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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의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책의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름을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제도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환기시켜 성공적인 정책 도입을 이끌어내고자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정책의 취지와 의미를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명칭으로,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오는 17일 자정까지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지은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주제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작 3개를 선정하고, 이후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10만 원의 상금을 경기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참여상 1만 원씩을 지급한다.
결과 발표예정일은 이달 말이다. 이후 도는 공모전 당선작과 함께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공식 명칭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성공적인 제도시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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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가 시설물 방역관리 강화 및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250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 체육 및 의료시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91개 시설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시설물 방역 활동 및 시설물 출입자 관리, 재가장애인에 대한 반찬 배달 및 방역물품 배달 업무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거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1개월 이상 실직자, 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 고용직 및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휴업자 및 무급 휴직자 등이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고용을 돕기 위해 250명 중 150명을 18세 이상 장애인으로 선발, 장애인시설에 배치하고 근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 모집은 각 자치구별로 공고를 내고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다음 달(9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로 월 최대 132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되고 4대 보험도 가입된다.
희망일자리사업 선발 인원 및 근무지역은 각 자치구 실정에 따라 다양하다.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및 고용 위기 상황 가운데서 이번 장애인시설 근무 희망일자리 사업이 장애인을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장애인시설의 부족한 일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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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화물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기중기 등 건설기계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사전납부기한을 3개월 추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계의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년을 상회하는 범위 내에서 고속국도 또는 일반국도 상에서 운행제한 위반으로 1회 적발된 운전자 1만여 명에 부과되는 과태료(약 50억 원)의 사전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해당 과태료 납부의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436명 중 83%에 해당하는 1192명이 생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78%인 1119명은 추가 시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범정부적 코로나19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돼 오던 과태료 납부기한 연장을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추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정책으로 생계형 운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날 물류수송에 힘쓰고 있는 운전자 여러분들의 준법운행 및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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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부분이 도가 추진하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6월 도내 중소기업 636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88%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추진이 어려운 각종 대면 해외마케팅 사업들을 화상상담서비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실제 기업 수요에 맞는 수출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응답기업의 84%가 지난 6월 경기도가 구축한 화상상담 시설인 `디지털무역상담실`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며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돼 해외 입출국이 자유로운 시점에도 온라인 화상상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81%로 나타났다. 화상상담의 장점에 대해 많은 기업들은 감염병으로부터의 안전성(26%) 외에도 시간절약(32%)이나 경제성(21%), 접근성(19%) 등을 꼽으며 비대면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비교적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도 기존 대면 형식의 해외마케팅 사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 밖에 화상상담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으로는 바이어매칭(64%)과 통역(18%)을 많이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수출전시회 사업에 비대면 수출지원 인프라를 활용, 바이어 매칭과 통역 서비스를 강화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화상상담에 필요한 샘플 배송, e-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온라인 화상 상담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이용 의향을 확인한 만큼, 이를 활용해 수출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를 지속 발굴해 도내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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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새활용 문화 확산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과 함께 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2020 새활용 아이디어 챌린지` 시민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행사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제품이나 키트로서 의ㆍ식ㆍ주ㆍ놀이 각 분야에서 실생활에서 손쉽고 재미있게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격과 아이디어의 제한은 없으며,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기획서 양식을 활용, 자신의 새활용 아이디어를 글이나 이미지로 표현해 이달 31일까지 시민기획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하는 제품이나 키트를 구성하는 기본이 되는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 또는 폐기물을 활용한 새활용 소재여야 하며,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평가기준은 새활용 소재 및 아이디어의 전반적인 적용에 있어서 환경 친화성, 교육ㆍ문화로의 확장 가능성, 디자인 및 소재발굴의 차별성 및 참신성, 마지막으로 새활용에 대한 기본이해와 소양, 제출물의 완성도로 평가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10명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교육적 가치를 가진 키트로의 제품화가 가능할 경우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상품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새활용 아이디어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이 올해 하반기에 준비 중인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연계돼 전시, 컨설팅, 온라인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우리가 주위에서 접하는 다양한 폐기물에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 아이디어를 통해 제품이 어떻게 소비되고 재사용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보면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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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ㆍ직업 준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매년 700~8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ㆍ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진로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부스 운영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상시적으로 콘텐츠 관람과 시청이 가능하도록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열리며 ▲진로(입시ㆍ취업) ▲참여 ▲홍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포함)와 청소년 전문 진로 기관 등이 참여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며 보호자, 관계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은 집중 운영기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쌍방향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입시설명회, 직업인과의 만남, 토크콘서트 등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본격적인 행사 준비 단계로 청소년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 홍보 공모전(웹배너, 포스터, 로고)`과 도내 30개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은 콘텐츠 사전 제작 및 출품(작품ㆍ공연ㆍ영상) 등 풍성한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교육 패러다임 변화의 물결을 반영하는 계기가 된 만큼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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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설계단계에서 `기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대안을 검토하는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ㆍValue Engineering)` 서비스를 국가 중요사업으로 확대 시행 한다고 5일 밝혔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75조에 따라 시설사업의 설계단계에서 설계의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해 성능(품질) 향상,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을 검토하는 절차다.
조달청은 최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공사에 설계VE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했다. 125건의 대안 제시를 통해 시설물의 사용 편의성과 유지관리 용이성을 높였으며, 비용책임 구분이 모호하거나 부정당한 내용을 보완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해 설계VE 효과를 극대화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사업기간 2년 이상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인 건축공사를 `총사업비 관리대상사업`으로 분류하고 발주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설계적정성 검토와 병행해 설계VE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임시정부기념관 건립공사에 대한 설계VE는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발주기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제공했다.
조달청은 하반기 규정 개정을 통해 중요 국가사업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의 요청사업에 대하여 `설계VE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설계VE를 통해 동등한 비용을 유지하면서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성능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청이 보유한 전문성과 업무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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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7일 시작되는 `2020년 맞춤형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과정 2차(20명)와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데이터처리ㆍ가공과정(30명)이다. 교육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특히 데이터 처리ㆍ가공 과정은 도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식별화하는 태깅 교육과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 비전문가(일반인, 경력단절자 등)도 쉽게 디지털 신사업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특성화고 과정은 현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1차) ▲특성화 과정(특성화고) 등 3개 과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강의장 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체온측정 등 방역대책을 실행하며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전문고급 분석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의 교육기회도 중요하다"며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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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지난 7월부터 사전 통보 없이 세 차례 개방해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황강댐 수문 개방과 관련해 "북한이 지난 7월부터 전날(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방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수문을 개방하면서 우리 측에 사전 통보 조치를 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우리 측 필승교 수위가 2.99m로 우려할만한 단계가 아니다"라며 "정부는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상황 공유 등 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구축해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2009년 9월 황강댐 물을 예고 없이 방류해 경기 연천군 주민 6명이 사망했다. 이에 북한은 같은 해 10월 `남북 수해방지 실무회담`을 통해 황강댐 방류 시 남측에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세 차례 황강댐 방류 사실을 남측에 통보했으나, 2013년부터는 현재까지 방류 사실을 통보하지 않아왔다.
당국자는 북한이 합의를 어긴 데 대해 "정부는 남북 간 합의사항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복원되면 재난ㆍ재해 분야에서 남북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현재 정치ㆍ군사적 냉각국면으로 자연재해 협력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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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간의 격차가 6%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월 27~31일 전국 성인 2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이낙연 의원은 25.6%, 이재명 경기지사는 19.6%를 기록했다.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상당히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이 의원의 선호도는 지난 3월 29.7%에서 4월 40.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5월 34.3%, 6월 30.8%에 이어 7월 다시 20%대로 떨어지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이 지사의 선호도는 지난 4월 14.4%, 5월 14.2%, 6월 15.6%에 머물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7월에는 19.6%까지 반등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새로 대상에 포함된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7월 조사에서 전월보다 3.7%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4%), 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2.5%), 원희룡 제주도지사(2.3%), 추미애 법무부 장관(2.1%)이 이름을 올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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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국내 산ㆍ학ㆍ연 연구자들의 극지연구 참여를 활성화하고 연구 다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선(아라온호) 산ㆍ학ㆍ연 공동활용 연구사업`의 2021년 연구과제 8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그동안 극지를 탐사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국내 기관들의 수요가 많았으나, 남ㆍ북극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연구 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우리나라 유일한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활용해 연구자들에게 극지 현장 연구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아라온호 산ㆍ학ㆍ연 공동활용 연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2021년 아라온호 승선연구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총 46건의 과제(북극연구 30건, 남극연구 16건)가 접수됐다. 이후 연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연구선 공동활용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천문연구원 등 총 8개 기관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 중 3개는 현장탐사 과제로 2021년 연구비와 아라온호 승선을 지원하며, 나머지 5개 과제는 공동승선 과제로서 아라온호 승선만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의 연구원들은 아라온호의 2021년 남ㆍ북극 항해 시 함께 승선해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위성관측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극지는 미래 환경 변화 연구의 최적지이자 새로운 항로와 자원이 드러나는 기회의 공간"이라며 "산ㆍ학ㆍ연 연구자들이 극지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쇄빙연구선, 극지기지 등 극지 기반시설에 대한 공동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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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농식품 전용관 운영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농식품 유통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이번 공모에서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에 있는 경기도 농협유통센터 내 경기농식품 전용관 3곳의 청년 운영자 3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곳당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최대 4670만 원까지 비용 지원을 받아 경기농식품 전용관을 운영하면서 매장 운영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 39세 이하로 농식품 유통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경험이 있는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지원자를 대면 심사할 수 없어 1차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와 운영계획 동영상을 제출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생산ㆍ가공된 우수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에 청년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 기반에서 농식품 유통과 유통 창업에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4 · 뉴스공유일 : 2020-08-0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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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달 3일부터 일반인에게 농업과학교육관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농업과학교육관 시설 견학을 중단했으나 지난 7월 20일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공시설 관람이 가능하게 돼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단 중앙 정부의 별도조치에 따라 운영은 변경될 수 있다.
농업과학교육관은 이용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 중 방역수칙을 준수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다. 일일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객은 3가족(10~12명)으로 한정되며 유치원ㆍ어린이집 등의 단체관람도 제한된다.
아울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이용명부 작성, 신분증 확인은 필수 절차로 진행되며 야외 전시장은 전시관 방문객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농업과학교육관은 경기도의 첨단농업현황과 농촌진흥사업 성과, 도 농산물과 농업 역사 홍보 등을 위해 1997년부터 운영 중인 전시관이다. 주요 시설에는 첨단과학농업전시실, 농경문화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이 있으며 연간 약 4만 명이 방문한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면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3층 첨단과학농업전시실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농작물과 스마트 영농시설 모형 등이 전시돼 있어 포토 존, 게임용 드론을 이용한 해충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4층 농경문화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농경유물과 4계절 농촌의 농사풍경을 볼 수 있는 디오라마(diorama)가 전시돼 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측우기, 해시경, 연자방아 등을 볼 수 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우리 농업과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ㆍ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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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와 연계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복원을 통해 평화지대 구축 기반 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외교부와 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한 세계적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ㆍ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청은 국방부, 통일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유해 발굴완료지에 대한 산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비무장지대 일원의 250ha의 산림을 복원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백석산 유해 발굴지 복원은 이달 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지는 안보ㆍ역사적 기념 공간을 반영해 유해발굴체험, 발굴지 관람, 비무장지대(DMZ) 전경 조망 구간 등을 조성해 산림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비무장지대 일원을 유해 발굴지 복원사업과 연계해 국제평화지대 중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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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녹색중소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G마켓 등에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양질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서울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 개최를 앞두고 제품을 선보일 녹색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ㆍ자원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하며, 환경표지 및 우수재활용(GR) 인증 제품으로 개인용 컴퓨터, 복사기, 의자, 아스콘, 수처리제, 수도계량기, 창호 등 생활전반에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시가 온라인 판로 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실속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와 녹색산업지원센터(녹색기술센터 위탁)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중소기업 녹색제품 국내ㆍ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이번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할 녹색기업을 찾고 있다.
녹색기업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기술R&D, 서비스 등) 기업 또는 기관(본사 및 사업장, 지사, 부설연구소) 등을 말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의 비대면-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진만큼 지난해 개최횟수보다 1회 늘려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출 기업의 경우 국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이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에게 비대면 홍보ㆍ판매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경 추가적으로 개최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은 정부기관이나 타 지자체에서 하는 온라인 기획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기업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기존에 해왔던 수출상담회, 수출기업 해외 파견 등이 어려워 이를 대신해 수출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 확대를 위해 `G마켓 글로벌` 등과 같은 해외 인터넷 플랫폼에서 입점 지원과 국ㆍ내외 무역전용 B2B 플랫폼 입점 지원도 추진한다.
시는 `서울시 녹색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온라인 판매 관리를 대행하고, 녹색중소기업이 온라인 매출 확보와 판매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중소기업의 지원 육성은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서울의 경제적 성장을 함께해 나가는 서울형 그린뉴딜의 모범 답안"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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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폐석면의 배출, 수집, 운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안성, 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 대한 폐석면 불법 처리행위를 단속한 적은 있으나,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단위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장기간 노출 시 폐암, 악성 중피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2009년부터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금지됐다. 기존 건축물 철거ㆍ해체 과정에서 많은 석면 잔재물이 발생할 수 있어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한 처리가 중요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등록정보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3913동의 석면 건축물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 석면 건축물 2만2705동 가운데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사 내용은 ▲철거현장, 야산 등에 폐석면 무단투기와 매립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미이행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지정여부와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수집ㆍ운반업체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석면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 사전조사 실시 후 관할 행정기관에 건축물 철거ㆍ멸실 신고와 폐기물처리계획 신고를 하고, 등록된 전문 업체를 통해 석면 해체를 실시해야 함은 물론 폐석면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엄격하게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석면안전관리법」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폐석면은 관계법률에 따른 처리가 중요하다"며 "주택, 공장, 학교, 축사 등 건축물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폐석면 불법 무단투기, 매립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4 · 뉴스공유일 : 2020-08-0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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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 직무의 공정성이 필요한 분야를 `부정청탁 대상직무`로 추가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개정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 대상직무`를 추가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신규 직원, 대학생 인턴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탁금지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금지해 공직자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9월 28일 시행됐다.
이 법은 누구든지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등에게 `부정청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판단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법에서는 부패 빈발분야의 부정청탁 행위 유형을 14가지로 구체화해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장학생ㆍ견습생 선발, 논문심사ㆍ학위수여, 연구실적 인정 등에 있어 직무수행의 공정성이 요구됐지만 14가지 부정청탁 대상직무에 명시되지 않아 처벌이 어려웠던 사례가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공공기관 청탁방지담당관 설명회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부정청탁 대상직무 추가와 함께 비실명 대리신고제 도입 등 신고활성화를 위한 보완사항을 마련했다.
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2030세대 청년들에게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알리고, 법 개정안과 앞으로 청탁금지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행정학교 및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 간담회, 대국민 공청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임윤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열망을 담아 청탁금지법 개정을 추진해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4 · 뉴스공유일 : 2020-08-0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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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VRㆍAR(가상ㆍ증강현실) 스타트업 축제 `NRP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ㆍV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4일 오전 공식사이트를 통해 행사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NRP 5기 기업 지원 성과발표와 더불어 경기도 VRㆍ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20)`도 함께 개최, 국내외 주요 연사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과 더불어 가상현실에서도 행사를 체험하고 참가자들 간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 VR플랫폼 채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슬로건은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면방식을 넘어선 소통ㆍ연결의 수단으로써 VRㆍAR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NRP 5기 데모데이(지원기업 성과발표회) ▲글로벌개발자포럼(초청연사 발표 및 패널토론) ▲소셜 XR 밋업(기업교류회) ▲XR파일(산업 주요정보 뉴스), 총 4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식홈페이지에서 단계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2017년부터 VRㆍAR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기업육성 브랜드이자, KTㆍHTC바이브 등 이를 위해 모인 글로벌 민관협력체다. 이들은 올해 NRP 5기까지 총 121개의 VRㆍAR 유망스타트업을 선발ㆍ육성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4 · 뉴스공유일 : 2020-08-04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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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연이은 집중 호우와 피해로 오늘(3일)부터 예정된 여름 휴가를 전격 취소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계획된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라며 "추후 휴가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초 이번 주 연차를 이용해 오는 7일까지 여름 휴가를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인명 피해가 속출하면서, 고심 끝에 휴가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휴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호우 피해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관련 대책을 지시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9년 7월에도 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여름 휴가를 반납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3 · 뉴스공유일 : 2020-08-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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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장학재단은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70명에게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장학재단은 `오토꿈이룸 서울 장학금`과 `청계천꿈디딤 장학금` 2개 분야를 조성했다.
`오토꿈이룸 서울 장학금`은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대표 외 1명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선발된 30명에게 연간 2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학생으로 직전 학기 전공, 기초과목 평균 점수가 각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계천꿈디딤 장학금`은 청계천 행운의 동전 모금액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으로 전년도 선발 장학생 20명과 올해 신규 선발 장학생 20명인 총 40명에게 연간 100만 원씩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특성화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학생으로 직전 학기 전공, 기초과목 평균 점수가 각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교내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3일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저소득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재 구입, 자격증 취득 등의 진로 활동을 지원해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3 · 뉴스공유일 : 2020-08-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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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진대학교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올해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도내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동남부, 서부, 북부 세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권역당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당 교육비는 15만 원이다.
교육기간과 장소, 주관 기관은 권역별로 다르다. 동남부 권역은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가 주관하며 교육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총 12주, 장소는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내 교육장이다.
서부 권역은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교육 기간은 다음 달(9월) 1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총 13주, 장소는 안양시 성결대학교다. 북부 권역은 대진대학교가 주관하고 교육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13주, 장소는 포천시 대진대학교다.
교육은 ▲각 분야별 특강과 토론, 발표 등 참여형 과정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워크숍과 그룹 활동 등을 통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운영된다.
역사와 리더십, 젠더 감수성, 리더의 갈등ㆍ건강 관리, 브랜딩 전략, 4차ㆍ6차 산업혁명 관련 강의 등 주제도 다양하다. 동남부 권역 개강식에서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의 공동 단장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사회이슈와 여성 리더십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활동 여성들의 참여를 위해 교육은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간 거리 두기를 위한 넓은 강의실 활용, 발열 체크, 정기적 소독과 환기 실시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된다.
윤영미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의 지역 사회 발전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8-03 · 뉴스공유일 : 2020-08-0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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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3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한다.
3일 서울시는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어르신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리실 수 있도록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그러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시설 특성상 제외한 바 있다.
자치구별 감염관리 대응 및 사전준비사항 등 여건에 따라 경로당 개소 시기는 다를 수 있다.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전제로 하는 만큼 경로당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1일 4시간)로 한다. 경로당에서는 식사를 포함한 취사행위와 섭취는 금지되며, 당분간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경로당 이용가능 인원의 50% 인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평일 주 2~3회만 이용토록 특별 권고했다. 야외에서 하는 텃밭가꾸기 등 비대면ㆍ비접촉성 프로그램은 자치구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해 10인 이하로 운영되는 소규모 프로그램은 향후 경로당 2차 운영재개 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일부 개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대한노인회지회는 경로당에 감염관리책임자(방역관리자) 지정, 경로당 이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보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로당별로 지정된 감염관리책임자는 경로당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ㆍ호흡기 증상 체크, 시설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많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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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위축된 도내 섬유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국내ㆍ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영국 `혁신 섬유&의류 가상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섬유산업 포럼 130년 역사를 가진 세계섬유정보네트워크(WTIN)가 주최하며 오는 10월 15~30일 진행된다.
전시회는 온라인 가상공간에 3D부스를 구축해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참가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도내 섬유기업 7개사를 지원하며, 이달 초 이지비즈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B2B 플랫폼`에 대한 입점도 지원한다.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입점을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입점 실습 교육부터 컨설팅, 마케팅비까지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달 중 이지비즈를 통해 참가기업 30개 사를 모집한다.
도는 이 같은 온라인 마케팅 외에도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등 국내 유망 전시회 참가도 지원, 도내 섬유산업 홍보와 섬유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중 다음 달(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릴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는 코로나19로 보건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K-방역특별관`이 구축될 예정이다.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도 시기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전시관 참가 등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도내 섬유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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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가을을 앞두고 풍요로운 마음과 넉넉한 여유의 기운을 전하는 글귀를 주제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29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 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마음과 넉넉한 여유의 기운을 전하는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ㆍ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 원, 가작(5작품) 각 2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꿈새김판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풍요와 여유를 전하는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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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중단했던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의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2006년 경기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수령이 40년 이상 된 나무와 희귀식물 등 1900여 종이 전시돼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0일 정부가 공공분야 시설ㆍ행사에 대해 방역수준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대한 조정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자원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수목원 내 19개 주제원 곳곳을 탐방하며 나무와 꽃 등 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는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녹음이 짙은 자연 속에서 달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물을 통해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학습`, 나무재료를 활용한 생활물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학습`과 물향기수목원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한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물 만들기` 등이 있다.
이 밖에 오산시 관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찾아가는 숲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관람 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며, 발열 체크 및 유증상자 입장금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홈페이지 물향기수목원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광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물향기수목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색다른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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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특허청은 조선업계의 기술개발과 특허전략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분야의 최신 기술 및 특허동향 등을 소개하는 `조선분야 기술ㆍ특허트렌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와 `조선산업의 스마트화`에 초점을 맞춰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조선산업의 최신 기술과 특허동향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데이터와 그래프 등을 이용해 조선분야의 산업ㆍ기술동향, 특허동향, 특허분석 및 관련 주요특허 등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선분야 기술ㆍ특허트렌드`는 국내 대형조선사, 조선관련 협회ㆍ학회ㆍ연구소 및 각 대학의 조선관련 학과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책자 외에도 페이스북 `조선해양특허(shippatent)`와 특허청 홈페이지의 간행물 게시판을 통해 다운로드해 받아볼 수 있다.
유준 특허청 운송기계심사과장은 "이번 책 발간 이외에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허기술분과위원회 활동과 공중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는 `특허청장상`을 수여하는 등 조선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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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누구나 아는건 NO, 나만 아는 경기도의 꿀팁!`을 주제로 `경기사랑 대학생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교 내ㆍ외국인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영상콘텐츠 발굴을 통해 경기도를 홍보함은 물론 전국 대학생에게 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르와 형식은 광고,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제한이 없으나 장편 부문은 10분 이내, 단편 부문은 1분 이내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공식 이메일로 영상을 발송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단계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무평가단 심사를 통해 부문별 100팀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예선심사에서 부문별로 30팀을 선정하며, 본선에서는 SNS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부문별로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규모는 1800만 원으로 장편 부문 900만 원, 단편 부문 900만 원이다. 부문별로 대상 1팀 250만 원, 금상 1팀 150만 원, 은상 1팀 100만 원, 동상 2팀 각 50만 원과 함께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인기상 10팀에 각 30만 원씩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9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는 시상식이 개최되는 오는 10월 24일 발표된다. 공모전 접수방법, 심사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사랑 대학생 UCC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대학생들은 경기도의 문화, 정책, 관광 등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할지 기대가 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경기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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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8월 12일까지 온ㆍ오프라인 해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ㆍ하노이 집중 지원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ㆍ베트남 등에 설치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현지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각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집중 지원사업`은 각각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GBC를 통해 현지 유통채널 입점과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방문ㆍ우편접수를 해야 한다. 각 기업은 1개 분야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가 심각하다"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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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조달청은 제3회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한 47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ㆍ성능이 뛰어난 중소ㆍ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작년 연간 구매액은 약 3조2000억 원이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에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4개 제품과 19개 창업벤처 기업 제품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조달물품으로는 정밀한 지도 제작이 가능한 `듀오드론`을 비롯해 다차로 환경에서 영상기반 차량번호 인식기술을 적용한 `CCTV 통합감시시스템` 등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우수 제품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제품은 2023년 7월까지 기본 3년 동안 인정된다.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 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유효 우수물품 수는 총 1220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을 통해 혁신제품의 우수제품 심사 시 특례심사를 도입하고 우수제품 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며 "기술력을 갖춘 우수제품 업체들도 시대를 선도할 혁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길 바라며 조달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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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이 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지난 30일 중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사건`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유족 측 변호사가 `포렌식 절차에 대한 준항고 및 집행정지`를 법원에 신청했다"며 경찰은 진행 중이던 포렌식 절차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휴대전화의 디지털 정보 추출과 관련된 장래의 일체 처분은 (법원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그 집행을 정지하라"고 했다.
준항고는 법관이나 검사, 사법경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하는 신청 절차로, 결과가 나오는데 통상 한달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는 경찰청 보관 장소에서 봉인 상태로 법원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유족 측과 서울시 측 변호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당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한 뒤 원본 데이터를 통째로 복제해 포렌식을 진행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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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신임 국세청장에 김대지(53) 현 국세청 차장을 내정했다. 신설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위원장(장관급) 자리에는 윤종인(56) 현 행정안전부 차관을, 부위원장(차관급) 자리에는 최영진(53)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지 국세청장 내정자는 부산 내성고를 졸업해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근무했고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국세청 차장으로 일했다.
강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국세청에서 약 20년간 근무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국세행정 전반을 이해하고 있고, 업무기획력도 함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세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국세행정 혁신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장관급인 윤종인 위원장은 서울 상문고를 나와 서울대에서 서양사학과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강 대변인은 "윤 내정자는 행정혁신과 조직,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정부혁신과 자치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특히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 재직 시 신기술과 장비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체계 개선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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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한강수계 특별시, 광역시, 도 경계지점 목표수질을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에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2004년부터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팔당호 상류 7개 시ㆍ군에서 임의제로 시행했다가 「한강수계법」 개정에 따라 2013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의무제로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의 시ㆍ도 경계지점 목표 수질 설정 이후 광역자치단체별로 기본계획, 시ㆍ군별 시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제도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도는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을 통해 시ㆍ도 경계지점의 수질을 관리제 시행 전보다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평균 35%, 총인(T-P)은 평균 54% 수치가 낮아졌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및 총인(T-P)은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지표 중의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서는 1단계보다 BOD는 평균 25%, T-P는 평균 34%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BOD 기준으로는 ▲한강G(광진교) 1.7㎎/L→1.7㎎/L ▲탄천A(대왕교) 6.8㎎/L→4㎎/L ▲중랑A(상도교) 8.6㎎/L→4㎎/L ▲안양A(오금교) 6.2㎎/L→6.2㎎/L ▲한강I(행주대교) 4.1㎎/L→3.8㎎/L ▲굴포A(굴포2교) 7.9㎎/L→3.9㎎/L가 설정됐다.
T-P 기준으로는 ▲한강G(광진교) 0.042㎎/L→0.039㎎/L ▲탄천A(대왕교) 0.454㎎/L→0.314㎎/L ▲중랑A(상도교) 0.575㎎/L→0.22㎎/L ▲안양A(오금교) 0.558㎎/L→0.32㎎/L ▲한강I(행주대교) 0.236㎎/L→0.214㎎/L ▲굴포A(굴포2교) 0.959㎎/L→0.486㎎/L가 각각 설정됐다.
도는 이번 총량관리제에 따라 고시된 수질을 2030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에는 ▲시ㆍ도 경계지점 목표수질을 제외한 도 내 주요 하천의 목표수질 설정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시ㆍ군별, 단위유역별 할당량 산정ㆍ배분사항 등을 포함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수질 개선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돈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은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으로 한강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2단계에서는 목표수질 달성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환경 조성까지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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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가정보원의 명칭이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뀌고 국내 정치 개입이 차단된다. 검찰과 경찰 간 관계는 수사 협력 관계로 전환되고 검사의 1차 직접수사는 부패, 공직자, 경제,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등 6대 분야 범죄로 한정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ㆍ청와대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 직후 "국정원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개칭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내 정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할 것"이라며 "국정원 개혁 법안은 김병기 정보위원회 위원이 신속히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어 "(법안은) 직무범위에서 국내 정보 수집 및 대공수사권 삭제, 국회 정보위원회의 의무적 통제 강화, 감찰실장 질의 일부 개방, 집행통제위원회 운영 등 내부적 통제 강화, 불법행위 시 형사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당정청은 검ㆍ경 관계를 수사 협력 관계로 전환하고 검사의 직접 수사를 6대 범죄로 한정하기로 했다. 검ㆍ경이 주요 수사에 관해 의견이 다를 경우 사전협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조 정책위의장은 "검사의 1차 직접 수사를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정하고, 검찰과 경찰 간 관계를 수사협력 관계로 전환해 검ㆍ경 수사권의 구체적 내용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검사의 직접 수사 개시범위는 개정 「검찰청법」에 명시된 부패범죄, 공직자범죄, 경제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범죄 등 6대 범죄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라 새로 마련되는 수사 준칙에선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며 "검찰과 경찰이 중요한 수사절차에서 의견이 다를 경우 사전협의를 의무화하고, 수사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검찰청과 경찰청, 해양경찰청이 정기적으로 협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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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한국 고위 외교관이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뉴질랜드 총리에게 `관계 부처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28일 이뤄진 한ㆍ뉴질랜드 간 정상통화를 언급하며 "통화 말미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자국 언론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보도된 사건을 언급했다"며 "문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할 것`이라고 답한 게 전부"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정상통화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양 정상이 우리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 건을 두고도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해당 성추행 의혹 사건은 뉴질랜드 현지 언론의 보도로 국내에 알려졌다. 앞서 뉴질랜드 방송 뉴스허브는 "2017년 말 한국 외교관 A씨가 주뉴질랜드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남자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지만, 한국 정부의 비협조로 뉴질랜드 경찰의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허브는 A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뉴질랜드 외교부가 지난해 9월에 이미 한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한국 정부가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A씨는 이 문제가 제기된 후 2018년 뉴질랜드를 떠났으며, 현재 다른 국가의 한국 공관에서 총영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9 · 뉴스공유일 : 2020-07-29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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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대 휴가 의혹과 관련된 질의를 받고 `소설을 쓴다`고 반박했다.
윤한홍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병사가 휴가를 갔다가 정당한 사유 없이 복귀시간이 지났는데 복귀를 안했다면 「군형법」상 근무이탈죄에 해당하는 탈영이지 않나"라며 "누군가의 부탁이나 청탁, 압력으로 연장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추 장관 아들 사례와 유사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장관이 "제가 확인한 바로는 병가와 개인 연가 사용 자체가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답하자, 윤 의원은 고기영 법무부 차관에게 "동부지검장 가신 지 3달도 채 안됐는데 갑자기 차관 발령을 받았다"며 "추 장관 아들 수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듣던 추 장관이 "소설을 쓰시네"라며 "질문 같은 것을 질문하라. 국정에 관한, 차관 인사와 관련한 질문을 하라"고 지적하자 윤 의원은 "장관이 그 자리에 앉아서 소설 쓴다고 하느냐"고 즉각 반발했다.
이날 추 장관과 윤 의원의 갈등이 지속되자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미래통합당 측은 해당 발언에 대한 추 장관의 사과가 없으면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추 장관은 "있을 수 없는 상상과 소설로 저를 모욕을 줬다. 주장하는 사실관계에 대해 확신이 있으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얘기하지 말고 이에 맞는 책임도 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사과를 할 의향이 없음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8 · 뉴스공유일 : 2020-07-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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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자신의 서명이 담긴 `30억 달러 남북경협 이면 합의서`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측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제보자의 실명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합의서는 허위ㆍ날조된 것으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자는 "주 원내대표와 하태경 의원 등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진위 확인은 대통령께서 청와대 안보실장(서훈)한테 물어보면 된다`고 했는데, 이미 특사단에 문의한 바 `전혀 기억이 없고 사실이 아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제가 그 서류를 어디에서 위조해서 만들어서 제출했겠느냐"며 "제가 볼 때는 믿을 수밖에 없는 전직 고위공무원 출신이 그것을 사무실에 가지고 와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청문회 때 이것을 문제 삼아 달라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자는 "주 원내대표는 28일 YTN라디오에서 거명한 합의서 사본을 제보했다는 전직 고위공무원의 실명을 밝혀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의 주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성사시킨 대북 특사단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8 · 뉴스공유일 : 2020-07-2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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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등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장인 남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성폭력 관련 대책을 발표한 뒤 "나부터 통절히 반성한다. 너무나 참담한 마음과 자책감이 엉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양해해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원순 계`로 분류돼 온 남 최고위원은 박 전 시장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받았으나 침묵으로 일관해 비판을 받았다. 또한 그는 여성운동가 출신임에도 당 입장 발표 때 `피해자`가 아닌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것을 처음 제안해 `2차 가해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남 최고위원은 "여성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였으나 당의 어젠다 중에서 젠더 이슈를 우선 순위로 이끌어 가는데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세상이 달라졌다.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연이은 지방자치단체 성폭력 문제로 여성 지지자들을 분노하게 했고 웬만해서 지지를 돌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의 성폭력을 뿌리 뽑으려면 권력관계의 성 불평등을 균형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권력관계 불평등을 균형적으로 전환해야 성인지 감수성이 있는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 지도부에 한해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여성이 한 명 보장돼 있고 이외에 당 대표가 지명할 수 있는 최고위원 2명을 이해찬 지도부 하에서도 한 명을 여성으로 했다"며 "나는 지명직 최고위원 두 명을 여성으로 다 하는 방안을 제안 드린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7 · 뉴스공유일 : 2020-07-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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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27일 오후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문재인 대통령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27일)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지난 23일 개최됐으며, 24일에는 국회 외교통일원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임명안이 재가된 이 장관은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통일부는 취임식을 갖지 않는 것에 대해 "이 장관이 관료주의적 관행을 원치 않아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에게 이메일 등으로 취임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7 · 뉴스공유일 : 2020-07-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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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청와대는 24일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후임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5명의 청와대 차관급 및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서주석 신임 안보실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국방부 차관을 지내며 국방개혁 작업을 주도했다. 안보실 1차장은 NSC 사무처장을 겸한다.
또한 청와대는 신남방ㆍ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국토교통비서관에는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엔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주석 신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외교ㆍ안보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돼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주택정책 공공주택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가인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을 국토교통비서관에 내정했다"며 "신남방ㆍ신북방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으로도 각각 관련 정부 부처에서 해당 업무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4 · 뉴스공유일 : 2020-07-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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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제8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강남구의회는 이달 23일 제28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다미 의원(대치1ㆍ4동)을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안지연 의원(논현2동, 역삼1ㆍ2동)을 각각 선출했다.
박다미 의원은 선거에서 12표로 행정재경위원장에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행정재경위원회에 몸담으면서 경험한 위원님들의 실력과 인품을 볼 때 한분 한분이 저 대신 이 자리에 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책임감 있는 자리에 대신 선만큼 57만 강남구민을 위한 행정재경위원회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지연 의원은 선거에서 14표를 얻어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 위원장은 "먼저 저를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강남구 복지 정책에 한 점 흐트러짐 없도록 협치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복지도시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이향숙 의원(삼성1ㆍ2동, 대치2동)이 18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제8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구의원들이 원활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밑받침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의회 소속 직원들과도 함께 소통하면서 의원들이 멋진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구의회는 같은 날 의장 한용대, 부의장 김영권을 선출함에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함으로써, 앞으로 2년간 강남구 의정을 이끌어갈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4 · 뉴스공유일 : 2020-07-24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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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주체사상 신봉` 여부를 물으며 사상 검증을 벌였다.
태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저는 이번 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후보자 삶의 궤적을 많이 봤는데, 사상 전향을 했는지 찾을 수 없었다"며 "후보자도 언제 어디서 이렇게 `나는 주체사상을 버렸다`고 한 적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전향이라는 것은 태 의원처럼 북에서 남으로 온 분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 제가 남에서 북으로 갔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지 않은가"라며 "그런 저에게 사상 전향 여부를 묻는 것은 의원님이 저에게 청문위원으로 물어봐도 온당하지 않은 질의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태 의원은 "1980년대 북한에서는 남한에 주체사상 신봉자가 많다고 했다"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라는 조직 구성원들은 김일성 초상화 앞에서 남조선을 미제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충성 의지를 다진다고 했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그런 일 없었다. 전대협 의장인 제가 매일 아침에 김일성 사진을 놓고 거기서 충성 맹세를 하거나 주체사상을 신봉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태 의원의 질의와 관련해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대한민국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을 지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주체사상을 포기하라`, `전향했느냐`는 질문을 하는 것은 국회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또한 송영길 외통위 위원장은 오전 청문회를 마무리하며 "사상 전향이라는 발언은 이미 그 사람이 주체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말한 것"이라며 "그게 적절치 않다는 것이니 용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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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는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한용대 의원(도곡1ㆍ2동), 부의장에는 김영권 의원(개포2동, 일원1ㆍ2동)을 각각 선출했다.
23일 오전 강남구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한용대 의장은 전체 18표 중 11표, 김영권 부의장 역시 11표를 획득해 각각 선출됐다.
한용대 의장은 먼저"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께 원구성이 열흘 동안 지체돼 심려 끼쳐 드린 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보다 많이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더욱더 화합하고 하나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분들에게도 한없이 부족한 이 사람을 의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이 시간 이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영권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남구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배 동료 의원들이 뽑아주신 것에 무거운 중압감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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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산림청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지능형(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지난 15일 대형공사 입찰 방법 결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은 입찰 참여사가 기본설계를 토대로 기술을 제안해 실시설계와 시공을 포함해 시공자를 선정하는 계약 방법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속 처리제(FAST-TRACK) 입찰방식이다.
그동안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은 대형건축물(연면적 3만 ㎡ 이상), 특수교량(3km 이상) 등에만 적용해왔으나 지난해 2월 25일 국토부의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 개정으로 일반공사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이 가능해졌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시ㆍ예천군의 산림치유원 `다스림`에 이은 대규모 장기체류형 산림치유시설로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617ha 규모로 조성되며, 5년(2018~2022년) 간 총 827억 원(국비 662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악지역에 조성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대다수 건축물을 목구조건축으로 기본설계에 반영해 빌딩 정보 모형화(BIM) 설계와 모듈화 및 프리패브방식 등으로 지능형 건설기술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산림청은 국토부의 지능형 건설 핵심기술 상용화 정책에 맞춰 빌딩 정보 모형화(BIM) 기반 지능형 건설기술을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공사의 설계와 시공 단계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지능형 건설기술을 적용한 기본설계기술 제안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설계ㆍ시공과 사후관리 등 산악지역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에 역량 있는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산림 분야에 지능형 건설기술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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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8월까지 분수, 연못 등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들이 직접 물을 만지며 놀이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평소 경관용으로 이용되는 분수 등이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도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2월 기준 수경시설이 20개를 초과하는 19개 시ㆍ군에서 지난해 점검하지 않은 물놀이 시설 47곳을 선정했다.
조사 대상은 수족구, 눈병, 장염 등을 일으키는 수인성바이러스 7종(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A형간염바이러스)과 폐렴 원인균인 레지오넬라균, 패혈증을 일으키는 녹농균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 시설 36곳에 대해 수인성바이러스 7종의 오염 실태를 조사했으며 모든 시설에서 감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가 물놀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과 많은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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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다음 달(8월) 19일까지 `해양경찰 365 단편영화제` 공모전 기간을 연장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당초 이달 19일까지였으나,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가자가 작품 제작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많은 국민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 보호 등 해양경찰 업무와 관련해 국민이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바다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우는 등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심사부문은 학생부(만 18세 이하)와 일반부로 나뉘며, 영상 길이는 최소 24~365초다. 해양경찰청은 공모기간이 연장됐지만 신속히 내ㆍ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작 6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상 수상자에 대해 기존 365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금을 상향했으며, 총 113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시상자 전원에 해양경찰청장 상장이 수여된다.
제출방법은 촬영된 영상을 개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등록 후 주소를 명시한 신청서를 해양경찰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새로운 창작자 발굴과 함께 국민의 해양 사고 예방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기간 연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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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온라인 `알레르기 질환 교육자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현재 도내 21개 보건소와 633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에서 배포한 올해 신규 교육자료를 일반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개발된 교육자료는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 3종 ▲알레르기 낱말 찾기 5종 ▲알레르기 OX 퀴즈 ▲알레르기 초성퀴즈 등이다.
알레르기 하우스 저금통은 스티커 놀이 방식으로 전개도를 집 모양 저금통으로 만들면서 알레르기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알레르기 낱말찾기는 뒤죽박죽 섞여있는 글자 속에서 알레르기와 관련된 핵심어를 찾는 방식이다. 글자 뒷면에는 질환정보가 담겨 있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 OX퀴즈와 초성퀴즈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 후 재미있는 퀴즈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방식이다.
교육자료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생은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자료실 내 파워포인트(PPT)로 기본 지식을 익힌 뒤 연령에 맞는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장윤석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교육 자료가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루는 학교 현장 교육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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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목포항을 이용하는 국내ㆍ외 선원들에게 휴식 공간과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항에 선원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중 착공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원복지회관은 「선원법」과 해사노동협약에 따라 모든 국적의 선원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사회복지시설로, 국내에는 현재 전국 무역항, 연안항 등에 24개소가 있다.
목포항은 국내ㆍ외 육ㆍ해상 물류의 거점 항구로, 연간 8500여 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6만3000여 명에 이르는 선원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땅한 공간이 없어 선원들이 휴식을 취하는데 애로를 겪어 왔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에 해수부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을 내년 7월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목포시 북항 항만부지에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853㎡, 건축연면적 653㎡)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관에는 선원의 문화생활과 휴식공간을 위한 다목적실, 조리대를 갖춘 원룸형 숙소, 공동샤워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에 건립하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이 바다라는 특수 환경에서 고된 작업을 하는 선원들에게 입항 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선원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호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선원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선원마음건강센터 운영, 선원 카카오톡 상담, 선원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선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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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도내 영세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의 높은 자부담비용 등으로 인해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소외된 경기도 영세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의 현장진단을 통해 기업 생산단계에 맞춘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장비도입`을 지원하는 동시에 구축과정 중 발생하는 `현장애로 해결 컨설팅`, 구축 후 기업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ㆍ폐업중인 기업 ▲유흥ㆍ향락업, 숙박ㆍ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신청 접수순으로 50개 사에 대한 `무료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후 50개 사에 대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선정기업 24 개사, 후보기업 6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 24개 사에 대해서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이 지원되며, `전문컨설팅`은 선정기업 24개 사, 후보기업 6개 사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앞서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전문 컨설팅사 1곳을 선정했으며, 현재는 컨설팅사와의 기업 지원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미래산업과 및 경기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경기도형보다 규모가 큰 중소ㆍ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공장 스마트화를 희망하는 도내 영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공장 스마트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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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비대면 기술로 가상ㆍ증강현실(VRㆍAR)에 대한 산업체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제조ㆍ유통ㆍ건축 등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VRㆍAR 융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VRㆍAR 융합 기술교육`의 첫 번째 단계인 초급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ㆍ유통ㆍ건축 등 산업과 VRㆍAR 기술의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기존 VRㆍAR 교육과정들과는 다르게 ▲제조공정 학습콘텐츠 ▲AR쇼핑 ▲가상공간의 인테리어 구현 등 제조ㆍ유통ㆍ건축 분야 특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VRㆍAR을 접해보지 않은 각 산업 재직자들을 위해 초ㆍ중ㆍ고급 단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반별 20명 이내 소규모 집중 교육으로 이종(異種) 산업간 융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밀착 관리ㆍ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판교와 의정부에서 각각 진행돼 북부지역에도 균등한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초급과정은 다음 달(8월)에 1차, 오는 9월에 2차 과정이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더불어 중ㆍ고급 교육기회(중급 10월, 고급 11월 예정)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의 VRㆍAR에 대한 기술적 목마름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VRㆍAR과 산업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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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기상청은 23일부터 운항 중인 선박에 천리안위성 2A호의 위성통신을 활용한 고품질의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하는 `해양기상 위성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기상 위성방송은 기존의 무선 팩스로 제공하던 자료를 천리안위성 2A호를 활용해 고품질 디지털 해양기상정보로 제공하는 첨단 서비스다.
기상청은 1966년부터 선박의 해상활동과 안전에 필요한 ▲기상특보 ▲태풍 정보 ▲일기도 자료 등을 해양기상방송 무선 팩스로 제공해 왔다. 그러나 무선 팩스는 ▲종이 출력의 낮은 품질 ▲콘텐츠 확장의 어려움 ▲수신 거리의 제약 ▲전파간섭에 의한 품질저하 등 한계로 인해 활용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해양기상 위성방송을 통해 해양기상정보를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문자 ▲음성 등 디지털 자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기상 위성방송은 기상정보 제공을 위한 세계 유일의 공공 위성 서비스로, 연근해뿐만 아니라 통신 수단 확보가 어려운 먼 바다에서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해양기상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양기상 위성방송은 천리안위성 2A호 반경 3700km의 영역(동아시아, 서태평양 등)에서 수신 가능하며, ▲지상일기도 ▲24시간 예상도 ▲파랑실황도 ▲해상바람ㆍ파고 예상도 등 총 15종 360개 산출물을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인 해상바람 및 파고 예상도는 동아시아 지역에 대해 약 4일간(3시간 간격), 전 세계에 대해서는 12일간(6시간 간격)의 예측정보를 제공해, 연안에서 조업하는 선박과 원양에서 조업하는 선박까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양기상 위성방송 소규모 방송수신기(SDUS)는 국내에서 개발돼 가격부담을 낮추고, 설치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국내ㆍ외 사용자가 기상청이 제공하는 해양기상정보를 손쉽게 수신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해양경찰청, 한ㆍ중페리, 기상1호 선박을 활용해 시험운영을 완료했으며, 향후 어민, 레저 선박은 물론 인도네시아 기상청 선박까지 수신기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해양기상 위성방송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기반을 통해 해양기상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와도 협력해 해양기상 분야에 선도적인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3 · 뉴스공유일 : 2020-07-23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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