따라 청계광장ㆍ청계천ㆍ젊음의 거리와 연접한 핵심 입지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열린 정원과 이와 연계된 역사문화공간ㆍ전망대 등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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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인사동 거리 사이에 지상 30층 내외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평구역 및 공평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종로구 인사동5길 41(공평동) 일대 4386㎡를 대상으로 현재 하나투어와 종로경찰서가 사용하며, 30년 이상 지난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공공기여 등에 따른 용적률 1181.64% 이하, 높이 140m 이내의 건축물이 조성되며, 용도는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다. 지상 30층 내외로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지상 3층부터 최상층까지는 업무시설을 배치해 상업공간 업무기능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관광장 일부는 기부채납을 통해 시민ㆍ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사동 주변 저층 상업시설과 연계해 가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상 1~2층에는 인사동 일대의 문화공간 수요를 감안해 전시실 등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ㆍ집회시설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 예정이다. 또한 개방형 녹지를 조성해 대상지 서측 센트로폴리스에서 끊긴 공평동 옛길을 연결하고 동측의 추후 조성될 공평공원과의 녹지 연계를 통해 연속적인 보행ㆍ휴게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종각역 일대 상업지역에 적정 규모 이상의 업무복합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공공간을 확보해 도심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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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의 셀프 추천을 금지하고 4단계에 걸쳐 검증을 실시하는 등 구성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종심제 관련 협력 업체의 입찰 담합, 금품 수수 등이 언론에 보도되고, 업계에서도 로비 만연, 기술 변별력 부족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위원회의 청렴성을 높여 설계ㆍ감리 입찰 비리를 막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제2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행능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2019년 3월 도입ㆍ운영돼 왔다. 국토부는 1기 위원회의 임기 만료를 계기로, 그간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제2기 위원회 구성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제2기 위원회는 구성부터 유례없는 4단계 검증을 추진했다. 먼저 1기 위원회와는 달리 자천(自薦)을 금지하고 공공기관, 국립대, 주요 학회 등의 기관장 추천을 받도록 했다. 국토부는 각 기관에서 추천한 134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검증에서는 자격 요건(경력ㆍ학위ㆍ기술사 자격증 등)을 확인했다. 2차 검증에서는 기관별 감사ㆍ인사부서 협조를 통해 성실·품위유지 의무 위반, 수사 진행 중인 사람 등을 제외했다. 3차 검증은 국토부ㆍ산하 발주청과 총 6회의 세부 평가위원회를 열어 1기 종심제 심의 이력, 타 위원회 활동 내역, 퇴직 연한 및 세평 부적절 등을 심층 검토했다. 4차 검증에서는 기관별로 그간 각종 심의 사후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시행하는 등 절차를 거쳐 공모에서 추천된 총 1341명의 후보자 중 316명(약 24%)을 선정했다. 위원회도 한층 젊어졌다. 제1기에서는 50대가 74.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제2기에서는 40대 비중이 38.6%로 제1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31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 최종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종심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강화한다. 앞으로 발주기관은 종심제 심의 직전에 선정된 위원을 대상으로 추가 청렴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종심제 심의 운영 방식과 제도의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평가지표 조정, 심의 과정 개선, 심의 결과 공개ㆍ사후평가, 심의위원 균형, 해촉ㆍ처벌규정 보완 등이 추진된다. 현행 종심제 평가지표를 개선해 사업자 선정 목적이 상이한 설계와 건설사업관리의 심사기준을 구분하고 객관적으로 평가 가능한 항목들의 정량화를 추진한다. 심의 과정에서 사업계획 발표ㆍ기술인 면접 시 표식을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탈락조치ㆍ입찰 참가 제한(3~6개월) 등 처벌을 강화한다. 사업 특성을 고려한 공통질문 전문화, 기술인 심층 면접도 강화한다. 위원별 채점표, 평가 사유서 등 심의 결과는 온라인 턴키마당을 통해 영구 공개하고, 발주청ㆍ참여업체ㆍ심의위원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심의 이력을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사후평가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의위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발주청 소속 심의위원의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고, 국토부ㆍ타기관ㆍ교수ㆍ연구원 위원을 균형있게 참여토록 한다. 종심제 심의위원도 중심위 위원(턴키 심의)과 동일하게 공무원 의제 적용 규정을 명확히 하고, 사후평가 결과 불성실ㆍ비리 정황이 확인된 위원에 대한 해촉 규정을 강화한다. 심의 위원 명단 비공개ㆍ심의 시 준법감시원 배치 등 비리행위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정한 심의를 통해 기술력 있는 업체가 사업을 수주하는 등 종심제가 본연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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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500MW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에 양수발전소가 지어진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가 마지막이었던 만큼 13년 만의 신규 사업인 셈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ㆍ양강면 일원에 건설된다. 203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50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약 11만 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DL이앤씨는 5034억 원에 달하는 상ㆍ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공사를 수행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ㆍ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전기저장 능력을 갖춘 양수발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DL이앤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1억3900만 달러(약 1900억 원) 규모의 다목적댐 공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력발전ㆍ댐 시공 실적을 보유해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앞서 이란 카룬 댐,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등 대형 프로젝트 다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바로 직전인 예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한 경험도 주효했다. 혁신적인 기술력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상부 댐과 하부 댐을 연결하기 위해 길이 430m의 수직터널을 건설하는 고난도 공사다. 아파트 지상 143층과 맞먹는 높이다. 회사 측은 암반에 약 0.3m의 구멍을 만들어 커터가 장착된 수직 터널 굴착기를 삽입하고, 이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RBM(Raise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도선 역할을 하는 작은 구멍을 쏠림 없이 똑바로 뚫도록 자동수직유지장치를 적용해 작업 정밀도도 높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술과 품질, 안정성 등을 까다롭게 검증하는 한수원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만으로도 DL이앤씨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검증된 것"이라며 "이번 수주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수발전사업에 가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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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양홍건 조합장 · http://www.areyou.co.kr
정부는 지난 8일 일명 `8ㆍ8 부동산 대책`인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고, 추진 방향은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획기적 확대 ▲빌라 등 비아파트시장 정상화 ▲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확신 부여 ▲서울ㆍ수도권 신규 택지 발표 등 주택 공급 여건 개선이다. 이 중 핵심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획기적 확대`라 할 수 있다. 정부는 도심 내 아파트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속도 제고 및 부담 경감을 위한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속도 제고, 공공 지원을 통한 사업 불확실성 해소, 세제ㆍ금융 지원 강화 및 도시ㆍ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급규제 혁파 및 정책지원 강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통해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먼저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획기적 확대를 위한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속도 제고는 주택 공급 여건 개선과 관련이 있다. 정부는 사업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수립하는 단계별 계획인 기본계획ㆍ정비계획을, 사업시행계획ㆍ관리처분계획에 대해 동시처리를 허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공공 지원을 통한 사업 불확실성 해소는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지자체 중심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일정한 규모 이상의 사업에 공사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전문가 파견을 의무화하며, 세제와 금융 지원 강화를 통해 도시정비사업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반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사업의 최대 용적률을 법적상한기준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경우 1.1배인 330%까지 허용한다. 또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의무공급하는 임대주택비율을 사업성 등을 고려해 차등 완화하고, 유연한 토지 이용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물 높이 제한, 공원녹지확보기준 완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공급 의무 폐지 및 재건축 부담금 폐지 등이다. 주택 공급 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 협의회 운영 및 권역별 점검회의를 통해 주택 현황 점검 및 인허가 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정부가 발표한 8ㆍ8 대책의 핵심은 도시정비사업의 정상화 및 활성화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도시 내 아파트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도시정비사업 정상화ㆍ활성화 방안에 대해 살펴보면 현실성과 비현실성이 공존한다. 먼저 주택 공급 여건 개선인 주택 건설 장애 요인 해소방안은 인ㆍ허가관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정위 강화이다. 인ㆍ허가 관리는 행정 지도적 성격이 강하고 도시정비사업이 정상화ㆍ활성화될 방안을 찾는 역할은 제한적이다. 지차체 협의회 운영과 권역별 회의는 주택 인ㆍ허가 절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련 법령 준수 여부 확인과 주택건설사업 승인 업무메뉴얼 등 지침 보완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인ㆍ허가 지원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인ㆍ허가권자의 합동조정회의를 의무화하고 단계별 인ㆍ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아울러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기본계획ㆍ정비계획의 동시 처리 허용은 공공의 몫이지만 사업시행계획ㆍ관리처분계획의 동시 처리 허용은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재검토돼야 한다. 최근 S시에서 운영하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대책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 필요한 것은 각 사업 기간의 획기적인 단축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지 갈등은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공공의 역할 강화가 아닌 도시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와의 정보의 공유이며 사업시행계획에 조합원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그리고 도시ㆍ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안으로 제시한 ▲최대 용적률 추가 허용 ▲건축물 높이 제한 ▲공원녹지확보기준 완화 등과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주민 부담, 주택 공급 위축 등 부작용을 고려해 재건축 부담금을 폐지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으나 꼭 필요한 조치이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최대 용적률은 정부에 의해 악용돼왔다. 정부는 사업의 정상화ㆍ활성화를 위해 일반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법적 상한의 1.1배까지 법적상한용적률을 추가 허용한다지만 중요한 것은 법에서 정한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의무 공급하는 임대주택비율을 폐지하는 것이다. 용적률 완화가 능사는 아니다. 그리고 용적률은 현행을 유지해 신규 공동주택의 쾌적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번 8ㆍ8 대책에서 정부가 도시정비사업의 사업 속도 제고ㆍ불확실성 해소ㆍ관련 규제를 완화한다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안고 있는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개선은 미약하다. 절차 간소화를 위한 통합 처리는 정부 역할의 강화가 우선이다. 정비기본계획과 정비구역은 공공이 수립해야 한다. 다만 정비계획 수립에 사업시행계획과 관련된 사항이 있는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일정 비율의 동의가 필요하다. 사업시행계획ㆍ관리처분계획의 동시처리는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제고돼야 하며, 정부의 인ㆍ허가 지원이 강화되는 경우 통합 심의와 같은 효과가 나타나리라 확신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도시정비사업의 정상화ㆍ활성화를 위해 일부 방안이 획기적이지만, 도시정비사업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부족해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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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정부가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대규모로 풀어 내년까지 수도권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공급 부족 우려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낸 것이다. 무엇보다 서울 아파트 공급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은 특례법을 제정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등 속도감을 더하기로 했다. 이에 본보는 정부가 발표한 8ㆍ8 부동산 대책의 주요 내용과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의 반응 등 시장 분위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재건축 특례법 제정 및 재건축 절차 `간소화`… 사업 활성화 장애물 완화되나 취득세ㆍ용적률ㆍ재건축 부담금 등 규제 풀어 이달 8일 정부가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6년간 서울과 수도권에 총 42만7000가구 이상의 주택과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과 수도권 등 중심 선호도가 높은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를 공급하는 등 총 21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신규 택지 발표 시까지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시 지정해 투기 수요를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재개발ㆍ재건축 촉진 특례법을 제정해 재개발ㆍ재건축 추진 기간을 약 3년 앞당겨 향후 6년간 서울 도심 등 17만6000가구의 주택을 조기에 착공하고,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025년까지 착공하는 경우 미분양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는 등 4만1000가구가 조기 공급되도록 유도한다. 즉, 이미 공급계획이 확정된 총 21만7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실수요자들에게 최대한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속도 제고`, `도시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등의 방안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그간 도시정비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ㆍ정비계획 수립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 ▲준공 등의 단계를 모두 진행해야 만큼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통상 약 13~15년의 사업 기간은 기본이고 사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입주까지 20년 이상 걸리는 사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책으로 앞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계획 수립 단계를 통합해 동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기본계획ㆍ정비계획 ▲사업시행계획ㆍ관리처분계획 등을 묶어서 동시에 수립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인가ㆍ처분 역시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통합 심의 및 인ㆍ허가 의제 대상을 최대한 확대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편으로 사업 시행 기간 조정은 인가 없이 신고로 처리 허용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 관리처분계획 신청 후 지자체가 신청했지만, 이제는 조합이 미리 직접 신청하도록 하고 관리처분인가 신청 전에도 총회 의결로 타당성 검증 신청이 허용된다. 특히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요건 역시 완화되는데 동의율을 기존 75%에서 70%로, 동별 동의율 또한 2분의 1에서 3분의 1로 바뀐다. 여기에 조합 설립 동의로 간주할 수 있는 범위도 확대돼 기존에는 추진위 구성 동의만 해당됐지만 앞으로는 정비구역 입안요청, 정비계획 입안제안 동의도 조합 설립 동의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전문가는 "그간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옥좨왔던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확실하게 전환하고 추진 속도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한 정부의 의지가 보인다"며 "서울 인근 그린벨트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는 등 도시정비사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 눈에 띈다"고 짚었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규제도 완화된다. 재건축 조합 및 1주택 원조합원일 경우, 재개발ㆍ재건축사업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 또한 감면되며 비규제지역에 대해 분양가 12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40%까지 취득세가 감면된다. 사업성 확보를 위해 용적률도 최대 용적률 법적상한기준에서 추가 허용하기로 했다. 역세권 정비사업의 경우 현행 법적 상한의 1.2배에서 1.3배까지, 일반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현행에서 법적 상한의 1.1배까지 3년간 한시로 용적률이 추가 허용된다. 단, 8ㆍ8 부동산 대책 이전에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곳과 규제지역은 제외된다. 이외에도 재개발ㆍ재건축 촉진을 위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공급 의무를 폐지한다. 현행 재개발은 80% 이상, 과밀억제권역 내 재건축은 60% 이상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재건축 부담금 부과 제도도 전면 폐지에 나선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도입 취지와 다르게 주민 부담, 주택 공급 위축 등 부작용이 낳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업계 "정부 주택 공급 의지 보여" vs "영향 제한적일 것" 서울시, 정부 정책과 `보폭 맞추기`… 활성화 지원 유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8ㆍ8 부동산 대책을 두고 실효성을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내용을 미뤄봤을 때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이번 공급 대책이 장기적인 계획이긴 하지만 앞으로 주택 공급이 늘어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신호를 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신규 택지 주택 공급 규모를 당초 2만 가구에서 8만 가구로 4배 늘리기로 한 것을 미뤄볼 때, 정부의 명확한 주택 공급 의지를 읽을 수 있다는 취지다. 아울러 재개발ㆍ재건축 규제 완화도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요소로 뽑혔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조합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각종 규제 완화로 조합원 수익이 올라가면 그만큼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결국 주택 공급 역시 원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전문가들은 재개발ㆍ재건축 촉진법 제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및 동법 시행령 개정 등은 앞으로 국회에서 다뤄야 할 사안인데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정책 현실화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재건축은 기본적으로 기본 10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인ㆍ허가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당장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은 기본적으로 아파트 공급의 원천으로 사업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지금은 획기적인 방안, 큰 공급 규모 등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못하는 상황으로 더 중요한 것은 발표한 공급계획과 규제 완화를 꾸준하게 현실화해 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의 `8ㆍ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현재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 구역이 완공까지 중단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단계별 갈등관리 대책`을 통해 사업 전 과정에 대해 갈등 해결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이 장기간 소요되는 주된 요인으로 각종 인ㆍ허가를 비롯한 복잡한 행정 절차는 물론 조합 내부 및 조합과 시공자 간의 갈등으로 보고 사업 전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 역시 같은 날 다음 달(9월) 정부 예산 편성과 함께 8ㆍ8 부동산 대책 후속 법안을 그달 중 발의 완료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란 계획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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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규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1. 문제점 무허가건축물은 원칙적으로 관계 법령에 의해 철거돼야 하나 토지등소유자의 적법한 동의 등을 거쳐 설립된 조합이 각자의 사정이나 필요에 따라 일정한 범위 안에서 무허가건축물 소유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도록 정관을 정하는 경우 조합원의 지위를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법원의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조합원의 권리를 갖고 따라서 분양대상자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도 조합 정관, 관리처분계획 등에 의거 그 소유면적 등에 따라 2개의 주택을 공급받는 것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한다. 2. 사실관계 가. 피고 조합 정관 제46조는 관리처분계획의 기준을 정하면서 "종전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에서 2주택을 공급할 수 있고 이 중 1주택은 주거전용면적을 60㎡ 이하로 한다"고 정하고 있다. 나. 무허가건축물 소유자인 원고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면적은 약 160㎡에 해당하고 이에 원고는 2개 주택의 분양(제1주택 1순위 84㎡ㆍ2순위 118㎡ㆍ3순위 132㎡/제2주택 59㎡)을 신청했다. 다. 피고 조합은 "원고는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로 주거전용면적을 확인할 수 없어 2주택 공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원고에게 84㎡ 1주택만을 분양하기로 하는 관리처분게획을 수립한 뒤 관할청장으로부터 인가를 득했다. 3. 원고의 주장 원고가 무허가건축물 소유자임에도 분양대상자의 지위에 있다는 점은 피고 조합도 인정하고 있는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분양신청 기준을 충족했다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취급돼야 한다. 4. 법원의 판단(서울행정법원 2024년 4월 18일 선고 2022구합88484 판결) (1)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존재하는 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외부에 공시되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의해 권리관계를 일률적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으므로,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공부에 의해서 확인된 부분에 한해 종전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다. 그런데 무허가건축물은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공부가 존재하지 않아 주거전용면적을 확인할 수 없고, 무허가건물 확인원이 존재하더라도 이와 달리 볼 수 없다. (2) 「서울특별시 도시정비조레」 제36조제1항제1호가 이 사건에 적용돼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특정 무허가건축물의 소유자가 분양대상자로 인정된다고 하여 토지등소유자에게 예외적으로 2주택을 공급하는데 기준이 되는 `주거전용면적`을 산정함에 있어서도 무허가건축물 내지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분의 면적을 포함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지 않는다. (3) 피고의 정관에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돼 있지 않는 종전 건축물에 대해서는 재산세과세대장 또는 측량성과를 기준으로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존재하나 그 목적, 기능 등에 비춰 재산세과세대장이나 측량성과가 그대로 `주거전용면적` 산정의 기준이 된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 5. 결어 조합으로 하여금 토지등소유자가 건축물의 특정 부분을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했는지 여부 및 그 사용 시기 등에 관해 확인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관리처분계획을 둘러싼 다수 당사자의 법률관계에 심각한 불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위 법원의 판시는 일응 타당하다고 할 것이나 ①무허가건축물 확인원 또는 재산세과세대장에 면적이 기재돼 있어 특정 무허가건축물 소유권자가 임의로 그 면적을 증감시킬 수 없다는 점 ②정관에서 특정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를 조합원으로 포함하는 것으로 했다면 조합원과 달리 취급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항소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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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박민희 · http://www.todayf.kr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년 이상 축적된 BMS 설계 역량 및 실증 데이터로 독보적 기술력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BMS설계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만 8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000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해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 그 동안 기존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는 가상의 조건들을 예측해 개발한 기술이 대부분이라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했을 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요청에 따라 본격적인 협업 확대 및 판매 추진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교한 배터리 상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정보를 측정 후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는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자동차용 BMS에 적용해 배터리 이상 징후를 사전 진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곳의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기반으로 화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어 장기간 전기차 운행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회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에도 적용이 가능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검증된 안전진단 정확도와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안전진단 소프트웨어의 본격적인 협업 및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배터리 퇴화도 정밀 진단 및 예측 기술도 개발… 오차율 1%대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진단 기술뿐 아니라 배터리 퇴화도 정밀 진단과 예측 기술도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S 소프트웨어는 차량의 주행 패턴 등을 기반으로 미래의 배터리 잔존 용량 및 퇴화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기화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튬 석출, 양·음극의 퇴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퇴화 메커니즘이 반영된 배터리 물리모델이 반영됐다. 특히 AI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좀더 정확한 배터리 상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전기차의 배터리 셀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에 적용, 보완함으로써 배터리 퇴화 진단의 오차율도 업계 최고 수준인 1%대로 낮췄다. 또 현재 방대한 양의 배터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의 약 2.2%에 해당하는 1만2000대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더불어 차량이 새로운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겨냥해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플랫폼에 최적화된 BMS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SoC(System-on-Chip)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연산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정교한 배터리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부터 직접 획득한 추가적인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 퀄컴과 SoC를 기반으로 한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서는 등 BMS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기업 ADI와도 MOU를 체결해 고성능 배터리 관리칩의 안정적인 공급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제조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사용을위한 BMS 솔루션 분야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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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남기송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9조제2항에서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조합원 지위 양도를 금지하면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인정하고 있고, 동법 제129조(사업시행자 등의 권리ㆍ의무의 승계)에서 사업시행자와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 권리를 갖는 자(이하 권리자)의 변동이 있는 때에는 종전의 사업시행자와 권리자의 권리ㆍ의무는 새로 사업시행자와 권리자로 된 자가 승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조합은 대부분 정관에 조합원 자격과 관련해 양도ㆍ상속ㆍ증여 및 판결 등으로 조합원 권리가 이전된 때에는 조합원의 권리를 취득한 자로 조합원이 변경된 것으로 보며, 권리를 양수받은 자는 조합원 권리와 의무 및 종전 권리자가 행했거나, 조합이 종전 권리자에게 행한 처분, 청산 시 권리ㆍ의무에 관한 범위 등을 포괄 승계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정비법에서는 규정한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이상 조합원이 자신의 소유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도 포괄적으로 양도된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도시정비법 제86조에서 "이전고시에 관해 규정하고 대지 또는 건축물을 분양받을 자는 이전고시 다음 날에 그 대지 또는 건축물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이전고시 이후에 신축된 대지 또는 건축물을 제3자에게 양도 등 처분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도 당연히 제3자에게 자동 승계되는지 여부가 문제가 됐다. 이에 관해 대법원에서는(2024년 4월 25일 선고ㆍ2022두52874 판결) "도시정비법 제40조제1항제2호, 제3호, 제129조 등 규정에 의하면 `도시정비법 제86조에서 정한 이전고시가 있기 전까지 조합원이 재건축사업 시행 중에 종전 토지나 멸실 이전의 건축물에 관한 소유권을 양도할 경우 그에 따라 조합원으로서 지위 내지 권리ㆍ의무도 당연히 이전ㆍ승계되고, 사업 시행 과정에서 종전 건물이 멸실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소유권과 조합원으로서 지위를 분리해 양도하는 것은 상정할 수 없다"라며 "그러나 재건축사업이 시행된 결과 대지ㆍ건축물을 분양받은 자는 이전고시 다음 날에 분양받은 대지 또는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게 되는데(도시정비법 제86조제2항), 재건축 조합은 그 이후에도 조합원들과 청산금 또는 부과금을 정산하는 등 잔존 목적사업을 완수하고 해산을 거쳐 법인청산이 완료될 때까지 존립 목적 범위 내에서 법인격을 유지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울러 조합원 지위 역시 그 한도에서 계속 유지된다. 그리고 이와 같이 이전고시가 이뤄진 이후에는 이뤄지기 전과 달리 반드시 조합원 지위와 분양받은 대지 또는 건축물 소유권을 결부 지어 조합 사무를 처리할 필연성이 없다"라며 "결국 조합원 자격 자동득실변경에 관한 도시정비법이나 조합 정관 규정은 이전고시 이전 상황에 적용되는 것이고, 이전고시 이후에도 당연히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짚었다. 이에 대법원은 "오히려 이전고시 이후에는 「민법」의 사단법인 사원 지위 및 그 득실변경에 관한 일반법리로 돌아가 대지 또는 건축물을 분양받은 조합원이 그 대지 또는 건축물을 제3자에게 양도 등 처분하는 경우에도 도시정비법과 정관에 특별한 정함이 없는 이상 조합원 지위 역시 당연히 제3자에게 자동승계되지는 않는다고 판시하고 있다"라고 판결했다. 따라서 이전고시 이후에는 종전 조합원과 제3자 사이에 신축 건축물을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승계에 관한 개별특약을 하고 제3자가 조합에 대해 조합원으로서 지위를 승계한 사실을 신고하는 등 조합원으로서 지위 승계취득에 관한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조합이 이를 승낙한 경우에만 조합으로서는 그 제3자를 조합원으로 취급할 수 있게 될 것이므로, 조합은 이러한 점에 관해 누구를 조합원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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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세림 · http://www.todayf.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24(Preview in Seoul, 이하 PIS)’가 국내외 기업 57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8월 21일(수) 코엑스 A, B 홀에서 개막됐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 경제 위축으로 최근 글로벌 대표 섬유패션 전시회들은 개최 규모가 축소되고 참관객도 감소하는 반면, PIS는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최다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PIS는 효성티앤씨㈜, ㈜영텍스타일, ㈜실론, 패션그룹형지㈜ 등 섬유 원사, 직물, 부자재, 패션 의류 등 국내 275개사를 비롯해 중국, 대만, 튀르키예, 또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 13개국 301개사가 참가해 국제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전시회 첫째날인 8월 21일 오전 10시30분에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비욘드 더 웨이브(Beyond the Wave)’패션쇼가 개최됐다.   이 패션쇼는 구주텍스타일 네이텍스, 백산자카드 등 52개의 PIS 참가기업들의 원단을 활용 3명의 라이징 디자이너(ULKIN(이성동), RE RHEE(이준복), MAISON NICA(고미진))와 협업한 프로모션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참여 디자이너는 지속적인 K소재 협업을 추진, 글로벌 진출 시 마케팅력 파워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버버리(Burberry), 휴고보스(Hugo Boss),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알렉산더왕(Alexander Wang), 랄프로렌(Ralph Lauren), 슈프림(Supreme), 룰루레몬(Lululemon), 데카트론(Decathlon) 등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브랜드에서 한국산 소재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LF, ㈜영원무역, ㈜약진통상, 리앤풍코리아, ㈜로저나인(PXG), ㈜안다르 등 패션기업, 벤더기업의 디자이너, 소싱담당자들과 ㈜노브랜드, 현대백화점 등 유통기업 PB팀 MD 등 국내 바이어들도 사전 등록을 마쳤다.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plendid(고감성),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AI)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기능성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섬유기계, 패션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품 업사이클을 통한 친환경 기업 119레오㈜, ㈜제클린, 소재에 대한 글로벌 친환경, 지속가능 관련 인증을 획득한 ㈜구주텍스타일, 그루텍스, ㈜그린웨어, ㈜다인인터내셔날 등과 친환경 인증서 보유기업 2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송이실업, ㈜와이제이글로벌, ㈜인투잇, ㈜일송텍스, 정안화섬㈜, 다온패브릭, 벽진BIO텍, 모다끄레아㈜, ㈜지 레가씨 등의 차별화된 후가공 기술을 통한 고감성 소재를 선보였다.   ㈜대웅에프엔티, ㈜두림, ㈜신한산업, ㈜에스에프티, ㈜영텍스타일, 예스텍스타일컨설팀랩, 원창머티리얼(주), ㈜케이지글로벌 등은 방수, 속건, 경량, 항균 등을 적용한 스포츠, 아웃도어, 워크웨어용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더불어, 프리미엄 충전재의 ㈜삼환티에프, 기능성 필름의 ㈜라임, 세양섬유, ㈜지오라이트루미안, 친환경 심테이프의 ㈜유진폴리텍크, 슬림 벨크로의 ㈜소이텍스, 친환경 버튼의 원아이엔티㈜ 등 부자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PIS에서는 새로운 패션의 지평을 경험할 수 있는 AI패션테크관과 테마별 소재를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트렌드 포럼관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디지털패션관’에 이어 AI를 입혀 업그레이드된 ‘AI패션테크관’은 AI기반 디자인, 가상 의류 및 모델 생성, 플랫폼 등 19개사가 패션과 새로운 디지털 융합 기술을 선보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트렌드 포럼관은 ‘Beyound the wave’를 컨셉으로 테마별로 참가업체의 메인 소재를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 3D 가상의류 등으로 소재의 특성을 부각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인증서 보유 참가기업에게 ‘Eco-Certified Company’ 표시를 부여하여 참관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고, 책자형 대신 전자형 디렉토리, 친환경 출입증을 도입, 재활용이 가능한 전시부스 설치 등 친환경 전시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시장 위축, 고물가, 보호무역 기조 확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들이 이번 PIS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8월 21일(수), 22일(목) 양일간 COEX 컨퍼런스룸에서는 국내외 저명한 섬유패션 전문가들을 초빙해 ‘최신 트렌드 동향’, ‘섬유산업의 미래전략’, ‘하이테크 섬유 기술 동향’, ‘지속가능 성장기반’, ‘DX 혁신기술과 적용 사례’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가 진행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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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윤섭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최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하 재초환법)」 폐지안이 국회에서 여전히 계류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재건축 부담금 산정 방식이 불합리하다며 재건축 단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전국재건축조합연대는 부담금 부과 대상 조합들과 다음 달(9월)께 항의 시위를 진행하는 방안도 염두에 둔 상황이다. 본보는 재건축 부담금 부과 대상 중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단지 2곳의 입장을 조명하고, 해당 법의 주된 내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이달 재건축 부담금 부과 절차 돌입… 반포현대 등 `반발` 불합리한 부담금 산정 방식 및 정부 폐지 방침 언급 앞서 지난 3월 27일 재건축 부담금 완화를 위한 재초환법 개정안이 시행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담금 면제금액이 종전 3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부과 구간은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완화한다. 부담금 산정 개시시점도 기존 `추진위구성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미뤄졌고 1주택 조합원은 보유한 기간에 따라 ▲보유 기간 6년 이상 10년 미만ㆍ10~40% ▲10년 이상 15년 미만ㆍ50% ▲15년 이상 20년 미만ㆍ60% 등으로 감면되며 20년 이상인 경우 최대 70%까지 부담금을 덜어준다. 그러나 이번 개정에 대해 `여전히 과도한 부과ㆍ과중한 부담`이라며 조합원들은 반발했다. 올해 6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재초환법 폐지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데 이어 지난 8일 정부도 `8ㆍ8 부동산 대책`을 통해 법 폐지 가능성을 공식화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혼란을 겪고 있다. 여전히 법안은 야당(더불어민주당) 반대로 국회에서 계류 중이기 때문이다. 재초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는 5개월 내인 이달 말까지 부담금 부과 절차에 착수해야 하지만, 조합들은 한국부동산원 부담금 산정에 대한 불신과 정부의 재초환법 폐지 선언을 이유로 납부 협조를 미루는 모양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7월) 16일 ▲반포현대아파트(이하 반포현대ㆍ`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 재건축 조합에 재건축 부담금 부과를 위한 공사비, 사업비 변동 내역 등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3월 재초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2022년 4월 재건축 부담금 부과가 중단됐던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 등에 부담금 절차가 재개된 것이다. 개정안 시행일 이후 5개월 이내에 부과해야 하며 서초구는 이달까지 부담금을 조합에 부과해야 한다. 반포현대 예상 부담금은 가구당 1억6000만 원으로 추정됐다. 다만 조합은 지난 6월 통계자료에 대한 불신으로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작이 우려되는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 동향조사로 재건축 부담금을 산출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조합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초구 아파트값이 23.4% 오른 반면 KB국민은행 통계에선 49.8% 상승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감사원이 현재 집값 통계조작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시행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부담금 산정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당장 부과되더라도 부담금 규모를 놓고 진통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은 초과이익 산정에 쓰이는 지수들을 제대로 반영해 달라는 취지로 재초환법 시행령 개정도 건의할 계획이다. 또 지난 1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강서구 화곡1구역(`우장산숲아이파크`) 재건축 조합은 구가 통보한 재건축 종료 시점 주택 가액(종료 가액)에 대해 올해 6월과 이달 13일 두 차례 이의를 제기했다. 기존 종료 가액은 재초환법 개정 전 약 3500억 원이었으나 개정안 시행 이후 3950억 원으로 더 많이 산정됐다. 초과이익은 종료 가액에서 ▲사업 개시 시점 주택가격 ▲해당 지역 집값 상승분 ▲개발 비용 등을 뺀 금액으로 종료 가액이 많을수록 초과이익도 커진다. 재산정 시 종료 가액에 반영된 분양가ㆍ공시가가 실제와 다르다는 게 화곡1구역의 입장이다. 이에 강서구는 이달 23일까지 조합원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이의 수영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재초환법 문제점은?… 미실현 수익ㆍ애매한 계산 방식 등 `지목` 전문가 "재초환법 개정안 아무런 효과 없어", "도시정비사업 발목 잡을 것" 현재까지 공식적인 재건축 부담금 산정 대상 36개 단지 중 실제로 부과가 이뤄진 단지는 한 곳도 없다. 부담금 산정 과정을 시작한 화곡1구역과 달리 조합 대부분 계산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전 정부 인사들의 한국부동산원 통계조작 혐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부담금 산정을 불신하고 있다며 서류 제출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정부가 8ㆍ8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초환법 폐지를 못 박은 것도 조합 비협조의 주요 요인으로 언급된다. 부담금 납부 후 법 개정이 이뤄져 제도가 폐지되면 안 내도 될 돈을 내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다. 재초환법 대상 단지 조합 관계자는 "대부분 조합이 재초환법 폐지 여부가 정해질 때까지 시간을 끌어야 하지 않냐는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에 따르면 준공 이후 5개월 이내, 1주택자 감경 사항 반영 시 8개월 이내 부담금 산정을 매듭짓고 부과 통보를 해야 한다. 준공된 지 수년이 지났으나 법 개정으로 부과가 유예된 반포현대와 화곡1구역 등은 이달 26일, 늦게는 8개월 뒤인 올해 11월 26일이 부담금 통지 `데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에 재초환법 폐지 법안이 발의되기는 했지만 현행법에 따라 부담금을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재초환법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계산된 초과이익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실현 이익` 즉 예상치로 추후 양도소득세와 이중과세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미실현 수익은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건축으로 시세 상승이 발생했더라도 매각 시점에 실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양도세를 부과하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향후 양도 시 손실이 날 경우, 이익을 얻지 못했음에도 부담금을 납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미 낸 비용은 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재초환법 대상 단지의 기존 조합원들은 매각하지 않는 집에 대해 수억 원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게 부당하다며 낼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실현 수익에 대한 부담금 부과가 재건축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재초환법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재건축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도 꾸준히 나온다. 현재 재건축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고금리, 공사비 급등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부담금까지 더해질 경우, 사업성이 좋더라도 재건축을 통한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과도한 재건축 부담금이 서울 도심의 재건축 추진 발목을 잡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재초환은 양도세, 재산세 등과 중복되는 이중과세 논란 등으로 현 정부 인수위에서도 폐지가 논의된 바 있다"며 "지난 3월 재초환법 개정으로 부담금 부과 기준이 완화됐지만, 기본적으로 폐지가 바람직하다"고 꼬집었다. 정부가 재초환법 폐지를 약속한 상황이지만, 야당과 이미 합의해 법안을 개정해놓은 데다 이미 한 차례 헌법재판소에서 재초환법에 대한 합헌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완전히 폐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단 주장도 나온다. 양도소득세를 부과할 때 연계하는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부가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아예 안 한 것은 아니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겉핥기 방식으로 법안을 개정하면서 효과가 전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실제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에서는 아무것도 개선된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오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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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 일대가 지상 최고 45층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재개발된다. 최근 서울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 일대 재개발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앙에 간데메공원이 위치한 청량리역ㆍ신답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다. 노후화된 단독ㆍ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 폭이 좁고 불법 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기획안에 따르면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길 59(답십리동) 일대 10만3014.4㎡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5층 내외 공동주택 225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주거공간에서 산책로, 단지 내 소공원, 간데메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해 단지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정원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낮았던 간데메공원(1만5000㎡)을 단지와 연결하고, 도로변에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 주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보행통로 주변에는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한다. 간데메공원은 1998년 `공원녹지확충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주택밀집지역에 조성한 공원으로 운동시설, 조경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민들이 공원을 단지 내 정원처럼, 단지 전체를 하나의 큰 정원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공원에 연접해 주동을 배치했다. 또 단지 내 중정 형태의 외부 공간은 작은 공원으로 디자인하고 간데메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단지 외부는 간선도로를 확폭하고, 단지 내부는 보행자 전용도로ㆍ우선도로로 계획해 공원~단지~공공시설 보행이 안전하고 편하게 연결되도록 했다. 공원 주변은 고층의 탑상형 주동을 배치하고 간데메공원으로 통경축을 확보했다. 가로변과 인접 주거지ㆍ제척부지 주변은 중ㆍ저층의 판상형 주동을 배치하고, 가로변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했다. 한편, 대상지 주변 일대는 황물로, 신당역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전농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모아타운 추진 등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정비계획 입안 및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간데메공원을 품은 정원 주거 단지로 조성해서 일상에서 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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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재개발이 시행되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에 지상 24층 높이의 공동주택 299가구가 조성된다. 1970년 준공된 동화빌딩은 지상 29층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설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신규), 서소문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변경) 등 2건의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동대문구 하정로6길 14(신설동) 일원 1만124.8㎡가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중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친 첫 사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됐고 입지 특성과 주변 현황을 고려해 건축ㆍ경관ㆍ교육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대상지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임대주택 77가구ㆍ공공지원 민간임대 33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경로당, 작은 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신설동역 역세권 지역 가로에 대응한 연도형 상가 배치로 기존 유동인구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번 통합 심의로 심의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그간 지지부진했던 사업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시행인가ㆍ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시행인가와 관련된 건축, 경관, 도시계획,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번에 심의하는 제도로, 통상 2년 이상 소요되는 각종 심의기간을 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교육영향평가가 포함돼 건축 분야 심의와 중복되는 사항인 일조권, 소음ㆍ진동 등에 대한 심의가 한 번에 이뤄져 심의기간 단축과 함께 상충되는 의견 없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통학 안전권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소문 제10지구 재개발사업은 중구 서소문로 106(서소문동) 일대 2667.4㎡가 대상이다. 1970년 준공된 동화빌딩(지상 16층), 주차타워(지상 10층) 등 노후된 건축물을 철거하고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는다. 전통적인 업무시설 밀집지역인 서소문구역 일대의 주요 건물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과 주변 사업지(서소문11ㆍ12지구)와 연계된 보행ㆍ녹지공간을 확보해 도심 속 쉼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심의로 중복ㆍ상충되는 검토 의견이 줄어들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인ㆍ허가 준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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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건립이 허용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Ⅱ(CP2) `도시관리계획(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CP2)는 강서구 마곡중앙로 111(마곡동) 일원으로 마곡지구 내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에 인접해 있다. 전시ㆍ컨벤션, 관광호텔, 문화ㆍ집회시설 등이 들어서는 마곡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함에 따라 당초 생활숙박시설을 계획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는 주민 제안에 따라 단지 내 오피스텔을 허용하고,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 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 생활숙박시설ㆍ오피스텔 현황분석을 통해 도시환경 및 지역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등을 거쳐 최종 결정ㆍ고시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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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금융당국이 수도권 대출한도를 차등 규제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만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 적용키로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장 및 19개 은행 은행장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서울ㆍ수도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DSR 스트레스 금리를 기존 0.75%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DSR을 산정할 때 스트레스 금리(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줄이는 제도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중 최고 금리와 현재 금리의 차이로 산정되는데 하한은 1.5%, 상한은 3%로 설정돼 있다. 지난 5년간 최고 금리는 5.64%(2022년 12월), 최근 금리는 4.49%(지난 5월)로 약 1.15%의 차이가 난다. 하한인 1.5%에 못 미치기 때문에 현재 스트레스 금리는 1.5%다. 정부는 올해 2월 1단계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기본 스트레스 금리(1.5%)의 25%(0.375%p)를 적용한 데 이어, 오는 9월부터는 기본 스트레스 금리의 50%(0.75%p)를 적용하는 2단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는 1.2%p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올해 9월부터 은행권은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내부 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고, 2025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은행별로 DSR 관리계획을 수립ㆍ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시, 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거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상향 등의 추가 조치도 검토한다. 김 금융위원장은 "은행권이 경각심을 가지고 가계부채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은행권 자율적으로 상환능력 즉, DSR에 기반한 가계부채 관리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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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택 공급 우려 해소를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올해 공급계획(20만5000가구)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총리는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매입임대ㆍ부천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 사항을 논의ㆍ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신축매입임대주택과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급 대책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LHㆍ건설사, 입주 희망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선 신축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신축매입임대는 내년까지 총 11만 가구 이상, 올해 5만 가구 이상 공급 예정이다. 벌써 10만 가구 가까운 매입약정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달 8일 대책 발표 이후 2주 만에 약 1만 가구가 추가 접수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도 현재 2만 가구가 넘게 접수된 상황이다. 특히 11만 가구 중 5만 가구는 아파트를 포함해 중형평형(전용면적 60~85㎡) 위주의 주택을 매입해 시세 대비 5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최 부총리는 "기존에 진행한 신축매입임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21대 1(서울 평균은 101대 1)"이라며 "신축매입임대가 청년ㆍ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세제ㆍ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LH 사장에게 "신축매입임대 확대 효과가 실제 시장에서 충분히 체감될 수 있도록 입주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실제 입주 시점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LH는 신축매입임대 입주자모집계획을 조기 공개하고, 입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실입주 시점을 3개월 조기화하는 한편, 분양 전환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시점을 최대 18개월까지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 총리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 이행을 당부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신축매입 약정 체결부터 준공 시까지 5번에 걸친 단계별 주택 품질 관리와 함께, 공사비 연동형 매입가격 책정 방식을 도입해 품질 좋은 건설자재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다음 달(9월) 정부 예산 편성과 함께 8ㆍ8 부동산 대책 후속 법안을 그달 중 발의 완료하고 국회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 부총리는 박 장관과 함께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3기 신도시 공공분양의 경우, 오는 9월 인천 계양(1100가구)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부천 대장을 포함해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등 약 8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8ㆍ8 부동산 대책에 따라 발표 예정인 서울ㆍ수도권 신규 택지 8만 가구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 단축 등을 통한 조기 공급안을 적극 검토ㆍ추진한다. 그 외 수도권의 경우에는 올해 경기 의왕청계2 등에서 4000가구, 내년에는 구리갈매 역세권ㆍ과천 주암ㆍ고양 장항 등 약 8000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2029년까지 총 13만8000가구의 공공분양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향후 도시정비사업 속도 제고, 서울ㆍ신도시 신규 택지 발표 등 대책 전반에 대한 범정부 현장 점검단을 가동하는 한편, 올해 9월 중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원자재 가격 하락분이 제품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시멘트 등 품목의 가격 하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다음 달(9월) 1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고, 최근 증가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추가적인 건전성 강화 조치를 추진하는 등 가계대출과 시중 유동성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ㆍ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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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택품질 제고를 위해 국내 분양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SH는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ㆍ경기 분당갑),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충남 아산시갑), 국제융합경영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주택건설 품질향상을 위한 분양제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정석 SH 수석연구원이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주택분양제도 비교 연구` ▲김선주 경기대학교 교수가 `주택품질제고를 위한 주택분양제도 개선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부동산 분야 각계 전문가 8인이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손오성 SH SH도시연구원장 ▲송두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주택연구소장 ▲고현일 인천도시공사(iH) 건설사업처 팀장 ▲김종엽 한국토지주택공사(LH) LHRI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지행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조정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토지주택위원장 ▲김경훈 연합뉴스경제TV 경영기획실장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 등이 나선다. 김헌동 SH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주택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준공 지연 사태 등으로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주택사업자의 후분양제 의무화가 필요하다"며 "SH는 이를 위해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주택혁신ㆍ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08-21 · 뉴스공유일 : 2024-08-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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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전북개발공사가 토지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국토정보 공유ㆍ지적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LX와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에서 지역사회발전과 국토정보 분야 등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와 전북개발공사는 ▲지적측량, 토지보상, 재산관리 등 지적ㆍ공간정보체계 구축 분야 협력 강화 ▲도시재생 등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한 정보화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연구ㆍ교육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북 내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과 토지개발사업 공사 기간 단축 등 도민 주거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 어명소 사장은 "전북개발공사의 축적된 도시개발 기술과 LX의 지적ㆍ공간정보 기술을 융합한다면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민 만족도 상승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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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http://www.todayf.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국세청(SARS)과 남아공 국제전자상거래협회(SAIEA)는 2024년 7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Temu, Shein 의류에 대한 45% 포괄 관세를 연기하고 워크샵을 통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해 갈등이 재점화 되고 있다.   남아공 국제전자상거래협회(SAIEA) Dudley Filippa 의장은 "Temu(테무)와 Shein (쉬인)의류 제품에 대한 45% 관세 시행을 연기하는 것은 중국 소매업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Temu와 Shein이 제공하는 저렴한 의류의 혜택을 보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세금부과 정책이 시행되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며, "두 중국 소매업체의 남아공 시장 진출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택배 비즈니스를 시작하도록 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Temu와 Shein 두 중국 의류 소매업체들은 200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세청(SARS)의 양해 아래 500랜드 이하 소포를 20% 관세와 부가가치세 없이 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남아공 정부는 Temu와 Shein 제품의 낮은 관세를 높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우선 의류에 대해 45% 포괄 관세를 2024년 7월 1일 시행 예정이었다.    이에대해 남아공 소비자들은 Temu와 Shein 주문에 적용될 관세 소식에 반발하며 청원을 시작했다.   청원의 내용은 대다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비자들이 고가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조의 의류제품을 살 수 없기 때문에 Shein과 Temu에서 구매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그러나 남아공 전국 의류소매연맹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표명했었다.   남아공 전국 의류소매연맹의 Michael Lawrence 전무는 "SARS가 Temu와 Shein으로부터 전체 관세를 징수하지 않음으로써 시장 경쟁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성토하며, "Filippa 의장이 언급한 택배 일자리는 어쨌든 창출될 수 있는 부분이다. 위험에 처한 것은 지역 의류제조 부문과 주류 소매 산업의 일자리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관세를 공평하게 징수하지 않는 것은 상업적인 방해 요소이고 심각한 문제이다. 국가기관인 SARS가 실제로 상업적인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아프리카 의류 소매업체들은 전체 45%의 수입세를 지불해야 하지만, Temu와 Shein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를 적용받아 불공정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SARS가 Shein, Temu가 받는 관세 혜택을 없애겠다고 발표한 후, 많은 남아공 소비자들은 불만을 표시했으며 일부는 SARS가 이같은 정책 시행을 재고하도록 청원을 시작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Shein과 Temu는 저소득 가정, 대학생, 연금수령자들에게 의류 및 기타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생명선을 제공한다며 SARS의 관세 정책에 불만을 표출, 2만여명의 서명을 받는 청원으로 이어졌었다.    이처럼 남아공 소비자들의 반발에 SARS, SAIEA이 45% 포괄 관세 적용 시점을 연기하며, 워크샵을 열기로 해 추후 그 결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20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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